마인 부우

(미스터 부우에서 넘어옴)
드래곤볼의 분기별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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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전쟁
마인 부우비루스


魔人ブウ

너, 먹어버린다.
초콜릿이 되라!

1 개요

드래곤볼 원작에서 가장 마지막에 나온 적이자 최종 보스.

성우는 일본판에 시오야 코조, 한국판에 임성표(비디오판Z), 성수경(비디오판GT), 신용우(투니버스판), 임채헌(드래곤볼 신과신), 심규혁(드래곤볼 카이).

태고적부터 우주에서 존재해왔던 생명체로서 행성들을 파괴하며 이리저리 날뛰고 자는 걸 반복하면서 자는 동안 악에 물들어간 부우를 마도사 비비디가 강제로 깨웠다고 한다.[1] 파괴와 살육만을 즐기는 흉폭성과 광기, 어린 아이 같은 유치함을 지니고 있고, 계왕신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했으며, 불과 몇 년 만에 몇백 개의 별을 죽음의 별로 만들었다고 한다.[2] 신극장판 부활의 F 프롤로그 만화에서 콜드 대왕이 생전에 프리저에게 파괴신 비루스마인 부우만큼은 절대로, 절대로 건들지 말라고 했을 정도로 전 우주적으로 악명이 높았던 모양이다.[3]

손오공 일행이 상대한 악당 중에서도 명실상부 최강의 적이자 최악의 적이며, 유일하게 지구의 인간을 전멸시키거나 지구 자체를 파괴시켜 버린 이기도 하다.[4] 만화 역사에서도 경이로운 초재생능력자로 모든 육체가 날아가도 연기 상태에서 부활하여 완벽하게 몸을 복구하는 사기적인 재생 능력과 머리 끝의 촉수에서 생명체를 과자 등으로 만들어버리는 괴 광선[5], 자신 말고 다친 상대를 치료하는 능력[6], 단 한 번 본 것만으로 상대의 기술을 완벽히 구사하는 천재적 센스, 자신보다 특출난 대상을 과자로 만들거나 살점으로 감싼 뒤 흡수해 그 상대의 힘과 능력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능력 등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다양한 형태가 등장했지만 위의 능력들은 거의 비슷하다.

여러모로 전편의 보스였던 의 상위호환이라고 할 수 있다. 셀이 다양한 세포를 수집해서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쓸 수 있는 타인의 기술이 한정된 반면, 마인 부우의 경우 '기술을 본 것만으로도' 사용하여 그 제한이 없으며, 셀에게 17호 / 18호가 파워업 아이템(?)의 전부이고 최종 형태인 '완전체'가 되는데 그쳤지만[7], 마인 부우의 흡수는 제한 없이 무궁무진하며 또 닥치는 대로 흡수해버리면 되니(...) 끊임없이 강해질 수 있는 게 특징. 또한 재생 능력 역시 마인 부우가 압도적이다. 즉 전투력 또한 그렇지만 능력에 이리저리 한계가 있던 셀과 달리 능력에 특별한 한계도 없고, 흡수 때문에 언제라도 쉽게 전세역전이 가능한 적이라는 점에 있어서 코믹스판 최종보스에 걸맞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여담으로 캐릭터의 모티브는 당시 드래곤볼의 뚱뚱한 체형과 초콜릿을 좋아하는 모습의 편집자 중 한 명. 이후 출세해 편집장에까지 오르게 된다.

이름의 유래는 비비디, 바비디와 마찬가지로 비비디바비디부.

마왕 컨셉의 피콜로 대마왕마쥬니어, 전사 컨셉의 베지터, 외계인 컨셉의 프리저, 인공생명체 컨셉의 다음으로 등장한 마인 부우의 컨셉은 태고적부터 우주에 존재하고 있었다는 설명과 각종 마법, 흐물거리는 육체, 흡수 능력, 감정 없는 파괴 본능으로 추측하자면 종교의 악마의 컨셉을 차용해서 드래곤볼의 정서에 맞게 정체 불명의 외계 생물체로 각색한 듯하다.

그리고 부우전은 드래곤볼의 에피소드들 중 상당히 코즈믹 호러적인 면이 있다. 마인 부우의 일격에 인류가 멸망하거나 적을 음식으로 만들어 먹어버리거나 한 세계를 아무렇지도 않게 부수고 재생 능력으로 유유히 부활하고 손오공 못지 않는 호승심 때문에 손오공도 "정말 넌 대단한 녀석이다"라고 인정했고, 선한 영혼으로 다시 태어나면 꼭 선의의 대결을 하게 해달라고 저승의 염라에게 부탁한다.

처음엔3 서유기 수준이었다가 액션, 배틀로 변한 드래곤볼의 대장정의 마지막에 걸맞는 말 그대로 '악마' 그 자체다. 이름도 '마인'. 인간처럼 두 발로 걸어다니지만 본질은 우주의 태고부터 존재해온 악마라는 뉘앙스를 풍긴다. 산에 박혀 살던 손오공이 우주적인 재앙을 퇴치할 정도로 성장했다는 은유라는 해석을 하는 사람도 있다. 마왕이나 전사외계인이나 인공 생명체도 재앙이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악한 의지를 가진 인격체'에 의한 재앙이라면, 마인은 존재 자체가 우주의 '악(惡)'의 집합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드래곤볼 세계관의 최종보스 컨셉은 마왕(피콜로 대마왕 & 마쥬니어) - 전사(베지터) - 외계인(프리저) - 인공생명체(셀) - 악마(마인 부우) 순으로 바뀌어나가고 확장되어갔다.

작가가 최근에 말하기를 봉인하는 주문은 사람이 발음 할 수 없는 것으로 대충 살라카 둘라 메치카 불라 "좜두뤄 붜려롸~(ヌゥェムィッツィムァウェーイ)"라는 느낌이란다.

2 부우의 종류

스토리상 형태가 많긴 하지만 부우의 종류는 크게 3가지로 나뉠 수 있다. 일단 플롯상 부우의 형태변화는 다음과 같다.

부우(순수)
→ 부우(순수, 남쪽계왕신 흡수)
→ 부우(순수, 대계왕신 흡수)=부우(선)[8][9]
→ 부우(선) / 부우(악)[10]
→ 부우(악, 미스터 부우 흡수)[11]
→ 부우(악, 오천크스와 피콜로 흡수)
→ 부우(악, 오천크스 퓨전이 풀려 피콜로 모습)
→ 부우(악, 손오반 흡수)[12]
→ 부우(순수) / 미스터 부우[13]

총 9개의 모습의 부우가 있었지만[14] 이것을 3가지로 나누면 아래와 같다.

부우(선): 부우(선), 미스터 부우
부우(악): 부우(악), 부우(미스터 부우 흡수), 부우(오천크스), 부우(피콜로), 부우(손오반)
부우(순수): 부우(순수), 부우(남쪽 계왕신)

3가지로 나누는 것은 인격으로 구분하는 것으로 부우는 총 3가지의 인격이 있었다. 쉽게 말해서 부우는 총 3마리였다는 것.[15] 우부는 부우(순수)가 죽어서 환생한 것이니 이 논의에서 빠진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서 이어진다.

2.1 부우 (선)

imgChara2.png

부우----------------- 웃!!

가장 처음 등장한 마인 부우. 흔히 뚱땡이 부우라 부른다.

바비디가 봉인을 해제하자 나온 부우로, 흔히 "마인 부우" 라고 하면 이쪽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았다. 원래는 재미로 파괴와 살육을 일삼는 악역이었지만, 미스터 사탄 때문에 그의 인생이 바뀌고 그도 미스터 사탄의 인생을 바꾸었다.[16]

게임 및 설정집에서의 정식 명칭은 '부우 (선)'. 정확하게는 봉인이 풀렸을 때의 상태를 '부우(無邪気 순진)', 이후 분열하고 난 뒤의 뚱보 부우를 '부우(善 선)'이라 칭한다.

이 모습은 선대 대계왕신을 흡수해서 생긴 모습이다. 첫 등장 당시에는 코믹하게 생긴 외모와 기괴한 행동 때문에 그저 개그 캐릭터처럼 보였지만 순식간에 셀급의 전투력을 지닌 데브라를 눈찌르기와 발차기, 기공파로 날려버리고 연이어서 손오반을 매우 우습게 관광보내 버린데다, 계왕신도 무참하게 두들겨 패면서 그 위엄을 보여준다. 그 폭주하는 모습에 데브라는 바비디에게 부우는 당신의 말을 듣지 않을 것이니 얼른 봉인해버리라고 경고하며 부우에게 달려들지만 순식간에 쿠키가[17] 되서 먹히고 만다.

부우의 부활에 위협을 느낀 베지터는 손오공을 기절시키고 자신이 나서서 대결하게 되지만 그 역시 승산이 없었다. 처음은 조금 선전하지만 부우는 단순히 놀고 있던 거였으며, 빡친 부우에게 죽도록 얻어 맞고 오천트랭크스피콜로에게 맡겨 피신시킨 다음 자폭과 함께 부우와 동귀어진 하려 한다. 하지만 부우는 하나하나의 조각이 부활해서 가볍게 살아남게 되고 결국 베지터만 헛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이렇게 시작부터 절망적인 파워와 재생 능력을 자랑하였다.

바비디에게는 처음에는 관심도 별로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바비디가 봉인을 하겠다고 위협을 하자 그제서야 말을 따른다. 자폭하고 부활한 다음에 피콜로에게 당해서 반쪽만 남아있는 바비디를 보고 그냥 가버리려고 하지만, 바비디가 봉인하겠다고 윽박지르자 회복술을 써서 부활시켜준다. 바비디는 부우에게 장난삼아 지구를 쑥대밭으로 만들며 자신을 공격한 피콜로, 베지터 등을 찾아서 처단하려 움직인다. 한편 겨우 죽지 않고 살았던 계왕신은 야무치가 빈 드래곤볼의 소원으로 부활한 키비토와 함께 역시 운 좋게 살아있던 손오반을 구해서 계왕신계로 일단 피신한다.

바비디는 마술을 써서 지구인들 전체에게 말을 걸며 Z전사 일행의 행방을 추적하고, 다른 Z 전사 일행은 모두 피신했지만 '서쪽 도시'에 트랭크스가 살고 있다는 정보를 얻고 서쪽 도시를 파괴하려 한다. 이때 트랭크스는 피신했지만 외할아버지인 브리프 박사와 외할머니는 남아있었고 그 이유는 겨우 애완동물과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이때 신의 궁전에 있던 오공은 지금 아이들에게 퓨젼을 가르치지 못하면 정말 우주가 멸망하는 상황이었기에 나중에 드래곤볼로 살리자고 하나[18] 부르마드래곤 레이더의 부품은 캡슐 코퍼레이션 연구소에서만 만들 수 있다고 경고 한다.

어쩔 수 없이 오공은 트랭크스가 서쪽 도시에 가서 드래곤 레이더를 가져오는 동안 순간이동으로 바비디와 부우를 막으러 나선다. 오공은 이승에 있을 수 있는 시간이 크게 줄어드는 걸 각오하고 초사이어인 3로 변신하여[19] 부우와 대등하게 난투를 벌이다가 시간 제한이 다가오자 다시 순간이동으로 신의 궁전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사라지기 전에 부우에게 '그렇게 강하면서 뭣하러 바비디의 말을 듣냐?'[20]는 말을 던져서 부우가 바비디에게 반항심을 품게 만든다. 부우 자신도 닦달하는 바비디에게 '여기서 날 다시 봉인하면 넌 저놈에게 죽어'라고 경고하는 등 반항심을 내비쳐 보인다. 둘은 대등하게 싸우지만 드래곤 레이더를 찾은 트랭크스의 기가 서쪽 도시를 뜨는 걸 느끼고는 순간이동으로 도주, 허나 가기 전에 2일 후 자신 이상으로 강한 전사가 부우와 싸운다는 말을 남기자, 무의미한 살상을 멈추지는 않았지만 지구 완전 파괴는 일단 접는다.

그리고 부우는 화를 내는 바비디를 곁으로 불러들인 다음 목을 졸라서 주문을 외우지 못하게 만들고 머리를 주먹으로 박살내서 살해한다. 멍청해보이지만 바비디를 살해할 때의 모습은 상당히 섬뜩하다. 거기다 섬뜩하게 웃던 그 무서운 표정에 죽일 때 대사는 (정발판을 기준으로) "그동안 많은 걸 가르쳐줘서 고맙다. 하지만 이젠 나도 더 못 참겠어. 죽어라, 멍청아!"(...)[21] 어느 쪽이든 한국 어투에 맞게 잘 번역했다. 원본은 "너에게 여러가지 배웠어. 이제 너에게 볼 일 없어. 나, 참지 않아! 죽어, 바보!"

그 다음에는 지구를 장난 삼아 쑥대밭으로 만들며 놀았다. 하루에 지구의 3분의 2, 다음날에는 거의 80% 인구가 박살나는 엄청난 피해를 일으킨다. 그리고 그 날에 슈퍼 부우에 의해 99%의 인구가 박살나고, 키드 부우에 의해 지구가 박살났다

인간들을 과자로 만들어, 먹어버리고 진흙으로 만들어서 집을 짓는 등, 장난삼아 인간을 마구 없애버리는 짓을 하는 등 제멋대로 굴어댄다. 그러나 눈이 먼 장님 소년이 자신을 무서워하지 않자 눈을 고쳐주는 순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우유[22]를 소년에게 주는 짓을 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는 순수해서 바비디와 같은 악당의 행동을 따라하는 갓난아이와 같은 모습. 순수 부우는 인격이 제대로 형성조차 되어있지 않았으며, 애초에 비비디와 바비디에게는 생명체는 모두 죽여야 된다고 교육되어 있던 존재이다.

이후 제대로 된 인격을 형성해준 인물은 미스터 사탄. 사탄의 설득 덕분에 인간을 더 이상 해치지 않았지만 그 후로... 그래도 일단 사탄에게 비비디, 바비디 부자를 설명할 때 '날 만든 나쁜 놈들'이라 말하는데 이건 한국 번역판 기준으로, 일본에서의 원문에는 'イヤなヤツたち', 즉 '싫은 녀석들'이라고 되어 있다. 즉 순진 부우가 선악을 판단하는 대사는 아니었다. 하지만 오공이 시간을 벌려고 길을 막았을 당시 바비디에게 '날 봉인하면 넌 얘한테 죽어' 라고 한 뒤 '하지만 이놈(손오공)은 죽여줄게. 착한 녀석 같아서 싫거든' 이라 말하기는 한다. 이 대사로 미루어 보면 착한 것이 뭔지와 자기들을 막는 것이 착한 일이라는 것, 즉 자신들이 지금 하는 것이 도덕적으로 나쁜 것이라는 것을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오역이 아니라 원문에 확실히 있는 말이다. 부우의 이후 행적을 고려해 볼 때, 작가가 그렇게까지 치밀하게 캐릭터성을 연구하진 않아서 생긴 대사로 보인다.[23] [24]

얼마동안 쉘터에 있다가 부우를 처치하러 온 미스터 사탄과 만나게 된다. 사탄은 게임보이 폭탄, 맹독 초콜릿 등으로 부우를 죽이려 하나 당연히 택도 없는 짓이었다. 그러나 이 때문에 부우는 사탄을 '의외로 재미있는 놈'이라 평가하게 되고, 사탄을 부하로 두고 생활을 같이 하게 되는데, 사탄과 함께 살며 부우는 사탄에게 조금씩 감화된다. 그러다가 부우가 길가에 다쳐서 쓰러져 있던 강아지가 '자신을 무서워하지 않는 것'에 의문을 품고 강아지를 데려오는데, 사탄이 다쳐서 도망가지 않는 것이라고 말하자 부우는 강아지를 고쳐주고 죽여줄 테니 도망치라고 풀어놓는다. 하지만 강아지는 도망치기는 커녕 부우를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부우는 자신이 해왔던 일에 의문을 품게 된다. 그리고 사탄은 바비디 같은 나쁜 놈이 하는 말은 듣지 말고 이제 인간을 죽이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부우는 "그래, 알았어, 앞으로 안 죽이며 되는 거지?" 라며 사탄의 부탁을 받아들인다. 사탄도 기뻐했다.

그 결과 선한 마음을 가진 부우가 될... 뻔 했다.[25] 하지만 운 나쁜 사건이 일어났으니 부우가 설치는 틈을 타서 제멋대로 사람들을 쏘아죽이면서 악당 2명이 마인 부우도 죽일 수 있다고[26] 멋대로 생각하여 총을 쏜 것. 이 총격에 강아지가 부상을 입고 마인 부우, 사탄에게 바주카포를 쏜다. 하지만 너무 당연히도(...) 그딴 거에 마인 부우가 죽을 리 없고 총에 맞은 강아지를 보고 극도로 분노하게 된다. 또 분노한 사탄은 총을 든 강도들을 주먹으로 때려눕힌다. 다행히 강아지는 완전히 죽지 않았고 부우는 강아지를 고쳐주고 사탄과 함께 기뻐하지만, 쓰러졌다가 일어난 악당이 쏜 흉탄에 사탄 역시 빈사의 중상을 입는다. 결국 부우는 분노를 견디지 못하고 사탄을 치료해준 다음 도망치라고 한다.[27] 부우의 몸에서는 또 다른 부우가 생성되어 튀어나오는데, 그것은 뚱뚱이 부우와는 달리 피골이 상접한 외모로 분노의 힘으로 사악한 마음을 가진 마인 부우였던 것이다. 만약 이 악당들만 없었어도 부우가 사악한 마음을 가진 마인 부우를 뱉지 않고, 미스터 사탄의 말을 따라 사람을 죽이지 않아 더 이상 사람이 죽지 않았을 것이다.

결국에는 선한 뚱땡이 부우와 사악한 피골상접 부우로 분열되고 만다. 사악한 부우는 두 악당을 처참하게 죽인 다음 뚱땡이 부우와 싸우게 되고, 뚱땡이 부우는 파워를 사악한 쪽이 거의 다 가져가 버려서 쪽도 못 쓰다 최후의 발악으로 초콜릿으로 만들려 했으나 반사당해 역으로 먹히고, 이걸 먹은 피골상접 부우는 후술할 절대 악 부우로 변한다.

그 후 이 부우가 방심한 틈을 타 몸 안에 들어간 베지트가 오공과 베지터로 나뉘어 내부를 탐색할 때, 그가 흡수한 다른 강자들처럼 살점에 둘둘싸여 동화된 상태로 재등장하는데, 이 때 절대 악 부우가 분신을 만들어 이들과 대적할 때 베지터가 시험삼아 이 부우를 떼어내 바닥에 내팽겨치자 이것이 그의 사고를 안정시키는 역할이었는지, 악의 부우는 순수하게 날뛰기만 할 뿐인 순수 부우로 퇴화해 버린다.[28]

여담으로 손오공이 말하기를 이 상태의 부우(순진 부우)를 상대라면 초사이어인 3 상태로 이길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이 말을 한 건 살아있는 상태에서 초 3를 하면 기가 상당히 필요해 쉽게 풀린다는 걸 모르는 상태에서 한 말이었기에, 진짜로 싸웠을 경우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겠지만 절대적인 힘과 기 수치를 비교하면 초사이어인 3의 손오공이 부우(순진 부우)보다 한 수 위라고 볼 수 있다. 허나 이 녀석 역시 순수 부우처럼 무한 스태미너에 재생 능력이 있으니 순수 부우처럼 오공이 먼저 탈진할 가능성도 농후하다.

그저 파워만 강한 것이 아니라 격투 센스도 발군이다. 초사이어인 3 상태의 오공과 싸울 때 오공이 썼던 기술들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따라하여 손오공에게 반격할 정도다. 그 손오공조차 천재적이라며 칭찬할 정도였으니 의심의 여지가 없다. 베지터의 기술도 따라해서 쓰지만 정작 오공에게 쓴 기공파 난사는 베지터가 부우에게 쓰지도 않았다는 것이 함정.[29]

작중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 부우도 자신의 살점을 떼어 상대를 감싸는 형식의 흡수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우와 관련된 각종 창작물 역시나 이 부우로 흡수하는 모습이 종종 나온다.

드래곤볼 超에서 미래 트랭크스의 시간대에서도 부활할 뻔... 했으나 트랭크스와 계왕신의 협력으로 데브라바비디를 쓰러트리는 바람에 부활하지 못하게 된다. 만약 부활했다면 트랭크스는 오공 블랙을 보기도 전에 마인 부우에게 죽는다

2.1.1 미스터 부우

" 싫다 사탄 괴롭히지 마"[30][31]

마인 부우가 상기 서술된 이유 때문에 괴로워하자 뱉어내어 선한 부우가 탄생했다. 정확히는 탄생했다기보다는 다시 소생했다고 보면 맞겠지만.

위의 서술대로 강도 2명 때문에 선한 심성만 남은 뚱땡이 부우와 악한 심성만 가진 피골상접 부우로 나뉘어졌으며, 이쪽은 선한 쪽을 가리킨다. 분리 후 분열체끼리 싸우게 되는데 파워의 대다수를 악한 쪽에게 빼앗긴 탓에 손도 발도 쓰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압도 당하다가 초콜릿 광선마저 반사당하여 먹히고 만다. 결국은 사악한 부우 쪽이 완전체가 돼 버린다.

이후 사악한 부우에게 흡수당해 쭉 등장이 없다가 종반 계왕신계로 침입한 '순수 부우'가 눈 앞에서 알짱거리던 사탄을 공격하려다, 내부에 있던 선한 부우의 사념 때문인지 잠시 행동을 멈추고 우물대다 밖으로 뱉어내 오랜만에 재등장한다. 그리고 사탄을 위해 손오공 일행과 함께 순수 부우와 싸우게 된다.

재생 능력 덕분에 베지터보다 더 잘 버티긴 했지만 상대가 그 강력한 초사이어인 3로도 우위를 점할 수 없는 수준인지라 당연하게도 상대조차도 될 리가 없고[32], 오래 못 가 피골상접 부우에게 당했던 때보다 더욱 처절히 발린다. 그러나 최후의 수단으로 손오공이 원기옥을 충분히 모을 때까지 순수 부우의 관심을 자신에게로 끌어 시간을 벌어주는 큰 활약을 해줬다. 그리고 애니판 한정으로 원기옥을 다 모았지만 순수 부우에게 처절하게 발려 꼼짝도 못하던 베지터 때문에 손오공은 원기옥을 쏘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최후의 몸통박치기를 날려 순수 부우를 베지터에게 멀리 떨어지게 만들고 사탄에게 베지터 구출을 부탁하는 활약이 추가되었다.

모든 싸움이 끝난 뒤 기절해 있던 선한 부우의 처분을 놓고 베지터는 이 녀석이 다시 그 사악한 부우를 탄생시키면 큰일이라며 부우를 처단하려 했지만, 본인도 한때 최종보스였고 불과 얼마 전에 양민학살을 저지르고 최종 보스 둘이나 만드신 분이 하실 얘기는 아닌 것 같은데 사탄이 착한 애라고 선한 부우를 감싸주면서 제발 살려주기를 부탁했고, 오공 역시 선한 부우가 시간을 충분히 벌어주지 않았다면 키드 부우 퇴치에 성공하지 못했을 것임을 알고 있었으며, 저번처럼 또다른 악의 부우가 탄생되면 그때도 또 싸우면 된다고 말해주면서 처분은 피했다. 그리고 베지터는 맘대로 하라며 대놓고 츤츤[33] 그 후 반 년 동안 사탄 집안에 틀어박혀 처묵처묵하고 은둔 생활을 하다 오공이 드래곤볼로 사람들에 각인된 부우에 대한 기억들을 지워주면서 거리에도 당당히 돌아다니게 되었다. '미스터 부우'라는 이름으로 사탄네 집의 식객이 된다.

즉 이 때부터는 더 이상 "마인" 부우가 아니게 된 것.[34]

악한 성격을 순수 부우에게 고스란히 남긴 채 분리되었고, 그동안 사탄에게 화 내면 안된다고 확실하게 교육을 받았으며, 본인도 그것 때문에 크게 피 본 것을 알았던 것인지 더 이상 화를 내지 않고 많이 둥글둥글해졌다. 다만 특유의 순진하고 엉뚱한 성격은 여전한 듯(...) 미스터 부우로서는 천하제일무술대회의 무도가로 활동하며 힘 조절을 해가면서 지구인 도전자를 모두 발라버린 후 마지막 결승전에서 사탄에게 져주는 식으로 사탄의 챔피언 타이틀을 굳혀주었다.[35]

10년 후 에필로그의 대회에서는 손오공의 부탁에 따라 자신의 초능력으로 대진표를 조작하는 등, 예전에 챠오즈가 보여줬던 기믹을 선보이기도 한다.

GT에서도 등장하는데 베이비의 세뇌로 지구 사람들이 전부 악인으로 변하여 미스터 사탄을 공격하자 사탄과 을 자기 뱃속으로 피신시키는 활약도 했다. 베이비의 기생과 세뇌 기술에 맞긴 했지만 마인이라서 소용이 없었다. 그리고 원래의 자신, 악의 부우의 환생인 우부를 구하기 위해 베이비에게 당하기 일보 직전인 우부를 보호하고 자신이 공격을 대신 받아서 장렬하게 산화한다. 그리고 영혼 상태에서 우부에게 자신과 본래 하나였음을 알리고, 남은 육체 조각을 우부와 스스로 융합되어 우부는 슈퍼 우부로 각성하여 부우 시절의 하나의 몸으로 돌아갔다.

드래곤볼 점프 40주년 기념판에서 잘 보면 미스터 사탄, 미스터 부우와 키비토신, 15대 이전 계왕신이 사이좋게 한 테이블에서 만찬을 즐기고 있다. 물론 이 미스터 부우는 완전히 착해진 개체이긴 하지만 과거 부우에 의해 계왕신들이 죄다 쓸려나갔던 시절을 생각하면 흠좀무... 계왕신들이 굉장한 대인배인가 보다

드래곤볼 Z : 신들의 전쟁드래곤볼 슈퍼에서 푸딩이 여럿 있는 대접에서 푸딩을 먹다가 푸딩을 조금 달라는 비루스의 부탁을 무시하고 푸딩을 죄다 핥아서 침을 발라놓고 파괴신 앞에서 한다는 말이

나는 강해! 그러니까 많이 먹는다!

훌륭한 사망 플래그

푸딩을 다 먹어 버리는 바람에 결국 비루스에게 당해 호수로 날아갔다. 그 후 비루스가 손수 꺼내면서 하는 말이 "푸딩을 주지 않았으니 더 괴롭혀주마"(...)[36] 이래봬도 바로 전 편의 최종 보스였는데 안습(...) 비루스가 빡친 결정적인 원인. 먹방이 화를 불렀다 이후 초사이어인 갓 오공 대 비루스의 싸움을 관전하는 조연이다. 이젠 비루스의 부탁은 무시하지 못할 듯 추가판에서나 슈퍼에서는 더 공격하긴 했지만 한 손가락에 막히고 털렸다.[37]

제7우주의 전사들
손오공베지터피콜로모나카마인 부우

이후 연재분 6화에서는 등장은 없었으나 먹방을 좋아하시는 어느 분들 덕분에 지구를 놓고 제6우주와 제7우주간의 격투 대회를 열게 되면서 오공, 베지터, 피콜로와 함께 제7우주의 대표 선수로 발탁되었다. 애니판에서는 슈퍼 드래곤볼에 대해 듣고 "나는 사탄에게 원하는 걸 다 받고 있으니 사탄이 원하는 소원을 이뤄주겠다"라고 하면서 참가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부우의 모든 힘을 가지고 있던 순진 부우와 악한 본성의 자신과 분열된 선 부우(미스터 부우)는 생긴 것만 똑같을 뿐 힘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38] 일단 마인 부우로서의 고유한 마력은 가지고 있지만 파워는 순수 부우보다도 크게 뒤떨어진다. 극 최후반의 순수 부우와의 대결을 보면 선 부우는 당시의 초사이어인 2 베지터와 크게 차이 없는 수준인 듯하다. 하지만 특유의 맷집과 재생 능력 덕에 베지터보다 조금은 더 선전하긴 한다. 물론 순수 부우가 지나치게 강했던 거지 힘이 완전하지는 않더라도 결코 약한 캐릭터는 아니다. 잠시나마 그 키드 부우랑 싸울 수 있었다. 물론 털렸지만... 그래도 베지터보단 잘 싸웠다! 그리고 드래곤볼 슈퍼에서 베지터의 추천으로 제7우주의 대표 선수로 발탁된 것만 봐도 미스터 부우가 강하다는 걸 알수 있다.

하지만 시합 전의 사전 페이퍼 테스트[39]에서 바보라서 시험을 망치는 바람에 탈락했다(...) 피콜로가 시험지를 보니까 부우는 자기 이름조차 제대로 못 썼다고 한다. 참고로 이 시험은 손오공도 50점으로 간신히 통과하였다. 애니메이션은 코믹스와 살짝 다르게 부우가 시험 시간 도중 잠만 자서 통과를 못한 것으로 나온다. 결국 시합에서 활약하긴 어려워졌다. 시합이 다 끝난 뒤 일어나서 사탄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다.

2.2 부우(절대 악)

항목 참조.

2.3 부우(순수 악)

마인 부우의 원조. 자세한건 항목 참조.

2.4 우부

항목 참조.

2.5 퓨전 우부

드래곤볼 GT에 등장.

미스터 부우(뚱땡이 부우)와 우부가 합체한 모습. 원래 부우는 우부고 우부는 부우이니 한 몸으로 돌아갔다고도 볼 수 있다. 원래 우부는 평범한 인간이었으나 합체 후 마인 부우의 일부 능력을 갖게 된다(대표적인 걸로 초콜릿 만들기).[40] 베이비와 싸우는 중 "초콜릿이 되어라!"를 외친다. 그러나 실수로 지구인들을 초콜릿으로 만들어버렸다(...) 베이비와 싸우던 중 이 기술로 최후의 기공파 대결을 펼친다(...) 이때 명대사. "얌전히 초콜릿이 되어라!" 뭔가 무시무시한 대사다. 결국 패배해 초콜릿이 되어버리나 사실은 베이비의 몸 속에서 공격하기 위해 일부러 당한 것. 베이비와 싸움이 끝난 후 천하제일 무술대회 성인부에 참가, 마지막으로 사탄과 싸울 뻔했으나 미스터 부우의 의지로 일부러 져주게 된다.

여담이지만 Z의 슈퍼 부우보다는 전투력이 약한 듯하다. 우부의 전투력이 Z의 키드 부우보다 강하다는 묘사가 없기에 순수악 부우보다 강한지 언급이 나오지 않았다 단, 부우의 환생이기에 부우만큼의 전투력이 잠재 능력이라면 억지로라도 설명이 되겠지만 말이다(...) 슈퍼 부우의 육체나 모든 것이 전투에 특화되어있기에 이전의 부우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피콜로의 설명이 있었다.

취소선으로 처리한 이유는 Z의 슈퍼 부우보다 슈퍼 우부의 파워가 못할 경우 GT에서 손오공이 기본적으로 아무리 못해도 보통 상태가 Z 초사이어인 2~3 정도의 파워를 내는데, 그 상태에서 초사이어인 3로 변신하고도 베이비한테 아무런 데미지도 입히지 못하고 완벽하게 패배한 반면, 슈퍼 우부의 경우 베이비 베지터 3단계와 나름대로 맞서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 게 설명이 안된다.

그런데 슈퍼 17호편이 가장 밸런스 붕괴가 심했던 편이라 여기서는 초사이어인 1 손오공, 초사이어인 2 베지터보다도 못한 파워를 가진 것처럼 표현되었다. 물론, 베지터의 경우는 베이비 베지터 1단계 때 초사이어인 3 손오공을 아무렇지도 않게 압도했던 걸 생각하면 그렇게까지 심할 정도로 말이 안되는 건 아니다. 초사이어인 1 오공의 경우 슈퍼 17호가 봐주면서 노는 듯하게 표현되어서 애매하다. 처음에는 약간의 데미지라도 준 것처럼 보이지만 다음화로 넘어가자마자 손오공이 초사이어인 4 변신 전까지 완전히 밀리는 걸 보면... 에너지를 앞에 4명하고 혼자서 너무 퍼준 탓도 있다.

3 전투력 논란

마인 부우 자체의 전투력은 어느 형태의 부우든 간에 드래곤볼 코믹스의 마지막 악역 캐릭터인 만큼 드래곤볼 원작 내의 악당 중에선 논쟁이 필요 없이 최강이다.[41] 그러나 진짜 논란의 중심은 부우끼리의 서열 문제. 다양한 부우들의 강함 순서는 데브라vs과 더불어 의외로 드래곤볼 팬들에게 인기 있는 떡밥이다. 사실 순수 부우를 제외한 나머지 형태들은 원작에서의 묘사를 통해 대략적인 강함 순서를 알 수 있는데, 슈퍼 부우와 순수 부우의 경우는 논란의 여지가 좀 있어 항상 떡밥이 된다. 단, 여기서 말하는 '슈퍼 부우'는 오반이나 오천크스를 흡수하지 않은 형태의 부우이고, 순수 부우는 최후에 오공과 싸웠던 작은 부우이다. 오반을 흡수한 부우가 최강인 것과 오천크스를 흡수한 부우가 그 다음인 것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

일단 공식 설정상으론 순수 부우가 슈퍼 부우보다 강하다.[42][43] # 포에버와 대전집 모두 키드 부우를 '파워 업한 부우'라고 지칭한다. 초사이어인 3 수준의 오공과 키드 부우가 호각세였으니, 초사이어인 3 오천크스를 흡수한 부우나 각성 오반을 흡수한 부우가 초사이어인 3보다 약하다는 것은 말이 안 되므로, 결과적으로 흡수하지 않은, 초사이어인 3 오천크스와 호각[44]이었던 부우보다는 강하다는 말이 된다.

단, 드래곤볼 대전집이 원작자인 토리야마 아키라 본인의 감수를 거쳤다고는 하지만, 치밀한 설정/계획과는 거리가 매우매우 먼(…) 그의 스타일을 생각해봤을 때 고작 연재종료 후 10년 가까이 지나 나온 설정집 따위에(?) 적극적으로 관여를 했을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 대전집 권두의 작가 코멘트를 봐도 대부분의 작업에서 본인이 관여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이런 설정에 열을 낼 이유가 전혀 없으니 그냥 재미로 보면 된다(...)는 얘기.

실제로 대전집 내에서도 키드 부우와 오반 흡수를 각각 최강으로 말하고 있으며, 원작에서도 공식 설정집과는 논리적으로 모순이 생기는 장면이 보인다. 부우 몸 속에 있었던 오공이 모든 피흡수자를 뜯어낸 다음 하는 대사를 보면, 합체를 모두 풀어냈지만 아직 우리들이 상대하기에는 너무 강하다는 요지의 대사와, 널 해치우고 출구를 찾아야겠다는 오공에게 지금 너희들은 나를 못 이긴다는 부우의 대사가 나온다. 그러나 키드 부우와는 승산이 있을 거라고 판단했고, 또 직접 초사이어인 3로 변신해서 싸우기도 했다.[45] 단, 슈퍼 부우는 자신과 동급이거나 더 강한 오천크스와 오반을 상대로 흡수를 성공시켰다. 설정상 순수 부우는 체내 환경을 파괴 당해 돌아온 거기 때문에 더 이상 흡수를 하지 않는다는 전제를 붙이면[46] 이러한 모순도 해결이 가능하다. 즉 전투력은 순수 부우가 슈퍼 부우보다 강하지만, 실제 전투에서는 흡수 능력 덕분에 슈퍼 부우가 우세할 가능성이 높고 이게 원작에 반영된 거라면 문제 없다.[47][48]

이전에는 키드 부우가 각성 오반보다 강하다는 식으로 서술되어 있었으나, 만약 그랬다면 초사이어인 3 오공은 상대도 되지 않았을 것이다. 만일 키드 부우 측도 전력을 다 하지 않았다는 게 맞으며, 초사이어인 3 오공을 여유롭게 대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차라고 한다 해도, 대전집의 내용까지 고려하면 단일 개체 최강이 오반이라는 설정 때문에 오반이 키드 부우보다 강한 게 맞다. 오공이 순진 부우보다는 강한 게 사실이지만, 사망 상태였던 초사이어인 3 오공이 순진 부우를 쓰러뜨릴 수 있었다고 장담했던 것을 감안하면 순수 부우>= 오공> 순진 부우 정도로 보는 게 합리적인 추측이다. 원기옥 아이디어가 나오기 전 손오반과 오천크스를 부른다는 말은 협공이 필요하다기보다는 각성 오반이라면 처리할 수 있을 거라는 발언으로 보는 게 옳다.

4 사용 기술

마인 부우가 사용하는 기술을 정리해 놓은 것. 초콜릿이 되어라를 제외하곤 전부 게임에서 정해진 명칭이다.

마인 베지터와의 싸움에서 기공파를 맞고 분노폭발한 부우가 사용한 대규모 범위기. 연출은 베지터의 자폭과 비슷하다. 이후 악 부우가 오반에게 당했을때, 오천크스를 흡수하기 위한 작전 중 일부로 사용하기도 했다.

  • 플레임 샤워 브레스

입에서 어마어마한 바람을 일으키는 기술. 뚱보 마인 부우가 이걸로 도시 하나를 지워버렸다.

  • 어설트 레인

악 부우가 지구의 인류를 전멸시킬때 사용한 기술.

  • 바이스 샤우트

원작에서는 부우가 차원을 부수고 정신과 시간의 방을 탈출할 때 내지른 비명이지만 게임에서는 비명을 이용한 스턴기 혹은 입에서 괴광선처럼 기공파로 나온다.

  • 플래닛 버스트

순수 부우가 지구를 파괴시킬때 사용한 기술. 주로 게임등에서 필살기로 나오며 드래곤볼 온라인이나 드래곤볼 제노버스에서는 '초 배니싱볼' 등으로 나온다.

초사이어인 3 손오공이 쓰는 것을 본 순진 부우가 그대로 카피하였고, 다시 절대악 부우가 뚱보 부우의 기술을 카피하여 사용하였다.[49] 그 후 악 부우는 오천크스등을 흡수한 후 사용.

  • 카이카이

계왕신의 순간이동 기술을 따라한 것. 에네르기파와 마찬가지로 키비토신이 오공들을 데리고 도망칠때 순간적으로 카피해낸 기술이다.

5 그 외

드래곤볼 온라인에서는 미스터 사탄이 숨겨뒀던 에로책을 보고 난 후 여자 부우를 만들고 순수한 마음만 갖고 있는 녀석이 뭘 알아서 그 다음에는 여자 부우와 자신의 몸을 떼어내서 뭉친 후 러브러브 광선을 쬐어서 훗날 마인이란 종족이 생겼다는 설정이 생겼다. 드래곤볼 온라인이 망하면서 이 설정은 잊혀질듯 했지만... 제노버스에서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마인 종족이 등장한다! [50]

그리고 부우에게 구해졌던 장님 소년이 훗날 대부호가 되었고, 부우비 월드라는 테마파크를 만들었다고 한다.[51]

여담으로 부우 때문에 지구인은 한 번 전멸하고 부활할 때 '극악인은 제외'되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부우전 이후의 지구는 극악인이 모두 말살당한 세계가 되어버렸다(...) 라이토 : 내가 한 건 아니지만 신세계가 됐다! 야! 신난다~ ~어 잠만 라이토도 극악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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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역이자 기본형인 마인 부우는 실존 모델로 추정되는 인물이 있다. 드래곤볼 연재 시기 3대 담당자였던 다케다 후유토. 드래곤볼의 악역들은 담당 편집자의 외모를 많이 가져다 썼는데, 피콜로 대마왕이 담당자였던 편집장 토리시마 카즈히코라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2대 편집자인 콘도 유는 프리저의 모델로 추정된다. 이 점에서 역시 만화가의 적은 편집자란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드래곤볼 신극장판에서 "부활의 F"에서는 놀랍게도 나오는 대상이 하필 프리저라서 마침내 마인 부우는 드디어 드래곤볼 Z의 4 중 최강체 자리에서 내려오게 되었다.[52]

그곳이 5개인 듯하다

5.1 게임에서

초무투전 3 같은 옛 고전 게임에서는 타임릴리즈라는 개념이 없었기에 바로 셀렉트는 가능했으나, PS2를 기점으로 스토리모드 극후반부를 모두 클리어해야 해금되는 등 노가다의 요소를 가지고 있다. 부우의 모양이 여러가지인 만큼 성능도 모두 제각각이다.

  • 뚱보 부우
뭔가 이상하지만 적절하게 가장 후지다(...) 짧은 리치에 개그 충만한 필살기까지... 마초 캐릭터가 판치는 드래곤볼에서 이질감 느껴지는 귀여운 캐릭터라 외형에 대해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편. 대체적으로 완전체 셀보다 성능이 부족하게 등장한다.
  • 절대 악 부우
원작에서의 활약은 1화도 안되고 나머지는 애니 땜방이다 보니, 캐릭터를 억지로 죄다 긁어모은 스파킹 시리즈를 제외하면 등장 자체도 거의 없다(...) 보여준 인상은 참 쎈데
  • 슈퍼 부우
뚱보 부우의 베이스에 리치나 파워가 늘어나긴 했지만 개그 함량 높은 필살기는 여전해서 성능은 딱히... 대체로 궁극기로 나오는 흡수로 성능을 더욱 올릴 수 있으나 재수 없으면 오히려 기존보다 훨씬 약해지는 시리즈도 있다.[53]
  • 피콜로 흡수
슈퍼 부우의 기본기에 필살기, 궁극기가 피콜로의 기술로 바뀐 형태. 파워 상승폭은 그리 높은 편은 아니나 피콜로의 기술이 연비가 끝내주다 보니 강력해진다.
  • 오천크스 흡수
필살기, 기본기 등의 스탯이 모두 상승하고 마찬가지로 필살기, 궁극기가 모두 교체된다. 원작에서 가장 큰 활약을 보여준 형태이기에 대체로 오반 흡수 상태보다 성능이 더 좋은 편. 하지만 개그에도 충실한 건 여전하다(...) 보통 흡수한 대상과 비슷한 특성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비슷한 기술을 쓰고, 객관적인 성능은 분명 강하지만 연출면에서 개그 요소가 충실하다거나...
  • 손오반 흡수
최근 시리즈에서는 설정을 반영하여 부우 중에서 최강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지만, PS2 드래곤볼, 스파킹 시리즈 등 예전에 나온 게임들에서는 원작의 안습함을 반영하여 항상 뭔가 부족한 성능을 자랑했다. 설정상으로는 분명 오천크스 흡수보다 더 강해야할 터인데 궁극기를 제외한 화력은 오천크스 흡수가 압도적으로 높은 등 원작에 이어 게임에서도 안습...
  • 순수 부우
모든 게임에서 부우 시리즈 중 최강의 캐릭터로 등장한다. 일단 크기가 작으니까 피격판정이 작고 이동 및 공격속도가 빠르며, 한 챕터의 최종보스답게 기본적인 공격력과 방어력도 높게 설정되어 있고, 간혹 설정상 가지고 있는 초재생능력을 반영해서 HP를 자체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수단까지 갖춘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강할 수밖에 없다. 그나마 단점이 있다면 다른 장신/거구의 보스들에 비해 기본기 리치가 좀 짧다는 것인데, 대부분의 게임에서 차지 공격, 연속입력, 특수기 등의 형태로 리치가 긴 기본기를 제공하기 때문에 사실상 단점이라기도 뭣한 수준이다.

드래곤볼 제노버스에선 뚱보 부우, 악 부우, 순수 부우만 등장한다. 메인 퀘스트에선 흑막 때문에 셋으로 늘어난 뚱보 부우를 오공과 함께 격파해야하며 성공시 이번에는 미니 버전 부우들과 싸워야 한다. 난이도가 좀 지랄맞다 일정 수를 격파하면 트랭크스가 본래 오공이 했던 말을 대신해서 부우를 설득하며 클리어. 그 뒤 플레이어에게 강한 놈이 올 때까지 나랑 놀자고 선언하지만, 플레이어는 난감하다는 듯 웃으며 도망친다. 악 부우 부분에서는 오반과 싸우다 흉폭화 되 지구를 파괴시켜 버리는 미래를 보여지지만 플레이어가 저지하여 어찌어찌 막나 싶었으나... 갑자기 순수 부우로 변하더니 결국 지구를 파괴시켜 버린다.

드래곤볼 Z 폭렬격전에서는 안습 그 자체. 대부분의 카드가 핵지뢰 취급받는다. SSR 등급의 체력 부우는 그나마 무난한 성능이지만 SSR 등급의 힘속성 절대악 부우와 우부, 기술 악부우는 핵지뢰 취급받는 카드[54][55]이며, 특히 돗칸 페스티벌 한정 캐릭터인 체력 순수 부우는 페스 캐릭터임에도 너무나도 구린 성능[56]으로 인해 페스티벌 최악의 핵지뢰이자 최약캐. 원작에서의 강함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눈물만 나온다 그나마 민첩 속성의 순수 부우가 좋은 평가를 받는 편. 그래도 손오반 초격전 저격 카드로 지정된 게 부우군 카드이기에 아예 못 써먹는 수준은 아니다.

그런데... 오반 흡수 부우의 등장으로 그야말로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며 드디어 마인 부우의 이름값을 할 카드가 등장했다![57]
  1. 원작에서는 계왕신이 비비디가 만들었다고 했으나, 2014년 토리야마 아키라의 인터뷰에서 만든 게 아니라고 말했다. 한 때는 자연적인 생물체 중에서는 최강이었다고 불리웠던 프리저는 더더욱 안습한 처지로...
  2. 다만 마인 부우의 살육 속도를 보면 굉장히 여유롭게(...) 즐기면서 파괴하고 다닌 모양이다. 몇 백 개는 하루만에 가능할 것 같은 건 덤
  3. 그도 그럴 것이 전 우주의 창조신이자, 하나하나가 프리저를 따위 취급할 정도로 강한 계왕신들 대다수를 우습게 살해한 만큼 전 우주는 물론 신적 범위 전체까지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4. 지금까지 지구를 위협하는 존재들은 많았지만 이렇게까지 지구를 절망적으로 몰아넣은 악당은 없다.
  5. 사실 이 광선 능력으로 한 마을의 사람들을 전부 진흙으로 만들거나, 애니에서는 광선으로 화장실 같은 걸 만들어내는 보면 능력의 범위가 군것질거리에만 한정된 건 아닌 듯 하다.
  6. 뚱보 부우가 주운 강아지나 맹인 소년. 얘는 아예 눈 뜨게 해줬다. 심지어 피콜로에 의해 반토막 난 바비디도 원상복구 시켜줬다.
  7. 물론 사이어인 세포 때문에 셀도 계속 강해지긴 한다.
  8. 대계왕신을 흡수하며 부우(순수)의 인격 소멸.
  9. 드래곤볼 스토리는 여기서 시작됨.
  10. 부우(선)은 악과 완전히 결별하여 훗날 미스터 부우라고 불리는 형태가 되며 새로운 부우(악)의 인격을 탄생시킴.
  11. 부우(악)에 흡수되면서 부우(선)의 인격 소멸.
  12. 부우(악)이 소멸하면서 부우(순수)가 탄생함.
  13. 부우(순수)가 부우(선)을 뱉어내어 탄생함. 마인이 아닌 새로운 생명체다.
  14. 미스터 부우와 부우(선)도 분리하여 계산함.
  15. 다만 셋이 동시에 존재한 적은 없다.
  16. 이에 대한 복선인지, 이 형태의 부우 및 동일한 모습을 한 미스터 부우는 다른 부우들과는 달리 마족눈이 아니다.
  17. 모양 때문에 초콜릿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실은 쿠키다. 마인 부우가 대놓고 '쿠키가 되어버려라'라고 말했다. 한글 정발판에서도 "과자가 되어라!" 라고 외쳤다.
  18. 이 때문에 오공을 쓰레기라고 농담 삼아 부르거나 실제로 그렇게 비판하는 이들이 있으나, 이때는 정말 이 방법 말고는 방법이 없는 상황이었다. 오공 본인이 초3로 싸우면 이길 가능성도 있었다곤 하지만, 까딱 잘못해서 이승에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이 오버되기라도 했다면 지구는 물론이고 전 우주가 끝장날지도 모르던 상황이었던 것.
  19. 이 장면은 애니메이션에선 질질 끌기(...)로 유명하다. 물론 연출은 굉장히 멋있지만 원작에선 한 페이지도 안 걸리던 걸 애니메이션에선 기합지르는 것만 5분이 넘어가버린다. 그런데 애니에서도 나중에는 한큐에 변신한다. 사실 첫 변신 보정이다
  20. 참고로 느낌은 다르지만 오공의 스승인 무천도사가 비슷한 말을 예전에 천진반에게 한 적이 있다. 학선인에게 벗어나라는 말이었는데 엄연히 학선인과 천진반과의 관계는 부우, 바비디완 달리 사제 지간이긴 했지만 악영향을 주었다는 것엔 굉장히 흡사하다. 결과론적으로 손오공의 이 말은 큰 실수인데, 바비디의 경우 5일간 천천히 지구를 박살낼 생각이었는데 이 말 한 마디로 부우에게 많은 변화를 일으키게 한 원인이었고 지구는 2일째에 박살나는 일까지 겪는다. 오히려 부우의 반항심을 키우지 않고 바비디를 좀 더 오래 살려두는 쪽이 낫지 않았을까?
  21. 번역이 새로워진 새 정발판에서는 "네 녀석을 통해서 배운 게 많다. 이제 넌 쓸모 없어. 나도 더는 못 참아. 잘 가라, 이 멍텅구리야!"
  22. 마법으로 다른 사람을 우유로 만들었다. 장님 소년은 뭔 죄야
  23. '재밌게 부수려는 걸 or 잘난 척 하면서' 막아서는 게 싫어 등의 이유를 댔다면 순진하고 선악의 개념이 잘 잡혀있지 않으며, 파괴와 살육을 그저 놀이로 여겨서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는 캐릭터 컨셉과 전혀 상충되지 않았을 것이지만, 명백하게 '좋은 녀석 같아서 싫다'는 말을 한다.
  24. 다만 선과 악 자체를 제대로 아는 게 아니라, 비비디에게 임의적으로 배웠을 가능성이 있다. 즉, 악한 일 = 부수고 죽이는 일 = 당연히 자기가 해야 할 일, 좋은 일 = 악한 일을 막는 일 등으로, 그냥 좋다는 말을 본인을 방해하는 것 정도로 배웠을 가능성도 있으며, 이럴 경우 뒷부분과도 충돌하지 않는다. ~물론 그럴 수도 있다는 거지, 작가 본인에게 묻지 않는 이상은 모른다.~
  25. 이 과정을 모두 지켜본 덴데와 피콜로는 예상 밖의 상황에 다소 당황했지만 덴데는 "어쩌면 싸우지 않고도 잘 해결될 수 있겠다."라고 긍정적인 희망을 품었고, 피콜로는 "그래도 아직 녀석(부우)이 위험한 건 변함없다,"고 우려 섞인 반응을 보였다. 결국 어리석은 천하의 개쌍놈 2인조로 인해 피콜로의 우려는...
  26. 강력 바주카포가 있다고 했는데 얘들은 그야말로 멍청이다. 바주카포랑 차원이 다른 엄청난 규모를 가진 군대도 하루만에 마인 부우에게 전군이 박살나던 걸 상황에... 물론 사탄도 처음에 이들과 같은 생각으로 부우를 없애려 했기에 별 다를 바가 없었지만(...) 그래도 자기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부우를 개심시켰기에 이들과는 비교 자체를 할 수가 없다. 적어도 사탄은 부우를 일부러 분노하게끔 하지를 않았다.
  27. 사실 강아지가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부우는 손오공이나 베지터와의 전투할 때와는 차원이 다른 분노를 내뿜고 있었다. 사탄이 강아지가 살아있단 말을 안 했으면 당장 다른 부우가 생성될 것이었다.
  28. 순진 부우를 떼고서도 북쪽 계왕신을 흡수했을 당시일 터인 근육질 부우로 유지되지 않거나 절대악 초기 형태가 되지 않았는데, 아마 그동안에 먹었던 단 음식들에 의해 영향을 받았을 확률이 높다. 실제로 손오공이 베지터에게 퓨전을 제안할 때 신전에 있던 사람들을 초콜릿으로 만들어먹은 게 파워업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한다.
  29. 물론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쓰는 장면이 독자가 보는 컷에 나타나지 않은 걸지도...?
  30. 마인 부우가 미스터 사탄을 공격하려 하지만, 공격하지 못하고 괴로워한다. 이후 사탄은 "자신의 기백 때문에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하여 자신만만해 하지만, 심지어 기를 모으다 지켜보고 있던 오공도 진짜 부우가 사탄의 기백에 눌린 게 아닐까라고 생각했다(...) 결국 마인 부우가 미스터 부우를 뱉어내자 바로 괴로움이 멈추어서 사탄을 공격하려 한다. 그리고 결국 사탄이 살해당하는구나 하려던 순간 누군가가 광탄을 날려 사탄을 구해준다. 그리고 그 광탄의 주인공은 미스터 부우, 그리고 미스터 부우는 위에 기재된 간지폭풍 대사를 외치고 마인 부우와의 싸움에 돌입한다(!!!). 미스터 부우가 가장 간지났던 순간이다.
  31. 한글판 정발판에서는 "네가 싫어! 사탄을 괴롭히지 마"라고 번역했다. 참고로 이 대사는 일본의 원작에 적혀있던 대사를 그대로 적은 것이다. 진짜로 저 대사 때 문장 기호들("?", "!")이 쓰이지 않았다.
  32. 분열하기 전에도 이미 살짝 초사이어인 3에 비해 약간 열세였는데 분열한 후에는 사악한 쪽이 힘을 많이 가져간 상태였다.
  33. 결과적으로 남쪽 계왕신과 대계왕신만 불쌍하게 되었다. 영원히 저 뚱보 부우 속에서 흡수당한 채로 살아야하니... 키비토는 이 사람들 생각도 안하나 그런데 마찬가지로 먹혔던 데브라의 경우를 보면 그 둘은 이미 사망했을 가능성도 높다. 애초에 악 부우에게 흡수 당했을 때 뚱보 부우는 특별대우였다는 이야기도 했고.
  34. 사실 절대 악 부우가 빠져나간 시점부터가 "마인 부우" 라고 부르기 애매한 시점이 됐다.
  35. 마인 부우 편 이후의 무술대회 대진표가 가관인데 사탄은 챔피언 시드로서 이미 결승전에 진출해 있고, 나머지 도전자가 토너먼트에서 치고박고 싸워서 최종 1인이 사탄과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부우를 이길 수 있는 지구인이 있을 리 없으니 무조건 사탄이 챔피언을 해먹는 것. 사탄은 아예 무술대회 스폰서까지 맡으면서 룰이 바뀔 가능성을 차단했다.
  36. 더빙판에서는 "욕심 부리면 어떻게 되는지 똑똑히 보여주마". 간지 나는 대사로 의역했다.
  37. 이 때문에 놔두면 지구가 위험해진다는 베지터의 선견지명이라는 말이 사실로 되었고 놔준 오공은 욕을 먹었다... 주석이 뭔가 진지해져서 적는데 저런 말이 나온 건 사실이지만 처음부터 개그성으로 나온 말이니 진지하게 생각하지 말자.애초에 저 시점에선 신극장판은 만들어지지도 계획 자체도 없었다.
  38. 원작에서도 부우의 파워의 대부분을 '악(惡) 부우'가 가져갔다고 언급된다.
  39. 지성이 없는 괴물을 데려오면 곤란하다며 베지터가 시합 전에 시험을 치를 것을 제안하였다.
  40. 다만 지구인인지라 재생, 신체를 자유롭게 다루는 능력 등은 없다.
  41. 부우의 종류 중 가장 최약체인 '미스터 부우'조차 전 에피소드의 최종보스인 퍼펙트 셀을 한참 뛰어넘는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42. 우주 최강의 적(드래곤볼 대전집 2권 242페이지, 지극히 최초의 순수 부우로 변화, 하지만 그 파워는 전보다 강력!(드래곤볼 대전집 특별편 1권 120페이지).
  43. 파워업한 부우(DRAGON BALL FOREVER 140페이지).
  44. 설정에 의하면 슈퍼 부우와 초사이어인 3 오천크스는 호각이다. 오반과 부우의 대화를 본다면 부우가 오천크스를 흡수하기 위해서 봐주면서 싸운 것.
  45. 다만 승산이 있을 거란 얘기는 손오공이 키드 부우에 대한 파워를 직접 체감하기 전에 겉모습으로 판단한 것이며, 진짜 문제는 손오공 혼자의 판단이라면 몰라도 키드 부우보다 훨씬 약한 베지터조차도 마찬가지로 할 만 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즉, 오공과 베지터의 엄청난 오판.
  46. 실제로 오반과 아이들을 다시 흡수하지 않고 그냥 죽였다. 오공이 숨겨두긴 했지만...
  47. 근데 이러면 또 문제가 생기는데, 순수 부우의 체내 환경이 파괴 당했다고 해도 부우는 드래곤볼 제일의 초재생능력자이다. 체내 환경이 문제가 아니라 신체 전부가 날아가도 연기만으로 재생해내는 놈인데, 고작 체내가 살짝 파괴 당했다고 그걸 복구 못해서 흡수를 못하게 됐다는 건 확실한 무리수.
  48. 못이 아니라 안이다. 흡수를 거듭하다 문제가 발생해 돌아온 데다가 작중의 전투 중 순수 부우 이상의 강자가 없기에 굳이 사용할 이유나 필요가 없을 뿐이다. 그 전의 흡수도 비비디의 의지로 흡수해서 파워를 낮출 용도로 흡수한 것이다. 키드 부우 입장에서 파워가 떨어질지도 모르는 복불복의 흡수를 행해야 할 이유가 없다.
  49. 절대악 부우가 뚱부의 기술을 카피해서 사용했다기 보다는 뚱보 부우의 기억이 이후의 마인 부우들에게 모두 공유됬기 때문에 쓸 수 있다고 보는게 옳다. 절대악 부우가 뚱보부우의 기술을 카피했다기엔 서로 동시에 썼다는게 이상한 점. 또한 순수 부우도 사용한 적이 있다.
  50. 사실 드래곤볼 온라인 역시 원작가의 감수를 받았던 작품인 만큼 해당 설정 자체는 공식이라는 것. 복잡한 저작권 문제로 재배맨 온라인이 되어버렸지만...
  51. 이건 아무리 봐도 설정 오류인 게 순수 부우를 물리치고 지구로 돌아온 오공이 미스터 부우가 정상적인 지구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드래곤볼로 지구인들에게 마인 부우에 대한 기억을 싸그리 지웠고, 그 장님 소년 역시 부우에 대한 기억을 잃었을 텐데 마인 부우를 기억하고 있다는 게 이상한 점이다. 애초에 부우는 소년에게 이름을 알려준 적도 없다 어쩌면 마인 부우로서가 아니라 미스터 부우로서 기억할지도 모른다. 마인 부우를 전혀 모르고 외국인으로만 알고 있었고, 그래서 마인 부우로 취급을 안해줘서 기억이 지워지지 않았거나 적당히 변형되었을지도 모른다. 나중에 미스터 사탄의 제자(...)로서 알려진 미스터 부우의 모습을 보고 "아, 날 치료해준 외국인?" 정도로 알았을지도? 라고 해도 설정오류 그런데 또 생각해 보면, 관련자 이외의 부우에 대한 기억을 지워달라는 소원을 빌었으니, 부우와 관련이 있던 그 장님 소년도 기억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초콜릿이 된 그 여자는 어쩌지?
  52. 여담이지만 이 극장판에서 본인은 출전하지 못했다. 이유는 한 번 잠들면 한동안 못 일어나서(...) 너 마인 부우 편에선 5초만 자고 바로 일어나지 않았냐
  53. 드래곤볼 Z2의 천진반&야무치(...) 흡수.
  54. 상향이 절실한데도 인기마저 낮아 차기 돗칸 각성 투표에서조차 최하위권이라 돗칸 각성 추가는 요원하다.
  55. 다만 초격전으로 얻는 기술 슈퍼 부우는 그다지 무쓸모 수준까진 아니어서 의외로 자주 쓰이는 편이다.
  56. 리더 스킬, 패시브 모두 체력량에 따라 공격력 증가인데... 이 게임은 공격력 100% 증가 가지곤 간에 기별도 안 차는 딜을 보여주므로 필살기를 쓰기 쉽게 해주는 기력셔틀이 더욱 선호된다.
  57. 같이 나온 부우들도 성능은 준수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