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에미넴(Eminem) |
본명 | 마셜 브루스 매더스 3세 Marshall Bruce Mathers III |
출생일 | 1972년[1] 10월 17일 |
출생지 |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조지프 |
신체 | 173cm, 67kg, O형(Rh+) |
배우자 | 킴벌리 앤 스콧 (1999년 ~ 2001년, 2006년) |
자녀 | 헤일리 제이드 매더스 Hailie Jade Mathers[2] |
활동 | 가수, 배우, 프로듀서, 작곡가 |
장르 | 랩, 힙합 |
레이블 | 인터스코프, 애프터매스, 셰이디레코즈 |
링크 | > > > > |
"에미넴만큼은 힙합씬에서 절대로 한 번 장난을 걸어볼 수 있는 사람이 아니야. 내가 다른 사람들은 다 디스를 하더라도 에미넴만은 디스 할 일 없어. 누구든 에미넴에게 디스를 날리는 사람에겐 행운을 빌뿐이야. 네 커리어를 끝낼 수 있으니까." - The Game
"내가 죽으면 힙합도 죽어"(When I die so does Hip-Hop)
목차
1 개요
EMINEM a.k.a. The Slim Shady or Rap God[3]
힙합 역사에서 빼놓을수 없는 살아있는 레전드들중 한명
흑인이 주류인 음악에서 최정상에 올라선 백인[4][5]
미국의 백인 래퍼. 1972년 10월 17일생. 왼손잡이다.[6] 본명은 마샬 브루스 매더스 3세(Marshall Bruce Mathers III)이며 이니셜인 M&M의 음독 엠엔엠→에메넴→[7]에미넴을 예명으로 지었다고 한다. 별명인 슬림 셰이디(Slim Shady)는 그의 곡에서 표현되는 그의 이중인격을 이른다. [8] 그리고 그를 상징하는 글자는 좌우 뒤집어진 E자이기 때문에 그의 앨범 자켓이든 콘서트든 E자는 항상 뒤집어져 있다.[9]
자신만의 스타일도 확고하고, 미국인들이 뽑은 최고의 래퍼 1위, 빌보드 선정 최고의 래퍼 10명중 1위에 선정된 적도 있으며, 내러티브가 확실한 가사에, 특히 단어의 발음을 '굽혀'서 라임이 안 되는 단어들을 되게 만드는 능력이 탁월하다. 'The way I am', 'Lose Yourself'와 'Stan'[10]은 그것의 정점. 라임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거의 계속 생각을 한다고 한다. 거기다가 에미넴의 곡들의 가사를 면밀히 살펴보면 단어선택의 폭이 굉장히 넓고 탁월하며 구성도 잘 되어있어서 어휘력이 굉장히 좋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의 말로는 학창 시절 공부는 다른 과목은 몰라도 영어 성적은 무척 좋았고, 평소에도 떠오르는 단어가 있으면 그게 어떤 단어인지 상관하지 않고 자신의 노트에 적고 다닌다. 게다가 그와 작업한 프로듀서나 동료 아티스트들의 말에 의하면 '에미넴은 하루종일 녹음실에 틀어박혀 있다'거나, '집과 녹음실 외에는 가는곳이 없다'라고 말할 정도다. 한 마디로 랩의 그랜드마스터.
이는 그를 유명한 래퍼로 만들어준 요소 중 하나이다.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에 있는 힙합 곡들 중 두 개가 에미넴의 곡이다. 근데 2011년에 갱신된 500대 명곡 목록에서는 Lose Yourself가 빠졌다. 또한 배틀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프리스타일 실력도 매우 뛰어나다. 가끔 프리스타일로 10분 이상을 쉬지 않고 술술 뱉어내기도 하는데, 이렇게 만드는 랩도 괜찮다는 게 충공깽. 랩배틀이 취미나 성취감이 아니라 어려웠던 시절에 실제 생활이 궁해 "챔피언 안먹으면 때려엎어서라도 상품과 상금을 빼앗아 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생존을 위해 배틀을 해왔기 때문일것이다.
프리스타일 뿐만 아니라 라이브 실력까지도 역대 최고 수준이다. 요즘은 나이가 들어 과거에 비해 라이브 실력이 줄긴 했지만, 여전히 라이브 실력은 수준급. 그 타이트한 'Rap God'이나 'The Way I Am', 'Lose Yourself' 등의 고난도 곡들도 잘 소화해내고 있다. 특히 과거 전성기 시절 보여준 라이브 실력은 그야말로 음원보다 라이브가 더 낫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 그 예로 닥터 드레와 함께한 곡 'Forgot About Dre'의 라이브, 그래미 어워드에서 엘튼 존과 선보인 'Stan'의 라이브[11]가 대표적이다. 그리고 2000년에 닥터 드레, 스눕 독, 엑스 지빗 등 거물 래퍼들과 함께 진행한 투어 공연인 'Up In The Smoke Tour'에서의 라이브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2014년 유튜브 뮤직어워드에서 'Rap God'을 처음 부터 끝까지 풀타임으로 소화했는데, 전혀 힘든 기색없이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Forgot About Dre' 라이브 영상.
'Stan' 라이브 영상.
'Lose Yourself' 라이브 영상.
그의 실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Rap God' 라이브 영상. 4분 24초 쯤 부터는 미친 속도의 속사포랩을 뿜어낸다.
한때 퇴물 취급 당했으나 2009년에 'Relapse' 로 컴백. 퇴물 취급을 당한 데에는 2004년 이후 새 앨범을 5년 동안 내지 않은 게 컸다. 잠적의 이유는 이래저래 말이 많지만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에미넴이 속해 있는 그룹 D-12의 멤버이자, 에미넴에게 있어 정신적 지주나 다름없는 친구 '프루프'의 사망으로 본다. 프루프는 2006년 총격 사건에 휘말려 사망했다. 이 5년 사이 소식도 뜸해지고 약물 중독으로 인해 죽을 뻔 했으며,[12] [13] [14] 살도 쪄버리면서[15] 백돼지가 되어 '에미넴도 이젠 갔다'라는 평이 지배적이었지만, 2009년 앨범 <Relapse>로 컴백했다. <Relapse>는 과거 슬림 쉐이디 컨셉 때 보여준 수위높은 가사들도 이에 비하면 그다지 높지 않게 느껴질 정도로 굉장히 호러코어한 곡들로 가득해, 슬림 쉐이디는 죽지 않았다는것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Relapse>는 2009년 한 해 동안 전세계 힙합 앨범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2010년 발매한 앨범 <Recovery>는 일주일 만에 미국에서만 무려 740,000장, 전 세계적으로는 110만장이 팔렸다. 다시 한 번 말하겠지만 일주일간이다. 참고로 2009년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은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로, 16만 장이 팔렸다. 천조국의 위엄
리한나와 뮤직비디오 촬영 후에 찍은 스틸샷
<Recovery> 앨범 수록곡 중 'Love The Way You Lie (Feat. Rihanna)' 곡이 인기를 끌자 리한나의 새 앨범 <Loud>에, 역시 리한나가 노래하고 에미넴이 랩 피처링을 한 'Love The Way You Lie (Part Ⅱ) (Feat. Eminem)'도 냈다.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며 파트 2가 더 좋다는 사람들까지 생겨났다. 그러나 이미 원곡을 우려먹을 대로 우려먹은지라, 싱글컷을 하지 않아 대중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곡이다.
사실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원래 스카일라 그레이가 만든 원곡은 리한나의 Part.2이다. 이걸 에미넴이 자신의 노래에 사용해 먼저 발표한게 Part.1인 것.
리한나와의 피처링 이후, 리한나가 인터뷰 도중 '녹음실에서 에미넴은 어떤 사람인가'라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저는 에미넴이 랩을 한 것에 대해 정말 하늘에 감사드려요. 그가 랩을 하지 않았다면 그는 연쇄살인범이었을 겁니다. 에미넴은 사회에 대한 불만과 세상의 모든 부조리에 대한 분노 그 자체입니다. 그는 그의 랩에 그 분노를 쏟아내는 거죠." 크라우저 2세냐 칭찬하는 건지 까는 건지 구분하기가 힘들다. 전 남친들은 분노를 자기한테 쏟아냈었으니
사실 스킬은 뭐 더할 나위 없지만 요즘 에미넴의 곡은 예전과는 분명 스타일이 다르다. 전성기에는 'The Real Slim Shady' 'My Name Is' 'Without Me' 'Just Lose It' 처럼 그루비하고 싼티가 오묘하게 나는 에미넴 본인만의 프로듀싱 컨셉이 있었고[16]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미친 내용의 랩들이 가득했다면 최근의 에미넴은 스킬은 화려하나 많이 차분하고 어른스러운, 즉 비교적 정상적인 과거에 비해서일뿐 내용의 랩이 많다. 사실 얀데레라고는 해도 에미넴이 러브송을 했다는 것 부터 이미 변한거다. 프로덕션은 더 변화가 극심한데, 우선 멘토였던 닥터 드레의 역할이 점점 축소되고 있고 그 자리는 최근 대세를 따른 팝 스타일의 프로덕션이 종종 보인다. 물론 싱글컷되는 곡들에 한해서지만, 과거에 비해서 둥글어졌다고나 할까. 'Monster'라는 곡에서는 목사 겸 카운셀러의 도움으로 자신의 괴물을 제어할 수 있었다는 내용까지 들어있는거 보면 아무래도 밑바닥에서 올라오면서 아주 조금은 철이 들어버린 듯 하다.나이 40줄에 다큰 딸 가진 홀아비(?)가 Real Slim Shady 같은 랩을하면...... 그래도 Berzerk 만 봐도 엠형 살아있네!
2 인생사
밑바닥에서 오직 랩으로 최정상까지 오른 영화 같은 인생사.
인생사가 정말 슬프다. 소위 말하는 '백인 쓰레기(White Trash)'계층의 찢어지게 가난하고 어린 싱글맘[17] 밑에서 자라[18][19], 빈민가에서 흑인들과 랩 배틀을 하며 이름을 날리고, 데뷔할 즈음에는 백인인데도 뛰어난 랩실력과 수많은 유명인들을 디스하면서 여기까지 온 것.
2.1 유년기
왼쪽은 아버지와 함께 찍은 유일한 사진.뿜어져나오는 눈빛을 보라
어머니 데비 넬슨과 그녀가 살던 동네[20]의 밴드에서 활동하던 멤버 아버지 마셜 브루스 매서스 2세 사이에서 태어났다. 에미넴이 생후 6개월 때 아버지가 가족을 버리고 떠나버렸고, 이후로 아버지를 만난 적이 없고, 만나고 싶지도 않다고 말했다. 자기가 병원에서 다른 아기들과 바꿔치기 당한 건 아닐까 생각한적도 있다고 했고, 훗날 에미넴의 공연장에 아버지가 찾아왔고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으나 에미넴이 만나기를 거부하였다.[21]
2.2 청소년기
5살때 디트로이트로 이사하게 된 그는 줄곧 우울증과 약물중독에 시달리던 어머니 데비에게 학대를 당했고 그런 영향으로 'Without Me','My Dad's Gone Crazy',‘Cleanin Out My Closet'[22][23][24]에서는 어머니를 디스하고 욕을 하는 가사를 썼다. 잦은 이사로 인한 전학과, 멍때리며 언제나 랩의 가사를 중얼거리는 그의 이상한 행동 때문에 학교에서도 왕따와 폭행을 당했다.[25]대표적으로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던 중 학교 일진 D'Angelo Bailey[26]의 폭행으로 9일간 코마 상태에 빠졌던 일. 이런 상황에서 어머니를 피해 친척들과 자주 붙어 지내던 에미넴은 힙합 매니아였던 그의 2살 차이 삼촌, 로니 넬슨을 유일한 친구삼아 지내게 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이야기꾼 기질이 있어서 맨 처음엔 만화가를[27] 꿈꿨지만 11살쯤 됐을 무렵, 로니가 아이스 T의 음반을 선물해 주었고,[28] 같은 백인 힙합 그룹이었던 비스티 보이즈의 음반 등을 듣게 되면서 백인도 랩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29] 로니 삼촌의 비트박스에 맞춰 어설프게 랩을 해 테잎에 녹음하기 시작한 것을 계기로 랩에 몰두하기 시작해, 13살 무렵에는 자신의 이름인 마셜 매더스의 약자를 딴 에미넴[30] 을 예명으로 짓고 활동하기 시작했다. 중학교 때는 점심시간에 랩 배틀을 벌이고 자신의 힙합 그룹을 결성하기도 하며 음악에 몰두하다 학교를 결석한 적도 있었다. 마침내 17세[31], 고등학교 때 학교를 자퇴하고 본격적인 래퍼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32]
2.3 언더그라운드 시절
하지만 그 때 이미 힙합을 때려치운 삼촌은 에미넴이 래퍼로 성공하고 싶다는 꿈을 얘기했을 때 삼촌은 '허망한 꿈일 뿐이니 결코 이루어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89년부터 같은 백인 래퍼인 '카오스 키드'와 만나 'Bassimint production'이라는 그룹을 결성해 음악활동을 하기도 했는데, 흑인들 앞에서 공연하면서 Nigga라는 낱말을 썼다가[33][34] 야유만 잔뜩 들었고, 그러나 이제는 함께 랩을하는 D12나 흑인 래퍼들에게서 에미넴이 nigga라고 불린다. 에미넴에겐 나름대로 흑역사. 아무래도 정말 초기에 했던 녹음들이다 보니 그야말로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가사[35]나 스킬 등이 조잡하다. 지금의 에미넴을 생각해보면 '엄청난 노력을 했구나'하는 생각이 들정도. 그때는 테이프를 아끼기 위해 한 큐에 녹음을 끝내는 연습 등을 많이 했다고 한다.[36] Bassmint production은 이후 수울 인텐트(Soul intent)로 이름을 바꾸어 1995년까지 활동하다 해체된다.
2.4 언더에서의 고난
언더에서의 삶은 비난과 야유의 반복이었다. 그는 자신의 노래를 들어주는 클럽을 찾기위해 디트로이트의 클럽을 찾아다녔다. 실제로 그가 랩을 하기위해 무대에 오르기만 해도 욕설과 ‘내려가라’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한번은 덩치큰 흑형한테 오렌지를 맞았을 정도.[37]
그러던 중 로니는 연애 문제로 끙끙 앓다가 92년에 차 안에서 권총 자살해 버린다. 삼촌의 자살에 대한 충격으로 에미넴은 음악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으나 딸 헤일리가 태어나 아버지가 된 이후 다시금 정신을 차리고 돌아온다.[38]
2.5 출세가도
이렇게 욕을 얻어먹으면서 주눅이 들 법도 한데 그는 계속해서 클럽을 찾아다녔다. 결국에는 야유를 보내는 관중 앞에 무대에 서 라임을 세 마디 뱉었더니 이내 잠잠해졌고 이에 자신감을 얻은 에미넴은 점차 가사 쓰는 법, 비트 만드는 법을 익혔다고 한다.
클럽 생활을 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1996년 첫번째 앨범 Infinite를 발매한다. 이 당시 이미 라임은 괜찮다. 그러나 일단 플로우에 딱히 자신만의 특징이 없었던 데다가, 에미넴이 랩을 할 때 목소리가 하이톤이다 보니 '너무 어리게 들린다' 등 쓴소리를 많이 들었다. 가사도 무명 래퍼로서 생계를 꾸려가려는 몸부림 등이 중심이 되어 에미넴답지 않게 많이 얌전하다.[39]이때는 별로 관심을 받지 못했다. 이 때 에미넴의 래핑을 들어보면 동부 래퍼 AZ와 많이 비슷하게 들린다. 결국 앨범은 '동부 래퍼들의 스타일을 교묘히 베낀 삼류' 등의 혹평을 들었고, 디트로이트에서 약 1000장의 판매고를 올린 게 전부를 끝으로 묻히다시피하고 말았다. 에미넴이 어렵게 살던 시기였기 때문에 딸 헤일리의 분유와 기저귀 값을 벌기 위해 맥도날드에서 알바하던 중 라디오에서 이 앨범이 쓰레기같다는 악평을 듣고 상심했던 적이 있다.[40]
이에 에미넴은 손목을 그어버린다.
거기에 또 문신을 새겼는데 ‘Slit me, 나를 베어라’라는 뜻.
그러다가 1997년, LA의 지역방송이 주최한 랩 올림픽에서 2위[41]에 그쳤지만, 그걸 지미 아이오빈이 듣고 에미넴에게 테이프를 받게 된다.[42]에미넴의 테이프가 인터스코프 레코드로 전달되고, 닥터 드레[43]가 테이프를 듣게 되었는데 테이프가 그의 눈에 띄어 발탁되었다. 에미넴의 데모 앨범을 들은 닥터 드레는 라임 괜찮고 가사도 괜찮다고 했다고 한다. 당시만 해도 닥터 드레는 에미넴이 백인인줄도 몰랐다고 한다. 계약 초반부터 드레가 살 빼고 몸 만들라고 했다. 떡잎부터 알아본 것. 사실 에미넴은 닥터드레와의 첫 만남 대 자원구호 단체에서 나눠주는 노랑색 후드 점프수트를 입고나타났다. 나중에 드레가 말하길 바나나 같았다고.[44]
3 논란
3.1 백인버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래퍼로 평가받지만, "백인이라서 떴다"는 주장도 다수 있다. 실제로 에미넴 본인이, MTV에서 '내 피부색 때문에 더 뜬 것도 없지 않아 있다'고 이야기한 적도 있다. 'White America'라는 곡에도 "내가 흑인이었다면 지금의 절반만큼 음반을 팔았을거야."[45]라고 말한다. 사실 맞는 말인 것이 같은 컨셉의 흑인이었다면, 이 정도의 성공은 힘들었을 것이다.[46]
심지어 에미넴이' 백인이어서' 실력이 과대평가되었다는 주장도 있다.[47][48] 딱히 힙합팬이 아니더라도 에미넴의 이름을 알고, 힙합을 깊게 듣지 않는 경우에 에미넴만이 최고의 래퍼라고 주장하는 경우를 자주 볼수 있다. 물론 미국내와 전세계적으로도 에미넴의 음반 판매량은 압도적이며[49] 현재 힙합 역사 상 가장 많이 팔린 힙합 앨범이 'The Marshall Mathers LP'이라는 점과 역대 힙합 아티스트 중 총 음반 판매고가 가장 높은 것은 명백한 사실이나, 앨범 판매량만이 실력을 좌우하는 것은 아니므로 판매량만 보고 에미넴이 역사상 최고의 래퍼라고 칭송하는 것은 무리다. 그런데 이미 실력만 놓고봐도 최정상급 수준이다.
하지만 이 주장에 반론도 있다. 에미넴이 랩을 하기 시작했을때는 현재와 달리 백인이 힙합을 한다는것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나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누린것은 에미넴이 백인이라는 이유로 뜬것이 아니라, 백인인데도 불구하고 실력이 출중하기 때문에 그것을 원동력 삼아 뜬것이라는 주장이다. 한 마디로 오히려 실력이 좋지 않았으면 백인이라는 요소가 단점이 됐지, 장점이 되지는 못했을 거라는 얘기다. 실제로 에미넴은 1997년 LA 랩 올림픽 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50] 그리고 예를 들어 에미넴의 선배이자 백인 래퍼 그룹인 비스티 보이즈만 봐도, 그 당시 그들의 랩에 대한 인식은 '백인은 랩으로 흑인한테 안된다.'정도가 대부분이었다.[51] 하지만 에미넴은 백인인데도 불구하고 현재 어지간한 흑인 래퍼들의 인기나 실력을 넘어섰다. 이것은 실력이 뒷받침이 되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따지고 보면 힙합씬에서의 백인버프라는걸 에미넴이 만들었다는거다.
또한 에미넴이 한참 활동을 시작한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은 제2의 힙합 황금기였고 뭐 하나 빵 터져 줘야 할 시기에, 매우 적재적소에 유쾌한 분위기의 'My Name Is'와 함께 등단한 랩 아이돌에 가까웠다고 볼 수 있다. 즉 에미넴의 언더 시절에는 딱히 특징이 없어 크게 주목받지 않는 분위기가 강했다. 이 때 당시, 이전에 활동했던 백인 래퍼인 바닐라 아이스와 비교하는 의견도 자주 있었는데 에미넴이 인기가 많긴 하지만 바닐라 아이스의 전성기 때만큼은 못 된다는 의견도 많았었다. 즉 당시만 해도 좀 인기끌다가 사라질 원 히트 원더의 느낌이 강했다. 그것도 그럴 것이 지금은 딱히 그렇지 않지만 초기 에미넴의 가사는 어그로성이 강했고 폭력적이고 논란을 만드는 가사가 많았기 때문이다. 물론 훗날 에미넴이 제대로 된 앨범을 계속 내며 서서히 전설급 래퍼로 인정 받게 된 것이지만.
백인에, 금발에, 얼굴 샤프하지... 똘끼있지, 그 당시 힙합계의 부족한 점을 시원하게 긁어준 '슈퍼 루키'였다. 게다가 닥터 드레의 프로듀싱이라는 시너지, 그리고 후에 밝혀지기 시작하는 불우한 환경[52], 가사 내용에 대중들의 관심까지 더해지면서 슈퍼스타로 급부상했다.
3.2 딸 헤일리에 대한 태도
딸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논란이 없는 건 아니다. 킴의 증언에 의하면 에미넴은 자신의 랩가사에서 만큼이나 또는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는 만큼 딸에게 좋은 아버지이지는 못하다고 하였다. 즉 자신의 인기를 위해 스스로 포장하였다는 의견.[53]상식적으로 약물중독에 빠진 경력도 있고,[54] 부부싸움도 하고, 세계투어를 하느라 바쁜 에미넴이 좋은 아버지가 되기는 어려워 보이기 마련이다.
4 가족과의 관계
4.1 어머니 데비와의 관계
어머니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 패드립으로 보일 수 있으나, 에미넴이 하는 이야기만 들어보면 어머니가 욕먹을 만 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55] 다만, 서로 상대방의 말을 거짓이라며 까고 있으니 누가 진짜 사실을 말하는 건지, 누가 진짜 까일 만 한 건지는 모르지만... 자식이 어머니를 이토록 증오하게 만든 어머니가 딱히 좋은 어머니였을 것 같진 않다.
반대로 어머니에 대한 옹호 의견도 존재한다. 어머니의 발언에 의하면 에미넴이 무명 시절에 어머니를 공격하는 곡을 만들었을 때 이를 듣고 놀란 어머니가 대체 왜 이런 곡을 만드는 지 물어보니 에미넴이 너무 걱정하지 말라며 이건 노래로 뜨기 위한 설정일 뿐 그 이상이 아니라고 어머니를 안심시키기도 했다고 한다.[56]
결국 2013년에 공개된 MMLP2에서 수록된 노래인 'Headlights'에서 여태까지 줄기차게 까던 에미넴의 어머니 데비를 용서하고 사랑한다고 표현했다. 그리고 'Cleanin Out My Closet'에서 어머니를 깐 것에 대해 사과했다.[57] 곡의 제목인 헤드라이트도 비록 서로 떨어져있지만 항상 같이 가야하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4.2 아내 킴과의 관계
또한 전 아내 킴과의 애증관계는 이미 유명하다. 10대시절부터 사귀어 결혼까지 했지만 각자의 사생활문제 때문에 이혼하기도 하고, 클럽에서 경비원‘Guerra‘와 키스하는 킴을 보고 격분해 권총을 쏘려했는데 탄창이 비어있었고, 결국 경비원을 권총으로 폭행했다.[58][59][60]이는 그의 노래 sing for the moment에 등장한다. 반대로 킴이 자살시도를 할 때 직접 말리기도 했다. 킴은 앨범에서 자주 등장한다.[61] 에미넴이 유명해지고 난 뒤 둘은 재결합 하였고 훗날 결혼식까지 올리며 재혼을 하였다. 하지만 몇 개월 뒤 성격차이가 심해져 다시 이혼하였다.(엥?)[62] 이때 헤일리의 양육권이 킴에게 넘어가 버리지만, 킴이 마약소지죄로 붙잡히고 겨우 헤일리의 양육권을 되찾아 올 수 있었다. 어쨌든 킴과 에미넴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이고 에미넴이 킴을 미워하는 만큼 가장 사랑한 여자였음은 분명하다.
4.3 딸 헤일리와의 관계
헤일리는 엄마인 킴을 빼닮았다. 2014년 9월에 학교를 졸업하였고[64] 미시건 주립 대학교 심리학과에 입학했다. 헤일리의 이름으로 유튜브에 검색을 하면 헤일리가 축구공으로 묘기를 부리는 동영상이 나오는데, 어지간한 남자들을 능가하는 실력으로 운동 신경 역시 출중하다. 주된 의견은 "이쁘긴 이쁜데 무섭다." 하긴, 아버지가 누구신데 그럴만도...[65]
딸바보 속성이 아주 강해서, 에미넴이 유일하게 까지 않는 사람은 그의 딸 세 명 뿐이다라는 건 이미 조크가 아니라 그냥 팩트가 돼버렸다. 자기도 까지, 엄마도 까지, 와이프도 까지, 조지 부시도 까지... 까일 만한데[66] 교육상 좋지 않다는 이유로 작업실에 못 들어오게 한다거나, 근데 이런 정신나간 음악에 헤일리의 목소리를 샘플링하는 건 가관[67] 음반도 딸에게 들려주기 위해 욕설이 없는 버전을 따로 만든다거나, 심지어 딸과 떨어지는 것이 싫어 해외 투어도 오래 하지 않는다. 또한 lose yourself를 녹음할 때는 놀러온 딸이 심심할까봐 벌스 4개를 한번에 녹음했다고 (..) 극성맞은 딸내미바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모비가 에미넴에게, 가사 내용이 딸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자제하라고 지적했는데(이걸 에미넴은 디스로 듣고 without me에서 디스했다.) 그 사건 이후 호텔에서 에미넴과 D12[68] 동료들이 맞닥뜨렸을 때도 에미넴답지 않게 그냥 지나쳤는데 D12의 동료 중 한 명이 모비에게 "헤일리만 없었다면 널 그냥 발라줬을 텐데"라고 속삭이고 갔다고 한다.
에미넴의 딸 세 명 중 친딸은 헤일리 한 명 뿐이다. 첫째인 알레이나는 전 아내인 킴의 쌍둥이 언니의 딸. 언니도 아내 못지 않은 막장이어서 양육권이 날아갔고 보다 못한 에미넴이 알레이나를 입양했다. 둘째인 헤일리는 친딸이고, 막내인 휘트니는 킴과 다른 남자 사이에서 나온 딸로서 역시 입양아. 거기에 자기 이부 동생인 내이선의 법적 후견인(부모나 마찬가지다.)까지 하고 있으니 일가 친척을 혼자서 다 떠먹여 살리는 분 되시겠다. 왠지 친척 한 명 팔자 피면 동네방네 모여들어 다 같이 모여 사는 건 전세계가 똑같은 것 같다. 에미넴만 안습
5 디스코그래피
5.1 앨범
정규 앨범 | ||
연도 | 제목 | 비고 |
1996 | Infinite | [69] |
1999 | The Slim Shady LP | [70] |
2000 | The Marshall Mathers LP | [71] |
2002 | The Eminem Show | [71] |
2004 | Encore | |
2009 | Relapse | [72] |
2010 | Recovery | |
2013 | The Marshall Mathers LP 2 |
비정규 앨범 | ||
연도 | 제목 | 비고 |
1997 | Slim Shady EP | |
2002 | 8 Mile | [73] |
2005 | Curtain Call: The Hits | [74] |
2006 | Eminem Presents: The Re-Up | [75] |
2014 | SHADY XV | [76] |
5.2 싱글
5.2.1 빌보드 1위
- Lose Yourself (2002)[77]
- Crack a Bottle (2009)
- Not Afraid (2010)
- Love the Way You Lie Part 1 (feat. Rihanna) (2010)
- The Monster (feat. Rihanna) (2013)
5.2.2 빌보드 2위
- Without Me (2002)
- Smack That (2006) [78]
5.2.3 빌보드 3위~10위
- The Real Slim Shady (2000)
- Cleanin' out My Closet (2002)
- Just Lose It (2004)
- When I'm Gone (2005)
- Shake That (2006)
- We Made You (2009)
- Forever (2009) [79]
- I Need a Doctor (2011) [80]
- Berzerk (2013)
- Rap God (2013)
5.2.4 빌보드 11위~20위
- Superman (2003)
- Sing for the Moment (2003)
- Mockingbird (2005)
- You Don't Know (2006)
- Beautiful (2009)
- Drop the World (2009) [81]
- That's All She Wrote (2010) [82]
- Survival (2013)
6 각종 기록
- 힙합 역사상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한 힙합 아티스트 [83]
- 2000년대 전세계에서 음반 판매고가 가장 높은 아티스트 [84]
- 힙합 장르로 피처링없이 가장 많은 곡을 빌보드 1위에 올린 아티스트
- 힙합앨범 최초로 다이아몬드 앨범을 두 장 달성[85] [86]
- 비틀즈 이후 최초로 자신의 노래 4곡을 빌보드 차트 20위권 이상에 진입시킨 아티스트
- 2013년 11월 셋째 주 본인이 메이저 데뷔 후 발매한 앨범 8장 '전부' 빌보드 200차트에 동시 진입.
- 닐슨 사운드 스캔 측정 기준 최초로 각각 다섯 앨범을 주간 판매량 70만장 이상으로 1위를 기록한 아티스트
- RIAA 측정 기준 디지털 앨범 판매량이 1위인 아티스트
- 1,560개의 단어를 한 곡에 넣어 '가장 많은 단어가 들어간 노래'로 기네스북에 등재[87]
- 그래미 어워드 수상 횟수 총 15회
- 2002년 개봉한 자전 영화 8 Mile 수록 OST Lose Yourself, '아카데미상 최우수 오리지널 노래상' 수상. [88]
- 2000년, 'The Marshall Mathers LP'의 발매 첫 주 판매량 176만 장으로 '가장 짧은 시간내에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솔로 아티스트 앨범'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89] 전세계 힙합 앨범 중에서도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다.
7 영화
7.1 8 마일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7.2 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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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을 암살한다는 내용으로 유명세를 치른 디 인터뷰에 카메오로 약 3분 정도 출연했다. 인터뷰 중 커밍아웃을 하는데 에미넴 골수팬이라면 배꼽 빠진다.
에미넴: 사실은 내가 두려워하는 거에 대한건데,프랭코: 그렇군요.
에미넴: 비유를 하자면, 내가 여자에 대한 무슨 랩을 하면
프랭코: 네.
에미넴: 그냥 내 개인적인 문제들을 갖고서 작업을 시작하거든요. 알다시피 우리 엄마랑 있었던 일 같은거로.
프랭코: 엄마와 있었던 일?
에미넴: 예, 그리고 또 게이들에게 대해 말 할때도, 사람들이 내 가사를 들으면 내가 호모포비아 있다고 생각하구요. 실은 내가 게이라서 그렇단 말에요. 그리고 폭력에 대해 랩 할때도,
프랭코: 잠깐만?
에미넴: 내가 폭력성을 불러온다고들 하고. 제 생각에는, 그게.. 그게 전부 생각 해 보면,
로건: 뭐? 뭐? 뭐 뭐?
에미넴: 사실은 모든 문제들을 제가 직접 직면하고자 하는거죠.
로건: 뭐라고 한거야? 이봐, 다시 들어볼 수 있어?
PD: 자기가 게이라고 했어.
로건: 저 인간이? 데이브? 데이브? 자기가 게이라고? 부스에서 확인했는데 자기가 게이라고 한게 확실해.
프랭코: 엠, 잠깐만 뒤로 가 볼까요? 방금 말하길 게이라고?
그거 때문에 그런데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에미넴: 내가 게이라고요.
프랭코: 좀 헷갈려서요, 게이라는 단어가 여러 의미가 있어서.
에미넴: 동성애자라고요.
프랭코: 그러니까?
에미넴: 남자가 좋아요.
PD: 무슨 일이야, 씨X?
로건: 에미넴이 자기가 게이라고 했어! 네 번이나! 그게 씨발 방금 일어난 일이야!
일동: 이런 씨X, 이런 씨X! 에미넴이 우리 쇼에서 게이래! 에미넴이 우리 쇼에서 게이래! 맙소사! 2번 카메라! 2번 카메라!
PD: 게이 트위터! 게이 트위터가 폭주해요!
로건: 이런 씨X! 자막 박아! 에미넴이 게이?! 물음표, 느낌표. 데이브, 자연스럽게 이어나가.
PD: 이런 씨X! 게이 에미넴한테 줌! 게이 역사상 가장 큰 일이야!
프랭코: 아마 방금 하신 말씀에 모두 놀랐을 거에요.
에미넴: 전 아직까지 아무도 몰랐다는거에 더 놀랐는데요. 무슨 게이 까꿍놀이도 아니고.
프랭코: 게이 까꿍???
8 여담
- 릴 웨인과 함께 자수성가한 래퍼로 평가받지만, 자신을 돈 많은 허세쟁이로 표현하는 것이 힘들다고.
하긴 블링을 차고 랩하는 에미넴은 이상할 것 같다과거 에미넴의 평소 복장은 항상 흰 티셔츠 + 힙합바지 + 헐렁한 후디 + 비니 + 나이키 에어 조던 4였다. 요즘은 가죽 재킷 + 청바지로 바뀌었지만, 에어 조던과 흰 티는 여전하다. 앤더슨 쿠퍼가 진행하는 "60 Minutes"라는 토크쇼에서 말하기를, 그는 무명에서 벗어나 처음 돈을 많이 벌기 시작하자 매니저에게 전화걸어서 처음으로 한말이 "이제 롤렉스 시계 살 수 있어?"였고, 그때 산 롤렉스 시계는 스크래치가 날까봐 현재도 집에 모셔두고(!) 100달러짜리 G-shock만 차고 다닌다고 말했다. 궁핍하던 무명 시절 음악적인 이유에 앞서 생계를 위해 랩 배틀 대회에 나갔고 그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것이 상금과 롤렉스 시계 였다고 하니 이해할 만도 하다. 이후 60 Minutes 에서 보여준 G-shock은 불티나게 팔렸다. 순재산은 2300억. - 2010년 말에 닥터 드레와의 합작으로 제작한 미니 앨범 "I need a doctor"의 수록곡 I need a doctor의 뮤직비디오에서 이 시계를 차고 나왔는데, 그 이후로 더욱 화제가 된 듯.[90]
- 오른손에 찬 하얀색 시계이다. 이 외에 Berzerk 등 여러 뮤직 비디오에서 한정판을 포함한 여러모델을 돌려 착용하는 것을 보면, 수집하거나 카시오에서 협찬을 받는듯 하다. 2013년 말에는 G-Shock 30주년 기념으로 에미넴 한정판이 발매되었다.#.
- 릴 웨인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그 릴 웨인이 존경하던 래퍼 중 한 명이자[91] 같이 작업하길 간절히 소망했던 래퍼다.
- 2011 그래미 시상식에 리아나, 스카일러 그레이, 마룬5의 애덤 리바인[92] 그리고 닥터 드레와 함께 등장해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미국 음악계의 여러 거장들이 참여한 자리에서도 유독 빛났다는 평가. 실제로 시상식장을 메운 동료 가수들에게서 가장 큰 환호를 받았다.
- 공적인 자리에선 절대로 웃지 않는 기믹이 있다. 항상 약간 화난 듯한 터프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이게 앨범 자켓이든 상 받는 자리든 그냥 찍은 사진이든 다 그렇다. 팬들도 이걸 잘 아는지라 유튜브 등지에 종종 "사상 최초 에미넴 웃는 모습 캡처" 따위의 동영상이 올라오는데, 잘 보면 하나같이 다 평소보다 조금 덜 구긴 얼굴이거나 무표정이다.
미국의 오승환몰래 웃거나 웃음 참는 모습이 간간히 포착되긴 한다. 다행히(?) 사적인 자리나 라디오 방송(= 얼굴이 나오지 않는) 같은 데서는 웃는다. 의외로 예전의 영상들과 사진에서는 배 터지게 웃는(!) 에미넴의 모습도 잡혀 있다. 이런저런 이유로 예전의 에미넴을 그리워하는 팬들도 많다. - 2010년에는 뉴저지 출신 래퍼 조 버든(Joe Budden)의 믹스테입 수록곡 'Slaughterhouse'에서 인연이 닿았던 4명의 각기 다른 지역 출신들의 래퍼: Royce Da 5'9"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Crooked I (캘리포니아주 엘레이), Joell Ortiz (뉴욕시 브롱스), Joe Budden (뉴저지주)로 구성된 Slaughterhouse (슬로터하우스; 말 그대로 도축장; 여타 MC들을 랩으로 발라준다는 의미로 그렇게 만든듯)[93]를 자신의 레이블인 Shady Records에 영입했다. 같은 디트로이트 출신인 Royce Da 5'9" (Nickel Nine이라고도 한다)과는 언더 시절부터 Bad Meets Evil이란 팀명으로 듀오로 잠깐 활동을 했었으나, 이후 에미넴의 메이저 성공 및 D12의 성공, D12의 멤버인 Bizarre과 로이스 간의 beef를 시작으로 D12 전체와의 beef를 거쳐 한 때 에미넴과 로이스 둘의 사이는 소원했으나,[94] D12 그룹을 만든 장본인인 동시에 Royce와는 역시 오랜 친구였던 Proof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계기로 에미넴과 Royce, D12 모두가 화해를 하게 되었다. 슬로터하우스의 영입 이후, 에미넴과 로이스는 언더 시절 이후 처음으로 다시 Bad Meets Evil이라는 팀명으로 뭉치게 됐고, 2011년 처음으로 정규 앨범인 Hell : the Sequel을 발매했다.
- 학창시절 폭행의 부작용으로 한쪽 눈을 깜빡이는 습관이 있다. 자신도 모르게 오른쪽눈이 윙크를 하듯 깜빡이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 여담으로 충격(?)적인 사실이 하나 있다면 저 트레이드 마크인 짧은 금발머리는 염색을 한 것이다.(!) 진짜 머리 색은 어두운 갈색빛을 띈 더티 브라운. 2009년 컴백할 때부터는 염색을 풀고 검은 머리로 다니기 시작했다. 2013년 발매된 Marshall Mathers LP 2 부터는 다시 노란 머리로 돌아왔다.
- 수요미식회 55회에서 이현우가 어지간한 평양냉면집보다 맛있는 막국수 집에서 막국수를 맛본 후에 백인인데도 불구하고 흑인 음악인 랩/힙합 시장을 평정한 에미넴이 떠올랐다고 비유를 했다.비록 과거에 비해서는 활동 같은 걸 에미넴이 적게하긴 해도 여전히 에미넴이 힙합/랩 분야에서의 위상이 높다는 걸 알수있는 비유이다.
-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 소유자다. - 원피스의 악역 에넬의 외형은 이사람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 웹툰 소녀더와일즈의 조연 이미남은 그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보면 알겠지만 에미넴이라는 이름을 한국에 있을 법한 가장 유사한 발음으로 고친것을 알 수 있다.
- [95]
릴 웨인을 신이 랩을 가르치기 위해 보냈다는 여론이 생기자 본인이 직접 그런적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 2014년부터 급노화가 시작되었다.
파일:3969a7cb9c4010c9c20ba62a650056e7.jpg
응 아니야
- 에미넴이 가장 처음으로 낸 앨범은 언더시절 속해있었던 그룹 Soul Intent가 낸 Steppin' On To The Scene이다. 발매일은 1990년 3월 3일. 커버를 보면 알겠지만 카세트 테이프 형식이다.
- 에미넴이 가장 처음으로 낸 싱글앨범은 Just Don't Give a Fuck이다. 발매일은 1998년 10월 13일
- 라킴,50센트,릴 웨인 등의 미국의 몇몇 유명한 래퍼들이 에미넴에 대해서 이렇게 표현했다.
- 래퍼 베이식이 본인 입으로 밝히길,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래퍼가 에미넴이라고 한다.
- 켄드릭 라마의 리릭시즘에 크게 영향을 래퍼 준 한명이 에미넴이라고 한다.
- 2016년 10월 즈음, 2017년에 발매될 에미넴의 새 앨범 트랙리스트라는 글들이 페이스북 등에 떠돌아 다녔다.(실제로, 링크를 걸어놓은 글을 쓴 사람이 페이스북에 저런 글들이 있다고 말한다.) 그냥 루머일지 아니면 정말일지는 2017년이 되봐야 알듯.
- 셰이디 레코드에서 Shady wars라는 게임을 출시했다. 플레이방식은 위에서 떨어지는 가사를 먹는것.
9 에미넴/디스
항목 참고
10 2012년 내한 공연
2012년 8월 19일에 드디어 한국에서 공연을 했다.
이 공연에서 에미넴은 놀랍게도 팔로 하트를 그려 보이는 만행(!!)까지 저질렀다. 그 전 일본 공연에서 일본 관객 특유의 '클래식 공연을 찾은 듯한' 조용함에 질린 에미넴이 한국의 열정적인 관객 문화에 굉장히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97]
이렇게 떼창을 해댔으니... 당연히 그럴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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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두개골을 쪼개버리겠다는 결연한 의지.jpg
이 하트에 대한 국내 팬들의 반응은 "주한 미군 콘서트인가요? 어떤 래퍼 좀 닮은거 같은데, 그 사람은 콘서트장에서 저렇게 하트를 날릴 사람이 아니잖아요.", "에미넴이 하트를 날린 것은 이승기가 콘서트 중에 팬들에게 중지를 날린 것보다 더 충격적인 일이다!", "기다려! 흥분하지 마라! 이 표현은 너희 두개골을 둘로 쪼갠다는 뜻이다.", "마치 조폭이 토끼 머리띠를 하고 놀이공원 회전마차를 타는 것을 본 기분이다.", "새로 나온 욕이다." "겨땀 말리는 중이었다." 등 굉장히 충격적이라는 모양. 그리고 한 해외팬은 종말의 징조라며 오늘부로 지하 방공호를 파겠다는 말까지 했다 아무튼 국내 팬들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기분 좋은뭐?! 충공깽 퍼포먼스. 어쨌거나 이 하트는 공항에 도착했을때 대기하고있던 여러 한국 팬 중 한명이 하트 뿅뿅을 에미넴에게 날렸는데, 그래서 그걸 콘서트장에서 직접 따라한 것이라는 설로 많이 알려져 있다.
한국팬들뿐만 아니라 미국본토 팬들도 많이 놀랐는데 레딧에선 에미넴빠중 한명이 "에미넴 콘서트를 4~5번 이상 간 적이 있지만 하트를 하는 행위는 본 적이 없다."라고 멘트하였다.[99] 그 만큼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한국에서 떼창을 했으니 나름 감동받았을 만도 하다.
다만, 영상물등급위원회에 사전 제출한 공연 프로그램대로 하지 않고, 공연곡 26곡 중 20곡이 여성가족부 고시 청소년유해곡이라서 공연 기획사가 영등위에 고발당했다(...). 에미넴이 고발당하거나 에미넴 소속사가 고발 당한 게 아니다. 이를 잘못 알고 영등위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에 들어와서 깽판을 부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에미넴 본인은 엮어들어가지 않은 일이니 신경 쓸 것 없다.
그리고 엄연히 그 기획사의 잘못이긴 하다. '공연추천제'라는 제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구심을 표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법이 마음에 안든다면 헌법재판소에 제소를 하거나 국회에 의견을 제시할 일이지 꼼수를 부려서 피해나가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
영등위가 횡포를 부린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영등위가 무소불위의 입법기관도 아니고 그저 국회에서 통과하고 만들어진 법을 시행하는 기관에 불과하다. 고발조치도 영등위 입장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일.
나아가서 애초에 에미넴이라는 아티스트의 성격과 특징을 고려해 보면 에미넴 공연을 전체 관람가나 12세 이상 공연으로 하겠다는 것부터가 무리수였다(...). 아마 연소자유해공연물의 경우 공중이 통행하는 장소에서 광고물을 부착, 배포하거나 권유를 할 수 없다는 법(공연법 5조)로 인한듯?
다만 우리나라의 미성년자의 문화산업 향유와 관련된 법이 미국과 차이가 있다는 점도 고려를 해야 한다. 한국에서는 19세미만청취불가가 씌여진 빨간 딱지가 붙은 음반의 경우 말 그대로 해당 나이대의 아이들은 어떠한 수단을 통하더라도 구입을 할 수 없지만, 미국에서 성 표현, 욕설, 폭력, 인종차별적 언어가 담길 때 붙는 parental advisory 마크가 붙은 음반의 경우는 어른들이 가급적이면 구입을 하지 못하게 유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도 아이들이 구입을 해도 법적으로 처벌을 하지 않는다. [100] 또한 영상물 등급 제도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한국 영화등급의 19세 관람가, 또는 청소년 관람불가는 말 그대로 보호자와 대동하더라도 미성년자는 해당 등급의 영화를 볼 수 없는 반면, 저것과 비슷한 미국의 관람등급인 R등급에서는 미성년자가 보호자와 대동하고 관람을 지도받으면서 영화를 볼 수 있다.[101] R보다 상위 등급인 NC-17은 우리나라의 청소년 관람불가와 마찬가지로 17세 이하는 무조건 볼 수 없다.
한편, 공연에서 Stan을 불렀을 때 팬서비스 차원에서, 본래 가사에선 스탠과 슬림이 만난 곳은 캐나다 덴버인데, 한국이라고 지명을 바꿔서 불렀다.
11 관련 항목
11.1 관련 아티스트
12 대표곡 뮤직비디오
에미넴/뮤직비디오 참고- ↑ 자고로 위에 사진에도 나와있지만 에미넴은 엄청난 동안이다.
- ↑ 엠의 피가 흐르는 자녀는 헤일리뿐이지만 전처인 킴이 다른 남자와 낳은 휘트니(Whitney Mathers)와 킴의 쌍둥이동생의 딸인 알레이나(Alaina Mathers)를 입양해서 총 자녀는 3명이다.
- ↑ 'Rap God'은 2013년 11월 5일에 발매한 'The Marshall Mathers LP 2'의 수록곡으로써, 2013년 10월 14일 싱글로 공개된 곡이다. 이 곡이 공개된 뒤 팬들은 물론 다른 래퍼들까지 격찬했다.래퍼 '페로아 먼치'의 인터뷰 기사, 같은 레이블 소속래퍼 '크루키드 아이'의 인터뷰기사 이 곡 하나로 인해 대부분의 반응이 진짜 Rap God에 등극했다라는 평. 'Rap God'은 해외에서 이 단어의 위에 있는 별명인 "The Slim Shady" 만큼 에미넴에게 자주 붙는 칭호가 되었다.
- ↑ 실제로, 엘비스 프레슬리, 래리 버드 역시 흑인들의 종목이나 다름없었던 로큰롤, 농구에서 정점에 올랐던 '백인'이다.
- ↑ 반대의 경우는 마이클 잭슨이 있다
- ↑ 때문에 손목시계를 오른손에 착용한다. 공연을 할 때도 마이크를 왼손으로 잡고,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릴때도 왼손으로 한다.
- ↑ 에메넴에서 에미넴을 떠올려서 랩 네임으로 한 이유는,엠엔엠(=M&M)은 미국의 초콜릿 과자 이름(...)이기 때문이다.랩 네임을 초콜릿 과자 이름으로 하면 아무래도 좀 이상할테니 에미넴이 적당히 발음이 비슷한 걸로 바꿔서 지은듯하다.
- ↑ 그의 초창기 1집 The Slim Shady LP의 수록곡인 "My Name is"˝의 반복구를 거꾸로 들어보면 "It's slim, It's eminem" 으로 들린다고
카더라. 실제로 거꾸로 들어보면, "eminem" 보다는 오히려 "'emin'"처럼 들린다고... - ↑ 재밌는 점은 뒤집어진 알파벳E 는 키릴 문자 Э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이 키릴 문자는 '에' 라고 읽는다.
EMINЭM?그런데 더 닮은 글자가 있었으니 카타카나 ヨ(/yo/).EMINヨM에미뇸또한 뒤집어진 E(∃) 문자는 기호 논리학의 문법에선 존재양화사라고 불리며, '존재한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 사용된다. 가령, ∃x(Px)는 'P를 만족하는 x가 존재한다'라는 문장으로 해석된다. - ↑ Stan의 경우에는 소름돋는 픽션이 가미되어 많은 팬들을 낚았다. 항목 참조.
- ↑ 이 라이브는 Greatest Hits 앨범에 수록되기도 했다.
- ↑ 컴백 앨범인 'Relapse'의 수록곡 'Deja Vu'에서 자신이 약물 중독으로 인해 화장실 바닥에서 쓰러진채 발견되었다는 가사가 있다. 그리고 병원에 실려간 이후로는 재활 치료를 받았으며, 몸상태는 말이 아니었다. 담당 의사가 말하길 병원에 한두시간 정도만 늦게 도착했어도 죽었을거라고... 해당 인터뷰 영상
- ↑ 에미넴이 한창 8마일 촬영을 하는 중, 영화촬영과 음악작업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부담감과 스트레스에 불면증을 앓게 되고,이에 지인이 추천해준 수면제종류의 약물에 손을 대게 된다. 바로 다음으로 프루프의 죽음으로 인해 한알 한알 양을 늘려가다보니 어느새 중독으로 이어졌고, 훗날 Encore앨범 작업을 할 때의 기억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 ↑ 에미넴이 마약중독자라고 알고있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에미넴은 마약은 물론 술, 담배도 손에 대지 않는다. 술은 나중에 끊은거긴 하지만 애초에 담배와 마약에는 손 대지 않았다.
- ↑ 5년간의 공백기 동안 에미넴의 체중은 100kg에 가까워졌고, 본인이 말하길 햄스터처럼(...) 뛰어 살을 뺐다고 한다. 에미넴 본인의 말로는 당시 하루에 무려 27km 씩이나 뛰는걸 거의 매일같이 반복해 엉덩이 근육에 손상이 오기도 할 정도였으며, 살이 빠진 직후 밖에서 자신을 못알아보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한다.해당 인터뷰 번역 기사
- ↑ 당시에는 닥터 드레의 비트를 자주 사용했었다.
- ↑ 에미넴의 어머니는 1955년, 아버지는 1950년생. 각각 17살, 22살 때 에미넴을 본 셈이다.
- ↑ 우리 입장에서는 잘 와닿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디트로이트는 미국에서 대도시에 속하긴 하지만 점차 몰락테크를 밟게 된 도시이다. 에미넴이 스타가 된 후 모라토리엄등 본격적인 몰락을 보여줬다.
- ↑ 그 디트로이트에서도 슬럼가에 살았고, 그 가정도 정상이 아니라 아버지 없는 편모가정인데, 그 편모도 또 맛이 가서 마약중독자고, 거기에다 백인이다. 백인 저소득층은 사회적 혜택에서도 후순위로 몰리기에 흑인보다 오히려 더 암울하다. 때문에 다른 계층에 속한 백인들보다도 더욱 공격적인 인종차별 성향을 보이는 것.
- ↑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시의 슬럼가. 다만 태어난 건 미주리 주의 세인트 조지프에서 태어났다. 자란 곳이 디트로이트. 디트로이트의 부촌과 빈촌을 가르는, "8 Mile"이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진 미시간주 고속도로는 그의 음악에서 자주 언급된다.
- ↑ 훗날 아버지인 마셜 매더스 2세는 자신은 가족을 버린 적이 없다고 항변하였다. 오히려 어느날 집에 와보니 부인인 데비가 에미넴을 데리고 말도 없이 사라졌고 자신은 가족을 한참 찾아 헤매다 결국 포기하고 결국 캘리포니아로 이주하였다고 하였다.
밑에 나온 엄마의 막장행각을 보면 설득력이 있다.에미넴의 할머니의 증언에 의하면 유아 시절의 에미넴이 아버지를 그리워 하며 아버지에게 줄 그림을 그렸다고 하였다. - ↑ 에미넴의 앨범 The Marshall Mathers LP에 수록된 'Kill You'로 인한 명예 훼손으로 어머니 데비와의 공판에서 패소 한 뒤에 나온 법정 명령의 두 번째 내용인 ’어머니를 칭찬하는(...) 내용이 담긴 노래를 수록하라‘라는 말을 비꼬기 위해 낸 곡이다. (1분 10초경)죄송하다면서 정작 뮤비에는 어머니의 학대 내용이 나오는 게 가관
- ↑ 사실 이 곡이 8 mile주제가로 쓰였다면 명곡 lose yourself도 탄생하지 못할 뻔 했다. 감독이 주제가로 ’clean'in out my closet'(...)을 쓰자고 했으나 에미넴이 안 너무 사적인 노래라며 버티다가 결국 만든 노래가 lose yourself. 이렇게 만들어진 노래가 12주 연속 빌보드 차트 1위를 했다.
- ↑ 그리고 D-12의 친구들과 함께한 단체곡이었는데, 멤버 Bizzare가 너무 수위높은 가사를 썼다가 포기해서 에미넴 솔로곡이 되었다.
- ↑ 이는 The Slim Shady LP에 수록된 brain damage(뇌진탕)란 곡에서 잘 묘사된다. 그의 말에 따르면 “‘귀에서 뇌수가 흘러나왔다’는 내용을 제외한 전부가 사실(...)이라고 한다. 왜 (...)이 붙었는 지는 가사 참고
- ↑ 후에 brain damage의 가사를 문제 삼아 고소했다가 돈 먹고 떨어진 걸로도 유명하다. 인간 쓰레기.
- ↑ 실제로 그림 실력도 수준급이다.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가 스파이더맨이라고 말했을 정도
- ↑ 훗날 에미넴은 아이스 T의 영화에 T와 같이 출연하게 된다.
- ↑ 처음에는 비스트 보이즈의 노래만 듣고 흑인인 줄 알았다고 한다. 우연히 백인인 걸 알게 된 후에 ‘백인이 이 정도면 나도 할 수 있겠는데?‘라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물론 그 믿음아래 얻은 명성에 대한 대가은 혹독했지만 - ↑ Marshall Mathers, M&M을 빠르게 읽으면 ’에미넴‘으로 읽힌다. 그는 자신의 예명하나 만들겠다고 라임과 쌈박함을 고려하여 2000여개
역시 될성나무는 무언가 다르다의 이름을 써보고 그 중에서 지금의 이름을 골랐다고 한다. 참고로 그의 또 다른 자아인 ’슬림 셰이디‘도 여기서 나온 이름 - ↑ 정확히는 18살. 왜냐하면 17살 때 2번의 결석으로 유급결정이 났기 때문. 이 결정은 에미넴이 학교를 그만두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 ↑ 미국에서도 고등학교 졸업을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조사에 따르면 거의 집 한 채의 차이가 난다는 걸 알 수 있다. 괜히 디트로이트 등 자퇴율이 높은 학교의 학생들에게 돈까지 줘가면서 졸업률을 높이려 하는 게 아니다. 출처 : 무엇이 행동하게 하는가
- ↑ 라틴계도 쓸 수 없다. 그래서 빅 펀이 Nigga를 썼을때 논란이 되기도 했다
- ↑ Nigga는 흑인들 사이에선 짜식, 새끼, 친구등으로 쓰이지만 흑인이 아닌 인물이 썼다간 욕을 흠씬 얻어먹는 기믹이 있다. 흑인들끼리 니가 니가 거릴 수 있는 이유가 이 때문.
- ↑ 지금 기준으로 보면 인종차별적으로 느껴질 만한 가사를 많이 찾아볼 수 있다. N-word는 물론이고, '흑인 여자애들은 백인 남친 돈이나 뜯어먹는 X들'이란 가사가 들어있는 곡도 있다. 그야말로 젊은날의 과오.
- ↑ 이후 키드록는 에미넴이 유명해졌을때 당시 곡들을 듣고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비난하는 대중에게 큰 의미 없이 장난삼아 쓴 가사일 뿐이라고 변호하기도 했다.
- ↑
맞고 나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투수 라고 했다고 한다 - ↑ http://thisisshady.altervista.org/images/p020_0_00_03.jpg삼촌 로니를 추모하기 위해 자신의 왼 팔에 문신을 새겼다. 참고로 버섯은 마약 버섯을 의미한다고 한다. 현재 에미넴은 마약은 물론 술담배도 입이 대지 않는 스님같은 존재이다.
스님 쉐이디자기 shady records사 직원들과 가수들에게 또한 술,담배,마약은 하지 말라고 권하며 리한나한테도 하지 말라고 고나리한 적이 있다. - ↑ 이 때 에미넴은 지역 라디오 방송에 자기 노래가 실리기를 기대했기 때문에, 라디오로 듣기 좋게끔 일부러 잔잔하고 얌전하게 녹음했다고 한다. 그리고 앨범 전체에서 Fxxx이라는 단어가 10번도 안나온다!
- ↑ 다만 얼마전부터 재발매를 했기 때문에 인터넷에서도 구할 수 있다.
- ↑ 상대편의 부정행위에 의해 우승은 아쉽게 놓쳤다. 에미넴이 랩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무대 뒤로 들어가버렸다고 한다.
- ↑ 에미넴은 상대편의 부정행위로 단단히 열이 오른 상태라 테이프를 달라는 부탁에
웬 떨거지 같은지미 아이오빈에게 테이프를 넘겨주지 않을까 잠깐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옛다 가져가서 저리 꺼져’라는 심정으로 넘겨주었고 그걸 닥터 드레가 듣게 된 것.안 주고 개겼음 어떻게 됐을까 - ↑ 닥터 드레가 누구냐고 생각하는 사람이 힙합을 모른다면 왕왕 있을 텐데 20세기 가장 성공한 힙합 그룹이라 불리는 N.W.A의 일원이다.
- ↑ 이 사건(LA 랩 올림픽)은 에미넴의 인생 전환의 계기가 되었고, 이는 B.O.B의 airplane part2의 에미넴 피쳐링 부분에서 잘 나온다. 그리고 'I need a Doctor'에서 드레가 이 상황을 회상하는 랩을 썼다.
- ↑ 절반만 팔아도 ("Let's do the math. If I was black, I could sold half.")
- ↑ 물론, 백인이어서 떴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의 말을 듣기 싫어서 그냥 인정한 것일 수도 있다.판단은 각자의 몫일듯.
- ↑ 이런 주장은 2000년대 초반에는 어느 정도 먹혀들었겠지만 2015년 현재로써는 인종을 따지지 않아도 랩 실력은 과대평가를 받아도 별 수 없다는 분위기가 지배적. Rap God 유튜브 동영상의 비추 비율이 매우 낮은 것이 이를 증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눈을 닫고 귀만 열어 랩을 들어보자. 에미넴은 최정상에 올라있단 말을 듣고도 남을 인물이다.
- ↑ 물론 에미넴은 본인의 인기가 높은게 싫다고 단정지어 말했다. 인기가 심할 정도로 높다보니 사생활침해에 기레기들에게 피해를 많이 당하기 때문.
- ↑ 못해도 제 2의 힙합 시장인 독일과 북유럽 심지어 아랍지역에서도 상당한 인지도가 있다. 몇몇 아랍 래퍼들이 어그로를 끌기 위해 에미넴을 디스(...)하는 건 덤.
- ↑ 사실 이 대회도 딸 헤일리의 분유, 기저귀 값을 벌기 위해 나갔다.
- ↑ 물론 지금이야 그들의 음악적 성과는 무시할 수 없다.
- ↑ 하지만 에미넴의 데뷔 초반에는 대중들이 잘먹고 잘사는 중산층 가정에 태어나 대학까지 멀쩡히 다니고도 "빈민가에 살며 흑인들에게 랩을 배웠다"라고 거짓말했던 선배 백인 래퍼 바닐라 아이스처럼 그도 마찬가지로 콘셉트를 위한 거짓말이 아닐까하는 대중의 의심을 받기도 했다.
- ↑ 물론 킴이 가사로 비난 받고 있는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의견임을 감안할 수도 있다.
- ↑ 다만, 에미넴은 약물중독에 빠진 당시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후에 "딸의 얼굴을 봐서라도 반드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 ↑ 삼촌 로니가 자살했을 때 에미넴의 어머니는 에미넴에게 "그 아이가 죽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 옆에 너도 죽어 있길 바랐어"라고 말했다. 후에 에미넴은 "Cleanin Out My Closet"에서 "이거 알아. 난 너한테는 죽은 놈 맞아."(Guess what? I am dead, dead to you as can be!)라고 맞받아쳤다.
- ↑ 단 이건 명예훼손으로 에미넴에게 소송을 걸었을 때 한 발언이다. 사실 어머니 데비는 자기 모순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도 알려졌는데 그 중 하나가 ‘전 아들을 사랑해요. 하지만 고소해야겠어요’
이게 필수요소가 안 된게 신기할 정도이에 대해서 에미넴은 자신을 사랑하는 데 모든 것을 빼앗아야겠다는 걸 이해 못하겠다며 깠다. 이 점에서 신빙성이 의심되는 발언.사랑의 매일지도 - ↑ 이 가사 한 줄을 지키기 위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더 이상 공연에서 'Cleanin Out My Closet'를 부르지 않는다. 그런데 Kill You는 부른다.(...)
Kill You는 팬서비스인가 - ↑ 그 주가 총기소지에 대한 규제가 강한 곳이어서 총기소지에 관련된 죄도 물어야 했다.
- ↑ 총알 없는 총이 얼마나 위험하겠어? 라고 생각할 수 있는 데 권총의 탄창이 비었을 땐 총의 손잡이로 적의 두부를 강하게 내리쳐 공격하라는 말이 미군 전술교범에도 있다. 즉 살인미수다.
- ↑ 후에 에미넴은 이 때 만약 총알이 있었다면 킴까지 그 자리에서 살해했을것이라는 말도 했다.(...) 그렇기 때문에 차라리 총알이 없던게 다행이었다고도 했다.
- ↑ 에미넴이 아내 킴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언더 시절에 쓴 것이다. 물론 그 당시 에미넴의 작사 스타일은 자신이 하는 생각이 나쁘든 좋든 막 써내리는 것 이었기 때문에 킴이 미워서 쓴 건 아니라고 말했다.
물론 킴은 매우 싫어했다고 하며결국 킴과의 사이가 나빠지자 자신의 앨범에 실었던 것(...) - ↑ 킴을 도저히 못 견디겠다며 냉장고에 포스트잇(...)하나 붙여놓고 집을 나가버렸다.
- ↑ 에미넴의 딸인 헤일리는 미인이라 고등학교에서 퀸카로 뽑힌적도 있고, 학교에서는 치어리더를 했었다.
- ↑ 미국은 졸업식을 8월에, 입학식을 9월에 한다. 학년을 9월로 끊으므로 1995년 크리스마스에 태어난 헤일리는 1995년 9월 - 1996년 8월 생과 같은 학년이다. 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여름에 새 학년이 시작되기 때문
- ↑ 주로 가족간의 갈등 하면 우리나라는 시어머니와 며느리지만, 미국쪽은 미드 몇번 본 사람은 알겠지만 장인어른과 사위와의 관계를 생각한다는 것을 감안하자면 미래에 헤일리의 남편은...
- ↑ 2010년엔 더 이상 안 깐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글쎄...
- ↑ 처음부분에 뭘 빨아들이는 소리가 나는데 코카인(...)을 복용하는 소리이다. 코카인을 복용할 때 코로 흡입하기 때문
- ↑ 언더시절부터 에미넴과 함께 활동했던 친구들을 모아 만든 그룹이름. 에미넴의 절친인 프루프 사망의 여파로 2006년에 사실상 해체했다. 사실상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아직도 공식사이트에 D12이름이 올라와있고, 쉐이디 레코즈 15주년 컴필레이션 앨범에서도 D12의 이름으로 노래가 수록됐다.
- ↑ 언더그라운드 래퍼시절때 발매
- ↑ 에미넴의 메이저 데뷔앨범
- ↑ 71.0 71.1 다이아몬드 앨범
- ↑ 원래 앨범 이름이 'Relapse 2'였지만 앨범의 완성도 등으로 인해 싹 갈아업고 지금의 이름으로 발매
- ↑ 영화 '8 마일' 트랙리스트
- ↑ 에미넴의 히트곡 컴필레이션 앨범
- ↑ Shady Record 컴필레이션 앨범
- ↑ Shady Record 설립 15주년 기념 컴필레이션 앨범
- ↑ 12주 연속 1위를 한 전설적인 명곡이자 힙합곡중 최초로 오스카상을 수상한 기록이 있다. 2000년대를 대표하는 힙합곡 순위를 뽑으면 가장 많이 1위를 차지하는 명곡
- ↑ Akon의 싱글을 피쳐링
- ↑ 드레이크의 싱글을 피쳐링
- ↑ 닥터 드레의 싱글을 피쳐링
- ↑ 릴 웨인의 싱글을 피쳐링
- ↑ T.I.의 싱글을 피쳐링
- ↑ 싱글 앨범 판매량이나 라이브 실황 비디오 판매량 등을 제외하고, 공식적으로 알려진 순수 스튜디오 앨범 판매량 만으로도 1억 7200만 장을 넘게 판매했다.(참고로 기준은 밑에도 나와있지만 2016년 5월 11일) 제외 항목을 전부 합치면 공식적인 판매량 기록은 2억 2천만 장 이상이다.
- ↑ 10년간 3224만 1천 장을 판매했다. 2위는 비틀즈.
- ↑ 다이아몬드 앨범은 누적 판매량이 1,000만 장이 넘어가는 앨범을 뜻한다.
- ↑ 에미넴 다음으로 달성한 래퍼가 투팍이다.
- ↑ 이 기록은 'Rap God'으로 기록했다.참고로 곡의 길이가 6분 4초이므로, 앞서 말한 시간으로 나눠보면 에미넴은 이곡에서 매초마다 평균 4.28개의 단어를 말한 것이 된다.
- ↑ 힙합 장르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건 세계 최초이다.
- ↑ 다만 현재 최고기록은 아델이 갱신했다.
- ↑ 왼쪽이 에미넴, 오른쪽이 프로듀서 겸 래퍼 닥터 드레이다. 이 뮤직 비디오에서 닥터 드레는 사고로 인한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다.
- ↑ 평소 동경한 건 아니고, 평소 작업을 함께 하고 싶었던 래퍼라고 한다. 계속 작업하자고 했는데 무산되자 릴이 자신이 두려워서 계속 피하는거 아니냐고 살짝 깐 적도 있다.
츤데레에미넴 또한 릴 웨인을 평소에 동경해왔다고 한걸 보아서 서로 인정해 주는 듯 - ↑ 리아나 뒤에서 피아노 치고 있는 사람이다. 화면에 잡히질 않아서 이 영상이 올라올 때면 항상 그의 이름은 언급되지 않는다.
- ↑ 나무위키에는 같은 철자를 쓰는 야언좆의 건물이 슬래터하우스로 올라와 있기 때문에 슬래터하우스로 올라와 있다.
- ↑ 후에 로이스가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이 사건 이 후 에미넴과의 연락과 교류가 없어 사이가 멀어졌을뿐, 에미넴 개인과의 사이에 나쁜 일이 일어난건 아니라고 했다.
- ↑ 사진속 자막은 합성이다. 실제로 저런 말을 한적이 없다.
- ↑ 위의 급노화 사진으로 보아, 아마도 메이크업을 좀 한듯하다. (젊을 적 마약을 한 경력이 있어서 급속노화가 일어나고 있는 듯 하다.)
- ↑
일본 관객들이 너무 조용하자 관객들에게 "니들 클래식 공연 보러왔냐? 너네를 위해서라도 소리 좀 질러라."라고 일갈했다고 한다.'클래식 공연 보러 왔냐'는 발언은 확인이 안 되지만, 일본 공연 영상에서도 'Make some f**king noise for yourself'라고 외쳤다. 관객의 호응이 부족하다는 의미에서 외친 것이 아니라 에미넴이 공연마다 하는 말 중 하나일 뿐이다. 물론 일본 공연이 한국이나 다른 나라만큼 열광적인 호응을 보여주지 않은 것은 확실하다. - ↑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Thank you", "Thank you so much, Korea"이라고 하고 있다.
- ↑ 에미넴이 공연 중에 하트를 선사한건 이 때가 처음이다.
- ↑ Without Me 뮤직비디오를 보면 아이가 parental advisory 마크가 붙은 The Eminem Show 앨범을 구입하고 집에서 들으려 하다가 로빈 코스프레를 한 에미넴에게 혼나는 장면이 있다.
- ↑ 에미넴은 R등급을 받은 8마일을 헤일리와 같이 보러 갔었는 데, 욕설이 나오는 장면에서 헤일리의 귀를 틀어 막고 폭력적인 장면에서 눈을 가리는 등의 관람 지도를 했다고 한다.
- ↑ "Stan"의 샘플이 된 "Thank You"라는 곡의 원가수이다. 다른 곡에 샘플링된 후로 유명해진 특이한 케이스.
- ↑ 별로 관련이 없을 것같지만, 공연도 같이 자주했다. 더불어 'Renegade'란 곡을 함께 하기도 했다. 원래는 에미넴이 만든 곡이고, 피쳐링은 로이스5'9였다. 제이지가 자기 벌스를 넣고 비트를 조금 손봐서 자기 앨범에 넣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