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트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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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 생애 · 논란 · 트리비아
정책 및 행적등
역대 선거 · 2016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 · 2015년 · 2016년 · 2017년 · 대 특정 계층 행보 · 외교 · 행정명령

1 정치적 면

  •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과 사이가 안 좋다. 옐런 의장이 제때에 금리 조정을 하지 않아 Easy Money(눈먼 돈)를 만들어내 Fake Economy(가짜 경제)를 만들어왔다고 지속적으로 비난했다. 심지어 트럼프의 선거 유세에서 자기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옐런부터 짜르겠다고 공언했을 정도. 트럼프의 옐런 비난이 얼마나 심했냐면 2016년 대선 본선 과정에서 옐런한테 "옐런만큼 얼굴에 철판을 깐 사람이 없다" "힐러리 클린턴하고 짜고 금리 인상을 차일피일 미룬다" "힐러리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1등 공신은 옐런 의장"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같은 드립을 뉴욕연방은행 앞에서 한 적이 있을 정도. 공화당 전당대회 때에도 후보 수락 연설로 "재닛 옐런이 연준에서 꺼져야(Run Away) 미국 경제가 살아난다"라고 대놓고 욕할 정도. 미국 연방 대법원에서는 대통령이 독립기관(연준 등)의 의장을 적법한 이유 없이 해임할 경우 위헌으로 무효라고 판결해왔으나 트럼프의 옐런 공격이 지속되면 옐런이 자진 사퇴 또는 4년 임기만 채우고 연임 도전을 포기하는 식으로 물러날 것이라 보기도 한다.
  • 2005년 트럼프의 결혼식빌 클린턴힐러리 클린턴이 참석했다. 사실 당시 트럼프는 민주당 소속이었으면서 클린턴 부부와 꽤나 친한 편이었다. 하지만 이들의 관계는 2016년 대선 선거운동이 시작되며 완전히 과거의 이야기가 되어버렸고, 결국 트럼프는 2016년 7월에 이 미국을 망친 인간이 빌과 힐러리 클린턴 부부다! 그런 여자를 어떻게 대통령에 앉히겠냐!!??라고 완벽하게 클린턴 부부를 까버렸다! 그 이후에는 TV 토론에서 힐러리 면전에 대놓고 빌 클린턴의 성추문 사건도 언급했으니 갈때까지 갔다.
트럼프의 젭 부시 성대 모사
  • 젭 부시는 '나는 도널드 트럼프가 진정한 보수주의자라고 믿지 않는다'라고 했다가 트럼프에게 성대모사를 당하며 까였다. 트럼프는 젭 부시의 표정과 톤을 흉내내서 몇번이나 성대모사를 했다. 그중 한 동영상이다.
The United States cannot be in every fight

(미국이 모든 싸움에 나설 수는 없다).

이 부분에 관해서는 트럼프가 오락가락한다. 빌 오라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IS에 대해서 어떻게 대항할 거냐는 질문에 대해, 장황하게 자신의 원대한 마스터플랜을 늘어놓았다. 오라일리가 "방금 지상군을 파견하겠다고 하신건가요?"라고 확인질문을 하자 "I didn't say anything!"이라며 말했다.
TPP를 철회하는거에 버니 샌더스를 비롯한 미국 민주당 몇몇 의원들도 찬성한다고 했다. 연합뉴스
  • 각종 논란을 보이는지라, 미국에서는 이런 식으로 인류의 미래를 걱정하는 네티즌들이 많은 모양이다.
  • 선거 당시 흑인, 아시아 여성에게 지지율이 낮게 나오는 반면, 백인 여성에게는 53%의 표를 받았다.(힐러리는 백인 여성에게 43%) 즉, 전반적으로 백인 남녀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드러난다. 반대로 흑인의 지지율은 겨우 12%밖에 되지 않았다.
  • 이상한 언론이 그의 부정적 언행만 부각시키기 때문에 늘 개소리만 하는 것 같지만 옳은 소리도 한다. 특히 원정출산을 겨냥한 것이 분명한 자동시민권 박탈 발언은 돈 쓰는 부자들의 유입을 막기 때문에 미국인들 입장에서는 심기가 불편하겠지만, 노블리스 오블리제와는 담을 쌓은 모습을 빈번히 보여주는 상류 부유층들에게 학을 떼는 한국 내에서 호감을 나타내는 모습도 나타난다. 기득권층들이 앞다투어 미국 시민권을 획득한 뒤 한국과 미국 사이를 오가며 특권만 챙기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한국인이나 동맹국의 지지에는 조금도 관심없다. 자본가의 입장에서 개인적인 손익 관계만 따져서 막말을 일삼는 성격에 가깝다. 그런데 이게 미국 헌법 자체를 바꾸는 거라서 까이고 있다. '당신은 대통령이 되고 싶은 거냐 아니면 왕이 되고 싶은 거냐' 등 까이고 있는 상황.
  • 2016년 대선을 기점으로 세력이 급속도로 커진 대안 우파들의 우상이기도 하며, 적지 않은 사람들은 트럼프를 과격한 우파로 알고 있다. 다만 트럼프는 전통적인 또는 극단적인 보수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실제로 2009년까지만 해도 9년간 민주당을 지지했으며, 2016년인 지금도 동성애를 옹호한다. 이에 대해 전통적인 공화당에서 트럼프에 대한 반발이 심했다.
말리크가 90년대 초반에 결혼할 때 무슬림 전통의상을 입고 참석했던 버락 오바마와 함께 찍었던 사진
  • 2016년 7월24일. 버락 오바마의 이복형 말리크 오바마가 트럼프 지지선언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형이자, 무슬림 신도임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를 지지한 이유는 힐러리는 부패하고 동성결혼을 지지하기때문이고(이슬람 교리에서 동성애는 수간보다도 더 대죄로 분류한다) 트럼프의 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슬로건에 매력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뉴욕 포스트 기사를 참조하길 바란다.#
  • 제 45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로널드 레이건을 제치고 역대 미국 대통령 당선자 중 최고령 당선자가 되었고, 공식 취임하게 되면 역대 최고령 취임 기록도 경신하게 된다. 취임 시 그의 나이는 만 70세 7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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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운동 당시 거대 인파가 특징이였다. 적게는 1만 명에서 많을 때는 5만 명까지도 모이는 등 규모가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민주당 후보였던 버니 샌더스가 고작 몇 백명, 힐러리가 몇 천명인 것과는 차이가 심했다.[3] 선거 당일 직전 11월 8일, 힐러리마일리 사이러스 등 연예인들을 불러 실제 콘서트를 열어 힐러리 대선 유세 현장 역대 규모인 4만 명을 모았는데, 이는 트럼프가 연예인 도움 없이 혼자 4만 명을 모은 것과 같은 수치다. 몇몇 사람들은 이 점을 기이하게 생각하며 트럼프의 대선 승리 확률 10%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 트럼프의 인기몰이는 도덕성을 무시해도 경제력만 챙기면 상관없다는 신 보수주의 추세를 반영한다. 트럼프의 존재로 인해서 공화당 후보들이 점점 극단적이고 경쟁적인 노선을 밟는 것이야말로 큰 문제점이며, 트럼프는 당선되지 않더라도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시원하게 해서 공화당의 입장을 흔들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이득이 생긴다는 분석을 받고 있다.

  • 캐나다 노바스코샤에 있는 섬인 케이프브리턴에서는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기 이전에 미국인을 난민(시리아 난민이 아니다!)으로 받아들이겠다고 한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도 만약 트럼프가 당선되면 넘어올지도 모른다고 했다. 진짜로 미국 난민이 넘어왔는지는 추가바람
  • 트럼프 인수위와 내각이 초강력 로비 금지를 할거라고한다.#
  • 트럼프의 열성 지지자들은 심지어 자기 시간, 돈까지 써가면서 뛰었다고 한다.관련해서 인터뷰를 한 사람은 한인 여성이라 더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의 정책이 한인 등 소상공인에게 유리하며, 그가 부패를 일소하겠다고 하여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국인들이 핵전쟁을 피하고싶다면 트럼프한테 투표해야 한다고 하기도 했었다.#
  • 프랑스의 극우 마린 르 펜은 트럼프의 당선과 자유 미국인을 축하한다고 했다.#
  • 브렉시트를 주도했던 영국 독립당의 나이절 패라지 대표도 트럼프의 당선을 축하하면서 2016년은 두가지 혁명이 있었다면서 브렉시트와 트럼프 당선을 혁명으로 주장했다.#
  • 이스라엘 장관은 트럼프 당선을 통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건 이제 끝났다면서 .자축을 했다 물론 팔레스타인 측은 어차피 트럼프나 힐러리나 팔레스타인 독립 반대하는게 똑같아서 기대안한다.
  • 친러 성향을 가지고 있다. 거기다가 푸틴한테 상당한 호감을 가지고 있는 듯. 자국 대통령인 오바마는 디스하고 비난하면서 푸틴을 극찬하였고, 푸틴 또한 도널드 트럼프는 의심의 여지가 전혀 없이 매우 유능한 사람이라고 화답하였다. 트럼프는 그동안 연설에서 중국이 미국의 일자리와 이익을 빼앗아간다고 말하는 등, 중국에 대한 비판적 어조를 견지해 왔던 반면, 러시아에 대해선 비판적인 어조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를 통해 러시아는 미국과 협상하며 상부상조할 여지가 있는 국가라고 트럼프는 보고 있다고 볼 수 있다.사실 시리아 난민 문제도 러시아가 아사드 정권과의 유착을 발판으로 삼아 미국을 위시한 서방 세력과 알력다툼을 하는 것 때문이라는 시각도 있는 만큼 러시아와 좋은 관계를 만든다면 나쁠 것이 없다고 트럼프는 보고 있는 것이다.
  • 오바마와 마찬가지로 특정계층에서 몰표를 받아 당선되었지만 그 계층은 명백히 다르다. 오바마가 흑인 몰표, 히스패닉 몰표, 여성 몰표, 만 40세 미만 몰표를 받고 당선된 것과는 대조되게 트럼프는 만 40세 이상 몰표, 백인 빈민 몰표, 소도시 및 농촌 몰표를 받아 당선되었다. 특히 혈통만 앵글로 색슨이고 직업이 하위계층인 사람들은 거의 무조건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트럼프를 찍었다. 결과적으로 득표는 트럼프 59,267,342표, 힐러리 클린턴은 59,459,229표로 힐러리 클린턴이 191,887표가 더 많았으나 선거인단 수에서 289명을 획득해 218명을 획득한 힐러리 클린턴보다 선거인단이 71명 더 많아서 힐러리 클린턴을 누르고 당선되었다. 이는 조지 W. 부시엘 고어를 누르고 당선된 2000년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16년만에 적은 득표로 당선된 사례가 되었다.
  • 필리핀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트럼프의 당선을 축하하며 미국과의 갈등을 중단하고 싶고 트럼프와 자기는 쉽게 욕을 하는 것도 그렇고 비슷한 점이 많다면서 친근감을 표시했다.#
  • 트럼프의 당선은 미국판 문화대혁명이라는 중국 관영 언론 환구시보의 기사.#
  • 이집트 대통령이 트럼프를 존경하고 감사한다고 극찬했다.#
  • 문재인 전 대표가 미국 대선 당선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냈었다. (물론 개인적인 호감이 아니고 한미동맹 차원에서 대통령 축하로 볼 수 있다.) YTN

2 개인적 면

  • 공식 신장은 190cm(6피트 3인치)다. 그런데 역시 공식 신장이 190cm인 젭 부시와 같이 서있으면 상대적으로 좀 더 작은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딸 이반카보단 더 크고 185cm 전후 정도인 것 같다. 원래 190cm 정도 되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몇cm가 작아졌을 수도 있다.[4]
  • 좋아하는 책으로는 1위는 성경, 2위는 자신의 저서 '거래의 기술'을 꼽았다. 그리고 좋아하는 소설로는 아인 랜드의 소설 '파운틴헤드'를 꼽았고 아인 랜드를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꼽았다. 파운틴헤드에 대해 Kirsten Powers와의 2016년 4월 20일 인터뷰에서 Trump는 파운틴헤드에 대해 "비즈니스 ... 아름다움 ... 삶과 내면의 감정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 책은 모든 것에 관련이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5]
  • 대머리라는 주장이 있었다. 공개된 사진도 없고 본인은 강력히 부인하지만... 특히 저 머리 스타일을 언론에서 헤어 스타일리스트에게 사주해 어떻게 빗었는지 알아보기도 했고, 머리가 풍성한 일반인을 상대로 머리를 재현했더니 엘비스 프레슬리의 리전트 헤어처럼 앞머리가 크게 부푼 모습이 나왔다. 한 마디로 앞머리와 정수리 부근이 휑해야 트럼프의 머리 모양대로 나온다는 말로, 대머리가 맞다는 주장. 이 대머리 논쟁은 트럼프 본인이 너무나 민감하게 반응할 뿐만 아니라 너무나 우스꽝스럽게 머리를 빗고 나온 덕에 표면에 오른 것으로, 본인이 대머리인 것을 숨기고자 했다면 명백한 병크로 긁어 부스럼을 만든 셈이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앞머리처럼 생긴 것은 뒷머리를 가닥가닥 염색해 앞머리로 빗어 넘긴 것이다. 사실 위에서 맥마흔과 삭발빵 매치를 한 이유도 이 사실을 궁금해하는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함이다. 경기 전 유명 인사들의 인터뷰에서 대부분은 트럼프가 지길 바랐다.

그러나 2015년 7월에는 영국 언론에서 트럼프의 머리가 가발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는 기사도 나왔다. 강풍에도 멀쩡한 트럼프의 머리카락!# 어느 회견에서는 방청객에게 자신의 머리카락을 만져 보라고 하기도. 그리고 트럼프는 나이가 들면서 저런 머리스타일로 한게 아니라, 위에 트럼프의 과거 사진이 나오듯이 이미 20대 시절부터 한결같이 저 헤어스타일이었다. 그냥 트럼프가 좋아하는 헤어스타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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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차 대전 당시 미국의 장군 조지 패튼과 닮은 외모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패튼은 생전에 '환생', '윤회'(reincarnation)에 대해 말하곤 했다는데 공교롭게도 패튼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은 1945년이고. 트럼프가 태어난해는 1946년이기도 하다. 괄괄하고 공격적인 성격도 둘이 비슷하다.
트럼프 본인도 패튼 장군을 좋아하는걸로 보인다. 대선 출마 선언때도 미군내에서 패튼이나 맥아더 같은 장군을 찾아서 IS를 공격할 것이라고 했었고(45분 경 참고) 힐러리 클린턴과의 대선 토론 때도 힐러리가 IS 토벌 작전 계획을 공개시하는걸 맥아더 장군, 패튼 장군은 좋아하지 않겠다고 비아냥한 적이 있다.#
  • 트럼프가 2016년 공화당 경선에 출마한 뒤로 본 문서의 양이 꽤 늘어서 버벅이는 위키러도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내용은 선거때 어그로를 끈 내용이 대부분. 결국 공화당 경선에서의 그의 막장 행적들이 하위문서 세 개로 분리되었다.
  • 오바마의 출생 신고서 일화에서도 나오듯이, 트럼프는 남들이 존중하고 인정하는 문제도 일단 물어뜯어서 뭔가를 갈취할 수 있는 내가 누구보다 진취적이다는 심리를 진지하게 품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의 입장에서 보자면 자신이 벌이는 트롤링과 막말을 해서 이득을 챙길 용기가 없는 지도자들이 오히려 멍청이처럼 보이는 것이다. 트럼프의 발언들[6]을 통해 보이는 사상은, 이런 조잡하고 뻔뻔한 사고방식을 굳이 사상으로 체계화하려 한 사람이 없었기에 딱히 무슨 사상이라고 말하기도 어렵다.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깡패주의'나 '불한당주의' 정도... 극단적이라는 수식어가 붙더라도 자본주의라 칭하기조차 어렵다는 것. 뻔뻔한 놈이 뻔뻔한 짓하고 치사한 놈이 치사한 짓하는 것은 그 놈이 뻔뻔하고 치사한 놈이기 때문이지, 뻔뻔주의와 치사주의의 실천은 아니듯이. 실제로 트럼프의 발언은 예절 따위에 얽매이지 않는 명쾌한 결론이며, 그의 인생역정을 현자처럼 평가하는 옹호자들이 꽤 있다. 충공깽.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대선후보에서 탈락해봤자 잃을 게 없으니(다시 기업 경영하면서 미디어 출연하면 그만) 지지자들에게 나쁜 희망을 선동하는 트롤러라고 평가받고 있다.
  • 스티븐 킹의 소설인 "데드 존"(1980년작)에 등장하는 그레그 스틸슨이라는 정치인과 놀라울 정도로 흡사한 면이 많다. 스틸슨은 호탕한 이미지와 막말, 호언장담으로 인기몰이를 하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하겠다며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인간인데, 작품의 주인공인 존 스미스초능력자이기 때문에 그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결국 대통령까지 될 것이며 이후 미국을 제3제국 같은 제국주의 국가로 변질시킨 뒤 전세계를 핵전쟁으로 몰고갈 것임을 안다. 존 스미스는 고민 끝에 결국 라이플을 사서 스틸슨의 유세장으로 가는데, 결국 죽이지는 못하지만 스틸슨의 뻘짓으로(총알이 날아오자 어린애 뒤에 숨는다) 정치적으로는 끝장내는 데 성공한다는 이야기. 이 소설은 영화로도 만들어졌는데 영화에서는 크리스토퍼 워컨이 존 스미스를 연기했다. 때문에 킹 팬들은 트럼프가 꼴보기싫은 언행을 할때마다 "워컨이 와야 합니다"라며 그를 스틸슨에 빗대 비난한다.
  • 영화 마셰티에서 멕시코 이민자들을 악용해서 선거 지지율을 높이려는 매클로플린 의원이 도널드 트럼프를 모델로 해서 만든 캐릭터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 미국 메사추세츠 주의 지방 유력지 <보스턴 글로브>는 2016년 4월 10일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된 상황을 전제로 한, 2017년 4월 9일자 가상 기사를 1면에 게재했다. 주요 내용은 1) 이민자 강제추방 명령 집행, 2) 보호무역 강행으로 월가 주가 급락, 3) 중국 주석 부인의 이름을 애완견에 붙이며 중국과 외교 갈등 초래, 4) 이슬람국가 테러범의 가족을 죽이라는 명령을 거부하는 군인 속출, 5) (반미 감정 악화로) '이슬람계의 단결, 평화를 가져왔다는 공로'로 트럼프가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다는 것 등이다. 동시에 "공화당은 트럼프를 막아라"는 내용의 사설을 게재했다.

  •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이미 2015년 말부터 트럼프에 대해 호의적인 발언과 2016년 초에도 지지하는 듯한 뉘앙스의 발언을 했었는데 2016년 8월 3일. 확실하게 트럼프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그것도 F-words와 함께.
“[Trump’s] onto something, because secretly everybody’s getting tired of political correctness, kissing up,” he said. “We’re really in a pussy generation. Everybody’s walking on eggshells. We see people accusing people of being racist and all kinds of stuff. When I grew up, those things weren’t called racist.”

모든 사람들이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에 진저리를 낸다는 건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우리는 정말 찌질한 시대를 살고 있다. 모두가 살얼음판을 위를 걷고 있다. 사람들이 서로를 인종차별주의자니 뭐니 하며 고발을 일삼는다. 내가 자랄 땐 말이야, 그런 것들은 인종차별적인 것으로 여겨지지 않았다고![7]
(중략)
“I’d have to go for Trump … you know, ’cause she’s declared that she’s gonna follow in Obama’s footsteps,”
나는 트럼프를 찍을 수 밖에 없다. 그녀(힐러리)는 오바마의 발자취를 따라가겠다고 선언했으니까.


트럼프가 인종차별주의자라고? 씨x 그런 말은 그냥 무시해(Clint Eastwood on Donald Trump’s Racism: ‘Just F—ing Get Over It’)
  • 미국의 연예인들이 투표 권장 및 트럼프 반대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마크 러팔로, 스칼렛 요한슨 등 '어벤져스' 팀을 비롯해 배우 37명이 참여했다. 미국 헐리우드와 팝 가수를 위시한 미국 연예계는 전통적인 민주당과 좌파 성향이 매우 강한 집단이다. 여기에는 1950년대 부터의 공화당과의 긴 악연이 배경으로 있다. 매카시즘의 광풍이 몰아치던 시기에 헐리우드에서는 의심만으로, 심지어 저놈이 맘에 안들어서따위의 이유로 서로가 서로를 공산당이라고 밀고 하거나, 심지어 공산당이 아닌 사람도 단지 자기 커리어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공산당으로 매도하면 정말로 그 사람을 매장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것이다. 게다가 이짓거리를 명배우, 대감독, 대제작자로 추앙 받던 사람들이 자기 주변사람들에게 버젓이 저질렀다.[8][9]

이런 사태를 경험한 헐리우드에서는 공화당과 우파에 대한 회의주의, 냉소주의가 주류를 이루게 된다.[10] 물론 공화당이라고 죄다 막장만 있는것은 아니라 헐리우드에도 정당한 이유의 지지자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같은 공화당 지지 연예인이 있지만 이들 집단은 매우 극소수이며 주류인 민주당 지지 집단에 비하면 매우 미비하다. 여기에 제이지&비욘세 커플같은 흑인 연예인들은 오바마의 당선을 계기로 더욱 더 민주당 지지자가 된다.

이런 판국에 개인적으로 트럼프가 밉상으로 보여 더 짜증나는 연예인이 한 둘이 아니다. 힙합의 리빙 레전드로 평가 받는 백인 래퍼 에미넴이 트럼프 디스곡인 Campaign speech을 2016년 10월 공개했다!# 에미넴은 과거에도 Mosh 등의 곡을 통해 조지 부시 대통령을 여러 차례 대놓고 디스했었는데, 이번 곡 Campaign speech는 그 때의 위트와 조롱은 볼 수 없지만 뭔가 단단히 빡쳐있는 특유의 에미넴을 볼 수 있다는 평가.'도널드 트럼프와 싸우고 싶다'는 말을 하는 유명인들도 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블랙 팬서 역을 맡은 채드윅 보즈먼은 인터뷰 중 '현실에서 싸우고 싶은 사람은?(Who would you wanna fight in real life?)'이라는 질문을 받고 '도널드 트럼프'라고 답했다. 1970~80년대의 위대한 복싱 선수 로베르토 두란 역시 트위터 Q&A 중 "링에서 싸우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Who would you most like to step into the ring with today?)"라는 질문에 같은 답을 했다. '트럼프가 추방하려는 라틴계 사람들이 얼마나 강인한지 직접 느끼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유명한 원로 배우 로버트 드 니로의 짤막한 영상이 유튜브에 게시되었다. 내용은 적나라하게 트럼프에 반감을 표하는 영상으로 '트럼프의 얼굴에 한방 날리고 싶다.'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흑인 래퍼들이 특히 트럼프에 대한 불만을 쏟아낸다. 이들 중 YG는 아예 FDT(Fuck Donald Trump)라는 디스곡을 냈다. 자막뮤비# 이후 두명의 백인래퍼와 함께 리믹스버전을 추가로 냈다.#

  • 알리샤 마차도 사건으로 트럼프가 욕을 먹고 있지만 다른 미인대회 입상자들과의 훈훈한 일화도 있었다. 2005년 미스 위스콘신이자 불치병을 앓고 있는 멀리사 영(Melissa Young)은 트럼프가 병실로 보낸 친필 편지를 받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하면서, 언제 죽을지 모르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트럼프가 어떠한 사람인가를 말할 것이라고 밝혔다.

  • 글로벌메이플에선 듀이 대신에 도널드라는 엔피시가 택배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의도한건지는 몰라도 진짜 도널드 트럼프랑 비슷하게 생겼다.
  • 영화 감독 마이클 무어는 트럼프가 당선될 거라고 전망했었는데, 이는 꽤 정확하다는 평판을 받고 있다.# 외에 국내에서는 더 지니어스에 출연했던 임윤선 변호사[11], 정규재 주필, 이춘근 박사, 황장수 평론가 등은 오래 전부터 트럼프의 당선을 예상했다.
  • 세계무역센터(WTC) 복원을 적극으로 지지하고 후원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미 1동이 복원되었는데 무슨 소리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트럼프가 지지하는 안은 지금 새로 지은 안이 아닌, 원래의 쌍둥이 빌딩 시절로 되돌리자는 얘기다. 이는 소위 트윈타워즈 2라고 불린다. 이러한 이유로 해당 복원안을 계획한 건축가가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실질적으로 표했는데, 사실상 이미 One WTC 건립이 끝나기도 전 트럼프 본인은 계획을 접은 것으로 보인다.
  • 중고로 구입한 보잉 757을 전용기로 소유하고 있다. 등록번호는 N757AF. 자세한 내용은 보잉 757 항목으로.
  • 중국을 많이 까는걸로 알려졌지만 트럼프의 5살 손녀는 중국어도 좀 하고 춘절 축하인사와 당시(당나라 시)도 한다. # #

  • 밀덕들과 나무위키러에게도 유명한 대한민국 육군 중장 전인범의 모친인 홍숙자 박사가 과거 트럼프와 이야기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있기도 하다. 출처 : 위키피디아 홍숙자 항목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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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
분야텔레비전
입성날짜2007년 1월 26일
위치6821 Hollywood Blvd.
WWE_HOF_logo.png
2013년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3 가족 관계


가계도


트럼프의 가족 사진.

3.1 할아버지 프리드리히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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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9년 3월 14일 ~ 1918년 5월 27일)
독일(바이에른 왕국[12]) 출신으로 16세 때인 1885년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직업은 이발사이자 호텔 및 레스토랑 관리자였다.
1918년 49세의 나이로 폐렴으로 사망했다.

3.2 할머니 엘리자베스 크라이스트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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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아버지 프레드 트럼프

https://en.wikipedia.org/wiki/Fred_Trump#/media/File:Fred_Trump.png
(1905년 10월 11일 ~ 1999년 6월 25일)

3.4 어머니 메리 애니 맥리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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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Donald Trump Jr. (1977년 12월 31일 ~)

3.6 장녀 이반카 트럼프


장녀 이반카 트럼프 (1981년 10월 30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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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사위 재러드 쿠시너는 부동산 대부호 찰스 쿠시너의 아들이다. 트럼프의 핵심 참모로 홀로코스트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사람의 손자라는 점을 들어 유태인 표를 공략하고 있다. 벌써 주미 이스라엘 대사를 통해 이스라엘 정계와의 라인을 만들었으며, 언행이 점잖은 신사로 트럼프의 막말을 뒤에서 완화시키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사실상 선대본부장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기사

3.7 차남 에릭 트럼프(문서생성바람)


차남 에릭 트럼프 Eric Trump (1984년 1월 6일 ~)

트럼프의 첫 아내였던 이바나와 사이에서 본 둘째 아들이다. 상당한 미남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이반카 못지 않게 아버지를 자주 보좌하며 경선 지역을 누비고 있다. 2016년 11월 8일 자신의 투표용지를 공개해 선거법 위반에 걸렸다. 기사

3.8 차녀 티퍼니 트럼프(문서생성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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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녀 티퍼니 트럼프 Tiffany Trump (1993년 10월 13일생)

트럼프의 두 번째 전처 말라 메이플스와 낳은 딸이다. 언니인 이반카에 비해서 대외적인 등장 빈도는 훨씬 떨어지는 편이다.

3.9 삼남 배런 트럼프


삼남 배런 트럼프 Barron Trump (2006년 3월 20일 ~)

트럼프의 세 번째 처인 멜라니아와의 사이에서 낳은 막내 아들이다. 곧 만 10살이 된다. 아버지와 정확히 60살 차이나는 늦둥이. 전형적인 금발벽안으로 아직 어린애지만 꽤 잘 생긴 편에 수트도 잘 어울린다. 멜라니아는 배런이 아버지를 굉장히 닮아, "little Donald"라고 부른다고 한다.[13] 참고로 배런 트럼프는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장남인 존 F. 케네디 주니어에 이어 54년만에 백악관에서 생활하게되는 남자어린이다.

3.10 첫째 부인 이바나 트럼프

3.11 둘째 부인 말라 메이플스

3.12 현재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멜라니아 트럼프(1970년 4월 26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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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달러는 법적인 의미만 지니는, 사실상 무보수를 상징하는 금액이다.
  2. 이런 그에게 힐러리는 슈퍼팩까지 모조리 동원하며 그가 쓴 자금의 몇배를 부었음에도 졌다.
  3. 사실 힐러리의 유세현장 몇 천명도 과장된 부분이 많다. 당장 미국 구글과 유튜브에 둘의 유세현장을 관련하여 검색하면 차이는 명백하다. 이런 이유로 트럼프를 싫어하는 언론에서는 카메라로 군중쪽을 비추는 것을 꺼려했다.
  4. 미국의 경우 정치인이든 연예계든 공식 신장을 실제보다 더 부풀리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정치인의 경우 키가 클수록 킹왕짱이라는 분위기가 있다. 게다가 미국 헐리우드는 60년~70년전에도 제임스 스튜어트, 게리 쿠퍼, 캐리 그랜트, 록 허드슨 등 수두룩한 키 190짜리 영화배우들이 주인공을 하곤 하던 나라다. (물론 미국은 현재 세계에서 키 성장 정체가 심한 나라라서, 당시 미국 백인남자 평균키는 지금과 별 차이 없는 170대 중후반이었다.) 대중에게 공개되는 인물들에 대한 태도가 평균적으로 무조건 키가 클수록 좋다는 선입견이 심하다.
  5. 트럼프 내각에는 아인 랜드의 팬이 많은걸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으로 현 국무장관 렉스 틸러슨이 있다. 노동부 장관 후보에서 낙마한 앤드류 퍼즈더 역시 그녀의 팬이라고 말했고 현 CIA 국장 마이크 폼페오 역시 마찬가지다. 트럼프는 자신의 내각을 채우면서 다른 여러 랜드 추종자들과 상의하고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예를 들어 BB & T Corp.의 최고 경영자였던 존 A. 앨리슨 4세를 약 90분 동안 트럼프를 만나기도 했다. 이 사람은 대표적인 객관주의자인데 그는 "움츠린 아틀라스"사본을 수석 임원에게 배포하고 BB & T의 자선 단체에 영향을 주어 여러 대학에서 자본주의의 도덕적 토대에 관한 수업에 이 책을 사라고 자금을 지원할 정도의 아인 랜드의 열렬한 팬이다.#
  6. 대표적으로 멕시코인들 못 들어오게 국경 방벽을 만들고 그에 필요한 비용은 멕시코에게 내게 하자는 것
  7. 다만, 인종차별/미국 문서라도 참고하면 알 수 있는 것처럼, 이스트우드의 성장기였던 30~40년대의 미국은 인종차별 문제가 상당히 심각한 상태였다. 사회 전반에서 공공연히 인종차별이 벌어지던 시대에 인종차별주의적으로 간주되지 않던 것들이 이제는 문제시 된다고 해서 '찌질하다' 고 비하하는 태도는 사실 정당한 태도라고 보기 어렵다.
  8. 블로그 참고 [1]
  9. 어벤져스 프렌챠이즈가 디즈니 소속이 된 김에 이야기를 하자면, 월트 디즈니도 이 사태로 큰 이득을 본 사람중 하나다. 자신의 밑에서 일하던 제작자 중에 디즈니의 저임금, 고강도 노동방침에 반기를 들고 직원들을 대리고 퇴사하려던 인물을 이렇게 제거해버린다.
  10. 1950년대 일 가지고 그렇게 앙금이 오래가나 싶겠지만, 무려 90년대에도 과거 매카시즘에 합세해 동료를 팔아먹었던 감독을 상대로 아카데미 시상석에서 차가운 반응이 나올 정도였다.
  11. 영상#에서 6분 58초
  12. 당시 독일은 여러 개의 소국들로 나뉘어져 있었고, 프리드리히는 당시 바이에른 왕국에 속해 있는 팔츠 출신이다.
  13. 우리나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금수저를 넘어선 지구수저', '차기 황태자', '여심 폭격자'등의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 게다가 좋아하는 과목도 수학과 과학이라고 알려져 오타니 쇼헤이와 같이 '뭔가 다른 단점이 있을 것이다'라고 부러움 섞인 시샘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