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쟁이/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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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목격되는 광신도의 대표적 유형으로 주로 문화재를 훼손하는 문화파괴범, 즉 반달리즘의 형태와 고성방가를 일삼는 민폐형으로 나뉜다. 민폐형의 경우 길거리에서 낚시를 시도하는 일파와 에 진을 치고서 캠핑 뛰는 자도 있다.

가끔은 행사에 가자며 자기네 교회 행사에 데리고 가는 악질들도 있다. 심지어 병원 중환자실까지 쳐들어와서 설치고 가는 경우도 다수 있다. 괜히 대형 병원에서 7세 미만 어린이, 잡상인, 애완동물과 함께 종교 관계인의 출입을 금지하는 게 아니다. 그래도 다닐 사람은 무시하고 다닌다는 점에서는 답이 없다.

사실 병원 분위기에 조금만 익숙해지면 이 규정의 의미를 쉽게 알 수 있는데 교회 관계자들이 이상할 정도로 병원 규정을 안 지킨다. 감염관리상 옷과 신발을 환복하고 한 번에 한 명, 또는 두 명씩만 들어가라고 해도 그냥 밖에서 입던 옷 신던 신발로 너댓 명씩 우르르 몰려들어가는 경우가 다반사.

그리고 역시 감염관리상 입원실 들어가기 전에 손하고 신발 소독하고 들어가라고 대문짝만하게 써놔도 환자를 위해 심방왔다는 목사 중에 그거 지키는 사람 열에 하나도 찾기 힘들다. 사실 이렇게 민폐면 종교를 떠나 인간 기준 실격인 족속들인데 지들만 그걸 모른다.

예수쟁이의 병크를 논할 때 주목할 만한 점은 그들이 자신들의 세계관에 매몰되어 있고 그 세계관으로 세계를 해석하는 방식이 기괴하고 뭔가 뒤틀려 있다는 것이다. 즉 종교의 사상을 따르는 게 아닌 자신들의 세계관을 만드는 도구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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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대구 지하철 참사의 소녀의 비명이 계속 들리는 곳이 지옥이라고 하는 홍보물이다. 유가족에 대한 예의 개념이 단순히 예수천국 불신지옥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에 가려져 사라져 있다. 고인드립 무슨 종교 믿으시길래 이런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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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어떤 부정적인 이슈가 나오든 그것은 이게 다 너희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원인으로 환원시켜 버리는 똘끼 충만한 정신 상태를 남에게 강요하기를 즐긴다. 위 사진만 봐도 북괴가 저지른 도발인 연평도 포격 사태가 우리가 여호와에게 돌아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의 사례를 이용하기도 한다. 히로시마의 경고문 참고. 당연히 많은 정보가 왜곡되어 있으며 논리적으로도 잘못되어 있다.

Y2K 버그로 세상이 멸망할 거라 예언한 H교회를 언급하는 기사가 나오자마자 신도들이 달려와서 테러를 하고 갔다(...) 그 와중에도 교회를 홍보하고 있다. 자폭[1]

2 묻지마 노상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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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쟁이들이 행하는 가장 많고도 악질적인 행위 중 하나로 단체로 시위하는 비둘기파가 있으며 문화재를 훼손하거나 파괴하는 매파가 존재한다.

드물게 지폐에 예수천국 불신지옥 도장을 찍어 뿌리는 속칭 '비밀 공작 부대' 도 확인되었는데 순복음교회가 이것을 찍은 지폐를 조계사 불전함에 넣은 것이 나와 사회 문제가 된 적도 있다. 이러한 사례들은 포털 사이트 등에서 조금만 검색하면 나온다.

어떤 교회에서는 아예 새벽 시간대에 크게 스피커로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광고한다. 잠을 깨우는 것은 덤이고. 이런 교회가 있다면 당장 경찰서에 신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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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저씨는 여기 뿐 아니라 광화문인사동 일대를 두루 돌아다니며 민폐를 끼친다. 특유의 다국어 플래카드를 보고 알 수 있다.

위 영상은 명동예수천국 불신지옥 전도단에 대한 내용이다. (유튜브)

2008년 초 숭례문 화재 현장에 대형 플래카드를 매달고 나타나서 안 그래도 뒤숭숭한 국민 민심에 강력한 짜증을 유발시켰으며 숭례문 전소에 대해 취재 나온 해외 언론의 카메라에 대형 플래카드를 들이미는 개념 상실한 일을 하기도 했다.

자신이 기쁨을 느끼기 위해서 하는 사회봉사 등의 행동은 모든 일이 하나님을 위해 되어야 한다는 가르침에 위배된다며 그것이 '고등한 죄' 이고 죄 중에 가장 악질이며 세계에 존재하는 NGO나 개인 봉사자들이나 타 종교의 봉사활동이 고등한 죄라며 대놓고 깐 적이 있다.

고등한 죄든 그 의도가 뭐든 봉사란 것은 자신의 개인적 시간과 자본, 육체적 노동을 상당량 투자해야 하는 행동이다. 대체 이러한 수고스러운 일을 개인적인 행복을 위해 하는 사람이 흔히 있기는 한가? 거기다 성경은 엄연히 봉사와 실천을 엄청나게 강조한다. 그 노력을 칭찬해 주지는 못할 망정 그런 이를 까서 봉사를 멈추게 하려는 수작을 부려 공공에 그 유치찬란하고 정신 나간 민폐를 끼치고 있다.

LA 코리아타운 모 쇼핑몰의 푸드코트에도 개장 때부터 계속 예수쟁이질을 해온 모 할아버지가 있다. 기사.

부산 도시철도 3호선 연산역 대합실 쪽에 부산문화재단에서 시민들에게 자유롭게 연주하도록 기증한 피아노가 한 대 있었다. 한동안 실력 고하를 떠나 시민들이 오다가다 자유롭게 피아노를 두드리는 모습이 마치 진짜 문화도시에 온 듯한 착각까지 불러일으킬 만큼 훈훈한 피아노였는데.... 누구의 터치도 없이 그야말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다 보니 인근 예수쟁이들의 훌륭한 선교포인트가 되고 말았다(...) 피아노를 여럿이서 둘러싸고 반주에 맞춰 CCM을 합창하며 선교를 해 대는 식이었는데, 문제는 연산역 구조상 1,3호선 환승 대합실이 계단 하나 없이 +자 모양으로 직교하는 형태이다 보니 이 소리가 1,3호선 대합실 전체를 쩌렁쩌렁 울렸고, 결국 설치 1년도 되지 않아 일부 종교단체 때문이라는 저격성 공지와 함께 피아노가 철거되고 말았다. 기사

3 타 종교에 대한 공격적 행동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하지만

그의 신도를 자처하는 사람들은 모두 예수의 가르침과 반대로 말하고 행동하더군요. - 마하트마 간디

수많은 예가 있겠지만 그 중 한국에서 제일 이슈화 되는 것은 문화재 등의 훼손이다. 과거 역사의 전개상 기독교가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문화재들의 대부분들은 불교나 민간 신앙과 관련이 깊은데 이러한 불교의 불화나 탱화에 새빨간 십자가칠을 해 망치는 것이 대표적인 문화재 훼손. 이 외에도 석탑 훼손, 불상 훼손 등등 특히 불교 문화재를 주 공격 목표로 삼는 행위를 저질러 수많은 비난을 받았다. 본격 자기 조상의 역사 부정

장승이나 당목을 훼손하는 사례도 자주 있다. 불국사팔만대장경 경판, 석굴암 등의 중요 불교 문화재에 대해 예수쟁이의 접근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보호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2008년 안동시에서 수백 년 정도 버틴 것으로 추정되는 신목(神木)을 덜컥 잘라버린 것으로 알려져 해당 지역 산림청충격과 공포의 감사를 당했다고 전해진다. 감사 결과론 해당 지역의 주민들이 아니라 외부에서 원정 온 광신도들이 저지른 일로 판정, 관계자들은 단순 업무 태만으로 분류되어 감봉 3개월로 끝났다고 한다.

남의 신앙 대상을 모독하는 것은 마땅히 비판받을 짓이지만 애초에 이 나무는 신앙 대상이라고 할 수 없었으므로 결국 이는 착각한 예수쟁이들의 헛짓거리. 가엾은 나무...

현재 우리나라의 당신목 신앙은 마을 신앙의 쇠퇴와 더불어 사실상 소멸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태원 부군당처럼 아직 신앙이 유지되는 곳에 있는 경우는 어느 정도 모셔지기는 하지만(민속원 발간 '서울 이태원 부군당굿' 참조).

어느 절에서 사찰 증축을 하며 기와에 시주한 사람의 이름을 적어 절에 봉헌하고 소원을 비는 일인 기와불사를 하는데 옆 동네 교회에서 단체로 돈을 내고 예수천국 불신지옥 등의 내용을 잔뜩 적은 것이 과반수를 넘은 일이 있었다. 한편 그 절에서는 태연히 그 기와들을 다 쓰고는 "XX교회 여러분들께 특히 감사합니다. 덕분에 수월하였습니다" 라는 플래카드를 걸었다고 한다. 우와 대인배...

봉은사 근처를 다니는 불자들에게 '부처님 계신 곳 좋은 만남'이라는 CD를 배포했는데 겉보기에는 불경낭송 혹은 염불 CD로 보였지만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로 실제로 틀어보면 목사 설교가 나오는 훼이크(...)를 치기도 했다. #

광주광역시 지역에서는 방부 불교 병원이라는 불교 병원이 생기자 예수쟁이들이 환자로 위장해 들어와 주기도문을 읊고 다니거나 병원 창문을 깨며 지속적인 압박을 가하여 결국 문을 닫게 만들었다고 한다. 심지어는 주변 교회에서 병원 망하라고 기도를 하기도 했다고.

성남 일화 천마의 모기업이 통일교라 이쪽도 죽도록 깐다. 성남시에 축구 전용 구장 설립이 이루어질 뻔한 것을 막은 것도 이 예수쟁이들. 거기다가 유소년 팀 훈련장 주위에서 찬송가를 틀어놓는 등 정신 나간 행동을 했다. 그래서 성남 팬들은 이들을 진짜 죽도록 싫어한다.

4 전도 원정대

예수님이라면 이곳(수단)에 학교를 먼저 지으셨을까, 성당을 먼저 지으셨을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학교를 먼저 지으셨을 것 같다. 사랑을 가르치는 거룩한 학교, 내 집처럼 정이 넘지는 그런 학교 말이다. - 故 이태석 세례자 요한 신부[2]

외국에서 보도되는 예수쟁이의 사례 중 일부는 한국인이라 예수쟁이 = 한국인이라는 인식이 생긴 지방도 있다고 전해진다. 그만큼 한국의 개신교는 미국 다음으로 선교사를 많이 보내기 때문이다. 덕분에 백인 개신교 선교는 미국, 황인 선교는 한국으로 인식이 자리 잡힐 수밖에 없다.

  • 비기독교 국가
선교사들이야말로 완벽한 골칫거리들이며 이들은 자신들이 찾아낸 모든 곳들을 훨씬 더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다.

Missionaries are perfect nuisances and leave every place worse than they found it.
-- 찰스 디킨스

이들의 활동 범위는 좁게는 동네, 넓게는 전 세계에 이르며 네팔, 이라크(!) 등 비기독교 국가에 가서 선교 활동을 벌인다. 조용기 목사는 월간 중앙에서 전세계 190개 나라에 3만명의 한국인 선교사가 가서 전도한다고 자랑한 바 있다.
이들은 비기독교 국가의 다른 종교 사원에 가서 찬송가를 부른다든가 다른 종교 성인의 묘지에 가서 찬송가를 부르곤 한다. 아프가니스탄에 갔다가 납치당해 세금을 낭비한 사건은 안 좋은 쪽으로 아주 유명하다.
2008년에는 이란 원정대를 모집하였다가 외교통상부가 직접 제지하여 와해되었다. 이란은 헌법 위에 쿠란이 있는 나라라서 기독교 포교가 법적으로 금지다. 이슬람 교도가 타 종교로 개종하면 사형이고 이란에서 포교 활동은 간접살인죄가 된다.
또한 이슬람 국가에서는 기독교 포교 외에 이슬람교의 포교도 금지이며 오히려 이를 더 중죄로 친다. 이슬람 국가에서는 선교 행위가 쿠란 뿐 아니라 세속법도 동시에 위반하는 행위로 신앙은 개인의 영역에서 머무는 것이기 때문에 신앙을 공적인 영역으로 끌어들여 강제해서는 안 된다는 이유 때문이라고 한다. ISIS탈레반이니 하는 이슬람교 내부에서 예수쟁이들과 똑같은 포지션의 미치광이 광신도들은 예외로 하고, 이슬람교 내부에서도 비무슬림 같은 아브라함교 신자인 기독교인, 유대인에 대하여 근본적으로 공존을 기반에 깔아 둔 '이들을 이렇게 저렇게 대접하여라'라는 식의 구절이 쿠란과 슈라에 적혀 있는 것부터 시작하여 이슬람교는 원칙적으로 강제 개종과 종교의 외부적 강요를 금지한다.
아르메니아 대학살이나 현대 ISIS 또라이들의 막장짓 사이 벌어지는 강제 개종은 그 해당 역사적 사례 내부에 정치적인 문제가 결부된 경우가 많고, 심지어 그 ISIS 야만인 또라이들도 언론사 VICE가 취재한 다큐멘터리에 나와 있듯 실제로 현실적으로 어떻게 이들을 대우하는 지는 둘째 치더라도 자신들이 점령하고 있는 영토에서는 오리엔트 정교회나 동방 가톨릭 소속의 현지 기독교인들의 통치와 소송 등과 관련 된 부처가 따로 있다. 결코 일반화하긴 힘든 주제이지만, 이슬람 세계 내부에서 이교도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은 알레비파, 바하이교, 드루즈 등 본인들 입장에서는 이슬람교 내부에서 따로 튀어나온 이단들은 철저박멸, 기독교와 유대교를 비롯한 꾸란에서 성서의 민족이라 부른 다른 유일신교도들은 이등국민이긴 하되 일단 관용, 그리고 불교나 힌두교와 같이 아예 아브라함교 밖에 있는 전통적인 역사적 종교들은 현지 상황에 맞추어 대응하게 일반적이다.
실제로 오스만 제국을 비롯한 근대 이전의 이슬람 제국들의 행정 기록을 보면 세금 덜 내고 신분 상승을 위해 현지 기독교인들은 무슬림으로 대거 개종하려고 드는데 정부 당국에서는 오히려 이들을 통해 걷는 인두세 세수 확보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개종을 막으려고 드는 경우 또한 굉장히 많았다. 어쨋든 이슬람교 또한 예수쟁이보다 악질인 근본주의 테러리스트들 때문에 골머리를 썩이지만, 이들이 끼치는 민폐 형태 중 현대 한국의 예수쟁이들 같은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구는 건 해당하지 않는다. 실제로 무슬림 이민자들과 많은 마찰을 겪고 있는 현대 유럽에서도 다른 문제 가지고는 서로 악감정이 심해도, 파리, 베를린, 런던 등 대도시 한복판에서 멀쩡히 지나가는 행인들 붙잡고 "이슬람교 안 믿으면 넌 지옥감!" 따위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교리 자체가 저런 식의 경박하고, 피상적인 포교행위를 금지하기 때문이다.
이 동영상을 보자. 영적전쟁 항목에 있는 동영상과 같이 인터콥에서 주최한 동영상으로 단지 연령대가 초등학생에서 중고등학생으로 바뀌었다는 것일 뿐 그 내용은 선교라기에 민망한 것이 지극히 비슷하다.
단체로 몰려다니며 가정집에서 그냥 놀다가 갑자기 아랍인들에게 신앙고백을 하게 한다. 나중에 가서는 전형적인 땅밟기의 모습과 더불어 문화행사를 벌인다[3]. 이 동영상에서는 소수의 사람들이 방해해서 자신의 복음 전파를 망쳤다고 이야기하지만 동영상을 좀 더 자세히 보고 이성적으로 판단해보자. 사실 뒤통수를 친 건 아랍인들이 아니라 오히려 이 중고등학생과 선교사들이다. 아랍인들 눈에는 한국인 자체도 굉장히 생소한데 그것도 아직 성인이 아닌 중고등학생들이다. 이들 중 아랍어는 커녕 아랍 문화나 종교에 대해서 숙지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이러한 가운데 제대로 된 신자가 나올지도 의문이며 무엇보다 사실 복음보다 를 보러 간 것에 가깝다.
당연히 이슬람교를 중동권에서만 믿는 게 아닌 만큼, 중동만이 아니라 이슬람교를 믿는 체첸, 잉구셰티아, 다게스탄 등의 북캅카스 자치공화국들도 돌아다닌다. 이쪽 지역은 중동처럼 여행 금지 국가가 아니라 철수권고 지역이라는 것에 눈을 돌린 케이스인 것으로 보인다. 하여간 이런 데에만 머리가 잘 돌아간다 그리고 그걸 또 자랑스럽게 싸이월드에 올리고 있다. 해당 교회의 인터뷰랍시고 올라온 내용을 보면, 다게스탄이 정치 사회적으로 안정되어 있다고 하는데 다게스탄 지역이 예전부터 러시아와 친하게 지내 왔고 "자마트(djamaat) 등으로 대표되는 정치 제도 등을 가진 건 사실이지만, 캅카스 에미레이트의 하부 조직인 빌라얏 다게스탄이 날뛰고 있는 동네란 건 쏙 빠졌다. 이 놈들이 어떤 놈들이냐 하면 본진이나 다름 없는 체첸 쪽 지부는 빌빌대는 반면에 현재까지도 FSB 지부를 테러했다는 기사가 나올 정도로 날뛰는 중인 놈들이다. 아예 윗선인 캅카스 에미레이트를 씹고 지들 멋대로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에게 충성 맹세를 할 정도면 말 다했다. 체첸이나 잉구셰티아 역시 다게스탄 만큼은 아닐 지라도 여전히 반군들이 도사리고 있는 국가다.
심지어 전도에 국가에서 운영하는 봉사단체인 KOICA를 이용하는 작태도 벌어진다. 몇몇 개신교 단체에서 소속된 인원을 KOICA를 통해 중동권 및 기타 경제적으로 낙후된 지역으로 보내서 하라는 봉사는 안하고 선교를 하는 것. 좋은 일 하라고 배정된 국민의 세금을 좀먹는 짓이다. 당연히 KOICA 규정상 금지되어 있고, 걸리면 그 즉시 계약해지다. 출처
또 난데없이 프랑스로 선교하려 가는 집단들도 있다. 참고로 프랑스는 루이 14세 이후 여러 번의 박해로 씨가 마른 프랑스의 개신교도들은 불교도보다 수가 적다.
문제는 거기 가서 학교의 종교배제법을 시비 거는 등 이상한 분란거리 만드는 등 예수쟁이는 해외 나가도 그 모양이다. 그보다도 이미 예수를 믿고 있는 사람들에게 선교하러 간다는 거 자체가 코미디긴 하지만. 저들 입장에서 가톨릭은 기독교가 아니라니 뭐...
참고로 종교배제법은 프랑스에서 종교계가 크게 한 방 먹었을 때 제정되었다. 내용은 학교에서는 종교적 영향력을 발휘할 수 없다는 법률. 가톨릭을 견제하기 위해 만든 법률이지만 히잡 착용도 불가하기에 이슬람에서 말이 많다. 안 그래도 현대 프랑스 내에서 이민자들에 기반한 이슬람교의 충돌은 기독교 사회 프랑스 VS 무슬림들이 아니라, 프랑스 혁명 시절부터 당장 자국의 가톨릭 신부들의 절반 부터 단두대로 싸그리 잡아 죽여버리고, 수 백년 된 교회들의 태반은 싸그리 불태우거나 털어 먹은 뒤 나라의 공적 영역에서 종교를 아예 쓸어버렸던 프랑스 혁명기로부터 기반한 Laïcité라는 세속주의 국가 이념과 이런 세속주의를 거부하려는 무슬림들의 충돌에 더 가깝다. 오히려 프랑스 가톨릭 교회는 동성결혼, 낙태 등 사회 문제에 관하여 무슬림들과 연계하여 프랑스의 뿌리 깊은 세속주의에 대항한 연합 전선을 구축하는 등 세속주의 정부와 무슬림 사회 사이에 제 3 세력으로서의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프랑스 가톨릭계나 무슬림 커뮤니티의 시선에서 개신교는 일찌감치 400년 전에 위그노들이 쓸려 나간 이후 프랑스에서는 전혀 연고도, 뿌리도 없는 듣보잡 이단/이교도일 뿐이다.
심지어 개신교 최다 국가인 미국에까지 선교하러 간다. 한국 교회의 원조가 미국 교회이기 때문에 그저 웃을 일이다.
또한 미국 내 불교도가 1천만 명이 넘는다는 사실을 듣고 지들이 나서면 그들이 개종할 것이라고 여기거나 한인 교회 진출까지 노리면서 여러 문제를 일으킨다.
거기다 교회에 세금을 부과하는 미국을 비난하며 배째라 세금 안 내고 교회를 운영하다가 강제로 재산을 몰수 당하거나 추방 당하고는 "한국으로 와서 내가 미국에서 올바른 믿음을 전도하다가 추방당했다. 미국마귀 새끼다!" 같이 사이비 교주처럼 말하는 이들도 있다.
LA에서는 매년 3월 일요일에 코리아타운을 코스로 포함하는 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리는데, 한인 교회가 대회 때문에 교통통제 된다고 신도가 안 온다고 징징댔다. 그것도 1994년부터 협회를 만들어서! 결국 이 요구가 받아들여져서 2009년에는 대회가 5월 월요일(메모리얼 데이)에 열렸는데, 신청자가 2만 명에서 9천여 명으로 절반 넘게 깎여나가면서 좆망했다. 이 참사를 보다 못한 주최측은 2010년에 다시 일요일에 대회를 열기로 하고, 코스에서 아예 코리아타운을 빼 버렸다. 그리고 대신 거기에는 리틀 도쿄나 차이나타운 등의 일본, 중국쪽 거리가 코스로 들어갔다. 매년 한 번씩 공짜로 TV중계를 통해 코리아타운의 대외홍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딴 나라에게 넘겨준 것이다. 관련기사 아주 열심히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믹서에 갈아서 시궁창에 즐거이 웃으며 흩뿌리고 있다.지능형 혐한 물론 그 교회들은 절대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자신들이 그래도 잘 한거 있다고 자축하고 있다.. 적반하장
일본에서도 볼 수 있는데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도쿄 신오오쿠보, 오오쿠보 역 근처에서 한국인, 일본인 할 거 없이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교회 나오라" 고 끈질기게 전도하는 사람들이 많다.
신오오쿠보-신주쿠 일대에서 이런 식으로 전도하는 교회 중에 가장 유명한 모 교회는 끈질기게 달라붙는 전도 방식으로 악명 높다. 전도를 당하는 사람도 짜증나지만 교회 조직에서 전도를 지나치게 강요해서 자기 생활까지 망가져 귀국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피해자 모임까지 있다.
한동안 이 수법을 사용하다가 인상이 나빠지자 뮤지컬 관람, 아르바이트 소개, 자원봉사, 초보자를 위한 일본어 강습 등 온갖 명목을 대고 속이는 패턴으로 바뀌었다. 한국인 유학생 및 관광객은 주의할 것. 심지어 살 곳 등을 구해주고 교회에 안 나가겠다 하면 나가라고 쫓아내서 한밤중에 쫓겨난 사람도 있었다.
이들은 역에만 있는 게 아니라 우리나라로 치면 구청에 해당하는 기관인 신주쿠 구역소 등 각지의 외국인 등록증 신청 창구 등에 숨어들어서 언어 문제로 어려워하는 한국인을 도와주고 연락처를 주고 받아가려고도 한다. 물론 그 연락처는 교회 전도용으로 뿌려지기 마련. 한국인이 많이 사는 지역의 어학교나 대학 입학식에도 관계자인 척 들어가서 교회를 나오라고 행패를 부리는 경우도 많다.
혹여 언어 통역 문제가 있는 경우 일본 대도시나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공공기관에는 대부분 한국어 서류나 한국어 통역 가능한 시간대가 있기 때문에 이것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2000년대 이후 일본의 한류 열풍을 타고 개최되는 수많은 한일교류회들의 틈에 섞여서 한일교류회 및 한국 남자 : 일본 여자 미팅 주선 등으로 가장하여 참가자의 연락처를 얻어낸 후에 전도용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빈번하여 한일교류회 알림글에 종교 활동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기재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물론 그런다고 안 할 사람들이 아닌지라 횟수는 줄었지만 꾸준하게 계속되고 있다. 그 덕인지 예수쟁이들은 일본에서 좋은 놀림감이 되곤 한다.
예수쟁이가 원정 선교로 성공한 곳이 중국밖에 없기 때문에 의외로 친중이 많은 편이다. 모 선교단체는 중국티베트 침공을 찬양하며 칭짱철도를 복음철도라고 치켜세웠다.
하지만 이것도 웃긴 게 정반대로 중국인들이 해외 선교를 늘리면서 "하나님 나라는 중국이다 해~!" 를 주장하면서 한국이 뒤쳐진다고 여겨서인지 "중국의 해외선교에 대응하자능~! 이대로 가면 중국에게 하나님 나라 자격을 빼앗긴다능~!" 이라는 논리로 반중적인 태도를 보이는 곳도 늘고 있다.
책자로도 중국의 해외 선교에 맞서 한국 교회의 해외 선교를 늘리자느니 이렇게 주장하는 걸 내놓고 있기도 하다. 애시당초 미국 가지고도 하나님 나라 아니라느니 타락했다느니 하는 것들이니
  • 개신교 NGO의 기부금 사용
개신교 NGO는 후원사업을 벌인다는 명목으로 돈을 끌어모아 그 돈으로 교회를 세우기도 한다.
제대로 된 후원자가 되고 싶다면 우선 해당 단체의 성격부터 파악해야 한다. 여행가로 유명한 한비야씨가 있는 곳인 월드비전목사가 설립한 것으로 악명 높은 선교단체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모 예능방송모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단체인 굿네이버스도 특히 악명이 높다.
아프리카 빈민들을 도우라고 이들에게 기부한 성금이 교회 짓기나 "예수 믿으면 이 빵 줄게" 식의 선교에 쓰였다는 걸 알고 격분한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니다. 기부하려면 차라리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유니세프 같은 곳에 하는 게 낫다.
한국 선교단체 추정 일행 터키 동부 길거리 활동 중 봉변
기사 제목만 보면 선교단체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오해할 수 있는데, 기사를 읽어 보면 아니다. 쿠데타 진압 이후 애국주의와 종교적 보수주의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공공장소에서 개신교 단체가 선교 활동하다가 현지인들의 항의를 받는 모습이다.

5 팀킬

  • 교회 내부에서의 권력다툼 - 팀킬 Season 1

2000년 5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답십리 모처에 예배당이 하나 신설되었는데 경위가 특이하다. 인접한 곳의 교회에서 장로들이 작당을 해서 멀쩡한 목사를 내쫓은 것이다.

그것도 개신교 종파 간의 총 본부라 할 수 있는 곳인 노회에 아무런 보고도 하지 않고 장로들끼리 직권으로 목사를 해임시키고, 선참후계 식으로 먼저 목사를 해임시키고 새로운 목사를 요청하는 짓을 저질렀다. 위치가 답십리였기 때문에 이 경우는 동노회이다.

어쨌든 죄 없이 쫓겨난 전임 목사는 그곳으로부터 수백 미터 떨어진 곳에 교회를 새로 차렸고, 장로들은 자기 마음대로 노회의 허락도 없이 목사를 추방한 후 새로운 목사를 요청한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당시 그 교회의 장로들은 교회의 권력을 자기네들끼리 독차지하기 위해서 목사를 내쫓고 바지사장 식의 목사를 요청한 것이다. 바지사장 목사가 오기 전에 목사가 공석일 때는 주일 예배 설교를 장로들끼리 돌아가며(…) 집전한 게 더 가관이었다.

다만 장로교의 시스템에 의하면 목사는 '가르치는 장로' 에 해당한다. 즉 장로들끼리 돌아가며 설교하는 것은 100% 잘못된 행위는 아니며, 만민사제주의에 의하면 오히려 권장될(?) 일이긴 하다. 실제로 개혁파 개신교 목사들은 한 교회에서 로테이션으로 설교하는 경우가 있다. 다만 목사를 쫓아낸 방식이 방식인지라 욕을 먹는 것.

이렇듯 교회 내부에서의 예수쟁이들은 만렙 상태인 장로가 되면 이렇게 권력에 대한 욕심이 커지게 되는데, 이 민폐는 거의 범죄 수준이라 볼 수 있다. 무고죄도 죄질이 무거운 무고죄인 셈.

대한불교 조계종이 운영하는 동국대학교에서는 불상이 훼손된 사건이 있었는데, 당시 인근 교회에 출석 중인 청년이 저질렀다고 한다. 하필이면 그 다음날이 개신교 동아리인 C.C.C.가 정동아리로 인준(認准)을 받는 날인데 이 사건으로 당연히 인준 취소. 2000년대 초반 여러 학교의 단군상도 이러한 수난을 받았다.

가끔씩 대학교개신교 관련 동아리들끼리 서로를 이단이라고 비난하며 싸우기도 한다. 물론 멀쩡한 선교단체들의 프로그램이 이해가 안 된다며 이단이라고 하는 경우가 다반사. 진짜 이단(?)은 한국의 개신교 대부분 교단에서 이단으로 지정한 신천지, CBA, MCM 정도이다.

단,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듯이 이러한 악행들 중에는 지능형 안티들이 계획적으로 저지른 짓 또한 존재한다. 콩밥 먹을 수도 있는 문화재 훼손 등은 정신 나간 예수쟁이가 아니면 못하는 짓이지만, 학교 벽에 낙서를 한다든가 지폐에 낙서를 하는 등의 행위는 몇몇 지능형 안티 기독교인들이 저지르기도 한다. 물론 이게 면벌부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무턱대고 깠다가 잘못된 대상을 깔 수도 있다.

"가톨릭은 기독교로 위장한 비성경적·반기독교 단체" 따위의 망언도 나오고 있다. 오늘도 성실한 기독교인들은 얘네 때문에 쪽팔려합니다

예수쟁이들은 다른 종교 뿐만 아니라 같은 기독교의 다른 종파에게도 비슷한 병크를 저지르기도 한다. 가톨릭성모 마리아를 숭배한다고 오해하여 사적 제 252호로 지정되어 있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중림동 약현성당에 방화를 저지르기도 하였다. 중림동 약현성당 방화 사건. 사실 이건 가톨릭에 대한 흔한 오해다. 그러나 개신교계의 이러한 파괴 활동은 이미 종교개혁 당시부터 행해져 온 유서 깊은 악습이다.

기본적으로 성상을 통해 하느님을 공경하는 것을 인정하는 가톨릭, 성상은 인정치 않지만 이콘(성화)을 통해 하느님과 예수를 공경할 수 있는 정교회와는 달리, 개신교에서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그 어떤 매개체도 필요하지 않으며 직접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친다.

그래서 대신 글자로 된 성경만을 중시한다.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 발명이 없었다면 종교개혁도 불가능했을 거란 말이 나오는 이유가 바로 이런 활자주의적 특징 때문. 따라서 그림이나 성상은 우상 숭배의 대상이 되기 쉬운 위험한 존재로 간주했다. 어라? 이거 어느 종교랑 너무 비슷한데? 그래서 비슷하게 행동하는 건가?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 (개역성경, 출애굽기 20장 4절~5절 초반)

물론 당시 종교 지도자들이 성상 파괴 활동을 직접적으로 지시한 것은 아니다. 마르틴 루터에 따르자면 그림은 파괴의 대상도 경배의 대상도 아닌 그저 그림일 뿐이라고 했다. 그래도 성상을 철거하는 데에는 부정적이지 않았고, 단지 칼뱅파 등 다른 종교개혁 세력들과 달리 루터파가 가톨릭 관습에 익숙한 연약한 신자들을 더 많이 관용해주기 위한 차원에서 용인한 것에 가깝다.

이러한 공격적인 성향이 최초로 발현된 것이 1522년 비텐베르크의 성상 파괴 운동이다. 종교 개혁 지도자인 카를슈타트가 제정한 법령에 의한 것이다. 이는 개신교식 분류법으로 위에 나와 있는 십계명 제2계명에 근거를 두었다고 한다.

이 법령에 따라 개신교도들은 최후의 만찬을 부수고 성유를 불태우는 등의 집단 행동을 했다. 정작 마르틴 루터는 성상이 개인 후원자가 있을 경우 그 집에 보내주거나 성당으로 다시 돌려보내줬다고 한다.

6 범죄 정당화

예수쟁이들 중에서는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양심조차 없는 자도 많다. 대표적인 사례는 죄는 씻을 수 있습니다 항목 참조.

재소자 찾아 100차례 찬양... 대중가수에서 CCM가수 변신 정성갑

정성갑이 누구냐 하면 건물에 불이 났는데 호프집에 있던 중고생들이 계산 안하고 도망칠까봐 문 걸어 잠가서 55명의 청소년을 죽인 인천 인현동 호프 화재사고의 주범. 그냥 천하의 개쌍놈, 대량살인범, 인간 쓰레기, 인간말종이다.

당시 운영하던 유흥업소가 엄청 많았는데 한달 공무원 상납비만 2천만원이었다고. 근데 결국은 업무상 과실치사로 달랑 5년형 받고 그 기간 동안 교도소 안에서 하나님 셀프 영접하고 셀프 사면하고 저러고 다닌다.

  • 명의도용

2014년 5월 경희대학교에서 유령회원 및 중앙동아리 인준 문제를 두고 총동연과 한기연 사이에 분쟁이 발생했다. 사실 이 분쟁 자체는 총동연측에서도 절차상 잘못을 저지른 부분이 많아서 일방적으로 한기연을 비판할 수는 없는 문제이나 한기연측이 제출한 동아리 회원 명단에 유령회원이 있던 것이 확실한 상황이라 본질적으로 한기연측의 잘못이 더 크다고 볼 수밖에 없는 상황.

더구나 유령회원 문제 지적에 대한 한기연측의 대응이 상상을 초월했다. "모르는 사람의 명의를 도용하는 것이 명의도용이지 아는 사람의 명의를 사용한 것이니 명의도용이 아니다" 라고 한다(!) 뭐, 그 아는 사람을 잘 설득해서 질문을 받았을 떄 한기연 회원이라고 대답이라도 하게 해 놓았다면 이런 식으로 넘어가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정작 명의도용 당한 본인이 "한기연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한 뒤 한기연측에서 일방적으로 자신을 회원 명단에 기재했고 이를 알고 항의하였지만 '내년부터 빼주겠다' 는 얼토당토 않은 대답이 돌아왔다!" 는 사실을 밝힌 상황이다.

그리고 이 사실이 알려지자 한기연측은 "그 사람이 참여한 행사가 한기연에서 개최하는 행사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이라는 더욱 더 이해할 수 없는 변명을 하고 있다. 한기연측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했다고 전부 다 한기연 회원이라는 논리는 대체 뭥미?

그리고 해당 인물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이름을 복자처리한 것에 대하여 "당당하다면 이름을 못 밝힐 이유가 뭐냐!" 고 문제제기한다거나, "해당 인물이 학생회실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모습이 한 번 확인되었다!" 는 식으로 해당 인물에 대한 인신공격으로 증언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복자 처리한 상황에서도 이런 인신공격을 당한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실명 공개를 안한 쪽이 현명했던 것 같다...

문제는 회원 명단의 경우 동아리 인준과 동아리방 배정, 지원금 배부 등의 판단 기준이므로 이 명단에 허위사항을 기재하는 것은 (실제 처벌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명백하게 형법상 사기죄에 해당한다는 것, 그리고 한기연측에서는 이 문제에 대하여 사과나 해명을 하기는 커녕 거짓말조차 하지 않고 뭘 잘못했냐는 식으로 적반하장식 대응을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2014년 11월, 총동연의 신고로 시작된 한기연측의 명의도용에 대한 수사가 무혐의 처리로 종결되었다.[4] 다만 여전히 우스운 것은 이 수사 종결에 대해서 한기연측이 자신들의 정당성이 정당된 것처럼 대자보 붙이면서 정신승리하고 있다는 것. 무혐의 처리는 형법상 처벌받을 정도의 범죄가 아니라는 것일 뿐이지 명의도용이 도덕적으로 옳다는 의미는 절대로 아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스운 것은 정작 한기연측도 총동연의 행태를 공격하기 위해 총동연이 저지른 각종 절차상 잘못을 지적하고 있다는 것. 한기연측의 행태가 '교칙이나 일반적 도덕율에는 어긋나지만 법률선에 저촉되지는 않으니 잘못이 아니다' 라고 한다면 총동연이 저지른 절차상의 잘못 역시 마찬가지다. 오히려 사건 접수는 가능하지만 처벌할 수위는 아니라 무혐의로 종결된 한기연측의 명의 도용에 비해 총동연의 행태는 아예 사건 접수도 안 되는 교칙상의 문제였을 뿐이다. 요컨데 자신들의 행동은 법률선만 지키면 아무 문제 없지만 남들은 교칙까지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는 참 희한한 도덕관을 가진 셈.

7 정치

계속 기독사랑실천당, 공약이 병신같은기독자유민주당 등의 정당이 생겨났지만 득표율 저조로 해산되었다가이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기독민주당과 국회로 들어갈 뻔했던 기독자유당이 생겼다.
개독자유당, 기독독재당, 기독빼고 다 탄압당 등의 댓글이 흥했다.
  1. 단, 이 교회는 개신교 내에서도 공식적으로 이단이라 규정한 교회이다.
  2. 이태석 신부는 예수쟁이와는 거리가 먼 가톨릭신자이며, 일생을 보면 당연히 예수쟁이가 아니다. 오히려 그 정반대의 삶을 산 인물. 자세한 건 항목 참조.
  3. 이 행사를 주최한 인터콥은 땅밟기의 대표 주자(?)라고 할 정도로 그에 대한 확신이 매우 강하다.
  4. 사실 동아리 회원 명부에 유령회원이 끼어있는 정도는 워낙 흔한 일이라 특별히 범죄성이나 사건성이 있는 일이라고 보기는 힘들었고 이 부분은 총동연의 무리수였다는 주장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