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맥날에서 넘어옴)

대한민국의 주요 햄버거 주력 브랜드
(매장수순, 치킨 배달 주력 브랜드 제외)
400개 이상 ?width=85
100개 이상?width=85?width=85 ?width=85

McDonald's[1]
"I'm lovin' it I'm lovin' eat" / "빠라빠빠빠♪"

한국 홈페이지

일본어: マクドナルド(마쿠도나르도, Makudonarudo)[2]
중국어: 麦当劳(마이땅라오, Màidāngláo, 맥당로)
태국어: แมคโดนัลด์(맥도난)
러시아어 : Макдоналдс(마그도날즈)

1 개요

햄버거의 전설이자 코카콜라와 더불어 자본주의의 상징
공중화장실

대표적인 다국적 기업이자 패스트푸드 음식점. 거의 전 세계에 체인점이 있어서, 햄버거 패스트푸드의 대명사와 같은 존재가 되었다. 사실 '맥도널즈'로 표기해야 하지만[3], 어감상의 이유로 한국에서는 공식 표기를 '맥도날드'로 정했다.

2 시작과 성장


일리노이주 Des Plaines시에 있는 현재 폐점한 1호점. 폐점 이후 한때는 박물관으로 공개한 적도 있었다.

창업자는 리처드 제임스 맥도날드(Richard James McDonald)와 모리스 제임스 맥도날드(Maurice James McDonald) 형제이지만 맥도날드를 현재와 같은 위치로 끌어올린 건 '레이 크록(Ray Kroc)'이라는 천재적인 체코미국인 사업가였다. 크록은 맥도날드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믹서기 외판원으로 일하고 있었는데 맥도날드 형제의 식당에서 뭔가 필요 이상으로 밀크셰이크용 믹서기를 구입하는 것 같아 그 궁금증을 해결하려고 찾아가게 되었다고 한다.

맥도날드 형제가 운영하던 맥도날드 식당은 초기에 고속도로 운전자들이 차에 탄 채로 즉석에서 햄버거나 밀크셰이크 등을 사서 먹을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드라이브인 노점으로 시작했지만 돈벌이가 의외로 쏠쏠하자 식당으로 사업을 확장해 운영하고 있었다. 당시 미국햄버거 식당에서는 롤러스케이트를 신은 여자 알바생들이 차에서 기다리는 손님들에게 주문을 받고 조리된 햄버거를 배달해주는 방식이 유행하고 있었는데, 맥도날드 형제는 여자 알바생을 쓰지 않고 손님이 직접 햄버거를 주문하고, 조리원 1명은 패티만 굽고 다른 1명은 을 굽는 식으로 햄버거 조리를 분업화하여 햄버거 가격과 주문한 햄버거를 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절반 이상 줄여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었다. 크록은 이 식당의 경영 방식에 감탄했고 처음 방문한 자리에서 맥도날드 형제에게 공동경영을 제안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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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맥도날드 매점.

크록은 전국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반면, 맥도날드 형제는 프랜차이즈 확장에 너무 소극적이었다. 결국 맥도날드 형제의 미온적인 태도에 열받은 크록은 엄청난 거금을 주고 두 형제의 지분을 모두 구입했다고 한다. 당시 맥도날드형제와 레이 크록의 의견차이를 보여주는 일례가 있다. 1954년 전국적으로 햄버거 체인사업을 확대하자는 레이크록 Ray Kroc의 제안에 대한 맥도날드 McDonald 형제의 반응을 보자. 형제 중 한명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큰 현관이 있는 하얀 집이 보이지? 그게 바로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우리 집이야. 우리는 저녁마다 현관에 앉아 석양을 바라보고, 여기 있는 우리 가게를 내려다보면서 평화를 느끼면 되는 거야. 우리는 이 가게를 운영하면 그만이지 더 이상 복잡한 구조를 만들 필요는 없어. 더 많은 가게를 내면 그만큼 더 많은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우리는 현재 우리의 삶을 즐기고 있고. 그게 바로 우리가 바라는 생활이야." Fast Second
이 후 맥도날드 형제는 지분을 팔아치운 뒤 'The Big M'이라는 식당을 차리지만, 크록이 바로 앞에 맥도날드를 세우자 얼마 안가서 망해버렸다고 한다. 맥도날드 형제는 검소한 생활을 중시하는 것처럼 말했지만 지하에서 땅을 치며 후회했을지도 모른다.[4][5]

기존의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이미 토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매장을 내도록 해 주었고 저렴한 프랜차이즈 비용을 받는 방식이라, 처음 매장을 열 때 높은 비용 부담을 감수해야 했다. 하지만 맥도날드의 경우 회사가 직접 부동산을 소유해 매장을 개업할 때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고, 매장 설립 이후 프랜차이즈 비용에 임대료를 포함하여 받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는 경쟁 업체보다 빠른 속도로 매장 수를 늘리는데 크게 기여한 경영 전략이었다. 이런 사업방식을 유지하려면 맥도날드 본사가 소유한 부동산이 매장 영업이 잘 될만한 입지여야 하며, 결론적으로 이 모델은 맥도날드 본사가 지역의 상권분석을 정확히 해서[6] 좋은 위치의 부동산을 소유해야만 성립 가능하다.

사실 이런 맥도날드의 방침은 꽤 그럴듯한 전략이었다. 어떤 곳에 맥도날드 매장이 들어서면 흔히 옆에 KFC버거킹, 한국일 경우 롯데리아, 필리핀의 경우 졸리비가 같이 생긴다. 그리고 여기를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 맥도날드도 바보는 아니니 상권이 형성될 만한 곳을 골라서 부동산을 사서 직영점을 꾸미고, 경쟁사가 이런 맥도날드에게 뒤쳐지지 않기 위해 주변에 가맹점을 내는 것. 상권이 형성되면 당연히 부동산이 오른다. 이런 맥도날드 버프라는 게 실존했다. (실제로 한국맥도날드 홈페이지의 임차 정보란에 "건물 임대의 경우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도가 우선이며 그 외의 지역은 6대 광역시에 한정합니다. 라고 되어 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사람이 많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그 대도시에서도 사람이 몰려서 장사가 될만한 곳을 고르고 골라서 거기다가만 점포를 내는 것이다.) 실제로 대구의 모매장은 삼성전자서비스와 삼성전자판매가 입점해있는 부지를 사버린뒤 건물을 허물고 맥도날드가 직영점으로 들어왔다.(삼성전자서비스와 판매는 건너편으로 이전) 맥도날드가 들어온뒤 삼성전자서비스옆에는 하이마트가 들어오고 맥도날드옆에는 스타벅스DT점도 생겼다.(커피경쟁) 덤으로 부근에 있던 롯데리아는 사라졌다.

McDonald라는 이름은 당연히 창업자의 성에서 따온 것인데 어원을 따져보면 Mc은 게일어에서 ~의 아들을 뜻하며(Mac으로 쓰기도 함) Donald는 켈트어 dumno(세상)과 val(지배자)에서 온것. 세상의 지배자의 아들이라는 뭔가 대단한 이름이 된다. 사실 Donald는 미국을 뜻한다 카더라 이분?

3 사건사고

  • 1992년에 미국에서 뜨거운 맥도날드 커피 뚜껑을 열다가 3도화상을 입은 할머니가 법원에서 징벌적 손해배상(Punitive Damages)을 받아낸 사례가 유명하다. 할머니는 커피가 필요 이상으로 뜨거웠다며 맥도날드에 치료비 등으로 2만달러를 지급하길 요구했다. 그러나. 맥도날드는 거부했는데 할머니는 병원비가 약 1만 3천 달러 정도 나왔기에 정신적 보상까지 합쳐 2만 달러만 달라고 했지만, 맥도날드는 800달러 로 정리를 하자고 했다. 결국 법원에서는 피해액의 수백배가 넘는 270만달러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참고로, 맥도날드 커피는 약 82-88도다. 할머니는 소송을 걸기 전에 2만달러로 조용히 정리하려고 했지만 맥도날드가 작은 2만불 잃기 싫어서 소송이 난 것이다. 이후 뜨거운 커피에 주의하라는 문구가 들어가는 것이 관례화되었다.
  • 2010년 한국 맥도날드에서 커피 원두 원산지를 중간에 무단으로 바꾸고 소비자들에게 고지하지않는 수법으로 속이는 파렴치한 짓을 저질렀다. 하지만 여전히 원산지 표기를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고. #
  • 2014년 1월, 미국에서 한인 노인들을 차별하여 미국 한인 단체에서 불매운동이 벌어졌다.# 이 사건으로 맥도날드 미국 지점들은 고객들을 무단으로 영업장에서 쫓아내지 못하게되었다.
  • 2014년 11월 3일 아고라의 한 유저가 10월 30일 맥도날드 문학점에서 구매한 상하이 런치세트 버거 안쪽에서 애벌레가 나왔는데, 소극적인 조치를 취했다는 글을 올렸고(참조), 이 아고라 내용은 인터넷 기사로도 올라오고 있다.
  • 2015년 9월 20일 맥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하면 빅맥단품을 하나 더 주는 이벤트를 했지만, 맥도날드 서버가 터져버려 이벤트를 모르던 사람들까지 맥딜리버리를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 생겼다.

4 판매 부진 그리고 회복

2014년 연간 순이익이 15% 감소한 47억달러를 기록했고, 기업 60년 역사상 최악의 성적을 내더니 미국에서 지난 6분기 내내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부진 여파에 대하여 웰빙버거 바람으로 인해 맥도날드의 정크푸드가 타격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맥도널드 측은 항생제 안 넣은 닭고기를 넣겠다고 밝혔지만 그러자면 값이 뛰어오르게 되는 게 문제. 싸고 정크푸드라는 이미지로 세계에 널리 자리를 잡은 맥도널드가 웰빙 버거라는 광고는 먹히지 않는다는 비아냥도 나오고 있지만 결국 쇠고기 패티를 사용하고 3분의 1파운드(약 150그램)로 무게를 늘린 새로운 메가 버거를 한시적으로 출시하기로 했다. '서로인 써드 파운드 버거'라는 이름을 붙인 이 새로운 버거를 4.99달러(약 5500원)라는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으로 책정해 경쟁사들의 웰빙 버거에 맞설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그니처 버거라는 이름으로 소비자가 직접 번과 치즈, 토핑과 애채를 고를 수 있는 프리미엄 수제 버거 메뉴도 내놓았다. 국내에서는 매장당 매출액이 1위인만큼 전세계적인 맥도날드 부진 경향에서 조금은 벗어나 있다고 볼 수 있지만 빠르고 쉽게 먹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의 이미지 뿐만 아니라 수제 버거를 통해 좀 더 고급스러운 이미지까지 더하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

고객의 간단한 제안을 받아들이자 맥도날드의 매출이 갑자기 치솟았다

5 현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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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있는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GTA음?) 동부 스카보로 지역 빅토리아 파크 로드& 에글링턴 에비뉴 이스트에 있는 최신식 맥도날드. 거의 모든 캐나다의 매장들이 24시간 영업 및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는데, 이 곳 또한 그렇다. 맥도날드 캐나다는 1조원을 투입하여 브랜드 혁신을 하고 있는중. 한편 어느 도넛 회사는 캐나다 매장을 없앴는데 캐내디언들이 국경을 건너 도넛을 사간다

진출한 나라마다 철저히 로컬라이징한다. 기본 메뉴도 각 나라 고유의 조미료를 사용하며 나라마다 입맛에 맞는 고유 메뉴는 물론, 매장 분위기나 위치 등을 전부 맞춰서 만든다. 프랑스독일, 스페인 등지에서는 와인이나 맥주 같은 주류도 팔고, 중화민국 같은 경우에는 수프류를 세트 메뉴에 넣기도 한다. 이슬람교를 국교로 하는 경우가 많은 아랍권 국가에서는 주로 양고기닭고기를 패티로 사용하는 버거를 위주로 하고 돼지고기류는 일체 제외하며, 힌두교가 대세인 인도에서는 쇠고기를 안 넣는 등 종교적인 불문율도 신경쓴다.[7]

필리핀에서는 아침식사 메뉴를 포함한 몇몇 메뉴에 찰기 적은 안남미로 지은 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또한 너겟같은 분쇄육이 아닌 온전하면서도 나름 그럴듯한 치킨 세트를 팔기도한다. 싱가포르에서는 프렌치 프라이치즈를 얹어주기도 하고, 으깬 감자(매시드 포테이토)도 취급한다. 게다가 맥너겟에 카레소스도 제공된다. 또한 미국에서 아시아 인종이 가장 많이 살고있는 하와이에서는 아침에 밥이나 스팸 등이 들어간 메뉴를 팔며, 평상시에도 사이민(Saimin)이라는 컵라면을 판다. 참고로 맥도날드에서 쌀밥이나 컵라면을 판다는 건, 미국 본토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태국에서는 일본 문화가 매우 폭넓게 선호되기 때문에, 사무라이 버거라는 메뉴가 있다. 막상 시켜보면 별 특별한 건 없고, 데리야끼 소스 위주의 돼지고기 버거다. 또, 태국에서는 주요 프랜차이즈들이 라이스 메뉴를 갖고 있기 때문에 태국 맥도날드도 몇가지 라이스 메뉴가 있다. 소스도 케쳡과 칠리 소스 두가지가 있다. 정작, 태국에서 맥도날드는 KFC에 밀려 2인자내지 3인자 신세.

한국의 경우는 불고기 버거, 빅 불고기 버거[8], 더블 불고기 버거, 허니 버터맛 후렌치 후라이, 그리고 흑역사로 비운의 김치 버거가 있다. 관점에 따라서는 맥빙수를 가장 한국적인 메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타메뉴보다 관리하기도 힘들고 제조시간도 상대적으로 오래 걸리기 때문에 단종되었다. 또한 한국인들의 입맛을 맞추려는 건지 매운맛을 살린 맥스파이시 치킨텐더와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도 개발해 판매한다. 기간한정으로 맥스파이시 너겟도 판매했는데 현재는 단종. 일반 맥너겟보다 더 맛있던데 고정으로 해주지...

베트남에서는 2014년도에서야 첫 매장이 오픈할정도로, 확장이 더디다. 하지만 맥도날드에서 2020년까지 100개의 매장을 추가로 늘리겠다고 발표했으니 몇년뒤면 맥도날드를 볼수 있을지도?아무리 그래도 롯데리아 매장 200개를 이기긴..

한국에서는 메뉴판에 한국어영어를 병기하지만, 다른 나라들에서는 해당 국가의 언어로만 메뉴가 적혀있는 경우도 있다. 영어조차 없으니 그야말로 그림만 보고 주문할 수밖에…. 그래도 숫자는 적혀있는 경우가 많으니 그걸로 주문할 수 있다. 현지인들은 영어조차 못 알아듣는 케이스가 벌이지기도 하니, 여행을 가려면 간단한 현지 언어 정도는 배우는 것이 좋을는지도 모른다. 그래야 그냥 고민 없이 'Big Mac Please.'라고 할 수 있다.

국가마다 빅맥의 크기는 차이가 있다. 가령 미국 빅맥은 한국의 것보다 크고, 러시아의 빅맥은 한국의 2/3 크기 정도다. 쇠고기를 먹을 수 없는 힌두교인이 많은 인도의 맥도날드에서는 빅맥을 인도식으로 마개조한 치킨 마하라자[9]를 대신 판매하고 있다.[10] 카레 가루를 첨가하는지 패티 주변에 머스타드 소스와는 미묘하게 다른 노란색이 감돌며, 맛도 일반 빅맥과 달리 카레 맛이 난다. 또 인도 맥도날드에서는 고기 대신 등으로 만든 패티를 사용한 채식주의자용 버거도 판매하고 있다.

펄프 픽션의 도입부에 현지화된 프랑스의 맥도날드와 미국을 비교하는 대화가 나온다(예컨대 프랑스는 미터법 때문에 쿼터 파운더 치즈를 "Royale with Cheese"라고 부른다던지). 참고로 이 장면은 심슨 가족 시즌7의 21번째 에피소드에서 크러스티 버거와 맥도널드를 비교하는 것으로 패러디되었다.

6 대한민국의 맥도날드


2003년경, 압구정동의 맥도날드.



1999년 당시의 광고. 성우는 서혜정.

설립 25주년을 맞이하여 1988년 메뉴가 나온적이 있다. (여기서 나온 노래는 소방차어젯밤 이야기.)

한국에서는 1988 서울 올림픽이 열리기 직전인 1988년 3월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에 첫 점포를 개설하게 된 후 현재는 한국 내 약 400개(2015년기준)의 점포를 두고 있다. 아무튼 한국 맥도날드 1호점이라는 특성 때문인지 유일하게 압구정 로데오 점포는 특이하게도 점포 입구에 관공서나 기업 사옥과 같이 태극기와 맥도날드 깃발을 게양하였던 것이 특징이었다. 그러나 2007년 7월 압구정 로데오거리 점포는 현재 폐점되었으며 점포 건물도 사라졌다.[11] 참고로 2호점은 1호점 개점 7개월 뒤인 그 해 10월에 종로2가에 생겼다(종로2가점). 하지만 이 역시 2016년 3월 29일부로 영업을 종료하였다.

초기 간판 외형은 많이 보았듯이 빨간색 배경에 영문화된 영어 간판을 크게 해놓고 그 밑에 작게 한글로 맥도날드로 표기했다. 90년대 들어서 영어와 한글 1:1크기 비율에 병행 표기된 간판이 사용되었다. 매장에 따라 한글로 단독 표기된 매장도 있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빨간색 바에 한글로 단독 표기된 맥도날드 채널간판이 2000년대 중후반까지 오픈 매장에 사용되었다.

하지만 2009년도 유럽을 기점으로 기존 빨간색 배경을 버리고 검은색 간판을 채용했다. 그리고 한글 간판은 사라지고 09년도부터 오픈 매장에 검은색 간판 배경에 영어로 단독 표기된 맥도날드 간판이 사용된다. 오늘날 매장을 리뉴얼하거나 단순히 간판만 새로 달면 검은색 배경에 간판을 사용한다.

국내 패스트푸드 브랜드 중 유일하게 [12] 매장 내부 사진촬영은 금지다.[13] 이는 미국 본사의 방침으로 빅맥송 같이 참여이벤트 등을 제외하고 매장내부(주로 메뉴판, 계산대) 등을 촬영할 경우 직원에게 제지당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다만 이것도 복불복이다.

일부 매장은 노키즈존을 운영중이다.

2016년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야채 수급이 힘들어졌다는 이유로 몇몇 야채가 들어가는 버거에 들어가는 야채 양이 줄었고 대신 감자 프라이를 일반 사이즈로 하나 더 주거나 2016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한 교환권을 줬다. 이 행사는 9월 말에 종료되었다.

2016년 10월 28일에 상암DMC점이 오픈하였는데, 새로 바뀐 유니폼이 적용되는 첫번째 매장이다. 앞으로 기존의 매장들에도 서서히 이 유니폼을 적용해 갈것이라고 한다. 다만 이 유니폼에 대해 알바 및 크루들 사이의 평은 이전에도 안좋았지만 상의의 색깔때문에 좋지않다(...)

6.1 운영법인

웬만큼 관심있는 경우가 아니면 잘 모르는 사실이 있는데, 한국맥도날드의 법인은 2개다. 이 부분은 한국맥도날드 공식 홈페이지 제일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맥도날드() / 유한회사 맥킴으로 사업자 번호도 친절히 2개가 따로 표기되어있다. 이는 과거 서울/경기/인천/충청/강원 지역의 매장을 운영하는 ㈜신맥과 영남/호남/제주 지역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맥킴로 나뉘어 있었던 것에서 기인하는데[14] 기본적인 마케팅 등은 공유하면서 그럭저럭 영업하다가 2000년대 초반 패스트푸드 업계에 불황이 오면서 실적 부진에 시달린 끝에 # 2006년 맥도날드 미국 본사에서 직접 출자해 한국맥도날드를 설립, 신맥 지분 전량 + 맥킴 지분 75%를 인수했고[15] 2016년 9월 28일부 맥킴이 한국맥도날드로 합병될 예정이다. 2016년 3월에 조 앨린저가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고 조주연 전 한국맥도날드 마케팅 총괄 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는데, 이 시기를 전후로 여러 메뉴들의 너프와 맥런치 콤보 폐지, 가격 인상과 배달 최소금액 인상 등이 연달아 일어나면서 맥도날드가 안좋은 의미로 현지화창렬화되고있다는 비판이 점점 늘어나고있다. 또한 신임 대표이사도 덤으로 이것들의 원흉으로 까이고있다.

과거 신맥과 맥킴으로 나뉘어 있던 시절에 여러 문제가 있었다. 후술할 맥플러스 카드가 제각각 발매되고 호환 자체가 안되는가 하면, 이따금씩 배포되던 달력형 쿠폰도 해당 업체의 매장이 아니면 쓸 수가 없었다. (...) 한편으로 지분을 처분하기 전 신맥의 주인은 원로 배우 신영균. 신맥의 앞글자 '신'은 신영균의 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지분을 처분하고 받은 돈 중 많은 부분을 기부에 사용했다. 대한민국 연예인 중 부자 순위로 이수만, 배용준, 양현석을 앞선다는 이야기가 있을정도.

한국맥도날드는 신맥 시절부터 본부를 맥도날드 관훈점이 있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정확하게는 관훈동)에 노란색 McDonald's라는 큰 간판을 붙이고 두고 있었는데, 2012년광화문 교보빌딩 건물로 이전했다.# 맥도날드 관훈점은 아직 남아 있지만, 본부가 있었던 건물은 센터마크 호텔로 개조됐다. 이 무렵은 쉐보레 영업소가 있었던 건물이 아벤트리 호텔로 개조되는 등 인사동에 호텔 바람이 불던 때였다.....[16]

6.1.1 운영권 매각

2016년 봄 맥도날드 본사는 모건스탠리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한국맥도날드 운영권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뿐만이 아니라 아시아 지역 사업권을 패키지로 매각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맥도날드 매각 규모는 5000억 원 수준이다.

현재 인수전을 벌이고 있는 3곳은 다음과 같다.

CJ와 KG 컨소시엄이 입찰을 포기를 해서, 매일유업-칼라일만 남았다.

매일유업-칼라일도 높은 인수가격에 입찰을 포기하였다.

6.2 매장 수

진출 이래 미국문화의 상징으로 젊은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웰빙 열풍과 롯데리아와의 경쟁, 햄버거 이외 타 업계의 패스트푸드와의 경쟁으로 실적이 부진해지면서 매장수를 많이 줄였다. 그 중에서 2002년 미선이 효순이 사건으로 인한 반미 열풍과, 2008년 미국산 쇠고기 논란 크리가 위기였다. 특히 2002년에는 정동 맥도날드가 오물투척 테러를 당할 정도였다.

그 여파로 2000년대 초반 350개이던 매장수는 2008년 231개로 줄어들 정도였기 때문에# 한때 대만 맥도날드에서 한국법인을 운영하기도 했다.[20] 2010년대에 들어서는 맥도날드 본사의 투자로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으며, 직영점 위주의 출점에서 가맹점도 늘려 매장수를 2015년까지 500개로 늘릴 계획을 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전 세계 햄버거 패스트푸드 업계를 주름잡고 있지만 유독 한국필리핀에서는 각각 현지 국가 기업인 롯데리아졸리비의 아성으로 인해 2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롯데가 한국 기업이 맞느냐는 말도 있지만 도시나 지역 별 매장 수의 편차도 상당히 큰 편이다. 특히 롯데리아는 중소도시나 주요 읍단위 군청소재지에도 많이 분포하지만, 맥도날드가 있는 중소도시나 읍단위 군청소재지는 아직 거의 없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주요 도시에서도 맥도날드를 보기 힘들다. 예를들어 대구에서는 롯데리아를 흔히 볼 수 있지만 맥도날드는 찾아보기 힘들다.[21][22]
부산은 조금 특이한데, 원래 맥킴이 진출해 있을 당시에는 맥도날드 점포가 상당히 많아서 2000년대 초반에는 서울 못지 않게 체감상 자주 볼 수 있던 패스트푸드 점포였으나, 많은 매장을 정리하여 2012년 여름 현재는 30개 정도에 불과하다고 한다. 대신 지역 특성상 롯데리아는 매장 수를 많이 줄이지 않아 현재 매장 수가 맥도날드의 2배를 넘는다고 한다.[23] 한편 서울 강남구에서는 이와 정반대.[24] 하지만 서울도 전체를 통틀어 보면 아직도 맥도날드 보다는 롯데리아가 더 많이 보인다.

이렇게 개수로는 밀리지만 맥도날드 측에서는 주요 상권의 노른자위 땅을 대부분 자신들이 차지하고 있고, 경쟁사인 롯데리아는 '변두리' 군소 매장 위주라서 그렇게 밀린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기업 운영 방식도 맥도날드는 대부분 본사 직영점이지만, 롯데리아는 가맹점 위주라서 기업의 내실은 맥도날드 한국 법인이 훨씬 튼튼하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매장당 영업이익은 맥도날드가 앞선다. 롯데리아는 허울 뿐인 1등을 자랑한다. 그래도 2012년 이후부터는 드라이브-스루형+맥딜리버리 중심의 매장을 지방 대도시 중심으로 내기 시작하면서 이전과 달리 지방에 신경쓰는 모습.

6.3 적립 카드

맥도날드/맥플러스 카드 참조. 2013년 12월 31일에 사용이 완전 중지되었다. 따라서 혜택은 없다고 보아도...

6.4 배달 서비스

맥딜리버리 문서 참고

6.5 Drive-Thru (드라이브 쓰루)

전세계적으로 가장 활성화된 드라이브 쓰루 시스템을 운영하는 패스트푸드 체인이 바로 맥도날드다. 매장에 들어가지 않고도, 차에서 바로 주문과 제품 수령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운전자에게 있어서 큰 장점. 한국도 예외 없이 새로 생기는 매장 (맥도날드가 직접 건물을 짓는다던가…) 에는 드라이브 쓰루 (Drive-Thru)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25] 공식 브랜드는 맥드라이브.
주유소에 위치한 매장은 높은 확률로 드라이브 쓰루가 있다. 실제로 울산에는 6군데 중에서 울산 삼산로 DT 점 말고 모든 매장이 주유소 옆에 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드라이브 쓰루가 생기는 지역이 있으면 바로 옆이나 맞은 편 혹은 근처에 스타벅스 DT 점이 생기거나 옮기는 것이 특이하다. 자세한 것은 스타벅스 문서를 참고.

맥드라이브를 이용하는 법은 다음과 같다.

1) 가장 먼저 메뉴판 있는 쪽으로 차를 몰고 주차하면 자동으로 직원이 스피커를 통해 주문을 받는다. 메뉴판을 보면서 메뉴를 결정하여 스피커에 주문 사항을 말한다.
2) 계산 코너로 차를 끌고 가서 계산을 한다.
3) 수령 코너에 가서 제품을 수령한다. (제품이 차에서 쏟아져 대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포장도 꼼꼼히 해준다.)

참 쉽죠?

단, 드라이브 쓰루는 일부 매장에서만 가능하므로, 드라이브 쓰루를 이용할려면 맥도날드 홈페이지에서 검색해서 찾아가면 된다. [26][27]

참고로, 덴마크 코펜하겐에서는 자동차 말고도 자전거를 탄 고객을 상대로 주문받는 McBike(맥 바이크) 서비스도 런칭하였다.

6.6 사용 제품

햄버거 빵은 미국 베이커리 회사인 이스트볼트에서 납품받는다. 원래 매일유업 계열사인 코리아후드써비스에서 납품받다가, 매일유업 측이 코리아후드써비스의 베이커리 부분을 이스트볼트코리아로 넘긴 것.# 참고로 맥도날드를 제외한 한국의 메이저 햄버거 체인들은 모두 삼립 샤니 빵을 쓴다. 심지어 고급을 강조하는 모스버거조차도.

우유매일유업, 케첩마요네즈오뚜기 제품을 사용한다. 원래는 케첩을 오뚜기 제품으로 사용하였으나, 2011년 6월부터 하인즈 제품으로 바뀌었다가 2014년 5월경 다시 오뚜기 제품으로 바뀌었다.[28] 이유는 새로 하인즈에 취임한 CEO가 전 버거킹 CEO라서라는 듯.# 그럼 왜 버거킹은 오뚜기 케첩이지? 예전에 사용하던 오뚜기 케첩은 1봉당 양이 9g이었으나 하인즈 제품으로 바뀌면서 10g으로 변경되었다. 새로 사용하는 오뚜기 제품은 하인즈 제품과 동일한 10g이다. 또한 햄버거에 들어가는 스위트 칠리소스, 불고기 소스, 케이준 소스 등 각종 소스는 오뚜기 제품이며 치즈는 매일유업 상하공장에서 생산되는 치즈가 들어간다고. 각종 야채는 진공포장된 채로 들어온다고 한다. 참고 1 참고 2[29] 계란은 가농바이오라는 회사에서 생산되는 계란중 최상위등급 계란을 사용한다.

(그렇지만 버거 안에 들어가는 케첩은 여전히 하인즈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알바생 중 일부는 이 케찹이 훨씬 맛있어서 일부러 그릴에서 케찹을 뿌려가기도 한다)

커피 원두는 한때 라바짜의 원두를 사용하였다. 맥도날드에서 맥카페를 밀면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 광고를 내보내서, 별다방콩다방의 매니아(?)들에게 원성을 듣기도 하였다. 그러나 2010년 하반기부터 라바짜 원두를 중국의 자체시설에서 로스팅했다는 아라비카 원두로 비밀스럽게 교체했다. 문제는 이 아라비카 원두가 원산지가 제각각이라 저급 원두를 고급으로 속이고 내놓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도 몰래 교체다. 카페 지금까지의 전략이었던 '저가로 고급커피'에서 눈가리고 아웅하며 소비자를 벗겨먹으려는 수작. 원두의 원산지는 말레이시아산으로 표기되어 있다.(참고) 근데 기자양반, 아라비카대체 어디에 있는 나라요?

그리고 그놈의 프리미엄 로스트를 지겹게 밀어주고 있는 2013년 3월 현재, 그 마수가 하필 아이스커피에 뻗치는 바람에 이전처럼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추출하는 방식을 버리고 사실상 프리미엄 로스트의 차가운 버전 정도 되었다. 여하튼 가격은 천원으로 내렸으나 그 퀄리티는 빙초산같은 걸 끼얹나수준으로 처참하게 전락하고 말았다. 뜨거운 본체쪽은 딱히 신경 안쓰고 들이키면 그나마 나은 수준이긴 하다. 이에 따라 에스프레소 머신은 사실상 라떼메뉴 전용이 되었다.[30] 맥카페 카운터가 따로 있는 곳은 카페처럼 바리스타가 직접 뽑아주니 그쪽을 이용하도록 하자.

맥도날드에서 사용되는 패티는 1/10파운드 쇠고기 패티, 1/4파운드 쇠고기 패티, 불고기 버거 돈육 패티,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닭가슴살 패티, 치킨버거 패티, 디럭스 슈림프 버거 새우 패티,시그니쳐버거의 앵거스 비프패티가 있다.
패티는 맥키코리아라는 회사의 제품을 사용하는거같다. 팜플렛을 보니 아마 치킨류도 이 회사에서 납품받는듯 하다.참고

6.7 주문 후 제조

맥도날드는 MFY, 즉 Made For You라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주문 즉시 햄버거의 조립이 이루어진다#. 실제 맥도날드 매장을 가보면 완제품 햄버거를 보관(홀딩)하는 보관대가 없고, 대신 완제품 햄버거를 그때그때 제조하여 카운터로 넘기는 것을 볼 수 있다. 패티는 그릴을 거친 후 UHC라는 기계 안에서 일정 시간 홀딩이 있기 때문에# 순수한 의미에서의 주문 후 조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 더 질이 좋은 제품이 나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면 포스기에 주문을 입력하자마자 그릴 모니터에 주문이 뜬다. 결제를 하는 동안 햄버거가 만들어지는 시스템이다. 자세한 공정은 맥도날드 크루 경험자의 추가바람.

원래는 다른 체인점처럼 보관대를 운영하는 GD(Grill Direct) 시스템이었으나, 2016년 현재 한국의 맥도날드 매장은 거의 대부분 MFY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특히 2010년대 이후 기존의 GD 매장에서 MFY 매장으로 이행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다만 극소수의 매장은 여전히 GD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시스템 때문에 햄버거를 엄청 빠르게 만들어야 해서 알바생들이 힘들다고 한다.

단 포장해서 가져갈 경우 맥도날드 DT점들은 차로 이동할 것을 가정해서 포장을 대강하는 탓에 들고 가면 꼭 음료를 엎어버리니 점포에서 먹거나 가지고 갈 거면 차에 옮겨서 운반하기 바란다. 이런 곳은 제품을 좌석에 놓고 가는 것으로 가정해서 도수운반은 고려를 안 한다.

6.8 리필

2009년 6월, 음료 리필을 제일 처음으로 폐지했다. 음료 원가 자체는 정말 얼마 안 하지만, 굳이 없앤 이유는 리필 주문으로 인해 다른 고객들의 주문 시간이 오래 걸리고[31], 테이블 회전도 낮아지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예전엔 고객이 요구하면 물을 주었으나, 생수를 판매한 이후로는 고객이 요구해도 물을 주지 않는다. 참고로 미국에선 음료 리필이 공짜지만 셀프다.

4년 후 버거킹 역시 리필을 폐지하면서 매장에서 공식적으로 리필을 해주는 곳은 KFC롯데리아만 남게 되었다.

7 메뉴

해당 문서 참고.

8 아르바이트

맥알바 문서 참고.

9 세계의 맥도날드

해당 문서 참고.

10 맥도날드와 관련된 사건사고

10.1 도시전설

주의. 이 문서는 도시전설을 다룹니다.

해당 문서는 실제로 발생한 것으로 증명되지 않은 현상을 다룹니다. 따라서 카더라 통신에 기반한 증명되지 않은 비윤리적이거나 비과학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문서에는 일부 이용자들이 혐오하거나 범죄 등 불법적인 내용 및 따라하면 위험한 내용도 일부 포함할 수 있으므로 문서를 열람하실 때 주의하세요. 또한, 문서의 하단에 이 틀과 함께 분류:도시전설을 포함해 주세요.

쇠고기 100% + 소금 + 후추 패티를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데 이상하게 여기에 태클거는 작자들이 많다. 식재료의 원산지 표기가 의무화된 현재 조금만 찾아보면 알 수 있겠지만, 100% 쇠고기 맞다.[32] 사람의 심리란 비슷한 것인지 일종의 도시전설로서 , 고양이, 캥거루, 등의 고기, 곤충애벌레나 알, 거미 등 헤아릴수 없이 많은 의문의 재료가 들어간다는 소문이 미국에서도 나돌았고 이에 대한 해명을 겸해 BEEF 100%임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쇠고기처럼 느껴지지 않으면 자신의 저주받은 미각을 원망해라.

다만 레이 크록이 처음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을 때는 워낙 광대한 미국 땅덩어리다보니, 직영점이라도 본사 측이 제시한 조리법을 무시하고 패티를 만드는 등 품질 평준화가 꽤 힘들었다고 한다. 특히 서부쪽 점포들은 원가를 절감한다며 쇠고기에 염통 등 내장 부위를 갈아넣어 저질 패티를 만드는가 하면, 히스패닉 고객들의 입맛을 맞춘다며 부리토나 엔칠라다 같은 메뉴를 멋대로 추가하는 등의 계약 위반 행위로 문제가 되었다. 어쩌면 패티 재료에 대한 수많은 루머는 이런 사업 초기의 시행 착오 에피소드에서 파생되었을지도 모른다.

특히 대박이었던 것은 지렁이 버거 사건으로 여러모로 사회적 이슈가 되었는데, 이에 대해 지렁이 사육시설 세우고 관리하는 형태의 광고를 만들어서 「돼지고기나 쇠고기 가격이 지렁이 키워서 고기 만드는 것보다 싸다」는 내용을 내보냈다.[33] 그런데 이게 최악급의 광고전략이 되어버렸다.[34] 사람들에게 정크푸드 이미지와 지렁이가 꿈틀하는 모양새를 그대로 각인시켜 버렸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긁어 부스럼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2008년 6월 5일자 100분 토론 뉴라이트 전국연합측 패널 임헌조는 「맥도날드 햄버거 패티는 30개월 이상의 쇠고기와 내장을 갈아서 만든다」고 말해서 파문과 비웃음을 일으켰다. 한국 맥도날드 햄버거 패티는 호주 & 뉴질랜드산 쇠고기를 쓴다고 당당하게 홍보하고 있었고, 이 때문에 한국 맥도날드는 소송을 하겠다고 엄포를 놓았으며 임헌조는 "자세히 알아보지 못했다"으앙 잘못했쪄여라는 희대의 병크를 터뜨렸다.

"서울랜드에 입점한 맥도날드에서 알바하던 한 여성의 말에 따르면, 감자튀김 기름을 먹으려던 쥐가 빠져서 감자튀김에 쥐털이 들어갔다"는 도시전설이 있다 카더라[35]. 추가바람

2014년 7월 중국 맥도날드에 고기를 납품하는 업체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고기를 사용했다는 것이 알려졌다. 위생도 좋지 않았다고 한다.

1984년 7월 18일 미국 샌디에고에 위치한 맥도날드에서 22명이 사망한 총기난사 사건이 있었다. 범인은 제임스 올리버 허버리(James Oliver Huberty)로 사건 직 후 경찰에게 사살 당했다. 사용된 무기 중 완자동으로 개조 된 9mm 우지 기관단총이 있었기 때문에 희생자가 컸다고 한다.

10.2 살인자 맥 재판

영국 맥도날드는 1997년에 시작된 살인자 맥 재판으로 고생했다. 두 사람의 개인 환경운동가[36]가 '맥도날드의 죄악'이라는 전단지를 돌렸는데, 이들은 전단지에 맥도날드를 '후진국의 농지를 억지로 빼앗아 농장을 만들고, 현지인에게 헐값으로 농장 노동을 시키는 최악의 착취기업'이라고 비난했다.
영국 맥도날드 측은 두 사람을 고소했지만, 3년이 넘게 진행된 재판[37] 끝에 일부 승소에 그쳤고 배상금도 얼마 받지 못했다.[38] 배상금 지급을 명령받은 환경운동가들도 지지자들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모두 내줬기 때문에 재정적으로는 전혀 타격을 입지 않았다.
재판 중에 영국 맥도날드의 전직 간부가 '두 사람의 주장은 거짓이 아닌 진실'이라고 피소된 환경운동가들을 응원한 반면,[39] 당시 일본 맥도날드 사장 후지타 덴(藤田 田)은 자사에 대한 노골적 옹호로 야유와 비아냥을 받았다. 서구권에서는 후지타를 두고 「일본인들은 1000년 동안 생선만 먹어 몸이 작고 피부가 노랗죠. 만약 같은 기간 동안 맥도날드를 먹었다면 일본인의 피부는 희고 키도 컸을 거예요.」라는 식으로 비아냥[40]거렸고, 일본에서도 무더기로 욕먹으며 일본 맥도널드 측 판매에도 타격을 선사했다. 결론은 환경운동가의 설레발보다 망언이 더 병크.

10.3 해피밀 슈퍼마리오 사태

해당 문서 참조.

11 이미지 개선을 위한 노력

이미지가 좋지 않다는 걸 알기 때문인지 평소에 자선 사업에 힘쓰는 편인데 흑인같은 소외계층 복지에 힘을 쏟았다. 이때문에 LA 폭동 당시 흑인들이 맥도날드 매장만은 절대 건드리지 않았다는 일화가 있다. 마케팅 쪽에서 한번쯤 다루는 이야기로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의 모범적인 케이스로 꼽힌다.
패스트푸드의 대명사이다보니 패스트푸드 일반에 대한 비판이 맥도날드에 대한 비판으로 그대로 치환되는 경우도 흔하며, 갈수록 더 많은 양의 감자튀김과 음료수를 끼워넣은 세트메뉴를 개발/판매함으로써 이런 비판을 스스로 정당화시키기도 했다.[41] 2004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다큐멘터리 영화「슈퍼 사이즈 미」는 30일 동안 맥도날드 음식만 먹는 건강한 남성 감독(Morgan Spurlock)의 신체변화를 통해 이러한 맥도날드의 무차별적 이윤추구행위가 미국사회와 미국인들에게 끼칠 수 있는 해악을 경고하여 호평을 받았으나 그만치 많이 까이기도 했다.[42]
이후로는 샐러드 및 호두밀빵(whole wheat), 1등급 패티 등을 사용한 건강버거(?)를 내세우면서 이미지를 변신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것도 고열량이다. 치킨 샐러드가 빅맥과 열량이 비슷한 수준이다. 한국에서는 패스트푸드 자체가 미국처럼 아주 심각한 사회문제로까지 비화되지는 않다보니 그냥저냥 인기메뉴를 중심으로 팔리는 경향을 보여 주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2년 동계 올림픽에서의 김동성 실격 사건 그리고 오노의 어그로 때문에 인터넷에서 불매운동이 일어난 적이 있다.[43] 그리고 그 해 중순에는 효순이와 미선이 장갑차 압사사건으로 반미감정이 상당히 심해져서 시위가 심심찮게 열렸는데, 이 와중 일부 시위대들은 미국 자본주의를 대표하는 맥도날드로 진격하기도 했다. 이에 당혹감을 느낀 한국맥도날드는 '전 직원은 한국인이다.' 라는 TV광고를 방영한 적이 있다. 그런데 한국만 이런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반미적인 일만 생겼다면 개발살나는 게 맥도날드라서... 이는 맥도날드가 단순한 세계구 패스트푸드를 넘어 코카콜라처럼 세계를 지배하는 미국의 제국주의적 자본주의의 상징[44]으로 올라섰기 때문이다. 가게 유리창 깨지는 건 기본이고, 화염병 날아오고 총알 날아오고 때론 차량이 돌격하기까지 한다...이럴때마다 직원도 현지인이라느니 여러가지로 변명하면서 우리가 미국 정부 대변인도 아니고 애원하기 일쑤. 한편으로는 맥도날드 있는 나라끼리는 전쟁 안 난다는 말도 있었으니 흠좀무. 그런데 미군이 앞장서서 맥도날드를 개발살내는 일이 있었으니, 바로 코소보 전쟁이다. 당연히 자기 나라 매장이 아니고(...) 맥도날드가 세르비아에 차렸던 매장에 불벼락이 떨어진 것. 뭐 자본주의자들끼리 배상은 적절히 해줬겠지...

결국, 맥도날드가 미국의 상징적인 프랜차이즈라서 반미 시위라도 벌어지면 심심하면 항상 부숴진다. 실제로, 코소보 전쟁 당시 세르비아 맥도날드 가게들이 불바다가 되고 부숴지는 일이 벌어지면서 맥도날드 세르비아 지점에서는 "우리도 폭격맞습니다. 맥도날드라고 나토나 미군이 공습 안하는 게 아닙니다."라고 하소연하는 걸개를 달기도 했다. 또한, 중국 대사관 오폭 때도 중국인들이 중국에서 사업하는 맥도날드 몇몇 지점을 박살내버리기도 했다.

12 관련 문서

  1. 미국에서는 앞의 세 글자만 따서 맥키디스(McD's) 혹은 맥키디(McD)라고도 한다.
  2. 줄여서 マクド(마쿠도) 또는 マック(맛쿠, 막끄)라고도 한다.
  3. 여기에 추가적으로, 외래어를 한국어로 옮길 때 '~의'의 의미를 가진 's 발음을 생략하는 편이 많다.
  4. 맥도날드 전체 매출의 0.5%를 받는 로얄티 계약이었고, 맥도날드 형제는 당시 기준으로 15년치에 해당하는 270만 달러를 일시불로 받고 이를 포기했다. 혹시나 그 권리를 포기하지 않았다면 2012년 기준 맥도날드의 연 매출은 약 270억 달러. 그 0.5%라면 매년 1억 3,500만 달러를 꼬박 꼬박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5. 사족으로 크록 덕분에 맥도날드가 미국 다음으로 유명한 나라가 체코라고 한다.
  6. 참고로 전문 부동산 개발업자들도 하기 쉽지 않은 것이 상권분석이다. 부동산 회사 맞네.
  7. 오래전에 인도에선 쇠고기를 넣는다는 소문이 퍼져 힌두교 극우들이 대대적으로 맥도날드를 테러를 가하던 일도 있었다. 가끔 도시전설 같은 음해성 소문으로도 이런 이야기를 믿는 인도나 아랍 쪽 사람도 있다고 한다.
  8. 2010년 9월달 런치 세트 가격 인상 이후로 특 불고기 버거가 더블 불고기 버거라는 이름으로 런치 세트에 편입되면서 빅 불고기 버거가 런치 세트에서 퇴출되었다.
  9. Maharaja. 산스크리트어로 대왕이라는 뜻
  10. 빅뱅이론라제쉬 쿠트라팔리는 치킨 마하라자라면 이를 간다. 힌두교도임에도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소고기이며 또한 즐겨 마신다.
  11. 현재는 유니클로 건물이 들어서 있다.
  12. 2016년 1월 기준으로 현재 버거킹의 모든 점포에서도 사진촬영이 금지된다. 그러나 계산대를 제외하면 제지하는 경우는 없다.
  13. 단, 본인이 산 음식을 찍는 건 촬영금지가 아님.
  14. 맥도날드 지점마다 카드를 긁어보면, 승인문자에 신맥xx점 이렇게 뜨는 곳이 있다.
  15. 그래서 법인은 2개지만, 대표는 조주연 1명이다.
  16. 그래서인지 대한항공이 덕성여자중고교 근처에 호텔을 만들려고 부지를 매입한 후, 정부에 로비까지 해 가면서(법규상 정화규정에 의해 학교 인근에 호텔은 안 됨) 시도했다. 하지만 이 타이밍에 뉴욕에서 조현아갑질 사건이 터졌고, 끝내 정부에서 대한항공의 요구를 최종 거절하면서 완전히 백지화됐다. 대신 그 자리에 전통문화체험 공간을 만들어서 대한항공도 운영에 참여하는 방향으로 정부와 합의했다.
  17. 소극적이라고 한다. CJ ONE카드 있으세요?
  18.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홍콩 사업권도 함께 인수하려고 하고 있어 가능성이 높다.
  19. 외식 사업 경험이 전무함에도 전자결제 등을 이용해 사업하려고 해 인수의지가 높다고 한다.
  20. 2000년대 중반 아기가 맥도날드 간판을 보고 웃었다 울었다 하는 광고는 대만 현지의 광고다. 또한 이 당시에는 대만 법인에서 쓰던 포장재나 캠페인을 그대로 들고 와서 런칭했는데, 맥도날드 매장에 야오밍 입간판이 떡하니 서 있었던 건 그런 이유.
  21. 원래 거의 없었으나 2013년 최근들어 급속히 매장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수성구 쪽에 대형 매장이 여기저기 들어서고 있다. 남부정류장 건너편에도 파파이스 바로 옆에 들어왔고 파파이스는 문을 닫았다. 대구에 2013년 11월 현재 매장수는 17개다. 홈페이지에는 몇개 빠져 있다.
  22. 애초에 맥도날드가 서울과 경기도를 중심으로 6대광역시 이외의 지역에서는 매장을 잘 내주지 않는다.
  23. 2012년 7월 현재 부산의 롯데리아 점포 수는 72개. 맥도날드는 공사중이라는 원동점까지 합해도 30개 정도다.
  24. 2012년 10월 현재 강남구에는 홈페이지 검색결과 롯데리아 점포수는 단 3개 밖에 없고, 맥도날드 점포는 10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됨. 여담이지만 옆동네 송파구의 잠실역 인근에 있는 롯데리아 점포 수가 강남구 전체보다 많다.(롯데월드몰 3층, 롯데월드몰 지하1층, 롯데캐슬골드 지하1층, 롯데백화점 지하광장, 키자니아, 월드프라자 로 6개)
  25. 한국에서도 현재 Drive-Thru 시스템을 갖춘 매장이 100개를 넘었다.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예정
  26. 주로 사람이 잘 다니지 않고 자동차 통행량이 많은 대로변 근처에 많다.
  27. 주로 매장 이름 중 DT가 써진 매장을 찾으면 된다. DT는 Drive-Thru의 줄임말.
  28. 아직 하인즈 사 제품을 사용중인 점포도 존재한다. 예를 들면 부평역사점이라던가.
  29. 참고로 이 포스팅들, 맥도날드 쟁반에 깔리는 인쇄물에서도 일부분을 볼 수 있다.
  30. 물론 따로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면 머신에서 뽑아주긴 하는데 프리미엄 로스트랑 별 차이는 없는 수준이고...문제의 아이스커피를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주문하려면 아예 메뉴에 없는지 알바생들이 못알아듣는지 보통의 아이스커피라고 쓰고 문제의 빙초산 탄 시거커먼 물이라고 읽는 그것부터 들이댈 기세가 충만. 계산대 판넬에 초록색으로 선명하게 뜨는 1000 사실상 맥도날드에서 아이스커피는 없는 메뉴 취급해도 무방하다.
  31. 일부 진상아줌마들은 적반하장식으로, 리필을 늦게 해준다는 이유로 본사에 컴플레인을 많이 걸었다고 한다.#
  32. 불고기 버거 등 일부 버거는 돼지고기도 쓴다.
  33. 대략 비둘기 꼬치와 마찬가지 모양새다. 이쪽도 닭고기가 비둘기보다 싸기 때문에 비둘기를 쓸 리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34. 이에 대해서는 반발도 존재한다. STICK과 같이 마케팅을 다룬 책에서는 잘했다라고 보지만, 일반 상식을 다룬 책들에서는 가만히 내버려두는 것이 차라리 나았다는 결론을 내렸다.
  35. 하지만, 서울랜드에는 맥도날드가 없고 대신 롯데리아가 있다.
  36. 런던 그린피스 그룹(국제 그린피스와는 무관한 과격 환경보호단체라고 한다.) 회원은 고작 두명이었고, 직업은 각각 무직과 바텐더였다.(...)
  37. 이원복현대문명진단에 따르면 영국 재판 최장 기록이라고 한다(...)
  38. 맥도날드가 재판에 퍼부은 돈은 1천만 파운드였지만, 배상금으로 받은 돈은 6만 파운드였다.(...) 현대문명진단에 나온 그 당시 환율로는 140억과 9천만원.(...) 맥도날드 측은 유명한 변호사를 거액을 들여 써던 반면, 반대로 피고측은 변호사 고용할 돈이 없어서 남성 운동가가 스스로 법률을 배운 다음 변호사를 자청해 맞서느라 돈이 한 푼도 들 일이 없었다.
  39. 현대문명진단에서는 맥도날드 햄버거 광고 모델이었던 로날드 맥도날드(R.McDonald)가 「동물 수백만 마리를 죽여 돈을 버는 기업의 상품을 사도록 순진한 어린이들을 유혹했던 사실을 진심으로 후회하며 사죄합니다」라고 했다고 한다. 정말?
  40. 현대문명진단에서는 후지타가 맥도날드를 이렇게 변호했다고 오류로 그렸다.
  41. 슈퍼 사이즈 콜라에 들어가는 설탕은 티스푼으로 무려 48스푼이나 되는 양이었으며, 슈퍼 사이즈 감자튀김은 가게에서 파는 오!감자보다 아주 약간 양이 적은 수준이었다. 이후 영화 슈퍼 사이즈 미에서 엄청나게 까이자 맥도날드는 슈퍼 사이즈 메뉴를 철회했다.
  42. 그 이전까지 감독은 맥도날드에 수년간 가본적이 없는 사람이었다. 감독은 영화가 끝난뒤 채식주의자이자 건강식 연구가인 아내가 관리해주던 식단으로 건강을 다시 되찾는데 수개월이 걸렸다. 슈퍼 사이즈 미 역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맥도날드만 먹어서 건강이 나빠졌다는 것은 편식이 몸에 나쁘다는 것을 증명할 뿐 맥도날드 음식 자체가 해롭다는 근거는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몸에 좋다고 하는 음식이라도 그것만 계속 먹으면 탈이 난다. 물론 비판하는 측도 패스트푸드가 몸에 나쁘다는 것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국내의 한 시민단체에서 슈퍼 사이즈 미와 똑같은 실험을 한 적이 있는데, 실험자의 건강 문제로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그만두었다. 남이 다 해놓은 걸 굳이 또 해보는 것도 바보스럽지만, 한국에서 짜장면이나 소주 같은 것이면 모를까 햄버거로 그런 실험을 하는 건 무슨 소용이냐며 비웃음을 샀다...그래도 자신이 직접 연구결과를 검증해보려는 정신 하나는 높이 살만하다. 참고로 모건 스퍼록이 쓴 책자에서도 이 일을 언급하고 있다. 또다른 국내 바리에이션으로 콜라 대신에 녹차를 끼운 세트메뉴를 먹는 희한한 실험이 있었는데 놀랍게도 채소 결핍으로 인한 부작용을 제외하고는 별로 몸에 문제가 없었다! 비바 녹차! 10주 간 패스트푸드를 먹었더니 콜레스테롤이 줄어들었다는 사례도 등장했다.##
  43. 이 때 썼던 불매운동 선언문은 아직도 인터넷에서 돌아다니고 있다. 작성시기는 대략 2002년 2월경으로 보인다.
  44. 비슷한 예로 미국 최대 3대 수출품 3M의 한 축을 담당하기도 한다. Microsoft, Military와 함께 묶어서.
  45. 스프링필드의 맥도날드 지부들은 스프링필드 하원 의원(...) 크러스티의 의뢰를 받은 마피아 팻 토니에 의해 쫒겨났다. 덕분에 스프링필드 사람들은 맥도날드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다. 자세한 건 크러스티 버거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