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연도별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위 | ||||
2013년 겨울왕국 $1,276.4 | → | 2014년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1,104.0 | → | 2015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2,068.2 |
역대 전 세계 10억 달러 영화 | ||||||
2013 겨울왕국 (1,276,480,335달러) | → | 2014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1,104,054,072달러) | → | 2015 분노의 질주: 더 세븐 (1,516,045,911달러) |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작품 목록 | |||||||||||||||||||||||||||||||||||||||||||||||||||||||||||||||||||||||||||||||||||||||||||||||||||
오리지널 3부작 | 트랜스포머 |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 트랜스포머 3 | ||||||||||||||||||||||||||||||||||||||||||||||||||||||||||||||||||||||||||||||||||||||||||||||||
뉴 4부작 |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 |||||||||||||||||||||||||||||||||||||||||||||||||||||||||||||||||||||||||||||||||||||||||||||||||
트랜스포머 6 | 트랜스포머 7 | ||||||||||||||||||||||||||||||||||||||||||||||||||||||||||||||||||||||||||||||||||||||||||||||||||
기타 영화 | 범블비 | - |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2014) Transformers: Age of Extinction | |
제작사 | 디보나벤투라 픽처스 하스브로 스튜디오 차이나 무비 채널 지아플릭스 엔터프라이즈 |
배급사 | 파라마운트 픽처스 파일:Attachment/20px-South Korea Flag.png CJ엔터테인먼트 |
장르 | 액션, SF |
감독 | 마이클 베이 |
제작 | 돈 머피 톰 디산토 로렌초 디보나벤투라 이언 브라이스 |
각본 | 에런 크러거 |
출연 | 마크 월버그, 잭 레이너 외 |
촬영 기간 | 2013년 5월 28일 ~ 2013년 11월 5일 |
러닝 타임 | 164분 |
음악 | 스티브 자브론스키 |
개봉일자 | 파일:Attachment/20px-South Korea Flag.png 2014년 6월 25일 2014년 6월 27일 |
제작비 | 2억 천만 달러 |
북미 박스오피스 | $245,439,076 |
월드 박스오피스 | $1,104,054,072 |
총 관객수 | 5,295,801명 (최종) |
국내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목차
1 개요
Transformers: Age of Extinction[1][2][3]
2014년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4], 역대 전 세계 박스오피스 15위
그러나......
제 35회 골든 라즈베리 7개 부문 노미네이트, 최악의 감독상, 최악의 남우조연상 수상작 트랜스포머: 사라진 내 돈
트랜스포머 시리즈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 개 부문도 노미네이트가 되지 못한 흑역사 트랜스포머: 사라진 역사
흥행과 평가는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작(...)[5]
파라마운트 픽처스에서 배급한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4번째 작품이다. 감독은 이번에도 마이클 베이이며트랜스포머:사라진 신뢰 전편 다크 오브 더 문으로부터 5년 후가 배경이다.
2 시놉시스
트랜스포머의 평가시대는 끝났다!
시카고에서 벌어진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전투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도시가 처참하게 파괴되자 정부는 일부 오토봇을 제외한 트랜스포머에 대해 체포령을 내린다.
시카고 사태 5년 후, 대부분의 디셉티콘이 처벌되고 오토봇 역시 모습을 감춘 상황, 엔지니어 ‘케이드 예거’(마크 월버그)는 우연히 폐기 직전 고물차로 변해있던 ‘옵티머스 프라임’을 깨우게 된다. 그리고 그의 생존이 알려지자 ‘옵티머스 프라임’을 노리고 있던 어둠의 세력 역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전세계를 새로운 위협에 몰아넣을 거대한 음모, 사상 최대 가장 강력한 적에 맞서 ‘옵티머스 프라임’과 오토봇 군단은 목숨을 건 대결에 나서는데...! 인류의 미래가 걸린 위기, 전 세계를 파괴로 뒤덮을 거대한 전투가 펼쳐진다!
3 예고편
1차 공식 예고편 |
2차 공식 예고편 |
특집 바이럴 영상 |
4 등장인물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4.1 오토봇
마몬 97 세미 트럭[6] (Marmon 97 semi truck) | 웨스턴 스타 5700 xe (Western Star 5700 xe) |
클래식 카마로 1967 (vintage 1967 Camaro SS) | 쉐보레 카마로 컨셉 2014 (Chevrolet Camaro concept 2014) |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 2013 (Bugatti Veyron Grand Sport Vitesse 2013) 사이버트론 헬리콥터 |
쉐보레 C7 콜벳 스팅레이 2014 (Chevrolet C7 Corvette Stingray 2014) |
오슈코시 디펜스 미디엄 택티컬 비클 (Oshkosh Defense Medium Tactical Vehicle) |
- 험머 H2 (Hummer H2) #
- 언하드 게네시 레이싱카 #42 (Earnhardt Ganassi Racing #42)
4.2 다이노봇
공통적인 특징 : 공룡으로 변신하는 탓인지 말을 못하는 것 같다. 우리, 다이노봇, 말 안한다.
- 출연 빈도가 높은 다이노봇. 티라노사우루스로 변신한다.
- 스피노사우루스로 변신하는 다이노봇. 꼬리 부분이 채찍이라는 것이 특징.
- 슬러그
- 트리케라톱스 로 변신하는 다이노봇. 다이노봇계의 중세 기사(?).
- 영화에서 자세히 보면 공룡 모습일 때 이마에 오토봇 마크가 새겨져있는 걸 볼 수 있다.
- 스트레이프
- 프테라노돈 으로 변신하는 다이노봇. 공군 역할을 맡는 듯하다.
- 실제 프테라노돈과는 달리 영화에서는 머리가 2개다.
4.2.1 기타
- 스날
- 스테고사우루스로 변신.
- 슬로그 or 슬러지
- 브라키오사우루스로 변신.
- 슬래쉬
- 벨로키랍토르 로 변신.
4.3 적측 트랜스포머
락다운은 현상금 사냥꾼이라 디셉티콘도 오토봇 소속도 아니다.
4.3.1 디셉티콘#
KSI에서 트랜스포뮴으로 만든 인조 트랜스포머들로 약 50여 대가 등장한다. 트랜스포뮴의 특성 덕인지 변신할 때 사이버트론인들처럼 차량이 마구 갈라지면서 기계적으로 변신하는 게 아닌, 비클 모드에서 작은 입자들로 쪼개졌다가 로봇 모습으로 다시 합쳐지는 형식으로 변신한다.T-3000!? 이 특성을 이용해서 작은 조각으로 쪼개졌다가 멀리 있는 장소로 날아가서 다시 조합되는 식으로 이동도 가능하다.[7] 원래는 인간의 조종을 받아 국방에 쓰일 예정이었지만 누군가의 계략으로 전부 해킹 당해 디셉티콘으로 싸우게 된다. 나중에는 범블비랑 하운드, 케이드를 상대로 3 vs 50이라는 압도적인 병력차로 밀어붙였으나 옵티머스가 다이노봇을 데려오자 순식간에 대부분이 전멸하였다(…). 영어권에서는 스턴티콘이라 부른다.
조슈아 왈 모든 면에서 기존의 트랜스포머들을 능가하는 성능을 가졌다고 하는데[8], 실제로 작 중 모습은 이런 걸 만들려고 희생된 오토봇하고 디셉티콘의 피 에너존이 거꾸로 솟을 정도로 안습하다(...). 특히 특유의 레고 변신(...) 탓인지 내구력은 무슨 알루미늄 수준. 범블비가 날린 미사일이나 하운드가 던진 수류탄에 적중한 것도 아닌 그 후폭풍에 리타이어하고, 에너지 병기는커녕 하운드가 쏘는 실탄 총알에도 벌집이 되고[9] 나중에 가면 그냥 콘크리트 건물 잔해(...)에 깔려 박살나고 하운드가 냅다 집어던진 헬멧에 머릿통이 종잇장 찢어지듯 박살나는 수준이다. 작중 연출만 보면 하운드에게 탄약만 넉넉했어도 다이노봇 없이 모조리 쓸어버릴 수 있었을 것 같은 정도.[10]어째 비슷한 능력을 가진 놈은 총알이 효과도 없던데 얘들은;;
비클모드 | 로봇모드 |
400px | |
프라이트라이너 아고시 캡 오버 트레일러 트럭 (Freightliner Argosy cab over trailer truck) |
width=400 | 파가니 후에이라[11] 2013 (Pagani Huayra 2013) |
- 트랙스
- 파일:LLEWYh0r.png
- 가장 많은 빈도로 등장하는 인조 트랜스포머. 그만큼 무수히 죽어나간다... 하운드의 총 난사에 죽고, 범블비에게 죽고, 드리프트에게도 칼에 썰려 죽고, 그림록이 씹어버리는 등...사진을 볼 때, 전편에 나왔던 로드버스터를 연구해 만들어진 듯 하다.
그보다차종이 국산차정도?
- 보스
- 파일:JowD8iHr.png
- 비클모드는 영화에서 나오지 않아 불명. 사진을 보면 바리케이드의 잔해도 이녀석을 만들 때 연구된 듯 하다. 그런데 생긴 건 3편의 사운드웨이브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여러 대가 나오지만 다이노봇들과 옵티머스에게 전멸 당한다.
- 정크힙
- 파일:T7B9J7rr.png
- 특이하게도, G1의 리플렉터들 마냥[12] 하나의 차량이 하나의 트랜스포머로 변신하는 것이 아니라, 3대의 트랜스포머로 변신한다. 비클모드는 사진에 나와있다시피 쓰레기 처리 차량이다. 완구에선 3대의 트랜스포머로 갈라지지 않고, 일반적인 트랜스포머들처럼 하나의 비클이 한 대의 트랜스포머로 변신한다. 이들은 하운드에게 사망하는데, 그중 1명은 하운드의 단검에 얼굴을 궤뚫려 사망한다. 트랜스포머 3에서 트럭을 스캔하고 사라진 디셉디콘이 있었는데, 이게 붙잡혀서 연구된 모양.
- 투헤드
- 파일:LejcaV2r.png
- 전편의 쇼크웨이브를 연상시키는 모노아이 머리 2개를 갖고 있다. 사실 쇼크웨이브의 잔해를 연구해서 만들어진 인조 트랜스포머이다. 비클 모드는 영화에서 안 나오고 컨셉 아트에도 없어서 불명. 총 2대가 등장하는데, 1대는 하운드에게 달려들었다가 하운드가 입에 물고있는 총알을 격발시켜 2개의 머리가 죄다 박살나 사망한다. 나머지 1대는 옵티머스가 락다운의 수류탄을 폭파시켜 다른 인조 트랜스포머들과 함께 폭사당한다. 1대가 다른 인조 트랜스포머들에게 외계어로 무언가 말하는 장면을 보아 지휘관급인듯 하다. 오리지널 쇼크웨이브에 비하면 한참 약하다.[13]
- 오레오
- 옵티머스와 오토봇들이 KSI 본사에 처들어갔을 때 등장하며 오레오 자판기로 변신한다. 오토봇들이 연구실에 난입하자 침입자 경고음을 울리다 총알 몇 방을 맞고 사망한다.
우유에 3초 담가 먹자
4.3.2 락다운 군단
비클모드 | 로봇모드(배틀마스크장착) |
[[파일:attachment/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영화)/|300px]] | 200px |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쿠페 2013 형 (Lamborghini Aventador LP700-4 Coupe 2013) |
현상금 사냥꾼인 트랜스포머. 그의 함선인 '나이트쉽'에는 다수의 선원들과 사냥개가 동승하여 락다운을 따르고 있다.
- 선원들
- 나이트쉽에서 일하는 락다운의 부하들. 순수 사이버트론인인지, 아니면 다른 외계종족인지는 설정에도 알려지지 않았다. 덩치는 일반 트랜스포머와 비슷해서 전편에서 디셉티콘들이 몰았던 소형 전투기들에 탑승이 가능하다.
- 스틸조[14]
- 락다운 휘하의 생명체(?)들. 하이에나를 닮았으며 락다운의 사냥개 역할을 한다. 테크 스펙상으로는 다이노봇들에 비해 후달리지만 떼거리로 등장한다. 영화에서는 나이트쉽에 침입한 케이트 일행을 추격했다가 나이트의 무기를 쓰는 케이드와 범블비에게 학살 당하고 출현 끝.
야라레메카?!
4.4 인간
- 케이드 예거(Cade Yaeger) / 마크 월버그 (Mark Wahlberg)
- 케이드 예거 항목 참조.
- 테사 예거(Tessa Yaeger) / 니콜라 펠츠 (Nicola Peltz)
- 케이드의 딸. 주로 하는 대사는 "아빠!!!!"
전작의 소리꾼이 생각난다. 아니, 그 역할을 계승했다데에에에에드! - 보다 보면... 관람객 입장에서는 화가 나지만, 사실 그녀의 일상을 보면 천사가 따로 없다. 생활 능력이 떨어지고[15]
완폐아제대로 돈벌이를 못하는 아버지 탓에 가사와 가계부를 본인이 전부 담당했고, 아버지가 '언젠가' '위대한 발명품'으로 '대박'을 쳐서 학자금을 마련하겠다는 정신 나간 소리만 하고 있을때 집이 파산한 현실을 직시하고 있었으며 대학에 가려고 혼자서 학자금을 마련하려고 하는 등 대단히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게다가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버지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되도록 원망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집이 날아가버린 데다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낸 아저씨였던 루커스가 죽고, 도망자 신세가 되어서 인생이 끝장나자 케이드 예거에게 짜증을 내지만,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테사처럼 무능한 아버지를 이해해 주려고 노력하며 참고 살지는 못할 것이다. 이 정도면 사실상 아버지에 한해서는 거의 부처급. 하지만, 중후반 부부터 '무능한 히로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관객들의 혈압을 올리기도 했다. 그래도 옵티머스와 락다운의 마지막 전투에서는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라는 케이드의 당부를 어기고 셰인과 범블비를 설득해 돌아와 견인차로 옵티머스의 가슴에 박힌 칼을 빼주면서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 셰인 다이슨(Shane Dyson) / 잭 레이너 (Jack Reynor)
- 테사가 케이드 몰래 사귀던 남자친구.
레드불의 후원을 받는드라이버. 테사를 구하기 위해 케이드와 같이 행동한다. 락다운의 부하들에게 두 손 들고 항복하려는 겁쟁이…는 아니고 그 전과 그 이후에는 드라이버로서 나름 용감하게 액션을 펼치고 여친도 지키려 한다. 그런 점을 감안하면 겁쟁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는 절대 아니지만 저 장면에서만 겁쟁이로 묘사되었다.뭐긴 뭐야 마감독의 개그를 위한 캐릭터 파괴지 - 사실 생각해보면 본편의 등장인물들 중 유일하게 트랜스포머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었던 캐릭터였고 오로지 테사 때문에 사건에 휘말려들게 된 것이지만 거기에 대해 단 한마디도 불평하지 않았고 오히려 자신을 탐탁치 않게 여기는 케이드를 적극적으로 도와주기까지 하였다. 워낙 극 중 내내 케이드 위주로만 진행되어서 그렇지 알고보면 이 친구 역시 비범하기 짝이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아일랜드계 미국인이라서 케이드가 자주 놀린다. 후반부에서 FJ62를 운전할때 큰 활약을 한다. 테사와 사귀는 걸 불만스러워하던 케이드에게 로미오와 줄리엣 법을 내세우면서 쉴드친 것 덕분에 리뷰어들에게 대차게 까이기도 했다.
- 루커스(Lucas) / 티제이 밀러 (T.J. Miller)
- 케이드의
노예동업자. 케이드가 옵티머스 프라임을 팔려다 그만두자, 스스로 기관에 신고해 돈을 벌려다 CIA에게 걸려 예거 가족들과 개고생을 한다.사건의 시작이후 셰인의 차가 추격 끝에 망가지자 하차하려는 순간에 락다운이 던진 수류탄[16]의 폭발 범위에 휘말려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트랜스포뮴화된 시체가 도망치려던 자세 그대로 남아있는 게 상당히 끔찍. - 이 인물의 죽음은 케이드 예거의 시선에서 제법 긴 시간동안 자세하게 묘사되는 것과는 별개로, 해당 씬이 지난 이후에는 무서울 정도로 아무런 언급이 없어진다 (테사) "루커스 삼촌 어떡해?" (케이드)"죽었어." (옵티머스)"고인의 명복을 빈다."가 루커스의 죽음과 관련된 유일한 대사들.
- 쑤웨밍(Su Yueming) / 리빙빙(Li Bingbing)
- KSI 중국 지사의 여성 대표로 등장하며 상당히 비중 있는 역할로 나온다. 갈바트론의 결함 이후로 조슈아를 불신하는 모습도 보여줬지만, 홍콩에서 같이 도망치면서 그와도 썸씽이 있게 된다.
쑤웨밍:월급 올려줘요!! 조슈아:알았어 알았어! 원하는 대로 해줄게![17] MBA 이전엔 경찰 훈련을 받아서 그런지 상당한 무술실력을 보여준다.
- 달시(Darcy) / 소피아 마일스 (Sophia Myles)
- KSI의 직원이자 지질학자. 영화 초반부에 트랜스포뮴의 위험성을 발견하고 조슈아에게 보고했지만 무시 당했다. 중반부에선 시드와 갈바트론의 위험성을 깨닫고 CIA 암살단에게 쫒기는 조슈아 대신 차를 몰아 그들을 유인하고, 후반부에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조슈아를 보고 사장님이 자랑스러워요라고 말한 뒤
쌩깐다출연은 없다. [18]
- 조슈아 조이스(Joshua Joyce) / 스탠리 투치 (Stanley Tucci)
- 조슈아 조이스 항목 참고.
- 사보이(Savoy) / 타이터스 웰리버 (Titus Welliver)
- CIA의 트랜스포머 말살 조직인 '세메터리 윈드'의 일원인 트랜스포머 헌터이며 애틴저의 부하. 전작의 시카고 사태로 인해서 누이를 잃었기 때문에 트랜스포머들을 오토봇이건 디셉티콘이건 가리지 않고 증오하고 있다.[19] 신고를 받고 케이드 예거의 집에 찾아가 트럭이 어딨냐며 협박하고 테사에게도 무자비하게 총을 겨누고 케이드를 협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후 홍콩에서 케이드와 육탄전을 벌이다 케이드가 미식축구공[20]으로 머리를 맞춘 후에 그대로 달려가서 몸으로 밀어버려 고층 아파트에서 떨어져 추락사.
- 시카고 전투에 누이를 잃어 로봇에 대한 복수심이 있다는 듯한데 조슈아와의 관계가 영 뭐해지고 나서 돈 못 얻을 것 같은 것을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보이와 마찬가지로 CIA의 인물. 부하인 서보이와 '세메터리 윈드'를 이끌고 트랜스포머들을 닥치는대로 찾아 체포하고 죽이는데, 사실 락다운과 모종의 거래를 맺고 국가 수호라는 명분을 붙이고 트랜스포머들을 사냥하고 있었다. 정작 정부에서는 트랜스포머를 지구에서 모두 쫓아내려곤 해도 오토봇까지 무조건 말살하려는 건 아닌데[23] 애틴저는 정부에 디셉티콘을 잡는 거라고 보고하고 실은 오토봇 디셉티콘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말살하고 있었다. 락다운이 트랜스포머 측 최종보스라면, 이 인간은 인간 측 최종보스.
또한 조슈아와도 협력하면서 그에게 KSI의 주식을 받는 조건으로 그에게 트랜스포뮴과 시드를 건네주는 거래를 했다. 하지만 협력관계임에도 조슈아와는 달리 자신은 부도 얻지 못하고 음지에서 힘들게 나라를 지키면서도 빛을 못 보는 데에 큰 불만을 품은 듯 하다. 그래서 조슈아를 이용해 빛을 보려 했지만 이후 케이드의 경고로 조슈아가 망설이자 이제 와서 겁 먹냐며 그를 협박하며, 조슈아가 갈바트론이 날뛰는 틈을 타 도주하자 완전히 꼭지가 돌아 락다운과 사보이를 불러 조슈아와 케이드 가족을 죽이려 한다.
배은망덕하게도 남의 행성인 지구를 세 번이나 몸 바쳐 구한 오토봇들을 배신했을 뿐 아니라 옵티머스가 그렇게나 신뢰하고 아꼈던 부관인 라쳇을 사냥했기 때문에 옵티머스는 격하게 분노하여 애틴저 한 명만은 기필코 죽인다고 맹세하기까지 한다. 후반부에 락다운과 싸우는 옵티머스를 돕기 위해 달려간 케이드를 죽이려고 총을 쏘며 궁지에 몰아넣었지만 옵티머스의 총격으로 가슴에 구멍이 뚫린 듯한 커다란 치명상을 입으면서 그 자리에서 사망하게 된다.
자신이 애국자라고 주장하지만 관객들 입장에서는 그냥 쓰레기. 사실 이 인물은 비뚤어진 애국심을 나타내는 인물이다. "좋은 외계인 나쁜 외계인 이런 구분은 없다, 인류와 외계인만 있을 뿐이다" 라며 자신들을 구한 오토봇들까지도 모두가 적이라고 생각하는 극단적 사상을 가지고 있고, "인류의 안전을 위해 그들을 모두 몰살시켜야 한다" 는 주장을 편다. 계속 미군 만세라는 비판을 들어왔던 마이클 베이가 그런 비판에서 벗어나기 위해 창조한 캐릭터인 듯.
이놈이 까여야 하는 것은 지구의 은인인 오토봇의 뒷통수를 친 건 둘째치고 결국 돈과 명성이 목적이라는 것이다. 조슈아에게 먼저 접선해서 국방 체계 개선이라는 명목으로 인조 트랜스포머를 개발하고 회사 주식을 요구하는 모습을 보면 자기가 말하는 애국심은 핑계고 진짜 목적은 결국 돈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24] 이 인간이 락다운과 접촉하거나 KSI에 트랜스포뮴을 제공하지 않았어도 멸망한 디셉티콘이 부활할 일은 없었을 테니, 사실상 이 영화의 최대 원흉. 오죽하면 그 인자했던 옵티머스가 애틴저만은 죽이겠다고 했고, 결국 옵티머스에게 죽는다.[25]
인조 트랜스포머들의 통칭 애팅어는 이 사람의 성에서 따온 것이다.
- 날라리 / 한경 (Han Geng)
- 약 10초 정도(…) 단역으로 출연한다. 홍콩에서 선글라스와 오픈카를 타고 등장했다가 폭격에 비명 지르고 락다운의 우주선에 끌려가는 것으로 끝.
다행이다
- 엘리베이터 파이터
- 시드를 들고 도주 중이던 조슈아를 쫓아 온 CIA 요원 두 명을 상대로 쑤웨밍이 싸우는 걸 보다가 쑤웨밍이 불리하자 뜬금없이 나서서는 요원을 관광 보낸 사나이. 대사 한 마디 없지만 압도적인 스트리트 파이팅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4.5 자동차
- 쉐보레 아베오(소닉)
- 셰인의 랠리경기용으로 개조된 차량. 초반부에 셰인이 자신의 경기용 차량을 몰고 와서 케이드 일행을 태우고 따라오는 KSI소속 차량들을 피해 집에서 도망친다. 차 주인이 랠리 드라이버라 그런지 케이드 일행을 추격하는 KSI소속의 오프로드 차량들을 셰인 자신의 운전실력으로 따돌리는 실력을 보인다 그 중 압권인 게 공사중인 건물 꼭대기에서 차째로 점프해 휘어진 경사로를 착지한 것이다. 뒤따라오던 KSI소속 차량들은 추락해서
끔살폭발했다. 여담으로 셰인이 모 에너지 음료수 회사의 후원을 받는 드라이버라 그런지 에너지 음료수 회사 마크가 붙어 있다.
- 1980년식 토요타 랜드크루저 (FJ62)
- 별로 중요하지는 않지만 후반부에서 케이드 일행이 도망갈 때 크나큰 공을세운다. 하지만 결국엔
끔살폭발했다(...)근데 자석 끌어당길때 다른 자동차들은 빨려들어갔는데 왜 이 차만 안 빨려들어갔는지 아무도 모른다드리프트가 이 차를 타고 가! 라고 하는데 거기에서 있던 푸른색 복 자 써진 차가 이 차이다.
- 로버 미니 (연식불명)
- 루카스가 타고 다니던 차..옵티머스 프라임이 총 쏠 때 유일하게 생존한 자동차이기도 하다(...).
- 루카스의 애마이며 공구점에 갈 때도 타고다닌다.
- 로컬모터스 랠리파이터
- 케이드 일행이 쉐보레 아베오를 타고 집에서 도망갈 때 KSI가 추격할 때 쓰던 자동차이다.
- 캐딜락 시엔, 캐딜락 엘미라지, 애스턴마틴 뱅퀴시, 롤스로이스 고스트, 페라리 458
- KSI 공장에서 인조 트랜스포머를 만들 때 각각 회색과 하얀색으로 있었던 차량들이다.
- 투헤드와 보스가 이 차량으로 변신하는 듯하다.
- 토요타 하이럭스
- 하인즈가 방어할 때 방패 역할로 쓰다가 던져서 폭발한다.
캐안습
- JAC견인차
- 옵티머스 프라임에게 박힌 소드 오브 저지먼트를 빼내는 데 사용된다.
5 캐스팅 비화
애초에 전작 《트랜스포머 3》를 끝으로 샤이아 라보프와 마이클 베이는 더 이상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거절하였다.젠장 마베는 더 이상 나오면 안 됐는데 이렇게 되자 다른 감독들이 후보에 올랐고, 그 후보로 존 터틀타웁,[26] 루이스 리터리어,[27] 롤랜드 에머리히, 조 존스턴,[28] 스티븐 소머즈[29] 감독이 물망에 올랐다. 그런데 제작을 맡은 스티븐 스필버그는 마이클 베이가 4편에 참여해야 한다는 말을 하였고뭣이라, 팬들이 큰 반발에도 불구, 결국 베이 감독이 4편에 복귀하기로 최종 결정이 되었다. 한때 트랜스포머 4편과 5편이 동시 제작한다는 루머가 있기도 했지만 베이가 부정했다.# 만약 감독님이 배우들까지 그대로 캐스팅해 버렸다면 기존의 미국 만세에다가 샘이 옵티머스!!! 범블비!! 하는 것만 계속 봐야 되니 지금 나온 것보다 더 욕먹었을 것이다.
한때 제이슨 스테이섬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된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루머였다. 베이 감독은 이번 4편을 트랜스포머 3부작와 연결시키기 위해 레녹스 대위 역의 조시 더멜을 카메오로 캐스팅하려고# 했으나 거절을 하였고# 로버트 엡스 역의 타이리스 깁슨은 카메오라도 출연하고 싶다고 했으나 불발되었다.# 칼리 스펜서 역의 로지 헌팅턴 휘틀리도 출연하고 싶었했지만# 역시 불발되었으며 3편에 출연하지 않았던 메간 폭스가 출연한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루머였으며# 시몬스 역의 존 터투로도 이번에 출연하지 않았다. 이번 주인공인 케이드 예거를 드웨인 존슨로 캐스팅하려고 했지만 영화 헤라클레스의 일정과 겹치는 바람에 불발되었고# 그 후임으로 캐스팅된 게 마크 월버그이다.
로봇 캐릭터 중에서 전편에서 나온 사이드스와이프와 디노는 나오지 않으며 특히 미라지의 경우 더빙을 맡던 성우의 사망으로 인해 나오지 않게 되었다. 메가트론의 휴고 위빙은 베이에 대한 의견을 얘기한 뒤로는 트랜스포머 4에 나오지 않았다.
6 흥행
6.1 한국
2014년 6월 25일, 전작 트랜스포머 3가 갖고 있던 기존 기록을 깨고 역대 최다인 1512개 스크린에서 개봉하여 개봉 첫 날에 약 47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그 다음 날인 26일에는 31만 5526명, 27일에는 35만 2017명을 기록하며 평일 관객 수는 첫 날에 보여준 파괴력에 비해선 다소 잠잠하다(?) 싶더니 토요일인 28일에 79만 2960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제대로 탄력 받았다. 그리고 29일에는 전일보다 약간 감소한 70만 3987명의 관객을 동원하였는데 이로써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는 263만 5347명이 되었다. 당연히 이전까지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엣지 오브 투모로우》를 누르고 압도적인 주간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사실 전국의 1597개관에서 개봉 첫 주에만 2만 2415번이나 상영했으니 이 정도의 관객수를 동원한 건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이처럼 극장을 거의 독점하다시피 차지하고 깡패 같은 상영 횟수를 자랑하지만 사실 이와 같은 개봉 첫 주 성적은 전작들보다 부진한 것(!!)이다. 1편인 《트랜스포머》가 개봉 첫 주에 동원한 211만 2406명의 관객수보다야 많지만 2편인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은 323만 4982명의 관객을, 《트랜스포머 3》는 335만 6316명의 관객을 동원했기 때문이다. 특히 2편과 3편은 개봉 첫 주말에 90만명 대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무시무시한 관객 동원력을 자랑했는데 본작은 전작들의 그런 기세를 생각하면 한 풀 꺾인 모양새이다. 또한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개봉 초반에 폭발적인 관객몰이를 하는 대신 뒷심이 약해 개봉 2주차부터 큰 폭으로 하락하는 추세를 보여왔다. 따라서 그 점을 감안할 때 본작은 전작들보다 최종적으로 낮은 관객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자칫하면 700만 관객의 문턱을 밟지 못할 수도 있다.
아니나 다를까 개봉 2주차에 전주보다 49.6% 감소한 96만 594명의 관객을 모아 트랜스포머 시리즈 사상 최초로 2주차 에 동원한 관객 수가 100만명이 안 되는 등 전작들에 비해 심각할 정도로 부진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30] 또한 전작들이 모두 개봉 2주차까지 누적 관객수가 5백만명 대를 돌파했던 것에 비해 본작은 2주차까지 누적 관객 수가 415만 6830명에 불과하다. 따라서 비록 본작이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지만 만족스러운 흥행 성적이라고는 할 수 없다. 또한 개봉 3주차에 들어선 전주에 개봉한 정우성이 주연을 맡은 《신의 한 수》에 2배 차로 밀리며 박스오피스 2위로 하락하는 등 시리즈의 체면을 구기는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어 기본으로 7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전작들과 달리 6백만 관객의 문턱을 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크며 이후 군도,명량에 밀려 5백만 관객으로 만족해야 했다.
6.2 중국 해외
본격 달러박스가 된 중국
2014년 개봉작 중에서 처음으로 오프닝 금액이 1억 달러를 돌파할 전망으로 이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가 기록한 약 9500만 달러의 오프닝 수익보다 높은 예상치이다. 그리고 이 예상치는 현실이 되었으며 개봉 첫 주에 번 금액은 1억 3만 달러이다. 본작의 배급사인 파라마운트에선 개봉 첫 주 성적을 약 1억 달러로 추정했고, 박스오피스 전문 사이트에서 박스오피스모조에서 예측한 본작의 개봉 첫 주 성적은 약 1억 50만 달러이다. 북미에서는 6월 26일 목요일 밤 9시(현지 시각)에 개봉했는데 전야제에서 약 875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그 중 아이맥스 포맷으로 벌어들인 금액은 140만 달러이다. 이는 《고질라》가 전야제에 벌어들인 약 930만 달러,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벌어들인 약 870만 달러,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벌어들인 약 810만 달러와 엇비슷한 금액이다. 다만 이 중 《고질라》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본작보다 2시간 빠른 오후 7시에 개봉했다는 차이점이 있다.
북미 전역의 4233개 극장에서 정식으로 개봉한 첫 날에 416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3840만 달러를 번 《고질라》가 수립한 2014년 개봉작 중 최고 개봉일 금액을 갈아치웠다.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가운데서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이 기록한 6200만 달러에 한참 못 미치며 바로 전작인 《트랜스포머 3》가 기록한 4320만 달러보다 약간 낮은 금액이다. 그 외 국가에서 벌써 8천만 달러나 벌어들였는데 중국에서만 약 3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중국이 아닌 해외 영화로서는 역대 최고의 개봉 첫 날 수입을 기록하며 흥행의 포문을 열었다. 러시아에서도 개봉한 지 이틀만에 약 1040만 달러라는 상당한 액수를 벌어들였고 한국에서는 910만 달러, 호주에서는 46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등 흥행의 청신호가 켜진 상태이다.
개봉 첫 주에 37개국에서 역대 해외 오프닝 수익 중 8위(전 세계 오프닝 수익으로는 역대 13위)에 해당하는 약 2억 13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엄청난 흥행세를 과시했다.(유럽과 남미 국가들에선 개봉하지 않았는데도 이 정도를 벌어들였다.) 북미 수익까지 합치면 개봉 첫 주에 전 세계에서 3억 달러를 긁어모은 것이다. 그리고 본작의 배급사인 파라마운트에 따르면 이와 같은 오프닝 수익은 전작보다 35%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북미 한정으로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중에서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다음으로 높은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다. 그중에서 353개의 아이맥스관에서 벌어들인 수익은 1070만 달러이며 이를 포함해 6월 개봉작 중에서 2013년에 개봉한 《맨 오브 스틸》 다음으로 많은 오프닝 금액을 벌어들였다. 북미에서는 본작을 관람한 관객 중 64%가 남성이었으며 그 중 58%는 25세 이상이었다. 그리고 박스오피스 모조에서는 본작이 2억 5천만에서 2억 8천만 사이까지 벌어들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영화의 배경이 된 중국에서 해외 수익의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을 벌어들일 정도로 엄청난 금액을 벌고 있다. 중국에서는 개봉 첫 주에 9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기염을 토했다.[31] 영화에선 홍콩을 그렇게 때려부수더니 흥행도 기존 영화들 다 때려부수는 수준 이는 중국에서 역대 외화 중 가장 높은 개봉 첫 주 수익이었다. 참고로 미국 본토를 제외한 타국에서 2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건 일본 뿐[32]이었는데 중국 또한 아바타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그리고 할리우드 대규모 블록버스터 중 타국 흥행 수입이 미국 흥행 수입을 역전한 몇 안되는 영화[33][34]가 되었다. 현재 이 영화의 중국 흥행 수입(약 3억 달러)이 미국 흥행수입(약 2억 4천만 달러)보다 많아 중국 수익이 본고장인 미국 수익을 초월한 영화로 중국의 영화 시장 규모가 어느 정도로 발전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우리는 저게 중국 측에서 수익을 70%나 떼먹어가고 남은 돈이란 걸 잊으면 안 된다. 중국이 얼마나 신나게 떼돈을 벌어먹는지 알 수 있는 대목.
결국 개봉 한 달도 안되어 약 2억 달러(13억 위안)로 역대 흥행 1위를 4년간 지켰던 아바타를 제치고 현재 역대 중국 흥행 1위 영화가 되었으나 그 자리를 《분노의 질주: 더 세븐》에게 넘겨줬다.[35] 현재는 자국 영화 보호 정책으로 상영을 끝내고 19억 위안의 흥행을 기록하며 끝. 그러나 월드컵과 맞물려 개봉해서인지 그 외 국가들에선 다소 조용한 편이다. 일단 2014년 처음으로 전 세계 수익이 10억 달러를 돌파하였다. 그리고 2014년에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익을 낸 영화가 되었다. 덤으로 월드 와이드 성적은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제치고 10위에 올랐다. 다만 대놓고 중국 시장을 의식한 극 중 배경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선 '별 의미가 없다.'라는 의견이 대다수. 이는 상당수의 TF팬들도 인정하는 바이다(...).
7 평가
중국 빨아주는 영화 안 봐도 뻔하다
일단 개봉 전 4편 제작이 리부트가 아닌 것이 알려진 데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입김으로 인해 트랜스포머 더는 안 맡겠다고 손사래 치던 마이클 베이가 다시 감독을 맡자 팬들의 반발이 거세었으며 워낙 전작들에 실망한 시각도 만만치 않다 보니 기존 팬들 가운데선 좋은 소리가 잘 안 나왔고, 기어코 2014년 6월 23일 열린 용산 CGV 언론 시사회 국내 관람 후기에서 바가지 같은 혹평들이 올라왔다.# 엑세니악 님 리뷰
아니나다를까, 2014년 6월 30일 기준 해외 평론 사이트인 로튼토마토 평균 평점은 10점 만점에 3.8점, 토마토미터로는 16%라는 예상된슬픈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참고로 1편이 57%, 2편이 19%, 3편이 36%였다. 역대 최악이다! Top Critics의 지수는 6%. 34명중 단 두 명만이 좋게 평가했다. 27일 기준 자료는 시사회로 관람한 전문가들의 평이다. 개봉한 이후에야 리뷰 점수 등록을 시작한 IMDB에서는 개봉날 7.2점을 찍었다가, 6월 30일 현재는 6.6점으로 내려왔다.
제 35회 골든 라즈베리에서 가장 많은 노미네이트를 받았으며, 기어이 두 분야에서 수상했다. '최악의 감독상'과 '최악의 남우조연상' 부문에서 수상.
2015년 1월 15일 아카데미 상 후보가 되기 위해 캠페인을 벌였지만 탈락 당했다.#
7.1 개선된 점
본작에서는 연출과 스토리의 진행, 작품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요소들과 그것들을 전달하는 방식이 전작보다 나아졌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인간과 로봇들 간의 비중 조절에 실패했던 전작과는 달리,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전체적인 플롯은 단순하지만 명쾌하게 흘러가면서, 전작들에서 보여주었던 불쾌한 요소들(섹스 어필, 뜬금 없는 러브 라인 등)을 깔끔하게 제거하고, 전작의 불편한 요소들에 대한 자학적 유머들과 함께 164분에 걸쳐서 이야기를 풀어간다.
무엇보다 평가가 좋은 부분은 오토봇들이 모두 확실한 개성과 비중을 가지고 있다는 점. 활약을 하기는커녕 얼굴 클로즈업도 없고 이름조차 안 나오는 오토봇이 넘치던 2, 3편과 달리, 범블비뿐만 아니라 새로운 로봇 하운드, 크로스헤어즈, 드리프트 모두가 공기화 되는 일이 없다. 전작에 비해 많은 대사량과 뚜렷한 개성, 비중을 선보여 마치 1편으로 회귀한 느낌을 준다.
움직이는 데 있어 블러 효과를 많이 제거하여 가시성을 높인 CG로 인해 더욱 선명해진 화면에서 움직이는 로봇들 간의 구별이 쉬워졌고, 비중이 있는 로봇들의 구별하기 명쾌하면서도 개성적인 디자인은 전작의 많이는 나오는데 누가 누군지 기억이 나지않는 거북한 느낌을 잘 씻어준다. 입체적인 표현 없이 단지 '미국을 위해서 싸우는 정의의 로봇'이었던 전작에 반해 오토봇들의 감정적인 표현을 자주 깔아놔서 오토봇들을 좀 더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후반부의 우군 다이노봇의 등장이 뜬금없이 보이지 않도록 등장 전까지 충분한 설명을 통해 새로운 든든한 아군의 모습을 보여주며, 폭풍간지로 등장하는 락다운의 위엄, 특히 자신의 함선과 함께 등장하는 장면은 시리즈 중 기억에 남는 명장면 중 하나일 것이다.
지난 영화 1편의 대주제였던 '주인공에게 인간의 가능성을 느끼는 옵티머스 프라임'의 경우는 영화 내내 표현되어, 5년간 인간에게 쫓기다 고철덩어리를 구해서 자신을 '불법 체류중인 외계 전투원'이 아닌 같은 영혼을 가진 존재로 인식하며 대해주는 케이드를 만나고, 자신을 위해 목숨까지 위협받는 케이드와 테사 가족을 보며, 올바르고 곧은 성격의 옵티머스는 영화가 시작되고 처음으로 "나는 여기 있다"라는 대사와 함께 다시 한 번 인간(예거 가족)을 지키기 위해 나선다. 영화 초중반, 범블비와 테사를 같은 예로 들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번을 마지막으로 더는 지켜주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옵티머스에게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하게 마련이고, 그 실수를 통해 보물을 얻는 경우도 있다. 인간의 가능성을 믿어달라'는 대사와 함께, 케이드는 다시 인간의 수호자가 되어달라 옵티머스를 설득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결전에서, 자신을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지는 인간들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인간의 수호자가 되겠다 다짐하게 되는데, 이는 지난 편들에서 보여주었던 큰 주제를 잃어버린 듯한 내용들[36]에 비하면,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큰 흐름을 다시 잡아냈다고 평할 수 있다. 이후 속편의 전개를 기대하게 만드는 모습.
인간과 로봇 사이의 비중 조절 또한 성공적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1~3편보다 많이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며, 미군과 샘의 활약을 지나치게 담았던 전편과는 달리 새로 등장한 예거 가족의 활약은 비교적 두드러지지 않는다. 직접적인 트랜스포머의 제거를 위해 인간들이 활약했던 전편과는 달리, 트랜스포머간의 대결은 직접적으로 로봇과 로봇이 주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전투에 참여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오토봇들을 보조하는 역할로 전투에 참여하게 된다. 실제로, 우주선 안에서의 탈출 시퀀스를 제외하면 직접적으로 인간이 제거하는 장면이 보이는 트랜스포머의 수는 단 둘(라쳇과 하운드-범블비의 홍콩 방어전에서의 디셉티콘 한 기)에 불과하며, 이는 전작들의 터무니없는 숫자들에 비하면 굉장히 줄어들었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런 점을 두고 볼 때, 시리즈의 잘못되었던 점을 인지하고 발전의 여지를 보인 점은 충분히 칭찬받을 만하다.
악당들에게도 전작에 비해 꽤 신경썼다. 실사영화 시리즈 내내 안습의 절정을 찍던 디셉티콘의 수장 메가트론이 갈바트론으로 나름 설득력 있게 화려하게 부활한다는 점에선 디셉티콘 팬들의 안도의 한숨을 샀다. 또한 본편에서는 시드 회수와 인간의 기술력을 통한 디셉티콘의 부활을 상당히 지능적으로 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후속작에서의 제대로 된 대결도 암시하고 사라졌다. 특히 2편과 3편에서 묘사된 옵티머스 하나를 3:1로 다굴 치고도 쳐발리거나, 외팔 상태가 된 옵티머스에게 끔살 당했던 것이 아닌, 1편에서 옵티머스를 두들겨 패던 그때 그 모습으로 되돌아와 그 옵깡패가 무장 상태로 덤비는 데도 맨손(!)으로 대등하게 싸운다! 거기다 인조 트랜스포머의 특징인 나노봇 변신 모드를 효과적으로 사용해 상대방의 공격을 무력화시키는 사기스러운 능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본작의 최종 보스인 락다운도 2, 3편의 최종 보스들처럼 허약하지 않고, 옵티머스와 대등하게 싸우지만 케이드 예거와는 쉽게 못 싸울 정도로 최종 보스 보정을 충분하게 보여주었다. 그야말로 악당들을 위한 영화라고 해도 적절하다.
미군은 초반의 라쳇 제거를 위한 작전을 제외하면 일절 등장하지 않으며, CIA를 위시한 미국 정부 측의 주요 행동 방침은 오히려 비뚤어진 애국심을 풍자하는 것에 가깝다. 시리즈 처음으로 미군 만세가 아니었다는 점은 충분히 칭찬할 만하다. 일각에서는 이 영화가 마이클 베이가 미국이 강대국의 자리에서 멀어지는 현실을 깨닫고 만든 영화라고 평하기도 했다.
그리고 한스 짐머와 역대 트포 실사영화 시리즈 음악을 담당한 스티븐 자브론스키가 참여한 OST는 여전히 호평. 락다운이 나이트쉽을 몰고 등장할 때의 음악은 폭풍간지가 따로 없다.제목은 'Your Creators Want You Back'이다.
7.2 문제점
단점=마이클 베이
트랜스포머 사라진 개연성
트랜스포머 사라진 재미
트랜스포머 사라진 내돈
위에 언급한 개선점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악의 트랜스포머 영화로 평가받고 있다.
공통적으로 꼽는 단점은 바로 러닝 타임. 1편이 135분, 2편이 149분, 3편이 152분으로 시리즈 자체가 꽤 긴 영화들이긴 하지만 이번 편은 무려 164분으로 거의 3시간에 가깝다. 그리고 로미오와 줄리엣 법이니 뭐니 하면서 미성년자(테사)와 사귀는 거에 대해 쓸데없는 시간을 소모하며 전작에도 문제가 많았던 액션의 중심점도 이번에는 더 나빠졌다. 초반 추격씬 옵티머스와 락다운의 대결은 그저 배경의 일부일 뿐이고 CIA 암살단을 피하여 도주하는 레이싱 장면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다. 그냥 분노의 질주, 아니 트랜스포터를 찍으시죠? 거기다 이번에 로봇들의 액션 비중이 많이 생겼지만 로봇들의 간의 육박전은 더욱 줄어들었다. 대표적으로 2편에서의 숲 속 전투장면과 마지막 폴른과 메가트론과의 전투 등 이런 거대 로봇들 간의 치고 박고 싸우는 장면이 액션의 중심에 있었지만 이번 작에서는 그것이 중심이 아닌 그저 배경의 일부분일 뿐이다. 특히 마지막 전투에서도 옵티머스와 락다운 간의 대결이 중심이 아니라 예거와 락다운 간의 대결이 더 많이 나온다.[37] 또한 해외에서도 조롱이 되는 마이클 베이의 무의미한 슬로우 모션 연출 반복과 폭발 씬은 더욱 늘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옵티머스가 락다운의 폭탄을 쓸 때 극대화된다.
개연성 문제에서도 피해갈 수 없는데,무슨 부조리 극 보는 줄 알았다. 트랜스포머에 사람들이 다크 나이트 급의 완성도를 바라는 것이 아닌만큼 내용에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면 충분하다고 하지만 그것마저 충족시키지 못한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케이드가 우연히 찾아낸 외계인의 광선총[38]은 전체적으로 보면 대단히 작위적으로 세팅되어 있던 데우스 엑스 마키나이며, 케이드 예거는 자신의 친구가 락다운한테 죽었을 때도 충격을 받지도, 슬퍼하지도, 분노하지도 않고 "씁 어쩔 수 없었다."라는 말 한 마디로 땡처리한다. 그런데 옵티머스는 만나고 나서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옵티머스를 구하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싸운다. 물론 친구는 자신 몰래 신고를 해 배신을 했다지만 전혀 슬퍼하거나 분노하는 장면이 없는 것도 말이 안된다. 시드를 처리하는 것도 황당한데, 처음에는 사막에서 격발시키자고 했는데 시드를 가지고 도망칠 상황이 되자 대도시 홍콩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분명히 중국 북경에서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하룻밤만에 홍콩에 도착한다! 전작에서 습득했나 홍콩 씬을 찍어야한다고 하지만 느닷없이 홍콩으로 이동한 건 황당하기 그지 없다. 일단 홍콩에 이동하고 나서야 그 폭탄이 전술핵급인 것을 알았다고 해도 조슈아는 한 번 격발시키면 100년치 금속이 나올 정도, 즉 엄청난 위력을 가진 폭탄인 것은 알고 있었다. 작 중에는 사람이 많아서 추적을 피하기 쉽다고 홍콩으로 가지만, 애틴저는 'CIA한테 도망치다니 멍청한 놈들'이라는 태도로 바로 위치를 파악한다. 게다가 옵티머스가 그림록을 굴복시켜서 아군으로 끌어들이는 장면도 전개가 지나치게 초고속이고 옵티머스와 그림록의 교감도 표현되지 않았다. 그리고 오토봇이 처참히 살육당할 때 그들은 어떤 방법도 없이 도주하면서 처참하게 살육 당했는데, 당시 적어도 정부나 대부분 사람들은 오토봇이 지구를 구원한 사실을 알고있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어째서 자신의 처참한 상황을 알리고 도움을 청하지 않는가? 1, 2, 3편에서 디셉티콘들은 전신망을 장악하고 바이러스를 풀고, 자신의 요구 사항을 전 국민에게 전달했다. 옵티머스가 만약 모든 방송에서 어째서 자신을 배신하는 것이냐 호소하면 애틴저의 계획은 말 그대로 개발살 나는 상황에서 아무도 그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39]
거기에 1~3편 모두 본 관객들도 의아해 할 설정들이 등장한다. 창조주 설정이나, 옵티머스가 뜬금없이 12 나이츠의 일원이라는 설정 등을 예로 들 수 있다.[40]. 이제는 도대체 왜 오토봇들이 지구라는 행성을 모르고 있었는 지가 궁금해질 지경. 창조주는 아무래도 쿠인테슨를 말하는 것 같은데 이번 편에서 결말을 볼 때 다음 편 혹은 다다음 편에서 본격적으로 다룰 예정인 듯 하다. 우선 갈바트론 좀 잡고 어찌 되었든 올스파크(큐브)나 고대 프라임들의 설정과 충돌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그런데 후반에 아이언 맨처럼 옵티머스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3편까지의 옵티머스는 윙슈트 없이 날 수 없었다는 점과 모순된다.[41] [42] 또한 3편의 시카고는 거의 황폐화가 되었는데 4편의 시카고는 불과 4~5년만에 정상으로 회복하는 비상식적인 설정이 나오기도 하였다.
2, 3편에서 제기된 이름 없는 디셉티콘 잡졸 부대는 역시 그대로. 오토봇들은 머리 수가 다시 줄어들어서 다들 개성을 가진 캐릭터가 되었지만 디셉티콘은 여전히 캐릭터가 메가트론밖에 없다. 이제는 메가트론의 3대 부하들도 다 죽어버리고 자아가 없는 메가트론의 꼭두각시에 불과한 애팅어들만 남았으며, 그마저도 다이노봇들에 의해 전멸당했기 때문에 정말로 남은 디셉티콘 '캐릭터'라곤 갈바트론으로 부활한 메가트론 하나 뿐이다!후속편이 아니라 리부트로 가야 하는 이유, 악역이 없잖아 심지어 이번 영화의 슈퍼스타여야 했을 다이노봇들 역시 최후반부에야 합류하며, 비록 짧은 시간 동안 강한 인상을 남기긴 했으나 제대로 된 캐릭터성을 비추기는커녕 이름조차 알리지 못한 채 몇 분만에 영화가 끝나 버린다.
이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다고는 하나 트랜스포머라는 제목에 비해 인간의 비중이 너무 큰 것 또한 해결되지 않은 문제. 2, 3편처럼 인간들이 돌격소총 들고 나와서 트랜스포머를 마구 쏴죽이는 막장 전개에 비해 인간의 영향력이 많이 하향된 것은 분명 개선점이지만,[43] 여전히 카메라는 로봇보다 인간을 중점적으로 비추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마지막의 락다운전에서 인간의 활약이 결정적인 도움이 되긴 했지만 도움일 뿐 인간이 주를 이루지는 않고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화면엔 인간만 나오고, 옵티머스는 싸움 초반에 가슴에 칼 맞고 벽에 박힌 후로는 말 그대로 말하는 배경(…)이 되어서 칼 뽑혀서 풀려난 뒤 막타를 먹은 것 외엔 한 일이 없고 범블비도 지나가는 수준으로만 등장한다. 반면 케이드와 테사와 셰인은 행동과 감정 표현 하나하나가 화면에 공들여 담겨 있을 만큼 영화의 비중이 인간 측에 치우쳐 있다. 물론 트랜스포머를 화면에 담는 것이 힘들고 비싼 작업인 만큼 어쩔 수 없는 일이기는 하나, 분명히 트랜스포머라는 제목을 가진 영화에서 이 정도로 트랜스포머의 비중이 없는 것은 문제가 아니라고 할 수 없다.
거기다가 일부 관객은 액션씬에 불만이 있는데,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거대 로봇들이 싸우는 액션 영화이고, 따라서 대부분의 관객은 로봇의 액션을 보기를 원한다. 어떤 이는 작 중 케이드 예거는 작은 적들을 처리하거나 아군을 지원하는 역할만 하고, 그 격파수는 한 10기 미만이라고 하는데, 1편에서 스콜포녹은 타 트랜스포머들보다 체구가 작지만 무지막지한 포화를 얻어맞고도 꼬리만 잘려나가고 생존했고, 프렌지는 인간의 절반 정도 체구로 무장한 성인 3명을 위협했다. 그리고 케이드 예거는 작중 등장하는 외계인들을 처리하는데 전혀 힘들이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영화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 연출에 좌우된다. 람보가 M60으로 사람을 죽인 것은 손에 꼽힐 정도지만 관객들은 람보 하면 한 손으로 기관총을 쏴대는 모습을 연상하는 것이 대표적 예시. 그렇기 때문에 관객들은 케이드가 처리한 적들이 작은 적인 것을 신경쓰지 않는다. 그 적들도 사람 덩치의 두세 배는 족히 되며 전작에서 충분히 공포스러운, 인간 한 명이 대적하기는 어려운 적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또한 관객들은 케이드가 락다운에게 죽기 직전까지 몰렸다는 것을 신경쓰지 않는다. 왜냐하면 거대로봇과 인간이 대결하면 기본적인 스펙의 차이 때문에 인간은 순살당하는 것이 정상이고, 그 전까지 케이드는 최종 보스를 무릎 꿇게 할 정도로 너뜬히 싸우고 있었기 때문이다. 즉, 아빠가 다 해 먹는 것 맞다.
위의 항목에서는 대주제인 인간의 가능성에 대한 것을 트랜스포머 4가 살려냈다고 하는데 이는 정확하지 않다. 이 영화가 제대로 서술한 것은 '인간에게 실망한 오토봇'이고, 그 이후로 '대주제'와 연결되는 '실망한 오토봇들을 설득하는 주인공'은 두리뭉실하게 얼버부리며 서술한다. 동포들과 함께 희생하면서 인간을 도왔지만 그들에게 3번 배신 당하고 결국에는 사냥 당해서 종족 자체가 거의 멸종에 몰리고 끝내 시신마저도 능욕당하는 것에 분노한 옵티머스를 주인공은 설득 한 번으로 인간의 수호자로 만든다. 작 중 범블비를 예시로 들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면이 분명히 있고, 케이드가 옵티머스를 설득하는 장면도 분명히 있다. 그걸 다 합쳐서 1분이 넘지 않는다. 그에 비해 옵티머스가 라쳇의 처참한 죽음에 분노하고, 오토봇들이 무차별적으로 사냥 당하는 장면, 그것에 분노한 오토봇들이 KSI에 쳐들어가고 오토봇들이 인간에게 실망하는 장면이 영화의 중반부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영화 속에서 오토봇들은 자신이 몇 번이고 구해준 인간들에게 배신당해서 동족이 처참하게 살육당하며 멸종의 위기에 놓였고, 이제는 분노한 오토봇들이 인간을 멸종시켜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런 상황에서 자신을 구해준 가족의 설득 한 번에 처참히 살육 당한 자신들의 동포를 옵티머스는 없는 걸로 치고 지금까지 자신을 몇 번이고 배신한 종족을 도우려 한다. 개판인 개연성 속에서 주제는 설득력도 없고 심지어 드러나지도 않는다.
물론 관객들은 인간들이 어느 정도 이상의 비중을 가지기를 원한다. 하지만 그것이 가족의 소개를 구구절절 늘어놓는 것이나 로봇들의 전투 사이에서 인간들에 억지로 초점을 맞추고, 인간이 총을 쏘면서 트랜스포머들을 쓸어버리는 것을 원한다는 점은 절대 아니다. 1편에서 메가트론의 협박 앞에 굴하지 않고 올스파크를 메가트론의 가슴에 꽂아놓은 샘 정도면 인간의 가능성을 나쁘지 않게 묘사한 것이다. 이 영화에서는 1편이 연상되는 구도로 셰인과 테사가 옵티머스를 돕고, 이는 나쁘지 않은 연출이다. 하지만 자기 딸과 딸 남친이 칼을 뽑는 동안 혼자서 시간을 끄는 역할을 인간 케이드가 아닌 다른 오토봇들이 맡았다면 지금의 비판은 조금은 수그러들었을 것이다.
애초에 인간의 가능성이라는 전재는 '압도적으로 약한 인간'이 '자신들보다 월등히 강한 존재'에 굴하지 않는 상황에서 의미가 있다. 이 영화에서 케이드 예거는 '어지간한 트랜스포머보다 더 강한 존재로' 연출된다. 만약 이 영화에서 인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가 있다면 그것은 총 들고 무쌍 찍는 케이드 예거보다는 차라리 자신의 욕심 때문에 일을 벌여놓았지만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위험성을 듣고 자신의 목숨을 걸고 옳은 길을 가는 개그 캐릭터 조슈아일 것이다. 그는 적어도 '악한 일을 한 인간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회개한다'는 점에서 인간의 선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불행히도 마이클 베이는 인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방법으로 한 평범한 인간에게 거대한 강철 거인과 동등한 무력을 부여했다. 이 구조가 절정을 이루는 부분이 최종 전투인데, 인간과 오토봇의 전우애 또는 상호 보완을 그리는 방법으로 옵티머스는 케이드를 위협하던 사람을 쏴버리고, 그 바람에 락다운에게 빈틈을 보여 치명상을 입은 옵티머스를 케이드가 구해주는 시퀀스를 만들었지만, 아무리 악당이라도 인간은 절대로 살상한 적이 없던 옵티머스가 권총 한자루 든 수꼴 노인네를 거대한 로봇이 날려버린 모양새고, 케이드는 외계 소총(?) 한 자루 들고 프라임도 몰아붙이는 락다운을 벌집으로 만들어버리니 관객의 눈에는 허접쓰레기 오토봇과 외계 로봇도 때려잡는 슈퍼 인간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1편부터 지적되어온 전투 도중 갑작스레 사라지는 캐릭터도 여전하다. 이번에도 본사 습격 이후 도망치는 오토봇들을 갈바트론과 스팅어 2기가 요격에 나서지만 잠깐의 추격신 이후 갈바트론과 옵티머스를 제외한 트랜스포머들을 전혀 보여주지 않아 관객들에게 혼란을 주며 최종 전투에서도 범블비가 참전하지만 락다운에게 잠깐 밀려난 이후 전투가 끝날 때까지 행방이 묘연하다.(....)
새로운 시도를 위한 트랜스포늄이 변신 메커니즘의 간략화[44]를 통해 제작비 절감을 노리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과 트랜스포머라는 이름이 걸맞지 않게 변신 씬이 대폭 줄어든 점[45], 몇몇 인물들의 경우 캐릭터 또한 역자의 오역은 여전하며(오히려 이 오역이 영화를 거북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요소도 존재하지만) 전관 예우가 좋지 않다는 점[46]이 많은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최종 보스가 락다운으로 표현된 점도 일부 논란이 되고 있는데, 역대 실사판 트랜스포머의 스토리는 '특정한 물건'을 최종 보스가 손에 넣을 경우 지구가 위험해지기 때문에 이를 막아야 하는 식의 전개였다. 즉, 각 편의 최종 보스는 그 '특정한 물건'을 손에 넣고자 하는 존재라고 볼 수 있다. 예시로 1탄에서 '특정한 물건'은 큐브였고, 이것을 손에 넣고자 한 자는 메가트론이었으며, 그가 큐브를 손에 넣으면 지구의 기계가 디셉티콘으로 변해 지구는 디셉티콘의 손에 넘어가게 된다. 2탄에서의 '특정한 물건'은 매트릭스였고, 이것을 손에 넣고자 한 자는 폴른이었으며, 그가 매트릭스를 손에 넣으면 피라미드를 가동시켜 태양을 파괴하고, 지구는 생명이 살 수 없는 행성이 되어 버린다. 3탄에서의 '특정한 물건'은 기둥이었고, 이것을 손에 넣고자 한 자는 센티넬 프라임(과 메가트론)이었으며, 그가 기둥을 가동시키면 사이버트론이 지구로 전송되어 지구인들은 모두 디셉티콘의 노예가 된다. 지금까지의 전개 방식을 따라 4탄을 예시로 들어보면, 4탄에서의 '특정한 물건'은 시드이고, 이것을 손에 넣고자 한 자는 갈바트론이며, 그가 시드를 손에 넣으면 도시 전체가 트랜스포뮴이 되어 그의 수하가 되고 지구는 갈바트론의 손에 넘어가게 된다. 영화에서의 알루미늄 내구력을 생각하면 그러지도 않은 듯 하지만
역대 스토리상 최종 보스에 알맞는 캐릭터는 갈바트론이다. 그러나 정작 갈바트론은 프라임과 대등하게 맨손으로 싸운 위엄과 지략을 보이긴 했으나, 그 이후에는 애팅어들에게 지시, 일이 잘 안 풀리자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 정도를 보인다. 특히 영화 후반부에 락다운이 우주선의 자석으로 도시를 엉망으로 만들고, 케이드 일행이 시드를 손에 쥔 채 차를 타고 도망치는 장면을 보고 락다운이 시드를 노리고 다가오는 것으로 오해하는 관객도 있었다. 그러나 락다운의 목적은 '창조주'의 지시대로 옵티머스 프라임을 잡아 데려가는 것이며, 이를 위해 시드를 걸고 인간들과 거래를 했다. 비록 그가 인간들의 오토봇 사냥에 일조한 것은 사실이나, 갈바트론을 제쳐두고 최종 보스로 등극한 것은 다소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다.[47] 일부에선 락다운이 중반에 우주로 갔을 때 다시 돌아오지 않고 그대로 사라진 뒤, 지구에서는 애팅어와 갈바트론과 사투를 벌이며 갈바트론은 종적을 감추며 영화를 마무리, 엔딩 크레딧 보너스 컷에 프라임을 놓친 채 복귀한 락다운이 '창조주'에게 핍박받는 장면을 넣고 프라임을 향한 복수심에 이를 가는 락다운으로 영화를 끝내 속편 암시를 적절하게 했으며 좋지 않았나 하는 의견도 있다.그런데 이랬으면 후속작에 또 악당이 둘이니까 결국 또 반복되는 거 아닌가
트랜스포머들의 디자인에 대해서도 혹평도 있다. 전작들에서는 트랜스포머의 로봇 모습에 차량의 부품이 잘 드러나서 확실히 기계로 변신하는 로봇이라는 아이덴티티를 잘 살려서 꽤 호평을 받았는데, 4편에서는 외피가 지나치게 매끄럽고 어느 부품이 어디로 가는 건지 거의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로봇 형태와 차량 형태 간에 괴리감이 심하다.[48] [49] 변신하는 트랜스포머가 아니라 그냥 로봇처럼 보인다는 것. 막말로 아무렇게나 로봇을 디자인한 뒤 차량의 특징은 그냥 안으로 다 우겨넣으면 트랜스포머가 되는 셈이다. 덕분에 이는 새로운 동료인 하운드와 드리프트 등은 차량 형태일 때 누가 누군지는 거의 색 보고 알아봐야 할 정도(…)가 되었다. 게다가 3편에 이어 하운드와 드리프트[50], 크로스헤어즈의 극 중 차량 변신장면이 등장하지 않는 점과 갈바트론과 애팅어 부대의 변신 장면이 트랜스포늄 재조립으로 퉁 쳐지는 장면 등과도 연관되어 비판받는 부분이기도 하다. 특히 시리즈의 간판 캐릭터로서 가장 트랜스포머다운 개성을 드러내야 할 옵티머스가 과장 좀 보태서 "머리 떼면 건담이라도 우겨도 될 정도"로 매끈하게 디자인이 바뀐 것에 대해 강한 혹평을 받고 있다. 또한 1, 2편에서 트랜스포머들의 무기가 대부분 몸의 일부라서 팔이나 어깨 등에서 튀어나오는 지극히 트랜스포머다운 개성 넘치는 설정이 3편에서 갑자기 사라진 것에 대해서도 혹평이 많았는데, 4편 들어서는 아예 사무라이 갑옷을 입고 칼을 칼집에 수납하는 드리프트나 대놓고 중세시대 칼과 방패를 든 옵티머스 등의 미묘한 모습에 대해서 거부감을 표하는 관객이 많았다. 호불호의 문제를 떠나 시리즈의 핵심인 "차량으로 변신하는 로봇" 컨셉을 무시한 것은 비판 받아야 할 부분이다.
종합하자면 이전보단 몇 가지가 개선됐으나 여전히 핵심은 베이포머라는 것.(…)
롤링스톤지는 별점 평가에서 아예 0개를 주고 바닥에는 더 바닥만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혹평했다.
사실 어찌보면 갈바트론 라이즈라고 해도 될 듯 트랜스포머:사라진 내 돈
8 기타
- 상영 시간은 시리즈 사상 최장시간인 2시간 44분(164분)이며 12세 관람가다. 북미는 PG-13.
- 누가 같은 해즈브로 아니랄까봐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의 레인보우 대쉬 인형이 나온다.[51]
간접광고포니 확 변신시켜 버린다.이전에도 실사 영화 1편에는 3세대 핑키 파이 봉제 인형이 나온 적이 있고, 다른 매체에서는 포니와 엮인 적이 더 많다.
- 노스탤지어 크리틱은 진심으로 빡친 모습을 보여줬다. 심지어 자신이 직접 까내리기 위해 본작의 리뷰를 시작하려는 노숙자를 때려 눕히면서 난입하는 모습까지 보여 주었다. 그것도 보통 냉소적인 풍자로 까는 것과 다르게
극딜아주 직설적이고 대차게 깐다. 전작 1,2,3탄들이 아무리 졸작이어도 리뷰는 비꼬기에만 그쳤던 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열이 받았는지를 알 수 있는 모습이다.보러가기 NC의 소감을 한줄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댁들이 영화니 장난감이니 마이클 베이 상품을 산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아니야. 마이클 베이가 댁들을 산 거야!!"[52]
- 그리고 노스텔지어 본인인 더그워커의 모습으로 후기를 올린 것도 있긴 하다.보러가기 노스텔지어 때 비해선 차분히 하지만 역시 분노가 가시지 않은 모습. 샘 윗위키의 부재에 대해선 별로 개의치 않는 것 같다.
솔직히 말해 봐, 누가 윗위키를 그리워 하겠어?
- 그리고 노스텔지어 본인인 더그워커의 모습으로 후기를 올린 것도 있긴 하다.보러가기 노스텔지어 때 비해선 차분히 하지만 역시 분노가 가시지 않은 모습. 샘 윗위키의 부재에 대해선 별로 개의치 않는 것 같다.
- 부제인 Age of Extinction(멸종의 시대)에서 말하는 '멸종'의 대상은 개봉 전만 해도 인간을 가리켰던 듯 하나[53], 개봉 후에는 그 대상이 인간이 아닌 작 중의 트랜스포머들로 바뀐 것 같다.
- 옵티머스 프라임의 성우 피터 컬런은 "마이클 베이가 5편의 감독도 맡아주었으면 한다." 라는 말을 남겼다. 넘치는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베이 감독이 마음에 들고, 그가 없으면 쓸쓸할 것이라고 하였고, 또한 자신의 아들인 스턴트 드라이버 클레이 컬런#이 같이 일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옵티머스마저 팬들을 저버렸다.아아아아아아아 인간들을 저버렸어
- 이전 3부작와 달리 4편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개 부문도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참고로 이전 3부작 중에서 트랜스포머 1과 트랜스포머 3는 음향상[54], 음향효과상[55], 시각효과상 3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으며 트랜스포머 2는 음향상 부문에만 후보에 오름에 따라 이전 3부작들은 전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소한 음향상 후보에 올랐지만 4편는 다른 부문은 설명할 필요가 없으며 시각효과상과 음향효과상은 물론 음향상에조차도 후보에 오르지 못하면서 트랜스포머 시리즈 최초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버림을 받았다.#
- 전작들에 비해 완구 품질이 심각하게 떨어진다. 전작들은 여러 조각으로 나뉜 부품들을 접고 끼우고 돌려가면서 변신 시키는 재미가 있었지만 4편에선 변신이 너무 간소화되었다. 옵티머스의 경우 그냥 로봇의 팔다리만 대충 안으로 네모처럼 말아넣고 트럭 껍데기를 씌운 수준이라서 팬들에겐 껍데기만 벗겨서 세워놓으면 변신 끝이라는 뜻으로 쉘포머(ShellFormers)라고 까인다. 전작의 완구들은 그래도 "아! 옵티머스 차량 모드의 본네트는 변신하면 팔이 되고 운전석은 몸통이 되고 뒷바퀴는 다리가 되는구나" 식으로 변형을 충실히 구현했지만 이번 완구는 그렇지도 않다. 아니, 애초에 4편에서 나온 변신은 완구로는 완전 변형 재현이 불가능하다. 거기다 도색과 플라스틱의 질, 장난감의 크기도 심각하게 저하됐다. 하기사 영화에서조차 어느 부품이 어디로 가서 어느 부위가 된다는 것도 보여주지 않는데 완구가 제대로 나올 리가 없다. 게다가 전작들에 있었던 음성 및 발광 기믹도 이번 시리즈엔 없다! 3편도 질적으로 문제 많았지반 4편에 비하면 양반이다.
- ↑ 2편에 이어 또다시 부제에 오역을 끼얹어 버렸다. 인간 정부에서 트랜스포머들을 멸종시키려 한다는 본편의 내용이 없어도, 문법적으로 볼 때 Age of extinction을 '사라진 시대'가 아닌 '멸종의 시대'라고 해석하는 편이 올바르다. 그나마 2편은 '패자의 역습'도 맞게 해석될 여지나 있지만... 번역은 트랜스포머3와 같은 '치킨런'이 번역했다. 치킨런은 회사 이름이다.
닭치고~그리고 최근 번역으로 까이는 곳이다. - ↑ 하지만 일본판은 아예 '로스트 에이지(ロストエイジ)'라는 부제를 달아 영어를 영어로 오역(?)하는 일이 벌어졌다. '로스트 에이지' 역시 번역하면 '사라진 시대' 또는 '잃어버린 시대
돈'가 되기 때문에 일본어 번역의 중역이거나 제작 측의 방침일지도? - ↑ 웃기는건 작중 대화 중 제목이 언급되는데 여기서는 멀쩡하게 멸종의 시대라고 번역되었다.
- ↑ 이게 대단한 점이 시리즈 중 최초로 그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1편은 해적 블록버스터에게, 2편은 역대 최고 흥행을 일으킨 넘사벽에게, 3편은 기나긴 시리즈의 종지부를 찍은 판타지 블록버스터에게 밀려 그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데 실패했다.
- ↑ 흥행은 10억달러를 돌파했으나(정확히는 11억 달러) 욕을 무진장 먹었다. 1편은 호평, 2편은 1편보다 못했어도 개선점이나 전투씬은 봐줄만 했고(특히 숲속에서 3:1 전투) 있었고 3편은 소설과 코믹스판은 살짝 다르지만 마지막에 메가트론과 옵티머스가 힘을 합쳐서 센티널 프라임을 죽이고 메가트론과 옵티머스 둘 다 생존 루트인 건 똑같은데 여기서는 옵티머스가 메가트론을 죽여버리는등 원작 파괴로 평이 안 좋았다.
- ↑ G1 옵티머스 프라임의 비클 모드였던 1973년형 프레이트 라이너 세미 트럭과 생김새가 유사한 차량이다.
- ↑ 갈바트론은 이 특성을 이용해서 범블비의 미사일을 간단히 피하며 옵티머스를 계속 추격했다.
그걸보고 "방금 그게 뭐였지?!"라는 말과 함께 눈이 휘둥그래지며 놀라는 범블비의 모습이 꽤나 귀엽다. - ↑ 극 초반에 나오는 스팅어에 대한 광고에서도 모델이 된 범블비보다 월등하단 면을 강조한다
- ↑ 이전 시리즈에 나온 디셉티콘 잡졸들도 고열을 내는 폭발형 무기에나 취약했지 총알은 넉넉히 받아내는 걸 보면 참 안습이다. 물론 하운드도 트랜스포머니만큼 아무리 실탄이라도 디셉디콘에게 먹히는 무기만 쓰겠지만, 그렇다고 하운드가 입에 물고있던 실탄 단 한방에 찢기는 건...
- ↑ 물론 다이노봇이 참전하기 직전에 하운드와 범블비 둘 다 위기에 몰린 것을 보면 위험했을 수도 있다.
하운드 혼자 절반은 해치운 것 같지만 신경쓰지 말자 - ↑ 외래어 표기법으로 따지면 와이라이다
- ↑ 리플렉터들도 3인조로 구성되어있는 데, 각 멤버는 알트 모드가 없고, 3명이 합체해야 1개의 알트 모드(카메라)로 변신한다.
- ↑ 비록 3편에서 안습한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지만 렉커즈들의 다굴도 몸빵으로 버티고, 옵티머스를 저격시켜서 잠시 행동 불능으로 만든 게 쇼크웨이브다.
- ↑ 여담으로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 로봇인 디스가이스의 디셉티콘 리더의 이름도 스틸조다. 비클 모드는 일반 자동차인데 로봇 모드에서 개나 늑대의 모습이 보인다.
- ↑ 기본적인 요리와 집안 일은 다 테사가 가르친 거라고 한다.(…)
- ↑ 더 시드의 축소판으로 보인다.
- ↑ 실제 영화 중후반에 시드 들고 튈 당시에 시장에서 어떤 홍콩 일반인의 오토바이를 돈 주고 사서 튀는데, 이때 쑤웨밍이 조슈아 조이스 보고 I need a raise. I want a raise! 라고 말한다. 여기서 a raise가 월급 인상되었을 때 쓰는 표현이기도 하다.
월급이 앵간히 짰나 보다 - ↑ 조슈아가 갱생을 해서 자신이 문제를 해결할테니, 숨어있으라고 했다.
- ↑ 오토봇들이 인간들에게 극도로 우호적이었고, 시카고 사태도 디셉티콘이 지구를 멸망시키는 것을 막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심지어 지구인들이 배은망덕하게도 자신들을 토사구팽하고 추방하려고 했는데도, 오히려 지구를 구해준 것이다. 특히 오토봇들이 추방되었던 것, 사이버트론 행성이 옮겨오던 것은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도 오토봇에 악감정을 가진 것은, 사보이가 피해자였다는 것을 감안해도 비난 받아 마땅하다.
- ↑ 럭비공이 아니다, 미식축구와 럭비는 엄연히 차이가 있는 스포츠이며, 공 자체도 크기와 모양이 다르다. 전체 외형이 비슷해 보이지만, 럭비공이 훨씬 크고 둥근 편, 대신 미식축구 공인 풋볼은 한 손으로 들고 던질 수 있도록 아몬드처럼 좀 더 작고 뾰족하다.
- ↑ 인조 트랜스포머 애팅어와 똑같은 철자이지만, 발음이 다르다.
- ↑ 엑스맨 시리즈의 비스트로 유명한 배우. 실제로 이거 찍느라 데오퓨에선 마지막에 잠깐 지나가듯이 출연했다.
- ↑ 작 중 등장하는 정부측 관계자는 옵티머스를 두고 프라임 경(Lord Prime, Sir Prime)이라고 긍정적으로 부르며 오토봇들 가는 길에 더 제대로 된 송별회를 해야 하는 거 아니었냐고 말한다. 젊고 신참으로 보이긴 하지만 정부에서 오토봇이고 디셉티콘이고 할 것 없이 적으로 간주하고 말살시키기로 했다면 이런 말을 대놓고 할 수 있을 리가 없다.
- ↑ 처음부터 복선은 있었는게 지 입으로 정부에선 우리가 디셉디콘만 잡는 줄 안다고 예거 일행 찾아서 없애야 한다고 지 입으로 그렇게 말했다. 이 때부터 뭔가 보이기 시작했다. 만약 얘가 정부로 부터 명령 받은 거라면 뭐가 떳떳하지 못해서 감추려 드는 걸까?
- ↑ 인간들에게 사냥 당하면서 옵티머스는 인간에 대한 우호적인 시선을 버렸고 몇 번이나 인간을 향해 총을 확실히 쏘았지만, 여전히 직접적으로 쏴 죽이기보단 대충 겨눠서 나가떨어지게 하는 정도로 그쳤다. 그러나 죽인다고 선언한 애틴저만큼은 확실하게 겨냥해 가슴을 정확히 맞추어서 죽였다. 참고로 이 때 옵티머스는 락다운과 싸우는 중이었는데 그럼에도 케이드가 위험에 빠진 것을 보자 케이드를 구하기 위해 애틴저를 쏜 것이다. 아무리 악당이라도 인간은 절대 죽이지 않던 이전의 모습과는 완전히 딴판
- ↑ 대표작 《내셔널 트레져》, 《마법사의 제자》 등.
- ↑ 대표작 《인크레더블 헐크》,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 등.
- ↑ 대표작 《쥬라기 공원 3》와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저》 등.
- ↑ 대표작 《미이라 1,2》와 《지 아이 조》 등.
- ↑ 트랜스포머 1편은 2주차에 155만명, 2편은 140만명, 3편은 168만명을 동원했다
- ↑ 이는 150개의 아이맥스관에서 벌어들인 약 천만 달러의 수익을 포함한 금액이다.
- ↑ 일본이 타이타닉, 겨울왕국이 현지에서 2억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한다.
- ↑ 중국 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지만, 미국 영화 시장이 전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아직도 제일 크다.
- ↑ 일본에서의 A.I., 라스트 사무라이, 중국에서의 퍼시픽 림이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대흥행한 영화들은 아니었다.
- ↑ 불과 개봉 11일만이라고 한다.
- ↑ 폴른의 복수라고 하기엔 너무나 초라했던 2편, 영화의 내용을 전달하는데 완벽히 실패했던 3편
- ↑ 옵티머스와 락다운이 본격적으로 치고박는 모습이 카메라 앵글에 잡히는 시간은 50초 가량마저 될까말까다. 그런데 케이드 예거를 비롯한 기타 인간이 등장하는 씬까지 합치면 둘의 전투 장면이 8분 정도로 늘어난다.
이쯤되면 어떻게든 로봇 영화에 인간을 구겨넣겠다는 마이클 베이의 의지가 대견하게 느껴진다. - ↑ 한방 한방이 락다운의 시종 트랜스포머들을 정지시킬 수 있는 파괴력을 가진 주제에 반동도 없고 잔탄수 걱정도 없이 일반인이 잘도 뻥뻥 쏴댄다. 게다가 이 총은 원래 단검의 칼날이 갈라져 총이 튀어나오는 형태인데, 칼의 폼멜이 초승달 모양이라 개머리판이 되고 방아쇠도 인간이 쓰는 소총과 동일한 위치에 있어서 우연히도 트랜스포머보단 인간이 들고 쏘기에 적합한 형태를 하고 있다. 인간 사이즈나 그보다도 더 작은 트랜스포머가 없는 것도 아니지만, 그 타이밍이 보스 방 앞의 마지막 보급수준으로 작위적이다.
- ↑ 물론 사람들 입장에서는 3편에서 센티널 프라임의 배신으로 지구가 사이버트론의 노예가 될 뻔한 데다 이걸 계기로 오토봇도 언제든지 디셉티콘으로 전향할 수 있다지만 반대로 2편에서 제트파이어가 디셉티콘에서 오토봇으로 전향한데다 스스로 스파크를 뽑아서 옵티머스에게 부품을 제공, 결국 태양을 박살낼 기계를 없애고 폴른도 죽이는 데 성공했다.
- ↑ 프리퀄 코믹스를 보면 알겠지만, 옵티머스는 원래 고고학자였다(…).
- ↑ 이는 3편에서 비행장치가 필요한데 쇼크웨이브한테 빼았겼다라는 말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옵티머스가 날아다니는 장면은 말 그대로 설정 모순이 아닌 대놓고 저질러 놓은 설정오류이다.
- ↑ 굳이 쉴드를 치자면 옵티머스는 4편에 들어오면서 차량을 새롭게 스캔해서 디자인을 바꾸었다. 그 영향으로 인해 없던 비행장치가 종아리에 생겨난 것일 수도 있긴 하다.
- ↑ 사실 줄어든 게 아니라 한 사람에게 다 옮겨갔다
- ↑ 트랜스포뮴으로 만들어진 인조 트랜스포머들은 기존의 기계적 변신이 아닌, 비클 모드에서 입자 형태로 산산히 분해된 뒤 로봇 모드로 조립되는 변신 방법을 사용했다. 초속변형 자이로젯터의 변신과 비슷하다 보면 된다.
- ↑ 4편에서 캐릭터가 상당히 줄어들었는데도 리스캐닝 전의 옵티머스를 제외하고는 모든 트랜스포머가 기껏해야 1~2회 정도의 변신 신만 보여주며 심지어 하운드나 크로스헤어즈는 변신 신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 ↑ 이번 편에 등장하지 않은 오토봇은 전부 죽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사실 전 시리즈 모두 개근하고도 등장하자마자 죽은 인기 캐릭터까지 있으니 말 다했다.
- ↑ 물론 겨우 부활한 갈바트론이 최종 보스로서 죽어버리면 그것도 문제긴 문제지만
- ↑ 하운드는 새롭게 추가된 로봇 중에서도 디자인이 특히 최악인데
쓰레기 디자인은 옵티머스한테 묻혔을 뿐이지변신 장면도 없어서 진짜 변신을 하는지도 미지수다(...) - ↑ 원래 위 주석의 예시로 락다운이 있었는데 사실 락다운은 그럭저럭 볼만한 디자인이다. 바퀴에 유리창, 리어 램프까지 락다운의 몸에 붙어있다. 단지 비클 모드와 락다운의 모습 사이의 괴리감이 커서 디자인이 쓰레기처럼 보이는 것.
괴리감이 있다는 것 자체가 문제인 건 일단 제쳐두고 - ↑ 변형 모습이 나온 건 헬기 형태뿐이고 자동차에서 변신하는 장면은 등장하지 않았다. 그래서 실사영화에서 유일한 트리플 체인저임에도 불구하고 이걸 놓치기 쉽다.
- ↑ 잘 보면 진짜 인형이 아닌 CG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몇 초 나오지 않으니 변신 장면도 쉽게 처리할 겸 전부 CG 처리한 것. 그리고 애초에 FiM 관련 상품 중 봉제 인형이 아닌 저렇게 큰 피규어는 없다.
- ↑ 마이클 베이가 만든 졸작들을 아무 생각 없이 돈 내고 보러가는 관객들을 비판하는 말. NC는 영화는 물론 관객들 역시 깠다.
- ↑ 예고편 옵티머스의 대사 중 "이것은 전쟁이 아니다. 인류의 멸종이다."라는 말이 있다.
- ↑ 지금의 음향믹싱상 (Best Sound Mixing)이다.
- ↑ 지금의 음향편집상(Best Sound Editin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