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시즈의 위협

機動戦士ガンダム ギレンの野望 アクシズの脅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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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6년만에 나온 기렌의 야망 시리즈 4번째작. 베이스는 지온의 계보기동전사 Z건담 시대까지의 2부구성이었던 전작에서 분량을 더 늘려 기동전사 건담 ZZ은 물론 역습의 샤아까지 포함된 3부구성으로 0093년까지의 메카닉, 인물 그리고 세력관계가 확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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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팩 개념으로 "액시즈의 위협 V"가 있다.

2 변경점

2.1 전략 페이즈

  • 전작의 외교 시스템을 통째로 삭제하고 새로 얼라이먼트 시스템을 도입했다.
세력의 성향을 선(Law), 또는 악(Chaos)으로 결정할 수 있어서 선일 경우 중립세력과의 관계가 좋아져서 지원금을 받아먹을 수 있지만 악일 경우 그딴거 없이 점령지에서 약탈이나 해먹고 살아야 하고, 또 가끔 폭동이 일어나 특수 작전이 막혀버리기도. (....) 하지만 콜로니 레이저나 핵미사일따위를 빵빵 쏠 수 있으며 콜로니 떨구기를 시전할 수도 있다. 이 시스템 덕에 이론적으로는 콜로니나 떨구고 핵이나 쏘는 사악한 에우고를 만들 수도 있고 주위 중립들에게 신뢰받는 선량한 티탄즈를 만들 수도 있다. 몰라 뭐야 이거 무서워.... 게임시스템 적으론 돈이 매우 중요하고 기술 개발에 엄청난 돈을 쏟아야되는지라 기술개발과 추가자금을 수턴에 한번씩 공짜로 얻는 LAW가 장기적으로 볼땐 유리하나, 빠른 클리어를 원할 때는 핵을 남발할 수 있는 CHAOS로 가는 식.
  • 개조 시스템을 도입해서 낮은 비용으로 초기 기체를 후기 기체로 바꿀 수 있고[1] 기체를 파일럿 전용기로 즉시 개조할 수 있게 되었다.[2] SFS도 바뀌어서 베이스(도다이)+자쿠가 아니라 기체를 개조하는 개념이다. 단지 개조과정에서 줄어든 MS의 수는 그대로이다. 알기 쉽게 말하자면 3기가 한 유닛인 자쿠F형을 S형으로 개조하면 당연히 1기로 줄어든다. 이것을 다시 3기가 한 유닛인 고기동 자쿠로 개조하면 1기밖에 없다(!) 그만큼 손해를 보게 되니 주의.[3]

2.2 전투 페이즈

  • 밤낮 개념이 도입되어서 1턴마다 낮과 밤이 바뀌고 밤에는 색적확률이 떨어지고 ZOC가 무효화 된다(우주는 상관없음).
  • 탑재 관련 개념이 바뀌어서 전작에서 수송기가 격파당하면 안에 있던 유닛이 함께 사라지던 것이 절반의 데미지를 입은 채 등장하도록 바뀌었으며 탈출 기능은 자동에서 수동으로 바뀌어 적절한 타이밍에 탈출하지 않으면 그대로 기체가 파괴된다.[4]
  • 아군 총대장이 탄 기체가 격파당해도 게임오버가 되지 않도록 바뀌어 플레이어의 부담이 줄어들었으나, 탈출 기능이 자동에서 수동으로 바뀌어 적절한 타이밍에 탈출하지 않으면 그대로 기체가 박살나거나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되었다.

2.3 기타 시스템

  • AI가 전작에 비해 호전적으로 바뀌어 이쪽이 숫적 우세라 할지라도 공격해 온다.[5] 과거에는 이쪽의 숫자만 계산했기 때문에 구형병기만 잔뜩 처박아 두어도 되던 것이 본작에서는 질적인 수준까지 함께 측정해서 공격한다.
  • 연산속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하여 200:200을 위임시 전작에서는 1시간도 넘게 걸렸던 것이 이번 작에서는 5분 남짓한 시간에 결과가 나오도록 바뀌었다.

2.4 액시즈의 위협 V

  • 오프닝 무비가 추가되었다.
  • 섬광의 하사웨이, 건담 센티넬, Advance of Zeta, Z-MSV의 기체와 캐릭터가 추가되었다.(그리고 왜인지 전작에선 안나왔던 건담 IGLOO의 가스펜 대령도 추가.) 그런데 추가기체 대다수가 연방쪽 기체인지라 지온쪽이 더 불리해졌다.(지온쪽에 추가된건 릭돔 슈투저,겔구그 슈투저,가자E,조디악,멧서 뿐. 그런데 가자E는 쓸모없는 기체...)
  • 템 레이군 시나리오 추가
  • 적들 AI가 바뀌었다. 위협에선 완전 방어 위주&시간끌기 전법을 애용했으나, V에선 돌격성향이 강해졌다. 컴이 공격적이 되었단 얘기로 예전엔 포격을 전혀 안쓰던 컴이 가차없이 포격도 쓰니, 위협에선 그저 샌드백이었던 적의 포격기체를 V에선 제일 먼저 부셔야된다.
  • 난이도 Hell과 스페셜 모드가 추가 (스페셜 모드는 데미지가 2배, 모든 기체 1턴에 생산 가능한 모드. 얼핏보면 좋아보이지만 자금,자원이 무한이고 초기배치 거점이 많아서 생산거점마다 8대씩 찍어대는 컴에게 매우 유리한 모드이다. 선택은 알아서)
  • 부대 제한이 200에서 250으로 늘어났다. 얼핏 보면 좋아보이나 사실 자금,자원이 무한한 컴에게 더 유리한 요소인지라 호불호가 갈린다.
  • 전작의 데이터를 컨버트 할수있는데, 한번 이상 클리어한 데이터를 이어받은 경우에는 처음부터 모든 세력,전 난이도를 선택 할수있고, 도감은 위협에서 채운 분량만큼 이어진다.
  • 이전 시리즈에서 귀찮은 부분중 하나였던 전함에서 기체를 한대씩 일일이 꺼내야되는 점이 개선되어, 전함안에서 스택 구성후 출격할수있게됨. 즉 한번에 3대씩 꺼낼수있다.
  • 세세한 부분이 많이 바뀌었다. 맵그래픽,인터페이스도 대폭 수정 되었고, 대표적으로 지금까지 시리즈에서 비정상적이었던 자금 밸런스가 어느정도 수정되었다. 기존 작품에선 돈쓸때는 엄청많은데, 수입은 적고, 자원은 남아도는 악순환이 계속 되었지만, V에선 MS생산이나 기체 개발,개조에 드는 자금 소모량이 줄어들었고, 남아도는 자원을 자금으로 바꾸는 "자원매각"이 생겼다.
  • 기존 기체 성능이 일부 바뀌었다. 대표적으로 대부분의 기체들의 내구도가 대폭 상승.(특히 THE 0와 즈사는 내구도가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 ) 어째서인지 I필드가 없던 사이코건담MK-2에게 I필드 추가, 계보에선 포격이 있었는데 위협에선 삭제되었던 풀아머 건담 버스트라이너에게 포격이 부활. 알파 아질도 V에서 포격이 추가됨. 기타 등등.
  • 옵션에 시스템 세이브가 추가되었다. 별거 아닌것 같지만, 위협에서 데이터 컨버트 한 경우에는 모든 세력을 처음부터 고를수있으니 그 세력에서 밖에 못만드는 기체를 생산한 다음 시스템 세이브를 하면 딱히 게임 클리어를 안해도 도감에 등록된다.(전작인 위협에선 게임 클리어나 게임 오버 시에만 시스템 세이브가 되었다.) 대표적으로 노이에질2는 네오지온에서 밖에 못만드는데, 뉴게임에서 네오지온을 고르고 시스템 세이브...를 하면 초기배치기체에 샤아가 탄 노이에질2가 있으니 도감에 등록된다. 즉, 엔딩 볼 목적이 아니면 힘들게 네오지온을 클리어 할 필요가 없어진 것. 단, 기술레벨 많이 올려야 나오는 기체는 결국 만들어야 등록할 수 있다. 물론 템 레이 시나리오에서 파일럿 전용 기체외엔 모두 만들 수 있으니 결과적으로 도감 채우는 난이도는 대폭 줄었다.

2.5 셔플

  • 1부에서 2부로 바뀔때 부대가 여기저기로 흩어져 버린다.
  • 전작에서는 특정 영역에 배치한 부대들은 이동하지 않았지만 액시즈의 위협에서는 거의 무작위 셔플이 이루어진다.
  • 액시즈의 위협 V에서는 지형적성 빼고는 완전 무작위지만, 오리지널 액시즈의 위협에서는 부대번호 0~10까지의 11개 유닛은 본거지에 배치된다든지 정도의 규칙성은 있다.

3 참전 세력

참전 세력은 다음과 같다.[6]

각 세력이 등장하는 조건은

  • 연방군으로 클리어하면 데라즈 플리트, 캐스발 지온 선택 가능.
  • 지온군으로 클리어하면 정통 지온군, 신생 지온 선택 가능.
  • 에우고로 클리어하면 에우고 크와트로 선택 가능.
  • 티탄즈를 클리어하면 티탄즈 시로코 선택 가능.
  • 액시즈를 클리어하면 액시즈 그레미 선택 가능.
  • 어느 세력이건 3개를 클리어하면 네오지온 선택 가능.
  • 어느 세력이건 5개를 클리어하면 템 레이군 선택 가능

3.1 지온 공국군 계열

지온 계열로 액시즈나 네오지온까지 포함하여 정리하였다. 구분을 쉽도록 하만의 네오지온은 액시즈로, 네오지온은 역습의 샤아 시기의 네오지온에 제한하여 이름을 붙였다.

정통, 신생, 캐스발 지온은 지온 공국에서 반란을 일으켜 독립한 세력으로 최종 지휘관과 한 명의 보조로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이다.

  • 파일럿
공국군 계열은 최강급 뉴타입인 퍼스트, Z, ZZ의 주인공들을 얻을 수 없으며, 적으로 나오는 악마같은 에이스들을 상대해야한다.
BUT 그외의 중견급 인재들은 공국계열이 우세하다.
일단 잡다한 간부급의 숫자가 많고, 그 상당수가 파일럿도 겸임하기에 활용력도 앞선다.
검은 삼연성이나 가토나 마츠나가 죠니 같은 에이스 파일럿들은 우주괴물로 대표되는 최강급 에이스들에게는 밀리지만 모든 면에서 뛰어난 일급 인재들인데다 MS파일럿.
연방의 지휘관들이 대체로 전함, 전차류에만 탈 수 있다는 점에 미루어보면 큰 이득이다. 물론 G아머 꽁수[7]를 이용하면 연방 간부들을 건담에 태울 수 있지만 지온 역시 마젤라 어택 → 자쿠탱크 트리 꽁수로 간부들을 자쿠에 태울 수 있기에 차이는 없다(...)
최강급 뉴타입 파일럿을 얻을 수 없지만 플레이어가 지온계열 세력을 잡는다는 가정하에서 등장시기까지 고려했을 때 병기 자체는 연방보다 우위이며, 거기에 대부분 전용기가 존재하기 전용기 보정(한계치+50)까지 감안하면, 한계치에 걸린 최강급들과도 싸워볼 만 하다
  • 기체호환성
특히 지온 계통의 가장 부각되는 장점은 기체간의 호환성이다.
쩔어주는 가성비를 자랑하는 자쿠의 경우, 자쿠 F형에서 양산기는 F 후기형 → FS → 자쿠 개량형 → 하이잭 → 하이잭 커스텀까지 개조가능하기에 한 번 생산하면 마르고 닳도록 업그레이드 하며 버틸 수 있으며, 사관기는 지휘관용 자쿠 → 아쿠트 자쿠 → 자쿠 3(액시즈 관련일 경우 자쿠 3개량형)까지 뽑을 수 있다.
여담으로 혹시나 저어어어엉말로 운이 좋아 연방 적성기술 탈취가 가능하다면 하이잭 → 제쿠 아인 → 제쿠 츠바이의 트리를 탈 수도 있지만 이는 템 레이 세력이 아닌 한 복불복이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 수중형MS
수중전에 있어서는 지온이 절대적인 우세를 보인다. 안그래도 모든 지형 중에서 가장 페널티가 심한 수중인데, 여기서 페널티를 받지않는 수륙양용 MS, 특히 즈곡크 시리즈는 연방의 수중MS, 찝어서 말하면 아쿠아 짐, 그리고 건담 같지도 않은 수중건담같은 놈들을 가볍게 압도. 1년전쟁이 아니라 그 뒤로도 수중전에 한정하면 써먹을 수 있다. 특히 즈고크는 제고크로, 하이고그는 카플로 개조되고, 수중MA 그라블로는 우주용MA 비그로로 개조되니 호환성도 뛰어나다.
  • 광역병기
MA계열로 가면 지온계에는 빅 잠, 제고크, 아프사라스로 대표되는 광역 병기가 포진되어있다.
연방계의 경우 1년전쟁 시점에서는 마땅하게 쓸만한 포격 병기가 없다. GP-03 덴드로비움은 요구 테크트리가 너무 높고 우주 지형 한정이며, 풀아머 건담 스키우레 포는 개발 트리를 쓸데없이 타야하는 것에 비해 성능이 어중간한데(심지어는 위협에선 포격도 없다. V에서 부활), 지온계에는 I 필드 제네레이터가 붙어있고 체력이 높아서 쉽게 당하지 않는 빅잠이나, 가성비가 쩔어주시는 제고크가 계신다. 아프사라스도 지상한정이지만 샘플기체만 써도 충분히 쓸만한 수준.
결국 연방은 하늘에서 쏟아지는 제고크의 포격이나 빅잠의 벽에 막힌채 교차포격을 얻어맞고 상처입은채로 싸워야한다. 이 점에서 지온이 가진 메리트는 대단한 것이라 할 수 있다.
  • 뉴타입
1년 전쟁 시점에서 연방에는 우주괴수가 버티고 있지만, 정작 그 최강의 능력을 활용하게 해 줄 뉴타입 전용 병기가 없다. 허나 지온계에는 지옹과 엘메스라는 NT능력을 완전히 활용가능한 뉴타입 전용기를 얻을 수 있으며 이후로도 판넬기체가 사이 사이 나온다. 그중 엘메스는 그 높은 한계치(무려200%)와 성능 덕에 그리프스 전역 중기까지도 우려먹을 수 있을 정도.
그렇기에 지온의 뉴타입들은 기체의 한계에 걸려 빌빌대는것 치고는 엄청나게 강한우주괴수를 상대로 싸우더라도 비등 이상의 전투가 가능한데, 그런 뉴타입들이 한둘이 아니다.[8]
  • 사육
지온에는 자원먹는 괴물 도로스가 존재하는데, 이 도로스는 사육에 사용하면 매우 압도적인, 가히 치트키 레벨의 위력을 자랑한다.
그 방법이 뭔고 하면...액시즈의 위협에는 자원이 남을 경우 자원 30000을 팔아 자금을 얻는 기능이 있는데, 이 기능은 한 번 쓸때마다 한번 팔때 벌어들이는 돈이 줄어들며, 판매금액은 매턴 조금씩(300)회복된다. 최고가는 36000.
그렇기에 한 번 팔면 다시 최고가에 팔기위해서는 20턴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 회복되는 판매가는, 그 턴에 사용하는 자원이 많을수록 회복양이 늘어난다. 정확하게는 자원1만당 회복량 400추가.도로스를 2대 생산하면 자원 30000의 사용되니 자원판매가가 1200 회복되고, 그걸 4턴간 반복하면 자원 판매가가 다시 최고치로 돌아온다. 그럼 다시 남는 자원은 팔아서 돈을 확보하고, 그 돈은 개발에 쏟아부으면 된다.
이것을 반복하다 보면 도로스가 쌓이게 되는데, 사용하지 않는 유닛을 '해체'해서 생산에 들어간 자원을 되돌려받는 기능이 있기에 걱정은 없다. 생산하는데 쓰인 자금은 날아가지만, 도로스의 생산가는 생산자원과 비교하면 없는거나 다름없는데다. 같은 유닛을 많이 생산할수록 할인도 되니 별 문제는 없고...
대충 12만의 여유자원(도로스 생산용)과 7500의 자원생산력(4턴마다 팔 자원)이 확보되면 이 작업을 무한으로 돌릴 수 있게되고...
멈추지 않는 개발을 통해 일년전쟁 뒤에도 모든 세력을 압도하는 과학력을 가진 지온공국을 볼 수 있다.
거짓말 같지만 진짜다. 액시즈의 위협v 한정으로 즈사는 그리프스 전역 수준의 성능의 양산기로 등장하는데, 연비가 나쁜대신 꽤 좋은 공격력과 방어력, 높은 이동력을 지니고 있으며, 실탄계열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 즉 고급 기체의 I필드를 무시하고 공격 가능하다는 소리. 빔 교란막과 조합된다면 적진은 지온의 노란 악몽을 보게 될 것이다. 따라서 보급선만 확보된다면 I필드가 달려있는 고급 기체를 머릿수로 제압 가능하다. 즈사의 머릿수와 에이스 뉴타입 부대의 조합으로 클리어가 불가능한 맵은 없다.

이러한 지온의 장점을 바탕으로 한 지온계통 세력의 기본적인 전략은 빠른 MS기술LV 상승을 통한 신형기 개발을 통해 적 세력보다 한 세대~ 반 세대 우위의 기체를 먼저 생산해나가는 것으로 가성비와 성능 두가지 토끼를 모두 잡는 것이다. 지온계가 가성비는 좋다지만, 동급의 기체들과 성능비교로 들어가면 아무래도 연방 계통보다는 떨어지니까. 그 대표적인 예가 기라 도가와 제간.

3.1.1 지온공국군

총사령관은 기렌 자비 수도는 사이드3. 지온 계열 중에서 그나마 막장의 냄새가 덜하고 건실한 세력이다. 덤으로 비서인 세실리아 아이린은 부관 중 유일하게 여자다.

첫 상대는 연방, 그 다음은 에우고나 티탄즈, 둘 중에 하나를 박살냈을 때 그전엔 동맹이었던 액시즈가 적으로 등장하고 이것도 밀어버리면 샤아의 네오지온이 봉기한다.

루움 전역에서 승리하고 제우권을 잡고 지구 강하작전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게임이 시작된다. 최대한 빠르게 자쿠를 지상으로 투입하여[9] 이 나오기 전까지 밀어낸다면 1년전쟁은 매우 쉬울 것이다. 짐이 나오더라도 자쿠가 F2까지만 개량된다면 싸울 만하고[10] 겔구그, 자쿠 개량형은 그리프스 전역 초반까지 쓸만하다. 그리고 빅 잠은 수없이 우려먹어야 한다.

화이트 베이스 관련 이벤트가 매우 중요한데 정리하자면 킬리만자로 거점을 공략한 시점으로부터 3~4턴 후에 연방군의 V작전 이벤트가 뜨게된다. 북미 공략 후 킬리만자로 공략과, 해군 개발계획이 뜨는데, 해군 개발계획 후에 하와이 공략이 제안된다. 여기서 어느 쪽으로 선택할지는 람바 랄 이벤트와 관련된다.

화이트 베이스에 대한 상대로 샤아를 보내는 것은 거부할 수도 있으며(단 이벤트가 끝난건 아님. 대신 얼라이먼트 약간 다운&지온쪽 파일럿이 아무도 죽지 않고 샤아는 행방불명 뒤에 한참뒤 복귀), 만약 보냈다면 샤아의 부하들 데님,진,슬렌더는 사망이 확정 되고, 몇턴 후에 샤아에게 보급을 해주냐 마느냐를 결정할 수 있다. 보급을 해주면 가르마가 죽는다. 만약 얼라이먼트 관리가 안되어서 가르마가 반란을 일으키는 것을 막지 못하겠다 싶으면 여기서 숙청을 하는 것도 나름대로 방법이라고 하겠다. (사실 지온쪽에서 자금이 쪼들리고 중립지역이 두군데나 있는지라 돈이 매우중요한 이 게임에선 얼라이먼트 올리기가 정말 힘들다. 사실 데님,진,슬렌더,가르마는 죽게놔두는게 득.)

람바 랄을 보내느냐 마느냐도 선택할 수 있고 람바 랄에게 돔을 보급하냐 마느냐도 선택할 수 있다. 람바 랄은 훌륭한 지휘관이나 파일럿으로, 강조하건데 진격을 멈추는 순간이 바로 죽는 순간인 지온군 특성상 안빼는게 나을 것이다. 그리고 람바 랄이 화이트 베이스대와 교전을 했는데 돔을 개발못했기 때문에 돔을 보급 못했으면 람바 랄 대가 전멸하고 만다. 만약 돔을 개발 못했으면 람바 랄을 보내지 마라. 참고로 여기서 요구하는것은 프로토타입 돔이 아니고 보라색의 양산형 돔이니 실수하지 말것. 그리고 전략페이즈에서 키시리아가 하는 말은 돔이 귀한 전력이니 랄에게 보내면 안된다는 소리이니 여기선 NO를 고르는게 랄에게 돔을 보내는 선택지이니 주의.(일본어 모르는 분들중에 힘들게 조건 맞춰놓고서도 이거에 낚인분들이 많다는 소문이...)

돔을 개발해서 람바 랄을 보내면 화이트 베이스는 격파되는데 이득은 큰 편이 아니다. 화이트 베이스랑, 건탱크 하나, 건캐논 하나를 받고, 오뎃사 작전에서 화이트 베이스대가 출현하지 않는 정도. 그러나 알다시피 건담도 없는 화이트 베이스대는 고자고 건캐논 하나랑 건탱크 하나가 무슨 전력이 되겠는가, 아무로 레이가 오뎃사에 등장하면 골이 때리긴 때리는데 어차피 아무로가 없어도 오뎃사에는 짐과 빅 트레이가 몰려오기 때문에 적잖은 병력을 배치해야 한다.

목마의 격파는 IF플레이의 즐거움 정도인데 아무로 레이 이 자식은 귀신같이 살아서 돌아오니까 전략적인 가치는 전무하다. 이걸 하잡시고 돔을 개발하는데 수만금을 퍼붓느니 자쿠를 좀 더 쳐박는 편이 낫다. 물론 능력있는 네임드들이 강제로 국대차출되어 임무 중이 되는 화이트베이스 대 이벤트에서 졸업하는 기쁨이 가장 크다.(...사실 벨파스트 공략 작전이 화이트베이스 이벤트가 종결돼야만 발생한다는 점...때문에 속공 플레이시에 걸림돌이 돼서 화이트베이스 격파를 노리는것이다. )

마지막으로 검은 삼연성을 파견하느냐, 마느냐를 선택할 수 있는데 파견을 하면 오뎃사 작전에 화이트 베이스대가 참전 못한다. 그 시간에 검은 삼연성을 쳐발라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셋은 당연히 전사한다. 덤으로 플라나간 븐이 화이트 베이스에게 덤비는데 이건 선택도 불가에다 원작대로 100% 진다... 얻는건 자브로 기습 작전이 생긴다 뿐...

이건 정말 멍청한 생각이다. 가뜩이나 뛰어난 파일럿 셋(+1명)을 건담 하나 안보자고 보낸다는 것은. 차라리 삼연성을 오뎃사에 배치해두는 편이 좋다. 이 셋이서 돔타고 건담한테 덤볐는데 이기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이 모든 이벤트를 관통하는 중요한 화제는 화이트 베이스대를 격파할 것인가 이다. 가능한 무시하는 것을 추천한다.

지온공국은 3번 정도 이벤트가 있는데 첫번째는 오데사 작전 이벤트로 어떤 상황에서도 오데사에 적이 몰려오고, 두번째는 레빌과 데긴의 평화교섭 이벤트로 병사들의 사기가 떨어질뿐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 같지만 교섭 후 돌아가던 연방함대가 솔로몬 요새를 공격한다. 웃기는 것은 둘 다 레빌이 저지른 일같은데 둘다 시기가 겹치는 경우가 있다. 3번째 이벤트는 어떤 조건이 갖추어지면 두번째 이벤트 시기에 맞추어서 키시리아나 가르마가 반란을 일으키는 것이다. 만약 솔라 레이의 개발을 완료해서 그걸로 데긴 공왕을 쏘면 키시리아가 반란을 일으킬 것이고, 아니면 가르마 자비가 생존했는데 얼라이먼트가 낮으면 가르마 자비가 반란을 일으킬 것이다.

솔직히 전자는 절대 볼일이 없을 것이다. 최대한 다른 병기를 개발하고 연구비에 투입하고 병기를 뽑아내 연방의 목을 조르기도 힘들 터인데 솔라 레이에 개발비를 투입하고[11] 지상에선 쓸 수가 없는 대신 콜로니를 낙하시킬 수 있는데 무슨 콜로니 떨어뜨리기가 전술핵보다 약하다. 그걸로 솔로몬 요새를 공격하는 연방군의 수를 줄일래요? 아니면 데긴 공왕을 쏠래요? 하는 질문이다. 고자되기 vs 고자되기 같은 선택인데 데긴 공왕을 쏘면 사기 하락은 없지만 얼라이먼트에 직격이 꽂힌다. 또한 가르마나 키시리아의 반란이 거의 반드시 일어나게 된다. 그렇다고 데긴 공왕을 놔둔다? 데긴의 항복 교섭으로 인해 전군의 사기가 내려간다.(...) 득되는 것 없는 이벤트인 셈.

가르마나 키시리아의 반란을 막기 위해선 얼라이먼트가 바닥을 치지 않게 유지해야 한다. 차라리 샤아가 가르마를 모살할 수 있게 기회를 주든가, 아니면 얼라이먼트를 잘 유지하자.(사실 샤아가 가르마를 죽이게 놔두고, 카오스로 진행하지만 데긴에게 솔라 레이를 쏘지않거나 아예 솔라 레이를 안만드는게 베스트.) 어느 쪽이건 반란을 일으키면 많은 수의 파일럿, 지휘관이 떠나가고 가르마는 빅 잠을 약 5기와 신형 돔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키시리아는 그라나다에서 봉기하여 수많은 뉴타입 병기들로 사이드3까지 몰려올 것이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막아야 할 일이다.

우주에서는 루나 2에서 튀어나오는 연방 게릴라를 제외하면 루나 2 공략때까지 별 일 없지만 1년 전쟁이 끝나는 순간 에우고, 티탄즈를 상대하므로 우주용 병기, 엘메스, 빅 잠은 1년 전쟁이 끝나기 전에 좀 생산해 놓는 것이 좋을 것이다.

1년 전쟁 자체가 이쪽의 세력이 다소 허술하더라도 최대한 빠르게 진격해서 연방을 격파해야하는 전쟁이므로 정작 연방을 쟈브로까지 밀어내더라도 3면의 바다를 이쪽이 우세한 소수의 수중용 MS로 틀어막고 멕시코 방면에서 지상군으로 질질 끌면서, 비그로나 엘메스 같은 우주용 MA로 루나2를 밀고 적 병력이 최소 40부대에서 80부대까지 몰려있는 쟈브로에 콜로니를 낙하해서 적 병력을 반 이상 깎아내려야 하므로 실상 이기고 있더라도 이기고 있는 기분이 아닐지도. 어떤 의미에서는 아 바오아 쿠 전역에서 승리를 했음에도 장기전으로 가면 나름대로 답이 없었던 연방이나 비슷한 신세다.

1년 전쟁에서의 고비는 첫번째로 진격을 멈추지 않는 것이고, 두번째는 바로 오뎃사 작전을 전후한 시기이다. 이 시기엔 루나2랑 벨파스트, 쟈브로를 제외한 연방군 거점을 전부 제압한 시기인데 문제는 이 3거점에 대한 공략작전이 빨리 제안되지 않아 1~3턴을 허송세월해야하고 그 사이에 짐은 쌓이고 쌓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작 루나2랑 벨파스트를 공략하게 되어도 짧은 시간 안에 승부를 보는 것은 힘들다.(사실 이것때문에 벨파스트에 진격할 시간을 앞당겨주는 랄 부대의 화이트 베이스 격파 이벤트가 힘들어도 가치가 있다.)

여담으로, 쟈브로에 침입가능한 수륙양용MS 계발계획은 기획자체는 좋은 계획이다. 2~3기만 수중으로 침투하면 나름대로 좋은 MS인 그 녀석들이 물속에 숨으면 연방은 상대할 도리가 없다. 그러나 거점에 적이 침입하면 생산을 못하기 때문에 쟈브로의 연방군은 증원되지 못하는 상태에서 수중MS를 공략하기 위해서 모든 전력, 특히 항공전력을 비효율적으로 낭비하게 되겠지만, 가장 발을 붙잡는 건 이 계획이 4개나 되는 기체들, 그것도 동시에 전부 개발되는 것도 아니고 시차를 두고 차근히 거금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결국 포기하는 자신을 만나게 된다. 게다가 그렇게 개발해도 성능이나 호환성은 최악이다.(그리고 이 자브로 습격작전을 발동하기 위해 검은삼연성과 플라나간 븐을 희생시키는건 정말 멍청한짓이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1년 전쟁이 끝난후 Z나 ZZ시기로, 특히 에우고와 티탄즈를 동시에 상대하는 것은 다소 힘들 수가 있다.[12] 특히 이 시기에 들어서는 드디어 연방제 뉴타입 병기가 나오는게 골치가 아프고 이 둘을 거의 다 죽여놓으면 등장하는 엑시즈는 기술 수준이 높아서 조금이라도 빈틈을 보이면 게임하기 싫어진다.

이것을 위해서 1년 전쟁 시기에서 연방을 빠르게 클리어 하지 않고 1년 전쟁 자체를 질질 끌면서 충분히 기술력을 높여놓고 기체를 양산하며 모든 준비가 끝났을 때 연방을 끝장내서 에우고, 티탄즈를 상대해야한다. 이 방식을 사육한다고도 하는데 끔찍하게 얍삽해보이는 이 방법을 쓰지 않으면 이 게임을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13] 그렇게 안하면 사이코 건담 앞에선 자쿠 F2를 보는 경우가 있다. 다만 당신이 35턴이 되기 전에 쟈브로를 점령한다는 마술을 부릴 수 있는 능력자라면 그대로 점령해도 좋다.[14]

샤아의 네오지온은 지상에 거점은 하나도 없는지라 우주전이 중심이 되는 것처럼 보이는데 지상의 각 거점으로 강하할 수 있는 위치에 네오지온의 병력이 나오므로 일단 지상에 방어병력을 남겨둔 후 역으로 네오지온군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는 방식을 택해야한다.

선택지에 따라선 프로토 제로NT 001, 그리고 기렌 자비의 귀여운 아드님이 붙는다. 그러나 과연 이 아드님이 기렌과 대면하면 무슨 대사를 내뱉을까? 그런거 없다. 물론 시험관 아기라 그럴 수도 있지만.

생산 계획에도 다소 문제가 있는데 1년 전쟁 내내 자쿠나 겔구그처럼 끝내주는 가성비를 가진 유닛을 보다가 그리프스 전역이 시작되는 즉시 이 맥이 끊겨버린다. 하이잭은 가성비가 좋지만 한계가 명확하고 기라도가는 알다시피 자쿠의 개조판이라고 믿기 힘든 수준의 녀석이다. 즈사가 그나마 믿을 만한데 3막 네오지온을 상대로는 심각한 야라레다.(위협V말고 그냥 위협에선 즈사도 사정거리만 좀 길은 폭죽이니 믿을수가 없다.) 제간은 비싸도 쓸만한 녀석이란 걸 생각해보면.(...) 사실 이건 당연한 것이긴 하지만 정사에서 공국 외 지온 세력이 마음대로 병기를 개발해댄 탓이 크다.(...)

이 모든 문제를 덮어버리기 위한 좋은 방법이 있다면 제고크의 계보에서 시작되어 빅 잠에서 꽃피며(…) 알파 아질로 끝나는 연방보다 많은 포격병기다. 알파 아질이 너무 구려서 쓸만한 병기가 아니라고? 아니다. 그 녀석에게 포격이 붙어있는 이상 그 녀석은 좋은 녀석이다(…) I필드가 없어서 빅 잠보다는 좀 구리지만 결국 그거 뽑게 된다. (단 위협에선 알파 아질에게 포격이 없다.)

걍과 겔구그 둘중에 하나를 택해서 차기 MS로 개발해야 하는데 어느 쪽이 괜찮을지는 생각해볼만한 여지가 있다. 어느 쪽이건 재미있는 선택이 될 것이다. 걍도 겔구그도 양산이 가능하지만(위협V기준) 걍은 높은 격투능력을 가진 대가로 중거리전 이후 바보가 된다. 걍과 겔구그 모두 양산형, 고기동형(지휘관기. 마츠나가, 검은 삼연성, 죠니 라이덴 전용기 생산 가능),해병대형(걍M. 시마 전용기 가능, 겔구그M) 캐논(걍 캐논, 겔구그 캐논)을 생산할 수 있다. 겔구그는 겔구그 슈투쳐로, 걍은 걍 크뢰거가 생산 트리의 최종이다. 그러나 어느 쪽을 택하건 자쿠가 결국 게임 내내 지온이 우려먹게 되는 병력이란건 달라지지 않는가.

겔구그는 가성비가 괜찮은 병기이고 양산기이긴 하지만 게임 전반을 두고서 쓸만한 병기는 아니다. 이유를 들자면 겔구그가 생산될 수 있는 시점에서 지온은 이미 완벽하게 승기를 잡아놔야하며 [15] 이 시기에 대적하는 적은 자브로나 루나2같은 거점에 틀어박혀있는 수십기의 짐인데 겔구그가 성능상으로 우위이나 압도하진 못하며, AI는 어느 세력을 플레이하건간에 이런 거점에 플레이어의 가용병력보단 훨씬 더 많은 병력을 쟁여놓는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비슷한 피해를 입어가며 싸우게 되는 일반 양산기가 아니라 빅잠과 같은 포격병기이다. 또한 양산형 겔구그는 1년 전쟁 이후로 그다지 현대화 개수가 없다는 것이다. 후에 들어 리겔구가 나오긴 하지만 리겔구는 그렇게 많이 필요한 병기도 아니거니와 이 시기에 들어서 이 것보다 괜찮은 사관기는 널려있다. 양산형 겔구그라도 Z시기 까지 쓸 수 있긴 하지만 엑시즈만 나오면 자원의 낭비 수준이다.

걍은 꽤 재밌는 선택인데 이는 현실에서(?) 양산이 선택된 것이 겔구그인지라 여기서 게임의 장점인 IF전개를 보고 훨씬 간지나는 걍 파생형들과 여러 에이스 파일럿들의 전용 걍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근접형 병기가 강해서 다루기 힘들긴 하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눈요기가 될 것이다. 단지 문제는 겔구그를 개발해도 걍 수준의 겔구그 사관기는 있긴 있다는 것. 물론 걍 트리를 타게 될 경우 가르발디 알파 지뢰를 넘게 되면 그리프스 중기까지 먹히는 가르발디 베타를 생산할 수 있다. (걍을 고르지 않아도 가르발디 알파, 베타는 생산 가능. 수정 바람.) 지온 파일럿들 대부분이 격투가 높으니 걍도 나쁘지 않으니, 어느쪽을 고르는건 유저의 선택이지만 만약 당신이 도감 채우는것이 목적이라면 절대로 겔구그 를 골라야 된다. 왜냐하면 "죠니 라이덴 전용 고기동형 겔구그"와 "검은 삼연성 전용 고기동형 겔구그"를 만들 수 있는게 기렌의 지온공국뿐이여서이다. 정통 지온에선 걍이 양산된 걸로 고정되어 있어서 죠니, 삼연성 전용 고기동형 걍은 만들 수 있어도 겔구그는 못 만든다.(딱 하나 해결 방법은 정통지온쪽에서 적 개발플랜 입수로 고기동형 겔구그를 얻어내는방법 뿐. 그런데 워낙 확률이 낮아서... 정통 지온에서 초기 배치기 중 죠니 전용 고기동형 겔구그가 있는데 재생산은 불가능 하지만, 어떻게든 터트리지 않고 클리어 하면 도감에 등록할 수 있다. 다만 검은삼연성용 고기동형 겔구그...는 여전히 못 만듬.) 즉 도감을 채우려는 사람이 지온으로 모르고 걍을 양산했다면 지온편으로 한번 더 클리어 해야된다는 불편한 진실. 거의 모든기체를 다 만들 수 있는 템레이군에서도 전용기 문제만은 해결 못하니, 두 번 하기 싫으면 반드시 겔구그를 선택하자.

3.1.2 데라즈 플리트

총사령관은 에규 데라즈. 본거지는 가시나무 정원. 9세력중에 가장 참담한 수준의 전력을 자랑. 전 세력 플레이 해본 사람들이라면 백에 99는 데라즈 플리트가 가장 어렵다고 평가한다.

지온 공국에서 중요한 캐릭터들을 죄다 빼고 남은 찌꺼기 세력으로 기술레벨도 시작하면 1년전쟁 중반 수준의 안습함을 자랑. 시작하면 초기배치부대에는 겔구그가 있긴 한데 정작 생산은 못한다! 또한 지온의 자랑인 빅 잠이고 뭐고 없음. 주력으로 쓸 양산기인 드라체도 개발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 그리고 본거지인 장미의 정원은 사방이 다 뚫혀 있어서 방어에는 거의 최악에 가깝다.(원작에선 적의 침입이 힘들도록 우주쓰레기,운석이 가득한 곳에 몰래만든 기지인데, 이 게임에선 심심하면 처들어온다.) 심할 경우 진입로가 5개나 있어서 다 틀어막기도 고달픈 상황.

게다가 이쪽은 겔구구 S형과 릭 돔이 고작인데 연방과 티탄즈는 이미 짐 개 급을 기본으로 깔고 들어온다. 함선도 무사이나 굴려야 하는 입장이므로 우주전같은 경우는 한 턴 한 턴이 지옥같은 상황이 벌어진다.

지상은 병기 자체도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병력 배치가 더 적다.

가장 왕도적인 공략은 무조건 지온 공국 본국의 아 바오아 쿠 사이드 3 그라나다 라인과 솔로몬 그리고 오뎃사를 탈취하는 것.
당장 따지고 보면 이 때가 적의 숫자가 가장 적을 때이다. 가끔 병기 개발을 기다리자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첫번째로 자금이 연방군 보다 적어서 병기 개발 경쟁에 들어가면 압사당한다. 두번째로 자원도 적어서 당장 연방군이 공격을 오면 진다, 병기 양산만 해서 쟁여놔도 AI보정이 장난 아닌 게임 특성상 못이긴다. 세번째로 어차피 육상에서 돔 캐논을 굴리는 정도면 필요한 테크 업은 땡친거다.


우선 초반에는 얼라이먼트가 카오스로 갈 것을 각오하고 핵을 적극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건담 탈취작전에 뜨기 전까지는 C형자쿠로 핵포격을 적극 활용하면서 최대한 아군을 온존하는 방향으로 싸워 나가야 한다. 초반에 가장 급한 것은 우선 생산 거점이므로 우주에서는 아 바오아 쿠, 사이드 3, 그라나다의 지온 기본 방위라인을 최대한 빨리 되찾아야 한다. 이 라인 수복하는데 시간을 끌거나 병력을 잃거나 둘 중 한가지만 잘못돼도 멸망까지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다만 이 과정이 생각보다 어렵지가 않은 것이 가토와 시마 콤비와 발바로가 있다는 것이다. 도로스 개발 플랜이 뜨는데 2000원만 투입하면 프로토 타입 1기가 생산되는데 이걸 그와진급과 함께 기지 근처에 짱박아두면 방어선을 대충 막는건 가능하다. 이 틈에 전 병력으로 지온 본토를 수복하면 된다.

물론 이 작전의 중핵인 발바로는 항상 내구도를 유지하며 적을 사냥하도록 유지시켜야한다.

데라즈는 기렌의 야망의 전역과 거점 시스템을 가장 적극적으로 써야하는 세력에 속한다. 거점에 적이 들어오면 거점에서 생산이 중지되며 굳이 점령할 순 없더라도 거점에 고급 기체를 짱박아두고 접근해오는 적을 각개격파하며 적을 갉아먹자.

우주에서는 빅 잠과 발바로, 겔구그, 도로스 등으로 온갖 꼬장을 부리며 갉아먹고 지상에서는 돔 캐논으로 스택을 쌓아가며 박살내면 된다. 아예 얼라이먼트를 카오스까지 떨어뜨려 핵을 쓴다면 더욱 쉬운데 싼 핵자쿠 같은 걸로 꼬장을 부리면 꼬장의 화룡정점을 찍는다.

자원이 조금씩 나아진다면 빅 잠을 뽑자. 물론 1년 전쟁처럼 꼬장은 못부리지만 여전히 쓸만하다. 우주에서는 상황에 따라서 이런저런 궁여지책으로 적을 틀어막으며, 조금씩 밀면 된다. 도로스나 전함류로 때리고 막고 시간을 끌자.

전력차가 줄어도 파일럿난에는 여전히 허덕일 것이다. 쓸만한 파일럿은 데라즈, 애너벨 가토, 시마 가라하우 노이엔 비터 이 넷이며 나머지는 그냥 덤이라고 생각해면 된다. 게다가 추가 파일럿 모집도 80턴은 되어야 나오므로 그냥 포기하고 계속 적을 소모시키며 이쪽은 핵이나 고급 기체로 적 거점을 압박하면 된다.(특히 값이 싼 코무사이에다가 핵자크를 넣고서 우주에서 지구쪽으로 강하...한뒤 적진으로 돌격. 하면 당연히 코무사이가 적들에게 집중포화를 맞고 박살나지만 안에 있는 핵자크는 HP반만 날아가고 살아남으니 몰려있는 적들에게 핵포격...이란 사악한 전법이 가능하다.) 애초에 80턴쯤 되면 지온 본토 회복을 하고 연방 본토에 진입하여 발살내고 있는 상황이 아니면 이미 연방군의 전력은 쌓일 만큼 쌓인 상태다.

사실상 가장 어려운 시나리오이니 자존심 문제만 아니면 베리 이지를 고르는걸 추천한다. 위협V에선 난이도 베리 이지를 고르면 처음부터 사이사리스와 가베라 테트라改가 주어지고, 발바로 대신 무려 건담 센티넬의 MA 조디악으로 변경되니 조디악으로 우주맵을 평정할수 있다.(조디악을 분리시키면 조안 2대가 되는데 무기에 버그가 있어서 사격높은 파일럿을 태우면 정신나간 공격력을 자랑한다. 일명 핵발칸... 가토는 사이사리스 대신 조안을 태우자.)
좋은 점은 얼라이먼트가 카오스라도 로우여도 결말은 같다는 것. 그러니 마음껏 카오스하자.

3.1.3 정통 지온

총지휘관은 키시리아 자비. 본거지는 그라나다. 마 쿠베를 부관으로 두고, 뉴타입에 의한 지구권 지배를 주창하고 있다.

상당히 미묘한 세력 중에 하나이며 부하가 되는 것은 원작의 설정상 돌격기동군 소속인 릭터들. 초중반까지 주력이 되는 것은 샤아 아즈나블과 검은 삼연성이며 그밖에도 프라나간 븐이나 데미트리가 있고 그 밖에도 사이클롭스대가 있다.

샤아 아즈나블의 뉴타입 부대, 즉 라라아 슨이나 쿠스코 알 등의 뛰어난 뉴타입이 많은 것은 장점이지만 시작지점이 연방과 지온의 중간이라서 상당히 괴롭다. 특히 바로 옆이 사이드3인 것은 최악의 배치.

그러나 지온공국에는 뉴타입이 하나도 없어졌고 1년 전쟁 기준으로 지온공국보다 뉴타입이 하나 더 많다. 장담하건데 소수의 자쿠랑 엘메스를 조합하면 오히려 지온 공국쪽이 그라나다로 직접 공세를 오는데 힘을 쏟을 때 다른 방면에서 뒤통수를 칠 기회가 얻어지는 셈. 엘메스는 1년 전쟁 당시의 MS들을 학살할 수 있다. 게다가 연방은 이 당시에 뉴타입이 있긴해도 잘 써먹을 수 있는 병기가 없기 때문에 우주에서 별 걱정은 없을 것이다.

또한 설계도 트리도 매우 준수한 편이다. 키시리아가 뭔 짓을 했는지 모르지만 액시즈 계통의 기체를 생산할 수 있어 지온공국이 얻기 힘든 액시즈제 MS트리가 해금되어 그리프스 후반의 깡패 도벤울프, 자쿠 3개량형을 생산할 수도 있다.(지온공국도 자크3까진 만들순 있지만 그 이후 엑시즈제 기체는 못만든다. 기라 도가-야크트 도가 나올때까지 쓸만한 기체가 없는셈) 특히 자쿠3 개량형은 비뉴타입 사관에게 하이엔드급 기체다. 기라도가 지휘관형보다 좋다.(...) 다만 문제는 엑시즈 계통 기체 만들려면 기술 레벨이 상당히 필요하고 여기에다 돈 쏟느니 그냥 기존 MS로 클리어 하는게 더 빠르다.(...)

추가로 들어오는 인물도 별로 없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얼라이먼트를 최대까지 올리면 아무로 레이가, 약 70% 쯤에서 세이라 마스미라이 야시마가 가입하는 정도. 카오스로 진행하면 약간의 잡파일럿과 시로코,사라, 시마 가라하우가 참전하며 어느 쪽인가 하면 카오스 쪽이 낫다. 전력이 되는 아무로가 가입하는 100%까지 가려면 상당한 턴이 필요하기 때문. 덤으로 초기부터 기술 레벨 일정 이상 있는지라 그냥 자금 약탈로 카오스쪽으로 빨리기울어지게하면 핵자크와 카오스쪽 파일럿이 일찌감치 오는것도
장점.(타 세력에선 추가 캐릭터 얻는데 턴제한이 붙어있지만, 정통 지온은 얼라이먼트만 따지니 카오스로 하면 5,6턴이면 추가 인원을 전부 채울수 있다.)

입지조건을 제외하면 뉴타입 파일럿이 대거 몰려있다는 점과 자쿠개열의 파생기가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는 점 등에 따라서 난이도 자체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
(어찌보면 가장 쉬운 세력이다. 핵자크를 일찌감치 만들수 있고 적들은 1년 전쟁때 기체 굴리고 있고, 지온,연방 두세력만 꺾으면 게임 클리어이니...)

참고로 겔구그가 아닌 걍이 양산된걸로 고정되어있다. 아마도 원흉은 걍 덕후인 마 쿠베로 추정된다. 사실 주로 양산할 기체는 자크 개,돔 캐논이고 기술투자를 오랫동안 해왔다면 엑시즈제 고성능 기체들이 양산가능하니 겔구그나 걍은 별 의미는 없지만(사실 엑시즈제 기체 만들기전에 진격해서 클리어 하는게 속 편하지만) 도감 채우는덴 약간 문제가 있다.(겔구그 시리즈가 문제이다. 전용기를 가진 죠니 라이덴과 검은 삼연성이 지온공국, 정통지온에서만 나온다. 죠니 전용 고기동형 겔구그는 게임 초기에 주어지는데 재생산이 불가능하지만 어떻게든 터트리지않고 클리어하면 도감에 추가할수 있지만, 문제는 검은 삼연성용 고기동형 겔구그는 못얻는다. 해결법은 적개발 플랜 입수뿐.)

참고로 키시리아이 년이가 시작부터 사망 플래그를 세워놓고 있다.[16] 그리고 제작진의 실수로 엔딩에서 죽은 가르마와 데긴을 추모하고 있는데, 지온공국쪽에 가르마가 살아있다는 점.(뭐냐...심지어는 키시리아와 가르마가 전투시에 가르마가 투항을 권고하는 추가 대사까지 있다. 결국 정통지온은 IF 시나리오일뿐이란 얘기.)

3.1.4 신생 지온

총지휘관은 가르마 자비. 본거지는 뉴욕. 도즐 자비를 부관으로 두고 있으며 전쟁으로 피폐해진 민생을 수습하려고 한다.

다소 기묘한 것은 지온 공국으로 플레이하면 신생 지온이 나오는 상황은 볼 수 있는데 신생 지온으로 플레이할 경우 지온 공국은 존재하지 않고 캐스발 지온이 적으로 나온다. 대체 뭐가 어찌됐다는 건지 부연설명 따윈 없다. 키시리아나 기렌이 어떻게 됐는지 어째서 가르마가 반란을 일으킨 시점에서 캐스발이 일어난 건지. 어찌되었건 캐스발 지온이 적으로 나오는 유일한 세력으로 가르마VS샤아의 라이벌 구도가 선건가 싶긴 하다. 전투 중 둘의 대사를 들으면 제법 대립구도가 세워지는 것이 신선한 볼거리.

주력은 람바 랄로 대표되는 뉴타입이 아니지만 뛰어난 올드타입 파일럿, 지휘관들. 여기에 얼라이먼트가 높으면 그의 주장에 감복한 화이트 베이스 부대가 합류하기도 하는데 이것을 보면 확실히 악한 세력은 아닌 것 같다. 대신 조금 약해서 그렇지… 얼라이먼트가 낮아지면 키시리아의 돌격 기동군의 일부가 합류한다. [17] 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이 사격치보단 격투치가 높다. 그러나 주력 병기는 빅 잠. 여러모로 조금 이상하려..나..?

주력이 되는 병기인 빅 잠이 시작부터 주어져 있으며 생산할 수 있고 그 외의 기술수준은 매우 낮다. 딱 보면 크게 낮은 수치는 아닌 것 같지만 상대해야하는 쪽의 수준은 장난이 아니다. 특히 연방쪽 병기는 별 것 없지만 캐스발 지온이 문제가 된다.

캐스발 지온은 자쿠 개량형을 기본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그나마 대다수는 드왓지나 액트 자쿠에 우주군의 주력은 발바로와 엘메스다. 거기에 비해서 신생 지온 쪽의 주력은 자쿠 F2. 유일한 희망은 빅 잠이다. 실은 도즐 자비도 신생 지온의 상징이 빅 잠이라고 스스로 말할 정도니 말다했다.

중간에 빅 잠의 커스텀 형인 빅 잠 자비가용 커스텀이 나오며 빅 잠에 미사일 런쳐가 달리고 내구도 및 스피드가 빨라졌다. 50턴에 총 자금의 반액이 소모되며 개발엔 2만 5천이 소모된다. 하지만 빅 잠에 모든 것을 걸어야하는 이 세력에게 있어서 꼭 필요하다. 특히 가르마와 도즐은 이 자비가용 빅잠에 전용기 보정도 받는다.(한계+50%)

그외의 선택지가 있다면 빠르게 돔을 개발해서 돔 캐논을 생산하는 것이 있는데 돔 캐논은 매우 막강한 병기이므로 다수 운용해서 간접 공격으로 피해를 줄이며 효율적으로 적을 격파해나가자.

시작과 동시에 공격해야하는 것은 3군데. 캘리포니아와 아 바오아 쿠 그리고 대서양과 유럽. 이유는 캘리포니아를 점령해야 본거지인 뉴욕이 안전해지는 동시에 태평양의 하와이로 진출할 수 있게되며 아 바오아 쿠를 점령해야 사이드3를 점령할 수 있으며 유럽을 점령해야 오뎃사를 점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작하자마자 빅 잠 한대가 뉴욕에 있는데 미련없이 우주로 날려라.

다만 빅 잠이 우주용 병기라는 고정관념은 버려야할 필요가 있다. 지상에서도 굴릴 수도 있는데, 이동도 불가능하고 거점 점령도 불가능하지만 적 거점에 배치한 후 꼬장을 부리며 거점 방어 병력을 갉아먹으며 거점 점령을 노려보자.

초반의 자금과 초반의 병력으로 오뎃사, 사이드3, 뉴욕을 점령하면 자원 면에서 이쪽이 좀 앞서게 될 수 있다.

얼라이먼트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카오스로 진행하는 편이 쉬운데 그 이유는 얼라이먼트를 아무로 레이가 합류할 정도로 높게 기르기 까지는 수십턴이 걸리는데에 비해서 카오스로 떨어뜨리는데는 3턴도 채 걸리지 않으며 핵자쿠를 쓸 수 있으며, 뉴타입 기체자체가 개발이 안되고 낮은 얼라이먼트에서 가입하는 키시리아파 군인들의 능력치도 꽤 높다.(특히 시마.) 이 세력에선 아무로 레이가 뉴타입전용 기체에 탑승하지 못하다보니 그리 눈에 뛰게 강하진 않고 브라이트 노아는 MS에 탑승이 안되며 기타 WB대 파일럿은 그리 쌘 편은 아니다.

현재 양산되는 병기로는 턱없이 힘든데 지상에서는 데저트 롬멜의 드왓지와 람 바랄의 돔, 그외 구프 커스텀등 에이스가 탑승한 고급기체가 6개를 보유한 잔지발을 이용해서 집단 운용하며 적을 격파해야한다. 일단 그렇게 뉴욕을 점령하면 바로 오뎃사로 가자. 수중용 MS로 꼬장을 부리며 캐스발 지온이 비워놓은 오뎃사를 빠르게 점령하면 된다. 요는 뉴욕을 빼면 오뎃사엔 그다지 방비가 강하지 않다는 것이다.(오뎃사는 거점중 가장 많은 자원을 얻는곳이니 어느 세력이든 빨리 점령해야 된다.)

단지 이쪽의 방어가 텅비는게 문제가 되는데 앞에서 얼라이먼트를 낮게 진행하라는 것은 이때에 시마 가라하우를 확보하여 태평양 방면 해군에 인재를 충당하고, 쟈브로에서 올라오는 연방군에 대처해서 멕시코에 핵자쿠를 놓고 전술핵을 펑펑 터트리라는 뜻을 두고 하는 말이다.

대신 이쪽에 있는 빅 잠은, 연방과 캬스발 지온은 그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며 빔 병기를 마구 양산하기 때문에 걱정해야하는 것은 엘메스의 판넬 뿐이다.

우주에서는 무려 빅 잠을 일격 이탈용으로 쓰자. 마츠나가 전용 겔구그가 있긴한데 발 바로나 엘메스 앞에서 깝칠 것이 못된다. 일단 한 에어리어에 보내서 퇴각이 가능한 위치에 서서 꿈쩍도 안하다가 이쪽으로 오는 애들에게 포격 한 대 먹여주고 튀는 것이다.

아 바오아 쿠는 이런 기법을 조금 역 이용한다. 일단 솔로몬에 자쿠와 옥고를, 특히 옥고를 좀 생산해서 두자.

빅 잠을 아 바오아 쿠에 침투시켜놓고 손도 대지말자. 그러면 엘메스나 발 바로 모두 이쪽으로 접근을 해온다. 빅 잠 근처로 적이 충분히 다가왔을 때 옥고나 자쿠를 섞은 12~17스택 정도의 대군을 아 바오아 쿠 방면으로 파견해서 엘메스와 발바로를 쌈싸버리자. 아 바오아 쿠의 방어군을 포위섬멸하는데 성공하면 사이드3까지 전격전이다. 여기에 빅 잠이 한 대나 두 대가 매달리며 한대는 아 바오아 쿠의 방위를 맡고 한 대는 사이드 3 함락후 사이드 3와 그라나다 사이에 짱박아둔다. 물론 나머지 빅 잠은 루나 2를 공략한다. 어차피 짐은 다 빔 병기고 인공지능이 빅 잠 잡으려고 머리를 쓰려고도 안하니까 쉽다.

이렇게 아 바오아 쿠, 사이드3, 루나2, 오뎃사, 캘리포니아를 먹고나면 자원 면에선 이쪽이 우세, 벨파스트를 포위하고 잔지발급으로 보급을 받는 제고크의 포격으로 녹여버리자. 물론 그 이전에 수중용 MS를 보내 항공전력을 다 잡아놓고 나서.

그 후엔 이런 우세를 굳히고 병기를 개발하며 마드라스는 무시하고 북경 방면으로 공격하자. 이 쯤에 자비가 용 빅 잠이 개발될텐데 오뎃사, 사이드3에서 빅 잠의 개수를 한 9대 이상 천천히 늘려서 우주에서 사용되는 것도 늘리고 지상 공략용 자비가 커스텀 빅잠도 한 3대쯤 운용하자. 어차피 돔 캐논이 아니면 양산기로는 상대도 안될테니. 해보면 알겠지만 각 방어 거점에 빅 잠을 한대씩 때려박아야하는데 그걸 빼면 방어를 할만한게 남질 않는다.

북경을 함락해야하는 이유는 빨리 캐스발을 때려잡기 위함으로 사이드 3에서 생산된 빅 잠을 3,4대 정도 그라나다로 보내라. 빅 잠을 방금 말한 일격 이탈 태세로 방비해두면 그라나다의 방어군은 1자로 접근해온다. 포격하기 딱 좋다.

그라나다 함락 후라면 연방군은 더 이상 설명을 안해도 될 것이다.

1년 전쟁이 끝나면 그냥 이 세력의 시나리오는 완료된다.

그리고 모든 지온 공국의 서브 세력이 그러했듯 WB부대는 여기도 붙는다. 하지만 카오스 플레이가 유리한 세력이니 그냥 잊자.

3.1.5 캐스발의 네오지온

총지휘관은 본명인 캐스발 렘 다이쿤을 내건 샤아 아즈나블. 본거지는 그라나다.

뉴타입 숫자는 정통 지온에 필적하지만 그외의 인간들은 말을 아끼는 편이 나은 수준의 인간들. 다만 라라아 슨, 쿠스코 알, 마리온 웰치, 샤리아 블 등의 뉴타입이 죄다 있고, 샤아 트리의 특전인 사자비, 나이팅게일은 버텨내기만 한다면 지온계 최고의 뉴타입 전용기이다. 또한 샤아가 총수인 세력은 릭 디아스, 백식, 델타 건담등 몇몇 에우고계 기체를 생산할 수 있다.
사실상의 최종보스&주인공 보정을 받는 세력이다.

지리적으로 바로 옆이 사이드3인 점은 정통지온과 다를 바가 없고 다른 세력보다 적은 사관 수가 머리를 부여잡게 하지만 샤아 세력의 특징인 적절한 지온& 에우고& 액시즈 트리의 짬뽕은 플레이어가 적절히 운용하게 된다면 대등한 전선을 구사할 수 있을 것이다. 초반 지상 거점을 과감히 포기하고 엘메스를 이용해 우주에 새 살림을 펴는 것도 추천할만한 전략이다.

로우 루트 진행시 WB부대는 여기도 붙는다. 그만해라 이 반역자 새끼들아
그리고 이후 과감히 화이트 베이스의 뉴타입 부대의 뒤통수를 후리고 카오스 루트로 진행한다면 핵 장비 자쿠를 개발 가능하며, 하만, 마슈마, 캐라(단 강화인간 버전은 아니다) 의 액시즈 세력과 퀘스, 나나이, 규네이의 네오 지온 세력이 가입한다. 기회가 된다면 라라아 슨과 하만의 접촉시 대사는 꼭 한번 봐주도록 하자. 나나이, 하만, 라라아가 한 곳에 모이는 샤아지옥

물론 진행시에는 최고급 뉴타입이 3명(하만, 규네이, 퀘스)이나 가세하는 카오스 루트로 진행하길 권한다. 더불어 샤아를 사이에 두고 애정싸움을 하는 라라아와 하만을 볼 수 있다. 물론 이들을 입수하기 위해서는 아무로, 세이라, WB크루를 전부 버려야 한다. (이후 카오스 100%에서 일괄가입).

일반승리 엔딩이 액시즈를 지구에 떨구는 매우 찝찝한 엔딩이다.

3.1.6 액시즈

총지휘관은 하만 칸. 본거지는 액시즈. 처음 시작할때 적이 에우고티탄즈 둘 다인데다가 거점이 적어서 굉장히 불리할 것 같지만 의외로 쉬운 편. 우수한 파일럿들이 많은데다 뉴타입도 경우에 따라서는 최대 15명까지 뉴타입을 늘릴 수 있다.(작중 최대 뉴타입 수를 자랑한다) 그렇다고 그 질이 떨어지냐면 그것도 아닌게 총수인 하만 칸은 종합 능력치 1위에 전투능력도 아무로 다음가는 최강자이며, 마슈마 세로, 캬라 슨은 강화 이전에도 여러 중견에이스와 비등하면서 강화시 강화인간으로서 NT능력을 얻고 플과 플투 역시 우수한 뉴타입. 그레미와 플 클론 시리즈들도 올드타입 에이스 정도는 때려잡기엔 충분한 능력을 지녔다. 가장 골때리는 부분은 4주차 이후 얼라이먼트 100%로 에우고를 멸망시킬 경우 쥬도 아시타가 액시즈에 편입된다는거... 이겼다 ZZ건담 끝 쥬도와 하만이 함께 싸우는 세력은 여기뿐인지라 인접시 전용대사도 있다.(내용은 하만이 배신하지 말라고 갈구고, 쥬도는 이미 에우고도 망했으니 그런짓 안한다고 맞받아침.) 또한 어차피 배신하지만 조건부로 샤아가 재합류하기도 하는 등, 작품 내 세력을 통틀어서 가장 NT전력이 충실하다고 봐도 된다.

시작하고 2턴만에 에우고가 접촉해서 동맹을 맺자고 하고 거절하면 다음 턴에는 티탄즈가 동맹을 제안해 오는데 미래를 봐도 더 강한 에우고랑 동맹을 맺어두는 편이 좋다. 에우고는 뉴타입들이 바글거리는데다 시간을 조금만 주면 하이 뉴 건담을 타고 행차하는 아무로님의 위용을 볼 수도 있기에 무리해서 에우고를 찍어누르는 것도 도박...이라 할만 하지만 시작시 주어지는 기체가 너무 차이가 커서 추천하지는 않는다.(초기기체가 너무 구려서 기술개발 상당히 진행하지 않고선 에우고를 이기는건 사실상 불가능) 여기서 에우고의 더러움(정확히는 컴의 더러움)을 맛 볼 수 있는데, 게임 구조상 에우고와 동맹을 맺지 않을 수가 없는데(안하면 손해 밖에 없다. 특히 동맹 안 맺어도 티탄즈 멸망 전까진 에우고의 거점 공략 불가...) 원작에선 티탄즈와 에우고가 치고받고 싸우다 둘다 망해서 엑시즈가 어부지리를 취했지만, 게임에선 에우고가 티탄즈를 건드리지도 않는지라 엑시즈로만 티탄즈를 잡아야되는데 티탄즈도 결코 만만찮아서 손해가 막심한데(운없으면 전멸할수도 있는 레벨), 그동안에 에우고는 전투도 안하면서 기체 수를 한계까지 찍어내며.(위협에선 200대, 위협V에선 250대.) 어부지리를 제대로 취한다.


구형 기체들이 많아서 극 초반에는 빔 교란막과 연계하는게 난감하겠지만 연구에 집중해서 갈루스 J즈사가 양산되는 단계에는 성능면에서 상대방을 압도해버릴 수 있으므로 이때 최대한 적극적으로 확장해나가자.[18]


의외로 액시즈 세력의 재미는 초창기 지온 잔당군 수준에서 이벤트를 따라가며 세력이 늘어나는 것을 재현한 것인데 의외로 재미있다. 에우고(or 티탄즈)와의 동맹 → 그레미 토토의 신형기 개발 대안 → 아프리카 잔당 푸른 부대 → 아가마 팀 추적(여기에서 사이코 건담 MK2가 개발되어있어야 엘피 플이 아가마 팀으로 가지 않는다. 여러 모로 화이트베이스 팀의 오마주. 추적 과정에서 이런저런 네임드들이 죽어나가는 것 마저도 같다(차이점이라면 지온편에선 아예 v작전 이벤트 발생한 순간에 NO를 고르면 아무도 이벤트로 차출 안되지만, 이쪽은 YES든 NO든 강제로 4명이 차출됨...그 뒤론 비슷.) → 그레미의 배반(얼라이먼트 로우 100% 유지와 아가마 팀 추적 완료같은 조건이 붙지만 그레미를 배반시키지 않을 수도 있다.)같은 이벤트가 있으며 그레미가 배반한 시점에서 에우고가 멸망해있다면 상당히 까다로운 조건(그리프스2 공략시 콜로니 레이저 탈취작전 실행, 4세력 플레이 이상, 에우고 멸망시 얼라이먼트 LAW 100%)으로 샤아가 액시즈로 귀환한다 [19] 액시즈가 사자비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므로 놓치지 말자. 물론 그레미 멸망 후 샤아는 힘차게 하만의 엉덩이를 후려치고 역습의 샤아.(...) 즉 그레미를 배반 시켜서 아군이 상당수 배반하고 귀찮아지지만 사자비와 나이팅게일을 써 볼 기회를 얻느냐와, 아군이 배신 안하고 골치도 덜 아프지만 기체 개발이 야크트 도가에서 멈추게되느냐와[20], 사자비, 나이팅게일도 못 얻고 아군도 배신때리는 이도저도 아닌 3가지 경우가 나온다. 하지만 이 경우라도 어차피 즈사를 양산해서 적진에 때려부으면 클리어가 가능하다. (...)

그레미 반란 이벤트 분기를 선택하지 않으면 플 시리즈+그레미로 구성되는 뉴타입 8명과 상당히 강력한 라칸 다카란 등의 파일럿등이 잔류한다. 그대신 샤아 전용기이자 지온 계열 최고 성능의 기체인 사자비, 나이팅게일 등은 개발할 수 없다. 결과적으로 파일럿의 반수를 잃고 최고급 기체를 손에 넣느냐, 약간 모자라는 기체로 샤아와 맞붙느냐의 선택이다.

타이틀에 이름을 박은 덕인지 여러 모로 보정을 받고 재미를 맛 볼 수 있는 세력이다. 연방 vs 지온에 질려있다면 한번 잡아 보자

3.1.7 그레미 토토의 액시즈

총사령관은 그레미 토토. 본거지는 액시즈. 액시즈와 마찬가지로 즈사로 시작해서 즈사로 끝난다. 액시즈도 그렇지만 높은 기동력, 공격력, 우수한 지형적성, 높은 한계 등등 연비가 나쁘다는 것 빼고는 약점이 없는 만능병기가 액시즈 위협의 즈사다.
전함이 많은데 대기권에서 쓸만한 3척이랑 우주에서 쓸 3척만 남기고 다 갈아버려라. 이 정도도 많은건데 일단 다 갈아서 즈사를 만들어야 한다. 유일하게 쓸 사관기는 큐베레이도벤울프인데 쓸만한 파일럿이란 놈들이 그레미랑 플 투 그리고 라칸 다카란이니까 결론적으로 돌리는 사관기는 3대 정도면 충분하다. 사실 그레미와 라칸, 그리고 플 시리즈는 능력치가 쓰레기와 다름없다. 플 투만 믿고 가야한다 나머지는 즈사로 만들어라.

기본적으로 하만의 원조 액시즈랑 별로 다를게 없지만 컬러링이 달라서 도감을 완성시키려면 어쩔 수 없이 한번은 해야 하는 세력. 사실 템 레이 시나리오를 하면 해결된다. 세력 보너스를 위해 다른 세력들은 대부분 로우 얼라이먼트를 선택하지만 이녀석은 카오스일 경우 세력 보너스를 받는다. 카오스 100%에서 퀸 만사, 큐베레이 mk-2를 개발할수 있으며 플 클론의 실전 투입이 가능해진다. 더불어 카오스 100% 달성시 액시즈가 멸망해 있다면 니 기렌, 란스 기렌, 마슈마 세로(강화), 캬라 슨(강화), 이리야 파즘이 가입한다. 로우 100%시 에우고를 먼저 멸망시키면 루 루카, 몬도 아카게, 비차 올레그가 가입한다. 로우 100% 달성시켰다 해도 이외의 경우는 가입하는 파일럿이 없다 여러 모로 악역 세력으로 낙인찍힌 듯.

3.1.8 네오지온

총사령관은 샤아 아즈나블. 본거지는 사이드1. 50턴에 나오는 뉴타입 전용기 개발 계획 이벤트 덕분에 얼라이먼트 관리가 수월하다.(이벤트시 YES이면 뉴건담 핀판넬 장비형을 얻으나 얼라이먼트 약간 감소, NO를 고르면 얻는건 없지만 현재 얼라이먼트 수치를 무시하고 LAW 100%가 된다. 즉 뉴건담을 포기하면 얼라이먼트을 신경 안써도 100%를 쉽게 만든단 얘기.) 시작 시점에서 압도적인 열세에 있고 기술적으로도 뒤쳐져 있지만 난이도가 높지는 않은 편. 나중에 나오는 지온군 세력들이 으레 그러하듯 즈사를 믿고 가되(샤아덕분에 육전형 백식개도 만들수 있는데, 우주를 제외한 나머지 지형적응이 전부 우수한 기체이니 지상맵에선 이쪽도 생산해두자.), 샤아가 사용하는 노이에 질2를 거점에 짱박아 두면 방어는 철통이다. 라라아같은 1년 전쟁 뉴타입 대신 액시즈 잔당(이리아,유리 허슬러,3D부대,아리아스)이나 규네이, 나나이같은 인물이 더해진 캐스발 지온이라 생각하고 운용하면 된다. 얼라이먼트 로우 최대시 마프티 나비유 에린(위협에선 하사웨이 노아. 사실 동일인물이지만...), 기기 안달루시아(위협에선 안나옴.), 세일러 마스가 가입한다. 반대로 카오스로 진행하면 플 시리즈를 입수 가능하다. 어딜 보나 로우로 진행하는 것이 이득.(위협에선 LAW 맥스여도 두명 밖에 안들어오니,머릿수가 더많은 카오스가 더 좋을수도 있다.) 유일하게 지온계 세력 중에서 크시 건담을 개발 가능하다.(위협에서는 불가능)

3.2 연방군 계열

지온의 장점이 연방의 약점이고, 지온의 약점이 연방의 강점이다.

  • 하이엔드 기체군
가성비는 떨어지지만, 파일럿을 태우는 순간 무시무시한 위력을 발휘하는 건담을 대표로 하는 하이엔드 기체군은 연방이 우위다. 파일럿을 태워서 전쟁 내도록 우려먹을 것.
  • 고성능
연방계의 양산기들은 기체들은 가성비로 따지면 지온계 보다 못하지만, 동급간 성능비교로 들어가면 대부분 우위인 것을 볼 수 있다. 즉, '같은 숫자'로 싸우더라도 어지간해서는 지지 않는다. 더불어 SFS적용시 지형적응 외에 아무 이득이 없는 도다이에 비해, 베이스 점퍼의 경우 사정거리 2의 메가입자포가 무장으로 추가된다.
  • 싸움은 수야!
연방계 기체가 가성비가 낮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렇기에 수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것을 감안하면 무슨 소린가 싶겠지만, 연방은 언제나 지온을 숫자로 압살해야한다.
그 대표라고 할 수 있는것이 지상의 패자 61식 전차와 우주의 패왕 볼(...)이다.
61식의 경우 1부대만으로는 정말로 무의미한 성능이지만, 그런 성능을 댓가로 가격은 싸며, 그런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1스택(3부대)가 모이는 순간 자쿠를 압도하는 화력을 투사한다.
볼 역시 2칸 거리 실탄공격을 쏟아부음으로서 지원기로서의 입지는 확실하다.
1년전쟁이 지나고 나면 저 둘은 못써먹게 되지만 이후로는 다른 양산기들을 쓰면 된다. 연방의 양산기들은 기본적으로 동급보다 반 세대 정도 앞선 성능을 지니고 있으며, 그렇기에 설사 지온계가 한 세대 앞선 기체를 꺼내더라도 크게 밀리지 않는것이 가능하다.
뒤에 에이스가 탄 하이엔드의 신형기가 버티고 있다면 승리도 노릴 수 있다.
고로 노릴 것은 하이로우 믹스...튼튼한 신형기로 구형기를 지켜서 화력을 보전하는 것도 좋고, 구형기를 제물로 귀하신 신형기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식을 쓰는것도 좋다. 상황에 맞춰서 활용해 보자.
  • 정의는 이긴다.
지온에게는 아쉬운 일로, 기본적으로 우주세기의 이야기에서 메인 스토리와 연관된 주인공은 연방 소속.
그 덕에 수많은 '원작재현'이벤트들은 연방에게 유리하게 짜여져 있으며, 그 이벤트들을 하나하나 처리하다 보면 지온의 징글징글한 파일럿들이 우수수 사라진 것을 볼 수 있다.

건담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기체들이 있지만 뉴타입 기체들은 제한적이다. 핵바주카 자쿠 덕에 얼라이먼트만 무시하면 겁날게 없는 지온에 비해 포격 가능한 기체를 얻는 것이 적다. 풀아머 건담 버스트라이너나 GP-02, 덴드로비움 정도가 1년 전쟁기에 꺼낼 수 있는 한계. 단기결전으로 빅잠을 얻으면 해결된다 특히 위협V에서는 과거 시리즈에선 속공플레이 보너스 기체들을 힘들게 얻어도 필요기술레벨 채우고 개발 자금까지 투자하고 수턴이 지나야 겨우 써먹을수 있던것이 무려 그냥 생산리스트로 바로 추가...란 파격적인 사양이다. 즉 돈만 많으면 바로 고성능 적기체를 투입가능.

3.2.1 지구연방군

총사령관은 요한 이브라힘 레빌. 본거지는 자브로. 1년 전쟁 초기가 참 어렵지 나머진 매우 매우 쉬운 세력. 지온 공국과는 달리 1년 전쟁이 끝나면 각지에 흩어진 게릴라 세력화되어 사방으로 흩어진 병기체계를 갖게 되는 것도 아니고 짐에서 제간까지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코스는 매우 적절하다.

시작을 하면 인도를 중심으로 수복에 나서는 것이 일반적이다. 액시즈의 위협에서는 적을 빨리 공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컴퓨터는 매 턴마다 약 3~4기 정도씩 계속 유닛을 늘려가므로 무리라고 생각해도 어떻게든 공격적으로 진행할 수록 쉬워진다. 마드라스에서 오뎃사-베이징간의 거점연결을 끊고 첫 공략작전이 대안되는 베이징 루트를 털어주는 것이 정석이다.

우주 맵을 볼 경우 지구 대기권 거점이 완전히 지온에게 점령되어 있다. 수익이 없어 간과하기 쉽지만 대기권을 장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적 세력은 언제든 아군 거점에 대기권 강습이 가능하지만 플레이어는 공략작전이 없으면 해당 거점을 공략하기 힘들어진다. 물론 공략작전을 발동하는 순간 해당 거점에 컴퓨터의 사기같은 생산이 이어지지만(...) 최소한 아군 거점 내의 대기권은 확실하게 지키는 것이 거점 기습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이쪽이 적 거점 방면 대기권을 확보할 경우(오뎃사라든가, 오뎃사라든가..) 대기권 강습을 노릴 수도 있다.

항공력은 이쪽이 우위인데 액시즈의 위협에서 가장 짜증나면서도 활용도 높은 시스템을 이용해야한다. 바로 전술맵 승리 조건이다.

전술맵에서는 부대가 전멸하지 않는 이상 공격측은 패배하지 않으므로 소수의 항공기나 잠수함들 특히 자쿠가 공격못하는 잠수함을 흩뿌려 놓으면 된다. 지상 거점이면 전차라도 괜찮다. 바다 위에 거점에 짱박아두고 미노코프스키 입자를 뿌리면 수중용 MS로 공격이 오기전까진 안전하다. 이 방법은 쟈브로에서 있는 항공, 영국에 있는 수중병력으로 아프리카 방면의 지온군을 교란시키는데 쓰인다.

게다가 서둘러서 폭격기와 전차를 양산하면 전체숫자로도 각 거점에 배치된 숫자로도 연방군이 우위에 서는데 그런 상황에서 공격을 가면 AI는 전술맵에서 움직이지 않는다. 이 쪽이 공격을 가길 기다리는 것이다. 그러나 공격을 가자면 정작 그건 자쿠에 비해 약한데다가 지형적성이 주력인 전차는 꽝이라 승리가 어렵다.

대신 이쪽도 공격 안가고 저쪽도 공격을 안가는데다가 저쪽이 전투를 질질 끌 수 있고 멍청한 AI는 전차 딱 3부대 있는 곳에 자쿠를 3부대는 더 때려박아주기 때문에 북경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여기저기 소수의 부대를 흩어보내서 적의 눈길을 끄는 동시에 북경을 쳐야한다. 만약 적이 다가와서 질 것 같으면 일단 후퇴시키고 다음 턴에 다시보내라.
(연방으로 할때는 워낙 전력이 약해서 치고빠질 타이밍을 잘 재야한다.)

직접적인 전투에서의 요는 61식 전차가 공격력 자체는 낮지 않고 자쿠가 3기인데 반해 전차는 5개가 1분대란 점, 그리고 전차의 이동 범위는 자쿠보다 못하지만 미데아가 있는 점을 잘 이용해야 한다.(Ms가 없으니, 지상거점제압이 가능한게 전차뿐이니 미데아에 태워신속하게 이동해야된다.) 미데아는 미노코프스키 입자를 살포할 수도 있고 방어력도 괜찮고 생산도 빨리되는 매우 훌륭한 수송기다. 게다가 자쿠로는 쉽게 잡을 수 없다.(공중에 있어서 격투공격을 못걸기 때문.)

데브록 폭격기61식 전차의 합동 공격으로 물량에 의존해서 지온군을 유린해주자. 특히 양산형 건탱크는 물자가 보급되는대로 자쿠를 얼마든지 격파할 수 있는 무서운 병기다. 어차피 연방군은 초반에 중국방면으로 진격해서 거점을 마련하는게 제 1 목표이기 때문에 건탱크는 양산형이건 초기 생산형이건 딱 3분대에서 6분대만 뽑아놓으면 북경은 쉽게 정복된다.

데브록과 양산형 건탱크를 대량으로 생산하면 지상에서 지온군 몰아내는 건 쉽지만 자금(대량 생산하면 할인된다)은 덜 먹어도 자원을 많이 먹는 편이다 보니 나중에 MS생산이 가능할 때 자원부족에 허덕이니 우주로 갈 쯤에는 적절하게 해체해서 자원을 재활용하자. 다만, 우주에서 싸운다고 지상군 비중을 너무 줄였다가는 이벤트로 공격해오는 지온군 기습에 거점을 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특히 이글루 이벤트와 08소대 이벤트로 각각 아메리카와 쟈브로가 습격당하는데 이때 미리 배치 안해두면 단 한순간에 최중요거점이 날아간다. 다행히 이글루 이벤트에선 힐돌프 한대만 오니 쉬운데, 문제는 08소대 이벤트...아프사라스2,3에다 구프 커스텀,구프 비행형이 몇대가 온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짐의 개발에 서두르는 것. 짐이 개발되어 전선에 슬슬 나타나기 시작하면 질적으로도 압도할 수 있다. 겔구그가 뜰 때까지는...

우주에서는 마젤란급만 믿고 가자. 공격력만 놓고 보면 좋은 지휘관이 탑승한 마젤란은 사정거리 3짜리 건담이다. 대신에 MS가 붙으면 못버티므로 트라이에이스로 벽을 만드는 전법을 잘 사용해야 한다. 자쿠가 대량으로 덤벼들면 루움 전역 꼴이 나겠지만 그런 일은 대체로 없고 이쪽으로 오는 자쿠의 숫자나 전함의 숫자가 비슷한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뭐 엄청 안맞겠지만 맞는 놈이 있으면 샤아고 람바 랄이고 뭐고 바로 요단강 건너는거다. 근데 전함이 지나치게 많은데 중요한건 육상이므로 몇 척은 그냥 팔아버리자.

이 나온 시점에서 연방군은 우주에서 압도할 수 있다. 이게 왜 중요한 사실이 아니냐면 시스템상 바로 지온군의 주요 우주 거점으로 쳐들어갈 수 없고 반드시 오데사를 탈환해야 우주 거점을 공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볼의 양산자체는 서두를 필요가 없다. 물론 대기권 확보와 지온의 우주-지구간 운송 루트를 단절시키는 전략으로서는 고려해볼만 하다.

이놈들의 위력이 어디까지나 개개의 위력이 아니라 싼 값에 5기 스택이며 61식도 못가진 사거리 2를 가져서 자쿠의 사거리 밖에서 공격할 수 있으며 있는 전함 물량으로도 색적, 몸빵을 하면 지온군을 우주에서 압도할 수 있지만 그런 위력을 내기 위해 볼을 다수 생산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해상전은 이놈들이 지상에서 사는 놈들 맞냐고 따지고 싶을 정도로 안습한데 수중용 볼과 데브록 폭격기의 해군버전인 돈 에스카르고가 그나마 쓸만하지만 지온군의 수중용 MS부대를 상대하기에는 피해가 크다. 굳이 싸워야 한다면 건담이 가장 적절하지만 건담을 한두기 뽑는 것도 로망 플레이에 가까운데 그걸 또 수중에 넣는 건… 다만 건담은 성능이나 지형적성이 워낙 좋기 때문에 건담만 뽑는다 전략도 중반쯤부터는 의외로 괜찮은 전략.

일단 잠수함 한두 척으로 틀어막아야 하는데 수중용 MS는 지온에게 아직 없기 때문에 어차피 그쪽도 잠수함으로 공격을 가해오는데 잠수함은 몸빵에 비해 공격력은 고자이니 미노프스키 입자를 뿌려 공격력을 더 저하시키고 (정확히는 유효타수 감소)거점에 틀어박혀서 수리를 반복하면 지온 입장에서도 답없다. 액시즈의 위협에서는 AI가 멍청해서 이쪽의 방어병력이 적으면 적도 전력을 많이 보내지 않는 걸 이용해서 잠수함 1기로 한 턴을 버티고 배후에 준비해둔 TIN고트 등으로 다음 턴에 요격하는 전법이 유효하다.


연방군 1부 속공 플레이를 하는 경우에는 MS는 그다지 생산하지 않는다.(정확히는 할 수가 없는거다. 돈,자원,기술이 안 돼서)
정확히 이야기하면, 프로토 건담 정도까지만 생산하여 위협은 20턴 위협V는 25턴 정도에 사이드 3를 함락시킬수 있다.
포인트는 시작하자마자 플라이만타/탱크/미데아를 적절히 섞어 생산한계점까지 생산하고. 우주에서는 마젤란을 찍어서 진군시키는 것. 북경은 3턴에 떨어뜨리고, 동시에 기초 유닛을 트린톤 기지로 모은 병력을 하와이로 바로 진군시켜 1턴만에 하와이를 함락시키는 것이 중점. 따라서, 진군하는 속도가 너무 빠른 나머지 지온의 병력추가 생산이 늦다.

또한, 오뎃사에 진군할때 프로토 건담을 마구 찍어서 킬리만자로 침공을 준비하고. 루나 2에서 나온 볼(빅잠때문에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과 프로토 건담을 찍어서 솔로몬으로 향하는 방식이다.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진군하는 속도가 공략작전보다 더 빠르고, 아 바오아쿠는 무혈입성에 가까울 정도가 된다.

.....지만. 속공플레이 그대로 2부로 진행하면. 테크는 높은데 MS개발이 안되어 있어서 개고생한다....는 점이 있다. 뭐, 나름대로 핸디캡이라 생각하고 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거기에 30턴 내 속공공략에 성공한다면 빅 잠이(...)

지온의 계보때는 스루 이동 때문에 속공이 쉬웠지만, 후속작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추세.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그리프스 전쟁 중반 시로코의 귀환이다. 위협V 기준으로 시로코가 엄청난 선역 버프(...라고밖에 말할 수 없다)를 받고 연방군 소속이 되는데 에우고를 선택하더라도 얼라이먼트 로우를 유지할 경우 티탄즈로 가지 않는다(!!! 정확히는 티탄즈가 배신 때리는 조건이 데라즈 플리트 멸망인데,이전에 데라즈 플리트를 일부러 멸망
안시키고 한참 턴을 보내서 시로코를 얻는것. 참고로 130턴이다. 이 검은옷버전 시로코는 절대 배신하지않는다. 참고로 매우 지겹지만 데라즈 플리트를 오랫동안 사육하고, 이후 액시즈를 199턴째에 쓰러뜨리면 몇가지 득이 있다.) 티탄즈일 경우에도 바스크 옴을 쳐내고 얼라이먼트 관리를 잘 할 경우 배신하지 않고 남게 된다.

이로 인해 에우고를 선택해도 카미유-크와트로-시로코(...) 라는 스택을 짤 수 있다. 물론 연방군 제복버전이라 별 말이 없는 것이 안타깝지만 천재 시로코의 아군 참전은 뭐라 말하기 힘든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다음으로 시로코가 소속되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 멧사라, 파라스 아테네, 보리녹 사만, 디오(2회차 이후) 설계도를 제시한다. 호환성에서는 동떨어진 기체이지만 성능 하나는 확실히 보장한다. 특히 디오는 지온의 계보때의 눈물나던 스펙에서 환골탈퇴해 엄청난 몸빵으로 재탄생해 비뉴타입 A급 사관을 위한 최고의 기체로 추천될만 하다. 여러 모로 이번 작에서 시로코가 버프를 받는 모습을 보면 그저 카미유만 한숨쉬게될 뿐.(...)

섬광의 하사웨이 시나리오는 없고(사실 역샤 10년뒤니 당연한거지만...) 기체와 파일럿만 참전하는데, 연방군으로만 케네스 슬렉과 렌 에임을 얻을수 있다. 문제는 조건이 얼라이먼트 100%,&200턴을 넘겨서 하사웨이를 얻자마자 얼라이먼트 카오스로 떨궈서 하사웨이를 퇴출시키는것...이라는 어이없는 조건을 자랑한다.(얼라이먼트 100%을 만들려고 수십턴을 썼는데 그걸 작정하고 나쁜짓해서 다 깎아버려야된다. ) 카오스 되면 아무로, 카미유등 에우고 관련자들이 다나가는데 케네스와 렌이 그 만큼 값어치를 못하니...그런데 실은 편법이 있는데, 위에서 199턴을 버티라는 이유가 이것. 얼라이먼트 100% 만들었다가 왕창 깎았다가(오거스터,무라사메 연구소 설립을 일부러 안하고 있다가 이 때쯤에 실행하면 카오스로 깎는건 금방된다. 올리는게 힘들어서 문제지...), 다시 올린다...라는 어이없는 짓을 해야되지만, 일단 케네스와 렌이 들어온 다음에는 배신하지 않으니 다시 얼라이먼트를 올리고 진행하면서 에우고 관계자들을 아군으로 받는것, 즉 얼라이먼트 깎이면 나가버리는 에우고 관계자들보다 케네스와 렌을 먼저 얻는 편법을 쓰는것이다.(때문에 Z시절 인물들보다 한참 뒤인 역샤,섬광쪽 인물이 먼저나와버리는 코메디도 볼수있다.)

3.2.2 정통 연방

독립된 세력으로는 존재하지 않지만 이벤트 분기에 따라 플레이가 가능한 세력이다. 연방으로 플레이하며 2부에서 에우고를 인정하지 않고 티탄즈가 독립하게되면 에우고와 티탄즈 양대 새력이 모두 독립을 하는데 이때 에우고와 티탄즈가 연방으로부터 파일럿과 함장을 죄다 빼가서 연방의 플레이어에게는 파일럿이나 함장이 거의 남지 않으며 심지어 뉴타입은 레빌외에는 아무도 없다(...편법이지만 일부러 사육 플레이 해서 130턴 이상 넘긴다음 시로코가 아군이 된경우엔 배신 안하니 이때는 뉴타입 두명.). 팬들은 이러한 상황을 '정통 연방' 이라고 칭한다. 두 녀석들을 때려잡은 이후엔 역습의 샤아가 기다리고 있다.

3.2.3 에우고

총사령관은 블랙스 포라. 본거지는 그라나다. 인기있는 세력이다 보니 이벤트가 많지만 도중에 임무중으로 못 쓰는 파일럿들이 너무 많다. 게다가 초기 상황에서는 전력이 티탄즈의 절반 정도인데다 작전사관들이 머리가 나쁜지 전체적인 작전이 비효율적으로 전개되어서 속이 터진다. 하다보면 점점 전선이 넓어지기만 한다.

이벤트의 분기들이 복잡해서 선택 한번 잘못하면 대장이 암살당해서 그냥 끝나는 경우가 있고, 크와트로 바지나를 계속 데리고 있으려면 다른 파일럿들이 줄줄이 당한다. 링크를 참고하자. [1]

또 중반에 그라나다에 뜬금없이 직접 침공 해오는 이벤트가 있는데, 본거지 주변이 정리 됐다고 병력 비워놨다가 어처구니 없게 본거지 점령당해서 게임오버되는 상황도 벌어진다. 이래저래 귀찮은 상황.

사실, 이 루트의 가장 큰 매력은 카미유/크와트로/아무로의 3대 뉴타입으로 적을 쓸어버리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위에서 서술한 바 대로, 스토리를 진행시킴에 있어 전력이 거의 대부분 임무중이 되거나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문제이며, 기간이 긴 만큼 솔직히 재미도 없다. 기껏해야 유우 카지마, 신 마츠나가 정도만이 실제로 전선에서 큰 걱정없이 내세울만한 전력이며, 얼라인먼트 가입인 잭과 아담은 중견레벨이다. 도안은.... 애매하다. 격투가 높긴한데 사격은 바닥을 기며, 생존률이 그닥이라 전열에 뒀다가는 사관기 상납하기 좋다. 개발 가능한 사관기들이 제타플러스를 위시한 사격전 기체가 많기 때문에 딱히 써먹을 구석이 없는 상황. 더군다나 크와트로 및 카미유를 살리기 위해서는 초반부터 짐캐논2를 이용한 버티기를 통해 자브로 공략까지 제타를 개발하는 것이 좋다. 마크2 강탈을 늦출수 있는 지점까지 늦추는것도 방법. 초반에는 기술 개발하랴 거점 늘리랴 빡빡하지만 제타가 개발된 시점부터는 게임이 술술 풀리게 된다.

그러나, 킬리만자로 공략 정도쯤에 아무로가 합류하는 순간부터 이야기가 틀려진다.
위협 V의 경우에는, 아무로 전용 Z A1이 Z A1에서 개조가능함에 따라 합류시점부터 무쌍을 찍는다.
V가 아닌 경우에도 제타에 태우면 충분히 무쌍예약.
아무로 합류 이후부터, 조건에 따라 카이 시덴/세이라 마스가 합류하니 그 점도 참고.

만약에, 그리프스 공략 후 카미유와 크와트로를 합류시킨다면 이후는 상상에 맡긴다......
특히 V는 EX-S가 있으므로 액시즈가 털리기 바쁠 정도. 이 경우, 크와트로가 빠지지 않으므로 그레미와 하만을 처리하면 게임 클리어. 티탄즈를 빨리 멸망시키지 않고 기술개발을 계속 해서 크시 건담을 만들면 아무로/크와트로/카미유 셋이서 하만이건 그레미건 다 정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단, 크와트로가 귀환할 경우 ZZ의 이벤트는 진행되지 않고 티탄즈 멸망 후 루 루카, 이후 지원병 이벤트로 쥬도와 샹그리라 칠드런이 합류한다. 그 반대의 경우는 ZZ의 스토리 이벤트가 진행되며, 플이 입수 가능하다.

얼라이먼트는 LAW로 진행하는 편이 우월한데, 그 이유는 크와트로/카미유/아무로 합류의 이벤트가 LAW로 진행할때만 진행되기 때문이다. 반면 카오스로 기울어질 경우의 합류 멤버는 고프(...), 리드, 제로 무라사메이다.

3.2.4 티탄즈

총사령관은 자미토프 하이만. 본거지는 그리프스 2. 처음부터 전력은 충실하지만 한 편으로 원작의 전개를 따라가기 때문에 이벤트의 진행에 따라서 전력의 태반을 잃을 운명이다.

그게 싫다고 건담 MK-2의 개발을 방치하면 에마 신카크리콘 카크라는 남지만 라이라 미라 라이라나 챵 야 는 가입하지 않는다.(대신 프랭클린 비단이 10몇턴 정도 있다가 가입) 전력적으로는 에마보다 라이라가 뛰어나기 때문에 건담 추격을 끝까지 시키지 않고 바스크 옴자마이칸 다닝건을 추격시킨다고 하는 시점에서 추격을 중지하는 것이 보통. 그러면 에마는 에우고로 가지만 카크리콘이 죽지 않고 라이라와 챵 야가 티탄즈에 가입한다. 아니면 에마,카크리콘,라이라,챵,프랭클린을 전부 잃지만, 브란 블루타크와 벤 웃다를 얻거나 잃는 선택지도 있다.(파일럿 5명을 잃고 얻는 아군인 만큼 브란이 제법 강한편) 얻는 조건은 자마이칸의 추격 요청에서 YES를 한뒤에 아군 특별 거점이 13개 이상 되면 에우고의 자브로 습격 이벤트가 발생하고 2턴뒤에 건담 추격 이벤트가 속행되는데 이때 브란이 증원을 요청하는데 이때 포우와 로자미아를 두 아가씨가 아군에 있는 경우(기초기술 레벨18이상에서 오거스터 연구소에 자금지원이 나오는데 YES이며 3턴뒤에 로자미아가 아군으로, 다시 3턴뒤에 무라사메 연구소에 자금 지원이 나오는데 YES이면 3턴뒤 포우가 아군으로. 기초기술 레벨18 달성후에도 최소 9턴이 걸린다)엔 브란,벤이 생존하고 포우,로자미아는 경험치 +300& 에우고 버전 건담마크2를 획득.(만약 지원에 NO를 하거나 포우가 없으면 브란,벤 사망. 로자미아만 있어도 브란,벤 사망.) 아군특별거점 13개째에 시로코가 아군으로 들어오는데, 즉 시로코를 최대한 늦게얻어야 가능한 이벤트이다. (위의 적은걸 종합하자면 시로코가 아군된 시점 2턴후까지 로자미아,포우 둘다 있어야 브란,벤이 살아남는단 얘기.)


후반에는 시로코와 바스크 옴의 택일이 있는데 액시즈가 나타난 이후 액시즈와 동맹을 맺어야 된다는 시로코의 주장을 끝까지 받아들이면 시로코가 바스크 옴은 시대에 맞지 않는 인물이니 숙청해야 된다고 말한다. 이것을 받아들이면 시로코는 원작처럼 배신하지 않고 끝까지 자미토프의 옆을 지키며 충신으로 남는다! 단지 조건은 얼라이먼트가 80% 이상일 것.(얼라이먼트 80% 이하인데 시로코의 제안에 YES를 눌르면 암살당해 게임오버. NO면 시로코&부하들 엑시즈로 투항... 즉 얼라이먼트가 낮은 경우엔 게임 오버와 아군 배신, 둘중 하나가 기다린다.)

따라서 카오스로 진행해야되는 프로토 제로와 시로코는 택일인 셈. 그러나 카오스로 진행해도 이득이 고작 제로뿐[21] 떨거지에 없는 것에 비해서 로우로 진행하면 크리스티나 맥켄지, 코우 우라키, 척 키스, 화이트 딩고 소대 등이 가입하기 때문에 티탄즈는 로우로 진행하는 것이 이득이다. 아무리 제로가 강해도 저 얼굴들에 시로코+시로코의 부하들하고 비교하는 것은 무리. 단지 만약에 시로코와 제로를 양립시키고 싶다면 일단 로우로 진행하여 시로코의 진언을 받아들여 바스크 옴의 숙청까지 진행한 다음, 다시 시로코가 복귀하면 그 뒤로는 얼라이먼트가 얼마나 떨어지든 시로코는 배신하지 않기 때문에 그 다음에 카오스로 진행하면 된다. 그러나 다른 파일럿들은 다 티탄즈를 이탈하기 때문에 그냥 로우로 진행하는 편이 이득.

이벤트는 반티탄즈 정치가들의 숙청이나 에우고 협력자의 체포 등 약간 살벌한 것이 많으며 현실적인 이득이냐 아니면 얼라이먼트냐를 두고 고민하게 된다. 에우고의 협력자 체포를 선택하면 얼라이먼트 감소를 댓가로 넬 아가마Z 건담, 슈츠룸 디어스 등 개발플랜을 입수할 수 있으며 적성기술레벨이 +3된다. 그러나 파일럿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취향의 문제.(사실 다 쓸만한 기체들이니 얻는게 좋다.)

만약 뉴 건담의 플랜이 나온 상태에서 얼라이먼트가 최대치 상태로 에우고를 쓰러뜨리면 사이코 프레임의 입수가 가능하며 이에 따라서 핀 판넬 장비형 뉴 건담을 개발할 수 있다.(아쉽게도 하이뉴는 불가능.) 즉 뉴건담이 티탄즈 최강 기체인 셈. (그런데 위협V에선 디오가 무지막지 강화돼서 생산하는걸 뉴건담이냐 디오냐로 고민해야된다. 일단 디오가 값은 더 싸다.)

엔딩은 시로코의 존재여부나 얼라이먼트의 영향을 받는데 로우에서 시로코가 있는 것이 베스트. 이 경우 시로코의 협력으로 강제적으로 지구에서 인간들을 쫓아내 지구를 보호하여 반감을 사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잘 통치했다는 전개가 되고 만약 그렇지 않으면 바스크 옴에게 암살당하는 등의 암울한 전개가 된다. 바스크 옴을 숙청하고서 카오스 플레이 엔딩의 경우엔 암살은 안당하지만 자미토프가 전쟁을 지속하여 지구경제를 파탄내서 지구인류를 몽땅 쫒아냈다는 좀 찝찝한 내용이 나온다.

3.2.5 크와트로의 에우고

총사령관은 크와트로 바지나. 본거지는 그라나다. 일반 에우고의 약체화. 카오스로 진행할 경우 샤아가 있다는 이유로 샤아의 네오지온 멤버들이 참전하지만 그 경우 쥬도 아시타론드 벨의 멤버를 쓸 수 없기 때문에 결국 양자택일. 전력적인 면에서 보자면 약간 질은 떨어지지만 수가 많은 로우 루트가 권할 만하다. 얼라이먼트가 최대치라면 50턴 이후로 징병이 제안되며 이것을 받아들이면 얼라이먼트가 카오스로 기울지만 쥬도를 비롯한 ZZ팀을 쓸 수 있다. 80턴 이후에 얼라이먼트가 로우 최대일시 하사웨이 노아, 첸 아기, 케라 수가 가입하며, 60턴 이후에 카오스로 기울었을시 샤아의 네오지온 멤버가 참전한다. 그리고 론드 벨 계열 멤버가 줄줄이 이탈하게 된다(...)

특징은 처음부터 Z 건담이 개발되어 있고, 카미유, 크와트로, 아무로의 강력한 뉴타입 파일럿이 존재하기 때문에 때문에 운영에 따라서는 쉽게 할 수 있다는 것. 엔딩은 모든 것을 끝내고 스페이드 노이드의 자치권을 얻어낸 크와트로 바지나가 자신의 사명을 마친 것을 깨닫고 종적을 감춘다는 것. 그러나 어두운 전개가 아니라 인류가 만약 그를 필요로 하면 다시 나타날 것이라는 다크 히어로 삘(…)이 나는 엔딩이 된다.

원래 토미노 요시유키는 Z 건담에서 크와트로가 에우고를 통하여 전쟁을 끝낸다는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선 가장 토미노의 생각에 근접한 전개. 그러나 건담시장의 확대를 기대한 선라이즈 상층부와 스폰서의 반대로 ZZ가 기획되었고 크와트로는 행방불명. 그 후에도 토미노는 ZZ에서 샤아를 내보내려고 했으나 선라이즈의 높으신 분과 스폰서의 요구로 역습의 샤아를 만들고 말았고, 마침내 역샤에서 아무로와 샤아를 끝장내는 것에 성공한다.

난이도를 아무리 높여도 뉴타입 3인방의 포스+Z건담 생산(위협V에선 EX-S건담이나 크쉬 건담 까지 있다.) 때문에, 전략시뮬이 아니라 육성시뮬이 되어버리는 무지막지한 시나리오......

추천 양산기 트리는 네모2. 기술트리가 상승해서 제간이 개발되기만 하면 바로 제간으로 개조해서 사용 가능하다. 릭 디아스 같은거 뽑지말고 좀 구려도 네모2를 뽑아서 운용하는게 가성비가 최고다. 릭디어스도 스트룸 디어스로 개조하면 쓸만해지지만 위협V에서는 새로 추가된 메타스 개가 양산형 치곤 무지막지 강한지라 이쪽도 추천.(사실상 메타스 개가 연방판 즈사.)

3.2.6 시로코의 티탄즈

총사령관은 팝티머스 시로코. 본거지는 그리프스 2. 초기 세력권이 작고 파일럿이나 기체수가 부족한 편이지만 처음에 주어지는 기체들의 성능이 높은 편이라 아주 어렵지는 않다. 다만 액시즈의 위협V에서는 세력별 유닛 한계가 250기이므로 좀 더 어렵다.
사실 매우 어렵다. 데라즈 플리트급 난이도라고 보면 된다.
카오스 성향으로 진행하면 하만 칸, 마슈마 세로(강화인간 버전), 캐라 슨(강화인간 버전) 등 강력한 캐릭터들이 가입하기 때문에 액시즈를 격파하고 카오스로 진행하는 편이 좋다. 하만 칸과 시로코를 동시에 빼들 수 있는 유일한 세력. 반면, 로우 가입 캐릭터는 하사웨이 노아, 첸 아기, 케라 수 등이다. 100%에 일괄가입하며, 보면 알 수 있듯 하사웨이 빼고는 별로 메리트가 없다.

사실, 디오가 강력하지만 더럽게 늦게(50턴 이벤트)나오는데다, 그때 발생하는 디오 관련 이벤트 조건이 총 자금의 반액을 필요로 한다. 특징상 무쌍보다는 에이스킬러 유닛이므로 뭔가 계륵같다... 그리고 그때쯤이면 디 오보다 훨씬 강력한 크시 건담이 개발되어 있다 나름 뉴타입이 많다는 점3명 뿐이지만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 포인트. 난이도는 어려운 편.

3.3 템 레이

아무로 레이의 아버지, 그 템 레이가 맞다(…). 게다가 부하가 프랭클린 비단, 카미유 비단의 아버지시다(…) 아무로와 카미유는 아버지 세대부터 만날 운명이었다. 특히 템 레이와 프랭클린을 붙여 놓을때 나오는 대사가 참...(아버지들의 인생...)

과학력에 의한 지구권의 평화를 제창하는 템 레이에게 감화되어 기술자 집단이 모였다는 설정. 지온의 계보에서 나온 보너스 세력 "여자들만의 전쟁"[22] 의 속편쯤 된다.

모든 세력의 병기를 개발하고 쓸 수 있다. (단 특정 캐릭터 태워서 개조해야되는 전용기는 개발 불가. 대표적으로 지온쪽의 누구누구 전용 자크, 전용 겔구그 등) 연방의 과학자들이 중심인 것 같지만 올리버 마이 등을 비롯한 지온 계열까지, 아무튼 기름밥 좀 먹었겠다 싶은 캐릭터는 총망라해서 연방, 지온 가리지 않고 개발할 수 있으므로 사자비와 아무로의 뉴 건담이 나란히 서서 적을 도륙하는 훈훈한 광경도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로우쪽 진행시엔 아버지(템 레이, 프랭클린)와 아들들(아무로, 카미유)이 함께 싸워나가는 훈훈한 장면도 볼수있다.(원작에선 별로 부자들의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였는지라 시너지 효과가 엄청나다.)

산소 부족증인 템 레이가 군을 일으킨 것도 니알랏토텝의 장난질 같은데 파일럿들의 면면을 따지고 보면 팝티머스 시로코가 있는건 그렇다 치고, 기니어스 사하린 같은 지온계도 있다... 죽지 않았거나 되살렸거나. 오오 템 레이 선생님 대체로 약한 파일럿들인지라 이 세력의 가장 에이스는 시로코이고 그 다음 에이스가 코우 우라키(...), 그 다음이 올리버 마이나 첸 아기... 템 레이는 총수여서 계급이 대장인데도 지휘치가 꽝이다.(...대신이라기도 뭐하지만 이 세력 전용인 템 레이용 풀장비 사양 건담이 나온다. 물론 쓸모는 없다)
사실상 가장 좋은 함장이 기니어스 라는 꽤나 인재난을 겪는 세력...

50턴에는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인수 이벤트가 있어서 단번에 기술레벨이 5 증가하고, Law 성향으로 가면 쥬도 아시타를 비롯한 ZZ건담팀[23]카미유 비단, 그리고 아무로 레이 등이 가입한다, 반면 카오스로 가면 무라사메 연구소 강화인간 시리즈와 플 복제 1호부터 5호까지가 가입한다. 어느쪽으로 진행하든 파일럿난도 해소! ...이지만 루, 시로코, 쥬도, 카미유, 아무로등 최고급 뉴타입 에이스에 비하면 양산형 강화인간 3명과 플 복제 5명은 비교할수 없으니 왠만하면 로우 루트로 진행하는걸 추천한다.

여러가지 의미로 사기세력.

약점은 이 세력의 최강의 강점이기도 한 '모든 병기 개발 가능' 생각없이 마구 개발했다가는 엄청난 자금난을 경험할수 있다.(...)
위에서 부터 쭉 읽어 내려오셨다면 쓸만한 양산기가 자쿠 개, 돔 캐논, 즈사, 핵자크(단 로우쪽일땐 봉인할 것.) 라는 건 알수있으니 이 기체들을 주력으로 삼자.

4 참고사이트

국내에는 정리가 부족하고 일본측 웹을 참고하면 공략할때 도움이 된다.

기렌의 야망 액시즈의 위협 http://www39.atwiki.jp/imperatorgiren/pages/536.html

기렌의 야망 액시즈의 위협V http://www14.atwiki.jp/imperatorgirenv/pages/15.html
  1. 예를 들면 육전형 짐이 육전형 건담으로 개조되는 등. 나중에는 자쿠1이 어느새 마라사이로 환골탈태하거나 마젤란 탱크를 자쿠III까지 마개조 할 수 있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MS에 탑승할 수 없는 캐릭터들을 고성능 MS에 탑승시킬 수 있다.
  2. 전작에서는 기체가 개발된 이후에 특정 파일럿 전용기 개발을 따로 제안해야 했지만, 본작은 지휘관용 자쿠에 샤아를 태워서 개조하면 샤아전용 자쿠가 나오는 식이다.
  3. 1부가 끝나고 2부가 시작될때 수가 줄어든 기체는 전부 채워지는 데 이것과 병행해서 1기짜리 기체로 개조했다가 다시 상위 기체로 개조했을 때 1기뿐이던 것이 3기 편성이 된다는 점을 이용해서 상당한 이익을 챙길 수 있다.
  4. 전에는 건탱크가 파괴되면 그 자리에 코어 파이터가 나오는 식이었지만 이번에는 한번에 파괴된다. FA건담도 파괴되면 끝장이라 과거처럼 한목숨 더라는 개념이 희석되었다.
  5. 난이도에 따른 차이가 있는 듯?
  6. 플레이 중 등장하는 모든 세력은 플레이 가능하고, 다른 세력으로 플레이 하는 도중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플레이 가능한 세력이 있다. 예를 들면 템레이 군이나 캐스발 지온.
  7. G아머와 건담을 합체시킨 후 전투필드에서 탈출 커맨드를 실행하면 된다.
  8. 최강의 뉴타입 아무로 레이는 연방이지만, 뉴타입 능력만이라면 동급인 5레벨NT 라라아 슨이 지온에 있고, 4레벨 NT역시 1년전쟁으로 한정하면 샤아 아즈나블, 쿠스코 알 뿐으로 둘 다 공국군. 3레벨 NT역시 1년전쟁 시기는 마리온 웰치와 샤리아 블 둘 뿐이고 마찬가지로 공국군이다. 레빌과 세이라 마스가 1, 2레벨 NT로 연방에 있지만, 그정도 수준의 NT능력은 없는거나 마찬가지니 무시해도 된다. 최강자만 없을뿐 NT전력은 우위.
  9. 물론 이 과정에서 연방군은 우주에서도 공격을 가해오는데 확실하게 화력에서 열세인 무사이로 버티는 것은 무리, 2척 있는 치베급과 그와진을 적재적소에 배치한 후 연방이 공격해오는 쪽으로 투입하는 기동방어를 해야한다.
  10. 자쿠에서 겔구그 테크를 타기 전에 돔을 이용할 생각은 안하는 게 좋다. 생각보다 가격대 성능비가 떨어진다. 특히 이 게임, 돔 시리즈의 명중률이 정말 애매하다.
  11. 심지어 다른 우주 전투에서도 쓸 수 있긴 한데 그다지 강한 병기도 아니다. 차라리 빅 잠 하나 더 뽑자. 빅 잠이 더 비싼가?!
  12. 심지어 에우고는 솔로몬 요새와 그라나다를 점거하고 있다. 그라나다는 에우고의 최종 거점이라 다른 모든 거점을 점령해야 공략 작전이 개시되는데에 비해서, 정작 사이드3와의 거리는 미친듯이 가깝다. 이 사이에 빅 잠을 배치해서 오는 족족 잡는 수밖에 없다. 그래도 그라나다의 병력은 에우고에게 있어서도 소중한 본토 방위군이기 때문에 잘빼는 편은 아니지만 대체 전쟁에 이기고서도 자신의 본거지를 내주는 키시리아랑 도즐은 제정신인건가 싶다. 사실 원작에서 키시리아,도즐이 죽고, 솔로몬, 그라나다도 전부 연방에 뺏기니 어쩔수없지만...
  13. 아니면 난이도를 낮춰서 할 수 밖에 없다. 그래도 하드 난이도 까지는 꼼수 없이 정직하게 깨는게 불가능하지는 않다.
  14. 기본적으로 1부의 공략 시점이 빠를수록 2부 돌입때 보너스를 얻는데 '남은 턴 수 X 7000'만큼의 자금과 자원을 얻고 거기에 '남은 턴 수 X 14'만큼의 연구경험치 역시(100당 1LV)역시 벌 수 있으며 덤으로 일정 턴 마다 연방계 유닛의 생산이 가능해진다. 35턴내 공략에 성공한다면 얻을 수 있는 추가 보너스는 알렉스. 자브로만 남겨놨을때의 자금 자원 수익이 9000정도니 보너스 쪽이 부족하지만, 연구비로 인한 지출을 감안하면 빨리 클리어하는 쪽이 어떤 면에선 이득.
  15. 이때까지 어느 정도 승기를 잡는 수준으로는 100턴 안에 1년 전쟁을 끝내는 것은 무리이다.
  16. 마 쿠베는 샤아를 멀리해야 한다고 권고했는데 아직 샤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키시리아의 최후는 가상에서나 현실에서나 다를게 없을지도.
  17. 안타깝게도 검은 삼연성은 없다.
  18. 위협과 위협V에서 상당히 차이나는 부분인데, 위협에선 즈사가 사정거리3에 비행가능인 사용하기 좋은 기체인건 사실이지만 원작반영으로 매우 낮은 HP를 자랑하는데다가,연비는 꽝에다, 버그인지 아무리 많이 생산해도 코스트다운도 안되는지라 너무 많이 생산하면 손해이다. 허나 위협V에선 사정거리 1이 줄었지만 기체성능이 거의 두배로 불은 데다가 생산가능 기술 레벨까지 감소한지라, 사실상 밸런스 브레이커 기체. 이 때문에 위협V 유저들은 "엑시즈의 노란 악마"로 부른다.
  19. 참고로 쥬도 아시타가 아군이 되는 조건도 이것과 비슷하다. 차이점은 콜로니 레이저와 그레미의 배반 여부를 따지지 않는다는 점과 일단 아군이 되면 샤아랑 다르게 절대 배반 안 한다는 점.
  20. 야크트 도가는 필요 기술레벨 28이니 기술레벨 28이후론 새 기체 안나오니(알파 아질이 있긴 하지만 이거 만들려고 기술레벨 30까지 올리는건 완전 돈낭비) 기술개발 자금 투자 안해도 되는건 장점일수도 있다. 그리고 그레미가 배신 안하면 에우고 멸망후 바로 3부로 진입하니 클리어 시간도 단축된다.
  21. 정확히는 콜리니나 나카토도 있지만 없는 것보단 나은 정도다.
  22. 명칭 그대로 게임 상의 모든 여성캐릭터만 가지고 진행하는 보너스 세력...인데 중간에 스리슬쩍 시로코가 들어온다. 이것 때문에 한때 시로코는 변태로 찍혔었다.
  23. 쥬도, 몬도를 제외한 나머지는 Law 최대일때 80턴에 일괄가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