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치하 사스케/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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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나루토의 등장인물, 우치하 사스케의 행보를 적어놓은 문서. 너무 긴 행적 탓에 따로 분리.

2 행적 일람

2.1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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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모습을 보면 상상이 안 갈 정도로 어린 시절(0~7세)에는 굉장히 명랑하고 구김살 없으며 애교까지 많은 성격이었다. 게다가 귀엽다그 나이 또래답게 천진난만한 어린아이였다. 우치하 일족의 재능을 물려받아 또래들 중에서는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우월한 실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형이 워낙 먼치킨이라서 집안에서는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다. 그런 형에게 질투를 느끼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진심으로 사랑했으며 꽤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중 형 이타치에 의해 우치하 몰살 사건이 벌어지게 되었다.

그 이후로 성격이 180도 바뀌어서 밝던 성격도 웃음도 모두 잃게 된다.[1] 나루토를 처음 만난 시기는 이 때 쯤인데 나루토는 자신과 어딘가 비슷한 사스케에게 동질감과 동시에 동경을 갖지만 사스케는 자기한테 시비 거는 귀찮은 녀석 정도로 치부한 듯 하다. 눈에 띄는 외모와 실력 때문에 언제나 주위의 시선을 끌었으나 전혀 그런 것에 관심도 두지 않고 형을 향한 복수만을 꿈꾸어왔다. 사실 카카시 암부편을 보면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도 나루토를 신경 거슬리는 녀석으로 생각하고 혼자 다닐 때도 많았던 듯하다.[2] 사건 이후 더 심각해진 것.

애니메이션 698화 "화해의 인"에서는 우치하 일족이란 이유로 마을에서 터부시 당했다고 나오지만, 어디까지나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설정이기 때문에 원작의 사스케 설정과는 상관이 없다.[3]

2.2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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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했듯 카카시의 지도 밑에서 조금씩 변하다가 "나는 하고도 싸워보고 싶다"고 말하는 등 중급 닌자 시험부턴 나루토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전까진 나루토 쪽에서 일방적으로 라이벌시하던 것 뿐.

그 후 오로치마루의 타겟이 되어 '주인'이 심어져 전투를 할 수 없는 몸이 되고 만다.

카카시의 도움으로 주인의 폭주를 억제할 수 있게 된 뒤 카카시의 비장의 인술 치도리를 배운다. 허나 가아라와 대등하게 싸우고 나선환을 익히는 등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나루토에 대한 열등감과 우치하 이타치와의 힘의 격차를 절감하게 되고 나뭇잎 마을에선 복수를 이루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결국 더 강하게 만들어 주겠다는 오로치마루의 제안을 받아들여 나뭇잎 마을에서 탈주, 오로치마루에게 가담. 이때 불안한 낌새를 눈치챈 사쿠라가 사스케를 붙잡으려 했으나 자신을 막는 사쿠라에게 고맙다고 인사한 뒤, 기절시키고 갔다.

이후 나루토를 비롯한 모든 동료들이 그를 오로치마루에게서 데려오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찾아간다. 그리고 종말의 계곡에서 나루토와의 일전. 그곳에서 일족의 원수인 형 우치하 이타치를 죽이기 위해 우치하 이타치와 같은 만화경 사륜안의 힘이 필요하고 말하며 가장 친한 친구인 나루토를 죽이려 했으나 진심으로 죽이고 싶은 녀석은 따로 있다라며 나루토를 죽이지 않는다. "소중한 사람을 죽여야 한다"는 만화경 사륜안의 각성 조건을 생각하면 이때 나루토를 소중한 친구라 생각했던 듯. 이 결별을 통해 삼구옥을 개안하게 된다. 또한 치도리와 나선환이 부딪쳐 생긴 빛의 에너지에 휩싸여 서로의 진심을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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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애니에서 이 종말의 계곡 전투는 극장판 수준의 화려한 작화를 자랑한다. 작화의 정교함이나 섬세함은 부족하지만 볼거리가 엄청나게 많고 액션이 화려하다.

2.3 2부(질풍전)

나뭇잎 마을을 떠난 뒤 오로치마루의 술법들을 모조리 섭렵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야마토의 지휘 아래 나루토와 사쿠라, 사이가 오로치마루의 아지트로 잠입해 나루토와 재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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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내 변덕으로 너는 목숨을 잃게된다."

하지만 사스케는 나루토나 사쿠라의 설득에도 동요하지 않는 등 매우 비정한 모습을 보인다. 나루토가 오로치마루는 사스케의 몸을 빼앗으려는 것이라고 말하며 설득하지만 사스케는 "오로치마루에게 몸을 빼앗겨도 이타치에게 복수할 수 있다면 상관없다"고 말할 정도로 비정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나루토와 사쿠라, 야마토, 사이를 단번에 쓰러뜨리고 오로치마루와 함께 사라진다. 이 때까진 나루토보다 훨씬 강했었다. 나루토 내면의 구미를 알아보고 제압하는 등 상당한 포스를 뿜었다. 구미는 이런 사스케를 보고 '마치 마다라 같다'고 표현하기도.

그러나 오로치마루가 3대 호카게의 저주 때문에 날이 갈수록 쇠약해지자 오로치마루로서는 이제 자신의 몸을 빼앗아도 이타치를 죽일 수 없을 거라 생각해 반기를 든다. 오로치마루는 사스케의 의식을 잠식해 몸을 빼앗으려 했지만 사스케는 오로치마루를 되려 자기 몸 안에 봉인해버리고 그 힘을 모조리 빼앗아버린다.

각지에 퍼진 오로치마루의 아지트를 하나하나 돌면서 동료들을 포섭. 우즈마키 카린, 호즈키 스이게츠, 주고와 함께 이라는 팀을 조직. 덤으로 오로치마루가 아지트에 가둬서 실험을 받던 피해자들도 풀어준다. 덕분에 은근히 좋은 사람이라는 평판도 얻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스이게츠에게 되도록 죽이지말라하고 자신도 자제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후 아카츠키데이다라를 쓰러뜨리고 마침내 우치하 이타치와 대면한다.

2.3.1 이타치와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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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륜안사륜안의 대결이라 이것도 환술이고 저것도 환술이라는 둥 복잡한 싸움을 벌이던 중 차크라가 소모되어 오로치마루가 해방되었지만 이타치의 스사노오토츠카노츠루기몇 페이지만에 재봉인. 그 후 이타치의 아마테라스에 사방을 포위당하고 눈알을 뽑히기 직전까지 갔지만 이타치는 사스케의 이마를 툭 친 다음 그대로 쓰러져 죽어버린다.

이로서 사스케는 주인이 사라져 오로치마루에게서 완전히 해방되었으며 거기에 만화경 사륜안까지 얻었다. 이로써 사스케의 목적은 모두 달성한 듯 보였으나 그 후 우치하 일족 몰살시 이타치가 언급했던 협력자이자 스스로를 우치하 마다라라 밝힌 토비와 만난다. 그리고 토비에게서 쓰면 쓸수록 실명하는 만화경 사륜안의 비밀과 그것을 해결하려면 일족의 사륜안을 이식하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토비에게서 이타치의 대한 모든 진실을 듣게 된다.

너의 눈은 이타치에 대해 무엇 하나 꿰뚫어보지 못했다. 이타치가 만들어 낸 환술을 무엇 하나 꿰뚫어보지 못했다. 허나 이타치는...친구를 죽이고, 상관을 죽이고, 애인을 죽이고,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를 죽였다...그러나 동생만은 죽이지 못했다. 동생만은...피눈물을 흘리며 감정을 억누르고 마을을 위해 일족을 죽인 남자가 너만은 죽이지 못했다. 그 의미를 알겠나? 그 녀석에게 있어 너의 목숨은 마을보다 무거웠던 거다. 그 녀석은 죽는 순간까지, 아니 죽어서까지 너를 위해...네게 새로운 힘을 안겨주기 위해, 네게 죽임을 당함으로써...우치하 일족의 원수를 갚게 하고 너를 나뭇잎 마을의 영웅으로 만들기 위해 병에 걸려 죽음에 다가오고 있음을 알고 있었으면서도...약으로 무리하게 연명해가면서 가장 사랑하는 동생을 위해...너와 싸우고...네 앞에서 죽어야만 했다.

사실 이타치가 일족을 멸족시킨 것은 마을의 반기를 든 일족을 처치하라는 암부의 지시 때문이었다. 더욱이 그는 동생인 사스케를 사랑했다. 나뭇잎 마을의 평화를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 사스케를 위해 범죄자로서, 배신자로서 죽기를 바랐고 그렇게 죽었다. 명예 대신 오명을, 사랑 대신 증오를 받았으나 그래도 이타치는 웃으며 죽어갔다. 동생인 사스케에게 우치하라는 이름을 맡기고 사스케를 줄곧 속여온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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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해라, 사스케...이게 마지막이다. - 죽기 직전 사스케의 이마를 툭 찔러주며 한 이타치의 유언

그리고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사스케는 이타치를 이용하고 일족을 몰아세운 나뭇잎 마을에게 복수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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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뱀'에서 벗어난다. 앞으로 우리 소대는 이름을 '매'로 바꾸고 움직인다. '매'의 목적은 오직 하나. 우리는━━ 나뭇잎을 부순다.

이에 따라 팀의 이름을 뱀에서 끼-매로 바꾼 뒤 아카츠키와 연합하여 인주력 사냥에 참가하기 시작했다. 9미를 제외하고 마지막으로 남은 미수인 8미와의 싸움에서 전체적으로 밀리다가 아마테라스를 사용할 수 있게되어 전세를 역전하나 분신을 놔두고 팔미가 도망쳐버려 포획에는 실패하게 된다. 이후 나뭇잎 마을을 치러가기 위해 휴식을 취한다. 문제는 이미 나뭇잎 마을은 페인 6인조가 다 때려부순 상태라는 것. 물론 진짜 원수 등 마을 사람들은 다 살아있지만...

그 뒤로는 토비의 의도대로 움직이곤 있지만 상당히 능동적으로 파괴 행위를 벌이고 있다. 처음에는 "우치하를 가지고 놀았으며 멸족의 원인을 제공했다"라며 이타치의 이야기를 근거로 토비의 말을 믿으려 하지 않았지만 "왜냐하면 너는 살아있기 때문이다"라는 토비의 말이 결정타가 되어 토비에게 쉽게 넘어간 듯.

결국 강경파이자 우치하 일족 몰살의 주범인 단조가 호카게가 되어버린 걸로 모자라 사스케 척살 명령을 내리기에 이른다.

2.3.2 제4차 닌자대전

2.3.2.1 5카게 회담

[4]

단조를 죽이기 위해 5카게 회의에 난입, 라이카게와 싸우다 카린의 탐지 능력으로 단조가 있는 방향을 알아내서 회담장으로 간다. 하지만 단조는 없었고 라이카게에게 조금 심하게 털린 상태에서 미즈카게, 츠치카게 등과 싸우다 끔살당할 뻔 했다. 토비가 시공간 인술로 구해줘서 생존.

그리고 토비의 도움으로 드디어 단조와 만난다. 또 단조가 이타치를 이용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분노가 더욱 상승, 스사노오 또한 2차 단계까지 성장한다. 단조전에서 매를 소환수로 불러낸다. 갑자기 까마귀로부터 우치하 이타치가 나타나는 환술을 사용한다. 이 환술이 츠쿠요미인지 단순한 환술인지에 대해서는 확실히 밝혀진 바가 없다. 이 전투에서 이타치의 스사노오와는 다른 활을 쏘는 스사노오를 완성했다.

몸에 엄청난 부담을 주는 스사노오를 계속 사용하면서 단조를 압박하지만 이자나기를 쓰고 있는 단조에게는 먹히지 않았다. 그러나 사실 단조가 이자나기를 쓴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일부러 사륜안 10개를 다 쓰게 만들기 위해 무리하게 스사노오로 공격했던 것. 마지막 1개째에서 단조와 서로 공격하고 단조에게 마지막 1개째의 사륜안이 떠있는 것처럼 보이는 환술을 걸어 승리. 단조는 시스이의 사륜안을 내보이며 카린을 인질로 잡지만 카린과 함께 단조를 찔러버린다. 이때 말하는 "형...한 놈 해치웠어..."라는 대사가 아주 일품.

단조 살해 직후 토비의 말대로 카린을 처리하려던 중 자신을 죽이러 와서 나도 같이 데려가 달라며 방심하게 하려던 하루노 사쿠라에게 아직 숨이 남아있는 카린을 죽여보라는 충격적인 요구를 하고 주저하는 사쿠라를 죽이려다 하타케 카카시에게 저지당한다. 그리고 뒤이어 쫓아온 나루토와 다시 대면하게 된다. 다만 단조와의 전투에서 만화경 사륜안을 많이 써서 시력을 거의 상실하다시피 한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1부 마지막처럼 치도리를 써서 나루토의 나선환과 격돌하고 격돌 속에서 서로 전해져오는 마음 속에서 자신은 결코 바뀌지 않을 테니 나루토에게도 자신을 죽이고 마을의 영웅이 되느냐 자신에게 죽어 그저 그런 놈이 되느냐 둘 중 하나의 선택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나루토는 이를 부정하고 이후 서로 거리를 둔 대치 속에서 사스케와 함께 죽는 선택도 있다고 하며 마을에 대한 증오를 포기할 수 없다면 전부 자신에게 돌리라는 말을 듣는다.

이에 사스케는 이해가 되질 않는다는 듯 왜 이렇게까지 나에게 집착하느냐고 나루토에게 질문한다. 그 질문에 나루토는 "친구니까", "나는 널 포기하지 않았어!" 등의 말을 한다. 그 죽은 망자의 눈빛을 하고 있는 사스케가 놀라 반응을 보인다. 나루토의 친구 드립을 들은 뒤 나뭇잎 마을에 복수할 때 "나루토부터 죽이겠다"고 하며 그때까진 마을에 손대지 않겠다고 약속한 뒤 토비, 제츠와 철수.

그리고 그 길로 무섭게 토비에게 이타치의 눈을 이식받겠다고 말한다. 어차피 이 때는 눈이 거의 멀다시피 한 상황이라 어쩔 수 없었지만 결과적으론 처음 이타치 눈의 이식을 제안받았을 때 했던 "내가 이제부터 볼 세상은 이타치의 세계와는 다른 세계"라는 나름 소신 있었던 말을 뒤집어버리게 되고 만다. 나루토를 자신의 복수의 길에서의 최대의 숙적이자 벽으로 여기게 된 듯 나루토를 전력으로 쓰러뜨려서 그를 부정해주겠다고 말한다.

2.3.2.1.1 타락&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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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한 놈 해치웠어... - 카린을 인질로 잡은 시무라 단조카린과 함께 꿰뚫어 버리면서

사스케의 타락 수준을 잘 보여주는 유명한 컷. 소름을 넘어 무섭다 토비와의 만남 이후로 패망의 지름길을 걷고 있다. 좋게 말해도 '복수에 사로잡혀 자신을 잃어가고 있다' 정도다. 2부에서 등장하여 나루토와 마주쳤을 때는 강자의 포스와 간지폭풍을 잔뜩 보여줬지만 오로치마루를 처리한 후부터 고생만 했다. 데이다라와 싸웠을 당시에는 데이다라의 공격에 대응을 잘해서 우세했지만 사스케는 이타치가 어디 있냐는 식으로 심문하며 싸웠기에 막판에는 지쳤다. 마지막에는 데이다라의 목숨을 건 자폭 공격에서 오로치마루의 소환수 뱀 만다를 이용해 빠져나온다.[5]

두 번째로 우치하 이타치와의 전투. 가공할 만한 연출을 보여준다. 만화경 사륜안의 기술로 공격해오는 이타치에게 밀려 죽임당한다고 생각하지만 어쩐지 이타치가 쓰러진다. 사실 이타치는 병중이었고 마지막 힘을 짜내서 사스케에게 자신을 죽이게 함으로써 우치하 일족의 원수를 갚게 하고 오로치마루의 주인의 제거, 사스케의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시켜주려는 의도였던 것.

세 번째로 킬러 비와의 싸움. 4:1로 싸웠음에도 불구하고 미수를 제대로 다루는 팔미에게 상당히 고전한다. 거의 전투 불능의 상태까지 가서 카린주고가 회복시켜준다. 이런 상황에 몰려 만화경을 개안했지만 사용한 적이 없던 이타치가 사스케의 눈에 심어놓은 것이 아닌 자신의 아마테라스를 처음 사용하게 된다. 이 전투는 사스케가 아마테라스를 다루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려는 것으로 보인다.만화경 사륜안 능력이 뭐가 될지 어떻게 알고[6] 이때 동료들에 대해 걱정하던 모습과 후에 5카게 회담장에서부터 완전히 막장으로 떨어진 모습을 비교해 보면 참 괴리감이 느껴진다.

네 번째로 카게들의 회담장에 호카게로 참석한 단조를 죽이려 난입한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스사노오를 보인다. 팔미전의 아마테라스 때와 마찬가지로 카게전-단조전에 걸쳐 스사노오를 다루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아마테라스의 형태변화를 이용한 방어도 이 과정에서 처음 보여준다. 그러나 강력한 카게들과 차례차레 대치하다 핀치에 몰리고 토비의 등장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참고로 이때부터 이미 카린이 사스케의 차크라에서 냉혹함을 느끼는 등, 흑화의 복선을 깔아두고 있었다.

그 후로 단조와 대치 중이었지만 이쪽도 만만치는 않았고 사륜안의 환술로 단조를 낚아서 일단 이기긴 이겼다. 단조가 바퀴벌레 같은 생명력으로 일어나 카린을 인질로 잡으니 흑화된 표정을 지으며 치도리 창으로 카린과 단조를 동시에 꿰뚫었다. 이 문단 맨위의 저 표정이 이 상황에서 나온 표정.

다행히 카린은 아슬아슬하게 살았지만 이제 카린보고는 "인질로 잡히면 걸림돌일 뿐이야"라는 말을 내뱉는 등 거의 도구처럼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더불어 사스케의 편이 되는 척 하면서 죽일 기회를 노리던 사쿠라의 속셈을 눈치채고 역으로 끔살하려 한다. 하타케 카카시의 커버로 인해 죽이지는 못했지만 말하는 것도 그렇고 완전히 막장으로 타락해버렸다. 이전까지는 어둠에 있어도 나름대로의 양심을 가지고는 있었지만 이제는 완전히 폭주하고 있는 듯.

나뭇잎 마을 사람들에게 "형에게 감사할 줄 모르는 쓰레기"라는 소리를 내뱉는 등 제대로 막장 테크를 타고 있다.근데 저말만 따지고보면 틀린건 아닌데 정말 복수밖에는 모르게 되었다.

주요 필살기인 치도리를 전수해 준 스승인 카카시에게는 "우치하도 아닌 저속 닌자가 사륜안 쓰지 말라"고 으르렁댔다가 카카시가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한 걸 알자 곧바로 "사륜안 덕을 봤으니 우치하에 감사하겠다"는 등 싸가지를 국밥에 맛있게 말아먹은 소리를 하고 있다.

그런 데다가 형인 이타치는 만약의 경우엔 시스이의 눈에 깃든 환술인 코토아마츠카미로 나뭇잎 마을을 지켜라라는 사스케의 입장에서는 치욕스러울 환술에 걸리게 해 아예 세뇌시켜버릴 극약 처방까지 준비했다는 것까지 밝혀지면서 그의 입장은 더욱 암울해지고 있다.[7][8]

사스케의 성우인 스기야마 노리아키가 작가에게 사스케의 심리를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하자 작가 왈 사스케의 심리는 일부러 안 그리고 있고 나중에 그리고 싶은 장면이 있으니 그때까지만 참아달라고 했다고 한다. 이 말대로라면 혹시나 어떤 반전 같은 게 있을지도 모르겠다. 덧붙이자면 작가가 '사스케에게는 미모는 줬으나 미래는 주지 않았다' 식의 발언을 척척 했다. 기대하지 말자.

다만 상술했듯 이타치와의 마지막 만남을 통해 증오와 복수는 포기하지 않았을지언정 스스로의 의지로 모든 진실과 마주하기고 앞으로의 길을 선택하기로 결심했던 만큼 개심까진 무리더라도 긍정적 의미의 변모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 사실 사스케가 회개하고 나루토와 함께 나뭇잎 마을로 돌아가는 엔딩을 원하는 독자들도 많이 있으나 작품 전개를 보면 이미 사스케는 돌아가기 글러먹었다. 애초에 이제 와서 나루토의 말을 들으면 개연성 붕괴&캐릭터 붕괴(...).

게다가 설령 뉘우친다 해도 지금까지 사스케가 저지른 테러 행위는 도를 넘어섰다. 때문에 사스케의 미래는 결코 밝을 턱이 없는 것이 사실. 게다가 사스케가 이렇게까지 된 동기인 이타치의 진실도 아직은 대외적으로 공개되지 않았고 공개되기도 어려운 상황이니 진실을 모르는 대다수의 인물들에게 있어선 사스케가 그냥 나쁜 놈으로밖에 보일 수밖에 없고, 안다 해도 이 행동들이 모두 정당화될 수도 없다. 사스케 팬들 중 다수도 이제는 거의 시X 몰라, 원작을 포기합니다 상태다.

2.3.2.2 재기

제4차 닌자대전 직후 야쿠시 카부토가 토비와 손을 잡는 대신 전쟁 후 사스케를 넘겨받기로 했다.

토비에게 이타치의 만화경 사륜안을 이식받고 눈에 붕대 감은 상태로 제츠에게 아직 멀었냐고 물어본 이후 장기간 등장이 없었다가 연재분 553화에서 마침내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한 모습으로 재등장. 그리고 새로운 스사노오를 시험하고자 하얀 제츠를 스사노오의 능력으로 소멸시켜 버리고 밖에 나와 닌자 연합군이 토비와 싸우고 있는 킬러 비와 나루토에게 달려간 흔적을 따라간다.

그렇게 잠깐가다 하얀 제츠들과 마주하여 스사노오를 사용 그들을 대부분 소멸시킨다. 이후 하얀 제츠의 본체에 환술을 걸어 나루토와 킬러 비를 잡기 위해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사스케는 나루토를 죽이기 위해 그가 있는 전장으로 향하길 결심한다. 그렇게 전장으로 이동하던 순간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이타치와 우연히 조우.

사스케는 이타치와의 대화를 통해 모든 진실을 알고 싶어하지만 이미 나루토에게 모든 걸 맡기고 카부토를 멈추러 가고 있는 이타치는 "지금은 멈춰 설 수가 없다...해야 할 일이 있어. 나중에 하자"라는 태도로 일관. 허나 사스케가 자신의 눈을 이식하고 타락한 것에 대해선 "나는 죽기 전부터 네가 그른 길로 가지 않도록 갈림길이 없는 외길로 유도했다. 거짓말과 동력으로 이정표를 바꿔가면서 말이다"라고 인정한다. 이에 사스케가 "나 혼자 아무것도 모른 채 그 외길을 걸어가라고...?! 난 그런 길을 바라지 않아!!"라 답하자 이타치는 "그래...그건 그래. 어디를 어떻게 걸을지는 스스로 정해야 하는 법이지"라며 스스로의 과오를 반성한다. 이어 "아무리 이정표를 바꿔놓아도 내 눈은 그 속임수를 간파할 수 있다고!"라는 사스케에게 나루토를 떠올리며 "아니...길 안내에는 이정표만 있는 게 아니었어"라고 대답하며 아직 사스케에게 희망이 남아있음을 암시하는 말을 남긴다.

그리고 마침내 이타치와 함께 카부토를 발견. 아직 카부토가 어떤 상태인 줄 모르고 있던 사스케는 "오로치마루...인가?!"라며 놀라지만 이내 목소리를 듣고 상대가 카부토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카부토는 자신의 적이라며 그냥 죽이려는 사스케였지만 예토전생을 풀어야 하는 이타치에 의해 저지당한다. 그리고 이타치가 츠쿠요미를 이용해 예토전생을 푸는 것에 대해 이번에야말로 모든 진실을 듣는다는 조건 하에 동의하고 이타치와 함께 팀을 이뤄 카부토와 싸움을 벌인다.

그 후 급조된 콤비 주제에(...) 끈끈한 형제애를 보여주며 멋진 호흡을 보여주는데 꼭 이미 갱생 끝난 것 같은 모습이다.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며 훈훈하게 웃기도 하고 이타치가 멋지게 카부토에게 칼빵을 놓자 역시 우리 형이다라고 말하는 것 같은 표정을 짓기도. 왠지 수세에 몰린 것처럼 보이는 카부토가 자신의 목표 역시 나뭇잎을 부수는 것이니 협력하자고 하자 이타치가 죽은 직후 나뭇잎의 닌자들이 이타치를 대악당이라 욕하며 자신이 죽였어야 했다며 낄낄거리던 것을 회상하고는 나뭇잎을 부수는 것은 자신이 할 일이라고 단호하게 거절.

러브콜이 씹힌(...) 카부토는 자신 역시 이타치처럼 나뭇잎에게 이용당했다고 했지만 이타치가 "나뭇잎 마을엔 모순도 어둠도 있지만 자신은 여전히 나뭇잎의 닌자"라고 말해서 2차로 씹히고 사스케도 뭔가 감흥을 받은 것 같은 표정을 짓는다. 또 이타치가 "상황이 이렇게 된 이상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고 하자 궁금해하기도.

형을 위해 마을에 복수하려는데 정작 그 형은 끝까지 마을을 지키려는 애향민의 표본 같은 모습이라 이타치의 말에 따라 감화될 수도 있을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사스케는 이대로 그냥 카부토를 죽여서 형을 완전히 부활시킨 상태로 놔두고 싶어했으나 이타치는 이를 거부한다. 그토록 마을을 위해 헌신하는 이타치를 이해하지 못해 자신은 형을 위해 마을에 복수하기로 결심했던 거라 다시 말하지만 결국 설득에 실패했고 더 이상 어떤 말도 통하지 않을 거라는 걸 깨달았다.

589화, 예토전생을 푸는 이타치를 지켜보며 토비나 단조의 말이 사실인지 확인해보고 싶어서 형을 쫓았지만 형과 가까워질수록 자신의 나뭇잎에 대한 증오는 더 커졌다며 형이 아무리 마을을 지켜내도 나뭇잎은 자신이 부수겠다고 말하며 형에게 작별을 고한다. 이타치가 자신의 형이기에 자신을 부정하겠지만 자신은 이타치의 동생이기에 뭐라 하든 멈추지 않겠다고.

어떻게 보면 이젠 형의 말도 듣지 않겠다는 아집으로도 볼 수 있으나 이는 그동안 사스케 자신을 묶고 있던 이타치라는 주박을 완전히 벗어던지고 스스로의 의지로 자신만의 길을 걸어나가겠다는 선언으로 볼 수 있다. 복수 역시 형을 위해서라는 말이 아닌 스스로의 의지로 이루겠다는 것.[9] 이타치가 사라지기 전 마지막으로 모든 기억을 확인하고 이타치의 마지막 말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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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를 영원히 용서하지 않아도 좋아... 네가 이제부터 어떻게 되든 나는 너를 영원히 사랑한다.
2.3.2.2.1 변모, 그리고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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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토전생이 해제되기 직전에 본 이타치의 기억과 마지막으로 이타치가 말한 진심에 영향을 받았는지 '동료는 무엇이며 마을은 무엇이고 자신은 또 무엇인가'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다가 스이게츠, 주고와 재회한다. 그들로부터 마다라의 예토전생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스이게츠가 넘겨준 자료를 읽은 뒤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자를 만나야겠다고 선언.

그리고 593화에서 오로치마루를 부활시키고 모든 것을 안 뒤 스스로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를 결정하고 싶다고 말한다. 이에 대한 오로치마루의 평은 자신이나 이타치, 토비에게 휘둘리던 때와는 다르다는 것.

그리고 나뭇잎 마을의 나카노 신사에 들려서 오로치마루의 시귀봉진 봉인 해제를 도와주는데, 여기서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자들이라는 건 전대 호카게들로 밝혀졌다. 호카게들이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후 3대 호카게 히루젠에게 이타치의 모든 것을 묻고 이어 토비라마에게 우치하 일족에 대해 물어 이타치의 과거와 우치하 일족이 애정과 증오에 사로잡힌 일족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마지막으로 하시라마에게 이타치가 지키려고 했던 마을은 무엇인가, 또한 이런 상황을 만들어 가는 닌자란 도대체 무엇인가에 대해 묻는다.

나는 전장으로 간다. 이 마을을… 이타치를… 무(無)로 돌릴 수는 없어!

초대 호카게가 말해주는 마다라의 과거를 통해 센쥬와 우치하의 역사를 들은 후 드디어 자신의 답을 찾고 나뭇잎 마을을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마다라가 무한 츠쿠요미를 통해 이 세계를 영원한 꿈으로 끌어들이면 이타치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지켜내고자 했던 것들조차 물거품이 되는 것이므로 사스케 또한 그걸 용납할 수 없을 것이다. 즉 마다라, 토비의 음모를 저지할 명분은 사스케에게도 충분히 있다는 것. 결국 일본판 단행본 65권에 사스케의 심경 변화 과정이 추가되었다.

2.3.2.3 본격 참전

오로치마루주고와 함께 전장에 다른 일행들보다 먼저 도착한다. 그리고 옛날 동기들앞에서 "호카게가 되겠다"고 선언한다. 이에 동기 모두가 놀라자 "지금까지의 카게들이 이 상황을 만들었다. 그래서 내가 호카게가 되어 마을을 바꾼다"라고 말했다. 아오다를 소환하여 돌격하고 나루토의 풍둔과 자신의 염둔을 합친 술법으로 십미에게 타격을 준다. 십미 안의 미수들을 구출하려는 나루토와는 달리 미수들까지 다 아마테라스로 태워 없애버리려고 하는데, 참전하여 협공하면서도 나루토와는 다르게 비교적 강경한 성향을 보인다.

나루토의 쿠라마 차크라를 주입받으며 미수 차크라 모드(미수화도 포함)에 선인모드까지 쓰는 나루토를 보며 놀란다. 647화에선 무한 츠쿠요미의 완전개화 15분을 앞두고 절망에 빠져드는 닌자들과 나루토의 의지를 다시 북돋우는 대사를 날린다. 이후 사스케가 선인모드에 필적하는 선술 스사노오를 완성시키자 토비라마는 마다라급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오로치마루가 언급하길 사스케는 훗날 마다라 이상의 닌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다라와 싸워 그를 검으로 찌르는데 그로부터 우치하 일족의 생존자로서 동료가 될 것을 제안받지만 거절. 661화에서 하시라마로부터 마다라가 흡수한 그의 선술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마다라를 상대하려 하지만 오히려 마다라에 의해 자신의 검으로 심장이 찔린다!!!

카부토가 마다라에게 찔려 쓰러진 사스케에게 다가왔다. 아무래도 이자나미를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개심한 것. 음의 반쪽 쿠라마를 받은 나루토와 함께 기사회생. 카부토가 하시라마의 세포까지 사용해 치료 해주면서 사스케는 하시라마 에게 차크라도 받고 센쥬의 세포 또한 이식받게 되었다.

나루토가 자신의 심상 세계에서 육도선인 하고로모와 직접 대면하면서 아수라의 환생으로 밝혀졌을 때, 사스케 본인도 심상세계에서 육도선인과 만나고 있었으며 그 역시 인드라의 환생임이 밝혀졌다. 5카게 회담 때 나루토가 사스케를 잡으러 가지 않았고, 서로 싸우면 둘 다 죽는다고 느꼈던 것은 이걸 감지했기 때문. 육도선인은 나루토처럼 사스케에게도 여러 이야기와 질문을 한 것으로 보이고, 그에 대한 사스케의 반응은 자세히 묘사되지 않아 알 수 없으나 육도선인은 나루토와 마찬가지로 사스케에도 자신의 힘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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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비로소 나루토와 함께 제정신을 차린다. 또한 왼손 바닥에 육도의 힘을 받아 초승달[10] 문양이 새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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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말이야, 마다라" - 나루토가 마다라에게 둘이서 쓰러트릴 거란 말을 하자 그 말에 맞장구를 쳤던 말

결국 윤회안을 개안한다. 지금까지 등장한 윤회안과는 다르게 십미의 눈처럼 사륜안 문양까지 겹쳐진 모습. 게다가 왼쪽 눈만 윤회안이다. 마다라는 이를 보고 나루토와 대칭시키며 '육도선인의 동술의 힘을 가진 자'라고 평한다. [11]

그리고 마다라와의 교전에 들어갔는데, 마다라의 윤묘변옥의 정체를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면서 마다라가 초전에 가한 공격을 순간이동이라도 하듯이 회피하고, 땅에 박혀있던 검이 순간이동하면서 마다라 본체의 몸에 박히고, 나루토의 옆에 있던 상태에서 나루토와 동시에 서로에게 공격을 가했는데 그 사이에 갑자기 마다라가 나타나는 등 시공간인술 계열의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마다라는 그것을 보고 사스케의 윤회안이 가진 능력이라고 추측했다. 다만 사거리의 한계가 있다는 약점을 마다라에게 간파당했다.

이후 마다라의 그림자 분신을 붙잡은 나루토, 아공간에서 돌아온 사쿠라와 재회하고 셋이 입씨름을 벌이던 도중 7반이 처음 모였을 무렵 장래희망을 물어보았던 때처럼 카카시는 사스케에게 지금의 꿈은 뭐냐는 질문을 던지지만 말을 아낀다. 호카게가 되겠다는 꿈이 진심이냐는 사쿠라의 말에도 쉬이 대답하지 않고 카무이로 돌아올 마다라를 대비해 태세를 정렬한다. 그리고 마침내 양쪽 눈의 윤회안을 가지고 돌아온 마다라를 공격하나 튕겨져 나간 뒤 마다라가 지폭천성의 구체를 여러 개 뿌리자 자신의 완성체 스사노오를 보여준다.[12] 그리고 무한 츠쿠요미가 발동되자 발 빠른 판단력을 발휘해 스사노오로 카카시와 나루토, 사쿠라를 감싼다. 스사노오 바깥의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알고 싶어하는 사쿠라와 카카시에게 돌직구를 날리고 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윤회안 소유자인 자신을 제거하려는 마다라와 대치를 하려다 제츠의 배신에 놀란다.

2.3.2.4 카구야와의 결전

그리고 카구야의 완전한 부활을 저지하기 위해 숙주 및 매개체가 되가던 마다라를 일반 치도리로 구사해 낸 검으로 공격하려 들다 역관광당하고 카구야로 인해 그 곳에 사람들과 최종 결전을 낼 용암 지역으로 순간이동된다. 소환수인 매를 소환해서 가장 중요한 전력인 나루토를 우선적으로 구해낸다. 이 때 카카시와 사쿠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단적으로 밝히는데, 나루토와 자신 둘 중 하나가 죽으면 이 세상이 멸망한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둘을 구한 건 마침 나루토의 옆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것에 나루토는 작 초반 하쿠의 공격을 대신 막고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사스케가 했던 말을 그대로 되돌려주면서 이런 상황에선 몸이 멋대로 움직이는 법이고 사스케도 그 의미를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카구야는 백안으로 매의 급소와 차크라 점혈을 간파해 그 지점을 봉쇄함으로서 스사노오의 비행도 막혀서 떨어질 위기에 처하지만, 나루토의 활공능력 덕분에 위기를 넘긴다. 그리고 차크라를 막은 침을 뽑아내고 나루토가 카구야와 공중전을 벌이는 동안 측면에서 기습을 시도하지만 당연하듯 튕겨져 나가고 역으로 뒤에서 기습한 카구야에게 나루토와 목을 메이며 검은 제츠에게 서서히 잠식당해 차크라를 흡수 당하게 된다. 그 상태로 몸이 마비당하고 의식을 서서히 잃어가면서 카구야와 그와 관련된 진실을 듣게 되는데 도중 나루토의 반발로 풀려난다.

그리고 봉인술로 다시 한 번 반격 준비하며 나루토가 나선환보다 비밀리에 개발한 술법으로 빈틈을 만들겠다며 작전을 지원해달라고 부탁한다. 우선 아마테라스를 쓰지만[13] 카구야는 웬 먼지 털어 버리듯이(...) 아마테라스의 불길을 흡수하고, 나루토는 그 술법을 시전하는데 그게 역하렘술. 더 어이없게 카구야에게 효과가 있었다. 너무 쇼크가 컸는 듯. 그렇게 반격을 하려던 찰나에 카구야가 다시 일행들을 빙하 지대로 소환시켜 버린다. 나루토와 둘이 얼음 안에 갇혀서 카구야에게 공격받으려 하자, 이번에는 미리 아마테라스로 왼손 부분을 녹이고, 뒤 이어 카쿠츠치로 카구야의 공격을 방어함과 동시에, 얼음을 깨버렸다. 나루토가 잘 안 통한걸 사과하자 어차피 안 통할 줄 알았다고 하며 이번엔 자기 작전대로 하자고 하면서 협력을 요청한다.[14] 그리고 흑제츠의 제안으로, 카구야에 의해 목덜미를 잡혀서 사막으로 내던져졌다. 완전히 다른 곳으로 보내져서인지, 나루토조차 사스케의 기운을 감지할 수 없어졌다.

너무 더워서인지, 사막을 힘없이 걷는 사스케의 모습이 발견되었다. 685화에서 사쿠라와 오비토의 협동 덕분에 간신히 사막 공간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그제서야 자신의 능력에 대해 직접 언급했는데 역시 순간이동(마치 텔레포트 같은) 능력으로 거리에 제한이 있다고 말했다.[15]

카구야의 공살의 회골에 사망할 위기에 처하나 오비토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이후 윤회안의 동력이 돌아오자 치도리로 카구야에게 기습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잠시후 완성체 스사노오로 다시 공격하여 빈틈을 만드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카구야의 반격으로 완성체 스사노오가 대파되어 공격당할 위기에 처하나 나루토의 도움으로 위기탈출.그후 나루토의 사쿠라를 구하라는 소리에 윤회안의 동력을 준비중이였다가 불쑥 등장한 카카시의 완성체 스사노오에 경악한다.[16][17]

다른 등장인물 항목에도 설명되있지만 이번 화로 인해 만화 전체적인 세계관과 설정이 치명타를 입게 되고 미쳐날뛰는 카카시의 행보로 입이 쩍 벌어진 독자들은 까는 것도 지쳐 어안이 벙벙해진 상황. 이젠 "지금 여기서 가장 서러울 사람은 사스케다"라는 의견에 독자들 모두 동조하여 중2병 말기 환자에 다른 애들처럼 혈통빨받는 걸로 욕 먹다가 역으로 동정을 사고 있다.

결국 카구야를 봉인하는데 성공하는데 이 때 하고로모에게 받은 음의 차크라를 상징하는 문양이 손바닥에서 사라지고 하고로모에게 돌아간 묘사가 있어 윤회안이 기존의 사륜안으로 돌아간게 아닐까 했지만 다음 페이지에 그대로 윤회안이 남아있었다.

이로 보아 카구야 봉인후 하고로모의 손바닥에 해와 초승달의 문양이 다시 돌아간게 카구야 봉인의 흔적일 가능성도 있다. 아직 윤회안이 남아있는 이유가 설명이 되고 나루토에게도 아직 육도 선술 차크라가 있을 가능성도 생겼다. (아마 카구야 봉인과 함께 하고로모의 손바닥에 생긴 문양들은 단순히 봉인의 흔적으로 추정)

2.3.2.5 카구야 봉인 이후

카카시는 오비토의 영혼과 대화하고, 나루토는 미수와 잡담을 떨던 와중에 사스케는 홀로 쓰러진 마다라의 숨통을 끊으려고 다가가다 하고로모에 저지당한다. 하고로모의 말에 행동을 멈추고 하시라마와 마다라의 대화를 말없이 지켜보다가 마다라가 사망하자, 비록 자길 찔러 죽이려고 들었던 마다라지만 비참한 모습이 안타까운 듯 씁쓸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2.3.2.6 VS 나루토, 최종 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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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먼저... 무한 츠쿠요미 발동 중에 현재의 다섯 카게를 처형한다"

죽었다가 살아난 카게들이 다시 돌아가고, 미수들도 모두 다 해방되자, 육도선인은 이제 나루토와 같이 무한 츠쿠요미를 해제하라고 한다. 사스케는 이에 동의하지만, 일단 무한 츠쿠요미 발동 중에 현재의 다섯 카게를 처형한다고 한다. 이는 복수를 위해서가 아닌 지금까지의 어둠과 희생을 만들어온 닌자세계의 재구성, 즉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혁명을 위해서라고[18] 그 뒤 지폭천성을 발동하여 아홉 미수를 전부 다 봉인하고, 자기 앞길을 막는 자들은 나루토 하나만 빼고 모두 다 사라졌으니, 이제 나루토를 상대할 것이라고 한다. 결과적으로 혁명이랍시고 흑화했다. 이로써 본작의 진 최종 보스로 등극했다.[19]

왕두꺼비가 나루토에게 예언을 한 것처럼 신비한 힘의 눈을 가진 자하고 싸운다.

또 통수전개냐고 독자들의 어이를 날려버린 것 빼곤 호카게가 되겠다고 선언하고 나서 전장에 합류한 후에도 나루토와는 달리 십미를 모조리 불태우며 "지금까지의 낡은 시스템은 내가 끝을 보겠다" 라고 하거나, 오비토와 나루토를 향해 "과거를 없애는 건 네가 아닌 나" 라고 독백하거나, 마다라에게 찔린 후 필사적으로 기면서도 "진정한 카게가 되어 진정한 마을을 만들 때까진 죽을 순 없다"고 독백, 그리고 전쟁이전에(정확히는 페인이 마을을 습격한 후) 두꺼비 선인이 나루토에게 사스케와의 대결을 예언하는 등 이미 모든 복선은 깔려져 있었으므로 그다지 놀랄 반전은 아니다. 애초에 호카게가 되겠다고 결심한 시점에서부터 나루토와의 결전은 불가피하다는 것.

사스케가 그렇게 존경하고 사랑하는 이타치는 호카게가 된 자가 모두에게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인정받는 자가 호카게"가 된다고 했는데 현재의 사스케는 이타치의 말과 반대로 행동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사스케의 방식은 결국 더 이상의 이타치 같은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니 아이러니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나루토 입장에서는 무한 츠쿠요미에 갇힌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는 사스케의 윤회안과 모든 미수의 차크라를 가진 나루토의 힘 양쪽이 필요한데, 정작 사스케는 나루토의 힘이 필요 없다고 한다. 사스케는 윤회안을 이용하여 모든 미수에게 환술을 걸고 조종할 수 있어서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나루토가 사스케를 막지 못하면 오카게와 닌자 연합군 에게 미래는 없다. 지금 사스케 스펙이 육도선인화 하기 전 마다라 이상인데 지폭천성을 간단하게 시전 하는것만 봐도 신라천정이나 완성체 스사노오로 칼질 한 번만 해주면 연합군은 그냥 낙엽처럼 쓸려나갈 듯.[20]

그 후 사스케에게 고백한 사쿠라에게 환술을 걸은 후 [21] 나루토에게 할 말이 있다며 나루토와 같이 종말의 계곡으로 향한다.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는 진정한 호카게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한다.[22]

사스케의 목적을 요약하자면 바로 우치하 레퀴엠. 어둠 속에서 마을을 지키고 범죄자, 배신자가 된 이타치의 행동을 본받아 카게와 미수들을 처형해서 과거를 끊어 낡은 체제를 무너뜨리고 자신이 판단과 처형을 맡으면서 혼자서 증오를 받아 마을이 연합하게 만들겠다고 한다. 이걸 들은 나루토는 혼자서 모든 걸 짊어지려고 하면 마다라처럼 될 거라는 이타치의 진의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사스케를 막으려 한다. 그리고 하고로모에게 '모든 관계를 끊어야 내가 말하는 호카게에 가까워 진다', '나루토가 나의 가장 친한 친구로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한 말을 회상하면서 나루토와 전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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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정말 서로가 격렬하게 밀어 부치며, 거대한 규모로 전투를 벌인다. 너무 규모가 크니 연출도 더럽게 커서 별로 제대로 싸운다는 느낌이 들지 않지만…[23] 나중엔 스사노오로 치도리를 쓰며 미수옥과 격돌한다. 과거 당시처럼 나선환과 치도리의 격돌로 생겨난 것에 몇백 배의 구체가 생기며 차크라 연결로 둘은 또 다시 내면을 통해 대화한다.

2.3.2.6.1 마지막 육도선인으로 각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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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하다. 그리고 지금 여기서, 그림자에 발을 들이는 첫걸음으로 삼겠다."

대화에서 완전히 나루토를 죽이고 자신이 모든 증오를 받겠다는걸 다시 한번 말한후 나루토를 끝장 내기위해 봉인한 모든 미수들을 흡수[24] 육도선인 스사노오로 각성하며 육도선인의 경지에 이르렀다.[25][26] 나루토는 환영분신술로 분신을 3개 만들지만 분신술을 너의 외로움을 상징하는 술법이라고 디스 한뒤 윤회안의 동력으로 바로 뒤로 이동한 뒤 분신 1체를 지면으로 떨어지게 만든 후 나머지 3명이랑 막상막하로 싸운다. 싸우다가 치도리를 담은 막대기 3개를 쏴서 공격하는데 나루토와 분신들이 쏜 미수옥 3개랑 부딪혀서 폭발한다.[27] 그 후에 미수들에게 받은 차크라가 거의 바닥 난 나루토한테 인드라의 화살을 준비하지만 나루토는 분신 2체의 미수 차크라 모드를 합하여 아수라 형태를 만든 후 지면에 떨어진 분신이 자연 에너지를 모아서 역대급 선술 차크라를 흡수한 후 격돌로 인해 날아간 쿠라마 신체를 수복한 후 육도 초대옥 나선수리검(선법 풍둔 초대옥 나선수리검+미수옥 나선수리검)을 시전 후 서로에게 술법을 날린다.

두 술법이 충돌한 뒤에 둘 다 차크라가 거의 바닥나서인지 육탄전에 돌입, 막상막하로 보였지만 막판에 윤회안의 아귀도의 능력, 봉인흡인으로 쿠라마가 모은 차크라를 스틸한다. 그리고 잘 가라. 나의 유일한... 친구여!!라고 하면서 치도리를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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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동력이 약해졌다는 것을 안 나루토가 바로 주먹질로 반격하며 마지막에는 카구츠치를 섞은 치도리로 나루토의 나선환과 부딪힌 후 왼팔을 잃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나루토에게 돌격하는 사스케 손 위로 이타치의 손이 지나가는 연출이 나온다.

이후 잠시 정신을 차렸을때 나루토에게 다른 사람들은 자신을 죽이고 싶어했는데 왜 나루토는 죽이고 싶어하지 않고 관심을 갖는 이유를 듣고 처음에는 나루토를 처음 봤을 때 얼간이라고 생각했지만 다른 사람과의 연결을 위해 일부러 장난치고 벌을 받는 모습을 보고 자신에게 점점 다가오기 시작했고 가족들을 생각나게 했으며 그것이 자신을 안심시켜 줬으나 나약하다고 생각해 약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리고 형에게 복수할 수 있도록 강해지기 위해 훈련했으나 나루토와 같은 팀이 되고 나루토가 자신과 함께 강해지길 원하는 것을 보며 나루토와 싸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기 시작했다. 그리고 7반에서 가족의 그림자를 보기 시작했을 때 나루토가 고통받는 모습을 보고 그 고통을 이해함으로써 처음으로 친구라고 생각하기 시작했지만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나루토를 보면서 이타치를 떠올리며 자신의 목표가 되었다고 독백하면서 다시 기절후 깨어났을 때 허울없이 웃으면서 패배를 인정한다. 쓰러져있던 나루토에게 자신이 죽으면 카카시에게 자신의 윤회안을 이식해서 무한 츠쿠요미를 풀면 될 것이라 하지만 당연히 나루토는 그 말을 부정하고, 사스케는 그의 설득으로 눈물을 흘린다. 이후에는 함께 사쿠라, 카카시의 곁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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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워..천둥벌거숭이.."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추가된 연출로 나루토가 강해지기 위해 노력한 기억들과 나루토가 느낀 슬픔, 기쁨 모든 감정을 느끼게 되고, 나루토의 심상 세계에서 나루토의 곁에 있는 동료들, 그리고 나루토의 곁에 사스케 본인이 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한다.

모두의 곁에 돌아간 사스케는 바로 무한 츠쿠요미를 해제한다.[28] 나뭇잎 마을 감옥에 같혀있었으나 얼마 뒤, 무한 츠쿠요미의 해제를 협력한 보답으로 6대 호카게가 된 카카시, 그리고 전쟁의 영웅인 나루토의 항변 덕분에 죄를 사면받았다. 나루토와의 싸움에서 잃은 왼팔은 츠나데가 만든 하시라마의 세포를 이용한 의수로 대체하지 않고 사스케 자신은 자신의 눈에 닌자 세계가, 이 세상이 어떻게 보이는지 알고 싶다며 방랑을 시작한다. 이후 떠나기 전에 카카시에게 사과하고 사쿠라에게 고맙다라는 말을 남기면서 여행을 떠나는데[29], 길 한복판에 나루토를 만나 그에게서 예전에 마을을 탈주할 때 버리고 간 자신의 서클렛을 돌려받고, 나루토와에 진정한 승패를 가릴 때 까지 간직하고 있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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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그 이후

2.4.1 THE LAST: 나루토 더 무비

"그 녀석이 없다면 마을을 지킬수있는건 나밖에 없잖아"

본편으로부터 2년 뒤의 이야기이며, 복장을 보아 나뭇잎으로 돌아가진 못하고 떠돌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극장판에서는 임무를 떠난 나루토를 대신해 나뭇잎 마을을 지켜주는 듯하다. 그런데 분량이 심히 안습하다. 등장이 4번 밖에 없다. 사막을 걸어가는 뒷모습이랑 지구에 가까워지는 달을 보는 뒷모습. 그나마 얼굴을 제대로 보이는 건 휴우가 히아시를 구조한 것과, 리가 부수지 못한 거대 운석 반쪽을 간단히 가루로 만들어버리고 카카시에게만 모습을 드러내며 위의 대사를 한 게 끝. 참고로 상영 내내 사스케의 대사는 저 대사 한마디 뿐이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30] 엔딩에서도 나루토와 히나타의 결혼식에 모습을 비추지 않다가 중간에 또 다시 사막을 걷는 모습으로 혼자 등장.

2.4.2 최종회, 정착한 방랑자

숲을 거닐던 도중 누군가의 기척[31]을 느끼며 칼을 빼드는 것으로 등장. 하루노 사쿠라와 결혼에 골인해 '사라다'라는 이름의 딸 자식 하나를 두게 된다.[32] 차림새는 나루토 THE LAST처럼 거지꼴은 아니다. 다만 아직도 마을에 정착하지 않고, 간간히 여행을 떠나는 듯. 마지막 싸움에서 나름대로 감화 비슷하게 됐지만 워낙 사고를 많이 치기도 했으니 마을에 정착하는 것도 쉽지는 않은 입장이기는 하다. 그럼에도 가정까지 꾸렸다는 건 전쟁에서 적지 않은 공을 세웠으며 사스케의 탈주와 테러 행위의 원인이 나뭇잎마을 내부에 있었다는 것을 감안한 정상참작일 가능성이 있다. 폭력을 통한 문제 해결은 또다른 폭력을 낳는다는 것을 뼈저리게 실감했으니 현실적으로 보면 사실 최고의 선택이라고 할 수도 있다. 작품 내에선 이타치의 진실과 사스케의 사정을 잘 아는 카카시가 호카게가 된것과 전쟁의 영웅 나루토의 변호덕이라고 나온다.

아버지로서 면을 본다면 좋게 얘기해주면 일종의 차도남 아버지일지 몰라도 아직 응석을 부리고 싶고, 자상함을 느끼고 싶을 어린 딸 입장에서는 서운함을 가질 걸로 보인다. 아무리 어른스러운 아이일지라도 아버지의 부성애를 느끼고 싶을 나이일 테니까. 후속 단편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사스케가 자주 집을 장기간 비우는 이유가 고난이도 장기 출장임무를 자처해서 계속 맡기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 추측은 외전에서 사실로 밝혀졌다.

에필로그-외전에 와서도 소실된 왼팔에 의수를 달지 않았다. 여전히 팔은 하나. 때문에 외전에서 인 맺을도 오른손으로만 맺는다. 이 고집을 봐서는 앞으로도 외팔로만 살아가려는 생각인 듯.[33] 나루티밋 스톰 4에서는 스사노오로 임시로 손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그리고 나루토 동기들중 유일하게 같은반 동료와 결혼했다.

여담으로 왼쪽 눈을 머리카락으로 가리고 있는 이유가 여행 도중에 만난 어떤 소년이 자신의 윤회안을 보고 어묵(나루토마키)같다고 해서라고 한다...

2.4.3 나루토 외전

우치하 사라다가 자신이 아버지가 없는 것에 관해 불만을 가져 사쿠라에게 진짜 사스케의 아내가 맞냐고 묻는다. 이때문에 사쿠라가 분노하여 지면을 박살내 집이 무너져버렸는데 거기서 발견한 가족 사진 액자에서 그 액자 뒤에 사진은 아빠의 사진은 엄마와 찍은 것이 아닌 자신처럼 안경을 낀 다른 여자, 즉 카린과 같이 있던, 매 소대 시절 때 사진을 찍은 것이 밝혀지면서 사라다는 의문을 가진다.

자신을 급습한 닌자가 사륜안을 쓰는 것을 목격하고 호카게인 나루토에게 전보를 보낸다. 한편 사라다는 남들 몰래 자신의 출생 정보를 조사했는데 어디에도 자신의 출생 정보가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사스케가 오랫동안 마을을 비웠던 이유는 어떤 임무 때문이라고 한다.

드디어 딸인 우치하 사라다와 재회. 그런데 사라다가 아빠를 만날 수 있다는 감정(사랑)때문에 사륜안을 개안하게 되었고 이를 본 사스케는 자신을 습격했던 흰 머리의 우치하 소년 "우치하 신"의 동료라고 착각해 칼을 들이미는데, 사라다 옆의 기둥에 검을 박고나서 사라다를 공격하려는 찰나 사라다가 아빠라고 외치자 공격을 멈춘다. 비로소 자신의 딸임을 알아보고는 평소에 보기 힘든 식은 땀을 흘리며 당황한다. 이후 사라다가 매 소대의 사진을 보여주며, 자신의 엄마가 사쿠라가 맞냐는 질문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니?"라며 사라다의 화를 돋구게 한다. 연이어 사라다가 "대체... 아빠는 어디서 뭘 하고 다니시는 거예요?"라고 질문하자 "너와는 상관없는 일이다"라며 사라다를 울린다.

이후 나루토가 같이 밖으로 나가 사라다를 지켜보며 과거의 일을 회상하는데, 사스케가 어째서 장기간 임무를 수행하게 됐는지 그 정황이 나온다.

사스케가 장기임무를 자청한 것은 카구야의 배후 세력을 포착하고 이를 쫒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다섯카게가 모인 자리에서 이 일을 말하고 아직은 가설단계에 해당하나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일이므로 카게급들에게 일단 알아두라는 식으로 말을 한다. 전쟁의 상흔이 미처 가시지 않았다는 미즈카게의 말로 봐서는 전쟁 직후부터 임무를 수행한 모양. 그리고 자신의 움직임 자체를 다섯 카게와 그에 준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모르게 해놓기로 해서 사스케의 정황을 대부분의 사람들이심지어 딸조차 몰랐고 가족과도 그 동안 만나지 않았던것 같다. 회상이 끝나고, 나루토가 사라다를 달래는 찰나 우치하 신의 일당이 사라다를 공격하려는 걸 감지하고 나루토가 사라다를 방어하는 동안 적의 보스에게 칼을 들고 맞선다. 이때 나온 첨언은 눈의 충돌.

우치하 신 일당과 격돌. 압도적인 신체능력과 윤회안의 힘으로 적을 상대한다. 그러나 우치하 신의 만화경 사륜안 능력[34]으로 사스케의 칼이 사라다를 지키고 있던 나루토에게 꽂히고 나루토의 쿠라마 모드 방어가 해제된다. 그 틈을 타 우치하 신은 사라다를 공격하려하지만 이에 놀란 사스케가 온 몸으로 자신의 딸인 사라다를 지키며 상처입는다. 핀치에 빠진 상황이었으나 다행히도 사쿠라가 등장해서 앵화충으로 적에게 치명상을 입히는데 성공. 드디어 우치하 家가 한자리에 모였다! 사쿠라가 "미안해... 사라다한테 잘 얘기해왔다고 생각했는데..."라고 말하자 사스케가 오히려 "아니... 잘못한 건 나야. ...어떻게 생각해도 당신이 사과할 필요는 없어. 하지만... 내게는..."이라며 이야기를 이어나가려고 했으나 우치하 신의 소환수로 추정되는 작은 생물이 시공간 인술로 사쿠라를 납치한다.

그 후, 우치하 신의 단서를 얻기 위해 오로치마루의 아지트로 향해 카린을 제외한 매의 멤버들과 재회한다. 신의 정체는 역시 오로치마루의 피조물이란 걸 알게되며[35] 좀 더 자세한 정보를 듣기 위해 오로치마루를 따라 아지트의 더 깊숙한 곳으로 향한다. 한편 딸인 사라다가 자신의 진짜 엄마가 카린인가에 대해서 스이게츠에게 부탁하여 유전자 검사를 실시. 그 결과 유전자 정보가 일치하여 일단은 사라다의 친모가 카린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 결과에 대해서 사라다가 크게 분노한다. 여담으로 사쿠라가 사스케를 "남편"이라 부르는 것처럼 사스케도 사쿠라에 대한 호칭이 "아내"로 바뀌었다. 좋다

폭주한 사라다를 말리느라 늦은 나루토에게 예전 7반 시절처럼 늦는다며 깠다.[36] 우치하 신에게 도달했을 즈음이면 이미 사쿠라는 당해있을 거라고 말하는 오로치마루에게 "내 아내는 그렇게 약한 여자가 아니다. 우리가 갔을 때 모든 상황이 정리된 뒤일 수도 있어."라며 사쿠라를 믿는 모습을 보여준다. 곡옥이 있는 윤회안을 쓸 수 없었던 이유가 밝혀지는데 바로 카구야의 아공간을 돌아다니다보니 동력이 약해져서 그렇다고 한다. 즉, 신과 싸웠을 때는 스사노오를 쓸 수 없었을 정도로 동력이 약해져 있었다는 소리. 동력이 회복된 후, 카구야전 때처럼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37]과 곡옥이 있는 윤회안을 동시에 사용해 완전체 스사노오를 꺼낸다. 그리고 나루토에게 "아까 그 전투는 뭐였냐? 다음에는 아이를 불안하게 하지 마라."라고 말한다. 집을 10년동안이나 비워놓고 말은 잘한다

다른 일행들과 함께 사쿠라를 찾아내고, 스사노오로 오리지널 우치하 신의 뼈를 박살내고 때거지로 몰려오는 양산형 신 군단에 맞선다. 또한, 사라다가 신 클론 군단으로 돌진하면서 앵화충을 선보이자[38] 작중 정말로 보기 힘든 미소를 짓는다![39]

우치하 신을 쓰러뜨리고 엄마와 마음이 이어져있냐고 묻는 사라다에게 그렇다라고 대답하며 어떻게 단언할 수 있냐고 되묻자, 사스케는 "네가 있으니까... 사라다."라며 사라다를 감동시킨다. 신을 둘러싼 사건이 종결된 뒤 마을로 잠시 귀환. 가족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그 다음날 다시 길을 나선다.


그리고 섭섭해하는 사라다를 꼬옥 안아준 뒤, 이마를 치며 다음에 보자라고 말한다. 한편 사쿠라도 점심 도시락을 주며 자신도 이마치기를 해달라는 뜻으로 얼굴을 들이밀지만 몇초간 곰곰히 생각하다 그냥 휙 돌아서(...) 여행길을 떠난다.

부서진 가족 사진은 새로 찍었으며 결론적으로 사라다의 친모는 사쿠라가 맞았다. 카린의 말로는 사스케와 사쿠라가 같이 여행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자신의 아지트에서 사라다를 낳은 거라고. 사라다는 자신이 받아줬다고 한다.

2.4.4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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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면 녀석을 뛰어넘을 닌자가 될 거다. 스승을 믿어라!

호카게가 된 우즈마키 나루토와 함께 세계관내 최강자.

주역 중 한명으로 등장. 팬들 사이에서 사스케 극장판이라고 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초반에 카구야의 아공간 중 하나인 얼음 공간의 성에서 카구야의 두루마리를 입수하고 오오츠츠키 모모시키오오츠츠키 킨시키와 대치. 이후 나뭇잎 마을로 귀환하여 나루토의 집에 방문. 때마침 동생의 생일 파티를 화려하게 망쳐놓은(...) 나루토에게 화가난 보루토가 나루토인줄알고 사스케에게 주먹을 내지른다. 물론 사스케는 간지나게 막았다 히나타에게서 나루토는 사무실에 있다는 것을 듣고 발걸음을 옮기는데 보루토가 앞을 막아서서 자신을 제자로 받아들여줄 것을 간청한다. 이에 사스케는 먼저 나선환을 습득할 것을 조건으로 제시한다. 이후 나루토와 만나 보루토가 창 밖으로 던져버린 나루토의 1부 시절 옷을 건네주고 임무에서 있었던 일들을 말한다.

한편 보루토는 담당 선생님인 사루토비 코노하마루에게 며칠에 걸려 나선환을 배우는데는 성공했지만, 아직은 미숙하여 나선환이라고 하기에 민망할만큼 작은 사이즈였고 사스케가 이부분은 지적하자 실망해서 돌아간다. 이를 보고 있던 우치하 사라다가 "우리 아빠도 참, 여전히 엄하시네요. 보루토에 대해서 모르는 것 같으니까 알려드리는 건데요. 쟤가 원래 이렇게까지 열심히 하는 애가 아니거든요? 여기까지 해낸 것만도 기적이에요. 알겠어요? 네?"라며 보루토를 옹호해주자, 보루토가 말을 다 듣지 않았을 뿐이지 안된다고 한 적 없다며 제자로 받아들일 생각이었다고 말을 받는다.[40] [41] 이후 보루토는 닌자도구 '소수'로 꼼수를 부려 100% 완성도의 나선환을 사스케의 앞에서 구현화하는데 이는 사스케도 눈치챘었고 "확실히 네말대로 나루토와는 다른 것 같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는 않았다만."이라며 은근슬쩍 비꼰다.[42]

여하턴간에 사스케는 보루토를 제자로 받아주는데, 수리검술 같은 기초수련만 반복시킨다. 도중 보루토는 갑자기 자신의 아버지의 약점을 가르쳐달라 조르지만, 사스케는 "잘 들어. 녀석은 쓰레기 취급 당하는 약점 투성이였다. 그 모든 걸 자기의 힘으로 극복해내고서 호카게가 되었다. 가 꼭 알아야 할 것은 지금의 나루토가 아니라, 바로 지금까지의 나루토가 아닐까? 라고 대답해준다. 그리고 자신의 형으로부터 전수 받은 두개 이상의 수리검으로 궤도를 중간에 휘게하는 수련때 보루토가 무슨 수로 그걸 휘게 만드냐고 하자 바로 시범을 보여주고는 곧바로 물어보려고 하지말고 스스로 좀 생각해보라고 야단친다. 이에 보루토가 "수리검술이야 사라다가 나보다 더 잘하는 게 당연한거죠! 그야 사스케 아저씨의! 우치하 일족의 핏줄이니까 당연하지!" 라면서 핑계만 대자 "보루토, 네 말대로 따져보면... (환영분신 사용) 그럼 이 술법은 네가 누구보다 잘하는 술법이겠지?" 라고 받아치고 이에 보루토가 "그렇죠! 그거야 아빠가 잘하는 술법이니까요!" 라고 긍정하자 사스케가 "이젠 변명 못하겠지? 나루토는 환영분신을 천명 이상 만든다." 라며 깔끔하게 마무리. 보루토의 미숙한 환영분신을 디스히는게 아니고 혈통 운운하며 노력을 하려 들지 않는 보루토를 따끔히 꾸짖는 내용이다. 사스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니 말대로라면 니 아버지는 그림자 분신을 1000명씩 뽑아내니 그 아들인 너도 1000명 분신이 가능해야 하겠지만 그렇지 않지? 혈통만이 닌자의 모든것을 결정짓는게 아니다.' 라는 매세지를 던진것.

이후 중급 닌자시험. 사스케는 암호부와 함께 카구야의 두루마리를 해석하고 그 내용의 진상을 밝힌다. 내용이 심상치 않은지라 즉각 시험을 중지하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서둘러 콜로세움으로 향하는 사스케. 그 후 모모시키가 시험장을 습격. 딸인 우치하 사라다가 위험에 빠질때 나타나서 구해준다. 사라다를 안은채로 킨시키에게 공격받을 뻔했지만 나라 시카마루가 이를 막아내고 나루토와 합류. 나루토의 구미 차크라에 스사노오를 입혀 모모시키의 공격을 막아내지만 역부족이었고 결국 나루토는 자신을 희생하여 모모시키의 거대한 구도옥 같은 공격을 받아내고 그에게 납치되고 만다.

한편 부정시험건 + 아빠 납치 + 가족들 부상이라는 3연속 크리에 멘붕한 보루토를 설득한 뒤, 자신의 첫 제자라며 그에게 자신의 상처난 서클렛을 물려준다. 이후 윤회안으로 텔레포트를 열어 오카게들 + 보루토와 함께 나루토를 구하기 위해 카구야의 아공간으로 뛰어든다.

카구야의 아공간에 들어온 후에는 나루토 구출에 분투. 오카게들이 모모시키, 킨시키의 발을 묶는 동안 나루토를 구출한다. 나루토가 구출된 이후 오카게들과 합류. 절체절명의 상황에 빠진 모모시키는 킨시키를 흡수하여 더욱 더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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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옛날의 나를 보는 것 같군.

그러게 말이야, 한 번 본때를 보여주자고, 사스케!

강해진 모모시키 앞에 본격적인 전투에 임하는 나루토와 사스케. 인술을 흡수하는 모모시키를 상대로 압도적이고 화려한 체술들을 구사한다.[43] 격전 도중에 사스케는 모모시키의 정체불명의 폭발 공격에 의해 왼쪽 반신이 화상을 입었지만 나루토의 생명 에너지의 힘으로 순식간에 상처들을 전부 회복한 뒤, 나루토의 쿠라마 차크라에 인드라 스사노오를 입혀 모모시키의 토둔 골렘을 한번에 박살낸다. 모모시키를 거의 다 이긴 상황이었으나 때마침 난입한 카타스케가 소수로 모모시키를 공격, 모모시키는 이를 전부 흡수하여 재기한다. 재기한 모모시키는 또 다시 폭발 기술을 사용하고 위기에 빠진 보루토를 구해내나 나루토를 포함한 오카게들은 모모시키의 그림자에 묶여 움직이지도 차크라를 낼 수도 없는 상황에 빠진다.

그때 사스케는 보루토에게 나선환 사용을 시키며 보루토의 나선환은 공중에서 사라진 상태여도 위력이 남아 모모시키의 팔을 강타. 그림자가 해제되지만 나루토에겐 차크라 수신기가 꽂혀 사스케는 보루토와 연계한다. 연계가 성공한 뒤 보루토가 나루토에게서 받은 초대옥나선환으로 모모시키를 격파하는 것에도 성공. 나루토와 함께 모모시키를 격파한 보루토를 바라보며

이번 승부는 내가 이긴 거지?

응?
닌자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 거야. 물론 네 아들도 마찬가지고.

이후 엔딩 파트에선 아내인 사쿠라와 함께 신세대의 아이들을 웃는 모습으로 바라본다. 집에 정착했는지는 불명. 보루토 소설판에서는 사라다와 보루토의 모습을 바라보다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는 묘사가 있지만, 극장판에서는 모모시키를 쓰러뜨린 이후에도 사쿠라와 함께 딸을 지켜보는 장면으로 수정되었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어린 시절부터 나루토에게 허구한 날 내뱉던 '천둥벌거숭이'의 뜻을 공개했는데 지기 싫어하는 녀석이라는 뜻이라고 한다.[44] 그리고 본인의 딸도 못알아보고 동력을 너무 많이 썼다고 하지만, 외전용 엑스트라 캐릭터에게 한방먹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외전과는 다르게 좌절하고 있는 보루토를 격려해주고, 모모시키를 격퇴하는 전술을 짜내는 왕년의 천재 캐릭터 스러운 모습을 한 번 더 보여주었다. 그리고 굉장히 정신적으로 불안전했던 모습을 보여주었던 청소년기때와 다르게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여주어서 나루토 최대 업적은 사스케를 개심시킨거라는 이야기가 나올정도.

2.4.5 보루토

보루토의 과거 회상을 통해 등장. 보루토는 원작자인 키시모토가 아닌 다른이가 쓰는터라 설정이 바뀐건지 반곱슬머리로 나온다(...). 현재까지 나온 연재분에선 보루토 극장판의 내용이 전개되기 때문에 활약상은 보루토 극장판 활약상을 참고.

다만 나루토가 사망한 것으로 추측되는 현재 시점에선 모습이 드러나지 않는데, 보루토가 사스케의 망토와 검을 착용하고 있는 걸보면 사스케 역시 리타이어했을 가능성이 높다.

2.5 외전 소설에서의 행적

원작자 인증 공식 스토리가 아니니 따로 분리.

2.5.1 아카츠키 외전

더 라스트 이후를 그린 외전 소설 "아카츠키 비전"에선 어떤 한 소년을 만나 아카츠키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또, 그 소년은 사스케의 윤회안이 나루토마키같다 말하는데 이 말에 기분이 안 좋아진 사스케는 이후 한쪽 머리로 윤회안을 가리게 된다. 그렇게 30대 때는 윤회안을 가린채로 생활. 한편 이번 외전에서 꽃 밟는 걸 피하기 위해 사뿐사뿐 걸어갔다는 묘사가 있어 팬들에게선 캐릭터 붕괴라며 까이고 있다.

2.5.2 나루토 외전 소설: 사쿠라 비전

더 라스트와 최종회 사이 시점으로 사쿠라가 주인공인 소설. 전쟁 후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 심리 치료 시설을 열어 이노와 함께 아이들을 돌보던 사쿠라가 납치당하자 사스케는 사쿠라를 구하러 오지만 이미 사쿠라가 모두 정리했다. 사쿠라는 그가 걸친 망토를 어렴풋이 발견하자 사스케를 기다리기로 결심하고, 이후 사스케가 돌아와 사쿠라에게 다녀왔다고 재회인사를 꺼낸다. 아마도 이 시점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사쿠라와 사귀게 되고 결혼한 후 함께 여행을 떠난 것으로 추정된다.

2.5.3 나루토 외전 소설: 사스케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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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시모토 마사시가 그린 20대 초반 사스케) 역시 잘생겼다

사스케가 여행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고, 공식 타임라인상으로 나루토 외전 소설 중 가장 마지막에 위치한다. 오오츠츠키 카구야의 수수께끼를 밝혀내려는 사스케 앞에 과거 증오에 불탔던 사스케를 떠받드는 신봉자들이 나온다고 한다.[45] 더불어 나뭇잎 마을의 동료들과 오로치마루, 그리고 매의 멤버들까지 전부 등장 예정.

1장의 내용에 따르면 사스케는 카구야의 백의 제츠 군단을 조사하면서도, 동시에 호카게인 하타케 카카시의 전령을 사이의 초수위화를 통해 전달받아 나뭇잎의 닌자로서 임무를 수행하기도 하였다. 한편 이번에 카카시가 보낸 전령에는 구름 마을과 안개마을의 닌자들이 갑자기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었고 이에 관한 것을 안다면 연락을 달라는 내용이었다.

이를 통보받은 사스케는 번개의 나라로 향한다. 번개 나라로 향하던 중에 온천 마을[46]의 '암뢰단'이란 조직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잃은 치노, 노와키, 이오우 할아범이 사스케를 안뢰단의 멤버로 오해해서 습격을 받게 되지만 이를 화둔과 사륜안으로 가뿐히 제압. 오해를 푼 사스케는 그들에게서 도움을 요청받고 이를 승낙한다. 카카시에게 받은 임무가 우선이었지만, 사스케 자신이 여행하는 이유는 "세상에 대한 속죄"라는 이유도 있었으니까. 대나무 마을에 묵게된 사스케.

그들과의 대화에서 암뢰단의 멤버들이 사스케 자신을 추앙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를 불쾌해한다. 또한 사스케는 이들의 부탁을 승낙했긴 했지만 복수를 도와줄 생각은 없었다.

한편, 암뢰단의 두목으로 추정되는 키류라는 남자는 우치하 사스케의 소식을 듣고 "내 마음 속의 스승, 혈계한계의 굉장함을 세상에 알린 남자, 그 우치하 사스케를 죽일 찬스가 들어오다니!"라며 사스케에게 적의를 드러내고 있었다.

이후 내용은 11/4일 발매되는 사스케 진전에서 추가바람.

한편 소설 엔딩 파트에서는 다시 나뭇잎 마을로 돌아가는 묘사가 있으며, 사스케는 사람과 사람의 연결을 더이상 피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더욱이 사쿠라는 사스케가 다음에 마을로 돌아오면 이번에야 말로 그를 쫓을꺼야라며 결심하는 장면이 있다. 소설 내에선 나루토도 이미 히나타랑 결혼한 상태이기 때문에 사라다의 나이가 보루토와 동갑인 것을 감안하면 사쿠라랑 결혼하고 여행한 것은 이 다음인 것으로 추정된다. 원작과 같이 주로 우즈마키 나루토우치하 이타치에 대한 회상이 주를 이룬다. 사쿠라에 대해 '그녀도 이제 (마을에서)필요로 하는 닌자가 되었구나' 하고 생각하며 '나 역시 멈춰서 있을 순 없다' 고 자극을 받는 묘사가 있다.

사스케 진전 : 가는길을 정했다. 사스케는 걷기 시작한다. 그 앞에는 나뭇잎마을이 있었다.

사쿠라 비전 : 다녀왔어- 사쿠라.

2.5.4 소설판 보루토

소설판에서 사스케의 행보는 극장판 보루토에서 보여준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단 사라다를 안아주는 씬 같은 세세한 장면이 추가되었다.

사스케는 두 사람(보루사라)의 모습을 확인하고, 사쿠라에게 밖에 보여주지 않는 상냥한 미소를 띄고 다시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サスケはふたりの様子を確認すると、サクラにしか見せない優しい笑顔を作って、また闇の中に消えていった

또한 극장판 보루토에서 에필로그 이후의 사스케의 행보를 그리지 않았던 것과 달리 소설판에선 다시금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묘사된다. 갈매기 아빠? 또한 사스케가 10년 동안 무엇을 찾으려 했는지도 보루토 소설판에서 밝혀진다.

여담으로 사스케가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후 소설 언급을 빌리면 "아침에 사쿠라의 피부에서 윤기가 흘렀다."고 나온다. 이에 팬들은 둘째가 생길 거 같다고 반응.

1/오오츠츠키 일족은 어디에서 오는가?[47]

2/카구야를 낳은 차크라 열매란 무엇인가?[48]
3/카구야가 백의 제츠 군대를 만든 이유는?[49]
4/언제라도 변하지 않는 닌자의 본질이란?[50]

  1. 이 때의 감정이 원인이 되어 사륜안을 개안한 것으로 추정된다.
  2. 하지만 한참 뒤에 밝혀지는 바에 의하면 차마 먼저 다가가지 못했을 뿐 자기와 같이 고독했던 나루토와 친해지고 싶었던 듯.
  3. 원작에서는 오히려 어른들이 사스케에게 우치하 일족이란 이름 때문에 기대를 많이했고, 자기 또래의 여자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많았던 걸로 나온다. 하여간 사스케에게 기대를 걸었으면 걸었지, 터부시하는 내용은 일체 묘사되지 않았다. 아마 사스케와 나루토의 관계를 좀 더 심도있게 묘사하기 위해 추가한 오리지널 설정으로 보인다. 좀더 심도 있게 보자면, 나뭇잎 마을의 어른들은 겉으로는 사스케에게 기대를 많이 했으나 속으로는 사스케를 우치하라는 이유로 은연 중에 터부시했고, 사스케는 그것을 눈치챘다고도 볼 수 있다.
  4. 이번에도 상의만 바꿨다. 복장 이외의 곳을 본다면, 다시 과거 시절처럼 머리카락으로 이마를 가렸다. 1부부터 2부 초중반 이후 이타치의 사망 직전까지 계속 이마를 드러낸 헤어스타일이었다. 하지만 이타치의 죽음 이후 이렇게 바뀌었는데 작가가 의도한 것인지, 우연인지는 불명이다.
  5. 여담으로 이 때 만다는 사망했다.
  6. 실제로 이때 사스케의 만화경의 능력이 흑염을 조종하는 기술이 아니었다면 카린은 여기서 죽었으며 8미는 몸이 전부 타서 없어질때까지 다가갈수도 없는 사태가 벌어졌다!
  7. 사실 이것에 대해서는 사스케나 이타치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의견이 분분한데 이타치 본인 입장에선 동생도 지키고 마을도 지키니 윈윈이긴 하지만 자기가 일 벌려놓고 잘 안 되니까 사스케를 세뇌시키려고 한 건 사스케 입장에선 어이없는 일이다. 결국 '나루토에게 사스케를 완전히 맡겨버린 이타치가 무책임하다, 하지만 나뭇잎 마을을 지키기 위해 그건 어쩔 수 없었다' 이런 식이다. 일부 우치하 형제 팬들은 이 까마귀 드립을 아예 무시하기도 한다(...).
  8. 뭣하러 나루토 에게 줘? 너가 가지고 있다가 마지막에 이마 찌르며 걸었으면 얼마나좋아? 라고 말하는 사람도 존재했다!
  9. 그와 함께 결국 이타치의 선택은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이었다는 상징적 메시지이기도 하다.
  10. 손이 아래로 간 상태로 뒤집혀 있어 그믐달로 오해하는 일이 있으나 초승달 문양이 맞다.
  11. 이 때문에 사스케가 '양쪽 개안은 차크라 보유를 위해 일부분만 개안한 모습'이라거나 '사륜안과 윤회안을 병행했다', '이 윤회안이 진정한 사륜안의 완성형태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실제 십미의 눈을 생각하면 가능성이 있는 추측이다. 참고로 이 형태의 윤회안을 가진 사람은 십미를 포함해서 모두 하나만 개안했다. 십미는 이 형태의 윤회안이 커다랗게 하나있고 오오츠츠키 카구야는 양눈은 백안에 이마의 제3의 눈이 이 형태의 윤회안, 오오츠츠키 하고로모는 양눈은 마다라와 같은 윤회안에 마찬가지로 이마의 제3의 눈이 이 형태의 윤회안이다. 육도선인인 우치하 마다라도 하고로모와 동일한 세 개의 윤회안을 보유하고 있다.
  12. 악마스러운 거대한 날개와 양 손에 쌍검을 든 형태. 단번에 지폭천성의 구체를 조각내버린다.
  13. 아마테라스나 츠쿠요미를 쓰기 위해선 윤회안과 별개로 만화경으로 다시 변화시켜야하는 반면, 사스케는 윤회안 상태에서 그냥 사용한다. 그가 가진 특수한 윤회안은 사륜안의 능력도 같이 보유하고 있는 듯.
  14. 그런데 애니판에서의 반응을 봐서는 엉뚱하고 불가능한 작전인건 알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효과가 있을지 모른다고는 생각한 모양이다. 그럴만 한것이 에로변신술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심리전타입으로서만 봤을때 의외로 가능성이 있는 기술이다.
  15. 그리고 사쿠라가 벗어던진 조끼와 사스케의 위치가 뒤바뀐 것으로 볼 때 다른 무언가와 바꿔치기를 하는 식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16. 여기에서 작가의 폭주가 절정에 달했다는 악평이 많으며 나루토 개연성 안드로메다행이 정점이라는 평이다. 우치하 일족중 레전드였던 마다라나 인드라 현재 전생인 사스케조차 갖은 고행을 넘겨가면서 겨우 완성시켜낸 완성체 스사노오를 우치하 일족도 아닌 일반인인 카카시가 오비토의 만화경 사륜안을 인계받자 바로 사용가능이란 점에서 더욱 재가 되도록 까였다.
  17. 그러나 그와는 별개로 지금 통수친 상황에서 보면 자신이 나루토와 1대 1 해야 하는데 갑자기 카카시가 막강한 전력으로 부상해서 계산이 꼬여 버려 놀란 거라 해도 무리수가 없을 지경.
  18. 영문 스캔본 대사인 'Revolution'(원문은 革命だ!)과 사스케 특유의 내려다보는 건방진 표정의 임팩트가 커서 레볼루션이라는 대사가 본토인 일본을 포함한 외국에서 필수요소화 됐다. 사스케가 나루티밋 스톰 레볼루션을 홍보하려고 일부러 저러는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 # 우리나라판
  19. 사스케는 히든 보스가 아니다. 승패에 따라 스토리에 연관성을 주기 때문에 진 최종보스로 보는 게 옳다. 어? 3연속후 숨돌릴 틈도 없이 스페셜 보스전에 임한 나루토 안습
  20. 완전 부활한 마다라처럼 목둔이나 선인모드는 없다지만 사실상 전력은 충분하다.
  21. 환술로 가슴을 꿰뚫었다. 히로인 무시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
  22. 여담이지만 2년 후의 극장판인 더 라스트 스케치에 멀쩡히 살아있는 모습으로 등장해서 어쨌거나 안죽는다는게 확정 됐다. 이거 설마 또 설득당하나.. 이쯤되면 나루토는 정말 종교를 차려도 될 듯 싶다
  23. 십 몇 컷 밖에 안 되는데, 진짜 무식하게 싸운다.애니에서는 체술로 먼저 승부를 보다가 원작처럼 무식하게 싸운다.
  24. 정확히는 미수들의 차크라만 사용한것이다.
  25. 음의 쿠라마 말에 의하면 육도선인의 수준이라고 한다 흠좀무.
  26. 외도마상이 없어서 스사노오에게 미수들의 차크라를 실어서 스사노오를 변화시켰다. 날개도 사라지고 모양새가 많이 달라졌는데 에반게리온같은 모양새다.
  27. 저 공격이 나루토의 미수옥이랑 막멎는다를 것을 의미한다. 게다가 손에서 바로 3개를 형성할 수 있으니 나루토의 미수옥보다 우월하게 보인다.
  28. 이때 나오는 사스케의 독백은 그어떤 누구보다도 나루토를 이해하고 있었던건 사스케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29. 이 때 자신도 데려가 달라는 사쿠라의 말에 과거 이타치가 자신에게 행했던 방식으로 사쿠라의 이마를 찌르며 다음에 또 보자고 답한다.
  30. 묘하게도 한국판에서는 사스케와 더 라스트의 최종 보스 토네리가 같은 성우라서 일본판과 달리 사스케의 성우 김영선은 대사가 많다.
  31. 딸인 사라다가 방랑하느라 자신을 돌봐주지 않는 아빠에게 불만을 표출하고 있었다. 근데 칼(기존에 쓰더것이 아닌 다른 칼이다.)을 빼드는 걸 보아하니 살기를 느꼈나보다. 역시 우치하의 자손
  32. 일본어로 사라다는 샐러드다(..)
  33. 사족으로, 사스케 자신이 라이카게를 현재의 자신과 같은 외팔이로 만든 전적이 있다.
  34. 마킹을 새겨 무기들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는 능력.
  35. 오로치마루에게 “네 부하로 추정되는 남자가 내 아이의 목숨을 노리고 내 아내를 납치했다. 꾸미고 있는 일이 있다면 지금 다 불어라.”면서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역시 센쥬를 뛰어넘는 사랑의 일족
  36. 이에 나루토는 불륜 의혹 때문에 "너 나중에 얘기 좀 하자!"란 말로 응수한다(...)
  37. 초판에서 만화경 사륜안으로 그려진 오류가 있었으며, 이는 후에 단행본에서 수정됐다.
  38. 이 때 사륜안으로 신이 날린 수리검을 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39. 그동안 작중에서 사스케가 냉소가 아닌 진심으로 편하게 웃을 때는 어린시절 이타치와 함께 있던 시절이나, 나루토와 협력해서 싸우던 때 이외에는 없다는 걸 생각하면...
  40. 조약한 사이즈이긴 했지만 사실 성질변환까지 일으킨 보이지 않는 나선환이었고 사스케는 그걸 사륜안으로 다 파악하고 있었기에 제자로 받아들이려던 것이었다.
  41. 소설판에선 보루토를 밀어주는 사라다의 모습을 보고 껴안기까지 한다.
  42. 나루토도 스승인 지라이야에게 처음 나선환을 배울때 상당히 고생했지만 피나는 노력 끝에 마스터 하였고, 이후엔 성질변환등을 응용하여 풍둔 나선수리검 같은 자신만의 나선환을 여러개 만드는데 성공했다. 꼼수를 부린 보루토와는 차이가 큰셈.
  43. 여기서 1부 중급닌자 시험에서 사용했던 사자련탄의 일부가 나오기도 한다.
  44. 그러나 천둥벌거숭이의 본래 뜻은 철없이 두려운 줄 모르고 함부로 덤벙거리거나 날뛰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뭐 사스케가 말해준 뜻도 그렇지만 본래 뜻도 딱 1부의 나루토를 정확하게 나타내고 있다.
  45. 아마도 오로치마루의 손아귀에서 풀려난 죄수들인듯
  46. 극중에서도 나오는 마을이다. 아카츠키의 멤버 중 한명인 히단의 고향이기도 한 곳. 사신교라는 종교가 있다.
  47.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48.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49. 모모시키를 견제하기 위해
  50. 이는 보루토를 통해 알아내려고 한다. 알아낸다기보다는 알아가려고 하는쪽에 가깝다. 현제는 닌자의 본질은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았다는 것까지만 이해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