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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전투비행단가 1. 나라와 겨레 위한 필승의 신념 장하다 우리들은 공군의 전위 혈관속 살아뛰는 자유의 정신 혈관속 살아뛰는 자유의 정신 나서라 이 하늘을 지켜야 한다 2. 승리는 우리 신념 눈부신 기백 무너지지 아니하는 하늘의 성역 세기의 큰 사명을 다했노라고 세기의 큰 사명을 다했노라고 은날개 펼쳐들고 역사를 적자 후렴) 우리는 해와 달 별과 함께 빛나는 또 하나의 익스플로러 피와 사랑으로 뭉친 동지들 11전투비행단 하늘의 용사 |
목차
1 개요
제19전투비행단, 제20전투비행단, 제38전투비행전대와 함께 대한민국 공군의 현 주력부대를 맡고있다.[2] 어째 다 기피부대다? 38전대 빼고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한민국 공군의 전투비행단. 비와 눈이 적고 맑은 날씨가 많은 분지지역 특성상 일제강점기 때부터 비행장으로 사용된 유서깊은 비행장에 위치해 있다. 현재 공군 최신예 전술기인 F-15K 슬램이글 3개 대대가 주둔중이다. 별칭은 광성대. 미군이 부여한 K-site 부호로는 K-2기지라고 부르는데 실제로 대구 시민들도 이렇게 부르는 경우가 많다. 휴가 복귀를 위해 택시를 타도 "아재요, 케이투 가입시더"라고 하면 기사님들이 바로 안다. 물론 이미 군복차림이니 눈치채셨겠지만...등산용품 전문 브랜드 아니다.
2 예하 비행 대대
- 제102전투비행대대
- 제110전투비행대대
- 제122전투비행대대
3개 대대 모두 F-15K를 운용 중이다. 102대대와 122대대는 원래 제1전투비행단 소속으로 F-5A/B를 운용중이었지만 2005년 전량 퇴역하면서 잠정 해편되었다가 대구기지에서 F-15K 기종으로 재창설되었다. 두 대대 모두 1차도입분으로 들어온 항공기 40대를 운용중이며 122대대가 최초 도입 비행대대이다.
110전투비행대대는 F-4D를 운용하던 비행대대였으나 2010년 전량 퇴역하면서 대대가 해편되었다가 2차도입분 20대가 도입되면서 재창설되었다. 1차도입분은 GE엔진을 장착하지만 2차도입분은 기존의 미공군 기체들과 마찬가지로 P&W 엔진을 장착하는게 특징.
3 기지내 부대들
그다지 크지 않은 부지의 비행단에 꽤 많은 부대가 입주해있다.
- 공군 군수사령부
- 공군 항공자원관리단 (구 군수관리본부)
- 공군 종합보급창
- 공군 제81항공정비창
- 공군 제83정보통신정비창
- 공군 제60수송전대
- 공군 군수전산소
- 공군 항공기술연구소
- 공군 공중전투사령부
- 공군 제11전투비행단[3]
- 공군 방공관제사령부 예하 제32중앙방공통제전대[4]
- 육군 제507항공대대
- 미 공군 제607물자관리대
- 기무부대[5]
등등 추가바람.
사령부부터 말단 운용부대까지 군수에 관한 모든것이 한곳에 모여있는 이상적(?)인 비행단. 덕분에 다른 비행단은 정비자재 대기로 2 ~ 3일 정도 그라운드되는 항공기도 11비에서는 2 ~ 3시간 안에 정비가 가능하다. 문제는 11전투비행단이 완편부대나 다름없다 보니 군수사령부, 공중전투사령부 등의 경계근무, 통신, 시설, 보급관련 등의 일들도 전부 11전투비행단에서 맡아서 한다.(...) 사령부 쪽에서 독자적으로 담당하는 부서는 본부 부서와 군악대와 군종 부서 정도. 진주시에서 훈련을 마친 후 자대 배치를 받고 분명 같은 기지내에 있는데 사령부 쪽이나 32전대 병사들은 천국인 반면 비행단 병사들은 자기 비행단 + 상급 사령부 + 타부대 + 타군의 뒤치닥거리까지 다 해야 하는 슬픈 현실. 공군 기지안에 육군 부대가 있어 공군이 육군을 보호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6]
특이점 중 하나는, 공군 전체의 모든 기술도서의 관리와 번역을 담당하는 TODO(Techincal Order Distribution Office)가 군수사령부 내에 포함되어 있다. 한국 공군이 운용중인 모든 기종에 대한 TO, TCTO등은 전부 군수사령부 예하 TODO에서 수령 후, 번역을 거쳐 인쇄 후 60전대를 통해 전 부대로 배포한다. 또한 TO가 아닌 경우에도, 영어등의 외국어를 필요로 하는 계약사(록히드마틴, 보잉, EADS, BAE, 시콜스키 등.)와의 연락 및 조율이 필요한 경우에도 TODO의 번역인원들이 업무를 전담하며, 위 업체들의 인원이 펌웨어 업데이트나 수리등의 경우로 81창이나(이 정도의 수리를 필요로 하는 항공기의 경우 창정비로 분류되어 타 기지에 있다 하더라도 81창으로 이동되어 수리를 받게 된다.) 83창 등 을 방문할 시, 통역업무 또한 전담하게 된다. [7]
그리고 해군 부대를 제외하고는 전군이 다 모여 있고[8] 별만 4개가[9] 모여있고 대령은 발에 채일 정도로 많은 무서운 동네이다.[10][11][12] 또한 전시 미공군의 전시기지[13]여서 몇년전까지 미군 헬기대대가 주둔하기도 했었고 현재도 미 공군 시설관리중대가 미군시설을 관리중이고 활주로 지역의 상당부분을 미군지역이 차지하고 있다. 기지를 돌아다니다보면 M16을 맨채로 활보하는 미군이나 귀에 이어폰을 꽂고 조깅하는 미군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손 흔들면 반갑게 같이 손을 흔들어 준다.
3.1 대구기지내 서열과 각 부대들의 역할정리
대구기지에서 가장 높은 사람은 전통적으로 공군군수사령관(★★)이다. 예나 지금이나 기지의사결정에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다.[14]
(비전투병과처럼 보이지만 군수사령관도 조종사출신이다) 다만 2003년에 (구)남부전투사령부가 창설되면서 (구)남부전투사령관(★★)이 동일반열에 들게 됐다. [15]
지금의 대구기지는, 군수사령관이 총괄하는 공군군수업무 • 공중전투사령관이 수행하는 한반도공중군사작전이 양대 두 축을 이뤄 운영되고 있다보면 된다.
전투사가 수뇌부라면 그 손발이 예하부대 11전비다. 비행단장은 준장(★)이다. 11비가 하는 일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전투비행단으로써의 공군작전 뿐만 아니라 기지의 모든 시설과 방비 등을 총괄한다. 기지에 들어온다면, 업무보고 나갈때까지 11비 병사와의 접촉이 타부대에 비해 많을 가능성이 높다. 공중사와 군수사 이외에는, 공군독립전대로 오산방공관제사령부 사령관의 지휘를 받고 있는 32전대가 있고 전대장은 대령이다. 32전대는 17110 항공통제특기의 총본산으로써 한반도 전역에 산개한 레이더기지의 중심축인 중요한 기지이다. (24시간 교대근무한다)
각 부대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대구기지의 전반적 운영과 전투기 정비 • 출격과 작전은 공중사의 지시를 받아 11비가 총괄하고, 군수사는 항공기수리부속일체, 대량물자병력항공수송(60전대, 철도) 등을 맡고 있으며 32전대는 출격해 작전을 시작한 전투기에 대한 관제를 한다. 대한민국 어느 부대보다도 중요성이 높은 기지가 11비를 중심으로 한 대구기지이다. F15K 운용이 북한과의 전면전시 그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NLL 침범, 급변사태가능성 등의 위기시 최전방으로의 출격이 잦기때문에 야간비행이나 긴급초계비행도 많으며 따라서 라인근무자들의 고충이 큰 부대다.
4 교통의 요람
폭발적인 도심지 확장의 결과로 기지 정문 앞에서 시내 버스를 탈 수 있다. 대신 정문에는 버스 노선이 빈약하고, 다른 시내버스를 타려면 정문 앞의 입석네거리까지 나와서 좀 걸어야 하지만 대체로 5분이 걸리지 않는다. 기지 정문에서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아양교역까지 걸어서 20분,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인 입석초 앞까지는 10분 안에 갈 수 있으며, 후문에서 방촌역까지는 걸어서 5분 내외. 그러나 기지로 들어올 때는 발걸음이 느려져 2배 이상 KTX가 정차하는 동대구역까지 차량으로 10분 내외[16], 기지 뒤로는 경부고속도로 팔공산IC가 있어서 휴가시 1시간안에 대구를 벗어나는게 가능하다.
간부로 복무하게 된다면, BOQ에서 자전거 내지 차량 보유시 약 20분이면 쪽문을 통해 방촌역에 도착할 수 있고, 15분이면 넉넉하게 정문을 빠져나와 시내로 들어갈 수 있다. 즉, 17시에 퇴근해서 18시 이전에 동성로에 도착해 있는 기적을 체험할 수 있다.
단, 대구국제공항은 국내선 노선이 매우 빈약하다. 인천 - 대구(내항기 아님), 대구 - 제주가 전부. 공수기를 타는 방법도 있지만, 짬 안 되는 병사가 공수기를 타기 힘든 데다가 무엇보다 1분 1초가 아까운 휴가, 외박에서 공수기 타겠다고 부대에서 몇 시간씩 기다리는 건 힘들다. 참고로 제주도에 사는 병사가 휴가를 가기 위해 공수기 신청을 하면 그 병사가 1순위가 된다카더라.하지만 항덕이라면 그걸 굳이 기다리고라도 타겠지 어거지로 공수기 타고 휴가나가려고 휴가일정 기괴하게 냈다가 휴가 짤릴번했는데 그래도 보람은 있었다
5 인근지역의 기지이전 요구
일제시대 당시 비행장이 만들어지던 때에는 주변이 논밭 뿐이었으나, 도시 확장의 결과 기지 바로 옆까지 시가지가 확장되었다. 기지의 특정 지역은 펜스 밖의 악취가 넘어와 지독하다 설상가상으로 기지 북쪽으로는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고 있어 북쪽의 고속도로와 남쪽의 도심지 사이에 끼여서 더이상의 기지 확장은 매우 곤란한 상태이다.(주변이 논밭 뿐이라고 하지만 그 농경지를 경작하는 농민들도 다 근처에서 거주하였을테니 비행장이 들어서기 전부터 대대로 근처에서 거주했던 원주민들이 존재하는것도 사실이다. 일례로 비행장 주위 몇몇 학교들의 개교시기는 일제시대 비행장 건설보다 빠르다. 물론 대부분의 현재 주민들은 이주민들이지만 마냥 굴러온 돌만이 있는건 아니다. 대대로 거주했던 이들의 희생도 분명 감안을 해야한다. )
오죽했으면 간부숙소 부지가 없어서 기지 옆을 흐르는 소하천을 복개하고 간부숙소를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도심 근처에 있는 공군기지가 그렇듯 역시 기지이전 요구를 많이 받고 있다. 최근 공군기지 소음 피해보상 법률 통과로 더욱 기지 이전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잊어버릴만하면 기지 정문에서 기지이전을 촉구하는 시위가 열린다.
하지만 위의 문단들을 보면 알겠지만 엄연히 공군기지가 먼저 들어오고 그 다음에 주택지가 조성된지라 공군입장에선 억울한 면도 있고 11비행단만 아니라 공중전투사령부, 군수사령부, 육군항공대, 뭣보다 같은 활주로를 쓰는 대구국제공항까지 이전해야 한다는 걸 생각하면 사실상 기지이전은 불가능에 가깝다. 더욱이 2000년대 이후 부대 개량화 사업 및 제2MCRC 구축사업 등등으로 사실상 요새나 다름 없게 지어놔서 더욱 힘들다.[17]
그럼에도 불구하고 표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정치인들에 의해 기지 전체 이전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기지 이전에 들어가는 예산은 부지 매각으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하는데 위에서 언급한 저 시설들을 다 새로 구축하는데 드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다 고려한 것인지도 의심스럽다. 무엇보다 지금이야 어떻게든 이전시키려고 저렇게 말하지만 막상 이전이 결정되면 부지는 무상 또는 헐값으로 대구에 넘기라는 등으로 떼를 안쓴다는 보장 같은 건 전혀 없는데 용산미군기지 이전과 관련해서 이미 선례가 있다.
그리고 전투기 대량 부족 사태가 임박해 옴에도 불구하고 예산의 부족으로 전투기 도입/개발 사업이 계속적으로 연기되고 있는 공군 입장에서 만일 기지이전비용까지 떠맡게 될 경우 매우 암울하게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상황이다. 이러한 예산문제 때문에 대구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징징대도 국회와 중앙정부에서 취소크리를 먹을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예상됐지만.. 대구와 비슷한 이유로 공군기지를 쫒아버리기를 원하는 광주광역시와 수원시까지 대구와 손을 잡고,위 아 더 월드 아예 전국 대도시 근처의 공군기지를 모두 이전시키자!라는 취지의 법안까지 국회에 제출되어 2012년 '군공항 이전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 버렸다! 이들의 명분은 소음공해 외에도 전시에 공군지에 가해질 적 화학탄 공격에 민간인들까지 휘말릴 위험성도 있으니 인구가 적은 격오지로 모두 이전하라~라는 것이다. 그쪽도 언젠간 발전해야 할텐데 그 땐 어디로 옮기려고? 결국 국방부도 2014년 5월 1일, '군공항 이전 사업단'을 창설하여 위 3개 대도시 소재 공군기지 이전을 기정사실화로 받아들이는 분위기.# 현재로서는 이전 예정지가 예천, 영천, 상주 3곳으로 압축되었는데 예천의 경우 찬성, 상주의 경우 반반, 영천의 경우 반대가 압도적인 분위기다. 대구시에는 사실상 기지 이전은 확정된 것으로 보는 듯, 이전 후 개발계획까지 발표한 상태다.
결국 이전이 확정되었다. 2016년까지 이전 후보 지역을 정한 다음 2022년까지 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 예산은 총 7조 가량인데 이는 지금의 K2부지 매입비용+이후수익으로 충당한다고 한다.[1] 하지만 이전지역 대상 선정을 위한 해당 지역의 주민투표가 급선무인데다 군사시설 이전인 만큼 제주해군기지 건설처럼 부지선정부터 쉽지 않은데다 같이 이전 대상에 포함된 대구공항은 아직 계획도 안 잡힌 동남권 신공항이 밀양에 들어온다는 조건 하에 추진되는 지라 여러모로 난항이 예상된다.
그리고 동남권 신공항이 결국 김해공항 확장으로 물건너 감으로서 11비를 이전하고 대구공항은 민간 공항으로만 남기던가, 아니면 대구공항을 존치하면서 11비까지 남기던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여기에 더해 사드 배치가 맞물리면서 대구 경북권의 박근혜정부에 대한 반감이 더해지자, 대통령이 긴급하게 정부에 11비 이전을 지시했고, 그 결과일사천리로 국방부의 기지이전 타당성을 재확인함과 동시에 정부와 대구시 주도로 신속하게 이전 후보지를 물색하는 중이다.
6 트리비아 및 복무환경
2005년 9월에는 MBC 토요일[18]의 코너 웃음 바이러스에서 추석 특집으로 촬영을 했다.
6.1 시설
시설이 좋기로 유명하다. 여기서는 11비의 기지 내에 나머지 부대가 얹혀살기 때문에 나머지 부대의 시설도 조금 언급하기로 한다. 10년도만 해도 11비의 장점에 대해서 훈련병들이 훈련단 또는 특기학교 조교,교관들에게 물으면 시설이 좋다고 대답하는 걸 들을 수 있었는데 11비에서 복무했던 장교가 진주로 발령 받았었기에 설명해 줄 수 있었다. 현재는 수송대대, 헌병대대의 각 소대들, 대공방어대, 시설대대 등등의 생활관들이 기존의 통합생활관들에 더해져 새로운 통합생활관으로 지어져 있다. 위 문단에 서술된 것처럼 간부 숙소 역시 새로 지어져 있다.
기지 내에 11전비 BX 두 곳과 군수사령부 BX 한 곳[19], 총 3곳의 BX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건물 크기와 제품군의 다양성에서 11전비 BX가 더 좋다는 평이다. 대신 군수사 BX의 경우 11비 BX에 없는 제품군이 간혹 보이며 제품 수급이 빠른 장점이 있다.(보통 신제품이 들어올때 군수사BX가 가장 빨리 수급을 받는듯한 모습이 보일때가 많다.)
11전비 BX 종합건물에 군사우체국, 도서실, 양품점과 군장점, 서적점, 안경점, 피복판매소, 사진관, KB국민은행, 군 이동통신 대리점(...)과 같은 편의시설들이 들어서있다. 서적점은 주인장이 장사가 생각보다 안된다고 생각했던 건지 들어왔다가 나가고 다시 다른 사장님이 입점하는 경우가 많았다. 텅 비어있던 동안 잡지를 살 수 없었던 장병들의 피해는 덤 일반 육군 부대에 있는 작은 충성마트 건물을 생각하면 안된다. 2층 건물이며 11비의 왠만한 대대 본부 건물만큼이나 크다. 2015년 2월 말부터 파리바게트가 입점했다! 밑에서 언급할 컬투치킨 등 병사가 못 이용하는 일부 복지시설과는 달리 병사도 이용이 가능하다. 정확한 시기는 기억이 안나지만 현재 나뚜루 팝도 입점했다.
여담으로. 11비 BX 계산대에는 국군복지단이 군국복지단으로 오자가 나 있었다(...) 2016년 7월쯤에 정상적인 철자로 수정되었다.
도서실과 당구장 역시 11전비와 군수사가 각각 운영해 두 곳이다. 공중사 도서관도 있지만 공중사의 특성상 공중사 장병들이 주로 이용하는데 11비 및 군수사와 그 예하 부대 장병들의 생활관과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11비, 군수사 도서실 두 곳의 소장한 도서량은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만화책도 있는데 여러개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11비 도서실은 식객, 신의 물방울,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 란의 공식, 미생, 군수사 도서실은 신의 물방울, 요츠바랑을 보유하고 있다. 11비 도서실은 도서 뿐만 아니라 공군 월간 잡지와 국방부 발간 잡지, 항공 관련 잡지도 정기적으로 비치하며 다양한 영화나 교육관련 DVD를 소장하고 있다. 자신의 부서나 생활관이 DVD플레이어를 가지고 있으면 빌려가서 보면 된다. 군수사 도서실의 경우 영화평론, 패션 등 문화 관련 잡지들이 돋보인다.
11비 노래방은 당구장과 붙어 있으며 사지방은 BX건물 옆에 있다. 하지만 통합생활관 건물에도 각각 대대별로 사지방이 있기 때문에 생활관 사지방이 다 차면 오게 되는 곳이다. 사지방 옆에는 11비의 역사를 알 수 있는 홍보 건물이 있어서 신병 부모 초청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부모님들이 들리곤 했었다.
기지에 여러 부대가 입주한 만큼 여러 병사 식당과 간부 식당이 들어서있고 미군식당도 있었지만 2014년부터 운영 중단.
병사식당의 경우 31대 비행단장[20]의 주도로 국방부의 허락을 맡아 육군 급식 체계가 아닌 외부 업체인 삼성 에버랜드와 계약해 2011년 초부터 2012년 초까지 외부에서 메뉴를 반쯤 조리해서 들어오면 병사 식당에서 조리를 완성하는 식으로 시범 운영했다. 한때는 군대리아가 샤니 햄버거로 나오고[21] 일반 사회와 동일한 수준의 스파게티와 스테이크를 포함한 양식 코스, 살이 덕지덕지 붙은 감자탕, 삼계탕, 추로스(...).. 등등 군에서 볼 수 없던 양질의 메뉴들과 후식들[22]이 삼시 세끼 나왔었다. 어느정도 인기였냐면 병들이 식사시간만 기다릴 정도였고 11비 인트라넷의 칭찬 게시판에는 계급에 상관없이 단장님을 칭송하는 글과 11비 급양은 가히 최고라는 찬사가 이어졌었다. BX를 안가도 되어 돈이 절약됐다 그러나 32대 단장이 취임하고 얼마되지 않아 모종의 이유로 결국 삼성 에버랜드와의 계약 급식이 중단됐다. 그리고 다시 BX 고객이 대폭 증가 전역 전 행사인 전역병들의 단장과의 대화에서 여러 대대의 병장들이 나가는 마당에 무서울 것 없어서 신임 단장에게 그 이유를 물었으나 결국 어른의 사정이란 대답 밖에 듣지 못했다고..[23]
그 후 2013년까지는 비행단 자체 급양예산으로 자체 식단을 편성해 급식했으나 2014년부터 육군 제5군수지원사령부에서 보급을 받아 식단을 받게 된다. 자체 식단을 편성하던 시절에는 씨리얼이나 사제 짜장 같은 군부대 같지 않은 메뉴도 있었고, 군대리아에 계란프라이를 끼워 주는 등 세세한 점에서 병사들을 조금이나마 챙겨주고, 잔반을 줄여 급양예산이 남으면 특식으로 삼겹살도 나오기도 했지만... 망했어요...그렇게 다들 육방부화 되는거지 병사식당은 기지내 총 3곳이 운영중이고 병사식당마다 관할하는 인원수가 달라서 맛의 편차가 어느정도 존재하는 편.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인원수를 적게 배정 받은 식당이 맛도 좋고 양도 가급적 많이 주려한다. 하지만 제일 할당 인원수가 적은 3식당의 밥맛이 가장 크게 너프 당하였다[24]
간부 식당은 부대에서 운영하는 식당과 민간업자가 운영하는 식당이 있고 민간업자가 운영하는 식당에만 간부 인솔하에 병사들 이용이 가능하다. 주로 공로로 인한 부서 회식이나 전역 송별회 때 찾게 된다.[25]
미군식당은 상술된 것처럼 운영을 안하지만 한때는 몰래 들어가 돈을 지불하고 만찬을 즐겼다는 짬찬병들의 소문도 들려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지금은 미군지역내 피트니스 센터에서 미군 스낵바가 운영중이다.[26] 버거와 미국식 피자가 유명한 듯. 물론 위의 사례와 같이 함부로 들어갔다가 걸리면 군기교육대로 가서 공군기본군사훈련단 이후 처음 싸보는 완전군장을 싼 뒤 기지를 빙빙 돌거나 제초작업에 투입 될 것이다.. 이 글을 보는 위키러가 병이고 짬밥에 질려 색다른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소속부서 간부에게 사달라고 졸라보자.간부와 친하다면 말이다
기지 내에 미군지역과 함께 야구장(...)이 있는데 주로 미군이 쓰지만 가끔은 한국군도 쓸 수 있고 미군지역내 피트니스 센터도 기본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한국군 사용후 뒷정리 부실로 미군의 클레임으로 사용 못하는 기간도 상당하다.[27] 단본부 지역에 대운동장이 있고 주말에는 신청 후 축구 등의 용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2013년 상반기에는 체력검정 오래달리기와 조깅 등을 위한 아스팔트 트랙[28]도 운동장 근처에 설치되었다. 군수사령부 역시 별도의 운동장을 가지고 있지만 11비에 비해 작다. 공중사가 천연잔디 축구장이 있지만 사용허가는 하늘의 별따기. 공중사 관련 행사 때에나 쓰인다. 일단 11전비도 2014년에 연병장의 절반 크기에다가 인조 잔디 구장을 만들었지만 퀄리티는 사제 구장에 비해선 많이 떨어지는 느낌.
관사 지역의 종합건물에 컬투치킨,[29] 체육관, 헬스시설, 강당을 갖추고 있으며 수영장이 있다. 물론 여름에 개방하며 병들도 저렴한 가격에 이용가능했으며 14년도 전후로 공짜로 바뀌었다고 한다. 입구나 탈의실 등이 관사가족들의 그것과는 분리돼 있으며 당연히 수영복은 개인이 챙겨야 한다. 11비 정훈공보실에서 영화사 전산망에 연결된 영사기로 주말에 기지강당에서 영화를 틀어주는데 가끔은 어떻게 된 노릇인지 전산망 장애로 영화 상영이 취소되기도 한다. 하지만 2014년 말을 기점으로는 협찬이 뚝 끊겨 도서관에 들어오는 DVD나 한 번씩 틀어주는 정도로 빈도가 줄었다.
관사 지역 외에도 11비 BX에서 조금만 더 걸으면 별도의 체육관과 강당이 하나 더 있다. 관사지역의 강당보다 훨씬 크며 주로 위문 공연 등의 용도에 사용된다.
관사 지역의 종합건물 건너편 기지교회에서 운영하는 '쉴만한 물가' 카페에서 싼값에 다양한 음료와 빵을 판다. 자신이 세례증을 받았다면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 때는 기지 내의 유일한 카페여서 병에서 장성급까지 모두 이용했다. 가격이 사회의 일반 카페들에 비해 매우 착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커피 마시러 갔는데 단장님이 부관과 함께 커피를 마시고 있다면? 분위기가 묘해진다.. 괜찮아 이제 파리바게트가 생겼어 기지성당은 교회와 인접해 있으며 법당은 관사에서 상당히 먼 곳에 위치해 있다.[30] 군종실은 군수사령부 소속이며 교회에서는 신청을 받아 여름에는 슬러시 위문, 겨울에는 붕어빵을 만들어 위문을 다니며 법당에서는 야간에 군종병이 샌드위치와 커피를 만들어 가지고 야간 근무 부서에 위문을 다닌다. 추가 수정 바람.
BX가 아닌 사설 마트도 관사 지역에 있는데 관사의 군가족들의 편의를 위한 것으로 당연히 병들은 쓸 수 없다. 하지만 BX에 안파는 물품을 사기 위해 드나드는 용자병도 가끔 보이는데 주로 싸제 담배를 사기 위해서인듯 하다. 물론 관사관리부대는 일반병이고 그 병들이 관사마트를 이용하는 것은 보통 눈감아주는 편이기에, 그 쪽 부대에 아는 사람이 있던가, 직간접적으로 관계가 있는 병사라면 크게 눈치 안보고도 이용 가능하다.
기지 정문 옆의 면회장 건물이 크고 깔끔한 편이다. 면회장 옆에 오래된 수송기를 면회실로 개조해 놓았으며 잔디밭도 있어 그곳에서도 면회를 할 수 있다. 면회장 건물에 매점은 없지만 보행문 헌병에게 신분증을 내면 면회인도 출입증을 받은뒤 정문 지역에 새로 생긴 (위에서 언급한 두 곳의 11비 BX 중 한 곳의) BX에 가서 음식과 술을[31] 사올 수 있다. 정문 지역 BX는 진짜 매점 같이 생겼다. 즉 작다. 육군 507 항공대 역시 이 면회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한 면회장에서 육공군 모두가 전투복과 약복을 입고 면회하는 신기한 풍경이 연출된다.[32] 하지만 시가지에 바로 붙어있는 기지의 특성 상 안에 있는 부대들은 전부 영외면회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면회장은 1년 내내 자리가 없어 북적북적거린다. 거기다 면회실 사방을 유리로 만들어 놓은 지라 여름이 되면 에어컨을 틀어도 튼 건지 만 건지 모를 정도. [33]
정문 앞에 퇴역한 F-4D 팬텀과 역대 공군이 운용한 여러 항공기들을 세워놓은 자그마한 기념 공원이 있다. 전투기 주위에 한국전쟁에 참가한 유엔군 참전국 깃발들이 세워져 있고 간략하게 참전국들의 설명을 해놓았다. 실내 면회가 따분하면 정문 BX 가듯이 출입증을 받아 면회인도 이 공원까지는 들어올 수 있다. 퇴역 항공기 보는 것 밖에 구경거리가 없지만[34]
서울, 경기, 강원, 충청권 공군부대의 국가기술자격검정(조리기능사, 전자계산기기능사 등) 응시자들이 1박 2일로 이 곳에 오게 되는 경우가 많다. 국가기술자격검정 응시자들 중 병사의 경우는 군수사령부 통합생활관 빈 호실을 배정받아 숙영을 하게 되는데, 휴게실에서 TV 시청을 제외한 생활관 편의시설(사이버지식정보방, 체력단련실, 풋살장, 독서실 등) 사용과 타 생활관 출입은 좌석배정, 물품 도난 등의 문제로 절대 불가능하다.[35]
기지 이전이 사실상 확실시 됨에 따라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부대 전체가 이사를 가게 될 것이며 남겨진 기지 안의 군사시설들과 기껏 새로 만든 병영생활관들, 기타 시설들은 다 허물어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 촌구석에 다시 다 지을 수 있을까?
6.2 여담
여담으로 F-15K를 운용하는 주력부대라서 그런지 외부 손님들이 많이 찾는 편이다. 남부지방에 위치해 거리상으로 멂에도 불구하고 국방부나 계룡대에서 높으신 분들이 자주 오며 국방상의 주요 사건(실례 : 연평도 포격 사태)이라도 터지면 준비태세를 체크하기 위해 수시로 찾는다. 근처의 50사단이나 해병대에서 장교들이 작전 협의, 타군에 대한 이해와 견학 차원에서 잊을 만하면 온다.그리고 왔다가면 얼마 후에 부대 동정 사진에는 15K에 탄채 엄지를 치켜 올린 손님의 사진이 올라온다 하지만 제15특수임무비행단에 비하면..
라인 근무자이거나 라인안에 근무지가 있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심드렁해질 정도로 F-15K를 가까운 곳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며 항공기정비대대 소속이라면 자신이 직접 대한민국 공군의 최신예기를 질릴 정도로 정비하는 영광(?)을 얻을 수 있다. 이륙시에 크고 아름다운 엔진음을 심장으로 직접 느낄 수 있으며 활주로에 가까운 간이 건물의 경우 건물이 떨리는 지경. 직접 들어보면 위 문단에서 언급한 전투기 소음 시위가 이해될 것이다. 가끔씩 타 비행단에서 전개한 F-16 계열과 잘 착륙하진 않지만 기지 상공 위를 가깝게 날아가는 T-50 계열, 인근 정비창에서 정비하는 F-5와 기타 여러가지 항공기[36]들을 볼 수 있다. 공수기도 자주 이착륙하는 편. 대구국제공항과 활주로를 같이 쓰기 때문에 보잉 737 A320 뿐 여러 민항기를 볼 수 있다.
정말 여담이지만 전투비행대대의 시설이 아주 고급 호텔급이다.[37]내부 디자인이 예술이며 휴식공간을 보면 칵테일 바가 연상될 정도. 별도의 미녀판매원도 근무한다. 겨울이 되면 안어울리지만 편의점에서 볼 수 있는 원통형의 호빵 조리기도 보인다. 화장실은 전투화를 신고 들어가는게 황송할 지경이다. 바닥부터 공중화장실의 타일이 아닌 가정집 타일처럼 되어 있고 세면대 옆 벽에 조종사들을 위한 칫솔 살균기(...)가 걸려 있으며 모든 변기는 비데로 되어있다..(최근 새로 지은 전투비행대대 한정) 조종사를 확실히 우대해 주는게 온몸으로 느껴진다.[38] 그렇지만 휴게실을 제외한 일부 공간만 이 정도로 좋고, 비교적 오래 된 건물을 쓰는 비행대대의 경우 기타 작업 공간은 크게 멋이 나진 않는다.
헌병 특기 혹은 방공포병 특기라면(기타 특기의 경우 야간 기지방호 훈련 때라든지) 기지의 감제고지 위 대공초소 혹은 진지에서 바라보는 대구 시가지의 아름다운 야경을 부분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야간비행 때 활주로에 점등하는 파란 불빛이 이어진 것이 시가지의 야경과 합쳐져 마치 우주공항(?)을 생각나게 한다. 유튜브의 13년도 공군 홍보 영상에도 잠깐 나온다. 사실 높은 곳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워낙 기지가 시가지에 둘러싸여 있어 낮에도 대구 시가지가 또렷하게 보이고 날이 맑으면 멀리 이월드의 대구타워까지 잘 보인다. 평소에 제일 잘 보이는 건물은 범어동 두산 위브 더 제니스. 반짝이는 불빛들 보면 집에 가고 싶어진다
기지의 한쪽은 대구 시가지가 포위한 형상이지만 반대쪽의 산지 지역에 생활관이 있거나 근무지가 있는 경우 도시에서 못보던 동물들을 볼 수 있다. 꿩, 고라니, 너구리, 지네, 전투모기, 반딧불이 등. 많은 식당들이 산재해 있고 이동 급식 부서의 자체 식당까지 많은 탓에 짬타이거는 어디서든 볼 수 있으며 넓은 비행장 특성상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비행장을 쳐다보면 다양한 조류를 관찰할 수 있다. 특히 까치가 엄청나게 많다. [39] 예전에 기훈단에서 떠돌던 소문으로 11비에 멧돼지가 나타나 사냥꾼을 불러 죽였다(..)는 안습한 소문도 돌았으나 2008년도 초에 실제로 멧돼지가 출입문 쪽에 나타나서 배트반과 헌병대가 이를 쫒아내러 간적이 있긴 있었다. [40]
보통 비행단의 경우 의무 부서가 항공의무대대로 되어 있는데 반해 이곳은 항공의무전대로 되어 있다. 건물은 진주 교육사령부나 타 비행단에 비해 크진 않고 항의전대장의 계급도 대령이 아니고 보통 소령, 중령급. 아무래도 여러 부대가 이곳의 진료를 받는 만큼 명칭이 격상된 모양. 소문으로는 치과 진료를 잘한다 카더라. 다른 과에 비해 치과는 몇 명의 군의관들이 로테이션을 돌아가며 거의 1명씩은 진료를 하고 있으므로 소문이 좋은 듯 하다. (20대 초반의 남성들이 2년동안 관리 개판으로 하고 사는지라 충치, 사랑니 발치 등의 경력이 엄청날수밖에...) [41]. 군견의 진료를 위해 수의사 역시 이곳에 장교로 배치되어 있는데 수의사에게 경비 소대에서 기르는 짬타이거를 치료해주기 위해(...) 씻겨서 데리고 온 병들도 있었다고 한다. 비행단의 크기나 병사 수에 비해 의무병이 많지 않은 비행단 중에서도 특히 환자는 많고 사람은 부족한 형편.
근처 국군병원으로는 경산시의 국군대구병원이 있다. 항의전대 실력으로 감당할 수 없으면 환자들을 특정 요일에 모아 수송대대 버스에 태우고 경산까지 수진을 보낸다. 그런 일 없길 바라지만 혹여 큰 질환이나 입원할 일이 있으면 가서 육군 공기도 마셔보고 정신과 시간의 방도 느껴보자[42].아프면 되든 안되든 청원휴가 요청하는게 좋다
기지 내 단본부 근처에 삼국시대의 고분이 있어 부대에서 보호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장병들은 그런게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 다만 그 근처를 지나가는 장병들은 표지판을 보고 아는 경우가 더러 있다. 2014년 말 낡은 표지판을 새로 교체하긴 했으나 여전히 눈에는 잘 안 띈다. 그리고 기지방호 시 그 곳에 주둔하는 병력들은 고분을 엄폐물로 삼고 기지방호를 선다 카더라.
아침 근무 시작, 점심 시간 시작, 그리고 일과 끝을 알리는 시간마다 울려퍼지는 노래들이 많다. 거의 모든 부대들의 공통 사항이지만 이 기지에는 주둔 부대가 많아서 다른 기지에서 금방 끝날 노래가 이 기지에서는 몇분이고 계속 나온다. 군수사령부 → 공중전투사령부 → 제11전투비행단 → 공군가 → 기타 군가의 순서로 나오는 게 일반적이며, 공군 군가들을 비롯해 각급 부대가들을 듣다보면 어느새 자기 부대노래도 아닌데 외우게 된다. 날자! 저 높은 하늘로! 가자! 저 넓은 우주로~[43] 수요일 점심시간과 금요일 점심, 퇴근 시간에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주제가 '인생의 회전목마'를 비롯해 가끔씩 클래식한 곡들을 들려주기도 한다. 특정 곡의 변동 사항은 수정 바람.
영화 R2B: 리턴 투 베이스를 찍기 위해 출연진들이 자주 방문하고 영화 촬영도 한 비행단이다. 영화의 주 기종이 T-50계열과 F-15K였으니 당연히 15K 운용부대인 11비를 올 수 밖에. 신세경의 사진이 부대 동정 사진에 올라오기도 했다.조회수 급증 영화는 폭삭 망했다
주말에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 대구 FC의 경기가 있으면 무료로 축구 경기를 볼 수도 있었다. 자대별로 신청자를 받아 BX앞 뜰에 모두 모은 뒤 수송대 버스에 태워 월드컵 경기장까지 태워주고 경기가 끝나면 다시 집합시켜 복귀하는 식. 다만 보라는 축구는 안보고 살짝 빠져서 바로 옆의 홈플러스에서 군것질하거나 아이쇼핑, 심하면 택시타고 가까운 수성구로 놀러갔다가 경기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 돌아오는 경우도 있었다(...). 인솔하는 간부들 역시 이걸 알면서도 어느정도 눈감아 주는 경향이 있었다. 경기 전 주의사항을 공지하는 정도로 끝내는 수준. 요즘도 그런지 추가 수정 바람.
공군 행사인 스페이스 챌린지 때에 공연으로 보통 블랙이글스가 와서 에어쇼를 하지만 11비는 F-15K가 에어쇼를 한 적이 있다.
이쯤 읽었으면 결국 이 비행단의 장단점은 거의 최신 전술기인 F-15K의 운용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애증관계 그리고 F-35A를 전력화하는 부대가 뒤를 잇겠지
6.3 기피 비행단?
이 비행단도 제1전투비행단과 마찬가지로 기훈단에서 각종 루머가 난무하는 곳이기도 하다. 1비가 자살율의 1위라면 11비는 구타율의 1위라던가...[44] 기훈단 마지막주에 분대장에게 "1비는 어떻습니까?"라고 물어봤더니 아무말 없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리며 썩소를 지었으며, 11비는 어떻냐고 물어보니 엄지손가락을 하나 더 치켜올렸다고 한다. 이런 근거 없는 풍문에 말려서 자대 지원할때 1비와 11비는 왠지 기피하는 분위기가 되기도 한다. 같은 대구인데도 11비보다 방포교나 1여단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이유도 이러한 소문이 어느정도 기여하고 있다.[45]
우선 11비가 인기가 없는 이유는 우선 대구가 매우 덥고(...), 공군 지원자의 다수가 수도권의 자대를 노리기 때문에 연고지가 대구 경북이 아닌 이상 11비를 지원하지 않으며, 비행단 자체가 포대나 사이트보다 상대적으로 힘든데다가 위의 풍문과는 다르게 비행단 중에서도 10비, 11비, 15비는 더 힘들다고 공군 내에서 근거가 희박한(?) 소문이 돌기 때문이다[46]. 물론 10비, 15비가 수도권에서의 자대 지망 인기를 누리는 것처럼 11비 역시 다른 요인을 다 집어치우고 집에서 자대 가까운 게 최고라는 가치를 둔 사람들에게는 TO가 많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부대다. 그리고 병영 분위기는 전대마다 다르고 대대마다 다르며 중대나 소대/반, 심하게는 생활관별로도 다르기 때문에 소문에 신경쓰지 말자. 그런 것보다 군대에서 제일 잘 만나야 할 것은 역시 사람이다. 그 외에는 높으신 분들이 많은 부대다 보니, 대구경북 지역 거주 장병들도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아예 11비를 기피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보통 방공포병학교, 군수사, 공중사>>>>>>>11비 순으로 선호한다.)
사실, 11비도 10비와 마찬가지로 군기가 쎈 편이다. 그 이유는 최신예 전투기라고 쓰고 비싼 장비라고 읽는다를 운용하기 때문. 전투부대인데다가 최신예 전투기를 운용하는 곳의 특성상 군기가 쎌 수 밖에 없다. 그러다보니, 타 대대에서 사건이 발생해도 다른 대대들까지 그 여파(군기 순찰)가 미치기도 한다. 그렇기에 부대가 전체적으로 군기가 쎈 편인데, 몇몇 특기의 경우 이렇게 쎈 군기에 과중한 업무량이 더해지기도 한다.[47]
- ↑ 비행단 마크의 배경이 파랑색에서 태극과 검정 도색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이전에는 갈빛 보라매가 화살을 물고 있었지만, 이 역시 금빛 독수리가 공대공 미사일을 움켜쥐는 것으로 바뀌었다.
- ↑ 상기한 세 부대는 F-16, KF-16계열을 운용한다. F-15가 최신전술기인 건 맞지만 현재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기는 F-16계열이다. 공군의 마스코트를 봐도 알 수 있는 부분.
- ↑ 엄밀히 말하면 이 기지의 진 주인공이자 공중전투사의 예하 부대이지만, 아래의 기지이전 문제와 맞물린 문제가 많다.
- ↑ 32전대만 대구에 있고, 사령부 본부는 작전사령부/유도탄사령부와 같이 평택시의 오산 공군기지에 있다.
- ↑ 기무부대는 사단급 이상이면 설치되어 있다. 사단에 버금가는 공군 편제가 비행단이다.
- ↑ 507 항공대도 활주로 내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빈약해 보이는 초소이긴 하지만 자체적으로 초병이 검문검색을 하긴 한다. 그리고 그 11비를 외부로부터 지켜주는게 다름아닌 보병50사단과 경찰(...)
- ↑ 따라서 군수사에는 어학장교가 꽤 많다. 특히 전문이 아닌 일반 어학장교.
- ↑ 사실 공중사에 해군 파견병 1명도 있어서 해군 장병도 주둔 중이다.
곤운 BX에서 해군복 입은 수병과 베레모 쓰고 냉동 쓸어담는 곤뇽을 볼 수 있다 - ↑ 군수사령부 1, 공중전투사령부 1, 군수사 항공자원관리단 1, 11비행단 1.
- ↑ 이 기지의 수송대대 또는 헌병대대 현역 혹은 전역자라면 장성을 제외하고도 얼마나 많은 대령급 관용차량이 있는지 알 것이다. 다만 초병이 아닌 헌병은 차량 번호를 외우지 않기 때문에 모를수 있다.
- ↑ 워낙 대령급들이 많다보니 왠만한 소령 중령급의 간부는 별로 대수롭지않게 보이기도 한다. 당직사령을 전대장급이 도는 곳이니.. 그래서 육군출신의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간부이야기하면 대령 뜨면 온 부대가 벌벌 떤다는 이야기에 갸우뚱 하게 된다.
적어도 11비 단장쯤 떠줘야 벌벌떨지 그깟 대령가지고 무슨..실상은 대대장만 떠도 각 잡아야 한다 - ↑ 예를 들면 K-2안에 총 3개의 식당이 있는데 그 중 군수사와 외곽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지의 장병들의 식사를 도맡아하는 1식당의 경우에는, 매일마다 당직사령이 순찰을 오는데, 중령급까지는 대충 병장선에서 인사하고 이야기하고 끝낸다. 대령급이 되어야 반장이 호출되는 정도. 이점은 11비 헌병들의 대접에서도 쉽게 알 수 있다. 초병근무 중에는 원칙적으로 경례를 생략해도 되지만 보통 묵음경례를 하는데 중령까지는 묵음으로 손만 올려도 관습적으로 아무런 터치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대령이 보이면 직책에 상관없이 큰 소리로 이호지간에 따라 경례하며, 준장부터는 훈련소에서 배운대로 대성박력으로 이호지간에 따라 경례해야 한다. 이는 간부가 보행중일 때 규칙이며, 차량에 탑승해 있을 때의 대령, 장성급에 대한 대우는 더 복잡하기에 생략한다.
계룡대 헌병이 보면 웃을 수도 있다 - ↑ 실제로 1976년 판문점 도끼만행사건때 미 아이다호 주의 마운틴홈 공군기지에 배치되어있던 F-111이 배치된 적이 있다.
- ↑ 한 때는 군수사령관의 원활한 출근을 위해 1정문에서 군수사령부까지 직통으로 길을 열어주기도 했을 정도였다. 즉 출근길로 활주로를 관통했던 것. 물론 현역 기수들의 고조부의 아버지 뻘 되는 기수가 겪었던 오래전 일이다.
- ↑ 둘다 계급상은 동일하지만 공군군수사령관이 공군소장중 최선임자가 보임되기 때문에 군수사령관이 전투사령관보다 기수가 높다.
- ↑ 정문 앞을 기준으로 하여 택시를 탔을 때 밀리지 않으면 3000원 안팎, 출근이나 퇴근 시간 등 밀리는 경우엔 5000원 전후까지는 생각해야 한다.
- ↑ 쉽게 말해 비행단 + 군수기지 + 정비창 + 사령부 + 미군기지 + 제2방공관제소까지 다 옮겨야 하는데... 일단 비행단은 제쳐놓고 뒤에 딸린 기지들을 세로 새우는 예산만 생각해도 그냥 답이 없다.
- ↑ 당시 무한도전 1기인 무모한 도전도 이 프로그램의 코너였다.
- ↑ 2016넌 7월부터 리모델링 관계로 잠정폐쇄
- ↑ 당시 황성돈 준장. 이분은 11비행단장 임기를 끝내고 소장으로 진급했다. 당시 외부업체 급양을 주도했던 배경으로는 모 대대의 집단 식중독으로 전해진다. 식중독을 일으킨 음식은 군대리아였다고. (작성한 위키러가 당시 현역시절 전해 들은 것이다. 더 객관적인 자료가 있다면 수정을 부탁한다.)
- ↑ 흔히 보던 '햄버그 빵'이 아닌 수제 햄버거를 만들때 쓰던 빵이었다! 이 빵은 진짜 사나이 수색대대 편에서도 등장한 적 있지만 중요한건 이 시절에는 진짜 사나이는 하지도 않았다는 것.
- ↑ 당시에는 대구우유와 맛스타 그리고 막 바뀐 생생가득을 제외하고는 싸제 음료와 아이스크림 등이 흔치 않았으나, 시범급식 때부터는 상자 단위로 마구 공급되기 시작했다.
- ↑ 그에 관해서는 군인공제회 혹은 농협 측에서 군대 내에서의 외부업체 급식의 증가와 그에 따른 자신들의 고객 손실을 우려해 국방부에 불만을 제기하고 그래서 결국 원래대로 기존 급식으로 돌아왔다는 소문이 부대 내에서 돌았었다. 하지만 위의 링크된 글을 읽다보면 소문 수준이 아니라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직접 농협과 수협 등이 반발해서 외부업체 급식이 무산됐다고 주장한다.
소문이 사실이었네물론 이에 국방부가 그게 아니라고 변명하지만.. - ↑ 참고로, 31대 비행단장 이전의 육군 급식 체계(육군 5군지사에서 보급)때는 밥맛이 3식당>>2식당>>>>>>>1식당 순으로 좋았다. 이걸 극명하게 보여주는 예가 바로 돈까스다. 손바닥만한 돈까스를 조리하면 3식당은 기름기가 도는 진짜 돈까스, 2식당은 돈까스와 과자 사이의 무언가, 그리고 1식당은 검게 탄 과자가 나왔다. 이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급식 인원수를 많이 배정받는 식당일수록 한정된 조리시간에 쫓길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나온 결과이다. 즉, 3식당의 밥맛이 가장 크게 너프 당했더라도, 할당 인원수가 가장 적은 3식당의 밥맛이 가장 맛있을 수 밖에 없다. 당장만 봐도 튀기는 인원수와 튀기는 시간은 거의 비슷하지만 수량이 3000개, 700개, 300개 정도로 차이가 나는데 퀄리티가 같은게 더 이상할 지경.
- ↑ 하지만 이외에도 가는 방법은 다양한데 식당 뒷문으로 몰래 가거나(이 방법은 불법이지만 알만한 병들은 다 알고 있다), 종교 생활을 하다보면 알게되는 군가족(개신교의 경우 담당 제대의 집사님 등)이 밥을 사주시는 경우다. 후자가 가장 정직하게 간부가 외부 음식을 사주거나 간부식당으로 인솔하지 않고도 병영식 외의 정식을 부대 안에서 먹을 수 있는 경우다. (군가족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간부다. 직속상관이 아닌 경우가 많지만..)
- ↑ 기본적으로 미군지역 내에서 미군이 주로 이용하므로 달러로 지불하지만 한화로 낼 경우 원-달러 환율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참고로 일반병 출신 전역자가 전역 후 소속대대 간부에게 들은 바에 의하면 카드로 지불할 경우 출력되는 영수증에 식당 위치가 캘리포니아로 뜬다고 한다. 아마 모든 주한미군 지역에 해당되는 내용인 듯.
- ↑ 그러니까 착한 위키러들은 운동하고 나면 뒷처리를 잘하자. 미군들 불평불만의 90%는 한국군 뒷정리 문제다.
- ↑ 우레탄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우레탄 아니다. 우레탄으로 설치하고 싶었지만 예산문제로 어려웠다고 단장님께서 안타까워하시면서 말씀하셨다.
- ↑ 이전에는 네네치킨이었고, 더 전에는 아리조나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 때도 마찬가지로 치킨집.
- ↑ 그래서 수송대대에서 종교행사 시간에 맞춰 관사와 법당을 연결하는 관용버스를 운행한다. 사실 이건 교회, 성당도 마찬가지.
- ↑ 주류의 경우 면회인은 비면세 주류(대부분 양주)만 살 수 있지만, 그래도 일반 마트보다는 훨씬 싸다.
- ↑ 사실 육군 507 항공대는
PXBX도 사용하고(..)(이름만 다를뿐 사실 서비스는 하등 차이가 없긴 하다.. 라고 말해도 PX물건 거덜나거나 없는거사러 11비 BX원정도 가끔은 간다고...... 군수사BX에 관해 물어보니 너무 멀어서 가기 힘들다나;;) 기지교회 등 종교시설에도 전투복 입고 오는 등(공군은 약복을 입고 가야한다) 육군으로서 위에 열거한 좋은 공군 복무 환경을 매우 잘 이용하고 있다. - ↑ 추가로, 안타깝게도 던킨도너츠가 없는 몇 안되는 공군의 면회장 건물이다. 무엇보다 면회장 안에 던킨이 들어올 건물 공간이 없다.
면회장 건물에 짱박혀 다른 업무를 하는 부서를 들어내면 생길지도 모르겠다 - ↑ F-4D 팬텀 한 대는 2014년에 포항의 몰개월 비행기 공원으로 이동되었다. 이름만 들으면 그냥 퇴역기 전시장 같지만...해군 6항공전단이 관리하는 정문(사실 포항에서 "6전단 정문이요" 하면 알아듣는 사람 별로 없고, 보통 해병대 북문으로 통한다. 초병 근무도 2013~2014년에 잠시 해군/해병이 교대로 섰지만 2015년 기준으로 다시 해병들이 선다.) 면회실 겸 전시장 되시겠다.
원래 팬텀은 공군 비행기가 아니라 해군 비행기라고실제로 항공기 이동 완료 후 경과 보고 당시 지휘관 훈시에서 언젠가 우리 해군의 '항공 모함' 을 대비하여 전투기를 분해 조립해 본 것은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왔다. - ↑ 다만 국기검 수검자의 경우 군수사BX 이용은 가능하며, 생활관 휴게실 내 취식은 불가능하다. 만일 상기한 이용금지 편의시설을 이용했다가는 십중팔구 기간장병(특히 으뜸병사) 또는 당직사관이 수검자에게 디스를 걸게 될 것이다.
아니면 군기카드를 발급받거나... - ↑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항공기들을 정비하지만 자세한 기종은 코렁탕
- ↑ 비품, 시설 예산이 정비중대의 3배라 카더라.
- ↑ 물론 그 으리으리한 건물을 청소하고 수많은 조종사들을 뒷바라지 하는 병들은 죽을 맛이다. 공군 인트라넷 조직도를 봤거나 볼 수 있는 위키러는 알겠지만 당연히 비행대대의 대다수의 인원은 조종사이며 병의 수는 매우 적은 편이다. 그러니 항공작전전대에 들어갔다고 몸이 편할거란 생각은 버리자. 스트레스도 장난아니게 받는다고 한다.
- ↑ 그리고 그 조류들은 배트들이 쫓아내기 바쁘다.
- ↑ 이것은 실탄을 즉시 사용가능한것이 헌병과 배트반 간부들뿐이라서...... (배트반 병사들의 경우 공포탄만 쏜다. 실탄은 간부들만 사용 가능하다.) 들어온 곳은 불명이지만 그후 지하 수로쪽에 철조망 작업이 갑자기 증가했다는 이야기가 어느 대대에서 들렸다.
- ↑ 친절한 치과 군의관과 국방예산의 콜라보로 레진 충치 치료까지는 무료. 그 이상의 신경치료나 중한 시술은 외부에서 진료 받기를 권장한다.
- ↑ 국군병원의 생활규칙은 모두 육군 규정이며 혹 입원이라도 하게 되면 TV말고는 공군에서 누리던 삶의 낙이 없어진다. 비행단에서 인가해준 MP3 등 전자기기? 안된다. 입원할 일이 있다면 입원하기 전에 진중문고에서 재미난 책이나 잡지라도 몇권 챙기고 PX에서 쓸 돈도 많이 챙길것을 충고한다.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 수 없지만 국군병원의 도서실은 특정요일에만 적십자사의 직원들이 와서 개방했었다.
육군 및 해병대 아저씨들과 친해져서 함께 냉동을 데워먹어 보자 - ↑ 공군60주년 기념 찬가로 만화 오프닝 같은 느낌이 난다.
- ↑ 사실 공군에서 자살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기 때문에 어디가 1위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 당해년도에 자살사건이 발생한 부대가 곧 당해년도 자살율 1위가 된다고 보면 된다.
- ↑ 사실 조교들도 진주에서 전역할때까지 군생활을 하기 때문에 그쪽 부대 근처에도 가보지 못한 사람들이다. 그냥 주워들은 풍문을 확대생산해서 말하는거에 불과하다.
하여튼 입만 살아가지고. - ↑ 대략 10비는 수도권에서 가장 전방의 전투비행단이라서 군기가 쎄다는 이미지(사실 공군의 전방 개념은 전투 부대(전투비행단)인지 아닌지의 여부로 구분된다), 11비는 역대 전투기 전력화 부대라는 공군계의 메이커 사단 이미지에다가 사령부급 부대들을 먹여살리는 식모(...) 이미지, 15비는 정부요인과 국빈들이 심심하면 찾게되는 등의 눈물나는 이미지 때문이다.
- ↑ 실제로, 급양과 헌병, 수송은 비행단 부지 내에 있는 모든 부대 군인들의 식사, 출입 및 경계, 수송을 담당하기에, 타 비행단에 비해 업무량이 과중한 편이다.
수송대대에서 운영하는 기지내 순환버스는 거의 시내버스 수준의 배차간격을 보이기도.라인(활주로)내에서 근무하는 특기들은 말 안해도 이미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