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 영상.
1 개요
드림웍스에서 제작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마다가스카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넷플릭스에서는 2014년 12월 19일에 첫 방영을 했다. 현재 시즌 3까지 나와 있으며, 에피소드당 약 22분의 러닝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 마다가스카 시리즈에도 등장한 줄리언 대왕이 주인공이다. 줄리언 대왕과 여우원숭이들이 본가의 뉴요커 4인방을 만나기 전의 일상을 다루었다고 한다. 주 스토리는 줄리언 대왕과 백성들이 여우원숭이 왕국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에 휘말리다가 어찌저찌 해결하는 내용이다. 사건은 보통 줄리언 대왕이 일으킬 때가 많지만, 간혹 줄리언의 왕좌나 목숨을 노리는 악당들에 의해 벌어질 때도 있다.
그냥도 재미있게 볼 수 있지만, 은근히 사회 풍자적인 내용이 있어서 알고 보면 더 재미있다. 무능한 정부 비판(시즌1 에피4 '꼭두각시 왕(Empty is the Head)'), 카페인 중독 풍자(시즌1 에피10 '맛있는 커피(One More Cup)'), 종교에 대한 맹목적인 신앙 풍자(시즌2 에피14 '신의 진실(Are You There, Frank? It's Me King Julien)'), 전쟁 비판(시즌3 에피8 '나비 전쟁(The Butterfly War)'), 과도한 패스트푸드섭취 풍자(시즌3 에피9 '여우원숭이 왕국 패스트푸드(Fast Food Lemur Nation)'), 무분별한 총기소지 비판(시즌3 에피10 '내 마당에서 나가(Get Off My Lawn)') 등등. 심지어 시즌2 에피5에서는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재벌과 빈익빈 부익부의 폐해를 신랄하게 비판한다(!)[1] 그리고 시즌2 에피7에서는 독재를 겪은 국가들에서 흔히 나타나는 그 시절의 끔직함을 잊어버리고 다시 독재자를 그리워하는 현상을 풍자하는 모습도 나온다. 물론 전부 그런 건 아니고 가족애나 우정을 다룬 감동적인 에피소드도 있고, 주 스토리라인(삼촌 줄리언 대왕의 왕좌 위협에 대한 줄리언의 저항) 진행을 위한 에피소드도 있다.
2 국내 방영
한국에서는 2016년 5월 3일부터 '줄리안 대왕 만세'라는 제목으로 올레TV 131번 드림웍스 채널에서 방영중이다. 올레TV 가입자는 24시간 제공되는 드림웍스 채널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성우진이 화려하다. 이장원, 이광수, 엄상현, 박신희 등등..
7월부터는 자막판만 방영중이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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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등장하지 않으며[2], 모든 캐릭터가 동물이다.
3.1 레귤러(왕국 수뇌부)
모든 에피소드에 반드시 등장하는 캐릭터들이다.
3.1.1 줄리언 대왕
항목 참조.
3.1.2 모리스
항목 참조.
3.1.3 모트[3]
항목 참조.
3.1.4 클로버
Clover
"착수하겠습니다!(On it!)"
성우는 India de Beaufort.[4] 더빙판 성우는 박신희.
줄리언 대왕의 경호원 겸 근위대장. 모리스와 더불어 왕국의 실세 수뇌부중 한 명[5] 주연 4인방 중 유일한 암컷이다. 종은 관여우원숭이(Crowned Lemur)[6]. 경호원답게 신체능력 및 전투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으로, 다수의 푸사와도 맞붙어 이길 정도이다.[7]
기본적으로 규칙을 엄격하게 따르고 일도 성실하게 하지만 은근히 눈치는 느리다. 또 망상이 많아서 대화를 하다가 자기 망상에 너무 빠진 나머지 흥분해서 목소리를 높이는 경우가 잦다. 그래도 줄리언에 대한 충성도는 상당해서 줄리언이 위험에 빠지면 어떤 상황이든 망설임없이 구하러 가고, 줄리언도 클로버를 전적으로 믿기에 위험한 상황에서는 그녀의 등 뒤에 숨고 본다.
글을 쓰는 것이 취미이다. '노르지 그렌델피스트(Norj Grendelfist)'라는 전사 여우원숭이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을 쓰고 있으며[8], 줄리언이 역대 대왕 전기에 자신의 업적을 어떻게 쓸지 고민하다가 잠이 든 틈에 몰래 대신 써놓기도 한다. 문제는 이거 다 거짓말이다 못해 아주 판타지 수준이다. '훌륭한 이두박근을 가진 줄리언 13세가 유니콘의 뿔을 타고 세상에 나왔다'는 문장으로 시작해 태양을 만들었다고 마무리된다(…). 결국 나중에 줄리언과 모리스에게 들키는데, 줄리언은 "하나도 사실과 다른 게 없도다."라고 하며(…) 이걸 백성들에게 팔아먹어 자신을 신격화하는 데 적절하게 이용한다. 결국은 사실대로 털어놓지만.
융통성 없는 성격이라 줄리언이 재미있어하는 것들을 거의 금지하는 모양. 시즌1 에피6에서는 줄리언에 의해 강제로 휴가를 갔다가, 상상 속 노르지와 똑같이 생긴 자유로운 영혼 세이지 문댄서를 만나 한눈에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세이지가 끊임없이 자연과 우주 운운하는 지루한 말만 늘어놓는 통에 콩깍지가 싹 벗겨지고, 그 뒤부터는 세이지만 보면 한숨을 쉰다.
시즌3 에피9에서는 초코바 맛을 한번 보고는 초코바에 꽂혀서 너무 많이 먹은 나머지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고도비만이 되어버린다. 그런데 그 와중에도 자석에 붙어 달로 끌려가는 줄리언 대왕을 구해낸다.
외모는 꽤 예쁜 편인 듯하다. 여자에게 관심없는 세이지도 그녀를 '이쁜이(Goddess)'라고 불렀으며, 시즌2 에피5에서 줄리언이 돈을 벌기 위해 그녀를 경매(…)할 때에도 유부남인 테드가 도로시에게 처맞을지도 모를 위험을 감수하고"800달러에 포옹 한 번이요"라고 하는 걸 보면..애들도 보는 거에 지금 뭐하는 짓이오? 이보시오 작가양반! 그리고 쌍둥이 언니인 크림슨이 줄리언을 비롯한 여러 남자들을 유혹한 적이 있는데 줄리언, 모리스가 크림슨, 클로버 쌍둥이 자매를 구분을 못 할 정도로 판박이인 것을 생각하면...
여담으로 얼굴 생김새가 다른 여우원숭이들과 다소 다르게 생겼다. 다른 여우원숭이들이 얼굴이 좁고 길며 두 눈 사이가 가까운데 비해, 클로버는 얼굴이 둥글넓적하고 미간이 넓다. 레귤러 캐릭터로서의 개성을 부여하기 위해서인 듯.
3.2 조연 및 왕실참모
3.2.1 마시쿠라
Masikura
성우는 Debra Wilson. 더빙판 성우는 전숙경.
암컷 카멜레온. 사제 겸 예언자로 왕국의 각종 의식을 주관하고 왕에게 조언한다. 삼촌 줄리언 대왕에게 "여우원숭이 왕은 푸사에게 잡아먹힐 것이다"라는 예언을 한 것도 그녀이다.[9]
카멜레온이므로 몸 색깔을 바꿀 수 있는데, 이게 단순히 색깔을 바꾸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완벽하게 은신이 가능한 투명화 능력이다. 그래서 줄리언에게 부름을 받으면 바로 옆에서 갑자기 나타나 줄리언을 놀래키는 특기 아닌 특기가 있다(…). 또한 상대의 이마에 혀를 갖다대어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도 갖고 있다.
성직자인지라 신이 관련된 일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줄리언이 "프랭크(Frank, 작중 왕국에서 섬기는 하늘의 신)가 실존하는 게 맞냐, 증거도 없잖아?"라고 하자 기겁하며 신성모독으로 천벌이 내리기 전에 용서를 빌라고 하는 등… 심지어는 빌런 칼이 가짜 프랭크로 변장해서 줄리언을 화산에 제물로 바치라고 할 때 인민재판 선봉꾼처럼 주저없이 앞장섰다! 아무리 그래도 자신이 모시고 있던 왕한테…백성들 머리를 제물로 바칠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다 이쯤 되면 훌륭한 광신도의 표본이다. 그런데도 이후에 계속 왕실 사제로 일하니 줄리언은 과연 대인배.
후에 빌런이 될 가능성이 조금 있는 인물
3.2.2 테드
Ted
성우는 Andy Richter. 더빙판 성우는 권창욱.
줄리언 대왕의 호위단인 '알락꼬리 경호대'의 부사령관. 종은 황금대나무여우원숭이(Golden Bamboo Lemur). 하지만 전투력은 일반 여우원숭이들과 다를 바 없다. 사실 작중 행적을 보면 부사령관이라기보다는 줄리언의 잡다한 시중을 드는 하인 내지는 줄리언이 무슨 일을 꾸밀 때 앞세우는 행동대장에 가깝다. 비 레귤러 캐릭터 중에서는 가장 등장도 많고 비중도 높은 편.
도로시라는 이름의 아내가 있다. 시즌3 에피2에서 테드가 줄리언 대왕의 막장부모에 의해 인신공양 제물로 지목되었을 때(…) 도로시가 테드를 숨겨놓고 먹을것을 가져다준다거나, 각종 행사에서 함께 행동하는 것을 보면 부부간의 금슬은 좋은 것 같다.
겁을 먹으면 오줌을 약간 싸는 버릇이 있다(…) 하마터면 오줌쌀 뻔했어. 오, 이런, 약간 쌌네
3.2.3 시시
Xixi
성우는 Betsy Sodaro. 더빙판 성우는 김하영.
암컷 큰부리새. 줄리언 대왕의 정보원으로, 여우원숭이 왕국의 뉴스 진행자 겸 기자이다.[10] 정보 전달에 있어 신뢰도가 높으며, 줄리언 대왕의 말에 의하면 사적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친구라고 한다. 클로버처럼 죽어라 일만 하는 게 아니라 일할 때는 열심히 일하고 즐길 때는 제대로 즐긴다. 줄리언의 말이나, 클로버와 친분이 오래지 않았음에도[11] 시즌1 에피6에서 같이 봄 휴가까지 가는 걸 보면 성격은 꽤 좋은 듯하다.
3.2.4 티모
Timo
왕국의 미래[12]
성우는 David Krumholtz. 더빙판 성우는 김혜성.
수컷 텐렉. 약간 너드끼가 있는 과학의 마법사과학자이다. '기적의 만'[13]에서 살고 있다. 시즌1 에피7에서 처음 등장하여 줄리언 대왕의 카세트를 고쳐주고는 왕실 과학자로 지위가 격상된다. 이후 과학의 힘이 필요할 때마다 꾸준히 등장한다. 뛰어난 기술력으로 다양한 물건을 만들어내는데, 대표작은 메가 게코(Mega Gecko)라는, 아무리 봐도 게코보다는 공룡으로 보이는 거대한 로봇.
탑승로봇의 문을 깜박하고 안 만들었다든가, 폭주하는 로봇을 제어할 스위치가 제작 과정에서 빼버린 부품에 달려 있다든가, 기계가 작동하지 않는 원인을 알아보니 전선을 안 꽂았다든가, 우주선의 궤도 계산을 잘못한다든가 하는 등 실수가 잦은 편인데, 결과물 자체는 별 문제없이 잘 작동한다.
웃을 때 중간중간에 코를 훌쩍이는 버릇이 있다.
3.2.5 윌리
Willie
"우린 이제 다 죽었다!!!!(WE'RE ALL GONNA DIEEEE!!!!)"
성우는 Jeff Bennett. 더빙판 성우는 심규혁.
여우원숭이 왕국의 유일한 해군으로, 엄밀하게는 해군참모총장(...) 전용 정모도 있다! 그런 양반이 맨날 죽는다는 소리나 하고....장수로써의 자세가 안되었어!. '오줌싸개 호(Old Porceleinesides)'[14]의 선장이다. 선장이 된 이유는 타 여우원숭이들보다 지능이 높아서라고. 시즌1 에피2에서 줄리언에 의해 선장으로 임명되는데, 배를 본 소감은 "화장실은 따로 필요없겠네요"(…). 정작 줄리언은 나비 전쟁(시즌3 에피8)에서, 해군을 출격시켰다는 클로버의 보고에 우리 왕국에 해군도 있었어?라고 되묻는다..... 잠깐 눈물 좀 닦고…
푸사들이 습격해오거나 삼촌 줄리언 대왕에게 감금되는 등의 상황이면 꼭 "우린 다 죽고 말 거야!"라고 외친다. 일단 등장했다면 단역이 아닐 경우엔 거의 반드시 이 소리를 한다고 봐도 된다. 이 장면들만 모아놓은 영상도 있다.
여담으로 본가 마다가스카에 등장한 적이 있다!! 생김새만 닮은 게 아니라 이름도 나왔으므로 확실하다. 오른편엔 마시쿠라로 짐작되는 카멜레온도 보인다.
3.3 백성들
3.3.1 호스트
Horst
성우는 Jeff Bennett. 더빙판 성우는 심규혁.
항상 코코넛 음료수를 들고 다니는, 약간 피곤해보이는 인상의 파랑눈검은여우원숭이(Blue-eyed Black Lemur). 가끔 파티에서 'DJ 엉덩번쩍(DJ Glitterbutts)'이라는 이름으로 디제잉을 하기도 한다. 윌리와 판초와 자주 어울려 다닌다. 클로버에 의하면 종종 음료를 들고 나타나는, 변화를 싫어하고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여우원숭이라고 한다.
메리 앤이라는 이름의 푸사 아내가 있었다(!). 시즌3 에피6에서는 시시와 함께 '정글 게임' 중계를 하다가 푸사 얘기가 나오자 메리 앤의 이름을 부르며 울부짖는다.
3.3.2 판초
Pancho
성우는 Danny Jacobs. 더빙판 성우는 이광수.
종은 클로버와 같은 관여우원숭이. 주로 윌리와 호스트와 함께 나오는데 둘보다 개성은 약한 편. 그래도 종종 "앞이 안 보여요, 안 보인다고요!(I'm in the dark here, I'm in the dark!)"라는 대사를 한다.
3.3.3 도로시
Dorothy
성우는 Sarah Thyre. 더빙판 성우는 문유정.
종은 몽구스여우원숭이(Mongoose Lemur). 테드의 아내이다. 몇 안 되는 여우원숭이 여캐지만 등장이 많지는 않다.
3.3.4 헥터
Hector
성우는 Jeff Bennett. 더빙판 성우는 권창욱.
거의 항상 저기압이며 퉁명스러운 여우원숭이로, 매우 나이가 많다. 왕국의 여우원숭이들 중 유일하게 전쟁 경험이 있을 정도.ptsd환자[15] 시즌3 에피8에서 줄리언 대왕에게서 훈장을 수여받는데, 다른 여우원숭이들이 축하는커녕 지겨워하다가 모두 도망가버려 줄리언이 빡치자[16], "전쟁도 안해본 것들이 뭘 알겠어요?"라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줄리언은 '전쟁을 하면 백성들도 단합할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나비에게 시비를 걸어 전쟁을 일으킨다.갑자기 왜 그래 첫 전투에서 나비떼의 망고 융단폭격에 처참히 발리자 전쟁 경험이 있는 여우원숭이로서 줄리언 앞에 불려와 전략 좀 짜보라는 부탁을 받는데, 이때 단호하게 돌아서며 하는 한마디가 명대사.
"전쟁은 안 됩니다.(Nope. We're not doing this.)"
전쟁을 겪었기에 그 참혹함을 누구보다 잘 알았던 것. 오오 노병간지 오오.진정한 군인이십니다!
3.3.5 애브너
Abner
성우는 Diedrich Bader. 더빙판 성우는 엄상현.
머리가 벗겨진 듯한 모습의 중년 수컷 여우원숭이. 시즌1 에피4에서 '바나나 맨 마이크(Banana Guy Mike)'로 변장한 줄리언 대왕이 무능한 왕에게 대항하기 위해[17] '여우원숭이 해방군(Lemur Alliance Liberation Army)', 줄여서 '랄라(LALA)'라는 세력을 결성했는데, 이 사태가 수습되고 나서도[18] 랄라에 남은 두 마리의 여우원숭이 중 하나다. 그렇다 이녀석은 반란군이다! 나머지 하나는 그의 아내인 베카. 둘은 바나나 맨 마이크에게 선동당해 진심으로 줄리언 대왕이 무능한 폭군이라고 믿고 있어, 그를 왕좌에서 끌어내리기 위해 반란을 도모한다.
하지만 주역이 되지 않는 에피소드에서는 그냥 다른 여우원숭이들처럼 평범한 시민 Abner로 나오기 때문에 빌런으로 분류하기는 애매하다.
주 레퍼토리는 자기도 모르게 반란 계획 줄줄 불다가 베카에게 처맞기(…)
둘의 억양을 잘 들어 보면 미국 남부 사투리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힐빌리(남부 촌뜨기)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라 그렇다.
3.3.6 베카
Becca
성우는 Sarah Thyre. 더빙판 성우는 박신희.
중년의 암컷 검은여우원숭이(Black Lemur). 꽤 신경질적인 성격이며 남편 애브너를 대하는 것을 보면 한 성깔 하는 듯하다. 무능한 왕이 백성들을 맛있는 망고로 세뇌한다고 생각해, 맛없는 개밥을 먹으며 유혹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남편과 함께 랄라의 저항군으로 활동하며 줄리언을 없애려는 음모를 꾸민다. 하지만 남편과 마찬가지로 주역이 되지 않는 에피소드에서는 평범한 시민 Becca로 나오기 때문에 빌런으로 분류하기는 애매하다. 하지만 행적을 보면 영락없는 반란수괴(...)
여담으로 애브너와 베카는 단역이 아니라면 둘 중 하나만 따로 등장하는 경우는 없다.
3.3.7 토드
Todd
성우는 Kevin Michael Richardson. 더빙판 성우는 심규혁.
태미와 버터피시의 아들. 어린 여우원숭이 중에서는 유일한 네임드 캐릭터이다.[19]
자신의 첫 등장 화이자 '메가 게코'의 첫 등장 화인 시즌1 에피9에서는 깜짝 생일파티의 주인공으로 등장하자마자 줄리언이 깽판쳐놓은 파티 현장을 목도한다.
시즌2 에피8에서 저글링과 노래, 하모니카에 상당한 소질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멍 때리고 있다가 태미의 지시에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바뀌는 것이 귀여움 포인트. 근데 가만 보면 세뇌당한 거 같아 보이기도 한다. 평소에 태미가 토드를 어떻게 다루는지 생각하면…
부모가 둘 다 비만이다. 얘도 자라면 비만이 될지도 모른다...
3.3.8 태미
Tammy
http://vignette1.wikia.nocookie.net/penguinsofmadagascar/images/b/b0/Screen_Shot_2015ㅈ-11-15_at_7.38.58_AM.png
성우는 Debra Wilson.
토드의 어머니. 엄청난 비만이다. 성깔이 사나운지 아들 토드를 윽박지르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근데 슬슬 이 아줌마도 막장부모 냄새가 나는데 줄리언 대왕의 클럽에서 모트가 원래 공연하던 것을 못하게 되어 이 기회에 토드를 공연시키는데 롭의 계략으로 다친다. 근데 아들이 다쳤는데 엄마라는 작자가 하는 말이 "토드! 내 밥줄! 우리 아가!"…미쳤어 더 웃긴 건 줄리언 대왕이 후에 보상을 안 해줄까봐 아들에게 변호사가 오기 전까지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한다.(...)
시즌3 에피3에서 전문 무용수라는 것이 밝혀졌다. 줄리언 대왕에게 춤 강습을 하는데, 의자를 내던지며 그딴 형편없는 솜씨로 칭찬은 꿈도 꾸지 말라며 독설을 한다. 그래도 왕인데......
시즌3 에피4에서는 줄리언과 형제결의를 한 브로드니의 소개팅 상대로 나온다. 남편 버터피시의 게으름에 진절머리가 나 그를 자극하려고 한 듯하나, 정작 버터피시는 신경도 안 썼다(…)
철없는 줄리언 대왕이 유일하게 작중에서 진심으로 혐오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태미의 속물적 근성과 막장부모 끼를 알아본 것인지, 다른 인물(심지어 악당들도)에게는 설렁설렁 굴거나 친절한 줄리언이 유독 이 여자만 대놓고 싫어한다.
3.3.9 버터피시
Butterfish
성우는 아들과 같은 Kevin Michael Richardson.
토드의 아버지. 엄청난 비만이다. 아내 태미와는 반대로 느긋한 성격. 문제는 너무 느긋한 나머지 일할 시간을 한참 지나서 늦잠자는 건 예사요, 전갈에 쏘이거나 자석이 든 엉덩까까를 먹어 서로 달라붙는 상황에서도 도저히 위급함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으며, 아내가 소개팅 자리에 있는 것을 보고도 눈도 깜짝 안 한다.
등장 자체는 적은 편이 아니지만, 중요한 역할로 등장하지는 않고 짤막하게 지나가는 개그성 장면들이라 어째 존재감이 별로 없다.
3.4 빌런
3.4.1 삼촌 줄리언 대왕
Uncle King Julien
이 애니에서 두 번째로 쓰레기인 인물 [20]
성우는 Henry Winkler. 더빙판 성우는 추가바랍니다.
줄리언 12세(King Julien XII). 이 작품의 메인 빌런. 줄리언 대왕의 외삼촌, 그러니까 줄리엔느 공주의 오빠다.
시즌1 에피1에서, 마시쿠라에게서 "여우원숭이 왕은 다음날 푸사에게 잡아먹힌다"라는 예언을 듣고는 왕위를 조카에게 물려준다.[21] 조카가 죽으면 돌아와 다시 왕관을 쓸 셈이었던 것. 그런데 줄리언 13세가 엉덩이 일부만 먹히고(마시쿠라 왈, "다 먹힌다고는 안 했어요.") 멀쩡히 살아 통치를 하고 있자, 그냥 포기하지 않고 왕위를 다시 빼앗으려 든다. 돌아온 줄리언 12세는 시즌1 에피5에서 푸사 서식지에 영생의 약이 있다고 속여 조카를 보내고 다시 왕좌에 앉지만, 클로버의 저항으로 도로 쫓겨난다. 이후에는 클로버의 쌍둥이 언니 크림슨과 손을 잡고는 공포토피아(Feartopia)라는 세력을 만들었다. 정글 게임에서 줄리언을 도발하여 왕국을 걸고 내기를 하게 만든다거나, 클로버가 반드시 참가할 무술 대회를 사주하여 그녀를 암살하려 하거나, 푸사까지 포섭하여 줄리언을 죽이려 하는 등 계속해서 왕위를 되찾기 위한 음모를 꾸민다.
재미가 아닌 공포로 백성들을 다스려야 한다고 생각한다.히틀러? 이러한 정치 성향과 자기 살려고 조카를 죽이려 한 것 때문에 줄리언 13세의 측근들이 자신이 왕위를 되찾지 못하게 하는 결과를 낳았다. 죽을 뻔했던 당사자인 줄리언은 말할 것도 없고, 모트는 줄리언빠이기에 당연하고, 모리스는 줄리언 13세와 가장 가까운 사이이고, 클로버는 줄리언 12세가 다시 복귀해서 조카가 재미로 백성들을 다스리기 위해 마련한 정책들을 탄압하자 줄리언 13세보다 더 문제 있다고 판단해 쫓아냈다.[22] 왕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이자가 왕위를 되찾지 않는 게 낫다.
행적을 보면 천하의 개쌍놈이지만 이전에 줄리언을 자기 조카라고 왕자 대우를 해준다. 실제로 줄리언의 학창생활을 보면 모든 아이들이 줄리언이 왕자라며 친하게 굴었고, 모리스와 만난 계기가 본인이 줄리언 시중으로 고용해주어서이다.
3.4.2 칼
Karl
성우는 Dwight Schultz. 더빙판 성우는 최석필.
무슨 이유에서인지 줄리언 대왕의 목숨을 노리는 수컷 파날로카(Fanaloka, 마다가스카르사향고양이). 천시(Chauncey)라는 마다가스카르휘파람바퀴벌레 스파이로 하여금 몰래 줄리언과 그 측근들에 관한 정보를 수집해오게 하고 적절하게 써먹는다. 시즌2 에피14에서는 하늘의 신 프랭크로 변장하고는 모리스와 클로버에게 그들의 사적인 사항을 읊으며 자신이 진짜 신이라고 믿게 만들고, 시즌3 에피5에서는 줄리언의 어린 시절 정보들을 캐내서는 줄리언의 막장부모에게 퀴즈를 낸다.
그러나 늘 마지막 순간에 실패한다. 매번 줄리언 앞에 나타나서 자신의 계획을 일일이 설명해주기 때문. 줄리언을 없애기는커녕 대처할 시간을 주는 셈이다(…). 그리고 줄리언을 무력화시켰으면 그냥 처치하면 될 일을 꼭 시간을 끌다가 역관광당한다. 늘 똑같이 실패하는데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인다
시즌1 에피 10에서 커피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마다가스카르자이언트점핑들쥐들을 부려 운영하고 있었으나, 커피를 마시고 각성한 똑똑한 모트가 점핑들쥐들을 선동하여 반란을 주도함으로써 농장은 망한 듯하다.
시즌3 에피11에서 줄리언이 아직 왕자이던 학창시절, 그의 동창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줄리언에게 말을 걸 때마다 매번 투명인간 취급받았는데[23], 그 때문에 원한을 갖게 된 것일지도. 결국 혼자 뒤뜰에 앉아 줄리언이 인사라도 받아줬으면 좋겠다며 울고 있을 때, 바퀴벌레 한 마리가 그의 친구가 되어주었다. 그렇게 그와 천시의 아름다운 동행이 시작되었던 것.
하지만 에피소드가 진행되는 동안 줄리언에게 도움을 주는 경우도 있으니 선역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
3.4.3 크림슨
Crimson
성우는 클로버와 같은 India de Beaufort. 더빙판 성우는 김하영.
클로버의 쌍둥이 언니. 시즌2 에피3에서 처음 등장하여 줄리언 대왕과 결혼까지 할 뻔했지만, 결혼이 영원한 것인 줄 몰랐던(…) 줄리언 대왕이 결혼식에서 서약을 하지 않고 머뭇거리자 창피함을 이기지 못하고 울며 뛰쳐나가 버린다. 이후에는 자신에게 창피를 준 줄리언에게 앙심을 품고는 '공포토피아' 세력에 합류해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 자매 관계는 매우 좋지 않다. 클로버는 크림슨을 제멋대로에 무책임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한량이라고 생각하고, 크림슨은 클로버가 자신을 질투한다고 생각한다.
3.4.4 푸사
Fossa
본가인 영화 마다가스카 시리즈에서부터 등장한 유서깊은 적. 여우원숭이들을 주식으로 하는 천적이다. 거의 의인화가 되지 않은 모습으로 묘사된다. 4족보행을 하고, 말을 하긴 하는데 문법에 맞지 않고("푸사 먹는다", "푸사 너 푸사 너 결혼!") 그나마도 아주 드물어서, 반쯤은 지성체가 아닌 수준. 실제로 바보라서 도구도 쓸 줄 모르고, 매우 어설픈 푸사 탈을 쓴 줄리언 대왕을 진짜 푸사라고 생각한다. 가끔 떼거지로 여우원숭이 왕국에 몰려오지만 그때마다 클로버에게 일망타진당한다. 그래도 명색이 마다가스카르 최상위 포식자인데..
3.5 기타 등장인물
3.5.1 세이지
Sage
성우는 Jeff Bennett.
시즌1 에피6에서 처음 등장한, 자연을 벗삼아 살아가는 '문댄서(Moondancer)'[24]. 남자다운 마스크에 멋진 근육질 몸매를 갖고 있어, 휴가를 온 클로버가 한눈에 반했다. 그러나 클로버가 자신에게 계속해서 관심 표현을 하는데도 내면과 자연, 우주 타령만 한다. 그것도 보고 있으면 대략 정신이 멍해질 정도로 이해하기 어려운 말로. 이를테면 "네 꿈이 현실을 목 졸라 헤드락을 걸고 있는 한 넌 절대 무너질 수 없어", "미래의 너는 과거의 네가 머물렀던 싸구려 여관의 뿌연 거울과 영원한 작별인사를 할 거야", "위험은 두려움이라는 목재와 걱정이라는 못으로 지은 집이지" 등등… 결국 질려버린 클로버는 그가 자신의 소설 속 주인공인 '노르지 그렌델피스트'처럼 남자답고 로맨틱하지 못하다고 대놓고 까버린다.
폭력을 싫어한다. 세이지뿐만 아니라 문댄서 파 자체가 비폭력주의를 표방한다. 세이지 말로는 자기 스승이 "폭력은 생선 장수 코에 난 종기와 같지만 비폭력은 피라미도 송어가 되게 한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폭력 쓰지 말라는 말을 뭐 이렇게 어렵게 하는 거야… 그래도 그 엄청난 근육이 거짓은 아닌지, 클로버가 없는 여우원숭이 왕국에 쳐들어온 푸사 무리를 손쉽게 퇴치한다. 폭력을 쓰지 않을 뿐 전투력은 클로버와 맞먹거나 최소한 그 이상일 듯.
시즌2 에피10, 시즌3 에피6에서는 공포토피아 세력으로 등장. 하지만 세이지의 더럽게 상황파악 못하는 성격 상, 공포토피아가 뭐하는 곳인지도 모르고 그저 삼촌 대왕이 "너 채용!" 하니까 아무 생각 없이 있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시즌3 에피1, 2에서 줄리언이 해적에게 붙잡혀 있을 때 어째선지 세이지도 같이 잡혀 있다. 세이지의 전투력이라면 충분히 해적들을 때려눕히고 배를 빼앗을 수 있을 텐데도 그러지 않는데, 폭력을 싫어해서이기도 하겠지만 표정이나 태도로 보아 해적들과 함께 지내는 것을 나쁘지 않게 여기는 것 같다. 줄리언이 바다에 빠져 죽을 뻔했는데 "기억이란 숟가락을 잃고 통곡하는 바람과 같죠" 같은 알아듣지도 못할 소리나 하거나, 심지어 본인이 감옥에 갇히거나 밧줄에 묶여 있는 상황에서도 태평하게 있는 등 답답하고 눈치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줄리언과 시청자들을 암걸리게 한다.
휘파람을 불어 거대한 새를 소환하는 도술을 부릴 수 있다. 장거리 이동용으로 쓰는 듯하다.
3.5.2 악어 대사
Crocodile Ambassador
성우는 Kevin Michael Richardson.
악어들의 대사(외교사절의 최고 계급)로, 여우원숭이 왕국과의 외교를 총괄하고 있다. 악어들중 가장 지적인 모습을 하고 있으며 터키 모자인 페스를 쓰고 단안경을 착용한다. 그리고 놀랍게도 악어들 중 유일하게 2족보행을 한다. 은근히 마음이 여려서 모욕을 당하면 상처를 입는다.[25] 줄리언 대왕이 자신의 대역이 다쳤다는 이유로 회의를 대책없이 미뤄서 분노한 나머지 줄리언 대왕을 사칭하는 가짜를 줄리언인 줄 알고 먹었다(...)
대사인 것을 보면 실제 악어들의 왕(또는 통령)은 따로 있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현재까지는 악어들의 우두머리로 등장하고 있다.
비록 가짜 줄리언을 먹기도 했지만 여우원숭이 왕국과 사이가 나쁘지 않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친선관계를 구축하려 한다. 하지만 줄리언은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푸사를 막을 수 있는 마다가스카의 최강자 부족인데.
악어인 관계로 팔이 매우 짧아 하이파이브를 못 하거나 박수를 못 치는 등 개그스러운 장면이 많다.
3.5.3 조이 대왕
King Joey
성우는 Bill Fagerbakke.
(자신의 뺨을 때리며)"멍청이! 멍청이!! 멍청이!!!(Stupid! Stupid!! Stupid!!!)"
마다가스카르자이언트점핑들쥐들의 왕. 원래 다른 점핑들쥐들과 함께 칼의 커피농장에서 부려먹히고 있었으나, 반란을 일으키고 자기들만의 왕국을 세운 뒤 투표로 왕이 되었다.
특징은 매우 멍청하다는 것. 비유적 표현을 이해하지 못하고 말을 곧이곧대로 알아듣는다. 사실 멍청한 건 다른 점핑들쥐들도 마찬가지지만, 그중 가장 비중있는 게 조이 대왕인지라..
시즌2 에피12에서는 줄리언과 싸우고 자신을 도우러 온 모리스에게 음식이 어디 있냐고 묻고는, 모리스가 "저기 있습니다."라며 캐비닛을 가리키자 캐비닛을 뜯어먹었다. 또 모리스가 홧김에 줄리언에게 "대왕님이 없어져버렸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한 것을 듣고 모리스를 위해 줄리언을 암살하려고 했다. 모리스가 그게 아니라고 말해주면 자기 뺨을 때리며 "멍청이! 멍청이!! 멍청이!!!"라고 한다. 시즌3 에피8 나비 전쟁 때는 여우원숭이 왕국의 동맹으로 참전했는데, 클로버가 지도를 가리키며 "우리는 여기 있습니다."라고 하자 "뭐? 우리가 지도 안에 있다고?"라고 하는 등, 멍청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미로를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전쟁에서 나비와 동맹을 맺은 악어들을 미로에 가두어 무력화시키는 의외의 활약을 했으며, 시즌3 에피6 정글 게임에서 우승한 소감으로 미로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잘 보면 왕국 깃발도 미로 모양이다.
작중 이름이 나온 부하로 게으른 더그(Lazy Doug), 성실한 찰리(Efficient Charlie), 어리바리 피트(Clumsy Pete)가 있다.
3.5.4 바티 왕자
Prince Barty
성우는 John Michael Higgins.
막장부모
흥선 대원군
줄리엔느 공주의 남편이자 줄리언 13세의 아버지이다. 항상 줄리엔느 공주와 함께 등장하고 함께 행동한다.
시즌3 에피1에서 처음 등장. 줄리언의 부모지만 하는 행동을 보면 줄리언을 별로 사랑하는 것 같지 않다. 안거나 손을 잡아주기는커녕 줄리언과 어떤 신체적 접촉도 하지 않으려 하고, 자전거를 밀어줄 때나 그네를 밀어줄 때도 지팡이로 건드린다. 줄리언이 껴안으려고 하면 사이에 모리스를 끼워넣거나 문을 닫아버리거나 하는 식으로 포옹을 차단한다. 줄리언이 무시하고 껴안자 똥씹은 표정이 되었다.
시즌3 에피4에서는 남동생을 갖고 싶다는 줄리언의 말에 브로드니라는 아이아이를 사오는데, 브로드니가 줄리언보다 나이가 많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브로드니를 촉수괴물이 사는 구덩이에 갖다버린다.[26] 부모라는 작자들이 이 모양이니 삼촌 대왕이 줄리언을 죽이려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닌 듯하다.(…)
3.5.5 줄리엔느 공주
Princess Julienne
성우는 Anjelica Hutson.
막장부모2
바티 왕자의 아내이자 줄리언 12세의 여동생이며, 줄리언 13세의 어머니이다. 항상 바티 왕자와 함께 등장하고 함께 행동한다.
시즌3 에피1에서 처음 등장. 줄리언의 부모지만 하는 행동을 보면 줄리언을 별로 사랑하는 것 같지 않다. 얼마나 관심이 없었으면 줄리언의 이름도 기억을 못한다.[27]
시즌3 에피5에서는 칼에 의해 바티 왕자와 줄리언 13세와 세트로 납치 감금되어 '사랑의 건틀렛'이라는 게임('줄리언은 아들일까요, 딸일까요?'처럼 줄리언에 관한 퀴즈를 풀어야 한다)을 하게 되는데, 다 틀린다. 심지어 줄리언이 아들인지 딸인지 묻는 문제가 나오자 "과학 문제는 낸다고 안 했잖아."라고 말한다(…) 이쯤 되면 답이 없다. 그래도 마지막 한 문제를 맞혀서 탈출 성공. 줄리언과 처음으로 다정하게 포옹하고 난 뒤 이곳은 너무 위험하다면서 바티 왕자와 함께 떠난다. 다시는 안 왔으면 좋겠다
3.6 단역
3.6.1 마술사 스티브
Magic Steve
성우는 Jeff Bennett.
시즌2 에피6(대역이 다쳤다)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등장.
줄리언 대왕과 쌍둥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매우 똑같이 생긴 알락꼬리여우원숭이 마술사. 진짜 쌍둥이인 클로버와 크림슨보다 더 닮았다. 줄리언 대신 악어들과의 회담에 나갈 대역으로 뽑혔다. 사실 처음에는 대역으로 세이지(…)가 뽑혔으나,[28] 세이지가 전신부상을 입는 바람에 마술사 스티브가 뽑히게 된 것. 그러나 줄리언이 자신의 마술 실력을 무시하자 욱해서는 줄리언을 벼랑에서 밀어버리고 그를 사칭하기 시작한다. 먼저 백성들을 모아놓고 모리스를 반으로 자르는 마술을 보여주려 하는데, 그 진짜 속셈은 줄리언의 최측근인 모리스를 숙청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테드와 도로시가 갖다놓은 트램펄린 덕분에 멀쩡히 살아 있었던 진짜 줄리언이 나타나 모리스를 구해준다. 줄리언과 스티브가 서로 자기가 진짜 줄리언이라고 옥신각신하고 있을 때, 줄리언이 오지 않아 빡친 악어 대사가 들이닥쳐 줄리언으로 보이는 알락꼬리여우원숭이를 잡아먹어 버린다. 그것이 마술사 스티브의 최후였다.(…)
3.6.2 솜사탕 박사
Doc Sugarfoot
성우는 Lance Henriksen.
시즌2 에피7(선거)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등장.
줄리언 대왕이 동굴 괴물을 달래는 의식을 치르던 중 동굴 안에서 발견한 늙은 여우원숭이. 무거운 돌에 꼬리가 끼어 움직이지도 못하고 동굴 밖에서 누군가 던져주는 과일[29]을 먹으며 살다가, 구출되어 여우원숭이 왕국에서 살게 된다. 그런데 솜사탕 박사가 오래 살아 현명하다고 생각한 백성들은 줄리언의 말보다 그의 말을 따르게 된다. 늘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하는 솜사탕 박사가 실질적인 지도권을 가진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에 불만을 가진 줄리언 대왕은 선거로 지도자를 결정하고자 했지만 완패하고 왕국을 빼앗기고 만다. 그러나 솜사탕 박사의 뒤를 캐고 있던 모리스와 클로버가 왕국에서 도망가려던 헥터에게서 무서운 사실을 알아낸다. 솜사탕 박사의 정체는 바로 무시무시한 폭군인 사악한 줄리언 대왕(King Julien the Terrible)이었던 것.[30]폭정을 참다못한 백성들의 반란으로 왕좌에서 쫓겨나 동굴에 갇혀 있던 것을 줄리언이 꺼내준 것이었다. 모리스와 클로버는 선거장으로 가 솜사탕 박사의 정체를 까발리지만, 이미 왕관을 빼앗은 사악한 줄리언 대왕은 내일부터 몇 마리를 숙청하겠다고 선포한다. 그 순간 그의 가슴에 벼락이 떨어지고, 그는 "겨우 이 따위 벼락에 내가 죽을 것 같으냐?"고 말하고는 곧바로 재가 되어 사라진다.(…)
3.6.3 브로드니
Brondey
성우는 Rob Paulsen.
시즌3 에피4(형제여, 어디 있는가?)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등장.
줄리언 대왕이 남동생을 갖고 싶다고 부모에게 박박 우겨서 갖게 된 아이아이. 털도 듬성듬성하고 매우 못생긴데다 긴장하면 방귀를 뀌는 탓에 고약한 냄새가 난다. 브로드니가 왕족으로서의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귀만 뀌어대다가 다른 이들에게서 찌질이 취급을 받는 것을 보다못한 줄리언은 브로드니와 정식으로 '형제 결의'를 맺는다.역시 대인배 그러나 문제가 있었는데, 브로드니가 줄리언보다 생일이 빠르다는 것. 국법에 따르면 왕은 장남이 물려받아야 하며, 평민과 결혼하지 않는 한 왕을 스스로 포기할 수 없다. 브로드니는 왕이 되고 싶지 않았으나 적당한 짝을 구할 수 없었고, 줄리언은 형을 위해 과감하게 왕위를 포기하고 떠나려 한다. 하지만 줄리언의 막장부모가 브로드니를 촉수괴물이 사는 구덩이에 갖다버린다. 줄리언은 브로드니를 구하러 촉수괴물 구덩이로 찾아갔다가 나의 줄리언은 이렇지 않아! 촉수괴물에게 붙잡혀 죽을 뻔 하지만, 브로드니가 가스를 살포해 촉수괴물을 퇴치하고 줄리언을 구해 무사히 왕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브론다'라는 암컷 아이아이를 만나 원하던 대로 사랑을 하며 살게 되고, 줄리언도 왕을 계속할 수 있게 되어 해피엔딩.
3.6.4 한스
Hans
성우는 Bill Fagerbakke.
시즌3 에피6(정글 게임)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등장.
여우원숭이 왕국의 천재 스포츠맨. 줄리언 대왕은 한스만 믿고 '정글 게임'에서 삼촌 대왕과 왕국을 걸고 내기를 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한스는 지금껏 받은 우승 트로피 더미에 깔려서 오래 전에 죽어 있었다. 한스 없이는 눈뜨고 왕국을 빼앗길 것이 뻔했으므로 줄리언은 매드 사이언티스트 뱀 박사의 동굴에 찾아가 불법 수술로 한스를 강제로 되살린다. 그러나 한스의 몸은 이미 너무 부패해버려 도저히 경기에 나갈 형편이 못 되었고, 결국 모트에게 떠맡겨지게 된다. 모트는 처음에는 송장일 뿐인 한스를 귀찮아했으나 나중에는 그를 진정한 친구로 여기게 되고, 그 마음이 통한 것인지 한스 역시 지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모트의 말을 어느 정도 알아듣는다. 뱀박사가 생체실험을 위해 한스를 다시 가져가려 하자 모트는 한스에게 일부러 상처되는 말을 하여 그를 멀리 보내버리고 혼자 눈물을 흘리는데, 한스의 떨어져나온 한쪽 팔이 모트의 눈물을 슥 닦아준다. 나름 감동적인 장면.
3.6.5 나비 여왕
Butterfly Queen
성우는 Susanne Blakeslee.
시즌3 에피8(나비 전쟁)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등장.
나비 왕국의 여왕. 나비라 입이 없기에 더듬이를 움직여 텔레파시로 의사소통을 한다. 나비 정찰병에게서 줄리언 대왕이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망고를 폭격하여 여우원숭이 왕국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윌리 선장의 함선인 '오줌싸개 호'를 침몰시키는 위엄을 보여준다. 난리통 속에서 꽃을 보고 깨달음을 얻은 줄리언 대왕이[31] 평화 협상을 요구하지만, 쿨하게 서약서를 찢어버리고는 나비들이 마다가스카를 지배할 거라면서 텔레파시 웃음으로 사악하게 웃는다. 그러나 다음 순간, 줄리언이 가져온 꽃에게 잡아먹힌다. 그 꽃은 다름아닌 식충식물이었던 것. 놀랍게도 여왕이 죽자 나비들은 줄리언에게 감사를 표하는데, "드디어 해방이다!"라고 하는 걸 보면 어지간히 포악한 독재자였던 듯.마다가스카에는 정상적인 군주가 없다? 줄리언은 본의 아니게 폭군을 처단한 셈이다. 전쟁광에서 영웅으로
3.6.6 캐런
Karen
성우는 Ellie Kemper.
시즌3 에피11(졸업무도회의 복수)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등장. (사실 그 전에도 언급은 되었다. 줄리언이 캐런을 그리워하자 모리스가 "그녀는 푸사에게 잡아먹혔잖아요."라고 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모두가 그렇게 알고 있었으나…)
줄리언 대왕이 아직 왕자이던 학창시절, 학교에서 사귀었던 여자친구. 줄리언과 만나기로 약속한 밤에 줄리언이 나오지 않아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푸사에게 잡아먹혔다…인 줄 알았으나, 놀랍게도 살아 있었다. 오랜만의 졸업무도회에서 만난 줄리언 대왕과 회포를 풀고, 그를 예전에 만나기로 약속했던 장소로 데려간다. 그리고 푸사들을 불러 줄리언을 죽이려 한다. 캐런은 애초부터 줄리언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았고 그저 왕족인 그와 결혼해 인생 펼 궁리나 하고 있었던 터라, 약속을 깨고 자신을 바람맞힌 것에 화가 단단히 나 있었다. 사실 이 동창회에서는 정체불명의 누군가가 튼 비디오에 의해 몇 가지 불미스러운 사실들이 밝혀졌는데,[32] 모두 칼이 꾸민 짓이라 여겼지만 범인은 바로 캐런이었다. 줄리언이 상처입고 혼자 있는 틈을 타 그를 푸사들에게로 유인해 죽이려 한 것. 사실을 알게 된 백성들이 줄리언을 구하러 오지만 푸사들에게 쫄아서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그 순간 누군가가 푸사에게 잡아먹히기 일보직전이었던 줄리언을 구해주는데, 그는 다름아닌 칼(…) 칼은 캐런에게 "줄리언과 나는 서로의 숙적이야. 그러니 줄리언은 내가 처치해야 해. 네가 아니라!"라고 말하고는, 광선총으로 푸사들을 쫓아낸다. 당황한 캐런은 푸사들을 말리려 하지만, 그대로 머리를 씹히며 리타이어. 이번엔 정말로 푸사에게 잡아먹혔다.
3.6.7 위그맨 윌더비스트
Wigman Wildebeest
성우는 Jeff Bennett.
시즌3 에피12(클로버의 눈)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등장.
클로버가 참가한 무술 대회의 참가자들 중 하나. 종은 누(Wildebeest). 그런데 클로버는 위그맨을 보자마자 발작을 일으키더니 뇌사 상태가 되어버린다. 이유는 위그맨이 클로버가 어렸을 적 클로버의 할머니를 죽인 길거리 싸움꾼이기 때문. 클로버는 할머니가 이자에게 죽는 것을 눈앞에서 보았으며, 그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기고 말았다. 더 무서운 사실은 애초에 위그맨이 이 무술대회에 참가한 것이 삼촌 줄리언 대왕이 꾸민 일이라는 것. 삼촌 대왕이 자신이 왕위를 강탈하는 데 가장 방해가 되는 클로버를 없애기 위해 이 대회를 지원하고 위그맨을 투입시킨 것이었다. 줄리언은 클로버를 지키기 위해[33] 클로버와 자신을 묶은 뒤 누군가가 놓고 간 음악 테이프를 틀어 한 팀으로 싸우며 결승까지 올라오지만,[34] 위그맨의 압도적인 파워의 박치기 한 방에 얄짤없이 분리(…)되고, 테이프까지 고장난다. 그러나 다행히도 위그맨에게 살해당하기 직전, 혼수상태에서 할머니의 목소리를 들은 클로버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각성하여 위그맨을 역관광태우며 승리. 할머니의 복수까지 해냈다. 여담으로 그 테이프는 크림슨이 두고 간 것이었다. 역시 피는 물보다 진하다.
사회자인 악어 대사에게 자신의 이름 Wigman의 W를 V 발음으로 해달라고 한 것으로 보아 네덜란드계 인물인 듯하다.[35]누인데? "그러니까, 뷔그맨 뷜더비스트?" "아니, 뷔그맨 윌더비스트!" "뭐 이렇게 헷갈려"
- ↑ 왕국의 모든 돈을 장악한 모트(!!) 때문에 백성들이 서로를 먹으려 할 정도로 굶주리고, 심지어 국가원수인 줄리언이 자신의 유일한 병력인 클로버를 재벌이 된 모트에게 빼앗기고
사실 자기가 경매에 붙였다, 힘이 없어진 줄리언은 처음으로 비참하게 엎드려 통곡하며 왕권의 상징인 왕관을 팔아서 백성들의 식량을 사려는 모습까지 나온다. 재벌들과 정치인들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애니치고는 참으로 무서운 풍자. 전 시즌 에피소드를 통틀어 가장 소름끼치고 무서운 에피소드였다. 아직도 화자되는 것은 줄리언이 돈이 없어 굷주리는 백성들을 보고 모리스한테 백성들에게 돈을 주라고 명령할 때의 모리스의 대사. "지금 모든 돈이 상위1%에게만 가고 있어요!" 와 모트가 시시의 방송에 나와서 하는 대사 "내가 제일 더러워!ㅋㅋ 난 더럽게 부자야!!"작가가 월 스트리트의 코렁탕을 먹고 싶은가 보다다만 모트는 처음에 시작한 대로 게임을 하고 있을 뿐이었고, 줄리언이 항복하자 돈과 물건을 모두 돌려준다. - ↑ 시즌3 에피7에서 딱 한 번 모트를 잡아가는 외계인(사실은 연구자)들로 등장하긴 한다.
- ↑ 이놈은 수뇌부라기보다는 줄리언의 빠돌이(...) 그렇지만 왕에게 조언하는 경우도 있으며, 무엇보다도 줄리언의 명령을 즉각실행하고, 줄리언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끼지 않는 것으로 보아 왕실에 있어서 어느 정도 중요한 인물. 줄리언을 구하기 위해 무쌍을 찍기도 하고, 가끔 왕을 위해 연극을 하기도 했다. 이게 쓸데없어 보이지만 영국 엘리자베스 1세 시절에는 왕실에서 광대가 꼭 필요했다. 왜냐하면 웃음으로서 나쁜 것을 쫓아낸다고 믿었기 때문. 왕실 광대 및 오른팔격 행동대장 포지션.
- ↑ 영국의 유명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 현재 '블러드 앤 오일'에 출연하고 있다. 여담으로 미모가 후덜덜하다..
- ↑ 엄밀히 따지면 작중 왕국의 치안과 국방, 친위대, 정보, 경찰업무까지 모두 담당하므로 실제론 국방장관 겸 경찰청장 겸 검찰청장 겸 대통령경호실장 겸 국정원장이다(...)
하인리히 히믈러?모리스를 이은 국왕후보2 - ↑ 그런데 클로버의 몸 배색은 수컷 관여우원숭이의 것이다. 암컷은 몸이 회색 털로 덮여 있으며 머리와 등에 검은 털이 없다. 고증오류.
- ↑ 실제로 대부분의 푸사들이 클로버가 두려워 왕국에 습격하지 않는데, 당장 시즌1 애피소드6에서 클로버가 휴가가서 없다는 것을 알게되서 바로 습격했다.
- ↑ 작중 히로인인 '타이샌더 플런더호스(Thysander Plunderhorse)'에 자신을 이입시켜 상상하는데, 그때의 표정이 백마 탄 왕자님을 기다리는 소녀의 표정이다. 평소 모습과 비교해보면 갭 모에가 느껴질 정도.
- ↑ 그러나 그녀의 도덕성에는 큰 결함이 있는데, 줄리언의 삼촌이 준 백성들의 머리를 받아서 제물 의식을 행했다. 그리고 가끔씩 왕을 등처먹기도 하고 심지어 사기까지 친다.
- ↑ 텔레비전 껍데기만 갖다놓고 그 뒤에서 직접 방송한다.
티모를 공밀레시키면 진짜 텔레비전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 ↑ 시즌1 에피2에서 클로버가 흥분하여 새된 소리로 떠들어대자 모리스에게 "저 여자 원래 저런가요?"라고 물었다.
모리스: "원래는 더 심해." - ↑ 작중 천재다
- ↑ 인간들이 버린 쓰레기가 밀려와 있는 해변으로, 티모는 이곳의 고철과 전기제품을 이용해 발명품을 만든다.
- ↑ 이거 말이 좋아서 배지 그냥 소변기에다 돛만 달아놓은 거다. 근데 이걸로 항해가 가능하다.
- ↑ 재미있게도 어느 전쟁 서사시의 등장인물과 이름이 같다.
- ↑ 철없고 제멋대로인 그 줄리언이 "내가 지금 뭘 들은 거지? 축하는 못해줄망정 언제 끝나냐는 소리나 하고 있다니!"라고까지 말한다. 다만 줄리언이 억지로 훈장을 헥터의 가슴에 핀으로(!) 꽂으려고 해서 헥터와 실랑이를 벌여 조금은 지루해졌다. 그리고 헥터의 가슴에 기어이 핀을 꽂는다(...)
왜 안 죽은 거지?나중에는 헥터도 훈장이 마음에 드는지 거울 앞에서 매만져보는 모습이 나온다. - ↑ 그러니까 자기 자신에게 반란을 일으키려 한 거다.
- ↑ 다시 왕관을 쓴 줄리언 대왕이 자신을 찾아온 랄라에게 "바나나 맨 마이크는 사기꾼이다!"라고 말했고, 랄라는 흩어지게 된다.
- ↑ 모트는 어린이가 아니다. 모트가 작고 둥글게 생긴 것은 종이 쥐여우원숭이라서 그런 것이지 어려서가 아니다. 시즌2 에피8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모트는 줄리언 대왕보다도 늙었다!
- ↑ 선대 국왕이였던 솜사탕 박사는 국왕 시절 수천 명이 넘는 백성들을 학살했다.
- ↑ 그 전에 대량학살을 저지른 것 같다. 시즌1 에피1에서 자신의 죽음을 면하려고 마시쿠라에게 제물들을 잘 바쳤냐고 물어볼 때 여러 개의 바구니에 담긴 해골들이 보인다!
마시쿠라 이 개새...줄리언이 왕이 된 게 백배는 더 나은 거다. - ↑ 참고로 일개 경호원이였던 클로버가 근위대장(알락꼬리 경호대)이 될 수 있었던 건 전적으로 줄리언 덕분이다. 그런 그녀가 줄리언을 지지하는 건 물론이고 비록 무능하지만 권위적이지 않고 언제나 웃으며 자신을 대하는 임금을 내치고 싶지 않은 건 당연하다.
- ↑ 잘나가는 줄리언에게 무시당했으니 친구도 없었다.
- ↑ 도교 수행자 또는 선인을 모티브로 한 듯하다.
- ↑ 삼촌 줄리언 대왕이 "악어들 징징대는 꼴은 정말 못봐주겠다니까."라고 하자, "어떻게 그렇게 심한 말을!"이라고 징징대면서 돌아간다(…)
- ↑ 그 철없는 줄리언이 "이렇게 아무나 부모가 되도 되나? 부모 자격시험 같은 건 없어?"라고 혼잣말을 할 정도면 답이 없다.
- ↑ 모리스의 이름도 기억을 못하는지 몇 번을 말해줘도 '마크'라고 부른다.
- ↑ 모리스와 클로버가 대역은 폐하와 닮아야 한다며 말렸지만 줄리언은 끝까지 세이지가 자신과 똑같다고 우겼다.
자기가 세이지처럼 잘났다고 투영하고 싶었나보다 - ↑ 동굴 괴물을 달래는 의식을 치를 때 과일을 동굴 안으로 던진다. 그러니까 동굴 괴물은 다름아닌 솜사탕 박사였다.
- ↑ 자기 입으로 그 시절에 수천 명 이상 죽였다고 이야기한다.
- ↑ "이 꽃은 평화롭게 살고 있어. 우리라고 안될 거 없잖아?"
모리스: "전쟁만 안 했으면 우리도 평화로웠어요!" - ↑ 줄리언은 왕자였기에 모두가 져주고 친한 척을 했을 뿐 실제로는 엘리트도 아니었고 진정한 친구도 없었으며, 심지어 모리스마저도 전임 대왕에게 고용된 것이었다는 등.
삼촌이 그래도 친구는 만들어 줬네?모리스는 "그때는 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진짜 우정이 되었다"라고 말했지만, 상처입은 줄리언은 듣기 싫다며 가버린다. - ↑ 줄리언은 처음부터 클로버의 무술대회 참가를 금지했다. 클로버가 다칠까봐.
오…자신의 안위를 위해서 그랬다고 보기도 힘든 게, 모리스에게 "클로버 못 보내겠어. 다치면 어떡해ㅠㅠ"라고 말할 때의 표정이나 목소리를 보면 진심으로 걱정스러움이 묻어난다. - ↑ 줄리언은 음악이 있으면 신체능력이 상승한다. 시즌1 에피1, 시즌3 에피6 참조. 또한 이 음악은 뇌사에 빠진 클로버를 움직이게 하기도 했다.
- ↑ 누의 영명인 wildebeest는 네덜란드어에서 비롯한 이름이다. wildebeest가 네덜란드어로 wild beast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