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게임 관련 정보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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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시스템

시스템적으로는 전작 격인 모로윈드, 오블리비언을 기반으로 폴아웃 3, 폴아웃: 뉴 베가스의 영향을 일부 받은 정도지만 신작답게 좀 더 보완됐다.

채집 컨텐츠와 연금술은 그대로 존재하나 오블리비언의 마법 제작 컨텐츠는 등장하지 않았으며, 인챈트 스킬은 모로윈드에 존재하던 것을 다시 살렸다. 도둑질(pickpocket) 스킬은 대거폴의 스킬을 되살렸다. 음식물 제조 컨텐츠나 무기 제작 컨텐츠, 동료 컨텐츠는 FPS 폴아웃 시리즈에서 영향 받은 부분이라 볼수도 있겠지만 본래 모로윈드나 오블리비언 출시 당시에도 저런 컨텐츠가 담긴 모드는 언제나 인기가 많았고 본작 개발시 과거 모드 개발자를 대거 채용했다는 사실로 봤을때 개발사도 인기 모드의 존재는 알고 있었으며 저런 컨텐츠는 전작의 모드를 본작에 이식한 정도에 가깝다고 볼수도 있다. 여담이지만 음식을 먹었을때 나는 우적우적 (?) 소리는 FPS 폴아웃 시리즈를 해보았다면 꽤나 익숙한 바로 그 소리. 효과음이 동일하다.

1.1 캐릭터 육성

폴아웃처럼 레벨업 후에 포인트를 배분해 스킬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오블리비언처럼 스킬을 사용할수록 레벨업이 되는 시스템이다. 다만 오블리비언의 비합리적인 스킬 시스템 대신, 주력기술 없이 그냥 특정 기술을 자주 사용하면 숙련도가 올라가면서 스킬레벨만큼 경험치를 같이 올려주도록 바뀌었다. 레벨이 오르면 체력, 지구력, 매지카 중 하나를 10 올려야 하며, 각 스킬에 찍을 수 있는 퍽 포인트가 1씩 주어진다. 능력치 관련 내용은 삭제되었다.

Perk 시스템의 경우, 이름만 보면 폴아웃 시리즈의 그것과 비슷해보이지만 사실 오블리비언에서도 스킬치가 상승함에 따라 추가되는 능력이 있었다(예를 들어 '블레이드' 스킬이 25, 50, 75가 될때마다 새로운 파워 어택이 생긴다든가 부가적 효과가 따라온다거나) 스카이림의 Perk 시스템은 레벨과 능력치가 조건에 부합하면 마음대로 추가될 수 있는 폴아웃의 Perk 시스템이 아니라 스킬치가 상승하면 스킬에 따른 Perk을 추가할 수 있는 수준(오블리비언에 나온 시스템)에 더하여 '스킬 트리'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하여 다양한 방향으로 성장시킬 수 있게 변경한 것이다.

또 기존의 별자리 시스템이 삭제되었으며, 대신 스카이림 곳곳의 선돌을 통해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선돌에 대한 정보는 아래의 개념 및 용어 항목을 참고하라.

1.2 UI

전반적으로 콘솔에 맞게 UI를 디자인하여 콘솔 사용자들은 더 편리해졌으나, PC판은 불편해졌다. 특히 마법사용의 경우는 콘솔의 불편함은 많이 줄어들어서 굉장히 편리해졌지만 PC의 경우는 다양한 마법을 빨리빨리 바꾸기 힘들게 되었다.

1.2.1 불편한 단축키

  • 특정 무기나 장비를 즐겨찾기로 지정하고 PC 기준 Q버튼으로 즐겨찾기한 목록을 불러올 수 있으나 불러오는 창 크기가 지나치게 작은데다 크기를 변경할 수 없어서 즐겨찾기한 물건이 많다면 스크롤 압박이 심하다.
  • 시스템상 마법과 단검 계열은 무조건 왼손부터 변경되고 일반적인 한손무기와 양손무기는 오른쪽을 기준으로 변경되고 이를 임의로 변경할 수 없다. 그래서 이도류를 사용하는 캐릭이 마법을 같이 사용한다면 일일히 즐겨찾기 창을 불러와서 하나하나 왼손에 지정해주어야 하므로 굉장히 불편하다.
  • 장비 단축키는 1~8까지밖에 안된다.

1.2.2 3D 월드맵 사용

  • 지도가 2D에서 3D 맵으로 바뀌었다. 덕택에 게임 내 건물들이나 던전들의 지도를 자세히 묘사하면서도 실제 맵의 축척을 제대로 유지한다.[1]
  •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까지만 해도 던전에 들어가서 전체지도를 켜면 플레이어가 던전 입구에 위치해 있다고 나왔는데 여기선 던전 내 이동상황에 따라 플레이어의 위치가 표시된다.[2] 그 덕택에 블랙리치에 들어가서 지도를 펴 보면 이 지하동굴이 진짜 어마어마한 규모라는 걸 실감할 수 있다.
  • 아직 도입단계라서 그런지 맵에 확대기능이 거의 없다. 배율은 대략 1.5배 정도이고 일부 지역만 확대가 가능하다. Ctrl키를 누른 채로 오른쪽 마우스를 드래그해서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 지도에 도로가 표시되지 않아서 빠른이동 남용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는 텍스쳐 모드를 깔아서 해결이 가능하다.
  • 지도 로딩시 렉이 있다. 이는 사실 3D 월드맵이 실시간으로 실제 스카이림 세상을 렌더링하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다. 드래곤을 때려잡은 직후에 맵을 띄우면, 맵에 드래곤이 자리잡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바쁜 사람은 4분24초부터 보자#

1.2.3 퀘스트의 편의성 증대

기존의 애매모호한 퀘스트 마커와는 달리 게임화면에서도 마커가 표시되고 해당 npc까지 표시해 줌으로써 전작들과는 달리 퀘스트 수행에 있어서는 나름 편리해졌다. 하지만 초보자들은 약간의 어려움을 느낄수 있다. 퀘스트 마커가 100% 퀘스트 목표물이 아닌 경우도 있고, 아예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 게다가 텍스트에 명확히 목표가 명시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1.2.4 대화시스템 변경

NPC와의 대화가 전작과 달리 실시간으로 변경되었다. 따라서 대화를 하다가 느닷없이 얻어맞는 일도 발생한다. 유저들의 평가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이런 식으로 대화가 강제 스킵되는 경우 버그 등 아쉬운 부분이 있다.[3]

대화방식이 전작과 같은 키워드 방식 대신 자연스러운 문장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어 모로윈드나 오블리비언까지만 하더라도 키워드 선택 → NPC의 일장연설 → 자동으로 저널 업데이트 혹은 Yes/no 중 하나 선택. 이런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나 동일한 키워드에는 대사와 음성까지 겹치는 문제가 발생해 NPC의 개성이 잘 드러나지 않는 문제[4]나 '키워드 선택 → 장문의 NPC 대사'라는 대화방식이 자연스럽지 않아 몰입도를 방해한다고 판단한 듯 하다. 때문인지 스카이림의 대화는 모로윈드, 오블리비언보다 자연스러워졌는데 예를 들어 리프튼의 대장장이로부터 파이어 솔트 10개를 수집하는 퀘스트를 받을 때 보면 '다른 사람이 욕하던데, 너 전쟁으로 무기 많이 팔아서 돈 많이 벌었다며? → 그럼 어쩌겠어? 내가 할 줄 아는 건 이것밖에 없는데. 걔들도 내 물건 써보면 생각달라질 걸. → 본인이 하는 일에 자부심이 대단한가봐 → 사실 내 대장간이 워낙 좋거든. 파이어 솔트를 넣기 때문에. 근데 요즘엔 파이어 솔트 공급이 딸려서 큰일 → 내가 구해줄까? → 그럼 좋고' 이런식으로 대화가 흘러간다.

사실 다른 RPG에서도, 심지어 동사의 폴아웃 3에서도 거의 이런 식의 대화시스템을 채용했기 때문에 특별히 대단한 건 아니지만 모로윈드까지의 키워드 입력방식, 오블리비언의 어중간한 모습을 시리즈 최초로 탈피하여 비로소 그럴듯한 대화시스템이 되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또한 키워드 선택방식을 택한 과거 전작에서는 퀘스트를 받는 것이 다소 일방적이었다는 불만이 있었다. 그 불만을 수용하여 질의-응답형으로 대화시스템을 바꿈과 동시에 퀘스트를 받을때 이를 승낙/거절할 수 있는 선택문을 추가하였다. 따라서 신규 퀘스트가 부담간다 싶으면 퀘스트를 거절할 수 있다. 대부분 "도와드릴까요?"/"안되셨네요."로 분기가 나뉘는 편. 거절을 선택해도 나중에 다시 와서 퀘스트를 받아가면 된다.

4편에서 비판받았던 호감도 미니 게임은 없어지고 모로윈드에 등장한 적 있는 협박(Intimidation), 뇌물(Bribe) 같은 대화법은 다시 생겼다. 다만 실제 사용은 모로윈드와 달리 NPC의 호감도를 등락시키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대화마다 성공 여부를 판별하는 식이다. '설득'의 경우는 각 대화별로 매우 쉬움, 쉬움, 보통, 어려움, 매우 어려움. 3단계가 있어서 각 단계별 스킬수치 이상이면 성공하는 식이고[5] '협박'의 경우는 스피치 스킬수치와 NPC의 레벨을 모두 고려하여 성공여부를 판별한다.[6]

다만, 전작에 비해 퇴보한 면도 있다. 오블리비언에서 등장한 NPC 표정변화가 그것인데 오블리비언의 경우, 대사별로, NPC호감도별로 표정이 설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좋으면 웃고, 싫으면 찌푸리고, 대화도중에 눈을 이리저리 굴린다든가 하고 성우의 음성 역시 아도링 팬의 예에서 보듯이, 상황과 내용에 따라 급격한 감정의 굴곡이 있었기 때문에 내용을 모르고 대사만 듣더라도 어느정도 생동감 있었다. 그런데 이게 본작에서는 거의 삭제되었다. 때문에 시세로같은 개성강한 캐릭터도 무표정한 얼굴이어서 대사의 내용을 읽고 곱씹어봐야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다. 원래 게임 자체가 좀 건조하고 무뚝뚝한 노르드의 기상을 잘 살렸는데 NPC 표정과 억양의 평탄화가 이에 일조했다고 봐도 된다.[7]

스카이림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북유럽어, 러시아어, 영어 등이다.[8]

1.3 전투

  • 전작에 비해 공격모션이나 효과음은 발전했지만 여전히 피격모션이 없기 때문에 때려도 때린 것 같지 않은 느낌은 그대로. 특히 1인칭 시점에서는 시야의 한계상 모션에 제약이 걸리기 때문에 심하다. 그나마 이게 전작들에 비하면 많이 발전된 수준. 기존작들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고 싶으면 굳이 멀리 갈 필요 없이 오블리비언만 해봐도 된다. 아니면 폴아웃 3 켜고 근접전 해보면...[9]
  • 은신이 비교적 세심하게 표현된다. 특히 은신 상태에서 백스텝 킬모션[10] 도 발동하며 시스템의 발달로 플레이어가 작정하고 은신형 캐릭터로 육성할 경우 게임 내 대부분의 던전을 백스텝으로만 클리어가 가능할 정도다. 다만 높은 수준의 은신능력은 플레이가 급격하게 단조로워지고 난이도가 급하락하게 된다. 지나치게 스텔스 킬에만 의존할 경우 당장 게임 플레이 자체는 쉬울지 몰라도 은신 사용이 불가능한 이벤트성 전투나[11] 드래곤과의 전투에서 거의 힘을 못쓰고 끔살당할 가능성도 있다. 적절히 스킬을 수련하여 자기방어 능력 정도는 길러두는 편이 안전. 아니면 포션을 한무더기 들고 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다.
모로윈드나 오블리비언에 비해서 굉장히 상향을 받은 기능인데, 오블리비언에서의 은신의 존재가치는 들키지 않고 물건을 훔치거나 어그로를 끌지 않고 이동하는 등 말 그대로 잠입하는 기능에 특화되어 있었고, 실제 전투에 활용하기에는 은신 데미지가 기대치보다 고민고만한데다 단검류의 무기가 추가 데미지를 준다던가 하는 기능도 없었다. 모로윈드까지 가면 어그로 튄 상태에서 열심히 도망치다가 순수하게 은신만으로 따돌린다는 시도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운 뻘짓이고 카멜레온 스펠이라도 써야지 뭐가 좀 되는 수준이었다. 이랬던 것이 폴아웃3에서 소음과 무소음이라는 개념, 그리고 은신 저격과 근거리 스텔스 킬이라는 플레이 타입으로써 퍽으로 보완되어 정립, NV에서 개선, 그리고 스카이림에서 완성형태로 선보이게 된 것이다.
  • 이도류 플레이가 가능하나 UI 특성상 단축키의 사용에 애로사항이 많아 불편한 감이 없지 않다. 특히 방어가 안되기에 아쉬운 점이 있다. 이도류라도 공격을 왼쪽 마우스 버튼 하나에 전부 할당했다면 방어도 할 수 있도록 되었을텐데 아쉬운 부분이다. 이도류 유저들은 쌍수퍽이랑 갑옷빵 믿고 내가 죽기 전에 내가 죽인다는 마음가짐으로 닥돌하는것 말고는 딱히 방법이 없는 상태. 다만 방어를 못하는 대신 그 댓가로 한손 플레이보다 양손사용+추가공속+추가 데미지로 몇 배의 공격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전설 난이도에서도 매우 시원시원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쌍검을 드는만큼 제련+한손무기 강화마법부여+연금술로 인한 한손 무기 강화 모두 배로 적용되기 때문에 전설 난이도의 알두인도 일격사, 미락도 파워 어택자진모리 장단 두번이면 청소가 가능할 정도. ㄷㄷㄷ
  • 마법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였다. 이제 전작처럼 어설픈 마법사 흉내가 아니라 제대로 된 마법특화 캐릭터로 육성이 가능하다. 하지만 전사육성에 비해 후반엔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첫번째로 마나소모가 극심한데다[12]숙련도를 올리기가 무척 어렵다.[13] 두번째로 무기의 경우 제련술 꼼수를 이용해 기존 무기데미지의 4배 가까이 뻥튀기를 하는 것이 가능한데다 무기데미지 강화 인챈트가 되어있는 장신구나 장비를 둘둘 말아버릴 경우 칼질 한방에 가드가 무너지고 야를이 무너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마법의 경우 관련퍽을 찍어 데미지를 50% 늘려주는 방법이 '유일하고[14] ' 마법관련 인챈트는 학파별 마나소모 감소율밖에 없어 달리 공격력을 강화할 방법이 없다.
  • 하지만 허스파이어DLC를 설치시 조금 얘기가 달라지는데, 허스파이어는 기본적으로 옆마당에 정원이 딸려나오고 부속건물로 온실을 지을수 있다. 여기에 연금술 재료를 심으면 각 재료에 따라 2~5개 사이로 정해진 양이 채집되는데, 파괴마법 강화물약에 들어가는 "발광버섯 (Glowing Mushroom)" , "나이트쉐이드 (Nightshade)" 심고 2~3뒤에 집에들러 채취해 준다음, 연금술 향상 인챈트가 된 장비를 도배하고 포션을 뽑아내면 한번에 150% 가량의 파괴마법증가 물약이 몇십개씩 튀어나온다. 고작 60초라 짧은감이 있지만, 재료수급이 거의 무한대라 전혀 문제가 안된다. 더군다나 저택 3곳에서 뽑아낸다고 하면 못해도 2~300개의 포션이 뽑혀나온다(...)이대로만 해도 파괴마법 강화퍽 2개를 찍은 해당속성 익스퍼트 마법이 200이 넘어간다. 하지만 여기에 회복마법 퍽중 Necromage 퍽을 찍고, 뱀파이어화를 한다음 포션을 만들면 대략 파괴마법 강화 200% 가량의 포션이 나오고, 이걸 섭취시 또 Necromage 퍽으로 인해 25% 증가되서 적용된다.(...) 대략 익스퍼트 마법 위력이 300 정도로 뻥튀기되어 상상을 초월하는 데미지를 갖게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포션을 섭취하고 영체화 1언령을 질러준뒤 적들 사이로 들어가서 파이어스톰을 날린다면...그렇게 우리의 동료도 휘말리는데..
  • 자물쇠 따기가 폴아웃3 스타일로 변경되었다. 다만, 폴아웃과는 달리 스킬 레벨에 따른 난이도의 제한이 없기에 폴아웃 시리즈에 익숙한 사람은 노비스 레벨에서도 마스터급 잠금을 풀 수 있다.(폴아웃은 락픽스킬이 안되면 해제 시도조차 할수 없다) 다만 폴아웃에 비해 문따기용 철사의 내구도가 더 낮기 때문에 쉽게 부러진다.[15][16] 사실 부러지는 문제야 락픽이 부러지지 않는 퍽으로 없앨 수 있고, 퍽 올리기 귀찮고 익숙한 사람(익숙해질 수 밖에 없다. 잠긴 상자가 한 두 개도 아니고)은 그냥 수십 개를 들고 다니면 장땡. 어차피 중반부만 가도 락픽은 차고 넘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도둑 길드 퀘스트를 후반부까지 하다보면 해골 열쇠를 받는데 이건 절대로 부러지지 않는 락픽이고, 이걸 그대로 쓰는 분기로 가도 된다. 물론, 스켈레톤 키 꽁친다고 현재까지 플레이한 컨셉을 버린다는 게 좀 찝찝하기는 하다. 참고로 폴아웃과는 달리 자물쇠 파괴가 없다.
  • 상자에 장치되어 있는 함정들은 해제가 가능하다. 다만 발판이나 퍼즐형식의 함정은 해제할 수 없다. 정 무서우면 동료를 보내면 된다 문제는 나는 통과했지만 동료가 밟아서 함정 작동! 내가 죽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특히 드웨머 관련 유적지의 경우는 조심해야 한다. 체력이 높다고 해도 아차 하는 순간 플레이어를 한 번에 훅가게 만드는 함정들이 유난히 많기 때문. 특히 계단에 설치된 선풍기처럼 회전하며 앞뒤로 진행하는 칼날 함정의 경우, 중저렙에서는 '어?' 할 시간도 없이 도바킨을 다져버리는 정신나간 데미지를 갖고 있으니 주의하자. 중갑은 그나마 그래도 살지만 로브는 거의 죽는다고 보면 된다. 다만 어딜 가든 비슷비슷한 함정이 있다는 점은 확실히 조금 단조롭다는 느낌을 준다. [17]
  • 기마전이 구현되었다. 승마 상태에서 시야 방향을 바꾸면 조작법이 바뀌니 주의해야 한다. 예를들어 90도 꺾어 오른쪽을 본 상태에서는 왼쪽키가 전진이고 후진키가 좌회전이 된다. 근접무기는 타격판정이 완전히 측면이고 말 위에서는 무조건 3인칭인데다[18] 정작 공격을 맞춰도 평타랑 데미지가 완전히 동일하다. 말에 탄 상태에서는 마법이나 포효 마법으로 소환된 무기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한손 무기는 왼손에 무기를 장착할 수 없다. 오른손 공격으로 오른쪽 측면을 공격하고 왼손 공격으로 왼쪽 측면을 공격한다. 양손무기는 독특하게 한 손으로 들며 공격 속도는 그대로다. 마우스를 누르고 있는 것으로 차지 공격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계속 누르고 있으면 자동으로 공격이 나가는 보행 상태와 다르게 말에 탄 상태라면 계속 공격키를 누르고 있는 것으로 무기를 휘두르지 않고 공격을 준비할 수 있다.
그러나 활과는 궁합이 꽤 좋다. 다만, 마상궁술시 조준점과 타격점이 달라지는 버그가 상당히 거슬린다. 근접전 몹이 측면으로 다가와서 때리기 시작하면 조준점을 아래로 내려서 조준이 안 되기도 할 뿐만 아니라, 거리를 조금 벌려도 측면에 있는 몹을 정조준하면 조준기에 그대로 꼽히지가 않고, 진행 방향으로 약간 치우친다. 장거리 저격에서도 화살이 위쪽으로 튀어버리는 등 내가 우위를 점한 상황이 아니면 껄끄럽다.
마법의 경우 승마한 상태에서는 마법을 사용할 수가 없다. 마법 사용하려면 무기를 손에 쥐면 안 되는데, 이런 경우에는 애초에 공격 자체가 불가능...
  • 드래곤본 DLC에서 추가된 의지 꺾기(Bend Will) 포효를 3단어로 사용하면 드래곤을 굴복시켜서 탑승하고, 그 상태로 싸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개념 및 용어 항목을 참고하라.

1.3.1 애니메이션의 발전

  • 캐릭터들의 애니메이션이 어느 정도 발전했다. 전작인 오블리비언과는 비교하는 것 자체가 수치일 정도고 시리즈는 다르지만 최신작이었던 폴아웃: 뉴 베가스와 비교해도 엄청나게 향상되었다. 스카이림을 플레이하다 간만에 오블리비언, 뉴 베가스를 플레이하면 웬 어색한 종이인형 가지고 게임하는 느낌이 날 정도. 모션이 사실적으로 표현됨에 따라 전작처럼 문워크마냥 캐릭터가 앞뒤좌우 귀신처럼 무빙이 안되므로 전반적으로 전투난이도가 다소 높아졌다. 그리고 적들의 모션도 나름 발전했는데 화살을 개나리사이드스텝으로 회피하기도 하고[19] 방패를 퉁퉁 두드리는 등 도발모션[20]도 취하기도 한다.
  • 킬캠이 추가되었다. 킬캠이 발동되면 평소와는 다른 모션과 시점에서 적을 한번에 끝내 버릴 수 있다. 현재 적의 남은 체력이 플레이어의 공격 한번으로 죽일 수 있는 정도일 때 발동된다. 킬모션은 적의 형태와 플레이어의 무기, 공격이 들어가는 방향에 따라 다양한 모션으로 나뉘어진다. 특정 퍽을 이용하면 날붙이 무기 한정으로 참수하는 모션도 나오는데 이 경우 시체 일으키기 주문으로도 부활을 시킬 수가 없다. 킬캠의 조건은 100% 확실하진 않으나, 대략 다음과 같은 것으로 보인다. 1. 적이 체력이 낮아서 바닥을 기며 헐떡이는 자세이거나 2. 전체 체력의 50% 이하일 때 파워 어택 등으로 휘청이는 자세이거나 3. 자세와 관계없이 플레이어의 공격 한 방으로 죽일 수 있는 체력일 때. 위 세 조건 중 하나를 만족할 때 플레이어의 근접 무기 사거리 안에서 파워어택을 넣으면 확률적으로 킬캠이 뜬다. 또한 공통 조건으로 공격당하는 적이 마지막 적이어야 한다[21]. 물론 위 조건도 절대적인 건 아니라서 파워어택이 아닌데도 킬캠이 뜨기도 하고 위 조건을 만족한다고 해서 반드시 킬캠이 뜨는 것도 아니다. 한편 원거리 공격에도 간혹 킬캠이 뜨는데 카메라가 날아가는 화살을 따라가며 보여주는 폴아웃3VATS를 연상케 하는 연출. 그런데 문제는 폴아웃에서도 간혹 그랬듯이 낮은 확률로 킬캠은 떴는데 공격이 명중하지 않아서 적이 안 죽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원거리 공격을 했는데 적이 타이밍 좋게 엄폐물 뒤로 숨었다던가 동료가 가로막고 대신 맞았다던가 하는 경우에 발생한다. 그리고 주인공도 킬캠을 당해 골로 가는 일도 있다. 시점이 확 바뀌고 주인공을 비추면 주인공이 적을 죽이는 킬캠이고, 시점이 주인공 바로 뒤로 옮겨가면 주인공이 박살나는 킬캠이다. 그 외에도 보통 관광 킬캠은 HUD가 사라지지만, 반대로 역관광 킬캠은 HUD가 그대로 떠 있는 상태에서 보인다. NPC들의 킬캠도 마찬가지로 플레이어의 현재 체력과 관계없이 즉사 판정이라 현재 체력이 50% 이하라면 늘 조심해야 한다. 자신의 캐릭터가 참수당해서 머리가 굴러가는걸 본다면....

1.3.2 던전

  • 대부분의 던전은 마지막 공간에 도달하면 들어온 곳으로 돌아가는 통로를 발견하게 되게끔 원형적으로 디자인되었다. 작위적이라는 비판도 있으나 편리함과 캐쥬얼함을 추구하는 최근 거대 자본 게임들의 대세를 잘 따른 것뿐이다. 솔직히 이런 조처가 없었다면 적지 않은 던전들이 들어갔다 돌아나오기 까마득하다고 버려졌을지도 모른다. 특히 드웨머 유적. 엘더스크롤을 얻고 그 넓디 넓은 블랙리치를 다시 되돌아서 던전을 나온다고 생각해봐라. 참고로 전작 오블리비언 또한 이런 식으로 구성된 던전이 몇개 있었다(ex. 비벨린).
  • 스카이림 전역에 크고작은 던전들이 존재한다. 난이도가 높은 던전에선 상당히 값어치 있는 아이템들을 습득할 수 있어 모험심이나 도전정신이 투철한 플레이어들의 구미를 당길 것이다. 그래서 빠른 이동을 남발하는 플레이어의 경우 4~5회차인데도 게임 안의 모든 구역을 다 탐험해 보지 못했다는 소리를 하게 된다.
  • 그레이비어드 안기어가 주는 포효 습득 퀘스트를 받거나 '친구'의 편지를 읽어보는 등 다양한 서브 퀘스트를 통해 다양한 던전에 방문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22]
  • 자유도 높은 게임이라서인지, 잘못 건드린 퀘스트 아이템이나 무심코 밀어버린 주둔지 탓에 퀘스트가 꼬이는 경우가 상당하다. 던전 보상 상자에서 금화만 수거하게 하는 주범. 오죽하면 개별 퀘스트가 딸린 던전은 들어가지도 못하게 하는 모드가 나올 지경이다.[23]
  • 큼직큼직한 팩션 퀘스트들과는 별개로, 특정 던전들만의 퀘스트가 존재한다. 스카이림의 모든 지역을 탐험할 동기를 부여해 주는 부분. 이런 던전들은 때때로 고유의 뒷배경을 가지기도 한다.[24] 또 지도에 표시되지 않는 숨은 던전도 있고, 어떤 던전들은 뒷문이 숨겨져 있어서 일일히 찾아야 한다. 특정 퀘스트가 발생하지 않으면 열리지 않는 던전도 있다.
  • 던전과 관련된 트랩퍼즐이 대폭 늘었다. 전작인 오블리비언은 물론이고 대거폴, 모로윈드에 비해서도 훨씬 풍부해졌다.

1.4 제작

제작 도구를 이용해서 여러가지 물건을 제작할 수 있다. 제작한 물건의 품질은 제작 기술의 기술레벨에 비례한다.

1.4.1 제련

대장간에 있는 제련 도구를 이용해서 무기와 방어구, 건축 재료, 장신구를 만들고 강화시킬 수 있다.

  • 모루 : 제련 스킬로 제작 가능한 아이템을 만든다. 가죽 제품이라도 예외없이 모루에서 제작한다.
  • 무두질 받침대 : 동물의 모피들을 '가죽' 아이템으로 바꾸거나 가죽을 가공해 '가죽끈'으로 다듬는다. 두 아이템 모두 일부 갑옷, 방어구 등에 요구되는 재료.
  • 숫돌 : 무기를 강화한다. 활이나 석궁도 숫돌을 통해 강화하며, 강화에는 해당 무기의 재질에 따라 다른 종류의 아이템이 소모된다. 일반적으로는 해당 재질의 주괴(Ingot)가 사용되지만 몇몇 특수한 아이템들은 공허 소금, 엑토플라즘 등의 연금술 계통 재료를 요구하기도 하니 주의.
  • 방어구 선반 : 방어구를 강화한다. 강화에 필요한 재료와 관련된 사항은 무기와 동일하다.
  • 도가니 : 광석(Ore)을 녹여 주괴(Ingot)로 만든다. 각종 광석을 통해 만들어지는 주괴들 역시 각종 무기, 방어구 등을 제작할 때 들어간다.[25] 예외적으로 드웨머 주괴만은 광석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완제품 주괴를 줍거나 구하지 않는 이상 드웨머 유적에서 가져온 잡동사니들을 도가니에서 녹여 주괴로 환원해야 한다.

강화의 경우 관련 퍽과 스킬 등급에 따라 결과물의 성능이 차이가 나는데, 일반(초기) → 희귀(1단계 강화) →완벽(2단계 강화)→ 전설(3단계 강화)의 형용사가 아이템에 붙게 된다. 같은 등급 안에서도 제련 기술과 퍽의 유무 차이로 성능차이가 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해당 재질의 보너스 퍽이 있고 제련기술이 100이라고 가정할 때 최상의 강화는 전설 등급이나, 인챈트나 포션 등으로 제련 스킬을 그 이상으로 높이면 같은 전설 등급이라도 수치가 더욱 높아진다.[26] 강화로 변화하는 것은 오직 무기의 공격력 / 방어구의 방어력과 그에 따른 아이템의 가격 상승뿐이며, 무게의 변화 [27]나 특수 효과 부여 등은 일체 없다.

제련 스킬은 아이템을 모루에서 제작하거나 무기/방어구를 강화할 때 숙련도가 오른다. 초기 버전에서는 어떤 아이템을 만들건 횟수당 동일한 경험치가 증가하였으므로 가장 만들기 쉬운 철 단검, 가죽 손목보호대 등을 마구 찍어내서 스킬 레벨을 100까지 올리는 레벨링이 선호되었으나, 이후 최신 버전에 이르기까지는 제작/강화한 아이템의 가격에 비례해 경험치가 증가하도록 변했기 때문에 레벨링이 약간 어려워졌다. 널리 알려진 제련 스킬 레벨링 요령은 다음과 같다.

  • 초반을 구하기 쉬운 철 주괴 등으로 충당하며 드워븐 장비 퍽을 찍을 때까지 올리다가, 그 이후로는 드워븐 활 제작 및 강화를 꾸준히 반복하여 100레벨에 도달하는 방법. 드웨머 주괴는 드웨머 유적에 들어가서 완제품을 주워오거나 주괴로 환원할 수 있는 잡동사니를 주워오는 식으로 충당이 가능하다.[28] 굵직한 퀘스트라인을 진행하다 보면 어차피 드웨머 유적에는 들어갈 수밖에 없고, 일부러 가서 주괴의 재료만을 충당한다고 해도 나쁘지 않을 정도로 짭짤하다. 스카이림에 넘쳐나는 드웨머 유적이 몽땅 재료 수급지가 되는 셈이므로 가장 무난하지만, 경갑 트리만을 타고 싶은 유저에게는 중갑에 속하는 드워븐 장비 퍽을 찍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또 다른 단점이라면, 만들어진 활이 꽤 무겁다는 점.
  • 금, 은 주괴와 보석을 이용해 장신구를 찍어내는 방법. 장신구는 상당히 높은 가격을 지니는 아이템들이므로 재료만 구할 수 있다면 빠르게 스킬을 올릴 수 있다. 단 문제는 스카이림이라고 금/은이 흔해빠진 금속은 아니라는 것. 멈춘 시냇물 야영지(Halted Stream Camp)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광석 변환 스펠을 이용하면 흔해빠진 철광석을 은광석으로, 은광석을 금광석으로 변환할 수 있기 때문에 재료 수급 자체는 나쁘지 않다. 단 마법사 캐릭터가 아니라면 매지카 소모가 신경질난 나머지 대기 1시간 꼼수로 마나를 채우거나 일찌감치 때려치우게 될 수도 있다(...). 아니면 이름난 금/은 광산들을 찾아다니며 정직하게 재료를 모아도 된다. 이 경우 가장 전망이 밝은 곳은 입구에 도가니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을 뿐 아니라 막대한 금광이 주기적으로 리스폰되는 콜스케그 광산.[29]
  • 옛날보다는 효율성이 줄어들었지만, 철 단검에 비하면 현재도 효율적인 가죽 팔방어구 찍어내기. 생가죽 및 가죽 값이 다른 제작 재료에 비해 훨씬 낮다는 게 핵심으로, 상점에서 재료를 조달할 시 가장 싸고 효율적으로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만든 걸 죄다 마법부여해 버리면 마법부여도 같이 올라가는데, 무게도 가벼우니 일석이조. 대장간의 가죽 재고가 떨어졌다면 잡화상에서 생가죽을 사서 끝까지 우려먹도록 하자.
또한 화이트런 드래곤스리치 야를의 공간의 안쪽 방에 은 주괴가 리스폰 되므로 애용하자. 다만 은 주괴는 리버우드의 철/강철 주괴와 달리 호감도가 올라도 공짜로 가져갈 수 없는 물품이므로 숨어서 챙겨야 함에 주의.

1.4.2 마법부여

성이나 마법대학에 있는 마법부여대를 이용해서 장비에 마법을 부여할 수 있다. 마법을 부여하려면 먼저 마법부여 효과를 알고 있어야 하는데 이 마법부여 효과를 알아내는 방법은 이미 마법이 부여되어 있는 장비를 분해하는 것이다. 마법부여대에서 마법추출 메뉴로 장비를 분해할 수 있으며 분해한 장비는 사라진다.[30] 한번 마법을 추출하면 해당 마법부여 효과는 레시피처럼 저장되어 계속 쓸 수 있다. 참고로 마법 명칭은 달라도 같은 효과인 경우는 똑같은 효과로 취급한다.[31]

마법부여 효과를 알게되면 장비에 마법을 부여할 수 있다. 먼저 마법을 부여하려는 장비를 선택하고 부여하려는 마법효과를 선택한다. 그리고 소울젬이라는 아이템을 선택해야 되는데, 무기에 마법을 부여한 경우에는 그 마법효과가 일종의 충전식으로 부여된 것이어서 마법력(정확히는 영혼력)을 다 쓰면 소울젬을 또 소모해서 마법력을 계속 충전해줘야 한다. 처음에 마법부여 장비를 만들때 고르는 소울젬은 이 마법력의 충전 최대치와 위력을 결정한다. 즉 처음에 최하급 소울젬으로 마법부여를 하면 조금만 써도 마법력이 다 소모되지만 특급 소울젬으로 마법부여를 하면 한번 충전해서 오래 쓸 수 있다. 무기의 경우에는 위력 조절을 통해 충전 횟수 역시 조절이 가능하다. 예를들어 소울트랩 계열의 인챈트일 경우, 해당 인챈트가 걸린 상태에서 막타를 치면 1초든 1분이든 똑같고, 어차피 막타가 들어가야만 의미가 있으므로 위력을 최하로 맞추는 게 좋다. 위력을 낮출 경우 충전 횟수가 비약적으로 늘어나기 때문.

방어구는 무기와 달리 파괴마법은 부가할 수 없고 마법력도 충전식이 아니라 한번 마법부여를 하면 효과가 영구히 지속된다. 단 방어구의 경우에도 더 좋은 소울젬을 쓸수록 마법부여의 능력치가 좋아진다. 한편, 방어구 역시 무기의 소울트랩처럼 대용량 소울젬을 쓸 필요가 없는 인챈트가 있다. 한 예로 수중 호흡 인챈트는 최하급 소울젬을 쓰던 최상급 소울젬을 쓰던 효과가 동일하다.

마법부여 스킬 만랩 후 최고위 스킬특성을 배우면 하나의 아이템에 2가지 마법을 인챈트 할수 있다.[32] 마법부여가 소위 삼신기 중 하나로 불리게 된 이유.

여담으로 각 마법 학파의[33] 매지카 소모에 비례해서 해당 무기에 부여된 마법부여의 효과가 가지는 고유한 학파[34]의 매지카 소모량이 줄어들수록 무기의 충전소모량이 줄어든다. 즉 무기에 파괴마법 계열인 체력흡수,화염데미지 인챈트가 부여되어 있고 자신의 파괴마법 매지카 감소율이 100%라면,무기에 소울잼충전을 할필요 없이 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단 소리. 다른 예로 소울트랩+체력흡수 인챈트가 부여된 무기일 경우 소환마법,파괴마법의 매지카 감소율을 100% 맞춘다면 역시 충전량이 줄어들지 않는다. 마검사 유저가 이득보는 유일한 부분. 삼신기로 능력치가 여유롭고, 무기충전이 귀찮다면 시도해도 나쁘지 않다.

아주라의 별 퀘스트를 진행해서 블랙 스타를 얻게 되면 마법 부가를 통해서 상당한 수입을 얻을 수 있다. 30원짜리 은반지가 1500원이 되는 마술 물론, 일반 아주라 스타를 가지고 있어도 큰 문제는 없다. 어차피 Grand급 몹들은 후반가면 쌓여 있다.

마법부여 능력치 상승량은 인챈트로 상승하는 가격에 비례하고, 따라서 뭘 마법 부여하는지에 따라 같은 인챈트 레벨이라도 완성품의 가격 및 상승치에 막대한 차이가 있으므로 주의할 것. 무기나 방어구에 할 수 있는 부여가 다르므로 가격이 어떻게 정해지는지에 대해 따로 기술한다. 'Extra Effect' 퍽을 찍지 않았음을 전제한다.

  • 무기 : 가장 비싸게 팔리는 것은 추방(Banish)으로, 붙이는 순간 5셉팀짜리 연철 단검이 1500셉팀대로 뻥튀기된다(!)[35]. 이 효과가 붙은 장비가 워낙 비싸게 팔리는 탓에 해당 장비를 초반에는 구하기 어려우며, 22레벨부터 획득 가능하고참조, 경우에 따라서는 30렙 전후에서 대장장이를 때리고 로드하는 노가다 까지 했는데도 엄청나게 안나올 수 도 있다. 그 이하에서는 마비 > 체력 흡수 > 스태미나 흡수 > 언데드의 파멸 순으로 비싸게 팔린다. 무기에 붙이는 인챈트, 특히 추방의 경우 특급 소울젬을 붙이든 최하급 소울젬을 붙이든 성능 차이에 비해서 가격 차이는 크게 나지 않으므로 팔 물건에는 최하급 소울젬을 붙이고, 내가 쓸 물건이라면 무조건 좋은 소울젬을 붙이자. 특히 초중반에 최하급 소울젬을 열심히 사서 모아둔 후 싸구려 단검 등을 찍어내서 추방을 부여하는 것도 좋다. 무게 대비 가격 효율은 단검이 가장 좋기 때문이다.
  • 방어구 : 최하급 소울 젬을 사용하는 경우, 수중호흡이 가장 효율이 좋다. 그 외 가장 효율이 좋은 것은 은신 향상이지만, 일부 장비에는 해당 효과를 부여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차선책을 골라주는 수밖에 없다. 가격 효율이 좋은 것은 반지나 목걸이, 그리고 흉갑이다. 바렌지아의 돌 퀘스트를 완료했다면 보석이 썩어넘치기 때문에 은/금 주괴를 충분히 구해놓기만 하면 반지나 목걸이를 마구 찍어댄 뒤에 마법부여를 해 주는 것으로 숙련치가 빠르게 오르는 효과도 덤으로 받을 수 있다.

적용가능한 효과는 아래와 같다.

무기
Absorb체력/매지카/스태미너 중 하나를 일정 수치만큼 흡수한다.
Banish일정 레벨 이하의 데이드라를 피격 즉시 오블리비언으로 돌려보낸다.[36]
Chaos DamageDLC Dragonborn에 추가된 인챈트. 화염/냉기/전격의 피해를 50% 확률로 가한다.[37]
Fear일정 레벨 이하의 적을 겁먹게 해 일정 시간 동안 도망가게 만든다. 언데드에게는 통하지 않으나 아래의 Turn Undead로 같은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Fiery Soul Trap적에게 불 속성의 10 고정 대미지를 주고, 소울 트랩 효과를 건다.
Ironbind Barrow의 마지막 방에서 획득할 수 있는 '불과 영혼의 강철 전투 도끼(Steel Battleaxe of Fiery Souls)'에 붙어 있는 인챈트.
Fire Damage적에게 화염 속성의 추가 피해를 가한다.
Frost Damage적에게 냉기 속성의 추가 피해를 가한다.
Huntsman's Prowess동물에게 3 추가 피해를 가한다.
Halted Stream Camp의 산적 중 한 명이 가지고 있는 밀렵꾼의 도끼(Poacher's Axe)에 붙어 있는 인챈트.
Magicka Damage적에게 매지카 추가 피해를 가한다.
Paralysis대상을 마비시킨다. 강력하지만 연금술로 만드는 독약보다 제한시간이 짧고 용량 제한이 비교적 적은 편. 활이나 쇠뇌를 사용하는 경우 Bullseye 퍽과 다르게 효과가 화살과 따로 놀지 않는다.
Shock Damage적에게 전격 속성의 추가 피해를 가한다.
Silent Moons Enchanting적에게 화염 속성의 추가 피해를 가하나, '달이 떠 있는' 밤에만 적용된다. 따라서 밤인데 비가 오거나 하는 등 날씨가 흐리거나 동굴 안이라면 효과가 사라지지만 충전 효율은 일반 불 인챈팅보다 더 좋다.
Silent Moons Camp에 있는 달빛 대장간(Lunar Forge)에 있는 장비들에 걸려 있다.
Soul Trap대상에 소울 트랩 효과를 건다. 위의 Fiery Soul Trap이라는 상위호환이 있어서 해당 인챈트를 얻으면 대개 버려진다.
Stamina Damage적에게 스태미나 추가 피해를 가한다.
Turn Undead언데드형 적을 공격할 시 공포를 부여한다.
장비
Fortify특정 능력치를 올려준다. 능력치에 따라 부가 가능한 부위가 다르다. 스킬과 무게 제한 증가, 기본 능력치 및 능력치 회복 속도, 맨손공격력 강화가 있다.
Muffle은신 시 소음을 없앤다. 소울 젬의 크기에 상관없이 효과가 동일하다. 오로지 신발에만 가능.
Resist특정 속성에 대한 저항력을 증가시킨다. 질병/화염/빙결/전격/마법/독의 6종류가 있다. 공통적으로 방패/목걸이/반지에 할 수 있으며 속성 마법 저항은 신발에, 질병/독 저항은 흉갑에 추가로 할 수 있다.
Waterbreathing물 속에서 무한정으로 숨을 쉴 수 있게 해 준다. 소울 젬의 크기와 상관없이 효과가 동일하다. 머리/반지/목걸이에 할 수 있으며 무한 수중 호흡이 가능한 아르고니안에게는 잉여.

1.4.3 연금술

성이나 약초상에 있는 연금술 실험대를 이용해서 포션을 만들 수 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한데 연금술 실험대에서 조합재료 2~3개를 선택하면 된다. 하나의 포션을 만들수 있는 재료는 최소 4개가 있는데 그중 2개 이상의 재료를 선택하면 성공적으로 만들어진다.[38] 또 1개의 재료는 하나의 포션에만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니라 총 4개의 포션의 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 말로 들으면 복잡하지만 표로 보면 간단하다. 연금술 재료 총정리, 연금술 재료 채집장소 간단히 보자면 재료에 있는 효과가 중첩되면 그 중첩된 효과가 약의 효능이 되는 것이다.

이로운 포션은 마시면 효과가 발생하고 독 포션은 사용하면 무기에 독이 칠해지게 된다. 이 독은 1회용이라서 무기에 바르고 한번 공격해 적중시키면 효과가 사라진다. 또한 여러 개의 효과가 걸린 독을 상대에게 사용했을 때 그 상대가 그 독의 효과 중 하나라도 면역이 있는 경우 한 독에 걸린 나머지 효과도 씹혀버린다.[39] 그래도 연금술 기술레벨에 비해 효과가 강력한 편이라서 초반에는 제법 유용하다. 하지만 제조 포션의 경우, 이로운 포션에 독 효과가 있다거나, 독 포션에 이로운 효과가 붙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몇몇 재료는 딱 두 가지만 섞었는데 독인 동시에 이로운 포션일 때가 있다. 연금술 마지막 퍽을 찍으면 해결되기는 한다. 그전에는 조합에 따라 등가교환놀이를 하게 될 것이다. 특이하게도 독의 효능은 독 제조에 쓸 재료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최악최흉의 재료인 자린 뿌리를 넣으면 전설의 드래곤도 한 방에 처리해버릴 수 있는 극독을 만들 수 있지만 퀘스트에 따라 단 하나만 얻을 수 있는 물건인데다 대개 퀘스트 중에 사용해버리기 때문에 일반적인 재료라고는 보기 힘들다. 그 다음의 독성을 자랑하는 것이 블랙리치에서만 수확 가능한 크림슨 넌루트, 세번째로는 리버 베티라는 물고기이다. 이 정도만 되어도 독이 통하는 적 상대로는 매우 효과가 좋으니 지하로 내려갈 일이 있으면 많이 챙겨두자.

반면에 재료의 효과를 잘 조합하면 상점표 물약보다 효과도 좋으면서 다양한 효과를 한번에 얻게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마늘+뱀파이어 가루(또는 달빛나방)+차우러스 알 이렇게 조합된 약물은 체력재생+투명화+스태미너 최대치 증가 같은 재미있는 효과를 가지게 된다.

재료를 먹어보면 어떤 포션의 재료인지 알 수 있다. 물론 알 수 있는 효과는 좌측 상단의 효과 하나 뿐이며, 다른건 추가로 퍽을 찍어야 알 수 있다. 재밌는건 이미 재료의 다른 효과를 알아도 그게 좌측 상단의 것만 아니라면 먹음으로서 추가로 효과를 알 수 있다.

다른 스킬들 이상으로 돈 벌기 좋은 스킬인데 연금술을 좀 찍고 비싼 포션을 만들다보면 돈이 포풍같이 벌린다. 물론 포션은 팔 수 있는 대상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화술을 통해 관련 퍽을 찍어주면 금상첨화. 게다가 일단 좋건 나쁘건 효과가 많으면 가치가 올라가는 탓에 연금술 수련+돈 벌기용 포션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제작 가능한 효과는 아래와 같다. 아트로나크, 드워븐 기계, 가고일과 같은 일반적인 생명체가 아닌 존재나, 드라우그와 같은 언데드들은 모든 독에 면역이다.

이름효과
Cure Disease대상의 모든 부정적 상태이상을 치료한다. 뱀파이어에게 공격당해 뱀파이어가 되기 전 상태에 걸렸을 때 생기는 증세도 치료 가능.
Damage Regen대상의 체력/매지카/스태미나의 초당 재생력을 감소시킨다. 체력이나 스태미나보다는 매지카 재생 감소 독이 유용하다.[40]
Fear대상을 겁먹게 해 일정 시간 동안 도망다니게 만든다. 레벨 제한이 걸려있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잉여.
Fortify대상의 특정 능력치를 일정 시간 동안 상승시킨다. 스킬 숙련치 상승과 능력치 상승, 제작기술 사용 시 효과 강화 등으로 종류가 나뉜다. 이 중 당연하게도(?) 연금술 강화 효과는 없다.
Frenzy대상의 이성을 잃게 해 일정 시간 동안 피아 구분 없이 공격하게 만든다. 역시 레벨 제한이 걸려 있어서 후반으로 갈수록 잉여.
Invisibility대상을 일정 시간 동안 투명하게 한다. 은신 및 Muffle과 조합하면 효과가 좋지만, 공격하거나 소매치기 등 특정한 활동을 하면 바로 해제가 되기 때문에 특정 구역을 지나갈 때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효과와 별개로 비싸게 팔리기 때문에 숙련치 향상에 좋다.[41]
Lingering Damage대상의 체력/매지카/스태미나에 피해를 주나, 일반 독과는 달리 지속적으로 적은 피해를 입힌다. 역시 초반이건 후반이건 유용한 독이다. 동상거미의 맹독도 이 효과.
Paralysis대상을 마비시킨다. 마비시킨 적은 일정 시간 동안 아무 행동도 할 수 없으므로 한동안 신나게 패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한 독이다. 다만 위의 비생물체형 몬스터 이외에 유령, 위습/위습마더, 얼음 망령과 같은 유령 계열 몬스터나, 카우러스 헌터(일반 카우러스 제외), 뱀파이어 로드(일반 뱀파이어 제외), 드래곤, 해골, 매머드, 드래곤 프리스트에게는 효과가 없다. 드라우그는 독으로 거는 마비에는 면역이지만 마법이나 마법부여로 걸린 마비에는 면역이 없다. 비싸게 팔린다.
Poison대상의 체력/매지카/스태미나에 즉시 피해를 준다. 초반이건 후반이건 유용한 독. 이 중 스태미나는 근접형 적에게 쓰지 않는 이상 거의 잉여이며 웬만한 상황에서는 체력에, 강령술사나 스프리건과 같은 마법형 적을 상대할 때는 매지카에 피해를 주는 독을 쓰는 것이 좋다.
Ravage대상의 체력/매지카/스태미나의 최대치를 깎는다. 회복을 자주 사용하는 적에게 유용한 독이나, 쓸 일이 잘 없다.
Regenerate대상의 체력/매지카/스태미나의 초당 재생력을 증가시킨다.
Resist대상의 특정 속성에 대한 저항력을 증가시킨다. 화염/냉기/전격/독/마법의 5종류가 있다.
Restore대상의 체력/매지카/스태미나 회복
Slow대상을 느려지게 한다. 이 효과에 저항을 가진 적이 별로 없어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독 중 하나. 드래곤에게도 통한다.
마법사형 캐릭터라면 캐스팅 시전 시간까지 느려지나 포효에는 느려짐 효과가 없다는 것에 주의. 비싸게 팔린다.
Waterbreathing대상이 일정 시간 물 속에서 호흡이 가능하다. 마법부여로 얻는 동 효과는 제한시간이 없기 때문에 효과만으로는 밀리는 편. 비싸게 팔린다.
Weakness대상의 특정 속성에 대한 저항력을 감소시킨다. 화염/냉기/전격/독/마법의 5종류가 있다. 특정 속성으로 인챈트한 무기와 궁합이 좋다.(예를 들어 전격 인챈트가 된 무기에다 전격 약화 독을 발라주는 식으로)

1.4.4 제련/마법부가 도핑

위와 같이 연금술로 마법부가와 제련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고, 마법부가로 연금술과 제련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다. 그렇다면 포션 만들고 제련하고, 제련한 것들을 입고 포션 만들어 먹고를 몇번 반복하면 제련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마법부가&제련 강화포션 재료로는 블리스터워트(Blisterwort), 하그레이븐 발톱(Hagraven Claw) , 스프리간 수액(Spriggan Sap)이 필요하다. 물론 마법부가&제련 강화포션을 먹는다 해도 마법부가하는 데 포션 하나의 쿨타임을 다 소모하기 때문에, 각 효과별로 포션을 나눠 제조하는 것이 이득일 수도 있다. 이 경우 흔히 얻을 수 있는 재료는 블리스터워트, 발광버섯을 통한 제련강화 포션/ 파란나비 날개, 하그레이븐 발톱, 인동딸기 등을 통한 마법부가 강화포션을 제작할 수 있다. 연금술 강화나 제련 강화를 부여할 수 있는 착용물은 머리에 쓰는 종류(투구나 서클릿),글로브, 목걸이, 반지, 입는 종류(갑옷이나 옷)이다. 그랜드 소울젬도 많이 필요하다. 그리고 2가지 마법을 부여하는 퍽도 찍어야 한다. 또한 마법부여는 연금술 강화나 제련 강화 마법이 부여되어 있는 무구를 찾아서 마법부여대에서 배워야 한다.

  • 먼저 연금술과 마법부가 제련 스킬을 100 채우고 퍽도 다 찍은 상태에서 포션과 착용물을 만들자.

포션1 : 마법부가 15% 제련 60%
마법부가1 : 연금술 25% *4 제련 25% *4

  • 여기서는 마법부가1을 입고 포션2를 만들어 보겠다.

포션2 : 마법부가 30% 제련 120%

  • 당연히 포션1 보다는 포션2를 먹고 마법부가2를 만드는것이 더 효율적이다.

마법부가2 : 연금술 28% *4,제련 : 28% *4
만약 포션1을 먹고 마법부가2를 만든다면 연금술 26% *4 제련 26% *4 가 되겠다.

  • 마법부가2를 입고 포션3을 만든다.

포션3 : 마법부가 32% 제련 : 127%

  • 포션3을 먹고 마법부가3을 만든다.

마법부가3 : 연금술 29% *4 제련 29% *4

  • 마법부가3을 입고 포션4를 만든다.

포션4 : 마법부가 32% 제련 130%
마법부가가 32%에서 증가하지 않았다. 포션4를 먹고 마법부가4를 만드는것은 의미가 없겠다.

  • 이제 마법부가3(제련 29% *4)를 입고 포션4(제련 130%)를 마시면 제련은 246% 강화된다.

스미싱, 인챈팅, 알케미 모두 100을 찍은 상태라도, 특정 퀘스트를 완료하여 얻을 수 있는 퍽들이 있으면 이보다 더 높은 제련/인챈팅 등을 할 수 있다. 물론 관련 퍽을 얻은 상태에서 위와 같은 도핑을 다시 해야 한다는 점은 변하지 않으므로 기왕 도핑할거면(...) 관련 퍽을 모두 얻어둔 뒤 하는 것이 정신건강상 이롭다,

1. 리프튼의 항구에서 미친 아르고니안(...)이 주는, 고대사전을 드워븐유적에 가져다주는 퀘스트 '고대의 지식'을 준다. 해당 퀘스트를 완료하면 스미싱이 영구적으로 약 15%정도 증가한다.

2. DLC 드래곤본 지역인 솔스트하임에서 화이트리지 무덤에서 얻을 수 있는 검은 책을 사용하면 스미싱/인챈트/알케미 중 선택적으로 10% 증가버프를 선택할 수 있으며, 솔스트하임 내에서는 버프를 수시로 바꿀 수 있다. 이를 이용하여 도핑을 크게 올릴 수 있다.

3. 일종의 버그를 응용한 것으로, 플레이어가 뱀파이어가 되어 있으면 언데드 판정을 받는다. 여기에 회복계열 퍽 중 언데드에게 모든 회복마법 효율이 증가하는 퍽을 찍으면, 인챈팅된 아이템의 효과가 모두 적용된다. 그래서 연금술 및 스미싱 강화인챈팅 효과 등이 버프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4. 생산기술 자체에 버프를 주는 것은 아니지만, 파괴마법의 속성강화퍽을 모두 찍으면 무기에 인챈팅을 하는 경우 전격/냉기 등으로 두 개 이상의 속성을 인챈트하면 50%가 두 번 적용되는 버그가 있다. 여기에 인챈트 퍽 중 냉기/화염/전격 관련 인챈팅을 25% 강화시켜주는 퍽을 찍어주면 철 단검에 냉기/전격 인챈팅을 풀버프 상태로 해서 단검데미지는 10인데 속성데미지만 200을 넘게 주는 괴랄한 플레이도 가능하다. 본격 마검사 거기다 방어구에 파괴관련 인챈트로 파괴마법 매지카소모 100% 혹은 90%이상 맞추고 인챈트퍽 중 죽인 몹에게서 5%의 충전량을 회복하는 퍽을 찍으면 충전없이 무한정 사용할 수 있다.[42] 거기다고만해 드래곤본 퀘스트라인을 수행하다 보면 화산재 스폰 거점을 공략하는 미션이 있는데, 이를 해결에서 얻는 무기인챈트옵션 카오스와, 드래곤본 메인퀘스트를 수행하다 보면 제작이 가능하게 되는 스탈림 무기에 냉기/카오스 인챈팅을 하게되면 순수 마법데미지만 약 350정도의 평균데미지를 낼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카오스 인챈트 + 체력흡수 등의 인챈트시 체력흡수 인챈트도 뻥튀기되므로 카오스인챈트를 얻고 나서 이와 조합하는 식으로 인챈팅을 하면 기존보다 2배 이상의 인챈트 효과를 낼 수 있다.[43]

1.5 NPC

1.5.1 AI

  • 발매 전 토드 하워드가 그렇게 강조하던 'Radiant AI'가 거짓말이 아니라는 것을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마을에서 소란을 부리면[44] 경비병들이 주의를 주기도 하고 옷을 벗고 다니면 시민들이 비웃기도 한다. 상점에 들어가서 지하나 위층에 가는등 수상한 행동을 하면 상점주인이 따라붙어 감시한다. 비싼 갑옷을 입고다니면 부러워 하기도 하고 물건을 바닥에 버릴경우 버린 아이템의 가치에 따라 쓰레기 버린다며 욕하기도 하고 주워서 돌려주기도 하고 가져도 되냐고 물어보기도 한다. 심지어 그 아이템을 가지려고 싸우기도 한다! 이런 관련 다이얼로그가 수십가지나 된다.
  • AI가 향상되긴 했지만 아무래도 조금 부족한 모습도 보이는데 아무도 안보는데서 살인을 해도 피해자의 가족은 결국 플레이어가 죽인 사실을 알아내 해결사를 고용한다.
또 은신 상태에서 공격을 하면 이를 찾으러 NPC들이 돌아다니는데 끝까지 발견을 못하면 도망간 줄 알고 원래 자리로 돌아간다. 머리엔 화살이 박혀있는데.
과거에는 NPC에게 항아리 같은 오브젝트를 얼굴에 뒤집어 씌우고 물건을 훔치면 NPC들은 그것을 인지하지 못했다.(!)#[45]

1.5.2 동료 시스템

  •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의 전작인 폴아웃3폴아웃: 뉴 베가스 처럼 정해진 몇몇 NPC들을 동료로 데리고 모험을 할 수 있다. 역시 폴아웃3처럼 동료를 영입하기 위해 특정한 퀘스트를 가진 동료는 많지 않으며,동료는 한명만 영입 가능하다.
  • 몇몇 동료들은 자발적인 대화를 하는 인물도 있으나 대부분의 동료는 AI의 한계인지 무뚝뚝한 인형같다는 것이 다소 아쉽다. 다만 이건 엘더스크롤 시리즈목차의 주인공 항목에서 보듯이 시리즈 자체가 캐릭터의 여백을 최대한 만들어 플레이어 마음대로 감정이입하도록 만들었다는 점에서 장점도 될수 있는 부분이다. 예를 들어 리디아같은 동료의 경우, 누군가에게는 그냥 샌드백, 누군가에게는 듬직한 동료, 누군가에게는 싸가지없는 짐꾼로 기억되는데 일반적으로 동료의 캐릭터가 뚜렷한 게임에서는 이정도로 유저의 반응이 갈리지 않는다.[46]
  • 거의 모든 npc가 그렇듯 동료도 절대 뒤로 가지 않는다. 그덕에 길막을 자주하는 편이다.

1.5.3 결혼/입양 시스템

  • 특정 NPC들과는 결혼할 수 있다. 마라의 목걸이(Amulet of Mara)를 구입하여 착용하고 다니면 결혼이 가능한 NPC의 대화에서 결혼에 관한 선택지가 있다. 마라의 목걸이는 리프튼의 마라의 신전 또는 Bee and Barb(말미르 한글화 기준 벌과 벌침)에 있는 마라말에게 200골드로 구입할 수 있으며, 사랑의 전도사 퀘스트의 마지막 파트 수행시 이미 죽어서 유령이 되어있는 두 연인을 보기 위해서 공짜로 하나 받을 수 있다. 이후 리프튼의 사원에서 결혼식을 치르고 플레이어가 소유하고 있는 집 가운데 선택해서 살 수 있다. 차후 이사도 가능하다.
  • 던가드를 설치할 경우 플레이어가 배우자를 뱀파이어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관련 퀘스트도 있다.
  • 결혼 가능 NPC라면 종족과 성별을 불문하고 결혼이 가능하다. 즉, 동성간 결혼도 가능하다.#
  • 한번 결혼하면 콘솔 명령어를 사용하지 않는 한 절대 이혼할 수 없다. 배우자를 죽여도 재결혼할 수 없다. 결혼 전에 신중히 선택할 것. 물론 콘솔 명령어나 MOD를 사용하면 결혼이 불가능한 NPC와도 결혼이 가능하다. 다만 게임 자체가 버그가 워낙에 많으니 남발은 금하자.[47]
  • 팔로워/결혼 모두 일정량 이상의 호감도가 필요하다.[48] 대상 지정 후 setrelationshiprank player 4 콘솔을 치면 퀘스트 여부에 상관없이 풀 호감도가 되고, 여기에 'addfac 19809 1', 'addfac 5c84d 1', 'addfac 5a1a4 1'을 각각 쳐주면 결혼도 가능하고 팔로워도 가능해진다.
  • 결혼 시 퀘스트 클리어 등으로 친해진 NPC들이 결혼식장에 온다. 말 걸면 축하도 해주고 아이템을 주는 경우도 있다. 결혼식장을 꽉 채운 NPC들을 보면서 감동과 뿌듯함을 느끼는 것도 좋을 듯. 그리고 에보니 블레이드를 꺼내들게 되는데.... 다만 오고 안오고는 거의 완전히 랜덤이라 운 없으면 아무도 안온다. 분명 호감도를 최대치로 올려놓은 NPC들이 많음에도 한명도 안오는 경우도 매우 빈번하다. 거리가 멀어서 그런가 하고 결혼까지 최대한 24시간 정도를 세팅해도 아무도 안 올 수도 있다. 그러니 딱히 낙담하거나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참고로 하객의 절반은 플레이어측, 나머지 절반은 배우자측의 친밀한 NPC가 나타난다.
  • 결혼한 NPC와 같은 공간 안에 있을때 취침하면 일반적인 휴식 버프 대신 스킬 상승 속도가 15%로 향상된 Lover's Comfort 버프를 얻을 수 있다.
  • 결혼 후 NPC들은 각각 배우자 전용 대사가 생기는데, 본래 결혼할 수 없으나 콘솔로 억지로 성사시킨 경우 여캐는 이솔다, 남캐는 팔카스의 목소리로 나온다. 여자와 결혼할 경우 가장 예쁜 목소리로 인기가 많아 많은 바닐라 유저들의 배우자 대상이니 플레이어들에겐 이득.
  • 시리즈 최초로 어린이 NPC가 등장한다. 주로 마을마다 두세 명씩 존재하며, 리프튼에는 고아원이 있기도 하다. DLC Hearthfire를 설치하고 나면 자기 집에 어린이 NPC 중 일부 고아를 입양할 수 있다. 다만 죽일 수는 없는데 과거 베데스다가 공식적으로 밝힌 이유는 아무리 게임의 내용이라도 어린아이를 죽이는 것은 도덕적으로 용납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는 같은 회사에서 만든 폴아웃 3 이후 폴아웃 시리즈도 마찬가지[49]. 그래서 어린이들이 하나같이 꼬운 말만 해댔던 거구나 수백살먹은 뱀파이어 아이는요? 영미권에서의 유아 살해에 대한 인식은 한국에서의 존속살해에 대한 반감을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어 <노 모어 룸 인 헬>이라는 게임에서좀비 어린아이를 죽일 수 있지만 포럼에서 거센 논쟁이 일어날 정도로 강한 반감을 보여준 것처럼.
물론 PC 유저들은 어린이 살해가 가능하게 하는 모드를 만들고야 말았다. 게임 파일을 뒤져보면 헐벗은 어린이 NPC 전용 옷이나 몸통도 있고 죽을 때 음성도 따로 들어있는걸 보면 원래 가능하게 하려고 했다가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애초에 모드 제작을 염두에 둔 상태에서 제작했거나.
  • Hearthfire DLC가 있다면 아이를 입양할 수 있다. 다만 집에 아이들 방이 있어야 가능하다. 한 집에 최대 2명까지 입양이 가능.
  • 동물형 팔로워중 일반적인 개들[50]은 집에서 기를 수 있다. 집으로 데려와서 아이에게 인수 인계하면 그때부터 집에서 고정적으로 살게 된다.잠깐, 바질런스는 인육으로 키웠다는데? 모드나 치트가 없으면 데이드릭 프린스도 못 잡는게 스카이림의 아이들이니 (...)

1.6 그래픽

그래픽에 비해 최적화는 생각보다 잘 되어 있다(저사양일수록). 그래픽 옵션을 최저로 낮추면 각종 페이드를 최고로 올려놔도 전혀 끊기지 않고 최대한의 시야를 보장한다. 비교적 저사양 컴퓨터에서도 약간의 버벅임을 제외하면 최하옵으로라도 돌리는 게 가능할 정도. 다만 픽셀 셰이더 3.0이 지원되는 그래픽 카드가 아니면 얄짤없다. 덕분에 APU시리즈가 빛을 발한다.

특히 1.4 패치에서 최적화가 크게 향상되었는데 울트라급옵션에서 발적화를 자랑했던 PC버전에서 괄목할 만한 프레임 향상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PC에는 무료 DLC 개념으로 고해상 텍스쳐 팩을 내놓았는데 이것을 깔면 얘기가 많이 달라진다. 본인의 사양이 낮다면 이 텍스처팩은 그냥 적용하지 말고 플레이하자.[51]

오브젝트 표현에 대해서는 광원, 광택 효과 등은 상당하지만, 세부적인 표현이 뭔가 좀 어색하다는 말도 많아 이 점에는 평가가 갈리는 부분이다. 그래픽의 퀄리티가 오블리비언에 안개 효과만 넣은 것과 같다고 비판하는 유저도 있을 정도다. 실시간 광원이 존재하지 않아서 부자연스럽다는 의견도 있으며 특히 텍스처 퀄리티가 심각하다는 말이 의견이 많다. 사실 다른 베데스다 게임들에 비교하면 그래픽이 높은 편이나, 현세대에 비하면 다소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이것이 정말 심한 것이 다른 것들보다도 게임 내에서 허구언날 마주치게 되는 주요 적인 드래곤들의 텍스쳐. 모드를 깔지 않은 채로 보면 흐리멍텅한 눈에 비늘인지 피부인지도 잘 구분이 안되는 애매한 질감 표현까지 존재한다. 현존하는 많은 고사양 하드웨어를 갖춘 하이엔드급 PC들도 바닐라 그래픽 울트라옵에서의 자잘한 팝인 현상이나 렉 현상이 발생하고 있고 특히 그림자 그래픽의 품질을 정말 못봐줄 정도라는 의견도 있다. 특히 가장 큰 문제는 이따금씩 GPU 로드율이 지나치게 떨어지는 병목 현상인데(먼거리를 바라볼때 프레임이 떨아지는) 이는 게임 엔진이 지나치게 CPU의 클럭과 램의 성능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자잘한 렉과 프레임 드랍을 고치고 싶다면 램과 CPU를 오버하도록 하자. 전체적으로 봤을때 최적화는 오블리비언보다 조금 더 발전한 수준이라고 봐야한다.

1.7 음악

  • 메인 테마 Dragonborn모로윈드오블리비언의 테마곡의 일부 라임을 새롭게 편곡해서 가사를 붙였다. 가사가 전부 드래곤어로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사는 해당 링크 참조.

1.8 모드

자세한 내용은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모드 참조.

1.8.1 모드 제작

Creation Kit 문서 참고.

2 선택 가능한 종족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플레이어블 종족
인간노르드레드가드브레튼임페리얼
엘프던머보스머알트머오시머
수인아르고니안카짓

3 주요 퀘스트 라인

4 팩션 퀘스트 라인

5 인물 관련 정보

6 지역 관련 정보

7 캐릭터 성장 관련 정보

8 도전 과제 관련 정보

도전 과제 참고.

9 그 외 게임 내 정보

10 개념 및 용어

스칸디나비아 느낌의 지역이기 때문에 가끔 쓰이는 말은 이 동네 발음에 맞춰주면 된다.

  • 드래곤본 (도바킨)
  • 선돌 (立石, Standing Stone)
  • Jarl(야를) - 영어의 Earl에 해당하는 단어로 중세 바이킹 계열(노르웨이라든가 스웨덴 등등) 지역에서 부족 지도자를 칭하는 단어로, 한국말로 하자면 '군장, 영주'에 가까운 개념이다. 중세게임 마운트 앤 블레이드 역시 노르드인들의 영주를 Jarl이라고 부른다. 이는 중세로 오면서 '공작'의 의미로 계승되었다. 보통 한 도시의 지도자로 나오기 때문에 대개 영주로 번역된다.
  • Thane(쎄인) - 종사. 주인공이 각 도시들의 크고 작은 퀘스트들을 클리어하고 집까지 살 수 있을 정도의 업적을 쌓은 후에(가신들의 퀘스트를 포함 5개를 해결하면) 그 도시의 야를에게서 쎄인이라는 작위와 각 도시의 상징적인 장비(혹은 인챈트된 장비)를 받게 된다. 그리고 허스칼(Housecarl, 호위병) 또한 받게 된다. 그 밖에 가벼운 범죄를 저질러서 들켰을 때 경비병들한테 <지금 누구한테 이러냐> 하고 을러대서 되돌려 보낼 수도 있다. 다만 살인 등 중범죄에는 씨알도 안 먹히니 주의.
  • Housecarl(허스칼) - 호위병. 위에서 말한 종사가 되고 집까지 있다면 집에 야를이 붙여준 동료가 항시 대기하게 되며 이들을 동료로 받았다가 헤어지게 되면 그 도시의 집으로 돌아가서 대기하고 있는다. 대표적인 예가 리디아. 그외에 리프튼의 이오나(Iona), 말카스 성채의 알기스(Argis the Bulwark), 솔리튜드의 여검사 요르디스(Jordis the Sword-Maiden), 윈드헬름의 칼더(Calder)가 있으며 주인공뿐 아니라 야를들도 자기만의 호위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첫 드래곤을 잡는데 도움을 주는 화이트런 야를의 다크엘프 허스칼, 이릴레스(Irileth)가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예.
  • High King(하이 킹) - 전 스카이림의 통치자이며, 보통은 종신직이다. 또한 스카이림의 통치자이자 탐리엘 제국의 황제를 보좌하는 탐리엘 제국 원로 위원회(elder council)의 일원이기도 하다. 전통적으로 전대의 하이 킹이 죽거나 자리에서 내려오게 되면 각 스카이림 9개 지역(홀드)의 대표들로 구성되는 평의회 Moot이 소집되어 다음 하이 킹을 선출하며, 만약 하이 킹이 왕의 자질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예를 들자면, 합법적으로 청해오는 결투를 거절한다던가...) 재소집되어 탁핵 및 다음 왕을 세우기도 할 권한이 주어진다...였지만 시간이 가며 평의회의 역할과 권한이 점점 축소된 탓에 엘더 스크롤 5:스카이림의 배경이 되는 제 4시대에 와서는 하이 킹의 지위는 사실상 솔리튜드 야를의 세습직이 되고, 평의회 소집과 새 하이 킹 선출은 그저 정치적 쇼 비슷한 것이 된다. 작품 내에서는 하이킹이었던 토릭이 울프릭 스톰클록이 기습적으로 던진 결투 신청에 응하여 죽은 탓에[52] 현재는 공석이다. 작중 묘사되는 내전은 이 하이 킹의 자리를 놓고 벌이는 내전이며, 솔리튜드의 야를이자 전 하이 킹 토릭의 아내 엘리시프와 제국을 지지하는 친제국파들은 하이 킹의 자리는 세습직이나 마찬가지였으니 토릭의 아내이자 그의 유산을 물려받는 위치에 있는 엘리시프가 새로운 하이 퀸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반대로 울프릭의 세력인 스톰클록을 지지하는 반제국파는 스카이림의 전통에 따라 새로운 하이 킹을 뽑기 위해 평의회를 소집해 새로운 하이 킹을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용언(드래곤어) - 드래곤들이 사용하는 언어로 언어 자체에 마법적인 힘이 있으며, 이를 통해 포효라는 마법을 사용한다. 바위에 고대 수메르 언어처럼 쐐기 문자로 표시된 것을 볼 수 있다. 드래곤본용의 영혼을 가진 필멸자이므로 용의 '지식'을 흡수해서 용언을 바로 사용할 수가 있다. 용에게는 그저 언어를 배우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필멸자들이나 데이드라의 경우 오랜 시간의 수행을 거쳐야만 제대로 사용할 수가 있는데, 그레이비어즈의 말에 따르면 가장 쉬운 용언을 배우는 데만도 수년이 걸린다고. 울프릭 스톰클록도 물론 평생을 용언 공부하는데 쏟아붇는 그레이비어즈나 타고나는 드래곤본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10여년간의 수행을 거쳐서 어느정도는 표효를 사용한다. [53]

11 비공식 한국어화 패치

전작들과 다르게 스트링파일 수정만으로 쉽게 한국어화가 가능해서 우후죽순으로 한국어화가 진행되었다. 고전게임 갤러리후치 네드발이라는 유저가 만든 왈도체 버전 번역이 인기를 끌어, 2010년대에 와서는 거의 한물간 상태였던 왈도체의 유행을 재활성화시키고 번역팀 팀 왈도 결성의 방아쇠가 되기도 했었다.

제대로 된 패치 중 다포스팀(오유인팀+여울가녘팀 등)의 한국어패치가 공개 번역의 방식으로 가장 빨리 완성되었으나, 공개 번역의 한계로 번역의 일관성이 없고 퀄리티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그런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검수를 진행하던 중 팀이 해체되어 버렸다!

이후 네이버 엘더스크롤7 카페와 말미르가 이 다포스팀의 한글 패치를 기반으로 각각 검수 작업을 진행해 번역의 퀄리티를 높인 새 패치를 내놓았다. 이는 각각 엘더7 패치와 말미르 패치로 불린다.

2013년 11월 2일, 2종류의 한국어패치 모두 본편과 DLC 한글화가 완료되었으며, 그 이후에도 두 한국어패치는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는 중이다. 한국어화가 되지 않은 부분은 유저가 작정하고 찾으러 다니지 않는이상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54]가 된 상태.
물론 엘7카페 한국어화의 경우 모드 설치로 인한 한글이 벗겨지는 경우는 포함하지 않는다.

2014년이 끝나가는 지금, 엘더7 패치와 말미르 패치는 대표적인 스카이림 한글화 패치로 자리매김한 상태이다.

현재로서는 두 한국어패치 모두 스팀 창작마당에서 간단하게 적용가능해졌다.

나무위키의 스카이림 관련 항목들에서 언급되는 퀘스트나 아이템 등의 한국어 명칭은 두 한패의 것이 섞여 있으며, 이따금 원문을 번역한, 어떤 한글패치에서도 쓰이지 않는 명칭을 사용한 항목도 존재하니, 주의하길 바란다.

두 패치 다 장단점이 있어서 말미르의 패치와 엘더 카페의 장점만 섞은 패치를 만들어서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공유는 되지 않고 있다.

11.1 엘더스크롤7 카페 패치

네이버 엘더스크롤 카페
2011년 12월 13일 v0.1a 버전을 공개했지만 예전의 더 좋은 퀄리티의 파일을 전부 덮어쓰는 문제가 발견되어 급하게 수정판을 내는 소동이 있었다. 한글패치 100%를 먼저 달성하겠다며 개인의 한글패치 제작을 금지시켜 통합시키고 자체공개한 패치에 저작권고소미를 운운하는 병크를 저질러서 이래저래 심각하게 욕을 먹었다. 개인이 제작한 한글패치를 무단으로 통합하여 통합본을 배포하는 행위를 금지시킨 것으로, 한글패치 개인 제작자가 통합본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게시글이 이 일의 발단이 되었다. 또한 팀의 번역자들 중 4명이 "로칸의 달"이라는 책에 추가 설명이랍시고 본인들이 있는 카페 링크를 적어 놓아서 크게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는 오유인팀 번역과 자체팀 감수로 제작된 ESP버전을 기반으로 한 한글패치를 꾸준히 업데이트하며 제공하고 있다.

매 패치마다 스트링 파일을 픽스해야하는 번거로움을 방지하기 위해 한글 패치를 ESP파일로 모드화하였다. 모드 배열에서 가장 최상위에 위치시켜야 하며 기타 모드를 깔아서 스트링이 수정되면 수정될수록 한글화 비율이 낮아진다.

카페 외에도 넥서스에도 한글패치를 공개하고 있다.#

엘더7 패치의 장점은 명칭이나 아이템 등에서 상당수가 한글과 영어가 병기되어있어 콘솔을 사용하거나 해외사이트에서 정보를 얻고자 할 때 영어로 검색하기 편리하다는 점에 있다.[55] 말투의 경우 형식적인 말투 뿐만 아니라 친근한 말투도 사용함으로서 딱딱한 느낌을 풀어주며 유저가 말투에 적응하기도 쉽게 해준다. 게임 아이템의 경우 영어 원문을 기초로 하는 한글화를 추구하여 이전작이나 기존에 다른 RPG 게임을 즐기던 사람들에게 좀더 친근한 이름을 사용하였다. 종속되는 부가 성능과 소울잼의 경우에는 특급, 상급, 중급, 하급, 최하급으로 구분하고 화염, 냉기, 전격 등 단순한 단어로 표현함으로서 아이템 성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유저 편의를 중시하였다.

다만 단점으로는 영어의 2인칭 혹은 3인칭대명사인 you의 번역이 일괄 번역과 개별 번역이 혼재되어 있어 한 엔피시가 같은 대상에게 하나의 담화에서도 you를 연거푸 쓰더라도 호칭이 제멋대로 날라다녀 어색하다. 가령 입양의 경우 아이들이 '아빠'라고 부르다가 '당신'이라고 부르는 등 난리도 아니다(...). 또한 서적번역에선 극심한 직역체와 어색한 문맥이 보이는데, '알두인은 존재한다'채글 써야겟다고 마음 머것써효 같은 작정하고 개그기믹으로 나온 서적들은 적절하게 유머를 살린 반면 대부분의 책들이 He/She/They/That를 그/그녀/그들/그것 이라고만 적거나[56] 아는 사람만 아는 오역으로 서적명 '알모럴의 도전'의 원문은 The Armorer's Challenge로 번역 수준이 거의 코미디에 가깝다.

다만 외래어, 외국어 유입이 엄청난 요즘엔 자주 틀리는 외래어 항목이 생기는 것처럼 비교적 사용 빈도가 높아졌다. 영문학에서 흔히 쓰이는 "ooooo" and he said, "xxxxxxxx" 구조를 그대로 직역했다.[57] DLC같은 경우도 검수를 별로 안 했는지 발음이 완전히 틀리거나 의미가 아예 틀린 번역들, 그리고 의미는 이해한 것 같은데 한국어 실력이 부족한지 비문으로 이루어진 문장이 엄청 많다.

2015. 5. 13 패치로 오역이나 어색한 표현은 많이 사라졌으니 참고. 많은 지명들이 그 의미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재번역되었다(ex. Bloated Man's Grotto=부풀은 남자의 암굴).

11.2 말미르의 패치

네이버카페 엘더스크롤 - 만남의 서
만남의 서 카페의 회원인 '말미르'가 제작한 패치. 카페 왼쪽의 '스카이림 자료실' - '한글로 하기' 카테고리에서 패치를 받을 수 있다.

다포스 공개 한글 패치를 기반으로 말미르가 혼자서 오랜 시간 동안 정성을 들여 제작한 패치로 MOD형식(ESP파일)이 아니라 스트링 파일을 픽스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단 혼자서 작업하다보니 결국 시간상의 한계로 NPC 대화의 경우 검수가 이루어지지 못한 부분이 많아(약 30%만 검수됨) 비교적 미흡하다고 한다. 하지만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받고 수정하며 업데이트 하는 중이니 점점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1.1.3 버전에서 대대적으로 NPC 대화가 검수되었다! 1.1.4 버전 기준으로 90% 정도 검수되었다고 한다.

특이점으로는 고유명사를 번역할 때 독자적인 현지화를 적용했다는 것. 대표적으로 엘더 스크롤의 경우 태고두루마리로 번역되었다. 언데드의 경우 산송장. 던가드의 경우 여명수비대로 번역되었다. 이에 대해서는 여러모로 호불호가 갈리는 듯 하다. 이런 번역 방침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기존 엘더7의 한글패치와 차이점을 주기 위함인지 뭔가 억지로 단어를 바꾼 듯도 하다는 매우 주관적인 의견도 있었으나 이에 대해서는 말미르 본인이 해명을 하였다. 다만 DLC의 경우는 엘더7 카페의 한글패치를 참조했다고 한다.[58]

스팀 창작마당에도 업로드 되어 있으며, 매우 간편하게 한글패치가 가능하다.# 나머지 DLC도 구독해야 한다

말미르 패치의 장점은 영어를 배제하고 수사적 표현이나 은유적 표현을 한국어로 최대한 표현함으로서 한국어로도 스카이림 원작의 느낌을 잘 살렸다는 점에 있다. NPC에 따라서, 심지어 같은 인물 사이에서도 왔다갔다하는 말투를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하오체로 통일하여 게임 내 세계관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게임 아이템의 경우 현지화를 기초로 하는 한글화를 추구하여 이전작이나 다른 RPG 게임을 즐기지 않던 사람이라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이름을 사용하였다. 종속되는 부가성능과 소울잼의 경우에는 원작의 의미를 그대로 담아 표현함으로서 원작의 묘미를 최대한 살렸다.[59]

또한 고대 스칸디나비아 반도나 북유럽에서 사용되던 지배계급인 얄(Jarl)을 영문판에서 사용했는데 이것을 족장으로 번역했고 게임 세계관과 지배 체계를 고려하면 원문을 잘 살린 번역이다. [60]

다만 오히려 엘더 카페의 한글패치보다도 못한 부분도 종종 보인다. 예를 들면 던브레이커를 여명의 파괴자로 번역한 건 왈도체 수준의 오역. 전통적으로 등장한 진흙게(Mudcrab)는 톱날꽃게 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었는데, 실제 존재하는 Scylla serrata 의 통속명이 mud crab 인데 한국어로 이 종은 톱날꽃게라 불리므로 틀린 번역은 아니지만 고유 세계관 내에서의 마스코트 격인 존재라는 걸 생각하면 진흙게로 번역하는 것이 더 친숙했을 것이다. 연금술 재료인 Taproot의 경우 잔뿌리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곧은 뿌리, 줄기뿌리, 중심뿌리, 원주 등으로 번역되는데 이걸 굳이 동체[61]뿌리 라는 일반적으로 잘 쓰지 않는 용어로 번역해서 이질감이 심하다. 또 방어구에 붙는 속성저항력 옵션 중 일부는 "ㅇㅇ취약" 이라고 번역되어 있어 오히려 옵션의 기능과 반대되는 느낌을 준다. 또한 주인공의 선택 지문에서 묻는 부분은 전부 하오체 "~소이까" 식으로 번역되어 있어서 매우 어색하고 롤플레이시 컨셉 또한 특정한 연령으로 제한되는 감이 있다.

12

  • 게임 메뉴에 도움말 페이지가 있다. 게임 안에서 ESC키를 누른뒤에 메뉴를 확인해보자. 초보자에게 좋은 정보가 많이 있다.
  • 던전을 탐험하다 보면 바닥에 고여있는 다채색 웅덩이를 볼 수 있는데, 그건 기름 웅덩이로 화염계 마법으로 불을 붙이면 피아를 가리지 않고 피해를 상당히 입힐 수 있다[62] . 이런 기름함정은 주로 적이 많이 몰려나오게 설정되어 있는 곳에서 최대한 많은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길목에 적절히 배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던전 탐험중 기름이 깔린 바닥이 보인다면 불 지를 수단을 적절히 준비해 주자. 물론 레벨이 올라가면 별 감흥이 없는 약소한 데미지. 당연한 소리지만 전격계 마법으로는 불을 붙일 수가 없다. DLC Dragonborn이 있다면 드웨머 기름을 조합하여 만든 알비노 거미를 이용해 바닥에 직접 뿌려줄 수도 있다.

12.1 입문자를 위한 추천 직업 및 컨셉

직업 시스템이 아닌 스킬 시스템을 채택했고 게임 플레이에 정답이 없는 스카이림이지만, 바닐라 기준으로도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다양한 일에 종사할 수 있게 해놓았다. 이런 게임을 처음 접해서 뭘 해야할지 모르는 게이머라면 게임이 마련한 여러가지 일 중 하나를 선택하여 방향성 있게 플레이하는 것이 마구잡이로 하는 것보다 도움이 될 것이다. 아래 기재된 직업 내지는 컨셉은 바닐라 버전의 스카이림이 제공하는 컨텐츠를 근간으로 하며 모드나 특이한 컨셉은 배제한다. 그런것까지 고려하면 직업이나 컨셉이 거의 무한대로 확장되기때문에 위키 작성의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 모험가 - 가장 기본적인 역할. 플레이어가 별다른 일을 하지 않는다면 모험가로서의 컨셉이 가장 적당하다. 정처없이 여행하고 던전을 탐험하고 아이템을 얻고 탐험중 마주치는 몬스터나 도적들 죽이고 등등.
  • 군위, 종사(Thane) - 각 지방의 사람들을 도와주고 집을 구매하면 그 지역의 군위가 된다. 대략 중세 유럽의 기사라고 생각하면 된다. 모든 지방의 군위가 되고 모든 지방의 집을 구매하여 명예욕, 소유욕을 충족시키는 것도 좋겠고 한 지방의 군위로서 충실하여 지방의 현안에 주로 관심을 가지고 지역민들과 교류하며 도적이나 드래곤의 습격으로부터 지방을 지키는 것도 재미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 군인 - 제국군이나 스톰클록군에 가입하여 상대편 진영과 전쟁을 벌인다.
  • 전사, 용병 - 컴패니언즈에 가입하여 팩션 퀘스트나 무한 반복퀘스트를 하자. 퀘스트의 내용은 대략 무엇을 해치워달라는 것인데 대부분 스카이림 치안에 해가 되는 것들이므로 스카이림 주민의 안전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자.
  • 마법사 - 윈터홀드 대학에 입학하여 이것저것 마법을 배우고 실험함으로써 마법의 전문가가 되자. 아크 메이지 자체는 쉽게 되는데 각 마법을 마스터하는 것은 쉽지 않다. 모든 마법을 마스터하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는 일단 한 분야의 마법 전문가가 되자. 참고로 파괴마법이 가장 난이도 높다. 레벨은 오르는데 마법의 데미지를 올릴 방법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 도둑 - 도둑질을 일삼는 최후의 드래곤본 도둑 길드에 가입하여 팩션 퀘스트를 끝내고 그 이후에도 무한 반복 퀘스트를 함으로써 도둑질을 계속 할 수 있다. 여타 팩션 퀘스트에 비해 컨텐츠가 풍부하고 다 망해가던 길드가 퀘스트를 하면서 점점 번창해나가는 걸 보는 것도 은근한 재미. 그외에도 길드에 가입없이 그냥 프리랜서로서 활약하면서 도둑으로 살아도 된다. 다만 이건 장물 처리하는 게 좀 버겁다. 도둑질에 필요한 스킬은 은신, 잠금해제, 소매치기고 길드업무를 한다면 주로 가택침입후 절도나 소매치기 및 장부조작을 하게된다. 은신은 기본이니 포인트 투자를 아까워할 필요없지만 잠금해제는 퍽보다는 플레이어 본인의 손을 많이 타는 분야이므로 스텟까지 투자할 필요는 없다. 소매치기 역시 다 찍을 필요는 없고 확률만 좀 올리는 정도면 할만하다.
  • 암살자 - 다크 브라더후드에 가입하여 팩션 퀘스트를 끝내고 그 이후에도 무한 반복 퀘스트를 함으로써 암살을 계속 할 수 있다. 프리랜서로서 활동도 가능한데 대화 도중 누구를 죽여달라는 부탁만 골라 승낙하고 수행하면 된다. 아니면 누구누구가 싫다라는 가십거리를 들으면 죽이는 것도 된다. 간혹 누구를 죽이면 배달부가 와서 누구를 죽여줘서 고맙다는 편지를 준다. 그리고 그 사람 한테 가면 소량의 돈을 준다. 콘솔로 자기 자신 소환하고 죽여도 편지가 온다.
  • 범죄자 - 말그대로 범죄자. 몰래 물건을 가져가는 도둑이나 의뢰를 받고 살인을 하는 암살자와 달리 그냥 기분 내키는대로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거나 대놓고 물건을 강탈해가는 막장 플레이를 말한다. 길가는 행인을 그냥 죽여도 되고 마음 내키면 마을 하나를 몰살시키는걸 직업(?)으로 하는 컨셉. 다만 극악한 범죄자가 그렇듯 목격자 처리나 벌금 크리, 청부살인, 경비병과의 끊임없는 전투, 일반시민의 호감도 하락 및 일부 퀘스트 달성 불가능은 감수해야 할 것이다.그리고 미칠듯한 버그도 참고로 게임상에는 수십명의 불사 NPC가 있고 그중 상당수는 관련 퀘스트를 끝내고서도 죽일 수 없으니 이 컨셉을 선택한다면 유념해야 할 것이다. 다만, 살인(Murder)에 따른 벌금 1000골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거지 이미 공격시작하는 시점에서 벌금 40골드가 매겨진다.
참고로 일반 RPG게임에선 범죄를 저지를 경우 NPC와 즉각 전투가 벌어지고 결국 대단위 학살로 이어지는 막장 플레이 외에는 진행이 불가능하지만, 엘더스크롤 시리즈는 범죄자 컨셉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범죄 종류별로 다른 벌금 및 현상금이 붙는다. 체포를 거부하고 경비병과 전투를 벌여 도주할 수도 있고 반대로 순순히 벌금을 지불할 수도 있다. 만약 체포에 응했으나 벌금을 물지 않을 경우 감옥에 수감된다. 하지만 감옥에서 탈옥도 가능하고, 심지어 개인적인 백줄을 내세워 체포당할 때 얼렁뚱땅 무마하고 빠져나오는 등 다양한 컨텐츠를 가지고 있다. 스팀도전과제에 모든 지방에서 현상금 1000골드를 달성하는 업적이 있다.
  • 데이드릭 프린스의 챔피언 - 관련 퀘스트를 수행하고 데이드릭 아티팩트를 얻은 뒤, 각 프린스의 특성을 반영하여 살아간다. 가장 쉬운 것으로 인간들 사이에 섞여 사는 뱀파이어(몰라그 발)나 늑대인간(히르신)이 되는 것이 있다. 그밖에 언데드 혐오자가 되어 언데드만 족치는 플레이를 하거나(메리디아), 식인(나미라)이나 NPC들 뒤통수치는 재미로 살거나(메팔라), 술에 집착하거나(생귄) 미친 놈 컨셉으로 진행하거나(쉐오고라스)... 이쪽은 다소간 창의력을 요한다. 스팀 도전과제에 모든 데이드릭 아티팩트를 모으는 도전과제가 있다.
  • 가장 - 결혼해 남편/아내가 될 수 있고 허스파이어 DLC가 있다면 아이를 입양할 수도 있다. 가족을 위해 스스로 집을 짓는다거나 자식들에게 선물을 주는 등 가정적인 캐릭터 컨셉에 충실할 수 있다.
  • 상인 - 화술 스킬중 상업관련 Perk을 찍으면 된다. 제작 스킬들과 연계하면 본격적으로 큰 돈을 만질 수 있다.
  • 광부, 대장장이 - 원석 채취, 주괴 제련, 단조(Smithing)의 3단계로 이루어진다. 이중 원석채취는 각 원석이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여기저기 광맥을 탐험하는 일이고 주괴 제련은 직접 채굴한/구매한 원석을 제련소에서 녹여 주괴로 만드는 일인데 반복적인 노동이다. 단조는 주괴와 가죽 등 기타 재료를 모아 칼이나 방어구 등을 생산하는 과정인데 돈도 가장 잘벌고 자기계발도 되지만 마스터하기까지는 꽤 긴 시간이 요구된다. 통상적으로는 3단계 전부를 수행하는 플레이어가 많으며 정 귀찮으면 주괴나 기타 재료를 돈 주고 사서 단조과정에만 매진할 수도 있다.
  • 연금술사 - 약초나 동식물을 모아 연금술 스킬을 올리는 과정이다. 눈에 닥치는대로 채집할 수도 있겠지만 무게제한 문제도 있고 특정 지역에서 특정 재료가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므로 등장 위치를 따로 공부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만든 물약 등은 팔수도 있고 직접 사용할 수도 있다. 참고로 게임 초반 장작패기 외에 손쉽게 돈을 버는 방법을 찾는다면 연금술로 포션을 제조해서 파는 것과 소매치기다.
  • 마법부여 전문가 - 마법효과를 다른 아이템에 부여하는 일이다. 이과정은 1) 마법 아이템을 찾아 해체하는 과정과 2) 마법효과를 다른 아이템에 부여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전자의 경우 모험과 전투가 필요한데 좋은 마법효과가 부여된 아이템을 찾았을 때 기분은 따로 말할 필요가 없다. 다만 디아블로식의 화끈한 파밍을 생각하면 많이 심심할 것이다. 후자의 경우, 부여 자체는 쉬운데 좋은 효과를 위해서는 보다 용량이 큰 소울젬이 필요하다. 결국 이 소울젬을 구하는 것이 일이다. 귀찮다면 아주라의 별 또는 블랙스타를 얻게 되면 영혼 사냥만 다니면 무한 인챈팅이 가능하다.
  • 요리사 - 요리 컨텐츠를 전문적으로 파고드는 케이스. 연금술과 병행하면 좋다. 이 컨셉을 잡으면 평범한 루팅 과정도 요리사만의 모험이 될수있는데 예를 들어 보통 플레이시 자이언트 주거지에서 발견되는 맘모스 치즈는 그냥 전투 후 획득하는 아이템일 뿐이지만 요리사에게는 좀처럼 얻을 수 없는 귀중한 음식이고 이를 얻기 위한 과정도 하나의 모험이 될 것이다. 약간 다른 컨셉으로 고독한 미식가를 패러디하여 '고독한 스카이림'이라는 제목으로 미식가 컨셉 게임플레이 동인지가 등장한 적도 있다. 링크
  • 수집가 - 꽂히는 아이템을 전문적으로 수집하는 컨셉을 잡을 수 있다. 상당수의 게이머가 수집하는 아이템으로는 책이나 보석, 생활용 의복(실용성은 없는데 특이하거나 예쁜 옷들이 많다)등이 있다. 특히 책은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핵심 컨텐츠중 하나니만큼 인기가 많다. 다른 사람의 수집을 대행해줄 수 있는 퀘스트도 있는데 주로 연금술 재료가 많다. 이경우는 연금술사와 병행하면 좋을 것이다.
  • 현상금 사냥꾼 - 여관 주인이 현상금 걸린 생물들을 알려주는데 이를 잡아 죽이는 일에 매진할 수 있다. 현상금이 걸리는 존재들은 도적 두목, 포스원 두목, 드래곤, 자이언트가 있다. 거의 무한퀘로 해볼 수 있으나, 단기간에 몰아서 해버릴 경우 해당 영지의 도적 및 거인들의 씨가 마르는 것을 볼 수 있다(...)
  • 사냥꾼 - 사냥꾼NPC처럼 활이나 덫을 가지고 동물이나 몬스터를 사냥하면된다. 잡은 동물에서 고기, 가죽, 뼈, 발톱 등을 추출해서 팔거나 요리하거나 하자. 사냥꾼 NPC말에 따르면 이들이 없으면 야를도 고기를 못 먹을거라고 하니 스카이림 육류경제를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자부심있게 일하자. Hunterborn 모드를 설치하면 재미가 배가 된다.
  • 원예농업 - 허스파이어 DLC에 추가된 저택을 짓게 되면 텃밭과 온실을 만들 수 있다. 이곳에 농작물이나 화초를 재배하여 요리, 연금술, 또는 관상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 일꾼 - 곡괭이을 들고 광산에서 광석을 캐거나 벌목용 도끼를 들고 장작을 패거나 농장에서 작물 수확하는 단순 노동직이다. 큰 돈은 안되지만 초반부 벌이로는 꽤 좋다. 또한 광석이나 장작, 농작물을 팔면 해당 NPC의 호감도가 오르기 때문에 노동을 통해 마을 주민과 친해진다는 느낌을 얻을 수 있다. 단순 노동에 대한 로망이 있는 플레이어라면 추천한다.
  • 힐러 - 전사동료를 한명 영입한 다음에 그 동료를 치료해가면서 모험을 떠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힐러의 고충을 느낄 수도 있고, 동료에게 정이 들어 버릴수도 있다. 동료를 더 영입할 수 있는 모드를 쓰면서 다양한 파티구성을 운영해볼 수도 있다.
  • 평화주의자 - 불살컨셉. 특정한 이벤트에서 특별한 선택지를 골라 전투를 회피하는 다른 RPG에 비해, 엘더스크롤 시리즈는 시스템적으로 전투 회피를 지원하기 때문에, 게임시작부터 끝까지 전투를 회피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이래봬도 모로윈드때부터 이어져온 유서깊은 컨셉이다. 해외사이트에서 Pacifist Build라고 치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말 그대로 싸우지 않는 것이 목표라서 주로 환영(Illusion) 마법과 변이(Alteration)마법 위주로 빌드를 올리면 된다. 적들을 도망치게 하거나 일시마비시키는 주문, 방어주문 등이 전부 여기에 있기 때문. 이외에도, 회복(Restoration)마법이나 은닉, 화술, 소매치기 위주로 스킬을 올린다. 포효나 축복 등 기타 부과효과도 적절히 활용하자. 평화주의의 범위를 좀더 넓힌다면 적들끼리 내분을 일으키는 Fury같은 환영마법이나 흡수(Absorb)계열의 파괴마법까지 허용범위가 확장될 수 있다. 직접적으로 살해를 하는 것은 아니기 떄문. 대부분은 메뉴부분의 통계에서 Kiiled 카운트를 0으로 유지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이게 어렵다면 통계에 있는 6개의 Killed 카운트[63]를 전부 0으로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융통성있게 사람, 동물, 크리처대상 Killed카운트만, 혹은 사람대상 Killed 카운트만 0으로 관리할 수도 있다. 설정상 데이드라, 언데드, 드워븐제 기계는 전투에서 죽인다고 하더라도 살해라고 볼 수 없기 때문[64] 참고로 동료나 소환수가 죽인 것도 플레이어의 Kiiled 카운트에 포함된다.

13 버그

버그 항목 참조.
  1. 대신 지역 내부의 지도는 2D다.
  2. 세계지도를 켜면 자동으로 지역 내부의 지도가 뜬다.
  3. 폴아웃 3폴아웃: 뉴 베가스처럼 직업이나 스킬에 따라 대화문이 변경되지 않는다는 불만이 있지만 엘더스크롤 시리즈는 폴아웃과는 다른 방식으로 시스템이 작동된다. 폴아웃은 어느 시점에서 스킬이 사용될 것이라는 디자인 원칙이나 법칙이 있지만 엘더스크롤 시리즈는 그런 디자인적인 원칙이 잘 발견되지 않는다(예를 들어 모로윈드에서는 대가문의 전쟁지휘관으로 인정받는 퀘스트가 있는데 그중 몇명은 호감도나 조건, 스킬에 따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근데 전부 그런것도 아니고 그중 극히 일부만 불규칙적으로 그런 우회로가 갑자기 나타나기 때문에 화술계열을 집중적으로 키우는 것도 비효율적이다. 폴아웃같은 경우에는 디자인 단계부터 전투형, 과학형, 은신형, 대화형 이런 식으로 디자인을 짜는 것이 수차례 알려져있다). 또한 스킬이나 특정조건에 따른 추가대화문이 있기는 해도(예를 들어 마법관련 스킬이 높으면 마법사와 대화도중 아는척하는 대화문이 추가된다든가) 스킬이 부족하면 어느만큼의 수치가 필요하다고 표시되거나 확률이 뜨는게 아니라 아예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는 수준이라 무슨 추가대화문이 있는지 모른채 게임하는 사람도 많을듯.
  4. 예를 들어 오블리비언 사태를 끝나고 루시엔 러찬스를 처음 만나게 된다면 Rumor 키워드를 클릭해보자. 평소 그답지 않게 매우 밝고 쾌활한 임페리얼 목소리로 오블리비언 사태가 끝났음을 기뻐한다. 또한 임페리얼족 거지는 평소에는 불쌍하고 찌질한 목소리로 '한푼 줍쇼 ㅜㅜ'라고 징징대는데 루머 키워드를 누르면 임페리얼족 특유의 멋진 목소리로 '데이드라가 나타났다는데~'이러고 있다. 임페리얼족 남성이 키워드별로 목소리와 대사를 공유하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
  5. 다만 도둑 길드의 수장이 되어 길드 마스터 대관식 이후 보상으로 받는 설득의 아뮬렛을 착용시 높은 확률로 설득이 먹힌다.
  6. 그러나 일부 npc의 경우, 협박이나 뇌물이 전혀 먹히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할 것. 이 경우 무조건 설득으로만 통과가 가능하다.
  7. 그렇다고 표정기능이 없는게 아니다. 있던게 패치 후 버그로 죽어버린 케이스.
  8. 물론 세계관이 세계관이라 작중에서 북유럽어, 러시아어 쓰네, 영어 쓰네라고 직접 언급되진 않는다. 대충 못 알아듣는 건 북유럽어, 러시아어 좀 알아들을 만한 건 영어라고 보면 편하다.
  9. 우스갯소리로 엘더스크롤 시리즈는 그 정도 자유도에 전투까지 재밌으면 모든 게임들을 독점할 우려가 있기때문에 일부러 전투를 재미없게 만든다는말도 있다.
  10. 다만 이 킬모션이 발동하려면 단검 은신공격으로 적을 한방에 즉일 정도의 대미지가 들어가야 한다. 은신관련 퍽중에 은신 단검공격의 대미지가 15배가 되는 퍽이 있으므로 일반~전문가 난이도정도에선 쉬운편.
  11. 각종 세력 퀘스트의 보스전 등.
  12. 당장 던전 퀘스트만 해보면 쉽게 알 수있는 것이 게임 초반에는 상대가 고만고만 하니까 별 어려움을 느낄수 없겠지만 용언이 포함된 던전 혹은 드래곤 프리스트들이 묻힌 던전의 경우는 드라우거 혼령이나 죽음의 군주 드라우거들이 떼를 지어 공격해 오는데다 상당히 강적이어서 회복 마법을 수시로 발동시켜야 하는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쉽지가 않다. 사실 저 정도 위기 상황이면 이미 회복 마법 쓰기는 늦었고 포션 빨아야. 여기에 드웨머 유적지 퀘스트까지 걸린다면...
  13. 정석적으로 하자면 올리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파괴마법을 빼면 각종 꼼수를 통해 광속으로 올려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주문 항목 참조.
  14. 일시적이지만 파괴마법 향상 물약을 마시면 위력이 늘어난다.
  15. Master급 난이도의 자물쇠는 한 번만 실수해도 락픽이 부서진다.
  16. 내구력을 낮게 만든 것은 콘솔판에서 패드 진동과 소리로 열릴만한 포인트를 지정해주는 것에 대한 패널티를 주기 위해서이다. 뭐 PC 유저들만 난감하게 된 셈이지만 이쪽은 온갖 모드질에 콘솔키 난장이 가능하니까... 그리고 PC는 애초에 XBOX 360 패드를 완벽하게 사용 가능하다!
  17. 그러나 새로운 디자인을 구현한다고 용량 더 먹느니 이게 더 낫다. 오블리비언도 콘솔 버젼 때문에 그렇게 많은 컨텐츠가 갈려버린 것이니까.
  18. 이는 모드로 1인칭으로 바꾸면 된다.
  19. 중거리 정도에 있는 적에게 화살이나 볼트마법을 날려 보면 신박하게 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덕분에 난이도가 오른다(...)
  20. 물론 처음 하는 유저들 중 일부는 "갑자기 멈춰서서 뭔짓이지?" 하고 이해하지 못한다...고는 하는데, 그건 그냥 이해력이 떨어지는 거 아닐까. 상식적으로 전투상황에서, 갑자기 멈춰서서 주의를 끌리는 행동을 하고 있는데 그게 뭐겠어...
  21. 정확히는, '공격을 받는 적이 플레이어를 인식하고 있는 유일한 적일 것'. 즉 스닉상태에서는 그 적이 꼭 마지막 적이 아니라도 킬캠이 뜬다. 대표적으로 스닉 스킬트리의 마지막 퍽인 섀도우 워리어. 숙이는 순간 짧은 시간동안 모든 인식을 풀어버리기 때문에 적이 아무리 많아도 숙이고 바로 강공격을 먹이는 식으로 폭풍 킬캠이 가능.
  22. 단 던전의 난이도가 다양하다는 점을 염두해두는 것이 좋다. 무턱대고 도전했다간 그대로 관광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할 것.
  23. 그렇다고 겁먹고 던젼 안 들어가는 플레이를 할 필요는 없다. PC판만 해도 전지전능한 '콘솔신'과 '구글신'이 계신다. 물론 콘솔신이 강림해도 해결 못하는 버그가 몆개 있긴 하지만.
  24. 금광을 찾으러 갔다가 실종된 안습한 친구 이야기라던가, 트롤에 역관광당한 산적들이라던가.
  25. 여담이지만 위의 물품들은 어느 마을의 대장간에나 존재하지만 도가니는 의외로 갖추고 있지 않은 곳이 많기 때문에 광석을 직접 캐서 주괴를 충당하겠다면 가까운 도가니의 위치를 알아두는 것이 편하다. 이를테면 같은 화이트런이지만 스카이포지에는 도가니가 없고 에이드리안의 대장간에만 도가니가 있다.
  26. 이를 직관적으로 살펴보고 싶다면 제련 강화 결과를 단어가 아닌 숫자로 보여주는 모드를 설치하면 된다. 일반적인 전설 등급의 강화는 +6이다.
  27. 코나릭의 경우 황금주괴로 제련을하면 증가한다.
  28. 이것들의 무게가 상당해서 그냥 안 들고가는 플레이어들도 있을텐데, 참고로 팔로워도 같이 데려가 가져 갈 수 있는 만큼 최대한 가져가 보자. 드웨머 금속 주괴가 순식간에 수십개가 생겨있을 것이고, 이것으로 드웨머 장비들을 엄청나게 찍어내면 이걸 팔아 꽤 큰돈을 마련 할 수 있는 기회와 제련 퍽을 쓸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바닐라에서는 무게가 부족하다면 무적의 명령 모드-줍기 꼼수를 이용하면 무게 제한을 아득히 넘겨서 긁어모을 수 있다!
  29. 과거에는 금광이 리스폰될 때 포스원들도 같이 리스폰되는 버그(?)가 있었으나, 최신 버전 + 비공식 패치 기준으로는 한번 포스원들을 쓸어내고 나면 내부에 마르카스 경비들이 상주하게 된다.
  30.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마법부여 효과의 능력치는 분해한 장비와 관계없이 마법부여 기술레벨에 의해서만 정해진다는 점이다. 즉 마법부여 기술레벨이 낮으면 체력+50의 마법이 걸려있는 장비를 분해해도 실제로 얻게되는 마법부여 효과는 체력+10 정도밖에 안될 수도 있다.
  31. 예를 들면 화염공격 30짜리 마법부여든 화염공격 10짜리 마법부여든 똑같은 '화염공격' 레시피로 취급되며 둘 중 하나를 마법추출하면 그걸로 화염공격 레시피는 얻은거다. 인챈용 아이템 살 때 초반에 실수 할 수 있으니 조심.
  32. 무기에는 주로 소울트랩+개인취향
  33. 변이마법,소환마법,파괴마법,환영마법
  34. 체력흡수,매지카흡수,화염데미지 등등 = 파괴마법 , 마비 = 변이마법 , 소울트랩,추방 = 소환마법 등등
  35. 스킬 렙에 따라 다르다, 이상하게도 마법부여 스킬 렙이 낮을 수록 비싸진다. 경우에 따라서는 3000셉팀도 가능
  36.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가장 비싸게 팔아먹을 수 있는 대신에 효과 자체는 그저 그렇다. 데이드라들은 다른 소환사의 소환으로 불러들인 상태가 아니라면 시체에서 유용한 전리품을 뜯어낼 수가 있기 때문에 추방시키면 손해라서 그렇다.
  37. 모든 피해가 50% 확률로 일제히 터지는 것이 아니라, 각 속성 피해에 각각 50%의 확률이 붙어있다. 한번 때릴 때마다 총 7/8의 확률로 추가 피해를, 1/8의 확률로 3배의 추가 피해를 주는 셈. 버그로 인해 파괴마법 속성강화퍽 및 인챈팅 속성강화퍽을 동시에 찍고 스탈림제 무기에 마법부여를 하면 최대 1.5*1.5*1.5*1.25*1.25*1.25*1.25배를 한 데미지가 나온다. 여기에 파괴마법 강화 물약을 빨면 마법 데미지는 카오스로
  38. 단 같은 포션의 재료를 3개 조합해도 2개 조합한 것과 똑같은 포션이 만들어진다. 또 비싼 재료를 써도 마찬가지, 싼 재료와 똑같은 포션이 만들어진다. 즉, 포션의 위력은 숙련도가 결정한다. 장비에 달려있는 연금술 스킬로 계속 늘릴 수 있다.
  39. 예를 들어 드라우그는 체력 독에 면역인데, 마비 + 체력 감소를 동시에 일으키는 독을 드라우그에게 사용하면 두 효과가 모두 듣지 않는다.
  40. 가장 비싸게 팔리는 포션 중 하나이고, 재료도 파란 나비 날개, 파란 들꽃, 늘어진 이끼, 달걀 등 구하기 쉬운 편에 속하므로 이 포션 하나면 연금술 만렙 찍는건 일도 아니다.
  41. 던스타 동쪽의 냉기 흐름 등대에서 수백 개의 차루스 혹은 카우러스(같은 몬스터지만 한글패치에 따라 명칭이 다르다) 알을 구할 수 있는데, 넌루트, 뱀파이어 가루와 함께 투명화 포션의 재료가 되므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42. 다소 귀찮지만 파괴마법 강화 포션을 만들 재료만 충분하다면 파괴마법 데미지의(인챈팅 포함) 뻥튀기도 가능하다.
  43. 1.5배씩 세 번 중첩되므로 1.5^3=3.375배의 인첸트 뻥튀기가 된다.
  44. 마법을 사용한다거나 용언을 쏴재낀다거나 무기를 꺼내고 이동한다던가...
  45. 최근 패치로 해결된 듯.
  46. 고전게임 갤러리의 모 유저가 게임중 리디아가 죽자 너무 슬퍼한 나머지 콘솔로 살려냈는데 살아난 리디아의 눈동자에서 영혼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예전의 그 리디아가 아니라며 한탄한 글이 있을 정도.
  47. 이혼은 대상 지정 후 'removefac 51596', 'player.removefac c6472', 'resetquest 74793', 'resetquest 21382', 'setstage 74793 10' 입력 이후 24시간 이상 대기하면 이혼이 되고 다른사람과 결혼이 가능하다.
  48. 그런데 이 호감도란 게 분명히 존재는 하지만, 게임 내에서 표시되지 않는다. 즉 눈으로는 알 길이 없다.
  49. 클래식 시리즈에서 어린이를 죽이는 것은 가능했지만, 죽이면 '어린이 살해자'(childkiller)라는 악명을 얻고 동료들과 대화하면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으며 사람들과의 대화에서도 역시 인간이하의 취급을 받는다 또한 랜덤인카운터로 현상금 사냥꾼(bounty hunter)들이 자주 출몰하기때문에.. 사실상 게임진행이 매우 곤란해진다.근데 이걸 역이용해서 빠른 레벨업을하는 플레이도 있다
  50. 즉 미코, 바질런스, 브란, 쉐올랑, 길 잃은 개. 지나가다 발견하면 동료로 영입하고 집 안까지 대려가면 끝. 물론 뱀파이어들의 사역마인 죽음의 사냥개 가름과 쿠시스는 당연히 해당하지 않는다. 애들 경기일으키게 만들 일 있나
  51. 사실 고해상 텍스쳐 팩 자체가 여러모로 발적화여서 그냥 그래픽 상향 모드를 까는 게 낫다.
  52. 위에도 나와있지만, 전통에 따르자면 하이 킹이 결투를 거부한다면 왕을 끌어내리고 평의회를 소집해 새 왕을 선출할 명분이 된다.
  53. 하이 킹 토릭과의 결투에서도 사용했다는데, 솔리튜드의 주민들의 말을 들어보면 한마디에 토릭이 재가되어 사라졌다는 듯, 갈기갈기 찟겼다는 등, 아주 무시무시하다고는 하지만, 정작 울프릭 본인에게 물어보면 그냥 토릭의 밀쳐내서 무게 밸런스를 잃게 만드는 정도였다고.
  54. 사실 작정하고 찾으러 다녀도 한글화가 안 된 부분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냥 지나갈 법한 서재의 책들도 한글화가 완료되었다.
  55. 한글화된 이름으로 국내 사이트를 검색할 경우 두종류 모두 사용인구가 많기 때문에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56. 원래 국문학에선 작가가 의도적으로 '낯선 느낌 주기'를 원하지 않는 이상 인칭 및 지칭 대명사를 대명사가 가리키는 대상 그대로 적는 것이 자연스럽다.
  57. 마찬가지로 국문학에선 쓰이지 않던 구조. 이 경우 대개 역자들은 두 문장을 통합한다. 궁금하다면 해리포터 원서와 문학수첩 번역판을 비교해보자.
  58. 당연히 일부러 엘더7 카페와 번역에 차별점을 주기 위해서 참조했다는 말이 아니다.#
  59. 한 예로, "Daedric Dagger of the Inferno"의 경우 엘더7 패치에서는 "데이드릭 단검- 특급 화염"으로, 말미르 패치에서는 "데이드릭 단검- 불지옥"으로 한글화하였다.
  60. 원문을 번역했을 시 이게 영주보다 올바른 번역이며 스카이림은 고대 북유럽의 연맹 왕국 체계를 따왔기 때문에 하이킹과 얄은 왕과 영주같이 단순한 왕과 신하의 관계가 아니다. 실제 역사에서도 고대 연맹 왕국들은 여러 부족장 중에서 가장 강한 부족장이 왕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하이 킹과 얄은 세습하면서 자신들의 땅과 부족을 지배하는 지배자들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왕권은 미약했으며 왕을 배출하는 부족 세력이 약화가 될 시에는 어느 강한 부족장이 나타나면 왕권의 도전을 받기가 일수였다. 스카이림 세계관을 보면 윈드헬름의 얄인 울프릭 스톰클록하이킹 토릭에게 왕권에 대한 도전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세계관에선 가능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 상에서 울프릭이 반역자가 아니라는 시각도 존재하는 것이다. 따지고 보면 영주보단 오히려 스카이림 세계관을 놓고보면 족장이 더 어울리는 번역이나 게임 내에서 얄들이 통치하는 영토를 Hold라는 영지를 나타내는 단어를 쓰니 딱히 영주라고 한 것이 틀린 번역이 아니다. 물론 족장이라는 말 자체를 안 좋아하는 유저들도 많으니 호불호가 갈리는 번역일 수 밖에 없다.
  61. 인삼의 굵은 뿌리 부분을 일컬을 때 쓰는 말.
  62. 또는 기름이 흘러넘친곳의 위를 보면 램프가 기울어진것을 볼 수 있는데 활을 이용해 떨어뜨려 불을 붙일수도 있다.
  63. 사람, 동물, 크리처, 데이드라, 언데드, 드워븐제 기계(Automaton)가 그 목록이다
  64. 데이드라는 죽으면 자기 차원에 돌아갈 뿐 실제로는 영생하는 존재이고 언데드나 드워븐제 기계는 본래 살아있지 않은 것을 마법으로 억지로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