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중고 책들을 매매할 수 있는 서점으로 참고로 헌책방은 분류상 서점이 아니라 고물상이다.
판매자로부터 중고책을 저가에 사들여[1] 구매자에게 n배 비싼 값에 팔아 그 마진으로 먹고 산다.
대체로 책을 많이 보관하기 위해 공간을 최대한으로 활용한다. 성인 남자 1명이 지나다닐 수 있는 통로만 빼놓고 전부 책을 꽂아 놓거나 쌓아 놓고 그래도 공간이 모자라는 경우에는 책을 이중 삼중으로[2] 쌓아 두는 것이 특징이다. 여러 단행본을 두루 다루지만 간혹 점포에 따라 나름 전문화가 이루어져 특정 분야의 책만[3] 취급하거나 특정 분야는 취급하지 않는[4] 경우도 잦다.
2 헌책방의 이용과 팁
2.1 싼 책을 살 수 있다
헌책방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책값이 싸다는 점을 들 수 있는데 두꺼운 전문서적도 경우에 따라 몇 천원 가격에 살 수 있다. 이래저래 돈이 궁한 학생에게는 보물같은 곳이다. 다만 요즘 유행하는 책을 싸게 살 수 있다는 생각은 하면 안 되는데 이런 책들은 적어도 1년에서 2년은 지나야 헌책방으로 흘러나온다. 설령 찾는다고 해도 정가와 큰 차이 없는 경우도 있다.
더 이상 개정이 되지 않는 책.[5] 등 자기개발서 등]은 중고책을 사는 게 이득이다. 보통 소설 단행본은 2~3천원. 내셔널 지오그래픽이나 뉴타입 같은 과월호 잡지는 1~2천원 정도면 살 수 있다. 더욱이 대학교 수준의 수학, 과학이라면 개정이 잦지 않기 때문에 중고책으로 공부해도 상관없다. 창고에서 곧바로 헌책방으로 나온 신품 재고서적 등은 정가의 반값 정도에 가격이 형성된다. 이런 책들의 경우는 하자가 있는 반품도서 또는 도매상이 현금 마련을 위해 방출한 책으로 출판사 또는 유통사 부도로 흘러나온 경우 등이 있다. 중학교나 고등학교 교과서를 잃어버려서 다시 사야 할 경우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아무리 싸게 팔더라도 주의해야 할 책들도 있는데 내용이 빨리 개정되는 서적을 헌책방에서 사는 일은 피해야 된다. 이런 책들은 경향이 극히 빨리 바뀌므로 1~2년만 지나도 안의 내용이 아무런 쓸모가 없게 되기 십상이다. 역사적 변화를 알고 싶다면야 유용하겠지만 헌책방 주인들도 이걸 알고 있어서 이런 책들을 절대 돈 주고는 사지 않는데 고물상에서 공짜로 주워와서 파는 것이다.
법률, 규정 : 한 번만 개정되어도 이전 판은 쓸모없어진다.시사유행, 미래예측, 실물경제, 세금, 재테크, 투자 : 개정판이 자꾸 나와서 몇 달 사이 쓸모가 없어진다.
첨단기술 : 컴퓨터, 프로그래밍, 공학 등의 책은 금새 낡아버린다.
두 권을 세트로 파는 책도 조심해야 되는데 두 권 합쳐서 4만원인 책이 있을 경우 양쪽에 40,000, 40,000이라고 적혀 있을 경우 8만원으로 사기당할 수 있다.
2.1.1 자격증, 각종 시험 준비 헌책과 팁
수험서는 보통 헌책방에서 사지 않으려 들지만 중고책이 유리한 경우도 있다.
- 한자검정시험 : 한자 종류가 바뀌지 않는 한 중고책으로 공부하는 게 이득이다.
- 시험에 도전할 지 말지
간을 보는고민하고 있는 경우 : 미리 책을 빌려 보든지 헌책방에서 보면서 결정하는 게 좋다. - 기출문제집 : 다만 아주 신간이 아닌 이상 최신문제가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예전 문제는 자신이 현재 보고자 하는 시험 경향과 동떨어질 수도 있다.
- 정보가 매우 부족한 시험
하지만 이런 종류의 수험서를 헌책방에서 사면 매우 곤란하니 주의해야 된다.
- 컴퓨터, 법학 관련 시험 : 내용이 확확 개정되기 때문에 아무 소용이 없는 경우가 많다.
- 내용이 전면적으로 개정된 시험 : 예를 들어 2006년 이전 발간된 토익 수험서라든지 PBT 시절의 토플 수험서 등이 있다.
2.1.2 한국어, 외국어 중고책과 팁
- 어학 중고책 중 카세트 테이프가 달려 있는 책 : 2016년 8월 현재 테이프 재생기 최저가는 25,000원 수준이므로 그럴 바에는 차라리 CD를 제공하는 중고책을 사는 편이 낫다.
- 인터넷을 통해 MP3 파일을 제공한다고 쓰여 있는 교재 : 출판사가 망하는 등의 이유로 제공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6] 사실 그냥 얻을 수 없다고 보는 편이 더 정확하다.[7]
- 독일어 : 2001년 철자법 개정이 있었다.
- 대만 중국어 : 보통화 대신 대만 중심으로 하려면 헌책방이 유리한데 대만 현지의 원서를 구할 수도 있다. 다만 문자만 정체자고 발음이나 어휘를 대륙식 위주로 한 것도 있으니 잘 봐야 한다.
하지만 그걸 보고 알아차린다면 초수가 아니라는 것이 함정으로 중, 고수라도 보통화로만 한 사람은 잘 모른다.1989년까지 출간된 사전들은 모두 대만식 정체자로 되어 있고발음 역시 주음부호로 표시되어 있다. 또한 영문 표기 역시 병음이 아니라 웨이드식으로 표기된다. 보통화가 아닌 국어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헌책방 외에는 방법이 별로 없다. - 표준 중국어 : 초급 공부 시에는 가급적 1990년 이후 나온 교재를 찾는게 좋은데 가끔 북한에서 무역 공무원들을 위해 출판한 교육용 교재가 구르고 굴러다니다 한국 헌책방에 들어와 있는 경우가 있다. 공부 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주위에서 이상한 시선을 받게 된다(...).
- 한국어 : 1989년 한글 맞춤법 개정이 있었다.
- 스페인어 : 1998년 철자법 개정이 있었다.
- 이탈리아어 : 한국외대 출판부 사전을 살 경우 1992년 대대적인 개정 증보가 있었다.
- 기타 외국어(영어, 포르투갈어, 터키어, 베트남어, 아랍어, 러시아어 등) : 각자 필요에 맞는 책을 사면 되는데 특히 가격이 싸기 때문에 유리하다. 취미 삼아 새로운 외국어를 공부해보고 싶은 상황이라면 헌책방이 훨씬 유리하다.
2.2 희귀한 절판본 책을 구할 수 있다
절판본의 경우 단순히 내용을 보는 것만을 위해서라면 도서관 책을 제본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길 바란다. 절판된 도서에 대해 영리적 목적이 아닌 1부 복사는 저작권법의 '공정한 이용'에 속해 불법이 아니다.[8] 대부분의 큰 도서관에는 내부에 복사실이 있으며 저렴한 가격에 복사, 제본해 준다.
하지만 내용을 보는 것을 넘어 희귀한 절판본의 원본을 소장하고자 하는 이들은 헌책방에서만 이를 구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대중성이 낮은 학술서적이나 절판된 지 오래된 만화책, 잡지 과월호, 옛날 참고서 등은 헌책방이 아니고서는 구할 수 없다. 특히 옛날 참고서나 잡지 등을 뒤지다 보면 재미있는 것들도 가끔 나오는데 수학의 정석 초판[9] 을 구한 사람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희귀한 절판 서적일 경우엔 값이 훨씬 비싼데 희소성에 의한 프리미엄 덕분이다. 다만 희소성과 대중성이 중심이기 때문에 모든 절판본이 값비싼 것은 아니고 심지어는 1920~1930년대의 책들을 몇천원~몇만원대에 구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2.3 사 온 중고책 손질하기
중고책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손질하여야 한다.
- 표지가 더러운 경우
여기저기 굴러다니면서 온갖 때가 묻기 때문에 손질이 필요하다. 코팅된 것이면 매직블럭 등을 이용해 깨끗하게 손질이 가능하며 일부 헌책방에서는 라이터 기름을 화장지나 걸레에 묻혀 코팅된 책 표지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기도 한다. 그러나 표지에 코팅 처리가 되지 않은 옛날 책들은 당연히 이렇게 닦을 수 없다.[10] 이 경우 쓸모 있는 것은 천원~2천원이면 길에서 살 수 있는 극세사 걸레로 물은 절대 묻히지 말고 참을성 있게 적당한 힘주기로 문지르면 웬만한 때랑 먼지는 다 닦인다.
- 제본이 떨어진 경우
목공용 풀로 해결이 가능한데 보통 큰 문제가 아니라면 벌어진 틈 사이에 풀을 짜바르는 식으로 작업하면 된다. 물론 아주 많이 손상된 경우는 칼로 표지를 아예 떼어 내고 다시 제본해야 한다. 표지를 떼었다 다시 제본하는 것은 양장제본 하드커버만 가능하다.[11] 양장 하드커버의 경우는 제작 공정상 책등과 하드 커버를 사철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실로 묶는 것이므로 당연히 커버와 본지가 분리가 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비용 절감을 위해 사용하는 반양장 무선 제본은 무선(無線)이라는 용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철하지 않고 책등을 기계로 고르게 깎아낸 후 풀을 바르고 표지랑 같이 떡제본하는 방식이라 떼어내는 게 불가능한 것이다. 사람에 따라 책이 찢어진 부분에 스카치테이프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추천하진 않는다. 시간이 흐르면 그 접착제가 스며 나오면서 주변이 끈적끈적해진다. 도서관 용품 쇼핑몰에서 살 수 있는 도서보수용 테이프를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너무 대용량 단위로만 판매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12]
3 헌책방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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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서울
-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어플의 '헌책방에서 보물찾기' 항목에 들어가면 서울에 위치한 헌책방들의 정보(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등)를 한번에 살펴볼 수 있다.[13]
- 사진이 첨부된 자세한 헌책방 탐방기를 보고 싶다면,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홈페이지의 '책이 있는 곳'에 올라오는 글들을 읽어 보면 된다.[14]
- 청계천 헌책방 골목 - 관용적으로 쓰기는 해도 실제로 청계천에 헌책방 "골목"은 존재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헌책방들은 골목이 아니라 청계천 대로변에 있기 때문이다.
-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헌책방 밀집지역이다. 종로와 가까우며 1호선, 2호선, 4호선, 5호선, 6호선 등 5개 노선의 지하철이 인근으로 지나가는 등 접근성이 매우 좋고, 디자인서적/외국 잡지/아동서적 등 각 서점간의 분담에 따른 전문화가 잘 이루어져 있다. 다만 만화책 전문서점은 2000년대 초까지는 3곳이 있었으나 2곳은 폐점하고 한 곳은 전문화를 포기해서 이젠 없다.
- 본래는 청계 5가부터 8가까지 청계천 남쪽 변으로 죽 이어지면서 70년대 전성기에는 200개 이상의 헌책방이 있었고 2000년 경만 해도 50개는 족히 남아 있었으나 지금은 나날이 줄어들고 있다. 감소의 원인 중 가장 큰 것은 온라인 헌책방의 확산과 불경기, 독서문화 퇴조 등등의 원인이 모두 겹친 방문객 감소겠지만 청계천 재개발도 큰 원인이다. 롯데캐슬이 들어오는 등 새 건물을 지으면서 블록 몇 개가 통채로 밀려나갔고, 남은 구역의 헌책방들도 경영 곤란 등으로 꾸준히 수가 줄면서 다른 점포로 대치되고 있다. 관광객이 늘면서 가게 임대료가 같이 오른 것도 큰 원인.
- 남아 있는 헌책방이 가장 많이 밀집된 곳은 동대문 바로 옆인 청계 6가 평화시장 건물 1층이다. 2014년 3월 시점에는 다른 지역의 재개발이나 임대료 상승 등으로 옮겨온 업소 4개를 합쳐서 32개소(평화시장 건물 1층 23개소, 그 아래 건물 3개소, 삼일아파트 1층 2개소, 동묘앞 4개소)가 있었으나 평화시장 1층에 있는 헌책방은 2016년 1월 시점에 20개, 10월 시점에 18개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 청계천 헌책방골목의 단점은 여러 가게가 좁은 지역에 몰려 있다 보니 대부분의 점포 면적이 좁아 여러 사람이 들어갈 수가 없다. 두어 명 들어가면 다른 사람이 들어갈 수 없고, 안쪽 사람이 나오려면 바깥 사람이 나와서 길을 비켜 줘야 할 정도. 전통적인 헌책방 거리인 청계천 남쪽 말고 북쪽에 새로 자리잡은 서점들[15]은 면적이 좀 넓어 그런 문제가 덜하다. 그리고 청계천이 의류나 애완동물 시장[16]과 관광지로 유명하다 보니 그 쪽 손님도 많아서 인도가 혼잡한 편이기도 하다.
- 신촌 지역 - 숨어있는 책, 공씨책방(이상 신촌역 8번 출구), 정은 책서점(연세대학교 운동장 맞은 편) 등 헌책방 매니아들에게 유명한 서점들이 있다. 또한 북오프의 마지막 한국 지점도 여기 있었으나 2014년 4월 폐점했다.
- 은평, 서대문 지역 - 3호선 연신내역 로데오거리 입구 골목에 있는 문화당서점, 홍제역 기억속의 서가(예전 대양서점 2매장), 독립문역 영천시장 입구 골목에 자리한 골목책방이 있다. 은평구 응암동 서부경찰서 옆 횟집 지하에 2007년에 시작한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도 있다.
- 서울대학교 - 신림동 고시촌 방향으로 내려오는 대로변에 위치한 '도동고서' '책상은 책상이다' 등의 헌책방들이 있다. 이 쪽은 위치가 위치이니만큼 학술서적을 많이 찾을 수 있으며, 특히 한 시대를 풍미했던 소위 사회과학쪽의 "이념서적"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책상은 책상이다'는 거의 사회과학 전문이라 할 정도로 사회과학 쪽 비중이 높다. 신림동 녹두거리에는 각종 고시, 자격증, 수험서 관련 헌책방이 있다. '나눔고시' 등이 있다. 서울대입구역 8번출구 근처에는 '도토리중고서적'이 위치해 있다. 낙성대역 근처에는 4번출구 앞의 '흙서점'이 수십 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5번 출구와 6번 출구 사이에도 '달마서점'이 있다. 달마서점은 북코아에서 온라인 판매를 병행하고 있는 탓에 보통의 오프라인 헌책방에 비해 정리가 매우 잘 되어 있다.
- 사당역 인근에 책창고가 있다.
- 서울의 알라딘 중고서점이 있다. 종로에 종로점과 대학로점, 광진에 건대점, 서대문에 신촌점, 관악에 신림점, 강남에 강남점이 있다.
- 아름다운가게 종로책방이 르메이에르 지하 2층에 있다. 현재는 아동유아도서를 제외한 도서는 1000원에 판매한다.
- 아름다운가게 동숭동책방이 대학로에 있다.
3.2 경기
- 부천 북부역 근처 - 대성서적 : 면적은 사실 그렇게 좁은 편은 아닌데 책이 너무 쌓여있고 책장이 너무 조밀하게 있어서 좁게 느껴지는 편이다. 특히 중고딩 참고서 쪽의 경우엔 책을 밟고 다녀야 되는 수준. #1
- 부천 중동역 근처 이지헌 북스(중동서적) - 이 책방의 경우 정리하기 전의 책은 입구에 배치해놓는데 어떤 책이든 권당 1000원에 살 수 있어서 간혹 레어템을 1000원에 득템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잘 팔리는 책들은 미리미리 빼놓는듯. 면적이 꽤 크다. #1
- 부천 상1동 주민센터 근처 아름다운가게(북카페) - 면적이 지극히 좁아서 도서가 그리 많지는 않다. #1
- 평택 평택역 근처 아사달헌책방 - 정확히는 성동초등학교 근처에 있다.
- 경기도의 알라딘 중고서점 - 수원에 수원점, 성남에 분당점, 고양에 일산점, 부천에 부천점, 군포에 산본점이 있다.
- 파주 출판단지 이채 건너편 뒷쪽 골목에 중고 책방들이 많다.
- 고양 일산의 후곡마을 17단지 태영아파트 상가건물 지하 -책창고 : 가격표시제
- 화성시에 과거 서울에서 크게 장사가 잘되었던 고구마 헌책방이 있다. 수원역에서 버스타고 갈수 있다.
- 고양시 성사동에도 원당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집현전이라는 이름의 헌책방이 있다.
3.3 인천
- 동인천 배다리에 헌책방이 몰려있다. 아벨서점을 터줏대감 삼아 많이 발전했지만, 어디나 그렇듯이 요즘은 쇠퇴하는 분위기.
3.4 강원
- 원주 명동성당 앞에 헌책방이 있었지만 지금은 어르신들 쉼방이 되다시피 했다.
3.5 대전
- 원동시장 한복거리 입구에 몇몇 업체들이 유명하다.
- 대전역 주변과 대전역 근처인 중앙시장 안의 보문불교상 주변(구 대훈서적 뒤편) 쪽에도 몇몇 업체가 남아 있다.
- 알라딘 중고서점 대전점이 있다.
3.6 세종
- 장군면 남양유업 세종공장 근처에 개똥이네 세종점이 있다.
3.7 충북
- 청주 상당공원 정류소 근처에 헌책방이 있다.
- 알라딘 중고서점이 성안길 CU 지하에 있다.
3.8 충남
3.9 부산
- 보수동 책방골목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으로 자갈치역에서 나와 국제시장 근처에 있다. 마찬가지로 온갖 고서적과 중고서적을 만날수 있다. 이승기가 1박 2일 미션으로 현진건 소설 초판본을 찾는 것에 성공하고는 진짜 필요한 사람을 위해 구매는 하지 않고 발견만으로 미션성공을 인정받은 헌책방이 있는 곳이다. 이 현진건 소설집 초판은 이후 수집가의 구애로 고가에 팔렸다고 한다.#
- 알라딘 중고서점 부산점이 있다.
3.10 대구
- 중앙로역 대현프리몰 지하상가 8번 출구로 들어가면 알라딘 중고서점 대구점(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 582 미도백화점 지하 1층)[17]이 있다.
- 상인역 3번 출구로 나오면 좌측에 알라딘 중고서점 상인점(대구광역시 달서구 월배로 216 지하 1층)이 있다.
- 경북대학교 후문(서문) 근처에 합동북이 있다. 시내버스 304번, 306번, 403번, 410(-1)번, 523번, 623번, 급행6번, 순환2(-1)번타고 북구선거관리위원회앞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인터넷 홈페이지도 운영 중인데 2016년 들어 갑자기 4월 말까지 문학책, 소설책, 역사책, 인문사회과학책, 경제경영책, 영어책, 동화책, 시집을 권당 500원에 팔아서 폐업정리하는가 싶었는데 일단 2016년 8월 현재까지는 운영 중이다.
- 남문시장네거리 부근은 1990년대 말까지만 해도 대구의 인쇄골목과 헌책방 집결지로 유명했으나, 2000년대 들어오면서 많이 쇠퇴해 대부분 사라졌다. 2016년 현재는 코스모스북이 가장 큰 규모이며 그 외 대도서점, 해바라기서점, 월계서점이 근근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도심에 가까워서 시내버스가 많지만 204번, 304번, 306번, 349번, 405번, 410(-1)번, 503번, 518번, 649번, 650번, 706번, 805번, 동구2번을 타고 남문시장[18] 정류장에서 내리는 게 가장 빠르다.
- 대구광역시청에서 교동네거리 쪽으로 제일서적, 동양서점, 평화서적이 있다. 주로 단행본이 많지만 과월호 잡지도 다양하다. 524번, 동구2번, 급행6번 타고 대구광역시청앞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 대구역 지하차도 하단에 1990년대 말까지는 점포의 대부분을 헌책방이 차지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한두개[19]를 제외하면 모두 수석, 도장, 중고물품[20] 등을 취급하는 가게들로 변했다. 가봐야 수확도 거의 없겠지만 굳이 찾아갈려면 도시철도 대구역 2번 출구로 나와 걸어가면 된다.
3.11 울산
- 알라딘 중고서점 울산점이 있다.
3.12 경북
- 구미시 도량동에 개똥이네 구미점이 있다.
- 포항시 북구 장성동 장성고등학교 옆에 다채움이 있다.
3.13 경남
-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예술촌에 영록서점이 있다. 박희찬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데, 직접 인문학 강의를 해주시기도 한다.
- 진주시에는 터미널 2층에 40여년 이상의 역사의 소문난서점(이사하였음). 남강다리를 오랜세월 지켜온 동훈서점. 칠암동에 새로 개업한 소소책방. 봉곡동 로타리 근처의 형설서점은 9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상호를 바꾸어가며 영업중이다.
3.14 광주
- 계림동 광주고 인근 지역에 다수의 헌책방이 몰려 있다. 전성기에는 헌책방이 수십 곳에 달했으나, 90년대 초를 기점으로 해서 문을 닫는 점포가 많아져서, 현재는 10여 군데만 남아 있다.
- 북구 용봉동에 아름다운가게 용봉책방에서 기증받은 책을 취급하는데 매니저가 한번씩 바뀐다. 매니저의 역량에 따라 도서분류정리 정도나 분위기의 차이가.. 양질의 차와 쿠키등을 착한 가격에 맛보며 독서할 수 있는 북카페형식. 4층에 있으며 창밖 전망도 괜찮은 편.
- 알라딘 중고서점 광주점이 있다. 구시가지의 최요지 노른자위땅의 지하 1층에 위치. 예전의 삼복서점자리였음.
3.15 전북
- 전주 경원동 홍지서림 일대의 헌책방 골목이 유명했으나, 교보문고가 들어오면서 전체적으로 확 줄어들었다. 하지만 아직 골목은 유지되고 있는 상황인데 특히 교보문고가 철수한 뒤 일시적으로 사람들이 몰렸다. 그리고 알라딘 중고서점 전주점이 있다.
- 익산에 이리여자고등학교 근처에 원서점이 있다.
- 정읍 번화가인 시기동 성당 근처에 서울서점이 있다.
3.16 전남
- 순천에 형설서점이라고 있는데 연향동과 저전동의 2곳의 점포를 운영. 저전동점은 버스터미널에서 약 500m 정도의 거리로 걸어가도 될 정도이고 규모는 매우 커서 일산 알라딘보다 크다. 한때는 인터넷 온라인판매도 하였음.
- 여수 여수경찰서옆에 순천과 같은 이름의 형설서점이 있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음.
3.17 제주
- 제주 광양로타리의 광양초등학교 옆에 책밭서점이 있는데 현재 제주시내의 유일한 헌책방이다. 단, 일요일은 열지 않으므로 참조하자.
3.18 그 외 헌책을 다루는 곳들
4 인터넷 헌책방
일일이 방문해 책장을 뒤질 필요 없이 검색 한번과 택배로 해결된다는 이점으로 고구마를 필두로 몇몇 헌책방들은 온라인 판매도 한다. 실용서적의 경우 오프라인 헌책방보다 훨씬 싸게 판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소장 목적의 희귀 서적은 수요가 많을수록 원가보다 비싸게 파는 경우가 많고, 아예 온라인에서는 살 수 없는 경우도 많다. 이런 책들은 비싸게 팔아도 팔리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전매상들이 온, 오프라인을 돌며 돈이 될 만한 절판본을 사들인 뒤 몇 배로 불려 팔기도 하고, 전매상이 돌기 전에도 헌책방 주인이 다른 헌책방의 시세를 보고 책의 인기를 캐치한 다음 전매상만한 가격에 팔아버린다.
- 헌책방 통합 검색기
이런 사이트들은 수십개의 온라인 헌책방들을 모아서 한번에 검색해주므로 수고를 덜어 준다. 하지만 만능은 아니니 주의할 것. 띄어쓰기에 따라 검색이 달라지기도 하고, 개별 헌책방에서는 검색되는 책이 검색기에서는 제대로 검색되지 않기도 한다. 둘 사이에도 검색되는 결과가 다르게 나온다. - 북아일랜드, 고고북
- 온라인 지원 헌책방
- 온라인 북마켓
- ↑ 하지만 대부분 고물상에서 Kg당 200원씩 주고 사온다. 일부 헌책방의 경우 직접 중고책을 팔러 가면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데 고물상에서 사는 게 더 싸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고책은 고물상에 팔면 안 되는데 Kg당 종이 가격으로 쳐 주기 때문이다.
- ↑ 이러면 뒤에 쌓인 책이 궁금해서 미친다.
- ↑ 가령 종교, 디자인, 외국잡지, 아동책 등.
- ↑ 이 경우 대개 참고서나 교과서 등
- ↑ 인문사회 전공서적, 소설
- ↑ 다만 유명 출판사는 망하는 경우가 잘 없다.
- ↑ 다만 CD와 MP3 다운로드를 동시에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
- ↑ 참고로 도서관 규모대비 복사기의 댓수도 법으로 정해져 있으며 필사하는 것도 허용된다.
중세시대?북한학과? - ↑ 수학의 정석 초판은 수험사에서 발간되었기 때문에 성지출판이 아니다!!
- ↑ 종이에 물이 묻으면 어떻게 되더라?
- ↑ 이런 것은 글로 설명하기 어렵고 쓸데없는 책으로 한번 연습해봐야 한다.
- ↑ 이 경우는 당연한게 수요가 대부분 많은 사람들의 손을 타 책이 망가지는 도서관이기 때문이다.
- ↑ http://economy.hankooki.com/lpage/society/201408/e20140826144042120400.htm
- ↑ http://www.2sangbook.com/bbs/zboard.php?id=2S_03&page=1&select_arrange=headnum&desc=asc&category=&sn=off&ss=on&sc=on&keyword=&sn1=&divpage=1
- ↑ 재개발 때 남쪽에서 넘어오거나 다른 지역에서 옮겨온 서점들이다.
- ↑ 2014년 들어 이쪽은 심각하게 수가 줄어들었다. 청계천 항목을 참조.
- ↑ 또는 동성로점
- ↑ 동구2번 경대교행은 남문아파트
- ↑ 점포 이름들은 추가바람
- ↑ 주로 카메라 등 전자기기
- ↑ 특히 이 쪽은 알라딘 중고서점과 연계하여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