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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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속옷 종류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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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pants
Panties(영미권 기준 여성용 속옷)
Brief 남성용 삼각팬티
Boxer shorts (남성용 사각팬티)

1.1 개요

대체로 짧은 길이를 지닌 하반신용 속옷을 뜻하는 말이다. 사실 영어권에서 '팬티'라고 하면 여성용을 지칭하는 단어다. 남성용 팬티는 보통 영어로 boxer/shorts/brief 라고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남녀구별없이 바지 안에 입는 속옷을 가리키는 말이다. 일본식 발음 빤쓰가 아직 어느 정도 사회에 남아 있기도 한데, 사실 일본어의 パンツ는 남녀 공용이고 여성용 속옷임을 특히 강조하고 싶을때 パンティ(팬티), ショーツ(쇼츠)를 사용한다. 후자는 성적 의미가 강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는 그리 많이 볼일이 없다. 이건 재플리시+콩글리시다! 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속옷 용어는 유럽 국가들 사이에서도 똑같은 말이 나라마다 다른 뜻으로 쓰이는 일이 아주 많으니, 한국어 '팬티'가 남녀공용이 된 걸 잘못이라고 할 순 없다. 다만, 당신이 남자라면 미국이나 일본에서 팬티를 사고 싶을 때 주의할 것. 점원한테 레이스 달린 팬티를 야시꼬리한 눈초리와 더불어 건네 받을 수 있다!

남녀 불문하고 인체에 착용하는 모든 섬유를 통틀어 가장 오염되기 쉬운 물건. 조금만 오래 방치해도 영 좋지 않은 냄새가 풍겨나게 된다. 일단 오줌의 양대 배설기관과 맞닿아 있어 완전히 처리되지 못한 잔여 찌꺼기를 받아내는 제1저지선[1]이며 방귀, , 사타구니 ,[2] 피지 등과도 시시때때 대면한다.

특히 서양에서는 팬티를 냄새나는 물건의 대표주자 수준으로 각인하고 있어 동양만큼 선망의 대상은 아닌 것 같다.

1.2 잡다한 상식들

팬티가 현대의 팬티와 같은 형태로 정착한 것은 19세기 이후로, 그 전까지는 동서양 불문하고 상당히 다른 형태의 팬티를 입었다. 아니, 팬티를 아예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았다. 한국에선 일반적으로 속곳이라 하여, 짧은 반바지를 속옷으로 사용했다. 속곳을 입을 수 없을 만큼 가난한 서민들은 헝겊이나 끈 등으로 적당히 칭칭 감은 것을 팬티 대용으로 삼았고, 일본에서도 한국처럼 짧은 반바지나 T팬티 형태의 훈도시라 부르는 것을 팬티 대용으로 삼았다. 지금도 스모 선수들은 여전히 맨살에 훈도시와 비슷한 마와시라 부르는 것을 팬티 대용으로 착용한다[3]. 기모노의 경우 과거엔 그조차도 없이 아무것도 입지 않았다고 한다.그러다가, 19세기 말에 일어난 빌딩 화재사건 당시 여성들이 여럿 죽은 사건이 벌어졌는데 조사결과 기모노 안에 아무 것도 안 입어서 2층 이상 위에 있던 기모노 여성들만 탈출하지 못해 죽었다는 게 드러나서 기모노에도 속옷을 입게 권장을 했다고 한다.젠장

장의사가 염하기 전에 고인이 입던 옷을 벗기는데 마지막으로 벗기는 것이 팬티라고 한다...[4] 편의상 가위로 절단내서 신체에서 제거하는 듯... 단, 신원확인 목적 또는 증거물로 따로 보관해야 하는 등 팬티가 별도로 필요한 경우 절단내지 않고 시신에서 그냥 벗겨낸다... 물론 이때 입던 겉옷도 그렇게 처리한다.

사고사나 자살 등으로 시신이 경찰측에 넘어가는 경우에는 일단 팬티까지 전부 벗기고 검시나 부검 절차에 들어간다. 물론 벗겨진 팬티는 다른 유품과 함께 별도로 보관되고 알몸이 된 시신은 안치실에 안치된다. 그런데 그런 팬티는 오줌, 똥, 정액, 피 등의 오물로 오염되어있는 경우가 많다고.

변사자의 신원을 확인하는데 팬티가 요긴하게 활용되는 경우가 있다. 1997년 9월에 캄보디아 프놈펜 공항에서의 베트남항공 소속 여객기 추락사고에서 사망자들의 얼굴이 모두 일그러져 있어 신원확인이 어렵자 사망자들이 입고 있는 속옷의 상표를 보고 BYC, 트라이 등의 국산 속옷 상표를 통해 한국인 여부를 확인 할수 있기도 했었으며, 어떤 나라에선 폭탄테러 희생자 시신들을 나열할때 바지를 까내려 팬티가 드러나게 하기도 한다. 흰 팬티가 많았던 80년대는 모르겠지만 오늘날에는 사람마다 팬티가 제각기 달라서 개인 식별까지도 가능할 정도가 되었다.[5] [6] 그래서 변사자 신원 확인을 위한 공고에 사망자가 입던 팬티까지 유류품 사진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7]

여성 한정으로 생리대를 장착시키는 곳이기도 하다. 가끔 생리대를 검열삭제에 직접 붙이는 줄 아는 남성들도 있는데 그렇게 하면 생리대를 갈 때마다 테이프가 음모에 들러붙어 매우 괴로울 것이다. 생리기간동안 입는 생리팬티도 있는데 이는 생리대가 막지 못한 생리혈을 2차적으로 막기 위한 용도다.

밀착감을 위해 오토바이 슈트나 자전거 빕숏 안에도 입지 않는다는 것 역시 공공연한 비밀이다. 주행이 끝나면 꼭 빨아입자. 그렇다고 여기에 아무것도 없어서 슈퍼맨 마냥 적나라 하게 드러나는건 아니고... 당연히 여러가지 를 위해 패드가 장착되어 있다.

북한에는 조선노동당 고위 간부 전용(...) 여성 속옷이 따로 존재하는데, 그 중에서도 김정일화가 모델인 것으로 추정되는 붉은 색깔과 무늬를 가진 팬티가 압권. 후방 주의. 물론 우리도 군대에서 말년에 사제 속옷을 반입하여 입고 다니기도 하는 만큼, 저쪽 동네도 이런 촌빨 날리는 디자인의 김정일화 팬티보다는 중국산 사제 속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이 분명 있을 것이다(...).(주성하 기자의 관련 기사)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 전시 구역에서 볼 수 있는 북한 관련 물품 중 하나.

1.3 성적 요소로서

왠지 모르게 성적 판타지를 내포하고 있는 물건이기도 하다. 성기음모와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지만, 일반적으로 옷 안에 입는 옷이기 때문에 쉽게 볼 수 없다는 점도 만만찮게 작용하는 듯. 일례로 해수욕장수영장에서는 팬티처럼 맨살과 맞닿는 수영복이라는 천 하나 두르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으며 다들 당당하게 돌아다닌다. 그런데 이런 곳조차도 속옷 차림으로 돌아다니는 사람은 없다. 아니, 있으면 경범죄로 잡혀간다[8].

에로 계열에서는 이것을 완전히 벗기느냐, 한쪽 발에 걸치느냐[9], 혹은 벗기지 않은 채 옆으로 밀어서잠금해제 삽입하느냐[10]그리고 입힌채로 그냥 박느냐 뭐!?에 따른 취향 차가 극심하게 갈린다. 팬티를 당기거나[11]가운데로 모아서 성기에 자극을 주는 행위도 AV에로게, 에로 동인지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변태의 트레이드 마크이기도 하며, 여성 팬티를 비니처럼 머리에 뒤집어 쓰고 돌아다니기만 해도 100% 변태 판정받을 수 있다.
애초에 그걸 머리에 뒤집어 쓰고 돌아다니는 시점에서 정상인이라고 말할수 있을리가...

1.4 관련 일화

베트남 전쟁이 한창이었던 때 당시 파병된 우리나라 군인들이 입고 벗은 여자 팬티를 입으면 총알이 피해간다는 속설이 유행하는 바람에 모 부대 지휘관이 쪽팔림을 무릅쓰고 여자 팬티를 잔뜩 구입하여 여군 하사관 학교 지휘관에게 통사정(...)을 하여 군용 팬티를 시범 테스트(?)한다는 명목으로 이것을 여군 하사관 후보생들에게 며칠 입게 한 뒤 다시 수거해서 베트남 파병 전투부대에 지급을 해줬다는 카더라가 있다(...)도대체 어느 미친 지휘관이.. [12]

2001년 12월부산광역시에서 도둑이 남성용 팬티만 훔쳐가는 일이 일어나자 이 동네에 살던 청년들이 나서서 도둑을 잡은 일이 있었다. 범인은 한 청년의 아버지였다고. OBS 전설의 시대 1회 방송분 참조.

2002년에 방영한 모 속옷 브랜드 광고에서는 '싫증난 팬티는 더 이상 팬티가 아니다'라며 팬티를 마구 찢는 장면이 등장하였다(문제의 광고). 여자가 등장하는 내용에서는 '팬티를 찢어도 자존심까지 찢어지지 않는다'고.

세탁해서 널어놓은 팬티는 절도의 대상이 되는 일이 많은데, 궁금한 이야기 Y 2012년 7월 6일자 방영분에서는 1년 동안 무려 1,300벌에 달하는 여성용 팬티를 훔친 속옷 절도범의 사례가 나온 적이 있었다[13]키야. 한발 더 나아가 여자에게 을 들이대고는 이것만 벗겨서 달아난 괴한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2015년 8월에 일본에서 한 여고생이 20대 남성에게 입고 있던 팬티를 빼앗기는 사건이 실제로 발생했다. 기사

남자의 경우 성적지향 불문하고 동성의 같은 물건은 빨든 빨지 않든 접촉을 꽤나 혐오하는데 이를 이용한 유머도 있다[14]. 보급품이 바닥난 전시 체제의 군대에서 무척 오랜만에 "이제 팬티를 갈아입게 해 주겠다"는 허가에 장병들이 환호하는데, 연이어 떨어지는 구령이 "그럼 이제부터 서로 바꿔입는다! 실시!"라는 것 등. 하지만 바로 아래에 언급되듯이 항상 예외는 있는 법.

1.5 패션 관련

미국에선 팬티가 어느정도 보이게 청바지를 낮게 입는것이 하층민 및 흑인들 사이에서 유행했다. 밑단까지 보이도록 입는 사람들도 많다. 이는 래퍼들이 감옥에서 나오면서 같이 갖고 나온 패션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감옥에선 자살을 방지하기 위해 벨트가 금지되어 있기 때문. 그런데 영국 드라마 셜록에서는 이렇게 입었다는 이유로 상대게이라고 추리하는 장면이 있다. 게이 패션이라는 인식도 있는 듯.

여자 아이돌이 힐끗 보여준 것이 팬티냐 속바지냐를 두고 신문기사도 나고 싸움도 나는데, 사실 천이 한 장이냐 두 장이냐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팬티의 막강한 힘을 알 수 있다...

여자들은 청바지를 입은 미남들이 허리를 숙였을 때 이것이 살짝 드러나는 모습에 열광한다. 하지만 양복바지선 위로 드러나면 오히려 칠칠맞아 보인다고 한다. 역으로 여자들 중에는 앉을 경우에 바지 상단이 벌어져서 속옷이 노출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의외로 신경을 안 쓰는 편.

1.6 서브컬처에서

모 프리터 라이더는 이것과 잔돈만 있으면 걱정없다고 한다.

엘프, 오크 등의 이종족들도 이것을 입는지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2D 미소녀들은 흰색을 매우 선호하는 것 같다. 특유의 청순한 느낌 때문인 모양. 어린이들의 팬티는 만화 캐릭터를 비롯한 다양한 그림들을 프린트해서 사용자에게 친밀감을 주며 그런 팬티들은 유년층에서 많이 착용하다가 상당수의 아이들은 고학년으로 올라가거나 중고등학생이 되면서 성인용을 입기 시작하거나 사이즈나 디자인을 고려해서 주니어용을 입는 경우도 있다. [15]

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 여성의 속옷하면 하이레그가 많이 나왔었는데 그 이후로는 점차 사라지고 현재의 양상을 보이고있다. 시대의 흐름인것인가?

백괴사전에서는 조류로 분류되어 있다. 이게 다 모 애니 때문이다.

타잔의 팬티는 10원이라는 도시전설이 아니라...재료비가 거의 들지 않는 자연재료라서 값을 측정할 수가 없다무엇보다 20원짜리 칼도 차고 다니며 조금씩 값이 오른다는 말도 있더라.[16]

팬티에 관련된 명대사로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모두가 인정하는 것은 역시 <드래곤볼>의 오룡이 빈 소원일 것이다. "여자… 팬티를 갖고 싶어요!"[17]

1.6.1 관련 캐릭터 및 작품

1.7 각종 팬티

남성의 경우 주로 삼각팬티 / 사각팬티로 나뉘며, 대부분의 남성들이 2차 성징이전에는 삼각, 이후에는 사각팬티를 입는다. 이유는 당연히 삼각팬티의 경우 고간이 너무 확실하게 노출돼서... 다만 소수지만 이후에도 삼각을 입는 사람도 당연히 있다. 그러나 요즘은 삼각팬티사각팬티의 장점을 합친 드로즈가 유행이다.

여성의 경우는 수많은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그중 가장 극한은 역시 C스트링이라 하겠다. 정말 꼭 필요한 부분 빼고 다 노출한 것으로, 이걸 팬티라고 봐야 할지조차 미묘한 상황...

1.8 관련 문서

2 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 등장인물

캐릭터의 대한 자세한 항목은 아나키 팬티를 참고.

3 신조어(?)

어원은 서유리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님들 안티임???'이라고 글을 올리자 누군가 해당 게시물에 ' 과 안를 합쳐 팬티입니다 '라는 드립을 친 것이다(...).[21] 여기까지 보면 그냥 흔하디 흔한 개드립 중 하나일 뿐이지만 이후 서유리가 자신이 교통사고를 당한 와중에도 열파참 드립을 치는 인간들에 대해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 팬티들아!'라고 일갈(?)을 하면서 어느 정도 주목을 받게 되었다(...). 아직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으므로 확실히 신조어로써 자리를 잡게 될지 그냥 잠깐 반짝 하는 드립으로 남게 될지는 미지수.
  1. 오줌을 예로 들면 남자의 경우 아무리 털어도, 여자의 경우 아무리 닦아도 그 자리에서 100% 처리는 불가능. 결국 최후의 잔여물은 팬티가….
  2. 아포크린 샘이 사타구니에 분포해 있으므로 겨드랑이 땀처럼 암내가 난다.
  3. 더구나 이 마와시는 부정탐을 우려해 물로 빨지 못한다. 위생이 걱정되면 적당히 닦아 쓸 뿐이다.
  4. 이와 관련하여 '죽고난 뒤의 팬티'라는 시까지 나왔다...
  5. 부산 대저동 남자중학생 실종 사건이나 2009년 여름에 인터넷상을 뜨겁게 달구었던 부산 고교생 실종 사건에서 '팬티'가 변사체의 신원확인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6. 시신의 신원확인에 치과진료기록과 함께 팬티도 은근히 중요한 물증으로 이용된다. 신원확인이 불가능한 시신의 경우 유족이 방문할 경우 경찰측에서 가장 먼저 보여주는 것이 변사자의 팬티인데 유족이 그 팬티를 보고 "아이고 우리 아들이 입었던거 맞네"하며 맞추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7. 몇 년전 노숙소녀가 사망하여 경찰이 검정색 팬티를 비롯한 유류품을 신문기사를 통해 공개했는데, 일부 댓글에서는 이에 대한 비난도 있었다. 다만 이 소녀의 신원을 확인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8. 반대로 계곡으로 가면...? 의외로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남자 초딩일수록... 중고딩들도 간혹가다가 계곡에서 팬티바람으로 수영하는 모습을 볼 수는 있다
  9. 모 일본 사이트에선 아예 한쪽 발에만 걸친 그림을 모아놓았다. 그것을 두고 '카타아시빤쯔(片足パンツ)'라고 한다
  10. 이런 타입은 '즈라시소뉴(ずらし挿入)'라 한다
  11. 영어로는 wedgie라고 한다. 검색하면 그냥 잡아당기는 것부터 티팬티가 끊어질 정도로 하거나, 사람을 대롱대롱 매다는(!) 다양한 영상들을 볼 수 있다.
  12. 연병장에서 병사들을 벗긴 뒤 여자 팬티를 지급하고 그자리에서 입게 하고는 기념으로 육군도수체조까지 한바탕 했다고 한다(...)
  13. 이때 경찰서 복도 바닥에 진열(...)된 각양각색의 팬티들이 전부 한 사람이 훔친 것이라는 말을 들은 다른 팀 경찰관 曰, "대단하네...(혹시 저 안에)우리 마누라 팬티 없나?"(...)
  14. 사실 여자들은 여자 팬티에 특별히 신경쓰지 않는 듯 하지만
  15. 작품 속에서는 나이가 들어도 어린이용처럼 그림이 그려진 팬티를 입는 것이 캐릭터를 표현하는 상징물처럼 쓰이기도 한다.
  16. 90년대 중반쯤 MBC에서 방영했던 '오늘은 좋은날'이라는 코미디 프로의 인기 코너였던 '내일은 빛나리'에서 나온 유행어이다.
  17. 드래곤볼의 용신이 딱 하나의 소원만 들어준다는 것을 이용해서 오룡이 드래곤볼에 세계정복을 하게 해달라고 비는 피라후보다 먼저 소원을 말해서 피라후의 세계정복을 저지시킨 일이다. 그 결과 하늘에서 팬티가 떨어졌다
  18. 마술도구이다...
  19. 이름이 남자 팬티인 트렁크에서 따왔다.
  20. 몇줄로 설명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대놓고 드러냈다. 문서 참조.
  21. 이 드립은 무릎팍도사 주영훈 편에서도 나온 적 있긴 하다. 비호감이라서 고민하니까 안티팬도 팬입네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