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다크 월드

(토르 다크 월드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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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다크 월드 (2013)
Thor: The Dark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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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앨런 테일러
제작케빈 파이기
각본크리스토퍼 요스트, 크리스토퍼 마크스, 스티븐 맥필리
출연크리스 헴스워스, 나탈리 포트만, 톰 히들스턴,
크리스토퍼 에클스턴, 앤서니 홉킨스
장르슈퍼히어로, 판타지, 액션
음악브라이언 타일러
개봉일파일:Attachment/20px-South Korea Flag.png 2013년 10월 30일
2013년 11월 8일
상영 시간112분
제작사마블 스튜디오
배급사 월트 디즈니 픽처스
파일:Attachment/20px-South Korea Flag.png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코리아(주)
제작비1억 7천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206,362,140
월드 박스오피스$644,602,516
총 관객수3,039,889명 (최종)
국내등급12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thor-the-dark-world-poster1.jpg

Thor: The Dark World
토르: 천둥의 신의 후속편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2의 두번째 작품. 국내 개봉일은 2013년 10월 30일. 제작비는 1억 7천만 달러.

감독은 전작의 케네스 브래너가 맡을 예정이었으나 의견 차이로 하차했고, 이후 나탈리 포트먼이 추천한 여류감독 패티 젱킨스가 합류했다. 그러나, "창의적 차이"를 이유로 역시 하차하게 되었고,[1] 감독은 앨런 테일러로 바뀌었다. 테일러는 주로 드라마 쪽에서 활동하던 사람인데 《섹스 앤 더 시티》, 《웨스트 윙》, 《왕좌의 게임》 등의 각본과 감독을 맡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 영화의 성공을 발판 삼아 2015년에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감독으로도 내정되었다.

최종 박스오피스(한국,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개봉일매출액관객수스크린수상영횟수
2013-10-3022,525,597,5003,039,8602,12278,569

최종 수익은 6억 4,478만3,140달러로 결과적으로 전작보다 훨씬 좋은 수익을 올렸다. 손익분기점이 3억 4천만 달러니 대충 3억달러 흑자를 기록한 셈.

2 시놉시스

어벤져스》의 뉴욕 사건 후, 다시 신들의 고향인 아스가르드 왕국으로 돌아간 토르(크리스 헴스워스)와 로키(톰 히들스턴). 지구를 위협한 로키는 튼튼 유리 속지하 감옥에 갇히고, 토르는 아버지 오딘(앤서니 홉킨스)과 함께 우주의 질서를 재정립하기 위해 나선다. 1년 후, 지구에 혼자 남은 제인 포스터(나탈리 포트먼)는 우연히 태초부터 존재해왔던 어둠의 종족 ‘다크 엘프’의 무기 ‘에테르’를 얻게 된다. 이 사실을 안 다크 엘프의 리더 ‘말레키스’는 에테르를 되찾기 위해 제인과 아스가르드를 공격하고, 토르는 사랑하는 여인 제인과 아스가르드 왕국을 지키기 위해 로키에게 위험한 동맹을 제안하게 된다.

3 캐스팅

4 예고편

5 줄거리

5.1 쿠키영상

  • 1차(콜랙터)

  • 2차(토르의 귀환)

6 평가

메타크리틱
54/1007.4/10
로튼 토마토
신선도 67%관객 점수 78%
IMDb
7.1/10
왓챠
유저 점수 3.6/5
네이버 영화
기자, 평론가 평점
6.46/10
네티즌 평점
8.40/10

로튼 토마토에서는 67%를 기록하고, 평론가들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중 걸작은 아닐지 모르지만, 팬들이 기대한 유머와 액션은 있다."[3]로 일치한다. 메타크리틱에서는 54점의 가중치를 기록하여 그저 그런 평을 받았다. 그래도 대다수가 실망했던 1편에 비하면 그럭저럭 볼만하다는 평이 중론.

영화의 장단점을 분석한 미디어스 기사

7 기타

7.1 개봉 전

  • 영화 포스터의 토르의 표정복붙이란 얘기가 있다.
  • 네이버에서 미국 만화 블로그를 운영하는 아로니안은 이번 영화의 빌런으로 말레키스가 선정된 이유를 다음 편의 내용과 연결될 수도 있다는 추측을 하였다.
  • 로키 역을 맡은 톰 히들스턴과 제작자 케빈 파이기가 2013년 10월 14일 내한했다. 20분가량의 하이라이트 영상 시사회도 있었다. 로다주때처럼타임 스퀘어(영등포 쇼핑몰)에서 진행되었다. 그러나 이전처럼 억지스러운 국내 연예인 게스트도 없고 히들스턴도 레전드급 현란한 춤사위(...)를 선보이고, 팬들 마스크도 함께 쓰며 사진도 찍는 등 성실한 팬서비스를 보여줘 호황리에 마쳤다.
  • 히들스턴의 방한에 맞춰 홈페이지에서 로키 지원군 선발 이벤트를 10월 8일에서 10일까지 시행한다. 지원 방식은 토르에 관련된 3개의 문제를 풀고 로키를 만난다면 OOO를 하겠다! 라는 공약을 적으면 끝. 이 중 5명이 직접 히들스턴과 만나며, 100명에게는 예매권을 제공한다. 때문에 이벤트 현장에선 캡틴 아메리카, 호크아이, 레이디 로키 등 코스프레를 한 팬들이 가까운 자리에 있던 걸 볼 수 있었다.
  • B-롤 영상이 공개되었다. 스포일러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잘 선택해서 보시길.
  • 영상이나 포스터를 보아 오딘의 애완동물(?) 까마귀 무닌과 후긴이 나오는 모양이다. 사실 두 까마귀 모두 토르 1편과 어벤져스에 거의 이스터 에그식으로 나왔었다.
  • 일부 국가에선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티저 영상이 상영 전 나올 수 있다고 한다.
  • 몬스터 대학교》 때와 마찬가지로 CGV에서 국내영화에 더 높은 수익 배당률을 보장하는 대신, 이를 매꾸기 위해 외화 쪽은 국내 영화보다 낮은 비율만 받아갈 것을 요구하며 일부 배급사들과 실랑이가 벌어졌으며 서울,수도권 CGV에서 개봉 불가가 확정되어 버려 잠시 꿈도 희망도 없어진 암울한 상황이 되어버렸는데 11월 8일부터 극적인 합의로 서울 CGV쪽에 상영이 되었다.(...)

7.2 개봉 후

  • 언론시사회 평으로는 1편보다는 훨씬 낫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톰 히들스턴을 좋아한다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 예고편의 진지한 분위기와는 달리 여기저기 웃음포인트가 박혀있어서 유쾌하게 볼 수 있다. 《어벤져스》가 예고편 분위기는 유쾌했으나 본편 내용은 사뭇 진지했던 것과는 반대다. 토니 스타크가 빙의한 듯한 로키의 이죽거림이라거나, 묠니르를 옷걸이에 오롯이 걸어 둔다거나 하는 등 요소요소 웃을 거리가 많다.망치걸이 이때 옷걸이가 부러져야 개그의 완성인 것을
  •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가 깜짝출연. 캡틴 본인은 아니고 로키가 캡틴으로 변해 이렇게 변하니 정의감이 샘 솟는다드니 미국이 짱이라느니 등의 드립을 날린다. 촬영할 때는 히들스턴이 먼저 캡틴 아메리카 코스튬을 입고 연기를 한 뒤 그걸 에반스가 보고서 맞춰 연기 한 거라고 한다.
리허설. 40초부터 캡틴 아메리카 코스튬을 입은 로키의 모습이 보인다.
실제 영화분(40초부터)
  • 쿠키 영상은 두 개 있다. 《아이언맨 3》처럼 엔딩 영상이 올라간 뒤 하나, 스태프롤이 올라간 뒤에 하나가 더 나온다. 정보 없이 가면 하나만 보고 돌아오기 십상이다. 첫 번째는 후속작 떡밥, 두 번째는 에필로그에 해당하는 영상들이다.
  • 첫 번째 쿠키영상 속의 후속작 떡밥은 인피니티 스톤[4]. 볼스타그와 시프가 콜렉터를 찾아가 '테서랙트만으로도 위험한 지경에 두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같이 보관하는건 현명하지 못하다'면서 에테르를 맡긴다. 그들이 돌아간 뒤 콜렉터는 의미심장하게 "다섯 개 남았군"이라고 중얼거린다. 후에 케빈 파이기는 이에 대해서 에테르와 테서랙트가 인피니티 스톤이라고 밝혔고, 후작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콜렉터가 인피니티 스톤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에서 둘 다 홀로그램으로 등장하여 영화 내에서도 확인 가능하게 되었다.
  • 또한 첫 번째 쿠키영상에서 콜렉터의 뒤쪽에 있는 유리관 안에 큰 고치가 있는데 이것이 아담 워록 떡밥이라는 의견들이 많다.
  • 이젠 안 나오는 게 이상한 스탠 리 옹은 이번에도 카메오로 출연한다. 셀빅 박사가 보호 시설에 들어가 시설 내 노인들에게 컨버전스에 대해 신발들을 들고 설명하는데, '내 신발 돌려줘'라고 말하는 선글라스 낀 노인이 바로 스탠 리.
  • 드라마 《아이티 크라우드》로 유명한 영국 배우 크리스 오다우드가 제인과 소개팅을 한 남자 리처드로 깜짝 등장. 제인의 홀대에도 제인을 맘에 들어 하지만 결국 오를 수 없는 나무였다.
  • 영화 시작 시 나오는 마블 로고가 3D로 변경되었고, 거기에 배경음이 더해졌다. 파라마운트 픽쳐스와의 로고 계약 기간이 거의 만료되어 가고 또 마블 히어로 영화에 디즈니 특유의 모양 로고가 어울리지 않아 새로이 만든 것 같다.
  • 기존에 나온 루머들 중 일부(프리가의 죽음, 컬렉터의 등장)는 맞았으나, 타노스인피니티 건틀릿 획득, 필 콜슨 요원의 등장, 말레키스의 흑막수르트[5]의 등장, 토르의 다른 형제들[6] 등은 나오지 않았다.
  • 미국 영화이고 미국 히어로 영화인데도 무대는 미국이 아니라 영국 런던아스가르드를 비롯한 이세계들이다. 이는 어째서 이런 큰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데 히어로들이 도움을 주지 않았는가에 당위성을 부여하기 위한 일종의 장치로 보인다. 《아이언맨 3》가 미국이 무대임에도 실드나 다른 히어로들에 관한 내용이 거의 없었던 것에 비하면 설득력이 있는 편. 제인이 중간에 경찰들을 왜 불렀냐고, 이러면 실드가 눈치 챈다고 달시에게 불평할 때 한 번 언급되는 것 외엔 추가적으로 언급되지 않으며, 《어벤져스》나 다른 히어로들에 관한 내용도 로키가 토르를 자극하기 위해 캡틴 아메리카로 변신했을 때 이외에는 없다.
  • 아이언맨 3》에 이어 게임로프트에서 무료 게임을 출시했다. 《아이언맨 3》가 영화의 후속편이었듯 이번 게임도 영화 내용만 그대로 만든 게 아닌 동일 세계관을 차용해 확장된 이야기를 만들었다. https://itunes.apple.com/app/thor-dark-world-official-game/id633863854?mt=8 게임플레이는 동 제작사는 아니지만 영화 전편의 게임판이었던 《토르: 천둥의 신》과 유사하다.
  • 한국 개봉일인 10월 30일 새벽, 웹게임 마블 어벤져스 얼라이언스에서 영화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특수 임무, 다크 월드가 시작되었다. 보상은 헤임달. 또한 토르의 새로운 유니폼, 마이티 토르도 한정판매.
  • 에이전트 오브 실드》의 1시즌 8화가 연동되는 이야기이나, 토르가 등장해 활약하는 것은 아니고 다크 월드 이후, 아스가르드와 관련된 이야기다. 15화에선 알그림의 감옥 난동 때 도망친 로렐라이를 잡으러 시프가 오딘(으로 위장하고 있는 로키)의 명을 받고 지구로 오게되어 콜슨의 팀과 함께 로렐라이를 생포한다.
  • 한 양덕이, 제인을 로키로 바꿔 만들었던 합성 포스터가 해연갤에 흘러들어가 상하이의 한 상영관에 걸린 것처럼 재합성되었다. 토르: 딥♂다크♂월드 그 양덕은 저 짤을 보고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 오딘이 어떻게 되었는가에 대한 케빈 파이기와 앨런 테일러, 앤서니 홉킨스의 의견이 조금씩 달라서 공식적으로 어느 의견이 맞는지는 후속편이 나와야 확인이 가능할 듯.[7] 다만 살아있더라도 홉킨스가 "두 편 찍었으니 됐다"고 한 것으로 보아 배우가 교체되지 않는 한 후속작에서 등장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사실 홉킨스가 "더 출연하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보인 걸 보면 아무래도 고령인데다 무거운 갑옷 입고 거기에 CG용 세트에서 촬영하려니 힘들었던 모양.
  • 최후반부에서 말레키스가 사용하는 에테르의 모습은 프로토타입알렉스 머서가 쓰는 능력과 외형상 상당히 유사하다. 사방으로 송곳처럼 뻗어나가는 점, 몸 주위에 둘러지는 점, 색깔과 질감마저도 상당히 비슷하다. 차이점은 알렉스 머서가 피나 콜타르에 가까운 끈적한 액체느낌이라면 에테르는 액체와 수증기가 섞인 느낌이라는 점?비교해보자.
  • 북미개봉 5일차인 11월 12일에 흥행의 성공기준인 손익분기점(제작비의 2배) 3억4천만 달러를 돌파하는 흥행 기록을 세웠고 12월에 6억 2800만 달러를 넘어섰다.
  • 배경이 영국이기 때문에 F-22F-35가 아닌 유로파이터가 등장한다. 보통 이런 장르에 현대 병기가 등장하면 추풍낙엽처럼 나가떨어진다는 클리세를 깨고 살아남는다(...).
  • 블루레이가 2014년 2월 25일(미국 현지) 발매 예정이라 하며 단편 영상으로 만다린에 대한 후일담이 들어갈 수도 있다고 알려졌으며, 실제로 All Hail the King 이라는 단편 영상으로 만다린의 뒷 이야기가 다루어졌다.
  • 중반의 다크 엘프 전투기가 아스가르드 왕궁을 들이받는 장면이 마치 《스타워즈: 구공화국》의 첫 번째 트레일러 영상을 연상시킨다.
  • 마지막 쿠키 영상은 재촬영 분량이었는데 나탈리 포트먼이 해외 일정으로 인해 참여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급하게 크리스 헴스워스의 아내인 엘사 퍼타키[8]가 가발을 쓰고 촬영했다.
  • 2015년 10월 케이블TV OCN에서 케이블TV 최초로 방영 예정인데 전설의 게이씨엔 예고편을 등장시켰다... # 방영 때도 극장과 마찬가지로 컬렉터가 등장하는 첫번째 쿠키영상 자막에서 인피니티 스톤인피니티 젬이라고 번역되었다.[9] 두번째 쿠키 영상은 방송되지 않았다.
  • 당초 전편을 연출한 케네스 브래너가 이어서 감독직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1편의 후반작업과 관련해 마블과 갈등을 빚으면서 속편을 포기했다. 이후 나탈리 포트먼이 여류감독인 패티 젱킨스를 감독으로 추천했고 작업을 시작했으나, 마블과의 "창의적 차이" 때문에 결국 하차했다고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포트먼이 길길이 날뛰며 화를 내며 2편 출연 자체를 거부했다고 한다. 그러나 계약때문에 어쩔 수 없이 출연해야했다고....

8 관련 항목

  1. 이 과정에서 포트먼은 속편 출연 자체를 거부했으나, 계약때문에 어쩔 수 없이 촬영했다고...
  2. 전작의 판드랄 역을 맡은 조슈아 댈러스가 스케쥴 문제로 하차하고 재커리 리바이로 교체되었다
  3. "It may not be the finest film to come from the Marvel Universe, but Thor: The Dark World still offers plenty of the humor and high-stakes action that fans have come to expect."
  4. 원작에서는 인피니티 젬으로 불린다. 인피니티 젬. 코스믹 큐브가 테서랙트로 호칭이 변경된 것처럼 이쪽도 변경되었다.
  5. 애초에 원작에서 말레키스는 수르트의 하수인이었다.
  6. '티르'라는 이름의 인물이 있긴 하다. 하지만 이 역을 맡은 클라이브 러셀이란 배우는 1945년생의 원로 배우고, 특별히 형제라는 언급도 없다.
  7. 오딘이 감옥 난동 쪽을 보러 갈 때 프리가가 조심하라고 말하자 오딘은 여태 그렇게 잘 살아남았는데 아직도 걱정을 하냐며 프리가에게 핀잔을 준다. 그러자 프리가는 자기가 걱정을 해 준 덕에 살아남은 거라고 흐뭇하게 대꾸하는데, 프리가가 죽었으니 오딘도 죽을 것이라는 복선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8.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브라질 경찰인 엘레나 역을 맡은 배우
  9. 원작 코믹스와 MCU의 세계관은 엄연히 별개의 평행세계이기에 영화에 나오는 대로 인피니티 스톤이라고 번역하는 게 맞다. 담당자가 대체 어떤 걸 참고해서 왜 굳이 그렇게 번역했는가는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