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유우기"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차이 없음)

2017년 2월 1일 (수) 13:23 기준 최신판

{{틀:유희왕 시리즈의 주인공}}

闇遊戯

너의 카드에는 믿음의 힘이 깃들어 있는가?
동료를 믿는 뜨거운 마음을 가진 듀얼리스트다!
어떤 곤란한 상황에도 미래를 열어 나가지.
고대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친구들과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 듀얼을 하고 있다.

성우
토에이판오가타 메구미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최강 카드 배틀!카자마 슌스케[1]
나가하마 마리코[2]
구자형[3]
듀얼 터미널, 태그 포스 스페셜쿠지라이 코스케[4]

유희왕 문고판 동봉 타로 카드에서는 어둠의 유우기 모습으로 블랙 매지션&매지션 걸과 함께 '마법사', 파라오 모습으로 '황제', 오시리스와 함께 '별', 여섯 신관과 함께 '심판관'.

공식 캐릭터북 패러미터
항목플레잉담력행운경험
수치45544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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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배틀 시티)극장판
프로필
이름어둠의 유우기
본명스포일러
생년월일수확기 제 3의 달 19일[5]
신장153cm
체중42kg
혈액형A형
좋아하는 음식타미야 (잠두 크로켓)
싫어하는 음식Batarekh[6]

카드게임 대리기사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토에이 유희왕의 주인공. 원작 코믹스에서는 붉은 눈으로 나오는데 DM에서 보라색 눈으로 나온 덕분에 유희왕 관련 작품에서는 거의 다 보라색 눈으로 나온다.

무토오 유우기가 전설로 내려져 오던 천년 퍼즐을 다 맞추자 그 안에서 눈 뜬 기억상실 인격. 공식 프로필이 제대로 있는 유일한 시리즈라 오리지널 캐릭터를 빼고 웬만한 준주연 프로필은 다 있는 DM, 그 중에서도 주연 중의 주연임에도 불구하고 혼자만 프로필이 없었다. 이후 20주년 기념 가이드북으로 나온 천년의 서에서 프로필이 나왔다.

잃어버린 기억을 찾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있지만 생각보다 적극적으로 행동하지는 않는다. 후반부로 가도 잃어버린 기억에 대해 대놓고 언급하는 것은 오히려 유우기 쪽이 더 많다. 기억을 찾고 싶은 마음도 들지만 유우기와 헤어지고 싶지 않은 마음도 들어서였던 듯. 본격적으로 기억을 찾기 직전까지도 "나는 나에 대해 알고 싶어. 하지만 지금 이대로라면 그 녀석의 마음속에 있어 줄 수 있어"라며 기억을 찾는 것을 망설였다.

배틀 시티 도중에 보인 모습을 보면, 기억을 되찾기 위해서 싸움에 나선 건 사실이지만 배틀 시티 내내 과거의 기억<<현재의 동료 상태다. 죠노우치와 안즈가 세뇌당하자 결선 장소를 때려치우고 그들을 구하러 갔고, 준결승 선발전에서도 자신의 기억을 찾기 위해 싸울 상대인 마리크도 자신의 숙명의 라이벌인 카이바도 아닌 죠노우치와 싸우려고 했는데,[7] 친구와의 맹세를 지키기 위해서 그런 것을 보면 자신의 숙명이나 사명보다는 주변 사람과의 맹세가 더 소중한 것이다. 죠노우치가 준결승전에서 죽을 뻔하자 기억 같은 것 때문에 죠노우치를 죽게 만들었다면서 기억이고 뭐고 싸움을 포기하려고 하는 모습 등, 배틀 시티에서 자신에게 기억을 되찾기 위한 싸움보다는 친구와의 맹세를 지키기 위한 모습을 더 많이 보이는 걸 보면 기억보다는 동료가 더 소중한 게 분명하다. 사실 뭔지도 모르는,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확신도 못하는 기억보다는 지금 이 상태에서 어떤 자신이라도 잘 받아들여 주고 자신을 위해 힘써주는 지금의 친구들이 더 소중한 건 당연한 건지도 모른다.

다른 것은 알 수 없지만 유일하게 확실한 것은 특출난 게임 실력. 매직&위저드의 창조자인 페가서스 J. 크로퍼드를 이겼다는 것만으로도 듀얼실력을 증명했다. 그리고 듀얼뿐만이 아니라 도박, 퍼즐, 러시안 룰렛, 요요, TRPG, 격투게임, 별의 별 잡게임으로 상대를 능욕하기까지한다. 애니에서는 아예 오토기 류지까지 무토오 유우기가 아닌 어둠의 유우기가 이기도록 바뀌었다. 그래서 어둠의 게임 등 위험하거나 높은 실력이 요구되는 대부분의 듀얼에서는 어둠의 유우기가 몸의 소유권을 넘겨받아 대신 듀얼을 한다. 듀얼을 하지 않는 평상시에는 얌전히 몸 혹은 천년 퍼즐 안에 들어가 있다.

다만 후반부에 가서는 무조건 들어가 있지 않고 한쪽이 바로 옆에 서 있기도 한다.[8]

그가 유우기의 몸 속에 들어가 있는지, 아니면 천년 퍼즐에 들어가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그러나 천년 퍼즐이 유우기 가까이에 있어야 그의 영혼이 들어갔다 나왔다 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근처에 있는 것만으로 부를 수 있었고, 원작과 토에이판에서는 몸의 일부가 닿아 있어야만 부를 수 있었다. 그리고 몸의 소유권을 바꾸는 것은 천년 퍼즐의 힘. 또한 어둠의 힘을 가진 어둠의 유우기 쪽이 더 자유롭게 몸을 바꿀 수 있다. 그래도 한쪽에서 거부하면 바꿀 수 없는 것 같다.[9][10]

코믹스를 보면 이런 상황이 초반 한정으로 자주 등장한다. 애니판에서는 2화의 페가서스와의 듀얼. 어둠의 유우기가 페가서스와의 듀얼에서 패배한 후 할아버지의 영혼이 봉인되어 버렸는데, 듀얼이 끝나자마자 바로 퍼즐 안으로 들어간다. 심경 변화를 보이지 않고 들어간 것도 그렇고, 뭔가 위험한 듀얼=어둠의 유우기라는 초반의 공식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이것을 유우기가 보고 배웠는지 안즈와의 데이트할 때 같은 짓을 하고(53화), 나중에 또 어둠의 유우기가 '범골의 의지' 카드를 사용했다가 죠노우치의 추궁을 받을 상황에 놓이자 퍼즐 속으로 숨는 등(186화)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을 보인다.

원작에서는 둘의 키가 같지만[11] 애니에서는 어둠의 유우기 쪽이 강한 인상에 비해 작으면 곤란하다고 생각했는지 키도 약간 더 크게 바뀌었다.[12] 키뿐 아니라 어깨가 더 넓다든가 팔근육이 실해진다든가 손이 더 크다든가 등의 체격차도 보인다. 허나 작중 그 누구도 알아채지 못한다.

다만 마지막 결투의 의식 때는 두 개의 인격이 각자의 육체를 가지고 듀얼을 하게 되는데, 그 때 분리된 두 명의 키는 같았다. 즉 애니메이션에서도 인격이 바뀔 때 키가 달라지는 것은 그저 연출이고, 실제로 둘의 키는 같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왕의 기억 편을 보면 파라오 시절 원래 키는 유우기보다 확실히 더 크기는 했다. 그러나 일단 천년의 서에서 작성된 아템의 프로필의 키와 체중은 유우기와 동일하다.

외모는 확실히 바뀐다. 외관상 가장 확실한 차이는 번개 모양의 금발 앞머리로, 무토오 유우기에게는 존재만 하는 정도지만 어둠의 유우기 때는 길게 솟아나 올라가게 된다.

역시 잘 도드라지는 또 다른 차이는 눈매. 무토오 유우기의 눈매는 밑의 아이라인만 있고 위가 동글동글한 형태라 홍채가 더 또렷하게 보이는 반면, 어둠의 유우기 쪽은 뾰족한 화살표형 사각형 눈이라 더 날카로운 분위기다.

또한 유우기 특유의 삼색 머리에 더해 금발이 네 가닥 위로 뻗쳐올라간다. 정확히 말하자면 두 가닥은 어둠의 유우기 쪽에서만 보이는 머리고, 가운데 가닥은 전술한 앞머리가 솟아 올라간 것이며, 시청자 기준 가장 왼쪽/본인 기준 가장 오른쪽에 있는 한 가닥은 원래 유우기에게도 있던 머리가 뻗쳐 올라간 것이다. 그러나 길이는 어둠의 유우기일 때가 더 길다.

외모 외에 분위기와 갭도 확실하게 차이가 나서 '또 다른 인격이 있다'라는 사실을 말했을 때는 의외로 주변 인물들이 금방 납득했다. 심지어 듀얼리스트 킹덤 편에서는 옷차림도 바뀌며[13], 애니에서는 아예 기본 의상인 교복의 지정색마저 살짝 더 어두운 톤으로 바뀐다.

1.1 호칭

설정상으로는 闇遊戱. 읽으면 어둠의 유우기(유희), 즉 어둠의 게임이 된다.

주변 사람들에게 당연히 어둠의 유우기로 불리거나 하지는 않고, 원래 인격인 유우기에게는 '또 하나의 나(僕)'로 불린다.[14] 성격이 명확히 다른데도 이렇게 부르는 이유는 모든 것이 확실치 않던 초반에 유우기가 어둠의 유우기를 천년 퍼즐로 인해 깨어났거나 혹은 퍼즐이 만들어 낸 인격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유우기의 친구들도 유우기를 따라 어둠의 유우기를 '또 하나의 유우기' 혹은 '다른 유우기'라고 칭할 때가 있다.

천년 퍼즐을 노리는 흑막들 또는 이에 대한 중요한 지식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이름 없는 파라오'라 불리고 있다. 가장 처음 그렇게 부른 것은 주인격 마리크 이슈타르. 이후 다츠도마 멤버들 역시 그 호칭을 사용한다. 이 중에서도 유독 다츠가 4기 내내 이름없는 파라오를 연발하여 이 대사를 가장 많이 사용한 사람으로 꼽힌다. 유우키 쥬다이유벨이, 극장판 시공을 초월한 우정에서는 패러독스가 '이름 없는 파라오의 영혼'이라 부르기도 했다. '이름 없는 파라오'와 비슷한 호칭이지만 어둠의 유우기는 몸이 없고 영혼의 형태로만 존재했기 때문에 엄밀히 따졌을 때 가장 정확한 호칭이다.

노아나 빅 5들에게는 특이하게도 Type-B 유우기라 불린다.별명제조기 야미 바쿠라는 더 짧고 굵게 왕님(오우사마). 가장 부르기 쉽다 보니 팬들도 '왕님'이라 많이 부른다.

카이바 세토를 비롯한 다른 일반인들(천년 아이템에 대해 모르는 사람)에게는 유우기라고 불린다. 유우기의 친구들 또한 무토오 유우기와 어둠의 유우기를 구분짓지 않고 몸을 사용하고 있는 쪽을 유우기라고 부른다.

1.2 진정한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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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설명하자면 어떠한 파라오였는가에 대한 스포일러. 이미 위의 설명과 초중반서부터 파라오라는 명시는 계속되었으니 그다지 큰 스포일러는 아니다.

파일:어둠의 유우기-전신.png파일:어둠의 유우기-얼굴.png

오래 전 이집트의 왕 18번째 왕조의 파라오로, 본명은 아템(ATEM).그래서 별명은 ATM

신장판 14권 후기와 듀얼아트에 따르면 모티브는 투탕카멘이다.[15] 투탕카멘과 안케센나멘[16]의 아버지이자 사후 왕들의 목록에서 이름이 삭제당한 아케나톤이 아텐 신앙(일신교)을 선포했으나 죽은 후 이집트는 원래의 아문(아멘) 신앙(다신교)으로 돌아가고 아들의 이름이 투탕카톤에서 투탕카멘으로 바뀌게 되는데, 작가는 투탕카멘의 유품에서 아텐 신앙의 태양을 보고 투탕카멘이 원래는 아버지의 뜻을 따르고 싶지 않았을까 생각해서 아템이라는 이름을 주었다고 한다.

이름 자체는 고대 이집트의 신 중 하나인 '아텐'=이집트의 창조신 아툼에서 따 왔다고 한다. 아툼 = 케프리 = . 해가 뜰 때, 떠 있을 때, 질 때의 이름이 다를 뿐.

왕자 시절에는 평범하게 잘 산 듯하며, 유일무이하게 삼환신에게 선택받아 신을 부릴 수 있는 파라오였다. 하지만 파라오가 된 날부터 복수심에 불타는 도적왕 바쿠라가 쳐들어와 신관단들이 희생당하고(신관 세토는 적으로 돌아서서 싸웠지만 어떻게 화해한 듯) 부활한 조크, 어둠의 대신관과 처절한 싸움을 벌이다 결국 이길 수 없어 막판에는 스스로의 생명을 희생해 대사신 조크와 스스로의 혼을 천년 퍼즐에 봉인, 신관 세토에게 파라오 자리를 넘긴 후 퍼즐을 부수어 버린다. 이 충격으로 기억을 잃어 버렸다고. 재위기간도 굉장히 짦았을 것으로 추정된다.[17] 왕이자 신이나 다름없는 파라오치고는 참 박복한 인생.

그 후엔 세토가 비밀을 지키기 위해 아템의 이름을 석판의 기록에서 파내면서 역사에서도 사라지게 된다. 그러나 천년 퍼즐이 맞춰지자 영혼이 부활한다.

1.3 성격

초반의 성격은 미스테리, 무자비, 냉정함 등이 강조된 주인공에게 기생해서 힘을 빌려주는 대신 주인공을 잡아먹으려다 되려 정들어 친해져 버리는, '네 혼은 내 거다' 하며 소원을 들어주는 악마같은 느낌.

샤디의 등장을 전후로 무토오 유우기와의 대화와 교감으로 인해 어둠의 유우기를 친구들이 확실히 인지하게 됨에 따라 이제까지 힘든 일을 어둠의 유우기가 어둠 속에서 해결해 왔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그 자신도 무토오 유우기와 친구들의 우정을 인정하고 공감함에 따라 점점 건드리면 위험하지만 마음을 터놓게 되면 누구보다 든든한 다크 히어로 같은 존재이자 친구들 패거리 중 어떤 일이 닥쳐도 믿을 수 있는 든든한 기둥 같은 존재로 탈바꿈하게 된다. 특히 무토오 유우기와의 관계는 이심동체(二心同體)인 만큼 항상 곁에서 시련이 있으면 함께 이겨내고 서로의 성장이나 아픔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봐 왔기에 단순히 영혼과 그릇이라는 구조관계나 우정 이상의 정신적 쌍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각별한 유대를 형성해 왔다.
실제로 듀얼리스트 킹덤을 전후로 뭔가 일이 막혀버리면 "유우기!"를 외치며 어둠의 유우기에게 해답을 말해 달라는 듯한 장면이 많이 묘사되기도 하고(…), 유우기가 위기에 몰리면 "내가 어떻게든 힘내서 만회하겠어!"라기보다는 '이젠 안돼……. 전부 끝났어…….' 하며 절망하거나 유우기를 응원하며 그 녀석이라면 어떻게든 해 줄 거야! 하는 장면이 태반일정도로 일행의 구심점이라는, 주인공의 역할을 다하는 존재가 된다.

물론 한동안 자신이 마음을 터놓을만한 친구가 한정적이어서 그런가 친구들을 위협하면 가차없는 행보가 이어졌었지만, 점점 3000년 전의 망령인 자신도 현대에 익숙해지고 친구들의 기대와 신뢰에 보답하며 싸우다 보니 다크 히어로에서 모두를 지키고자 하는 진정한 히어로로 변모하게 된다. 이런 성격의 변화가 바로 무토오 유우기와는 다른 어둠의 유우기의 성장이야기이자 종착역. 멘탈은 완성되고 마음가짐이 성장했다는 느낌.

완성형 주인공이면서 성장형 주인공의 기믹도 갖고 있기 때문인지 좌절과 패배 직전의 위기 상황이 일상이 되다 보니 두부멘탈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는 니코니코동화의 MAD를 비롯한 2차 창작물에서 캐릭터성을 극대화하여 재미를 주었기 때문에 퍼진 오해이다.[18] 실제로 어둠의 유우기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 도마 편에서야 정신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이 나타났고, 코믹스에서 저런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기껏해야 오시리스의 천공룡에게 당할 때 정도?

1.4 실력

원래부터 유희왕이 카드 만화가 아닌 다양한 게임을 다뤘을 적에도 패배한 적이 없었던 만큼 게임에 만능이며, 듀얼리스트로서의 실력은 먼치킨급으로 최강. 감, 드로우, 덱 구성, 판단력, 그리고 등 모든 면에서 최강을 자랑하며, 배틀시티편에서 마리크 이슈타르를 이기면서 최초의 듀얼 킹의 자리에 올랐다.

그렇다고 패배한 적이 없는 게 아니지만, 유우기와의 싸움의 의식을 제외하면 사실상 진 적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페가수스와의 비디오 듀얼에선 타임 오버만 아니었으면 이길 수 있었고[19], 카이바와의 듀얼에서도 투신 자살을 하겠다는 협박이 없었으면 그대로 공격해서 이길 수 있었다. 이것도 어둠의 유우기는 카이바의 죽음을 감수하고 이기려 했지만 무토오 유우기가 카이바를 살리기 위해 주도권을 빼앗아오고 패배 선언한 것. 사실상 이건 무토오 유우기 쪽의 패배다. 배틀 시티 편 죠노우치와의 듀얼도 중간부터 무토오 유우기로 바뀌어서 스스로 패배를 선택했으니 무토오 유우기 쪽의 패배. 평소대로 어둠의 유우기 혼자서 한 듀얼이었으면 이겼다. 원작에서는 이렇게 총 2번 지는 것이 전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도마 편에서는 라펠에게 완패당한다.[20] 마찬가지로 애니메이션에서는 마지막 유우기와의 최종 결전에서 듀얼리스트 궁극의 비기라고 할 수 있는 뽑고 싶은 카드 뽑기까지 발휘한다. 이로 인해 구경하던 이슈타르 일족으로부터 싸움의 신 인증까지 받는다.

이쯤 되면 거의 못하는 것 없고 정말 흠잡을 데가 없는 완벽한 먼치킨 엄친아. 그러나 애니메이션 내의 그는 궁지에 몰리면 정신적으로 불안해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1화에서만 해도 덱이 멀어지는 환상까지 보았으며[21] ,도마 편에서 나온 하가와의 2차전에서 절정에 달했다.

게다가 가끔 승리에 대한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막나가곤 한다. 상기한 하가와의 2차전[22], 그리고 라펠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위해 이 예시들 중 두번째 경우에선 결국 어둠의 유우기의 패배로 끝났다.

2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의 행적

2.1 코믹스 초기

누구세요?
코는 어따 팔아먹고
코믹스판 초반에는 나쁜 짓을 하는 악인에게 벌을 줄 때마다 각성. 나쁜 놈을 자기가 생각해 낸 기묘한 어둠의 게임으로 가뿐하게 관광보낸뒤 멘탈붕괴마인드 크러시를 필두로 한 여러 종류의 벌 게임을 먹여 준 후에 퇴장하는 식이었다. 이른바 벌칙. 이 때에는 (어둠의) 게임이고 뭐고 없이 도중에 냅다 트랩을 만들거나 불을 지르는 등의 사악한 행위로 악당의 목숨을 빼앗을만한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23] 하지만 무토오 유우기의 육체는 전투력이 거의 없는지라 가끔 게임이 시작하기 전 양아치들에게 꽤 얻어맞기도 했다.

이중 몇몇 게임을 알고싶으면 유희왕/등장게임을 참조.

이 때까지는 말하는 거나 행동하는 거 보면 스스로도 자기를 무토오 유우기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3천년 만에 깨어났고, 유우기와 공유하는 기억 외에 자신만의 기억이 없으니 그럴 만도 한다. 물론 설정이 바뀐 게 가장 큰 이유겠지만.

그러다가 본격적인 카드 배틀물로 바뀐 이후부터는 성격이 꽤나 순해지고 얌전히 어둠의 듀얼만 하게 되었다.

문고판 후기에는 이부분에 설정이 덧붙어서 천년퍼즐에 같이 봉인된 조크의 영향을 받아서 이렇게 된거라고 한다. 실제로 샤디 또한 신극장판에서 천년 추에는 사악한 혼과 정의의 혼이 같이 있다고 언급하는데, 정작 초반을 넘어가서 어떻게 사악한 혼이 사라졌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유우기를 비롯해 본인이 정신적으로 성장하면서 어둠을 떨쳐내거나, 아니면 맥거핀인 듯. 뭐, 조크와 어둠의 대신관이 끝부분에 소멸하고 나서는 악의 혼의 잔재도 안 남았겠지만...

2.1.1 토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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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승리다.[24]
마인드 크러시!!

코믹스 초기를 반영하여 엄청나게 사악하고 제멋대로인 캐릭터. 3000년 전의 악령 초기의 무적의 냉정무자비 다크 히어로 컨셉에 유우기와는 톤부터가 다른 낮게 깔리는 목소리가 어우러져 그 포스가 장난 아니시다. 말 그대로 마왕님.

여담으로 토에이판에는 약간의 모순이 있다. 원작 설정에 따르면 분명히 3000년 전의 영혼인데, 본인 입으로 본인에겐 이집트 5000년간의 지혜가 있다고 한다.[25]

주요 대사는 "さあ、ゲームの時間だ"[26], "闇の扉が開かれた"[27]

초반부에는 어지가한 악역 저리가라 할 정도의 패왕급 포스를 내뿜었지만 화가 진행될수록 디자인이 샤프해져 가면서 성격과 외모가 훈남으로 변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초반에는 악당을 아무렇지도 않게 희생시켰지만[28] 후반에는 자기 일행들을 고통스럽게 한 모쿠바를 구해주거나 카이바를 죽이지 않고 갱생의 가능성을 주는 등 갈수록 자비로워지는 것도 알 수 있다. 이때부터 이미 왕님으로 되어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토에이판에서는 어둠의 바쿠라 봉인으로 이야기가 끝나지만, 성격도 왕님으로 변해가고 있었는 데다 일행들과도 잘 어울리게 되었기에 그 후에는 분명히 좋은 엔딩으로 갔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토에이 극장판에서는 카이바를 듀얼에서 이겼는데 아무런 벌 게임도 먹이지 않고 끝내는걸 보면 이 때부터 마왕님이 아니라 왕님 쪽으로 기울기 시작한 듯하다.

참고로 성우로 오가타 메구미를 추천한 건 타카하시 선생 본인이라고 한다. 작가가 초기에 생각한 어둠의 유우기의 목소리는 카자마 슌스케보단 이 쪽에 가까울 듯. 주인공들의 성우가 남자인것도 나름 전통인지라 여자가 성우인것만 빼면 목소리가 섹시해서(…) 이 쪽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다.

2.2 듀얼리스트 킹덤 편

초기 시절에는 무토오 유우기의 '또다른 인격'이란 설정 때문인지 듀얼을 할 때에만 나오고, 간간이 독백으로 나레이션을 한다. 할아버지를 구하러 참가한 듀얼리스트 킹덤에서 쿠자크 마이, 밴디트 키스, 카이바 모쿠바 등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듀얼을 하면서 성장한다.

듀얼리스트 킹덤 4강전 직전에는 카이바를 만나 고생깨나 하기도 했다.[29] 굉장히 재수없는 인상이 강해서, 어둠의 유우기도 그를 설득할 수 없다고 판단했는지 그냥 실력으로 누르려 했다. 중간에 카이바가 지면 성벽 밑으로 떨어지겠다는 투신자살 협박을 했을 때 어둠의 유우기는 고민 끝에 "너만 이겨야 하는 이유가 있는 줄 아냐? 나도 이겨야 하는 이유가 있다!" 라는 이유로 승부를 보기로 작정하고, 그대로 공격했으나 보다 못한 유우기의 자폭으로 지고 말았다.(애니판은 안즈가 말리자 유우기가 튀어나온다.)

그 후 쿠자크 마이를 이긴 후 죠노우치가 전략을 노출시키면 안된다는 이유로 기권해[30] 무사히 결승전에 진출, 페가서스와 듀얼을 시작하지만 마음을 읽는(Mind Scan) 천년 아이 때문에 자신이 카드를 보는 순간 전부 읽혀서 고전한다. 그러다가 천년 아이로도 바깥에 나와 있는 사람의 마음만 읽을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인격을 서로 바꿔 가면서 어둠의 유우기 자신도 자기 카드를 모르게 하여 페가서스가 아예 패를 읽을 수 없게 만든다.

이에 빡친 페가서스는 천년 아이의 힘을 이용해 어둠의 게임을 시행하는데,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아직 미성숙하던 무토오 유우기에게 체력과 정신 양쪽의 기운을 소비해야 하는 게임은 너무 가혹했기 때문에 혼자 듀얼에 임하려 했었다. 그러나 툰에서 새크리파이스로 덱 테마를 바꾸고 맹렬히 공격하던 페가서스에게 다시 천년 아이로 패까지 읽히다 보니 천하의 어둠의 유우기도 질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러나 유우기가 리타이어 하면서 세트해 놨던 '흑마술의 의식'과 우정의 결속으로 마인드 스캔을 막아 준 친구들의 도움으로 결국 승리한다.

이 시절까지는 벌칙으로 사람을 폐인 직전으로 몰아넣는 등 초반의 분위기가 제법 남아있었지만 페가서스에게서 사악한 의사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신에 대해 본격적으로 생각해 보면서 더 이상 벌칙은 하지 않게 된다.

이후에는 과거 무토오 스고로쿠에게 패배했다던 할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자신을 노리는 오토기 류지와 대립. 오토기가 죠노우치를 주사위와 트럼프로 가볍게 바르고 일주일간 자신의 명령을 들어야 한다며 괴롭히자, 그것을 사기라고 판단하고 자신이 대결해 역으로 오토기를 패배시킨다. 하지만 오토기는 처음부터 D.D.D(드래곤 다이스 던전즈)로 승부를 볼 생각이었고, 유우기가 D.D.D 를 사기 위해 자신의 가게로 오자 냅다 유우기를 납치하고 천년 퍼즐을 강탈. 어둠의 유우기는 몸을 바꾸지 못하고 무토오 유우기에게 모든 것을 맡겨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다행히 유우기가 승리하고 우여곡절이 있긴했지만 무사 귀환.

애니메이션에서는 이게 엄청 많이 바뀌어서 죠노우치 카츠야가 전학생인 오토기 류지에게 지고 개 코스프레를 하게 되자 빡쳐서 강림. 히로인 죠노우치 오토기가 듀얼 몬스터즈가 아닌 D.D.M(던전 다이스 몬스터즈)으로 승부하자는 제안을 덥석 받아들이고 초반에 엄청 고전하게 된다.

그러다 알게 된 사실이 오토기가 바로 이 게임의 창시자이고 페가서스 J. 크로퍼드와 계약해 세계로 전파하고자 했다는 것. 그런데 유우기가 페가서스를 이기고 이후 연락이 끊기게 되면서 길을 잃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페가서스와 겨뤘을때 첫판인 페가서스에게 압도적으로 발리게 되어 그 재능에 감탄하게 되었고 그렇기 때문에 그런 페가서스를 무려 창시한 듀얼 몬스터즈로 이겼을 리가 없기 때문에 사기 수법을 썼다고 생각하게 된 것. 유우기는 침착하게 이 게임에서 이기는 것으로 실력을 증명하려고 한다.

결국 그렇게 초반에 고전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씩 알아가면서[31] 작은 마법사로 더 이상의 진격을 저지하고, 무쇠공마인의 특수 능력을 통해 몬스터 2개를 동시에 파괴한다던가 양손잡이 검사를 수비와 공격을 적절히 사용해 반격, 속공의 검은 첩자의 높은 이동력과 특수 능력으로 라이프를 2개 깎는 등 플레이어로서의 능력을 보여준다. 문제는 오토기 쪽에서 전혀 받아들이질 않는다.

마지막 오토기가 최종 보스인 갓 오거스를 소환하고 이 갓 오거스에 의해 몬스터들이 죄다 전멸(…)하면서[32] 그야말로 위기의 위기가 찾아오게 되었지만 그것마저도 끝내 포기하지 않고 주사위를 굴려 나오게 된, 페가서스가 집어넣어둔 히든피스인 레벨 4의 에이스 몬스터 블랙 매지션을 소환하는데 성공해 역전하는데 성공한다.

이렇게 보면 무난한데……

여기서 블랙 매지션이 너무 사기적인 스탯을 보유한 탓에 마지막이 허무하게 끝나버렸다. 갓 오거스가 기본 공격력이 20에 특수 능력이 마법 문장 2개를 소모해 공격력을 +10 해주는건데 블랙 매지션은 기본 공격력만 40이다.

그리고 이 게임은 맵 형식에 한칸 이동할때마다 이동 문장 하나가 소모되고[33] 공격하려면 '가까이 붙어서' 해야 하며[34] 사각 타일 형식이라 적 몬스터를 포위하고 공격해봤자 최대 4번만 공격이 가능한데 블랙 매지션은 마법, 함정 문장을 각각 2개씩 소모해서 쓸 수 있는 능력이 죽음의 매직 박스매지컬 실크햇이다. 당연히 페가서스가 듀얼 몬스터즈와 링크의 의미로 넣어놓은 것이기 때문에 듀얼 몬스터즈와 효과가 같다.

더 웃긴건 페가서스가 이런 스펙을 가진 몬스터를 왜 넣었냐면, Perfect한 게임으로 만들기 위해서란 이유로(…) 듀얼 몬스터즈와 링크한 몬스터를 집어넣은건데[35] Perfect한 유닛을 넣어서 밸런스를 아주 시원하게 말아드셨다(…) 뭐 베타 테스트라면 모르지만.

그렇기 때문에 졸지에 유우기만 피해를 봤다. 에이스 몬스터라고 소환한게 저딴 미친 스펙을 보유한 탓에 마지막 장면만 본다면 누가 봐도 그냥 사기 캐릭터빨로 이긴걸로 보이기 때문이다.뭐 원작에서는 검도 되고 방패도 되는 변신장비를 소환해서 본체가 장비빨로 직접 발라버렸지만 1턴만에 오토기의 몬스터들이랑 라이프를 다 쳐부숴버렸으니;;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이뭐병이고 실력으로 이겼다고 하기엔 좀처럼 납득이 안 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유우기 입장에서는 정말 억울한게, 애초에 오토기가 소환한 갓 오거스는 레벨 3다. 반면에 유우기는 이 게임에서 소환한 총 5개의 몬스터 중 블랙 매지션, 작은 마법사가 레벨 4고 속공의 검은 첩자, 무쇠공마인 떼굴이(…)[36]가 레벨 3, 양손잡이 검사가 레벨 2다. 그런데 블랙 매지션 소환되기 전 4개의 몬스터가 갓 오거스 하나에 다 썰렸다.

그리고 애초에 오토기랑 유우기의 전략에서부터 완전 달랐다. 오토기는 주사위 한개에 소환문장이 3개나 있는 하급 몬스터들의 물량을 중심으로 밀어붙이려고 했고 유우기는 주사위 한개에 소환문장이 1개 있는 상급 몬스터들의 화력을 중심으로 대응하려고 했다. 더군다나 이 게임은 소환을 하려면 근처에 아군의 진지가 있어야 하고 이 진지라는건 소환이 성공한[37] 주사위를 '전개도로 해체하는건데' 상술했듯이 유우기는 3개 중 2개가 6분의 1 확률이 터져야 한다…

그렇다보니까 초반에는 소환이 안 터지고 오토기는 계속해서 소환에 성공해 싱글벙글하며 압박해오고 심지어 주사위별로 어떤 문장이 있는지 가르쳐주지도 않았고(…) 어떻게 방어하고 반격하고 나니까 어느새 주사위를 해체할 공간이 안 남게 된다. 딱 한군데 남아 있었는데 그마저도 오토기가 멍청해서 몰라서 안한거지 알았다면 블랙 매지션 소환 성공이고 나발이고 그 전에 끝났다.

거기다 상술했듯이 그렇게 힘들여 소환한 몬스터들이 갓 오거스 하나에 다 쳐발렸는데 블랙 매지션보고 뭐라 할 처지가 아니다. 이 과정이 얼마나 문제냐면 공격력을 무려 70까지 늘려서 와서는 하나씩 일도양단해버리고 유우기 쪽 몬스터들이 유효타를 날린건 작은 마법사 하나다. 그마저도 죽이지 못하고 HP를 20으로 내린게 고작이고 작은 마법사는 처절하게 죽었다(…). 명심하자, 갓 오거스는 레벨 3다. 애초에 소수 정예 컨셉을 잡고 나간 유우기인만큼 하나하나의 몬스터들의 화력이 오토기보다 좋으면 좋았지 나빠선 안되는데 레벨 4도 아니고 3짜리 갓 오거스 하나에 다 박살난거다.

즉, 유우기의 실력을 폄하하긴커녕 만약 이거 가지고 사기 캐릭빨이라고 하면 오히려 오토기 쪽이 욕을 더 먹어야 한다. 유우기는 하급 몬스터들을 두들기기라도 했지 이쪽은 상급 몬스터들을 다 쳐부순건데;;[38] 거기다 여기까지 읽어보면 알겠지만 이 게임 자체가 소수 정예 컨셉보다는 다수 물량 컨섭에 훠얼씬 더 좋다.[39] 이런 상황에서 이긴건 주사위 운빨이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그 외의 이유로 실력을 폄하할 수는 없다. 거기다 이 게임은 딱 봐도 주사위 운에 모든게 걸린 게임이니…….

2.3 배틀 시티 편 ~ 노아 편

과연 그럴까?!

마리크 이슈타르를 선두로 하여, 자신의 배경에 대해 아는 적들이 찾아오기 시작하자 본격적으로 자신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갖기 시작한다. 기억을 찾기 위해서, 그리고 자기를 협박하기 위해 친구들이 위기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 듀얼에 참전하게 된다.

여러 레어 헌터들을 이기고 마리크의 오시리스의 천공룡을 들고온 레어헌터에게 고전한다. 마함 불가, 소환시 2000공격력 하락효과를 지닌 오시리스에다가 리바이벌 슬라임으로 절대 방어까지 구사하며 재생시 카드를 드로우하는 사기카드로 공격력을 4000이상으로 유지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마리크에게 패배 직전까지 몰리지만, 관전중이던 카이바에게 무한은 없다!라는 일갈을 듣곤 힌트를 얻어 리바이벌 슬라임을 세뇌->오시리스가 파괴함->재생->재생시 마법효과로 마리크 카드 드로우->재생도 소환으로 치므로 오시리스 효과 발동->다시 오시리스가 파괴하는 무한루프를 만들어 마리크의 카드를 계속 뽑게해 더이상 카드를 뽑지 못하게 만들어[40][41] "카드패는 무한이 아니다" 라는 말과 함께 승리. 만에하나 지면 도망칠것같은 모습을 보인 마리크였으나 하필이면 공식위원인 모쿠바도 관전중이었으므로 심판의 권한으로 정식으로 오시리스를 유우기에게 양도한다.

순조롭게 배틀 시티 8강에 올라간 후 퍼즐 카드를 모아 배틀 쉽에 탑승하게 된다. 직후 바쿠라를 상대로 천공의 퍼스트 듀얼을 하게 되는데, 그 이름에 걸맞게 오시리스의 천공룡을 소환해 위저 보드를 완성하기 직전이었던 바쿠라를 쓰러뜨린다. 그리고 죠노우치와 리시드, 마리크와 마이, 카이바와 이시즈의 듀얼을 지켜본다.

4강전에서는 죠노우치가 마리크와의 듀얼에서 쓰러지고 패배당하자 엄청나게 분노한다. 친구의 죽음을 딛고 자기와 싸우자는 카이바를 외면하고 죠노우치를 찾으러간다. 세뇌당한 죠노우치와의 대결 중 듀얼 디스크도 풀어 버린 채 친구가 희생되었는데 잃어버린 기억이 무슨 소용이 있을지 절규한다. 이때의 괴로움은 유우기도 달래지 못했다.

그러나 결국 죠노우치를 위해서라도 자신은 이겨야 한다고 다짐한 후, 혼자서 카이바와의 준결승장으로 향한다. 카이바가 초반에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을 뽑아버리는 불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여유있게 대처해나간다. 이후 리스크를 감수하고 오시리스 소환에 먼저 성공하지만, 오래 지나지 않아 오벨리스크가 소환되는 바람에 애를 먹기도 한다. 카이바의 오벨리스크와 유우기의 오시리스가 격돌하여 상쇄되는 순간 천년 아이템의 힘으로 카이바와 함께 자신의 기억의 일부를 보게 된다.[42]필드 위에 신이 사라지자 후반부부터는 서로 에이스 몬스터를 내세워 싸운다. 카이바가 궁푸백을 소환하는등 유우기를 궁지에 몰아넣지만, "증오를 끌어모아봤자 나에겐 이길 수 없다, 이것으로 너의 분노를 없애라" 는 간지폭풍 대사를 날리며 융합 해제확산하는 파동으로 분리된 3체의 백룡을 전멸시켜 승리, 오벨리스크를 손에 넣는다. 이때 카이바를 자신의 진정한 라이벌이자 친구로 인정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이 듀얼로 인해 카이바가 증오에서 벗어나 성장하게 되었으니 어쩌면 카이바의 구원자가 된 셈. 이 카이바vs유우기 전은 듀얼 몬스터즈 안에서도 명듀얼로 손꼽힌다.

원작에서는 이렇게 8강전, 4강전, 그리고 결승전까지 쭉 이어지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알카트라즈로 향하던 도중, 카이바에게 도전해 온 노아와 빅 5에 의해 거대기동요새로 끌려가 듀얼을 하게 된다. 노아편에선 아무래도 카이바 세토 집안이 중심이다 보니 배틀 시티 때에 비해 활약상이 줄어든다. 하지만 최종보스인 노아를 쓰러트린 건 역시 어둠의 유우기. 융합 해제+푸른 눈의 백룡으로 트리플 버스트 스트림을 날려 마무리해 줬다.[43]

2.4 도마

무슨 착각을 하는 거냐... 아직 나의 배틀 페이즈는 끝나지 않았어!!
그렇다, 나는 원래... 무... 천년 퍼즐에 봉인된 나는... 아무 것도... 갖고 있지 않아... 처음부터 아무 것도... 그들을 잃었다면, 내게 남은 건 없다... 그러니... 난... 사라진다...
과거의 기억... 육체... 아무 것도 없는 내게도... 있는 것인가...? 마음 속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는 것이...! 그래... 나는 깨닫지 못했다... 나의 마음 속에는, 모두의 유대로서 만들어진 기억의 그릇이 존재한다... 그것은 나의 전부... 나는 무가 아니야...! 내 안에 그 그릇이 남아있는 한, 나는 몇 번이고, 다시 태어날 수 있다...!

왕님 멘붕 전설.

다츠를 수장으로 하여 오레이칼코스의 결계를 쓰는 비밀 결사 도마가 찾아와서 신의 카드를 빼앗고, 이름없는 용에게 선택받은 전설의 듀얼리스트이자 이름 없는 파라오인 어둠의 유우기의 영혼을 노린다. 이 때 도마의 일원인 그리모와의 듀얼에서 이겨서 그가 목에 걸고 있던 오레이칼코스의 조각을 획득한다. 그 후 이름없는 용 티마이오스에게 선택받고, 페가서스의 비디오 레터를 받고 미국으로 날아가지만, 페가서스가 이미 마이에 의해 리타이어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죠노우치와 마이의 듀얼 이후, 페가서스가 사전에 만들어 놓은 수수께끼의 카드를 획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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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왕님의 멘붕과 작붕 파일 이름이[44]

라펠아서 홉킨스 교수를 인질로 잡고 듀얼을 신청하자 교수를 구출하기 위해 그와 듀얼을 하게 되는데 라펠의 온갖 도발에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린 상태에서 라펠이 발동한 익스체인지로 오레이칼코스의 결계를 넘겨받자[45] 결국 어둠의 유우기는 무토오 유우기의 반대에도 오리컬코스의 결계를 발동한다.[46][47][48] 하지만 이것은 티마이오스의 힘을 경계하고 이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라펠의 노림수였고[49] 어둠의 유우기는 오레이칼코스의 결계로 인해 어둠에 잠식되고 만다. 자신감이 당연히 자신이 이긴다는 오만함으로 변하고 카드에 대한 믿음보다 승리를 향한 갈망으로 몬스터를 캐터펄트 터틀로 묘지로 보내면서 효과 데미지를 주다가[50] 결국 공격력이 자기 묘지에 있던 몬스터들의 공격력만큼 올라간 가디언 에아토스의 공격에 패배하고 만다.

그렇게 오레이칼코스의 결계에 영혼이 봉인당하려는 그 순간, 결계로 인해 생겨난 서로를 가로막던 벽을 천년 퍼즐로 부수고 온 무토오 유우기가 자기 대신 결계에 봉인당한다. 유우기는 마지막까지도 널 믿는다는 말을 남긴 채 사라졌지만 자신의 잘못으로 소중한 파트너를 잃은 어둠의 유우기는 눈물까지 뚝뚝 흘리면서 울부짖었고 한동안 재기불능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AIBOOOOOOOOOOOOOOOOOOOOOOOOOO!!!

그렇게 멘붕한 채로 반쯤 끌려다니다가 기차 위에서 하가와 리벤지 듀얼을 가진다. 하지만 아직 마음에 어둠이 남아 있어서 이름없는 용의 힘을 쓸 수 없었고 하가는 궁지에 몰린 왕님을 신나게 비웃으면서 정신 공격을 해댄다. 이 듀얼의 자세한 전말은 버서커 소울 참조. 도마의 듀얼리스트를 이름없는 용 없이 이긴 두번째 사례이기도 하다.[51]

하가에게 승리한 뒤, HA↓☆GAAAAAAAAAAAAAAAAAAAAA↑!! 다츠의 가족인 아이언 하트크리스의 도움으로 사념체로나마 무토오 유우기와 다시 만나고 그를 추격해온 오레이칼코스 솔저와의 듀얼에서 티마이오스를 사용해 승리하면서 간신히 재기, 각오를 다잡고 도마와 싸워나갈 것을 다짐한다.

그리고는 다른 일행과 합류해 패러디우스 사로 쳐들어가서 라펠과 리턴 매치를 가진다. 이전과는 달리 오히려 라펠 쪽에서 오리컬코스의 결계를 써서 적극적으로 공세를 해오지만, 그걸 침착하게 받아내고 오히려 라펠의 마음의 어둠을 없애며 승리한다. 듀얼이 끝난 후 라펠에게서 신전의 위치를 알아내고, 그 곳에서 카이바와 함께 다츠와 최종 결전을 벌인다.

다츠가 가진 오리컬코스 덱의 사기적인 효과에 고전해 결국 카이바마저 리타이어하고, 지켜보던 동료들도 다츠의 초능력에 의해 기절당해 홀로 싸우는 지경에 이르자 다츠는 유우기의 불확실한 기억을 이용해 '너의 존재엔 아무런 의미도 없으며, 그저 불행과 싸움을 부를 뿐인 저주받은 영혼'라는 블러프로 압박하기 시작하고, 이에 좌절해서 듀얼이 끝나기도 전에 오리컬코스의 결계에 봉인당하기 직전까지 가고 만다. 하지만 자신이 정말로 그런 존재였다 해도 자신은 동료들과의 유대를 통해 다시 태어났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하며 부활, 페가서스에게서 받은 레전드 오브 하트로 이름없는 용들의 본모습인 전설의 기사들을 불러내어 상황을 뒤집고 다츠의 비장의 카드 뱀신 게마저 합신룡 티마이오스로 해치움으로써 듀얼에서 승리하고 삼환신을 되찾는다. 최후에는 정령들의 힘을 받아 부활한 삼환신으로 오리컬코스의 신과 융합한 다츠를 쓰러뜨리고 마지막에는 유우기의 만류에도 어둠에 잠식되기 직전에 했던 것과 똑같은 대사를 하면서[52] 어느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지구의 어둠을 자신 안에 받아들여 봉인한다. 한때 자신 한 명의 어둠조차 감당하지 못했던 유우기가 동료들과의 유대를 통해 별 하나를 감싸안을 정도로 성장한 것.

여담이지만 해당 에피소드에서 어둠의 유우기의 대부분의 MAD 소재가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마디로 왕님을 작정하고 망가뜨린 에피소드.

2.5 KC 그랑프리

카이바 코퍼레이션의 신용을 회복하고, 카이바 랜드의 완성을 기념하기 위해 주최된 KC 그랑프리. 유우기는 그랑프리에 참가하게 된다. 여기선 노아편과 마찬가지로 카이바 세토지크 로이드가 에피소드의 중심이 되어서 활약상이 별로 없다. 잠시 쉬어가는 타임.

배틀 시티의 초대 듀얼킹으로서 토너먼트를 이기고 올라온, 자신의 팬이라는 레온 윌슨과 듀얼을 하게 된다. 그 듀얼에서 레온은 지크 로이드가 준 슈트롬벨크의 황금 성이라는 필드 마법 카드를 사용하는데, 그 카드는 본래 좋은 효과를 가진 대신 유지 코스트로 컨트롤러가 덱을 반 지불한다는 디메리트를 가진 카드였다. 그런데 지크는 그걸 조작해서 좋은 효과 + 유지 코스트로 상대 플레이어가 덱을 반 지불하는 카드로 만들어 버렸다! 그러나 어둠의 유우기는 덱을 1장 남겨서 코스트를 지불할 수 없게 만들고, 황금 성을 파괴한다. 결국 블랙 매지션으로 피니시를 날려 "브라마지 키타!!!"[53] 듀얼에서 승리한다.

2.6 왕의 기억 편

천년 아이템을 전부 모아 자신의 이름을 찾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과거의 세계로 떠난다. 기억 세계에 도착하자마자 갑작스럽게 도적왕 바쿠라의 왕궁 침입으로 전투를 벌인다. 바쿠라의 정령수 디어바운드는 신관단들을 떡실신시킬 정도의 강대한 힘을 가졌지만, 어둠의 유우기는 전설의 삼환신을 다루는 파라오였던지라 얼티메이트 혼다군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을 소환해 갓 핸드 크래셔로 디어바운드를 박살내버렸다.

이후 아크나딘의 천년 아이를 노리고 침입하자 실패하고 도주하는 바쿠라를 말을 타고 추격하면서 오시리스의 천공룡를 거느려 디어바운드와 일기토를 벌이기지만 패배하고 죽을 위기에 처하기까지 이른다. 그 직후에는 신관 세토를 비롯한 신관단이 지원을 나섰지만, 역시나 당해내질 못하고 이대로 끝인가 했지만 자신을 따라 고대로 온 친구들 덕분에 오시리스에 이어 라의 익신룡을 불러내고는 바쿠라를 활활 태워버려 그대로 승리. 하지만 이건 오히려 실제 역사와 반대되는 일이었기 때문에 대사신 조크 네크로파데스시간을 역행시켜서 바쿠라가 부활. 바쿠라의 공격으로 계곡 밑으로 떨어져 그대로 생사불명이었지만 생존이 확인됐고, 마지막 결전지 쿨 에르나로 향한다.

그곳에서 아버지인 아크나무카논과 천년 아이템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피해자나 다름없는 바쿠라가 까발리자 "수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켜 얻은 평화가 정의란 건가?" 라며 아크나무카논의 뜻에 회의감을 감추지 못하고 정신이 흔들렸다. 그러나 마하드를 통해 아크나무카논은 사정을 알지 못한 점과(아크나딘이 독단적으로 저지른 짓) 죄책감으로 인해 똑같은 고통을 느꼈으며, 끝까지 평화를 바랐다는 것을 알고 선왕이자 아버지인 아크나무카논의 의지를 이어받아 파라오로서 어둠의 바쿠라, 대사신 조크 네크로파데스를 저지하겠다는 마음을 굳히게 된다.

하지만 단순히 과거라고 믿고 있었던 기억 세계가 사실은 만들어진 게임(궁극의 다크 RPG)임을 깨닫는다. 뒤이어 바쿠라는 기어코 대사신 조크 네크로파데스를 부활시키고, 어둠의 유우기와 조크 간에 이어져온 3천년간의 악연을 건 마지막 게임을 하게 된다.

조크의 맹공에 고전하던 어둠의 유우기와 신관단(+ 마나)이었으나, 뒤이어 온 유우기와 친구들의 지원과 친구들이 기억하고 칼토슈에 새긴 자신의 본명 '아템'을 기억해내 삼환신을 결속시켜 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를 소환해내 조크 네크로파데스를 쓰러뜨린다. 싸움이 끝난 후, 세토에게 천년 퍼즐을 넘기고 친구들과 함께 현실로 돌아온다.

유희왕 시리즈의 이벤트 매치
DMGX5D'sZEXALARC-VVRAINS
무토오 유우기
VS
어둠의 유우기
유우키 쥬다이
VS
무토오 유우기
어둠의 유우기
후도 유세이
VS
잭 아틀라스
츠쿠모 유마
VS
아스트랄
사카키 유우야
VS
아카바 레이지
미정


자신의 기억을 되찾고 조크를 영원히 없앤 뒤에, 무토오 유우기와 싸움의 의식[54]을 치룬다. 둘 다 한치의 양보도 없이 치열하게 듀얼한다. 원작에서는 오벨리스크를 소환하자 사일런트 소드맨의 공격력을 늘려 저지. 애니판에서는 한번에 삼환신을 다 소환하나 무토오 유우기가 오시리스의 특수효과를 여러번 반사하여 한번에 격파당한다. 막판에는 죽은 자의 소생을 이용해 무덤에 있는 오시리스의 천공룡을 부활시키나 무토오 유우기가 봉인의 황금궤에 죽은자의 소생을 미리 봉인해두어 실패.[55][56], 사일런트 매지션의 다이렉트 어택으로 패배한다.

어둠의 유우기 : 일어서. 승자가 눈물을 보이면 어쩌겠다는 거야? 내가 너라면… 눈물은 보이지 않아

무토오 유우기 : 난…겁쟁이니까…. 지금까지 넌 내게 있어 목표였어…. 너처럼 강해지고 싶어서… 난….
어둠의 유우기 : 넌 결코 약하지 않아.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힘을 줄곧 가지고 있었잖아? '상냥함'이란 힘을, 난 너에게 배웠어. 파트너.[57]
어둠의 유우기 : 파트너. '싸움의 의식'을 받아들여준 네 용기가…내게 나아갈 길을 보여줬어.
무토오 유우기 : 또 하나의 나….
어둠의 유우기 : …난 더 이상…또 하나의 네가 아냐.
어둠의 유우기 : 그리고 넌…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네 자신! 유우기란 이름의…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야!!

죠노우치 카츠야 : 유우기! 파라오가 뭐던, 아템이 뭐던, 너는 유우기다! 수천년이 지나도 우린 계속 친구야!!

어둠의 유우기 :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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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명계로 가는 문을 열어 AIBO를 비롯한 동료들에게 작별을 보낸뒤 3000년 전의 시간으로 돌아가 영원한 안식을 맞게 된다.

3 다른 시리즈에서의 행적

3.1 유희왕 R

DM에서 성불했기 때문에 이후 활약은 볼 수 없으리라 여겨졌지만, 코믹스인 유희왕 R에서 죠노우치 카츠야, 카이바 세토와 함께 R의 최종보스 텐마 야코에 맞선다. 또한 여기서는 명왕룡 반달기온, 아르카나 나이트 조커, 저승사자 고즈, 진조 오벨리스크 등의 강력한 몬스터들을 많이 사용했다.

3.2 GX

마지막화에 등장. 과거로 되돌아가 승부하는 유우기 vs 쥬다이 전에서 최후반부에 등장한다. 흑마족 부활의 관으로 오시리스의 천공룡을 소환. 그리고는 자신의 팬인 유우키 쥬다이와의 듀얼에 마지막을 장식한다.[59]

특이하게도 덱은 아템의 덱인데 듀얼은 유우기가 했다. 아템의 출연은 세트했던 카드를 발동해 오시리스를 소환하고 몇 마디 한 것이 전부. 그리고 바로 GX가 끝났다. 유희왕의 주인공은 작가 공인 두 명의 유우기 이기 때문에 한 쪽만 나오는 것은 팬들에 대한 배려가 아니며, 신의 카드에 더 어울리는 사람이 어둠의 유우기이기도 하니 신의 카드 소환 직전에 등장시킨 듯하다. 참고로 시기는 배틀시티 우승 직후가 확실. 쥬다이가 DM의 세계로 오자마자 배틀 시티 우승 소식을 접한다.

3.3 극장판

3.3.1 유희왕 시공을 초월한 우정

"난 인간의 생명을 짓밟는 미래따위는 인정할 수 없어!"[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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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유희왕 시공을 초월한 우정에도 출연한다. 원조 주인공답게 포스터에서도 정중앙을 차지.

언제나와 같이 무토오 유우기에게서 육체를 넘겨받아 유우키 쥬다이, 후도 유세이와 같이 패러독스에 맞서 듀얼을 한다. 혼자 3D 연출로 "드로!"를 외치기도.[61] 신의 카드는 사용하지 않은 채 블랙 매지션블랙 매지션 걸만을 사용하는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일단 세 명 중 주인공 보정을 받는 건 후도 유세이뿐이었고 에이스 몬스터보다 강한 몬스터를 꺼낸 주인공은 한명도 없었다.[62] 애초에 듀얼자체가 굉장히 짧았고... 그래도 자신의 턴에 사기를 쳐서 스타 더스트 드래곤을 되찾거나[63], 유세이의 턴에 유세이에게 "유세이. 너에게도, 널 믿고 기다려 주는 동료들이 있지 않나?" 라는 말로 결속 버프를 걸어 주는 등의 활약을 했다.

3.3.2 유희왕 THE DARK SIDE OF DIMEN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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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줄거리의 핵심인물 중 한명이다.

카이바는 진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으로 아템을 몰아붙이고, 서로 공방을 벌이다 [64] [65] 카이바의 승리로 끝나지만 사실 그건 카이바 코퍼레이션의 신형 듀얼디스크의 홀로그램이었다.[66] 이에 카이바는 홀로그램 따위를 이겨봤자 아무 소용이 없다며 신형 듀얼디스크 발매와 함께 계획을 준비한다.

아이가미의 의해 다른 차원으로 빠진 죠노우치 카츠야를 구하기 위해 그의 기억 속에서 잠깐 등장.

카이바 세토가 그와 다시 한번 대결을 하기 위해 과거 명계의 문이 있던 무너진 유적으로 조사팀을 보내 천년 퍼즐을 복원시키려고 하는 것이 극장판의 발단.영원히 편히 쉬질 못하는 ATM 천년 퍼즐의 복원을 저지하고자 하는 아이가미의 방해도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신형 듀얼 디스크 발표회장에서 모든 조각이 다 모인다. 카이바는 유우기에게 얼른 파라오의 영혼을 불러내라며 재촉하지만 유우기는 카이바 앞에서 퍼즐을 완성시켜 보이며 더 이상 천년 퍼즐에 파라오의 영혼은 남아있지 않다는 진실을 알려준다.

하지만 카이바는 끝까지 믿지 않았고, 때마침 천년 링에게 사로잡힌 아이가미가 나타나 차원을 붕괴시키려 하자, 카이바와 유우기가 페어로 아이가미에게 도전한다. 아이가미의 강력한 몬스터 앞에 카이바는 유우기 대신 방패가 되어 리타이어. 소멸하기 직전 유우기에게 그 녀석을 부르라고 한다. 유우기는 혼자서 어떻게든 버텨보려하지만 결국 정신을 잃고, 그 순간 빛에 휩싸이며 어둠의 유우기가 부활한다. 그는 수호 신관 마하드를 소환하여 아이가미를 순살, 그 후 유우기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다시 사라진다.[67]

모든 일이 마무리 된 뒤 카이바는 아이가미가 갖고있던 큐브를 조사해 디멘션 시뮬레이터라는 장치를 개발, 명계로 추정되는 고대 이집트 도시로 찾아가 왕좌에 앉아 있는 파라오에게 듀얼을 신청하고, 아템이 왕좌에서 일어나 웃으면서 그를 맞이하는 장면에서 영화가 마무리된다.

3.4 공식 게임에서

간판 주인공인 만큼 DM을 다루는 게임 매체들이라면 빠짐없이 등장하지만 성우가 기용된 작품은 듀얼 터미널유희왕 태그 포스 스페셜이다.

애니메이션에서의 성우인 카자마 슌스케는 소속사의 계약상 게임과 CM 더빙은 금지되어 있기때문에 게임에서의 성우는 쿠지라이 코스케가 맡았다.
듀얼 터미널 샘플 태그 포스 스페셜 샘플

태그포스에서 사용한 덱은 숙련된 흑마술사, 매지션즈 발키리어 등을 쓰는 철저한 블랙 매지션 덱.

전용 소환 대사 몬스터는 블랙 매지션, 블랙 매지션 걸, 오시리스의 천공룡, 오벨리스크의 거신병, 라의 익신룡, 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 데몬 소환, 용기사 블랙 매지션 걸, 애뮤릿 드래곤, 매지션 오브 블랙 카오스, 더 트릭키, 마지마지☆매지션 갸루, 환상의 흑마도사, 레전더리 매지션 오브 다크, 카오스 솔저
전용 대사 마법 카드는 디멘션 매직, 죽은 자의 소생, 빛의 봉인검, 죽음의 매직박스, 레전드 오브 하트, 버서커 소울, 카오스-흑마술의 의식, 증식, 카오스의 의식, 사우전드 나이프, 트릭키 매직4, 데블의 성역, 오리컬코스의 결계
전용 대사 함정 카드는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매직 실린더, 흑마족 부활의 관, 영혼의 릴레이, 블랙 일루전

4 명언

유희왕 THE DARK SIDE OF DIMENSIONS 개봉 전 TV 스페셜에 나온 공식 명언이다.

과거가 쌓여서 현재가 있고,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거야. 어떠한 과거도 무의미하지 않아. 전부 현재의, 미래의 자신에게 이어지는 거다!

- 배틀 시티 편, VS 카이바 세토

이 마음이 꺾이기 전까지, 게임 오버 같은 건 없어!

- 듀얼리스트 킹덤 편, VS 페가서스 J. 크로퍼드

넌 겁쟁이 같은 게 아니야, 언제나 누구에게도 지지않는 강한 마음을 가지고 있잖아. 상냥함이라는 강함을, 난 네게서 배웠어, 파트너.

- 싸움의 의식 편, VS 무토오 유우기

5 동인/매드

니코니코 동화의 유희왕 매드 시리즈의 캐릭터도 초대와 DM판으로 나뉜다.

DM판에서는 사기 듀얼하는 임금님. My룰, 사기 드로, 심지어는 듀얼이 아닌 방법이나 비겁한 수단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절대악, 만악의 근원. 하지만 듀얼을 하지 않을 때에는 그리 강하지 않은 듯하다. 근본이 바보라서(…).

명대사로는 "YEAH!니아((言え!, 말해!)의 환청)", "죠↗!노우치군!", 4화의 국어책 읽기 연기였던 "후하하하★", "실체화했다!", "AIBO!!!!!!!", "버서커 소울!"-"드로! 몬스터 카드!" "그걸 이리로 넘겨!"등이 있다.

유명하디 유명한 매드 AIBO VS 왕님·사장·범골·마리크에서는 3턴 만에 죠노우치, 카이바, 마리크가 쓰러져서[68] 굉장히 밀리는 상황이었지만 세이버를 소환하면서 상황 역전. 잠깐 밀리다가 마지막에는 WDMG를 상대로 분전을 펼친다. 하지만 마포의 광화서와 하늘로부터의 포살 콤보로 세이버가 파괴, 라이프가 0이 되고 WDMG의 특수 능력 때문에 질 뻔했으나...미소를 지으면서 디바인 윈드로 역관광 태웠다.

BL 쪽에서 엮이는 인물로는 신관 세토/카이바 세토, 죠노우치 카츠야, 마하드(신관 마하드나 블랙 매지션 둘 다), 야미 바쿠라(이 쪽도 도적왕이나 야미 바쿠라 버전 둘 다), 무토오 유우기가 있다. 극장판 초융합 요약시리즈에선 후도 유세이와 엮인다

NL은 많지 않다. 그래도 드물게 마나/블랙 매지션 걸이나 안즈와 엮이는 편이다.

6 사용 덱/메인 카드

주인공인 만큼 유명한 카드가 대량 투입된 덱들을 선보였다. 블랙 매지션을 중심으로 상급 몬스터가 많은 중량 덱을 사용하며, 공수 밸런스가 뛰어나다고 한다. GX 초기에 덱이 특별 출연했을 때도 쥬다이를 비롯한 주조연들로부터 공수가 완벽한 덱이라는 찬사를 들었다. 더욱이 애니에서는 본인이 이미지한 카드를 드로할 수 있는 능력[69]이 추가됐다. 자세한 설명은 어둠의 유우기/덱 문서를 참조.

그러나 현실에서 봤을 때는 특정카드만을 위주로 쓰는것도 아니고 상급도 많고, 종족 관련 카드를 쓰면서 종족 통일이 전혀 안 되어 있는 등 만화 캐릭터 보정이 없으면 굴리기 힘들다. 매직&위저드가 등장했을 때는 룰이 정립되지 않았던 시절인 것도 한몫한다.

영혼의 카드 겸 페이버릿 카드는 블랙 매지션.[70]

7 그 외

토에이판 설정화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설정화
파라오 모습 설정화

가수였던 카자마 슌스케의 연기가 미숙했기 때문에 초반엔 심각하게 국어책 읽기였다. 대충 연기력이 눈에 띄게 나아지는 건 72화 이후쯤. 그러나 이 국어책 읽기 덕에 수많은 명대사가 탄생해 유희왕 MAD를 빛나게 했으니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그리고 배틀 시티가 끝날 때쯤부터는 연기력이 준수해진다. 왕의 기억 편에서는 정말 나라가 불타는 와중에 필사적인 국왕 같은 분위기가 나올 정도.

비교적 유순한 소년 이미지인 무토오 유우기와 구분되게 좀더 진지하고 터프한 20대 청년 목소리를 내는 것이 특징. 듀얼리스트 킹덤 때까지만 해도 카자마의 미숙한 연기력으로 인해 그 갭이 그리 크지 않았으나, 향후 성우가 두 인격간의 목소리 차이를 표현하는 데 익숙해지자, 주인격 유우기의 목소리가 여전히 소년미를 간직한 채로 발전한 것과는 달리 이쪽은 성숙한 남성미가 보다 짙게 반영되면서 과거 한 나라의 왕이었던 사내의 진중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목소리로 차별화하는 데 성공하였다. 덩달아 비명소리도 절륜해졌다.

북미판 성우는 Dan Green. 완전 굵은 악당 목소리로 연기를 한다. 빛의 피라미드 더빙 시에 북미판을 베이스로 듣던 구자형이 누가 악당이고 주인공인지 구분이 안 갔다고 할 정도.

그리고 카이바 세토가 등장은 없는 대신 후속작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이라면, 어둠의 유우기 쪽은 본인의 후속작 등장이 제일 많은 인물. 여기에 '에이스 몬스터의 공격력=2500' 등 수많은 오마쥬의 대상이자[71], 유일하게 원작자(가 직접 그린) 시리즈이자 첫 시리즈의 주인공, 전 시리즈 인물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아도 꿀리지 않는 압도적인 헤어스타일(…)까지 합쳐져 유희왕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비중을 자랑한다. 진정한 의미의 얼굴마담. 정식 카드군으로 구성된 덱만 가지고 있었어도 OCG 보정이 있었을... 듯 했는데, 2015년 12월 현재 버스터 블레이더, 블랙 매지션, 암흑 기사 가이아, 엑조디아, 카오스 솔저 등 사용한 적 있는 웬만한 카드는 원래 카드군이 아니었어도 정식 카드군이 되어서 지원을 받고 있다. 이쯤 되면 카드군까지도 캐릭터 보정을 받는 셈(...).

왠지 위험한 상황에서 역전의 카드를 뽑아야 할 때 목에 건 천년 퍼즐이 빛난다. 실제로 죠노우치가 시간의 마술사를 뽑아야 이기는 상황이었는데 천년 퍼즐이 빛나더니 그게 뽑힌 적도 있다. 그래서 천년퍼즐이 사기꾼 밥벌이 도구라는 개그 소재도 있다.

무적코털 보보보에서 할레쿨라니편에서 등장. 보보보보 보보보의 아프로 머리에서 등장하며, 오시리스의 천공룡을 소환해서 할레쿨라니를 무찌른다.[72] 이 장면은 점프 슈퍼 스타즈에서도 '사와이판 오시리스의 천공룡' 이란 이름의 합체기로 등장하지만[73] 너무 느린 탓에 그냥 팬서비스에 퍼포먼스. 얼티밋 스타즈에서는 합체기 자체가 짤려서 없어졌다.

그리고 미묘하게 다른 사람의 대사를 그대로 되풀이하는 장면이 많다. 하가의 "하☆하☆하☆! 너 지금 방금 공격이라고 했겠다?"라든가, 마리크 이슈타르의 "초전도파 썬더 포스-!!!!!"라든가, 바쿠라 료의 "D, E, A, T, H"라든가. 덕분에 오시리스의 공격명이 '갓 썬더 포스'가 아니라 '초전도파 썬더 포스'가 되었고(…) 에네콘 콤비와 함께 ←→ABCD를 열창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코웃음을 매우 좋아하신다 후하하하☆

오랫동안 피규어 관련 굿즈가 전무하다시피 하다가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원코인 시리즈에 등장하여 원코인 피규어가 발매되었다. 각각 현세편과 고대편 버전으로 1세트씩 해서 총 2세트인데, 각 세트에 어둠의 유우기 버전과 파라오 아템 버전으로 하나씩 있어서 총 2종류. 또한 카이바와 단둘이 나온 결투왕 원코인도 있다. 그리고 드디어 2012년 5월, 코토부키야에서 정식 피규어가 발매되어 많은 팬들이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퀄리티도 매우 좋다. 나중에는 이마의 눈이 그려지는 등 얼굴과 자세만 바꿔서(...) 또다른 피규어가 발매되었다. 원코인 피규어는 컨셉에 따라 다른 2종류의 피규어가 발매된 것이지만 코토부키야는 똑같은 피규어를 얼굴과 자세만 바꿔서 발매하는 상술을 보여주었다(…).

2015년 9월 기준 다른 시리즈들은 주인공 관련 소소한 굿즈만 나오는 정도인 데 비해 원코인이며 피규어며 기념 카드까지 합치면 가장 많은 굿즈가 나오는 시리즈인 DM 출신인데다가 주인공이라는 것까지 합쳐져, 현재 유희왕 내에서 가장 많은 굿즈를 보유한 주인공 캐릭터.

작가인 타카하시 카즈키 왈, 본래 왕의 기억 편에서 그의 미라를 등장시킬 생각이었다고 한다.

유희왕 ZEXAL에서 어둠의 유우기의 특징인 기억상실, 뛰어난 듀얼 실력, 신비한 물건에 깃든 점을 그대로 오마주한 아스트랄이 등장한다.

유희왕 ARC-V에서 73화 OP에서 유희왕 777화 이벤트로 역대 주인공들과 함께 등장. 오시리스의 천공룡을 소환하는 장면이 나온다.
  1. 성우가 아닌 가수다. 그래서 초반에는 심한 발연기였으나 유희왕 mad 각종 소재로 재활용되어 웃음거리는 됐지만 나중에는 연기력이 많이 늘기도 하였다.
  2. 왕의 기억 편 어린 시절. 이외에도 죠노우치 카츠야 어린 시절, 카와이 시즈카 담당 간호사, 후속작에서는 하마구치 모모에, 토메 아줌마, 방해꾼 옐로(...) 역도 맡았다.
  3. SBS판 1~2기에서는 평상시의 무토오 유우기도 맡았지만 대원판 3기부터는 어둠의 유우기만 담당.
  4. 카자마 슌스케의 소속사는 남자 아이돌 기획사로 유명한 쟈니스인데, 쟈니스는 계약상 극장판, TV 애니 출연만 허락하지 게임, CM 더빙은 금지되어 있다.
  5. 현대식으로 계산하면 대략 5월 4일 쯤.(오차 ±5일) 링크의 내용대로라면 한 기는 4달이며 수확기(shemu)는 여름인데, 이집트식 역법에서 수확기는 현재의 역법으로 따지면 2월 15일~6월 15일이다. 제 3의 달이라면 그 중 3번째이니 4월 16일~5월 15일인 셈. 게다가 연말에는 어느 달에도 속하지 않는 별개의 5일까지 더해지므로 5일의 오차도 생길 수 있다. 연도까지는 알 수가 없다.
  6. 바타레크, 바타리크라고 하며, 숭어 어란을 소금에 절여 말린 것으로 만드는 이집트식 캐비어.
  7. 상황이 겹쳐서 안 됐지만.
  8. 그런데 이 상태는 분명 실체가 아니라 영체일 텐데, 18권을 보면 원래 유우기는 블라인드를 들춰보고 있고, 어둠의 유우기는 덱을 들고 있는 장면이 있다.
  9. 다만 바쿠라나 마리크가 어둠의 인격에게 종종 압도되는 모습을 보면 어둠의 유우기는 유우기를 존중해주기 때문에 일부러 바꾸지 않는 것 같다.
  10. 초반에 샤디와의 결투에서 잠시 보통의 유우기가 쇼크로 어둠의 유우기를 누르고 나오려 한 적이 있기는 있었다. 그 때는 샤디를 제외하면 누구도 그의 존재를 몰랐고, 한창 어둠의 게임 중이라 어쩔 수 없이 유우기를 다시 억눌렀지만. 이 게임에서 잘못 흔들렸다가는 안즈가 죽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었다. 본인 목숨을 거는 한이 있더라도 안즈를 구하려고 했기 때문.
  11. 그래서 그런지 원작 코믹스를 읽으면 유우기의 얼굴이 더 앳되어 보이고 목소리가 여자 목소리로 재생된다.
  12. 사실 코믹스에서도 이 부분이 신경쓰였는지 뒤로 갈수록 어둠의 유우기 쪽 키가 커진다. 사실 커진다기보다는 비율 때문에 그렇게 보인다.
  13. 신발이 운동화에서 구두로 바뀐다.
  14. 이것을 따라서인지 애니메이션 초반에 어둠의 유우기 또한 유우기를 또 하나의 나(俺)로 부르기도 했다. 유우기의 1인칭은 '보쿠(僕)', 어둠의 유우기의 1인칭은 '오레(俺)'. 배틀시티에서도 이것을 따라 어둠의 유우기가 마리크에게 '또 하나의 마리크'라는 표현을 몇 번 쓴다. 평소에는 그냥 파트너라 부르지만 배틀시티 당시 죠노우치와 목숨 건 배틀을 했던 당시에는 한 번 그렇게 부른 적이 있다. 절대로 죽지 말라는 의미에서 한 소리겠지만.
  15. 기록이 말살됐다는 점은 아버지 아케나톤과 비슷하다.
  16. 투탕카멘의 왕비이자 이복남매.
  17. 고대편 어둠의 RPG에서는 날짜가 바뀌는 장면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지만 채 일 주일도 되지 않았다. 실제 3000년 전 이집트에서도 짧으면 짧았지 긴 편은 아니었을 듯. 그리고 18세에 죽어 현재까지도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즉위 기간도 기간이지만 그냥 살아 있던 기간 자체도 무척 짧았다고 보는 것이 옳다.
  18. 하지만 성우 카자마 슌스케도 아템은 멘탈이 약해서 파트너가 없으면 큰일 난다고 언급할 정도이긴 하다... - 극장판 무대인사
  19. 다만 이건 천년 아이를 지니고 있는 페가서스가 처음부터 끝까지 갖고놀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20. 이 때 라펠은 일부러 오레이칼코스의 걸계를 어둠의 유우기에게 넘겨줬다. 어둠의 유우기도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강박감에 사로잡혀 자신의 패에 들어온 오레이칼코스의 결계를 발동하는 등 많이 흔들리고 있었다. 실력 이전에 심리전에서 완벽하게 라펠이 승리한 셈.
  21. 원작에서도 나온 부분. 어차피 동료들의 믿음을 짊어지고 알아서 극복했다.
  22. 사실 이 부분은 승리에 대한 강박관념 때문이라기 보다는 무토오 유우기의 혼을 건 대결이었기 때문에 이기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그 상황에 하가의 도발로 뚜껑이 열릴 대로 열려버렸다. 물론 승패에 관계없이 유우기의 혼은 되돌아 올 수 없었기 때문에 의미는 없었지만.
  23. 씽쩐후의 모티브가 된 '드래곤 카드' 대전때는 이기는 것 외엔 방법이 없다고는 하지만 상대의 을 항아리에 봉인해 버린 뒤, 그대로 에피소드가 끝났다(…).
  24. 짤방 안의 대사를 번역한 것이다.
  25. 코믹스 1권 첫페이지에서부터 5000년이라고 시작한다.
  26. 자, 게임의 시간이다.
  27. 어둠의 문이 열렸다.
  28. 애니판에서는 적당히 순화시켜서 살려주지만 원작에서는 진짜로 죽인 자도 있다.
  29. 백룡을 가지고 있는건 자신뿐이면 충분하다고 할아버지가 애지중지하는 4장째의 푸른 눈의 백룡을 찢어버렸다.
  30. 애니에서는 그런 거 없고 그냥 듀얼(…).
  31. 오토기 쪽에서 전혀 알려주지 않고 그때그때만 알려주니까 초반에 소환 조건 같은 것도 몰랐고 규칙은커녕 특수 능력 사용법 같은 게임 플레이 방법을 전부 하면서 터득했다.
  32. 말 그대로 갓 오거스 하나에 몬스터 4기가 전멸한다.
  33. 단, 속공의 검은 첩자는 1개에 3칸 이동한다.
  34. 이것도 유우기의 작은 마법사는 2칸 너머의 적을 공격할 수 있다. 왜 다 유우기 몬스터인지는 아래에 서술하겠다.
  35. 뭐 유희왕 세계관상 듀얼 몬스터즈의 인기가 워낙 쩔다보니까 그거랑 연관되어 있으면 인기 끌만하겠지만 그게 Perfect라고 하기엔 좀…….
  36. 더빙판에서 실제로 저렇게 부른다.
  37. 3개를 던져서 2개가 같은 문장이면 소환이 가능하다. 당연히 거기 써진 레벨의 숫자도 같아야 한다.
  38. 이걸 스타크래프트로 비유하면 드라군을 소수 뽑았는데 저글링 개떼에 개발살나고 최후의 수단으로 캐리어 뽑아서 역전한 것과 같은 셈이다.
  39. 소환이 쉬우니까 상대 던전에 자리를 없게 만들기도 좋고 공격력과 수비력, HP가 따로 놀기 때문에 선빵 필승, 상대 몬스터를 파괴할 수 있는 특수 능력을 가졌으면 더 좋고 (실제로 오토기가 이 전술을 들고 왔다.) 소환하기 어려운데다 파괴당할 위험은 여전히 높은 소수 정예 컨셉보다 어딜 봐도 더 좋다.
  40. 처음에 오히려 공격력을 더 올려주는거냐? 하고 비꼬던 마리크가 슬라임이 재생되는 순간 함정에 빠진것을 깨닫고 "아뿔(사)...."하고 경악한다.
  41. 유희왕 전체를 따져봐도 덱 파괴로 이긴 케이스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이 듀얼은 시리즈 최초의 덱 파괴 승리이기도 하다.
  42. 신관 세토와 파라오가 대립하고 있는 장면이었다.
  43. 사실 블랙 매지션을 수비표시로 하지 않아서 직접 공격을 받았으면 다음 턴, 노아가 이길 수 있었다. 괜히 직접 공격을 못하게 블랙 매지션의 표시 형식을 바꿨다가 유우기가 역전할 기회를 제공.
  44. 참고로 이 때 작화 감독이 바로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200화의 전설의 그 분이다.
  45. 참고로 라펠이 유우기에게서 가져간 카드는 네크로맨시. 이걸 유우기가 이용해 라펠의 패에서 네크로맨시를 발동시켜 자신의 필드에 몬스터들을 소환시키기도 한다.
  46. 강인한 정신력과 오레이칼코스의 조각이 있으면 쓸 수 있다. 이 때 유우기는 그리모에게서 획득한 조각을 그 때까지 갖고 있었다.
  47. 오레이칼코스의 결계가 발동되지 않았고 인질도 이미 풀려난 상황이었다. 즉 져도 기분만 나쁘지 아무런 손해가 없던 상황에서 굳이 이기겠다고 위험한 카드를 발동한 거다.
  48. MAD에선 무토오 유우기가 별걸 다 막는데, 버서커 소울이라던지(...).
  49. 이름없는 용과 오레이칼코스의 힘은 공존할 수 없기 때문. 때문에 오레이칼코스의 결계가 발동되자 필드 위의 용기사 블랙 매지션 걸이 블랙 매지션 걸로 돌아왔고 OCG로 나온 오레이칼코스의 결계는 이를 반영해서 발동하는 순간 자신의 필드 위의 특수 소환된 몬스터를 전부 파괴하고 자신이 엑스트라 덱에서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도 없게 한다.
  50. 당시 공격은 빛의 봉인검으로 봉인되어 있었다.
  51. 첫번째는 도마편 시작의 그리모와의 듀얼.
  52. "이건 내 싸움이야! 나의 정의와 신념을 건!"
  53. 실제로 이런 대사를 했다.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 극장판 초융합에서도 나온다.
  54. '파라오가 명계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게 하기 위해서는 검, 즉 카드를 놓게 해야만 한다'고 한다.
  55. 이는 곧 죽은자는 세상에 돌아오면 안된다는 무토오 유우기가 파라오에게 보내는 메시지일거라고 이시즈가 해석한다.
  56. 자신에게도 유리한 죽은 자의 소생을 설마 봉인했을리는 없으니, 봉인한건 블랙 매지션이였을 것이라고 예측했던 독자들에게 반전을 선사한 장면.
  57. 이 유우기의 상냥함이라는 강함은 듀얼리스트 킹덤 때부터 언급됐었다.
  58. 이 장면을 이모티콘으로 표현한 것이
  59. 마지막 전투 장면이 갑자기 끝나고 바로 쥬다이가 여행을 떠나는 장면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누가 이겼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다. 그래도 마지막에 쥬다이가 남긴 대사가 승패에 대해 암시하고 있기도 했고, 애초에 그 듀얼은 승패의 문제가 아니라 쥬다이의 초심복귀를 위한 '즐거운' 듀얼으로서의 역할이었다.
  60. 패러독스의 말을 듣고 주인공들과 듀얼을 시작하면서 한 대사
  61. 이 드로우 장면의 원화를 그린 사람은 원작자 타카하시 카즈키.
  62. 그리고 이때는 삼환신이 없었을지도 모른다.
  63. 기적의 매직게이트의 효과 타이밍이 언제가 되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만약 발동 후에 대상을 지정하는 타입의 카드라면 가능하지만, 발동할 때 대상을 지정하는 타입이라면 불가능한 짓. 일단은 Sin 패러독스 드래곤을 빼앗으려는듯 하다가 "훗. 과연 어떨까나?"라면서 그대로 대상을 스타더스트로 지정했다. 참고로 일단 극장판에 나온 기적의 매직게이트의 효과텍스트를 보면, 自分フィールド上に魔法使い族モンスター2体以上が表側表示で存在する時に発動する事ができる。相手フィールド上の表側表示モンスター1体を選択し、そのモンスターのコントロールを得る。(자신 필드 위에 마법사족 몬스터가 2장 이상 앞면표시로 존재할 때에 발동할 수 있다. 상대 필드 위의 앞면표시 몬스터 1장을 선택해서, 그 몬스터의 컨트롤을 얻는다.)라고 되어 있다.
  64. 역대급으로 치열했던 듀얼이었다. 쉬지 않고 서로 공격과 방어를 주고 받았다. 작화까지 최상.
  65. 참고로 이때 보통 유희왕 시리즈는 분량을 뽑기 위해 듀얼 중간중간에 듀얼을 잠시 멈추고 대화를 나누는데, 이번 극장판에는 그런거없이 듀얼을 진행하면서 쉴새없이 대화를 한다. 드로우를 하고 말하고, 몬스터를 소환하면서 말하고, 공격하면서 말하고, 마법함정을 발동하면서 말을했다
  66. 다만 이 홀로그램은 아템의 잔존된 데이터를 가지고 만든 것이기 때문에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67. 참고로 그가 현세에 다시 돌아와있는 그 동안만은 BGM과 효과음, 아이가미의 대사를 제외하면 화면에서 아무런 소리가 나지 않아, 유우기와 아템의 대사는 단 한마디도 들을 수 없다.
  68. 잠깐 덧붙이자면 이 MAD에선 무토오 유우기가 어둠의 유우기의 턴이 오기 전까지 3명을 전부 개박살낸 거다. 즉, 본인의 턴이 한 번도 없었다….
  69. 마리크가 이렇게 설명한다.
  70. 원작 초반엔 데몬 소환이었고 블랙 매지션은 그냥 중년 엑스트라 였지만, 갈수록 미형이 되며 에이스 카드가 됐다.
  71. 더불어 카이바의 영향으로 라이벌 에이스 몬스터의 공격력=3000
  72. 참고로, 어둠의 유우기는 타카하시 카즈키가 직접 그렸다. 오시리스는 보보보 작가인 사와이 요시오가 그려서 퀄리티가 떨어진다(…). 심지어 해설도 오시리스를 보면서 서글프게도 이 작가의 그림 실력이 받쳐주질 못한다며 깐다. 원작 만화 한정.
  73. 참고로 이 게임의 합체기들 중 유일하게 원작에서도 등장한 합체기다. 다른 합체기는 전부 게임 오리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