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아미티지

1 영국 출신 배우 Richard Crispin Arm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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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리처드 크리스핀 아미티지(Richard Crispin Armitage)
생년월일1971년 8월 22일
국적영국
189cm (6' 2½")
트위터[1]
웨이보[2]

1.1 소개

영국 레스터 출생의 배우. 애칭은 리치 (Rich)리처드 아미티지라고 발음한다. 영국 외의 영어권 나라에서는 리처드 아미타지, 아마티지 등으로 불리는 일이 종종 있는지, 본인의 이름을 제대로 발음해 준 인터뷰어에게 순수하게 감격하는 영상도 있다.

배우조합 카드(Equity Card)를 취득하기 위해 17살 때부터 부다페스트서커스에 들어가 그곳에서 6주 동안 서커스 생활을 했다. 이 일은 아미티지의 첫 번째 직업이었다. 그 후 1989년부터 1995년까지 뮤지컬 활동과 함께 패티슨 대학(Pattison college)을 나오고 1995년에 대학 LAMDA(the London Academy of Music and Dramatic Art)[1]에 들어가 공부 한 뒤 1992년 TV 드라마 《Boon: Message in a Bottle》로 데뷔했다. 로열 셰익스피어 극단[2]에 몸을 담았던 적도 있다.

파란 눈과 동굴에서 말하는 듯한 목소리,[3] 그리고 높은 콧날이 매력적이다. 그 외의 매력 포인트로는 큰 골반과 탄탄한 허벅지, 볼륨감 있는 큰 엉덩이[4]와 가슴 아니야, 볼에 동그랗게 올라오는 홍조 테팔? 등등이 있다.

2011년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난쟁이들의 리더인 소린[5][6]에 캐스팅되었으며 영화에서 드워프 주제 위엄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참고로 작중 종족은 드워프지만 배우 본인의 키는 무려 189cm.[7][8] 드워프 역을 한 배우 중에서는 두 번째로 큰 키다.[9]

빅 히트를 쳤던 시대극 《남과 북》[10]의 존 손턴, 당시 영국의 국민 드라마였던 《스푹스》의 루카스 노스 역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한국에서는 《호빗》에서 소린 역을 맡아 어느 정도 인지도가 상승했다.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높다고는 할 수 없지만 영국에서는 BBC 홈페이지 폭파범[11]으로 통할 정도로 그 인기가 높다. 잘 가늠할 수 없다면 《오만과 편견》의 콜린 퍼스(!)급의 인기라고 생각하면 되겠다.[12]

아직 미혼이다. 제로에 가까울 정도로 사석에 여자를 데려온 적이 없다가 유일하게 애너벨 카퍼라는 여배우를 데리고 온 적이 있어서 일부 팬들이 그녀를 전여친으로 추정하기도 했고 한국팬들 사이에선 암묵적으로 그녀를 전여친으로 여기지만, 리처드 본인이 공식적으로 그 어느 여성도 자기 여친이라고 인정한 적이 없어서 확실하진 않다.[13] 그래서인지 해외팬들 사이에선 그녀가 전여친인지 아닌지 의견이 분분하다만 아니라고 보는 쪽이 더 많은 편. 이렇다보니 사생활 언급을 매우 사리는 유명인들도 전 연인의 정보쯤이야(?) 탈탈 털어보면 찾아보면 구체적으로 다 나오는 마당인데 리처드는 정말 알려진 것이 없다. 애너벨 카퍼의 경우도 팬들의 추측일뿐이다.

1.1.1 연기

소설을 보는 걸로 자료 조사를 시작했어요. 소설을 늘 가지고 다녔죠. 바로 소설 속에 역사적 맥락이 들어있으니까요. 그리고 소설의 배경인 산업사회 역시 조사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 면직 산업에 대해서도 조사했어요. 영국 내 모든 면직 박물관을 다니면서요. 그리고 신기하게도 그 중 한 곳에서 촬영을 하게 됐죠.

이 외의 소설도 많이 읽었어요. 엥겔스가 1850년대의 노동자층을 배경으로 논문을 쓴 게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어요. 당시 굶주렸던 시대상이 적나라하게 쓰여있었거든요.
그 다음은 1850년대의 예법이었어요. 손턴 가(家)가 이런 예법을 다 지켰을 것 같지는 않지만 알아서 나쁠 것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이 부분은 소설을 통해서 많이 배웠어요.
캐스팅 이전에 최대한 많은 책을 읽으려고 노력했어요. 제가 이 역을 따게 된 것은 이런 자료 조사 덕분이었어요. 그리고 소설을 보면 늘 배역에 접근하기가 수월해요. 제가 한 연기는 샌디가 쓴 대본에 기반한 건 사실이지만, 원작을 계속 가지고 다녔어요. 그리고 촬영 중간중간에 참고하는 거죠.
리처드 아미티지, '남과 북 비하인드'에서

LAMDA에서 정규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마쳤고, 현재 LAMDA에서 자랑하는 수많은 배우 중 한 명이다. 아미티지 본인은 LAMDA에서 연기를 배울 당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는지 연기에 관해 말할 때 LAMDA 교육과정에서 있었던 일들을 인터뷰에서 말하곤 한다. 아미티지가 출연한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의 코멘터리를 보면 감독과 조명 감독과 에디터 사이에서 아미티지에 관해 간단하게 언급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전통적인 방법으로 훈련한 훌륭한 영국 배우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그는 82세 점원을 쏘기 위해 이 배역을 맡은 거라고 감독 이하 스텝들이 코멘터리에서 놀린다 카더라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메소드 연기를 구사한다. 그리고 굉장히 철저한 준비성을 가진 설정덕후이기도 하다.

맡은 배역의 전기를 쓰고 연기하는 편이다. 실제로 이번 호빗에서 소린의 참나무방패 설정은 리처드 아미티지 본인이 제안한 것으로 방패도 본인이 직접 디자인했다. 아미티지의 취미가 DIY라서 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소린이 맥베스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여 이전에 연기했던 멕베스 찍을 당시 체크해뒀던 노트를 보면서 참고하고 소린의 신체적 구조나 움직임이 들소와 비슷하다고 생각해 4주간 들소를 연구하려 들기도 했다. 작중 등장하는 노래 '미스티 마운틴(Misty Mountains)'을 부를 때, 기독교 정교회 음악이 이미지에 맞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그쪽 음악을 연구하며 들었다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작품의 자잘한 설정까지 신경을 쓴다. 호빗의 경우 소린의 수염이 역대 왕에 비해 왜 그리 짧은지에 대한 고찰과 설정[14]까지 했다고. 그 외에도 원작의 소린과 아미티지 본인이 나이 차이가 나는 걸 매우 신경쓰기도 했다. 하지만 피터 잭슨의 인터뷰를 보면 아미티지에게 소린을 맡기기 위해 나이를 무시할 의향도 있었다고 한다.[15][16] 특히 소린의 경우, 아미티지의 표현을 빌리면, 자신이 참나무방패 소린을 연기할 유일한 사람이 될 거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러므로 소린에 대해 서투르게 표현한다면 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듯.오오 아미티지 오오

《로빈 후드》의 기스본 역도 나름대로의 기스본 설정을 가지고 작가와 많은 피드백을 받았다. 이 외의 작품에서도 '캐릭터의 고충을 표현하기 위해 머리를 밀까요?'라면서 작가와 피드백을 받았다는 것을 보아, 작가와의 피드백을 늘 중시하는 듯하며, 뒷설정도 세세한 부분까지 설정한다. 그리고 제일 무서운 부분은 이 설정들이 다 나름의 조사의 결과물이라 개연성까지 높다는 것이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거쳐 캐릭터를 분석하고 창조하다 보니[17] 다른 배우보다 배역에 대한 애착도가 높은 듯. 본인이 맡았던 역인 루카스 노스와 제임스 본드 중 어느 게 더 좋냐는 질문에 일말의 망설임 없이 루카스 노스를 골랐다. 그리고 나서 제임스 본드는 누구냐는 얘기까지 했다.[18]

설정덕후의 연장선으로 지금은 톨킨덕의 떠오르는 신성. 호빗에 캐스팅되고 나서 톨킨 시리즈인 실마릴리온, 후린의 아이들, 반지의 제왕, 호빗, 가운데땅의 역사서를 읽고 톨킨 매니아가 된 듯하다.[19] 한 인터뷰에서 '톨킨 세계관에 가장 안 알려진 점이 뭐라고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을 했는데 인터뷰받은 호빗 캐스트 모두 대답을 못했다. 심지어 성공한 톨킨덕인 피터 잭슨마저 답을 못했다! 그런데 유일하게 아미티지가 그 질문에 대답했다.[20] 그리고 같은 호빗 출연진인 마틴 프리먼, 앤디 서키스와 함께한 인터뷰에서는, 프리먼 왈 "간달프는 배긴스의 영웅적 면모를 알아보고 원정대에 집어넣은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옆에서 듣고 있던 아미티지가 '그리고 스마우그가 호빗 냄새를 맡아보지 않은 탓도 있다. 이건 중요한 부분'이라며 끼어들은 적도 있다. 아미티지는 이 역을 위해 출판된 톨킨 작품은 물론이고 출판되지 않은 톨킨 서적도 구해 읽고 초판까지 읽었다고 한다(...). 톨킨의 작품이 초판본과 수정되어 알려진 지금의 내용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모조리 훑고 조사해서 알아내기까지 했다. 나중에 본인이 개인적으로 조사한 호빗 자료의 양이 낙서와 간단한 메모까지 포함해 수백 장에 이른다고 말한 적이 있다. 소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아미티지는 피터 잭슨에게 정말 많은 것들을 질문했다. 오죽하면 덕후 감독으로 유명한 그 피터 잭슨이 엄청난 질문 공세에 밀려 각본가인 필리파 보옌의 이메일을 알지 않냐며, 거기로 물어보라고 말할 정도였다고 한다.

연극 시련을 준비하면서 장장 4시간에 달하는 연극에서 존 프록터의 내면을 이해하기 위해 세일럼의 한 농장에서 며칠 동안 일을 도우면서 존 프록터에 대해서 연구했다. 하지만 신작 영화인 인투 더 스톰에서는 태풍에 대해서 하나도 조사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유는 주인공인 게리는 평범한 학교 선생님이라 당연히 태풍은 잘 모를 거라서...

배우로써 선호하는 배역은 내면에 갈등이 있고, 그 갈등으로 인해 드라마틱한 불안이 드러나는 배역을 선호한다고 한다. 동화와 해피엔딩을 믿지 않는다고도 했다. 스스로 우울하고 아이러니한 역이 잘 어울린다고도 했다.

2014년은 리처드에게 있어서 일종의 기념비적인 해이기도 한데, 호빗의 기나긴 여정이 끝나는 해이기도 하고, 리처드가 세상에 이름을 폭넓게 알린 남과 북 드라마의 1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리처드 본인도 남과 북 드라마에 애착이 깊어서인지 트위터나 인터뷰 등에 남과 북 10주년이라는 부분을 언급하고는 했다.

많은 작가들이 사랑하는 배우이기도 하다.당연하지! 연기에 대한 철저한 준비성, 작가와의 피드백을 중시하는 연기관, 그리고 본인의 조각같은 외모의 결과물인 듯. 아미티지를 지목해서 언급한 작가는 굉장히 많은데 몇 가지 예시를 들자면...

  • 앤 라이스는 레스타트 역에 리처드 아미티지가 어울릴 것이라며 드림캐스트로 꼽았던 바 있다.[21]
  • 추리소설 '악마의 심장(Heart Of Demon)'의 저자 마이클 파울러 역시 자기 소설이 영상화된다면 리처드 아미티지가 주인공을 맡아주었으면 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외에도 리처드 아미티지를 모티브로 썼다는 소설, 주로 로맨스 소설이 일일히 언급하기 힘들 정도로 많다.
아예 표지에 아미티지의 얼굴을 박아놓은 소설도 있다!

1.1.2 성격

정말 마음이 넓고 사려 깊은 온화한 남자예요.

- 샐리 웨인라이트 (스파크하우스 시나리오 작가)

굉장히 마음이 넓은 사람인데다 늘 다른 사람을 도우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이죠.

- 루시 그리피스 (로빈 후드의 메리언 역)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겸손하고 성실하면서도 끈기가 있는 사람 중 하나예요.

- 라라 펄버 (로빈 후드의 이자벨라 역)

이상적인 사람이죠. 정말 멋지고 재밌고 매력적인데 예의까지 바르죠. 게다가 훌륭한 연기자이기까지 해요.

- 허마이어니 노리스 (스푹스의 로스 역)

우리가 촬영을 끝내고 세트장을 떠날 때까지 저흰 리처드를 믿고 따를 수 있었어요. 정말 완벽한 리더였거든요.

- 제드 브로피 (호빗의 노리 역)

리처드는 성실하고, 정말로 사랑스럽고 상냥한 리더에요. 마치 소린처럼요.

- 그레이엄 맥태비시 (호빗의 드왈린 역)

리처드는 멋진 사람이에요. 몇 주 전 그에게 메일로 질문을 보낸 적이 있는데, 대충 2분만에 답장을 보냈더라구요. '미안, 지금은 답장하기가 힘드네. 대신 최대한 빨리 답장을 줄게."

- 애덤 브라운 (호빗의 오리 역)

리처드는 진실되고 존경스러운 사람이에요. 리처드가 백엔드에서 첫 연설을 했을 때는 존경을 안 할 수가 없더라고요.

- 마크 해들로우 (호빗의 도리 역)

내 입에서 이 정도 말은 나오기 힘든데, 리처드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에요. 그런 사람을 알게 되서 기뻐요.

- 마틴 프리먼 (호빗의 빌보 역)

파일:V7jNAwk.jpg 갭모에

흑발 벽안에 날카로운 콧날까지 냉미남의 전형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친절하고 은근히 자기 비하적이고 소심한 신중한 성격의 인성 가이. 그가 하고 있는 기부활동도 그렇고 성실하고 겸손하기까지 한 인격적으로 거의 흠이 없는 배우다.신사+대인배, 그야말로 완벽남

소린 역 제의가 들어왔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뭐가 잘못돼서 나에게 이 역이 들어왔지? 다른 사람들이 거절했나?' 그리고 '뭔가 문제가 있어서 나 같은 놈에게 제의가 들어온 걸 거야'였다고. 왜죠 하긴 엘프처럼 생긴 미남자한테 드워프 역할을 하라고 하니 납득이 안 가긴 하네 일례로 호빗 캐스팅이 되어 뉴질랜드의 훈련소에 도착하고 나서 3주간이나 짐을 풀지 않았다. 이유인 즉, 본인이 드워프를 하기에는 너무 크고 소린 배역이 매우 중요한 역할이었기 때문에 금방 잘릴 것 같아서.

호빗 레드카펫 프리미어를 하기 전날에는 너무 긴장한 나머지 길을 잃는 악몽을 꿨다고 한다. 그리고 호빗 오스트레일리아 프리미어가 끝나고 나가는 길에 길을 잃어버렸는데(...) 관계자가 나가는 길을 알려줘서 겨우 나올 수 있었다.[22] 혹시 소린이 길치인 게...

《남과 북》 이후로 영국의 가장 뜨는 남배우를 꼽으면 늘 상위권에 꼽히고 있지만, 언제 자신의 인기가 사그러들지 모른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사람들은 자신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남과 북의 존 손턴을 좋아하는 거라고 자기비하대놓고 말한 적도 있다. 무명시절의 트라우마인 듯 싶다. 무명시절에는 일이 너무 없어서 무슨 일이든 거절 못하고 해야 하는 배우가 될 것 같다며 에이전트와 진지하게 앞으로 얼마나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해 본 적이 있다고. 기호식품도 아껴서 산다고 한다.

스크린에 비치는 자신을 매우 부끄럽게 생각한다. 9분부터 본인 말에 따르자면 고문당하는 기분이라고. 본인이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는 꼭 챙겨본다는 동갑내기 친구 마틴 프리먼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마틴이잖아...

같은 호빗 캐스트인 마틴 프리먼과 대본 리딩을 하다가 프리먼이 "리처드는 소린 같다"고 말한 적이 있다. 아미티지는 그 말을 '소린같이 재미없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알아듣고 혼자 우울해했다.

고전적인 미남인데도 외모에 불만이 많다. 얼굴이 착해 보이지 않고[23], 코는 너무 날카로워 수술을 진지하게 고민한 적이 있으며 목소리 역시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건 망언이야!말을 했다. 거기에 키 역시 좀 더 작았으면 한다고.[24]

어릴 적 연못에 빠진 기억 때문에 물 공포증이 있다. 유모차에 올라탄 채로 꽤 깊은 물에 빠졌다고 한다.[25] 그리고 장기자랑가 난무하는 공포영화도 무서워하고 공포영화를 보고 불 끄는 것도 무서워한다고. 특히 일본산 공포영화를 무서워한다.

섹드립을 못 받아쳐서 혼자 당황하거나 간단한 질문에 어버버하기도 하는 것을 보아 의외로 허당기가 있는 것 같다.욕하는 것 아니다 특히 섹드립 관련해서는 꽤 보수적인 입장을 취한다. 예컨대 프리먼과 함께한 인터뷰에서, 프리먼이 섹드립을 노리고 발에서 하얀 액체가 튀어나왔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아미티지는 옆에서 '진짜 그냥 하얀 액체'라고 못 박은 적이 있다. 그렇지만 이후 대본 리딩을 하면서는 '소린이 빌보를 우거진 나뭇가지 쪽으로 데리고 갔다'는 지문을 두고 "둘이 같이 자기 전에요, 아니면 잔 다음에요?"라는 드립을... 누구한테 배운 걸까나

호빗의 주인공 빌보 배긴스 역의 마틴 프리먼은 본인과 아미티지의 관계를 소린-빌보의 관계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단, 소린 역은 아미티지가 아니라 본인이라고. 그럴 만도 한 게 마틴 프리먼은 호탕하고 입이 걸은 편이다.

대외적인 활동을 안 좋아한다. 쉴 때면 집에 하루종일 눌러붙어서 집안을 난장판으로 하고 씻지도 않는다고. 빨래를 못하면 그냥 입던 옷을 말려입기도 한다고 한다. 그리고 우연찮게도 '아미티지'라는 성에는 은둔자라는 뜻이 있다. 또 다른 이름은 은둔티지라 카더라 정말 주목받는 것을 싫어해서, 호빗을 찍을 때 사람들이 자신을 못 알아봐서 언제든지 사람들 사이를 지나갈 수 있었다고 좋아했다(...).
단체사진에서도 구석에 숨어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공식 석상에서야 제대로 나오게 찍지만 사적으로 찍은 사진들에서는 끝부분에 숨어있기도(...). 찾아보자

2분 30초 부터말과 함께 머리 찰랑인다고 자랑하는 아저씨 동물을 좋아하는 듯하다. 로빈 후드를 찍을 때는 말에게 리치(Richie)라는 애칭을 지어주고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서 테이크 전마다 사과를 조공했다고 한다. 비...빌보?

고양이보다는 개를 더 좋아한다.

사생활에 대한 언급을 매우 사리는 편. 그래서 인터뷰 내용을 보면 다 거기서 거기. 그나마 아미티지가 팬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있기는 한데...주된 내용은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내용이다. 본인이 맡은 프로젝트에 대한 언급은 되도록 안 하려고 하고 이러한 이유로 가끔은 이메일마저 끊기도 한다고. 이런 신중함은 공인으로서 매우 바람직하지 않을 수 없다.

가끔 배역을 위해서 수염을 기르기도 하는데, 굉장히 깔끔하고 단정하게 수염을 기르는 편이다. 수염을 트리밍하는 실력이 상당한 듯하다. 눈썹도 그렇게 잘 다듬는데 수염쯤이야 호빗을 찍기 전만 해도 수염을 기르면 인상이 나빠 보인다고 수염을 깔끔하게 미는 편이었는데, 호빗을 찍으면서 수염에 대해서 이미지가 많이 바뀌었는지 적당한 수염은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리고 습식 면도를 선호한다고 한다.

1.1.3 식생활

팬에게 보내는 편지에 유독 초콜릿을 많이 언급한다. 초콜릿을 먹었다가 목에 걸렸다라든지...[26] 트위터 Q&A에서 좋아하는 디저트을 초콜릿 아이스크림이라고 해서 어린애 입맛임을 본인 인증했다.순수한 아미티지

소시지도 좋아한다. '집을 떠나서 가장 그리운 것은?'이라는 질문에 아미티지는 몇 가지를 꼽았는데 그 중 하나가 소시지.

초밥도 좋아한다. 제이미 올리버 레시피 앱을 다운받고 코코뱅 만드는 것을 좋아하고 참치 마요네즈 파스타나 연어 쿠스쿠스에 토마토를 곁들인 것을 추천하는 등 요리를 좋아하는 듯. 포크파이도 좋아한다고 한다. 좋아하는 시리얼은 치리오 시리얼. 그리고 호빗 촬영 당시, 뉴질랜드에서 자주 들리던 카페에서 가장 좋아하던 간식은 핫케잌.

6분 5초부터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것 같다. 너무 뻘쭘해서 저런 걸지도 모른다. 하지만 팬들이 매운 것은 선물을 안 하는 편이긴 하다.

나이에 비해서 피부가 매우 좋다. 평소 건강을 신경쓴 덕분인 듯. 평소 오메가 오일[27]을 따로 챙겨 마시고, 영양상의 문제로 달걀 흰자를 자주 먹는다고 한다. 어머니 덕분이라고 말한 걸로 보아 어머니가 챙겨주거나 알려준 민간요법[28]을 다 새겨듣고 실행하는 모양.

최근에 영화 어반 더 쉐드크루를 찍으면서 스탭들에게 부활절 달걀을 선물하기도 하고, 먼저 하차하는 스탭에게 레몬 봉봉을 선물하기도 하는 등,영국인 답지 않게 맛있는 걸 매우 즐기는 듯하다. 맥주보다도 와인을 더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좋았던 건 피노 누아

우유를 안 마신다. 가격도 모른다. 관리를 위해 버터밀크(저지방우유)를 마시는 듯 하다.

1.1.4 유머감각(...)

Q. 드워프 중에 수염이 탐나는 드워프는 없었어요?

R. 있어요. 제드 브로피 (노리 역)의 수염이 부러웠어요. 세팅이 번거롭지만 정말 멋있잖아요. 노리는 에레보르에서 초밥집도 운영하고 있어요.

얼굴로도 커버할 수 없는 유머감각을 가지고 있다.[29]
위 내용은 호빗의 드워프 원정대 중 하나인 노리에 대한 농담이다.
이 농담에는 두 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노리의 머리가 불가사리 모양이라서 여기에 초밥을 연상해서 한 농담이라는 것.
두 번째는 노리(Nori)라는 말이 일본어로 '(海苔)'을 뜻하기에 초밥집을 연상해서 한 농담이라는 것이 있다. 하지만 유머에서 설까지 나온 시점에서 이미 fail 제드 브로피에게 물어본 결과, 아마도 김을 연상했다는 점이 유력하지 않을까 하는 트위터 답변을 팬이 받은 바 있다.

45초부터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여기서 아미티지가 농담이랍시고 한 말은 'A blonde walks into a bar; you would've thought she would have seen it'. 양덕조차 WTF 뭔 뜻인지 몰라서 뭔 뜻인지 알려달라고 물어보는 수준의 농담이다. 농담에 대해서 설명을 하자면 앞 구절(walks into a bar)은 영어권에서는 자주 이용되는 농담의 띄움새다. 'ㅇㅇㅇ walks into a bar,'로 시작하여 ㅇㅇㅇ에 들어갈 사람이 바에서 하는 일을 설명하는것. 여기서의 ㅇㅇㅇ은 다양한 종류의 사람이 들어갈수 있어 수많은 배리에이션을 낳을수 있는 농담.[30] 'walks into a bar'라는 구절은 '술집(bar) 안으로 들어간다'와 '막대기(bar)에 곧장 부딪히다 이렇게 두 개로 번역될 수 있다. 금발여자는 멍청하다는 스테레오타입을 비추면서 술집안에 들어간다와 막대기에 부딪히다의 이중의미를 노린 농담.[31] 괜히 프리먼이 정색하는 게 아니다 그런데 이걸 굳이 반복하는 걸보면 개그 욕심만은 넘치는 듯. 아미티지가 팬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보면 곳곳에서 숨겨진 복병유머를 찾을 수가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본인의 유머감각이 최악별로라는 것을 본인도 자각하고 있는 모양이다. 본인 말로는 "연쇄살인범이라고 해도 저보다는 웃길 테니까."

트위터를 시작하고 팬들 앞에 유머가 더 많이 노출되고 있다...가끔씩 정말 재밌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1.1.5 팬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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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아미티지의 팬은 전 세계에 퍼져있는데 이들을 아미(Army)라고 한다. 이유는 성이 아미티지라서. 러시아 팬들은 자신들을 마피아라고 하기도 한다.

정말 간단한 인터뷰도 PDF로 정성스레 스크립트를 만들고[32] 오디오 북을 모아올리고...기타 등등 꽤 무서운 학구적인 분위기의 팬덤이다. 당장 이 항목의 무지막지한 스압을 보라그리고 아미티지의 일정표도 다 꿰고 있다. 배우가 가끔 자기 일정을 까먹으면 자기 팬사이트 들어가서 확인해본다고 한다. 이 정도로 덕력애정이 충만한 팬덤이라서 인터뷰의 단골 소재가 되기도 한다. 아미티지 본인도 매우 자랑스러워좋아하며, 팬이라는 이름 자체보다는 나를 지지해주는 자들(Well Wisher)라는 표현으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33]

2013년 BBC 아메리카 인기 투표[34]에서 그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맞붙은 적도 있다.[35] 거기다가 투표를 올린 운영자가 아미티지 아미의 저력을 보여달라며 도발까지 했다.[36] 투표 마지막까지 컴버배치가 이길 거라고 많은 이들이 예상했으나, 막판 5분을 앞두고 미친 듯이 투표율이 올라가기 시작, 마지막은 겨우 1% 차이도 안되는 근소한 차이로 졌다. 하지만 운영자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던 투표라고 인증했다. 다시는 아미티지 아미를 무시하지 마라
2014년에도 똑같은 투표를 BBC에서 저질렀다...이번에는 준결승전까지 올라갔는데, 준결승전에서 붙은 상대가 하필이면... 아무리 아미티지 amy래도 후비안을 상대한다는 건...

리처드 아미티지가 팬사이트를 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기 때문에 딱히 정해진 공식 팬사이트는 없다.

데뷔 이후부터 팬들에게 팬레터를 받으면 대부분 같이 동봉한 사진에 사인을 해서 되돌려준다. 딱히 크게 바쁘지 않으면 메시지도 적어주지만 요즘은 많이 바쁜 탓에 대부분 사인만 되돌려 받는 경우가 많은 듯하다. 하지만 그 바쁜 스케줄 속에서 수많은 편지들 하나하나에 사인을 해서 돌려보내는 일들이 굉장히 큰 일임에도 10년이 넘도록 계속 이어오고 있다.[37]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나서 사인을 요청해도 대부분 흔쾌히 웃으면서 받아주는 듯하다. 그리고 사인을 받은 사람들의 증언 대다수는 그가 매우 다정하다고 한다. 부럽다

1.1.6 트위터

원래 트위터를 비롯한 SNS를 하지 았었다. 마틴 프리먼과 함께 했던 인터뷰 중에서 왜 자기가 먹은 점심을 트위터에 올려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는 말을 한 적도 있었고, 호빗 개봉 트위터 인터뷰에서 한참 헤메고 더듬으며 트위터 인터뷰를 한 전적도 있는데다 2014년 초까지만 해도 트위터에 대해 부정적인 편이었다.

마이스페이스는 알지만 술 취했을 때 갑자기 정치 이야기를 꺼내거나 이상한 유머를 칠 것 같아서 트위터를 안 한다고 밝히기도 했으나, 같은 해 8월 22일, 본인의 43세 생일날 갑자기 트위터를 시작했다. 갑작스런 SNS 활동에 팬들이 굉장히 당황해했고, 본인이 맞느냐고 긴가민가한 반응이었다. 트위터에서 직접 인증한 파란 마크도 있었는데?!(...) 그래서 아미티지의 주변 동료 배우들이 본인이 맞다고 해주었고, 아미티지가 상연 중이던 연극의 극장[38]에서도 아미티지 본인이 맞다고 말해줬다. 거기다가 허핑턴 포스트에서도 아미티지가 미리 트위터를 개설하고 준비하고 있었다고 말해줬다[39]

그리고 첫 트윗은 본인의 생일을 자축하고 있는 아미티지 본인예쁨티지이었다. 이로 인해서 본인 트윗이 맞다고 확정.

팔로워 수는 엄청나게 늘어나기 시작했고, 팬들은 아마도 기부 트윗 목적으로 개설한 것이 아니냐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충실하게 일상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주고 있어서, 불과 2년 전에 트위터로 더듬거리며 타이핑을 하던 리처드 아미티지가 맞느냐며 감격해하고 있다.

생일날 트위터를 통해 루게릭병을 지원하는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도 트위터를 통해 동참했다. 단, 유튜브 계정은 아미티지 본인의 계정이 아니라, 아미티지를 다음 타자로 지목했던 앵글로 파일의 계정이다. 연극 상연 후, 스테이지 도어 앞에서 팬들과 인사를 나눈 뒤 생일 축하를 받았고[40] 정장 차림으로 ALS 챌린지의 취지에 대해 설명하면서 그대로 물을 맞았다.

처음부터 이런 훈훈한 스타일의 트위터리안이 될 거라고 팬들은 당연히 예상했지만, 아미티지는 그런 트위터리안이 되면서도 허를 찔렀다. 상연 중인 연극 막바지에 목이 아프다고 말하면서 친절하게 자기 분장실 화장대를 인증해 주는가 하면거기다가 털기 좋으라고 상표도 아주 잘 보이게 인증해 줬다[41] 자기 수염이 너무 덥수룩하게 자라나서 곧 있을 촬영에 안 어울릴 것 같다며, 이 수염을 가릴만한 아이디어를 달라고 하고선 셀카올렸다.뒤에 그림자 그리고 이 셀카 하나로 트위터는 개드립의 향연이 되었다.천하제일수염대회 아미티지에게 온갖 웃긴 수염짤들이 리트윗으로 날아갔고, 아미티지는 그런 팬들을 응원응?했다. 이 수염 얘기를 한지 거의 2달이 다 되어서야 트위터로 우승자를 발표하기도 했다.우승자는 본인 팬들과 이런 식으로 대화를 하는 게 재미있는 듯하다. 연극을 상연하는 중간에 연극이 영상화될 것을 발표하며, 영상 촬영하는 날 입고 올 드레스코드에 대해 말하며 1692년에 입어야 할 의상과 입지 말아야 할 의상을 트윗했다.입지 말아야 할 의상에는 위키드가 있었다 팬들은 신나서 아미티지가 단 해쉬태그에 촬영날 자기네들이 입고 갈 옷들이라면서 1692년에 어울릴 혹은 묘하게 어울리지 않을 옷들을 신나게 리트윗하고 있다.

레고를 쭉 좋아했던 것으로 보인다. 호빗 촬영을 하면서 레고와 프로모션으로 연동되어 소린 레고가 나왔는데, 그 조그만 레고를 들고 기뻐사랑스러워하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트위터에서 호빗 레고 관련 트윗을 연달아 올리며 소린과 호빗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다.쿠즈둘어는 덤이다

팬들과 소통하는 걸 좋아하면서도 유머를 좋아하는 성격이 시너지가 되어서 아미티지의 트위터는 많은 팔로워들이 드나들었고, 아미티지는 저스트 기빙에 새로운 기부 페이지를 열어 팬들의 기부를 독려하고 있다. 저스트기빙에 리처드 아미티지가 오픈한 기부 페이지 그야말로 SNS의 순기능과 장점을 이용한 또한 그간 베일에 싸였던 갭 모에를 마음껏 펼쳐보이는 트위팅 중이다.

그리고 트위터를 통해 본인이 사석에서는 Rich라고 불리는 점을 스스로 보여줬다. 호빗의 제작자이자 각본가이며 연출가인 피터와 프란, 필리파에게 메세지를 보내며 Love Rich라고 말미에 덧붙였다. 팬들보다 더 빨리 자신의 정보를 캐치해서 올린다 홍보봇 잘 나온 잡지 사진을 자랑하기도 한다

2014년 겨울, 호빗의 마지막 시리즈 프로모션을 위해 런던을 시작으로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데, 프로모션 첫날부터 트위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거의 매일같이 셀카를 올리고 있다.셀카 중에는 소린 셀카도 있다 뭘 입고 레드 카펫에 올라갈 건지 어디서 프로모션을 하고 있는지 누구와 프로모션을 하고 있는지 무슨 인터뷰를 하고 있는지 어디를 가고 있는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셀카와 함께 거의 매일같이 폭풍 업뎃 중이다.양말 자랑도 하고 있다

하지만 가끔 띄어쓰기 본능 때문에 해시태그나 멘션 보내는 걸 종종 틀리곤 한다.[42]

트위터를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인터뷰한 적이 있는데, 2014년 초까지 트위터에 대해서 부정적이었던 이유가 자기중심적인 나르시스트처럼 말하게 될까봐 걱정했다고 한다. 실제로 그의 트위터를 읽다 보면 사회와 정치에 대해 깊게 관심을 가지는 것이 언뜻 보인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아미티지가 트위터를 개설하게 된 건, 인터넷 특히 그의 팬덤 때문이었다. 리처드는 팬들을 꽤 깊게 생각하고 팬들에게 애착이 깊은 편인데, 어느새 둘러보고 있다 보니 팬들 사이에 긴장감 같은, 그런 경쟁적인 분위기가 어려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재밌게 놀고, 자기보고 깔깔 웃기도 하고, 그러라고 말해주고 싶었고 트위터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팬들은 그동안 아미티지가 촬영하던 작품들의 제작자과 감독들의 어렴풋한 인증 농락에서 드디어 벗어나게 되었다 그리고 아미티지의 유모어를 더욱 자주 접하게 되었다(...)

1.1.7 웨이보

2015년 1월에 아미티지는 호빗: 다섯 군대 전투 중국 홍보를 위해 베이징에 호빗의 감독 피터 잭슨과 호빗의 각본가 필리파 보옌, 웨타 스튜디오의 리처드 테일러와 함께 중국을 방문했다. 그곳에서 만난 수많은 팬들의 환대와 개봉 첫 주의 엄청난 호응에 놀란 듯하더니...갑자기 웨이보를 개설했다...! 중국의 트위터라고 불리는 중국 SNS를 통해 중국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서인 듯하다.
개설하자마자 개그를 쳤는데 아무도 못 알아들었다. 심지어 중국어로 던졌는데 중국인들도 못 알아들었다... 리처드 구만훼

현재 트위터와 병행하면서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중이다. 중국 춘절때에는 세심하게 음력 설날을 챙기기도 했다.

1.2 출연작

파일:4HRimtF.jpg

1.2.1 드라마

1999디스 이어스 러브Smug Man at Party
2002닥터스톰 스틸
2002스파크하우스[43]존 스탠드링[44]
2003비트윈 더 시츠폴 앤드루스[45]
2003콜드 핏[46]리 프레스턴[47]
2004남과 북[48]존 손턴[49]
2005맥베스[50]피터 맥더프[51]
2005골든아워[52]닥터 알렉 트랙[53]
2006로빈 후드가이 오브 기스본[54]
2006디블리의 교구 목사[55]해리 케네디[56]
2007미스 마플:누명[57]필립 듀런트[58]
2007Inspector George GentlyRicky Deeming
2008스푹스[59]루카스 노스[60]
2009무빙 온존 멀리건[61]
2010스트라이크 백[62]존 포터[63]
2014Sleepwalker[64]닥터 스캇 화이트[65]
2015한니발[66]프랜시스 달러하이드[67]
2016베를린 스테이션[68]다니엘 밀러[69]

1.2.2 영화

2006빛을 그린 사람들[70]젊은 모네
2007미스 메리 로이드퍼시 코트니
2011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저하인즈 크루거[71]
2012호빗: 뜻밖의 여정참나무 방패 소린
2013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참나무 방패 소린
2014호빗: 다섯 군대 전투참나무 방패 소린
2014인투 더 스톰[72]개리 퓰러[73]
2014어반 & 더 쉐드크루[74]Chop[75]
2016PilgrimageRaymond De Merville
2016Brain on FireTom Cahalan

1.2.3 연극

1998햄릿버나르도
1999The Four Alice Bakers젊은 리치
1999멕베스[76]앵거스
2000아말피의 여공[* 역시 로열 셰익스피어 극단에서 상연했다. 원제는 The Duchess of Malfi. 국내에 책으로도 번안되어 있으며, 《공작부인:세기의 스캔들》[77]드 리오
2002Use Me As Your CardiganJez[78]
2010Twenty-Four Hour Plays Celebrity Gala[79]Dennis/Himself
2014시련[80]존 프록터

1.3 기타

  • 이름이 리처드가 아닌 러셀이 될 수도 있었다고 한다.
  • 유년 시절의 별명콩코드.
  • 취미로 첼로플루트, 기타 연주하는 걸 즐겨 한다. 세 가지를 동시에 하지는 못한다고 한다 그 외에도 라틴 댄스와 스키[81]를 좋아하며 마라톤 매니아이다.
    • 상기 설명했듯 스키를 정말 좋아한다. 호빗 촬영 당시 뉴질랜드 야외 로케이션 때 보이던 산에서 저기에서 스키를 타봤다고, 그래서 길도 다 안다고 말한 적이 있다.
  • 달리다가 아이스크림 트럭에 부딪혀서 쇄골이 부러진 적이 있었다.
  • 사진에선 검은색 머리카락으로 나왔지만 원래는 밝은 갈색이다. 위 사진은 염색한 것. 로빈 후드에서도 창백한 피부와 검은 머리카락을 지녀야 하기 때문에 검은색으로 머리를 염색했다고 한다.
  •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만약 어떤 직업을 가졌을 거냐는 질문에 건축가 혹은 스키강사가 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 파티용 개인기는 방귀에 불 붙이는 것(...).
  • 어릴 때 원숭이를 연기한답시고 나무에 올라간 적이 있다. 하지만 마음은 원숭이고 몸은 그대로라는 사실을 잊고 너무 연기에 몰두했는지 그 나무는 부러지고 말았다고.
  • 본격적으로 인지도를 올려준 작품인 《남과 북》에서 리처드 아미티지는 존 역을 맡았고 상대 여배우는 마거릿 역을 맡았다. 신기하게도 존과 마거릿은 아미티지의 부모님 이름이다. 사족으로 부모님 외 가족구성은 크리스라는 이름의 형이 하나 있다.
  • 형의 아들이자 조카인 Abe를 매우 아끼는 것으로 보인다. 영화 프리미어에 데려온 적도 있는 듯. 조카와 같이 만화영화를 보는 걸 좋아한다고 한다.
    • 조카는 아미티지를 보고 연기자의 꿈을 새록새록 키우는 듯하다. 그리고 아미티지의 형은 가끔씩 아미티지를 보면서 '저게 없었더라면...' 하는 무언의 시선을 보내면 아미티지는 '그건 아닐껄' 하고 대답해 준다고 한다. 아미티지가 평가하기에 조카는 엔터테이너적 성격이 강하다고.
  • 상기 언급했듯, 만화영화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다. 고인돌 가족 플린스턴이나 스쿠비 두 등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헬스 할 때도 운동하면서 보고 있고, 픽사 애니메이션인 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이며, 그 외에도 인터뷰 중에 애니메이션을 예로 들어 설명하는 경우도 간간히 있다. 무엇보다 백미는, 유년 시절에 밤비 극장 개봉을 보러 갔다가 자리가 없어서 같은 날 상영하던 007을 봐야 했다고 한다.
  • ''이라는 이름의 캐릭터를 자주 맡았다. 이제 존 스미스만 하면 된다
  • 애플유저이다.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아이패드로 작성해서 올리기도 한다.[82]
  • 홈쇼핑 프로그램을 즐겨본다고 한다. 쓸데없는 제품에 45분 동안 사람이 떠드는 게 재밌다고.
  • 뮤지컬과 연극을 주로 하던 연기 인생 초반에 사라 브라이트만의 뮤직 비디오에서 해초를 의인화한 역할을 맡은 적이 있다. 찍으면서도 '아, 이건 잘못된 길인 것 같다'라고 깨달았다고 한다.그리고 캣츠의 쫄쫄이 타이즈 등이 겹쳐져서 결국 연기자의 길로
  • 1993-5년 까지 뮤지컬 《캣츠》에서도 활약했었다. 럼 텀 터거도 맡았었지만 맥캐버티를 더 많이 맡았다. 포니테일의 까만 난닝구가 리처드 아미티지다. 리처드 아미티지의 위치까지 친절히 설명해주는 영상 공연 실황이 추가로 올라왔다. 16초부터 무대 중앙의 털옷을 걸치고 나오는 고양이가 아미티지다.
  • 뮤지컬 경험+동굴 목소리 버프로 그 결과물은 ...[83]
  • 스타워즈에 단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그런데 본인도 어디에 나왔는지 못 찾는다.아마도 CG로 지워졌거나 분장으로 얼굴이 가려졌을거라고
  • 성우로서의 재능도 매우 뛰어나, 많은 오디오북을 녹음했다. 목소리로 다양한 감정을 보여주는 걸 감상해 보자. 뉴질랜드 홍보 영상에서 나레이션을 맡기도 했다. 프리미어 시작 즈음에는 캠페인 성이 강한 홍보영상의 나레이션을 맡기도 한다. 심지어 오디오북으로 상까지 탔다! 상을 탄 오디오북 목소리를 들으려면 여기로 가면 된다.
  • 가죽옷을 매우 좋아한다.특히 벨스타프 25초부터 옷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듯하다. 옷을 산다고 해도 당시 맡은 배역이 입을 법한 옷을 산다고. 괜히 메소드 연기자가 아니다
  • 리처드 3세 덕후다. 영상을 잘 찾아보면 기승전리처드3세인 영상도 찾을 수가 있다. 이는 아미티지의 생일이 공교롭게도 리처드 3세 사망일과 같아서 아버지가 그 이름을 지어주었다고 한다. 아미티지는 처음에 무척 싫어했다고 한다. 하지만 아미티지의 생일 때마다 아버지가 리처드 3세를 상기시키기 위해 아무것도 없는배틀필드로 찾아갔었고 이런 환경 속에서 리처드 3세에게 관심이 생겨서 결국은 리처드 3세의 덕후가 되었다.덕질은 대를 이어가는 것이었다 리처드 3세의 유골이 발견되었을 때, 지역 라디오에 아미티지가 출연하려고까지 했으나 스케줄 상 무산되었다. 아미티지는 항상 리처드 3세를 하고 싶다고 하지만...
  • 영국 남배우치고는 매우 특이하게도 퀴어 영화에 출연한 적이 없다. 이건 농담이 아니라, 영국 남배우라면 한 번씩 다 거쳐가는 과정이 퀴어물이다. 리처드 아미티지 정도의 경력에 퀴어 작품이 없다는 건 이상한 게 맞다.
    • 그런데 아미티지가 LAMDA 재학 시절에 퀴어 연극에 출연한 적이 있다. LAMDA에서 재학시절의 사진을 공개했는데[84] 퀴어 연극인 《노말 하트》의 펠릭스 역을 연기하던 중에 찍힌 사진이라고 한다!
  • 영국의 아동 자선단체인 버나도즈, 구세군과 영국 아동학대 예방 협회(NSPCC), 그리고 홈리스 구호단체인 Shelter 등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 본격적인 연기자가 되기 전까지는 많은 일을 전전하며 다녔다. 부동산 중개업자, 극장 좌석 안내원, 레이저 퀘스트 진행요원[85] 등등 다양한 경험이 지금 연기에 밑바탕이 된 듯.
  • 자동차를 좋아한다. 《스푹스》 촬영 때 자동차를 타는 장면이 있었는데 아미티지는 차를 보자마자 매우 신나하면서 10미터만 타도 될 것을 더 오래 타고 싶다며 한 블록만 드라이브하고 오겠다고 부탁한 적이 있다고.
  • 어릴 때는 노안이었는데 점점 동안이 되어가고 있다. 리처드 아미티지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닮은 꼴로 유명한 배우는 휴 잭맨#과 브래들리 쿠퍼#가 있다.
  • 집에 틀어박혀 있을 때는 주로 DIY나 작곡 등을 취미생활로 하는 모양.
  • 좋아하는 음악의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어 보인다. 일렉트릭 등의 음악에서 종교적 성향이 강한 클래식까지 섭렵하고, 플룻을 불 수 있는 소품곡도 좋아하는 듯하다. 그리고 전자 첼로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86]
  •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프로모션을 하는 동안 인터뷰 중에서, 촬영장에서 몰래 가져온 물건이 없냐는 질문에 아미티지는 촬영장에서 매일 주는 양말을 챙겼다고 했다(매일 새 양말을 줬다고 한다.).[87] 그리고 이 대답에 잭슨 감독은 뭐 그렇게 재미없는 걸 챙겼냐면서 더 재밌는 건 훔친 적 없냐고 물었다.도비?
  •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에서 오크 통을 타고 가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하루 종일 물 속에 있었다고 한다. 마침 바다와 강이 만나는 지점이라, 잭슨은 아미티지가 저대로 떠내려가서 호주까지 가는지 보고 싶었다고 한다.[88] 그리고 오크 통 촬영은 하루 종일 물에 있어야 했는데, 드워프 역할을 한 배우들은 물 속에서 볼 일을 해결하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리처드 아미티지 본인은 난 안 했다고 단호박을 먹였다. 아미티지는 물 공포증이 있지만, 이 오크 통을 타고 내려가는 촬영은 매우 즐거웠던 듯하다.
  • 호빗: 뜻밖의 여정 프로모션 당시, 호주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시상을 했었는데, 당시 수상자는 고티에. 이전 인터뷰 등에서 고티에를 좋아한다고 말한 적 있는데 시상식에서 직접 시상을 하면서 시상하는 내내 매우 즐거워하는소녀팬 모습을 보인다.
  • 상복이 유난히 없는 편이다. 한 인터뷰로 미루어 보아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트로피는 아마도 2개.드라마 스쿨 다닐 때 하나랑 참고 영상에 나온 거 하나 앵글로파일에서 수상한 트로피는 팬들의 투표로 받은 트로피라 더욱 각별한 듯...
  • 작품을 고를 때 문학 원작 작품 위주로 고르게 된다고 한다.
  • 스푹스는 시즌 7부터 합류를 했는데, 촬영 합류 당시 시즌 7부터 하차 예정이던 루퍼트 펜리-존스가 아미티지를 데리고 촬영장 전반적 분위기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한다. 펜리-존스도 아미티지처럼 중간부터 들어와 처음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아미티지가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한다.
  • 영화 어반 더 쉐드크루에서 아미티지는 장발로 나온다. 촬영 도중에 인투 더 스톰의 프로모션을 해야 했는데, 그 때마다 자기는 촌스러운 90년대 축구 선수같은 헤어스타일이라고 스스로 자학말했다.
  • 매일 아침 알렉산더 테크닉을 따라하고 있다고 한다. 발성을 위해 시작했다고 하는데, 본인의 심신 안정에 많은 도움을 주는 듯하다.
  • 런던 남부에서 20년을 살았다고 한다. 아마 집에서 독립하고 서커스를 다녀온 후부터 계속 런던에서 살았던 듯. 런던 남부의 자신의 집을 매우 사랑한다고 한다. 그리고 매년 집이 덩쿨에 삼켜지고 있다고
    • 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위해서인지 런던 집을 처분하고 뉴욕으로 아예 이사를 갔다. 왜 뉴욕이냐는 질문에 영화와 TV 그리고 무대 일을 병행해서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장점을 꼽았다. 뉴욕에 살면서 런던에 살 때보다 무대 공연을 더 자주 본다고 한다.
    • 런던에서 배우 생활을 하며 번 돈으로 BMW를 구매했는데, 아예 뉴욕으로 옮기면서 그 차도 처분한 것 같다. BMW는 현재 아미티지의 형에게 갔다고 한다.
  • 본인이 연기한 캐릭터들을 좋아한다.자캐덕질 특히 호빗소린은 그 유명세만큼이나 다양한 캐릭터 상품이 나왔는데, 팬들이 그에 관한 팬아트나 손수만든 인형 등을 선물한 걸 볼 때마다 매우 기뻐한다.
    • 특히 관심을 보였던 캐릭터 상품 중 하나가 펀코팝인데, 한 인터뷰에서 인터뷰어에게 펀코팝을 선물받자 진심으로 기뻐하며 인터뷰 내내 옆에 놓고 같이 인터뷰했다.
  • 셀카매우 잘 찍는다. 본인이 직접 셀카를 찍는 걸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했고, 팬들과 사진 찍을 때, 본인이 직접 사진을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어주며 턱을 당기고 멋진 표정을 지어준다.
  • 프랑스어를 할 줄 아는 거 같다.
  • 요리랑 제빵 중에서는 먹는 걸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그런데 저 말을 하기 전 인터뷰에서는 이젠 많이 먹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었는데...
  • 어머니를 정말 많이 닮았다! 뒤에 흰 머리의 노부인이 아미티지의 모친이다. 거의 거푸집 수준. 사석에서는 어머니를 마마라고 부르는 듯하다.막내티지
  • 슈퍼히어로가 된다면 어떤 캐릭터가 좋냐는 물음에 인비저블 맨이 되고 싶다고 했다.[89] 히어로가 되고 싶냐 물었더니 투명인간 히어로가 되고 싶음!!!이라고 대답한거나 마찬가지다. 케빈 베이컨이 주연한 할로우맨의 세바스찬 박사를 떠올리면 될 듯하다.
  • 유년시절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에뮤를 원한 적이 있었는데, 어머니가 가짜로 만들어 줘서 화난 적이 있다고. 영국 어린이 프로그램에 나온 에뮤 모양 캐릭터를 보고 갖고 싶었다고.
  • 2014호빗: 다섯 군대 전투 홍보를 위해 입었던 협찬 의상을 스타일리스트에게 돌려보내면서 소린인형을 같이 넣어서 돌려보냈다. 스타일리스트는 매우 좋아한 듯.
  • 크리스마스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면서 재밌는 에피소드 중, 한 번은 크리스마스 때 크게 앓았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때에도 선물 개봉을 하는데, 어린 아미티지의 목소리를 카세트에 녹음했다고 한다. 쉰 목소리 작렬하는 녹음 파일이라고 한다. 관련영상
  • 톨킨의 작품에 애착을 보이는 큰 이유 중의 하나가 어린 시절 아미티지가 가장 처음 스스로 읽은 책이 바로 호빗이라서. 부모님이 자라고 했는데도 이불 속에서 늦게까지 몰래 불을 밝히고 읽었다고 한다.
  • 새 드라마 한니발에서 프란시스 달러하이드 역을 연기할 예정이고, 아마도 틀니를 낄 것으로 보인다. 브라이언 퓰러가 아미티지가 끼게 될 특수 틀니를 SNS를 통해 공개했다. 허나 틀니를 드라마에서 항상 착용하는 건 아니다.

2 미국의 정치인 Richard Lee Arm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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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Lee Armitage KCMG, CNZM, AC.[90] 1945년 4월 26일 매사추세츠보스턴에서 태어났고 1967년 미국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는등 해군 장교로 복무하다 CIA로 옮겨 활동했으며, 조지 워커 부시 1기 행정부에서 국무부 부장관[91]까지 지냈다. 국무부 재직 당시 의도치 않게 CIA 요원의 정체를 까발려 리크 게이트의 원흉이 된 인물이기도 하다. 2006년에는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이 미국 방송에서 한 말에 따르면 9.11 테러 이후 눈에 뵈는게 없던 미국의 폭주에 전세계가 충격과 공포에 빠진 상황에서 아미티지가 자신에게 전화를 하여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에) 협조하지 않겠다면 폭격으로 석기시대로 돌아갈 각오를 하시오"라는 무례한 협박을 한 것이 알려지기도 했는데, 아미티지는 그 의혹을 부인했지만 부시 대통령은 그 의혹이 불거지자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래저래 전형적인 천조국높으신 분이라는 인상을 풍긴다.

위의 영국 배우도 그렇고 이름은 아미티지인데 정작 이 양반은 해군 출신이다. 네이비티지???

그러나 세상에는 밑바닥 밑에 지하실이 존재하듯, 아미티지를 온건파로 보이게 하는 한술 더 뜨는 네오콘들도 있다.(…) 아니 뭐 최종 보스 3인방에 비하면 이정도는 온건한 거 맞지

그러던 어느날, 개념찬 발언으로 지구 반대편의 작은 반도의 뉴스에 언급이 되었는데....

파일:장관티지.png
이것만 보면 도대체 어느 리처드 아미티지가 저 말을 했다는 건지 도통 감을 잡을 수가 없다

상기의 정치인 리처드 아미티지와 리처드 아미티지 문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잉글랜드 배우가 동명이인이어서 일어난 헤프닝.
뉴스에 띄운 이미지는 배우 리처드 아미티지.[92]
자막에 나온 "'야스쿠니 참배' 자제 충고" 관련 발언을 한 것은 정치인 리처드 아미티지다.
TV조선측에서 뉴스임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조사조차 하지 않고 보도를 했다는 증거.

2016년 미국 대선정국에서 공화당 인사임에도 불구하고 힐러리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고 한다.
  1. RADA와 함께 영국을 대표하는 연기 학교. 셜록베네딕트 컴버배치, 노예 12년추이텔 에지오포도 이 학교 출신이다.
  2. 1864년에 설립되어 1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유서깊은 극단이다.
  3. 그래서 그런지 오디오북, 구연동화, 다큐멘터리 내레이터 역 등을 많이 찾을 수 있다.
  4. 엉덩이도 크지만 골반까지 커서 여자의 몸매를 보는 것 같다는 평도 있다. 실제로 다른 남자 배우들 중에서도 몸매가 꽤나 특이하다.
  5. 아이러니하게도 아미티지의 첫 연기는 소린이 증오하는 엘프족이였다.
  6. 또 아이러니하게도 아미티지의 귀는 엘프처럼 뾰족하게 생겨보인다(정면에서 보면 안 뾰족하다.).
  7. 라고는 하는데 6'3피트(약 190cm)라고 말하기도 하는 등 아주 세세한 키는 확실치 않다.
  8. 이 모든 키들이 배우 본인이 실제로 말한 거라는 게 함정.
  9. 제일 큰 배우는 드왈린 역을 한 그레이엄 맥타비쉬다.
  10. 리그베다 위키 방침에 따라 정발명칭이 있다면 정발명칭을 기준으로 한다, 영국 출판 원제는 북과 남이다.
  11. 방영 당시 《남과 북》의 시청자들은 그때까지 듣보잡이던 리처드 아미티지의 이름이라도 알고자 BBC 홈페이지에 쇄도했다. 그 결과 BBC 홈페이지가 다운되어서 생긴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별명.
  12. 두 배우 모두 로맨스 시대극으로 인지도가 상승했다는 점, 그리고 두 작품이 내용적으로 꽤 흡사하는 점 때문에 이 두 배우는 여러 매체에게 계속해서 비교당해 왔다. 굳이 콜린 퍼스의 이름을 쓴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13. 한 인터뷰에서 동거하던 여친이나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한 적은 있다.
  14. 스마우그의 급습으로 소린의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수염이 타 짧아졌는데, 그것을 본 소린은 망국의 설움을 잊지않고자 탄 수염과 같이 짧은 수염을 하게 됐다고.
  15. 아미티지가 소린 배역을 맡기 위해 오디션을 본 건 아니었다. 본인은 바르드 역을 염두에 뒀었는데, 피터와 필리파 등 제작자들은 아미티지가 들어오는 순간 그에게 소린을 맡겨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16. 아미티지가 오디션을 볼 당시, 스푹스 촬영 중 스턴트 연기의 후유증으로 등에 부상을 입고 있는 상태였는데, 오디션 시기를 놓치면 피터는 뉴질랜드로 돌아갈 예정이었다고 한다. 아미티지는 진통제를 먹고 오디션에 임했고, 결과적으로 그는 참나무방패 소린이 되었다.
  17. 반드시 이렇게 해야만 연기를 잘 할 수 있다는 건 아니다. 예를 들어 요즘 떠오르는 연기파 배우인 마이클 패스벤더는 배경 연구 따위는 안 하고 대본만 죽도록 읽는다. 결국 배우의 스타일 차이.
  18. 배역에 애착도도 높지만 동시에 배역에 대한 파악도 대단히 객관적인 편이다. 3시즌 동안이나 촬영했던 드라마 로빈 후드의 가이 오브 기스본의 경우는 메리언에게도 맞을 정도로 약하다며 자신의 캐릭터를 인정사정없이 평가하기도 했다.
  19. 호빗에 캐스팅되고 톨킨의 세계관을 더 깊게 판 것 역시 사실이지만, 반지의 제왕 개봉 당시 친구들과 시리얼 박스로 엘프귀를 만들어서 반지의 제왕을 관람했다는 걸 보면 그 이전부터 범상찮은 톨키니스트였을지도 모른다. 개봉시기가 2001~2003년인데 이때쯤 시리얼 박스로 엘프 귀를 만들던 그의 나이를 가늠해 보자...
  20. 나우글라프링(Nauglafring)이란 목걸이 때문에 신다르와 드워프끼리 죽도록 싸운 일이라고 한다. 나우글라프링은 훗날 싱골실마릴에 대한 설정이 덧붙여져서 실마릴리온에서 나우글라미르로 등장하게 된다. 한마디로 나우글라미르의 기원이 되는 설정이므로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당연하다.
  21. 원문은 Who is dream Lestat for a future movie? Without doubt, Richard Armitage. This is the man who could be the Lestat of my dreams all right. I now have a dream cast: Armand is Simon Woods; Marius is Matthew MacFadyen, Louis is Matt Bomer and Richard Armitage is My Lestat
  22. 레드 카펫을 밟지 않을 수 있다면 행복한 인생이 될 거라고 말한 적 있다. 그런데 앞으로도 계속 있을 텐데(...)
  23. 그래서 로맨틱하거나 영웅적인 역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인터뷰어는 'ㅇㅇ 님은 원초적으로 사악해보여영'이라고 응수해줬다
  24. 십대 중반 때 이미 180cm(...)을 넘겼다. 그 때문에 귀여움을 많이 받지 못한 게 한이 맺힌 모양이다.
  25. 그런데 거의 모든 출연작에서 물에 빠지거나 물고문당한다. 특히 《스푹스》에서는 물고문 장면이 있는데 본인이 소화했고, 《퍼스트 어벤저》에서는 수중 촬영이 있었다. 감독이 수중 촬영을 다시 해야겠다고 하는 순간 울 뻔했다고 한다. 그리고 어반 더 쉐드크루에서도 물에 빠지며, 스트라이크 백에서도 물고문을 당한다. 그것도 모자라 인투 더 스톰에서는 아예 폭풍 때문에 겪는 재난영화를 촬영했다.
  26. 팬들이 초콜릿을 많이 선물해주기 때문.
  27. 주로 생선에서 많이 추출되지만, 식물성도 있다. 원래 피부가 굉장히 안 좋았는데 이 기름을 정기적으로 복용해서 피부가 나아진 것 같다고 영업말했다.
  28. 감기기운이 있으면 코금물코로 소금물을 들이켠다고 한다.
  29. 반면 호빗에서 같이 연기한 마틴 프리먼은 입담이 훌륭한 편이라 둘의 말솜씨를 비교해보면 그저 안습.
  30. 같은 영어권의 knock knock 조크와 더불어 자주 쓰이는 농담이다.
  31. 설명을 듣고 난 뒤의 양덕 반응은 '뒤늦게 깨닫고 보니(...) 이거 끔찍하게 안 웃긴 농담이었음.(In hindsight it's a terribly unfunny joke.)'
  32. 한국에서 나온 리처드 아미티지에 관한 정말 조그만 기사도 스크립트를 만들었다.
  33. 팬들에게 상냥하고 사랑스럽고 부드러운 표현을 자주 쓴다. 그만큼 팬들을 아낀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인격자.
  34. 매년 재미삼아 영국 태생의 남자 배우들을 토너먼트 형식으로 인기투표를 하는데, 모든 투표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후보들을 자비없이 붙이기로 팬들 사이에서는 유명(?)하다.
  35. 참고로 컴버배치는 2013년 가장 핫한 영국 배우 투톱으로 마이클 패스벤더와 함께 꼽히기도 한 배우다.
  36. 사실 이런 식의 운영자 측 도발은 매년, 그것도 저마다의 투표에서 모두 보이기는 한다. 이를테면 이안 맥켈런마이클 패스벤더를 붙여놓고 '나이든 매그니토와 젊은 매그니토 중 누구의 인기가 더 높을까?'라거나, 톰 히들스턴맷 스미스를 붙여놓고 '스미스 팬들 분발해 봐!' 하는 식.
  37. 물론 반신권을 동봉한 경우에 한해서 돌려보내 준다.
  38. 트위터를 시작할 당시 아미티지는 올드빅에서 연극 시련을 상연 중이었다.
  39. http://www.huffingtonpost.com/tim-morehouse/actor-richard-armitage-jo_b_5698000.html
  40. 브로드웨이나 웨스트앤드에서는 배우들이 팬 서비스 차원에서 상연이 끝난 후, 정문이 아닌 배우들이 입장하는 후문에서 기다리는 팬들과 사진을 찍거나 사인을 하는 일이 잦은 편이다.
  41. 그래서 털었다. #1 #2
  42. 트위터에서는 띄어쓰기를 하면 해시태그나 멘션 등이 안 보내진다.
  43. 폭풍의 언덕의 성전환/현대물인 드라마이다.
  44. 랄프가 이름이고 존은 미들네임이지만 스탠드링 본인은 존이라고 불린다.
  45. 노출씬이 있다. 어머니가 노출을 보고 피하려 하자 리처드는 '내가 아니라 대역이었다'라고 거짓말했다. 그리고 어머니가 다 보고나서 사실 본인이었다고 고백했다고. 그리고 어머니에게 혼났다
  46. 호빗의 보푸르 역인 제임스 네스빗이 출연한다.
  47. 이 드라마의 수영장 씬이 가장 창피했던 기억 중 하나라고 한다. 거기에 있던 모든 여자들이 자신의 중요 부위(...)만 봤다고.
  48. 첫 주연작이자 BBC홈페이지 폭파범이라는 별명을 낳은 필모이다. 이 드라마를 기점으로 리처드의 인지도는 급상승했다.리처드의 봄
  49. 흑발필모이자 흑발염색의 시발점이 된 필모이기도 하다.
  50. Shakespea Re-Told 시리즈 중 하나. 제임스 맥어보이가 주연한 멕베스의 현대판 드라마이다.
  51. 이름 그대로 원작의 맥더프와 여러모로 같은 처지이다.
  52. 환자의 생명이 좌지우지되는 황금시간대의 급박한 응급상황을 그린 드라마. 매우 리얼하다.
  53. 의사역으로 등장하며 형광주황색의 유니폼과 심장어택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필모이다.
  54. 총3시즌까지 진행되었으며 3시즌 내내 가죽옷에 장발머리로 등장하는 리처드를 만날 수 있다.
  55. 영국에서 매우 인기있던 장수 시트콤이다.
  56. 짠내나는 필모 중 거의 유일한 단내나는 캐릭터. 시리즈의 마지막 2편에 등장한다.
  57. 시즌 3의 3편에 등장한다.
  58. 휠체어를 탄 소아마비 장애인을 연기했다.
  59. 영국의 국민드라마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가 좋았던 첩보 드라마.
  60. 시즌7부터 등장한다.
  61. 작가가 처음부터 리처드를 생각하면서 대본을 썼다고 한다. 그리고 캐스팅에 대해 일언반구 없이 대본을 내밀었을 때, 감독도, 캐스팅 디렉터도 리처드를 쓰자고 했다 한다. 그리고 리처드도 기쁘게 캐스팅을 수락했다. 해피엔딩 해피엔딩.
  62. 호빗에 소린으로 캐스팅되면서 중간에 하차했다. 리처드 아미티지가 나오는 부분은 시즌1와 시즌2의 1화까지.
  63. 원탑 주연인데다 스토리도 재미있고, 내용도 박진감 넘치고, 무엇보다 리처드가 계속 나온다.
  64. 몽유병과 연관된 내용의 미드인 듯 같다. 촬영은 들어가지만 세세한 내용은 아직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았다. 몽유병 환자인 여주인공과 정신과 의사인 남주인공 사이의 이야기인 듯.
  65. 닥터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골든 아워 이후 정말 오랜만에 의사 역할이다. 수면 연구 센터의 수석 MD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추가바람.
  66. 제작자 브라이언 퓰러에 의해 시즌3부터 출연하는 것이 결정되었다.
  67. 그 유명한 이빨요정! 드라마 한니발의 주요 인물 중 한 명을 연기했다.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8화부터 등장했는데 8화엔 대사가 아예 없었다.) 이후 매화 호평받았다. Critics' Choice Awards의 Best Guest Actor/Actress in a Drama Series에 노미네이션되었다.
  68. 2016년 가을 방영 예정인 Epix사의 첩보물. 2015년 11월 베를린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69. 주연이며 베를린 지부로 파견된 뒤 혼란을 겪는 CIA 요원이라고 한다.
  70. 영상미가 매우 뛰어나다.
  71. 아미티지가 나온지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데, 맨 처음에 라이터(로 위장한 기폭장치)를 누르는 악당으로 이후 에이브러햄 어스킨 박사를 암살하고 슈퍼솔저 혈청을 훔쳐서 도망친다. 이 캐릭터도 나름의 설정이 있어서, 자신이 뭘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세상에 득이 되는 일을 하고 있다는 맹목적인 캐릭터라고 설명을 했다.
  72. 2014년 8월 28일 한국개봉, 허리케인을 능가하는 거대한 태풍과 인간에 관한 재난 영화. 애트모스와 4DX로 개봉했다. 사운드가 대단하고 폭풍의 존재감이 어마어마하다. 일부 의견으로는 재난영화를 보러 갔는데 호러를 보고 온 느낌이라는 감상도 있다.
  73. 두 아들을 둔 아버지이자 남편으로 나온다. 개리 모리스에서 개리 퓰러로 성이 바뀌었는데 아무도 아미티지에게 이름이 바뀌었다는 걸 알려주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프로모션하는 동안 계속 모리스라는 성으로 말하고 다녔다.
  74. 2014년 5월까지 촬영만 했고 개봉은 2015년 예정이다. 이 영화에서 아미티지는 붙임머리를 하고 나왔다. 배경이 90년대라 그런 듯. 묵히고 묵혀(...) 2015년 리즈 필름 페스티벌에서 첫 상영된다.
  75. 알콜중독자인 사회복지사를 연기한다고 한다. 사회 소외 계층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역인 듯 하다. 현재의 영국 정부에서 시행 중인 아동복지법과 연관이 있는 것 같다.
  76. 로열 셰익스피어 극단에서 상연.
  77. 이라는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78. 아미티지는 이 극에서 주연이었다.
  79. 올드빅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24시간 내에 단막극을 써서 연습하고 공연하는 이벤트성 공연, 매년 많은 수의 유명 배우들이 참석한다.
  80. 아서 밀러가 쓴 책을 기반으로 만든 4시간이 넘는 연극이며,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상연을 마쳤다. 연극 실황은 영상화되었다. 그리고 이 연극으로 올리비에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되었다!
  81. 뉴질랜드 루아페후 산에서 호빗 촬영을 할 때 소린 분장한 채로 스키를 타고 싶다고 스태프에게 빌었다. 참고로 소린 분장의 총 무게는 약 30kg.
  82. fumblingly sent from my iPad, 실제로 아미티지가 이렇게 적은 글이다.
  83. 호빗에서 대본 리딩을 할 때, 피터와 필리파가 노래 할 줄 아느냐고 했을 때 약간...이라고 대답하고는 저런 결과물을 냈다.
  84. LAMDA를 견학했던 아미티지의 팬이 로비에 있는 사진을 보고 촬영을 한 후, 인터넷에 공개, 10대, 20대 시절이 공개된 아미티지 사진이 워낙 희귀한지라 더 좋은 화질을 가지고 싶었던 팬들의 염원에 의해 LAMDA 측에서 SNS를 통해 공개해줬다. 오오 대인배!! 오오
  85. 이 때의 경험이 루카스 노스 역을 소화하는 데에 도움을 줬다고.
  86. 뉴질랜드에서 호빗 촬영 당시 아미티지가 전자 첼로를 가지고 갔었고 심심하면 혼자 첼로를 켰던 것 같은데, 아마 그걸 보고 이안 경이 자선 행사 때 아미티지에게 첼로를 켜달라고 권유했던 모양. 물론 본인은 그 정도 실력이 안 된다며 정중하게 거절했다.
  87. 다른 배우들은 룬을 모르고 트레일러로 가져가거나 에레보르의 황금 동전을 가져가는 등의 일들이 있었다고 한다.
  88. 실제로 메이킹 촬영을 보면 배우들이 떠내려 가지 않게 물 밑에 케이블을 설치하고 안전 요원을 대거 투입하는 등, 안전에 굉장히 신경을 쓰면서 촬영하는 장면이 보인다.
  89. 허버트 조지 웰스의 소설에 나오는 투명인간을 말하는 듯 하다.
  90. 이름 뒤의 표기는 영국, 호주, 뉴질랜드 정부에게 받은 훈장이다.
  91. Deputy Secretary of State. 흔히 한국 조직체계에 맞춰 번역하다가 차관이라고 번역하는 오류가 나오지만 미국 연방정부의 크고 아름다운 체계에서 각 부는 장관과 부장관이 한명씩 임명되고 그 밑에 차관과 차관보들이 있는 형식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92. 덕분에 국내 팬들은 실제로 한 번도 한국에 내한한 적은 없지만 랜선으로나마 내한을 했다며 좋아한다. 통칭 랜선내한의 여러 사례 중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될 정도로 큰 웃음을 줬던 사건. 잊을만하면 팬들 사이에서 회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