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기타 창작물

< 조조

정사연의를 제외한 다른 작품에서 등장하는 조조를 정리한 항목.

1 게임

1.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조조(삼국지 시리즈) 항목 참조.

1.2 진삼국무쌍 시리즈

조조(진삼국무쌍) 항목 참조.

1.3 영걸전 시리즈

삼국지 영걸전에선 최종보스, 그것도 극강의 최종보스 보정을 받아서 중간중간 도망다녀야 되는 전투에서 홀로 하늘을 찌를듯한 레벨로 등장한다. 그리고 각 장마다 마지막 스테이지에서[1] 나오기 때문에 카리스마가 더욱 부각된다. 다른 무장과 달리 삐까 번쩍한 금빛깔 친위대로 나오는지라 눈에도 확 띈다. 조조의 퇴각이 승리조건인 양평관 전투를 제외하면 대개 타 적장보다 레벨 10은 뻥튀기되어 나온다.

일단 능력치 자체가 또라이(...) 같다. 무력은 그나마 75로 평범하지만 지력 94 통솔 98(!)이라서 기병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방어능력을 자랑하는데다 보물도 3개(청강검, 오자병법서, 옥새)나 가지고 있다. 게다가 레벨도 더럽게 높아서 1장 소패 전투에서는 레벨 23 중기병[2], 서주 전투에서는 레벨 30 친위대[3], 2장 장판파 전투에서는 레벨 42 친위대[4]. 3장 마지막인 양평관 전투에선 그나마 레벨 58로 휘하 네임드인 사마의, 하후돈등이 레벨 53~55인 걸 감안하면 인간적인 편. 사실은 유비군이 매회 조조군을 만났을 때의 압도당하는 심정을 대변하는 수치라 카더라

3장 말기에 역사대로 사망하지만 가상 스토리에 돌입하는 최종장인 4장 막판 업성전투에서 "사마의여 포기하지 마라"라는 말과 함께 뜬금없이 부활하며 레벨 77[5]로 등장하여 사마의를 잡고 "이제 엔딩이다!"고 믿었던 많은 영걸전 뉴비들에게 좌절감을 안겨주었다.[6](콘솔판에선 최대인 99. 뭐 먹고 왔냐?)

특히 서주와 장판파에서는 보스인데도 아군에게 달려드는 AI로 설정되어 있어 조조가 달려오는 순간 순식간에 방어진이 썰린다. 조조가 나오는 전투는 그 말고도 조조군의 에이스 무장이나 모사가 총출동하기 때문에 상당히 버겁다. 장판파 전투는 영걸전 유저라면 다들 쓰라린 경험이 있는 악몽의 스테이지. 하지만 영걸전의 체감상의 최종전인 장판파를 넘긴 뒤로는 전투들 자체가 상대적으로 무난하다. 양평관 즘 오면 노가다를 안 했더라도 플레이어의 실력과 어지간히 모이고 성장한 아군 장수들 덕분에 그렇게 어렵지 않게 된다. 특히 이때부터 조조는 말뚝형이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으며, 대각선공격조차 못하는 조조는 전혀 실질적인 위협이 되지 못하게 된다. 최종전도 마찬가지. 도달만 할 수 있다면 레벨 60대 유비 혼자로도 성채에 박힌 조조를 충분히 때려잡을 수 있다. 오래 걸리고 도발도 좀 맞겠지만..

여포를 공략하는 하비성 전투에서는 우군이 되기도 한다. 물론 조작할 수 없는 NPC이긴 하지만...결국 경험치 도둑. 서주에서 화의를 제의해 소패전투를 거치지 않았다면 레벨 18인데다 병과도 경기병으로 생각보다 강하지 않아 공격력이 높은 고순이나 기병에게 강한 연노병인 진궁에게 종종 털리나 소패전투를 거쳤다면 얄짤없이 레벨23으로 등장하니 조조에게 경험치를 헌납하고 싶지 않다면 조조의 앞길을 잘 막아서 유비군이 경험치를 먹을 수 있도록 하자. 사기가 떨어진 유비군 장수에게 격려계를 써 주기도 하는 등,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업성 전투에서 퇴각시키면 '유비, 네놈이 내 꿈을 막는구나우~웃!'라고 한탄하며 사망한다.

악역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처음에는 출신 성분을 놓고 유비를 디스하는 원술을 중재하는 등 나름 상식인의 모습을 보이나 관도전투를 전후해서 점점 정신줄을 놓는 모습을 보인다(...). 유비가 그에게 내린 마지막 평가는 "동탁, 여포, 원소, 원술이랑 다를 거 없는,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 사람."

삼국지 공명전에선 큰 비중이 없지만, 동렙 경기병중에선 최고의 능력치를 자랑. 다만 조조와 직접 맞대결을 하는건 3번인데 장판파에선 굳이 싸울 필요가 없고(일단 조조부터 움직이질 않는다.) 턴 수도 조금 부족하며, 적벽과 한수에서는 조조가 계략에 걸려서 제상태가 아닌지라...[7] 애초에 공명전 자체가 적이 레벨도 낮은게 무기도 안차고 나와서 쉽기도 하다. 보다시피 고유조형을 갖고 있는데, 유비, 관우, 장비 등 1장에서 사망하는 장수들은 아군 무장도 그냥 일반 조형을 쓰고 있는데 겨우 3번 나오고 끝나는 조조는 이렇게 우대를 받고 있다. 덕분에 조조는 영걸전 3작 전부 개인 조형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무장이 되었다.[8]

삼국지 조조전에선 당연히 주인공. 일러스트 역시 변했는데, 오른쪽을 응시하는 옆모습에서 정면을 보는 모습으로 바뀌었고, 덤으로 주인공인지라 생김새도 더욱 멋있어졌다. 초상화도 청년기, 중년기 두 종류가 존재한다. 정확히는 청년기의 보통얼굴-웃는얼굴-놀란얼굴-화난얼굴, 중년기의 보통얼굴-웃는얼굴-놀란얼굴-화난얼굴.

새로 생긴 군주(군웅) 클래스로, 기병대와 대등한 이동력에 모든 능력이 A급에 군주계 전용 책략인 패기로 자체강화가 가능하며 패기를 사용할 경우 정신력을 제외한 모든 능력이 S급으로 올라가는 등 주인공다운 성능을 보여준다. 검계열 무기를 착용하는데 검계열 중에 워낙에 우월한 게 많은데다 본래 군주 클래스의 성능 자체가 킹왕짱이다. 의천검+백은갑옷+풍신방패 끼고 패기 사용한채 적진으로 돌진한 조조는 말 그대로 무적에 가깝다.[* 자웅일대검을 끼워줄 수도 있고(뎀딜능력은 무적이다. 방어력이 약해지지만.) 청공검을 끼워줄수도 있다.(기병상대로 학살자가 된다. 단 이건 허저라는 경쟁자가...) 방어조합도 용린갑옷+풍신방패 or 태평요술서라든지, 거울갑옷+풍신방패같은 바리에이션도 있다. 허나 거울갑옷은 기병을 주는 것이 훨씬 낫기 때문에...조조한테는 아무거나 폼나는 갑옷(황금갑옷도 별 의미는 없지만 끼워주면 워낙에 폼나서 괜찮다.)을 주도록 하자. 용린갑옷+태평요술서 조합같은 경우 조조의 책략을 최고효율로 뽑아낼 수 있고(조조의 책략 대부분이 MP를 10 이상 소모하는게 없어서 다음턴에 바로바로 회복이 된다.) 의천검+풍신방패 조합은 책략만 조심하면 탱킹능력이 절대적이다. 거울갑옷은 비추인데, 이유는 거울갑옷이 꾸진 게 아니라 기병한테 워낙에 효율적이고 조조는 거울갑옷 없어도 잘막기 때문.

순유 : 출진하셔서는 안됩니다! 조조 맹덕은 사정 때문에 군대를 움직이고 천하를 혼란시켰다는 악명을 후세에 남기게 됩니다!
조조 : 후세 따위 상관없소!
순유 : 악명을 남겨도 개의치 않겠다는 말씀이십니까!
조조 : 조조 맹덕은 지금 여기에 있소! 후세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오!
- 아버지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서주로 침공하려 할 때의 모습

조조전의 조조는 정말 능력이나 인간미에서 흠결이 없다. 개인의 사상은 후세나 세간의 평판을 신경쓰지 않고 자신이 현재 원하는 바를 이루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는 현실주의자의 모습. 회심공격 대사는 "받아라! 이것이 하늘의 검이라는 것이다!"[9] 퇴각 대사는 "하늘은 나의 편이 아니었단 말인가! 분하다!" 여담으로 조조는 영걸전 시리즈 주인공 중 유일하게 스토리상 사망하는 분기가 존재하지 않는 주인공이다.

조조전에서의 행보는 삼국지 조조전 항목 참고.

1.4 삼국지전기

"간웅"이라는 고유 특성을 가지고 나온다. 삼국지 전기1의 경우에는 김환진씨가 배역을 맡았으며, 2의 경우에는 정승욱씨가 담당했다. 특히 김환진씨가 연기한 조조는 간웅이라는 조조의 이미지를 제대로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5 결전 2

코에이의 역사왜곡 대작 결전 2에서는 유비와 러브러브인 초선을 납치해서 유비랑 박터지게 싸우며 후반에는 조조의 숙부가 와서는 유비는 조조의 배다른 동생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준다(…).

유비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조조 시나리오도 플레이 가능.

1.6 제갈공명 와룡전

사기. 게임에서 조조의 세력이 약하게 나오는 적이 거의 없지만, 개중에서도 최강급이라 할만 하다. 진 초보자용 세력으로 시나리오2 이후라면 게임오버 당하는 게 바보일 정도로 강하다. 유, 기, 병주의 엄청난 생산력과 막강한 휘하 장수 진용 덕택에 그냥 최강. 특히 순욱과 정욱이 이상하게도 성새전 능력치가 최대치로 설정되어 있어서(제갈량, 사마의, 방통과 동급) 저 둘을 위임시켜놓고 밀기만 해도 대부분의 세력은 쑥대밭이 되어버린다.

시나리오1에서는 세력의 강함이라는 면에서 원소가 좀 더 강하고 초반부터 여포, 원소라는 강국과 싸워야 하다 보니 좀 힘들긴 한데, 조조, 순욱, 정욱이 있으니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 일방적인 학살극이 되는 다른 시나리오와는 달리 상당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도 추천할만한 시나리오. 와룡전이라는 게임의 기본을 익히기에도 좋다. 물론 원소까지 깨고 나면 역시 막을 세력이 없어지지만.

시나리오2 이후부터는 말이 필요 없다. 쇼미더머니 치고 하는 수준의 국력으로 자금과 병력이 마를 일이 없으며, 원래의 막강한 장수진에 장료, 장합, 서서(...), 사마의, 학소등 특A급 장수들이 계속 가세하기 때문에 타국과의 국력차는 안드로메다 수준으로 벌어진다. 적벽대전 시점의 시나리오2에서는 주위 나라들과 모조리 사이가 안 좋아서, 잘못하면 대여섯개국가랑 동시에 교전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으나, 혼자서 전부 다 쳐바를 수 있다(...). 시나리오4쯤 되면 주력 장수들이 모조리 죽어나가서 휑하기 그지없는 유선이나 손권과는 달리 사마의, 서서, 장료, 장합, 학소등이 건재하며 시간이 지나면 사마소, 사마사, 등애등이 추가되므로 엄청난 질의 차이를 보인다.

적으로서도 여포와 원소한테 돌아가며 얻어터져서 별 힘을 못 쓰는 1빼면 최강의 적국. 미칠 듯한 물량과 더불어 한명만 있어도 상대하기 괴로운 순욱, 정욱, 조조, 사마의등이 모조리 전장에 나와있는 꼴을 보면 암담하기 짝이 없다. 특히 시나리오2부터 4까지 빠지지 않고 최고의 적장으로 플레이어를 가로막는 서서를 보고 있으면 촉빠라면 좀 열받을 듯.

조조의 능력치는 무력9 통솔13 정치13. 숨은 능력치는 성새전60, 야전40, 수상전0. 비교적 높은 능력치다. 제갈량, 사마의, 방통, 정욱, 순욱 등의 S급한테는 안 돼도 충분히 A급은 되는 강캐.

1.7 연희 시리즈

조조(진 연희무쌍) 문서 참조.

1.8 삼국전기 시리즈

모두 보스로 등장. 삼국전기1에선 황금갑빠로 무장한 허저틱한 장수로 등장해 왜 자신에게 항복하지 않느냐는 말과 함께 공격한다. [10]최종보스답게 미친듯이 강력. 파워가 장난이 아닌데다가, 분신을 사방에 만들어서 동시에 칼부림을 하는 공격은 맞으면 그대로 즉사하는 파워를 지니고 있다. 거기다 HP회복까지...

우스갯소리로 적벽에서 관우가 조조를 놓아준게 아니라, 오히려 조조가 관우를 봐줬다는 소리까지 있을 정도다.

하지만 이렇게 무시무시한 최종보스한테도 약점은 있으니, 바로 얼음검만 있으면 한대도 안 맞고 클리어할 수 있다. 얼음검을 맞을 경우 다른 보스와는 달리 조조는 반얼음상태가 높은 확률로 되기에 계속 추가타를 먹일 수 있기에, 제갈량으로 얼음검만 휘두르면 아무 짓도 못하고 금방 죽는다. HP회복은 최대 3회까지이며, 잠깐 사라지고 난뒤 공격하는 필살기는 가불이지만 여섯방향으로 둘러싸서 공격하는건 그냥 달려서 빠져나가면 되고, x자로 공격하는 패턴은 화씨벽이 있다면 던지는 순간 무적판정이 있는 꼼수를 이용해 피할 수 있다. 얼음검 없이 상대할때에도 일단 졸병들없이 보스와 1:1을 할 수 있고 또 마지막이라 모든 아이템을 다 쓸것이므로 너무 어렵지는 않는듯. 인내심이 중요하다.

삼국전기2에서도 페이크 최종보스로 등장하는데 여기선 일본 사무라이...혹자는 중2병 컨셉이라고 한다. 웃는 표정이... 정욱을 쓸모없는 놈이라 욕하고 단번에 썰어버린다. 전신무적 상태로 앞으로 돌격하는 인여검과 뛰어오르면서 칼을 전방향으로 휘두르는 천단검, 무지막지한 열풍권을 날리는 지열검, 그리고 HP가 줄어들면 하늘에서 칼을 떨어뜨리는 심시검을 쓴다.

패하면 "나에게 무슨 죄가 있다는 거냐! 신이여!! 왜 저를 버리십니까!!!"라고 외치며 하늘에서 떨어진 칼에 당해 쓰러진다. 항복에 성공하면 그냥 도주.

엔딩은 "나쁜 짓을 한 조조는 결국 벌을 받았다." 라는 자막이 뜬다. 조건을 만족하면 여기서 끝나지 않고, 손권과 싸우는 마지막 스테이지로 가게 된다.

항복시켜서 장수로 쓸 수 있는데, 삼국전기2는 조조의 피를 많이 빼놓고 항복시킨 정욱을 불러 부적을 붙이는 기술(난심부)를 맞춘다음 막타를 치면 되는데, 이때 조조의 장수를 정욱포함 다섯명을 항복시켜야 한다.[11] 삼국전기 2+는 여기에 나와있다.

조조는 매우 강한 공격력을 가졌지만 평타와 특수기술 가리지않고 움직임이 너무 크고 공격도중 방향전환을 하는것이 안돼서 너무 굼뜨다. 거기다 기본적으로 장수를 쓰는 순간은 방어력이 0이 돼서[12] 맷집이 약해지기에 꽤 쓰기 어려운 장수.

삼국전기2 플러스에서는 적벽대전 위나라 루트 최종보스로 등장. 4가지 신기중 2개 신기를 사용하고 마지막에 민병책을 사용해서 죽이면 항복한다. 마지막 스테이지에선 손권과 함께 등장하며 진 보스 진 여포에게 사이좋게 썰리기도 한다.

1.9 삼국연전기

자(字)인 맹덕으로 불린다. 맹덕(삼국연전기) 항목 참조.

1.10 삼국지W

194년 난세의 시작 208년 적벽대전 215년 합비전투 세 시나리오에서 빠짐없이 5성 최고등급으로 등장한다. 초기엔 삼국지W 운영자 측이 직접 풀지 않았다고 이야기 할 만큼 획득하기 어려웠으나 환생 시스템이 업데이트되면서 카드가 풀려버렸다..

통무지정매 다섯 능력치가 모두 우수하고 특수능력엔 공격 방어 함께 최상위 능력인 호표기를 가지고 있다. 계략도 상위 계략만 가지고 있어 상대하는 입장에선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와 다름 없다. 게다가 진영효과까지 받으면 더욱 끔찍해진다. 마검사계열로 육성시켜도, 지장계열로 육성시켜도 매우 뛰어난 편. 괜히 꿈의 카드가 아니다. 덕분에 부대운용전에서 자주 입상하는걸 볼 수 있다. 지정매가 우수하기 때문에 설전에서 활약하기도하지만, 제갈량에 밀려서 콩라인.(...) 조조가 활약하지 못하는 곳은 탐험 외엔 없다고 봐도 좋다.

단, 조조의 만능인 능력치를 역으로 말하면 다른 4, 5성 카드에 비해 어정쩡하기 때문에 모든 부분이 3성급밖에 되지 못한다는 말이 된다. 물론 특수능력이 깡패라 그 정도는 아무런 문제되지 않는다.(...)

1.11 삼국지 무장쟁패

리치도 짧고 장풍이 없는 캐릭터로 나오나 필살기는 파워가 대단히 강한 편이다. 그래도 강캐라 보기엔 무리가 있고 약캐라 보기도 무리가 있는수준. 천하통일 모드에서는 최종보스로 나오나 엔딩에서 참수당한다. 지못미.

그리고 2탄에서는 유일하게 짤리고 조조가 짤린 자리에는 장료가 들어갔다.

1.12 삼국지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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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도 8로 높은 편이며 지력도 10이나 되어서 복병의 위력도 굉장하고 매력도 지니고있다! 사용하는 계략은 패자의 구심으로 범위내의 아군들의 무력+5(9c동안 지속).
패자덱 구축시 무력보다 계략을 중시하는지 계략이나 지력보다 무력을 우선순위에 두어야 할지 고민하고 덱을 짜자.
이래저래해도 강함이 입증된 초 절정의 SR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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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복병이없는대신 대군보유. 덕분에 실질적인 무력은 9정도가 된다. 지력은 당연히 10.
이 조조가 사용하는 계략은 영지의 대호령. 범위내의 무장들의 무력이 오르는데 지력이 높을수록 많이 올라간다.
...그리고 이 카드를 보고 뭔가가 떠오를 것 같다는 사람을 위한 힌트 하나. 이 카드로 적 성을 낙성할 때 나오는 대사가 "나에게 불가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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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한세력의 조조. 삼국지대전 최초로 방해계략을 사용하는 조조다. 사용하는 계략은 간웅의 모략. 국력의 비례해서 적에게 영향을 끼친다.
국력0:무력을 내린다.(-4)
국력1:한층 더 지력을 내린다.(-3)
국력2:한층 더 이동 속도를 내린다.(0.6배)
국력3:한층 더 계략을 사용할 수 없게 한다.

다만 사용률이 높지않은게 현실인게 각성을 한다해도 5/8은 특출나게 높은게 아니며 각성후에는 무특기.(...) 거기다가 국력이 적으면 효과도 별로다.

1.13 매직 더 개더링

영어판 명칭Cao Cao, Lord of Wei
한글판 명칭조조[13]
마나비용{3}{B}{B}
유형전설적 생물 — 인간 병사
{T}: 상대 한 명을 목표로 정한다. 그 플레이어는 카드 두 장을 버린다. 이 능력은 당신의 턴 중에 공격자 지정 전에만 활성화할 수 있다.
공격력/방어력3/3
수록세트희귀도
Portal Three Kingdoms레어
From the Vault: Legends미식레어

삼국지를 컨셉으로 한 Portal Three Kingdoms 판본에 등장했다.(매직 더 개더링의 삼국지 장수들 항목 참고) P3K 출신의 삼국지 장수 카드들이 다 그렇듯 EDH 이외에서 볼 일은 없다.

Horsemanship 능력이 없기 때문에 공격용은 아니며, Megrim같이 디스카드를 데미지로 연결시키는 카드라든가, Reanimate라든가 Beacon of Unrest, Rise from the Grave같이 어느 무덤에 있는 카드든 줏어와서 자기 편으로 만드는 카드를 같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당연히 상대 손에 카드가 적을수록 데미지를 입히는 고문대같은 카드와도 궁합이 좋다. 덱 컨셉이 디스카드일 때(꼭 커맨더로 쓰지 않더라도) 있으면 좋은 카드.

사실 디스카드덱으로서는 Nath of the Gilt-Leaf를 커맨더로 쓰는 쪽이 더 화력이 좋긴 하다. 물론 Nath덱에 한장 들어가도 나쁘진 않다. 활성화 능력으로 카드를 두 장이나 버리게 하는 지속물은 MTG에서 손에 꼽으니.

손권과 함께 전설 카드를 모아놓은 특별판인 From the Vaults: Legends에 삼국지 관련 카드로서 들어갔다. 그래서 매직 온라인에서는 삼국지 카드들이 있는 Masters Edition 3에서는 없지만, FtV: Legends로 나온 버전이 있기 때문에 매직 온라인의 커맨더에서도 쓸 수는 있다. 덤으로, 실카드로는 P3K 버전보다 FtV: Legends 버전이 훨씬 싸다. 이건 손권도 마찬가지.

Magic 2015에서 새로 나온 절약과 몹시 궁합이 좋다.

1.14 시, 연 삼국지화

조조(시, 연 삼국지화) 항목 참조.

2 만화

2.1 창천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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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구나, 하후돈."

조조를 주인공으로 삼아 중국 삼국시대를 해석한 작품인 <창천항로>에서는 말 그대로 먼치킨.

"조조! 넌 세상의 재인을 모으기는 하나, 실로 넌 어떤자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 - 창천항로 136장에서 진궁 -"

그냥 조느님이다. 모든 상황이 조조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고 거기에 앞으로 일어날 일들은 모조리 다 꿰고 있는데다가[14] 어느 모사보다도 생각이 뛰어나고[15], 원소에게는 그냥 적당적당히 약만 올리고 있었을 뿐이고[16], 사실 관도대전에서도 허유가 투항 안해도 이길 예정이었다. 그리고 36권 전권 표지모델. 게다가 서영, 여포(!), 마초 등과 직접 칼을 들고 맞짱을 뜨기도 한다! 어찌보면 창천항로를 보던 중 가장 벙찔 수 있는 부분으로 물론 조조가 저들과 몇합씩 1:1대전을 벌인 건 아니다. 그냥 극적효과를 위해 과장된 연출이 들어간 것으로 보는 게 맞을 듯하다. 심지어 후반의 한중공방전에서는 조조가 한중에 도착했다는 첩보가 들어오자 마자 유비군의 병사들이 이상한 흥분상태에 빠져들고 법정은 먼발치에서 조조의 썩소를 본 것만으로 잠을 설친다(...)

창천항로 애니판의 성우는 미야노 마모루, 소년기의 성우는 이노우에 키쿠코이다. 그러나 미야노 마모루의 연기는 조조를 연기하기에 박력이 부족하다는 평이 많다.

창천항로의 조조의 정치는 한마디로 조조에 대한 두려움이 기본이다. 조조 본인도 작중 헌제가 조조에게 황제 자리를 넘기려하자 조조 본인이 자신은 두려움의 존재이기 때문에 사랑받는 존재인 황제는 될수 없다고 말한다. 한마디로 공포정치.

후반부로 갈수록 인간적인 면모가 그나마 많이 등장하지만 덤으로 비중도 상당히 줄어든다. 원작자가 중간에 사망한 관계로 연의 스토리를 따라가느라 이런 불상사가 발생했다.[17] 그래서 이후부턴 유비와 관우가 집중적으로 조명받고 특히 마지막 두권은 가히 관우가 주인공이다라고 할정도로 관우에 모든것을 쏟아붓는지라...그래도 엔딩에서 "수정을 찾으러 가볼까, 이 푸른 하늘 너머로"라는 창천의 인간적인 장면을 보여주며 이야기의 끝을 맺는다.

사실 창천항로의 조조는 일본 창작물에서 자주 보여진 조조=오다 노부나가 공식의 극한을 보여준다. 작중 보여진 조느님스러운 모습들, 예를 들면 구시대를 타파하는 개혁가, 기행, 공포정치등은 오다 노부나가를 묘사하는 대표적인 방식들이다. 문제는 이게 전국시대가 아닌 삼국지이다보니...

2.2 화봉요원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기존 조조의 부정적인 이미지들이 많이 사라져있다. 작 중 뛰어난 현자들은 모두 그가 진정한 한 왕조의 충신이라 인정하고 있으며 딱히 음험하거나 비정한 모습을 보인 적도 없다. 허나...

일단 역대 최강 중 하나라 해도 손색이 없는 유비가 등장하는 작품이라 여러가지로 안습하다. 군주로서의 카리스마도 일단 유비에게 턱없이 밀리고[18], 능력면에서도 부하로 거느리고 있는 수경팔기들 때문에 영 빛을 보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순욱, 가후 등은 각각 자신이 원하고 있는 주군상을 그에게 투영하고 조조를 그쪽으로 이끄려 들기 때문에 어째 휘둘리는 듯한 인상.

그렇다곤 해도, 화봉요원의 줄기 스토리가 사마의의 장대한 복수극이고 그 복수의 대상이 바로 조조인 만큼, 장기적으로는 일종의 최종보스 비슷한 포지션이다. 물론 진짜 최종보스는 이 분일테지만...

실제로 수경팔기 등쌀에 휘둘린다고는 하나 나름대로는 그들 사이에서 밸런스를 잘 유지하고 있으며,또한 수경팔기의 스승인 사마휘는 그를 굉장히 높이 평가하고 있다. 순욱 등이 그만큼 해내는 것도 조조 밑으로 들어간 덕분이라며 자기 밑에서 10년 배우는 것 보다 조조 밑에서 1년 일해보는게 낫다느니, 원방이 이미 순욱으로는 상대조차 힘들만큼 커졌지만 조조(와 곽가)라면 해볼만 하다느니...

그렇다고해도 다른 조조들에 비해 캐안습(...)한건 변하지 않아서, 화용도의 경우는 아예 사로잡힌다. 풀려난 것도 순전 제갈량과 사마의간의 계략의 일환으로 풀려난것일뿐. 다른 매체의 위풍당당한 조조만 보다가 이 조조를 보면 조조의 팬들은 안습한 대우에 뒷목을 잡을 가능성도 크다.

2.3 일기당천

조조(일기당천) 참조.

2.4 고우영 삼국지

http://blog.joinsmsn.com/usr/c/h/chungsong/8/조조(고우영%20삼국지).jpg
뒷날 항우의 똘마니 역을 맡은 남우조연상 수상 배우[19]

초반부부터 등장해서 꾸준히 등장하며 유비제갈량 등과 더불어 주인공급인 인물이며 삼국지연의에서 그려지는 조조처럼 대단히 복합적인 인물로 그려진다.

전반적으로는 연의의 묘사를 따라가나 악행을 저지를때는 확실하게 저지르되, 사내답고 호탕하게 굴때는 또 한없이 호탕한 복합적인 캐릭터로 그려진다. 동승과 길평이 자신을 암살하려 했든 음모를 간파한 후에는 길평을 처참하게 고문한 후에 손가락을 자르고[20] 동승과 그 일가족을 일렬로 늘어트려 목을 자르는 등 매우 고어한 묘사가 넘쳐난다. 헌제 앞에서 이죽거리며 궁궐을 전횡하는 모습도 악역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 자신을 암살하려다 발각된 정적들을 처형하기 전에도 너희들은 운세가 불길해서 진게 아니라 머리로 뒤쳐졌기에 진 것이며 충심을 빙자해서 권세를 장악하려 드는 수작 아니냐고 일갈하는 등 시시한 삼류악당들과는 차원이 다른 품격을 보인다.

하지만 유비를 실수로 놓아주자 부하들에게 화를 내기는 커녕 자기 잘못이라고 웃어넘기고, 하후돈이 박망파에서 패하고 돌아오자 1승1패는 병가지상사이니 풀죽을 것 없으며 우리는 종씨나 다름없는 사이 아니냐고 웃으면서 다독이는 호탕한 면모도 보여준다. 이 외에 적벽대전 이후를 포함해서 전투에서 패하고 돌아설 때에는 입가에 야릇한 웃음을 지어 보이면서도 마음속에는 복수의 불을 지피는 등 멋진 묘사도 많다. 적벽대전에서 대패 후 겨우 목숨살려 돌아가면서 다 찢어져 걸레쪽이 된 대장기를 간직하면서 사나이는 이 깃발과 같아야 한다고 하는 장면은 패배 후 재기를 다짐하는 주인공이나 다름없다.[21]

게다가 비굴한 장면에서는 엄청 비굴해져서 동탁 암살에 실패하고 달아나다가 잡힐 때에는 넉살 좋게 아부를 떨며 자신의 신분이 조조가 아닌 장사꾼인 흑깡귀라고 변명한다거나, 처절하게 깨질 때에는 참 처절하게 깨진다. 그 정점을 찍을 때가 바로 적벽대전 때인데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함정을 피해 이러저리 까이고 도망치는 조조의 모습이 대단히 안스럽다. 특히 화용도에서 관우 앞에서 목숨을 살려달라고 눈물, 콧물 흘려가며 싹싹 비는 장면(...)은 명장면이다.

삼국지연의 원전에 등장하는 조조가 고전소설에 등장하는 인물 치고는 굉장히 복합적인 성격의 캐릭터였던 점을 감안하면 원전에 충실한 묘사이다.

여담이지만 고전적인 조조의 이미지 하면 조금 살찐 체격에 덥수룩한 수염이 나있는 모습이었는데 고우영 화백은 조조의 모습을 깡마르고 가느다란 수염이 난 모습으로 그려냈다. 좀 더 날카롭고 교활하면서도 간신배스러운 느낌을 주고 싶었던 모양이다.

덕분에 왠지 한국에서는 이 작품 이후로 조조의 이미지 하면 '깡마른 체격에 가느다란 간신배 수염'이라는 인상이 깊게 뿌리박혔다. 조금 나이드신 분들 중에서도 좀 짧거나 가느다란 수염을 '조조 수염'이라고 부르시는 분들도 있을 정도.

2.5 트러블 삼국지

여자로 나온다...

연희무쌍이 나오기 훨씬 전인 1997년부터 영챔프에 연재하던 한국만화 트러블 삼국지 작품 안에선 굉장한 미인이자 전략가이자, 꽤 먼치킨급으로 나온다. 조조가 중요한 작전안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히히거리면서 조조의 머리를 잡으며 홀로 뿅가있다든지 전투가 끝나자마자 당당하게 데이트를 신청한다든지 유비가 아주 바보로 나오는 반면, 적어도 조조는 여자일지언정 꽤 진지하게 나오며 이런 유비의 뻘짓을 그야말로 무시해버린다...

작가가 조조에 대하여 더 긍정적으로 보는 모양? 그러나 코믹물답게 황건적에게 붙잡혀 고문을 당했는데 바로 돼지코...황건적들이 더 큰 충격을 먹었다. 관우가 화웅을 쓰러뜨리러 가기 전에 조조는 사이다를 관우에게 대접하는데 관우는 사이다의 김이 빠지기 전에 화웅을 죽이고 와서 먹겠다고 했다. 먹을 것을 밝히는 유비는 그 옆에서 "관우가 안오면 이거 내가 마셔도 됨?"이라고 조조에게 불어본다. 나중에 원작자인 정훈이 화백은 사과글을 올리며 사이다를 캔맥주로 바꾸라고 그려주고 절취선까지 그려 넣었다. 유비와 관우가 모두 조조에게 플래그가...참고로 관우는 조조에게 친필사인을 받았다.무려 등짝 에다가... 유비는 또 그걸 회뜨듯 가죽을 벗긴다고 나댄다(...). 원소와는 옛 연인이었는데 원소가 집안 좋은 여자와의 혼담이 들어오자 조조를 버렸다. 처음에 사귀자고 한 것도 원소였는데...

2.6 삼국전투기

조조(삼국전투기) 문서 참조.

2.7 삼국지 가후전

조조(삼국지 가후전) 문서 참조.

2.8 삼국장군전

일명 카리스마 조. 이마에 제 3의 눈구슬이 있으며 평상시에는 정상적이지만 감정이 격해지거나 할 때 눈이 사우론의 그것처럼 바뀌며 이중인격자 같은 모습을 보인다.
낙뢰를 발생시키거나 거대한 분신으로 전장을 쓸어버리는 등 왠만한 장수보다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대마왕같은 분위기

2.9 무림야구

고등학교때 동탁에게 발탁되어 에이스 투수로 블랙스에서 활약했으나 원소로부터 동탁이 승부조작 및 선수독점을 행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진궁과 팀을 나가버린다.

아버지 회사의 스포츠 에이전시인 여백사가 축구계에 문제선수를 퇴출시키려는걸 팀을 이탈한 자신들을 없애려는 동탁의 음모로 알고 아버지에게 손을 써서 짤라버리고 다음날 사실을 알지만 언젠가 잘릴 사람이었다고 모른체한다. 이에 복직시키자던 진궁은 실망하고 그를 떠나버린다.

2.10 SD건담 삼국전

조조 건담 참조.

3 영상 매체

3.1 84부작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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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시리즈에서의 유비와 마찬가지로 삼국지연의의 전통적인 인물해석을 따르고 있는 주인공. 자기 중심의 간특한 성격과 영웅적인 능력을 갖춘 누구나 조조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연의의 인물상을 형상화했다. 꽤 덥수룩한 수염에 척 봐도 뭔가 포스가 느껴지는 모습을 하고 있지만 필요할 때는 망가지는 연의의 조조의 모습을 구현하고 있다. 시청자들 평가에서도 제갈량 배우 못지 않은 좋은 연기력이라는 평가가 대세. 조조를 연기한 배우는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에서는 오자서를 연기...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이 작품에서 조조의 역을 맡은 배우 이름은 '포국안'. 같은 작품에서 제갈량을 연기한 당국강 못지 않게 중국에서 대단히 유명한 배우다. 역사드라마에서 다양한 역을 소화했는데 수양제, 포청천, 홍승주[22] 등 다양한 역을 연기했다.

성우는 김규식.

3.2 삼국

조조(삼국) 문서 참조.

3.3 영웅조조

제목답게 조조는 주인공으로 나온다. '나 악당이오'라고 얼굴에 써있는 유비(...), 삼국지 팬이 코스프레를 한 것 같은 퀄리티의 관우(...)[23] 등의 다운그레이드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심지가 곧고 영민한 모습이 부각된다. 관도대전을 기점으로 사람이 확 바뀌는데, 곽가가 선비들을 잘 보듬어 달라고 하자 '내가 1인자인데 보듬어주지 않으면 어쩔건데?'라며 사족들을 견제하기 시작한다.

마지막회에서는 답돈에게 의지한 원상 형제를 토벌하려 사막을 가로지르는데 보급받은 열흘치 마초(馬草)는 소금기가 있어서 말들이 식수를 축내고, 지도에 표시된 물을 재보급할 수 있는 녹지는 존재하지도 않았는데 이는 모두 곽가의 계략이었다. 병사들과 사막 한가운데에 大자로 뻗어 간신히 숨만 쉬고 있던 중에 천우신조로 비가 내려 목숨을 건진다. 그 후에는 바닷가로 가서 지난 세월 있었던 일들을 곱씹고선 칼을 빼어들고 시를 한 수 읊고 막을 내린다. 토막글을 만들기 싫어 첨언하자면 이 드라마는 삼국지 2차 창작물치고는 참 특이한데 첫째로, 조조의 재평가를 적극적으로 해서 유비를 비롯한 기타 주변인물들은 다 악당 내지는 한 수 아래의 인물로 묘사가 되었고[24] 둘째로, 순욱 대신 곽가가 부각되었는데, 단순히 분량 문제 때문에 순욱이 맡았던 역할을 곽가에게 준 것이 아니라[25] 당대 지식인 계층과 조조 사이의 갈등을 묘사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신삼국의 순욱이 개인적인 충성심으로 혼자 튀는 모습을 보여준 것과는 차이가 난다.

3.4 조조: 황제의 반란

주윤발이 연기했다. 한국판 성우는 신성호. 관우와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고 개선해 그 위세가 위풍당당 하다. 당대 최고의 실력자로 오만하고 자신감이 넘쳐 흐르지만 한켠으론 오랜 전쟁과 권력쟁탈, 살인에 지쳐있다. 영저와 목순이 영저에게 생활의 안정과 여성의 행복을 줄 사람은 당대 최고의 실력자인 조조가 유일하다고 밀담을 나눌 때 홀로 침실에서 복완 암살 사건으로 괴로워 하며 자괴감에 사무치는 모습을 대비 시키는 것이 의미심장하다. 누구도 믿지 않고 적에게 잔혹히 대처하지만 암살에 참여한 조비를 용서하고 타이르는 이면도 보여준다.

초선을 닮은 영저를 사랑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녀의 환심을 사려고 한다. 하지만 결국 그녀의 사랑은 얻지 못했고 죽음도 막지 못하게 된다. 황제의 쿠데타 진압 후 헌제와 독대 하며 만민에게 자신이 부끄러운 것은 천하통일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고 그 자신은 더 이상 헌제를 지켜줄 수 없다며 한계에 다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극중의 조조는 말년의 조조로 최고의 실력자로 오만하고 자신만만한 외면을 가지고 있지만 실상 오랜 풍파와 투쟁에 지쳐 난세를 해쳐갈 여력이 쇠해가며 안식을 바라는 내면을 가진 것으로 그려지고 있다.

3.5 일본TV 삼국지

"유비, 이 머리카락을 봐라! 나에게는 침략자의 피가 흐르고 있다."[26]

금발+벽안+사생아+고아+ 서양인+혼혈+폭군.

다른 매체에서들마냥 강대한 라이벌로 나오나 1부의 적벽대전에서 패배했을 떄 부하 우금[27]을 잃고 중상을 입어 바닷속으로 추락. 2부 하늘을 나는 영웅편에서 부활하여 유비와의 교전에서 북방의 이민족(아마도 흉노)[28]에게 성폭행을 당한 어머니에게서 태어났기에 금발이라는 충격적인 과거사를 밝힌다. 그리고 최후의 유비와의 1:1대전에서 종결되는데, 유비와 마찬가지로 텍스트로 사망한다(MBC 방영판에서는 제대로 나왔지만 국내 비디오판 신만화삼국지에서는 이 문구가 짤렸다.)

보통 냉정침착하고 지략이 출중한 인물로 묘사되는 조조이지만, 이 작품 속의 조조는 상당히 열혈이긴 하지만 성질이 더럽고 성격이 포악하며 인간성이 개차반 수준으로 안 좋은 인물으로 나온다.[29] 첫 화에서 유비와 1:1대전 중에 병사 하나가 화살을 쏴서 유비의 목을 스치자 그 때문에 유비에게 빈틈이 생겼고 이를 놓치지 않고 칼을 휘둘러 절벽으로 떨어뜨려 버린다. 그리고 나서 화살 쏜 놈이 누구냐고 묻자 그 병사가 "접니다."라고 튀어나오는데 그 병사를 베어버리며[30] "내가 끼어들지 말라고 했을 터!"라고 버럭. 유비와의 일대일 승부를 하려면 꼭 참견 말라 하며 자기가 직접 싸우겠다고 한다.

또한 한 가지 충격적인 사실은 이 만화에서 출혈상태로 자신에게 돌격해오는 장비를 직접 베어 죽인다.[31] 물론 장비가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마지막 일격을 가한 것 뿐이지만.

3.6 삼국지 : 명장 관우

영화 삼국지 : 명장 관우에서는 조조가 상당한 대인배로 묘사된다.

장문강이나 맥조휘 감독들은 인터뷰에서 "삼국연의에서 가장 폄하된 인물을 뽑으라면 조조를 빼놓을 수 없다."라고 했다.

3.7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태오라는 이름의 형사로 등장했으나 이후 조조로 개명한다. 체인저에 하후돈 영웅패를 삽입해 레전드히어로 하후돈으로 변신한다. 조조(레전드히어로 삼국전) 참조.

4 기타

4.1 적벽가

유명하겠지만 한국의 판소리인 적벽가에도 등장한다.

서민중심인 적벽가에선 그야말로 무능한 높으신 분들의 대표주자로 등장해서 툭하면 정욱에게 핀잔을 듣는다. 나중엔 죽은 병사들의 혼이 새들로 변해서 조조를 원망하는 말을 하기도 한다.

백만대군의 함선이 모조리 불타고 황개한테 쫓겨 도망갈때, 다른 병사를 가리켜 "저기 조조가 있다!"라고 소리쳤는데 눈치빠른 황개가 "저기 조조가 있다"고 한놈이 진짜 조조라고 한다. 그저 안습.

메추리가 튀어나오자 화살 맞았다고 엄살을 떨며 장승을 보고 깜짝 놀라고, 심지어는 장승이라고 설명을 해줘도 장비 사촌동생 이름인줄 알고 벌벌 떨다가 그냥 이정표 역할을 하는 장승이란걸 알더니 얼굴 표정 싹 바꾸면서 군법으로 참하라고 허세를 부린다.

관우가 나타나는 부분이 가장 큰 하이라이트로, 죽은척 해야징~하다가 정욱에게 "지금은 산 승상 목 베는것도 쉬운데 죽은 승상 목베기는 어렵겠소?"라는 핀잔을 듣고 비굴하게 실실 웃으며 몸을 배배 꼬며 관우에게 그간 잘 지냈냐고 인사한다.
그 와중에도 자신을 영웅이라 칭하며 예전에 한신유방을 놔줬듯 놔달라고 하다 관우에게 핀잔을 듣는다.

결국 너무 비굴하게 굴어 자기 손으로 죽이기 싫어진 관우가 산채로 잡아가기로 했는데 이때 조조가 잽싸게 말을 타고 도망간다. 그러자 관우가 "야! 너 죽을래?" 하고 소리치자 깜짝 놀라 말에서 떨어졌다.

결국 역사대로 관우는 조조를 놔 주고, 관우는 공명에게 군법에 따라 죽기를 청하나 공명은 그저 친절하게 원래 조조는 지금 죽어서는 안 되는 인물이라 하며 군법 얘기는 한마디도 안한다. 서민들에게는 군법 엄하게 따지는 상관은 인기가 없기 때문인듯하다.

4.2 배한성, 배칠수의 고전열전

성우는 이상훈.

배한성, 배칠수의 고전열전에서는 삼국지연의를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눈다면 초반부의 주인공은 조조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환관 조등의 양자인 조숭의 친아들. 어렸을때는 상당한 기행인으로 아버지에게 도서관 간다고 거짓말하고 클럽데이를 즐기며 놀아서 숙부에게 영 좋지 않은 눈총을 받았다. 숙부는 늘 조숭에게 조조의 행실을 일러바쳤기 때문에, 조조는 빵상아줌마 흉내를 내서 숙부를 놀라게 하고, 조숭에게 정상적인 모습을 보여 조숭이 숙부를 믿지 않도록 만든다.

하지만 환관의 손자답게 시작부터 낙양의 북부도위에 취힘하는등 출세길이 좋았다.하지만 환관의 손자면서도 그거와 이건 별개라며 환관에 대해 욕을 했다. 특히 북부도위 시절에는 환관 건석의 삼촌이 통장에 29만원밖에 없다며 벌금 30만을 안내려 하자 "내사전에 유전무죄 무전유죄는 없다!"라며 그대로 매달아버렸다.

유비하고는 영천땅에서 첫대면한 이후로 호감이 생겨 늘 만날때마다 아꼈으며, 나중에는 자신의 곁에 두려고 했지만 부하들이 나중에 해를 끼칠테니 암살하라는 소리를 한다. 자신은 일단 어느정도 주의를 했지만, 급기야 자신의 암살에 찬성하는 자의 명단에 유비가 적혀있자, 폭발해서 결국 적대시하게 된다.

그러나 그의 동생인 관우에게도 동탁토벌전때 호감을 두고 있어서 유비의 성을 침공할 당시 관우만은 사로잡아 이런 저런 물량공세를 펼치지만, 결국 관우는 뜻을 굽히지 않고 떠나갔고 이에 울면서 "저자는 분명 훌륭한자다!"라고 평가를 했다.

이렇게 서술하긴 했지만 은근히 찌질하고 소인배적인 면이 있으며 작중에서 가끔식 병크및 어그로를 저질러버린다.

8부 난세의 영웅 조조에서는 자기 아버지를 죽인건 황건적 소속이었던 장개였음에도 불구,서주에 쳐들어가 도겸뿐만이 아니라 서주의 죄없는 주민도 학살하려 했으며, 14부 추씨부인에서는 아들들이 있는 몸인데도 불구 추씨부인과 불륜을 저질러 자기 조카및 아들도 죽고 자기 군대의 피해도 크게 만든 장본인이다.

심지어 17부 의사 길평편에서는 암살하려는 것을 알아채자 자신을 암살하려고 힘을 합친 자만 죽으면 어느정도 상관없을텐데, 그 사람들의 주위 인물들까지 학살해서 백성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급기야 나중에 더 커지기 전에 씨를 말려야 한다는 어그로와 함께 임신중인 천자의 후궁도 죽여버리는 병크까지 저질렀다. 사실 가장 나쁜건 여자 때문에 암살을 고자질한 진경동이지만… 이 병크는 한번 더 일어났는데, 제31부 위왕 조조편에서 천자를 멋대로 가지고 노는 것에 불만을 품은 복황후가 몰래 암살을 지시하려 하자 또 다시 복황후의 가족들을 몰살시키는 것도 모자라 더이상 천자가 반항하지 못하게 자기 딸을 황후에 앉혔다. 또 제32부 불타는 허도편에서는 쿠데타를 일으킨 일행을 잡은 뒤 이제 한나라는 끝났다고 어그로를 끄는 것도 모자라, 그 멤버중 한명에게 총맞고 죽어가던 부하를 아내관리 못했다고 죽게 내버려뒀다. 심지어 한중왕 유비편에선 자기가 이번 지령을 계륵(즉시 무장하고 후퇴하라)라고 말해놓았으면서 그걸 해석해서 하후돈 일행에게 알려준 양수를 처형했다.

결국 이에 대한 업으로 인해 한중왕 유비편부터 처참하게 당하는 중.

훗날 저승에 갔는데 저승사자가 천국으로 보낼지 지옥으로 보낼지 결론을 못 지어서 후대 역사가들의 평가에 맡기겠다고 했다.요새 위빠들이 늘어난걸 보면 아마 천국에 갔을 것 같다. 훗날 유비가 죽어서 천국에 왔는데 조조의 모습도 보였다. 천국에 오기는 했지만 착한 일을 얼마나 했느냐에 따라 이동수단을 주는 천국의 법에 의해 자동차는 받지 못하고 스쿠터를 받았다.(참고로 장비는 세발자전거다. 장비 지못미.)

위나라의 최후편에서는 하늘나라에서 유비와 같이 부루마블 게임을 하면서 지상을 내려보다가 사마사, 사마소 형제가 자신의 증손자 조방을 홀대하는걸 보고 뭐 저런것들이 다 있냐고 화를 낸다. 그러나 유비에게 '저게 바로 옛날 자네의 헌제 폐하 앞에서의 모습이라네'라며 꾸지람을 듣고 앞으로 저승에서라도 착하게 살아야겠다고 반성한다.

결국 50부 마지막에 위나라 조환은 진나라 사마염에게 황위 선양식을 하고, 조조는 자기는 뛰어난데 후손들을 잘못뒀다며 원망한다. 하지만 역시나 또 유비에게 "자네 신하들이 자네 행동을 보고 뭘 배웠겠나. '능력만 있으면 황제 자리 뺏어도 된다'는 것이었다."라며 한소리 듣는다.
그러자 조조 왈 "자네 촉나라는 뭐 오래 갈 줄 알지?" 그런데 따지고보면 위나라가 망하기 전에 촉나라는 이미 망했으니 설정오류다. 제작진도 이 사실을 밝히며 주인공인 촉나라의 멸망 이야기는 맨 마지막에 다루겠다고 했다.

4.3 영웅 삼국지

쿨데레.

기본적으로 창천항로화봉요원의 조조를 믹스한 것을 생각하면 되는데, 창천항로는 간지와 초인적인 면모, 화봉요원은 인간적인 면을 각각 극대화시켰다고 보면 된다.

원소에 대한 콤플렉스, 유비에 대한 불안과 기묘한 라이벌 의식[32], 그리고 주유제갈량을 바라보면서 느끼는 복잡한 심경[33]이 어찌 보면 찌질하다 싶을 만큼 직설적으로 묘사되면서도 그런 인간적인 면모들을 통해 결국 창천항로에서 묘사되는 조조의 신적인 위업에서 느낄 수 있는 것 이상의 간지폭풍을 일으키는, 굉장히 기묘한 조조상이 구현되어 있다.

청주 100만 황건적과의 결전을 앞두고 사실상 절망이나 다름없는 상황 속에서 홀로 다른 이들을 질타하며 일어서는 조조의 모습이나, 원소와의 대결에서 앞장서서 오소를 공격하는 조조의 모습이 그 예가 될 텐데, 여기서의 조조는 비슷한 사건이 묘사된 창천항로의 조느님(...)처럼 초월적이지는 않지만, 그렇기에 더욱 초인적인 존재로 인식된다. 아예 태생부터 인간이 아니라 신적인 존재라고 생각하면 뭘 해도 대단하다고 감탄은 할 수 있을지언정 그 이상의 감정을 느낄 수는 없는 법인데, 방금 전까지 우리와 다를 바 없는 보통 인간처럼 묘사되다가 처절하다고까지 할 수 있는 과정을 거치며 일어서는 모습을 보면, 감탄을 넘어 경악까지 느끼게 된다. 여기서의 조조가 그 전형. 본작에서는 유비와 주유, 제갈량이 이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조조를 포함한 이들 넷이 사실상 본작의 주인공이라고 해도 좋다는 것을 생각하면 본작의 지향을 알 수 있을 듯 하다.

본작이 사실상 유비와 제갈량을 주인공으로 보기에, 제갈량의 사망과 함께 작품을 끝낼 정도로 심각한 촉빠 성향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작가가 조조팬이 아닐까 싶을 만큼 매력적인 조조가 만들어졌다는 평이다.

쿨데레라고 앞에서 말한 이유를 보자면, 유비와 관우, 그리고 제갈량과 주유같은 강력한 적수들을 바라보는 조조의 태도 때문인데, 쓰러뜨려야 하는 적 내지 더 자라기 전에 꺾어야 할 애송이들로 생각하면서도 내심으로는 그들에게 우정 내지는 심지어 부성애로까지 해석할 수도 있는 감정을 느끼며 스스로 곤혹스러워하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기 때문에...물론 이건 유비나 제갈량도 마찬가지로 보여주는 모습인데[34], 포인트는 그러면서도 적은 적이라고 규정짓고, 겉으로는 더없이 냉철하게 그들에 대처한다는 것.

어찌되었건 다른 작품들과 비교해서, 그의 행로를 묘사함과 동시에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시킴으로서 영웅화라는 느낌이 들지 않게 만드는 훌륭한 영웅화를 해 냈다고 보면 되겠다. 적어도, 창천항로등의 1차원적인, 독자로 하여금 반감을 유발하는 유치한 영웅화와는 격이 다르다.

여담이지만 이 사람이 두통을 앓는 부분을 보면 정말 힘들다. 차라리 죽는게 나을 정도로 괴로워한다.

4.4 정비석 삼국지

연의에서는 상당히 까내린 부분이 많은 조조임에도 정비석 본인은 어떻게든 조조를 구제해 주려고 노력한 부분들이 보인다. 특히 자신이 솔선수범하는 모습 위주로 보여주려고 어떻게든 노력했으며 심지어는 정비석 삼국지 완결에서 조조를 다시 평하기를 "뛰어난 정치가이자 훌륭한 인격자이지만 삼국지연의의 내용에 이의를 제기할 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깔 수 밖에 없었다"라는 식으로 해설을 했다. 21세기야 인터넷의 발달로 인하여 이런저런 논의가 돼도 키보도를 발휘하여 쓰러뜨리면 되지만한번 자료를 올리면 전세계에서 쉽게 열람이 가능한 시대라 특정 기록이 발견되면 빠른 속도로 퍼지지만 당시에는 인터넷도 없었을 뿐 아니라 정사는 아예 연구조차 하지도 않던 시절이였다. 당장 정사 오서 손파로토역전이 공개되자 화웅을 죽인게 관우가 아니라 손견이라는 사실서부터 많은 삼국지 팬들을 충공그깽으로 몰아 넣기도 했다.

비록 정비석 작가는 현재 고인이 되었지만 살아 생전 그가 말하고 싶었던 조조의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이다.

4.5 삼학연의

조조(삼학연의) 항목 참조.

4.6 소년소녀 삼국지

요시카와 에이지의 판본을 토대로 삼아 신동우 화백이 삽화를 그린 16권짜리 소년소녀 삼국지(박홍근 감수)에선 역시 후반부 조조의 꼴사나운 모습에도 카리스마 넘치는 삽화와 화려한 붉은 옷[35]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여기서도 후반부에는 인상이 험상궂게 변하고 살이 찌는 등 망가진 모습으로 그려진다.
  1. 3장은 최종 스테이지는 아니지만 오나라와 바로 화해하고 이릉 전투를 하지 않는다면 실질적인 마지막 스테이지다. 맥성 전투는 관우군만으로 하는 번외 전투에 가깝고.
  2. 이 때 다른 적장들의 레벨은 13~14정도. 다른 적장들은 1장 마지막에서나 가야 이 레벨에 도달한다.
  3. 이 때 다른 적장들의 레벨은 20~21. 다른 적장들은 2장 장판파 전투에서나 이 레벨에 도달한다.
  4. 이 때 다른 적장들의 레벨은 31~33. 다른 적장들은 3장 한중 공방전에서나 이 레벨에 도달.
  5. 사마의가 최종전에서 레벨 70에 간신히 도달할 뿐이고, 사마의를 제외한 타 적장들은 레벨 66~67 수준.
  6. 2연전 전투는 2장의 장판파, 3장의 와구관, 4장의 별동대전투 등 여지까지도 몇 번 있었고 첫번째 조비전에서 사마의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사마의와의 2차전은 쉽게 예상할 수 있었지만 진작에 죽었다던 조조가 뜬금없이 살아 나오는 것에는 많은 유저들이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악명높은 영걸전에서도 3연속 전투는 최종 업전투 뿐. 특히 사마의가 최종보스라고 생각해서 아군 부대가 만신창이 되는 걸 무릅쓰고 간신히 사마의만 잡은 플레이어는 조조와의 3차전을 깨지 못하고 좌절했다.
  7. 적벽에선 이동력저하등이 걸려있고 AI상 성채로 도망만 가며, 한수에선 공명의 조언을 따를 경우 혼란에 걸린다.
  8. 영걸전에서 고유 조형을 가진건 유비, 조조, 여포 셋 뿐인데 공명전에선 유비는 일반 조형, 여포는 아예 등장이 없으니 자연히 조조만 남는다. 조조전은 고유 조형을 가진 무장이 상당히 많으며 저 셋 모두 당연하게 그 부류에 해당한다.
  9. 일어 번역체여서 그런지 온라인에서는 "받아라! 이것이 하늘의 검이다!"로 변경되었다.
  10. 이에 대한 플레이어의 대답은 닥쳐라! 너는 한의 재상이지만 한의 도적이기도 하다.
  11. 항복시킬수 있는 조조의 장수는 하후돈, 장합, 우금, 서황, 하후연, 정욱 여섯명
  12. 삼국전기 2는 영구적인 갑옷, 도포 아이템을 먹어서 맷집을 향상시킬 수 있다.
  13. 실제 판매는 불발된 한글판 샘플카드에서의 이름.
  14. 황건적의 난 때 황건당이 내세운 창천기사(蒼天旣死) 네 글자를 조조가 써서 뿌렸기 때문에 장각이 난을 일으킨 것으로 묘사가 된다.
  15. 순욱, 정욱, 순유의 경우 아예 조조 앞에서는 선생님 앞에서 대답을 하는 학생이 될 뿐이고 그나마 곽가만이 기가 센 학생마냥 바락바락 자기 할 말을 하지만 조조의 기행 앞에서 데꿀멍하는 경우가 많다.
  16. 초반부 마을에서 같이 어울려 다닐 때부터 관도전 이전까지 자주 등장하는 묘사이다.
  17. 원래 스토리는 이학인, 그림은 킹곤타로 그 역할이 분명히 나뉘어져 있었다. 그림만 그리던 사람이 갑작스레 스토리까지 담당해야 했으니 완결을 지은것만 해도 대단한 일이다. 일단 스토리 플롯 자체는 이학인이 생전에 남겨놓은 상태였다.
  18. 영웅논담 편에서는 아예 유비가 가지고 논다.
  19. 훗날 고우영 화백이 초한지를 연재할때 조조의 캐릭터를 계포에도 써먹었다.
  20. 길평이 조조를 죽이겠다는 맹세로 손가락 마디 하나를 끊어 잘라버린 것을 알고는 '정말 대단한 용기로구나. 동승님의 용기를 10배로 더해드려라.'라면서 손가락을 모조리 잘라버린다. 대단히 포스가 넘치는 장면.
  21. 고우영 화백 본인이 패하고 돌아서면서 웃음을 지으면서도 마음속으로는 복수를 다짐하는 것이 조조의 성격이라고 작중 언급한다.
  22. 명말의 대신으로 청에 항복한 인물이다.
  23. 특히 관우가 조조와 언쟁할 때 서주대학살을 언급하자 조조는"아버지의 복수를 위해서는 당연하지"라며 오히려 일갈(...), 그리고 더이상의 반론도 없다(...)
  24. 여포 토벌 후 유비는 '이 떄다' 싶은 뉘앙스로 여포의 목을 치라고 자기가 직접 명령한다. 니가 뭔데 연기 스타일도 딱 '나는 간신이야'라고 티를 내는 가벼움의 극치를 달린다. 관우는 본문에서 서술했다시피 기존에 사람들이 생각하던 기풍이나 풍채는 찾아볼 수가 없으며 장비는 그저 밤송이 달린 초딩, 헌제는 암군으로 나온다...원소는 좀 그럴 듯한 영웅처럼 나왔다. 신삼국에서 진궁 역을 맡았던 배우이다.
  25. 순욱과 조조가 다투려면 위왕 등극 전까지 가야하니까
  26. 유비의 '침략자가 되겠다는 건가?'라는 질문에 조조가 이에 자신의 투구를 벗어 금발을 보여주면서 한 대답이다.
  27. 일본TV 삼국지 본 작품에서 여자로 나온다.그것도 자신의 주군을 사랑한 여장군으로.
  28. 그런데 작중에서 조조가 언급하면서 잠시 나온 북방 민족의 생김새를 보면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흉노가 아니라 뜬금없이 (유럽계통) 백인이 나왔나요?"라는 반문이 나올 수 있지만 흉노는 특정 민족의 명칭이 아니라 중국 이북(≒만주(둥베이), 몽골, 중앙아시아, 러시아의 시베리아 지역)에 있는 여러 유목 민족이 혼합되어 있는 집단의 명칭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흉노인 중에서 백인하면 먼저 언급되는 유럽 계통 민족 출신도 포함되어 있다.
  29. 일반적으로 조조하면 냉정하고 침착한 이미지를 떠올리지만 실제로 행적을 볼때 조조는 감정의 기복이 심해 자기제어를 못할 때가 많았다. 때문에 대학살을 일으키거나 관료들을 숙청할 때가 많았고 적벽 대전때는 지나친 자만으로 판단력이 흐려져 대참패를 당하기도 한것이다.
  30. 엄밀히 말하자면 유비를 표적으로 화살 쏜 병사를 포상을 주겠답시고 즉결처분을 한 것으로 조조의 냉혹함과 비정함을 보여주고 있다. 따지고보면 뒤엉켜서 대결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 화살을 날리면 자칫 조조가 맞을수도 있는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기도 하기에 조조의 입장에서 빡칠만 하기도 하다.
  31. 장비는 실제 역사와 삼국지를 소재로 한 대중매체의 상당수에서 범강과 장달에 의한 암살로 사망하지만 일본TV삼국지(하늘을 달리는 영웅들 포함) 본 작에서는 2편 후반부에 조조군과 싸우다가 조조에 의해 전사하는 것으로 나온다.
  32. 유리가면의 무서운 아이!로 요약 가능.
  33. 주유와 제갈량이 진정 조조다웠던 시절의 조조의 뒤를 잇는 존재들로 그려지는 것은 아마 본작이 유일할 듯. 심지어는 '자신이 죽은 뒤에 자신처럼 싸울 사람은 제갈량 뿐'이라고 얘기한다.
  34. 유비는 조조의 죽음을 전해듣고 "어떻게든 결판을 내고 싶었다."며 눈물을 흘리고, 제갈량은 주유가 죽자 남몰래 슬픔을 감추는 등의 묘사가 있다.
  35. 연의에서 아주 초창기인 황건적 토벌 당시 조조가 "붉은 갑옷을 입고 나타났다"고 표현하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