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스타크래프트

대한민국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단
SK텔레콤 T1kt 롤스터CJ 엔투스삼성 갤럭시 칸진에어 그린윙스웅진 스타즈하이트 스파키즈
eSTRO위메이드 폭스MBC GAME HERO화승 오즈공군 ACESouL-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임단
활동 중인 게임단
대한민국진에어 그린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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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SplycecompLexity GamingROOT GamingFlipSid3 Tactics
PSISTORM GamingTeam GravityTeam EnVyUsTeam eLevate
DuSt Ga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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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TeamliquidDead PixelsTeam expertmousesports
Team RevolutioNagainst All authoritymYinsanityTrue eSport
EURONICS GamingInvasion eSportTeam PropertyCascade
RedbloodsMeltdownTeam LDLC.comEnce eSports
Arma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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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오세아니아Invictus Gamingyoe Flash WolvesMineskiX-Team
Team LeiFengMiraculous HawksBrave HeartZenith of Origin
Team SPACECRAFTTeam NvFrenetic ArrayTeam Exile5
Silico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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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된 게임단
대한민국F.UnitedRising StaroGsZeNEX
SlayerS공군 ACEMJ TeamTSL
NS호서fOuSouL웅진 스타즈
AZUBUIncredible MiraclePrimeSKT T1
kt 롤스터CJ 엔투스삼성 갤럭시 칸Afreeca Freecs
MVP 치킨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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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Quantic GamingAxiomApocalypse eSportsEvil Geniu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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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Western WolvesSK GamingKaront 3 e-Sports ClubTeam Empire
FnaticAllianceVega SquadronMeetYourMakers
Virtus ProNatus VincereLemondogsTeam ROCCAT
Team AcerTeam DignitasTeam ALTERNATEMillenium
TCM-Ga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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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오세아니아World EliteGamania BearsFXOpenNewbee
Team DKTyLooVici GamingCM Storm
Wayi SpiderHong Kong Attitude
우승 기록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 우승팀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8-09 CJ 엔투스kt 롤스터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SKT T1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우승팀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SKT T1kt 롤스터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kt 롤스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우승팀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kt 롤스터kt 롤스터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SKT T1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 우승팀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 STX SouLkt 롤스터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 SKT T1

두 번째로 많은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우승 타이틀을 가진 명문 프로게임단.
대표적인 소년가장의 이미지를 갖고 있었던 프로게임단.

1 코칭 스태프

1.1 감독

역대 감독은 정수영 - 이준호[1] - 김철 - 이지훈 - 강도경[2] 순. FA나 타팀의 거물급 선수를 돈을 써가면서까지 끌여들여 레알 마드리드 뺨치는 최강급의 멤버들을 계속 보유하고 있으나 계속 준우승만하는 비운의 팀, 어찌고 보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비슷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다. 지금은 두 팀 다 우승을 맛보았지만. 그래봤자 삼성 라이온즈가 KT 롤스터에 비해 우승 횟수가 2개 더 많다[3]

정수영 감독이 긴 시간 감독을 맡았기 때문에 '쉐끼정', '빠따정' 이미지가 팀으로 그대로 옮아가기도 했다. 물론 놀림조였고 추가적인 해명이 나왔던 데에다 대체로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팀 분위기가 무척 엄하다' 정도선에서 그쳤다.

1.1.1 김철 감독 시절의 부진과 논란

KTF 매직엔스 최악의 시절.

김철 감독은 감독을 맡기 전, KeSPA에서 심판 위원장 자리를 차지한 경력이 있고, 그 전에 감독 경력은 4 ~ 5년전에 해본게 전부. 그런데 그 당시에는 감독의 개념이 명확하게 잡혀있지도 않았던 시점이었다. KeSPA에서 믿고 내려온 낙하산이 아니냐는 설까지 있다.

뭐 이건 유머긴 하지만,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개막전에서 전용준 캐스터와의 대화 때 한국어일본인 억양으로 발음해서 재일교포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하여튼 경기 감각이 없어지고 팀에서 사실상 버려진 선수들에게 경기력 저하와 의욕 부진 등이 따랐고 이로 인해서 MSL 우승자출신이자 저그의 대부 급인 조용호는 소리소문 없이 은퇴하였고[4] 변길섭은 집에서 온라인으로 연습하면서도 절치부심하며 2년만에 개인리그 예선을 통과했으나 결국 은퇴하였다. 이병민은 감독의 압박에 못 이겨 eSTRO로 이적하였다가 결국 은퇴하였다[5]. 박정석홍진호 역시 숙소에서 지낼 때 연습을 하지 못했다라고 했을 정도. 김철이 감독을 맡고 있었던 시절에 방영된 리얼스토리 프로게이머 KTF편을 보면 어째선지 변길섭과 이병민, 조용호는 1부에서만 잠깐 나오고 그 다음회부턴 자주 등장하지 않는다.

당시 KTF 매직엔스 내부에 감독과 선수들 사이의 파벌 싸움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될 정도였다. 이 주장에 힘입어 김윤환(테란)의 잇단 기용도 김윤환이 김철 감독편이라 나온 게 아니냐는 말이 나왔으니. 07 전기리그 시즌의 경기들을 보면 선수들이 지고나서 실실 웃는 모습이 많이 보였던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이제동같이 패배에 심각하게 연연해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긴 하나, 연패 중에도 그렇게 실없이 웃는 것은 팀 케미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볼 수 있다. 대체 팀에서 선수 관리를 어떻게 하며 내부 분위기가 어떤 방식으로 돌아간건지 대충 예상이 갈 것이다.

결국 06 후기리그부터 서서히 삐걱거리기 시작하더니(리그 최하위) 07 전기 시즌에는 과거 팀의 프렌차이즈를 모조리 걷어차 버리고(경기에 못나오더니 결국 시즌 후반에 은퇴했다.), 그나마 있던 강민도 급속한 경기력 하락에 신인 육성조차 제대로 못해 당시 멤버들의 잇단 부진으로 헉헉대던 T1과 더불어 모기업의 빵빵한 후원에도 불구하고 포스트시즌에도 진출 못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때 까들에게 붙은 별명이 먹텝 노인정스 혹은 꼴텝 노인정스. 고액 연봉을 받는 올드 선수들이 패배하고 실실대는 꼬라지가 양로원 같다고 해서 붙은 별명이다. 이때 스타팬들 사이에서 농담삼아 나돌던 이야기가 일단 전성기때는 CJ 엔투스에서 보내다가[6] 기량 떨어질때쯤 빨리 KTF랑 계약해라라는 이야기였다(…).

물론 감독이라는 자리 자체가 어느정도 권한이 있는건 맞지만 선수를 반 강제 은퇴시키고 아무런 대접도 하지 않는 팀이라고 하면 누가 알아줄까.[7]

그러다가 07 후기리그에 들어 정명호배병우라는 두 저그가 갑자기 성장하며 난데없이 김철 명장론을 내세우는 이들이 있었다. 그리고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에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기대된다는 말까지 나왔지만 배병우는 블루스톰이 사라지자 버로우했고, 정명호는 미친 저그 빌드빨 테란전 말고는 딱히 볼 것도 없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시즌에 들어서는 그나마 박카스 우승 직후 미친듯한 포스를 뿜어대는 이영호를 앞세워 괜찮은 성적을 거뒀지만 양대리그까지 뛰는 이영호를 에결까지 출전시키면서 혹사시킨 나머지 이영호의 전체적인 폼이 하락하자마자 바로 순위 하락했다[8].
결국 KTF는 희망고문 끝에 5위를 기록하며 또다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였다.

숱한 병크짓에도 불구하고 성적조차 내지 못한 김철 감독은 쫓겨나고 이지훈으로 감독이 교체되었다. 잘됐다. 그러나 한때 이지훈이 피파감독이라고 마음에 안들어하는 팬들도 꽤 있었고 심지어 이지훈 짜르고 라이벌팀의 짤린 감독 데려오라는 이야기도 있긴 했다

결론적으로 김철 감독 시절에 수훈이라고는 당시 해체 위기에 몰렸던 팬텍에서 이영호를 데려온 거 밖에 없다. 그런데 이것도 그나마 이준호 코치가 한거다. 사실상 이 인간이 한 거는 없다보면 된다.[9] 조용호, 이병민을 코치로라도 썼으면 신인 육성과 이영호의 상승세가 일년은 빨랐을 거라 보는 사람도 있다.(실제로 변길섭이 코치로 전향하자마자 이영호가 박카스 우승 및 미칠듯한 포스를 뿜어낸 바가 있었으니)

다만 이와는 다른 견해도 있다.# 김철 감독은 인격이 높았으며 이영호를 데려온것도 자신의 진심이 통해서였고, 박준우/정명호 등을 영입한 것도 그 선수들의 나이 및 군문제로 거취가 불분명한 선수들을 거둔 것이라는 것.

하지만 김철 감독이 덕장일지는 몰라도 명장일 수는 없다.

1.2 프런트의 병크 행각

프런트진의 삽질은 한때 세계 최강으로 육회 사건, 협회 낙하산 김철 감독 선임 등등 이루 말할 수 없는 많은 삽질을 저질렀다. 지금은 그래도 나름 개념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나름 사회 환원 활동도 많이 하고 워크샵같은 팀워크를 위한 프로젝트도 많이 보여주는 상황. 결정적으로 라이벌 T1에서 워낙에 병크를 많이 저질러 놓는 바람에...[10]

강민의 올드보이 12화(6월 4일)에서 강민이 KT 숙소를 방문했을 때 만난 가정부 아주머니가 그만둔다는 얘기를 하는 장면이 나왔다. 문제는 "아주머니도 오늘부로 마지막이야." 뒤에 "팔이 아파서 병가를 내달라고 했더니"가 나오고 바로 장면 전환.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 다음에 나올 말은…….;; 맞든 안 맞든 논란이 될 듯. 덕분에 방송 직후 KT 공식 홈페이지와 KT 롤스터 갤러리는 폭풍 같은 속도로 까였다. 그리고 주장 김재춘은 우승 후 소감에 "이 우승은 팀원, 코칭스태프, 사무국, 더 나아가 일해주시는 아주머니 덕분이다. 경기에 나간 선수들 너무 수고가 많았다. 연습해준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코칭스태프에게도 감사 드린다. 다음 시즌에도 광안리에서 우승해서 광안리는 KT땅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라면서 아주머니의 위상을 높였다.

또 하나의 병크행각을 본다면 기껏 영입해놓은 이병민을 제대로 쓰거나 부활시키려는 의지도 안 보이고 내쳐버려서 이병민은 경기는 물론 연습조차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태로 몇 달을 방치됐다. 나중에 이스트로로 갔지만 그 몇 달이 이병민이 경기 트랜드를 따라잡지 못해 경기력 향상이 되지 않아 결국 은퇴하였다.

조용호 역시 이병민과 같이 내쳐졌는데 조용호는 그나마 당시 팀의 유일한 최근 개인리그 우승자(그것도 당시 기세 좋던 마모 씨를 잡고)로서 팀의 위상을 살리는 등 올드지만 여전히 주전 활동이 가능했음에도 팀은 비정하게 조용호도 내쳐서 조용호는 곧바로 은퇴.

1.3 우승 커리어

이지훈 현 KT 감독이 선수 시절 기록한 우승과 이윤열이 임대 시절 기록한 우승을 제외하면 3년여 동안 우승을 하지 못했고, 팀 단위 리그 우승은 09-10시즌에 기록한 것이 최초이다. 한 때는 황신의 저주가 강림하여 KT는 영원히 우승을 못한다는 이야기가 지배적이었지만 지금은 옛날 이야기. 근데 황신이 없어서 우승을 한 거일수도 있다. 방심은 금물. 진정한 저주 해제는 황신과 함께 해야 한다![11]

2005년 이후로 별을 포기 못하는거 보면 별에 집착 엄청나게 하는것 같다.[12] 별덕후?

그리고 2014년 프로리그 우승으로 드디어 30번 째 우승을 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팀 로고의 별도 3개로 늘어났다. 2014년 기준 팀 소속 개인 + 팀 리그의 우승 횟수는 35회.

2 평가

팬들의 팀에 대한 이미지는, 2등, 이영호 소년가장 팀, 악의 조직 SKT T1과 싸우는 선역,[14] 프론트가 안티.

특히 선역이미지 구축에 주요한 역할을 한건 역시 강민, 박정석, 홍진호, 조용호 등의 까마득한 선배들이 인성교육을 잘 시킨 탓일듯하다. 또한 프로게이머들의 경우, 평균 연령대가 상당히 어리다보니 박성준과 같이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완전히 올인하는 게이머들도 상당히 많은데, KT는 고등학교 졸업장은 반드시 받게 한다.(몇년전에 있던 이야기니 최근에 대해서는 추가바람) 이런 부분은 확실히 칭찬해줄만한 부분일듯.

하지만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박찬수가 연루되어 팀 이미지를 깎아먹었다. 결국 박찬수는 은퇴. 이로 인해 박찬수 말고는 에이스가 없던 KT의 저그라인이 확 내려앉았고, 결국 점점 잉여라인에서 벗어나고 있는 SKT T1의 저그 라인과 비교되어 케티저그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이영호에 대한 지나친 의존은 항상 까임의 대상이 되어왔다. 농담이지만 KT 감독은 아래처럼만 해도 되니까 아무나해도 된다나 뭐래나. 결국 그게 독이 되어 이영호는 한때 에이스 결정전 7연패등의 악재가 겹치기도 했다.

한때는 이런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ex)
KT 감독 : 영호야 너 무슨맵 할래
이영호 : 투혼이여
KT 감독 : ㅇㅇ 그럼 지수폴랩 준비하고 토스들은 전진게이트 연습해라.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결승에 진출했다가 태풍 무이파로 인해 일정이 취소되자 선수들의 휴식과 전력 노출을 이유로 STX컵에 불참하면서 KT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졌다. '안 그래도 어수선한 스타판인데 대회 권위를 손상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 KT를 비판하는 이들의 여론.

2.1 한때 e스포츠의 레알 마드리드

프로리그온게임넷에서 출범한 이후 강민, 김정민, 변길섭, 박정석, 조용호, 홍진호 등을 기라성 같은 선수들을 영입했다. 이로 인해 갈락티코를 선보였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와 비슷한 이미지를 가졌던 적이 있었다. 좋게 말하면 레알 마드리드인데, 나쁘게 표현하자면 돈지랄로 불리기도 했다. 특히 한빛과 GO 팬들이... 단체전의 정규 리그에서는 당장 우승할 기세로 이기지만 정작 그러고서는 항상 준우승이나 플레이오프 광탈만 기록했었다. 마치 라이벌 FC 바르셀로나에 털리던 시절처럼. 어찌보면 홍진호와 비슷한 팀이었다. 2008년에 박정석과 홍진호가 공군 에이스에 입대했다. SKT T1과는 통신사 더비라고 하여 최대의 라이벌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우승 경험이 별로 없는 점 등에서 일본 야구계의 한신 타이거즈를 연상하게 만든다. 정작 화려한 로스터를 구축하던 시절에는 우승 못하고 황신께서 공군 간 다음 09-10 시즌을 제패해버렸다.

그리고, 이 시절 이후의 영입은 레알 마드리드로 불리우던 시절의 네임밸류에는 다소 못 미치는 선수들의 영입으로 이루어진다. 사실, KT의 문제점 중 하나가 전성기가 지난 선수들을 사오는 것에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아니라 AC 밀란

2.2 저막팀

2006년 까지만해도 KT는 홍진호, 조용호 두명의 최강 저그라인을 가지고있는 저그 강팀이었다. 하지만 2007년 이후 홍진호의 몰락과 조용호의 은퇴로 인해 저그라인에 공백이 생겼고 이를 대체할 저그선수가 신인 배병우고강민, 김재춘이었지만 셋의 활약은 미미했다. 계속해서 약해지는 저그라인을 보강하기위해 박찬수를 영입하는 초강수를 두었다. 그리고 그는...주작크리[15]

그렇게 2010년 중반까지 KT의 저그라인은 프로리그 최약의 라인이었다. 그러다가 eSTRO가 해체되자 곧바로 당시 차세대 운영형 저그 원탑이라 주목받던 김성대를 영입. 상위권으로의 도약을 노렸으나... 김성대 역시 이렇다할만한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시즌말에 임정현을 영입, 2011년 포스트시즌 개막과 함께 KT 저그라인은 첫번째 각성을 보여주었다. 10-11시즌 3대 패왕중 한명이었던 고강민은 각팀의 쟁쟁한 에이스들을 잡아내는 쾌거를, 유망주였던 최용주는 준플레이오프부터 플레이오프까지 거의 모든 경기에서 마무리를 성공하며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고 임정현과 김성대 또한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0-11 시즌 KT 롤스터의 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는 시즌은 가히 저그라인이 먹여 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하지만 SKT와의 결승전에서 최용주, 임정현, 김성대가 패하면서 하마터면 SKT에게 우승을 내줄 뻔 했다.

비록 10-11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어도 포스트 시즌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던 KT 저그라인은,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초반에 1승 무패를 기록했던 저그 유망주 최용주가 은퇴를 선언해 또다시 약화되고 말았다. 하지만 임정현이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정규 리그에서 8승 2패의 성적을 기록함으로써 KT의 저그라인은 예년만큼의 막장행보는 걷지 않았다.

2.3 영원한 라이벌, SKT T1

10년에 가까운 역사 동안 한 번도 포스트시즌에서 SKT T1을 이기지 못했으나,[16] 09년 위너스 리그 준 플레이오프에서 고강민 2킬 박찬수 2킬 활약에 힘입어 T1에게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2010년 8월 7일, 드디어 결승전에서 SKT T1을 꺾어누르고 우승. 그것도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그런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 개막전에서 3:3 상황에서 도재욱, 이영호간의 에결에서 이영호의 패배로 개막전 첫 패배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영호는 전무후무한 에결 7연패 기록...

최연성강도경으로 대표되는 입담으로 서로를 까기 바쁘다. 일단 10 - 11 시즌에서는 T1이 압도하는 듯하다가 이영호의 무대 위너스 리그에 힘입어 대역전극을 펼치며 T1에게 한 방 먹였다. 하지만 결승에서는 오히려 역관광...위너스 리그 결승전에서는 준우승에 머물고 말았지만, 2011년 8월 19일 프로리그 10 - 11 결승전에서 4:3의 스코어로 T1에게 이겼다. 이로써 2년 연속 T1을 제물로 삼아 프로리그 우승 달성!!!

그리고 2014년,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에서는 야외무대에, 오랜만에 이루어진 통신사 더비 결승으로 약 2500명의 관중이 현장을 찾은 가운데 많은 이들의 SK텔레콤 우세 예상을 깨고 4:2로 프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3 프로리그 시즌 별 기록

3.1 프로리그 08년 이전

kt 롤스터/08년 이전

3.2 프로리그 08-09 시즌

kt 롤스터/08-09 시즌

3.3 프로리그 09-10 시즌

kt 롤스터/09-10 시즌

3.4 프로리그 10-11 시즌

kt 롤스터/10-11 시즌

3.5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

kt 롤스터/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

3.6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

kt 롤스터/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

3.7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

kt 롤스터/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

3.8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

kt 롤스터/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

3.9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

3.9.1 1라운드

이영호, 전태양의 부진과 주성욱, 김대엽의 고군분투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개막전이 있기 전부터 여러 개인리그에서 테란전에 약점을 보이고 있는 주성욱, 2015 SSL Season 1 챌린지에서 펼쳐진 신 리쌍록에서 졸전과 함께 완패당한 이영호 때문에 KT팬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결국 초장부터 0:3 셧아웃을 당하면서 그 우려를 더욱 크게 했다. 진에어가 기존 에이스 건재+강동현, 양희수, 조성호 등의 합류로 우승후보 1순위로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라지만, KT 롤스터 15주년을 앞두고 셧아웃으로 맥없이 패배했다는 점에서 그 충격이 더욱 배가되었다. 그나마 충격의 개막전 다음 날 김대엽이 2015 SSL Season 1에서 이신형리버스 스윕으로 잡고 16강에 진출하면서 쓰린 속을 달랠 수 있었다. 여담으로 영웅토스 박정석 現 나진 e-mfire 감독과, 이재균 KeSPA 경기위원장이 이 경기를 관람하고 있었다. 박정석 입장에서는 팀 후배가 5전제 승부에서 수많은 명경기를 펼친 자신처럼, 흔들리지 않고 불리한 경기를 리버스 스윕으로 뒤집었기에 더욱 뜻깊은 현장이었을 듯.

그러나 프로리그에선 에결까지 간 끝에 약체로 평가받던 MVP에게 2:3으로 패배했으며, 다음 상대인 통신사 라이벌 T1 전에서는 주성욱의 하루 2승에 힘입어 3:2로 2패 후 귀중한 1승을 따냈으나, 여전히 불안한 실정. 3경기째 선수 변화 없이 판타스틱 4 출전 중이며, 이 와중에 이영호는 공식전 10연패의 수렁에 빠지면서 강도경 감독의 지도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

한편 2015년 1월 13일, 지역락 강화로 인해 TCM을 탈퇴했던 강현우가 3년 만에 KT로 귀환했다. 이영호, 김성대, 김대엽, 주성욱 등은 KT 1기 시절에도 함께 했던 동료들이라 전력 보강뿐만 아니라 동료들과의 융화 측면에서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프로리그에는 2라운드부터 출전 가능. 한편 같은 날 열린 프로리그 對 삼성 갤럭시 칸 전 또한 김대엽이 김성대로 바뀌었을 뿐, 2:0으로 앞서던 것을 이영호, 전태양의 투테란의 패배로 2:2까지 끌려가다 주성욱이 하루 2승을 거두며 간신히 3:2로 마무리지었다. 공식전 경험이 전무한 이우재에게 패배한 전태양도 충격적이었으나, 그나마 준수하다 평가받던 이영호의 동족전 또한 노준규에게 무너지면서 공식전 11연패로 연패가 갱신되자 이제는 이영호에게 휴식을 주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다수 제기되고 있는 중.

그러나 프로리그 6주차 프라임전 엔트리에서도 전태양이 김성한으로 바뀌었을 뿐, 이영호는 엔트리에 올라 최종혁을 상대하게 되었다. 다행히 이영호는 최종혁에게 승리함으로써 공식전 11연패와 저그전 연패를 동시에 끊어냈으나, 정작 팀은 주성욱의 하루 2패로 패배하여 남은 경기를 전승해야 라운드 포스트 시즌 진출을 노려볼 수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빠졌다. 한편, 스타리그에서는 김대엽이 초반의 관대함 불리함을 딛고 놀라운 역전 경기의 향연을 보여 주며 2승으로 8강에 진출 성공했다. 허나 GSL에서는 강현우가 최종전까지 간 끝에 조성주에게 탈락하면서, 전태양만이 홀로 남았다. 전태양은 GSL 16강 진출 성공하면서 가능성을 이어나간 반면 SSL에서는 탈락하면서 결국 SSL에는 김대엽 혼자 남겨지게 될 줄 알았으나... 하술했듯이 이승현이 KT에 합류하면서 둘 다 외롭지 않게 되었다. 다만 GSL에서는 16강에서 전태양 VS 이승현 팀킬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다.

결국 프로리그에서는 7주차에서 라운드 포스트시즌을 걸고 ST-Yoe와 데스매치를 갖게 되었으나, 결국 1:3으로 지며 1라운드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되었다. 지난 시즌 엄청난 활약을 했던 테란라인 이영호, 전태양의 동반 부진이 팀의 부진으로 이어진 것이 포스트시즌 탈락의 단초가 되었다.

이후 2015년 2월 11일, 자타공인 StarTale의 에이스였던 이승현이 KT에 합류했다는 핵폭탄급 소식이 전해졌다. # 브루드워 시절로 따지면, 김택용MBC GAME HERO에서 SKT T1으로 이적한 것에 비유해도 될 정도. 포모스에 따르면, 이번 영입은 이승현이 이선종 스타테일 감독에게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협회팀으로 이적을 원해서 성사된 것이라고, 이후 이선종 감독이 강도경 감독에게 영입의사를 타진했고 사무국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고 한다. 연습 방향에 대해서는 면담을 거쳐, 본인의 연습 스타일을 존중하는 가운데 팀원과 같이 연습하는 식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한다. 그리고 94년생임에도 KT노인정에서 막내 생활을 하던 전태양이 드디어 막내에서 탈출했다 이제는 연습실에서 신 리쌍록

한편 GSL 16강에서는 이승현이 최병현을 가볍게 제압하고, 승자전에서 김민철과의 명경기 끝에 패승승으로 승리하여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태양은 김민철에게 1:2로 패배하면서 패자조로 내려가 결과적으로 팀킬은 성사되지 않았고, 이후 패자조에서 최병현을 잡고, 이어 최종전 김민철 리매치에서 2:1로 승리를 거두어 KT 선수 2명의 동시 GSL 8강 진출이 성사되었다.16강에 올라간 선수들 중에선 KT 롤스터 선수는 한 명이었는데 8강에 올라간 선수들중에는 KT 롤스터 선수가 두 명이 되는 기적의 수학을 이루게 되었다

3.9.2 2라운드

이어지는 KT의 불안한 행보, 하지만 새로운 에이스 김대엽의 각성과 이승현과 주성욱의 회복으로 새로운 희망을 보다

로스터 공개를 통해 남윤석이 KT로 리턴했음이 밝혀졌다. KT → SKT → KT를 거친 전무후무한 사례. 대신 박숭, 김주열이 팀을 나오게 되었다.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상태에서 대거 영입이 이루어지면서 입지가 대폭 좁아진 것이 원인인 듯. 박숭은 페이스북 글에서 드러났듯이 열정이 식을 때까지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으로 보아 새로운 팀을 물색 중인 것으로 추측되며, 김주열은 GSL 예선에도 불참한 것으로 보아 은퇴 수순을 밟은 듯.

허나 이승현 영입이라는 강수를 꺼내들었음에도 불구, 개인리그, 프로리그 가릴 것 없이 불안한 행보를 보이는 실정. 프로리그에서는 이영호가 승리했으나 주성욱의 하루 2패와 함께 CJ에 패배하면서 첫 승을 챙기는 데 실패했으며, 스타리그에서는 4강에 김대엽, 이승현 2명을 진출시켰으나 김대엽은 조성주에게, 이승현은 조중혁에게 무너지며 16강 시드에 만족해야 했다. 그나마 이승현은 첫 2경기를 내준 것이 아쉬웠지만 조중혁과 풀세트까지 가는 초접전을 벌이면서 강한 인상을 남겼으나, 김대엽의 경우 판짜기에서 조성주에게 압도당했다는 평. GSL에서도 전태양은 진작에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며 문성원에게 셧아웃당하면서 이제는 GSL에서 이신형과의 일전을 앞둔 이승현만 생존, 이승현은 조중혁과의 패배를 갚아주는 듯 승승패패승의 접전 끝에 이신형을 격파, 양대리그 체제가 부활하자마자 스타크래프트2에서 첫 양대리그 4강을 달성하는 업적을 남기게 된다. GSL 4강 상대는 이병렬을 잡고 올라온 김준호. 이번에는 조중혁전과 같은 행보를 걷지 않겠다는 듯, 풀세트 접전 끝에 승승패승패패승으로 승리하면서 결승에서 원이삭을 상대하게 되었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원이삭을 상대로도 풀세트 접전 끝에 우승을 거두면서 KT 롤스터 창단 최초로 저그 멤버가 우승을 거두게 되었다.[17]
한편, 2015 GSL Season 2 예선에서는 주성욱이 부진한 와중에 Prime의 신예 테란 김동진에게 1:2로 무너지며 탈락하여 충격을 안겼다. 김대엽도 저그들에게 털리면서 탈락. 결국 예선 참가자 중에 코드 A 승격자는 이영호와, SKT에서 돌아온 남윤석뿐.

IEM Season Ⅸ - World Championship에서는 16강에서 이승현이 이신형과 풀세트 접전 명경기를 펼치며 탈락했고, 이영호 또한 한창 기량이 오르고 있는 조성호를 만나 나름 분전하며 풀세트 끝에 패배하여 불안함을 안겼으나, 정작 최근 부진한 데다, 16강에서 신동원을 간신히 역스윕으로 잡아 내면서 기대치가 낮았던 주성욱이 8강에서 이신형을 풀세트 끝에 잡아내고, 4강에서 정우용을 3:1로 잡고 결승에 진출하면서 다시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결승 상대는 16강에서 이영호를 잡아 냈던 그 조성호. 결국 조성호마저 4:1로 잡아내면서 IEM 월챔 우승을 통해 본인의 재기를 성공적으로 알리게 되었다. 허나 IEM 출전자를 제외한 상태로 프로리그에 출전한 팀은 통신사 더비에서 0:3으로 셧아웃. 김대엽의 패배도 패배지만, 김성대, 강현우 등의 백업 요원이 무기력한 패배를 하자[18] 팬들이 비로소 강도경 감독이 패를 쌓으면서도 이영호를 내보낼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깨달았다 카더라.

이승현이 GSL 우승을 거두며 동시기 열린 3개의 개인리그중 2개를 가져가는 강력함을 선보였으나 2라운드 4주차 vs진에어전에서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2:3 패배하며 1승 3패로 2라운드 포스트시즌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하루전 GSL을 우승한 이승현은 1세트에서 패배했고 IEM 우승자 주성욱은 3세트 조성호와의 결승 리매치에서 승리했지만 에결에서 조성주에게 패배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이 후 5주차, 6주차에서 각각 삼성과 ST-Yoe를 상대로 3:0으로 승리, 3승 3패 +4로 7주차에서 MVP만 잡아내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된다. 그리고 7주차에서 MVP를 잡으면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그리고 이 와중에 김대엽이 조용히 10승을 찍으면서 새로운 에이스로 각성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통신사 라이벌 SKT T1을 상대로 이영호가 박령우에게 선봉싸움에서 패배했으나, 이후 김대엽이 박령우, 김지성, 이신형, 김도우를 모조리 잡아내 올킬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 만난 진에어 그린윙스를 상대로 조성주에게 주성욱, 이승현, 김대엽의 에이스라인이 모조리 무너지며 2:4로 패배. 2라운드는 플레이오프로 만족해야했다.

그리고 2라운드 종료후 김성대가 은퇴했고 같은 날 서성민을 영입했다. 다만 그 압도적인 프로토스 라인이 있는데도 왜 서성민을 영입했냐는 평가가 압도적이다. 그나마 테란은 버리고 저그는 이승현만 믿고 가는 대신 프로토스에 더욱 집중하는 선택을 했다고 보기에도 서성민이 그정도로 강력한 선수냐는 의문이 있다.[19]

3.9.3 3라운드

나쁘지 않았는데 결승진출 실패. 이게 다 조성주 때문이다

3라운드 플래이오프의 패배는 정규시즌 첫경기의 진에어와의 경기, 2라운드 플레이오프때의 경기와 매우 유사한 방식의 패배였다고 할 수 있다. 조성주를 '잡을 수 있는' 타 팀의 에이스를 상대로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유독 조성주 한명에게 무력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주성욱, 김대엽 주축의 프로토스라인은 유독 조성주 상대로 연패를 겪고 있으며, 이승현 조차도 전체적으로 폼이 떨어진 듯한 모습을 보여주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게 했다. KT는 앞으로 정말 대 조성주 특별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이상, 승자연전 방식에선 진에어를 상대로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기 어려울 수 있다.

3.9.4 4라운드

4주차까지는 주성욱과 4인의 스막이었으나, 5주차부터 각성해서 우승

4라운드 시작 1주차에서 cj를 3대1로 이긴것은 좋았으나 2,3,4주차를 무려 3:1 패배로 3연패를 달성 스막팀으로 4라운드 1승 3패 순위는 7위로 추락했다. 주성욱은 청년가장으로 거듭나 4승0패를 기록하였으나 나머지 4인방이 김대엽 0승 3패, 이승현 1승 2패, 이영호 1승 3패, 전태양 0승 2패를 달성하며 스막 4인방을 주성욱 혼자서 이끌어야 되는 슬픈 상황에 직면했다. 스막 4인방의 별칭[20]개머갈쌍도 생겨났다. 특히나 이승현,이영호,전태양 3인방을 묶어서 간손미[21]개갈썬개갈양로 패러디했다.

게다가 이런 스막화가 와도 강현우나 서성민, 김성한 같은 선수들은 위의 스막 선수들한테 조차 밀리는 걸 보면 답이 없는상태. 사실상 최종포스트시즌 진출에도 위기가 드리우고 있다. 5~7주차에 접어든 지금 남은 상대는 최약체 팀 프라임을 제외하면 kt에게 유달리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진에어와 4라운드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삼성이다. 안정적으로 라운드 최종포스트시즌을 진출하기 위해서는 모두 이겨야 한다. 5주차에서 프라임에게 3:0 완승을 거두었으나 같은 날 최종포스트시즌 경쟁팀인 스베누가 SKT를 3:0으로 완파하고 3위로 순위가 상승하였다.안정적인 최종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서는 6,7주차 상대인 진에어와 삼성을 모두 이겨야 하는 과제가 남겨졌다.

8월 19일 김성한이 공식적으로 팀을 나가면서 팀에는 이승현이 유일한 저그 카드가 되었고 7명에 불과한 빈약한 로스터로 최종포스트시즌까지 준비해야되는 최악의 상황이 되었다. 다른 비주전 선수인 강현우도 김성한보다 더 빨리 팀을 탈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제 백업 선수는 서성민과 박근일만 남았다.

8월 24일 6주차에서 난적 진에어를 3:1로 완파하고 3승 3패를 거두었다. 그러나 아직 김대엽이 4라운드 1승 4패로 크나큰 부진을 거듭하고 있어서 7주차 삼성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큰 변수가 될 듯하다. 경쟁팀인 스베누가 7주차에서 프라임을 꺾고 4승을 거두었으므로 라운드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다행히 삼성을 3:0으로 격파, 라운드 포스트시즌 및 최종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되었다.

9월7일 4라운드 준플레이오프에서 스베누를 상대로 7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승리 그리고 9월 8일 4라운드 플레이오프에서 cj를 상대로 전태양이 올킬을 성공하며 4:0으로 완승을 거두고 9월 13일 영원한 숙적 skt와의 4라운드 결승전에서 주장 주성욱의 화끈한 3킬 활약에 힘입어 4:2 승리를 거두며 4라운드 우승팀이 된다.

3.9.5 통합 포스트시즌

1승만 하라고 스막들아, 이영호,서성민 제외하고 전부 스막이된 kt

9월 21일 월요일 진에어와의 1차전에서 서성민만 1승을 거두고 4대1로 완패를 당하였고,9월 22일 화요일 승자연전 방식으로 진행된 진에와의 2차전에서 전날의 뼈아픈 패배를 씻고 각성한 이영호의 갓모드로 3대0 리드를 했으나 진에어의 김유진에게 역올킬을 허용하면서 패배한다. 진에어와의 악연을 결국 포스트 시즌 내내 극복하지 못한 무기력한 모습으로 kt의 2015년 프로리그는 끝이났다. 이후 2015 개인리그 최고의 대회 글로벌 파이널에서 주성욱이 16강에서 조기에 탈락했으나 이승현이 준우승을 거두면서 군단의 심장에서 성공적인 유종의 미를 거둔다.

3.10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6

정지훈, 황강호, 최성일을 영입했지만 팀의 저그 에이스인 이승현을 아프리카 프릭스의 이동녕과 맞트레이드했다. 강도경 감독은 이동녕의 경험을 높이 산 듯 하지만, 2년 연속 세계 대회 결승행에 GSL도 여러 차례 우승한 이승현을 왜 보냈는지 팬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1월 27일 트레이드가 보도되고 이틀 후인 29일에 이승현이 조작 혐의로 체포되면서 더 의문을 제기하기도 껄끄러운 상황이 돼버렸다.

하필이면 트레이드 타이밍이 절묘해서 kt가 조작사실을 알고 팀 이미지를 위해 고의로 트레이드 시켰다는 의혹도 나오는중

3.10.1 1라운드

전태양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kt의 새 에이스가 되었고, 주성욱과 김대엽이 여전히 단단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5주차까지 4승 1패, SKT T1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6주차 경기에서 CJ에게 1:3으로 패하면서 2위 자리가 위태로웠는데 다음 경기에서 진에어가 SKT를 3:0으로 잡으면서 승점 +3을 단숨에 추가, 승점 +5가 되면서 3위로 밀려나버렸다.

준플레이오프는 김대엽의 3킬 활약으로 무난히 승리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또다시 진에어의 벽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3.10.2 3라운드

정규시즌 1위로 결승에 진출했으나 역시 진에어에게 패하고 준우승

3.10.3 통합 포스트시즌

통신사 라이벌 SKT를 플레이어오프에서 꺾었으나 결승에서 기다리는건 진에어..결국 진에어에게 4대0으로 완패하고 준우승...롤팀도 준우승했던데 이쯤되면 KT는 롤팀이든 스타2팀이든 준우승의 대명사인듯싶다.

더불어 진에어가 KT의 천적이 되어버렸는데 이번 결승에 KT의 경기력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못했다

4 팀 로스터

500px

KT 롤스터 로스터
감독 강도경(H.O.T-Forever)[22]
코치 류원, 김윤환(Hery)
테란 전태양(TY), 정지훈(jjakji)
저그 이동녕(Leenock), 황강호(Losira)
프로토스 김대엽(Stats/주장[23]), 주성욱(Zest), 최성일(Trust)

4.1 KT가 타 팀에서 영입한 선수 및 스태프 명단

5 역대 팀 성적

5.1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KTF 매직엔스
년도리그리그 순위경기벌점승점포스트시즌
2003KTF EVER Cup 온게임넷 프로리그3위12840+20플레이오프
2003neowiz Pmang Cup 온게임넷 프로리그6위7340+9진출실패
2004SKY 프로리그 2004 1Round7위10552-2진출실패
2004SKY 프로리그 2004 2Round새턴 3위8440-2진출실패
2004SKY 프로리그 2004 3Round머큐리 1위8800+12준우승
2005SKY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1위101000+14준우승
2005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2위181261+11플레이오프
2006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3위10730+8준플레이오프
2006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10위10370-5진출실패
2007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7위2210120-3진출실패
2007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9위2210120-10진출실패
2008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5위221390+9진출실패
KT 매직엔스
년도리그리그 순위경기벌점승점포스트시즌
2008-2009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7위5529262+1진출실패
KT 롤스터
년도리그리그 순위경기벌점승점포스트시즌
2009-2010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1위5531240+46우승
2010-2011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3위5432221+14우승
2012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3위211290+11준우승
2012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7위219120-5진출실패
2012-2013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2위4225171+29플레이오프
2014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3위2818100298P우승
2015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3위2816120263P준플레이오프
2016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62위181260+13
233P
준우승

5.2 MBC GAME 팀리그

KTF 매직엔스
년도리그경기벌점승점결과
2003계몽사배 KPGA 팀리그6510+53위
2003라이프존 KPGA 팀리그1010-26위
2003LG IBM MBC GAME 팀리그4310+4준우승
2004Tucson MBC GAME 팀리그4220-43위
2004MBC 무비스 MBC GAME 팀리그7430+23위

5.3 위너스 리그

KT 매직엔스
년도리그리그 순위경기벌점승점포스트시즌
2008-2009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8-094위11740+3플레이오프
KT 롤스터
년도리그리그 순위경기벌점승점포스트시즌
2009-2010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1위111010+16우승
2010-2011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1위181620+42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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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독 대행. 김철 감독 부임 이후 수석코치로 보직 변경. 스타크래프트2 게임단 Prime 매니저.
  2. 리그오브레전드팀 감독은 이지훈 감독이 맡고 스타크래프트2 감독은 강도경 감독이 맡는다.
  3. 사실 삼성 라이온즈는 코시 기준으로만 따지고 보면 4회 우승이고 KT 롤스터 역시 프로리그 통합우승 기준으로만 따지고 보면 2회우승이지만 삼성은 전.후기 통합우승, KT 롤스터는 0910 위너스 리그까지 포함한다면 틀린 말은 아닌 듯.
  4. 은퇴 1년 반 만에 조용호 본인이 방송(스타 vs 스타 스캔들)에 나와서 자의적인 은퇴가 아니었다고 폭로했다.
  5. 물론 이병민의 경우에는 후에 사생활 문제가 대두되기도 했으므로 전적으로 김철의 책임이라 보기에는 뭐하다. 하지만 선수 멘탈의 문제는 감독이 컨트롤해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다.
  6. 당시 CJ 엔투스는 우승하면 상금의 100%를 인센티브로 주었다(…).
  7. 다만 변길섭 코치를 KTF가 내쳤다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사실과 다르다. 변길섭 코치는 KTF 측에서 잡아두려고 애를 많이 썼지만, 군대를 가야 하기 때문에 스스로 그만둔 것이라고 한다.
  8. 본문에 한동훈에게도 졌다고 나왔는데, 이 시즌의 한동훈은 프테전이 수준급이었다. 여담으로 이때의 이영호는 한동안 개인리그에서 부진한다. 이때도 잘했지만 개인리그에서는 박카스 스타리그 2008 우승 이후 EVER스타리그 8강, 인쿠르트 스타리그 8강,바투 스타리그 16강,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과 같이 압도적인 패배 아니면 어이없는 패배도 많이 보여주며 뒤로 갈수록 성적이 하락했던 탓에 팀이 우승의 날개를 펴기 시작한 EVER 스타리그 2009 이전에는 양대리그에서는 최강자라고 하기엔 뭔가 부족한 별볼일없는 성적만 나왔을 뿐이다.
  9. 이 기간에 T1은 MBC GAME의 코치였던 박용운을 감독 대행으로 데려왔는데 이 때를 기점으로 T1은 3위(정규시즌 2위)->우승->준우승이라는 과거의 영광을 다시 되찾는데 성공하나 KT는 07때부터 08-09때까지 정말로 이영호만 믿고 가다가 별볼일없이 끝나는 원맨팀의 절정을 보여준다.
  10. 선택과 떡실신, 조지명식 불참 등, SKT T1 항목을 참조.
  11. 이 말은 황신이 돌아온 이후에 벌어진 위너스 리그 결승전에서 KT가 SKT-T1에게 무참히 패배하면서 붙은 말이다.
  12. 별 1개를 달려면 우승 횟수 10개가 필요하다. 어 그럼 KT 별 10개 넘어가잖아
  13. 승부조작 사건으로 흑역사. 이후에 연습실에 걸려있는 단체사진엔 박찬수만 새키맣게 매직으로 칠해져 있었다.
  14. 그러나 타팀팬들에게는 SKT T1과 함께 유망주와 에이스 빼돌리는 두 악역 중 하나. 이영호가 잘 나갈 때는 이영호를 내세우며 거들먹거린 것에 타팀팬들이 학을 떼며 완벽하게 악역 이미지를 구축했다.
  15. 중간에 개인리그 우승은 한번했지만 프로리그에서 먹튀짓이...
  16. 포스트시즌을 제외하면 상대전적이 압도적으로 KTF가 우위에 있기에 이 점이 더 재밌다. SKT에게 무려 22승 7패!
  17. 이전 브루드워 시절에 저그가 우승을 거둔 것은 KTF 시절의 이야기로, KT로 통합되고 나서 창단된 이후로 최초의 저그 우승자는 이승현이라고 보는 것이 맞았으나... 이제는 흑역사로 전락하고야 말았다.
  18. 특히 강현우의 경우 멀티태스킹, 반응속도, 판단력 전반에서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여 주면서 주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19. 프로리그에서 같은 질문을 받은 강도경 감독은 프로토스가 강세라 영입한 일이었다고 간단하게 대답했다.
  20. [1]
  21. [2]
  22. 이지훈 감독이 총감독으로 보직이동하면서 LOL을 전담하고, 수석 코치였던 강도경이 스2 전담 감독을 맡는 이원 체제로 전환되었다.
  23. kt 롤스터 단장이 올린 글을 통해, 주성욱의 뒤를 이어 김대엽이 2016 시즌 스타크래프트2 팀의 주장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24. 본인의 SNS를 통해 밝힌 사실이며, 현 시점에서 새 팀을 물색 중이라고 한다. 그러나 팀을 나온 이후 타 게임 스트리밍을 진행 중인 것으로 보아 사실상 은퇴로 봐야 할 듯. 설사 게이머로 복귀한다 하더라도 히오스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관측되고 있다.
  25. MVP 치킨마루 소속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와는 동명이인.
  26. 2013년 9월 3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게임을 그만두었음을 밝혔다.
  27. 이중계약 항목 참조
  28. 이윤열과 함께 투나 SG(위메이드 폭스 전신)에 있었다가 KTF로 임대, 그 뒤 복귀했다가 다시 KTF 매직엔스로 돌아왔다. 이윤열은 후에 투나 SG와 정식 계약을 체결한다.
  29. 팬택&큐리텔 큐리어스 시절에 영입. 이병민 이적사건은 후에 FA 제도를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30. 연습생 시절 전신인 팬택 EX의 경영난으로 KTF 매직엔스로 이적. 만약 이때 이영호를 KT에게 뺏기지 않았다면 팀이 대박나는 건데 정말 유감이다...
  31. 전태양진에어 그린윙스 시절 FA로 영입.
  32. 한웅렬하이트 스파키즈 출신이니 영입했다고 할 수 있지만 한웅렬은 당시 일시적으로 은퇴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