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장/소련

< 훈장

Orden-Pobeda-Marshal_Vasilevsky.jpg
전승훈장(Орден "Победа"). /백금/다이아몬드/루비로 장식한 일종의 돈지랄. 그래서인지, 북한에는 이런 훈장이 없다.

소련의 훈장과 메달
Ордена и медали СССР
Orders and Medals of The USSR

1 개요

본디 러시아 제국에서 훈장이라는 것은 유럽과 비슷하게 황제의 칙령에 따라서 수여되는 것이었고, 보통 그 수훈 대상은 장교에 한정되었다.[1] 훈장들의 이름은 보통 교회식을 따르었고, 수여되면 작위가 수여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1917년혁명에 성공한 볼셰비키 정권은 본래 귀족적이고 권위적인 상징물로 여겨지는 훈장제도를 부정하여 러시아 제국 시절의 훈장을 전부 폐기하였다. 그 후 적백내전에서 승리하고 국가의 기틀을 다진 소련은 전시 조국을 위해 헌신한 군인들을 칭송하기 위하여 '적기훈장(Орден Крaсного Знамени)'을 제정한 것을 시작으로, 대조국전쟁을 거치며 전통적인 러시아 위인들을 따온 훈장을 제정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었다. 이런 과정 속에 종류가 급격히 늘어나고 이에 따라 체계가 잡히면서 현대적인 훈장제도가 정비되었다. 훈장들은 상징성을 부여하기 위해 디자인 응모와 검토를 거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한번 제정되면 기본적인 디자인을 최대한 유지한다는 방침이 있었다.[2] 이러한 특징 덕에 훈장의 디자인들은 훈장이라는 범위를 넘어서 소련사회에서 하나의 의미가 큰 상징으로 자리했다. 도시나 지역, 회사, 공장 등의 단체가 훈장을 수훈했을 경우 로고 등에 훈장의 디자인을 삽입하는 경우도 많았고, 포스터나 책자 등에도 훈장이 그려져 있으면 뭘 의미하는지 내용을 내포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만큼 훈장들의 인지도는 대중적이었다.[3] 쉽게 말하자면 소련인들은 훈장(Орден)들을 메달(Медаль)은 아니다. 오해말자. 거의 대부분 인지하고 있었고, 이는 지금의 러시아에서도 상당 부분 유지되고 있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훈장 명칭이 간단하고, 인쇄물, 방송 등의 매체에서 홍보하며, 훈장의 수 자체가 적어서[4]이다. 그러나 러시아 연방으로 체제를 전환한 이후에 제정된 많은 상훈들은 대우가 좋지 못하다. 특히 메달(Медаль)의 경우는 더... 훈장(Орден)이라 하더라도 소련 때와 비할 바가 못된다.[5] 전체적으로 봤을 때 현 러시아 연방의 훈장이나 메달들은 세련되었지만 소련 시대의 그 상징성은 그대로 계승하지 못 했다는 것이 중론.

소련의 훈장들은 러시아 연방이 된 이후 대부분이 폐기되는 운명이 맞이하였지만 일부는 이름을 변경하거나 디자인을 바꾸어 사용중인 것도 있고, 소련 시절 수훈된 훈장들의 당위성은 부정되지 않는다.

2 훈장(Орден)과 메달(Медаль)

소련의 훈장제도는 훈장(Орден)과 메달(Медаль)로 나뉘게 된다.

기본적으로 훈장이 더 훈격이 높고, 메달이 낮은데[6] 패용할 때에도 훈장들을 우선 훈격 순대로 먼저 배치하고, 그 밑에 메달들을 배치한다. 메달 같은 경우는 국가적인 사업이나 캠페인에 참여하거나 혹은 공적이 있으나 훈장의 훈격에는 미치지 못한 사람들을 격려하는, 훈장을 보조하는 위치에 있는 것들이 많아서 소련역사를 대변한다.

보통 메달들은 노농적군 20주년기념메달 같은 좀 비범한[7] 것들도 있고, 참전해서 받는 무공메달 등도 있었지만 이런 일부를 제외하면 메달 자체로는 특별한 보상이나 특전이 없는, 기념물에 가까운 경우도 많았다. 그래서 성과가 뛰어나면 훈장과 메달을 같이 받았다. 소련의 훈장들은 보통 훈격의 차이만 있을 뿐 수훈되는 사유가 거의 비슷하다. 그러니까 러시아 노인들도 훈장을 자랑할 때 이것의 공훈을 물으면 메달과 훈장을 같이 보여주면서 "내가 이런 메달을 받았는데 이거 하면서 노력적기훈장을 받았소!" 등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실제로 메달만 있는 것과 훈장이 같이 있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 한 마디로 훈장이 여러 공적을 뭉뚱그려 수여된다면, 세세한 사유는 메달이 대변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물론 영웅칭호레닌훈장 정도라면 이런 구구절절한 설명도 필요없다. 이거는 누가 봐도 그냥 .

당연하겠지만 eBay 등의 경매사이트에서도 훈장들은 비싼 값에 거래된다. 특히 훈장 중에서도 높은 급수의 훈장들은 이나 플래티넘 등을 사용하여 원래 단가가 비싸다. 그러나 그에 반해서 메달들은 비교적 싸고 쉽게 구할 수 있다. 한국의 밀덕들도 오리지널을 한 두개씩은 가지고 있을 정도.

2.1 뱃지(знак)

근위대 뱃지. 가장 잘 알려진 뱃지일 것이다.
의장대크레믈린 궁전 근위대에게 수여하는게 아니다. 소련에서 근위대(гвардия)는 부대의 명예칭호이다. 즉 뛰어난 전투력의 1급 부대 정도의 의미. 그런 근위 칭호를 받은 부대(보통 사단/연대급)에게 수여되며, 해당 부대 소속의 장병들이 이 뱃지를 패용하고 부대 소속 전차, 함정, 항공기에도 이 뱃지 문양을 마킹항다. 전차의 경우 주포 옆에 달린 적외선 서치라이트 뚜껑에 마킹하기 때문에 플라모델 매니아들에게도 매우 익숙한 뱃지.

일반적으로 뱃지(знак/значок)도 훈장이라고 생각하는데, 밀덕 관련 중고장터에서도 훈장이라는 이름으로 거래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것은 법적으로는 훈장도 메달도 아니다. 이것은 맡은 직책의 숙련도 혹은 속한 부대의 특성 등을 나타내는 일종의 표식이었다. 대한민국 국군에 대입하면 오바로크를 치는 흉장, 기장, 직별장 정도에 해당하는 물건이다. 이런 특성 때문에 각 군마다 다른 것은 물론, 정부기관이나 민간에서도 다량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전부 정리하면 사전이 하나 나올 지경. 위의 근위대 뱃지처럼, 일부의 뱃지들은 크기도 크고 매우 화려해서 훈장들과 거의 동급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가장 큰 차이라고 한다면 훈장이나 메달은 소련 최고회의(Верховный совет СССР)[8]에서만 제정 및 수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이한 뱃지로는 대표적으로 눈표범 상이 있는데.[9] 이 뱃지는 소련내에서 최고봉을 맡고있는 코뮤니즘 봉을 포함한 5개의 해발 7,000m 에 달하는 산들을 모두 등반하면 부여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뱃지라고 싸잡아서 무시하면 안 된다. 수집가들의 기준으로도 매우 고귀한 것들도 있다. 예를 들어서 한국의 국회의원 금뱃지에 해당하는 최고회의 의원 뱃지 같은 것은 레닌훈장보다 더 받기 힘들다. 값도...

2.2 방탄훈장

파일:Attachment/훈장/소련/40.jpg
'내 말 들어봐라 뉴비야'

훈장, 사람을 매단, 소련에서는 훈장이 사람을 답니다
소련군 매니아의 지갑을 터는 주적

흔히 공산권 국가들의 장성높으신 분들이 패용한 모습이 갑옷같다고 하여 놀리듯 부르는 경우이다. 서구의 만평 등에서는 이것이 풍자의 주요 소재로 사용되기도 한다.

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 이원복 교수는 자신의 저서 자본주의 공산주의에서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어떠한 성과가 있을 때 상금 등 돈으로 보상하면 되지만 공산주의 사회에서는 상대적으로 가난해서 돈 대신 명예로 그것을 충족시키려고 훈장 수여에 열을 올린다고 설명한다. 이런 분석은 현재의 북쪽 어느 나라에서는 어느 정도 들어맞을 지 몰라도 소련의 경우에는 그다지 해당하지 않는다. 소련에서 훈장을 수훈했을 때 주어지는 보상 및 특전은 상당한 수준이었고 상금도 있었다. 특히 최고등위인 영웅칭호를 받았을 경우 3대가 편했다고 할 정도이다. 오히려 현재 러시아에서 수훈자에 대한 처우가 더 좋지 못하며, 상금도 러시아연방영웅의 경우에만 수여된다. 사실 소련도 훈장 수여숫자 자체는 서구와 천지 차이로 나는 것은 아니다. 미국 같은 경우에도 4성 장군 쯤 되면 약장 숫자는 소련과 별로 다를 것도 없다.[10] 단지 방탄훈장은 훈장을 정장으로 패용할 때의 패용법에 따른 이유와, 같은 훈장을 여러 번 받는 복수 수훈이 많다는 점 때문에 발생한다.

  • 정장 패용법에 따른 문제
소련 훈장들은 기본적으로 크기가 크다. 정확히 말하면 훈장의 리본이 감겨 있는 지지대가 큰 것이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메달(Медаль) 같은 경우, 작은 것은 지름 32mm 정도에서, 큰 것은 37mm 정도로 타 국의 훈장들과 비슷한 크기이지만 이런 특유의 리본 지지대 크기는 같은 수의 훈장을 수훈하더라도 더 많는 자리를 차지하게 만든다. 이는 소련훈장의 변천과정을 살필 필요가 있는데, 원래 소련의 훈장은 약장 같은 것이 없었다. 초기의 훈장들은 리본이 없거나, 메달이 붉은 천으로 싸여진 작은 사각형 지지대를 가지고 있어 후면에 스크류백 방식으로 옷에 직접 패용하는 방식이었다. 즉, 이 때만 하더라도 소련에서는 그 정도 소량의 훈장으로도 충분했기 때문에 리본이 필요하지 않았다. 소련 5원소 최초의 원수 5명의 사진에서 알 수 있듯 가장 높은 계급인 원수라는 것을 감안하면 부착된 훈장은 리본 없이 그냥 패용했음에도 방탄훈장이 결코 아니다. 실제로 소련은 초기에 적기훈장, 적성훈장 같은 일부 공산주의의 상징적 의미로 제정한 훈장만을 가지고 있었고 이런 훈장들로도 적백내전이나 소련-폴란드 전쟁등 굵직굵직한 공적을 치하하는 데 충분했다. 그런데 소세지 두루치기에 맥주먹는 악당들이 쳐들어온 전쟁이 이렇게까지 커질 줄을 꿈에도 생각을 못했던 것. 실제로 대부분 훈장 인플레를 야기하는 양산형 훈장들은 이 시기에 대규모로 제정 및 수여되었고 이 시기를 거치고 난 후에야 방탄훈장이 만들어진다.[11] 특히 1943년 이후에 만들어진 소련의 리본은 유동성이 없고 그 모양 자체가 오각형 틀에 박혀 있기 때문에 밀집한 훈장 겹치기가 불가능하다. 이런 방식에서는 훈장이 적다면 의외로 깔끔하게 훈장을 제복에 부착할 수 있지만 일정 수량을 넘어가 많아지면 각각 겨우 리본의 반만 덮어서 겹칠 수 밖에 없으므로 당연히 숫자가 많아보이게 된다.[12] 또한 소련의 많은 무공훈장들은 뱃지 형식이라서 이들은 정장 패용시 그대로 붙여야만 하며, 일부 레닌 100주년기념장 같은 메달들도 약장이 없다. 그러나 영웅칭호나 몇몇을 제외하고는 보통 모든 훈장들이 약장을 가지므로 약장으로 부착하는 경우에는 방탄훈장이 나타나지 않는다.
  • 훈장 및 메달 복수 수훈
소련의 가장 위협적인 적이었던 나치 독일 같은 경우는 철십자 훈장 수훈 시스템이 순차적으로 올라가는 구조로 되어 있었다. 2급 → 1급 → 기사 → 오크잎 기사 → 오크잎 쌍검 기사 등의 순서로 올라가며 하급 훈장을 수훈하지 못했으면 상급훈장이 절대 수여되지 않았으므로 이렇게 순차적으로 수훈해도 최종적으로 한개만 패용하면 모든 것이 포괄되었다. 그러나 소련에서 훈장들은 급수가 나뉘어진 것은 일부이고(그마저도 상급 훈장이 하급 훈장을 완전히 포괄하지도 못한다.) 대략적으로 훈격의 차이 정도만 존재했다. 그래서 일단 제일 처음 어떠한 공로로 존경징표훈장을 수훈받았을 경우, 이 사람이 더 노력해서 성과를 더 내면 그 상위 훈장인 노력적기훈장이 수여되고, 그 다음에는 레닌훈장이 수여되는 방식이었다. 그러면 이 사람은 3개의 훈장을 기본으로 패용해야 한다. 따라오는 메달들은 덤. 무공훈장의 경우도 받은대로 다 달아야 하는 마찬가지의 결과가 나온다. 특히, 이미 적기훈장이나 레닌훈장같은 이미 최고등급 훈장을 수훈한 경우라면, 이 수훈자에게 하위 훈장을 주는 경우는 매우 드물어서 계속 레닌훈장, 적기훈장이 수여되기 마련이었다. 그래서 오히려 그 휘하 훈장(예를 들어서 수보로프 훈장 등)은 두어개 밖에 없는데 레닌 훈장만 10개 가량 받는 기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보통의 경우라면 이런 경우는 드물었지만 알렉산드르 바실레프스키 같은 본좌급 인물로 들어갈수록 특히 두드러짐을 알 수 있다. 앞에서도 기술했듯 독소전은 위낙 엄청난 위기였기 때문에 일단 작전 성공만 하면 지휘관들에게 훈장들을 마구 수여하다시피 했으므로 이런 현상이 더 심해졌다. 그리고 승리한 기념비적 전투큰 사건에 따라 메달을 마구 제정했기 때문에 사병이라도 독소전 발발 후 징집되어 종전 때까지 싸웠다면 보통 십수개씩 받는 것이 가능했다. 독소전쟁 참전하고 훈장 10개받기 vs 고자되기 여기에 더해서 참전용사들의 경우 종전 후 기념 메달등을 수여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방탄훈장이 된다. 한마디로 나치가 만악의 근원. 나치를 죽입시다 나치는 소련 훈장의 원쑤! 그런데 이미 죽었다. 소련도.
  • 소련의 훈장이 아닌 경우
분명히 소련에서 메달(Медаль)이 아닌 훈장(Орден)은 받기 힘들었다. 이 목록 맨 위에 있는 사진에서, 왼쪽 노병의 상훈 중 소련 훈장(Орден)은 조국전쟁훈장 하나를 제외하면 없다. 전부 메달 아니면 뱃지이다. 더군다나, 보통 노병들이 훈장을 잔뜩 패용하고 있는 사진 등에서 의외로 소련의 메달도 찾기 힘들 때가 있다. 소련의 위성국으로 대표되는 동유럽 등에서도 훈장을 수여했기 때문이다. 게오르기 주코프유리 가가린 등의 예식복 사진을 보아도, 반 정도는 타국의 훈장이다. 또한 더 큰 원흉이 있는데, 소련의 붕괴 이후에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소련 정권의 후예를 자칭하는 수많은 단체에서 훈장을 만들어 상징적인 의미로 노병들에게 계속 수여하고 있는데, 이것은 방탄훈장이 되는 원인일 뿐 아니라 오히려 너무 많아지고 남발하여 훈장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주범이 되고 있다. 어? 소련은 없는데 소련에서 메달이 나왔다! 위 사진의 노병도 그 피해자(?)로, 메달들조차 소련의 메달은 많아야 반 정도밖엔 안 된다. 여기에다 러시아 정부에서도 또 주니 훈장이 풍년!

3 목록

여기의 목록은 훈장이나 메달들을 성격적인 부분으로 대략적으로 나누어 작성하였다. 만일 이러한 훈장들에 대한 페이지를 만들 때는 이 페이지의 훈장 이름 부분에 링크를 걸어 추가할 것.

또한 여기에서는 소련시절(1917년 ~ 1991년)의 훈장만을 나열한다. 러시아 제국이나 현재 러시아 연방의 훈장을 추가하려는 위키러는 새 페이지를 만들길 추천한다.

각 분류 별 나열된 훈장의 순서는 훈격 순이고 명칭은 한국어/러시아어/제정일자 순이다.

3.1 영웅칭호

영웅칭호는 가장 높은 훈격이며 약장이 존재하지 않는다.

3.2 영예칭호

영웅칭호와 마찬가지로 칭호(Звание)이며 약장이 존재하지 않는다.
220px-Distinguished_Test_Pilot_Of_The_Soviet_Union.jpg

  • 소련 명예시험조종사(Заслуженный лётчик-испытатель СССР) - 1958년 8월 14일

220px-Distinguished_Test_Navigator_Of_The_Soviet_Union.jpg

  • 소련 명예시험항해사(Заслуженный штурман-испытатель СССР) - 1958년 8월 14일

220px-Distinguished_Military_Pilot_Of_The_Soviet_Union.jpg

  • 소련 군명예조종사(Заслуженный военный лётчик СССР) - 1965년 1월 26일

220px-Distinguished_Military_Navigator_Of_The_Soviet_Union.jpg

  • 소련 군명예항해사(Заслуженный военный штурман СССР) - 1965년 1월 26일

220px-Distinguished_Pilot_Of_The_Soviet_Union.jpg

  • 소련 명예조종사(Заслуженный пилот СССР) - 1965년 9월 30일

220px-Distinguished_Navigator_Of_The_Soviet_Union.jpg

  • 소련 명예항해사(Заслуженный штурман СССР) - 1965년 9월 30일

150px-Distinguished_Inventor_Of_The_Soviet_Union.jpg

  • 소련 명예발명가(Заслуженный изобретатель СССР) - 1981년 12월 28일

220px-Kosmos_2.png

  • 소련 우주비행사(Лётчик-космонавт СССР) - 1961년 4월 14일 [13]

150px-People%27s_Doctor_of_the_USSR.jpg

  • 소련 인민의사(Народный врач СССР) - 1977년 10월 25일

120px-People%27s_Architect_of_the_USSR.png

  • 소련 인민건축가(Народный архитектор СССР) - 1967년 8월 12일

120px-People%27s_Teacher_of_the_USSR.jpg

  • 소련 인민교육가(Народный учитель СССР) - 1977년 12월 30일

120px-People_Artist_of_the_USSR1.jpg

  • 소련 인민예술가(Народный артист СССР) - 1937년 1월 13일

220px-People_Artist_of_the_USSR.jpg

  • 소련 인민미술가(Народный художник СССР) - 1943년 7월 16일

3.3 훈장(Орден)

3.3.1 국민훈장

민간인과 공무원, 군인 모두에게 수여된다.

  • 레닌훈장(Орден Ленина) - 1930년 4월 6일
  • 스탈린훈장(Орден Сталина) - 1945년부터 논의되었으나 스탈린 사후 폐기.
  • 10월혁명훈장(Орден Октябрьской Революции) - 1967년 10월 31일
  • 노력적기훈장(Орден Трудового Красного Знамени) - 1928년 9월 7일
  • 인민우호훈장(Орден Дружбы Народов) - 1972년 10월 17일
  • 존경징표훈장(Орден "Знак Почёта") - 1935년 11월 25일
  • 노력영예훈장(Орден Трудовой Славы) - 1974년 1월 18일
  • 개인용기훈장(Орден "За личное мужество") - 1988년 12월 28일
  • 모성영예훈장(Орден "Материнская Слава") - 1944년 7월 8일

3.3.2 무공훈장

  • 전승훈장(Орден "Победа" - 1943년 11월 8일
  • 적기훈장(Орден Красного Знамени) - 1924년 8월 1일[14]
  • 수보로프훈장(Орден Суворова) - 1942년 7월 29일(1,2급)/1943년 2월 4일(3급)
  • 우샤코프훈장(Орден Ушакова) - 1944년 3월 3일
  • 쿠투조프훈장(Орден Кутузова) - 1942년 7월 29일(1,2급)/1943년 2월 8일(3급)
  • 나히모프훈장(Орден Нахимова) - 1944년 3월 3일
  • 보그단 흐멜리츠키훈장(Орден Богдана Хмельницкого) - 1943년 10월 10일
  • 알렉산드르 네프스키훈장(Орден Александра Невского) - 1942년 7월 29일
  • 조국전쟁훈장(Орден Отечественной войны) - 1942년 5월 20일
  • 적성훈장(Орден Красной Звезды) - 1930년 4월 6일
  • 영예훈장(Орден Славы) - 1943년 11월 8일
  • 소련군 대조국공로훈장(Орден "За службу Родине в ВС СССР") - 1974년 10월 28일

3.4 메달(Медаль)

3.4.1 노동메달

  • 노력명예메달(Медаль "За трудовую доблесть") - 1938년 12월 27일
  • 노력공훈메달(Медаль "За трудовое отличие") - 1938년 12월 27일
  • 대조국전쟁 영예노력메달(Медаль "За доблестный труд в ВОВ 1941—1945 гг.") - 1945년 6월 6일
  • 장인메달(Медаль "Ветеран труда") - 1974년 1월 18일

3.4.2 군사메달

  • 용맹메달(Медаль "За отвагу") - 1938년 10월 17일
  • 무공메달(Медаль "За боевые заслуги") - 1938년 10월 17일
  • 우샤코프메달(Медаль Ушакова) - 1944년 3월 3일
  • 나히모프메달(Медаль Нахимова) - 1944년 3월 3일
  • 조국전쟁 파르티잔메달(Медаль "Партизану Отечественной войны") - 1943년 2월 22일
  • 소련국경수호공훈메달(Медаль "За отличие в охране государственной границы СССР") - 1950년 7월 13일
  • 우수복무메달(Медаль "За Отличие В Воинской Службе") - 1974년 10월 28일
  • 군사단결확립메달(Медаль "За укрепление боевого содружества") - 1979년 5월 25일
  • 소련군 노병메달(Медаль "Ветеран Вооружённых Сил СССР") - 1976년 5월 20일
  • 근정메달(Медаль "За безупречную службу") - 1958년 2월 25일

3.4.3 국토수호메달

  • 레닌그라드 수방메달(Медаль "За оборону Ленинграда") - 1942년 12월 22일
  • 모스크바 수방메달(Медаль "За оборону Москвы") - 1944년 5월 1일
  • 오데사 수방메달(Медаль "За оборону Одессы") - 1942년 12월 22일
  • 세바스토폴 수방메달(Медаль "За оборону Севастополя") - 1942년 12월 22일
  • 스탈린그라드 수방메달(Медаль "За оборону Сталинграда") - 1942년 12월 22일
  • 키예프 수방메달(Медаль "За оборону Киева") - 1961년 6월 21일
  • 카프카스 수방메달(Медаль "За оборону Кавказа") - 1944년 5월 1일
  • 소련극지방 수방메달(Медаль "За оборону Советского Заполярья") - 1944년 12월 5일

3.4.4 공세/점령메달

  • 대조국전쟁 대독승전메달(Медаль "За Победу над Германией в ВОВ 1941-1945 гг.") - 1945년 5월 9일
  • 대일승전메달(Медаль "За победу над Японией") - 1945년 9월 30일
  • 베를린 탈환메달(Медаль "За взятие Берлина") - 1945년 6월 9일
  • 부다페스트 탈환메달(Медаль "За взятие Будапешта") - 1945년 6월 9일
  • 쾨니히스베르크 탈환메달(Медаль "За взятие Кенигсберга") - 1945년 6월 9일
  • 빈 탈환메달(Медаль "За взятие Вены") - 1945년 6월 9일
  • 프라하 해방메달(Медаль "За освобождение Праги") - 1945년 6월 9일
  • 바르샤바 해방메달(Медаль "За освобождение Варшавы") - 1945년 6월 9일
  • 베오그라드 해방메달(Медаль "За освобождение Белграда") - 1945년 6월 9일

3.4.5 국토개발/국가사업메달

3.4.6 공무메달

  • 사회질서수호공훈메달(Медаль "За отличную службу по охране общественного порядка") - 1950년 11월 1일
  • 화재용맹메달(Медаль "За отвагу на пожаре") - 1957년 10월 30일
  • 익수자구원메달(Медаль "За спасение утопающих") - 1957년 2월 16일

3.4.7 군사 기념메달

  • 노농적군 20주년기념메달(Юбилейная медаль "XX лет РККА") - 1938년 2월 24일
  • 소련 육/해군 30주년기념메달(Юбилейная медаль "30 лет Советской Армии и Флота")[16] - 1948년 2월 24일
  • 소련군 40주년기념메달(Юбилейная медаль "40 лет Вооружённых Сил СССР") - 1957년 12월 18일
  • 소련군 50주년기념메달(Юбилейная медаль "50 лет Вооружённых Сил СССР") - 1967년 12월 26일
  • 소련군 60주년기념메달(Юбилейная медаль "60 лет Вооружённых Сил СССР") - 1978년 2월 28일
  • 소련군 70주년기념메달(Юбилейная медаль "70 лет Вооружённых Сил СССР") - 1988년 2월 28일
  • 대조국전쟁 승전 20주년기념메달(Юбилейная медаль "Двадцать лет Победы в ВОВ 1941—1945 гг.") - 1965년 5월 7일
  • 대조국전쟁 승전 30주년기념메달(Юбилейная медаль "Тридцать лет Победы в ВОВ 1941—1945 гг.") - 1975년 4월 25일
  • 대조국전쟁 승전 40주년기념메달(Юбилейная медаль "Сорок лет Победы в ВОВ 1941—1945 гг.") - 1985년 4월 12일

3.4.8 민간 기념메달

3.4.9 기타 메달

  • 레닌탄생 100주년기념메달(Юбилейная медаль "100-летия со дня рождения В. И. Ленина") - 1969년 11월 5일
  • 모성메달(Медаль Материнства) - 1944년 7월 8일
  • 체르노빌 원전참사최후종사참가자메달(Медаль "участнику ликвидации последствий аварии на ЧАЭС") - 만들어진 시기는 확인 불가능.

4 소련 훈장의 후예

이 외에도 분명 소련의 훈장으로 생각되는데 위 목록에 나열되지 않은 것들을 가끔씩 찾아볼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정부에서 직접 제정한 공식 훈장이 아닌, 소련 붕괴이후 공산당 등지에서 만든 비공식 훈장인 경우이다. 워낙 많은 단체에서 훈장을 만들어대고 있어서 러시아 연방 정부의 공식 훈장과도 구분이 힘들 지경이지만, 수집가들의 입장에서는 대개 전부 지뢰이거나 듣보잡이다. 혹여나 러시아를 여행하려는 경우라면 주의하자. 길거리 등에서 소련의 훈장이라고 속여서 비싸게 파는 것을 착오를 일으켜서 사게 되면 심히 억울해진다. 물론, 밀덕이 아니고 그저 기념품으로 사는 것이라면 오히려 좋다. 아무래도 새것들이라 보관 상태가 좋기 때문이다. 또한 러시아에서는 소련의 훈장 등을 기념품으로 구입한 것이라도 그냥 들고 출국하는 것이 매우 위험하다. 우표나 포스터 등도 오리지날일 때, 잘못하면 걸린다. 아무래도 이런 것으로 재테크를 하려는 자들[17]을 막으려는 조치일 것이다. 일단 문화유산 밀반출 혐의가 걸린다. 뱃지 등은 비교적 안전한 편이지만, 그래도 가격이 세다면 구입한 곳에서 영수증을 받아두면 좋다. 공항 등에서 요구할 수도 있기 때문.

4.1 소련 인민대표대회 영구 상무회 훈장

'소련 인민대표대회(Съезд народных депутатов СССР)'는 본래 '소련 최고회의(Верховный Совет СССР)'의 후신으로,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소련 대통령에 취임한 이후에 권력기구 재편을 통해 탄생한 1989년부터 1991년까지의 의회 명칭으로 1991년 9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5차 대회를 마치막으로 소련 붕괴 이후에는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그런데 1992년 3월 17일, 러시아 평화통일당(партия Мира и Единства) 당수였던 '사지 우말라토바(Сажи З. Умалатова)'[18]의 주도로 과거 소련 인민대표대회 의원들이 모여 상무회를 구성하고, 6차 소련 인민대표대회를 자칭했다. 이들은 소련 영웅 같은 훈장들을 부활시켰으며, 그 외에도 훈장을 만들어내고 또 나름대로 독자적인 기준 하에 수여하고 있다. 한 마디로 수꼴끝판왕. 당연히 이들은 러시아 연방의 공식 정부단체가 아니며, 이들이 제정한 훈장들은 현 러시아 정부의 공식 훈장과도 이름이 겹치는 것들이 있다. 문제는 이런 훈장들이 지금도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인데 이런 비공식 훈장이 늘어나다 보니 몇몇 훈장은 이 영구상무회에서 만들었는지조차 출원 자체가 모호한 것들이 있다. 하지만 모두를 싸잡아서 초기 지도자인 우말라토바의 이름을 따 우말라토바 훈장이라고 한다. 소련 것인데 소련 것이라 부르지 못하고... 이것은 나름대로의 체계성을 지니고 있어서, 일부 밀덕 사이에서는 거래가 되기도 한다.

4.1.1 훈장

  • 스탈린훈장(Орден Сталина) - 1998년 4월 3일
  • 소비에트 수호자훈장(Орден "Защитнику Советов") - 1994년 9월 22일

4.1.2 메달

  • 대조국전쟁 소련인민 승전 50주년메달(Медаль "50 лет Победы советского народа в ВОВ 1941-1945 гг.") - 1995년 2월 7일
  • 대조국전쟁 소련인민 승전 55주년메달((Медаль "55 лет Победы советского народа в ВОВ 1941-1945 гг.") - 1999년 11월 18일
  • 주코프원수 메달(Медаль "Маршал Советского Союза Жуков") - 1997년 2월 20일
  • 쿠즈네초프원수 메달(Медаль "Адмирал флота Советского Союза Кузнецов") - 1998년 4월 7일
  • 10월혁명 80주년메달(Медаль "80 лет Октябрьской Революции") - 1997년 9월 25일
  • 소련군 80주년메달(Медаль "80 лет Вооруженных сил СССР") - 1997년 10월 10일
  • 소련 국경수비대 80주년메달(Медаль"80 лет пограничным войскам СССР") - 1998년 5월 6일
  • 국가안보위원회 80주년메달(Медаль "80 лет ВЧК[19]-КГБ") - 1998년 8월 12일
  • 공산청년연맹 80주년메달(Медаль "80 лет ВЛКСМ[20]") - 1998년 10월 14일
  • 해외파병 노병메달(Медаль "Ветерану-Интернационалисту") - 1998년 10월 16일
  • 소련원자력 50주년메달(Медаль"50 лет ядерной энергетике СССР") - 1998년 10월 16일
  • 스탈린탄생 120주년기념메달(Медаль "В ознаменование 120-летия со дня рождения И.В.Сталина") - 1999년 8월 15일
  • 소련공수군 창군 70주년메달(Медаль "70 лет создания Воздушно-Десантных войск СССР") - 2000년 6월 30일

4.2 출처 모호

어디서 만들었는지 알 수 없는 것들. 정확한 제정날짜도 모르는 것이 대부분. 그리고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
[21]

  • 10월혁명 90주년메달(Медаль "90 лет Октябрьской Революции")
  • 소련군 90주년메달(Медаль "90 лет Вооруженных сил СССР")
  • 공산청년연맹 90주년메달(Медаль "90 лет ВЛКСМ")
  • 국경수비대 90주년메달(Медаль "90 лет пограничных войск")
  • 소련 85주년메달(Медаль "85 лет СССР")
  • 아프가니스탄 철군 20주년메달(Медаль "20 лет вывода Советских войск из Афганистана")
  • 스탈린탄생 130주년기념메달(Медаль "130 лет со дня рождения И. В. Сталина")

4.2.1 기타 고만해 미친놈들아!

post-7004-126903244174.jpg

위 훈장은 러시아 연방 공산당에서 제정한 훈장 중에 하나다. 당연히 여기도 소련 공산당의 후예임을 자칭하나, 어떠한 법적 근거도 없고 공식적으로 인계받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런 메달들도 정부 공식이 아니다. 공산당은 소련 때처럼 자체적으로 훈장 수훈첩까지 주지만, 이런 메달들의 위의 우말라토바 훈장보다 더 가치가 없다. 그래도 우말라토바 훈장은 값싸게 수집하는 사람이라도 있지만 이건 아예그런 것도 없다. 안습.

5 픽션/창작물에서의 소련 훈장

추가바람

  1. 근세 유럽의 대부분의 국가가 그러하듯, 장교는 보통 귀족이었다.
  2. 영 그렇지 않아보이지만 심지어 영웅메달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독소전 이전의 과도기적 기간에는 변경되는 경우도 있었는데, 초기에 그냥 이나 , 백금을 사용하다가 야금술도금기술의 발전 및 수훈자가 늘어나자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것 같아 디자인이 변경된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것은 레닌훈장이나 노력적기훈장이다.
  3. 한국에서 훈장의 인지도는 시망일 정도인데,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그나마 유명해진 '태극무공훈장'의 사진을 보여주고 뭐냐고 물어보면 답할 수 있는 한국인이 몇이나 될 것인지 생각해보면... 다른 훈장은 말할 것도 없다.
  4. 실제로 한국의 경우 훈장의 카테고리도 9가지에 등급이 5개씩이나 있는데, 소련의 경우는 다 합쳐야 20개 정도가 고작이다. 물론 메달까지 친다면...
  5. 지금 러시아에서도 훈장을 수훈하면 추가연금 등의 혜택이 있다. 그러나 1개를 받으나 10개를 받으나 똑같고, 메달은 아예 그런 거 없다. 안습.
  6. 예외도 있긴 한데 영웅칭호는 메달이다. 물론 영웅칭호(Звание Героя)는 훈장도 메달도 아니고, 여기서 말하는 것은 영웅칭호를 받을 때 주어지는 징표인 금별(실제로 순도 950‰ 의 으로 만듦.)을 '메달(Медаль)'이라고 한다는 점이다. 모성영웅은 그냥 훈장(Орден)이라고 한다.
  7. 아무나 못 받는다. 메달 중에서도 기념메달 혹은 근정메달은 훈격이 가장 낮은 것으로 취급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것은 예외이다. 주코프바실렙스키 같은 인물 사진을 보면 괜히 이것을 레닌훈장, 적기훈장 바로 다음에 패용하는 게 아니다.
  8. 헌법상의 최고권력기구이다. 국회에 해당하지만, 행정부사법부를 휘하에 둔다.
  9. 훈장이라고도 하는데 애매하다.. 자세한 것은 추가바람
  10. 오히려, 같은 약장 숫자라면 미군의 인물의 받은 훈장 숫자가 더 많을 가능성이 많다. 소련의 수훈 체계에서는 약장의 복수표시 그런 거 없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에는 약장 위에 다시 작은 금속 부착물을 붙여 훈장의 등급이나 수여횟수를 표시하는 체계가 있기 때문.
  11. 직접 느끼고 싶다면, 방탄훈장으로 유명한 장군들의 사진을 독소전 참전 이전, 승전 후로 나눠 확인해 보자.
  12. 첨부된 사진은 소련군 원수 이반 코네프의 정복과 훈장이다. 여기서 전승훈장은 보이지 않는데, 전승훈장은 오른쪽 다른 훈장들 밑의 하단부에 덩그러니 부착되어 있다. 참조
  13. 유리 가가린이 최초의 우주인이 된 지 이틀만에 제정했다!
  14. 소련 최초의 훈장. 소련 출범 이전인 1918년 9월 16일 러시아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에서 이미 제정되었던 훈장이다. 위 일자는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출범 이후 다시 제정된 연도. 디자인은 같으며 훈장 아래쪽의 국가명만 바뀐다.
  15. 흑색금속은 주로 을 의미한다.
  16. 본래 소련군은 창립초기 육군(РККА)/해군(РККФ) 두가지밖에 편제가 없었고, 방공군(ПВО), 공군(ВВС) 등은 이들의 휘하 편제였다. 이후 군편제 개편으로 공군 등이 독자적 편제가 되어 육/해/공 체제가 된 이후에는 소련군을 통칭하여 소련무장군(Вооружённые Силы СССР)이라는 명칭을 쓴다.
  17. 실제로, 소련이 붕괴했을 당시엔 이러한 밀리터리역사관련 물품이 대량으로 풀릴 수 밖엔 없었는데, 특히 작고 보관이 용이한데다 값도 비싼 훈장은 그 대표적 대상이었다. 길거리에서 러시아 노병들이 심하면 20루블 가량에 파는 걸 사서 서구에서 팔면 700달러 이상 받을 수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군복이나 무기류도 마찬가지로 신의 재테크. 그러나 역시나 이 당시에도 메달은 똥값이었다. 지못미.
  18. 과거 소련 인민대표대회 의원이었다.
  19. '전러시아 반혁명 사보타주 단속 비상위원회'의 약자로, 보통 체카(ЧК)라고 한다. 국가안보위원회의 전신.
  20. '전연방 레닌-공산주의 청년연맹'의 약자로, 보통 콤소몰(Комсомол)이라고 한다.
  21. 체르노빌 원전참사최후종사참가자메달(Медаль "участнику ликвидации последствий аварии на ЧАЭС")은 체르노빌 사태 이후에 실제로 뿌려진 훈장이라 여기 있을 물건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