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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군바리 | |
글/그림 | 설이, 윤성원 |
어시스트 | 채색 : G.B, 스프링/배경 팬터치 : 한마부[1] |
연재 사이트 | 네이버 웹툰 |
연재 날짜 | 2015년 2월 16일~ |
연재 요일 | 월요일 |
장르 | 드라마[2] |
관련 링크 | 보러가기 설이 작가 블로그[3] 설이 작가 트위터[4] 윤성원 작가 블로그 |
'여자도 군대에 간다면?'본격 여자도 군대 가는 만화!
1 개요
2015년 2월 16일부터 연재를 시작한 네이버 월요웹툰. 글은 설이,[5] 그림은 윤성원.[6]
2 전반적인 내용 소개
2017년 1월 2일부로 스토어에서 100화가 나왔다. 무료판은 1월 23일 부로 100화가 나왔다.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의 웹툰 버전이 아니다![7][8] 노병가 TS[9] 굳이 노병가와 연대표를 비교해 본다면 <노병가>의 희철과 준희, 영래 이후 기수들의 이야기가 되겠다. 여자 의경 모집병은 남자와 기수를 분리하지 않음을 전제하고, 네이버 연재분을 보자. 차기 중수 선발 에피소드에서 "44기 가운데서 중대 수인을 선발하자"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걸 그대로 844기로 받아들인다면 <노병가>에서 2005년 초에 입대한 권기득이 839기였으니까 대충 비슷하게 맞아떨어지는 셈. 깨알같이 고증한 느낌 수아를 비롯한 신병들이 중기 방순대에 전입한 게 2006년 9월 초고 <노병가>의 희철은 작중 2004년 12월 입대한 것으로 나오니까 이 만화에 나오는 수인들이 대강 희철이나 준희, 영래와 비슷한 또래일 듯 하다. 기수로 치자면 윤희철은 민지선, 권기득은 설유라와 같은 기수이다.
2015년 6월 14일까지 베스트 도전의 연재분들이 모두 나오고 21일부터 새로운 연재분들이 연재되고 있다.
현재 네이버 북스에서 3주치를 먼저 볼수 있다. 말인 즉슨 오늘 65화가 나왔다면 북스에서는 66, 67, 68화가 있다는 얘기. 덕분에 댓글란에 스포일러 족이 서식중. 다만 내용을 스포하진 않고 민지선 수경의 경우 악마 이미지만 가득했다가 20화 때 좀 만회된 편인데 "북스에서 보고 왔는데 민지선 수경 그래도 좋은 사람임." 정도로 궁금증을 줘서 차회를 보게하는 좋은(?) 스포가 있는가 하면 내용 다 떠드는 스포족도 있다.
베스트 도전에서 조회수 1위였던 인기작이었다만, 에피소드가 업로드되기만 하면 다량의 신고를 받아 블라인드 처리가 되는 소위 '신고 테러' 행위가 잦곤 했다. 해당 웹툰 애독자들에게는 그저 안습. 작가도 그 동안에 슬럼프를 겪어서 약 1달간 예고 없는 휴재가 이어지기도 했었다. 그 외에도 댓글을 통해서 수많은 갑론을박과 논란이 오가곤 했다. 소재가 소재이니만큼 민감한 반응은 어쩔 수 없을 듯. 그 반응 때문인지 시간이 좀 지난 뒤에야 정식연재로 승급했다. 정작 정식연재로 승급된 이후에는 월요웹툰 최저 5위였다 한동안 2위를 유지했었다.[10] 1위를 계속 못하고 2위에 머물러 있다가 1위의 휴재로 2016년 4월 18일 1위를 차지했으며, 1달 넘게 1위를 유지했었으나 5월경 1위의 복귀로 인해 다시 2위로 물러났다.
'1990년대 대한민국에서 여성징병제가 도입되어 여자도 남자와 마찬가지로 의무적으로 군대를 가야 한다'[11]는 설정을 기반으로 한 가상의 대한민국에서 징병 대상자가 된 주인공 정수아의 군대 이야기를 다루는 웹툰이다.
초반 육군훈련소 이후의 주요 장소적 배경은 '인천광역시 중기구'라는 가상의 이름을 걸고 있지만 실은 계양구이다. 작중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장소는 실제로 존재하며, 가령 민지선이 매일 뽑아마시는 자판기나 류다희가 담배를 피는 벤치 같은 거의 모든 장소가 실제로 있는 공간들이다. 벌써 무대탐방을 인증한 웹갤러도 있다. 링크, 경찰서 내부는 실제로 탐방하기 곤란해 캡처로 대신했다.
시대적 배경은 2000년대 중반으로 2010년대인 현재가 아니다.[12][13]
만화 속 계단위 지붕과 건물위 철탑이 실제 경찰서와 똑같다. 버스는 부천 버스 88인 듯.] 사진 속 전투복도 화강암 무늬가 아닌 얼룩무늬의 구형이고, 의경들이 경찰학교에서 지급받는 근무복도 2005년까지 지급하던 하늘색 근무복이 아닌 흰색 신형 근무복이다. 경쟁률이 높은 지금과 달리 가혹행위가 쩔었던지라 의무경찰이 인기 없던 때라서 클릭 한 번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의경으로 입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휴대전화 번호도 010으로 통일되는 지금과 달리 01x로 다양하게 나온다.
시대 상황을 반영해 기안84의 노병가처럼 가혹행위에 대한 비교적 리얼한 묘사도 베도 시절에도 있었고 정식 연재에서도 그대로 나오게 되었다. 특히 17화를 전후로 하는 자대배치 이후 분량엔 '마지막 휴가'나 '용서받지 못한 자'"까지는 아니어도 의경 내 폭력, 가혹행위에 대해 적나라하게 다루고 있다. 밝고 희망차던 육군훈련소 에피소드와는 거의 정 반대의, 군대(정확히는 의경)의 온갖 똥군기와 구타, 가혹행위가 부각되면서 적나라한 묘사에 다소 충격을 받은 사람들도 댓글에서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자대배치 직후 첫 점호를 다룬 에피소드(18화~)는 예비역 입장에서 보기만 해도 숨이 턱턱 막힌다.
연재와 관련한 특징은, 스토어 유료 선연재 분량과 주간 정식 연재분 사이에 대사나 디테일 측면에서 차이가 있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는 것.
- 중대 수인 선발 에피소드 때 대사 "라시현이 지방 내려가서 xxx 애들 쥐잡듯이 잡았잖아"의 경우 xxx가 스토어 분량에서는 한총련이었는데 정식 연재로 넘어오면서 대총련으로 바뀌었다. 또 허정인의 이름도 한때 서율이었는데 정인으로 바뀌었다. 스토어판에서 박율이 라시현에게 수경 분들 샤워 따라간 한소이 빼고 다 집합했다고 말하는데 정작 한소이는 집합에서 멀쩡히 나오기 때문에 정식 연재분에서는 현정이로 바뀌었다.
- 41화 스토어판에서도 수아가 다리를 벌리는 장면이 스토어판에서는 홍조를 띄우고 다리를 심하게 벌리는 등 과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 장면이었지만 정식 연재분에서는 평범하게 다리를 벌리는 걸로 바뀌었다. 자세한 건 41화 묘사 논란 항목 참조.
- 43화에서 수아가 옷을 갈아입을 때 스토어판에서는 수아가 브래지어만 입은 채에서 갈아입으려 해서 수아의 가슴이 다 보였지만 정식 연재분에서는 옷을 입은 장면으로 수정되었다. #
- 44화에서 설유라가 류다희에게 지적할 때 성상정이 비령에게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나가는 류다희를 보고 어이없어하는 장면이 다시 나오는데 스토어판에서는 채색된 장면이었지만 정식 연재분에서는 흑백으로 바뀌었다. 과거 장면이기 때문에 그런 듯하다.
- 47화의 설유라가 옷을 벗는 장면에서도 스토어판에서는 가슴 아래까지 보였지만 정식 연재분에서는 보이지 않게 수정되었다.
- 48화의 설유라가 엉덩이를 맞는 장면에서도 스토어판에서는 가슴 살이 보이고 노출이 더 있었지만 정식 연재분에서는 옷만 보이게 수정되었다. # 류다희가 민지선 옆에 누워 얼굴을 붉히는 장면이 스토어판에서는 엉덩이골까지 다 보였으나 정식 연재분에서는 보이지 않게 수정되었다. 그리고 스토어 선연재판에서는 다희의 어깨에 손만 살짝 올려놓은 모습이었으나 정식 연재분에서는 살짝 바뀌었다.
- 59화의 한소이가 깨스 대처법으로 샤워하면서 물마실 수도 있다는 말과 함께 샤워 장면이 있었지만 정식 연재분에서는 그 장면 자체가 없어졌다. 스토어 연재본이 정식 연재본이 되었을 때나 무언가 논란이 발생했을 때 세세한 장면이 수정되는 일 자체는 흔히 있는 일이지만 뷰티풀 군바리 같은 경우는 그 빈도와 정도가 유독 심한 편.
심한 욕설들도 필터링이 가해지는 편이다. 심의에 의한 수정이라고 보는 편이 타당할 듯. 그림이나 대사를 수정하면서 분위기를 바꾸고 캐릭터를 잡기도 하는데, 22화 마지막 부분에서 라시현의 대사가 '애들 교양은 끝났냐?'에서 '다희야, 애들 교양은 끝났니?'로 약간 다정하게 바뀌고 무표정인 얼굴에서 약간 미소를 띤 얼굴로 수정된 것이 대표적인 예. 라시현과 류다희의 경쟁 관계가 네이버 연재분까지 주요 갈등 구조 및 복선으로 작용하므로 신경을 쓰는 것 같다. 유료 구매로 읽는 독자라면 이런 차이점들을 찾아내는 것도 하나의 재미일 듯하다.
14화에서 작가 본인들이 듣보잡 작가(...)로 소개되며 이거 조금만 더 하면 수아 피규어 나온다고 소리지르는 장면이 있었는데 정말로 피규어가 나온다고 한다. 꿈이 이루어졌다 ## 수아 피규어는 똑바로 못 서고 앞으로 쏠리겠네[15]
현재 정수아의 피규어가 2종 나왔다. #
3 현실과의 비교
효율성 때문에 여성이 군대에 징병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말이 있다. 기사 자세한 내용은 '여군 효율성?' 문서와 '여성징병제 현실론적 관점' 문서 참고.
단, 정말로 이런 가능성까지 뛰어넘고 실제로 되었다면 그만큼 한반도 상황이 막장이라는 얘기도 된다. 과거 여군을 대대적으로 운용했고 공군과 방공포병, 저격병과 등을 중심으로 꽤 화려한 전과를 올렸던 소련은 독일의 갑작스런 공격으로 수백만의 병력과 국가 산업기반을 대거 상실한채 멸망의 위기에 몰린 극한 상황이었다. 그런 소련도 2차 대전이 끝난 후에는 여군들을 일선에서 제외시켰다. 살짝 진지해지자면, 냉전이 안 끝나면서도 미·소간의 갈등이 절정이거나, 그에 따라 중국과 북한도 소련 쪽에서 지원을 받는다든가...아마도 모 게임들 같은 상황의 직전이라고 보면 될 듯.[16][17]
평등한 병역의무 부과에 대한 대책 논의는 국민과 국가가 해결해야 할 일이지 남자와 여자가 서로의 신체적 차이나 보상 문제를 가지고 싸우라고 있는 것은 아니며, 군삼녀나 군살녀와 같은 광역도발은 극단적인 경우에 속할 뿐 일반적인 경우라고 보긴 힘들기 때문에 극단적인 여론에 동조하거나 일반화를 하는 일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게다가 작 중 등장하는 뷰티풀 군바리 세계에는 공익근무요원이나 면제도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본작에서 보여지는 대한민국 사회는 건강한 사회가 아닌 것만은 확실하다. 이 작품의 내용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혹독한 징병제 하에서 복무 중 대한민국 국민이 겪게 되는 비인도적인 처우에 대해 대한민국 사회가 경각심과 개선의지 자체를 상실했다는 결론이 나오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남성이 복무 중 겪게 되는 인권유린행위가 여성에게도 똑같이 벌어진다는 건, 이제 공익이나 면제와 같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대한민국 국민 대부분이 똑같은 트라우마를 갖게 됐고 따라서 군복무 처우개선에 대해 전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개선이나 보완이 이뤄지지 않고 남성의 군대에서 벌어지는 인권유린행위가 여성의 군대에서도 똑같이 반복된다는 건 결국 군대에서의 폭력과 구타, 가혹행위에 대해 그 누구도 의심을 품지 않고 아주 당연한 관행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징병제 국가의 디스토피아. 여성징병제라도 최소한 선진국, 아니면 이스라엘 수준으로 개선된 상황에서 남녀가 똑같이 복무를 한다면 모를까, 이렇게 열악한 처우와 악습만 남녀가 공유하며 굴러가는 징병제 국가라면 진정한 남녀평등이 실현된 사회로 보기는 힘들다. 이건 남녀평등 그 이전의 문제로 작 중 등장하는 대한민국은 인권의식 그 자체가 크게 퇴보된 전제주의 국가 수준으로 퇴보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18]
4 등장인물
문서 참조.
5 용어
타군 출신들이나, 미필, 여성들에게 생소한 용어들이 많아, 따로 정리해 놓았다.
6 고증오류 및 실수
문서 참조.
7 작품 내 패러디
- 1화에서 토론을 할 때 여자들의 말을 남자들이 '그래서요? 으하하핫!!'이라며 비웃는데, 이건 TV 토론회에서 한 언론인이 '여자들도 공부해서 애국하고 있다'고 한 말에 방청객인 한 남성이 '나도 총보단 책을 잡고 싶었다[19]'고 발언하자, '그래서요? 깔깔깔'이라 비웃었다는 사건을 패러디한 것이다. 다만 원본영상에서 드러다듯이, 토론자 김신명숙은 '그런데요?' 라며 방청객의 대화를 이끌어내려 했던 것이나, 사회자의 제지로 발언이 중단되며 멋쩍게 웃은 것이 왜곡된 것이다. 김신명숙 항목 참조.
- 1화에서 '남북 관련 뉴스도 군대에 다녀온 여자들은 보다 냉정히 받아들였다.'라고 써져 있는 글의 위의 장면은 '김정일 사망' 뉴스에서 나온 장면을 패러디한 것이다. 참고로 중간에 웃고 있는 여자는 원래 남자이다.
- 1화에 진짜 사나이를 패러디한 '진짜 아가씨'란 프로그램이 나온다.
- 3화에서 임진희 조교가 "앞으로 너희를 '스파르타' 식으로 이끈다!" 라고 말하자 벙찐 수아, 세희, 조은이의 뒤는 영화 300의 패러디다.
- 5화 마지막에 나온 종이는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패러디.
- 5화에서 송세희가 정수아의 목을 조르는 장면은 심슨 패러디.
- 6화에서 송세희가 "뭐. 오빠야한테는 미안하지만 미인계를 써볼까?" 라는 말풍선의 장면은 매미치기.
- 12화에서 수아가 작은오빠와 전화통화를 하는 장면은 테이큰 패러디.
- 13화에서 국방의 의무 축하한다고
비열하게말하는 장면은 '국방의 의무 축하해' 광고를 패러디.
- 14화에서 20kg 완전군장을 세개나 들고 러쉬하는 최균일 교관을 보며 누군가 외친 "교관님 축지법 쓰신다!" 는 북한의 선전가요 장군님 축지법 쓰신다의 패러디.
- 17화에서 민지선이 읽던 책인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김혜자의 실제 저서이다. 여기선 간접 광고를 막기 위해 별명인 마더 혜레사로 패러디되었다.
- 18화에서 성상정이 "땅!! 불!! 바람!! 물!! 씨뽜!! 한 개가 뭐였지!"라고 하는 장면은 캡틴 플래닛 오프닝이다. 또 성상정이 "내 안의 흑염소가 미쳐 날뛰는군!"라고 하는 건 중2코이의 토가시 유타 패러디및 iOS의 자동완성 기능의 활약으로 완성된 트윗의 패러디#
- 20화 현봄이의 상상에서 공승화가 티벳여우로 나오는 장면은 <지구> 13부작 중 7부인 'Great Plains'(대초원)편에서 티벳여우가 오묘한 표정으로 새앙토끼를 사냥하는 장면을 패러디했다. 공승화의 인물 모티브는 티벳궁녀의 최나경인 듯.
- 20화에서 민지선이 각 소대의 별명에 대해서 가르쳐주는 장면에서 1소대는 외젠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이라는 그림을 패러디, 2소대는 철수와 영희, 3소대는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의 패러디다.
- 41화에서 1소대 부관의 아침 점호는 왈도체의 패러디.
- 85화에서 최아랑이 현봄이에게 "나가, 뒤지기 싫으면" 이라고 말하고 이에 현봄이가 "고...고맙다!" 라고 답한 것은 해바라기(영화)의 패러디.
- 106화에서 정수아가 한소이의 바지를 벗기는 육근옥을 바라보며 생각하는 "전혀… 성장하지 않았어…."는 슬램덩크의 안한수 감독이 대학감독 시절 미국으로 유학간 조재중의 플레이를 보고 실망해서 한 대사의 패러디.
8 평가
해당 문서 참조.
9 논란
해당 문서 참조.
10 여담
- 작품의 소재상 댓글란에서 이래저래 병림픽이 지속되고 있다. 이 병림픽이 어느정도로 심한가 하면 만화는 그럭저럭 볼만한데 꼴통 같은 댓글이 너무 많이 올라와서 보러 오기가 싫다는 의견까지 있을 정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만화가 병림픽을 조장하는 만화는 절대 아니다. 단지 소재가 민감하고 불판이 깔리기 딱 좋은 것일 뿐 이다.
- 꼴마초와 꼴페미들의 병림픽뿐만 아니라, 타군출신('니들이 군대냐?') vs 전의경출신('우리가 더 빡세!') 같은 항상 비슷한 레파토리로 싸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21] 뭐 군필자들이 이러고 노는게 하루이틀도 아니다. 군필자들의 허풍과 구라는 자기가 복무한 부대와 자기가 맡은 보직의 난이도를 높이는데 특화되어 있어서 후방 보급대라해도 GOP급의 난이도를 자랑하며 수색대나 GOP는 특전사, 카투사, 전쟁중인 국가에 파병간 파병군급으로 레벨업 하고[22] 특전사, 파병군들은 북한군 때려잡고 우주 전쟁까지 하고온 대 영웅으로 부풀려진다. 기본적으로 현역 군필자들은 내가 복무한 부대 내가 맡은 보직이 가장 힘들고 어려운 것으로 레벨업 시키고 남이 간 부대 남이 맡은 보직은 땡보직, 꿀빠는 보직으로 격하시키는 일을 아주 잘 한다. 반면 '우와 나도 군생활 힘들게 했다고 생각했지만 저 정도는 아니였는데..'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
- 전의경을 주제로 한 웹툰으로서는 기안84의 노병가 이후에 오랜만에 나온 웹툰이라 전의경 출신자들의 호응이 꽤 좋다. 노병가도 마찬가지였지만 작가가 의경 출신인지 그쪽 출신들만 알아볼만한 사소한 디테일에도 신경 쓴 모습이 보여서 향수를 일으키게 한다. 오히려 위에 논란을 낳는건 비복무자들이고 대부분 실제 갔다온 사람들의 평은 사실적이라고 한다. 오히려 안좋은 기억이 다시 떠오른다면서 보기를 꺼려하는 사람들도 가끔 있다.
- 주제 특성상 등장인물들이 많은 편이고 작가가 말하길 '이 중에 한명은 취향이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그렸다고 한다. 작가 본인이 겪었던 고참들을 모티브로 했나 싶을 정도로 실제로 군생활중 한명은 있었을 법한 성격의 캐릭터들이 많이 출연하고 그 만큼 인물들의 개성이 두드러져서 아직 이경인 주인공보다 조연이 더 인기있는 느낌도 많이 들게 한다.
- 군대를 주제로 했기 때문인지 전체 독자수는 여자보다는 남자들이 많이 보는 듯하다. 10대, 20대, 30대 남자들이 많이 보는 웹툰 랭킹에 다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이 웹툰이 공감물 장르로 보일 30대 남성 랭킹에서는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여자들이 많이 보는 웹툰 랭킹에는 20대 이상 연령대에서는 처음부터 순위권 밖이었지만 특이하게도 10대 여성에서는 한때 1위였는데, 그러다가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다시 5위 아래로 밀려난 상태다. [23][24] 거기다 댓글에서 성희롱 섞인 발언을 하거나 여성 군복무 문제를 들고 와서 어그로를 끄는 경우도 많기에 이런 팬덤의 분위기 역시 여성들에게 불편하게 다가온다. 하지만 등장인물들이 멋있어서 즐겨보는 고정 여성팬들도 존재한다.
- 작품 상의 중기경찰서는 아마도 계양경찰서를 모델로 한 듯 하다.
- 주인공 정수아의 앞니가 정식연재 후에 더 도드라지게 묘사된다. 베도 시절에는 그냥 약간 불거진 모습으로 보였다면 정식 연재에선 대놓고 비버로 밀고 있다.
- 웹툰 인트로는 1920년대 러시아 내전 당시 러시아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 적(赤)군 모병 포스터의 패러디로 보인다. 아래는 그 포스터.
해석: 동지는 군대에 지원했는가? |
- 병영매거진 '월간 HIM' 2015년 5월호에서 소개되었다.
- 작품 배경이 배경인 만큼 당연히 여자가 많이 나오는 작품인데 여러 매력있는 여캐들이 많이 나와서인지 트위터에 백합 관련 팬아트가 많이 있다. 실제로 작가도 백합을 좋아해서 트위터에 백합 팬아트를 많이 리트윗하기도 하고 작품 내에서도 백합을 노린 듯한 장면이 많다.[25] 리아다희, 시현다희, 지선다희는 모두 네이버 자동완성 검색어에 뜨기까지 한다.
- 현실의 군대를 반영했는지 일반 여성들보다 병영 내 흡연율이 매우 높다. 웬만한 등장인물들 중 비흡연자는 주인공 정수아(와 동기 2명) 이외에 민지선, 오덕희 등 소수다.[26]
- 2차 창작에 매우 관대하다. 스토리 작가가 19금 2차 창작을 허가했다.
- 본작의 그림작가인 윤성원은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지구방위 연구소와 올망동은 평화롭습니다 등을 연재한 '니나노머신' 작가의 친구이다. 니나노머신 작가의 최신작인 모험의 꿈동산의 주인공의 이름도 친구의 이름을 딴 '윤성원'이다.
- 초중반 그림체가 원피스와 닮았단 평이 많았다. 실제로 12화에서 수아가 우는 장면을 보면 원피스와 많이 닮았다.
그리고 가슴크기 취향도...작가가 원피스를 많이 좋아하는지 등장인물이 화낼 때나 개그신일 때 원피스의 구도나 묘사 방식이 언뜻언뜻 보인다.
- 비슷한 소재를 다룬 웹툰으로는 윤필 작가의 낙오여군복귀기가 있다. 이 쪽은 보다 담담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 다른 작품에도 발생하는 문제이지만 다음화를 먼저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이후 스포일러에 대해 엄청나게 민감해지게 한다. 이유는 뷰티풀 군바리 연재분 한 회 한 회가 다음화에 바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스포일러 덩어리라서 미리보기한 독자들이 스포일러를 안 하기를 바라는 독자들도 존재한다. 물론 어느 정도의 독자는 다음화를 미리 보지만 다른 위키러를 위해 혹 미리 본 독자도 참아주기를 바란다.
- 29화에서 기수표가 나오는데 딱딱 들어맞는 걸 보면 기수표 하나도 대충 그리지 않고 그린다는 걸 알 수 있다. 미리 철저하게 설정을 다 짜고 그림을 그렸다. #
- 작가가 세세한 부분에서 상당히 디테일한 편이다. 대충 적은 듯한 집주소도 캐릭터 설정에 맞춰 정한 걸로 보인다. #
- 설이 작가의 말에 따르면 배경 스케치업이나 사진변환 안하고 직접 다 그린다고 한다. #
- 웹툰 갤러리에서 덴마, 아메리카노 엑소더스와 함께 인기가 많은 웹툰 중 하나였으나, 덴마와 아메리카노 엑소더스가 작가들이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사건으로 줄지어 자폭하면서 이젠 사실상 뷰군 원탑 체제로 굳어지는 분위기...였다가 웹툰계 자체를 적대하는 외부에서 유입된 강경파가 웹갤을 점령하면서 7월 25일 시점에는 대부분의 구멤버는 뷰티풀 군바리 마이너 갤러리로 쫓겨났다. 사실 뷰군 마이너 갤러리는 2016년 1월 13일에 만들어졌지만 뷰군얘기는 웹갤에서 늘 했기 때문에 정전 안습 갤러리로 그냥 방치되고 있었는데 웹갤 구멤버가 갑자기 확 들어오면서 실북갤 4위로 단숨에 올랐다. 이로인해 갤러리에선 임시정부, 게토, 대만 드립이 나오고 있다.
- 2016년 9월 5일 12시 35분, 설이 작가는 트위터를 통해 나무위키에 미리보기 유료분에 대한 스포일러를 자제해 달라는 멘션을 남겼다. 이와관련하여 토론이 있었으며 작가의 의사를 존중해주어야 한다는 쪽으로 합의가 도출되었다. 별개로 관리자 권한을 가진 어떤 유저가 일반 참가자 자격으로 토론에 참여 중 부적절하게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 9월 11일 11시 42분에 해당 관리자에 대한 탄핵소추가 합의되었다. 동년 동월 14일 15시 10분 20초 탄핵안이 가결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조
- 캐릭터 대사나 나레이션 등에서 잘못된 띄어쓰기 및 문법적 오류 등이 꽤 있는 편이다. 물론 구어체인 넷슴다 같은 것들이나 군대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 비표준어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해) 대는'을 '~(해) 되는'으로 쓰는 반복되는 오류가 발견되며, 이외에도 자잘한 띄어쓰기 오류가 보인다.
- 여담으로 최초로 네이버 웹툰에서 주제가 군대에 대한 애기인 웹툰이다.[27]
- ↑ 이전 펜터치 담당 정섭은 웹툰 작가로 데뷔했다고 설이 작가가 트위터로 알림
- ↑ 주인공 정수아의 의경 내무생활을 그린 작품이다.
- ↑ 그림 작가와 같은 청강대 만화창작과 출신이라 그림도 꽤 그린다.
- ↑ 2017년 3월 현재 비공개 상태. 트위터에 글은 많이 남기지 않고 주로 뷰티풀 군바리 관련 팬아트를 리트윗하는 편이다. 웹갤에 있는 뷰군 관련 그림도 리트윗한 적이 있다. 뷰군 팬아트에 대해 많이 찾아보는 듯. 백합을 좋아하는 듯, 백합 관련 팬아트를 많이 리트윗한 걸 볼 수 있다.
- ↑ 뷰티풀 군바리와 같은 월요웹툰 썸남의 배철완 작가가 후배라고 한다. # 썸남 29화 작가의 말에서 '군복 텍스처 사용을 허락해주신 설이,윤성원(뷰티풀군바리)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 ↑ 롤갤과 롤 인벤 등지에선 금손으로 유명했던 팬아트 작가 이응이세개로 잘 알려져 있다.
- ↑ 베도연재 기준으로 여군특집보다 이 웹툰이 먼저 나왔다.
- ↑ 1화에 <진짜 사나이>를 패러디한 <진짜 아가씨>란 프로그램이 나오기도 했다.
군대 웹툰에 군대 미화하는 프로그램이 나오다니! - ↑ 그리고 정말로 26화에서 <노병가>와 콜라보되었다.
- ↑ 훈련소 편은 지나친 서비스신과 가벼운 분위기 등으로 그닥 좋은 반응이 아니었지만, 자대배치를 하면서 점점 올랐고 논란이 벌어졌을때(...) 사람들이 몰려와서 조회수가 늘어나 순위가 올랐고 현재 고정중이다.
- ↑ 근데 이게 미래에는 정말 이렇게 될수도 있는게 지금 인구도 적은데다가 양성평등 문제도 불거져서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물론,한국 남자의 군복무가 늘어나는 경우도 생길수 있다(...).
선진국이 되니 더더욱 군복무가 늘어났어요! 야 신난다! - ↑ 정확히는 2006년. 작중 등장인물들은 2017년 현재 30대이다. 2006년 여름에 입대했으니 작중 내용전개는 2008년까지 갈 것으로 예상된다. 2006년 1월 군번부터 일반병의 군생활이 또 줄어들기 시작했었는데, 1월 군번은 하루 7월 군번은 전역 예상일에서 보름 정도 줄어들었다. 정수아의 입대가 2006년 7월 13일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2008년 6월말쯤 전역하게 될 것이다. 시기를 생각하면 말년에는 2008년 촛불시위를 다룰 가능성이 있다. 23화에서 평택 소봉리라는 언급이 나왔는데 이는 시기상 실제로 있었던 대추리 사태(미군기지 확장이전 반대시위)로, 촛불시위도 이와 비슷하게 약간만 바꾼채 등장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근데 하필 이시기가 정수아의 상경~수경시기다. 기수가 꼬여도 아주 단단히 꼬였다실제 작가가 2006년에 입대한 군필자로, 그동안 군내 문화가 일련의 사건들을 거치며 크게 바뀌었기에 작가가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2015년을 배경으로 삼았다면 리얼한 묘사를 해내기는 어려웠을 공산이 크다. 거기다 대다수 독자들의 공감, 소재의 자극성 쪽으로 봐도 2000년대 중반을 배경으로 삼는 쪽이 더 적합했다. 배경은 2000년대 중반이지만, 모티브가 된 경찰서와 내무반 부대시설등은 13년도 이후에 보수와 개축공사를 한 후이다. - ↑ 작중 배경인 중기경찰서는 인천 계양경찰서를 모델로 한 듯 보인다.
- ↑ 이때의 류다희는 이경인데 '넷슴다'를 사용하려고 했다(...).
- ↑ 실제 14화 베댓이다.
- ↑ 단, 이 웹툰 속 배경은 2000년대다. 그러므로 소련은 이미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 대신에 신 냉전 구도(미국+NATO+남한VS중국+러시아+북한)가 펼쳐졌을 가능성도 있다.
- ↑ 물론 여성 징집령의 법률이 세워진 건 90년대 초반. 사실상 냉전이 끝났을 때인데, 여성 징집령이 내려진 걸 보면 소련이 존재할 가능성도 있다. 확실한 건 한반도 상황이 막장이라는 것.
- ↑ 작품 내에서는 인권유린 행위 말고도 현실의 한국군대에서 모티브를 얻은, 부대 내 열악한 보급상황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남녀 징병제로 인해 최소 1.5배에서 2배로 불어난 보급과 관련해 이권단체들이 어마어마하게 해먹고 있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 ↑ 병역은 의무이므로 자신에게 선택권은 없었다는 것.
- ↑ 당시 트래이싱 논란이 있었으나 작가가 아니라고 해명해서 일단락.
- ↑ 이건 비슷한 소재를 다룬 노병가때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다만 야후는 사람이 적어서 티가 안났을 뿐이지만.
- ↑ 그런데 진짜 특공대 같은 경우엔 전쟁, 내전중인 국가에 파병을 가는 경우가 있다(...)
- ↑ 흔히 메갈발 배빵논란 이후로 여성 독자가 많이 빠진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해당 회차가 연재된 이후에도 한동안은 10대 여성 1위였기 때문에 직접적 원인은 아니다. 디씨에서는 10대 여성들이 이 웹툰을 군대 얘기가 아니라 일종의 기숙 학원물로 생각하고 보기 시작하다가 어두운 내용이 계속 드러나니 빠진 게 아니었나 하는 가설도 있다.
- ↑ 군대라는 배경 자체가 여성들에겐 익숙하지 않은데다 30대 이상 여성이 좋아할만한 장르는 절대 아니며 작품 내 서비스신들이 여성 입장에서 보기엔 불편한 점도 있다. 대표적으로, 여성 캐릭터의 큰 가슴이 부각된다든지 하는 것. 메갈리아에서 선동을 시도했던 배빵 논란도 해당 장면만 보면 남성팬들을 위한 서비스 요소가 보인다.
- ↑ 대표적으로 마리아가 류다희를 보고 얼굴을 붉히는 씬, 류다희가 민지선에게 얼굴을 붉히는 씬.
- ↑ 여성들을 징집하는 이스라엘군은 군대에서 담배 배워나오는 여성의 비율이 너무 높아 고민중이다.
- ↑ 두번째는 군인RPG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