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행정

밑줄은 시청 소재지.

파주시
문산읍파주읍법원읍조리읍
탄현면월롱면적성면광탄면파평면
군내면장단면진서면진동면
법정동금촌동금릉동아동동야동동검산동
맥금동교하동당하동와동동목동동
동패동서패동상지석동하지석동신촌동
야당동오도동문발동다율동연다산동
다율동산남동송촌동

현재의 파주시 영역은 1914년 파주군(옛 파주목)과 교하군(옛 교하현)이 파주군으로 통합되고, 1945년 연천군 적성면이 편입되었으며, 1963~1972년에 걸쳐 남북분단으로 행정기능이 정지된 장단군이 편입되어 형성되었다.

금촌동, 교하·운정동, 탄현면이 옛 교하현, 적성면 및 장단출장소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이 옛 파주목에 해당된다.

1 구 금촌읍 지역

금촌동의 연혁
교하군
(交河郡)
아동면
(衙洞面)
현내면 일부
(縣內面)
(1896)
파주군
(坡州郡)
아동면
(衙洞面)
(1914)
파주군
(坡州郡)
금촌읍
(金村邑)
(1973)
파주시
(坡州市)
금촌1동
(金村1洞)
금촌2동
(金村2洞)
(1996)
파주시
(坡州市)
금촌1동
(金村1洞)
금촌2동
(金村2洞)
금촌3동
(金村3洞)
(2011)

원래 아동면이었으나 1973년 7월 1일에 금촌읍으로 승격되었으며, 1996년 3월 1일 파주군이 시로 승격되면서 읍이 폐지되고 여러 행정동으로 분할되었다.

1.1 금촌1동(乙)

관할 법정동은 금릉동(일부), 금촌동(일부), 아동동(일부)이다. 경의선 금촌역과 파주시청, 파주시의회가 있는 파주시의 관문이자 행정 중심지.

1.2 금촌2동(乙)

관할 법정동은 금릉동(일부), 금촌동(일부)이다. 번화가에서는 문화로와 중앙로 등을 경계로 1동과 2동으로 나뉜다. 금촌지구가 위치한다. 교하지구나 운정지구보다 일찍 개발되어 상권은 잘 형성되어 있으며, 금촌역사거리 일대부터 금촌로터리에 이르는 곳은 꽤 붐비는 장소다.

금촌지구의 번화가로는 ‘신금촌 로데오’가 있으며 시민들에 의해 로데오, 3단지, 금페스타(…) 등으로 불리고 있다. 근처에 금릉역이 있다. 금촌역 사거리의 던킨도너츠에선 모 판타지 작가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자주 출몰하는 듯.[1]

금릉동에는 교하향교가 있다.

1.3 금촌3동(乙)

관할 법정동은 검산동, 맥금동, 야동동, 금촌동(일부), 아동동(일부)이다. 2011년 7월 25일 교하읍 전지역의 동 승격과 동시에 금촌1동에서 분리되어 신설되었다. 이 중에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는 법정동이 있으니 이름하여 야동(...)동.[2] 동네 상점 이름 레퍼토리에서 생각해 보면 이 동네에 있는 슈퍼의 이름은 야동상회.[3] 야동의 2-2번 항목 참조. 예전에 해체된 제101보병여단도 야동동에 있었다.

2 구 교하읍 지역

교하동, 운정동의 연혁
교하군
(交河郡)
지석면
(支石面)
와동면
(瓦洞面)
청암면
(靑岩面)
석곶면
(石串面)
(1896)
파주군
(坡州郡)
와석면
(瓦石面)
청석면
(靑石面)
(1914)
파주군
(坡州郡)
교하면
(交河面)
(1934)
파주시
(坡州市)
교하면
(交河面)
(1996)
파주시
(坡州市)
교하읍
(交河邑)
(2002)
파주시
(坡州市)
교하동
(交河洞)
운정1동
(雲井1洞)
운정2동
(雲井2洞)
운정3동
(雲井3洞)
(2011)

1934년 4월 1일 와석면과 청석면을 교하면으로 통합하였고, 이후 오랫동안 면으로 존속했던 곳이었다. 하지만 교하지구 개발로 인구가 급속히 늘면서 2002년 4월 1일에 조리면과 같이 읍으로 승격되었으며, 이후 운정신도시까지 개발되면서 2011년 7월 25일 읍이 폐지되고 여러 행정동으로 전환되었다. 조선시대 교하현 지역이긴 하지만, 면적이 작아 중간에(1687~1733) 파주군에 편입된 적이 있다. 그 후 한 동안 교하군으로 독립했다가 1914년에 최종적으로 파주군에 병합되었다.

옛 교하 지역 중 이들 교하동과 운정신도시의 경우 금촌보다도(옛날에는 같은 교하현이었고, 상술했듯이 교하향교가 금촌에 있다) 일산신도시가 가까운 관계로 일산 생활권이라고 봐도 무방하지만[4] 이쪽은 고양시에 편입됐던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고 파주시에서도 교하와 운정에 공을 들인 만큼 전국적인 행정구역 대개편시가 아니면 고양시로 편입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거의 없다. 실제로 파주 타 지역은 일반적으로 벽제-삼송-구파발-연신내 쪽으로 서울로 나가는 게 가장 빠르지만, 운정과 교하는 일산과 마찬가지로 화정/능곡-행신-수색으로 해서 서울로 진입하는 게 가장 빠르다.

운정신도시는 운정행복센터 내 운정합동주민센터에서 운정1~3동을 모두 관할하고 있다. 운정신도시가 개발되면서 '교하'라는 지명은 교하동(교하지구) 일대를 가리키는 것으로 의미가 축소되었으나, 여전히 운정신도시 일대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불리기도 한다.

2.1 교하동(甲)

관할 법정동은 교하동, 다율동, 문발동, 산남동, 서패동, 송촌동, 신촌동, 연다산동, 오도동, 하지석동, 당하동(일부), 동패동(일부), 목동동(일부)이다. 지명은 한강과 임진강이 만난다는 의미에서 유래하였다.

이 외에도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5]가 문발동, 산남동, 서패동, 신촌동에 있으며, 자유로 문발IC도 있다.

2.2 운정1동(甲)

관할 법정동은 상지석동, 와동동, 당하동(일부)이다.

2.3 운정2동(甲)

관할 법정동은 목동동(일부)이다. 운정지구 중에서 교하 1·2차 현대/월드메르디앙, 해솔마을 휴먼시아/벽산우남연리지/두산위브/삼부르네상스 아파트 일대를 관할한다.[6]

2.4 운정3동(甲)

관할 법정동은 야당동, 동패동(일부)이다. 경의선 철도가 지나가며 운정역, 야당역이 야당동에 있다.

3 읍·면 지역

3.1 문산읍(乙)

항목 참조.

3.2 법원읍(乙)

법원읍의 연혁
파주군
(坡州郡)
천현내패면
(泉峴內牌面)
천현외패면
(泉峴外牌面)
파평면 지천리
(坡平面 智川里)
(1895)
파주군
(坡州郡)
천현면
(泉峴面)
(1914)
파주군
(坡州郡)
법원읍
(法院邑)
(1989)
파주시
(坡州市)
법원읍
(法院邑)
(1996)

읍내 관할 법정리는 법원리, 갈곡리, 오현리, 직천리, 웅담리, 금곡리, 동문리, 가야리, 대능리, 삼방리이다.

읍소재지는 법원리이다. 1989년 4월 1일 천현면[7]에서 읍으로 승격되었고, 읍으로 승격되면서 중심지인 법원리의 이름을 따 법원읍으로 개칭하였다. 이름과는 달리 법원은 여기 없다(…).[8][9] 한때 잠시나마 파주시에서 제일 인구가 많을 때도 있었으나, 현재는 인구가 많이 감소한 상태. 이제는 탄현에게도 밀리고 있다. 참고로 이 곳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 대한 글에서도 인구가 줄어드니 면으로 환원시켜야한다는 드립이 종종 나오는데, 현행 법령상 한 번 읍으로 승격하면 면으로 돌아가지 못한다.

적성면과 마찬가지로, 사실 여기도 일산신도시보다는 양주시, 의정부시가 조금 더 가까운 편이다.[10] 그렇다고 적성면처럼 노원이 일산보다 가깝다던지, 금촌(파주시청)보다 동두천시청이 가까운 거리는 절대 아니다.적성과는 다르다 적성과는 여기는 엄연히 예전부터 파주로 분류되던 곳이다.

이웃 파주읍과 더불어 문산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전형적인 문산 생활권이었으나, 금촌이 커지면서 금촌의 영향도 많이 받는 추세이다. 더불어 파주 버스 600의 일산 연장, 파주 버스 10의 신설로 인해 지금은 일산까지 오는 사람들도 간간히 있다는 편. 외지로 나갈 때에는 서울 은평구로 가는 파주 버스 30을 주로 이용한다.(연풍삼거리에서 703으로 갈아타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서울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양주로 가려면 산을 넘어야 하기에, 물리적 거리는 의정부가 가까워도 인적, 물적 교류는 파주, 고양(벽제, 삼송, 원당, 화정, 일산), 서울(연신내)에 비하면 상호 교류가 적은 편이다.[11]

이이 유적, 경기도 율곡교육연수원이 동문리에 위치해 있으며, 조리읍, 광탄면, 법원읍에 같이 끼어 있는 파주인쇄산업단지에도 가야리에 위치해 있다.

여담으로, 양주시에서 56번 지방도 이정표에 법원리 표기를 흔히 찾아볼 수 있으며, 현재 양주(남면)-봉일천(등원리, 오산리) 구간의 병목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신 노선이 갈곡리 주변에서 공사 중이다. 근데 꽤 오래걸리는 중이다

3.3 조리읍(甲)

읍내 관할 법정리는 대원리, 봉일천리, 뇌조리, 오산리, 장곡리, 등원리, 능안리이다. 통일로가 지나가며,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내유동)과 붙어있다.

읍소재지는 봉일천리이다. 2002년 4월 1일 교하면과 같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대부분의 번화가가 봉일천리에 있으며, 읍 이름보다는 봉일천이라 많이 부른다. 대원리[12]라는 동네는 주소 이름이 죄다 배 관련 이름들인데, 지형이 정말 배같이 생겼다. 덕분에 파주치고 홍수도 잘 안 난다.

최근 티스푼 공사 크리를 먹고 예산 문제 등 여러 가지 어른의 사정으로 여러 번 연기되다가 일부 개통된 56번 지방도의 신노선이 등원리-오산리에 있다.

3.4 파주읍(乙)

읍내 관할 법정리는 파주리, 연풍리, 부곡리, 백석리, 봉암리, 봉서리, 향양리이다.

읍소재지는 파주리이다. 이 파주리가 아니다 역사적으로 옛 파주목의 중심지. 원래 주내면[13]이었으나, 1980년 12월 1일 주내읍으로 승격되었고 1983년 2월 15일 파주읍으로 개칭되어 현재에 이른다. 이 때문에 군청 소재지로 오해를 일으키기도 했다(언급했듯이 옛 파주목의 중심지였고 1904년까지는 군청 소재지였다). 시 승격 이후 그런 오해를 할 사람은 없겠으나, 역명은...

한때 군부대 주둔으로 번화하였으나, 지금은 파주 동북부가 다 그렇듯 인구 감소가 심한 지역이다. 파주리에 파주향교가 있다.

3.5 광탄면(甲)

면내 관할 법정리는 용미리, 분수리, 신산리, 창만리, 마장리, 기산리, 영장리, 발랑리, 방축리이다.

면소재지는 신산리이다. 용미리에 서울시립 추모의 집이 있으며 영장리에 감사교육원이 있다.

영장리와 기산리는 1983년 양주군 백석면(현 백석읍)에서 편입된 곳이다. 이 중 기산리 기산저수지 일대가 1987년 다시 양주군 백석면으로 편입되어, 기산리가 양쪽에 존재하게 되었다.

이 지역의 경우 지형 특성상 일산신도시보다 덕양구와의 왕래가 활발하다. 여기서 운정을 갈 시간이면 화정을 갈 수 있고 일산을 갈 시간에 몇 분만 더 보태면 연신내까지도(...) 갈 수 있다(물론 자가용을 이용하면 그런 거 없다.). 혜음령 고갯길을 통해 벽제(고양동)로 연계된다. 사실 여기 말고도 운정이나 교하, 탄현면 정도를 제외하면 파주시 자체가 일산보다 벽제랑 삼송이 더 가깝긴 한데, 여기랑 법원읍, 파주읍은 더 그런 특성이 강해서 일산보다 원당, 화정으로 가는 게 더 편하다. 703번이 원래 신산리가 기점이었다가, 파주읍을 거쳐 문산읍 선유리까지 연장되었다.

앞서 서술했듯이 용미리 서울시립묘지의 존재 덕에 명절 때마다 진정한 헬게이트가 오픈된다. 왠만한 길이 모두 편도 1차선으로 되어 있기 때문. 그래서 그 근방에 있는 78번 지방도는 현재 확장 공사를 진행 중이며, 고양동 쪽의 올림픽CC와 용미리 사이엔 혜음령터널이 뚫렸다!

3.6 월롱면(乙)

면내 관할 법정리는 위전리, 덕은리, 영태리, 도내리, 능산리이다.

면 소재지는 위전리이다. 금촌과 파주읍 사이에 끼어있는 지역. 경의중앙선 철도가 지나가며 관내에 월롱역이 있다. 면소재지와 좀 떨어진 덕은리에 파주LCD단지(LG디스플레이)가 있다. 지역 특성상 LCD단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이 거주한다. 혼자 사는 사람이 유독 많아 세대당 인구수가 전국에서 제일 낮다. 평균 1.25명으로 서울 신림동과 함께 최저 수준. 2~30대 거주 인구 비중 역시 전국 읍면동 중 제일 높은 수준이므로 정치성향 역시 다른 파주을 지역에 비해 야권 성향이 매우 강하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박정후보가 월롱면 전체에서 약 62%의 득표율을 보였는데, 그중에서 LCD 단지와 주변 거주지역이 속해있는 월롱면 제5투표소에서 80%가 넘어가는 득표를 보였다.

또한 능산리에 서영대학교 파주캠퍼스가 있으며, LCD단지 외에도 첨단산업단지가 있다.

3.7 적성면(乙)

면내 관할 법정리는 마지리, 식현리, 무건리, 설마리, 적암리, 어유지리, 장현리, 율포리, 객현리, 구읍리, 가월리, 주월리, 두지리, 자장리, 답곡리, 장좌리이다.

면소재지는 마지리이며, 파주시 최북단(임진강 이남에서) 지역이다. 임진강을 건너면 연천군 백학면, 감악산을 넘어가면 양주시 남면이다. 임진강을 따라서 달리면 연천군 전곡읍(양원리, 고능리). 이 쪽은 산세가 살짝 험해서 정말 군인밖에 없다(…). 그래도 구한말까지는 구 적성현의 중심지라 무척 중요한 지역이었는데, 임진강을 끼고 있어 교류가 활발했던 지역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여러 작품에서 이 지역을 공간배경으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다. 김탁환의 소설 <리심>과 영화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무대이기도 하다. 다산 정약용암행어사를 수행하다가 목격한 백성들의 참상을 노래한 한시 적성촌에서가 바로 이 지역을 배경으로 한 작품.

옛 적성군의 영역은 현재의 적성면을 비롯, 파평면(덕천리), 양주시 남면(전체), 연천군 전곡읍(눌목리)[14]과 백학면, 미산면(삼화리) 일대에 해당된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 당시 연천군에 병합되었으나, 해방 이후 연천읍을 비롯한 연천군 대부분이 38선 이북으로 북한령이 되면서 38선 이남의 연천군 지역(적성면, 남면[15], 전곡면[16] 등)을 파주군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위의 역사에서 알 수 있듯이 원래는 파주권[17]이 아닌 파주권과 양주권[18], 연천권 사이에 껴 있는 동네여서,[19] 그래도 완전히 양주 권역은 아닌지 수유간의 거리 - 연신내간의 거리가 비슷하다. 파주 내 다른 지역과는 달리 일산, 능곡, 화정, 행신과는 아예 연관성이 없고, 파주시, 고양시, 은평구의 7권역(이라지만, 운정, 일산, 능곡, 화정, 행신, 수색과는 상호 연계가 전혀 없고, 벽제, 삼송, 구파발, 연신내하고만 연계가 되어 있다. 실제로 위 지역들은 같은 7권역으로 분류되지만 실제로는 생활권이 미아사거리-왕십리 수준으로 꽤 다른 지역이다.)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의 1권역 사이에 껴 있는 생활권이면서 1권역의 영향이 더 강한 곳으로 분류하는 게 어울리는 지역.[20] 심지어 일산신도시보다 서울 생활권이 더 가까운 파주 내의 유일한 동네다! 단, 벽제와 의정부를 비교 대상으로 놓았을 경우는 벽제가 조금 멀지만 전체적으로 비슷하고, 삼송, 구파발과 노원, 도봉이 비교 대상일 경우는 거리가 비등하다. 즉, 파주와는 생활권을 어느정도 공유하지만, 일산, 화정, 능곡, 행신과는 상호 영향이 아예 없고 오히려 의정부, 도봉, 노원과의 상호 영향이 더 강하며 가장 강한 동네이다. [21] 넓디 넓은 파주시에서 가장 최북단에 있는 만큼, 광화문에서 최단거리 55km[22], 최단시간 1시간 30분[23]이나 걸리는 먼 동네다.[24][25] 하지만, 직선상 남쪽으로 쭉 내려오면 고양시 덕양구, 은평구, 여의도, 노량진, 구로구, 관악구, 금천구, 안양시, 군포시, 화성시 봉담-발안, 평택시 안중과 이어지므로 지리적으로는 경기 북동부권보다는 북서부권에 조금 더 가깝다.

그리고 철원의 김화권 지역과 적성면은 비슷한 처지인데, 둘 다 단지 현재 편입되어 있는 지역과 인접해있는 지역이었으나 북쪽의 어떤 마굴로 인해 분단되면서 각각 파주와 철원이라는 인접한 지역으로 편입되었다.(...) 거기다가 생활권이 어느정도 다르다는 공통점까지...차이점이 있다면 앞의 생활권은 파주와 적성은 어느정도 공유하는 반면 철원과 김화[26]는 아예 다르다는 것.

3.8 탄현면(甲)

炭縣面이라고 쓰며,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 때 탄포면, 현내면, 신오면을 통합하면서 '탄포'와 '현내'에서 앞글자를 따 합성한 것이다. 경의선 탄현역이 있는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炭峴洞)과는 무관하며 한자부터 다르다. 즉 탄현면과 탄현동은 모태가 다를 정도로 정말로 관계가 없으며[27] 탄현면에는 탄현역 아니 철도 자체가 없다. 면내 관할 법정리는 축현리, 금승리, 낙하리, 문지리, 오금리, 금산리, 만우리, 대동리, 성동리, 법흥리, 갈현리이다. 자유로의 성동IC와 낙하IC가 있다.

면소재지는 축현리이며, 임진강과 한강이 합류하는 동네이다. 그래서 예전에는 이런저런 제약이 많았는데 지금은 그나마 많이 완화된 편. 오두산 통일전망대, 축구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 민족화해센터, 참회와 속죄의 성당(이상 성동리), 헤이리 문화예술마을,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이상 법흥리), 장릉, 웅지세무대학(금승리) 등이 있다.

한편 헤이리는 행정구역명이 아니다. 이곳 통일동산에 조성된 시설들이 유명세를 타면서 일반적인 행정구역명처럼 생긴 헤이리가 법흥리 대신 쓰이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즉, 탄현면 헤이리(里)는 없다.

3.9 파평면(乙)

면내 관할 법정리는 두포리, 율곡리, 마산리, 금파리, 눌노리, 덕천리, 장파리이다. 여러모로 가장 애매한 지역이다

면소재지는 금파리이다. 문산 동쪽에 있는 면. 임진강을 끼고 있으며, 전 지역이 군사보호구역이다.[28] 파평 윤씨의 본관이다.

참고로 이이의 아호인 '율곡'이 율곡리에서 본딴것이다. [29]

4 장단출장소(구 장단군) 지역

임진강 이북 옛 장단군 지역의 휴전선 이남 지역을 관리한다. 출장소 전체가 민간인통제구역이나 대성동(군내면 조산리), 통일촌(군내면 백연리), 해마루촌(진동면 동파리) 3군데에 민간인 거주지역이 존재한다. 2011년 5월 1일부터 군내출장소에서 장단출장소로 이름이 바뀌었다.

남북통일이 이루어지면 (장단군이 부활[30]할 경우) 이 지역은 다시 장단군으로 되돌아갈 것이다. 물론 통일 이후 행정구역 개편이 이루어질 수도 있으므로 확정적인 것은 아니다.[31]

장단군 지역의 역사에 대해서는 장단군 항목 참조.

4.1 군내면(乙)

과거 면소재지는 읍내리이다. 군내면, 읍내리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경의선 장단역이 진남면(장단면) 도라산리에 설치되기 전까지 장단군의 전통적인 중심지였다. 군내초등학교를 비롯하여 민간인 거주지역인 통일촌도 이곳에 있다. 현재 남한 관할인 법정리는 방목리,백연리,송산리,읍내리,점원리,정자리,조산리 등이 있다. 역ㄱ자로 꺾이는 지점인 조산리 쪽에 휴전선이 지나가는 것을 제외하면 면적의 거의 전부가 남한령이다. 이곳에 민간인 거주지역이 2군데 있는데, 하나는 통일촌(백연리)이며 다른 하나는 대성동(조산리)이다. 특히 대성동은 휴전선에서 가장 가까운 민간인 거주지역으로 유명하다.

4.2 장단면(乙)

근현대 장단군청 소재지로, 과거 면소재지는 도라산리이다. 원래 진남면(津南面)이었다가, 경의선 장단역이 들어서면서 근대적인 시가지가 조성되고 장단군청이 이곳으로 이전하면서 군명을 따라 개칭되었다. 일제강점기 때에는 경의선 철도가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라 꽤 잘나갔다고는 하나 한국전쟁 이후로는 그저 안습이 된 곳. 관내에 도라산역이 북한을 거쳐 대륙으로 향할 날만 기약없이 세고 있다. 현재 남한 관할인 법정리는 강정리,거곡리,노상리,노하리,도라산리,동장리,석곶리,정동리 등이 있다. 서장리, 덕산리는 북한 땅이다.

이 곳에 한국전쟁의 상흔이 담긴 등록문화재가 3곳이 지정되어 있다. 제76호인 장단면사무소 청사는 도라산리 785번지에 있다. 1934년에 지은 이 건물은 한국전쟁 이후 비무장지대 내에 위치한 탓인지 거의 흉가가 되어 버렸다. 전쟁 당시의 탄흔이 벽면에 남아 있다. 제77호인 경의선 장단역 터는 동장리 198번지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장단역 문서 참조. 제79호인 장단역 죽음의 다리는 도라산리 894번지에 있다. 한국전쟁 당시 수많은 미군과 한국군이 이곳에 전사했다고 해서 붙여졌다.[32] 인구는 0명. 마을이 없기 때문. 있었지만 민통선 안이라...

4.3 진동면(乙)

과거 면소재지는 하포리이다. 현재 남한 관할인 법정리는 동파리,서곡리,용산리,초리,하포리 등이 있다. 면의 거의 전부가 남한령. 동파리에 민간인 거주지역인 해마루촌이 있다. 해마루촌은 높은음자리표 모양으로 조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파주마애사면석불(동파리), 동의보감을 지은 허준의 묘(하포리)가 이곳에 있다.

4.4 진서면(乙)

과거 면소재지는 지금은 북한에 있는 눌목리이다. 현재 남한 관할인 법정리는 금릉리,어룡리 딱 2개리만 있다. 그나마도 면의 동남쪽 끄트머리만 남한령이고 나머지는 전부 북한으로 넘어갔다(…). 북한이 점거하고 있는 법정리는 경릉리,눌목리,대원리,분지리,선적리,전제리 등이 있다. 어룡리에 그 유명한 판문점 JSA 공동경비구역이 있다. 인구는 당연히 0명(...).
  1. 아이패드를 가지고 글을 두드리고 있다면 꽤 높은 확률로 모 판타지 작가일 것이다(갤럭시 탭은 잃어버렸다고 함).
  2. 한자로는 冶洞洞이다. 원래 여기에 대장간이 있어서 이 동네를 풀무골이라고 했는데, 이를 한자로 훈차하면서 풀무 야 자에 마을 동 자를 쓰면서 야동(...)이라는 이름이 된 것.
  3. 문산제일고등학교 근처에 야동상회라는 이름으로 진짜 있다. # 
  4. 특히 여기랑 일산의 덕이동이나 탄현동은 그냥 옆동네이다.
  5. 파주출판도시로 불린다.
  6. 파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고 - http://bit.ly/rremMW
  7. 실제로 법원리에 법원초등학교가 아니라 천현초등학교가 있고, 거기에 본점이 위치한 농협마저 명칭이 천현농협이다.
  8. 법의리(法儀里)의 '법'과 원기리(院基里)의 '원'을 따서 만든 지명이다.
  9. 참고로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파주시법원은 금촌동에 있다.
  10. 무시할 만한 거리는 아닌 게 고양시, 파주시 내에서 KD 운송그룹의 시내일반버스(의정부 버스 35)가 들어오는 유이한 동네다.32, 32-1번이 있던 시절에는 파주읍, 월롱면, 금촌동에도 들어갔지만 고양시 내에서 벽제같이 코앞이 의정부인 동네도 신성운수만 다니고 KD그룹이 없다! 아, 적성은 아예 일산보다 노원이 가까우니 무시하자.
  11. 그렇다고 교류가 적다고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닌 게, 법원-의정부를 이어주는 35번이 있는데, 연신내-의정부를 이어주는 버스와 비교해도 배차간격이 크게 꿇리지 않으며, 역시나 의정부가 가까운 벽제에 있는 벽제-의정부 간 버스보다는 오히려 버스 배차간격이 훨씬 좋다!
  12. 조선 고종 때 흥선대원군의 군호와 같다는 이유로 '죽원리(竹院里)'로 바뀌었으나, 2000년 6월에 다시 대원리로 본래 명칭을 되찾았다. 게다가 '죽었니'와 발음이 유사하여 원래 명칭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주민들이 많았다.
  13. 현재도 주내라는 명칭을 양주와 파주에서 사용하고 있으나 양주는 08년에 양주역으로 바뀐 이후 거의 쓰지 않고 있다. 대신에 파주는 계속 주내를 사용하고 있고 실제로 파주읍에 주내공소가 있으며 이 명칭을 파주읍 외에도 법원읍에서 여전히 쓰는 중이다.
  14. 1963년 연천군 전곡면에 편입되었다.
  15. 파주군 편입 직후 1946년에 다시 양주군에 편입되어 현재는 양주시 남면이다. 편입 과정에서 면명을 바꾸지 않아 양주의 북쪽임에도 남면이라는 요상한 상황이 되었다(...).
  16. 1914년 양주군에서 연천군으로 편입되었다. 1946년 파주군에 편입되었다가 6.25 전쟁 휴전 이후 연천군으로 복귀하였다.
  17. 파주권과 양주권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동네이지만 실제로는 북파주 쪽 문산이나 법원, 파평 정도만 가깝다.
  18. 실제로 양주로 편입된 남면이랑 적성이랑 동두천이랑 합치면 지리상 딱 동두천 생활권에 들어맞는다. 전곡도 가깝고, 실제로 전곡과 동두천은 모두 옛 양주목에 속한다. 또한 이 동네는 특성상 원래부터 양주의 영향력이 가장 강한 동네로, 가장 가까운 대도시가 의정부, 도봉, 노원이라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19. 또한 적성은 원래 양주, 파주, 연천 사이에 껴 있던 동네로 양주, 파주 권역이 모두 적성과 상호 영향을 어느정도 주고 받는 반면, 고양시와는 서울 시내로 갈 때 최적화된 경로로 갈 경우 벽제, 삼송을 경유하는 정도 빼고는 파주 지역과는 달리 고양시와는 벽제, 삼송 지역을 제외하고는 상호 영향이 적은 동네이다. 특히 고양시에서도 서부, 서남부에 위치한 일산, 화정, 능곡, 행신 지역과는 연관성이 거의 없는 동네라고 봐도 무방하다.
  20. 그래서인지 보통 고양시나 파주시는 KD 운송그룹이 운행하는 버스가 아예 없다시피 한데 여기랑 법원읍은 KD그룹의 버스가 들어온다.(양쪽 모두 원래부터 KD 소속이었던 것은 아니고 인수하면서 그렇게 되었지만) 그리고 동두천시 버스도 들어온다.(다만 동두천으로 가진 않고 연천군 전곡읍(간파리, 늘목리)과 미산면(삼화리, 마전리, 아미리)으로 가는 버스지만.)
  21. 적성에서 일산 중심 정발산역까지는 최단거리로 41.5km으로, 노원역, 창동역, 쌍문역보다 약간 멀다. 여기 산다면 일산으로 가지 말고 그냥 수유, 연신내, 좀 가까운데로 가려면 노원이나 의정부로 놀러 나가고, 영등포 혹은 부천,부평,인천 혹은 수원을 위시한 경부선 라인의 도시로 갈 땐 문산역이나(경의중앙선을 이용하여 용산역으로 가면 경인,경부선 전철의 급행을 이용할 수 있다. 92번 버스가 운행한다.) 파주역(30번 버스가 운행한다.)으로 가자.
  22. 소요시간 2시간 5분. 일반도로 경유라 시간이 싸가지없이 많이 걸린다.
  23. 거리는 80km. 자유로 경유라 크게 우회한다. 참고로 80km이면 양재역, 사당역에서 천안종합터미널, 철도로는 금천구청역에서 천안역까지의 거리와 비등하다. 서울 도심부로 갈 경우 적성-광적-양주-의정부-도봉-쌍문-수유-미아 라인으로 나가나 적성-법원-광탄-벽제-삼송-구파발-연신내-불광 라인으로 나가나 거리는 비슷하다.
  24. 단적으로 여기서 가장 가까운 서울 땅인 노원, 도봉, 구파발도 40km가 떨어져 있으며 서울과 인접한 주요 위성도시중 가장 가까운 의정부 및 고양시의 벽제도 30km. 서울 도심부로 들어가는 관문인 연신내나 수유까지의 거리는 약 45km이다.
  25. 적성면에서 문산읍까지의 거리와 연천의 전곡읍, 동두천시청까지의 거리가 똑같고, 파주시청(금촌)이 동두천시청보다 멀고, 운정이랑 벽제가 의정부시보다 멀고, 일산노원구, 도봉구보다 멀다.(적성-삼송-구파발간의 거리는 적성-노원/도봉간의 거리와 비등하다.)
  26. 철원 본시가지는 의정부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비해 김화읍은 강원도 생활권에 가깝다. 47번 국도가 개량되면서 김화서 춘천 가는 시간이나, 의정부 가는 시간이나 비슷해졌지만...
  27. 보통 우리가 헷갈려 하는 시흥조차도 금천구 시흥동경기도 시흥시로 분단되었지만 모태가 같다. 옥길동, (북)아현동 등도 두 개의 시군구에 걸쳐 있지만 저것들은 각각 뿌리가 같다. 탄현이란 이름이 이웃한 양 시에 걸쳐 있지만 모태가 전혀 다르다는 점에서 특이한 경우.
  28. 92번 버스를 타고 문산으로 내려갈 때 율곡리를 만나면 율곡습지공원과 그 위에 철책선이 바로 보인다.
  29. 마치 세종세종대의 관계처럼 그 반대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다.
  30. 엄밀히 말하면 현재도 이북 5도 체계 하에서 명목적으로 장단군은 존재한다. 여기서 말하는 부활은 '실질적'인 부활.
  31. 일단 장단군의 대한민국 수복 지역을 파주에 편입시킨 법률의 명칭은 '수복지구임시행정조치법'이다.
  32. 이름만 보면 철도 교량 같지만, 장단역 위를 건너는 도로 교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