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카니발

(그랜드 카니발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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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카니발

KIA CARNIVAL / SEDONA

1 개요

기아자동차의 전륜구동 방식의 미니밴이며 기아자동차의 차세대 장수 브랜드 차량이기도 하다.[1]

2 모델별 설명

2.1 1세대 (KV-II/GQ, 1998~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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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의 새로운 선택.
이 시대의 새로운 선택.
대한민국 미니밴.
Let's Play! (렛츠 플레이!)

1998년 1월에 출시됐으며, 크레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2] IMF 사태에 휩쓸려 파산직전까지 몰렸던 기아자동차를 살린 1등공신이다.카니발 1세대의 트림은 고급형인 Park와 중간의 일반형인 Land, 그리고 저가형인 Trip이 있었다. 마지막에 차에서 캥거루가 뛰쳐나오는 초창기 광고의 장면 기억하시는 분들도 있을것이다.

당시 미국일본 업체만이 주도적으로 내놓던 미니밴 장르를 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모델[3]로, 북미시장 전략형 모델이다.당시 협력관계에 있던 포드사의 윈드스타를 벤치마킹하여 보디스타일이 매우 유사하다. 다만 IMF 이후 개선된 노동 환경으로 인해 여가시간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미니밴 수요가 증가, 이와 맞물려 판매량이 호조를 보였던 것. 2016년 현재도 국내에서 생산되는 단 두 종류의 미니밴 중 하나이다. 나머지 한 종류는 코란도 투리스모.

1998년에 출시된 1세대 모델은 135마력 4기통 2,902cc 배기량의 J3 엔진과 뉴포텐샤와 크레도스2에 얹던 V6 2.5리터 175마력 로버 KV6 엔진 두가지를 장착. 당시 경쟁차종은 아니지만 동급의 엔진이라 할 수 있는 무쏘의 5기통 2,874cc 엔진이 120마력이었으므로 출력에서 월등했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하지만 몇 년 가지 못하고 심각한 매연 문제를 일으켰다. 때로 인심 까칠한 동네에 사는 카니발 오너는 이웃 주민의 민원신고로 매연 수시 검사를 받게 하는 등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했다.

게다가 내구성도 좀 꽝이어서 대략 15만~20km 정도 주행하면 엔진보링을 고민해야 한다. 1세대 카니발이 희귀해진 이유 중 하나. 다만 연비가 탁월하여 고속도로에서 13-17km/l대의 연비를 낸다고는 하나 유지보수의 문제가 심각하여 2000년대 말이후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었다. 1999년에 V6 2,493cc 엔진을 장착한 LPG 모델도 출시되었다. 그런데 연비가 심각하게 낮다. 본격적으로 LPG값이 오른 2000년대부터는 역시 애물단지가 되어가기도 했다.1리터에 2km 정도(2km/L)라 카더라. 세상에나 6000CC 픽업트럭 LPG 개조해도 그거보단 더 나오던데 북미시장에서는 그럭저럭이라는 반응(당시 북미시장 엔진은 V6 3500cc 가솔린 엔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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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카니발 ||가 출시되었다. 헤드램프와 리어램프를 비롯한 전장류와 사이드가니쉬 본닛과 범퍼등 외관에서 차별성을 두었고 실내인테리어도 대대적으로 개선하여 사실상 풀모델체인지에 가까운 변화를 주었다. 엔진은 역시 같은 J3엔진에 터보 인터쿨러를 장착하여 135마력의 출력을 냈다. 하지만 매연과 내구성 문제는 여전했고, 2004년형부터는 LPG의 경제성이 감소해서였는지 LPG 모델이 단종되었다.

2002년부터는 기존의 J3 엔진에 플런저 타입 터보 인터쿨러 대신 CRDi[4]를 적용하여 출력은 145마력으로 증가하고, 소음도 디젤답지 않게 정숙해진다. 하지만 고속도로 타면 여전히 엔진의 처절한(...)비명소리를 풀사운드로 들을 수 있다 카더라 이론상 매연 문제도 상당히 해결해 친환경적으로 개선되었다[5]고 이야기들을 하나 여전히 카니발2 모델 중에서도 뒤꽁무니에 검은 연기 내뿜는 차량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터보차저로 유명한 미국의 가레트에서 카니발 전용의 그린 터보[6]라는 모델을 출시했다니 할 말 다했다. 내구성? 그 얘기는 더 이상 하지 않겠다. 소음으로 따져도 구형 카니발 근처에 가면 양카 수준의 BGM을 들을 수 있다.(...)

카니발2부터 미니밴 장르의 최대 수요처인 미국으로 수출되었다.수출형은 에쿠스에 장착되는 V형 6기통 3,497cc 시그마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였다. [7]호주등 우핸들국가에 수출되는 모델은 카니발1의 대시보드가 장착되어 나간다.



고길동이 카니발 II를 몬 적도 있었다. 물론 광고에서 말이다. 대신 2009년 SBS만화에서는 기아 옵티마를 타는 것으로 밝혀졌다.[8]

2.2 2세대 (VQ, 2005~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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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던 라이프 스타일의 시작.
이젠,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대한민국 미니밴의 진화.

2005년 7월에 롱 휠베이스 모델 그랜드 카니발과 숏 휠베이스 뉴 카니발[9]을 출시했다.1세대 카니발이 동급 모델에 비해 전장이 짧았기 때문에 풀모델체인지를 하며 휠베이스와 전장을 대폭 늘린 미국시장 전략처량 그랜드 카니발을 출시하였고 도로가 좁은 유럽과 한국시장 일부고객을 상정한 뉴 카니발 두가지로 이원화 하였다. 그랜드 카니발과 뉴카니발은 헤드램프를 비롯한 전장류 일부로 차별화하였다.

라인업은 아래와 같다.

  • 그랜드 카니발(11인승)
  • 카니발 리무진(9인승)
  • 뉴 카니발(9인승 숏바디)
  • 그랜드 카니발 하이리무진(11인승 하이리무진)
  • 카니발 하이리무진(7인승 하이리무진)
  • 카니발 이지무브(장애인 이동차량)

또한 트림은 최고급 President, 일반고급형 Limited,[10] 중간형 GLX, 저가형 GX로 나뉘어졌다.

10인승 이상만 승합차로 인정되도록 국내 자동차법이 개정되어, 3세대 카니발은 10인 이상 탑승 가능하도록 차체를 부쩍 키웠다. 전장 5m가 넘고 4열 시트 배열(2-3-3-3)을 가지는 11인승 그랜드 카니발은 승합차로 분류되어 연 자동차세가 65,000원이었고, 고속도로 버스 전용차선 혜택[11]을 입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지금도 불합리한 규정으로 비판받는 것이, 11인승을 모두 편안하게 수용할 수 있는 설계가 승용차 기반 미니밴에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때문에 카니발도 그렇고 로디우스도 그렇고 3열 좌석부터는 거주성이 불편해진다. 어쨌든 이때까지는 70번대 승합차 번호판을 단 개체수가 많다. 롱바디라 9인승과 공간차가 크지 않기 때문.

국내에서 제품 전략상 저지른 병크가 뉴카니발(숏바디). 한국사람 특성상 큰 차를 좋아함에도 크기가 작은 숏바디는 상당히 작고 불편한데 가격이 싸지 않았던 것. 가격은 그랜드 카니발과 차이가 없고 고급트림을 선택할 바에 그랜드 카니발과 카니발 리무진이 으로 수요가 빠지며대부분 거저가형트림 위주로 판매되었고 판매량 자체도 적었다. 더군다나 7~9인승은 승용차였기 때문에, 11인승인 그랜드 카니발보다 더 비싼 세금을 내야 했다.

엔진은 테라칸 후기형에 얹었던 4기통 2,902cc에 VGT[12]를 적용하여 170마력에서 2008년도 생산부터는 192마력의 출력을 낸다. 정말 징하게도 우려 먹는데 기존의 고질적 문제점인 내구성과 매연 문제는...아직 여전하다.[13] 카니발 II에서 사라진 줄 알았던 LPG 모델도 V형 6기통 2,656cc 뮤 엔진을 장착하여 출시하였다. 메이커에서 연비 문제를 개선했다고 밝히기는 했지만 현실은[14] 출력에 대해 말이 많은데 평지길에서는 무난히 잘나가지만(최고속도 190KM) 오르막에서는 2.2톤에 달하는 차체를 끌고가야하므로 악셀을 콱 밟으면 엔진의 비명 소리가 들린다. LPI 모델은 기어가 4단이다. 무거운 차체를 끌고 가야하므로 기어비로 극복하는듯. 그런데 이 4단 미션이 상당히 멍청해서(...) 실제로 주행을 해보면 답답하기 그지없다 1,2,3단은 거의 60km까지만 쓰이는데 신속한 움직임이 필요한 상황에서 엑셀을 조금만 깊게 밟으면 바로 킥다운이 되어 RPM이 솟구친다.. 60km 이상 구간은 전부 4단으로 커버하는 정신나간 기어비를 보여준다... 참고로 가솔린모델은 3단에서 170km까지 가속이 가능한데 LPI모델과는 다른 의미로 정신나간 기어비를 보여준다 미국에서는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으로 경제상황이 안좋아지며 트럭/미니밴 시장이 개박살난 상황에서도 월 1천대 이상은 판매하는 나름 준수한 판매량은 유지하고 있다고. 여기에 북미 쪽 엔진도 현대에서 만든 3.8리터 람다 엔진으로 교체했다.

수동변속기일 경우, 그랜드 스타렉스처럼 듀얼 메스 플라이휠(DMF)을 사용하기 때문에 내구성 문제가 심각한 편으로, 그랜드 스타렉스와 마찬가지로 플라이휠 관련 부속값만 100만원이 넘는 엄청난 가격을 자랑한다. 게다가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 다행히 부품이 꾸준히 나와주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까지는 없다. 이런 이유 때문에 꼭 수동을 몰아야 되겠다는 게 아닌 이상 오토로 갈 것을 권장하고 있다. 카니발 R의 경우는 R엔진이 J3엔진보다 내구성이 좀 더 좋았기 때문에 그나마 낫다. 또한 스타렉스처럼 수동에 저출력 엔진을 장착하지는 않아서 출력부족은 없었고 오히려 수동이라 차의 힘은 더 좋다. 당연하지만 연비 또한 수동이 좋은건 사실.

여담으오, 2008년형 이후부터 엄청난 원가절감이 시작 되었다.어서 와. 원가절감은 처음이지? 수온계 삭제,조수석 윗 글로브박스 삭제, 그릴 크롬 삭제[15],LIMTED모델 삭제[16],GX모델에 있는 은색 센터페널 부분 무광으로 처리 등 엄청난 원가절감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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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무진형 모델도 출시되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연예인 및 정치인들이 사용하는 모습이 부쩍 많이 보인다.

2.2.1 페이스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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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페이스 리프트된[17] 카니발 R이 1월 6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피터 슈라이어가 주도하는 새로운 기아 패밀리룩으로 디자인이 일부 수정되었으며, 사골 J엔진이 드디어 최신 2.2리터 R 디젤 엔진으로 바뀌었다. 2.2R엔진 덕분인지 J엔진에서 최고속도 190km/h을 보여주더니 R엔진에서는 무식하게210km/h까지 나가는 힘을 보여준다. 배기량을 700cc나 줄였지만 성능제원과 연비 모두 J2엔진보다 우월하다.[18]

2011년형부터는 그랜드 카니발부터 사라졌던 가솔린 엔진이 부활했다. 275마력으로 밟으면 밟는대로 훅훅 튀어나가는 무식한 날것의 무쌍을 보인다. 참고로 이는 K7 초기형에 쓰였던 3.5ℓ 람다2 엔진이다. 이 때 토요타 시에나, 혼다 오딧세이 등의 수입산 미니밴 차종들이 본격적으로 수입되기 시작하자 기아자동차에서 수입 미니밴 구매층을 끌어모으기 위해 부활시킨 듯. 물론 판매량은 많지 않다.

2013년 11월에 11인승 이상 승합차에 110km/h 까지만 속도가 나오게 하는 스피드 리미터를 장착하게 하는 규정이 생겼다. 규정이 생기기 전에 판매량이 바짝 상승하는 효과가 있었다.(...)[19] 대부분 자가용 일텐데..... 썬팅 진하게 타고 다니는것은 다아는 사실

2012년에 3세대인 프로젝트 YP로 풀 모델 체인지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밀려 2014년 초까지 현역으로 판매되었다.

참고로 역대 카니발들중 유일하게 6볼트 휠을 사용한 차다.원래는 후속인 올 뉴 카니발도 6볼트 휠을 차용하려고 하였으나, 원가절감이 트렌드가 된 현대기아차의 설계방향에 맞춰 올 뉴 카니발은 이전처럼 5볼트로 회귀하였다.

2.2.2 기타

카니발이 11인승까지 수용 가능하게 되면서 원박스형 승합차 프레지오의 마이너체인지 모델인 봉고 3 코치가 단종되었다[20]. 봉고 3 밴의 역할도 스타렉스가 대체할 수 있게 되어 존재가치가 없어지게 된 것이다. 무엇보다 보닛이 짧은 원박스형 승합차 특성상 내구도가 취약했는데, 그거 고치려면 그냥 차를 새로 만들어야 했기에 마침 디젤 환경규제도 걸렸겠다 아예 단종시켜버린다. 다만 15인승 승합차는 여전히 국내의 어떤 메이커에서도 만들지 않고 있는 상태라[21]그레이스, 이스타나, 프레지오, 봉고3코치 등이 중고차 시장에서 귀한 대접을 받는다.

북미시장에는 미니밴 모델이 없던 현대자동차가 그랜드 카니발을 가지고 외관에 장난을 조금 친 현대 앙투라지(Entourage)라는 모델도 판매했었으나, 이쪽은 평가도 안 좋았던데다 판매량도 그럭저럭이었다. 결국 2009년에 단종.

2013년에는 쌍용자동차에서 쌍용 로디우스의 마이너체인지 모델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를 출시하며 경쟁 중.

풍절음이 많이 심한데, 특히 디젤엔진은 태생이 시끄럽고 카니발이 그렇다고 방음에 크게 신경을 쓴 것도 아니라 고속도로에서는 2열에서 앞좌석과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 130km/h가 넘어가면 운전자와 조수석은 그나마 대화가 되는데 어쨌든 정말 시끄럽다. 조수석에서 말을 걸면 운전자는 거의 못 듣지만 어쩔 수 없이 웃으며 맞장구쳐주는데, 알고 보니 그게 사고나 사망 등이 관련된 말이었다면 운전자는 정말 난감.(...) 중고로 구매한다면 고려해보자. 정말 많이 시끄럽다.

또한 희한한게 2열을 눕히다보면 3열/4열용 컵홀더에 걸려 젖혀지지 않는다. 반쯤 눕는 의자 각도와 마티즈 레그룸을 택하던지, 비둘기호급 수직 의자와 넓은 레그룸을 택하던지. 적당히 타협하자.

2.3 3세대 (YP, 2014~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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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칭 광고 - 글램핑편. 이 외에도 별편도 있다.

떠나야만 알 수 있는 것들.

아빠가 가르쳐준 세상. 엄마도 가르쳐 주세요

2014년 4월 18일 미국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되었으며, 국내에서는 동년 5월 올 뉴 카니발이라는 이름으로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그 후 6월 14일 공식 시승회, 출시는 2014년 6월 19일에 출시되었다. 구세대와 달리 숏바디형 모델은 출시하지 않는다. 엔진 라인업은 국내의 경우 2.2 디젤을 메인으로[22] 3.3 GDI가 7인승 모델 출시와 함께 채택되었다. 디젤 승용차가 보기 드문 북미의 경우 3.3 GDI가 메인으로 판매된다.



전반적인 컨셉은 가족을 위한 자동차인듯.

초고장력 강판을 52% 사용하여 안전성을 높였고, 6단 자동변속기는 202마력의 출력과 45토크의 힘을 가진 2.2리터 R엔진과 짝을 맞추는데, 아쉬운 점이 있다면 수동변속기가 사라진 점이다. 기아 측은 수동변속기의 판매량이 적어 굳이 만들 필요가 없기에 출시하지 않았다고 한다. 여기에 기대를 모았던 4륜구동 모델은 설계 구조 상 채택하기 힘들어서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코란도 투리스모 안도의 한숨 쉬는 소리 미니밴의 본가 북미에서도 4륜구동 미니밴은 수요가 많지 않아 종류가 토요타 시에나 한 종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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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은 북미에서는 7인승(2-2-3 배열), 8인승(2-3-3 배열)으로 출시된 반면 국내에서는 승합차 관련 자동차 법규 때문에 9인승과 11인승으로 우선 출시됐다. 특이한 것은 9인승의 경우 기존의 3-3-3 배열이 아닌 2-2-2-3 배열이다. 이는 3세대로 모델 체인지 되면서 1열 고정형 운전석 센터콘솔이 새로 만들어져 1열 중간석을 둘 수 없어졌기 때문이다. 2세대 카니발과 마찬가지로 사실상 9, 11인승의 4열은 세수 혜택을 위한 스페어라고 보는 시각이 크다. 실제로 4열을 전부 활용하면 사람을 실은 짐차수준이 돼 버리는 데다 4열의 승차감도 개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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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위 사진의 4열 팝업 싱킹시트는 세수 등으로 인해 저렴하게 9, 11인승을 운영하는 운전자들을 위한 묘수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레버만 당기면 쉽게 접어넣을 수 있다. 4열을 접고 3열을 최대한으로 밀면 상당부분 공간이 활용되어 3열 배치를 적용한 미니밴과 비슷한 좌석간격이 나온다!한 마디로 그냥 접어두고 타시라는 소리 3열 시트 배치의 북미형 7, 8인승 카니발이 훨씬 넉넉하고 편안한 것을 들면서 내수형 카니발을 까는 기자와 네티즌들이 있었으나, 우리나라 승합차 관련 법규가 이렇게 되어먹은걸 어떻게 하겠는가(...) 애초에 3열 배치가 적당한 차에 4열을 쑤셔넣게 만드는 국내 법규가 나쁜거다...라지만, 실은 꼼수를 쓰는 제조사와 그 제조사에 장단을 마춰 불편한 차를 선호한 구매자가 초래한 결과다.[23] 구매자가 미국식 배치를 선호하면 그런 차가 팔리고 이런 차가 단종될 테니까. 정부가 7,8인승 승용차를 금지한 적은 없다! 자리가 넉넉한 11인승을 타려면 단종된 구형 원박스카의 11인승 모델을 구매하는 수 밖에 없다.

아무튼 이런 이유 때문에 올 뉴 카니발로 와서 기존 그랜드 카니발 시절 70번대 승합차 번호판을 달고있는 차가 압도적으로 많았던 것과 달리 승용차 번호판을 달고있는 차량을 더 많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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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015년 3월 30일 북미형과 동일한 7인승(2+2+3) 모델이 출시되었다. 이전 카니발 R때와는 달리 7인승에만 리무진이란 명칭이 붙는다. 별도 오토만 시트를 강조하는 토요타 시에나를 겨냥해서인지 2열 VIP 시트를 기본 탑재했다. 시에나에 장착된 오토만 시트와 외형은 비슷하지만 별도의 좌-우 이동 기능이 갖춰져 있다. 2.2 디젤 엔진과 3.3 가솔린 엔진 중에서 선택 가능. 최고급형 기준으로 가솔린이 디젤보다 약간 저렴하나 휘발유 미니밴의 유지비와 세금을 생각하면 인기는 디젤 엔진 쪽으로 몰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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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9인승과 11인승은 겉모습으로도 구별이 가능하다. 범퍼, 휠 디자인을 주목. 사실 그냥 번호판에서 70번대면 11인승, 그 외의 경우는 7, 9인승이라고 봐도 된다.[24]

운전석 부분은 그야말로 예전의 카니발에 비하면 천지개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센터페시아의 배치 등이 K7 그리고 K9과 패밀리룩을 이루며 승용차와 같은 느낌을 많이 주었고 버튼의 배치 또한 제네시스, 에쿠스와 같이 미니멀하게 배치한 것이 눈에 띈다. 외관의 경우 전면은 K9의 새로운 상어 그릴을 사용해 패밀리룩을 이루고, 19인치 휠을 달아 웅장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후면은 다소 투박한 느낌이 든다. 그래도 3세대 카니발과는 다르게 디자인이 전형적인 미니밴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인테리어 고급화 및 컨버전 밴 개조버전인 '카니발 하이리무진' 모델이 본가 모델에 이어 출시되었고, 여기에 루프박스를 기본으로 달아 아웃도어에 특화된 모델인 '카니발 아웃도어'도 같이 선보이게 되었다.

출시 초기부터 디젤 엔진의 유리함과 9, 11인승의 세제혜택을 등에 업고, 여기에 2014년부터 여러 모로 돌풍이 된 레저 및 아웃도어 수요를 제대로 공략하는데 성공하면서 판매량이 급증했다..

2016년 6월 13일 2017 년형 카니발이 출시했다. 에어백도 디파워드 에어백(2세대)에서 스마트 에어백(3세대)으로 바뀐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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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모터쇼에서는 카니발 리무진을 고급화한 튜닝 버전인 노블클라쎄 카니발을 공개했다.

2.3.1 결함

출시 후 1년도 되지 않아서 공명음에 대한 민원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대부분 운행 누적거리가 300km가 넘어가는 즈음에 발생되었고 소음과 떨림 현상이 여러 차에도 동시에 발생한 것. 2015년 3월 30일에 나온 개선형 모델에서는 이에 대한 부분을 손본 것으로 알려졌고, 기존 차주들에게도 2015년 2월부터 무상수리를 해주고 있다. 그런데 무상수리를 위한 개선품 인터쿨러를 달고도 공명음이 지속된다고 한다(...) 한 소비자의 자가 테스트 결과 경운기보다 더 심하다고 한다...그냥 직설적으로 말하면 이전 세대의 풍절음보다 심하다.(디젤 모델 한정. 카페를 눈팅해 보니 가솔린 차량은 문제가 없다고 한다. 정신건강 이로우려면 능력만 되면 가솔린을 구매해라.)근데 여전히 잘 팔리는게 문제... 경쟁차라 할만한 코란도 투리스모는 허접한 옵션으로 비교가 안되고 토요타 시에나혼다 오딧세이는 디젤모델이 없고 카니발보다 천만원이상 비싸다... 공명음이고 나발이고 가격이 깡패인지라 카니발 말고는 실질적인 대안이 없다...

2015년 12월에는 1인 시위를 시작으로 연말에 대규모집회를 가졌다. 이 과정에서 기아차 측은 모회사 버스로 시위판을 가리는 추태를 보였다.

이 사건에 대해 일전에도 현기차의 결함을 지적했던 박병일 명장이 분석한 결과, 설계결함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증상이 분명하고 차주들이 답답해서 나서서 원인을 찾아보고 있는 정도인데, 정작 기아자동차는 감성드립을 치면서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중이다. 현기차의 미흡한 결함 대처 능력을 다시 한 번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는 사건.2013년에는 수타페, 2014년에서부터 현재까지는 트니발
결국에는 KBS 뉴스 9보도되기까지 이르렀다. 참고로 취재한 기자는 박대기!

2016년 2월 기준으로 기아차에서 최종 개선안을 내놓았다고 한다. 라디에이터 로어 부시, 다이나믹 댐퍼 장착, EGR 작동시간 수정, 그럼에도 개선이 안된다 하면 루프 제진제를 부착한다고 한다. 이번 공명음 관련 시연회 후기에 따르면 이전과 달리 진동은 줄어들었다고 한다. 그래도 올겨울에 다시 추워지면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듯...
올 뉴 카니발 무상수리 관련기사

2.3.2 논란

올뉴 카니발에서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휠이 적용되어 있는 가운데, 타이어가 넥센타이어 N Fera RH7 17,18인치, Roadian 581 19인치, 금호타이어 크루젠 프리미엄 이렇게 세개로 뽑기 랜덤 형태로 나온다. 엔페라는 승차감, 마일리지 특성인데 반면 크루젠 프리미엄은 고속주행 안정성으로 나온다.Roadian 581은.... 타이어가 주행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데 뽑기 랜덤 형태로 나오는터라 카니발 카페에서는 꽤 논란이다. 2017년형부터 옵션으로 19인치 휠을 사용하는 트림에서 컨티넨탈 타이어를 장착할수 있다.(...)[25] 논란 종결

3 여담

대한민국을 제외한 많은 지역, 특히 북미에서는 카니발(Carnival)이라는 이름 대신 세도나(SEDONA)로 판매하고 있다. '사육제'라는 의미의 좋은 뜻도 있지만 식인풍습을 의미하는 '카니발리즘(Cannibalism)'을 연상하기 때문이다. 미국 애리조나 주에 세도나라는 이름의 도시가 있기도 하다.

방송, 특히 예능 프로그램(주로 무한도전)에서 '축제차'라고 언급됐었는데(...) 어원은 역시 위 문단. 이는 이 시기 카니발로 이동하던 예능인들이 제법 있었고, 광고가 아닌 이상 대놓고 차명을 언급하기 힘든 방송상에서 재미를 위해 돌려서 말하는 쪽으로 언급하기 시작했기 때문. 정형돈이 타고 다니던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지붕에 툭 튀어나온 추가공간 때문에 김무스차라는 별명도 있었다.게다가 어느 언론사에서는 기사에다 차 이름을 잘못쓰는 바람에 욕설처럼 되어 버렸다고이 기사 글머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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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V[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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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교황 프란치스코한국 방문현대자동차싼타페와 함께 퍼레이드 카로 활용되었다. 한국텍이라는 곳에서 개조를 맡았다고 한다.

박보람연예 할래에서는

신데렐라 마차가 내겐 하얀 카니발

이라고 나오는 것을 보아 박보람은 하얀 카니발 리무진을 타는 듯하다.(...) 정작 뮤비에서는 카니발은 안 나오고 G클래스가 나온다

유럽에서는 크라이슬러의 그랜드 보이저와 함께 복지 전용 차량으로 많이 사용된다. 값이 다른 미니밴들보다 더 싸고 슬라이딩 도어가 달려있으며, 차체 하부 구조가 개조에 유리해 유럽에서 복지 전용 차량으로 사용되는 미니밴의 70%가 카니발.# 하지만 북미에서는 얄짤없이 크라이슬러 그랜드보이져의 닷지 버젼인 닷지 그랜드 카라밴이 복지 전용 차량으로 거의 99% 쓰인다. ...이라고 하지만 2016년 현재는 아닐 가능성이 매우 크다. 3세대로 들어오면서 아예 유럽 수출을 중단했기 때문.

야심한 밤 번화가를 빠르게 돌아다니는 카니발은 대부분 노래방 도우미 수송차량이라는 이미지가 있다. 이것도 복지차량 중 하나

변신 자동차 또봇 시즌 18에 등장한 또봇 카고의 모델이기도 하다. 우체국 택배 차량으로 나오지만 실제론 사례가 없다.[27] 굳이 현실에 적용하자면 하얀색 카니발로 생각하면 될듯. 컨셉은 태극권.

주의할 것은 9인승 차량은 2종 보통으로도 가능하지만 11인승 차량은 1종 보통이 있어야 한다. 이에 따라 자동차세 역시 11인승일 경우, 디젤이나, LPG나, 가솔린이나 차이는 없으나, 9인승 이하일 경우, 배기량에 따라 차이가 나므로, 사정이 달라진다.

4 경쟁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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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국내시판 차량
해치백경형모닝
소형프라이드
세단준중형K3
중형K5, 스팅어
준대형K7
대형K9
CUV경형레이
소형쏘울
SUV소형니로
준중형스포티지
중형쏘렌토
대형모하비
RV카렌스, 카니발
대형버스그랜버드
소형트럭봉고3
기아자동차의 차량
구분승용, SUV, RV, 승합, 경상용차버스트럭군용차
1960년대K-360, T-600, T-1500, T-2000
1970년대124, 브리사, 132, 604B버스, AB버스, AM버스타이탄, 복서, KB트럭K-111, K-511, K-711
1980년대프라이드, 캐피탈, 콩코드, 봉고(승합모델),
베스타, AC버스, 토픽
콤비, 코스모스봉고(트럭모델), 세레스,
트레이드, 라이노,
AM트럭
K-311, K-811
1990년대비스토, 아벨라, 리오, 세피아, 슈마,
크레도스, 포텐샤, 엔터프라이즈, 엘란,
스포티지, 록스타, 레토나, 카렌스, 카스타,
카니발, 프레지오, 타우너
그랜버드그랜토K-131
2000년대모닝, 스펙트라, 쎄라토, 씨드, 포르테,
옵티마, 로체, 앙투라지 (VQ SEDONA), K7, 오피러스, 쏘울,
쏘렌토, 모하비, 벤가
파맥스K-911
2010년대레이, K2, K3, K4, K5,
K9, KX3, KX5, KX7, 니로, 스팅어
K-151, 중형전술차
갈색 글씨 - 단종차량
  1. 위로 기아자동차를 지탱해온 3대장인 봉고, 프라이드, 스포티지가 있고 그 다음 카니발 브랜드가 이어지고 있다.
  2. 카니발 개발 당시 코드네임은 KV-Ⅱ
  3. 카니발보다도 먼저 나온 스타렉스는 일본RV의 패키징을 벤치마킹 하였고 상용성격이 강해 카니발과 차별화를 이루었다.미니밴과 승합차를 겸하는 세그먼트로 나왔지만(그래서 승합차용 JUMBO와 7/9인승 RV 둘로 나뉘어 나왔다.)
  4. Common Rail Direct Injection
  5. 근대의 디젤이 친환경적으로 된 것은 이 커먼레일 계통의 연료 직분사 형식에 기인한다.
  6. 이전 문서에는 미국 판매용 가솔린 V6 3,500cc 엔진용이라고 쓰여 있었으나 틀린 내용으로 가레트 그린 터보는 한국에서 디젤용으로 실제 판매되었다. 실제로 매연 정기검사에서 불합격을 몇 번 받고 나서 터보 교체로 간신히 통과한 위키니트의 경험을 근거로 수정한다(...).
  7. 그랜드 카니발 단종전에 수입미니밴과 경쟁을 위해 가솔린 엔진이 재등장.
  8. 쇠귀신 에피소드에서 나온다. 다만 둘리 곁에 있던 꼬마 쇠귀신이 고길동 옆에 몰래 붙은 상황이었기에(낮이었기에 투명모드였다) 고길동이 탑승하자마자 내부의 부속품을 서서히 먹어치운다(...). 저절로 차가 망가지는 걸 본 고길동은 멘붕.
  9. 2006년 1월 출시
  10. 단, 2005년 출시부터 2008년에 President 트림이 추가되기 전 까지는 Limited 트림이 최고급 트림이었다. 그리고 President 트림 추가로 인해 Limited 트림이 보기가 더 어려워졌다.
  11. 9인승 차종도 6인 이상 탑승 시 같은 혜택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세수에 있어서는 승용차로 분류되어 세금이 비싸다.
  12. Variable Geometry Turbocharger.
  13. 가끔씩 오래된 그랜드 카니발을 보면...배기구 위에 검은색이 묻어있다....
  14. 그래도 직분사 LPI를 채용함으로써 상당히 좋아졌다.
  15. 그 전에는 그릴 위아래에 크롬 처리가 되었던 반면에, 2008년에는 아예 색상을 보이게 처리하였다.
  16. 2009년형부터 삭제, 이유는 윗등급이랑 겹치기에 삭제 했는데...카니발R 출시후 GLX R스폐셜 이라는 모델이 출시되어 네이밍만 바뀌었지 거의 등급은 같은 수준.
  17. 솔직히 말로는 페이스리프트 이지, 사실상 연식변경. 이유는 변화된것이 휠 디자인 변경, 그릴 디자인 변경,엔진 변경 외 변한것이 없다(...)
  18. 최대출력 J엔진 170,192마력-> R엔진 197마력, 최대토크 J엔진 36kgmf -> R엔진 44kgmf, 공인복합연비 J엔진 10.2km/l -> R엔진 12.8km/l). 다만 험지주파력은 J엔진에 비해 부족하다.다운사이징의 한계 탓에 벨브 수와 배기량의 차이가 나는 탓에 초기형 그랜드 카니발이 잘만 올라가는 험지를 신형 올 뉴 카니발이 고전하면서 오른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나올 정도.
  19. 규정이 생기기 직전에는 월간 판매량이 1만대까지 오르는 등 엄청난 판매수요를 자랑했다! 다만 이 수요는 규정의 추가와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가 새 모습으로 바뀌어 처절하게 내리앉았다.(...)그리고 풀체인지 후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카니발이 왕좌를 되찾게 되었다
  20. 프레지오는 2004년 초까지 판매되었었다.
  21. 해외로 보면 벤츠 스프린터나 토요타 하이에이스 등이 있으며 국내에도 승합차로 한정하지 않는다면 있기는 있다. 현대 카운티.(...)
  22. 기존 R엔진이 피에조 인젝터를 장착하고 나온 반면, YP의 경우 기존의 솔레노이드 인젝터를 장착한 대신 최고 연료분사압력을 1800bar에서 2000bar로 증가시켰다.
  23. 이런 건 법이 어떻게 바뀌어도 틈새가 생기게 마련이다. 상용차 에어백 의무화 이슈처럼 틈새없도록 밀어붙이려 들면 수요자가 반대하기도 하니
  24. 계기판을 봐도 구별이 가능한데 7, 9인승은 속도제한이 없어서 240km까지 표기되어있지만 11인승은 속도제한이 걸려있어 160km까지만 표기되어있다. 물론 아무리 밟아도 160km를 내지는 못하고 110km까지밖에 못낸다. 내리막이라면 조금더 나오겠지만.
  25. 33만원을 더내고 트레드가 480인 타이어를 장착하고 싶다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26. 여기서 SCV란 Stato della Città del Vaticano바티칸 시국의 약자로, 사진에 나온 교황 전용 의전 차량의 번호(파파모빌레)를 뜻한다. 예를 들면 SCV 1 식으로.
  27. 다만 1세대 밴모델이 콜밴(택시의 일종 다량의 짐을 운반할 수 있어 공항 등지에서 보기 쉽다.)으로 운용되는 것은 존재한다. 또한 2세대 그랜드 카니발이 한 노인 택배기사에 의해 굴려지는게 방송에 나온 적이 있다. 은퇴 후의 직장으로 택배기사를 하는데 시트도 자동조절인 꽤 상위 모델의 카니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