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E-MOON/세계관

< TYPE-MOON(버섯구멍에서 넘어옴)
10주년 기념 공모 일러스트 수상작.[1] (출처)

1 개요

게임 제작사 타입문에서 발매하고 있는 작품들의 세계관을 과거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가지버섯 원더랜드'라고도 불렀다. 말 자체는 CLAMP IN WONDERLAND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가지버섯'은 「나스 (가지) + 키노코 (버섯)」나무위키에서만 쓰이는 말이니 어디 가서 뜬금없이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 이 항목명이 바뀌고 나서는 가지버섯 원더랜드란 명칭은 사용하지 않는다. 나스월드라고 불리기도 한다. 우로부치는 '키노코 월드'라고 호칭하며 나스 키노코 본인은 '타입문전기'라 부르고 있다.서구권 팬덤에서는 현재 대부분 Nasu (Kinoko)+ (Uni)verse=Nasuverse,라는 용어로 통용되고 있다.나스 키노코의 세계관이라고 하기에는 D.D.D가 포함되지 않으므로 적절치 않다. Fate/Zero우로부치 겐이 집필했지만 타입문 세계관에 기초하여 쓰여졌다.

타입문의 작품인 공의 경계 시리즈, 월희 시리즈, Fate 시리즈, Notes, 마법사의 밤 등등은 모두 동일한 세계관에 포함된다. 예외는 작가가 후기에서 공식적으로 설정 미공유라고 밝힌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2]

하나 특징적인 것이 있다면 보통은 남자 주인공은 여자 주인공보다 전투력이 약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자 주인공이 통상적으로 강한 케이스라고 할때 남자 주인공은 이레귤러적인 조커 느낌.

2 상세

2.1 세계관

겉으로 보기에는 현실과 비슷하지만 현대의 뒷세계와 과거와 미래에는 판타지가 잔뜩 있는 세계관. 대부분의 어반 판타지 장르가 그렇듯이 여러 방면으로 월드 오브 다크니스에서 많은 모티브를 따 왔다.[3]

과거에는 신들이 간섭하고 영웅이 빔을 뿜는, 진짜 판타지 같은 세계였다. 이 시기는 신대라고 부른다. 하늘의 쐐기 길가메쉬가 신들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마술의 왕 솔로몬이 죽으면서 신대는 닫혀 '세계의 뒷편'이 분리된다.

현대는 그나마 멀쩡한 세상처럼 보이지만 마술 관련 존재들 때문에 은근히 치안이 나쁘다. 살인 사건이나 학살 사건이 마구잡이로 벌어지기도 할 정도. 사도 하나가 배 채우려고 호텔 하나를 포식하기도 하며, 마술사 한 명의 연구 실패로 섬 전체 사람이 학살당하기도 한다. 이런 사건들은 범인이 인간의 수준을 초월하다보니 정부경찰들로 막을 수가 없다. 이런 상황 때문에 마술협회, 성당교회는 세계 구석구석에 침투한 상태이며[4] 신비 관련 사건에는 이들이 개입하여 저지한다. 결국 마술에 의한 은폐 공작으로 일반인으로 이뤄진 공권력은 사건을 인식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5]

그래도 사회에 신비가 누설될 경우 최소한 큰 소란이 일어나고 잘못하면 신비 사회 자체가 무너질 수도 있기에 신비의 은닉은 필수다.[6] 신비를 위해서라면 서로 물고 물어뜯는 마술협회와 이단퇴치를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않는 성당교회, 그리고 생존을 위해 사람들을 흡혈하는 사도들이 날뛰는 세계관이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래도 거짓된 성배전쟁 시점에서 5년만 지나면 SNS 등의 보급으로 이런 일들이 제한될 것이라고 한다. 동영상으로 찍어서 SNS에 올리면 전세계로 퍼지니 현재의 방식으로는 막을 수 없다고.

그리고 미래에는 Notes처럼 지구가 파멸하거나 달의 산호처럼 인류가 멸망한다. 결국 '인류의 파멸'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며, 이로 인해 수많은 마술사들이 고통받는다. 그래도 평행세계는 무한히 있으니 파멸적이지 않은 미래 또한 있을 수 있다. 어쩌면 과학으로 마술을 초월해 우주로 진출한 세계라든가.

여기까지 읽었다면 알 수 있겠지만 어떤 의미로 타입문 작품의 세계관은 다크 판타지라고 하더라도 아주 틀린 말은 아닐것이다.

2.2 평행세계

세계관의 핵심 중 하나는 평행세계로, 작품들이 모두 다 하나의 세계가 아니란 것이다. 예를 들어 아넨엘베 카페는 각 작품마다 위치가 다 다르다. 또한 아르토리아의 원정 이유가 GoA에서는 로마 공격이지만 아포크리파에서는 불륜 기사 란슬롯을 공격하는 것이였다.

즉 각 작품의 세계관이 공유된다지만 이는 느슨한 연결일 뿐이지, 확고한 공통 세계관을 밑바탕에 깔고 있는 것은 아니란 것이다. 종종 작품 간의 설정 충돌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이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또한 정사가 없다. 예를 F/sn의 세 루트는 모두 정식 루트이며 진짜이다. 한 루트만 진짜고 나머지는 가짜 같은 게 아니다. 또한 F/sn와는 평행세계인 F/Apo나 F/EXTRA, F/sF 또한 엄연한 정식 루트다.[7]

2.3 설정구멍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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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캐스터 : 키노코가 하는 말을 곧이 곧대로 들어가지곤 타입문 팬으로서 2류에 불과해!
토오노 아키하 : 그럼 뭘 믿어야 하는거야!?
- 공식 코믹스인 코하에이스 中 -[8]
나스 : 진정하고 잘 들어보시게나 마코토. 업데이트가 없는 세계는 시시하다고 생각하지 않나?[9]

한 작품 내에서는 앞뒤가 안맞는 내용은 적은 편이나 작품과 설정집, 설정집과 설정집이 충돌하는 내용이 상당수 있다. 특히 2014년 전후에 월희의 리메이크를 시작하면서 설정을 아예 기존 설정을 리부트하면서 구 설정과는 큰 차이가 생겼다. 이는 위에 인터뷰처럼 나스의 경우 기존의 만들어 놓은 설정을 중시하기 보단 작품을 집필할 때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으면 설정을 갈아 치우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작품에 채우는 경향이 있기 때문.

다만 시리즈가 이어지고 세계관이 있는 작품들은 자잘한 설정구멍이 생길 수밖에 없다. 대표적으로 마블 코믹스DC 코믹스처럼 평행우주를 사용해 설정을 고치는 경우도 있고, 블리자드의 설정파괴도 유명하다. 또한 우주세기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건담 NT-1 같은 설정구멍이 있으며, 마크로스 시리즈는 설정구멍을 피하기 위해 극중극이라는 설정을 짜놓은 상태다.

그리고 국내에선 달빠와 달까의 싸움으로 과장되고 왜곡된 내용도 많다. 당시 생겼던 루머가 아직까지도 정설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으니 정확한 출처가 없으면 어느 정도 걸러듣는 것이 좋다.

2.4 보통은 ~이지만 이 녀석은 특이하게도…….

TYPE-MOON 작품에는 흡혈귀, 마술, 초능력 같은 현실에서 존재하지 않는 가공의 요소를 설정해 놓는 경우가 흔한데, 작중 세계에서 "전형적인 XX은 이러하지만, 주인공은 특이하게도 전형적인 것과는 다른 뭔가 특수한 것을 가지고 있어서……." 같은 설정이 꽤 많다.[10] 이 점을 까려고 2000년대에 달까들이 만든 표현이 "보통은 ~이지만 이 녀석은 특이하게도……. "이다.

허나 이 특성의 대표적인 예시로 드는 것이 사도 27조고유결계인데, 이들의 특성을 보면 평범한게 더 이상하다.

  • 사도 27조에 평범한 흡혈귀가 있다면 오히려 그게 더 이상하다. 평범한 녀석들은 27조에 오르지도 못하거나 올라도 곧 포획당한다. 특별한 불사성이나 능력을 지니지 못하면 27조에 있을 수가 없다.[11] 마법에 평범하게 불 내뿜고 얼리는 것이 없는 것과 똑같은 이유다.
  • 고유결계는 각 개인의 심상세계를 구현화하는 것이기에 똑같을 수가 없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스탠드가 다 다른 것과 동일한 이유다.(에미야는 동일인물이기에 제외.[12])

이걸 가지고 까는 건 지나친 게,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그런 특성을 가지고 작품을 전개해나가는 작품은 꽤 많다. 특히 능력자 배틀물 종류는 거의 대부분 이런 타입이다.

3 정리처

나무 위키에 정리된 내용만으로는 부정확하거나 미진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 TYPE-MOON/정리처 항목을 참고하자.

4 TYPE-MOON/세계관의 관련 용어

4.1 종족

종류

관련항목

4.2 세계

4.3 마술

종류

관련항목

4.3.1 마술협회

종류

관련 용어

4.3.2 마술사 가문

4.3.3 마법

4.4 성당교회

휘하 조직

관련 도구 & 기술

4.5 초능력

4.6 지역

  • 미사키 시

 

 

 

4.7 도구

4.8 성배전쟁

  • 서번트(Fate 시리즈)
    • 보유 능력
    • 성유물
    • 영령
    • 수육 : 受肉, 다른 말로 성육신(成肉身)이라고 하며 본래 뜻은 기독교에서 예수가 육신을 얻은 것을 가리킨다. 쉽게 말해 소환된 영령이 마스터와의 계약과 무관하게 세상에 존재할 수 있는 몸을 얻은 상태가 된 것을 말한다.
  1. 원래는 Fate/EXTRAFate/Apocrypha의 캐릭터들이 다소 빠져있었으나 그 뒤에 새로 추가되었다.
  2. 그런데 최근 FGO에서 프리즈마 이리야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면서 완벽하게 설정 미공유라 보기도 애매해졌다... 단순 콜라보레이션이라고 하면 할 말이 없지만 아무래도 타입문 측에서도 어느정도 설정을 공유할 가능성을 열어둔 것일지도...
  3. 특히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메이지 디 어센션의 영향이 가장 크다.
  4. 예를 들어 미국 주의 절반은 성당교회가 상당한 발언권을 지니고 있다. 역으로 높으신 분 상당수는 신비 관련 진실을 알고있다는 것이 된다.
  5. Fate Zero에서는 도시에 괴수가 출현하자 항공자위대의 F-15J가 출동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순식간에 털리고, 마술협회에서 염가판 F-15를 사주는 대가로 침묵시켰다. 안습.
  6. 공의 경계에서 아오자키 토우코가 이 나라의 경찰의 실력이 좋다고 말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7. F/Z와 F/sn가 평행세계라고 할 때 큰 반발이 나오는 이유 중 하나가 이 정사 논쟁이다. F/Z가 F/sn와 이어지지 않는다면 정사가 아니며, 그렇기에 가짜 이야기가 된다는 인식 때문. 허나 타입문 세계관에 정사는 존재하지 않는다.
  8. 코하 에이스에서 자주 써먹는 자학개그
  9.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인터뷰
  10. 대표적으로 에미야 시로는 투영과 고유결계에 특화된 마술회로를 타고 난 돌연변이이며, 그 투영은 통상의 투영과 성질이 다르다.
  11. 좋은 예로 루바레, 강함 덕분에 10조의 자리를 인정 받지만, 받자마자 바르토멜로이는 까고 있네 수준의 반응을 보이며 바로 토벌하러 나섰고, 실제로 살인귀가 죽이지 않았더라도, 본인이 괜한 S적 집착만 하지 않았더라면 쉽게 토벌했을 것이란 묘사도 있다(...)
  12. 그마저도 거의 같을 뿐 완전히 같지는 않고 약간의 차이가 있다.(결계 내부의 하늘 등.)
  13. 정확히는 그랜드 오더 타임라인에서 아니무스피아 가문의 천문대에서 시작해 현재는 국가연합, 시계탑, 아틀라스원의 지원을 받는 연구시설로 바뀌었다.
  14. 프리즈마 이리야 3기에 등장하는 주요 악역으로 치환마술을 주로 사용하는 가문이다. 프리즈마 이리야 세계관 자체가 기존 세계관과는 상관없는 스핀오프 세계관으로 취급되기는 하지만 다른 타입문 세계관에서도 아예 언급될 가능성이 없다고는 할 수 없고 일단은 타입문 작품의 마술사 가문이므로 등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