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행정구역 개편/경남권, 부산광역시, 창원시, 진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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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2016년 현재 부산광역시의 면적은 766.12㎢로 대구광역시의 884.15㎢, 인천광역시의 1,049.67㎢ 강화군을 빼면 599.05㎢로 줄어드는 건 함정 옹진군은? 거기도 섬지역이고 역사적 연관성도 없잖아, 울산광역시의 1,057.50㎢ 등 주요 광역시와의 면적과 비교하자면 부산광역시의 면적이 비교적 넓지 않다. 게다가 부산의 경우 그나마 있는 땅들 조차도 산이 많기 때문에[1] 수치화된 면적에 비해 실제로 가용할 수 있는 평지는 다른 광역시에 비해서 많이 부족한 편이다. 따라서 추가 확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1995년 이후 부산광역시의 본격적인 행정구역 추가 확장이 단행된다면 부산광역시에 추가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창원시 진해구(용원동/웅동 일대), 김해시, 양산시 등이 꼽힌다. 하지만 이는 부산광역시의 비대화 및 경상남도의 손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비판이 있다. 따라서 부산의 경쟁력 제고와 별 상관없이 그저 실질 생활권과 행정구역 일치화라는 논지에서 창원시 진해구나 양산시 등 부산에 생활권이 거의 종속된 특정 위성도시의 일부 인접지역[2]만 부산으로 흡수하자는 소(小) 확장안[3], 이들 지역 뿐만 아니라 김해시, 양산시, 진해구, 거제시 등 여러 위성도시들을 싸그리 부산으로 흡수하자는 중(中) 확장안, 울산광역시, 창원시, 거제시 등 부산·울산권의 도시들을 싸그리 부산으로 흡수하자는 대(大) 확장안, 그리고 아예 부울경을 하나로 통합하자는 부울경 통합안이 있다.
사실 1995년 부산 시역 확장 당시에 양산시 웅상지역, 창원시 진해구 웅천2동 전역, 김해시 대동면의 부산 편입이 고려되기도 하였으며, 1995년에 시행된 기장군과 웅천2동 일부의 편입도 웅상, 웅천2동 나머지 지역, 대동면 지역의 부산 추가 편입을 전제로 부산시 측에서 동의해준 사안이기도 했다. 이는 내무부 문서에 나오는 내용이다.
2 소(小) 확장안
부산광역시에 완전히 종속된 생활권만을 부산으로 편입하였을 때의 예상 지도(左)와 이렇게 확장된 부산광역시가 특별시로 승격되었을 때의 예상 지도(右). 자치구 분리는 제작자의 주관적 관점이 드러나 있으므로 참고하기 바랍니다.
소(小) 확장안은 부산광역시에 실질적으로 종속된 생활권만을 부산광역시로 편입하자는 방안이다. 양산시나 김해시 전체를 편입하자는 방안과 달리 이쪽은 부산광역시나 다름없는 지역을 편입하고 반대로 김해시나 다름없는 지역인 강서구 가락동[4]을 김해시로 역편입하자는 방안이다.
2.1 창원시 진해구 웅동 2동(용원)의 부산편입
이 문단은 창원시 진해구(구 진해시) 전역의 부산 편입이 아닌[5][6] , 부산 서부 생활권[7]에 속하는 진해구의 최동단 웅동 2동(용원)[8]의 부산 편입 문제에 관한 것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 2동(용원) 지역은 부산광역시 강서구와 인접한 위성도시로서 서부산[9]과 역사와 생활권을 공유한다. 일단 진해구 다른 지역과 생활권적으로 연계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 중요한데, 당장 바로 옆의 같은 행정구역인 웅동 1동지역과도 산과 고개로 완전히 분리되어 있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부산 녹산지역은 쭉 평지로 이어져 있다. 대중교통도 하단, 명지를 필두로 한 서부산에만 연계되어 있고 녹산산업단지 조성 당시인 1990년대 초에는 부산직할시 도시계획 하에 주거지로 조성되어 1995년에 부산직할시 편입(실제로 내무부 관련 문서에도 나오는 내용이다)이 고려되기도 했던 역사적 배경 때문에 부산 주변 위성도시 중에서 부산광역시로의 편입 요구가 가장 많이 나오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부산에서는 자체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여 진해 동부를 비롯한 김해, 양산 등의 인근 위성도시와의 병합을 지속적으로 타진하고 있으나 # 진해 동부 지역에서의 찬성 여론은 아직까지 많이 높지는 않다. 하지만 이는 웅동1동, 웅천동, 남문동 등 부산편입에 관심 없는 지역까지 진해 동부로 뭉뚱그려 표현한지라 걸러 들을 필요성이 있다.
그러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소재한 진해 동부 지역은 경상남도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가장 공을 들이는 핵심 지역 중의 하나로 부산으로의 편입은 경상남도에게 반발을 살 수밖에 없다. 부산신항 명칭 문제와 부산신항 부두의 관할구역 조정 문제로 숱한 대립이 일어나서 헌법재판소까지 가는 등 # 이 지역의 부산 편입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요약하자면, 부산신항의 관리주체 일원화와 웅동 1동을 비롯한 타 진해구 지역과 자연적으로 분리된 지리적 문제, 서부산(특히 하단)에 편중된 대중교통과 주민들의 생활권 등의 문제를 검토했을 때 웅동 2동(용원)의 부산 편입이 타당하나, 경상남도의 격한 반발로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은 곳이다.
2.1.1 관할기관 등 기타 변동사항
관할이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부산광역시 강서구로 싹 다 바뀌는 것들이다. 아래의 내용은 웅동2동이 부산광역시 강서구로 편입되는 상황을 가정한 것이다. 여기에서는 부산광역시의 중 확장이나 대 확장, 부울경 통합으로 부산시역이 확장되는 경우가 아닌 웅동2동 혼자 통째로 부산광역시로 편입되는 경우를 가정.
그 밖에도 만약 편입이 이루어지게 된다면 부산과 창원시 진해구의 시경계마을인 옥포마을[10]이 부산 관할이 되는 것이다.
2.1.1.1 행정구역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가주동 →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주동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 부산광역시 강서구 안골동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 부산광역시 강서구 용원동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청안동 → 부산광역시 강서구 청안동
2.1.1.2 향토사단
용원 지역 향토예비군들은 훈련을 진해 시내가 대신에, 부산광역시 편입으로 인하여 관할 연대로 재배정된다면 모 동네에서 훈련받게 된다.
2.1.1.3 교육
초중고 재학생의 생기부 관리는 당연히 부산광역시교육청으로 넘어가며 이들 학교 졸업생들의 생기부 관리는 경상남도교육청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으로 이관될 수 있다.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이 두 가지가 있다.
- 경상남도교육청 산하 창원교육지원청 → 부산광역시교육청 산하 북부교육지원청
- 경상남도교육청 산하 창원교육지원청 → 부산광역시교육청 산하 서부교육지원청
- 상수도(수돗물) : 창원시 상수도사업본부 →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 각 정당 지구당 :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정의당 경남도당 →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정의당 부산광역시당
여기에 언급되지 않은 기관도 관할이 경남에서 부산 쪽으로 바뀌기는 마찬가지. 그리고 일부 민간 기업이나 일부 민간 동호회의 지부 또한 경남 동부권에서 서부산으로 바뀐다.
2.2 강서구 가락동[11] (김해시로의 역편입)
강서구 가락동이 김해시에 편입되었을 때의 예상 지도. 가락동을 넘긴 댓가로 부산경남경마공원을 부산시에 집어넣었다.
부산광역시 행정구역 개편 논의에서 유일하게 인근 위성도시인 김해시로의 역편입 이야기가 나오는 동네. 이 동네는 원래 1989년까지는 경상남도 김해군 가락면이었다가 1989년에 강서구를 서낙동강 서편으로 확장하면서 부산직할시 강서구로 편입되고 면 자체가 통째로 하나의 행정동으로 전환되었다.
하지만 부산으로 가는 게 그다지 불편하지 않은 낙동강의 다리들의 헬게이트를 보면 글쎄지만 강서구 다른 동 지역과 달리 가락동은 서낙동강으로 부산 내의 다른 자치구는 커녕 조만강을 건너면 갈 수 있는 범방동을 제외하면 강서구 내의 다른 동으로 가는 것조차 힘들다. 사상대교 건설 사업이 시급합니다
사실상의 실질적 월경지라고 볼 수 있는 동네인데다가 강서구 내의 다른 동과도 강들로 막혀있는데 반해 김해시로 가는 일은 행정구역의 경계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쉽기 때문에 여기는 김해시로의 환원 여론이 높은 곳이다. 당장 가덕도나 기장군의 읍면에도 전부 들어가는 부산광역시 시내버스가 하나도 안다니는 지역인데 더 이상의 설명이 必要韓紙? 과거에는 48번 버스가 다녔으나 폐선 크리. 그나마 부산광역시 마을버스로는 7-2번이 들어오긴 한다.
오히려 이런 김해시 시내버스가 더 중요시 하면서 다니고있는 동네이다. 예전엔 김해버스가 많이 다녀서 활개쳤었으나... 경전철개통이후 김해4번은 오히려 강서7-2번 존재 때문에 폐선리스트까지 갔다가 가락동주민들이 항의해 1대 감차로 그쳤고 100분간격으로 운행중이다. 강서7-2번은 초창기시절때 보다 2대증차하여 3대로 평일 40분간격으로 운행중이다.
가락동의 법정동 중 하나인 식만동[12]과 김해시 어방동의 경계. 어디가 부산이고 어디가 김해인지 알 수 있겠는가?[13] 그나마 가락동의 나머지 법정동들은 해반천이나 호계천, 조만강 등의 하천이라 하기에도 민망할 정도의 농수로지만으로 칠산서부동과 경계를 이루고 있지만 식만동은 그런 거 없다. 심지어 식만동 내부에는 김해시의 월경지도 있다!!!
저 곳은 지번주소 상으로는 경상남도 김해시 어방동 1086-13번지인데 수영마을이라고 10여가구 30여명이 거주하는 자연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수영마을의 행정구역이 강서구 안에 둘러싸인 원인에 대하여 김해시는 1989년 당시 김해군 가락면 일대가 부산직할시로 편입될 때 경계구역을 명확하게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영마을 주민들이 이용하는 학교와 시장 등 생활권은 김해시나 다름 없다고 한다.
하지만 수영마을 주변의 행정구역은 부산광역시 강서구이기 때문에 우편물 배달 등에 혼선을 빚기도 한다고 한다. 결국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 강서구와 김해시가 수영마을의 행정구역 조정을 위한 실무 협의를 한다고는 한다.
이러한 아스트랄한 행정구역 덕에 김해와 부산을 잇는 국도인 14번 국도 조차도 4.5km 내에서 기초자치단체도 아닌 광역자치단체의 행정구역 경계선을 5번이나 지나가게 되어버렸다. 원래는 14번 국도가 김해대로를 따라 노선 지정이 되어 있어서 김해교에서 광역자치단체의 행정구역 경계선을 1번만 넘으면 됐었지만 2010년에 현재의 동서대로인 14번 국도 국도대체우회도로가 개통되면서 이렇게 되어 버렸다.
그 덕에 14번 국도의 도로 관리 기관도 복잡하게 꼬여버렸는데 결국 서낙동로와 동서대로의 부산광역시 구간도 부산광역시청이 아닌 김해시청에서 관리하도록 협의가 완료되었다. 사실 김해시한테나 이 도로가 필요하지 부산시에서는 서낙동로 구간만 빼면 별 쓸모없는 도로이긴 하다.
아무튼 이렇게 강서구의 실질적 월경지나 다름없게 되다 보니 김해시에서는 이 지역의 김해시로의 환원 떡밥을 거의 매년 마다 던지고 있다. 실제로 2008년에는 김해시의회가 가락동을 예시로 들면서 강서구와 김해시의 통합 건의문을 채택하였고 명지오션시티 주민들이 싫어합니다 2012년에는 김해시가 강서구와의 행정구역 통합 건의서를 대통령 소속 지방행정체계개편위원회에 제출하였다. 물론 당사자인 강서구는 일부 지역을 분할하는 것은 국가의 경쟁력에 도움이 안 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한 가락동 주민들을 제외하고는 대다수의 강서구 주민들은 김해시의 이러한 강서구의 김해 편입에 거부감을 표하는 상태라서 사실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 한다. 특히나 가덕도를 중심으로 한 가덕도동 지역은 역사적으로도 김해 소속이었던 적이 없었다.
그러나 과거 한양부, 인천부, 대구부 등과 현재의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대구광역시 등의 영역을 비교하면 성저십리 바깥, 부평/강화, 칠곡 등 전부 역사적으로 별 관련없는 지역까지 차지하고 있는 걸 볼 때 역사적인 문제보다는 시의 규모가 타시도 편입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볼 수 있다. 이 점에 있어서는 가덕도동 역시 마찬가지로 역사적으로 쭉 창원 소속이었고, 1989년에야 부산에 편입되었으니 부산과도 역사적인 접점이 거의 없다.
요약하자면 주민들의 생활권과 역사적 관계, 대중교통 현황을 보면 가락동(둔치도 제외)의 김해시 역편입은 타당하나, 부산광역시 강서구와 가락동 거주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로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기 힘들 것으로 보여진다 ~그냥 김해 전체가 부산에 편입되는게 빠르겠다~
2.3 양산시 동면 일부
양산시 자체가 부산 편입 여론이 있긴 하지만 그 중 수영강 수계인 이쪽만 편입시키자는 방안이다.
2.4 양산시 웅상 지역
웅상출장소 지역이 양산시 본시가지 지역과 지형적으로 분리되어 있다는 문제로 부산으로 편입시키자는 방안. 울산광역시로도 편입 얘기가 있는데, 웅상 지역은 역사적으로는 구한말까지는 행정구역 상 울산의 일부였다. 적어도 양산은 아니다.
3 중(中) 확장안
김해시, 양산시, 진해구, 거제시 이렇게 네 개의 위성도시들을 싸그리 부산으로 흡수하자는 안이다. 통합시 면적은 2240.07km2, 인구는 2015년 11월 기준 4,818,169 명이다. 이렇게 되면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크다는 거제도 때문에 광명시, 과천시 서울 편입 이후의 서울특별시보다도 3배 이상 커진다. 거제시가 부산광역시로 들어갈 경우 고현 지역과 하청면, 옥포/장승포와 장목면을 분구하고, 나머지 지역은 거제군으로 분구시키고, 거제면이 거제읍으로 승격시키는 것이 바람직해보인다.
그러나 위에 나온 소 확장안도 경상남도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논의인데 이 안은 씨알도 안 먹힐 소리다.[14] 경상남도도 이 지역에 들인 공이 상당한데 그것이 통쨰로 넘어간다면 죽 쒀서 개 준 꼴밖에 안 된다.
3.1 양산시
양산시는 부산권에 속하는 대표적인 경상남도 도시로, 생활권 상으로 금정구 및 북구와 밀접한 관계에 있게 되었다. 그리고 창원시보다는 부산광역시에 더 얽혀있는 경우가 많다. 향토 위수부대가 경남권의 제39향토보병사단이 아닌 부산권의 제53향토보병사단이고, KBS 방송권역도 KBS창원방송총국이 아닌 KBS부산방송총국 관할이다.
양산군 중 구 동래군에 속했던 지역이 1995년에 부산광역시 기장군으로 편입되었고, 당시에는 웅상 지역의 부산 추가 편입이 고려되기도 하였다. 다만 기장군의 경우 처음에는 동래군이었다가 기장군 지역만 남자 양산군으로 넘어가긴 했다.
그렇지만 연담도시화가 되기 전에는 양산시가지와 떨어져 있었고 양산 본시가지와 지형적인 문제가 있는 웅상에서나 자기들은 부산으로 가겠다고 부산 편입안을 제기한 수준이었고 양산시를 통째로 (또는 도시화된 지역을 통째로) 부산에 합치자는 의견은 듣보잡에 가까웠다.
그러나 양산신도시 개발,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연장, 양산시내- 노포동 간 도시철도 건설, 사송지구 개발 계획 등으로 통합론이 점점 세를 얻고 있었다. 2011년에 실시된 여론 조사에서는 50.6%가 찬성, 22.4%가 반대하였다. # 그후에도 부산과 양산의 연담화는 계속되었다.
통합론에 불을 지핀 것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였다. 부산과 양산 지역에서 지역주의가 완화되어 새누리당이 여전히 우세하지만 당선을 보장할 순 없던 상황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야권 단일후보였던 무소속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양산 통합론을 제기한 것이다. 이에 민주당 양산시장 후보는 통합에 호의적인 모습을, 무소속 양산시장 후보들은 적극 찬성 의견을 보였다. 다만 새누리당 나동연 후보는 "현행법상 (부산)광역시 안에 (양산)자치시가 들어갈 수가 없다"며 신중한 의견을 보였으며, 새누리당 소속의 홍준표 경상남도 도지사는 양산 부산 편입론에 "부산의 상수원을 틀어막겠다"며 격하게 반대 입장을 표력했다.
나동연 시장의 말대로 현행법상 양산시가 읍면을 포함한 채로 부산에 편입되면 읍면 지역은 동으로 전환하던지 군으로 전환되어 양산시 도시 지역에 설치될 구와 분리되어야 한다. 부산광역시의 면적 과다, 읍면 지역간에 분절된 생활권, 인구 부족 문제로 개발중인 물금읍과 동면을 제외한 상북면, 하북면, 원동면을 모두 편입시키는 것은 곤란한 상황이며, 상북면, 하북면, 원동면을 경상남도 양산군으로 남겨두는 방안도 곤란한 상황이다. 이때 화제리 전체, 서룡리 일부를 제외한 원동면은 밀양시로[15] , 하북면은 울주군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 상북면은 북정동, 어곡동, 산막공단 등의 양산시 도시 지역과 가깝고 공단으로 개발 되며 양산시내와 연담화가 많이 진행된 상태라 부산에 같이 편입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남은 문제는 웅상을 웅상구로 분구하고 나머지를 양산구로 편입할 지 아니면 웅상과 양산을 하나의 구로 할 지, 웅상을 울산으로 편입할 지와 여전히 농촌 지역인 생활권이 셋으로 쪼개진 양산시 동면지역 중 동쪽의 상수원보호구역 지역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이다.
3.1.1 현 양산시의 하위 행정구역 문제
일단 상북면은 동 전환에 동의하고, 화제리와 서룡리 범서마을을 제외한 원동면, 하북면은 각각 밀양시와 울주군에 편입되는 것으로 가정하였다.
3.1.1.1 생활권이 3개로 나뉘는 동면의 처리 문제
양산시 동면은 양산신도시 지역인 금산-석산-가산리와, 현재 보금자리 주택개발이 확정된 내송-사송리 지역, 상수원보호구역에다 개발제한구역인 여락-법기-개곡리 지역 3개로 생활권이 쪼개져 있다. 금산-석산-가산리는 석산리 일대 신도시 건설로 인구가 증가하여 석산동(가칭)으로 분리해도 무리가 없는 곳이고, 내송-사송리 역시 보금자리 주택개발이 완료되면 자연스레 내송동, 사송동(가칭)으로 분리되는 것이 확실시되는 곳이다.
그러나 이 두 곳을 제외한 여락-법기-개곡리 일대는 마땅한 중심지가 있는 것도 아니고, 3개리 전체가 상수원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 등 규제로 묶여 있어 개발이 거의 불가능한 곳이다. 행정구역은 양산시 동면이지만 실제로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기장군 정관읍, 양산시 덕계동 생활권에 속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 지역들을 기장군 정관읍이나 철마면에 편입하여 면지역 지위 유지를 할 수도 있지만, 정관읍은 이 3개리와 상당히 떨어져 있고 백운산이라는 자연경계로 나뉘어져 있으며, 인구의 폭증으로 인해 자체적으로 동 지위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
철마면 역시 철마산, 공덕산 이라는 자연경계로 상활권이 나뉘어져 있으며, 실질적으로 철마면소재지까지 접근하기도 힘들어 좋은 선택이 아니다. 덕계동 편입 역시 가능성은 낮은 편인데, 3개리 위에 정관읍 월평리와 임곡리가 떡하니 버티고 있어 이 3개리는 덕계동의 월경지가 되어버린다.
이에 따라 여락-법기-개곡 3개리를 양산구, 기장군 대신 금정구에 편입하여 선두구동 행정동의 관할로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이며, 동시에 철마면소재지와 산으로 단절되어있고 선두구동과 생활권이 연담되어있는 철마면 송정리와 임기리, 정관읍 임곡리도 선두구동이 관할하게 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주민들이 면 지위 유지를 요구한다면, 동면 여락-법기-개곡 3개리와 철마면 송정리와 임기리, 정관읍 임곡리를 통합하여 새로운 면을 기장군에 신설할 수 있다.
요약하자면 가산-금산-석산리 일대는 석산동으로 분동, 내송-사송리 일대는 신도시 조성 후 내송동과 사송동으로 분동하며 여락-법기-개곡리는 인근 철마면의 송정리, 임기리, 정관읍 임곡리와 함께 부산광역시 금정구 선두구동으로의 편입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본다.
3.2 거제시
주로 거제시 일각에서 나오는 주장으로 통영이나 고성보다는 부산과 합치자는 의견이다. 거가대교 개통 이후 교류가 많아진 부산과 통합 하는것이 통영, 고성과의 통합보다 더 낫다는 것이다.
조선업에 편중되어 있는 거제의 산업 구조 문제를 해결하고 거제 대형 조선소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부산과 통합하여 산업 클러스터를 만들고 관광산업을 진흥시켜야 한다는 것이 통합 찬성측 주장이다. 참고로 이 통합 문제는 거제 시장 선거 후보중 한명이 공략으로 걸기도 했다.
그러나 이전보다 거제와 부산광역시의 교류가 많아지긴 했지만 김해나 양산등 부산의 다른 주변도시들에 비해서는 여전히 거리가 먼 거제와 부산의 통합은 사실상 힘들다. 이는 거제도가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기 때문이기도 하기에 (통합될 경우 전국 최대 광역시 영토를 보유하게 된다) 실질적인 행정력이 미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봐야된다. 지방정부학회에서 거제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도 반대의견이 찬성보다 더 높게 나왔다.
통합이 이루어진다고 가정할 경우 옛 장승포시 지역과 고현 지역은 구로 될 가능성이, 장목면과 하청면은 월경지를 만들지 않는 한 고현/장승포 쪽에 있는 구로 편입될 수 있으며, 나머지 지역, 북거제도 지역을 제외한 옛 거제군 지역은 군으로 될 것으로 보인다.그리고 부산광역시 거제군으로 될 경우 거제면의 거제읍 승격도 떡밥으로 돌 수도 있다.
통합과는 별개로 거제와 거리가 가까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은 거제시 내에서도 자주 나오는 편이다.
3.3 동부진해 전부 편입
웅동2동(용원)에 이어 웅동1동, 극단적으로는 웅천동까지 편입하는 안이다.
4 대(大) 확장안
중 확장안에다가 창원시와 함안군, 밀양시, 거제시, 울산광역시까지 부산권 전체를 편입하자는 안이다. 그러나 현실성은 거의 없다. 통합 시 2016년 기준 676만 명.
5 부울경 통합안
말 그대로 부산과 울산, 경상남도까지 모두 합치자는 말인데... 당연히 현실성은 광역시 폐지가 단행되거나[16] 연방제가 도입되지 않는 이상 0.001% 무슨 지거리야
- ↑ 부산의 모든 구 에는 산지가 다 속해 있다. 심지어 평야로 알려진 강서구 까지도!
- ↑ 진해구 용원, 양산시 동면 일부 등
- ↑ 이쪽은 김해시 전체, 양산시 전체와과 같이 부산과 독자적인 중소 생활권을 지닌 도시의 부산 편입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 ↑ 둔치도 제외
- ↑ 진해 본시가지 주민들은 부산 편입에 관심도 없고 창원권의 재분리 떡밥에나 관심 있는 편이다.
- ↑ 단 진해구 전체 부산 편입안이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의해 제시되기도 하였다. #
- ↑ 특히 하단역 일대. 58-2번 참조.
- ↑ 이 곳은 실제로 부산광역시 시내버스들이 들어온다. 용원사거리인 시경계 까지이지만 녹산산업단지도 근처에 있으며 부산과 어느정도 교류가 활발한 편이다.
- ↑ 북구, 사하구, 강서구, 사상구
- ↑ 현재 이 곳을 경유하는 부산 시내버스는 55번 단 하나 뿐이다. 물론 마을 내부에는 창원시 시내버스가 들어온다.
- ↑ 둔치도 제외
- ↑ 舊 경상남도 김해군 가락면 식만리
- ↑ 이 도로(식만로279번길)을 기준으로 하여 왼쪽은 경상남도 김해시 어방동, 오른쪽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식만동이다.
- ↑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의 양산시 부산편입론에 대해 홍준표 경상남도 도지사가 노발대발한 적이 있다.
- ↑ 원동면 화제리 전체와 서룡리의 일부(범서마을)은 원동면소재지보다 물금읍사무소가 훨씬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직선거리로는 별 차이가 없지만 원동으로 가는 도로 자체가 너무나 좁고 험해서 주민들도 물금읍 생활권인 곳.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화제리 전체가 산으로 둘러싸여있고, 원동면으로 가는 길이 물금읍으로 가는 길보다 월등히 험하다. 서룡리 범서마을 일대와 화제리 전체를 물금읍에 편입시킨 후, 물금읍이 부산에 편입되고 동으로 전환될 시 화제동을 신설하는 것도 좋은 방법.
- ↑ 이 경우에는 부산과 울산이 경상남도 산하로 되돌아오는 형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