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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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기초자치단체
자치군고령군군위군봉화군성주군영덕군
영양군예천군울릉군울진군의성군
청도군청송군칠곡군
자치시경산시경주시구미시김천시문경시
상주시안동시영주시영천시포항시*
밑줄은 도청 소재지 / 별표는 특례시.
성주군
Seongju County / 星州郡
국가대한민국
면적616.16㎢
광역시도경상북도
하위 행정구역1 9
시간대UTC+9
인구45,232명
(2016년 7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73.34명/㎢
군수김항곤
재선(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군청 주소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로 3200
(경산리 283-1)
홈페이지 국회의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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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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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 참돌이. 특산품인 참외를 본딴 캐릭터이다.

1 개요

경상북도 남서부에 있는 군. 인구는 2013년 9월 기준으로 약 4만 6천명.

동쪽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서쪽은 김천시경상남도 거창군, 남쪽은 고령군합천군, 북쪽은 김천시 일부와 칠곡군과 맞닿아 있다.

이곳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정말 아담한 시골. 그래서 이 지역의 청소년들은 주로 인근의 지역인 대구광역시칠곡군 에 나가 놀았지만, 최근에 읍내에 PC방이 많이 생겨 읍내에서 많이들 노는편이다.성주버스터미널 내에 모두모두 오락실 있다

여담으로 2013년 롯데리아배스킨라빈스 31이 생기고 2014년에는 이디야가, 2016년에는 다이소가 생겼다.

성주 및 성산(종가는 월항면) 이씨[1], 성주 배씨와 성주 도씨는 이 지역을 본관으로 하며, 집성촌도 있다. 정도전에 나오는 이인임이 바로 성주 이씨. 실제로 이 지역 출신이기도 하다. 또한 성주를 본관으로 하는 이씨가 있는데, 벽진면을 본관으로 하는 벽진 이씨가 있다. 그 외에조선 개국 공신 배극렴도 성주 배씨이며, 역시 이 곳 출신이다.

2016년, 주한미군의 미사일방공시스템인 사드가 이 지역에 위치한 성산포대에 배치된다고 발표되었다. 사드와 다함께! 힘찬 새 성주

2 역사

고대 가야연맹 중 하나인 성산가야(벽진국)가 있었으며 후삼국시대에는 여러 호족들이 할거했는데, 이 중 벽진의 호족인 이총언이 두각을 나타내어 고려의 개국공신이 되었다. 이총언은 KBS 사극 태조 왕건에도 등장했는데, 견훤의 아들 신검이 이총언의 벽진을 공격하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이 때 신검 역의 이광기 씨가 하필이면 벽진 이씨의 시조 이총언의 후손이어서 이 장면이 방영된 후 문중 어른들에게 "어찌 새파란 후손이 시조어른을 공격하느냐!"며 꾸지람을 받았다고.(...) 게다가, 이 에피소드는 역사적 근거가 없다. 신검의 찌질함을 나타내어 견훤이 후계구도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데 쓰인 에피소드일 뿐이다.

이 때문에 고려 태조 왕건으로부터 경산부(京山府)로 승격하였다(940년, 태조 23년). 1308년(충렬왕 34년) 성주라는 지명을 처음 사용하여 성주목으로 승격하였다. 그러나 1310년(충선왕 2년) 다시 경산부로 환원하였다. 김종직조의제문에 나오는 그 경산부는 경산시(慶山市)가 아니라 성주가 맞다.

조선 태종 때 성주목(牧)으로 승격되면서 가리현 · 팔거현 · 화원현을 속현으로 거느리게 되었다. 이때 성주는 경상도에서는 가장 개간된 농토가 넓었고, 제방이 많아 물이 풍부해 생산량이 많은 풍요로운 곳이었다. 이 때문에 16세기 조선에서 선산(지금의 구미시)를 능가하는 성장을 보였다.[2]

조선 중기에는 남인북인(동인)의 대학자로 이황, 조식에게서 모두 수제자로 수학한 정구(鄭逑)와 김우옹과 같은 대학자가 배출되었고, 1558년(명종 13) 천곡서원(川谷書院)이 세워지는 등 영남학파의 한 중요한 근거지 구실을 하였다. 임진왜란 때 왜군(일본군)이 성주를 점령하자, 임진왜란 3대 의병장 중 하나인 김면과 역시 유명한 의병장인 정인홍 등이 세 차례의 격전 끝에 성주성을 탈환하는 개가를 올리기도 하였다. 특히 난중에는 일시 경상도 감영이 성주목 팔거(현재 칠곡)에 있었다.

그러나 조선 중기부터는 여러 역모로 오르내리는걸 반복했다. 광해군 7년(1614) 8월에는 주민 이창록(李昌祿)이 왕의 비행과 조정을 비방한 사건으로 경상감사의 장계에 따라 목에서 강등되어 아예 고령현에 합쳐졌고, 주민이 모두 금고형(禁錮刑)에 처해졌다가 2년 뒤인 광해군 9년 1월에 다시 신안현(新安縣)으로 개칭되어 고령현에서 분리되었다.

인조반정 후에 다시 목으로 승격되었으나, 인조 9년 2월에 일어난 권대진(權大進)의 모역사건에 성주인 박소(朴訴)가 연루되어 다시 성주현으로 강등되었다. 10년 후인 인조 18년에 다시 목으로 승격되었으나, 5년 후인 인조 22년에 다시 이권의 모역사건이 일어나 성주현으로 강등되었다가 10년 후인 조선 4년에 다시 복구 되었다. 그 후 영조 12년에 관아 소속의 관노(官奴)·관비(官婢)·읍교(邑校)가 목사 이성제를 독살한 사건이 일어나 동 10월에 다시 성주현으로 강등되었고, 10년 후인 동왕 21년(1745)에 목으로 환원되기도 하였다. 또한 그동안 속현이었던 팔거현은 칠곡도호부에, 화원현은 대구부(大丘府)에 각각 이속됨으로써 가리현만 거느리게 되었다.

조선 후기에도 성주에서는 많은 서원이 설립되고 영남학파를 계승한 성리학자들이 다수 배출되었는데, 이진상(李震相)은 그 대표적 인물로 손꼽힌다. 조선 말기 이중환은 <택리지>에서 성주를 "산천이 밝고 수려해 일찍이 문명이 뛰어난 사람들과 이름 높은 선비가 많았다. 논은 영남에서 가장 기름져서 씨를 조금만 뿌려도 수확이 많다.”고 평가했다.

경부선 철도가 지나지 않게 되면서 주변의 김천시 - 구미시에 비해서 발전하지 못했다. 1979년 5월 1일 군 중심부가 성주읍으로 승격하였다.

3 교통

주된 교통수단은 버스. 250번 시내버스가 대구광역시칠곡군을 연결하고, 그 외에도 인근 시군으로 나가는 시외버스 노선들이 있다. 서울(서초동)로 가는 버스는 1일 5회 배차된다. 지하철 타고 싶으면 250번 등을 타고 성주대교를 넘어서 다사읍 문양리의 문양역 혹은 죽곡리의 대실역으로 이동할 것. 일부 시간대에만 문양역으로 들어가고, 다사역은 이천리 쪽 도로에 있기 때문에 250번과 거리가 꽤 있다. 무료환승은 안 되고, 시계외요금이 붙는다.

철도는 현재 없고 대구, 칠곡, 김천에서 타야 한다. 남부내륙선 철도와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연장이 계획 중이므로 철도가 지나지 않는 시와 군에서는 조만간 벗어날 예정[3]. 성주터미널에서 초전면을 거쳐 김천으로 가는 농어촌버스 노선이 있는데, KTX 김천(구미)역에 들어갔다가 나온다.

도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30번 국도, 33번 국도, 59번 국도가 있다.

4 관광 및 특산물

관광지로는 가야산, 문화재로는 회연서원, 세종대왕의 아들들의 태가 묻힌 세종대왕자태실, 성산동고분군, 한개마을, 관왕묘 등이 있다.

특산물로는 참외가 있다. 전국 참외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 그래서 군 자체에서 참외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성주 참외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도 10호로 등록되어 있다. 타 지방에서도 판매를 위해 성주참외라고 위조를 할 정도로 인지도는 상당히 높다.

5 교육

5.1 초등학교

구분교명(초등학교)주소
본교성주성주읍 성주읍 4길 9
성주 중앙성주읍 시장1길 17
선남선남면 관화2길 2
도원선남면 선노로 185
용암용암면 상언1길 27-5
대동용암면 운용로 1340-9
수륜수륜면 참별로 927
가천가천면 가천로 52
대가대가면 참별로 2188
벽진벽진면 수촌3길 1
초전초전면 대장1길 68
월항월항면 안포길 19
분교도원초 선남 동부분교선남면 선노로 678
가천초 무학분교금수면 성주로 587-4
초전초 봉소분교초전면 용소길 60
월항초 지방분교월항면 세종대왕자태실로 211

5.2 중학교

설립구분교명(중학교)주소
공립성주성주읍 주천로 15-18
가천가천면 창천5길 13
용암용암면 상성로 222
초전초전면 대장길 124
벽진벽진면 수촌5길 49-71
사립성주 여자성주읍 성주여중고길 19
수륜수륜면 참별로 888
명인선남면 도성2길 4

5.3 고등학교

설립구분교명(고등학교)주소
공립성주성주읍 성주고교길 79
가천가천면 창천5길 13
사립성주 여자성주읍 성주여중고길 19
명인 정보선남면 도성2길 4

6 정치

고령군-
성주군
15대16대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17대18대19대20대
주진우/초선
신한국당
주진우/재선
한나라당
이인기/재선
한나라당
이인기/3선
무소속
이완영/초선
새누리당
이완영/재선
새누리당

인구 감소로 인해 고령군, 칠곡군과 합동으로 선거를 치른다. 경북 지역으로 새누리당 텃밭 지역이다. 특히 고령 박씨 집성촌이 이 곳에 위치해있는데 그 고령 박씨에 속하는 사람이 박정희, 박근혜 부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러나 2016년 4월 치뤄진 20대 총선 땐 이곳에 출마했던 더민주 박장호 후보가 30%대 득표율을 기록하기도 했는데, 이건 상대적으로 젊은 층이 많은 편인 칠곡군 지역 득표율도 포함된 것이고 성주군 내에서는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의 득표율이 77%를 기록했기에 여전한 새누리당 초강세 지역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보수 정당의 텃밭이었던 성주군이 2016년 7월 사드 배치 지역으로 결정나면서 이 지역에 예상 범위를 넘어선 反새누리당 정서가 폭발했다.(...) 어느 정도냐면 새누리당 소속 군수가 혈서투쟁을 벌이고, 주민들 사이에선 생업까지 포기하고 반대시위에 참가한 사람들이 속출했을 정도. 주민들 사이에선 새누리당만 찍어주다 뒤통수 맞았다는 한탄이 나오기도 했다. 특히 이곳은 상술한 고령 박씨 집성촌이 있기 때문에 배신감이 몇 배로 더 커진 감이 있다.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었다

게다가 이 지역 국회의원인 이완영 의원은 과거 "미국에선 시위대가 법을 어기면 경찰이 와서 팬다. 그것이 공권력이다. 미국에선 경찰이 시민을 총으로 쏴죽여도 십중팔구는 무죄"란 취지의 발언을 해 구설수에 휘말린 적이 있는데, 2016년 7월 황교안 총리가 사드 배치 관련해서 성주를 방문하자 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 하고 분노한 성주군민들이 물병과 계란 세례를 하는 바람에 이완영 의원에게 "성주군민들에게도 당신의 그 '소신'이 해당되냐"는 비아냥이 날아왔고, 텃밭 지역에서의 거센 반발에 새누리당 역시 꽤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심지어는 이 사드 배치 반대 서명을 받으면서 새누리당 탈당 서류도 함께 받았는데 호응이 꽤 컸다.[4]

이런 와중에 새누리당 지도부가 성주를 방문하자 성주 주민들이 항의 차원에서 상여 시위까지 한 반면, 사드 도입 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한 국민의당 지도부가 성주를 방문했을 때는 주민들이 열렬히 환영하는 모습이 보여져 대비되기도 했다.

7 사드 배치 확정지

사드논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 참조.

2016년 7월 13일, 박근혜정부에서 사드가 성주군에 배치된다고 발표하였다.

배치지 후보군 중에서는 그나마 주변 거주 인구가 적어서[5] 반발할 사람들이 비교적 적다는 점과 중국에서 거리가 비교적 먼 경상도라서 중국을 덜 자극할 수 있다는 점,[6] 기존에 미사일 기지가 이미 있었기 때문에 검증된 지역이라는 점 등이 장점으로 거론되었다.

그러나, 단 한 차례의 주민설명회도 없이 일방적 통보를 거행한 정부 행태에 뿔난 군민들 사이에선 대대적인 사드 배치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 새누리당 소속 김항곤 성주군수는 혈서까지 써가며 극렬 반대할 정도.

중앙정부에선 안전에 무리없게 최선을 다하겠단 입장이지만 지방정부, 성주군민들 입장에선 여러가지 반대 이유가 있지만 일단 그것보다도 실컷 선거때 밀어줬더니 한 마디 상의도 없이 일방적 통보로 희생을 강요하는 중앙정부가 맘에 안든다는게 요지. 결국 불통이 만악의 근원

이에 대해 뉴스들의 댓글에서 일부 네티즌들은 '덮어놓고 (사드 배치를 추진한) 새누리당만 찍어주더니 결국 꼴 좋게 됐다'고 조롱하기도 했는데, 사실 경북 지역은 전통적인 새누리당의 텃밭으로 노인정에 박근혜 대통령의 대형 사진이 걸려 있었을 정도로[7] 당 충성도가 높은 곳이긴 하다.

다만 성주군민들의 반응 자체는 내로남불식 모순된 행동과 지역이기주의적 태도에 있어선 비판받을 여지가 있지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분리된 지방자치제가 엄연히 실시되는 국가에서 중앙정부의 일방적 행보로 인해 벌어진 일인 만큼 충분히 항의할만한 일이므로 무작정 비난하긴 곤란한 부분도 있다.

또 언론에서 지역이기주의로만 몰아붙이는 게 억울했는지 성주 군민들은 이후부턴 타 지역에 떠넘기는 비겁한 행동은 하지 않겠다며 한반도 자체에 사드 배치 반대를 주장하는 상황.

인터넷 언론사인 '민중의 소리'가 심각한 현장 분위기를 카메라에 담았다.#1#2

단, '성주군 사드배치 저지 투쟁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재복 씨는 위의 감금 및 폭력적인 행동에 대해 '외부의 전문시위꾼이 선동하며 주도한 일'이라고 주장하며 성주 주민은 무고하다 하였다.#

그런데, 다른 공동 위원장들은 '외부 세력은 처음 듣는 이야기' 라거나 '99%가 군민인데 무슨 외부 세력이냐?'고 하고 있다. 이재복씨 역시 자신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혹자는 고령의 이씨가 언론의 유도 질의에 넘어간 것이다 또는 이씨가 나이가 많아 성주군 젊은 사람들을 거의 모른다는 등의 말이 나왔다. 그러나, 사실과 무관하게 보도는 이어졌다.# #

이재복 씨는 결국 공동위원장 직에서 퇴출되었다.# 언론 등에 의해서 실제 외부 세력으로 지목당한 몇몇 인물은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이 성주에 사는 성주군민이라고 밝히기도 하였다.

7.1 성주군의 반발

성주군에 붙은 사드 배치 반대 현수막들. 내용들을 보면 여기가 그 새누리당 텃밭이라 불리던 경북 맞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로 주민들의 격렬한 분노가 느껴진다.(...) 자세한 내용은 성주군의 반발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여담으로 사드 배치가 원체 논란이 되자 2016년 8월 4일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성주읍 근처가 아닌 성주군 다른 지역으로 자리 배치 이전을 검토해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이 후보지 중 하나로 떠오른 곳이 성주군 바로 옆에 있는 김천시와 인접한 곳이라 김천시에도 반대 플랜카드가 붙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6년 9월 30일, 한미 양쪽이 사드가 배치될 새로운 부지로 성주군 롯데스카이힐 골프장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리고 덕분에 애초 성주읍 근처가 최적지로 다른 곳은 절대불가 입장을 밝히던 국방부 말이 거짓말이었음을 국방부 스스로 자인한 셈이 되어 일부 네티즌들에게 비웃음을 사기도 했다.

롯데스카이힐 골프장 부지는 일단 행정적으로 성주군에 속하긴 하는데, 성주군청에서는 약 18km 떨어져 있고 오히려 김천 시내에선 7km 정도 밖에 안 떨어져 있어 사실상 김천시에 배치된 거라 봐도 무방할 정도라고 한다. 덕분에 김천시에서 반대시위가 일어났다.(...)

하지만 반대로 성주군은 일단 부지 변경에 대해선 그나마 안도하는 분위기라고 한다. 부지를 옮겼으니 이 정도에서 시위를 그만두자는 파도 있고, 성주 뿐 아니라 한반도 자체에 사드 배치는 안된다는 파도 있어 내부갈등이 있다고. 이걸 노렸나 또 혈서투쟁까지 할 정도로 사드배치에 강경대응하던 성주군수도 부지 옮기는 선에서 마무리 짓자는 모양인듯. 애초 제3부지안을 중앙정부에 직접 건의한게 군수였기도 하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군수가 사드배치 반대파들에게 종북이니, 군대 안간 여자가 많아 생각이 없니 등 여성비하 발언을 일으켜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럼 그렇지

8 출신인물

  • 이총언 : 후삼국시대의 고려의 호족이자 벽진 이씨의 시조.
  • 필암 배극렴 : 고려 말의 무장이자 조선의 개국공신. 조선 최초의 영의정. 성주읍 출신.
  • 이인임 : 고려 말 권문세족이자 권신.
  • 도은 이숭인 : 고려 말 성리학자 겸 문신. 위의 이인임의 먼 친척(7촌 조카)이기도 하다. 신진사대부의 일원으로 이색, 정몽주와 함께 온건개혁파에 속했다. 야은 길재 대신에 여말 3은 중 한 사람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 한강 정구 선생
  • 동강 김우옹 선생
  • 심산 김창숙 선생 : 독립운동가, 성균관대학교 설립자·초대 학장. 대가면 출신. 동강 김우옹 선생의 후손이기도 하다.
  • 정산 송규 종사 : 원불교 최고 지도자인 2대 종법사를 지냈다. 초전면 출신이다.
  • 주산 송도성 종사 : 정산 송규 종사의 동생. 해방직후 원불교의 전재동포 구호사업을 이끌다 병으로 순직하였다.
  • 김창환 : 전 국회의원
  • 도진희
  • 백년설 : 일제강점기 때 유명했던 가수
  • 박철언 : 노태우 정부 때의 실세. 현 변호사 시인으로 불러달라 하더라
  • 송한철 : 전 국회의원
  • 신동욱 : 전 국회의원
  • 유성환 : 전 국회의원
  • 이동근 : 전 국회의원
  • 이상연 : 전 내무부장관
  • 이상희 : 전 대구직할시장
  • 이완영 : 국회의원, 정치인
  • 주병환 : 전 국회의원
  • 주진우 : 사조그룹 회장, 전 국회의원
  • 홍지만 : 전 국회의원, 전 SBS 앵커
  • 황규봉 : 야구인
다른 분들은 여기를 참조하면 된다.

9 행정구역

9.1 성주읍

성주군의 중심지로 1979년 5월 1일 읍으로 승격했으며 군청,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가 있다. 여담으로 관우의 위패를 모셔놓은 사당이 경산리의 성주시외버스터미널 건너편에 있다. 이 사당은 일제시대 이후 버려져 마을 안의 흉물로 자리잡고 있었는데, 1960년대 한 스님이 이 부지를 사들여 사찰로 개수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 시외버스터미널 부지는 성주읍성 내 관상용 연못이었으며, 일제강점기 때 메워져 버스터미널로 사용되고 있다. 읍내에 공립 학원인 '별고을교육원'(별고을은 성주의 순우리말 이름)이 있다. 특이하게도 인구도 별로없는 성주에 몇안되는 결련택견협회 소속의 택견전수관이 있는데 바로 성주읍에 위치해있다.

9.2 초전면

면소재지는 대장리이다. 성주 롯데 스카이힐 C.C 골프장이 있으며, 913번 지방도를 통해 김천시 농소면, 905번 지방도를 통해 김천시 남면과 접한다.

9.3 벽진면

면소재지는 수촌리이다. 별미령을 통해 김천시 농소면과 접한다. 벽진 이씨의 '벽진'이 그 곳이다.

9.4 대가면

면소재지는 옥성리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IC가 있다.

9.5 금수면

면소재지는 광산리이다. 낙동강의 지류인 회천(대가천)을 막아 건설된 성주댐이 있다. 무흘구곡, 30번 국도를 통해 김천시 증산면, 903번 지방도를 통해 김천시 지례면, 59번 국도를 통해 김천시 조마면과 접한다.

9.6 월항면

면소재지는 안포리이다. 선석사, 세종대왕자태실이 있다. 33번 국도를 통해 칠곡군 기산면과 접한다. 성산이씨 종가가 월항면에 있다.

9.7 가천면

면소재지는 창천리이다. 포천계곡이 있다. 903번 지방도김천시 증산면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막혀 있다.

9.8 수륜면

면소재지는 신파리이다. 회연서원, 대가천계곡, 가야산국립공원이 있다. 33번 국도를 통해 고령군 운수면, 59번 국도를 통해 합천군 가야면과 접한다.

9.9 용암면

면소재지는 용정리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성주IC가 있다. 905번 지방도를 통해 고령군 다산면, 67번 지방도를 통해 고령군 운수면과 접한다. 참고로 기타 항목에 존재하는 문명리도 해당 면쪽에 붙어있는 것이다.

9.10 선남면

면소재지는 관화리이다. 대구광역시와 직접 접하는 지역으로, 성주대교를 건너면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이다. 경일교통도 성원리에 차고지가 있다.
  1. 다만 성주 이씨와 성산 이씨는 전혀 다른 가문이다. 인구는 성주 이씨가 더 많다.
  2. 조선 전기의 영남 주요 군현은 1위가 상주, 2위가 성주였다. 선산은 10위권에서 성종대 상주, 성주에 버금갈 정도로 급격하게 따라잡았다. 그러므로 선산의 성장이 성주에 버금갔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이다.
  3. 한 10년 뒤....
  4. 기사마다 수치가 약간씩 다르긴 한데 성주군내 새누리당 당원은 3~4천명 정도로 보이고, 그중 2016년 8월 기준으로 1~2천명이 탈당계를 낸 것으로 알려져있다.
  5. 배치 확정 발표 직전에 언론에서 주요 후보로 거론됐던 지역들은 평택시(46만), 양산시(31만), 칠곡군(12만) 등 성주(4만)보다 훨씬 인구가 많은 지역들이다.
  6. 사드는 미사일과 X밴드 레이더라는 초고성능 레이더가 한 패키지로 오는데, 이 X밴드 레이더는 탐지 범위가 어마어마하게 넓어서 중국 가까운 곳에 배치할 경우, 중국 대륙 전지역을 감시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중국이 사드에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이유가 이 레이더 때문이다.
  7. 사드 배치가 확정되자 고령 박씨 집성촌인 선남면 성원1리 주민들은 '성주 사드 배치'에 반발해 마을회관 내실에 걸려있던 박근혜의 대형 걸개 존영 사진을 뜯어버렸다. 바꿔 말하면 그 전까지는 사진을 걸어놨다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