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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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역습 (1980)
The Empire Strikes Back

[1]
a.k.aStar Wars: Episode V - The Empire Strikes Back
감독어빈 커슈너
각본리 브라켓, 로렌스 캐스단, 조지 루카스
개봉일1980년 5월 21일
제작사루카스필름
배급20세기 폭스
음악존 윌리엄스
주연마크 해밀
캐리 피셔
해리슨 포드
출연제임스 얼 존스
피터 메이휴
데이비드 프라우즈
밥 앤더슨
안소니 다니엘스
빌리 디 윌리엄스
케네스 콜리 등

아카데미 음향효과상·특별공로상[2] 수상, 미술상·음악상 노미네이트

1 개요

스타워즈 오리지널 삼부작의 2번째 작품. 명실공히 스타워즈 시리즈를 전설로 만든 속편으로 스타워즈 역사상 최고의 임팩트를 안겨준 대사가 바로 이 영화의 최후반부에서 등장한다. 아울러 스토리텔링적인 측면에서도 혁신적인 모습을 보인 그야말로 기념비적인 작품.

새로운 희망》에서 시작하여 《제다이의 귀환》으로 이어지는 중간작이지만, 클래식 3부작중에서 뛰어나며 전체 6편의 스타워즈 에피소드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클래식시리즈에서 제일 어두운 분위기이다[3].

대표적인 전편을 뛰어넘는 속편 영화 중 하나다.[4] 또한 속편이면서 완전한 결말을 내지 않고 끝을 낸 전례없는 시도를 한 영화이기도 하다. 게다가 2편이 아닌 '에피소드 5'라는 부제를 달고 나옴으로써 프리퀄 3부작에 대한 떡밥을 처음 던진 영화이기도 하다.

또한 《제국의 역습》을 시작으로 이후 개봉한 스타워즈 시리즈는 전부 한편의 영화로서 완결성을 지니기보단, 시리즈의 에피소드의 하나로 전체 시리즈에 귀속되는 구성을 취하게 된다.[5] 이는 새로운 희망이 대박이 나자 이후 루카스가 초기에 기획한 하나의 장편 시리즈로 나아가기로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6]

2 제작

루카스는 전편에서 제작비를 대어주었던 20세기 폭스사의 도움을 받지 않고, 1800만 달러의 제작비를 전부 자신이 부담했다. 그 대신 20세기 폭스는 배급만을 맡고, 세계 흥행의 모든 수입은 자신의 영화사 루카스필름이 권리를 가지도록 하였다. 이로 인해 그는 일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고 돈을 빌려준 친구들로부터도 상당한 비난을 받은 일화가 있다. 그러나 이 영화는 개봉한 80년에만 1억 4천만 달러 이상을 벌었고, 지금까지 2억 달러를 넘는 수입을 기록하여 2000년대까지 역대 흥행순위 7위에 올라있다. 막대한 수익을 올린 루카스는 안정된 위치를 굳혔고, 이런 식의 제작에 재미를 붙여서 스티븐 스필버그라는 또 한 명의 거물과 손을 잡고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제작에도 손을 대기시작했다. 그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미술상, 녹음상, 음악상 후보에 올라 그중 녹음상을 수상했고, 특수촬영상은 경쟁상대가 없는 단일 후보로 수상을 했다.

루카스는 제작자로 활동했기에 21살 위의 선배감독인 어빈 커슈너에게 감독을 맡겼다. 그리고 이는 《제국의 역습》을 걸작의 반열로 올려놓는 진정한 신의 한 수가 된다. 화려한 대박은 없지만 꾸준히 여럿 영화를 감독하던 커슈너를 위하여 루카스는 제작 기자회견에 일부러 나오지 않고 기자들에게 감독에게 질문하라고 할 정도로 감독을 배려했다.

3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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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far away....

오래 전 멀고 먼 은하계에....
Episode Ⅴ
THE EMPIRE STRIKES BACK
It is a dark time for the Rebellion. Although the Death Star has been destroyed, Imperial troops have driven the Rebel forces from their hidden base and pursued them across the galaxy.

Evading the dreaded Imperial Starfleet, a group of freedom fighters led by Luke Skywalker has established a new secret base on the remote ice world of Hoth.

The evil lord Darth Vader, obsessed with finding young Skywalker, has dispatched thousands of remote probes into the far reaches of space....


반란군들에게는 암흑의 시기이다. 비록 데스스타는 파괴되었지만, 제국군은 반란군 부대를 그들의 숨겨진 기지에서 몰아내고 은하계 구석구석 추적을 계속하고 있었다.

공포스러운 제국 함대를 피하여 루크 스카이워커가 이끄는 자유의 투사들은 변방의 얼음 행성 호스에 비밀기지를 건설하였다.

젊은 스카이워커를 찾아내는데 혈안이 된 악의 거물 다스 베이더는 수천개의 원격 드로이드들을 우주 전체로 파견시키는데....

세월이 흘러[7], 반란 연합군의 고급 장교가 된 루크 스카이워커는 포스의 영이 되어 눈앞에 나타난 오비완에게 대고바 행성으로 가서 요다라는 자에게 수련을 받으라는 조언을 듣게 된다. 하지만 곧이어 반란군을 발견한 제국군이 호스 행성을 침공하고, 반란군들은 전부 기지를 버리고 후퇴하게 된다.

홀로 일행들과 떨어져 대고바 행성에 도착한 루크는 요다를 만나 포스를 수련하나, 한 솔로 일행은 끈질기게 제국 함대에 의해 쫒기는 신세. 결국 친구들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아챈 루크 스카이워커는 수련을 중단하고 친구들을 구하러 간다. 그러나 그곳엔 다스 베이더가 파놓은 함정이 있었으니...

4 평가

속편 만들기의 정석이자 교과서 [8]
스타워즈 시리즈 최고의 걸작

전편이 전례없는 대박을 거두고 수많은 팬들을 양산하며 SF의 영원한 고전이 된 전설적인 작품인 것은 사실이지만, 속편의 한계를 딛고 스타워즈 시리즈를 대중 문화 역사상 가장 성공한 프랜차이즈의 반열에 올려준 작품은 바로 제국의 역습이라고 보는 것이 합당하다.

제국의 역습이 높게 평가받는 점중 하나는 이 영화의 모든 스토리가 관객의 예상을 벗어난다는 것이다. 루크는 요다의 수업을 끝까지 마스터하지 못하고, 레아는 루크가 아닌 한 솔로와 이어지며, 한 솔로는 인질이 될 뿐만 아니라, 동료를 구하려던 루크는 다스 베이더에게 패배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다스 베이더는 단순한 악당이 아니었다. 주인공과 히로인이 이어지지 않는 관계, 악역에게 지는 전개, 그리고 미결된 사건으로 후속작을 암시하는 엔딩은 현대영화의 스토리텔링에서 과감한 시도를 했다는 시사점을 안기게 된다. 그 영향은 트릴로지 영화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다크 나이트. 또한 포스를 매우 철학적인 개념으로 묘사해 내는 데 성공하여 스타워즈 세계관 내적 측면에서도 중요한 업적을 남겼다. 하지만 20여년 뒤 프리퀄이 포스 개념을 드래곤볼 전투력 수치마냥 퇴보시켜서 문제지

이 파격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오이디푸스적인 비극으로 스타워즈 시리즈는 단숨에 '미국신화' 위치까지 올라갔으며, 제국의 역습은 지금도 스타워즈 시리즈의 견고한 초석이자 가장 높은 봉우리로 자리잡고 있다.

영상미에 있어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다스베이더 헬멧 특유의 광택이 시작된 영화가 이 영화이며,[9] 염력으로서의 포스, 강력한 광선검의 위력 등의 특수효과에서도 전혀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는다.다스 베이더의 헬멧에 광검의 날이 비치지 않는 것은 신경쓰지 말자 배경 표현에 있어서도 실사 촬영과 미니어처 촬영을 매우 적절하게 혼합하여 현실적이면서도 우아한 이미지를 창출했다. 특히 호스 행성에서의 전투와 밀레니엄 팔콘이 소행성 지대를 비행하는 장면은 아날로그 특수효과가 만들어 낸 최고의 명장면들로 손꼽힌다.

아시다시피, 제국의 역습의 감독은 조지 루카스가 아니라 어빈 커슈너다. 조지 루카스는 각본과 제작만 담당했다. 그런데 워낙 제국의 역습이 잘 만들어져서인지, 가끔 조지 루카스의 연출력을 까는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조지 루카스는 연출을 맡으면 안된다'라는 식으로

여담으로 스타워즈 스페셜 에디션등 여러 재개봉에 의해 훼손된 점들이 가장 적다. 가장 큰 변경점은 팰퍼틴과의 장면 하나만 새로 교체된 것이고 나머지는 CG 조금 추가한 것 밖에 없다고 보면 된다.

5 말말말

<제국의 역습>은 스타워즈 삼부작 중 최고의 작품이자, 가장 시사하는 바가 큰 작품
- 로저 이버트[10]

조지 루카스의 스타워즈 3부작 가운데 가장 뛰어난 영화
- 앤젤라 에리고[11]

많은 분들은 <제국의 역습>이 최고의 스타워즈 영화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제국의 역습>은 역사상 가장 잘 만든 영화 중 하나입니다.
- Jeremy Jahns[12] #

6 기타 포스터


오라이 노리요시가 그린 포스터.[13]


1997년 재개봉 스페셜 에디션판 포스터. 다만 베이더 옆에 떡하니 자리를 차지한 황제는 정작 제국의 역습에서는 홀로그램으로 딱 한번 나오고 끝(...) 그래도 황제는 홀로그램으로 등장하기라도 하지만 정 중앙에 딱 자리잡고 있는 다스 베이더 전용 타이 어드밴스드는 아예 등장하지도 않는다.

7 특이 사항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은 한국에서 극장에서 개봉하지 않았고 MBC에서 1988년 1월 1일 밤 10시에 새해 특선 영화로 '스타워즈 II'라는 제목으로 TV 방영된 것이 최초이다. 에피소드 4(1978년 한국개봉)와 에피소드 6(1987년 한국개봉)은 이미 극장 개봉을 했었기에, 당시 스타워즈 팬이라면 에피소드 4-6-5 순으로 볼 수 밖에 없었다. MBC에서도 극장에서 개봉하지 않은 에피소드 5를 방영한다고 며칠전부터 TV에 예고했을 정도.

제국의 역습이 국내에 개봉되지 못한 이유는 수입가가 너무 비싸서 수입사들이 외면했기 때문이다. 에피소드 4가 1978년 당시 서울 34만 관객으로 당시 기준으로 꽤 흥행에 성공했던 만큼, 전편이 흥행 하지 못했단 이유로 "제국의 역습"이 수입이 되지 않아 개봉하지 못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폭스 측이 100만 이상을 요구하자 수입사들이 죄다 GG를 외치며 포기했는데 그 당시 세계적인 대박작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수입가가 50만 달러조차 넘지 않던 시절이다. 1978년에 개봉한 죠스조차도 40만 달러를 주고 사왔다가 과도한 달러 낭비라는 지적으로 2년이나 상영이 연기되었고, 제국의 역습 흥행을 쌈싸먹던 세계적 대박작인 E.T.조차도 1983년 한국 개봉 당시, 수입사간 경쟁이 붙어 수입가가 올랐다는 게 38~40만 달러 수준[14]이었다. 이러니 100만 달러에 수입사들이 미쳤다고 사는 걸 싸그리 포기했던 거였다. 에피소드 6도 너무 비싸서 수입사들이 외면하여 1987년에서야 폭스 측이 수입가를 엄청 낮춰 떨이로 팔리는 신세가 되어 개봉되었던 것이다.

제국의 역습이 개봉 못한 것에 대해 악이 이긴다는 이유로, 특히 군부(제국군)를 악당으로 묘사했다는 점 때문에 전두환 군부가 수입을 못하게 막았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사실이 아니고 위에 나오듯이 단지 수입가가 너무 비쌌기 때문이다.[15] 제국의 역습은 이후 1,2,3 시리즈가 비디오로 1995년에서야 출시했고 1997년에 와서야 스타워즈 스페셜 에디션으로 한국에 최초로 극장 개봉을 한다. 비디오도 스페셜 에디션 버전으로 비디오 대여점에 나왔다. 더불어 1988년 한국 방영 당시 루크가 다스 베이더 환상을 베는 장면에서 잘려나간 환영의 머리가 루크와 같은 얼굴을 하고 있던 장면이 삭제되었다. 그리고 나중에 재방영 당시에는 아예 목을 베는 것부터가 잘려나갔다.[16][17]

이전 글에서는 1997년에서야 비디오가 나왔다고 적혀있었으나 1995년에 대우그룹(출시사 이름[18]우일 CBS/FOX비디오)에서 3부작을 출시한 게 먼저였지만 그 이전에도 볼 사람은 이미 다 봤었다. 80년대 후반에도 해적판 비디오로 널리 퍼졌기 때문인데 VTR이 급격하게 보급되던 1980년대 중반까지는 비디오로 정식 발매되지 않은 작품들이 불법 해적 비디오로 유통되는 일이 난무했었다. 화질은 좀 떨어졌지만 자막도 달려 있어 감상에 지장은 없었고 무엇보다 영화 잡지에서나 읽던 미개봉작들을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인기를 끌 수 밖에 없었다. 저작권에 대한 인식도 없었고 스타워즈 같은 미발매 작품은 물론이고 심지어 아직 극장 개봉 중인 영화도 벌써 나돌 정도였다. 에로물 비디오의 주 유통 경로이기도(...) 비디오 대여점이 동네마다 넘쳐나고 비디오 시장이 커져 개봉 작이 대부분 얼마되지 않아 출시되는 후대로 가면 1987년에 세계저작권협약(UCC)에 가입하면서 저작권에 대한 인식도 바뀐다 불법 비디오는 거의 사라지게 된다...는 아니고 90년 초반까지는 은근히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1988년 1월 1일에 TV로 방영된 에피스드 5는 당시 어린이들에게 큰 관심과 화제를 불러모으기에 충분했다. 비록 몇 개월 전에 에피소드 6가 정식 개봉되긴 했지만, 에피소드 6를 안본 어린이들도 많아서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다스 베이더의 정체에 대한 스포일러 없이 에피소드 5를 볼 수 있었고, 에피소드 5의 결말은 그야말로 충격으로 다가왔다. TV 방영 후 당시 국민학교에서는 다스 베이더가 정말 루크의 아버지냐에 대해 뒤늦은 갑론을박이 뒤늦게 벌어지기도 했다. 다만 당시 '스타워즈 III'(에피소드 6)는 중학생 관람가였고 영화 시작하자마자 다스 베이더의 정체를 알려주기 때문에 에피소드 6를 먼저 관람한 사람들은 에피소드 5의 '그 장면'이 그다지 충격적으로 다가오지 않았다.

7.1 제국의 삽질

왠지 일반적으로는 이 작품이 전편에서 크게 데인 제국이 분노하여 저항군을 막 털어버리는 내용으로 기억하기 쉽다. 실제로도 작품의 초반부부터 제국군은 압도적인 전력으로 저항군을 압살하기 시작했고, 주인공들은 내내 쫓겨다니며, 예상치 못했던 충격적인 반전으로 버무려진 결말은 다소 절망적이기까지 하다. 그런데 사실 작중의 정황을 잘 살펴보면, 영화 내내 처음부터 끝까지 제국군이 무수한 삽질을 반복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19]

  • 1. 한랭행성 호스에 둥지를 튼 반군을 격멸하고자, 제국 최정예의 다스 베이더 직속부대, 죽음의 전대가 출동했다! 야이 반란군 놈의 새퀴들아 니들 거기 꼼짝말고 있어! 내가 AT-AT를 몰고가서 니놈들 머리통을 다 날려버리겠어! 역적노무 쉐키들 그러나 함대 사령관 켄달 오젤 제독이 멍청하게도 하이퍼 스페이스에서 나오면서(워프 아웃)하면서 행성에 너무 가까운 곳으로 나와 버려서[20], 눈치챈 반군에 의해 무적의 행성 방어막이 펼쳐지고 만다. 덕분에 제국 최강함대는 손가락이나 빨고 있어야 했다. 그리고 꼴받은 베이더가 오젤 제독을 죽여 버리고[21] 이제큐터 함의 함장이던 퍼무스 피에트 해군대령을 즉석에서 진급시켜 제독을 만들고 함대 지휘권을 부여했다. 그리고 피에트 대령이 특진하는 바람에 이제큐터의 함장 자리는 한동안 부장 벤카 중령이 대행했다. 다른 스타 디스트로이어들보다 기함의 함장이 서열이 딸리는 사태가 발생한 것.
  • 2. 오젤 제독이 저지른 짓은 생각보다 엄청났다. 피에트 대령의 의견은 완전히 무시하고 호스 행성의 생명체 반응을 무시하거나, 심지어는 밀수꾼이나 민간인 무리일거라고 우겨대다가 피에트 대령의 의견을 베이더가 수용하자 두고보자는 듯이 피에트 대령을 노려보는 그 찌질한 면에서부터 이 인간이 얼마나 무능한지 그 수준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베이더는 말커 브라신과 텐터 장군을 소환하여 고위 장교들과 함께 아주 약간의 거리를 두고 하이퍼 스페이스에서 빠져나와서, 저항군이 함대를 눈치채지 못할 때 장거리 궤도폭격으로 기지를 폭파하여 무력화 시킨다음 도망치는 저항군들의 수송선을 격파하고, 잔여 생존자들은 비어스 장군의 블리자드 포스로 싸그리 쓸어버린다는 개념작전을 세운 상태였다. 이는 제국군에게 월등히 유리하며 최소한의 피해로 적들을 일망타진하는 완벽한 작전. 그러나 오젤 제독은 멋대로 행성과 매우 근접한 거리로 접근하여 "형 왔다!!"를 시전하며 자신들의 존재를 동네방네 광고해버렸다. 결국 저항군은 행성방어막을 치고 궤도폭격에서 자유로웠으니 모든 작전은 그대로 말아먹은 셈. 결국 해군은 포위망만 구축하고 오로지 육군스톰 트루퍼만을 보내어 제국군에도 큰 피해가 가게 하는 단 하나의 작전만을 채택할 수 밖에 없던 것이다. 그리고 이런 사태를 저지른 오젤 제독의 변명은 "급습은 최고의 전략이니, 저항군은 우리의 대함대를 보면 우왕좌왕하며 자멸할 것이다(...)"라는 근거없는 소리였다. 물론 저항군은 하후무가 아니었기 때문에 오히려 결사항전을 다짐하며 저항연합의 전력을 최대한 탈출시키기 위한 준비에 곧바로 착수했다(.......) 하후무는 오히려 오젤 제독이었던 셈이다.육도삼략에 통달한 오젤 제독또한 이것은 저항군이 쉴드를 치고 제국군이 육군을 보내어 진영을 깨부술동안 저항연합의 많은 수뇌부가 아주 성공적(...)으로 도망갈 수 있게 하도록 도와줬으니, 결국 전투 전체로도 보건대 오젤 제독 이 인간의 삽질 때문에 저항연합을 완전히 박살낼 기회가 날아갔다. 이쯤되면 저항군의 숨은 영웅이다.
  • 3. 어쩔 수 없이 강하시킨 육전부대. 위력, 위압감 모두 비할데 없는 AT-AT워커의 대 활약으로 반군 기지를 분쇄...했는데, 그 과정에서 5대중 3대의 워커를 잃었다. 그것도 모자라 제국 최정예 지상군 지휘관 중 한명인 맥시밀리언 비어스 장군마저 전사할 뻔했다.[22][23][24] 기지와 전력 일부를 잃긴 했으나, 저항군의 주력은 무사히 탈출해버리고 만다.
  • 4. 피해는 컸지만 일단 저항군 기지를 턴 제국 해군은 바로 도망치는 밀레니엄 팰콘을 쫓아 소행성대에까지 들어갔으나... 운석에 부딪혀 멀쩡한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만 1척 잃었다.[25] 거기다 베이더 자신이 팰콘을 놓친 스타 디스트로이어 어벤저 함의 함장 로스 니다 대령[26]을 열 받는다고 숙청하기도 했으니, 귀중한 함선에 귀중한 인력을 누차 상실했다.
  • 5. 결국 현상금 사냥꾼 보바 펫의 기지로 팰콘을 쫓아 한 솔로는 잡아들이지만, 레아 공주와 루크 스카이워커는 또다시 눈앞에서 놓쳐버리고 만다.
  • 6. 손익계산을 해 보면 한 솔로 한 명을 잡는데 든 비용이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 1척[27] + AT-AT 워커 2대 + 제독 1명 + 대령(스타 디스트로이어의 함장) 2명 + 셀 수 없는 제국군 보병이다.(…)[28] 우주호구 제국군

호스전투는 분명 저항군에게는 재앙과도 같은 결과를 내었으나 저항연합의 수뇌부들은 거의 다 살아남아버렸으며, 이는 결국 저항연합과의 전쟁에서 승기를 잡는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

다만 스토리를 제대로 음미해본다면 이는 삽질이라고는 할 수 없는게 애초에 다스 베이더는 처음부터 한 솔로 따위는 목적이 아니었다. 그의 진짜 목적은 아들인 루크 스카이워커였으며, 이는 영화 중에서도 나온다. 제국과 손잡은 랜도의 계략에 빠져 베스핀에 감금된 레아와 한 솔로는 랜도로부터 루크를 유인하기위해 미끼역할로 걸려든 것임을 얘기했다. 즉 루크를 제 발로 걸어들어오게 하여 낭떠러지에 밀어버리고 포스로 쇠파이프 날리고 손을 잘라버린후에 설득하는 것이 진정한 목적이었던 것. 저항군 기지를 날려버리는 것 조차 루크를 다크사이드로 떨어뜨리는 것에 비하면 작은 목적에 지나지 않은데 한 솔로나 레아 공주를 메인 타겟이라 볼 리가 없다. 무엇보다도 한 솔로는 아예 일 잘한 대가로 보바 펫에게 줘 버린다.[29][30]

이렇게 말하기는 했지만, 결국 루크는 다크 사이드에 빠지지 않았고, 저항군은 살아남았으며, 제다이의 귀환에서는 한 솔로도 구출되었으니 결과만 따지고 보자면 제국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건 사실이다. 다시 말하자면 전투에서 이겼을망정 결국 제국군이 얻은 피해는 컸으며, 그나마도 전투를 통해서 달성하고자 했던 전략적 목표는 단 하나도 달성하지 못했다. 완벽한 삽질이라고 할만한 것이다.

그나마 저항 연합의 수장이던 몬 모스마아들을 이 전투에서 전사시켰다는 상징적인 성과 하나 정도를 추가할 수 있을 것이다. 영화에서 호스 기지 내부로 제국군이 들어왔다고 방송이 나오다 중간에 끊기는데, 이 목소리의 주인공이 상병 계급의 몬 모스마의 아들이다. 스톰 트루퍼들의 총격을 받고 부상당하자 자신의 유언이 녹음된 디스크를 동료들에게 전달한 뒤 남았다가 다스 베이더에게 심문을 받았는데, 이에 침을 뱉으며 저항하다 포스 그립으로 살해됐다. 물론 영화엔 얼굴도 안나오고 설정으로만 그런게 존재하며, 일반인 관객이라면 누군지 모르니 상관없다.

8 더빙판 성우진

KBS와 MBC에서 각각 더빙되었는데 상술했듯 MBC에서 최초로 1988년 1월 1일 오후 10시에 '스타워즈 II' 라는 제목으로 에 새해 특선 영화로 방영되고, 2003년 7월에 주말의 명화로 재더빙 되었다. KBS에선 2006년 10월에 추석특선영화로 더빙되어 방영되었고 2008년 4월에 재방영 되었다.

MBC 1988년 더빙판이 많은 찬사를 받았던 것에 비해, MBC 2003년 재 더벙판은 여러가지로 미스 캐스팅이 많았으며 특히 다스베이더와 팰퍼틴 더빙이 미스 캐스팅이라고 평가된다. 전자는 말할것도 없지만 후자는 김기현 성우님의 몇 안되는 미스캐스팅중 하나 다만 이는 연기력의 문제라기 보다는 연출의 문제가 컸다고 할 수 있다.

당시 다스베이더를 담당했던 박조호는 그냥 평범한 아저씨 목소리 같은 톤으로 연기하는 바람에 다스 베이터 특유의 중후한 카리스마를 전혀 살리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반면에 팰퍼틴 황제를 연기한 김기현의 목소리는 무게감있고 중후한 편인데, 그것이 오히려 독이 되어 원판의 펠퍼틴이 보여줬던 음험하고 간교한 분위기를 잘 살리지 못했다는 평이다.[31] 방영 당시에도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불러왔으며, 차라리 80년대에 더빙했던 것 처럼 김기현에게 다스베이더를 맡겼어야 한다는 원성이 자자했다.

8.1 MBC 더빙판 성우진 (1988) [32]

8.2 MBC 더빙판 성우진 (2003)

MBC 재 더빙판은 MBC 구판이나 KBS 버전에 비해 아쉬운 부분이 많다.

이도련, 이성, 이병식, 장성호, 고성일, 방성준, 정재헌, 이원찬, 문남숙

8.3 KBS 더빙판 성우진 (2006, 2008)

8.3.1 KBS 더빙판 우리말 제작진(2006, 2008)

  • 녹음: 백광재
  • 그래픽: 권미정
  • 편집: 황인규
  • 번역: 최성연
  • 연출: 이원희
  • 우리말 제작: KBS 미디어

9 여담

  • 촬영 당시 제목을 엉뚱한 영화로 속여서 촬영했다. 전작이 대박을 거둔 탓에 구경꾼이 몰려들게 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C-3PO 역 앤서니 대니얼스가 "C-3PO와 R2-D2를 보면 단번에 알아차릴 텐데 뭘." 이라고 대꾸했다고.
  • 마크 해밀이 교통사고를 당해 얼굴을 다친 이후에 찍은 영화라서 그런지 얼굴 변화를 설명하기 위해 영화 시작하자마자 왐파에게 대차게 얼굴을 두들겨 맞는다.
  • 일본어 제목인 帝國の逆襲을 한국에서 그대로 번역하여 영화 제목이 '제국의 역습'이 되었다. 딱히 중역하지 않더라도 한국 개봉명은 호응을 바꿔 의역되는 일이 많긴 하다. 그런데 이건 잘못된 번역이 아니잖아 '깨어난 포스'도 마찬가지.
  • 어느 영화나 다 그렇듯이(?) 초기 기획은 좀 달랐다. 우선 다스 베이더와 루크의 아버지는 전혀 다른 인물에다가 다스 베이더가 루크를 회유할때도 "레아를 빼앗기고 싶지 않지?"라는 식으로 회유한다[36][37] 또한 마지막에 한 솔로와 츄바카는 그냥 가버린다(…). 그런데 해리슨 포드의 출연료가 미친듯이 오르자 탄소 냉동 시켜버리는 스토리로 가버렸다.
  • 소년중앙에서 만화로도 연재된 바 있다. 작가는 박동파. 물론 정식 연재는 아니었다.... 더불어 밀레니엄 팰콘을 천년매호라고 부른다든지 이름들을 현지화했다..나중에 박동파는 보물섬에서 제다이의 귀환을 "돌아온 제디"라는 제목으로 연재했다.
  • 오리지널 중 유일하게 엑스윙이 날개를 전투 모드로 바꾸지 않는 작품이다.
  • 스타워즈 시리즈 중 유일하게 엔딩이 우주에서 나온다.
  • 메이저리그 모 심판이 쓴 회고록의 제목은 Umpire strikes back(…).
  1. 개봉 당시 포스터. 이 포스터는 랜도 칼리시안이 빠져있다고 항의를 받아서 철수되었기 때문에 실제 개봉 당시에 자주 볼 수 있는 물건은 아니었다고 한다.
  2. 시각효과. 경쟁작이 없는 단독 수상이라 특별공로상으로 처리
  3. 반란군은 패배해 퇴각하고, 한 솔로와 레아는 제국군에 쫓기다가 결국에는 포로가 되고, 루크는 수련을 끝마치지 못하고(물론 다스 베이더의 계락 때문이지만) 그러다 최대의 악당이라는 사람이 청천벽력같은 사실을 전달하고...더 말할 것도 없다..
  4. 다만 스타워즈 1편 제작 이전부터, 아니 늦어도 스타워즈 에피소드 4 개봉 직후에 이미 구체적으로 3부작으로 계획되었던 작품이라 진정한 의미의 속편이라고 보기 애매하다는 의견도 있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같은 맥락.
  5. 쉽게 말해 드라마 한 편 같은 느낌. 다만 아무래도 제작 텀이 년 단위인 영화다 보니 시리즈의 모든 작품이 작품 자체의 내적인 완결성은 지니고 있다.
  6. 새로운 희망은 개봉 당시엔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이라는 부제 없이 그냥 스타워즈라는 이름으로 개봉했으나 대박 이후 에피소드 4라는 부제를 붙여 재개봉했다. 이후 개봉한 제국의 역습은 처음부터 에피소드 5라는 타이틀이 붙어있었다. 그러므로 루카스는 이미 이때부터 최소 6부작의 스타워즈 시리즈를 염두에 둔 것. 물론 프리퀄 트릴로지는 30여년 후에야 완성되지만.
  7. 3년. 현재 그 사이 이야기를 마블 코믹스가 연재중이다.
  8. 원래 개봉 당시였던 1980년대는 성공적인 영화의 속편, 즉 프랜차이즈를 만드는 것은 주로 쉽게 돈 벌기 위해 만들었으며 흥행보다 망하는 경우가 많아서 "속편"이라는 개념 자체가 그렇게 좋게 대우받지 못하던 시절이다.
  9. <새로운 희망>에선 좀 흐리멍텅한 광택이었다(...)
  10. 1997년 클래식 삼부작 재개봉 때의 리뷰에서 한 말
  11. 미국의 영화 평론가
  12. 유명 유튜브 영화 리뷰어
  13. 여담으로 넷상에서 고화질 이미지 구하기가 매우 힘든 포스터다(...).
  14. 그리고 이것도 외화 낭비라고 하여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1년 넘게 개봉이 보류되었다.
  15. 그런데 실제로 전두환 군부 정권(박정희 군부 독재정권때도 그랬지만)은 군부를 악랄하게 그리거나(코스타 가브라스의 Z, 계엄령) 전쟁에 대하여 냉소적인 영화들(지옥의 묵시록)을 개봉금지시켰던 실제 흑역사가 있다.
  16. 90년대 중반에 출시한 VHS에도 이 장면과 더불어 루크가 베이더에게 오른손을 잃는 장면도 편집되었다. 거기다 영화 중반에 황제가 베이더를 찾는 장면에서 베이더를 찾는 부하의 대사인 Lord Vader를 '베이더 대왕님'으로 번역되기도 했었다. 혈압오른다
  17. 1997년에 출시한 스페셜 에디션 VHS판은 다행히도 삭제 장면이 없었다.
  18. 당시 비디오 및 영상매체 사업에 뛰어든 대우는 대우비디오클럽 상표로 비디오를 내다가 나중에는 CBS/FOX라는 상표를 내세우고 우일비디오라는 이름으로 냈다. 여기서 컬럼비아 트라이스타 및 20세기 폭스, MGM 측과 독점계약으로 비디오를 냈었다. 다만 MGM 계열이지만 나중에 합병된 유나이티드 아티스트 측 영화는 워너브라더스와 독점계약한 SKC(SK그룹)에서 비디오로 냈는데 덕분에 007 시리즈는 대우가 아닌 SKC에서 냈다. 이와 반대로 금성(LG그룹)은 삼영비디오라는 출시사 명으로 비디오(최가박당 시리즈라든지)를 냈으며 삼성그룹은 스타맥스라는 상표로 비디오를 냈었다.
  19. 그런데 엄밀히 말하면 이 모든게 베이더가 루크의 정체를 알아내면서 그를 찾기 위한 집념때문에 빚어진 결과였다. 상황이 제국에게 결코 유리한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단지 루크 하나 찾기위해 베이더가 일으켰던 생난리.
  20. 이때 오젤 제독의 변명이 "기습은 최고의 작전이다"라는 것이었다...
  21. 사실 이미 오젤 제독은 베이더에게 눈에 날 짓을 두번 저지르는데 첫째는 호스에 도착된 탐사 드로이드가 보내온 영상을 통해 반란군의 기지가 여기일 것이라는 피에트 대령의 의견을 묵살한 것이었고 두번째가 이 하이퍼 스페이스의 워프 아웃을 호스 행성에 가깝게 해버렸다는 것이다. 그래서 베이더는 "자네가 날 실망시킨게 이게 마지막이로군."이라며 포스그립(화면에는 자세하게 나와있지 않았으나 오젤 제독의 사망 장면으로 보건데 포스그립인 것이 확실하다.)으로 죽인 것.
  22. EU판인 'Dark Empire'에서는 그의 아들인 제국 육군 장교 제브 비어스가 신공화국 지상군 장교로 복무하는 아이러니를 겪는다.
  23. 원래는 죽었다는 설정이었지만 이후 EU작품들이 팽창하면서 호스 전투 이후, 몇 년(..)은 더 목숨을 부지하게 되었다.
  24. 헌데 영화 본편에서는 AT-AT 는 2대만 파괴되고 비어스 장군의 사망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비어스가 AT-AT로 동력발생기를 파괴한 후 AT-AT 도 더이상 나오지 않으므로 파괴된 AT-AT에서 폭사했다고 할 수도 없다.
  25. 함교가 파괴되는 동시에 베이더와 통신하던 함장들 중 한 명의 통신이 끊어지는 묘사가 나온다. 함교나 통신 설비 정도만 파괴되고 끝났을 수도 있지만 방어막 발생기가 함교에 붙어있으므로 터졌다고 봐도 무리가 없다. 침몰하진 않았더라도 피해는 꽤 컸을 듯 하다.
  26. 그는 제국 해군 내에서 촉망받는 장교들 중 한 명이었다. 영화 3편 초반에 그리버스 장군이 타고 있던 분리주의 연합의 기함 인비저블 핸드와 측면 포격전을 벌여 전열에서 이탈시켰던 베나터의 함장이였고, 소설에서는 그리버스에게 10 분내에 항복하라고 협박한 다음 털어준다. 이런 인재가 20년 가까이 대령에서 진급 못 하고 있던 거 보면 제국군의 인사 관리가 얼마나 개판인지 알 수 있다.
  27. 영화 초반의 첫 번째 수송선 탈출 장면에서 항로 차단 작전을 하다 이온 캐논에 피격된 한 척이 격침된 것으로 아는 사람이 많은데, 이온 캐논은 함선을 격침시키는 것이 아니라, 단지 기능을 일시 정지시켜버리는 무기이다. 작중엔 안 나왔지만, 피격된 이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얼마 뒤 복귀했다.
  28. 더욱 심각한 건 한 솔로는 최종목표물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한 솔로는 루크를 유인하기 위해 베이더가 던진 미끼용으로 잡힌 것이고 그 미끼를 획득하는데 따른 댓가가 이 결과였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이 더하다.
  29. 자바 더 헛이 한 솔로에게 현상금을 걸었기 때문이다. 알아서 가서 돈 받으라는 것.
  30. 원래 거액의 보상을 주기로 했었지만 베이더가 루크를 잡으면 그때 보상을 준다고 빼는 바람에(…) 그래서 보바 펫은 그냥 기다리지 않고 자바에게 가서 돈을 받아버린다. 보바 펫은 '산 채로 데려가면 자바가 2배로 보상할 것' 이라고 언급했다.
  31. 차라리 머털도사왕질악처럼 더 야비한 목소리를 냈으면 더 좋았을지도 모른다.
  32. 배한성/양지운 성우 컴비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힌다
  33. 최악의 캐스팅. 차라리 김기현 버전이 나을지도...
  34. 김기현 성우에게 얼마 없는 미스캐스팅. 80년대처럼 황일청 버전이 나을지도...
  35. 고정 배역은 없고 주로 기타 단역 위주로 맡았다.
  36. 초기 각본에는 레아 역시 루크의 누이와 별개의 인물로 언급되며 제다이 훈련을 받고 있다고 언급된다.
  37. 이 회유는 속편인 제다이의 귀환에서 결국 써먹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