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류뚱에서 넘어옴)
현역 한국인 메이저리거
텍사스 레인저스
No.17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No.99
피츠버그 파이리츠
No.16
추신수류현진강정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No.26
미네소타 트윈스
No.52
볼티모어 오리올스
No.25
오승환박병호김현수
로스엔젤레스 다저스 No.99
류현진(柳賢振, Hyun-Jin Ryu)
생년월일1987년 3월 25일
국적대한민국
출생지인천직할시 동구
본적지충청남도 아산시[1]
신체188cm, 115kg, A형
가족아버지 류재천, 어머니 박승순, 형 류현수
학력창영초-동산중-동산고-대전대[2]
종교무종교[3]
포지션투수
투타좌투우타
프로입단2006년 2차 1라운드 (전체 2번 한화)
소속팀한화 이글스 (2006~2012)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13~ )
응원가한화시절 응원가 - 블레이디 - 미친날[4]
보유 기록
정규이닝 최다 탈삼진 17개[5]
연속 퀄리티 스타트 기록 29경기[6]
역대 수상

2006년 2010년 한국프로야구 투수 골든글러브 수상자
2006년 한국프로야구 최우수 신인
2006년 한국프로야구 MVP
2007년 한국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MVP
2006년 한국프로야구 다승왕
2006년 2010년 한국프로야구 최우수 평균 자책점
2006년 2007년 2009년 2010년 2012년
한국프로야구 탈삼진왕

1 개요

KBO 리그 최초이자 유일한 신인왕과 MVP 동시 수상자.[7]
한국 야구 역사상 최고의 좌완 투수이자 투수 분업화[8] 이후 KBO 최고의 투수.

대한민국 출신의 프로야구 선수로 2006년 혜성같이 나타나 한국프로야구를 평정하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한화 이글스에이스였고, 2012년 시즌 후 한국프로야구 선수 출신으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함에 따라 현재는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으로 뛰고 있다. 객관적인 기준으로 보았을 때, 한국프로야구 역대 최강의 좌완투수일 뿐만 아니라 동시대 활동하는 현역 중 대한민국 최고의 투수. 단순히 메이저리그에 진출했기 때문이 아니라 한국프로야구에서 남긴 기록이 그걸 증명한다.

등번호는 99번. 처음 입단했을 때 구대성의 15번이 배정되었으나, 원 주인인 구대성이 시즌 중 한화에 돌아오면서 99번으로 변경했다. [9] 처음에는 남는 번호 중에 하나 아무거나 고른 거였으나, 이후 한화 이글스1999년 우승을 재현한다는 의미와 함께 이글스의 레전드 투수 송진우, 정민철, 구대성, 한용덕의 등번호[10](21+23+15+40)의 합이라는 어마어마한 의미를 담게 되었다. 다저스에 진출한 후에도 이 등번호는 계속 쓰고 있다.

별명은 류뚱, 괴물, 류선발[11], 류한제[12], 뚱떨천사(뚱뚱해서 떨어진 천사), 그리고 류, 딸, 류xx[13], C급좌완[14][15], 류도망[16] 등이 있다. 양악수술 전의 강유미와 닮았다는 의견도 많다. 2009년 MBC ESPN 연말결산 야구특집 때 류현진 옆에 달린 꼬리표는 강유미 아님. 또한 여자 골프선수 박인비와 닮은꼴로도 유명하다. 허구연의 발음으로 하면 루헨진 혹은 뉴헨진. 부정적으로 도망현진으로 불린다. 한대화 감독이 정상적인 로테이션대로였으면 등판했을 강팀 SK, 두산전을 피해 9일 만에 넥센전에 등판시켰지만 컨디션 난조로 연속 퀄리티 스타트 기록을 29경기에서 마감했기 때문. 메이저리그 진출 첫 해에는 소속 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에서 유독 호투를 펼쳐 같은 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이름을 따 '홈 커쇼'라는 별명을 새로 얻었다. 2012년 시즌 종료 후 그가 메이저리그로 가며 팀에 남긴 200억이 넘는 돈을 한화 내부 FA 잔류 및 외부 FA 거물 영입에 유용하게 쓴 것이 공양미를 연상시킨다고 하여 그의 이름과 심청이를 합친 현청이라는 별명이 한화 이글스 갤러리에서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2016년에는 에이전시가 류현진의 팬서비스와 관련된 부정적인 글을 삭제할 것을 엠팍에 요구하면서 엠팍 한정으로 류신정권, 류읍읍등의 부정적인 별명이 붙었다.

2 선수 경력

류현진/선수 경력 항목으로.

3 기록

만 25세 시즌이자 데뷔 후 7번째 시즌인 2012년까지 7시즌 간 KBO 리그 통산 98승을 올리며, 좌완투수 중에서는 성준의 97승을 경신하였다. 2012년을 부상 없이 보낸다면 팀 선배였던 정민철이 갖고 있는 최연소 100승 기록(만 27세 3개월 2일)을 무난하게 경신할 것으로 보였지만... 2012년에는 지독한 불운과 암울한 팀 사정이 맞물려 9승에 머물렀고, 기록 경신은 물론 통산 100승에 실패했다. 다음 시즌인 2013년에도 만 26세이니 KBO에 잔류했다면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었겠지만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진출로 무산. 또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로 받은 병역 특례도 있으므로 선수 생활 동안 한 시즌을 통째로 날려먹을 큰 부상만 입지 않는다면 송진우가 보유하고 있는 통산 최다승(210승)에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었고, 류현진 말고는 최다승 경신에 도전해 볼 만한 선수조차 없었지만 이 역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진출로 무산되었다. 한국프로야구 좌완투수 통산 100승은 2015년장원삼송진우 다음으로 기록하였다.

그 대신 KBO 리그에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로 직행한 최초의 선수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이어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진출 한국 투수 최초 데뷔 첫 해 완봉승, 두 자리 승수를 올리는 등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4 특이사항

4.1 혹사설?

혹사설이 끊이지 않고 제기되었던 선수이다. 한 시즌당 투구수와 이닝 소화가 나이에 비해 지나치게 많다는 것. 그리고 이는 메이저리그에서의 시즌 아웃으로 연결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류현진/이모저모의 혹사설 란을 참조

4.2 엘롯기 킬러?

흔히 류현진이 엘롯기 킬러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실제 뜯어보면 타 팀 상대전적에 비해 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에게 아주 강한 면모를 보이지는 않았다. 롯데를 상대로는 연도마다 기복이 심한 편이었고,[17] 기아를 상대로는 2009년 이후로 크게 재미를 보지 못하였다. 다만 데뷔후 첫 승리와 연승 외에도 각종 굵직한 기록이 죄다 LG 트윈스전에서 만들어진 만큼 LG전에선 심리적으로 안정되었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류현진/이모저모 내의 엘롯기 킬러를 참조.

5 플레이 스타일

류현진/플레이 스타일 문서로.

6 라이벌?

류현진과 비슷한 시기에 데뷔하면서 바로 주목을 받은 에이스 투수로 윤석민김광현이 있다. 윤석민은 류현진보다 1년 먼저 데뷔했고, 김광현은 류현진보다 1년 늦게 데뷔했다. 윤석민은 우완 투수인데다 부상과 기복, 불펜 알바 등으로 풀타임 선발로 뛴 시즌이 적어 류현진과 많이 얽히지 않았고, 대한민국 영건 에이스들을 언급할 때 류현진, 김광현과 세트로 언론에 언급되는 정도였다. 반면 김광현과 류현진을 두고서는 같은 영건 좌완 선발이라는 점과 김광현의 류현진을 대놓고 언급한 발언 등으로 인해 둘의 우열을 가리는 SK팬과 한화팬의 격돌이 끊이지 않았다. 과거 선동열최동원, 이종범양준혁 중 누가 더 우월하냐 논쟁처럼.

2010년까지는 류현진 원탑에 김광현이 그 뒤를 바짝 쫒고 윤석민이 우완투수 중에선 우세한 상황이었고,[18] 2011년 들어 류현진이 부상으로 신음하고 김광현이 2010년 시즌 후 갑작스런 부진에 빠진 사이에 윤석민이 투수 4관왕을 차지하며 류현진과 함께 메이저 진출이 가능한 투수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2012년 류현진은 엉망진창인 팀 상황에도 묵묵히 성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냈지만 김광현은 김성근 감독 경질 후 관리 소홀로 잠깐 부활했다 침묵하는 상황이 반복되었고, 2013년 10승 투수로 돌아왔지만 2010년만큼의 위상으로 돌아오지는 못했다. 2014년에는 회복세를 보이며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꾸준히 받고는 있지만 그래도 류현진에 비교하면 부족해보인다. 윤석민은 2011년 커리어 하이 이후 선동열 감독의 마무리 전환시도와 본인의 무리함으로 인한 부상까지 겹쳐 더 이상 선발투수로서의 정상적인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윤석민은 마이너에서 부진과 부상으로 신음하다 결국 2015년에 국내로 유턴한 반면 류현진은 여전히 메이저에서 붙박이 선발 역할을 해주는 걸로 확실하게 격차를 증명.

7 천적

류현진 본인이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그가 만약 메이저리그로 가면 다저스로 데려오겠다는둥 최정 이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운 타자라고 밝혔다. 실제로 류현진 상대 최정의 기록은 타율 3할6푼2리 (58타수 21안타) 홈런 4개이다.

개인 선수를 제외하면 특정팀에게 매우 약했다. 데뷔 2년차까지 현대 유니콘스에게 약했다. 그러나, 현대가 없어지고 새로 창단 된 넥센 히어로즈가 등장했을때는 여지없이 강했다.

8 이모저모

  • 오른손잡이이다.[19] 하지만 아버지인 류제천 씨가 사왔던 야구 글러브가 왼손 잡이용이고, 왼손으로 야구를 하는 거라 생각했던 류현진은 왼손으로 공을 던지면서 좌완이 되었고 또 양손잡이가 되었다. 어떻게 보면 류현진의 야구 인생에 중요한 기점.
  • 선수로서 꼽히는 또 다른 장점은 팀 내 동료들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성격과 친화력. 말이 안 통하는 메이저리그에 건너가서도 발휘되는 장점이다. 물론 다저스에서의 친화력은 통역인 마틴 김이 큰 도움을 준 것을 부정할 수 없지만, [20]어쨌든 류현진 본인의 성격이 외향적이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한화에 있었을 때에도 덕아웃에서 동료들과 장난을 많이 치는 편이었고, 외국인 선수들과도 친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건너가서는 본인 말마따나 매경기 덕아웃에서 슬랩스틱 시트콤을 찍는 중. (...) 동료나 감독들도 '예전의 엄숙한 아시아 선수들이 가지고 있지 못했던 장점' 이라 하고 있다. 유독 후안 유리베, 야시엘 푸이그와 엮이는 일이 많지만 사실 다른 선수들과도 두루두루 친하다. 다만 히스패닉 선수들과 특별히 친밀한 것은 사실이라 통역인 마틴 김이 '영어보다 스페인어를 먼저 배웠다' 라고 할 정도.
  • 두루두루 다 친하긴 해도 가장 많이 얽히는 동료는 역시 후안 유리베와 야시엘 푸이그. 유리베와는 나이터울이 있지만 덤앤 더머 개그콤비로서 깨알같은 웃음을 주는 장면들이 경기 중간중간 카메라를 통해 비춰진다. 류현진의 부모님과도 안면일 틀 정도. 유리베는 지금은 일본에 간 루이스 크루즈와 함께 류현진이 적응하는데 가장 많은 도움을 준 선수라서 2011년과 2012년 먹튀성적으로 한참 까일 때와 달리 2013년에는 한국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줬고, 2013년 중반부터는 베테랑다운 모습을 다시금 보여주고 있다.
푸이그에 경우 자기가 먼저 장난을 걸거나 장난을 주거니 받거니 하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푸이그는 류현진에게 먼저 들이대는 성격이며 류현진은 그런 푸이그에게 떼 내려고 애를 쓰거나 질색을 하고 있다. (...) 훌륭한 츤데레의 귀감 이미 다저스 팬들에게 이 둘은 커플링 (...) 은 유명하다. 비단 친분 뿐만이 아니라 성적 및 경력도 유사해서 엮어서 이야기를 만들어 내거나 상징성을 부여하기 매우 좋기 때문. 다저스 팬이 아닌 언론의 분석이나 특집 기사에서도 자주 얽힌다. 둘 다 다저스가 보통 세간의 기준보다 그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해외 선수였으며, 오버페이라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금액을 높여 계약을 따 냈으며 그 금액 이상의 활약을 보여준 2013년 신인 듀오이고 서로 장난까지 치며 덕아웃에서 놀고 있으니 여러모로 이야기를 만들기 편하다. 다저스의 해외 스카우트 진의 안목을 칭찬하거나 2013년 상승세의 요인에 대한 기사를 작성할 때 자주 엮이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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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등번호도 66번 99번...

다저스 프런트도 이런 걸 잘 알고 있기에 둘의 친분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자주 펼친다. 둘 모두 투타의 빠질 수 없는 기둥과 같은 선수가 된 데에다가 20 대 전성기를 장기 계약으로 묶었기 때문에 다저스 구단에서 더더욱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치는 중. 2014년 둘이 트레이닝 룸에서 재회했을 때 포옹하는 것을 류뚱은 밀어내려 하고 있었지만 사진 찍어 트위터에 올린다던지, 팬 미팅 때에도 둘에게 서로에 대한 질문을 한다던지. 팬 페스티벌 때에는 사회자가 류현진에게 '푸이그와 친한데 푸이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대한 류현진의 대답은 '별로 안 좋아한다' 였다. (...) 통역인 마틴 김이 이 대답을 통역하는 순간 빵 터지는 팬들의 반응도 재미있다. 재미있는 건 류현진의 대답은 물론 농담이긴 하지만 끝까지 '별로 안 좋아한다. 날 너무 괴롭힌다. 싫다' 였는데 마틴 김은 날 너무 괴롭힌다는 이야기까지는 제대로 통역했지만 마지막에는 '그래서 친한 것 같다' 라고 적절히 순화해서 통역했다. (...)
파일:Attachment/ryu hyun jin hyundai 01.jpg
  • 어렸을때 현대 유니콘스 어린이 회원이었다. 여담으로 류현진이 입단한 2006년도의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한 신인도 평균자책점 리그 5위와 탈삼진 리그 4위 준수한 활약을 보였었다. 두 부문의 1위는 당연히 류현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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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이 때만 해도 슬림까지는 아니더라도 나름대로 틀이 잡힌 체격이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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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말부터 살이 많이 불었다. 하지만 기록은 더욱더 일취월장! 그래도 2010년 들어서는 살은 좀 뺀 편으로, 김태균과 같은 방을 썼던 2008~09시즌은 체중이 120kg 가까이 불어나서 걱정까지 되었을 정도. 이대호 투수??
  • 류딸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데 싸이월드 방명록에 친구의 '딸맨X끼!'란 글이 올라와서 생긴 별명이다. 하지만 아레나 잡지와의 인터뷰에 의하면, 본인은 자신의 이러한 별명을 전혀 모른다고 한다. 하지만 이제는 들었으니 이런 별명이 있다는 사실을 강제로 알게된셈. 그래도 신경뚝이니 상관없을지도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대표팀 훈련 기간에는 불미스러운 루머로 류떡(...)이란 별명이 잠깐 나온 적이 있었다. 부산에서의 국가대표 평가전 후에 봉중근, 류현진, 이용규가 여성들과 어울려 술마시고 숙소까지 데려갔다는 주장이 KBO 게시판에 올라왔던 것이다. 실명제인 KBO 게시판에 올라와서 신빙성있다는 측과 증거가 없고, 기사화되지 않았기에 신빙성이 없는 루머라고 하는 측이 엇갈린다. 루머가 사실이라도 총각이니 별 타격은 없을듯? 참고로, 올림픽 전후에 퍼졌던 '류딸에 관한 2ch 번역글'은 면갤러의 낚시.
  • 2ch에서 류현진의 또 다른 별명은 음란 테디베어(정확한 명칭은 텓이베어)
  • 2004년 싸이에 프로야구 사상 최고의 명대사중 하나라는 병신족밥꼴때ㅔ끼야를 남긴적이 있다.(...)# 물론 본인은 어느 특정팀을 노려서 한 발언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 2009시즌이 끝난 후 11월 7일 방송된 스타 골든벨에서 한번에 가장 많이 먹었던 것이 '삼겹살 5인분에 밥 한공기'이고 '물만 먹어도 찌는 체질'이라고 이야기했다. 물론 아무도 믿지 않았다.(...) 이후 허벅지 둘레를 쟀는데 28인치였다. 함께 출연한 홍수아의 허리둘레가 23인치.
  • 대전대 사회체육학과 2008년에 입학해서 2012년 2월 졸업했는데...사실 재수다. 2007년에 대전대 모과에 넣었다가 그 과의 정원이 차서 예비 1번으로 짤렸다.
  • 오랜간만에 한화에 나타난 제대로된 에이스 투수였기에 그런지, 한화팬들은 류현진에 대해 상당히 민감했다. 야구 사이트에서 류현진을 까거나 까는 분위기가 나는글이 올라오면 어디선가 한화팬들이 등장해 순식간에 반박댓글 수십 개가 올라왔을 정도. 특히 2012년에는 처절하게 분투하고도 막장 수비와 불펜, 방망이들 때문에 승을 날려먹는 일이 빈번했기 때문에 더욱 더 중요히 여겼다.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뒤에도 한화팬들의 애정은 변함이 없다. 다저 스타디움에 한화 유니폼을 입고 가는 일도 있을 정도.다만, 한화팬이 아닌 사람들이나 야갤러들에게는 부정타게 뭐하냐는 까임을 받게 된다.
2009시즌에 소속팀이 크게 뒤쳐지는 성적으로 꼴찌를 했고, 중심타자 김태균이범호가 모두 해외진출한 상태에서 앞으로 몇년간은 한화를 혼자 지탱하다시피 해야할 선수라 팬들의 애정이 각별할 수밖에 없었다. 당시에는 과거 90년대 중후반의 팀 선배 정민철을 연상케했다. 물론 2013년에는 행복하게 야구하고 있지만 (...) 류현진의 등판일에는 이런 애정이 더 심해져서, 투구수 하나하나에도 예민해하고 등판일에 실책을 하는 야수가 있으면 그 야수는 다른 투수때보다 훨씬 심하게 까인다.
09시즌중 부상에서 복귀한지 일주일만에 129구를 던지고 단 4일 휴식뒤 다시 130구에 가까운 공을 던지자 각종 야구 커뮤니티의 한화팬들이 대폭발하여 김인식 감독은 그야말로 폭풍같이 까였다. 한대화 감독도 류현진의 평균투구수가 많아지자 신나게 까였다. 옹호론자들은 등판일과 대전투수를 보면 한대화 감독이 지극정성으로 관리해줬다고 주장하지만, 이 경우에는 반대로 기록관리를 위한 표적등판, 9일만의 등판 등을 선보여 안티들을 새로이 양성하는데 기여했다. (결정적으로, 류현진은 로테이션이 너무 길어져도 잘 못 던지는 스타일이다.)
다저스가 연고를 둔 LA 지역 교민들도 박찬호 이후 맥이 끊겼던 한국인 다저스 주전 투수 명맥을 류현진이 오며 이어준 것으로 인해 열렬히 응원해주고 있는 상황. LA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 일대 교민들과 류현진이 원정을 오는 지역 중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곳에서도 류현진을 응원하기 위해 단체로 경기장을 찾는 교민이나 유학생도 있다.
  • 덩치에 맞지 않게 귀여운 척을 많이 한다. 팀 마스코트 괴롭히기, 포수 흉내 내기, 타자 헬멧 쓰기, 애국가가 흘러나오는데 카메라에 시선 고정하기 등등. 이런 분위기 메이킹을 하는 장난 자체는 위에서도 말했듯이 미국에 가서도 변하지 않았다. 오히려 더 심해졌다면 심해진 게 그 쪽은 상하관계가 아무래도 한국보다 옅다 보니 한참 나이많은 후안 유리베와 매일 덕아웃에서 꿀밤을 주고받기도 한다. 물론 자기도 자기보다 나이어린 놈에게 두들겨 맞기도 . (...)
  • 11시즌 5월 6일 넥센과의 경기에서는 끝내기 안타가 나오기 직전 축하를 준비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카메라가 찍는걸 아나보다. 덧붙여 옆의 정원석의 모자는 한국시리즈 우승모자라고 불리고 있다.
김첨지와 같이 찍은 왕뚜껑 CF. 그리고 6년 뒤 이 둘은 메이저리그에서 다시 만나게 됐고 KBO엔 뚜껑이 덮이게 됐다.
  • 2010년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 참여해 홈런 1개를 때렸다!
  • 게임빌 프로야구/2011에서는 류형준이라는 가명으로 나왔다. 그리고 에이스 스킬[22]을 가지고 나온 유일한 일반팀 투수로 나왔다.이거라도 안줬으면 한화가 답이 안나왔겠지
  • 좌완투수로는 특이하게 좌타자보다 우타자에게 강하다. 피안타율이 대략 좌타자 상대시보다 우타자 상대시 5푼 정도 낮다. 이건 아무래도 결정구인 서클체인지업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사실 2008시즌에는 좌타자에게 피안타율이 3할이 넘었던 흑역사가 있다. 이쯤 되면 좌투수 선발이라고 우타자만 잔뜩 내보내는 다른 팀들에게도 문제가
한화에 있을 때 DL명단으로 들어가서 쉬는 모습이 공개됐는데 그중에서 동료 카림 가르시아등 마사지를 해주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어찌보면 그냥 동료들끼리 우애를 돈독히 하는 훈훈한 장면인데, 어째서인지 답글에 네티즌들은 오마이숄더를 외치고 있다(...). 동시에 현진 헤링턴 별명 추가... 지못미 류딸
야구선수들에게 접근해서 여자 연예인들과 엮어서 멘탈 망치는 것으로 유명한 모 씨펄녀가 같이 식사하자고 접근한 적이 있었지만, 고기 7인분을 먹고 그냥 나왔다. 그리고 별명에 먹튀 추가[23] 펄녀라 쓰고 고기셔틀이라 읽는다 7인분 우걱우걱 야! 신난다~
  • 대전 KGC인삼공사에서 뛰고있는 백목화와 사귄다는 소문이 한때 있었으나, 확인 결과 백목화가 류현진의 사생팬열렬한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KBS N 스포츠 V-리그 매거진 프로그램인 '스페셜 V'의 꼭지 '닥터V' 인삼공사 배구단 편에서 백목화의 숙소에 류현진 사인이 있는 유니폼이 걸려있었는데, 그걸 보면 일단 광팬 맞다. 그 옷과 일기장의 힘으로 백타뇨가 된 듯? 그래서 이 때 소문 때문인지 둘이 연관검색어로 뜨는 경우가 간혹 있다. 아... 그래서 겨울엔 그녀가 류현진 모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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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전지캠프에서 찍힌 사진인데 훌륭한 짤방감이다. 일명 '제3의 알'(...).

해탈 류현진 선생의 가르침.jpg

2012년 4월 9일에 SBS 다큐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 초등학교 야구선수들의 멘토로 출연했는데, 여기서 "수비를 믿고 던지면 안된다. 타자를 삼진으로 무조건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던져야 한다"고 발언했다. 사실 투수로서 당연한 생각이긴 한데 일류 투수면 몰라도 모든 투수에게 당연한 건 아니다. 득점권에 투수가 수비 안 믿고 삼진 잡으려다 볼넷질해서 망하는 사례는 많다 2012년 류현진이 처한 상황을 보면 그저 지못미.

실제로 이말을 하고 노아웃 2, 3루위기상황에서 삼진 - 삼진 - 투수땅볼로 정말 자기가 해결한 적이 있다 언제인지는 추가바람

마성의 남자 류현진. 19금 야구
2012년 9월 12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희생 플라이로 점수를 낸 오선진을 찾던 엠스플의 카메라에 엄한 모습의 류현진이 잡혔다. 심지어 이 장면이 하이라이트 포함 세 번이나 방송을 타면서[24] 야갤에선 류두, 류방, C컵 좌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25][26][27]
LA 다저스와 계약 차 미국에 갔을 때 NBA 경기를 관람한 모습이 중계카메라에 찍히기도 했다. 우리들 가운데 스파이가 있는 것 같아[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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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프렌차이즈 패스트푸드인 인 앤 아웃에서 햄버거를 먹는 사진이 올라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얻었다. 역시 미국에서도 먹거리를 사랑하는 모습
흔한_반도의_다저스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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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좋군? 이거 다 내꺼야? 아니야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엔 이름 때문인지 이런 짤방도 생겼다.(...) 덤으로 4chan을 비롯한 북미 스포츠 포럼에선 류딸이 삼진을 잡을때마다 HADOUKEN을 외치면서 1하도겐=1삼진 공식이 생겼다. 참고로 루킹삼진은 SORYUKEN
  • 픽사의 애니 UP의 러셀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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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에 있을때 타자들을 보고 답답한 마음이 들었던지 페트병으로 공을 치며 무시무시한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은적도 있다. 그리고 미국가서 실천중이다(...) 박찬호의 표정도 주목할 만 하다[29]
  • 사실 류 라는 발음은 미국인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편한 발음[30]이기 때문에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성을 '루' 로 바꿔 부르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방송에 나오거나 인터뷰를 해야 하는 선수나 코치, 해설가 등은 어쩔 수 없이 최대한 정확히 발음하려 노력하고 '리우' 내지는 '리유' 라고 발음하는데,[31] 이런 거 신경쓸 필요 없는 보통 팬들은 훨씬 편하게 '라이유' [32]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다. 관중석에서 류현진을 부를 때에도 '라이유' 라고 할 때가 많다.[33]
  •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2013년 시즌부터 국내 중계권을 가진 MBC SPORTS+의 강력한 밥줄(…)이 되었다. 시즌 중반에는 프로그램 편성이 일부 스포츠 중계를 제외하면 죄다 류현진 경기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관련 편성으로 도배가 되었을 정도. 더군다가 류현진의 선발 경기는 MBC 지상파를 통해서 편성되었으며, 모회사에서도 꽤 짭짤한 광고 소득을 얻었다고...
  • 2013년 시즌 후 류현진이 남긴 포스팅 금액으로 한화가 이용규, 정근우를 영입하면서 "아낌없이 주는 현진", "역시 소년가장"이라며 류현진 동상 설립 추진를 원하는 댓글들이 보이기 시작했다(...)이게 다 이재원 때문이다
  • 2013년 우리나라를 빛낸 최고의 스포츠 선수 1위에 올랐다.
  • 모바일 마구마구2014 for kakao에서는 김현탁으로 불리고 있다.

9 혹사설

2006 시즌에는 팔의 통증이 찾아와 로테이션을 쉬고자 했는데, 그런 류현진을 김인식 감독이 구대성의 부재를 이유로 마무리로 돌려 버리기도 하는등 [34] (게다가 류현진은 마무리로 나오기 사흘전에 선발로나와 130구를 던져 댔었다.) 그야말로 관리라는것을 전혀 받지 못한 상황이었다.

그나마 2008년에 들어서야 5인 로테이션을 철저하게 지켜주는 등 관리를 해주었으나 그간 2년간의 혹사는 갓 프로에 입단한 고졸신인에게 너무 가혹한 수준이었다. 게다가 팀이 완전히 무너져가자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도 일주일에 260구를 던지게 하는 등 어느샌가 관리는 슬그머니 사라져 버렸다.

덕분에 류현진은 데뷔해인 2006년에는 201과2/3이닝, 2007년에는 211이닝, 그나마 관리를 해준 지난해에는 165이닝을 던졌지만 2009시즌에 다시 190이닝 가까이 던져댔다.

누적이닝이 767이닝으로 고졸신인으로서는 단연 최다이닝을 소화했는데, 류현진은 2000년대 이후 4년 연속 160이닝을 기록한 유이한 투수다. 나머지 한명은 로테를 거르지 않는 게 장점이자 단점인 한 투수[35][36] 게다가 류현진은 아직 성장이 멈추지 않은 고졸 신인이라 이런 혹사가 더 치명적이라서 문제. 게다가 한화는 2006-07 년도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매년 시즌이 끝날때마다 항상 국가대표팀에 불려가서 던져대 실제로 던진이닝은 이보다도 더 많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류현진 자신의 이닝당 투구수가 많은 편이라 경기당 평균 투구수가 2006년엔 105구, 2007년에는 111구, 2008년에는 103.3구 2009년에는 109구이다. 웬만한 선발투수가 등판하면 90-100구 정도를 던진다고 보았을 때 투구수가 상당히 많은 편이라 볼 수있다. 이런 투구를 하면서도 팀의 사정이나 개인의 사정으로 인해 연말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기도 하니 결국 몸에 부담이 올 수밖에 없다는 의견인 것이다. 근데 이것도 2010시즌 인터뷰할 때 '공 125개정도 던지면 4일쉬고 5일째 나오는데 부담이 없다'라고 말을 했다.(...) 결국 09시즌 때처럼 나올 때마다 130~140개씩 던지지 않는 이상 계속 제 컨디션을 유지시킬 수 있다는 소리인셈. 원인은 킬인식

게다가 그나마 뒤를 받쳐주었던 송진우, 정민철 등의 노장들은 09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하는 등 상황은 점점 악화되어 가고 있고 뒤를 받쳐주어야할 김혁민,유원상 등은 제대로 된 선발자원이 되기엔 아직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팀을 위해선 이같은 혹사를 계속 받아야 한다는 소리. 앞날이 상당히 불안한 이유중 하나. 아무리 오래 던질 수 있다 하더라도 나이가 차면 슬슬 공 개수도 생각해야 되는데..

다행히도 원인제공자가 사라지고 난 다음에 부임한 한대화 감독 아래에서는 뒤늦었지만 관리가 어느 정도 되고 있다. 웬만하면 7회까지만 던지도록 하고 있으며, 120개 내외가 되면 바로 교체하고 2010년 시즌 최초로 130개의 공을 던진 다음에는 1주일뒤에 등판시킨다는 1주일전 예고(?)를 하는 등 에이스 관리를 철저히 해주고 있다고는 하지만... 등판하기만 하면 110구를 넘겨 던지게 하니 2010년 평균 투구수는 115구가 넘는다. 이건 2007년보다 더한 수준. 빈약한 불펜을 위해서라도 이닝을 많이 먹어야하기 때문에 길게 끌고 갈 수밖에 없다지만, 그래도 역시 심각한 수준이다.

양훈은 다시 불훈 모드에 들어섰고, 그나마 믿을만했던 투수인 박정진도 계속된 혹사기용 끝에 방전되면서 이젠 아무도 없다고 봐야 된다. 정말 믿고 맡길만한 투수가 없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내리고 싶어도 못 내린다고 한대화 감독은 말하지만... 팬들은 이렇게 엄청난 투수가 금방 퍼지지 않을까 매 경기 조마조마하고 있다.

사실 류현진은 정규 시즌에도 혹사당하지만, 국제 대회에서도 많은 혹사를 당했다.
국제 대회 이닝 1위가 바로 류현진이다. 거기다가 약한 팀 상대로 쌓은 이닝이 아니고, 강팀만 만나서 쌓은 이닝이라는 점에서 참....

류현진이 고등학교 2학년 토미존 수술이후, 2015 시즌 도중 왼쪽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기까지 연도별 각종 대회 출장 경기와 투구 이닝을 표로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역대 투구 기록
연도대회소속팀경기수이닝
2005고교대회동산고등학교1051⅔
아시아청소년선수권310[37]
연도대회소속팀경기수이닝
2006정규시즌한화
이글스
30201⅔
(2위)
포스트시즌523
아시안게임26⅓
2007정규시즌30211
(2위)
포스트시즌311⅓
아시아선수권15
2008정규시즌26165⅔
올림픽218⅓
2009정규시즌28189⅓
(2위)
WBC25⅔
2010정규시즌25192⅔
(2위)
아시안게임210
2011정규시즌24126
2012정규시즌27182⅔
(3위)
연도대회소속팀경기수이닝
2013정규시즌LA
다저스
30192
포스트시즌210
2014정규시즌26152
포스트시즌16
고등학교 2학년 시절 토미존 서저리를 받은 이후, 총 10년 동안(아마 1년 + 프로 9년) 각종 대회의 공식경기에서 1770⅓ 이닝을 던지고 어깨 관절와순 손상 진단을 받아 어깨 수술을 받았다. 산술적으로 매시즌 약 177 이닝을 소화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사실 단순히 매시즌 어느정도 이닝을 소화했느냐보다 더 문제가 되는건 류현진이 데뷔한 나이와 제대로된 휴식의 유무다. 입단이후 어느 정도 2군에서 구르고 나서 20대 초반의 나이에 1군에 데뷔해서 저정도의 이닝을 소화했다면 또 모르겠는데 고졸투수로 데뷔하고 나서 국가대표 차출이나 포스트시즌에 참가하지 않은, 정규시즌만 소화한 시즌이 두 시즌 밖에 없을 정도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였다. 물론 KBO에서 류현진이 괴물이라 불렸던것도 저러한 이닝소화능력 덕분이었겠지만 시즌이 끝나고 나서 적절한 휴식이 주어졌다면 선수로서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9.1 체중증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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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06-07-08-09)

혹사외에도 계속 증가하는 체중도 문제. 매 해가 갈수록 체중이 늘어나고 있고 (데뷔전엔 100kg 이 안넘던 몸무게가 09시즌들어서 120KG을 넘었다.)현재는 피칭에도 지장이 있을만큼 살이 불어난 상태이다.

이렇게 체중이 불어난 이유는 김야식 김태균과 매일같이 야식을 먹어대서 그렇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실제로 동 시기 김태균도 살이 많이 쪘다(...).

물론 투수로서 벌크업을 위한 체중 증가나,성장에 의한 체중의 증가도 있긴 하겠지만, 현재의 모습은 그런 수준을 이미 넘었다는게 문제. 나이가 어릴때는 별 위험이 없을지 몰라도 나이가 들면서 무릎 등에 무리가 오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하다. 하지만 2010년에는 꽤 살이 빠져서[38] 이런 우려는 어느 정도 불식될 수 있을 듯 하다. 역시 원흉은 김야식이었다.[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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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시범경기때의 모습...딱봐도 살이 엄청나게 빠졌다이건 기적이야!
그러나 김야식 김태균이 한화로 복귀했으니 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태..

10 입은 부상들

팔꿈치 수술 경력과 혹사 등으로 인해 데뷔시즌 때부터 매년마다 팔꿈치의 통증을 호소 하고 있고, 해가 갈수록 그 기간은 길어지고 있다.08시즌에 처음으로 2군으로 강등되었고 결국 09년에도 8월 5일 삼성전에서 팔꿈치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고 자진 강판하여, 2군으로 강등되었다. 물론 2군으로 다녀온 뒤에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2군으로 내려가는 것 자체가 상당한 불안한 일. 물론 그동안 엄청난 기량과 잠재력을 보여준 선수가 평범한 기교파 투수가 되길 바라는 사람은 없기에 한화팬뿐 아니라 대다수의 야구팬들이 걱정하고 있다.

11 엘롯기 킬러

흔히 엘롯기 킬러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성적을 살펴보면 KIA에게는 2006~2008년까지는 강했다가 이후 암흑기보다 공격력이 강화된 2009~2012년에는 약한 모습을 보였고 롯데에게는 2006, 2007, 2010년에만 강했고 나머지는 약했다. 꾸준히 강한 모습을 보였던 것은 LG뿐.

사실 저 시기의 엘롯기는 만인이 인정하는 약팀으로 저 시기에 좀 잘 던졌다 하는 투수들은 어지간하면 다 저 세팀에게는 강했다. 즉 로나쌩 클럽처럼 특정 팀에게만 강한 것이 아니라 잘 던지다보니 따라붙은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엄밀히 말하면 LG킬러라고나 할까.

11.1 vs. KIA

과거 KIA 타이거즈 팬들한테는 그야말로 사신(死神)이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동안 9경기에 등판해서 8승 무패(2006년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이현곤의 만루홈런으로 패전을 기록한 적이 있긴 하지만, 포스트시즌은 따로 기록되고 통산기록은 원래 정규리그만을 이야기한다.) 방어율 1.46. 마치 최동원이 삼성으로 쫓겨난 후의, 선동열을 상대하던 롯데 자이언츠의 심정이랄까나... 게다가 이 팀에는 과거 KIA 킬러였던 유원상도 있다. OTL. 그러나 KIA 투수력이 좋아지고 한화의 타력이 떨어진 2009년 이후로는 슬슬 균형을 맞춰가고 있다. 심지어 2010년에는 7개 구단 중 넥센과 함께 류현진에게 4실점을 뽑아낸 단 두팀 중 하나로(물론 1실점이 비자책이었기 때문에 연속 QS 기록은 계속되었다) 류현진에게 가장 강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40] 참고로 류현진과의 상대 전적이 좋았던 타자 중 한명이 나지완.

11.2 vs. LG

엘롯기중에서 가장 많이 당한쪽이 LG다. 4년 동안 25경기(5-7-5-8) [41]를 치뤘고 18승/189개의 삼진을 거두었다. 엘롯기에게 거둔 성적중 반이 엘지에게 거둔것. 게다가 LG전 통산 방어율은 무려 2.37. 아무리 통산 방어율이 2.80인 류현진이라지만... 거기에 정규이닝 최다 탈삼진 기록을 갈아치울때 상대한 팀도 바로 LG, 한 경기 최다 탈삼진(17K)을 달성했을 때 상대팀 역시 LG였다.

탈삼진 이외에도 데뷔전 승리를 얻게 해준 것도 엘지, 최고구속이나(154km/07년 8월 31일) 최다 홈런을 기록할 당시 상대한 팀도 엘지. (뭔가 이상한 게 보였다면 기분탓이다.)

탈삼진 신기록을 한뒤 인터뷰에서 첫승을 LG에게 거두어 LG전은 자신있다. 란 인터뷰를 했다. 류현진 입장에선 각종 기록 뽑아주는 호구팀.[42]

하여간 엘지전만 되면 유난히 삼진을 잘 잡자[43] 쥐를 잡는 '피리부는 남자'에 비유해 '피리부는 현진' 이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봄야구 시기에 한화와 성적이 거의 비슷하게 나가는 엘지는 항상 한화랑 붙고 이 과정에서 한화의 점수벌이 기계가 된다. 실제로 07년엔 4강자리를 놓고 중요경기를 벌였고 해당시즌 LG를 상대로 6승(1패)을 올려 4강 진출의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09년에는 한화와 엘지가 붙었던 전 시리즈 + 우천순연으로 연기되어 치룬 경기에 모두 나오기도 하였다. 류현진을 상대로 좋은성적을 거두지 못한 엘지에게는 상당히 골칫거리인셈.
10년에도 LG는 롯데와 4강 싸움을 하고 있는데 한대화 감독이 KIA의 17연패 경기가 될지 모르는 경기에 류현진을 내지 않고 그 전날 LG전에 내보내 완투승을 기록하게 했다. 결국 LG는 롯데와 더욱 게임차가 벌어져 버렸고 LG팬은 표적 선발이라며 분노하기도 했다.

거기다 8월 8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조성환의 타구에 발목을 맞자 부상을 우려한 한대화 감독이 류현진의 등판을 또 늦추어 이번에도 LG와 맞붙게 되어버렸다. 엘지 팬들에겐 정말로 저주스런 상황의 연속... 그래도 한 번은 이겨봤던 터라 간혹 '혹시나'를 기대하는 이들도 없진 않았다. 그리고 LG와 한화는 연장전까지 간 끝에 비기고 말았다(…). 8일 만에 등판한 류현진은 9이닝 2실점으로 막아냈으나 팀의 물타선 작렬로 승을 챙기진 못하고 '연속 퀄리티 스타트' 신기록을 세운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그러니까 왜 등판 간격 뭐 같이 짜가지고 애만 '도망' 운운 소릴 듣게 해

그러나 2011년에는 시즌 초반 부진했던 탓인지 9월에 달랑 1승만 추가했고, 2012년에는 2패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 두 시즌 동안은 LG가 류현진을 만난 적이 드물었고, 류현진이 호투를 했어도 타선과 수비 지원을 못 받았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

11.3 vs. 롯데

2006년과 2007년 포스가 너무 강력해서 로나쌩 멤버인걸로 생각되곤 하지만 08년 롯데 상승 이후로는 롯데가 오히려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리그에서 대표적인 류현진 킬러인 이대호로 부터 시작되는 롯데의 강력한 우타라인업에 기인한것이다. 06년 07년에는 이대호 혼자 타선을 이끄는 상황이라서 류현진에게 약했지만 조성환 홍성흔 등 리그를 대표하는 우타자들이 영입 복귀 하였고 거기다 강민호 황재균 전준우등 역시 10홈런 이상 칠 수 있는 장타력을 가진 우타자들이 성장하면서 류현진이 오히려 힘들어진것

최고로 날았던 2006년은 물론 2007년에는 4전 4승으로 류현진이 그야말로 쌈싸먹었다. 하지만 2008년에는 5전 4패로 오히려 롯데가 류현진을 쌈싸먹었고 (패전을 피한 날은 임작가 집필날...) 2009년에는 2승 2패로 타이였으나 대량 실점을 몇 번 해 방어율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그러나 2010년에는 류현진이 워낙 괴물 모드가 한창이라... 일단 8개팀중 롯데전 상대 방어율이 두번째로 높은데 그게 7월 1일 기준 2.31... 게다가 롯데한테서 벌써 2승 챙겼다. 그러나 9회에 완봉승 직전에 카림 가르시아 에게 투런을 맞고 내려가서 결국 그날 게임도 내주게 되는 등 롯데와는 미묘한 악연이 계속되고있다. 8월 15일 현재 5전 4승 무패에 평균자책점 1.82를 기록하고 있다. 2011시즌에는 5경기 1승 3패 7.56으로 또다시 쌈싸먹혔다.

11.4 vs. 기타

그 외에도 2008년부터 SK 와이번스에 유난히 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2010 시즌에서는 8월 15일 까지 2전 전승에 평균자책점 0.56으로 가히 언터쳐블의 포스를 풍긴다. 누가 양민학살이냐, 누가 근데 사실 SK 와이번스가 타격이 ㅎㄷㄷ한 팀은 아니... 워낙에 이렇게 당한 탓인지, 현재 김성근 감독이 드디어 먼저 김광현과의 맞대결을 바라는 발언을 해 관심을 모았으나, 이번에는 이전 LG와의 경기에서 9이닝이나 던진 것도 있고 이번엔 한대화 쪽에서 대결을 피해 결국 올 시즌 대결은 사실상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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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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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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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 공식 홈페이지 보도자료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는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0층 외신지원센터에서 국내에서는 물론 지난 2013년 미국 메이저리그로 진출해 야구팬들과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조양호 위원장으로부터 위촉패를 수여받은 류현진 선수는 앞으로 평창조직위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대회를 홍보하는 대표 얼굴이 되며, LA미국 내에서 개최되는 2018평창 홍보 이벤트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류현진 선수는 위촉패를 받은 뒤 “올림픽은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대회”라며 “많은 분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현진 선수는 지난 여름 LA 스페셜 올림픽 세계대회에 참가한 한국선수단을 만나 격려의 시간을 갖는 등 평소에도 스포츠 사회공헌에 많은 관심을 보여 왔다.
한편, 조직위는 류현진 선수를 포함해 지금까지 김연아(피겨스케이트) 전 선수와 이민호(배우) 등 14명의 홍보대사를 위촉했으며, 야구선수로는 텍사스 레인저스추신수에 이어 류현진 선수까지 합류함으로써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 야구팬들에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를 적극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3 디시인사이드 류현진 갤러리의 탄생

갤러리

2010년 KBO 리그를 쑥대밭으로 만들던 류현진의 포스에 질린 칰갤러 등의 팬들은 화력분산이고 뭐고 상관 안 할테니 류현진 갤러리 좀 만들어달라고 갤러리신청 갤러리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고, 류현진이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한 뒤에는 해외야구 갤러리엠엘비파크 MLB타운 등의 게시판을 털며 류현진이 저평가받으면서 자신들이 업신여김을 당한 것에 대해 분을 풀었다. 그리고 2013년 4월 3일(한국시간) 류현진이 다저스의 2선발로 데뷔하자 갤러리 생성 의견이 다시 나오기 시작했고, 2013년 4월 5일 드디어 갤러리가 개설되고야 말았다. 박찬호, 이승엽 갤러리에 이은 야구선수 갤러리로는 세번째 개설이다.

이에 해외야구 갤러리에서는 력시 상위리가[44] 전도사라는 반응이 나왔다.(...)

약칭은 류딸맨이라는 별명에서 나온 딸갤이 되었다.(...)

관련 갤러리로는 국내야구 갤러리, 박찬호 갤러리, 이승엽 갤러리, 해외야구 갤러리, DDR Now 갤러리 등이 있다.

14 예능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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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시즌이 끝나고 11월 11일에 추신수, 진세연과 함께 런닝맨에 출연했다. 초반 이름표떼기 레이스는 헉헉대면서도 여러명 아웃시켰고, 특히 마지막에 여성멤버 둘을 아웃시키고 김종국을 기습 공격해 승자가 되었다. 초능력 야구에서는 각종 초능력에 패널티를 안고 투구했지만 타석에서 동산고 4번타자의 위엄을 보여주며 맹활약했다.[45] 마지막 이닝엔 안지겠다면서 지석진에게 강속구로 삼구삼진을 잡았는데, 유재석에겐 강속구 3번 던진 후 느린 볼을 던져줬다가 내야 땅볼을 맞았는데, 본인이 볼을 한번 더듬고 송구까지 실수하면서 2루로 출루시킨다. 이후 양팀의 초능력이 있는대로 발동해 유재석이 들어오면 추신수팀의 역전승, 막으면 류현진팀 승리의 상황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송지효가 쳐낸 빠른 정면 타구를 류현진이 스스로 받아서 1루를 밟고 경기를 끝냈다. 예능감은 류현진이 워낙 붙임성이 좋아서 런닝맨 멤버들과 즐겁게 촬영했고 특히 유재석과 장난을 주고받는 모습, 1루에 있는 송지효를 슬라이딩 시키는 견제 플레이에 마지막 극적인 상황 연출까지 다양한 활약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날 방영분에서 구단이 메이저리그 포스팅 시스템을 신청하기로 했음을 문자로 알려왔고, 방영 전날(11월 10일)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포스팅 금액 2573만 7737달러 33센트에 계약하기로 정해지면서 이 부분도 방영되었다.

12월 27일 무릎팍도사에 출연했다. 야구선수로서 지금까지의 커리어에 대해 이야기하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6년 3600만달러 입단 계약이 성사됨에 따라 그에 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한국프로야구에서 자신의 천적으로 최정을 꼽았고, 만약 그가 메이저리그에 온다면 같은 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2013 시즌에 신인으로서 대단한 활약을 한 만큼 시즌 종료 후 귀국하면 방송 출연 섭외가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여지며, 팀원들(특히 덕아웃에서 친한 모습을 보여준 국민흑형후안 유리베,야시엘 푸이그 등)과 함께 예능에 출연하기를 바라는 사람들도 있다.런닝맨 출연하면 멤버들 다 쓸어버릴지도 첫 일정으로 런닝맨에 참여할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다.같이 나오는 게스트가 EXO인건 신경쓰지 말자

2013년 11월 3일 런닝맨 후반부에 짤막하게 등장.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자택과 다저스타디움 내 락커룸을 공개했다. 자택에서는 첫 승(4월 7일 피츠버그전) 기념구, 추신수로부터 받은 방망이와 자택 밖 전경을 보여줬고, 다저스타디움에선 락커룸으로 들어가 본인과 옆자리인 클레이튼 커쇼의 락커룸, 유리베형맷 켐프의 락커룸도 보여줬다.그와중에 푸이그건 안보여주냐니까 쿨하게 지나감 시즌이 끝났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은 한명도 없었다. 그리고 다저스타디움에 있는 직원들과 짤막하게 영어로 대화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자택으로 돌아와선 제작진이 준 물약을 마시고 "런닝맨을 지배하는 자"를 외치며 능력을 발동했다.한국에 있는 런닝맨 멤버들 손발퇴갤

11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류현진편이 시작되는데, 멤버들은 LA에서 류현진이 어떤 선택을 할지 맞추는 것이 주된 내용으로 보여진다. 다른 게스트로 함께 LA에 있는 윤석민도 나올 예정이며, 한국에선 EXO가 런닝맨 멤버들과 합류해 촬영을 진행했다고 알려졌다.

다저 스타디움에서는 마틴 김과 함께 퀴즈를 냈으며, 자기 집에서는 윤석민과 알까기 대결을 펼쳤고, 인천에 도착한 직후 런닝맨 멤버들과 통화하며 다음 주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것을 예고. 또한 다음 주 방송에서는 야구선수인 이병규가 우정출연하며, 정근우, 김현수, 신경현 등도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11월 10일 방송에선 선택하라! 문제 출제자로 나왔다. 런닝맨들은 세 번째 선택지까지는 장소 자체가 달라졌고, 네번째 문제에선 장소는 변동이 없지만 선후공이 바뀌게 되었다.

11월 17일 방송에서 드디어 본격적으로 등장. 미쓰에이 멤버 수지도 나오고, 류현진은 김종국, 송지효와 팀을 짜 MT 팀배틀을 펼쳤다. 런닝맨 멤버들이 동반 출연한 수지와 러브라인을 억지로 이어주려 하고 이것을 방송에서 두고두고 써먹는다. 류현진이 대활약한건 두번째 게임인 여왕피구인데, 야구 선수라서 그런지 엄청난 제구력으로 속속 멤버들을 아웃시켜버린다. 본인도 너무 심하게 밸런스가 안맞는걸 알았는지 두번째판은 상대한테 공을 주고 자기 팀 여왕인 송지효가 공에 맞게 날아오는 공을 피했다. 그래도 다음판에 게임을 마무리짓고 승리했다. 그리고 최종미션은 눈치게임과 여왕피구로 얻은 MT비를 이용해 요리대결이 펼쳐지는 줄 알았으나, 사실 류현진은 유임스 본드의 뒤를 이은 류임스 본드로서 런닝맨 제작진에 지령을 받은 상황이었다. 런닝맨 멤버들이 눈치채지 못하고 MT 저녁 만들기 배틀 시작부터 끝나기 전까지 런닝맨 전원을 아웃시키면 승리하고, 들키면 런닝맨이 승리하는 스파이 게임에서 특유의 넉살과 중간중간 아찔한 상황을 넘기며 모두 아웃시키는데 성공해 승리. 이번 류현진 런닝맨 에피소드는 게임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불필요한 자막으로 에피소드의 재미가 바래졌다, 예를 들면 류현진의 비밀 미션(런닝맨 멤버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물총으로 아웃시키는 미션)은 밸붕 수준으로 매우 쉬운 편인데 자막으로 초고난이도 미션이라고 설명을 했다.

11월 24일 방영분에선 간단한 미니 게임(아침에 제일 일찍 일어난 멤버에게 보너스, 만보기 차고 몸흔들기 뒤에 수치에 따라 보너스 지급) 후에 메인 이벤트인 초능력 야구가 벌어졌다. 특별 게스트로 이병규, 김현수, 신경현이 참가. 서로 포복절도하는 예능야구 끝에 결국 류현진 팀이 7 : 6으로 유혁 팀에게 승리를 거두었다.[46]

12월 21일, 특집쇼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99쇼'에 출연하여 야구와 관련된 여러가지 비화를 얘기하였다. 특히, 익히 알려진 얘기들 외에도 어릴적 야구 시작했을 때 이야기 등도 나와서 관심을 모았다. 게스트로 김인식 KBO 기술위원장, 허구연 해설위원이 나왔으며, 류현진의 아버지가 류현진도 모르게 서프라이즈 게스트로 출연, 본인에 대한 소문에 대해 해명하셨다.[47] 영상 출연으로는 신경현 코치와 나지완[48] 선수가 출연했다.

2014년에도 런닝맨에 출연. 3번째 출연이라 그런지 멤버들과는 완전히 친해진 모습을 보였고, 함께 출연한 강정호와도 어울리며 분량을 잘 뽑아냈다. 다만 이번엔 구단이나 에이전트 측이 초능력 야구를 금지시킨건지 실내에서 가볍게 게임 두번만 진행한체 최종 장소로 넘어갔고, 최종 장소인 목동 야구장에서 경남 양산의 원동중학교 야구부 및 전교생과 만나 덕담을 주고 기념촬영을 하는 선에서 방영분이 끝났다.

15 광고 출연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진출 확정 직후 LG유플러스는 류현진과 유플러스 광고를 맺었고, 류현진의 활약으로 광고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에 여러 업체들이 류현진 효과를 보고자 줄지어 그를 섭외. 대표적으로는 오뚜기가 라면 광고를 맺었고, 그 외에도 여러 곳에서 찾고 있다고 한다.

봉황으로 치킨을 만들어 비싸다는 BBQ 광고모델로도 출연한다. 12월 6일에는 BBQ 광고모델 사인회를 종로에서 가졌다.

진라면 광고에도 출현했다. 류현진라면(...)이란 캐치프라이즈로 광고중이다.[49]

그런데 진라면과 BBQ 광고를 본 다저스 관계자들은 대체 왜 저렇게 광고를 찍은 거냐는 반응들을 보였다고 한다. 기사 참조 음식을 먹을 때 소리를 내면 안 되는 미국 정서 상 쩝쩝 소리를 과장되게 연출하는 광고가 보기 좋지 않았던 모양. 사실 한국에서도 음식 먹을 때 소리를 내는 걸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광고에서는 일종의 연출법으로 받아들이는 반면 미국에서는 그런 거 없다. 거기에 머리띠를 쓰고 나온 치킨 광고는 구단 관계자들에게 가히 충격과 공포로 다가온 모양이다. (...)

아무래도 미국 문화에서는 받아들여지기 힘든 한국 정서에 기반한 광고다보니 거부감을 가지게 되는 것도 있고 [50] 원정 이동 중 정장 착용을 규정으로 만들 정도로 품위 유지에 신경을 많이 쓰는 메이저리그의 시각에서는 더 충격적이었을 것이다.[51] 조나단 파펠본이나 닉 스위셔 같은 선수도 있지만 미국 문화 기준에서 그건 '웃기고 재미있다' 로 분류된다면 류현진이 찍은 광고 경우는 '예의없어 보이고 망측하다' 로 분류된다.

그래서 구단들은 소속 팀 선수들이 광고를 찍을 때 멋있고 남자다운 모습으로 찍히기를 바라는데 류현진의 경우는 그들 기준에서 볼 때 전혀 그렇지 않아 당황했던 모양. 또 선수가 되도록이면 팀 유니폼을 입고 나오는 것을 선호해 더더욱 류현진의 광고가 달갑지 않았던 모양이다. 일년 동안 지겹게 본 유플러스 광고는 멋있게 나왔으니 그걸로 퉁치면 된다 통역이었던 마틴 김이 그것에 대해 해명하느라 고생했다고.

여기에 대해 국내 팬들의 의견도 갈리는데 '대한민국 사람이 대한민국 문화와 정서에 맞게 찍은 광고다. 그걸 두고 안 좋은 소리를 하는 건 문화적 차이를 인정 못하는 고압적인 태도다' 라고 기분나빠하는 팬들도 있는 반면 '어쨌든 류현진에게 돈주고 경기력과 이미지를 산 건 다저스 아니냐. 고용주가 싫어하는 데 그걸 마냥 문화적 차이에 대한 몰이해로 몰아붙일 수는 없다' 라고 주장하는 팬들도 있다.

이러한 류현진의 치킨을 먹는 모습은 결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있는 '다저스 공식 블로그(다저 인사이더·DODGER INSIDER)'에서 '배고픈 류현진(Ryu hungry)'라는 제목으로 관련 내용을 다뤘다.

2014년에도 진라면에 계속 출연했으며, 세 번째 버전에서는 다저스 동료들인 클레이튼 커쇼, 후안 유리베, A.J. 엘리스, 야시엘 푸이그와 감독 돈 매팅리 대역 배우들까지 같이 나왔다.

2015년 들어서는 영어교육 사이트 시원스쿨 광고에 출연하고 있다. 영어가 안 되면 시원스쿨 닷컴!!! 아이 워너 고 겟 썸 컾피
그리고 시원스쿨 은근히 디스하는 메이저리그의 모 기자 류현진 선수를 볼 때마다 내가 한국말을 할 수 있었으면 하고 생각한다.'[1]

2015년 ~ 2016년 NH농협은행 모델이다.

16 형편없다는 말이 아까울 정도로 나쁜 팬 서비스

자신의 커리어를 팬서비스 문제로 스스로 흠집 내고 있는 선수.

참고로 류현진은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현지에서도 사인 받기가 그리 수월한 선수는 아닙니다. MLB 공식 야구 카드를 발행하는 탑스(Topps)사의 류현진 리뎀션(Redemption)은 2년 가까이 된 카드도 아직까지 보류(pending)상태로 뜨고 있습니다. 류현진이 사인을 해주질 않으니 탑스에서도 그저 기다리라는 답만 내릴 뿐입니다. 팬들 뿐 아니라 스포츠 카드 시장에서도 류현진의 최근 사인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닌 것입니다. 수년간 현장에서 지켜본 봐로는 (냉정히 말해서) 류현진보다는 커쇼의 사인을 받는 것이 더 쉽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중략) 개인적으로 현지에 거주하는 지인들이나 소개를 받는 분들, 그리고 한국에 오신 분들이 다저 스타디움에서 류현진 사인을 받고 싶다면 말하면, 큰 기대는 하지 말라고 미리 선을 그어줍니다. 여기에 선수 개인의 의사를 존중해 주자는 말도 함께 덧붙입니다. 대부분 미리 이렇게 말을 해주면 기대감이 줄어서인지 류현진에게 사인을 못 받아도 그리 큰 실망은 안하더군요. 다만 이런 이유로 류현진에 대한 호감도가 반감되는 건 아쉽고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일 것입니다. 당연히 그 정도는 류현진도 알고 있고, 본인이 기꺼이 감수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ㅡ 어느 블로거의 포스트 중.

이런 실력들과는 별개로 팬 서비스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다. 한화 시절 류현진에게 싸인 한번 해달라고 부탁하더라도 제대로 받기가 드물었고 팬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나서도 싸인을 잘 안해주는 선수로 유명하다. 모델 박영선은 아들 앞에서 거절당해 속상했다고 인터뷰하기도. 다만 이 인터뷰만으로는 어느 쪽을 편들기 곤란한 게 박영선 본인도 말했지만 류현진은 거절한 게 아니라 "밥 먹고 해드리겠다"라고 말했지만 박영선이 화가 나서 나오게 된 것. 얼핏 들으면 열폭같기에 박영선 본인의 잘못으로 비춰지기도 하지만[52] 류현진이 무례하게 대답했을 수도 있기에[53] 섣부른 판단을 내릴 수 없다. 또한 박영선 역시 슈퍼모델 출신으로서 싸인을 해주는 사람의 마음을 전혀 모를리는 없었을 것이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박영선과의 불화 같은 걸 제외하고서라도, 한화 이글스 갤러리에서조차 류현진의 실력은 몰라도 싸인 안해주고 팬서비스는 엿같다라는 반응이 대부분이고 야갤에서 나온 각종 선수 팬서비스 카더라 모음에서도 류현진에 대한 좋은 평가는 리플이 1500개가 넘어가는 동안 단 두 개뿐이다. 둘 다 배부를 때 사인해달랬더니 기분좋게 해줬다더라 갤러리 특성상 한화 팬들이나 류현진 팬들도 분명 있을 터인데 그런 이들조차 팬서비스에 대해서만큼은 좋은 말을 하지 않을 정도라는 것. 사실 한화팬들 사이에서는 국내 초창기에는 등판이 예정된 날은 절대로 사인을 안해주는 징크스가 있다는 얘기가 있어 선발등판인 날만 안해준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이후의 행보를 보면 딱히 그렇지도 않은 모양. 이전 구대성[54], 정민철[55]한화 이글스 레전드들이 팬서비스가 굉장히 좋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쉬운 부분.

그래도 메이저리그에서는 그나마 좀 나아진 편이다. 물론 커쇼와 매팅리 감독이 싸인하는 사이를 마치 러닝백[56]처럼(...) 인파를 돌파하는 문제 영상외국인이 Ryu를 외치는 소리가 애처롭다 한국인 여성이 "아 재수없어 진짜"(영상 22초)이 유명[57][58]하긴 하지만 그걸 제외하면 교민들에게 받은 사인 요청을 비록 인상은 팍팍 쓸 지라도[59] 대 놓고 거절하진 않는다. 진출 초기 듀스라는 꼬마와 캐치볼을 했던 건도 있고, 이런 글이나 이런 글도 있는 만큼 메이저에서는 어느 정도 사인은 해 주는 모양. [60] 애초에 팬퍼스트 마인드를 지속적으로 선수들에게 굉장히 강조하는 메이저리그는 팬의 사인을 거부하거나 불친절하게 응대하는 것이 지속적으로 발각될 경우 구단 차원에서 징계를 받기에 대놓고 쌩까는 건 불가능하다. 출처바람. 만약 이 대목이 사실이라면 구단차원에서 징계를 받을 선수가 MLB에서도 태반이 넘을것이다. (구단 차원의 징계는 아니지만 단장, 코치진이 개인적으로 주의를 주는 것은 사실)

원론적으로 따지자면, 프로야구 선수가 엄청난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이유는 그들의 경기를 보고 대가를 지불해주는 팬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팬의 사인을 대놓고 거부하고 불친절하게 대하는 자세는 쉴드불가이며 아무리 까여도 할 말 없는 것이다.

이러한 점은 KBO에 있을 때만 해도 잘 부각되지 않았고, 2014년까지만 해도 류현진은 그 뛰어난 실력과 잡음이 없는 사생활, 군더더기 없는 인터뷰로 안티가 거의 없는 스포츠 선수였지만 2014년 말부터 사인을 안 해준다는 소리, 사인을 거절해도 기분 나쁘게 거절한다는 소리가 여기저기 나오기 시작하면서 안티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사실 류현진의 팬서비스가 부족한 거 자체는 KBO 시절에도 어차피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꽤나 알려진 사실이었다. 묻혀있다가 2014년 들어 새삼스럽게 알려진 사항은 아니라는 얘기. 다만 KBO 시절에는 류현진이 막장에이스이자 마지막 자존심과도 같은 존재였기 때문에, 팬서비스 얘기가 나오더라도 이글스 팬덤 중 야구선수는 사인보다는 야구를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강성 팬덤의 굳건한 지지와 쉴드가 있었다. 그러니까 까놓고 말해서 저 시절에 류현진 팬서비스 X같다고 디스하면 그게 타팀팬이든 한화팬이든 그딴 거 없이 칰키워들한테 극딜당했다는 얘기다.[61] 그러나 이제는 MLB로 떠난 지 시간이 꽤 흘러서 이글스의 자존심이자 상징이라는 이미지보다는 다저스 3선발이라는 이미지가 더 강해졌기 때문에 예전같은 쉴드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 달라진 것이다. 어찌되었든, 2014년 이후로는 팬서비스 안 좋다는 것이 널리 퍼지면서 일부에서는 이제 류현진 경기 안 보고 응원도 안 한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

비단 사인 문제 외에도 류현진이 예능에서 보여주는 모습[62]과 평소 일화를 거론하며 인성 문제와 결부시키는 반응도 생겼다. 팬서비스에서 비판받을 점이 있다는 이유로 섣불리 인성까지 운운하며 비난하는 것은 경솔한 행동[63]이긴 하지만, 류현진에게 사인을 거절당했다고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기분이 나빴다.", "무안했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참고) 류현진이 사인을 잘 해주지 않는 성격이라고 해도, 정중하게 거절을 하거나 나중에 해준다고 말하면 하등 문제가 될 것이 없다. 다만, 류현진의 경우는 아예 대답도 안 하고 벌레보듯 훓어보고 무시하거나, 심지어 사인을 요청한 사람에게 "왜요."라고 톡 쏘아붙여 팬들의 무안하게 했다거나, 기분을 상하게 만들었다는 증언이 상당히 많다. 팬서비스 이전에 인성 얘기가 나오지 못할 상황이 아니다. 팬서비스가 썩 좋지않기로 유명한 이대호는 어린아이에겐 그래도 좀 친절한데 반해 류현진은 똑같이 애들한테도 좋지 않은 인성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대호는 얼마나 갈지는 봐야 하겠지만 MLB 진출 이후 팬서비스가 확실히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똑같이 MLB 1년차인 김현수는 여전히..

사실 다저스에 입단한 2013년 전반은 구장에서도 팬들에게 싸인을 잘 해주는 편이었다. [64] 2013년에 시즌티켓을 끊어서 거의 모든 홈 경기를 갔던 팬에 의하면 2013년의 류현진의 팬서비스가 2016년 김현수의 팬서비스보다 5배 이상 좋았다고 한다. 하지만 2013년 후반기, 그리고 2014년에서는 싸인에 덜 후하다고 한다. 굳이 실드를 쳐주자면, MLB구장에서 선수들의 싸인을 받기 제일 좋은 시간은 경기 시작 두세시간전 인데, 주중에 그런 시간대에 일을 하지 않고 야구장에 올수 있는 사람들은 한정돼있다. 결국 소수의 같은 팬들을 매일 보게 된다는 거다. 이렇게 되면선수 입장에서도, 싸인을 한두번 해주었던 팬이 또 다음날 와서 싸인을 또 해달라고 하고, 이것이 계속 반복되면 싸인 해주고 싶지도 않을것이다[65]. 그리고 일단 손과 팔로 먹고사는 투수이기 때문에 밥줄인 팔 관리를 위해서[66], 그리고 멘탈 관리를 위해서 등판하는 전날이나 선발로 던진 다음날은 싸인을 해주지 않는 투수들이 많다. 물론 선발로 등판하는날 싸인해주는 투수는 아예 없다. 류현진 같이 인기 있는 선수는 싸인 해달라는 팬들한테 일일이 정중하게 거절하는 것도 시간상 불가능하고, 다른 MLB야구 선수들도 사실 구장에서 싸인해달라고 외치는 팬들에게 싸인을 안해줄거면 대답 대신 그냥 못들은 척 하고 무시(?)하는 게 편법으로 되어있다.[67] 그리고 사실 2014, 2015, 2016년 다저 스태디움에서 류현진보다 싸인 안해주는 다저스 선수들도 수두룩하다. 하지만 싸인해달라고 하는 팬한테 무답인 것은 괜찮아도 기분나쁘게 대답하거나, 벌레보듯 기분나쁘게 팬을 쳐다보는등, 팬들한테 막대하는 것은 절대 매너가 아니고, 또 "지금은 싸인을 못해주지만 나중에 해주겠다"고 했으면 꼭 나중에 싸인을 해주는게 팬들을 대하는 예의인거다. 2013년에는 싸인도 잘해줬지만 동시에, 그리고 그 후에 팬들을 대하는 태도 때문에 잘한것들도 다 깎여버린게 안타까울뿐.

2016년 들어서 본격적으로 류현진의 질낮은 팬서비스에 대한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6월말 엠팍에서 류현진의 에이전시의 요청에 따라 글이 삭제되는 사건이 있었다. # 야구팬들은 '이제 막나가기로 작정을 했구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 '류월류신시대 개막', '류신정권 쩌네요', '류엄령', '류급조치 99호' 라며 비아냥거렸다. 위에 싸인하는데 인파를 돌파하는 영상도 비슷한 시점에 비공개처리되었다. 본인 말대로 태도를 바꿀 생각 없이 실력만으로 설 생각이면 글 삭제와 동영상 블라인드는 왜 하는건가? 이번 팬서비스 논란 사태는 전적으로 류현진 선수 측 에이전시의 대응이 가장 큰 실수였다. 류현진 선수의 안습한 팬서비스 이슈는 이전부터 심심찮게 불거졌고 한번 수면 위로 올랐다가 다시 잠잠해지는 순환 구조였다고 할 수 있다.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고 싫긴 하지만 그러려니 하는 받아들임이 대다수였다. 이번에도 엠팍에 류현진 선수의 팬서비스 비판 글이 올라왔다고 크게 이슈화 될 이유가 없었다. 새로운 내용도 아니었고 그냥 이렇다더라 환기하는 내용이었다. 문제는 에이전시의 대응이다. 가만히 놔두었으면 알아서 잠잠해졌을 것을 해당 글의 삭제를 엠팍에 요청하고 엠팍은 또 그 요청대로 삭제까지 해버린 것이다. 글쓴이는 엠팍이 보낸 삭제 사유를 그대로 넷상에 게시했고 이에 분개한 네티즌들이 온갖 커뮤니티로 소식을 날랐다. 덤으로 류현진 선수의 과거 안 좋은 팬서비스 사례까지 발굴되어 게시되었다. 류현진 선수의 에이전시 측도 멈추지 않고 글 삭제와 블라인드 요청을 하였고 이는 더욱 큰 반발을 불렀다. 이젠 야구에 관심 없던 사람도 류현진 선수의 팬서비스가 어떤지 알게 되었다. 뜬금없이 프로레슬러 존 시나의 선행이 각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물론 이분의 팬서비스는 류현진에 비교하기가 엄청나게 송구한 수준이다 레알 Unexpected Cena
결국 현재 부상중인 류현진에 대한 비난은 본인이 자초한 것이다. 한화에서 에이스였고 다지스에서 준수한 3선발이었을 때는 실력으로 이를 무마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 실력이 빠져버리는 순간 어느 누구가 그를 감쌀려고 하겠는가? 이후 어깨 부상에서 성공적으로 복귀해 다시 훌륭하게 커리어를 이어간다면 팬서비스 논란은 수그러들것이다. 하지만 류현진 선수를 응원하는 사람들은 류현진 선수가 팬과 일정한 거리감을 두고 싶어 하는 성향이라는 것과 팬의 응원과 환호를 받기는 하지만 별로 신경은 쓰지 않으며 팬서비스로 보답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공이나 잘 던지면 된다'라는 마인드로 키워진 선수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참고할 수 있는 기사.그런데 위의 1600플 성지글을 보면 팬서비스가 더럽다는 소리를 듣는 다른 KBO 선수들조차 최소한의 옹호 측이 있거나 의견이 갈린다. 그러므로 류현진 선수에게 MLB의 팬서비스를 바라지 말자. 좋은 성적을 거두면 한국인 투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활약하는구나 하며 만족하는 것이 류현진 선수를 보며 좋은 감정을 유지하는 비결일 것이다. 애초에 배우지 못했고 이제 와서 배우기도 힘들 것이다. 이 논란이 류현진 선수라는 이슈와 함께 떠 올랐고 한 개인과 연관되어 다루어지고 있지만 이를 계기로 한국 야구 문화의 팬서비스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한층 더 발전한다면 좋을 것이다. 본받아야 할 KBO 용병들의 팬서비스 댄 블랙의 팬서비스

이런 모습이 대외적으로 많이 퍼져나간 탓인지 염경엽 감독이 팬에게 싸인 안 해 주는 선수는 혼낸다는 기사가 나왔을 때 류현진을 욕하는 댓글들이 대부분 순위권에 올라 있다. 2016년 6월말 이후 나온 류현진 선수 관련 기사에는 반드시 팬서비스에 대해 비난하는 댓글이 달리고 엄청난 추천수를 받는다.

본인도 재활하는 동안 그런 논란을 인식해서 결국 사과 겸 해명문을 올렸다. 류현진 MLB일기<10> “사인 논란에 대해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우호적인 댓글들도 있긴 하지만 베스트 댓글만 보면 대부분 냉소적인 반응이며, MLB파크 등의 야구 팬사이트에서도 비슷한 반응을 보인다. 사인을 단순히 거절하는 행동보다도 큰 비난을 받은 사인을 기분나쁘게 거절하는 행동에 대한 어떤 해명도 없기 때문이다. 사인을 요청하는 사람에게 "왜요?" 라며 쏘아붙인다거나 위아래로 훑어보는 등 팬들을 기분나쁘게하는 행동에 대한 설명이 전혀없다. 하지만 내용을 읽어보면 이 소위 근거없는 소문을 퍼트리는 사람들의 태도도 문제인게

그런데 이 얘긴 꼭 하고 싶습니다. 사인을 받지 못한 분들이 화가 나서 절 비난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 분들이 인터넷 댓글창에다 제 인성에 문제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시는 것도 받아들입니다. 그 분들은 그래도 절 보러 경기장에 오셨거나 우연히 식당이나 거리에서 직접 마주친 분들이니까요. 제가 답답했던 건 소문으로 제 얘기를 확대했던 내용들입니다. 가장 심했던 건 제가 광고주 자원봉사 행사에서 장애인을 비하했다는 내용입니다. 그건 정말 실체가 없는 헛소문입니다. 그런 행사에 간 적도 없었고요. 한국 내 매니지먼트사가 우리 형이 운영하는 에이스펙코리아입니다. 회사에서 유명 야구 커뮤니티 사이트에 사인 거절 영상 삭제 요청을 했다는데 그건 영상이 아닌 장애인 비하 관련 내용이었습니다. 즉 그런 행사에 간 적도 없고,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이 마치 사실처럼 확대되는 걸 두고 볼 수 없었던 형이 그 사이트에 사실이 아닌 내용이니 삭제해달라고 요청했던 겁니다.

류현진은 자신의 사인 거절 관련 인성에 대해 비난하는 것은 묵묵히 감수한다고 얘기하고 있고 실제로도 데뷔 이래 그래왔다. 이번 MLB파크에 에이전시를 통해 게시글 삭제 요청을 하며 논란을 불러온 계기는 6월 26일에 게시되며 디씨 SNS 등으로 퍼날라진, 봉사활동에서 장애인들을 무시했다는 류현진 자신이 헛소문이 분명하다고 말한 MLB파크의 선동글이다. MLB파크 유저들은 해당글은 자진삭제되었고 삭제요청이 들어간 글들은 별개의 글들이라고 책임을 회피하려 들지만 실제로는 삭제 요청받은 글들이 6월 27일 이후의 게시글들임을 감안하면, 해당되는 대다수의 글들이 본문 혹은 댓글 내에 이와 관련된 허위정보를 담고 있었을 것이다.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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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부친 류재천의 고향이지만, 어릴 적에 인천으로 올라왔다고 한다. 인천에 충청도(특히 충남 서북부) 출신들이 많기로 유명하고... 사실상 한화 이글스/충청도와 연관이 있는 셈이다. 류현진 본인에게 있어서는...
  2. 고졸신인으로 지명된 후 2008년에 대전대학교 사회체육학과에 수시모집에 합격했고, 2012년 졸업하기 전까지 모교 홍보대사로도 활동했다.
  3. #
  4. 써클써클체인지업 못치겠어 너너너너 너의강속구 난 지겨워 굿볼 굿볼 굿볼 굿볼 삼진아웃 한화 이글스 꼭꼭꼭 승리하리라 타자가 미친날~ 공땜에 미친날~ 류현진 강속구 돌아버릴것만 같아 타자가 미친날~ 공땜에 미친날~ 승리의 탈삼진 괴물투수 류현진이야~
  5. 2010년 5월 11일 청주 LG 전에서 기록, 연장전까지의 기록을 포함시 선동렬의 13이닝 18개가 최다이다.
  6. 2009.8.19~2010.8.17
  7. 김광현도 2008년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석권할 수 있었지만 2007년에 이미 이닝을 채워서 2008년 MVP로만 만족해야했다.
  8. 송진우, 구대성 같이 구원왕, 다승왕을 동시에 석권한다든가 하는 현대야구의 관점에서는 비상식적인 것이 아닌, 선발은 선발, 불펜은 불펜으로 나눠진 후가 기준이다.
  9. 여담으로 그 후로 15번은 우여곡절을 많이 겪는다. 2011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된 유창식에게 넘어갔으나 김성근 감독이 트레이드를 추진하면서 투수가 아닌, 이용규에게로 간다. 그 후에 유창식이 한화 선수 신분으로 1번, 기아 선수 신분으로 다시 1번 승부조작을 저지른 사실이 밝혀면서 유창식이 달았던 기간은 한화에게 있어 역대 최악의 흑역사가 되었다.
  10. 모 방송사의 설명에 따르면 1.99마일을 던지겠다. 2.99Km/h 밑으론 던지지 않겠다.(???:뭐!) 3.정민철,송진우,구대성,한용덕의 등번호의 합이라고 설명했다.
  11. 마구마구에서 쓰는 가명
  12. 이사만루에서 쓰는 가명
  13. 국내야구 갤러리 한정
  14. 2011년에 등 부상 여파로 인해 커리어 로우를 기록하던 때에 붙여진 별명. 다만 류현진의 전체 커리어에 비해 부진한 시즌일 뿐, 해당년도 같은 리그의 투수들이 올린 성적과 비교하면 충분히 훌륭한 성적이었다.
  15. 바리에이션으로는 C컵 좌완이 있다.
  16. 류도망 만화, 류크 스카이워커 쿠어스 필드나 GAP 등 타자친화구장에 등판할 시기가 되면 부상 등의 이유로 교묘하게 피해가는 것을 비꼰 별명. 쿠어스 등판에서 승리 투수가 된 후 인터뷰에서 류도망이라는 별명으로 악플을 달던 찌질이들에게 일침을 가해주기도 했다.
  17. 류현진이 롯데를 상대로 강세를 보인 해로는 06, 07, 10년을 들 수 있으며, 반대로 롯데가 류현진을 상대로 강세를 보인 해는 08, 11년을 들 수 있다.
  18. 사실 윤석민이 풀타임 선발로 제대로 활약한건 2008, 11년 뿐이고 그나마도 소화이닝에선 많이 모자랐다. 꾸준함만 놓고보면 장원준이나 송승준보다 떨어진다. 윤석민의 에이스 이미지는 2007년 불운으로 덧씌워진 소년가장스런 모습과 베이징 국대 이미지로 과장된 부분도 없지 않다.
  19. 지금도 일상생활에서는 오른손을 주로 쓰는 듯하다. 진라면 광고에서 오른손으로 젓가락질을 하는 모습이 그 단적인 예이다.
  20. 본인이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고 직업 정신이 투철해서 단순히 말만 통역하는 수준의 통역이 아니었다. 한국어 구사 능력은 조금 떨어져도 '커뮤니케이션에서 언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50%' 라는 사실에 입각해 통역을 요구하는 외국인 선수들에게 '날 보고 이야기하지 말고 류현진을 보고 이야기하라. 그러면 내가 옆에서 이야기해 주겠다' 면서 바디 랭귀지와 기타 의사소통 수단으로 류현진이 팀에 빠르게 녹아들 수 있게 해 주었고, 무엇보다 처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라커룸에서 벌어지는 대화나 사건은 류현진이 연관되어 있지 않다 하더라도 다 전해줬다. 어제 A 와 B 가 이런 저런 말싸움을 했다더라, 누구와 누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더라 등등.
  21. 이 때만 해도 한화는 잘나갔다.그런데 왜 이지경이...?
  22. 나만의리그에서 이 스킬을 얻기 위해선 통산 1500탈삼진을 기록해야 한다. 효과는 등판 시 타선 안타율 +1%.
  23. 류현진에게도 소개팅을 주선했다는 설도 있다. 뭐 그것이 사실이라도 별 문제없이 자신의 능력을 유지한 류현진의 무시무시한 멘탈만 돋보이지만.
  24. 처음 카메라에 잡혔을때, 해설진은 결코 의도한게 아니라고 강조했지만 결국 해당 이닝 하이라이트(...), 경기종료 후 인터뷰까지 총 세번이나 나왔다. 류현진 본인의 반응
  25. XTM 워너비에서 실제로 C컵좌완 드립을 써먹었다. 뭐한거냐 XTM! 거기다 네이버 스포츠 2012년 9월 12일 삼성:한화 다시보기 메인 사진도 이거다.(...) 게다가 노모자이크다.
  26. C컵 좌완의 유래는 2011년 류현진이 부진할 때 쓰이던 C급 좌완이라는 야갤發 별명이다.(...)
  27. 여기에서 나온 게 "류현진이 메이져로 가려면 C. 컵스로 가야한다"는 드립(...) 물론 지금은 다저스로 가면서 죽은 드립이 된 셈이지만.
  28. 얼굴이 찍힌 농구 선수는 제임스 하든이다.
  29. 2012년 511 대첩 당시의 모습이다.
  30. 탄음으로 발음하는 ([ɾ])과는 다르게, 영어권의 L([l]), R([ɹ])은 접근음이기 때문에 다음에 오는 경구개 접근음([j])을 받아들일 수 없다!
  31. 베이스볼 레퍼런스에서는 그의 성인 RYU의 발음을 리유(ree-YOU) 정도로 소개했다.
  32. Ry+U. 영화판 스트리트 파이터에서도 류를 라이우라고 발음했다
  33. 다저스 감독인 돈 매팅리는 성인 류가 아닌 이름 현진으로 불러준다.
  34. 첫경기에서 끝내기포를 맞고 패전투수가 되자 곧바로 다시 돌아왔지만.
  35. 정민태는 요미우리 시절 공백도 있고 해서 제외.
  36. 송승준은 2013년에도 167 2/3 이닝을 소화하며 5년연속 기록 달성.
  37. 예선 1차전과 2차전에 계투로 2이닝씩 등판하였고, 준결승전에 선발로 등판하여 6이닝 4피안타 10탈삼진 1실점으로 막았다 결승전에는 등판하지 않았다.
  38. 2010시즌 프로필 기준 104kg. 이정도면 거의 06시즌정도로 돌아온 셈이다.
  39. 스프링캠프 때부터 하나마쓰 코치가 엄청난 러닝을 시켰고 본인도 야식을 완전히 끊었다는 아무도 믿지 않을 이야기를 했다. # 그리고 김태균이 사라진 뒤 새로운 식사메이트고기셔틀인 허유강 선수에 따르면 고깃집에 가서 둘이서 3~4인분 먹는다고 한다. #
  40. 2010년 8월 15일 현재, 2010시즌 대 KIA전 평균자책점은 3.00으로 가장 높다.
  41. 류현진의 통산경기수가 100경기를 조금넘는다는것을 생각하면...
  42. 좌타자가 강한 LG 특성상 좌투수에게 약하다는 이야기도 있다. 실제로 LG타자들이 좌투수에게 성적이 안 좋기도 하고.
  43. 09시즌에서는 다른팀에서 잡은삼진의 두배 가까운양을 잡았다. 엘지가 당한 삼진의 거의 10분의 1이 류현진에게 잡힌 것.
  44. 해야갤에서는 많은 이들의 인식과 반대로 "KBO-상위리가, NPB-중위리가, MLB-하위리가"라는 공식을 사용한다. 당연히 드립이지만.
  45. 참고로 이날 자막에 '타자 경험 적음'이라고 떴지만 이날 방송에서도, 그 후 메이저리그에서도 타석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46. 시청자들이 가장 큰 웃음을 터트린 건 류현진의 배터리 단짝이던 신경현.
  47. '아버지가 인천에서 한 주먹 하신다더라'는 소문으로, 나아가 이 소문을 들은 롯데가 류현진의 지명을 포기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해당 방송에서 류현진의 아버지는 류현진을 데리고 지인의 결혼식에 갔는데, 우연히 같은 결혼식장에서 어느 조폭의 결혼식이 있었고 당연히 그곳에서 여러 명의 조폭이 입구에서부터 좌우로 길게 도열했다고 한다. 류현진과 아버지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 사이를 지나갔고, 조폭들은 자기네 손님인 줄 알고 일제히 90º로 인사했고, 그 모습이 우연히 스카우터들 눈에 띈 것이라 해명했다.
  48. '자칭' 류현진의 천적이라고 인터뷰를 했다. 기록상으론 류현진 상대로 32타수 11안타 타율 0.343에 홈런 3방으로 비교적 잘친편. 다만 나지완의 출연은 그야말로 뜬금없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49. 은사이자 감독이던 김인식과도 같이 라면 광고를 찍었다.
  50. 이제는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사실 미국은 남자에게 남자다울 것을 요구하는 마초적인 문화가 굉장히 강하다. 이런 것에 관대한 캘리포니아나 샌프란시스코, 뉴욕은 미국인들조차 '뉴욕은 미국이 아니다' 라고 할 정도로 거기만 그런 거고. 남자가 귀여운 척을 한다던지 여성적인 패션을 입는다던지 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굉장히 심한 곳이 미국.
  51. 박찬호의 경우 메이저 초년병 시절 마이너에서 주식으로 먹던 햄버거가 땡겨서 먹으며 걸어가다 우연히 마주친 코칭스태프에게 메이저리거가 품위없게 길에서 음식을 먹냐며 한 소리 들은적이 있다.
  52. 실제로 해당 기사가 처음 나왔을 때에는 박영선을 욕하는 리플이 대다수였다.
  53. 예를 들어 상대를 보지도 않고 대답한다거나 손사레를 치거나 했을 수 있는 가능성을 말한다. 박영선같은 유명인 외에 일반팬들 사이에서도 열성적으로 사인 요청시에 류현진이 그쪽을 쳐다보지도 않고 걸으면서 손사레를 치며 "안 돼요. 오늘(혹은 내일) 경기 나가야 돼요. 안 돼. 다음에 다음에"라는 식으로 거부하며 갔다는 이야기는 꽤 있었다.
  54. 99년 한화가 우승하고 한화 재단 소속 모 고등학교에 한화 선수단이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 날 저글링 처럼 달려드는 학생들의 싸인 요청을 가장 성실하게 오랫동안 받아준 선수가 구대성과 로마이어였다.
  55. 현역시절 멀리서 중학생 소년이 달려와서 사인을 요청하자 "부르면 내가 가서 해줄텐데 왜 힘들게 뛰어오느냐"라고 말했다는 훈훈한 소문이 있다
  56. 미식축구에서 쿼터백에게 공을 전달받고 빠른 스피드로 전진을 노리는 포지션. 자세한 정보는 항목 참고.
  57. 지구 1선발 투수와 팀의 수장이 많은 팬들의 요청에 열심히 응대하는 모습과 대비되어 더욱 부끄러운 영상이다.
  58. 원본 동영상은 2016년 6월 27일까지도 재생이 확인되었으나 28일 시점에서 비공개 처리되었다. 에이전시 일 자~알 한다. 그리고 곧바로 백업 동영상이 올라왔다.
  59. 웃자고 빗금을 치긴 했지만 사실 아쉬운 부분이긴 하다. 싸인을 해줄 때에 인상을 팍팍 쓰면서 해주는 건 팬 입장에서 거절하는 것보다도 더 기분 나쁠 수 있다.
  60. 하지만 저 두 글에 있는 사진들을 보면 2013년 기준으로 $300이 넘는 (30만원이 넘는다. 둘이서 한 경기 보는데 60만원 이상이라는 것) 특석들이다. (2016년 기준으로는 표 한장이 $400이상, 첫번째줄 관람석은 $1,000까지도 한다) 이곳은 일반석과 분리되어있고 출입구도 따로 있고, 음식도 생선구이, 파스타, 등 보통 야구장 음식과는 차원이 다른 뷔페식이 있는 특석들이다. 당연히 선수들도 이것을 알고 있고, 이 자리에 앉은 사람들에게는 선수들이 대하는 태도도 달라진다.
  61. 이는 이글스의 강성 팬덤이 대부분 린이, 혹은 저씨(...) 출신의 올드팬들 출신인 이유가 크다. 이들은 (비록 코시에서 콩라인이긴 했어도) 한때나마 정규리그에서는 최강팀이었던 자신들의 응원팀이 그저 그런 중위권 팀으로 몰락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비밀번호까지 폭망하는 과정을 전부 지켜본 이들이다. 한 때 이글스가 강했던 시절을 봤던 이들인만큼, 당연히 응원팀의 승리에 목말라 있을 수밖에 없다. 때문에 이들에게 있어 한화가 58868을 찍고 나머지 팀들의 한끼식사로 전락한 와중에도 "단지 당일 선발등판이 예정되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적어도 그날만큼은 누구도 한화를 밥으로 취급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리그 최강의 에이스" 류현진은 단순한 응원팀 에이스를 넘어 거의 일종의 성역이나 역린과도 같은 선수였고, 그런 선수를 고작 팬서비스가 안 좋다는 (많은 수의, '선수 사인 같은것에는 별 관심도 없고 계속되는 팀의 패배에 지칠대로 지친' 올드팬들에게 있어서) 같잖은 이유로 욕하는 것은 사실상 롯데팬 앞에서 백인천 명장론을 펼치는 수준의, 더는 용인할 수 없는 행위였기 때문에 저랬던 것이다. 물론 지금에 와서는 시간이 또 흘러서 이런저런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이야기가 좀 다르지만, 어쨌든 저 때는 저랬다는 얘기.
  62. 연장자에게 반말을 자연스럽게 한다든지, 말 자체가 톡톡 쏘아붙이는 어투가 많다든지.
  63. 예를 들어 지금은 은퇴한 펠릭스 호세는 팬들, 특히 아이들에게 친절한 것으로 유명했지만, 동시에 다혈질의 망나니 성격, 약물 때문에 말썽을 일으키는 것으로도 유명했다. 또한 역대 KBO의 현역, 은퇴 선수 전체를 통틀어서도 첫손에 꼽을만한 훌륭한 팬서비스로 유명한 이만수 갓동님이런 일화로도 유명하다. 사실 포수가 타석에 들어선 타자를 상대로 트래쉬 토크로 도발하는 것 자체로는 야구에서 크게 이상하거나 욕먹을 일이 아니지만, 이 경우에는 도발의 내용에 좀 문제가 있어서 인성 논란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
  64. MLB에 막 입성했던만큼 잘보이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이것은 국적에 예외없이 MLB루키들이나 트레이드를 통해 팀에 새로 들어온 선수들의 공통점이기도 하다.
  65. 그럼에도 프로선수는 팬의 요청에 응대해야만 한다. 어제 왔던 팬이 오늘도 찾아와 또 싸인을 요청한다는 것은 그만큼 그 선수에 대한 관심이라고 생각 할 수 있다.
  66. 일례로, 일본판 사이영이라고 할 수 있는 재일교포 좌완 투수 가네다 마사이치는 극단적인 왼팔 보호로 유명했다. 어느정도였냐 하면, 아들이 "아버지는 절대로 왼손으로 안아준 적이 없다"고 밝힐 정도. 다만 류현진 선수는 다소 애매한 것이 공은 왼손으로 던지지만 일상 생활은 오른손으로 한다. 즉 오른손으로 싸인을 한다.
  67. 물론 팬들의 싸인을 거절 하지 않고 매일 싸인 해주는 선수들도 있긴 하다. 예를 들면 크리스 카퓨아노가 다저스에 있었을 때나, 안드레 이디어도 한때 매 경기 전에 매일 몇명씩이라도 싸인을 꼭 해주고는 했었다. 뭐 다른 팀 선배이지만 이 분야 갑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전설적인 유격수 칼 립켄 주니어다. 사인이고 사진촬영이고 하도 다 해줘서 선수단 일정이 예정보다 늦어져서 동료 선수들과 갈등이 생긴 날도 있었다는 소문까지 있다. 야구팬이나 야구기자들 사이에서는 그의 실력이 S급이라면 인간성과 팬서비스는 SS급인 진정한 프로야구 유격수(유격수 표기 자체가 SS)라는 평가를 받았다.
  68. 삭제요청 받은 글이 허위정보를 담고 있는지 아닌지는 명확하지 않다. 이중 봉사활동 허위글로 촉발된 국내 사인 거절시 태도 얘기도 상당수 있었고, 그런 내용들은 한화 이글스 팬덤 조차도 인정하는 것들이다. 구체적인 증거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