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라 히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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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原ひろし / Hiroshi Nohara

크레용 신짱 - 노하라 일가
노하라 히로시	노하라 미사에	노하라 신노스케	노하라 히마와리	시로

히로시의 가족
노하라 긴노스케	노하라 츠루	노하라 세마시	노하라 히로시	노하라 치루코

후타바 유치원생들의 보호자
노하라 미사에	카자마 미네코	사쿠라다 모에코	마사오의 엄마	쿠로이소
노하라 히로시	토오루의 아빠	네네의 아빠	마사오의 아빠

	파일:짱구아빠 20151124 180708.png	300px
1992년 방영분 수아레즈?	국내판 15기 방영분 성형수술	2016년 1월 22일 방영분

턱이 점점 각이진다

아빠의 대명사

본작 최고의 안습 캐릭터

1 개요

진정한 아버지

이 세상 모든 아버지들의 이상적인 표본

프로필
이름	노하라 히로시(野原ひろし)	파일:Attachment/20px-Japan Flag.png
	신영식, 신형만	파일:Attachment/20px-South Korea Flag.png
	히로 노하라(Hiro Nohara)	파일:Attachment/United States.png
생년월일	1964년
나이	35
키	184cm
출생	아키타현(秋田県) 다이센시(大仙市) 오마가리(大曲)
거주지	사이타마현 카스카베시
가족관계	2남 1녀 중 둘째
좋아하는 것	골프, 맥주, 미녀, 야구, 풋콩, 회, 가족
싫어하는 것	일요일에 쉬지 못하는 것, 자고 있을 때 신짱이 괴롭히는 것, 매번 같은 음식만 먹는 것
CV	후지와라 케이지(1992~2016) → 모리카와 토시유키(2016~), 미타 유코(유년기, 2001)	파일:Attachment/20px-Japan Flag.png
	오세홍(TV판 1~14기, 극장판 1~21기, X파일 1기, 1999~2015) → 김환진(TV판 15기~, X파일 2기~, 극장판 22기~, 2015~), 윤여진(유년기, 2008)	파일:Attachment/20px-South Korea Flag.png
	유동현(비디오판, 1996~1998), 김환진(비디오판, 1999~2001)
	손원일(MBC 극장판, 2001)
	척 휴버	파일:Attachment/United States.png

크레용 신짱의 등장인물. 국내에서는 보통 짱구 아빠로 부른다. 물론 원판에서는 노하라 씨다. 한국판 이름은 여러가지다. 만화책에서는 맹병태, 비디오판은 신형만, 맹병태, 신우석. 애니메이션에서는 신영식 또는 신형만. SBS판에서는 이 둘을 같이 쓴다. SBS 초기판(1, 2기)와 투니버스판에서는 신영식, SBS 후기판(4, 6, 7기)과 대원의 극장판에서는 신형만으로 나온다. 역시 도중에 이름이 변경된 이유는 아무래도 이름이 덜 불리는 캐릭터인데다 담당 PD도 바뀌고 방영 텀도 2기 막판에서 4기까지 3년 이상으로 길었던 이유 등으로 로컬명을 기억하지 못한 탓으로 보인다. 북미판 로컬라이징에서는 히로 노하라(Hiro Nohara). 한국에서 방영된 13기 이후에서는 신영식으로도 유명해지고 있다.

1인칭은 '오레(俺)'. 다만 어릴 때는 아들이나 아버지처럼 '오라'를 사용하였다.

참고로 일본의 또 다른 국민애니의 아버지와 이름이 같아서 간혹 소재로 쓰인다.

2 성우

담당 성우는 위의 프로필을 참조.

한국판 성우는 가장 유명하고 익숙한 것도 있지만 오세홍이 짱구 아빠란 캐릭터를 가장 잘 소화했다. 짱구 아빠는 오세홍 성우를 상징하는 캐릭터 그 자체다. 실제로 무려 16년(SBS 더빙판 기준)이나 이 캐릭터를 연기했다. 또한 그가 더빙한 방영분은 1992년부터 2012년 6월까지, 14기의 분량이다. 20년이나 짱구 아빠를 연기한 셈.(그가 마지막으로 참여한 X파일 1기는 2012년 3월까지의 스페셜 방영분이다.) 그리고 대원에서 더빙한 극장판 기준 1993년 개봉작부터 2013년 개봉작까지 무려 21개의 극장판을 더빙했다. 하지만 구강암 증세가 악화되어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에서부터 하차했고 결국 안타깝게도 2015년 5월 22일, 항암 치료를 받다가 향년 63세로 사망했다. 즉 짱구 아빠는 오세홍 성우의 최고의 대표작과 동시에 최후의 유작이 된 것이다... 덤으로 신형만(신영식) 담당 성우중 가장 연장자였다. 오세홍 성우는 신짱구 = 박영남, 박영남 = 신짱구 라는 공식처럼 신형만 = 오세홍, 오세홍 = 신형만이라는 공식이 어색하지 않은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셨다.

김환진은 극장판으로는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부터, TV판으로는 X파일 2기부터 맡게 되었다. 비디오판에서도 연기했었고 15기에서도 김환진 성우가 맡게 되었다. 앞으로 꾸준히 맡을 듯. 여담으로 이미 비디오판 일부 극장판에서도 신형만을 맡은 바 있다.

더불어 김환진이 드래곤볼의 손오공의 성우라서 그런지 짱구 아빠한테 카카로트 목소리가 난다는 우스갯 소리도 있다. 김환진 버전은 국내 담당 성우 중 일본 원판 후지와라 케이지의 연기 톤과 가장 비슷하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초반에는 오세홍 연기와 달라 이질적인 목소리로 까였지만 현재는 원판 연기 톤과 흡사한 연기로 익숙해지면서 비판이 사그라들었다.

일본판 히로시의 성우인 후지와라 케이지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시즌 1의 에시디시의 성우를 맡은걸로도 유명하다. 그런데 후지와라 케이지가 휴양하게 되어 모리카와 토시유키가 히로시의 역할을 대신 맡게 되었는데, 모리카와 토시유키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에서 키라 요시카게 역할을 맡은지라 히로시와 함께 성우개그가 되고있다.

3 가족관계

노하라 긴노스케의 아들. 형으로는 노하라 세마시가 있다. 노하라 미사에의 미사에남편, 노하라 신노스케와 노하라 히마와리의 아버지. 아키타 출신으로 도쿄에 상경해서 직장인이 되었다. 도쿄에서 길을 걷다가 손수건을 주워준 인연이 되어서 노하라 미사에와 결혼하였다. 참고로 만난 곳은 키타센쥬역이라고.

본래 평범하게 만났지만 신노스케가 타임워프가 되어 이어지지 못할뻔 했다. 결과적으로 신노스케 덕분에 이어지긴 했지만... 원작 24권에 나오는 키타요노 박사 관련 에피소드지만, 애니에서는 일본 기준 2010년에 초시공! 폭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 상영 기념 스페셜 에피소드로 방영되었다. 나의 신부의 등장 캐릭터인 타미코가 준 변기 모양의(...) 타임머신을 사용하며 카스카베 방위대 전원이 타임워프한다. 그리고 가장 압권은 고전적인 방법(...)인 불량배로부터 구해주기 작전을 실행하기 위해 원작에서는 키타요노 박사가 불량배로 분장했지만, 애니에서는 꼭 이 유치원으로 오겠다는 조건하에 얼굴 험악한 모 원장선생님두목님을 모셔온 것. 이 에피소드는 국내에선 13기에 방영되었다.

북미판에서는 자기 입으로 밖에서는 루저지만 집에서는 자신이 부통령이라고 하였다. 아무래도 대통령은 밋치(미사에)인가보다. 딱히 가족들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은 잘 보여주지 않으나 그래도 나름대로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며 살아간다. 신짱과 히마를 실수(?)로 낳았다고 집이 폭파한 뒤 회상씬에서 고백을 하는거 보니 자녀들을 계획한 듯 하지는 않다. 참고로 북미판에서 미사에와 관계를 가지려면 미사에가 영화 300을 본뒤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은근 이상한 페티쉬들을 서로 즐기는 듯 하다.

4 직장

현재는 후타바 상사 본사 영업부 계장으로 일하고 있다. 다만 한국에서는 과장으로 나오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은 편.

평범한 샐러리맨으로 보이지만 35세(한국기준으로는 36, 37세)의 젊은 나이에 영업 2과 계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벌써부터 자기 집을 사는 등 의외로 성공한 인생이다. 주택대출 융자가 32년이나 남았지만 일본에선 은행에서 평생상환으로 대출받아서 집을 신축하는 사람이 많으니 사실 우리나라도 이젠 크게 다르지 않으니까... 딱히 흠 될 만한 문제는 아니다. 그런데 일본에서 이렇게 집을 장기융자로 사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일본의 집값이 살인적으로 비싸기 때문이다. 아오, 이 바보들아, 미사에도 같이 맞벌이해서 후딱 상환하라고! 이 자식들아! 하지만 승진할 조짐이 보이지 않으며 나이를 먹지 않으니까 아들과 아내에게 박봉이란 소리를 듣는 걸 보아 살짝 위태. 그런데 회사도 카스미가세키에 있는 걸 보면 중소기업이나 다니는 건 아닐 테고, 대기업 본사 계장쯤 될텐데 박봉이 아니라 단순히 미사에의 낭비벽을 감당 못하는 건 아닐까(…). 덤으로 17권에서 즉석에서 헬기를 부를 정도의 능력을 가진 대기업 회장이 히로시네 회사를 보고 "우리 라이벌 회사" 라고 지칭한 적이 있으니 큰 회사인 것은 확실하다. 근데 X파일에서는 삼류기업도 안 된다고 했는데...? 그럼에도 회사의 명운을 건 프로젝트 같은 것도 종종 담당하는 것을 보면 집안에서 구박 당하는 것과는 달리 의외로 능력자.

사자에상 시공으로 인해 만년 계장이다. 계장 승진부터 따지면 무려 30년 째... 한 에피소드에 따르면 계장으로 승진한지는 3년 되었다고 한다. 과장 승진 기회가 여러 차례 있는 것 같으나 기대하던 히로시에게 부장은 "미안하네. 자넨 누구보다 과장이 될 능력이 있는데 말이야."라고 말한다. 과장 자리는 그렇게 항상 다른 사람에게... 그런데 극장판 23기에서 무려 부장으로 승진했다! 2계급 특진? 과장 차장 부장순이니 3계급 승진이다 후타바상사 멕시코지사장을 맡으면서 부장이 되었다. 계장인데 주재원도 아닌 지사장 자리를 맡는 걸 보니 정말 능력자.

여기에 대해서 연재 시작 당시의 노하라 가는 평범한 수준의 가정이었지만, 오랫동안 경기침체로 일본의 서민생활이 그 때보다 안좋아지고 일본인들도 당시처럼 낙천적일 수 없게 된 탓에 상대적으로 성공한 가정으로 보이게 돼 버렸다는 설이 있다. 말하자면 고길동 같은 상황.그나마 이쪽은 악랄한 거지놈들은 없지만 비슷한건 있다

북미판에서는 포크와 나이프를 파는 세일즈맨이 되버렸다. 딱히 직장에서 이렇다 저렇다 하는 모습을 못 보여주며 오히려 루저같은 모습만 보여주고 대놓고 다른 직원들도 히로시를 루저라고 생각한다.

5 취미

원래는 담배를 피웠었지만, 히로시의 흡연에 관한 설정은 워낙 구멍이 많다. 피울 때도 있고 피우지 않을 때도 있는데, 흡연 장면도 손에 꼽을 정도다. 그나마 후반부에 접어들어 흡연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아마 금연을 계속 시도하다 후반부에 가서 성공한 모양이다. 그래봤자 사자에상 시공이...

대신 맥주를 매우 좋아하며, 집에 올 때마다 한 병씩 마신다. 저녁 안주로 맥주 한병 마시는게 하루의 낙인지라 신짱이나 히마가 장난치느라 쏟으면 울고불고 난리가 난다. 좋아하는 음식은 풋콩, 튀김, 생선회며 스포츠 중에서는 골프를 좋아한다. 골프채 수집에도 관심이 있다. 그런데 용돈을 거짓으로 받아챙겨서 사곤 노하라 미사에에게 들켜 얻어맞기도 한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팬이다. 애니메이션 에피소드 중 도쿄돔으로 경기 관전을 하러 갔다가 한신 타이거스 팬들 사이에서 난처한 상황을 겪기도 했다. 이를 국내 SBS판에서는 그의 맥주 취향과 엮어 OB 베어스 팬으로 설정하기도 했지만 극장판 부리부리 왕국의 보물에서는 삼성 라이온즈팬으로 설정된 적도 있다. 뭐지? 원작에서는 도깨비팀 팬이라고 하고, 라이벌이 호랑이 팀이라고 하는데 한신과 요미우리를 모티브로 삼은것 같다. 게다가 응원하는 선수들 이름이 박철순,윤동균이고, 윤동균이 나오자 환호하는 것으로 보아 OB로 번역한듯.

6 성격

아내와 마찬가지로 유혹에 약하고 자제력 약한 한심한 인간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상당한 자제력과 근성을 지닌 인물이기도 하며 다이어트, 금연 등 남들이 못 끊어서 고생하는 문제를 한 방에 성공시키는 노력가다. 이런 것도 매번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미사에와 정반대다.

오카마에게 인기가 있는 타입인 듯하며 그의 주변에는 항상 오카마들의 구애가 끊이지 않는다. 그러나 히로시 본인은 그런 취향이 아니다. 그러면 오카마들이 다가오는 걸 피할 법도 한데 그들과의 관계를 우정으로 승화시켜 내기까지 한다. 그리고 그 수많은 오카마 인맥(...)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피는 못속인다고 아들인 신노스케도 오카마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는 극장판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이 경우 필연적으로 이 오카마의 도움을 받아야 되기 때문에 미사에는 "뽀뽀까지는 허락한다."(...)라고 말해서 히로시를 더욱 당황스럽게 만든다.

그리고 잘 드러내지는 않지만 실은 신짱과 동급의 호색한으로 예쁜 여자를 보면 정신줄을 놓는 증상이 있다. 역시 신노스케의 그것은 유전이었던 것이다. 사실 그의 아버지 긴노스케도 마찬가지인 걸 보아 이 집안은 대대로 이런 것 같다. TV판에선 잘 안 나오지만 코믹스판에선 가끔 룸샤롱 같은 유흥업소에 출입한 증거가 발견되곤 한다.!! 접대 때문에 가는 것이긴 해도 미사에에게 걸리면... 실제로 히로시의 이 여자를 밝히는 것 때문에 미사에가 오해의 오해를 거듭해서 이혼할 뻔 했던 에피소드가 있었다. 신노스케 때문에 화해하고 이혼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문제는 히로시는 오카마에게는 인기가 있지만 여성에게는 인기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도 여고생 3총사인 사이타마 붉은 전갈대의 리더 류코가 히로시의 대인배스러운 모습에 반해 짝사랑을 하기는 한다. 그런데 정작 당사자는 그것을 모르는 눈치.

물론 가족을 소중히 하기 때문에 상대 여성이 지나친 관계를 요구할 경우 가족을 생각해 과감하게 NO라고 외치기도 한다. 간편한 예로 언제 경마장에 들어갔을때 신짱이 여자에 한눈이 파니까 히로시는 경기에 집중하라고 했고 극장판 불고기로드편에서는 여자보다는 맥주에 더 신경을 쓰는 모습이긴 했다. 그래도 후의 저녁을 생각해서 맥주를 마시진 않았다. 또한 원작 코믹스에서 치한행위를 당하는 여고생을 어찌어찌하다 구해준 적이 있는데, 몇번 데이트 할때는 입이 찢어져서 나가더니, 그 여고생이 지나치게 데이트를 요구하자 문자메시지로 자신의 현 입장을 명확히 하고 더 이상 만나지 않았다.

북미판에서는 상당한 변태로 나온다. 여자들을 상당히 좋아하며 그런 걸 대놓고 표출한다. 심지어 장롱하나가 그의 프로노잡지로 가득 차 있을 정도다. 또한 미사에 몰래 나나코를 좋아하고 있으며 그녀의 이름을 부르며 화장실에서 이상한 짓을 한다는걸 신짱이 우연히 듣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해버린다. 하지만 변태여도 그나마 북미판에서는 가장 정상적인 사람으로 나온다. 워낙 다른 캐릭터들이 어린애들이나 어른들이나 멀쩡한 사람들이 없어서 그냥 변태인 정도는 애교수준이다.

7 작중 활약

원작에선 회사 근무 때문에 등장 기회가 많지 않은 편이긴 하나 어디까지나 아들이자 주인공인 신짱, 히마와리, 아내인 미사에 보다야 상대적으로 등장 횟수가 적다는 뿐이지, 사실 원작에서도 꽤나 많이 등장하는 편이다. 특히 신짱의 동생 히마와리는 연재가 상당히 지난 뒤에 중간 투입된 거라 누적 등장 횟수는 히로시가 히마와리보다 넘사벽으로 더 많은 편. 다만 원작에서의 첫등장은 단행본 기준으로 1권 11회가 되어서야 했을 정도로 의외로 늦었다.

등장 초기에는 일이 없는 주말에도 집에서 뒹굴대거나 골프치러 갈 생각이나 하고 친구와 술 먹으러 사라지는 등 크게 친가정적인 인물은 아니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주중에는 직장일에 치이고 주말에는 밖에 나가자고 잔소리하는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가끔 토라지기도 하는 고달픈 아버지상이 되었다. 폭력적인 미사에와는 정 반대의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로 항상 신노스케를 격려해 주는 인물. 그래도 신짱이 정말 어이없는 짓을 할때는 꿀밤을 주기도 한다. 아주아주 가끔이긴 하지만. 대표적인 게 신노스케가 함부로 불장난했을 때. 이때는 꿀밤을 먹이며 진심으로 화를 냈다. 본편보다 극장판에서 활약이 많은 인물로 지극한 가족사랑이 크게 강조된다.

또 원작 초반에는 주로 밤중에 미사에와 성관계를 가지려 하다가, 신노스케가 갑자기 깨어나는 바람에 실패하거나 좌절하는 성인 개그를 주로 담당했다(...). 이들 부부는 도저히 발뺌할 수 없게 된 상황에서 신노스케가 "나도 레슬링 놀이 끼워줘~"하는 바람에 졸지에 레슬링을 해야 하는 참 눈물겨운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그래도 결국 히마와리가 태어났으니 성공한 날도 적지 않았던 모양? 노선 변경 이후엔 이런 부분은 잘 등장하지 않으나 히마와리가 태어난 이후, 부부관계를 가지려고 애쓰다가 신짱과 히마를 보면서 행복해하는 에피소드처럼 가끔 나올때도 있다.

단행본 초중반에는 늘상 자다가 신노스케에게 봉변을 당했다. 재미있는 건 꿈을 참 자주 꾸는데 대부분이 여자 꿈(...)아니면 회사에서 치이는 꿈이라 신노스케가 히로시를 깨우려고 하는 짓이 적용되어 이상한 형태로 꿈 내용이 바뀐다.

술이 떡이 되었을때 보여주는 요리실력이 실로 괴랄하다. 술에 취한채 요기를 하기위해 컵라면을 찾다 라면이 없자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각종 음식을 만드는데 그 결과물이 오이된장국, 짜장요거트, 김치 마요네즈무침-당연하지만 로컬이므로 실제 음식은 다르다., 간장 소스 푸딩 등 괴상한 음식들을 만들고 맛있다고 먹는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신짱이 부침개 먹고싶다고 부침개를 만드는데 신짱이 밀가루 반죽을 다 쏟지를 않나 신짱이 부침개를 뒤집자 천장에 붙어 히로시 눈앞에 떨어지지를 않나 해서 겨우겨우 완성했다. 하지만 신짱이 벌꿀을 뿌려 음식을 망쳤고 신짱은 그걸 조금만 먹고 나서 바로 뱉어내고 잘먹었다고 말했다. 결국 히로시는 그 맛없는 부침개를 다 먹고 미사에가 사온 초밥은 못먹게 되었다.

그의 발냄새는 우주 단위의 파괴력이 있는 생화학 병기이다. 극장판에서 묘사되는 그의 발냄새는 그야말로 지구를 구하는 결전 병기. 일상편에서도 개그요소 이상의 기능을 할때가 있다. 극장판에서도 만능. 20세기의 냄새에 취한 자신과 아내의 정신을 차리게 한 전적이 있다. 이건 거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혹은 죽창 수준... 선인장 대습격에선 선인장한테 먹힐 뻔했는데 발부터 들어가서 선인장은 한동안 구역질을 해댔고 심지어 로봇아빠의 역습에서는 무려 로봇을 리타이어시켜버린다. 본 스토리와는 상관없는 단편에서는 발냄새 때문에 교도소에 들어가기도 한다. 원작 코믹스에선 그의 양말이 강아지별을 정복하기도 한다(...). 불고기로드에선 아예 미사에와 신노스케의 무기가 된다. 대략 이런 느낌 미사에는 얘네들에 가깝지

은근히 잔병 치레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치질과 무좀 때문에 고생을 좀 하는 듯 하다. 특히, 치질은 에피소드 하나를 할애하여 치질로 인한 고통을 절절히 보여 줄 정도. 짱구는 유치원 참관수업에 아빠는 물론 다른 부모님들 보는 앞에서 "우리 아빠는 제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무좀이 얼마나 가려운 것인지, 치질이 얼마나 아픈지 제게 가르쳐 주십니다.라고 발표할 정도. 히로시는 피눈물을 흘리고

또한 그의 수염도 엄청난 파워가 있는데, 성장력이 엄청난지라 하루에 3번씩 면도를 하는데도 항상 턱에 수염이 자라있다. 게다가 강도도 엄청난지 수염이 면도날을 이길 정도라는듯. 45권 묘사에 따르면 가끔 여직원들이 히로시의 수염에 손톱을 가는 듯 하다. 히로시의 수염 공격은 거의 줄칼 정도의 강도인듯.(...)

신짱과 미사에와 본인의 필살기 발냄새에 가려져서 돋보이지 않지만, 신체 능력도 발군이다. 특히 활약이 많은 극장판에서 신체 능력이 돋보이는 편인데, 부리부리 3분 대작전에서 보인 발냄새 킥(...)물공과 마공이 섞인 하이브리드 킥이나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에서의 활약 등을 보면 과연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 ... 하지만 허리가 상당히 약하다. 짱구가 갑자기 올라타 허리를 삐끗하는 일은 일상에 가깝다.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에선 사건이 히로시의 허리가 삐끗해서 시작되었다!

약점은 돈 관련 문제로, 집의 융자(사자에상 시공이라 언제나 32년이다)나 세금이나 빚 비상금 같은 이야기를 하면 침울해진다.

참고로 운전 면허증도 있고 자동차가 있음에도 회사에 출근 할때는 대중 교통을 이용한다. 사실 도쿄권에서는 이게 보통이다. 워낙 도쿄의 주차장 이용료가 비싸 웬만한 고위직이 아니면 다들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한다. 그런 이유에서 알바만 해도 봉급 외에 교통비가 따로 나오기도 하고. 도쿄에서 회사 다니지만 땅값이 비싸 사이타마 등지에 살면서 새벽에 일어나 회사에서 주는 돈으로 신칸센과 지옥철을 갈아 타고 다니며 출근하는 일본 직장인이 좋을지, 아침마다 자기 돈으로 자가용 끌고 주차장 같은 도로를 헤메는 한국 직장인이 좋을지는 각자 생각 해 보기로 하자(…). 걸어다닌다

원작에서는 슈퍼맨에게 선택받았다.(근데 이곳의 슈퍼맨은 일단 예전에 우주에서 온건 맞는데 자신이 아기때부터 건 넥타이가 힘의 원천이라 한다.이걸 빼면 그냥 평범한 인간이라고) 일단 히로시도 좋아하며 승낙했고 어느날 갑자기 왠 소매치기와 마주치게 되고 그 넥타이의 위력을 사용할때가 되었으나... 실수로 슈퍼맨의 넥타이가 아닌 일반 넥타이를 매고 와버리는 바람에 소매치기에게 죽빵을 얻어 맞는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온몸을 던져 그 소매치기를 끝까지 붙잡았고 신고받고 달려온 경찰에 넘겨서 소매치기 피해자와 경찰에게 찬사와 감사를 받고 넥타이가 없어도 충분히 강해질수 있다는걸 깨닫고 마지막어는 넥타이를 주인에게 돌려준다. 슈퍼맨은 그런 히로시의 모습에 대해 감탄하며 높게 평가하고 어딘가로 날아간다.

13권에서 밝혀진 내용으로는 평상시 맘모스(…) 크기가 8cm인 듯(...)하다. 8cm가 대물이라고? 이는 사토 코코노카도 백화점에 들러 옷을 사러 갔을때 한 여자직원에 의해(!) 밝혀진다. 후편에 나오는 원작 4컷 만화 모음에서는 "맘모스 크기만 아들에게 존경받고 있습니다."라고 언급.

어쨌든 가족 사랑 하나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모범적인 아버지.

유난히 극장판에서 자주 매력을 발산해주는 캐릭터이다. 극장판 어른제국의 역습을 통해 수많은 관객을 울리기도 했다. 영상의 배경음악은 '히로시의 회상'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기타나 피아노로 연주한 영상도 상당히 많이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노래하는 엉덩이 폭탄에서도 멋진 아버지의 모습도 보여줬다. 한 술 더 떠서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에서는 진 주인공이 되었다.

8 스펙설

• 직장

후타바 상사 영업부 계장. 이 회사에 입사한 것 자체 역시 대단하다.

• 재산

승용차를 보유하고 있으며 히로시가 애칭으로 안젤리니로 부른다. 차량을 보았을 때 87년식 토요타 코롤라가 모티브인 것으로 추정되며, 그릴 디자인은 1990년대 중반 닛산 차량의 패밀리룩인 2분할 그릴과 유사해 1990년대 초중반에 출시된 닛산 차량(특히 프리메라나 펄사)으로도 보인다. 애니메이션 초기에는 파란색 소형 세단(혹은 해치백)이었지만 이후 차를 새로 구입하는 에피소드가 나오고 현재와 같은 녹색 중형 세단이 자차가 된다. 이후 히마와리도 등장하고 이 차를 타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는 것을 보면 나름 이유 있는 변경이었던듯. 수도권에 해당되는 사이타마현 가스카베 시에서 집값 비싼 일본에서 2층짜리 단독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35년 장기융자라는 게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대단하다. 허나 사이타마 자체가 서울과 인접하단 지리적인 요건으론 일본의 분당신도시, 일산신도시와 비유될 수 있는데, 경제적인 요건으론 분당과 일산에 비교될 수가 없다. 자세한 건 사이타마 항목 참조.그럼 김포시나 파주시? 하지만 짱구의 말로는 서울시 제일 남쪽 즉, 금천구이다... 그럼 산본?

사실 노하라 일가는 버블경제의 희생자일 가능성이 크다. 버블의 영향으로 집값이 급등했기 때문에 내집장만을 위해 평생 왕복3시간 출퇴근을 각오하고 카스카베에 집을 산 것으로 추정. 지금 시세로는 2층집이라고 해봤자2000만엔~3000만엔(우리돈으로 1억 8천~2억 6천)정도의 가격이면 살 수 있는 집.

그 외에 아내 미사에는 히로시보다 6살이나 어리고 상당한 미인이다.

돈문제 관련해서 암울해지긴 하지만 4인 가족에 지출에 융자금까지 상당히 빠져나가는데다 신노스케와 히마와리가 말썽을 많이 피우고 아내 미사에가 충동구매를 자주해 이정도면 웬만한 가장은 집안이 파산해도 이상하지 않으나 월급날이 다가올때 돈이 부족하다 투정부리는 것을 제외하면 잘 굴러가고 있다 이것만으로도 대단한 것. 일본 위키페디아에 의하면 히로시의 연봉을 600만엔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2012년 7월 11일, 히로시가 일본의 명문 대학인 와세다대학 출신이라는 루머가 검색어 순위에 올라오는 등 화제가 되었는데, 사실이 아니다. 실제 일본어 위키 백과를 봐도 그의 학력을 대학교 중퇴로 추정하고있을 뿐, 히로시의 학교는 원작 만화에서도 애니메이션에서도 밝혀지지 않았으며, 극장판 어른제국의 역습에서 나온 회상씬에서는 상경씬 이후 대학 생활은 나오지도 않고 바로 회사에 입사하는 장면이 나왔고, 애니메이션 11기 죽마놀이편에서 신짱이 죽마 타다가 넘어지는 것을 막으려고 하다가 그곳을 죽마 다리로 강타당하고으악!내가고자라니!! 유체이탈 중에 기억속에서 주마등처럼 스치는 과거의 장면들을 보면 대학입시에서 불합격하고 파칭코에서 놀고 있는 장면이 나오는 등 명문대 입학과는 전혀 관계가 없어 보인다. 일본에서 히로시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유명한 모 와세다 출신 샐러리맨 사위와 혼동되어 퍼진 루머일 가능성이 있다.

원작에서 미사에가 신짱의 곤란한 질문에 "엄마는 고졸이니까 몰라요. 이따 아빠한테 물어봐" 라면서 둘러대는 걸로 봐서는 대학에는 진학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작가의 별세로 히로시의 학력은 영원히 미지수로 남게 된다. 사실 애초에 설정이 오락가락 하는 것을 볼때, 작가 본인이 신짱 아빠의 학력따위는 정확히 설정하지 않은 듯하다. 애초에 아버지의 학력 같은건 중요하지 않으니까... 근데 2층집 보면 명문대학 나와서 대기업 취직했다고 해도 믿긴다.

9 명대사

일본 및 한국의 각종 커뮤니티나 SNS 매체에서 '히로시의 명대사'란 제목으로 자주 올라오는 것들이지만 거의 대부분이 사실이 아니며, 실존 인물의 명언이나 다른 만화 등에서 나온 어록들을 히로시의 명대사로 날조한 것이다. 사실은 2ch VIP판의 '히로시가 말할 것 같은 명언집' 스레에서 나온 대사들이 히로시의 명대사로 왜곡되어 돌아다닌 것. 실제로 일본의 오랜 크레용 신짱 팬들은 이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아닌게 아니라 그 목록중에는 히로시의 성격에 맞지 않는 어록도 많다. 결혼생활이나 가장의 위치에 대한 블랙유머같은건 진심으로 가족을 사랑하는 히로시가 할말이 아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이런 사실이 거의 알려지지 않아서 2016년에도 여전히 명대사라고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안습.

이런 짤방과 함께 떠돌고있는 경우가 대다수.

실제로 한 대사 중에선 이런 명대사들이 있다. 실제로 하지 않은 말들을 쳐내고 남은 명대사들도 주옥 같은 명문들이다. 물론 개그성 대사도 많지만(...)
극장판 더빙버전

9.1 내가 신은 양말은 재스민 향기

제스민이아니라...
원작 및 TVA에서 술에 잔뜩 취해서 집에 들어갈 때 했던 대사.
이 대사 뒤에 다른 사람도 술에 취해 "내가 입은 속옷은 라벤더 향기"라고 한다. 현실은 찌린내

9.2 그 외

"고맙네... 하지만 선인장에게 화풀이를 하면 쓰나. 사랑으로 키워야지..."

가스 폭발로 날아간 집의 터에서 실의에 빠져 있을때 요시링&밋치가 선인장을 선물로 주며 사람의 말을 알아 듣는다고 하니 아저씨의 푸념도 다 받아 줄꺼라고 했을때 한 말.

똥 먹는데 카레 얘기하지 마라.

-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현실은 드라마 보다 더 드라마틱한 법

- 극장판 부리부리 왕국의 보물

(원어판) 뭐. 자기 힘만으로 컸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만큼 어른이 될 자격이 없는 거지만 말이지.

(더빙판) 뭐, 자기 혼자 힘으로 큰 것처럼 착각하는 사람은 그만큼 커질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나 할까?
- 극장판 암흑 마왕 대추적

정의의 반대말은 악이 아니고 또 다른 정의인 거야.

- 극장판 암흑 마왕 대추적

(원어판) 내 인생은 재미없거나 하지 않아! 가족이 있다는 행복을 너희에게 나눠주고 싶을 정도라구!

(더빙판) 내 인생은 그렇게 하찮은 삶이 아니야! 가족이 주는 행복이 얼마나 큰지 너한테 알려주고 싶을 정도다!
- 극장판 어른제국의 역습

(원어판) 신노스케가 없는 세상에 미련따위 있을쏘냐!?

(더빙판) 짱구가 없는 세계에 미련이라도 있다는 거야!?
- 극장판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

(원어판) 당신의 고향을 사랑하는 그 마음처럼... (침묵) ...카스카베를 향한 우리의 마음은 LOVE라고!!!

(더빙판) 당신의 애타는 그 마음처럼... (침묵) ... 난 우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 극장판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

(원어판) 아냐, 우린 세계를 지키는 히어로 따위가 아니야. 어린 아이들에게 미래를 살아가게 해주고 싶은 아버지다.

(더빙판) 아니, 우린 세계를 구하는 거창한 영웅 같은 게 아니야. 아이들에게 미래를 살게 해 주고 싶은 한 아버지일 뿐이지.
- 극장판 부리부리 3분 대진격

(원어판) 히로시, 발냄새 킥~!!!

(더빙판) 신형만, 발냄새 킥~!!!
- 극장판 부리부리 3분 대진격

신노스케! 시로! 두 번 다시 안 놓을 거야. 절대 놓지 않을 거야!!

- 극장판 폭풍을 부르는 노래하는 엉덩이 폭탄!

(원어판) 계획은 무슨!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이다! 똑똑히 기억해 둬!

(더빙판) 인생의 묘미는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에 있어! 똑똑히 기억해 둬!
- 극장판 폭풍을 부르는 노래하는 엉덩이 폭탄!

(원어판) 자기 자식에게 죽으라는 부모가 어딨냐! 부모는 자식에게 살아남으라고 말하는 거다!

(더빙판) 자기 딸을 지옥으로 보내는 부모가 세상에 어디 있냐! 부모는 항상 자식의 행복을 빌어주는 법이라구!
- 극장판 초시공! 폭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

신노스케!! 히마와리!! 집에 가자!!

- 극장판 폭풍을 부르는!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 및 그 외의 극장판 일부

(원어판) 소비세 인상인가... 어디까지 올라가는 걸까나...

(더빙판) 뭐, 세금이 또 오른다고? 대체 서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거야?!
- 극장판 바카우맛! B급 구루메 서바이벌!!

(원어판) 대신 일할 사람은 있어도 대신할 아빠는 없으니까.

(더빙판) 일은 대신할 수 있어도 아버지는 대신할 수 없으니까.
- 극장판 바카우맛! B급 구루메 서바이벌!!

내 몸이 어떻게 되든! 내 가족은!! 내가!!! 지킨다!!!!

- 극장판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 PV에 나온 대사

이봐! 무조건 시키기만 하면 되는줄알아? 스스로가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 극장판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

포기하라고? 내 가족이라고!! 나는 신형만이야…. 모두 함께 밥먹고…, 모두 함께 웃고…, 모두랑 놀았잖아…

- 극장판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

부모의 에너지는 바로 애들이잖아!

- 극장판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

(원어판) ...어때, 신노스케…. 강하지? 너의 아빠는...

(더빙판) 짱구야, 어때...? 네 아빠... 진짜 강하지...?
- 극장판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

(원어판) 너는 좋은 아이야.....잘 커라.

(더빙판) 넌 참 착한 아이야... 큰 사람이 되거라...
- 극장판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

사요나라, 카스카베.

- 극장판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PV

그렇긴 하지... 나는 가족이 없으면 안되는 남자니까..

- 극장판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

짱구야, 너 만화에 나오는 거 따라하고 그러면 안 된다.

짱구 : 아빠도 참~ 아직도 날 어린애로 본다니깐~ (TV를 끄고) 투니버스 친구들도 이런 건 안 따라한다구요.
짱구 아빠 : 으응~ 그럼, 당연하지.
- 투니버스에서 애니메이션 방영 전에 나오는 대사. 당연히 한국 한정. 오세홍 성우의 사망으로 이것도 일종의 추억이 되었다. 현재는 채성아 선생이 설명하는 것으로 바뀌어 있다.하지만 그 부분은 짱구 목소리가 12기에 녹음된 걸로 나오는 게 함정

9.3 히로시가 실제로 하지 않은 말들

• 결혼은 멋진 일이지만, 결혼생활이라는 관습을 만든건 잘못이라고 생각해.

-《달과 6펜스》의 저자 영국의 소설가 윌리엄 서미싯 몸의 어록.

• 아내를 고르는 것은 넥타이를 고르는 것과 매우 비슷하다. 고를 때는 멋져보이지만 집에 가서 목에 졸라 매 보면 실망한다.

- 조이 애덤스의 어록.

• 꿈은 도망가지 않는다. 도망치는 건 언제나 자신이다.

- 일본의 사업가 콘도 타카미의 말.

• 남자에게 있어 오늘 하루뿐인 바람기에 지나지 않는 것에, 여자는 일생을 건다.

- 프랑스의 소설가 프랑수아 모리아크의 말. 상당한 호색한에 매번 뻔한 증거들을 가져와서 미사에의 의심을 사는 히로시가 할 말은 아니다(...).

• 여자에 질리는건 한번이면 족하다. 누구나가 그렇게 생각하면서 두번 세번씩 반복한다.

- 일본의 작가 타나카 스미에의 말.

•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할 수 있는거다.

- 고대 로마의 시인 베르길리우스의 말.

• 지옥으로의 길은 언제나 선의(善意)로 가득 차 있다.

- 클레르보의 베르나르가 원전(原典)이지만, 히로시는 이를 말한 적이 없다.

• 약한 자일수록 상대를 용서하지 못한다. 용서한다는 것은 강하다는 증거다.

- 마하트마 간디의 말.

• 하루만 행복하고 싶다면, 이발소를 가라.

일주일만 행복하고 싶다면, 차를 사라.

한달만 행복하고 싶다면, 결혼을 해라.

일년만 행복하고 싶다면, 집을 사라.

일평생 행복하고 싶다면, 정직해져라.

- 서양의 속담.

• 「회사에서 일하기」,「가족 서비스」「둘 다」하지 않으면 안되는 점이 「아버지」의 어려움이지.

-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블로노 부첼라티의 대사를 인용한 것.

• 평화에도 승리가 있다. 싸움의 승리에 못지 않은 드높은 승리가.

- 실낙원의 저자인 영국의 시인 존 밀턴의 말.

• 운명같은 걸 말야,「이거면 된거야」라고 생각하겠나? 아니면「이걸로 된건가」하고 의심할텐가?

- 일본의 록 뮤지션 오오츠키 켄지의 말.

• 당신이 내일 만날 사람의 3/4은,「자신과 같은 의견인 사람은 없나」하고 필사적으로 찾고 있다. 이 바람을 이루어주는 것이 남의 호의를 얻는 비결이다.

- 앤드루 카네기의 말.

• 신노스케! 목숨이 소중한 게 아냐! 네가 소중한거다!

- 2차 창작물에서 나온 대사로 추측중.

• 언젠가 사라질 것을 원해서는 안된다. 사라질 것은 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걸로 놀기 위해 이 세상에 있는거니까.

- 일본의 카피라이터 이토이 시게사토가 운영하는 신문 '거의 일간 이토이 신문(ほぼ日刊イトイ新聞)'에 등장하는 가상의 인물 '세프티 매치'가 한 말.

•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친구를 좋게 말하는 사람이야말로 신뢰할 수 있다.

- 영국의 신학자 풀러의 말.

• 나는 세계 최강의 샐러리맨!

- 4번째 극장판 핸더랜드의 대모험에서 '아빠는 사상 최강의 샐러리맨!'이라는 대사가 있지만, 그건 신노스케의 대사이지 히로시의 대사가 아니다.

•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늦은거다

- 코미디언 박명수

• 학교에서 성적이 좋다고 해서 사회에서 인정받는다고는 할 수 없다.

- 고대 그리스의 우화 작가 아이소포스의 말.

• 꿈은, 가능한한 최대로 실현하기 위해 음지에서 노력을 계속하는 한, 누구도 상처입히는 일은 없다.

- 미국의 사업가 프랭크 울워스의 말.

• 자기 혼자 옳다고 생각해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 정체 불명. 아마도 위의 것과 헷갈린 것이 아닐까 추정중.

• 신노스케. 아빠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했던건 너와 히마와리가 태어났을 때다. 그러니 신노스케, 죽지 마라.

- 2차 창작물에서 나온 것으로 추측 중.

• 짱구야. 아빠가 잠시 멀리 여행을 떠나야 할 것 같아. 그 동안 엄마, 짱아, 흰둥이를 잘 지켜줘야 한다. 우리 짱구, 할 수 있겠지?

- 한국 한정, 오세홍 성우/우스이 요시토 만화가의 타계 이후 퍼진 말.

• 부탁할게, 새로운 신형만

- 한국 한정, 오세홍 성우의 타계 이후 퍼진 말.

10 극장판의 제왕

앞서 여러번 언급했듯이 일반 애니메이션 시리즈보다도 극장판에서 그 활약이 더욱 대단한 캐릭터. 극장판 시리즈에서 항상 큰 감동을 주어오면서 많이 사랑받는 캐릭터가 되었다. 1,2를 제외하고 높은 흥행수입을 얻은 작품들은 웬만해서 그가 가족들을 위해 죽기살기로 뛰며 명언을 날리는데에서 비롯된다고 봐도 된다.

대표적으로

• 9기 어른제국의 역습 : 말 그대로 진 주인공. 어쩌면 크레용 극장판 중에서도 전설. 위에도 나왔지만 신노스케가 그의 정신을 차리게 해주려고 그의 발냄새를 맡게하여 다시 원래의 정신으로 되돌려주고 신노스케를 울면서 끌어안는 장면에서 많은 사람들이 울었으며 어른제국의 역습의 최고의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BGM도 한몫했다. BGM이름도 히로시의 회상

• 15기 폭풍을 부르는 노래하는 엉덩이 폭탄! : 등이 까지면서까지 대기권에서 떨어지는 신노스케와 시로를 받는 장면에서 큰 감동을 선사한다. 이때 나오는 BGM과의 조합이 예술.

• 22기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 : 역대 크레용 신짱 극장판 흥행 수입 3위를 기록, 끝! 그의 기억을 카피한 로봇 또한 가족을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죽기살기로 뛰며, 로봇아빠가 기능정지를 하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신노스케와 대화를 나눈 장면은 남녀노소 할 것없이 전연령층이 울 정도의 감동을 선사하였다.

그 외에도 많지만 보통 노하라 미사에가 전투 역할(…), 히로시가 감동 담당원 겸 서포트 및 기습 역할이다.

또한 미사에랑 더불어 아들과 아들의 친구들인 카스카베 방위대를 지켜주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애시당초 극장판에서 다른 부모들 비중이 눈물나게 낮아서 카스카베 방위대를 지켜줄만한 레귤러 어른 캐릭터가 미사에와 히로시 밖에 없기에 생기는 일. 이때도 미사에랑 더불어 아이들을 지켜주고 보조해주는 멋진 어른의 모습을 보인다.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극장판으로는 전격! 돼지발굽 대작전, 폭풍을 부르는! 석양의 카스카베 보이즈, 전설을 부르는 춤을 춰라! 아미고!, 초시공! 폭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 , 엄청 맛있어! B급 음식 서바이벌!가 있다.

11 스핀 오프 - 노하라 히로시의 점심식사 방식

주인공으로 등장. 고독한 미식가 풍의 작품이다.

12 여담

여담으로, 저주의 관의 주인공인 히로시는 평상복의 색이 닮았다는 이유로 그의 이름이 붙었다.

일본에서는 '이상적인 아버지', '모두의 아빠(父ちゃん)'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픽시브에서 위의 내용의 태그가 자주 붙는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이 극장판 활약이 장난아닌 인물로, 극장판에서는 주인공인 아들 이상으로 간지를 풍기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지 작내 캐릭터 중에서 명대사를 제일 많이 갖고 있는 편(!). 오오 히로시 오오. 한국에서도 다르지는 않아서, 신영식(또는 신형만) 같은 아버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팬들이 많다. 특히 성우의 열연 덕에 더욱 사랑받았다.

후지와라 케이지의 대표 캐릭터이고, 캐릭터 자체의 인지도도 높은 편이라 일본웹에서는 후지와라의 캐릭터가 나오면 (장르 불문하고) 대놓고 "히로시ww"라며 반가워한다. 다만 이분, 워낙에 출연량이 많은신지라 가끔 희대의 또라이역도 꽤 나오는지라(예: 다크 나이트의 조커...)이때만큼은 예외다.

기동전사 건담 00에서는 탑승자의 성우 장난으로 인한 건지. 아르케 건담에 발냄새 패러디로 발에 GN 빔 샤벨을 달고 나왔다.

한화 이글스의 한상훈선수가 이 분을 닮아서 별명이 짱구아빠이다.

오랫동안 짱구아빠 목소리로 친숙했던 오세홍 성우가 세상을 떠난 이후 팬들은 짱구아빠의 명대사들이나 영상을 언급하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오세홍 성우의 따님이 성우갤러리에서 조문온 팬들에게 올린 감사의 글 내용을 보면 오세홍 성우는 투병 중에도 꼭 짱구아빠 목소리 녹음을 다시 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잃지 않았고, 작품을 꼭 마무리 짓고 싶었다 하나 결국 어쩔 수 없이 교체됐다고 한다. 신동식이 블로그에 남긴 글을 봐도 나오는데 오세홍 성우 본인도 정말로 이 배역을 너무나도 좋아했고 늘 연습하고, 아끼셨기에 그 분이 아프시다고 할때 잠깐 김환진 성우로 바꾸고 돌아오리라 봤고, 오세홍 성우도 병문안 갈 때 "신피디, 걱정말아요! 내 반드시 회복해서 신형만을 연기해야지."라고 웃으며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갈수록 병세가 깊어져 결국 도저히 할 수 없다는 뜻을 전한 뒤에 다시 찾아가니 이전처럼 밝고 경쾌하던 분위기가 없고 무척이나 우울해했기에 이런 점으로 병세가 더더욱 깊어진 거 같다고 안타까운 회고를 했다. 그랬기에 문병을 온 딸의 친구에게 해준 사인에도 '영원한 짱구아빠' 라는 문구를 남겼을 정도로 깊은 애착을 가진 배역이었다.

후에 김환진 성우가 연기한 짱구 아빠 역을 재담당하는데 오세홍 성우의 연기가 상당한 넘사벽이었기에 연기 평가가 약간 까이는 일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김환진 성우의 연기도 꽤 좋다는 평이 많이 나오고 있고 아이러니 하게도 김환진이 드래곤볼의 손오공의 담당 성우이기에 특히 분위기가 진지하거나 어두운 쪽에서 연기가 손오공이 생각날 정도로 차이가 드러나지 않기에 "짱구 아빠가 사이어인이 되었다!" 라는 드립이 나오기도한다. 여담으로 일본판 성우인 후지와라 케이지와 목소리 톤이 많이 비슷하다.

국내판 한정으로 특촬물의 장르를 Grand Theft Auto로 바꿔버리는 가면라이더의 인성수준이 쓰레기인 황금 라이더의 주인과 같은 성우인데 둘 다 가족이 있는 아버지인데 내용물은 영 딴판인 게뭔가 묘하다.

연재 초기에는 지금과는 그림체가 딴판이었던 만큼, 히로시도 지금과는 굉장히 다른 모습이었다. 가장 큰 특징은 지금처럼 나름 날렵한 몸이 아니라 꽤나 통통한 체형이었는데, 어느센가 좀더 샤프하게 변했다. 얼굴도 신짱의 아빠답게 동글동글했었다.

뽑기를 잘 못한다. 2010년 11월 방영분에서는 액션가면 인형을 뽑는데 계속 실패하고 마지막 동전을 쓸 때에는 성공하려다가 신짱이 인형기계를 툭 쳐 결국 실패한다. 이후 신짱이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돈을 내려하는데 돈이 없어 결국 미사에가 아이스크림을 샀다. 그리고 2016년 2월 26일 방영분에서는 2만엔짜리 소고기를 판당 500엔에 뽑으려는데 계속 실패하다가 마지막 동전에서 성공할 기미가 보였으나 신짱이 다른 인형뽑기 기계에서 뽑은 칸탐로봇(사실 뽑기주인이 칸탐로봇 뽑기에 성공하자 신짱에게 주었다.)을 던져 히로시가 다른쪽을 향해 내려가는 버튼을 누르고 역시 실패. 결국 소고기를 제값내고 샀다.(...)

최근 픽시브에서는 키라 요시카게로 패러디되고 있다. 죠죠 TVA에서의 키라의 성우가 모리카와 토시유키로 바뀐 것 때문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