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OPro

(유기오프로에서 넘어옴)

1 설명

유희왕 듀얼링 네트워크에 이은 불법 유희왕 게임. '유기오 프로'라고 읽으며 'Automatic Dueling System(자동 듀얼 시스템)'이라는 이름이 캐치프레이즈나 부제목처럼 붙곤 한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遊戯王 ADS(유희왕 ADS)라고 부르는 편이 더 많다.

오픈소스 프로그램이라 소스를 다운받을 수 있다. 링크는 [1] 이쪽. 일본 위키쪽에서 이 오픈소스에 부가기능을 넣어 제작한 유기오프로가 있다. 특징은 이미지가 대부분 깔끔하다는 것과 발매 팩이나 잡지 부록등의 수록 카드를 전부 정리해둔것 정도. 링크는 여기. [2] 현재 서버로 들어갈 수 없다.

한글 패치는 네이버 카페 2곳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양쪽 다 패치 속도와 질이 좋다

일반 온라인 게임처럼 게임 서버에 접속하여 다른 사람들과 대전할 수 있으며 LAN모드로 IP 주소를 입력해서 접속할 수도 있다. 어디까지나 비공식 2차 창작 게임이지만, 유희왕 자체가 세계화된 인기 게임인 만큼 전세계 여러 나라의 유저들과 듀얼을 즐길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 즐기는 유저라면 직접 덱을 돈주고 짜보기 전에 유기오프로를 이용해 시뮬레이션을 돌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원래 Fluolohydride라는 중국유저가 만든 YGOcore가 원조이며 Percival이라는 영어권 유저가 영어로 패치하고 인터페이스를 깔끔하게 정리한것이 현재 우리가 아는 YGOpro이다. 이외에도 YGOpro에 제대로된 클라이언트를 추가한것으로 YGO TDOANE(The Dawn of New Era)가 있으며 TDOANE팀에서 나온 멤버들이 따로 만든 YGO Devpro 또한 존재한다. YGOpro의 기본적인 뼈대는 Fluolohydride의 YGOcore에서부터 크게 변한것은 없지만 전세계인들이 좀 더 알아먹기 쉬운 영어로 바뀌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TDOANE는 회원가입제의 제대로 된 계정과 랭킹 시스템 온라인토너먼트 이벤트 진행, 아이템샵(UI등 판매로 사실 YGOpro적에 공짜로 할 수 있었던것들)클랜시스템등 제대로 된 온라인게임 분위기로 바꾸었으며 YGO Devpro는 Percival의 것과 크게 다른게 없지만(심지어 컴퓨터 AI가 더 구지다) 왠지 이쪽 유저 베이스는 승률위주의 현역덱을 기피하는 분위기가 존재한다. 4개다 돌려보면 사실 기본뼈대는 공용이기에 그게 그거이긴하다. 레딧등 해외 포럼에 물어봐도 그게 그거라고 한다. 다만 아무래도 영어판 한정으로 원조인 Percival의 YGOpro를 추천하는 분위기가 강하고 그다음으로 Devpro고 TDOANE는 좀 까인다.

공식 페이지는 여기를 누르면 들어가진다. 일단 초기 화면 자체가 채팅방 접속을 유도하고 있다.

참고할 만한 페이지로는 [3] 가 있다. 다양한 기능(심지어 리플레이 저장 후 생기는 yrp 파일을 활용한 덱 스틸러도 있다!)을 제공.

2 특징

드로우, 덱 셔플, 턴 넘기기 등을 제외한 모든 행동이 수동인 듀얼링 네트워크와는 달리, 유기오프로는 모든 행동이 자동화가 되어 있다. 플래시 기반인 듀얼링 네트워크와는 다르게, 네이티브 실행 환경이다. 덕분에 듀얼링보다 월등한 속도를 자랑한다. 게다가 프로그램 자체 최적화도 상당히 뛰어나 실행 및 종료가 대단히 빠르다. 너무나도 압도적인 듀얼링 성능덕분에 코나미가 직접 운영하던 유희왕 온라인을 문닫게 하는데 영향을 끼치기도 했으며, 유기오프로 이외의 비공식 온라인 유희왕 게임들(상기한 듀얼링 네트워크등)을 죄다 망하게 했다.

영어권 유저가 주류이기 때문인지 XX-세이버 다크 소울 같이 OCG와 TCG의 재정이 다른 경우는 TCG를 따른다. 자동 진행이라서 룰 분쟁은 일어날 일이 없지만, 유프로에 등록된 룰 처리가 잘못되었을 경우 유프로를 따를 수 밖에 없다.

또한 자체 리플레이를 지원하며, 상대가 강제로 종료한 게 아닌 이상은 듀얼 종료시에 리플레이를 저장하겠냐고 묻는 창이 뜬다. 물론 저장하지 않아도 마지막 듀얼은 자동으로 _LastReplay라는 이름으로 저장된다. 만약 YGOPro 폴더 안에 Replay 폴더가 없으면 듀얼 종료후 에러로 강제종료되니 주의. 리플레이에선 상대의 덱의 내용물까지 확인할 수 있으니 만약 상대가 쓴 덱을 자신도 써보고 싶다면 참고하면 된다.

랭크 게임/언랭크 게임에선 공식 대회 규정과는 달리 시간제한이 60초밖에 되지 않는다. 대신 플레이에 걸리는 시간은 카운트하지 않으며, 플레이할 때마다 5초의 추가 시간이 주어지는 리필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따라서 혼자서 한턴에 수십번씩 효과를 발동해대는 소위 벽듀얼덱에게는 사실상 제한 시간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1] 반대로 행동이 적고 생각이 많이 필요한 덱의 경우 시간이 부족해서 게임을 그르치는 경우도 꽤 자주 나온다. 이런 변칙적인 시스템을 채용하는 이유는 상대가 아무 것도 안하고 손놓고 있는 경우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함이다. 그냥 내가 나가면 되는 공개방이나 언랭크 게임과는 달리, 랭크 게임에선 상대가 가만히 손놓고 있을 경우 어쩔 수 없이 제한시간이 다 될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 제한시간이 짧다는 점을 이용해서 상대턴에 어떻게든 60초만 시간을 끌면 이길 수도 있다.

또한 상대가 서치한 카드나 대상으로 지정한 카드, 패에 공개한 카드 등이 전부 로그로 기록되기 때문에 상대 카드를 외워야할 필요성이 상당히 적다. 또한 효과로 필드 위에 세트한 카드도 랜덤으로 세트한 게 아니라면 앞면 표시 카드처럼 텍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점은 실제 플레이 중 공개되는 시간이 지극히 짧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

자동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상대가 발동할 카드가 있을 경우 발동 여부를 묻기 위해 내 플레이가 잠시 멈추게 되는데, 이를 통해 상대 카드가 뭔지 짐작할 수도 있다. 이를테면 상대 필드에 아무 것도 없는데 내 스탠바이 페이즈에 내 턴 진행이 멈춘다면 상대 패에 증식의 G가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 반대로 발동할 카드가 있어도 진행을 넘겨버리거나 발동할 카드가 없어도 진행을 멈출 수 있기 때문에 역으로 페이크를 걸어버릴 수도 있다. 진행을 넘기는 건 키보드 s키나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진행을 멈추는 건 키보드 a키나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된다. 물론 함부로 체인 기회를 넘겨버리다가는 자칫 발동 타이밍을 놓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물론 자동화가 되어있는 만큼 버그 또한 존재한다. 예를 들면, 덱을 구축하기 위하여 카드를 검색시에 가끔씩 문자가 깨지는 증상이 발생한다. 이 경우에는 상관없이 계속 텍스트를 치거나 아니면 종료후 재실행하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이런 단순한 깨짐 뿐만아니라, 듀얼 중 세트 해놓은 카드를 발동할 수 없다거나 미래융합의 효과로 소환되어야할 몬스터가 소환되지 않는다거나 하는 경우도 보고 된 바 있다.

OCG/TCG 금제로 각각 나누어 플레이 할 수 있는데, 특이하게도 둘 중 한 쪽에서 정발되지 않은 카드라도 다른 금제에서 모두 쓸 수 있다. 그래서 특정 국가에만 출시되어 있고 다른 나라에는 정발되지 않은 월드 프리미어 카드도 다른 금제에서 쓸 수도 있다. 가장 문제가 되는 점은 한쪽에선 금제리스트에 오른 사기 카드를 다른 쪽에선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아직 못쓰는 카드를 써볼 수 있어서 좋다는 사람도 있는 반면, 게임 밸런스를 무너트리기에 비판하는 사람도 있다.

언제부터인가 클라이언트의 업데이트가 수동이 아닌 자동으로 전환되어서 따로 데이터를 안풀어도 저절로 카드 추가가 되고 오류 수정이 되게 되었는데, 이게 마냥 좋은게 아닌게 이렇게 자동으로 추가된 카드는 한동안 [Beta] 상태가 되어, 정식 듀얼(레이팅 모드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게 되어있다. 이것 덕분에 한동안 신규카드를 오랫동안 못쓰는 일이 발생했었으나 5월 30일자로 베타 갱신이 된 후 그런 경향이 줄어들었다.

2016년경부터 이상하리만치 자주 튕긴다. 듀얼도중 서버 디스커넥티드라고 뜨면서 메인화면으로 튕기는데, 이러면 패배처리되기 때문에 레이팅 도중 이기는 중이었을 경우 상당한 빡침을 유발한다.

3 싱글 모드

원래 싱글 모드란 이름으로 퍼즐 듀얼을 할 수 있었는데 AI와 대전을 할 수 있는 AI 모드(베타)가 추가되면서 퍼즐 모드로 분리되었다.[2]

아직 베타모드라서 그런지 AI의 지능은 기본적으로 상당히 떨어진다. 스크립트가 제대로 안 짜여있는 카드들은 닥치는대로 아무렇게나 써대고, 득실계산은 커녕 피아구분도 제대로 못해서 자폭하기도 한다. 강덱으로 우승을 섭권했던 덱도 AI 스크랩트가 제대로 없는 카드면 매우 참담하다. 특히 플레이 난이도가 있는 덱이면 그 경향이 매우 심해져서 전성기 우승덱을 꾸려줘도 쉽게 자멸한다. 기본적으로 플레이어가 만든 덱은 잘 플레이하지 못하나, 제작자가 스크립트를 설계한 기존의 AI전용 덱들은 어느 정도 괜찮은 성능과 인공지능을 보여주는 편. 그러나 한계는 명확하기에 아래와 같은 경우도 꽤 발생한다.

3.1 예시

  • 효과 발동 조건을 만족한다면(발동 조건이 없다면 무조건) 일단 발동하고 본다.
    • 같은 조건의 카드가 2장 있으면 1장만 써도 될 걸 굳이 여러장 다 쓴다.
    • 교향마인 마에스트로크의 효과로 리버스 효과 몬스터를 뒷면 수비로 뒤집기도 한다. 마에스트로크보다 공격력이 더 낮은데도 그런다. 이외에도 호프드라군에게 효과 쓰고 자멸한 뒤 엑시즈 리본으로 기어올라와서 다시 자멸하기도 한다.
    • 가가가 매지션의 효과를 매 턴 발동하는 탓에 랭크 4 엑시즈 소환을 하지 못한다.
    • 플레이어의 필드에 공격 표시 몬스터가 없을 경우 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를 뽑고 나면 하라는 엑시즈는 안하고 몹을 뽑는 족족 인피니티의 소재로 줘버린다. 게다가 굳이 저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AI는 처음 발동하는 카드에 무조건 체인하므로 미끼 1장 던지고 콤보 전개하면 OK.
    • 융합 카드가 없거나 선턴이라 묘지가 없는데도 시작부터 사이버네틱 퓨전 서포트를 써서 라이프를 그냥 반 날려먹는다.
    • 이중 소환이나 크로스 소울을 쓰고 아예 소환조차 하지 않는다. 패에 이중 소환 한 장만 있더라도 일단 발동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 대화재화염 지옥 등의 효과가 그리 크지 않은 카드를 신의 심판까지 써가며 막아댄다.
  • 이미 무효효된 몬스터나 지속마함의 효과를 계속 발동한다. 라이프 지불 코스트가 있을 경우, 더이상 지불하지 못하게 될 때까지 라이프를 다 깎아먹기도 한다.
    • 스킬 드레인이 있는 상황에서 저지먼트 드래곤의 효과로 1000라이프 코스트를 계속 사용해서 더 지불하지 못할 라이프가 되면 그때 되서야 그만둔다. 예를 들어 AI라이프가 8000일때는 7000을 사용하고 그만 둔다.
    • 효과가 무효화된 갤럭시 아이즈 포톤 드래곤의 제외 효과를 계속 사용해 게임의 진행을 막는 경우도 있다.
    • 무효화된 가가가 간맨으로 닥돌한다. 그것도 자기보다 공격력 높은 몬스터한테.
    • 용마왕 벡터 P로 펜듈럼 존 무효화를 걸어 놨더니 혜안의 마술사의 효과를 무한 발동한다.
  • 유발 효과의 조건을 고려하지 않는다.
    • 어드밴스 소환해야 효과를 발동하는 몬스터를 릴리스없이 일반 소환한다. [3]
    • 타락의 경우 자신의 필드에 데몬이라는 이름이 붙은 카드가 없어도 상대 필드위에 있으면 계속해서 사용하고 당연히 타락은 파괴된다.
    • 단테 2장으로 FNo.0 미래황 호프혹은 1장으로 베아트리체를 소환하더니 다른 메인 덱 피안 몬스터를 마구 소환해 자멸한다. 대신 이것 덕분에 효과를 발동해서 역으로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 공격 가능한 몬스터는 자신보다 공격력이 더 높은 공격표시의 몬스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다 공격한다.
    • 반사 데미지를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따라서 No.92 위해신룡 Heart-eartH Dragon이나 유벨, 다이가스타 스피어드 등을 띄워놓으면 알아서 몬스터를 꼬라박고 자폭하며, 레인보우 라이프를 써도 모든 몬스터로 직공을 때려서 알아서 라이프를 회복시킨다.
    • 수비력이 1600인 레이드랩터즈-버니싱 레이니어스에 공격력 1500인 사테라나이트 데네브로 공격한다. 다른 테라나이트가 아닌 유독 데네브만 이런다.
    • 플레이어가 데블의 성역의 효과로 불러낸 메탈 데블 토큰은 AI의 몬스터에 의해 반드시 공격당한다. AI의 라이프에 관계없이.
  • 앞면표시로 빤히 보이는 상대 카드의 효과를 무시하다가 당한다.
    • A·O·J 카타스톨 등의 전투유발 효과를 무시하고 공격하다 효과에 당하기도 한다.
    • BK덱의 경우, 필드에 하몬이 수비표시로 존재할 경우, 계속해서 하몬에 꼬라박는다. 즉 자멸하는 셈. 비슷한 사례로 엘섀도르 세키나가나 엘섀도르 웬디고에 꼬라박는 경우도 있는데 세키나가는 파괴라도 되지 웬디고는 번개나 졸트 카운터가 날아오지 않는 한 절대 안 죽기 때문에 반영구적으로 필드를 틀어막을 수 있다.
    • 핸드머메일등 묘지 효과를 쓰기 위해 자폭을 하는데 오드아이즈 메테오버스트 드래곤이나 소울 드레인이 필드에 있어도 성대하게 자폭한다.

그래도 버전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어느 정도 개선되고 있는 부분이다. 예를 들어 언제나 발동할 수만 있으면 발동했던 증식의 G를 특수소환 효과에만 체인하도록 만들거나, 이펙트 뵐러도 효과 발동에만 체인하게 하는 등의 조정이 계속 되고 있다.

반대로, 일부 범용성 높은 카드나 제작자가 밀어주고 있는 특정 테마덱 관련 카드들의 경우 카드에 걸맞는 알고리즘이 짜여있기 때문에 잘 쓴다. 일례로 싸이크론은 엔드 페이즈에 지른고 강제 탈출 장치는 엑스트라 덱 몬스터나 고레벨 몬스터에게만 쓴다. 그리고 치킨게임을 자괴시키거나 마도전사 브레이커클리포트 툴을 치워버리는 등 상대의 키 카드도 의외로 잘 요격한다. 심지어 마슈마론같은 전투파괴 내성을 가진 몬스터로 필드를 틀어막으면 하트랜드라코 등을 이용해 직접 공격을 가하는 지능적인 플레이도 볼 수 있다. 또 흑의 마도진이나 영원의 혼이 발동했을 때 싸이크론이나 유령토끼로 치우거나 몬스터의 효과를 신의 통고로 막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따라서 어느 정도 합이 맞는 게임을 하고 싶다면 AI가 잘 쓰는(다시말해 스크립트가 짜여있는) 카드와 그렇지 않은 카드를 잘 구분해서 덱을 짜줘야 한다. 또한 AI의 덱은 금제리스트를 무시하기 때문에 금지 카드를 넣어서 떨어지는 지능을 덱 파워로 보완하는 것도 가능하다.

2016년 7월 기준 AI중 최종보스로 일컬어지는 덱은 마도덱이다. 마도서의 신판이 무제에다 전용 스크립트까지 짜여 있어 웬만한 티어덱을 들고 덤벼도 이기기 힘들다. 자신 필드에 몬스터가 없어서 소환하는데 게테의 마도서로 치워버리거나 승령술사 조겐을 소환해서 상대의 계획을 막거나... 마스크드덱도 장난 아니다. 3번에 1번꼴로 선턴에 와 다크로우를 같이뽑는다. Kozmo역시 뭘 잘못먹은 듯 엄청나게 강하다. 이 AI로 원턴킬을 심심치않게 하는모습을 보고 국내 kozmo의 인식상향에 한몫을 했다. 그밖에는 피안도 상당히 강력한데, 이 덱은 원래 무지막지하게 강한 덱이라 별로 놀라진 않는다.

언제부턴가 AI의 모드에 Cheating모드가 추가되었다. 이 스크립트로 플레이 하면 AI는 드로우 페이즈에 두장을 드로우하고 라이프를 1000 회복한다.고만고만한 덱들에게 해봐야 티도 안 나지만, 잠재력은 있는데 어드밴티지 벌이가 모자란 덱(과거 탑티어 덱 등)을 주고 Cheating모드를 사용하면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간다. 어지간한 사람보다도 더 강한지경. 레이팅 모드에 진입하기 전에 테스팅으로 딱 좋은 상대라고 할 수 있겠다.

모바일판은 위의 예시를 거의 안 한다. PC판을 먼저하고 모바일판으로 하면 멘붕온다.

AI쪽은 드로우할 카드가 없어도 듀얼이 계속된다.

자기가 만든 덱으로 미러매치 같은게 가능하다. 모바일도 특정 앱으로 내부를 뜯으면 가능.

3.2 현재 AI 덱 목록 (2016년 9월 기준)

블랙 매지션 덱, 매지션 걸 덱, 푸른 눈 덱, 붉은 눈 덱, EM 덱과 메탈포제 덱은 왜 없어!

4 레이팅 모드

고유의 레이팅이 존재하고, 그 레이팅이 비슷한 사람과 듀얼하는 랭크 게임 모드가 있다. 처음에 시작할때는 그냥저냥한 테마덱을 만나지만, 점수가 올라갈수록 대회 입상덱이 자주 보이게 된다.

5 MOD

YGOPro의 카드는 원본 이미지, 섬네일 이미지, 카드 스크립트로 구성되어있는데, 여기서 스크립트는 Lua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해도가 어느 정도 된다면 자신이 직접 오리카를 만들 수도 있다. 제작자도 직접 태그포스에 수록된 카드와 태그 포스에서도 안 나온 애니메이션이나 코믹스 출신 미발매 카드까지 만들어 놨다. 이는 퍼즐 스크립트나 AI 스크립트도 마찬가지. 기본적으로 태그 포스의 카드들은 태그 포스의 자체 금제 리스트를 따른다.[5] 하지만 태그 포스에 나오지 않은 카드의 경우, 너무 사기일 경우에 자체 금제를 따로 주기도 한다.[6] 예전에는 "20XX.XX.TF"라는 Anime 카드 전용 금제가 따로 존재했으나, 지금은 일반 금제 리스트에 통합되었다.

기본 구조는 루아스크립트지만,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sqlite 등의 기초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을 사용해야한다.

6 모바일

2013년경 부터 클로즈 베타를 시작했다. 초기엔 YGORoid라는 명칭을 사용했었으며, 그저 덱을 짜는 기능과 플레이매트(수동) 1인용만 있었다. 마주보고 하면 듀얼이 가능했다. 플레이 스토어에도 올라왔었으나 오래지 않아 사라졌다. 2016년 현재 기준으로 명칭도 YGOPRO for Android로 변경하였고, 제대로 된 싱글, 온라인 듀얼이 가능하며, 리플레이와 퍼즐 모드도 지원하는 등 어느 정도 완성되어있는 상태이다. YGOPRO 공식 홈페이지의 download 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한글화 자료는 네이버, 다음 등의 유기오프로 관련 카페를 이용하면 된다.

iOS에는 2014년 11월출시되었다. 대신 iOS판의 경우 더 시크릿 오브 에볼루션[7]넥스트 챌린저스 & HERO's STRIKE까지 수록되어 처음 올라온 1.0 버전 이래로 업데이트가 없다.

인터페이스가 거의 PC버전을 그대로 포팅한 수준이라 조작성이 좋지 않다. 그리고 멀티플레이 서버는 안드로이드 전용으로 따로 분리되어 있는데, 동시접속자 수는 180명에서 많게는 300명까지도 보인다. 안드로이드 어플엔 빠른 대전 모드밖에 없어서 친구들끼리 하기가 매우 힘들다. 그러나 여러 패치가 되고 난 후에는 싱글, 매치, 태그 듀얼을 할 수 있게되고 예전처럼 상대를 찾는다는 문구도 뜨지 않아 매치에 체크를 해두고 나갔다 왔다를 반복하면 만날 수 있긴 하다. 기본적으로 TCG룰만 가능하지만, AI모드일 땐 상관 없다. 금제와 기본 룰도 다 무시할 수 있다. 모바일판 AI모드는 위의 예시를 안 한다! 오죽하면 유저를 뛰어넘었다고 할 정도.

2016년 3월 6일 드디어1.4.10버전이 업데이트되었다.

2016년 5월 6일 1.4.13버전이 업데이트되었다.

그리고 1.5버전이 업데이트되었다.

7 기타

  • 2013년 9월 23일에 나온 1.032.0 V5 버전부터 다국어 옵션을 지원한다. 기존에는 게임 내의 텍스트를 설치 폴더 내의 cards.cdb(카드 정보)와 strings.conf(시스템 메시지)에서만 불러왔으나 이 버전 부터는 설치 폴더 내에 language라는 폴더가 생겨 이 두 파일을 추가적으로 넣을 수 있게 됐다. 언어 변경은 system.conf파일 내의 language 부분을 바꾸면 된다. 누락된 부분은 영어로 대체된다. 단, 기본 폰트는 한글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language에 한국어 파일을 넣을 경우 글자가 보이지 않으니 font 폴더에 한글 지원 폰트를 넣고 system.conf의 textfont와 numfont부분을 고쳐줘야 한다.
  • 베타 버전엔 AI의 이름이 자주 바뀌었는데 그 이름들이 Exia, Freedom, Gaia, Harute, Impulse, Justice다. 제작자가 건덕후인듯
  • 폴더의 일부 파일을 바꾸는 것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textures 폴더의 bg와 cover파일을 크기가 같은 다른 jpg 파일로 바꾸는 것으로 배경과 카드 뒷장의 이미지를 바꿀 수 있고 sound 폴더의 파일을 교체하는 것으로 음악을 바꿀 수 있다. 이를 이용해 미소녀 카드 프로텍터를 쓰는것 처럼 하거나 원작의 처형 BGM을 넣는 것도 가능하다. 특정 앱으로 apk파일을 개조하는 방법으로 for Android에서도 가능하다.
  • 마찬가지로 pics 폴더의 파일을 바꾸는 것으로 카드 자체의 이미지를 모에화버전으로 바꾼다던지 하는 커스터마이징 또한 가능하다. 카드 파일들이 카드 이름이 아니라 실제 카드에 주어진 번호로 되어있어 해당 번호를 알아야할 필요가 있다. 실제 카드의 왼쪽 밑의 구석에 해당 번호가 적혀있고 아니면 영어 유희왕 위키에 해당 카드를 검색하면 카드 번호가 같이 적혀있다. 일러스트가 여러개인 카드의 경우, 뒷자리의 숫자가 1씩 올라가도록 되어있는 것이 대부분이니 뒷 숫자를 몇개 빼고 찾아보면 나온다. 예를 들어 푸른 눈의 백룡의 이미지 파일 이름은 실제 백룡의 카드 번호인 89631139 부터 시작해서 1씩 올라가 89631140, 89631141, 89631142, 89631143, 89631144 이다.
  • 윈도우 태블릿으로도 실행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엔 반드시 마우스를 연결할 것. 터치스크린으로 실행하려 할 시에 응답없음 오류가 뜬다.

8 공식 제재

비공식 무허가 게임치고는 상당히 유명한데도 제제를 당하지 않으며 오래 운영되어 왔기에 사실상 묵인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지만, 결국 법적 제제를 당하고 엄연한 불법 게임으로 확정되었다. 2016년 7월 8일 자로 유희왕 OCG의 판권을 담당하는 코나미에서 YGOPro의 제작진에게 법적 경고를 제기하여 웹사이트를 폐쇄했으며, 더 이상의 추가 업데이트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프로그램 자체는 오픈소스였기에 남아있는 프로그램을 Lan 모드로 사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허나 이 사실이 밝혀진 지 몇 시간도 채 되지 않아 인베이전 오브 베놈에서 출시되는 아로마세라피 - 로즈마리진룡황 바하루스토스F, 원룡성-보우텐코우이 베타 패치로 추가되었으며 금제는 7월 금제로 업데이트가 됐다. 이제는 인베이전 오브 베놈의 카드가 전부 업데이트 되었으며, 갤럭시아이즈 사이퍼 블레이드 드래곤 등의 다른 카드들도 추가되었다. 2024-11-03 03:35:51 기준 현재는 폐쇄된 것은 웹사이트 뿐인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도 기존 사이트 메인의 채팅방 접속을 통해 기존 자료들을 내려받는 게 가능하다! 심지어 1.033A로 업데이트되면서 상대의 덱이 거덜나면 다시 패배하게끔 바뀌었으며, 엑조디아 전용 AI가 사라졌다! 그리고 추가로 검투수 덱, 라이트로드 덱, 마제스펙터 덱이 갱신 되었고 섀도르 덱이 갱신 되었다. 또 레이징 템페스트 출신 카드 이전 카드들도 추가 되었다! 코나미를 두려워해서야 카드 게임을 만들 수 없지
  1. 보통 이런 덱을 현실에서 굴릴 경우 단 한 턴에 모든 카드를 수없이 전개해야 하기 때문에 원하는 행동을 전부 마치려면 꽤나 빠듯한 시간이 걸린다. 그 탓에 제한 시간에 걸리는 일도 많지만 유기오 프로에선 그럴 걱정이 없다.
  2. 그런데 수정하기 귀찮았는지 퍼즐 듀얼 스크립트 파일이 있는 폴더 이름은 여전히 'single'이다.
  3. 스크립트 에러인 듯 하다.
  4. 다른 몬스터가 없을 때는 공격 안해도 상관 없지만 다른 몬스터가 있어도 공격을 안 한다. 이런 말이 나오는 이유는 빅 실드 가드너 문서 참조.)
  5. 시계신, 환마의 문, 현자의 돌 - 사바티엘, 버서커 소울, 주박 감옥 등등
  6. 카오스 엔드 룰러 -개벽과 종언의 지배자-, OCG판이 나옴에 따라 삭제된 코믹스판 명계룡 드래고네크로 등등
  7. 일부 카드만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