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왕 번개

Maintenance script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2월 1일 (수) 03:23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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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BS가 기획, 제작하여 1998년 방영한 한국 애니메이션. 오토롤러라는 스포츠를 하는 초등학생들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이다. 오토롤러는 롤러 블레이드를 탄 아이들이 리모컨카를 조종하며 펼치는 팀전 레이스 경기를 말하며, 몸통 박치기나 킥, 육탄 방어 등 몸싸움이 허용된다는 점이 특징.[1] 현재 리모컨을 소유중인 조종사와 리모컨 카가 모두 들어와야 골인으로 인정한다.(조종사 이외에 다른 멤버의 골인은 골인으로 치지 않는다. 심지어 주장이라고 해도. 즉, 다른 멤버들이 모두 들어와 있어도 현재 조종중인 조종사와 그의 리모컨 카가 결승점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골인이 아닌 것이다.) '드래곤 스파이어', '파워 디펜스' 같은 용어와 무선조종 미니카를 유행시키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오프닝(바람에게-영턱스클럽) [2]
삽입곡으로 우린 달려간다감상 링크라는 곡이 매우 유명하고 멋있다.[3][4] 실제로 이 노래를 병신같지만 멋있는 게시물에 삽입하거나, 속도감이 느껴지는 사진(예: 속도의 손조꾸)에 bgm으로 추가하면 매우 적절하다.
예제 스페인 국가대표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 버젼도 나왔다. 스피드왕 카시야스
아돌프 히틀러나치버젼도 나왔다! 히틀러의 리즈시절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인 붕탁 버전 후방 주의
다만, 이러한 주옥같은 명곡들이 정작 정식 루트로 구입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음원 사이트에 가봐도 아직 구입이 불가능하기 때문. 2001년경 베스트애니메의 공개 자료실을 통해 누군가가 음원 파일을 올린게 있어서 그나마 듣기라도 할 수 있는건 다행이지만, 아무래도 정식 루트로 구입할 수 있어야 팬들 입장에선 마음이 편한만큼 하루라도 빨리 음원 사이트에 입성하길 바란다.

이 작품의 제작에 참여한 성백엽 감독은 이후 오세암의 감독을 맡기도 했다.

2 의의

사실 이 작품은 겉보기와는 달리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라 할 수 있는데, 1998년 당시에는 영화시장에서의 실패로 한국 애니메이션이 다소 침체기로에 놓여있는 상태였다. TV 애니메이션에서는 KBS에서 방영한 녹색전차 해모수두치와 뿌꾸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흥행했지만 당국의 지원이 영화 애니메이션에 쏠려있었고 쿼터제 또한 도입이 되지 않던 시기였기에 영화시장에서의 흥행참패를 다소 만회하는 수준에 그쳤기 때문이었다.

특히 당시 SBS의 경우 애니메이션 왕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애니메이션 방송 시청률이 높았으나 대부분이 일본과 미국에서 수입해 온 작품들이었다. 그렇기에 애니메이션 왕국이라고 불리는 주제에 국산애니 방영안한다고 욕을 여러번 먹기도 하고 더군다나 3대 방송사로 자리잡았음에도 규모가 커졌음에도 국산 애니메이션 제작을 꼴랑 한편정도밖에 안(못)했던 상황이었던지라 체면이 영 안서기도 했기 때문에 [5] 국산 애니메이션을 지속적으로 제작-방영한 KBS에 필적할 국산 애니메이션을 제작-방영해야한다는 의식이 팽배해있었고 그렇게 스피드왕 번개가 기획되었다.[6] 특히나 다국적 제작이라서 세세하게 신경쓰지 못했던 빛돌이 우주2만리의 실패를 교훈삼아 SBS에서 스피드왕 번개 제작에 크게 신경썼고 그래서 이례적으로 SBS 8시 뉴스에서 홍보를 하기도 하였다.

또한 초호화급 성우진들을 전격 기용했다. 다른 작품에선 주연급으로 활동한 성우들이 이 작품에선 조연,단역급 캐릭터 더빙을 할 정도였다. 레알 갈락티코 SBS 사실 외환위기 때문에 성우들의 일자리가 줄어들어서 이런 캐스팅이 쉬웠겠지만.
예를 들면 이 당시에도 이미 주인공 전문 성우였던 강수진 성우가 주연도 아닌 비중이 그리 크지 않은 마원형 역으로 나오고, 액션물에서 주인공 전문 더빙이던 이정구 성우는 여기서는 중반에나 투입되는 캐릭터인 이찬우 역을 더빙했으며 스피드왕 번개와 마찬가지로 스포츠 애니메이션인 피구왕 통키쥐라기 월드컵에서 주인공 역을 더빙한 김정애 성우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조연급 캐릭터인 우공명 및 기타 단역을 더빙했고, 그리고 불과 2년전인 1996년 천사소녀 네티에서 주인공 역을 더빙한 안경진 성우는 비중이 낮은 단역급 캐릭터들을, 은하철도 999, 축구왕 슛돌이에서 주인공 역을 더빙한 이미자 성우도 마찬가지였다. 성우진들의 주요 작품을 정리해놓은 동영상이 있으니 참고해보자. #
그리고 당시 일산선이 갓 개통되고 발전된지 얼마 안 돼 개발중이었던 90년대 후반 일산신도시를 배경으로 했다.

하지만 첫 방송 무렵 당시 PC 통신의 성인 애니팬[7] 사이에서는 이 작품을 놓고 작화가 부자연스럽다, 스토리가 너무 진부하다는 식의 혹평 일색이었다. 즉 이 작품에 대한 기대가 전혀 없었던 것.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상황은 달랐다. 우선 10대 초반의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상당한 인기도를 형성했고 그 결과 평균 10%대의 비교적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 작화가 부자연스러운 것은 어쩔 수 없다손치더라도 스토리의 경우 충분히 어린이들에게 먹혀들어간 것이다. 그 덕분에 이후 SBS는 2차례에 걸쳐 재방송을 한 바 있다.[8]

게다가 이 작품은 독일,싱가포르,아랍,필리핀,세르비아를 비롯한 해외 여러 나라로 수출되어 1998년 한해동안에만 53만 달러(당시 환율로 약 7억 4천만원)를 벌었다. 당시 한국이 IMF 체제하에 있어 달러 한푼이 아쉬웠던 상황이었음을 감안하면 대단한 선전을 넘어 한국 애니메이션의 자존심을 살려줬다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 아무튼 이래저래 참 값진 성과를 거둔 작품이다. 그래도 깔 사람은 참 징하게도 깐다.[9]

내용은 스피드팀의 성장과 친구들끼리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주를 이뤘는데 몸개그나 패러디 수준은 지금보아도 뛰어난 편. 거기다 2등신 캐리커처 수준도 뛰어나다. 그래서 주인공들이 자주 망가진다 한국에서 제작했기 때문에 한국적인 요소 및 의식을 볼 수 있고, 당시에 쓰이던 신조어 및 유행어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 작품을 본 초등학생들은 일본 애니메이션인줄 알았다고 한다. 대한민국 코미디의 황제 이주일도 작중 TV 속 토크쇼 MC로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무슨 국가대표 축구 A매치도 아니고 고작 초등학교 오토 롤러 생중계따위 때문에 코미디의 황제 이주일이 진행하는 생방송 토크쇼를 중단한다.

작품내에서 등장하는 가상 스포츠인 '오토 롤러'의 설정은 생각보다 매우 튼튼한 편이다. 열거하자면...

- RC카 + 인라인 스케이트의 결합
- 선두주자가 뒤돌아 오른손을 들면 RC카의 1대1 대결인 카체킹이 성립
- 손을 쓰면 반칙
- 기본기술인 '파워 오펜스'와 '파워 디펜스
- RC카의 비행기술을 사용하기 위한 '뒷날개 기믹'
- 상대방의 RC카를 위에서 찍어누려 파괴하는 기술을 '멘티스'라 부른다.
- RC카가 제자리서 회전하는 기술을 '허리케인'이라고 방어기술로 사용한다. 이동하다 드리프트하며 사용해서 공격기로도 가능.
-

등 독창적인 설정이 대거 가미되었다. 특히 출연하는 RC카는 당시 영실업에서 소규모로 판매하던 제품군인 '포세이돈'과 '나폴레옹'을 등장시켜 부수적인 홍보효과도 노렸다.

여담이지만 당시 SBS의 계획에 따르면, 반응이 좋을 경우에는 배경을 세계 무대(!)로 옮긴 후속작을 제작하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시청률이 괜찮게 나왔음에도 망할놈의 외환위기완구가 기대보다 팔리지 않고 엉뚱한 인라인 스케이트만 팔리는 문제 때문에 이러한 계획은 끝내 실현되지 못했다. 그러니깐 작품 이름으로 팀별로 특색있게 인라인 스케이트를 만들어 팔았어야지 만약 이 계획이 실현되어 오토롤러 세계 선수권 대회를 다뤘다면 어떤 성과를 거뒀을지 기대가 크긴 하지만, 어느새 10년 넘는 세월이 지난지라 이 계획이 실현되는 것은 그저 상상으로 남겨놔야 할듯. 남자 캐릭터들은 전부 군대 갔다오고 예비역, 여자 캐릭터들은 애들 돌볼 나이가 돼버렸다 그리고 하주빈 항목에 따르면 진히로인 취급 받지만 단역으로 그쳤던 하주빈의 비중이 크게 나올 예정이었다고 한다. 더 아쉽다. 분명히 뛰어난 외국 선수들의 모습도 나왔을테고 특히 2002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한일전 묘사 등으로 1기보다 더 화제를 불러일으켰을 가능성도 있었을 것이다.
그래도 어쩌면 트랙시티를 이 작품의 시즌 2격이라고 볼 수 있을듯. 사실 외환위기 사태로 인해 2기는 커녕 스피드왕 번개 제작 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었는데 무사히 방송된 것만으로도 다행일 수 있다.
2003년에 나온 '국산 기획창작 애니메이션 살리기 운동-극장용 장편과 TV 시리즈 배급시장을 중심으로(글-한창완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이라는 문서에 따르면 원래 SBS에선 트랙시티와 상관없이 스피드왕 번개2를 2000년 같이 방송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해당 자료의 방영현황 목록에 있는 것으로 보아 그렇게 내정되긴 했던 모양인데 그러다가 2기가 그냥 방영된 것처럼 자료가 남은 듯.(...) #

SBS 방영 이후에는 대교어린이TV챔프TV/애니원을 통해서 재방영되다가 2007년부터 자취를 감춘 상태다.[10]

TV에서는 더 이상 방영하지 않지만 판도라tv에서 검색하면 볼 수 있다. P2P에서도 추억팔이로 가끔 보이는 듯.

그 무렵의 애니메이션이 그랬던 것처럼 이 작품도 애니메이션 소설이 나왔는데 애니메이션에선 공개되지 않았던 일부 설정이 공개되어 있고 묘사가 약간 다르다.

게임으로 출시되기도 했는데 묻혔다. 게임 자체에 대한 평도 그다지 좋지 못한 듯 하다. 하주빈 조아라 신미오가 나오는 미연시로 했으면 그래도 많이 팔렸을지도 무슨 러브 플러스

그리고 한국에서 제작하고 공중파에서 방송된 애니메이션으로는 드물게 하주빈을 앞세워 수영복 서비스신을 보이기도 했다! # 레스톨 특수 구조대에서 수영복 서비스신을 보인 미아 릴리엔탈보다 전년도에 말이다. 레스톨 특수구조대와 달리 여주인공이 아닌 단역이 서비스신을 보인다. 조아라의 수영복 장면은 서비스신이라고 하기엔 민망할 정도로 존재감이 없다. 사실 조아라는 그렇다치더라도 하주빈과 신미오의 경기복 차림은 2010년대에 봐도 촌스럽지 않을 정도로 파격적이었고 시대를 앞선 디자인이었다.[11]

저작권의 소유가 이상하게 된 모양인지 작가는 저작권이 서로 복잡하게 얽혀있다고 언급하였고 주제작사인 캐릭터플랜[12]은 저작권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언급하였고 가장 저작권을 유력하게 가지고 있을 법한 SBS조차도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지 않다고 답변하였다. SBS는 자사 프로그램에 대해 시청자가 개별적으로 DVD로 구입해서 소유하길 원하면 만들어서 파는데 스피드왕 번개에 대해선 그렇게 답변했다.(...) 따라서 DVD를 발매할 일은 없어 좋은 화질의 영상을 구하기는 어려울 전망.

3 해외판

유튜브에 필리핀과 세르비아 더빙 버전 동영상이 있는데 발더빙과 발연출으로 충공깽.
필리핀 버전 # #
세르비아 더빙의 경우에는 그냥 팬들이 더빙한 듯한데 진짜 방송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에서도 발연기가 심각하다.(...)
세르비아 버전 # 마치 최종보스가 윤미라 선생님으로 설정된 듯한 발연출, 사랑하는데 결투할 수 밖에 없는 운명으로 묘사했다. 서부극 마지막 결투 장면 같기도 하다.(...)
해외에는 Wings of Drangon, 즉 '용의 날개'라는 제목으로 수출된 듯 하고 세르비아 등 발칸 지역에서는 용의 날개를 Zmajeva Krila라고 직역해서 방송한 듯.
제작사와의 정식 계약인지 알 수는 없지만 DVD도 출시된 모양. #

중화권, 정확히는 동남아시아의 화교 문화권엔 섬전비룡(閃電飛龍, 闪电飞龙)이라는 이름으로 수출된 모양.#

프랑스에도 수출된 듯 보인다. 그런데 수출된 제목이 드래곤즈 롤러라는 영어 제목이고 주인공 강번개는 라이트닝 스미스라고 영어 이름으로 바뀌었다.(...) # # # # 프랑스 사람들이 자국어에 대한 자부심이 강할텐데 프랑스어 제목이랑 이름은 왜 생각하지 않은 걸까

아랍 버젼 오프닝도 있다!


아랍판의 경우에도 물론 억양의 차이 때문에 그렇겠지만 역시나 발더빙.(...)
캐릭터 분석의 실패인지 원판과는 엄청난 괴리감이 있다.
연출도 극악이어서 원판에서 나와야 할 음악이 나오지 않고, 오프닝을 보면 알겠지만 마지막회 장면이 그대로 나온다.(...)
원판에서 14화에 조아라가 DJ DOC의 'DOC와 춤을'이라는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놀랍게도 아랍판에서 이 장면이 편집되거나 다른 노래로 대체되지 않고 그대로 나왔다.(...) 대체할 신나는 분위기의 아랍권 노래가 없었나보다
내용이 부실하긴 하지만 아랍어 위키피디아에 항목이 있다. #

4 등장인물

4.1 청솔 스피드팀[13]

1998년 현재 1987년생으로 추정되는 5학년으로 미국에서 잘나가던 오토롤러 실력자.[14] 그리고 '번개카' 라는 수수께끼의 리모컨카와 함께 혜성처럼 등장한다. 전학옴과 동시에 팀의 에이스를 탈환. 그리고 여학생들로부터 압도적인 인기를 얻는다. 요리 실력은 최악이며 유달리 작중 부상이 잦다. 머리카락이 매우 뻣뻣하고 탄력이 좋아서, 이 때문에 빗질을 할 때마다 빗을 모두 부러뜨리고, 표창으로 쓰면 책상에 박힌다. 거의 금속수준. 요리 실력도 의외로 대단하지만 막상 해놓은 요리는 번개 자신만 빼놓고 먹었던 사람들은 다 전멸이다.일명 무지개 요리. 7가지 맛 중 '시큼털털 찌리리' 맛은 건전지를 이용해서 낸다고 한다. 이런것을 봐서는 시라이시 마코급의 엽기적인 요리실력을 지닌 모양. 성우개그 비슷한 대사를 하기도 하는데 비겁하게 경기를 하는 마원형에게 용서 못한다고했다.[15] 칸과 신미오가 굉장한 부잣집으로 묘사되서 상대적으로 가려지는 편이 있기는 하지만 번개의 집도 상당히 잘 사는 편에 속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IMF 외환위기 시기에 미국에서 유학을 한 것과 어머니가 미국의 병원에 입원하고 있던 것,(미국은 한국에 비해 병원비가 굉장히 많이 든다.) 수도권에 깨끗한 단독 주택에 사는 것으로 보아 그렇게 추측할 수 있다. 물론 아버지가 직장에 다니긴 하지만 당시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해고당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아 안정적이고 튼튼한 회사에 다니는 모양. 최소한 중산층일 듯으로 보인다. 하주빈도 부잣집인 거 같고 오토롤러 팀 주장을 하려면 집안에 돈이 많아야 하는 모양이다.파란색 꽁지머리 때문에 랜서와 닮았다는 글들이 종종 올라온다.(...) 1, 2
번개가 오기 전까진 전국 124개 팀 중 124등으로 학교의 망신거리팀이 뭐가 이렇게 많아. [16][17] + 처치곤란 무법자였던 스피드팀의 주장으로 꽤 힘이 세다. 나중에 번개에게 주장을 넘겨주는데 대략 이때쯤부터 망가지기 시작. 특히 피자라면 사족을 못 쓰기로 유명하다. 피자를 시켜도 보통 수준이 아니라 엄청나게 거대한 걸로 시킨다.(...) 이렇게 피자를 포함한 먹는걸 좋아해서 지난해엔 피자 19개[18] 햄버거 42개 아이스크림 23개나 먹어치워 무려 25만 2365원이라는 식대비만 지출되게 한 일등공신(...) 한편으로는 아라를 은근히 좋아하는듯한데 어찌보면 아라 힘이 워낙 세다보니 무서워하는 것일수도.(...) 집에서는 아라가 자신을 쫓아다닌다고 떠들고 다니는 모양이다.(...) 하지만 아라는 장군은 관심없고 번개한테만 마음이 가있다. 별명은 미련 곰탱이(...) 별명답게 초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벌크업된 몸을 지니고 있다.
청솔초등학교의 유명한 왈가닥 소녀로, 상당히 폭력적이어서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신경을 거스르게 하면 가차없이 일격을 가할 정도. 특히 김판돌과 황장군이 주요 공격대상.(...)[20] 새로 전학 온 번개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고, 번개와 함께 청솔 스피드팀에 합류하게 된다. 대왕 액션팀의 히로인 신미오와는 번개를 사이에 두고 매일같이 싸우는 연적. 번개 앞에선 종종 츤데레 기질을 보인다. 아버지가 엄청난 공처가. 여담이지만 9화에서 아라가 철봉에 매달려 몇바퀴 도는 장면이 있는데 자세히 보면 팬티가 노출되었음을 알 수 있다.# 급존경스러워지는 작화팀 천용비에게 미인계로 드래곤 토네이도의 기술을 알아내겠다고 화장을 하고 드레스를 입고 유혹해서 성공할 듯 했으나 담임 선생님에게 걸려서 혼난다.(...) 번개에게 러브레터를 썼는데 한글 맞춤법이 엉망이어서 다른 멤버들의 비웃음을 샀다.(...) 의무교육 제도의 5학년이 아직 한글도 못뗐다. 친하지 않은 녀석들 사이에서의 별명은 먹다 버린 옥수수, 동생과 지옥의 전사들에게는 호박이라고 불린다(...). 나름 예쁜 외모를 지니긴 했지만 역시 성격이 문제인데, 폭력을 휘두르는 성격도 그렇고 신미오와 하주빈, 심지어 윤미라 선생님을 비롯해 번개 옆에 여자들이 친근하게 있는 꼴을 죽어도 못보고 방해하기 위한 행동[21]을 비롯해서 공공장소에서도 씨끄럽게 굴고 조난자 구조 작업 도중 실수를 일으켜 다른 동료들을 위험하게 만들고 심지어 번개를 죽일 뻔하기까지도 했다. 게다가 결승 1차전에서 신미오가 번개에게 배신자로 몰릴 수 있는 상황을 무릅쓰고 위험을 알리려고 할 때 번개한테 꼬리치지 말라고 쓸데없이 되지도 않는 파워오펜스를 써서 흐름을 끊어먹고 결승 2차전 땐 천용비가 넘어지자 걱정하는 말보다는 꼴 좋다고 신경질을 냈다. 작중 같은 팀의 여자 캐릭터라는 이유로 히로인 버프를 받았을 뿐 사실상 민폐 속성이다. 그 신미오도 얘랑 비교하면 그나마 최소한의 개념은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일 정도로 말이다. 오죽하면 민폐짓 캡쳐 하이라이트 모음이 있기도.(...)# 그나마 하늘이가 좌절할 때 위로해주는 모습이 착한 모습이다. 초고에서도 무개념인 성격인데 윤미라 선생님이 첫 경기에 나가는 스피드팀원에게 행운을 기원한다며 소라 껍데기를 선물했는데 그녀를 연적으로 여기던 아라는 그걸 쓰레기통에 버린다.(... ) 물론 윤미라 선생님이 발견하고 번개가 자기가 실수로 잃어버렸다면서 쉴드쳐주지만. 또한 한국보육교사회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그녀의 다른 여자아이들에 대한 적개심, 시기로 일관된 표현은 TV 속 여성에 대한 왜곡된 표현의 예라고 지적 받기도 했는데, 여성에 대한 표현을 떠나서 일단은 그녀가 얼마나 문제아로 보였는지 짐작할 수 있다.[22] 아무튼 이런 탓인지 루리웹에서 비공식적으로 한 스피드왕 번개 여자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히로인인데도 바닥을 쳤다.(...) 참고로 1위는 하주빈. # 판치라까지 보였는데도 단역한테 박살난 히로인 수영복 서비스신에서도 밀렸다. 아라를 너무 좋아해서 특히나 신미오에게 욕을 퍼붓고 하주빈을 비롯한 다른 여성 캐릭터들을 깎아내리는 팬이 있기도 하다. 흠좀무 참고로 이름은 작가의 딸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아버지... 따님에게 왜 그러셨어요..여담으로 초반에는 합체똥침을 맛보기도 했다.진정한 의미의 헬 앤드 헤븐을 맞고, 진짜 의미에서의 지옥과 천당을 맛봤을듯
브레인 담당.[24] 모에 요소안경눈물점(??). 아버지가 컴퓨터 기술자 겸 교수로 그래서인지 자신도 컴퓨터를 잘 다룬다. 컴퓨터를 이용해 상황예측과 전술에 뛰어난 능력을 보인다. 당시 기준으로 인터넷이라는 용어를 쓰기도 하는 시대를 앞서가는 인물. 다만 컴퓨터와 기존의 데이터를 과신해 그것에 의존한다는 문젯점도 있다. 번개가 전학 온 첫날부터 조사를 해서 번개가 어떤 인물인지 알아낸다. 신상털기의 원조 번개카를 컴퓨터에 연결에 이것저것 건드려 보다가 희한한 기믹을 발견하는데... 후반부에 다리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된다.[25]
명목 상으론 엔지니어이나...[26] 실은 팀의 약점과 병풍 담당. 상대팀이 제일 자주 노리는 녀석. 다 이긴 경기였는데 하늘이가 리모컨 패스를 놓쳐서 진 적이 있다. 이때 자신감을 잃고 리타이어 할 뻔 했으나, 카센터를 하시는 아버지의 과거 경험담을 듣고 힘을 얻어 부활. 물론 그 이후로도 달라진게 없긴 하다. 이름은 작가의 딸의 친구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전파 간섭을 통해 포세이돈과 나폴레옹을 몰래 조종해, 기존 멤버 모두를 능욕하며 화려하게 등장한 전학생. 삼촌인 이찬우와 둘이 살고 있다. 엄청난 리모컨카 실력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27] 허나 아군화 되는 캐릭터가 다 그렇듯, 우공명의 빈 자리를 채우며 팀의 일원이 되는 순간 존재감이 급속도로 공기화.아마 20화에서 스피드팀의 주장을 그대로 맡았다면 이야기는 달라졌을 것이다. 성격이 워낙 촐싹맞고 잘난척을 잘하다보니 아라와 장군이한테 앙심을 사고 결국 그들의 계략에 말려들어, 번개가 만든 샌드위치와 김밥을 전부 원샷하고 폭발하는 수모를 겪는다.[28] 준결승전에서 뒤집어진 번개카를 아무렇지 않게 되돌리는 그의 실력이 크게 평가되었는지, 결승전 초반에는 천용비가 리모컨카를 조종한다.
천용비에 관한 옥에티가 하나 있는데, 17화와 20화의 리모컨이 서로 다르다.[29]
매우 예쁘다는 설정의 새로 부임한 양호선생님. 때문에 부임 첫날부터 학교의 남학생은 물론 남자 선생님들까지(...) 꾀병을 부리며 양호실로 몰려든다.(...) 과거에 쇼트트랙을 한 경험이 있다고 하며, 팀의 코치를 맡게 된다. 용비의 삼촌인 이찬우와는 연인 사이었다. 병원에 있는 번개의 엄마와 닮았다. 번개의 드래곤 스파이어를 완성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의외의 인물이다. 회전력이 충분하면 잘 서있지만 회전력이 떨어지면 쓰러지는 팽이의 예를 든 것이다. 여담으로 모든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생일이 밝혀졌는데 12월 24일생. 드래곤 토네이도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번개카를 연구하던 스피드팀의 우공명이 번개카에 연결된 프로그램을 조작하자 번개카가 공중에서 원을 그리며 비행하는데 이 때 노트북 화면에 1224가 뜬다. 이는 윤미라 선생님의 생일이다. 마지막회에는 이찬우와 결혼하면서 완결이 난다.
천용비의 외삼촌. 거지꼴을 하고 집도 없이 캠핑카에 살고 있다. 과거 오토롤러 아시아 챔피언이자 미국에서 열린 환태평양 경기 에서도 우승했던 상당한 실력자. 우승 이후 6개월 동안 아무 연락도 없이 귀국하지 않았으며 이 때 드래곤 스파이어를 배워왔다. 당시에는 너무 자신의 실력에 자아도취 되어 세상에서 자기가 가장 잘난 줄 알았으며 프랑스에 가서는 그 시기 유럽 챔피언이던 줄리안에게 대회가 아닌 개인적으로 만나 일대일 시합을 신청한다. 경기는 얼핏 호각인듯 보이나 이찬우가 계속해서 주도권을 잡고 있었으며 결승전에 들어가기 전 RC카 배틀로 줄리안의 RC카를 통제불능으로 만든다. 줄리안은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지만 어짜피 정식 경기도 아니기 때문에 이찬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신체 기술로써의 대결을 해볼것을 제안한다. 드래곤 스파이어를 배운 이찬우의 자만감은 하늘을 찔렀고 깨끗히 패배를 선언한 줄리안에게 괜히 도발하여 드래곤 스파이어로 개관광 시킨다. 그 결과 줄리안은 부상으로 오토롤러 선수로써 은퇴를 하게 되었고 이찬우는 자신의 자부심이 얼마나 추악했는지 깨닫고 오토롤러 선수 생활을 접는다. 거지 꼴을 하고 캠핑 카에 사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 용비의 말에 의하면 리모컨카의 신... 윤미라와 마주치지 않기 위해 이리저리 피해다니지만 결국 윤미라의 꾀임에 빠져 설득으로 최후반부에 합류해 팀 전체를 지도하며 전력을 상승시킨다. 마지막회에는 윤미라와 결혼하면서 완결이 난다.

4.2 대왕 액션팀

전년도 챔피언인 대왕 초등학교 액션팀의 주장이자 작중 실질적인 최종보스, 번개의 라이벌인 쿨가이인척하는 열폭쟁이[30].자기보다 남이 잘난걸 못본다. 그해 초등부 전국 오토롤러 선수권 시합 개막전인 칸이 소속된 액션 팀과 타이거팀의 경기에서는 타이거 팀 보다 일부러 늦게 출발하여 결승전에 거의 다 도달한 타이거 팀을 파이어 이글로 순식간에 쓸어버리고 역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이 잘났다는 것을 늘 인정받고 과시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그리고 번개와 달리 여자들한테 돌부처처럼 관심도 없고 역시 잘 생긴 외모임에도 인기도 딱히 끌지 않는 모양.(...) 물론 이 작품에 나오는 캐릭터들 중 의외로 인기가 있고 소수의 팬덤에서는 신미오와 커플링을 만들기도 하지만 번개와의 커플링 설정을 미는 경우도 있긴 하다. 작중에서 신미오와 전혀 이성교제식으로 어울리는 모습은 커녕 그런 분위기조차도 없으며 오죽하면 자기에 전혀 이성적으로 반응하지 않는 칸에 지친 신미오가 상대팀 선수를 좋아하는 거라고 카더라 작중 최상의 미모를 지닌 하주빈이 속한 레오파드걸스 팀의 미모에 전혀 혹하지 않고 그냥 개발살냈다.(...)
본명은 백천궁이지만 작중 본명으로 불리는 건 첫 등장때 뿐이고 그 후로는 별명인 칸이라고만 불린다. 별명의 어원은 옛날 몽고 제국의 왕을 지칭하는 말인 "칸"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예: 칭기즈 칸, 쿠빌라이 칸 등등)
피아노를 치거나 리모컨카 말고도 글라이더를 능숙하게 조종하는 것으로 보아 타 취미에도 관심이 큰 모양이다. 특기는 비열한 웃음. 하지만 최종화에선...
작가가 썼던 초고에 따르면 프랑스에서 오토롤러 유학을 했고 작중에서 3년전에 사고를 당해 왼쪽 눈의 시력을 거의 잃었다고 한다. 궁예 참고로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신미오 밖에 없다고 한다. 아니 그보다 어떻게 알고 있는 거야? 둘이 설마 사귀었던 건가? 이후 오른쪽 눈을 안대로 가리고 연습하면서 왼쪽 눈의 시력이 돌아왔다고 자신감을 가진다. 뭔가 중2병스럽지만 사춘기니깐 넘어가자. 그리고 미오는 이 사실을 가지고 번개에게 칸의 약점을 알려주겠다며 꼬드겼다. 마토 신지를 닮았다는 글들이 종종 올라온다.(...)\

여담으로 파이어이글과 함께 번개와 힘을 합쳐 합동공격을 한적이 있다.

12살[32]의 여우같은 여자애. 이름도 구미호를 연상시킨다. 집에 집사가 있으며 경호원이 붙고, 전용 경기장까지 제공[33]하는 것으로 보아 졸부에 금수저 부잣집 딸[34]로 보인다. 타이탄 디펜스 시에 오른쪽 어깨에 손을 올림.[35] 상대팀의 주장인 번개를 좋아해 자주 까인다. 번개에게 온갖 선물을 다 주는데 심지어는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내복과 팬티까지.(...) 조아라와 비슷한 캐릭터이나 약간 더 여성스러울리 없다.... 번개에게 대놓고 불여우짓을 하기에 이 작품의 팬카페에 보면 악플이 심하게 달리기도 했다. 아라가 불여우, 또는 무말랭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그래도 조아라에 비하면 그나마 최소한 개념은 가지고 있는 편이다. 번개에게 잘 보이기 위해 선물 말고도 온갖 방법을 다 쓰나 번개는 신미오를 '라이벌 팀에 있지만 나한테 잘 해주는 친구' 그 이상으로는 보고 있지 않는, 그야말로 일방적인 짝사랑. 하지만 이 작품 보던 팬들이 나중에 어른이 돼서는 번개가 서민 조아라보다 집안 좋은 신미오를 고르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카더라 급기야 7화에서 번개의 마음을 얻기 위해 경호원과 함께 소매치기 자작극을 꾸미기도 했다(!)[36] 심지어 안티카페까지 있다! 위에 언급된 조아라의 팬이 만든 것으로 추정.(...) # 의외로 번개와 일찍부터 인연을 맺을 뻔했는데 2화 번개가 회상하는 장면에서 번개가 미국의 공항에서 귀국행 비행기를 타기 직전 미국 공항에서 머리 색깔이나 옷이나 전부 신미오로 확실하게 보이는 인물이 지나가는 뒷모습이 나왔다. 그 때 마주쳤으면 번개와 가까워졌을 가능성이 더 높아졌을지도. 참고로 박하늘처럼 신미오의 이름도 작가의 딸의 친구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친구 이름을 딴 캐릭터인데 이 작품에선 둘이 만나면 늘 싸운다. 진히로인급으로 재평가 되고 있는 하주빈처럼 신미오도 그 정도까진 아니지만 일부에선 재평가를 받기도 한다.
역시 힘과 무식을 담당. 타이탄 디펜스 시에 몸빵을 맡는다. 장군이 못지 않게 먹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
덩치와 다르게 의외의 섬세한 모습도 있는데 다마고치를 하다가 키우던 공룡이 죽었다며 폭풍 눈물을 흘린다.그래봤자 본질은 결국 초등학생 이니까.. 그 모습을 본 신미오 曰 "쟤는 정말 덩치에 안 맞게 논다니까"
쓰레기통 등에 숨거나 미행하며 얘기를 엿들어 상대팀의 정보를 파악하는 역할. 때로는 잘못된 정보로 같은 팀 멤버에게 빅엿을 먹이기도 했다. 칸의 따까리 + 간신배 이미지. "긴급 속보야, 긴급 속보 !" 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닌다.
얍삽하게 생김. 타이탄 디펜스 시에 왼쪽 어깨에 손을 올린다.[38] 번개에 외모로 라이벌 의식을 가진듯 하다.[39]
프랑스 출신으로 과거 오토롤러 유럽 챔피언이자 칸의 스승. 극중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칸이 프랑스 유학 시절 줄리안의 밑에서 배웠다고 추정된다. 한국어를 굉장히 잘한다. 발음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찬우에게 드래곤 스파이어를 당한 이후 부상으로 오토롤러 선수로써는 은퇴했지만 절치부심하며 드래곤 스파이어를 깰수있는 기술인 파이어 이글을 만들어낸다. 이후 그걸 칸이 유학 왔을 당시 전수해 준 듯. 줄리안 曰 "드래곤 스파이어를 이길수 있는건 이 세상에서 단 하나 바로 파이어 이글뿐. 난 파이어 이글을 사용하기에는 너무 늦었다 내 최선의 방법은 내 모든 기술을 이어받아 드래곤 스파이어를 물리쳐줄 사람을 찾는거 뿐이다. 그 사람이 바로 너(칸)였어." 유러피언 제자들 피지컬을 뛰어넘는 동양인 제자 칸[40] 전 유럽 챔피언이었던 만큼 그쪽 에서도 코치로 있으면서 얼마든지 호의호식할 수 있었을 텐데 일부러 한국까지 찾아와서 칸이 다니는 대왕 초등학교 오토롤러 팀의 코치가 된다. 처음부터 그럴 생각이었던거는 아니었던거 같고, 이찬우와 윤미라의 소식을 알기 위해 왔다가 윤미라가 드래곤 스파이어를 알고 있는 소년 강번개가 소속된 청솔 초등학교의 오토롤러 팀. 스피드 팀의 코치를 역임하고 있는 걸 알고 대왕초 코치가 되었다. 전 유럽 챔피언 코치라니 학교에서 대체 이 양반 월급을 얼마나 줘야 하나?[41] 그해 전국 초등부 오토롤러 선수권 시합에서 우승 시켜놨으니 월급값은 헀을듯 공동우승 인게 좀 문제지만 하지만 이게 우습게 볼게 아닌게 줄리안이 오지 않았으면 칸은 파이어 이글을 업그레이드 시키는게 불가능 했을거고 결국 드래곤 스파이어를 극복하지 못하여 얄짤없이 2위를 했어야 했을 것이다 ㅋㄲㅈㅁ

4.3 기타 등장인물

4.3.1 주변 인물들

번개의 아버지. 귀국 후에는 사실상 홀애비 생활을 하고 있으며 번개의 무지개맛 요리에 고난을 겪기도 한다.(...)
번개가 오토롤러를 하다 부상을 입은 충격으로 미국의 병원에 입원해 있다. 후반부에 완치되었으며, 마지막 화에서 번개와 재회한다.
아라의 아버지. 만화가. 번개 아버지와는 중학교,고등학교 동창. 본명이 부끄러운지 조예민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나 번개 아버지가 까발린다.(...) 번개 아버지와 늘 신경전을 벌인다. 엄청난 공처가.
스피드팀의 5학년 사슴반의 담임 선생님. 개성강한 스피드팀 때문에 정신이 없다. 윤미라 선생님을 짝사랑한다.[43] 남학생들과 마찬가지로 꾀병을 부려 양호실로 만나러 가기도 했다.(...) 줄리안을 윤미라 선생님의 첫사랑으로 착각해 잠시나마 쓸데없이 경계하기도 했다. 아라의 주선으로 피자집[44]에서 윤미라 선생님과 소개팅 형식의 데이트를 할때[45] 뜬금없이 월드컵 16강을 위해선 박찬호+이동국 투톱으로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46] 그래서 그 때 월드컵 결과가 그 모양이었군.
스피드팀네 학교인 청솔 초등학교 교장으로 부드러운 이미지. 그러나 조회 연설이 지루하고 길어서 도중에 다른 짓을 하지 않거나 안자는 사람들이 없다.(...) 스피드팀 경기 때마다 참관하며 응원한다.
히틀러와 똑같은 콧수염을 가진 번개네 학교 교감으로 교장과는 달리 무서운 이미지. 장군이의 상상 속에선 헐크로까지 변신.(...) 지난해 스피드팀의 1회전 광탈로 스피드팀 해체까지 생각해서 이번해 출전을 반대하며 코치 맡을 선생님이 없으면 허락 안한다고 했으나 윤미라 선생님이 자청하고 번개가 이에 반대하며 내놓은 조건인 연습게임에서 윤미라 선생님이 번개에 이기자 마지못해 출전을 허락한다.
교감과 마찬가지로 무서운 이미지의 선생님. 교감과 마찬가지로 스피드팀 출전을 곱지 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으나 스피드팀이 잘나갈땐 누구보다도 흥분한다. 장군이 못지 않게 피자를 좋아하는 모양.(...) 남학생들과 마찬가지로 꾀병을 부려 양호실로 윤미라 선생님을 만나러 가기도 했다.(...)[47]
둥근 안경을 쓴 스피드팀과 같은 반 친구. 착하지만 아라에게는 빵셔틀급 존재.(...) 아라에 의해 철봉에 묶이는가 하면 아라가 던진 걸레에 얼굴을 맞기도 하며, 9화에서는 화장실에서 똥 누다가 아라가 문을 덜컥 열기까지 하는 창피를 당했다.(...) 좋아하는 윤미라 선생님도 있는데.(...) 원래는 아라의 짝이었으나 아라가 번개와 앉으려고 거의 협박에 의해(아라가 발을 밟아버렸다) 억지로 반장 장길순과 앉겠다고 말해서 반장과 짝이 된다. 그래도 아라를 은근히 좋아하는지 스피드팀 응원단 빨간 악마의 응원단장일 정도로 스피드팀을 응원할 땐 가장 앞장서는데 칠판에 VICTORY를 쓴다는게 VICTERY라고 쓴다.(...)[48] 윤미라 선생님 보겠다고 식중독에 걸렸음에도 병원에 입원안하고 학교에 출석하는 투혼(?)을 보이며 양호실행을 고집하다가 하필 윤미라 선생님이 자리를 비워 무섭게 생긴 간호사한테 주사만 맞는다.(...) 거기에 우공명이 부상으로 빠지자 스피드팀의 일원이 되겠다고 나서다가 롤러 블레이드도 제대로 못타고 넘어진다.(...) 그리고 마지막화엔 윤미라 선생님이 결혼하는 모습을 담임 선생님과 함께 뒤에서 쓸쓸하게 바라본다. 그야말로 작중 최고의 안습 캐릭터. 성우가 작중 최상의 미모인 하주빈과 중복이라는 게 함정.
스피드팀과 같은 반 친구이자 반장. 처음에 번개가 올 때 다른 여학생들과 함께 흥미를 가지며 잘 해주었는데, 어째 신기한 존재 취급.(...) 판돌이와는 달리 반(反)아라 여학생 팀을 구성, 번개에게 찝적대었다는 이유로 아라에게 발냄새 어택(...)을 당하기도 하지만 기어코 기습똥침을 먹인 적이 있는걸로 봐서는 그리 만만한 존재는 아니다. 판돌이와 마찬가지로 스피드팀 응원에 적극적이다. 어딘지 박지선을 닮았다.
아라의 남동생. 아버지의 끼를 물려받아서 만화를 잘 그린다. 학교에서는 판돌이가 아라의 빵셔틀이면 집에서는 이 녀석이 빵셔틀. 화장실 사용권 가지고 티격대격해서 아라에게 각서를 쓰게 해서 만족해 했으나 페이크다 이 병신아(...) 장군이가 아라에게 쓴 러브레터를 빌미로 장군이와 협상해서 스피드팀 훈련현장을 구경할 권리를 얻기도 했다. 미오가 지나가다가 우연히 가람을 보게되어 번개한테 생일파티 초대장을 전송해줄 것을 부탁해서 어디서 많이 본 장면인데 아이스크림까지 받았는데 번개를 찾는 아라 앞에서 "번개 거기 없다능"이라는 병크를 저질러 아라에게 발각, 분노한 아라는 파티장으로 달려가서 미오와 권투시합을 한다.(...)[49] 아라가 맨날 혼내지만 이 날 미오가 혼낼땐 자기 동생한테 왜 그러냐고 쉴드를 쳐준다.
  • 한상필, 안규선
등장은 하지 않고 2회에서 하늘이에 의해 언급만 되는 인물로 과거 스피드팀 멤버. 전년도에 칸에 의해 부상 당해서 그만뒀다고 한다. 스피드팀이 왜 처음에 세명인지 알수 있는 부분. 안습.
초반부에 잠시 등장하는 인물로 번개가 미국에 머무를 동안 함께 지낸 인디언 부족의 추장이다. 거의 초반부 회상에만 나오는 단역급이지만 번개와 이찬우에게 드래곤 스파이어를 전수해준 장본인이라는 점에서 무시할 수 없는 인물. 그가 시전하는 드래곤 스파이어의 위력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아래쪽의 드래곤 스파이어 항목을 참조할 것.

4.3.2 청운 헤라크레스

스피드팀의 첫 공식대회 상대팀인 전년도 3위를 차지한 청운 초등학교의 헤라크레스팀의 주장. 팀 이름처럼 우락부락하고 큰 덩치로 위압감을 주는 인물. 스피드팀이 오토롤러 대회 참가 원서를 제출하려고 갈때 자신의 팀과 부딪히자 그걸 빌미로 원서 제출을 훼방놓고 스피드팀을 우습게 보아 번개의 자존심을 건드린다. 연습게임에서 강력한 피지컬과 스카이 마운틴 기술로 스피드팀을 관광보내나 본선에서는 번개의 드래곤 스파이어에 패한다. 그렇지만 경기 후에는 첫 인상과는 달리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스피드팀에 축하를 보내는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인다.

4.3.3 고려 마스터

고려 초등학교 4학년, 1988년생 11세로 전년도 준우승팀 고려 마스터팀의 주장. 하늘이 아버지와 함께 '황금콤비'를 이루었고, 포뮬러 경기대회 우승 31회 준우승 20회의 기록을 세운 자동차 경주 명선수 박진호의 아들. 그 때문인지 RC카를 다루는데 있어서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고 오토롤러의 신동으로 불리운다. 다만 뛰어난 실력에 대한 자부심 때문에 상대를 하찮게 보거나 쉽게 흥분하는 성격상의 문제를 드러낸다. 나이도 어린 게 버릇이 없다. 이걸 간파한 칸은 그를 자극시켜 연습게임에서 대우가 자신의 기술을 노출시키는 병크를 하도록 유도했다. 스피드팀과의 대결에선 다 이겼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내용상 스피드팀을 관광보냈기에[51] 평소 성격처럼 막판에 여유를 부리다가 번개가 그 틈을 타서 드래곤 스파이어를 사용하는 바람에 승리를 놓치고 만다.[52] 번개를 꽁치라고 부른다. 물론 조아라는 박대우를 빠떼루라고 불렀다.(...) 번개에게 진 뒤로 안나오다가 마지막회에 1초 가량 결승전을 관전한다. 안습

4.3.4 에이스 팀

11화에 등장하는 팀으로 1회전에서 브라보 팀과 대결을 벌이게 된다. 그런데 시작하자마자 오토롤러인지 예능인지 모르는 플레이를 펼쳐 브라보 팀과 함께 중계진과 관객들에게 웃음을 사게된다. 접전끝에 브라보 팀을 누르고 2회전에 진출하나,하필이면 2회전의 상대가 지옥의 전사들이었고 반칙플레이에 의해 결국 패배하고 탈락한다.

4.3.5 브라보 팀

역시 11화에 등장하는 팀으로 1회전에서 에이스팀과 겨루게된다. 시작하자마자 예능인지 오토롤러인지 모를 플레이를 펼쳐 에이스 팀과 함께 중계진과 관객들의 웃음을 사게된다. 접전끝에 에이스팀에게 패배하여 탈락하게된다.

4.3.6 선화 레오파드 걸

해당항목 참조 단역이 이 작품 캐릭터 중 최초로 단독항목을 먹었다. 그리고 현재 시점에서 유일하게 항목이 있다.
레오파드 걸팀의 부주장격으로 보이며 적와인색 단발, 하주빈에 버금가는 미모를 가지고 있다. 팀에서 제일 키가 크다. 주빈과는 달리 이 쪽은 장군이로부터 드래곤 스파이어와 스피드팀에 대한 정보를 캐내는데 성공한다.[54] 하지만 그것 때문에 장군이가 궁지에 몰리자 장군이가 말한 내용을 녹음한 걸 공개하지는 않는다. 물론 그 전에 장군이가 조아라에 대해 뒷담화 깐 걸 말해서 장군이가 아라한테 두들겨 맞게 만든다. 원래는 장군이에게 관심이 있었으나 뚱녀가 장군이와 사귀겠다고 하자 쿨하게 양보하고 번개에 급관심을 보인다. 본격 하렘물로 만들어 버릴 기세 (...) 하주빈의 등장으로 안그래도 심기가 불편한 조아라 앞에서 장군이가 조아라를 뒷담화한 걸 까발려서 더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고, 경주할 때도 조아라를 약올린 탓에 조아라도 "너 맞을래?"라고 말하며 참지 못해서 결국에는 서로 물리적으로 싸운다. 조아라와 대등히 싸우는걸로 보아 싸움 실력은 뛰어난 듯 하다.(...) 마지막회에서 다른 멤버들과 함께 스피드팀을 응원한다.(무슨 이유인지 이 때 주빈은 보이지 않았다.)[55]
장수지는 고동색 꽁지머리고 이희진은 남색 단발을 하고 있다. 헤어스타일이 비슷해서인지 이희진은 미우라 아즈사와 비슷하게 생겼다. 둘 다 나름 예쁘긴 하지만 안그래도 비중이 별로 없는 하주빈과 박지윤과 비교해도 병풍급 멤버.(...) 스피드팀과 마주칠때 번개와 주빈, 장군이와 지윤의 염장 구도로 가자 공명이와 하늘이가 낙담하자 괜찮다고 사귀자고 한다. 솔직히 여자애들이 아깝다
아라와 헤어스타일이 비슷하다. 자기가 좋아하는 상대에 대해 집착하는 것도 닮았다. 여성 선수지만 장군이와 네모, 육갑탄 못지 않게 덩치가 우락부락한 선수. 별명이 뚱녀로 장군이를 굉장히 좋아한다. 장군이 지못미 장군이 한정 라찌 또는 아라이 노리카 팀 내 폭탄으로 팀의 외모 평균을 깎아먹는 존재.그 대신에 평균 몸무게를 늘린다(...) 스피드팀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미인계를 쓰자고 주장한 인물.(...) 그래서 개그캐릭터로 나오지만 미녀로 묘사되지 않는 여성에 대한 비하적 희화화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21화에서 칸의 업그레이드 파이어이글에 동료 선수들이 다 쓰러질 때 화면이 좁아서 나오지 못한 것일 수도 있지만 혼자서만 쓰러지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 마지막화에서 윤미라 선생님이 던진 부케를 받았다. 아니, 초등학생한테 부케를 주면 어떡하냐

4.3.7 지옥의 전사들

가면을 쓰고 무자비한 반칙을 일삼는 정체불명의 팀. 소설판에서 윤미라 선생님의 언급으로는 세계 최강의 팀이라고 한다. 반칙으로는 세계 최강은 맞을 듯. 공명이조차도 정보를 거의 못캐냈다. 이를 보아 한국인 팀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 줄리안과 제로니카가 한국말 잘 하는 것만 봐도 지옥의 전사들이 외국인이라도 한국말 잘 한다고 놀랄 건 없다. 왜? 한국으로 귀화했을 수도 있잖아? 오토롤러 개막전부터 나타나며 그 위용을 드러냈다. 이 때 하늘이가 실수로 그들의 심기를 건드려 스피드팀은 그들로부터 만날 때마다 경기에서 만나면 각오하라는 경고를 받는다. 그러다가 아라와 동생이 한 소년과 시비가 붙었고 장군이가 관광을 보냈는데 문제는 그 소년이 바로 지옥의 전사들 멤버. 그에 대한 보복으로 공명이를 부상시킨다. 이후 스피드팀과의 4강전 대결에선 온갖 비열한 수단을 쓰나 결국 패배. 미국과 일본에서도 문제를 일삼았던 팀이라고 하며, 늘 이름을 바꿔서 나온다고 한다. 심지어는 액션팀 멤버들이 차라리 스피드팀을 응원한다는 반응을 보일 정도. 그러나 칸은 이놈들마저도 우습게 보고 있다.(...) 이를 보아 스피드팀을 넘은 뒤 액션팀과 붙었을 경우 어차피 칸의 파이어 이글에 완패했을 것이라 예상이 된다. 아라와 시비 붙은 멤버를 빼면 다른 멤버들은 끝내 얼굴이 공개되지 않았다. 더 이상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 3-4위전에서도 레오파드 걸에게 지며 쓸쓸히 퇴장했을것으로 추정이 된다. 여자팀이라서 마음이 약해졌을지도 또는 부정행위가 뒤늦게 지적되어 몰수패를 당했을 수도 있겠지만. 이 팀은 다른 만화나 이 만화의 다른 캐릭터와는 달리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기믹을 절대로 보여주지 않았다. 그야말로 인간말종. 참고로 캐릭터 중 머리가 긴 캐릭터는 처음엔 분명 여자 목소리였는데 막상 4강전에서 대결할 때는 남자 목소리로 바뀐다.(...) 2기가 나오면 이들의 자세한 정체가 밝혀질 수도 있었겠지만 2기 자체가 무산된 탓에 영원히 미스터리로 남았다.

5 리모컨카

  • 번개카(4륜): 강번개가 가지고 있던 비밀이 많은 리모컨카. 어째선지 인디언 추장 제로니카 아저씨가 주신 것이다... 차체가 엄청 무거운지 처음 드래곤 토네이도에 당할 때 번개카가 들리다니라는 대사가 있다. 오프닝 등에서 보이는 초기 디자인은 날개 부분이 드래곤 토네이도를 쓸 수 없는 모양으로 생겼다.[58] 중간에 은근슬쩍 바뀜.
  • 스피드카(4륜): 맨 처음 나온 스피드팀의 리모컨카. 랠리 레이싱카의 전형적인 모델. 두번씩이나 개발살나고 스피드팀의 메인 리모컨카는 번개카가 되었다.
  • 슈퍼카(4륜): 칸의 기본 리모컨카. 3륜구동처럼 보이는 4륜구동차[59]. 남들 다 있는 터보는 없고 슈퍼카 파워휠~!이라고 외치면 바퀴 폭이 줄어드는 동시에 지름이 커져서 속도가 올라간다. 벽을 뚫어버릴 정도로 강하다.(...) 앞이 가볍고 뒤가 무거워보이는 구조상 직선 코스에 유리해보인다.
  • 포세이돈(캐터필러): 본래 이찬우의 것이었으나, 줄리안을 병신만든 것에 대한 죄책감에 오토롤러를 은퇴하면서 윤미라에게 넘겨주게 된다. 특수능력으로는 어떠한 방향으로도 차체를 돌리지 않고 이동이 가능하며, 특히 옆으로 움직일 때 엄청 빠르다. 하지만 일반 주행시에도 상당히 빠르다. 전체적인 형상은 장갑차와 비슷하다.[60][61]
  • 나폴레옹(4륜): 장군이의 리모컨카. 하늘이에게 선물받았다. 바퀴가 넘청나게 크기 때문에 뒤집히더라도 아무 문제없이 달릴 수 있다. 그 외에는 잉여 잉여
  • 질풍(4륜): 천용비 전용인 심플하게 생긴 은색의 리모컨카. 첫 등장 때부터 들고나와 드래곤 토네이도를 시전해보인다. 전체적인 성능은 번개카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인 듯. 원래 포세이돈이 스피드팀의 세컨드 리모컨 카 격이었으나 천용비가 팀에 합류하고 나서부턴 포세이돈 대신 질풍이 세컨드의 자리를 대신한다.
  • 스콜피온(6륜)[62]: 줄리안의 리모컨카. 회전 가능한 관절부 끝에 바퀴가 부착되어 있어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다. 번개카에게 이긴 적이 있다. 근데 최종전에는 슈퍼카가 나온다.....어?[63][64]
  • 불카누스(4륜): 고려 마스터팀의 리모컨카. 우주선에 사용하는 기술이 사용되어 기체제어와 안정성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
  • 스트리트 파이터(6륜): 헤라클레스팀의 리모컨카. 어떤 격투게임과 똑같은 이름, 그리고 팀의 이미지 답게 크고 강력하다. 카체킹에서 강세를 보이는 건 물론이고 번개카를 모래에 묻어버리는 기술을 보여주기도.
  • 비너스(4륜): 레오파드 걸팀의 리모컨카. 팀의 이미지처럼 날렵하고 예쁘게 생겼는데, 이 팀은 스피드팀과 대회 본선에서 대결한 적이 없고, 4강전 액션팀과의 경기 모습도 칸에게 당하는 부분을 제외하면 나오지가 않아서 어떤 능력 및 기술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6 기술 일람

  • 카체킹: 기술이라기 보다는 경기 용어. 앞서 가던 조종사 선수가 레이스를 중단하고 돌아서서 뒤에 쫓아오는 상대 팀의 현재 조종사에게 리모컨을 총처럼 겨누면 리모컨 카끼리의 배틀로얄인 카체킹 모드로 들어간다. 일단 상대 조종사가 카체킹을 걸어오면 받은 사람의 거부권은 없는 듯 하다. 이 때는 여러 가지 리모컨 카 기술을 총동원하여 상대 리모컨 카를 제압해 승리해야 한다. 이 배틀에서 상대 리모컨 카를 파괴해도 무방한 듯.
  • 터보: 일반적인 가속 기술.
  • 점프: 리모컨카가 크게 뛰어오른다. 천용비는 20화에서 보다 빠른 점프를 시전했다.
  • 외날서기: 리모컨카가 옆으로 기울어져서 두 바퀴 만으로 달리는 기술. 박대우가 처음 선보였으며, 이후 드래곤 토네이도와 더불어 천용비의 주특기가 된다.
  • 나선회전: 원통형 통나무 위에서 쓰는 기술. 리모컨 카가 통나무를 오른쪽으로 휘감듯이 달리며 나선형 모양으로 회전한다. 17화에서 용비와 번개의 대결을 지켜본 우공명의 말에 따르면 번개는 쿨타임 없이 연속 시전하는 건 무리인듯. 하지만 박대우와 천용비는 노 쿨타임으로 연속시전한다. 역나선 회전이라는 바리에이션이 있다.
  • 허리케인: 제자리에서 연속해서 빙글빙글 도는 공격 겸 방어 기술. 스콜피온의 이 기술은 가히 사기적이다.
  • 거울보기: 상대 리모컨카 바로 앞에 자신의 리모컨카를 마주보게 세워놓고 후진으로 주행(!)하며 진로를 방해하는 기술. 선수가 롤러를 타고 후진하면서 상대를 마주보는 것도 거울보기의 일종이라 할 수 있을 듯. 20화에서 천용비가 질풍으로 번개카에게 시전한다. 일반적인 진로방해와는 달리 후진을 하면서 진로방해하는 기술이라 진로방해보다는 상대에 대한 도발의 기능이 짙은 기술로 보인다. 고려 마스터즈의 여성 멤버도 조아라에게 자신이 직접 롤러를 타고 후진하여 도발했다
  • 버터플라이: 스콜피온의 기술. 두 개의 중간 바퀴를 맨 앞으로 끌어내어 범퍼 역할을 한다. 맷집이 올라가는 보정을 받은 듯하지만 실전에선 두 번밖에 쓰이지 않았다. 줄리안이 이 기술로 포세이돈을 개발살내고, 칸이 이 기술과 허리케인의 조합으로 번개카를 날려버렸다.
  • 싸이클론: 버터플라이의 어레인지. 끌어낸 중간 바퀴를 가로로 꺾는다. 이 때 중간 바퀴는 서로 빠르게 회전하고 있기 때문에 공격력이 무지막지하다고.
  • 드래곤 토네이도: 우공명이 번개카에서 발견한 '빙글빙글 도는 기능' 과 '보조날개를 움직이는 기능' 을 동시에 시행하여 쓰는 기술. 이찬우의 조언으로 기술을 완성시킨다. 사용시 번개카 위로 회오리가 생기며[65], 리모컨카 끼리의 대결(카체킹)[66]에서 자주 쓰는 기술이다. 비록 미완성이긴 했으나, 천용비는 이 기술을 번개보다 먼저 터득한다. 여담으로 이 기술의 패스워드 코드는 1224인데 이는 윤미라 선생님의 생일인 12월 24일. 이 기술이 이찬우가 창시해낸 기술이라는 걸 생각하면...


이 외에도 다양한 리모컨카 기술이 많지만, 한두 번 써먹거나 과시하는 용도 이외로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흑역사들이 대부분.

  • 리모컨 패스: 리모컨카와 리모컨을 가진 사람이 둘 다 결승점을 통과해야 골인이 인정되는 룰 덕택에 자주 이용하는 기술.
  • 파워 오펜스: 깍지를 낀 후 롤러 블레이드를 타고 돌진하여 어깨치기를 시전하는 기본 공격기. 디펜스 모든 기술에 진다. 이건 뭐....
  • 허리케인 오펜스: 파워 오펜스의 발전 기술. 차이점은, 시전자가 빙빙 돈다(...) 25화에서 칸이 딱 한번 쓴다. 단점은 1:1에서만 이길 수 있고 파워 디펜스 다수에게 발린다.
  • 파워 디펜스: 팔을 교차시켜 적의 공격을 막는다. 왜 굳이 기술 이름을 붙인건지는 불명. 허리케인 오펜스를 1:1로는 막을 수 없으나 다수가 파워 디펜스를 하면 역관광시킬 수 있으며 다수가 파워 오펜스를 해도 막아낼 수 있는 장단점이 있다.
  • 허리케인 디펜스: 파워 디펜스의 발전 기술. 차이점은 역시 시전자가 빙빙 돈다(......) 3화에서 번개가 이 기술로 장네모를 역관광시킨 적이 있고, 8화에서 허종지가 연습할 때 한번 더 쓴다. 단점은 파워 오펜스 다굴엔 털린다.
이 외에도 슈퍼 오펜스, 스크린 디펜스 같은 다른 바리에이션이 더 있는 모양이다.
  • 다이아몬드 디펜스: 4명이 마름모를 형성하고, 한명이 가운데에 들어가는 방진의 일종.
  • 타이탄 디펜스: 한명이 앞에서 몸빵, 나머지 두명은 앞의 사람 어깨에 손을 한쪽씩 올린다. 어째선지 매우 방어력이 높아진다는 설정. 공식경기에서는 금지된 기술이라는데 그냥 막 쓴다. 4화에서는 4인방 타이탄 디펜스가 만들어진 적이 있다. 그리고 파이어 이글에게 개발살
  • 레오파드 디펜스(소설판에선 샤넬 파이브): 레오파드 걸의 기술. 주장 하주빈이 앞에 서고 나머지 멤버 넷은 뒤에서 일렬로 선다. 그리고 가드를 올려 방어하는 기술. 21화 초반 칸을 상대로 이 기술을 사용했으나 개발살난다. 하지만 당시 칸이 업그레이드 된 파이어 이글을 썼던 걸 감안하면, 그리고 레오파드걸스 팀이 4강에 진출하고 3위도 한 것으로도 추정되었을 때 그리 약한 기술은 아닌 듯 보인다.
  • 스카이 마운틴: 청운 헤라클레스 멤버 5명이 나란히 어깨동무하고 점프한 뒤 인라인 스케이트로 밟는(...) 기술. 스피드팀의 스피드업과 바람개비를 개발살내고 드래곤 스파이어에게 역관광당한다.
  • 검은 해골: 지옥의 전사들의 단체 필살기. 멤버 다섯 명의 뒤에서 시커먼 유령 형상의 오오라가 생겨난다. 역시 드래곤 스파이어에게 관광당한다.
  • 스피드 업: 그다지 볼 만한 건 없다. 스피드팀 멤버 넷이 주장을 끌거나, 밀어준다. 25편에서는 이 기술로 용오름을 조금이나마 완성시켰다. 리모컨카에서도 통용되는 기술인데, 이는 터보와 같은 용도로 보면 된다.
  • 바람개비: 스피드팀의 멤버들이 강강술래하듯 손을 맞잡고 큰 원을 만든 뒤 빠르게 회전하여 공격하는 합체기. 사실 이 기술은 타이탄 디펜스를 이기기 위해 번개가 고안한 기술인데, 정작 타이탄 디펜스 앞에서 쓰이지는 못했다(...) 위력은 강력하나 한명이라도 손을 놓치는 날엔 강한 원심력에 의해 대참사가 일어난다. 가필패에 버금가는 기술. 부상당한 우공명을 대신해 천용비가 스피드팀에 합류했을때 연습 중에 천용비가 손을 놓는 바람에 멤버 전원이 나가떨어지고 말았다. 그 후로는 사용되지 않는듯.
  • 드래곤 스파이어: 번개와 이찬우의 주력 기술. 초고에 따르면 용의 날개라는 이름의 기술이었다. 해외수출판의 번역명이 용의 날개인 이유. 초반부터 가지고 있었으며,[67] 준비동작시에 등 뒤에 치는 번개와 기술 발동시에 나타나는 용의 형상, 시전자를 보호하는 엄청난 위력의 회오리바람 생성 등으로 당대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번개는 이 기술로 칸과 줄리안 둘의 파이어 이글 합공을 막아낸 적도 있다. 놀랍게도 기술의 원류는 아메리카 원주민으로, 달려드는 소 떼 무리 한가운에서 드래곤 스파이어를 시전하여 털끝 하나 다치지 않는 제로니카 추장 아저씨의 모습이 나온다(바닥엔 들소가 쓰러져 있었다). 번개와 이찬우는 제로니카 추장에게 이 드래곤 스파이어를 전수받았다. 번개를 맡은 성우인 최덕희의 대표적인 캐릭터 중 하나인 리나 인버스(게다가 스피드왕 번개처럼 SBS에서 방송된 작품이다.)가 쓰던 기술인 드래곤 슬레이브를 생각하면 참 묘한 이름이다.
  • 파이어 이글: 칸의 주력기. 초고에 따르면 불독수리라는 이름이었다. 줄리안에게 전수받았으며 공중에 뛴 뒤 목표를 향해 급강하하면서 몸통 박치기를 시전하는데 몸 주변에 독수리 모양의 불길이 이글거리며 실제 독수리가 우는 듯한 소리까지 난다. 낙하시의 가속도와 시전자 본인의 체중을 한꺼번에 실어 부딪히기 때문에 웬만한 방어기는 다 뚫을 수 있으나, 드래곤 스파이어와의 대결에서 패하게 된다. 이후 칸은 줄리안에게 드래곤 스파이어를 이길 수 있는 절세비공을 전수받게 되는데 그건 바로....
  • 높이뛰는 파이어 이글(!!): 칸이 더 높이 뛰어서 파이어 이글을 시전한다(...) 실제로 점프력 강화 훈련만 엄청 해댔으며, 경기 시작전 몸을 풀 때 칸의 점프력을 보고 해설자들이 놀라는 장면도 있었다. 에너지 보존 법칙에 의해 지면에 도달할 때 쯤에는 기존 버전보다 더 큰 운동에너지를 갖게 되는듯... 4강전에서 레오파드 걸에게 파일럿으로 한번 써보고 과연 성공한다. 레오파드 걸 지못미. 결국 결승 1차전 번개의 드래곤 스파이어를 무너뜨리고 2차전에서는 무승부였음에도 허리 부상까지 입히는데 성공한다.
  • 용오름: 번개의 최종기. 역시 이찬우가 알려줌. 드래곤 스파이어를 시전한 상태로 드래곤 토네이도 위에 뛰어들어 난류를 발생시킨 뒤 몸에 두르고 돌진한다. 사실 기계의 힘을 빌어 싸우는 것인데 아무도 태클을 걸지 않는다... 25화에서 딱 한 번 시전하는데 이 때 번개가 시전한 용오름을 본 이찬우의 언급에 따르면 25화에서 시전한 용오름 역시 미완성형이다. 후속편 애니가 나왔다면 완성형 용오름도 충분히 나올 가능성이 있었지만 후속편이 제작되지 않아 완성형 용오름은 끝까지 수수께끼의 기술로 남았다.

이하는 작품의 감상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심각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방영한지 10년도 더 된 작품이므로 보셔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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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작중 인물들의 관계

이찬우와 윤미라는 원래 대학시절 연인사이였으며[68] 함께 오토롤러를 했었다. 그러다가 5년 전인 1993년 아시아 챔피언인 이찬우가 유럽 챔피언 줄리안과 대결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 드래곤 스파이어를 시전해[69] 줄리안을 반신불수에 가깝게 만들어 버린다. 이 부상을 계기로 줄리안은 현역에서 은퇴하게 되고, 이에 대한 죄책감으로 이찬우는 오토롤러를 관두고 방황한 것. 윤미라하고도 자연히 헤어지게 되었지만, 서로를 잊지 못하고 있다가 결국 만나게 된다.[70]

한편으로 줄리안은 드래곤 스파이어를 무너뜨리고자 하는 칸을 적극적으로 지도하고 있는데, 이는 예전에 당한 자신의 패배를 칸을 통해 설욕하고자 하는 의도가 강하다.

8 최종화

전국대회 결승에서의 치열한 접전 끝에, 결국은 번개와 칸의 속도전으로 귀결된다. 번개는 드래곤 스파이어를[71], 칸은 파이어 이글[72]을 써서 결승점을 통과한다. 겉으로 보기엔 누가 먼저 들어왔는지 알 수 없는 상황. 그때 갑자기 둘은 잔디밭에 드러눕고, 칸은 갑자기 번개의 손을 잡으며(BL?) 희대의 명대사를 날린다.

(잔잔한 배경음)
반짝이는 별을 보면 무슨 생각해?
난, 저 하늘에서 가장 빛나는 별은 단 하나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이 세상에 별은 너무나도 많아.
나 혼자만이 최고라고 생각했던 지난 시절이 너무 부끄러울 뿐이야
이젠 다른별들과도 친하게 지내고 싶어[73]

초고속 카메라를 이용한 영상판독 결과 사상 최초의 공동우승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스피드팀과 액션팀은 급 화해 모드에 들어가며 함께 웃는다.[74]

후에 이찬우와 윤미라는 결혼식을 올린다. 이때 줄리안은 식장에까지 나타나 이찬우에게 화해의 악수를 청하는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어쨌든 다같이 친구가 되는 해피엔딩.[75] 오세홍 선생님이랑 판돌이 빼고

9 기타

아이돌들을 바탕으로 한 실사판 가상캐스팅 짤방이 있다.# 맨 마지막이 적합하다고 생각하면 지는거다

10화에서 미용실을 가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여기서 작중 남자 미용사의 대사 중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였겠지만 나갈때는 아니란다' 가 있다! 이는 엉덩국성 정체성을 깨달은 아이에서 등장한 것보다 13년이나 먼저다.

19화에서 조아라네 집 벽에 미키마우스 그림이 걸려있다.(...)

지옥의 전사들 팀에게 무자비하게 당하는 엑스트라 팀의 모습이 나오는데, 모 야구팀[76]과 비슷한 유니폼 색상과 로고를 쓴다.(...)#

순풍산부인과 211화에 정찬우와 권오중이 야동이 담긴 비디오 테이프를 가져오는데 이 작품의 제목이 쓰여져 있었다.(...) 그리고 그걸 박미달이 자기가 좋아하는 그 작품인 줄 알고 가져간다.(...)

위에도 언급 되었지만 여성에 대해 비하적이나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비평이 종종 있었는데,[77]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애니메이션 속 여성에 대한 편견을 조사하는 석사 학위논문에서 이 애니메이션도 조사된 목록에 끼어있다.(...) 한국 단독 제작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유일하게 포함되어 있다.[78] 비디오 만화영화에 나타난 성편견 분석 일단 터무니 없이 비판하는 내용은 아니고 무료로 논문을 내려받을 수 있으니깐 각자 읽어보고 판단하자. 그러나 이 논문에서 아쉬울 수 있는 부분은 초반부 단 3편만을 보고, 그것도 무작위로 골라서 조사를 했다는 것이다. 물론 해당 논문에 조사된 다른 여러 애니메이션들도 시청하며 관찰해야 하므로 그럴 수 밖에 없기는 했지만, 초반부의 일부 화수만 보고 분석하는 건 눈을 가리면서 코끼리를 만지는 격일 수도 있다.(...) 해당 작품 속 여성에 대한 등장과 묘사가 특별히 드러난 화는 하주빈[79]을 비롯한 레오파드걸스 팀이 주역으로 등장하는 14화 ,15화인데 이 두 편을 보고 작중 여성의 모습에 대해 분석했다면 연구와 조사, 결론 도출에 더 적절했을 수 있기에 아쉬운 부분.

2016년 한국 애니메이션 갤러리에서 진행한 비공식 투표인 좋아하는 한국 애니메이션/캐릭터 투표의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13점을 얻어 12위에 올랐는데 2000년대 이전의 한국 애니메이션에선 단 1점 차이로 앞선 레스톨 특수구조대 다음으로 높은 순위에 올랐다. #[80] 주로 2010년대 작품들에 밀렸을 뿐 굉장히 선전한 셈.
참고로 이 작품에 나오는 캐릭터인 하주빈은 캐릭터 부분에서 아쉽게도 1점 차이로 순위권에 들지는 못했지만 10점을 얻어 2000년대 이전의 캐릭터 중에선 제일 높은 순위에 올랐다.
물론 한국 애니메이션 갤러리 안에서만 한 비공식 투표므로 절대적인 신뢰를 가질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이 작품을 좋아하는 팬들이 은근히 있다는 예시로 볼 수 있을 듯 하다.

  1. 5회에 나온 번개의 대사에 따르면 손을 쓰는건 반칙인듯 하다. 그런데 본선경기를 보면 손 잘만 쓴다.(...)
  2. 가사 내용을 볼 때 히로인 조아라가 주인공 강번개에 대한 마음을 담은 것으로 보여진다. 당시 영턱스클럽은 인기 상위권에 있던 혼성 아이돌 그룹이었다. 이 시점에서 사고 등 불운이 겹치면서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지만
  3. 노래는 Time이라는 가수가 불렀다고 하는데...드라마 아현동 마님 ost를 부른 그 사람들 같지는 않다. 무명가수인 듯.
  4. 유로비트 풍 리믹스 버젼이 존재한다링크
  5. 1993년 개국 초기 국산 애니인 빛돌이 우주2만리를 방송했으나 사실 다국적 제작이었고 크게 화제를 불러 일으키지는 못했다.
  6.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방송 4년전인 1994년에 이미 스피드왕 번개의 초고를 썼다고 하니 기획 자체는 일찍한 셈.
  7. 인터넷이 대중화 된 건 2000년 이후부터였고 당시 PC 통신을 할 수 있는 연령층은 어린이청소년보다는 대학생 이상의 성인들이 대부분이었다. 중학생이나 고등학생도 있긴 했는데 중학생 정도면 모를까 고등학생은 실업계생 아닌 이상 거의 대부분이 강제야자 때문에 할 시간도 없었으니깐. 당시 PC 통신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전화요금이 일반 성인들에게도 부담스러운 금액이었기에 이 당시에 이 때문에 PC 통신 때문에 부모님한테 혼난 사람들도 많았다.(...) 사실 당시 어린이들과 청소년 대부분은 컴퓨터로 PC통신은 못하고 오프라인 게임을 했다.
  8. 베스트애니메의 소개에 따르면 1998년 10월에서 1999년 1월까지 한 번 재방영, 그리고 SBS 홈페이지를 참고해보면 2002년에도 1월부터 5월말까지 재방영. #
  9. 과거 베스트애니메에서 어떤 사람이 다소 과도하게 이 작품을 띄우는 소개글을 기고한데 대해 다른 사람이 반감을 표했는데, 단순히 과한 칭찬을 비판하는걸 넘어서 아예 이 작품의 인기도를 부정하는 추태를 보인 바 있다. 근거랍시고 내놓은게 당시 주변에 이 작품 좋아하는 사람이 없었다는 것이니 말 다한 것. (...) 참고로 이 사람은 2년 뒤 같은 방송사에서 제작된 애니에 대해서는 아예 쓰레기라고 폄하했지만 실제로는 정반대였다.
  10. 작품에서 방영 당시를 너무 반영한 탓에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방영할 경우 위화감이 들수 있다. 예를 들어 2002 월드컵 얘기라던가 천만의 말씀 만만에 콩떡이라는 당시 유행어, 그리고 2010년대에는 문자메시지나 메일로 보내면 될 걸 칸이 직접 번개와 대우에게 편지글로 도발하는 내용을 보낸다던가..... 물론 그렇다고 문자나 메일로 하면 금방 들키겠지만
  11. 사실 19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반은 세기말밀레니엄 붐을 타는 탓이었는지 이 때의 창작물이나 광고에 나오는 캐릭터들이나 아이돌 등 연예인들의 의상들은 그 이전 시대는 물론 어떻게 보면 그 이후의 시대인 2010년대보다도 파격적인 디자인이 많았는데 한 예로 그 무렵의 이정현이 가수로 활동할 때 무대 위에서 걸쳤던 복장을 봐도 알 수 있다. 물론 2010년대에 보면 손발이 오그라드는 디자인도 있었지만.(...) 공중파 아동용 애니메이션에서 수영복 서비스신을 보였다는 사례도 생각해보면 그다지 놀랄 일도 아닌게 공중파 예능에서도 여자 연예인들에게 수영복을 입히던 시기였다. 스피드왕 번개가 방송된지 불과 1년 정도 뒤인 1999년 여름 뮤직뱅크 방송에서 당시 미성년자였던 베이비복스윤은혜(하주빈과 불과 두 살 차이, 그러니까 중학생이다!)도 그렇게 수영복을 입고 나왔다.(...) #
  12. 참고로 유니미니펫꿈의 라이브 프리즘 스톤의 등의 제작으로 유명한 동우애니메이션 홈페이지에 가보면 하청으로 이 작품의 제작에 참여했다고 나온다. # 이 당시엔 동우애니메이션이라는 이름이 아닌 전신인 동우동화 시절이었다. 차라리 여기가 저작권을 가졌으면
  13. 여담이지만, 동시기 SBS에서 방영되던 SBS판 슬램덩크 애니 더빙에서 능남고교는 청솔고교로 로컬라이징된 바가 있다.
  14. 전미대회 준우승자. 이 대회에서의 우승자에 대한 정체는 이 작품에서 드러나지 않았는데 시즌2 세계무대가 나왔으면 밝혀졌을 가능성이 높다. 아마 번개를 이긴 것으로 보아 드래곤 스파이어와 파이어 이글보다 더 강력한 기술을 지녔을 것으로 추정되고 2기에서 가장 위협적인 존재로 등장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쉽게도 시즌2가 나올 일이 없으니 영영 공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15. 실제로 이 작품 초반과 세일러문의 막판 방영시기가 약간 겹쳤다.
  16. 그런데 작중 이번 대회에선 16강전부터 경기를 한다. 스피드팀보다도 잘 했는데도 우승권에 근접하지 못했다고 해체되는 팀이 꽤 많았던 모양.
  17. 대진운도 없게도 하필이면 첫판에 액션팀을 만나서 졌다.
  18. 조각도, 판도 아니고 '개' 라고 쓰여 있기는 하지만, 장군이의 먹성을 생각하면 아마 "판"이 맞을 것이다(...)
  19. 최덕희 성우와 정미숙 성우는 비슷한 역할들을 맡아서 여러모로 비교가 되었는데 묘하게도 이 작품에선 커플로 나온다.
  20. 만화라서 우스꽝스럽게 표현하긴 했지만 사실 학교폭력이나 다름없는 행위다. 혼나지 않는 것만 해도 보정 단단히 받은거다.
  21. 한 예로 번개와 서로 좋아하는 하주빈에게 기습적으로 황장군을 던져서 쓰러뜨리려고 시도까지 하는가 하면 번개가 널 위해 만든 음식이라면서 자신과도 친해지자고 속여서 무지개맛 요리를 먹이기까지 했다. 자기보다 언니일텐데도 말을 놓는다. 다만 그 상황은 잘 보면 아라가 번개 좋아하는 사실을 척 봐도 알 텐데, 주빈은 아라 눈앞에서 번개와 염장을 벌여 아라 속을 있는데로 긁어버린 것도 좀 있다. 이해 안 되는 남성 위키러들은 성별 반전시켜 히로인을 네토라레 시도하는 꽃미남을 대입해 보면 된다. 아라가 번개와 사귀는 사이는 아니지만 아무리 번개가 주빈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감안해도 주빈도 아라와 마찬가지로 번개와의 공식적 관계를 가진 건 아니다. 사실 아라가 민폐,비호감 요소가 아닌 다른 모에요소를 주렁주렁 달고 있어 호감적인 면이 있었다면 이렇게까지 장황하게 까이진 않고 단순한 히로인 쟁탈전 해프닝일 장면으로 끝날 일이다. 팬이 극단적으로 쏠려 문제가 된 것뿐 구 히로인이 신 히로인들을 견제하는 건 21세기 라노벨에서도 볼 수 있는 현상이다. 다만 이렇게 장황하게 까이는 점 또한 여러 독자들에게 너무 비호감으로 찍혔다는 것의 반증이다.
  22. 이 작품에서 여성차별 및 비하라고 언급되는 부분 전부가 아라랑 엮인 거다.(...) (신미오는 번개를 좋아하다가 아라 때문에 휘말린 편에 더 가까우니.) 사실 아라라는 캐릭터를 두고 여성 차별이나 비하라고 분석하는 것보다는 아라 개인이 성격과 행동이 나쁜 거라고 보는 편이 낫다. 오히려 진짜 여성에 대한 비하 표현은 14화 도입부에서 아라의 엉덩이를 필살기로 쓰자는 하늘이의 발언인데 이건 지적을 받지 않은 모양이다.(...) 게다가 의존적인 여성상으로 마모루에 의존한다는 우사기를 예로 들었는데 가면 갈수록 치비우사와 싸워도 질 거 같다는 반응이 나오는 마모루를 생각하면 이건 뭐..
  23. 우공명 역할 뿐 아니라 장군이 엄마와 기타 여자단역, 그리고 개(...) 역할도 맡았다. 천사소녀 네티라는 작품에서 마리오와 리나 역할로 자문자답한 것이 알려져 있지만, 여기서도 자문자답하는 장면이 나온다. 컴퓨터로 상대팀들의 전력을 분석할 때 선화 레오파드 걸 팀이 나오자 "내가 제일 좋아하는 팀"이라고 언급하는데 컴퓨터 속 자료화면에 선화 레오파드 걸 팀을 보는 여학생들의 "어우 재수없어"라는 대사도 한다.(...)
  24. 공명이라는 이름은 제갈량의 자인 공명에서 따온것으로 보인다.
  25. 지옥의 전사들이라는 고어틱한 가면을 쓴 팀에게 무자비하게 당해 부상을 입게 된다.
  26. 팀 장비 경량화에 일조, 리모컨카 정비. 끝
  27. 등장 초기에 간단하게 번캐카를 바름. 이때 사용한 기술이 드래곤 토네이도
  28. 참고로 이를 복수한답시고 번개의 요리강좌까지 참고해가며 햄버거와 피자를 만들지만 여기서도 장군이와 아라의 헐리웃 액션에 속아넘어가 또 맛을 보고 폭발한다. 지못미...
  29. 리모컨이 바뀌는 옥에티는 천용비의 질풍 외에도 많기는 하다. 윤미라의 포세이돈이라든지..
  30. 하지만 작중 막판에 은근히 번개를 좋아하는 듯한 장면들이 나온다. 츤데레
  31. 천사소녀 네티에서 차분하고 착한 세인트 목소리를 담당했지만 여기선 그런거 없다(...)
  32. 공명이가 전력분석을 할때 나왔다. 다른 팀원들도 동갑일것으로 추정.
  33. 이 경기장에는 대포와 기관총까지 있다. 흠좀무
  34. 작은아버지가 어느 병원 원장인 것으로 보아 교양은 있는 집안으로 보인다. 가식스럽지만 예의바르고 상냥한 모습도 보인다.
  35. 마지막화의 타이탄 디펜스에서는 마원형이 대신한다.
  36. 그렇게 기를 쓴 결과 다리를 다친 척하고 번개에게 업히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걸로 끝이다...
  37. 우리가 아는 그 강수진 성우 맞다.(...) 당시에 이미 남주인공 연기의 대표주자로 거듭났지만 여기서는 정말 드물게 조역을 맡았다.
  38. 마지막화의 타이탄 디펜스에서는 허종지가 대신한다.
  39. 8화에서 한 말을 보면 알 수 있다. "내가 번개보다 못한 게 뭐냐고요!!"
  40. 사실 2기 세계대회가 나왔으면 번개와 칸과 비슷한 급들이 널리거나, 아니 그 이상의 급의 선수들이 충분히 나왔을 가능성이 높다.
  41. 아마 원래 돈 많은 칸과 (줄리안이 유학을 통해 인연을 맺은 칸에게 고용된 스승이라는 묘사로 보이기도 한다.) 미오가 급여를 대신 줄 수도 있고, 액션팀과 그 구성원의 묘사를 볼 때 대왕초등학교가 리라초등학교의 경우처럼 돈많은 상류층 자제들이 다니는 사립 초등학교라는 묘사가 강하다. (실제 대왕초등학교라는 이름의 초등학교가 있긴 하지만 작중 이 학교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이건 청솔초등학교, 선화초등학교 등도 마찬가지지만...) 그래서 학교에서 충분히 급여를 줄 수 있었을 듯 하다.
  42. 성우와 배역 이름이 똑같다.
  43. 마지막화에서 윤미라가 이찬우와 결혼하면서 이를 접게 된다.
  44. 90년대까지만 해도 피자집에서 데이트하는 것이 고급스런 이미지였다. 당시의 시대상을 보여주는 장면. 70년대 빵집 데이트와 비슷하다.
  45. 참고로 아라가 자신의 담임과 윤미라 선생님과 주선을 추진한 건 그래야 번개가 윤미라 선생님에게 빠지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서(...)
  46. 소설판에선 더 가관으로 월드컵 8강을 위해선 박찬호가 골키퍼를 보고 이종범이 공격을 보고 허재가 밭다리후리기 작전을 써서 상대를 헷갈리게 해야 한다고 떠든다.(...)
  47. 줄을 선 것이 보이지만, 진찰을 받는 씬은 없다.
  48. 사실 이 스펠링은 장길순이 알려준 것이었고, 김판돌은 이 자체를 모르고 있었다.
  49. 이 권투시합 장면을 두고 YWCA가 여성비하라고 주장했다는 말이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 나오던 얘기로, 이른바 여성부 죠리퐁 판매금지 요청 괴담처럼 공식적이거나 자세한 출처가 나오지 않아 낭설일 가능성도 있긴 한데 여초 사이트인 외방커뮤니티에서도 언급된다. 물론 외방커뮤니티 같은 경우는 서브컬쳐를 좋아하는 여성들이 많은 사이트인만큼 YWCA의 서브컬쳐에 대한 논의에 대해 대부분 동의하지 않긴 하지만. # 그리고 YMCA의 경우 방영 당시 스피드왕 번개에 대해서 확실히 비판의 시각으로 본 바 있다. #
  50. 자동차와 관련 있다는 점에서 대우자동차에서 따온 이름인 듯 그리고 이 작품 속 박대우의 모습이 그 회사의 운명을 예감했다. 우연이겠지만 대우그룹이 초창기에 인수한 회사 중 하나가 고려피혁이다.(...)
  51. 심지어는 고려마스터의 여캐는 아라를 앞지를때 뒤로 달려간다.(...)
  52. 전년도에도 결승에서 액션팀에 막판까지 앞서다가 역전 당했다.
  53. 소설판에선 박지운. 당시 신인으로 혜성같이 등장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가수 박지윤에서 모티브를 딴 이름으로 보인다.
  54. 단, 드래곤 스파이어의 경우 장군이가 알려주긴 했는데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거의 엉터리로 까발린 거라서 쓸모 있는 정보였을지는 의문.
  55. 응원할 때 복장이 평상복이 아닌 경기복임을 미루어 볼때 3-4위전에 출전하고 3위를 차지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56. 소설판 이름은 강수진, 김지오. 각각 동명이인 성우 가수 강수지-특히 하수빈과의 관계를 생각하면 묘하다.-와 베이비복스이희진 혹은 배우 김지호에서 따온 이름인 듯.
  57. 소설판에서만 공개된 이름. 배우 故 최진실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보이나 너무나도 이미지가 달라서(...) 애니판에선 이름 공개를 하지 않은 듯.
  58. 날개가 아니라 뿔 같이 생긴 것이 달려있다.
  59. 실질적인 구조는 3륜차와 크게 달라보이지 않지만... 코브라 등 차 앞부분을 들어올리는 기술을 쓸 때 자세히 보면 작은 바퀴가 두 개 있다.
  60. 번개카가 터보로 뺑소니치려는 것을 가볍게 피함.
  61. 예전에 줄리안이 이찬우와 오토롤러 시합을 할때 "캐터필러로 어떻게 저런 속도를?!" 이라고 외치는 걸 보면 의외로 엔진 출력이 뛰어난듯 하다.
  62. 6륜이지만, 바퀴는 네 개만 굴러간다.
  63. 이건 줄리안이 시킨거였다. 1차전이후로 절대 슈퍼카를 쓰지말라고...이유는 1차전은 천용비가 없어서, 스콜피온을 썼지만 천용비가 참가한 2.3차전때는 스콜피온은 슈퍼카보다 못하다고 한 줄리안의 계책이라나?
  64. 근데 경기 내용을 보면 버터플라이나 허리케인 등 공격 기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파이어 이글과의 연계까지 뛰어난 스콜피온이 더 좋은거같다.
  65. 때로는 가로로 회오리가 생기기도 한다. 23화에서 볼 수 있다.
  66. 부딪치기 전에 상대방의 리모컨카를 공중으로 날려버린다.
  67. 초반에는 미완성이라 파이어 이글과 무승부였지만, 회전속도가 오른 완전판을 습득한 다음 부터는 그냥 막 바르고 다녔다.
  68. 6년전인 대학 1학년때부터 연인이었다고 한다. 따라서 윤미라 선생님은 최소 1974년생으로 추정됨. 2014년 이후로는 확실히 불혹의 나이.
  69. 이찬우가 미국에서 열린 오토롤러 대회에서 우승했을 때 6개월간 미국에 머물러 제로니카에게 배웠다. 위에 언급한대로 숙련된 어른이 쓰면 들소까지 끔살시키는 위력이라는걸 기억하자.
  70. 사실 이찬우가 캠핑카를 굳이 번개네 동네 공원 어귀에 세워둔 것도 윤미라를 좀 더 가까이서 지켜보기 위함이었다. 에라이 스토커+츤데레
  71. 최종기가 드래곤 토네이도와 드래곤 스파이어를 조합한 용오름이라 이때에도 용오름을 쓴 걸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은데, 드래곤 스파이어만으로 속도를 극한까지 끌어올렸다. 근데 솔직히 허리부상상태인데 투지 때문이지 용오름에 대한 각성 때문인지 위력은 올라간다.
  72. 이미 천용비에게 한 번 파이어 이글을 써서 위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
  73. 참고로 아직 승부도 가려지기 전이고, 이들은 5초 전까지만 해도 죽어라고 싸우던 라이벌이다...
  74. 그런데 대사는 자기네 팀들끼리 모여 "우리가 이겼어!" 그 우리가 스피드 팀과 액션 팀 별개라고는 안 했다.
  75. 여기서 기념 사진을 찍는 씬들이 나오는데, 관객들로 액션팀과 레오파드걸스 팀까지 나왔는데 천용비만 나오지 않았다. 버림받은 조카
  76. 물론 당시에 그 야구팀은 빨간색 유니폼을 입었다.
  77. 사실 여성에 대한 비하적 표현이 없는 건 아니겠지만 문제는 어른들의 시선으로 아동용 애니메이션을 관찰하고 비평했다는 거다. 물론 이 작품도 등장하는 인물은 어린이들이지만 성인 캐릭터처럼 행동하고 다녀 어른이 자신들의 시선으로 제작한 작품이라는 한계가 분명히 존재하긴 하지만. 작화가 어색하고 스토리 구성이 유치하다는 비판도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당시 PC통신을 하던 어른 애니메이션 팬들의 비판이었는데, 정작 해당 작품을 시청하던 어린이들은 그런 거 신경쓰지도 않고 잘만 봤다.(...)
  78. 묘한 건 해당논문이 2002년에 발표된 논문인데 제주도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조사한 선호도 순위에서 1998년에 방송된 이 작품이 8위 안에 들었다는 거다. 인기가 없다는 건 아니지만 솔직히 다른 유명한 애니메이션에 비해 그 정도 수준의 인기까지는 아니었다 물론 2002년에 재방을 했으니 그런 결과가 나왔을지도 모르지만.
  79. 특히 하주빈은 이 작품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 중 짧게 등장하는 적은 비중에 비해 다양하고 묘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다. 자세한 건 해당항목 참조.
  80. 한국 애니메이션 갤러리는 1990년대의 한국 애니메이션보다는 2000년대 이후의 한국 애니메이션에 더 관심이 많은 성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