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건프라/gunplalogo.jpg
목차
- 1 소개
- 2 사용기술
- 3 등급 구분
- 3.1 구판
- 3.2 무등급
- 3.3 FG (First Grade)
- 3.4 AG (Advanced Grade)
- 3.5 EG (Entry Grade)
- 3.6 HG (High Grade)
- 3.7 MG (Master Grade)
- 3.8 PG(Perfect Grade)
- 3.9 RG (REAL Grade)
- 3.10 HY2M (Hyper Hybrid Model)
- 3.11 BB전사시리즈
- 3.12 SD ex-standard
- 3.13 원조SD
- 3.14 EX
- 3.15 U.C. HardGraph
- 3.16 Gundam Collection
- 3.17 Mega Size Model
- 3.18 FG(Furoku Grade)
- 3.19 Speed Grade
- 3.20 건프라 콜렉션
- 3.21 Hi-Resolution
- 4 기타
1 소개
돈 엄청 까이는 악마의 취미! 부정할 수가 없다... [1]
건담 플라스틱모델(프라모델)의 줄임말. 반다이가 참여한 기동전사 건담의 완구화 계획의 일환으로 발매된 단순한 프라모델 키트였으나 건담 시리즈의 엄청난 수의 팬들과 그들이 만들어낸 소비시장의 상업성으로 인해 건담에 대한 전문상품으로 알려져있다. 매년 전세계적으로 반다이가 주최하는 건프라 경연대회도 열리고 있다.
1982년 1월 24일 치바현 다이에백화점 북마츠도점에서 건프라를 구입하기 위해 기다리던 사람들이 개점과 동시에 돌입하다가 어린이가 압사하는 참사까지 일어나기도 했다.[2] 2007년부터 한국 시장의 확장을 노리고 있는 듯하다.[3] 2009년부터는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2년 12월부터 기간한정 수주 방식으로 부품 낱개구매 A/S도 시작했다. 단, PG, MG, RG만 받고 있다. RG 제타 신청비율이 높겠지? 그리고 뿔 종류도? 가격이 비싼 편인건 함정.
- - 이 문서 안의 제품 가격은 엔(¥), 8% 세금 제외 가격 기준. 2007년 12월 말까지의 국내 판매 가격은 온라인 매장이 엔화의 7~9배, 오프라인 매장이 엔화 10~12배정도로 생각하면 됐지만, 2008년 중반부터 엔환율이 크게 상승하면서 오프라인은 14~16배, 온라인 매장의 상당수도 11~12배 위주로 올랐다. 2012년 후반기부터 환율이 점점 하락하기 시작해여 온라인 판매점의 가격도 서서이 낮아지고 있다. 2015년 현재 건담 베이스 반다이 공식 매장은 12배, 그 외 온라인, 오프라인몰은 9배~10배 사이에 판매되고 있다.
일정 물량이 소진되면 단종되어 구하기 어려워지는 피규어, 레고류와 달리 건프라는 참고 기다리면 대부분 재판이 나오기 때문에 어지간해선 단종되지 않는다. 단, 금형이 지나치게 오래되어 사용이 불가능해 폐기된 모델도 있는데, 초기 HG RX-78-2건담이 그 대표적인 예. SD캠퍼의 경우도 금형 문제가 심각하다는 소문이 있다. 물론 인기가 있다면 다시 금형을 파서 만들 수도 있겠지만, 제작비가 엄청 깨지는터라 아직까지 그런 전례는 없다. 게다가 재판시 과거 인기킷을 좀 더 업그레이드한 2.0버전등을 내놓는 경우가 많아 팬들이 불만들 표시하는 경우는 매우 적은편.
현재 루리웹의 취미 슬롯에 프라모델 게시판이 있어 많은 건프라 모델러들이 창작 활동을 비롯하여 각종 정보를 주고받고 있다. 또한 전문적으로 건프라를 제작 & 리뷰하는 달롱넷이나 인터넷 방송까지 진행하는 건담홀릭도 있으니 킷 구매시 참고하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여하턴간에 건프라 매니아층이 매우 두터운터라 이를 노리고 다양한 라인업의 킷을 내놓고 있다. 문제라면 각종 한정판 발매등으로 구매자들을 엿먹이는 일을 자주 한다는점. 해당되는 사례는 다음과 같다.
1) 소체는 그냥 파는데, 무장이나 이팩트 파츠, 그 외 옵션 파츠는 한정으로 파는 만행을 예로 들 수 있다. 게다가 이렇게 한정으로 파는것들의 가격도 만만치가 않다(....) 대표적인 예로 MG 하이잭, 네모, 마라사이 용 밸류트팩, MG 뉴건담 버카의 더블 핀판넬, MG 기라 도가의 핑크색 LED, MG 건담 디 오리진 버전의 노랑색 LED 한정 별매 판매등.
2) 정규 상품으로 판매해도 지장이 없을 법한 인기가 많은 기체를 소비자의 의견 조율 없이 한정으로 돌린다. 대표적인 예로 MG 도즐 전용 릭돔, MG 네모 유니콘 버전, MG 네모 사막버전, MG 겔구그 캐논, MG 마 쿠베 전용 구프, MG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 일반형, MG 아스트레이 느와르, MG 마라사이 유니콘 버전, MG 제스타 캐논, MG 레즌 슈나이더 전용 기라도가, MG 풀 프론탈 전용 기라도가, MG 알트론 EW 버전, 톨기스lll,MG유니콘 2호기 밴시 노른등을 들 수 있다. 웃긴건 이렇게 킷 한정질로 간보다가 정식으로 내놓는 경우가 간혹있어 웃돈주고 산 소비자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고 구매하지 않은 소비자들의 쾌재를 불러든다는 점. 그리고 현재는 한정판을 정식으로 돌리는 경우도 거의 없어졌다는게 오히려 한정 제도를 더욱 강화시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4]
3) 한정판의 미친듯한고가격 정책. 합리적인 가격에 파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너무 가격이 비싸게 책정되어 지탄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요즘 많이 내놓는 티타늄 피니쉬 버전이 꼽힌다.[5] 인기가 많은 티타늄 피니쉬 버전인 시난주 Ver.Ka는 일반판이 7,000엔으로 MG 킷들중에선 꽤나 고가에 속하는데, 티타늄 피니쉬 버전은 붉은색 외장 장갑만 코팅된건데 12,000엔이란 PG급의 후덜덜한 가격을 자랑한다. 뉴 건담 Ver.Ka도 일반판은 7000엔인데, 대부분의 파츠에 코팅을 입힌 티타늄 피니쉬 버전은 자그마치 16000엔이나 한다(....)
2 사용기술
건프라 개발기술은 프라모델 개발 기술의 최첨단에 있다. 심지어 10년 후의 기술력을 끌어다 쓴다, 외계인을 납치해서 잡아 고문해서 만든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
후발 업체와 최소 10년 이상의 기술 격차를 보인다. 건프라만 만들면서 불평불만들 자주 토로하던 사람이 고토부키야 혹은 WAVE제 제품을 만들어보고는 "반느님의 위대함을 비로소 깨달았다"고 간증하는 사례가 많다.
그런데 이런 기술력들은 어디까지나 건프라에 한해서이지 다른 반다이제 프라모델들의 평가들을 보면 고토부키야제나 웨이브제와 비슷하게 보인다. 아무래도 건담 시리즈의 인기 상 확실히 개발비 대 본전치기가 상당한 경우가 많고, 건담 시리즈의 무구한 역사상 자신들의 기술력을 이어갈 수 있으니 아낌없는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른 스폰서를 받은 작품들이 거의 TV 시리즈로는 2 시즌 급의 단발성 작품으로 끝나는 데다가[6] 메카닉 만으로 뽑을 수 있는 이익에 한계가 있다 싶으면 색분할이고 뭐고 대충 찍거나[7] 적게 팔아도 고가의 이익을 남길 수 있는 피규어 시장으로 돌려버린다.[8]
가끔 말도 안 되는 기술력으로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지만, 항상 모든 기술을 총동원하지는 않는다. 시장성과 제품 등급에 따라 기술력도 분배한다[9]. 앞서 나온 제품이 지나치게 높은 기술력을 선보인 경우, 후발 제품은 준수한 품질인데도 불구하고 욕을 먹는다. 덕분에 커뮤니티에서는 '반다이 태업설'이 수시로 나돌고 있다. 일부에서는 아예 '반다이 사보타지'라는 말을 쓰고 있을 정도로. 또한 2012년부터 한정판이 우후죽순처럼 나오는지라 여기에 대해서도 비판이 많지만, 취미시장의 불황이 농담이 아닌만큼[10] '욕먹어도 밑지는 장사는 안하는' 안전제일주의가 큰 영향을 끼쳤다고 보는 시각도 많다 그러니까 재판 좀 자주 찍어주거나 잘 팔리면 정규상품으로 바꿔줘요
3 등급 구분
3.1 구판
1979년 기동전사 건담 방영과 함께 80년대부터 HG 발매전까지 발매된 시리즈로 '스케일만 표시되어 있고 등급 표시는 없다'는 기준으로 보면 무등급으로도 분류할수있다. 하지만, 구판은 발매 당시 건프라가 이렇게 발전되며 다양한 등급으로 나뉠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점도 있어서, 단순히 건담 프라모델의 ?/??? 스케일로 발매된 것이기에 등급을 정하기가 힘들다. 때문에, 구판은 별도로 '구판'이라 부르며 별도 분류되고 있다. 이 구판 건프라는 품질은 당연히 최신키트에 비해 부족하지만, 등장 작품의 분위기가 잘 묻어나는 멋진 박스아트와 올드 유저들이 가지고 있는 '추억'등으로 인해 꾸준한 인기를 끌며 재판되고 있다.
이렇게 분류할 경우 최초의 구판 건프라는 1/144 건담 킷(1980년 7월 발매)이다. 최후의 구판 건프라는 (분류하기에 달렸지만) 1990년 3월에 최초의 하이 그레이드(HG) 킷인 1/144 건담이 나오기 전에 마지막으로 나온 킷이 될 것이다 (HG라는 등급이 생겨난 시점에서 등급 없는 건프라라는 개념도 생겨난 것이므로). 하지만 HG 라인업이 론칭된 후에도 HG가 아닌 건프라는 계속 나왔으며(F90 킷 등) HG 킷 발매 전후로 달라진 것도 없기 때문에, 1990년 3월 이전에 나온 킷은 구판, 이후는 무등급 하는 식으로 가르기도 애매하다. 차라리 무등급 중에서 퍼스트 건담 관련상품(MSV 포함)만을 구판이라 부르고 이후 건프라는 무등급이라 부르는 것이 옳을 수도 있겠다.
오늘날의 건프라는 거의 전부 1/100과 1/144 스케일 모델이며 극히 소수의 인기 대형기체만이 그 외의 스케일로 출시되는 것에 비해, 구판 건프라는 극중 등장하는 모든 기체를 모형화하기 위해 다양한 스케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모빌수트는 1/100과 1/144 스케일, 모빌아머는 1/550, 전함은 1/1200 스케일 하는 식으로. 1/60 스케일의 대형 모빌수트 킷도 라인업에 포함되어 있는 것도 특징인데, 오늘날에는 1/60 스케일은 최고급 라인인 PG 등급이나 이벤트성인 HY2M 등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예외적인 스케일이지만 구판 건프라의 경우 인기있는 기체는 대개 1/60 스케일로도 출시되었다.
1/100 건담은 1/144 건담에 이어 두번째로 발매된 건프라인데, 이때만 해도 "로봇 미니어처는 완구"라는 고정관념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스프링 발사식 로켓포가 부속되어 있다. 하이퍼 바주카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1/100 구판 건담만의 오리지널 무장(?)이다.[11]
구판 건프라 라인업에는 디오라마 셋트, 캐릭터 피규어, 메카닉 모델, 무기 셋트 등 다양한 제품군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디오라마 셋트는 오늘날엔 찾아볼 수 없는 1980년대의 특이한 아이템인데, 1/250 스케일의 작은 모빌수트들과 디오라마 스탠드, 배경이 인쇄된 마분지 배경이 들어있어 TV 아니메의 유명한 장면을 연출하도록 되어 있었다.
캐릭터 피규어는 1/20 스케일의 인물 입상 킷으로, 가동부위는 없는 고정 피규어였다. 물론 오늘날의 채색 피규어처럼 성형색이 다양하거나 도색이 되어 있는 것은 아니었으므로 만드는 이의 도색 솜씨에 따라 사신상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메카닉 모델은 1/72라는 특이한 스케일의 모빌 수트 킷인데, 기체 일부분에 내부의 메카니즘을 구현해 두고 내부 구조를 볼 수 있게 외부 장갑을 일부 탈착할 수 있게 만들어진 킷이다. 오늘날의 마스터 그레이드 킷의 조상이라고 할 수도 있을 듯.
width=100% 구판 1/144 하이고그 | width=100% HGUC 1/144 하이고그 | width=100% 구판 1/144 자쿠II FZ | width=100% HGUC 1/144 자쿠II FZ |
특히 구판 퍼스트 건담 MSV와 예로 사용된 0080 키트의 박스아트는 명품으로 불린다. 다만, 해당 박스아트를 그린 일러스트레이터는 몇년전부터 코토부키야에서 슈로대 프라모델 박스아트를 그리고 있는데...평가는 그야말로 망했어요급이다. 자세한 사항은 코토부키야 항목 참고.
3.2 무등급
1/144, 1/100, 1/60 등의 스케일 표기만 있고, 별도의 등급 표시가 붙지 않은 종류 모두를 가리킨다. 대표적인 것이 SEED, 더블오의 1/100 스케일의 건프라 일체(MG가 아니다). 일명 '무등급'이라고 불린다.
헤이세이 건담 시대에는 방영중에 시간 맞춰서 발매하는 상품이라 품질이 상당히 조악했다. 어떻게든 조립해서 가지고 놀 수는 있지만 무등급은 등급있는 건프라에 비하자면 변변한 물건이 아니었다. 특히 1/144의 경우 마지막으로 발매된 SEED나 SEED Destiny 시절까지도 팔꿈치와 무릎이 가동되지 않았다.
한편, 무등급 SEED는 1/144 HG키트와 구분하기위해 가격을 낮추고 모양만 재현한 수준으로 발매한 것이다. 하지만 그마저도 300엔이던 것이 나중엔 600~700엔 수준까지 뛰어서 비슷한 가격에 관절이 가동되는 이전 키트와 비교되기도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무등급도 질이 올라가고 있으며, 1/100 건담 더블오 계열 상품들을 보면 프레임만 없는 MG란 느낌이 들 정도로 제작하고 있다. 심지어 1/60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라이트닝 에디션이나 1/100 더블오 건담은 발광 기믹도 존재한다.
무등급의 질이 정점에 달한 시기는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1기 1/100 무등급 제품들의 경우 프레임없는 MG라고 불릴 정도로 무시무시한 고품질을 자랑했다. 1기와 2기 사이의 공백기에는 오버 플래그와 티에렌 지상형도 1/100로 발매되었다. 티에렌의 경우는 전차의 장갑표면을 재현할 정도로 더블오 시리즈의 디테일은 흠좀무했다. 하지만, 2기에 돌입하면서, HG는 점점 킹왕짱이 되어가는데 비해 1/100 무등급은 가동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평이 좋지 못했다. 결정적으로 LED유닛이 삽입 때문에 허리가 움직이지 않았다. 2기의 디자인이 몰드를 최소화한 디자인이기 때문에 그 전까지 장점으로 꼽혔던 디테일이 부족해진 것도 한몫 했다. 하지만 그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역대 무등급 중에서 최상급의 퀄리티로 꼽히고 있다. 내부 프레임의 부재로 인한 관절강도 문제가 약간 있었지만 이것은 무등급 자체의 한계였으니(...)[12]
그러나 더블오 시즌 2의 마케팅 실패로 인해 AGE부터 무등급 1/100이나 1/60은 발매되지 않았었다.
그리고 시간이 오래 지난 뒤 2015년이 되어 신작 건담인 철혈의 오펀스의 건담 발바토스가 무등급 1/100으로 나온다는 소식을 알리며 무등급의 부활을 알렸다. 다만 특이한 점이 있다면 발바토스는 무등급임에도 불구하고 MG처럼 프레임이 있다는 게 여태까지 나온 무등급이나 RE/100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편이다. 그리고 2기 1/100 라인업은 "1/100 풀 메카닉스"라는 브랜드명으로 출시된다. 단순히 이름만 바뀐 것인지 크게 변화된 점이 있는지는 추가바람.
3.2.1 RE/100(Reborn One Hundred)
2014년 5월 발표된 신규 시리즈. '리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동년 9월부터 발매 예정. 사실상 1/100 스케일 무등급 부활의 신호탄이라고 할 수 있는 라인업이다.[13] 이 등급의 제일 큰 특징은 (현재까지는) 메이저와는 거리가 먼 기체들 위주의 라인업으로 구성된다는 것인데, 첫번째 기체가 나이팅게일이며, 뒤이어 2, 3 4번째 역시 건담 Mk-III[14], 건담 시작 4호기[15]와 디제,이프리트改[16] 등으로 상당히 마이너한 기체들이다. 처음 세기체는 본편과는 관련이 없는 MSV 계통 기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 어느 정도의 수요는 있으나 MG 등으로 내기엔 대중적이지 못한 기체들이 제품화될 것으로 보인다. 팬덤에서는 제쿠 츠바이라던지 S 건담 딥 스트라이커 등을 기대하는 눈치인 듯.
RE/100 라인업의 주요 특징으로는 프레임레스(Frame-less), 그러니까 프레임이 없다. 반다이의 슬로건은 만들기 쉬운, 만들고 싶어지는 킷이라고 한다. 외형만큼은 MG에 꿇리지 않는 정도를 지향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모델러들은 만들기 어려운 것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게 현실이다... 물론 모델러가 아닌 가조립파 등등의 초보에게는 꽤나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사실 이 등급의 첫 타자인 나이팅게일이 길이 28cm에 이르는 대형 킷인데, 이런 킷을 MG로 내면 가격대가 상승하고 입문용이나 초보용으로는 부적합해 반다이가 원하는 안정적 수입을 거두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프레임레스로 낸 것이 아닌가 라는 의견이 있다.[17] 프라모델을 사는 사람들 중에서는 만드는 과정이 아닌 만들고 전시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
또한 폴리캡 체계가 상당히 특이하다. 기존까지의 킷들에는 다양한 종류가 들어간 폴리캡 런너를 이용한다면, RE/100의 폴리캡 체계는 종류는 적지만 같은 모양의 폴리캡이 여러개 들어간 폴리캡 런너(PC-209, PC-210)를 이용한다. 그래서 기존 시드/더블오 무등급과 비교하면 상당히 독특한 조립감을 선사한다.
발매 후 상품 리뷰 등을 보면 나이팅게일은 부품이 큰 데다가 통짜라서 그런지 몰드 등이 거의 전무하다. 그런데 2번째로 나온 MK-III을 보면 이 녀석은 또 외장 장갑의 몰드가 MG는 둘째치고 RG에 가까운 패널라인을 자랑한다. MG에서 따라갈 만 한 녀석은 살벌한 패널라인의 대표주자 페담 정도가 비슷한 수준.
3, 4번째 RE로 가베라, 디제등이 발매되고, 다섯번째 RE인 이프리트가 공개되면서 라인업의 정체성이 어느정도 확립되었다. 준수한 색분할, 과한 페널라인, 멋진 프로포션을 장점으로 가동성과 기믹을 포기한 컨셉. MG라인업이 점차 줄어들면서 이전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라인업이기도 하다. 주로 크샤트리아등 거대, 마이너 기체의 1/100화를 기대하는 편.
2016 시즈오카 하비쇼에서 새로운 킷의 실루엣이 공개되었는데,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처럼 바우가 출시된다고 한다. 발매 시기는 대략 2016년 11월로 알려졌고, 그레미 토토기 컬러로 공개되었다. 이 바우의 등장으로 인해 지금껏 어떤 카테고리로도 발매된 적 없는 기체들만 발매된다는 리백 시리즈의 규칙이 깨졌다.
그리고 RE/100 최초로 프리미엄 반다이(클럽G)에서 이프리트 슈나이드가 출시된다고 공개되었다.[18][19]
3.3 FG (First Grade)
퍼스트라는 말처럼 일단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등급.[20] 하지만 색분할과 가동이 거의 없다. 첫등장은 건프라 20주년 기념으로 출시된 퍼스트 건담과 자쿠 2종이었으며 가동 범위는 초창기 건프라수준이지만, 프로포션이나 디테일은 PG퍼스트와 자쿠의 축소판이라서 꽤 좋다.
그 후 오랜 세월이 지나서 건담 더블오에 이르러서야 FG라는 등급이 부활했다. 1/144 무등급의 단점을 보완해 팔꿈치와 무릎이 가동 가능해졌으나, 판매량 부진으로 인해 더블오 세컨드 시즌에서는 더 작아진 스케일과 더 간단해진 조립 대신 가동성이 강화되고 더 저렴해진 Fight Action Kit으로 대체.
가격은 구판 3종이 300엔이며 더블오의 FG는 500~700엔.
3.4 AG (Advanced Grade)
무등급과 FG 이후 반다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건프라 라인업. 기동전사 건담 AGE를 필두로 나오고 있다. 스케일은 1/144.
기본 개념은 일반적인 전시용 건프라로써의 목적과 게임용 콘솔의 목적을 한꺼번에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 내부에 PC/비디오 게임용의 로딩칩이 내장되어 있어서 전용 게임기 콘솔 내에서 각 기체의 저장정보를 가지고 게임을 할 수 있다.
물론 건프라 자체로써의 완성도도 엄청난 셈. 기존의 무등급과 FG와는 다르게 관절까지도(!) 색분할이 다 되어 있다. 물론 가동성은 없다. 조립 시스템 자체가 통짜 프레임 위에다가 통짜 장갑을 덧씌우는 타입. 그래서 손가락이나 관절은 겉으로 보이기에는 따로 색분할이 된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다만 가동이 되지 않을 뿐.
몸체의 색분할도 다 되어 있다. 물론 HG처럼 조각 조각으로 디테일하게 색분할된 건 아니지만, 몸체, 허리, 노란색의 버니어와 배기구 정도는 색분할이 다 되어있다. 기존의 스티커 땜방에 비해서는 굉장히 발전된 상태. 가격 대는 500엔~600엔 정도. 게임의 로딩칩 내장부터가 제품 제작비 및 연구비 상당히 들어갔을 텐데, 색분할을 위한 런너 개수도 저등급 치고는 많아서 비쌀텐데도 거기에 비하면 굉장히 싼편이다. 사실 환율대 가격대비를 계산하면 무등급과 FG와는 별 차이없는 가격대. 가격대비 성능으로써는 발매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데 한국에선 아직 게임시스템이 들어오질 않아서 애들 선물용 취급을 받고 있다. 여담이지만 홈쇼핑에서도 이걸 판매한 적이 있었다.
게임성으로도 좋고 가동은 안되지만, 충분한 색분할과 디테일을 보여주고 있어 일반적인 스탠딩 장식용으로써의 목적도 충분히 발휘하는 킷이기에 첫 선을 보이는 작품인 기동전사 건담 AGE의 흥행과는 상관없이 제품의 흥행만 성공한다면 우주세기나 다른 비 우주세기의 킷도 나올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2011년도 하반기 신 건프라 라인업 중에서는 가장 반다이의 각광을 받고 있는 중이다. HG나 MG는 완성도 자체가 올라갈 만큼 올라갔을 정도이기에 이젠 무슨 제품을 내놔도 당연히 고품질이다. 다시 말해 일정한 고정팬이 생긴 HG와 MG의 판매량이 줄어들 리는 없지만 더이상 늘어날 일도 없다는 얘기. 작아질대로 작아진 건프라 시장을 새롭게 넓히기 위해서 새롭게 제품 라인업을 구상하고 있는 듯. 잘만 된다면 가장 가까운 아시아 쪽의 게임 시스템 진출은 기대해 볼만하다만.....
기동전사 건담 AGE의 흥행 부진 및 라인업 종료로 인해 더 이상 새로운 제품은 나오지 않고 있다. 현재로써는 건담 에이지의 라인업 중 하나로 묻혀버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3.5 EG (Entry Grade)
반다이의 저가형 1/144. AG가 망해서 나왔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AG보다 먼저 나왔다.
이전부터 출시된 FG나 AG와 같이 초보들도 쉽게 만들 수 있게 니퍼없이 손으로 뜯을 수 있는 구조 등으로 현재 발매된 킷은 더블오 건담, 건담 엑시아, 퍼스트 건담, 스트라이크 건담. 그런데 구입자 리뷰를 보면 엄청난 안습이다. AG처럼 최소한의 색분할이 된 것도 아니요, FG처럼 가동도 안된다. 딱 90년대쯤 나오던 500원~1000원짜리 고전프라정도를 생각하면 된다. AG나 FG와는 다르게 다운 그레이드 된 품질 때문인지 기존 모델러들에게는 그다지 좋은 평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 사실 모델러가 많이 구매하는 프라모델은 아니고, 그냥 5세 아이들용 장난감 수준이다.
색분할이 된 가동제품을 찾는다면 HG도 있지만, 기존 반다이가 추구하던 입문용 저가형 건프라로 봤을 때는 HG는 좀 거리가 있는 편이다. 환율이 올라 가격이 오른 것도 있고, HG는 오타쿠에 입문해 전격적으로 콜렉션을 만들기 적당한 킷 정도이다. 거기다가 조립수준도 청소년 및 키덜트 수준이기 때문에 14세 이하의 어린아이들이 만들기엔 무리가 있는 것도 사실. HG로만 만족한다면 괜히 무등급이나 FG, AG를 낼 필요는 없을텐데 계속 발매하는 이유가 이것 때문.지못미
엔트리라는 이름으로 알 수 있듯이 이 녀석은 "입문자용"이다. 몰드와 디테일은 뛰어나지만 부족한 색분할로 완성적인 느낌을 내지 못하여 오히려 입문자의 흥미를 떨어뜨릴 수도 있어 입문자용으로는 영 좋지 않다[21] 대신 몰드 및 디테일은 RG 수준이므로 숙련자가 도색과 개조에 도전해 보고 싶다면 해볼만 하지만 오히려 도색 및 개조 입문이라면 잡지부록으로 나오는 녀석이 더 입문하기 좋다는 평도 있다. 애초 베이스 자체가 희여멀게 나오니 원하는 색을 맘대로 입히는 만족도는 오히려 부록이 낫다는 평도 있다. 실상 이렇다보니 위의 4제품 이외에는 더이상 발매도 안되고 재판도 안찍는 중. TV시리즈의 영향도 있겠지만, AG보다도 더 낮은 판매률을 보여서인지 접은 듯 하다. 현재 건담베이스 같은 곳에서 '조립체험 행사'용으로 무료 배포하긴 한다.
3.6 HG (High Grade)
90년대 초에 퍼스트 건담, 건담 Mk2, 제타 건담, 더블제타 건담을 당시 최고 기술로 새롭게 만든것이 시작이다. 구판에 비해 높은 수준의 색분할과 관절가동이 가능해졌다. 건프라에 'xxx Grade'라는 등급명을 붙인것도 이것이 최초. 가격은 800엔에서 3000엔 정도. 제품 크기에 따라 가격대가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다.
주로 1/144 크기로 이루어져 있지만 G 건담, 건담 W EW처럼 1/100과 1/60 크기의 HG 킷도 있다. 우주세기 모델은 이후 따로 만들어진 HGUC라는 라인업으로 빠져버린지라 그 외의 제품들이 이 라인업에 속한다. 기동전사 건담 SEED와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기동전사 건담 AGE, 건담 G의 레콘기스타그리고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가 여기에 속한다.
하지만 동일한 소체에 무장만 몇 개 끼워서 다시 팔아먹는 지독한 금형 우려먹기와 툭 하면 튀어나오는 한정판, 코팅판, 스페셜판 같은 바리에이션으로 인해 콜렉터들은 비명을 지르고 있는 중. 더블오 건담은 오로지 일반판으로만 여섯 번(소체 단품, 디자이너즈 컬러 버전 오라이저 합본, 오라이저 합본 + GN소드 3 합본, 세븐소드 합본, GN입자 저장탱크 버전,트랜스암)을 우려먹는 바람에 런너에서 지느러미 현상까지 보고되고 있으며, 켈딤과 아리오스, 세라비를 전부 다 내놓고 나중에 와서 각 기체에 추가 무장만 몇 개 달아놓은 채 몇 백원 올려서 다시 팔아먹는 악마 같은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이번 더블오 극장판 킷들도 여전해서 극장판 개봉 이전에 발매된 사바냐와 하루트의 추가 무장 합본판이 연중 발매되기로 결정. 그나마 반다이의 상도덕에 기대하고 있던 매니아들은 덕분에 거의 폭발 직전이다. 근데 아게 시리즈가 가동되면서 죄다 중단되었다. 덕분에 더블오 팬들은 제발 SD라도 GN-X IV좀 내주세요!! 라며 울먹이고 있다. 그런데 아게도 망했다.
그런데 사실 반다이의 이런 지독한 금형 우려먹기는 세계적으로 취미 시장이 상당한 침체를 겪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MG급 이상, 그러니까 주로 경제력 있는 성인들을 구매 대상으로 하는 건프라들은 그 디테일이나 구성만큼이나 막대한 개발 비용을 필요로 한다. 기껏 설계해서 실컷 찍어놓고 개발비도 회수 못하면 그대로 그 적자는 반다이가 뒤집어써야 하기 때문에 반다이는 그나마 개발비가 적은 1/144 스케일의 HG를 주력으로 내세우면서 다양한 바리에이션 전개로 최대한 금형 개발비를 회수하려는 것이다. 그리고 콜렉터들은 이렇게라도 좋으니 좀 내달라고! 하면서 비명을...이 금형 재활용의 정점에 달한 시리즈가 건담 빌드 파이터즈.
이 때문에 이 등급은 후반매상이 올라가고 있는 중. 방송 중에서는 잘 안팔리다가 방송이 끝날 때 쯤 배리에이션까지 나오면 자기 입맛에 맞게 골라 산다는 것이다. 심지어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HG 건프라는 나중에 사야 제맛"이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중. 대신 시간이 지나도 매상이 시망이었던 AGE는 예외다. AGE는 합본이 안나온다.
같은 HG란 등급 아래에 단바인과 엘가임, 에반게리온 프라모델이 있는데 단바인도 엘가임도 판매량이 시원찮았는지 끊겼고, 에바만 줄창 나오고 있다. 극장판 개봉 전의 에바 프라들은 HGLM, 즉 Limited Model의 약자지만 사실은 재판을 자주 안 찍을 뿐이다. 단바인 HG는 2013년 경 재판...되고 있나? 브레인 파워드도 HG 등급으로 나왔지만, 히메 브레인은 일반판이고 유우 브레인은 한정판 발매.
일단 SEED HG 시리즈가 있다. 말 그대로 기동전사 건담 SEED 기체만을 위한 HG. 15번까지 나오다가 잠시 뜸해지더니 라고우, M1아스트레이를 시작으로 이미 발매된 킷들도 사출색의 미묘한 재조정, 마킹 씰 첨부, 액션 베이스 연결 부품을 동봉한 '리뉴얼'되어서 다시 시작된다. 2013년에는 퍼펙트 스트라이크가 발매되었고, 곧 블루 프레임 세컨드L 다음 레드 프레임 플라이트 유닛이 나왔고 뒤를 이어 골드 프레임 아마츠 미나가 출시 예정이다. 레드 프레임 플라이트 유닛은 바쿠 머리 동봉에다 많은 사람들이 염원하던(...) 방패 색분할이 구현된 대신 가베라 스트레이트가 스티커 처리라서 반다이 태업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실정. 골드 프레임은 다소 엉뚱하게도(?) 아마츠 미나가 일반판으로, 아마츠가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이 시리즈에서 평이 안좋은 건 스트라이크 건담, 같이 발매된 MG가 무지막지한 기동성으로 명성을 얻은 것과 달리 혹평받았다. 그리고 이걸 사출색만 조금 바꿔서 리마스터 버전이라고 발매했다(...) 그런데 2013년 10월 반다이가 올건담 프로젝트로 HGCE 에일 스트라이크 건담 발매를 선언했다.(?!) 여기서 CE는 코즈믹 이러를 뜻한다. 건담 빌드 파이터즈의 주역기체인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의 소체를 쓴 새로운 킷으로 괴랄한 가동성을 보여준다.색분할도 가조립 스티커에 먹선만 넣으면 된다. 그래서 그런지 상당히 잘팔리는듯.. 여기다가 HG SEED 리마스터 버전의 판매량이 저조한 것도 한몫한 듯 하다. (사출색하고 포장만 바꿔서 내주니 의미가 없지...)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의 품질이 최상위권이기 때문에 에일 스트라이크의 퀄리티를 걱정하는 사람들은 적지만, 이 HGCE를 시리즈로 밀고 나가서 계속해서 건프라를 발매할 것인지, 아니면 스트라이크 건담 단품으로 끝날 것인지 여러모로 앞날이 우려되는 시리즈이다.색놀이인 스트라이크루즈버젼은 발매되었지만 한동안 소식이없다가 프리덤건담이 리바이브로 출시되면서 3번째로 HGCE에 이름을 올릴듯 하다.기존 팬들은 라인업이없던 헤이세이시리즈는 그렇다 쳐도 멀쩡한 시리즈가 있는 시드시리즈를 굳이 HGUC로 넣을 필요가 있는지 생각하는듯. [22]
HG 00 시리즈는 SEED를 쌈싸먹는 괴랄한 퀄리티로 명성이 높다. SEED의 HG 퀄리티는 아득히 넘어섰고 심지어 가동성과 같은 일부 부분에서는 HGUC를 능가한다는 평이 중론.[23][24] 특히 1기 1/100 무등급 제품들의 경우 프레임없는 MG 소리를 들었다. 1기와 2기 사이의 공백기에는 오버 플래그와 티에렌 지상형도 1/100로 발매되었다. 하지만, 2기에 돌입하면서, HG는 점점 킹왕짱이 되어가는데 비해 1/100 무등급은 가동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평이 좋지 못했다. 결정적으로 허리가 움직이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1/100 무등급은 더블오라이저 이후로 나오지 않는 추세.[25]
작화팀이 죽어난다는 이유로 2기 들어서 몰드도 많이 사라져 섬세한 메카닉적인 느낌의 1기에 비해 많이 단순해졌다.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다. 설정상 솔레스탈 비잉이 베다와의 연계가 안되어 기술지원이 부족했기에 발생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다. 그래서인지 극장판에서는 다시 몰드와 선이 많이 들어간 디자인이 나오는 중이다.
특히 가동성으로 명성이 높은 시리즈인데, 첫 타자였던 엑시아가 훌륭한 가동성을 보여주고 양산기인 티에렌이 생김새와 어울리지 않게 엄청난 가동성을 보여주더니, 더블오 건담에서 정점을 찍었다. 달롱넷 왈 "180% 다리찢기 하는 HG 건프라는 꽤 봤지만, 그 자세로 자립 가능한 녀석은 처음이다."
하지만 AGE 시리즈가 나오면서 브레이브를 마지막으로 라인이 중단된 상태. 현재 더블오 팬들의 마음은 녹아들어가고 있다.그리고 단결해서 AGE 를 까고 있다 특히나 영원하는 제품은 GN-X IV. 징크스 라인 중 최후의 기체인데다가 생김새가 굉장히 간지나고 극중 활약도 적지 않았기 때문에다가 로봇혼 혼웹 한정 으로 발매되어 더욱 심금을 울렸다(...)
HG AGE킷들은 건프라판 레고라는 칭송을 받을 정도로 무지막지한 호환성을 자랑하여 많은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애니가 제대로 망해서 반다이 매직의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26] 거기다가 디자인도 꽤나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이다. 디테일보다는 면과 형상을 중시해서, 속된 말로 '장난감 같은' 모양이기 때문. 거기다 주적 베이건의 모빌 슈트들은 생명체 같은 이질적인 디자인으로 싫어하는 사람들은 무지 싫어한다. 애니 자체가 저연령층이 대상인데 정작 공략층은 관심이 없고 성인 구매층도 반감을 드러내는 분위기.
하지만 이런 반감과는 별개로 퀄리티는 00시리즈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이라는 평. 베이건의 디자인들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극찬을 하는 좋은 디자인이고, 애니는 안보고 프라만 모으는 건덕후들에게서 에이지 킷은 좋은 퀄리티와 가동성, 그리고 끝내주는 호환성으로 평가가 좋다. 하지만 '애니가 망하면 아무리 좋은 킷이라도 안 팔리기 때문에' 매출은 썩 좋은 편이 아니라고...그러게 애니 좀 잘 만들지 그랬어. 이런 현상이 계속되면서 에이지 킷의 생산량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설이 있다. 확실히 국내에서 다나진, G-바운서 등의 인기 제품을 상당히 구하기 어려워졌고[27] 앞의 두 제품을 비롯하고도 오프라인, 온라인 가리지 않고 가프랑, 제노아스 등의 1기 방영부터 계속 생산+악성 재고화로 재고가 남아도는 제품을 제외하면 품절 딱지는 심심찮게 볼 수 있...었지만 그 매물도 다 나가버렸다.(...)
HGBF는 건담 빌드 파이터즈에 등장하는 커스텀 건프라들을 실제 모형화한 시리즈이다. 빌드 파이터즈의 등장인물들이 실제 건프라를 개조해서 만들었다는 설정을 따라 기존 HG 건프라들의 금형을 유용하고있다. 단,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은 HG 스트라이크 건담의 금형을 쓰지 않고 신규 금형으로 만들어졌으며, 오히려 빌드 스트라이크의 금형을 유용해서 HGCE 스트라이크 건담이 새로 발매되었다. 그 외에도 크로스본 건담 마왕, 건담 페니체 리나시타 등도 신규 금형으로 출시되어 금형 우려먹기 타이틀이 점점 옅어져가고 있다.
그외에 건프라용 오리지널 무기 부품 세트들을 'HG 빌드 커스텀(Build Custom)'이라는 라인업으로 따로 발매하여 팬들의 건프라 개조를 장려하고 있다.
HG G의 레콘기스타 라인업은 외형은 잘 재현했지만 대체적으로 가동성이 좋지 못하여 그닥 좋은 평가는 듣지 못하고 있다. 특히 주인공기인 건담 G 셀프는 외장 설계 때문에 가동성이 크게 저하되는 문제가 있어 평이 좋지 못하다.
HG 건담 오리진 라인업은 HG임에도 리얼한 느낌의 킷을 지향하고 있어 평가가 좋은 편이다. 수준급의 패널라인 및 테트론 씰 데칼이 들어가리얼한 느낌을 더욱 잘 살릴 수 있도록 되어있다. 특히 오리진 자쿠의 경우 HG임에도 프레임이 재현되어 있고 가동성 및 디테일이 상당히 좋아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진짜 RG 팀킬 하지만 대체적으로 가격대가 약간 센 편인데, 특히 국지형 건담의 경우 내용물 대비 가격이 비싸서(2천엔) 창렬이 아니냐는 평을 받고 있다...
HG 건담 썬더볼트 라인업도 상당히 디테일한 점을 밀고 있다. 상당한 수준의 색분할은 물론이며, 테트론 씰 데칼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썬더볼트 특유의 관절 씰링 처리를 부품 설계로 잘 재현하였다. 코믹스판 버전으로 한번 판매되었으며, 애니화 이후로 컬러링을 변경하여 재판하였다. 여담으로 여타 HG의 권장 연령대는 7세 이상이지만, 썬더볼트 HG의 경우 15세 이상으로 MG와 같다. 그래서 뿔 등이 다른 HG와 다르게 날카롭게 사출된다.
HGIBO는 HG 주제에 무려 전신 풀 프레임을 집어넣고 있어서 팬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트리고 있다. 원작 설정 상 프레임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는데, 양산기까지 풀 프레임을 집어넣는 저력은 오랜만에 반다이의 진심이 느껴질 정도. 게다가 준수한 색분할과 가동성, 주연기 1000엔 이라는 무지막지하게 저렴한 가격 정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오펀스 RG 나오기 힘들듯 그렇다고 라인업 전부가 전신 프레임이 재현 된 것은 아니다. 팔다리에 프레임이 적당히 재현된 방식. [28]
3.6.1 HGM (High Grade Mechanics)
HG의 한 종류로, 덴드로비움이나 노이에 질과 같이 일반적인 1/144, 1/100 스케일등으로 내놓기 힘든 대형 메카닉, 주로 모빌아머들을 1/550의 작은 스케일로 축소해서 발매한 것으로 저렴한 가격대비 좋은 품질과 높은 만족감으로 시리즈 1번 덴드로비움과 2번 노이에질은 큰 인기를 끌었지만, 시리즈 3번째이자 마지막인 발바로의 인기가 떨어지며 결국 사장되었다.
발매가 시작된 2001년 기준으로 대형 메카닉이 등장하고, 작품의 인지도가 높아서 기체들의 인기도 좋았던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의 기체들이 우선적으로 발매되었고, 카테고리가 사장되었기에 0083 메카닉 전용 라인업으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 2001년 7월 덴드로비움이 1500엔에 발매되었다. 동스케일의 가베라 테트라가 1기 동봉되어 있다. 덴드로비움은 HGM으로 발매된 지 1년도 안된 2002년 3월 HGUC로 28000엔에 발매되었다.
- 2002년 1월 노이에 질이 1200엔에 발매되었다. 동스케일의 건담 시작 3호기 스테이맨과 후기 양산형 자쿠II가 각 1기씩 동봉되어 있다.
- 2002년 6월 발바로가 1000엔에 발매되었다. 동스케일의 건담 시작 1호기 풀버니언과 건담 시작 2호기가 각 1기씩 동봉되어 있다.
3.6.2 HGUC (High Grade Universal Century)
HG의 한 종류로, 처음에는 U.C라는 말처럼 우주세기 작품에 등장하는 기체들만 나왔다. HG로 발매되었던 것이 다시 발매된 것도 있지만 이름만 바꿔서 발매한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 제작하여 발매되었다. 초기 컨셉은 '우주세기 건담의 마이너 기체들의 키트화'였다. 이는 HGUC의 초기 라인업을 보면 쉽게 파악된다[29]. 그러나 지금은 '마이너 기체'에 머무르지 않고 각종 인기 기체에 최신기술을 도입하여 발매되고 있다. 때문에 마이너 기체들은 오히려 발매가 안되고 있는 실정. 주객전도 돋네 가격은 HG와 비슷하지만 길이가 1미터에 달하는 덴드로비움(28000엔)이나 PG만큼 큰 사이코 건담(5000엔)은 크기 문제로 비싸다. 스케일은 1/100도 있는 HG와 달리 1/144뿐이다. 대대적인 리파인이 행해지는 MG와는 달리, 설정화나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디자인 컨셉을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 HGUC 뉴 건담은 건프라 사상 최초로 통짜 머리통을 하고 나오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당연하다는 듯이 뉴 건담 HWS과 하이 뉴 건담도 발매.
거기에 헤이세이 3연작의 1/144 킷들이 HGUC 카테고리에 포함되어 발매되고 있다. 명칭은 HG 뒤에 각 연표가 붙는 식(HGAW와 HGFC)이지만 넘버링은 이어진다.(리젤 대장기 H108, 건담X H109 등) 특히 건담 X의 경우는 비인기 시리즈의 킷임에도 불구하고 꽤나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인젝션으로는 최초발매인 노벨 건담도 주목받았다.
오래간만의 우주세기 신작인 기동전사 건담 UC가 앞서 거의 전 기체가 HG로 발매되는 등 좀 밀리는 듯 싶다가…. 2010년 12월 건담 X의 바리에이션인 건담 X 디바이더가 발매되었다. MSV에 가까운 기체들과 그동안 거의 나오지 못한 ZZ계열들도 UC에서 슬쩍 등장했다는 이유로 발매되고 있다[30]. 다만 그간의 방침과 다르게 해당 기체의 원전의 설정, 디자인이 아닌 UC를 기준으로 요즘 스타일로 리파인해서 나오는 점은 옥의 티. <이에 대해선 나오는게 어디냐 VS 이상하게 망쳐놓지 마라>의 격론이 오간다. 사실 UC가 아니어도 AOZ같은 최신 외전 버전의 킷을 먼저내고 거기에 금형을 유용해서 바리에이션 형식으로 원형을 발매한 킷들은 리파인이 심해서 호불호가 갈렸던 것이 그대로 이어진 셈이라 딱히 UC의 책임은 아니다.
건담 빌드 파이터즈의 출시와 동시에 시작된 올 건담 프로젝트의 영향으로 윙 건담, 건담 DX, V건담, 건담 F91, V2건담이 줄줄이 나온다. 또한 서로 섞어만들기 쉽도록, 이전까지는 제각각이었던 관절이나 폴리캡 규격이 공통 규격으로 통일된다. 때문에 관절부 디자인이 본래 디자인이랑 조금씩 달라지게 되었고, 이 때문에 불만섞인 의견도 적지 않다.[31]
스케일상 그나마 대형 기체들을 프라화할 수 있는 등급이기는 한데 별로 많이 나오진 않았다. 첫번쨰가 덴드로비움이고 두번째가 사이코 건담. 그리고 몇 년 후에 네오지옹이 두번쨰로 나올 정도. 그래도 네오지옹이 HGUC화 되어 나온 것이 꽤나 충격적인 일로 다른 거대 기체들도 HGUC화 했으면 하는 것들이 생기고 있다.[32] 문제는 MA류 대다수가 적군의 기체인 경우가 많아서 인기가 많지 않을게 뻔하니까 큼직하게만 제작하기에 디테일은 어쩔수 없고 모형이 나왔다는 것만으로 만족해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나오는게 어디야
35주년 기념으로 리바이브(REVIVE)가 된 기체들이 있다. 모든 프라가 다 고품질이기 때문에 후회하진 않을것이다. 프리덤 쉴드 제외
3.6.3 추천 상품
위에서 언급한 HG, HGUC, HGBF 등 모든 HG등급의 추천 상품을 명시한다. HG시리즈는 사실 명품이라 불리는 킷은 가동성, 내구도, 색분할 등 여러 장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지라 특별한 기준 없이 세간에서 명품이라 많이 불리는 킷들을 명시한다.
- 건담 계열
- RX-78-2 건담 리바이브 버전
- 저렴한 가격에 무지막지한 가동성을 보여준다. 특히 어깨 가동은 라스트 슈팅 자세의 재현을 위한 노력이 더해져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 튼튼해서 포즈놀이 하기도 좋다. 다만 흰색의 무장부위가 은은한 옥색을 띄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
- 스트라이크 건담(HGCE 신버전)
- 구버전 스트라이크 건담과 비교해 거의 전신성형을 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용된 케이스. 완전히 접히는 무릎과 팔은 물론이고 고관절도 매우 잘 찢어지는 우수한 킷이다. 이 가동률을 이용해 SEED시리즈의 전매특허 포즈를 어색함 없이 취할 수 있다. 가동률 뿐만 아니라 프로포션도 날씬하게 잘 빠져 RG 스트라이크에게도 별로 꿀리지 않는 위용을 보여준다. 심지어 이쪽도 나름대로 팔 다리에 내부프레임이 구현되어 있다! 그래서 낙지가 되기 쉬운 RG에 비해 튼튼한 HG라서 어떻게 보면 더 우수하다고도 볼 수 있다.
-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새로운 HG들의 가동성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체다. 다리가 180도로 찢기는것도 모자라서 그 상태로 서 있을 수 있는 기행을 보여주는 킷이다. 이 기행을 벌일 수 있는데는 미친듯한 발목 가동률과 고관절의 유연성이 있었다. 그리고 더블오 시리즈 특성상 이중관절을 기본으로 달고 나오다 보니 무릎 가동률 역시 괴랄하다. 사실상 인간이 취할 수 있는 모든 자세는 취할 수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소체 가동률도 가동률이지만 어꺠에 달린 태양로의 가동도 매우 자유롭다. 덕분에 오라이져를 장착한 더블오라이져나 커다란 무장을 두개나 달고 다니는 더블오 세븐소드로 인한 거추장스러움과 가동범위에 주는 제한을 한껏 덜어주고 멋진 엑션포즈를 잡는데 기여한다. 더블오 건담의 특성상 이 소체를 사용하는 건담이 4기가 있다. 당연히 이들도 가동률은 변함없다.
- 통짜 머리 프레임으로 유명한 킷. 그래서 머리에서 접합선을 찾아볼 수가 없다. 프로포션도 훌륭하고 무기는 MG에서 보인 색분할이 그대로 되어있다. HGUC 초반 넘버에서 무기가 투톤으로 색분할 된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고 후반넘버에도 총기류는 거진 다 단색색분할이다. 관절이 매우 튼튼해 어떤 포즈라도 잘 잡고 있고 핀판넬의 고정성도 뉴건담 버카와 비교하면 거의 극과 극이다. 그리고 일반 바리에이션으로 HWS(헤비 웨폰 시스템)이 부속된 킷도 있다. 이 HWS 뉴 건담은 기존 제품에 런너가 추가된 제품이기에 그냥 뉴 건담으로도 조립 및 교체가 가능하다. 추가된 부품에 비해 가격도 별로 안 올랐다. 다만 고관절이 네모난 형태인데 모서리가 여기저기 걸려서 고관절 가동률은 약간 떨어지는 편.
- 초중반기 HGUC 중에서는 꽤 괜찮은 가동률을 지닌 프라. 다리는 완전히 접히고 팔도 거의 접힐 만큼은 다 접힌다. 방패의 무늬도 파츠분할로 색분할이 되어있고 팔의 자잘한 개틀링건까지 세심하게 재현해주었다. 다만 무기가 뉴 건담에 비해 단색에 파츠 두개로 이루어져 좀 안습하고 판넬도 맨 윗쪽 한쌍만 가동되고 나머지 2쌍은 일체형으로 변형이 되지 않는다는 게 단점.
- 1000엔의 가격에 내부 전신프레임이 들어간데다 색분할 역시 준수한 희대의 가격깡패 명작으로 가성비가 좋은 상품의 가격 단위를 1발바토스=1000엔으로 부르게 된 원인.
1000엔의 기적무기가 근접 무기밖에 없어 활공포가 포함된 MS옵션세트 1을 별도 구매해야 하고 2, 3형태 재현에 그레이즈 및 슈발베 그레이즈의 부품이 필요한 점이 아쉽지만 자체적으로 1, 4형태 구현이 가능한 점에서 재현도도 좋은 물건이다.
- 1000엔의 가격에 내부 전신프레임이 들어간데다 색분할 역시 준수한 희대의 가격깡패 명작으로 가성비가 좋은 상품의 가격 단위를 1발바토스=1000엔으로 부르게 된 원인.
- 위에서도 언급되었다 시피 비인기 시리즈라 선호도가 낮은 편이지만 건프라의 완성도는 HG 수준에선 최고 수준이다. 가동성도 더블오에 근접할 정도로 좋고, 특히 발목 가동성이 매우 좋아 왠만한 포즈에서는 다 직립이 가능하다. 디자인 자체도 취향을 탈 뿐 준수한 편이다.
- HGCE 스트라이크 건담의 기반이 된 녀석이니 만큼 가동률과 비율이 흠잡을 데가 없으며, 깔끔&심플했던 원본과 달리 현란한 색지정과 촌스러운듯 하면서도 간지나는 외관이 특징. 복잡한 색 지정 때문에 색분할을 다소 씰에 의존하고는 있지만 가조립에 씰 붙이고 콧구멍(...) 에 먹선만 그어도 굉장히 볼만하다. 비록 그 당시 신작의 첫타자 버프가 있었다곤 해도 아직까지 수많은 입문자들이 이 제품으로 스타트를 끊을 정도로 인기와 평가가 좋다. 백팩에 달고있는 빌드 부스터는 따로 킷으로 나왔지만, 별매의 버전은 버니어부분에 스티커가 없다.
- HG의 끝판왕. 2002년도에 발매된 말 그대로 어마어마한 HGUC. 반다이에서도 프라소매상들을 대상으로 '만약 HGUC로 덴드로비움이 나온다면 팔릴까요?' 라는 설문조사를 할 만큼 발매에 신중을 기했다. 그도 그럴 것이 물론 기체야 OVA 0083 후반부에 나와 경악할만한 압도적인 임팩트와 카리스마를 보여준 기종이긴 하나 반다이 주력 라인인 HGUC에서 거의 다루기 힘든 거대 MA를 제품화한다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우여곡절끝에 나온 HGUC 덴드로비움은 PG만한 박스 크기와 PG를 뛰어넘는 가격(당시 판매가 28000엔), 그리고 엄청난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으로 발매되었다. 메가빔포의 길이까지 합하면 총길이는 1m에 육박했으며[33] (1/144가...) 웨폰 컨테이너와 수납 무장들의 디테일도 빼어났다. 또한 HGUC GP03 스테이맨이 동봉되어 있는데 스테이맨의 폴딩암을 이용해서 무장을 꺼내는 애니의 장면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었다. 여러모로 반다이의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건프라계의 한 획을 그은 대작 중에 하나. 단점이라면, 이렇게 비싼 가격에 데칼이나 스티커가 없다는 부분. 또한 웨폰 컨테이너 내부는 색분할이 전혀 안 되어 있어 아쉽다.
- 자쿠 프라의 명품 OF 명품. 디오리진에 나온 그것을 모형화해서, 특유의 멋진 프로포션과 무장이 특징이다. 바주카를 백팩에 세로로 수납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대함 라이플이 있다.[34] 가동성 면에서도 RG를 팀킬해버리는 수준. 심지어 팔, 다리엔 RG 생각나는 부분프레임이 있다.명품 프라를 뽑는다면 리바이브 퍼건과 함께 이구동성으로 추천한다. 이 킷을 기반으로 디 오리진의 자쿠킷들이 나오는중.
- 이쪽은 가동률은 hg 중에서도 지극히 평범한 수준이지만 극상의 프로포션을 보여주는 킷이다. 사실상 기존의 MG시난주 버카의 프로포션에서 크기만 줄어들었다고 할 정도. 그리고 대형 스러스터도 연동기믹은 아니지만 가동이 되며 쉴드에 빔 엑스를 장착한 모드도 구현이 가능하다. 빔라이플도 바주카를 장착할 수 있는 기믹이 있다.
다만 만원짜리 시스템 웨폰을 사야 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설정상 시난주의 크기도 꽤나 큰지라 hg치고 볼륨도 뛰어난것이 장점. 특히 이쪽은 일반판으로라곤 하지만 거의 한정판급으로 안보인다티타늄 피니쉬 버전이 있는데 현재까지 나온 티타늄 피니쉬 중에서도 유난히 아름다운 색과 광을 자랑한다. 게다가 빔라이플 하나 제대로 못드는 악력고자 mg시난주에 비해 두파츠의 손부품을 끼워 맞추는 hg특성상 무기를 더 잘 들어준다는 장점도 있다.
- 이쪽은 가동률은 hg 중에서도 지극히 평범한 수준이지만 극상의 프로포션을 보여주는 킷이다. 사실상 기존의 MG시난주 버카의 프로포션에서 크기만 줄어들었다고 할 정도. 그리고 대형 스러스터도 연동기믹은 아니지만 가동이 되며 쉴드에 빔 엑스를 장착한 모드도 구현이 가능하다. 빔라이플도 바주카를 장착할 수 있는 기믹이 있다.
- 사실 이건 원판인 앗가이 자체가 훌륭해서 덕을 본 케이스다. 귀여움과 전혀 연관없어 보이는 건프라계에서 귀여움으로 일반인들의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은 킷이다. 가동성이나 기믹같은건 평범한 수준이지만 귀엽게 나온 킷에 입을 벌리는 기믹이나 여러가지 대중을 사로잡는 기믹이 많아 판매량도 매우 높다. 최근에는 여기다가 새끼곰까지 업고 있는 베앗가이F라는 바리에이션 및 새끼곰만 따로 제품화한 쁘띠가이라는 바리에이션도 나와 여러모로 매우 인기많은 킷.
- 싸이코 자쿠(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 버전)
- 진한 레드칼라가 인상적이지만 뒤에 달린 무장은 더욱 인상적인 킷트. 백팩의 프로펠런트 탱크가 풀아머 유니콘 건담 저리가라 할 크기인데다가 거기에 장착되는 바주카가 무려 4개다. 거기다가 한쌍의 서브암에도 바주카를 쥐어줄 수 있어 볼륨감은 MG급이다. 다만 이 크기덕에 스탠드가 없으면 자립이 힘들다는것이 단점. 그리고 버니어가 노란색으로 파츠분할이 되어있는데 썬더볼트인데다가 주역기라 그런지 버니어가 50개가 넘는다. 그 외에도 커스터마이징을 위한 부속 씰도 풍부하고 매우 호화로운 키트다.
- 그레이즈 시리즈
- 양산기 주제에 발바토스보다 더 높게 평가받는 HG IBO 시리즈 최고의 명품. 내부 전신 프레임에 기동성도 출중하고 일반기는 백팩 부스터를 지상형과 우주형 모두 구현할수 있게 4개나 넣어주며 모노아이 디테일 및 전개 기믹까지 있는 등 HG가 가질 수 있는 최대한의 혜택을 받았다. 그러고도 고작 1000엔~1200엔이라는게 이 킷이 고평가받는 점. 거기에 1기의 최종보스 그레이즈 아인은 높이가 15~16cm로 후기 우주세기 기체 MG와 견줄만한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1400엔밖에 안 한다. 굳이 단점을 찾으라면 그레이즈 리터의 일반기 재현에 발바토스 6형태에 포함된 부품이 필요한 것과 그레이즈 아레스 소속기, 슈발베 그레이즈 가엘리오기가 한정인 정도이다.
- 디자인때문에 선입견을 가지고 사보지 않지만 사서 만들어본사람이라면 추천하는 명품킷이다. 1,2/3.예비기를 모두 데칼과 부품교환으로 재현할수있는 충실한 원작재현 기능이 있으며 가동성은 HGUC 초반의 기종이라 요즘 킷보다는 떨어지지만 나쁘다고 할 정도는 아니고 관절강도도 튼튼하다.또한 135mm 대함 라이플 등 무장도 충실하다.먹선과 데칼만 해준다면 HG라고는 믿기힘든 정교한 느낌을 낼 수 있다.
하지만 초보들은 흉부장갑의 흰색 먹선 및 기체 넘버마다 다른 방패 위장패턴 도색, 많은 데칼량에서 맨붕
- 디자인때문에 선입견을 가지고 사보지 않지만 사서 만들어본사람이라면 추천하는 명품킷이다. 1,2/3.예비기를 모두 데칼과 부품교환으로 재현할수있는 충실한 원작재현 기능이 있으며 가동성은 HGUC 초반의 기종이라 요즘 킷보다는 떨어지지만 나쁘다고 할 정도는 아니고 관절강도도 튼튼하다.또한 135mm 대함 라이플 등 무장도 충실하다.먹선과 데칼만 해준다면 HG라고는 믿기힘든 정교한 느낌을 낼 수 있다.
- 세밀한 색분할로 대표적 명품 HG라 불리는 킷. 팔 바깥쪽 보호구나 백팩의 끝자락, 귓볼등 자잘한 부분도 색분할이 되어 있고 파이프 색깔 역시 확연히 구분가는 색으로 되어있어 딱히 씰이나 몰드가 많지 않아도 충분히 심심해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가동성은 장갑이 워낙 후덕한지라 좀 후달리긴 하지만 그래도 90도 이상은 충분히 꺾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전반적으로 관절이 튼튼하다. HGUC를 마라사이 전과 후로 나누기도 하는 이들도 일부 있을 정도다.
- 자쿠1 스나이퍼 타입(욤 커크스 전용기)
-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UC에서 활약을 보여준 네임드 기체라서 그런지 자쿠1이라는 올드기체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자쿠 1 스나이퍼 타입을 일신하여 디테일은 자쿠2(심지어 같은 hguc)보다도 한참 위에 있으며 몰드 뿐 아니라 접착제로 붙이는 고리 모양의 디테일 파츠 및 백팩 부품을 일부 변경하여 라이플 총열 교환 케이스 부품이 추가되었다. 모노아이가 동그란 판때기에 씔하나 붙이는게 보편적인 hg시리즈 모노아이인데 이쪽은 모노아이 베이스에 모노아이 카메라를 붙이고 거기에 클리어 파츠로 이루어진 카메라 렌즈를 붙인다. 덕분에 얼굴부분은 매우 볼만하다. 또한 백팩의 디테일 역시 상당하다. 백팩에만 자그마치 4개 이상의 파츠가 들어간다. 덕분에 색분할도 리얼하게 되어있고 백팩과 빔라이플을 연결하는 케이블선도 있어 정말 보는 맛이 있다. 그리고 무릎앉아 자세를 보완하기 위해 오른쪽 무릎에 랜딩기어가 달려있다. 이거로 완벽하게 접지된 상태로 무릎앉아 자세를 취할 수 있다.
- 기타
사실 건프라는 자신이 좋아하는 모델부터 시작하는게 좋다. 하지만 건프라는 하고싶은데 모델은 잘모르겠는 위키러들은 달롱넷 혹은 건담홀릭 등을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7 MG (Master Grade)
항목이 길어져서 분할되었다. 마스터 그레이드 항목 참조.
3.8 PG(Perfect Grade)
사이즈는 1/60. 완벽한 등급이라는 이름답게 극중 설정을 거의 완벽하게 재현하는 모델을 추구하고 있다. 가동률은 기본이고 극중 MS의 각종 세밀한 기믹도 100%에 가깝게 재현되는게 특징. 여기에 MG등급에선 한정적으로 들어가는 LED 발광기믹도 PG에선 기본으로 들어간다. 이러한 극한의 기믹재현이 좋기는 하지만 오히려 프로포션을 훼손한다는 지적도 존재한다. 당연히 기믹재현을 위해 들어가는 부품의 수가 워낙 많은터라 런너수가 30~50장 사이를 오가며, 조립시간이나 난이도도 최상급. 이러한 여건덕에 건프라에 갓 입문한 초보자들보단 어느정도 조립경험이 있는 이들에게 추천되는 편.
PG 01번인 RX-78-2가 마킹 씰만 포함됐다는 전통(?)을 왠만하면 쭉 이어오고 있다. 이게 깨진건 건담 MK-II 티탄즈&에우고 컬러부터이며, 이후로 간간히 드라이 데칼이 포함된 킷이 나오고 있다. 단, 유니콘 건담의 경우 한정판으로 나온 풀아머 파츠에 버카의 그것을 그대로 확대한 습식 데칼이 들어 있다. 어쩐지 데칼 변태 카토키가 씰을 좀 적게 넣어주더라
참고로 반다이 최초의 PG는 건담이 아니라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에바 초호기다. 하지만 PG 초호기는 조립이 매우 힘들고[35] 내부 재현도 없는데다 손가락 가동도 안되는 교체형이라 현재는 흑역사 취급.
가격은 10,000엔 ~ 25,000엔. 한국에선 15만원~25만이란 비싼 가격을 자랑한다. 원래는 20,000엔이 마지노선이었지만, PG 더블오라이저가 이 선을 깨버렸다.
PG는 반다이에 있어서 신형 인젝션 기술의 과시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 등급이다. 그렇기에 다중사출 시스템 인젝션 등 개발된 모든 최신 조형기술을 활용하여 설계하는터라 개발비에 엄청난 돈이 들어가는데, 금형 제작에만 천만엔이 들어간다는건 유명한 사실. 하지만 제작비 건지겠다고 비싼게 팔면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기에 손해를 보더라도 2만엔 이하의 싼(원가에 비하면)가격으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 결국 어중간한 판매량으론 손해가 막심한 킷.
이덕에 1년에 1번 나와도 감지덕지인 등급. 2005년 8월에 발매된 스트라이크 루즈 이후 신규 PG에 대한 정보는 전부 루머로 봐도 되었으나, 2009년 3월에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프레임은 스트라이크 건담의 것을 그대로 가져왔지만 거의 모든 외장장갑과 무장이 바뀌어 전체 런너의 70%가 신규금형이다.)이 발매되었고 더블오라이저 또한 PG발매가 발표되었다.
물론 기업 입장에서도 이런 모험은 하고 싶지 않을 테지만 PG 자체가 조형기술의 최첨단인 만큼 상징적인 의미에서도 내지 않을 수 없고, MG나 PG(특히 MG)의 경우 반다이 프라모델 사업의 상징과 같아졌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MG나 PG 같은 대형 킷을 발매하지 않으면 반다이가 프라 사업을 접는것이 아니냐는 등 안 좋은 소문이 나기도 하고(매니아들의 호응이 가장 높은 킷이 MG이기도 하고) 이렇든 저렇든 손해가 나더라도 낼 수밖에 없는 킷. MG가 대략 1달에 한개 꼴로 나오는 것과 마찬가지로 PG는 대략 1년에서 10개월 텀으로 발매된다. 하지만 반다이에서는 실험해볼 기술이 없다면 PG는 기획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적이 있다.[36]
반다이의 사업형태는 PG나 일부 MG등 대형 킷에서 본 적자를 HG나 무등급 등 제작비용이 적어 이득이 나는 킷과 시장성이 충분하여 손익분기점을 빨리 넘기는 MG와 그 바리에이션 키트로 메꾸는 형태이다.
과거에는 MG도 PG마냥 기술력을 바탕으로한 팬서비스 적인 측면에서 손해보면서도 주기적으로 만들었던 상황이였으나, 라인업이 풍부해지고 건프라 저변 확대로 점점 손익분기점을 넘는 시기가 짧아져서 어지간히 똥망한 MG아니고서는 흑자를 내는 주력킷이 되었다. 실은 이때문에 PG제작도 지지부진한 면이 있다. MG가 이익내기 시작하면서 점점 수비적이 되어가는것이 인지상정.
일단 인기를 끈 작품 내의 기체가 PG로 나오기는 하지만 안 나오는경우도 있는데 이는 위에 말했듯이 반다이 본사에서는 신기술같은게 나오는 경우에만 한정하여 기획한다고 한다. 그렇기에 1998년부터 일년에 하나꼴로 나오던게 2006~2008년사이에는 나오지 않았고[37], 2009년에 와서야 스트라이크 프레임을 활용한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이 나왔다.
그래서 MG나 PG의 경우 비싼 돈 들여 만든 금형을 우려먹어 이득을 뽑기 위해 색깔놀이나 코팅버젼, 원작에선 별로 인기도 없는 유사 기체(ex. 스트라이크 루즈의 PG화)들이 그토록 자주 나오는 것이다.(MG나 PG가 아니더라도 많이 나오긴 하지만)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 역시 기본 프레임을 스트라이크 건담과 공유한다.
또한 PG로 더블오 건담이 발표되었는데, 더블오의 특성상 수도 없는 우려먹기가 예상되었지만, 더블오라이저 최종 결전 사양(즉, GN소드3를 동봉하고, 라이저 소드 빔 파츠를 포함.)의 풀옵션으로 발매되었다. 하지만 가격이 25,000엔이다.
그 뒤를 이어서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이 발표되었다. 2010년 12월에 발매되었고 가격은 25,000엔이다. 카토키 하지메가 리파인한 버전이다. 그런데 어께의 슬라이드 기믹이라든지 얼굴이라든지 왠지 유니콘 건담삘이 느껴진다. 아마도 PG 유니콘 건담에 쓰일 기술을 테스트하려는 건지도. 스트라이크 프리덤으로 PG는 여러모로 상당히 약해진부분이 많이 드러났다. 다이케스트는 더블오 이후로 없어졌으며 스트라이크 프리덤의경우는 분명히 필수여야하는 부분인 백팩의 날개고정부마저 사용되지않았다. 물론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경우 프레임상 연질의 제질이 사용되어 내구성이 매우 하락한것은 분명하나 그것을 뒷받침해줄 어떠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은것은 분명 눈여겨 봐야할 부분이라고 본다.
2014년 현재 더 이상 PG의 소식은 없다. 아스트레이를 우려먹은 블루 프레임만 발매되었고, 더 이상의 소식은 없는데, 이는 MG의 품질 상향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다. 윙 건담 제로 같은 일부 물품은 MG가 PG보다 낫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고, 뉴 건담 버카, 사자비 버카 등의 MG는 품질이 PG급 이면서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 MG 클래스의 품질이 엄청나게 상향되면서 더 이상의 PG는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
그러나 1년만에 나온 새로운 신금형 PG이자 2014년 9월, 4년만에 스트라이크의 손 파츠를 유용한 손 파츠를 제외한 기본 금형을 거의 유용하지 않은 준 완전 신금형인 PG 유니콘 건담이 발표되었다.[38] 좀 아쉬운 디테일[39][40]과 10년 전에 쓰인 스트라이크의 가동손을 집어넣은 점이 단점이지만, 구매자 전원이 동의하는 것은 덩치에서 오는 엄청난 뽀대. 그리고 다른 등급과 차별화된 가동성과 관절강도,[41]
2015년 9월, 유니콘 건담 밴시가 발매 예정이다. 그것도 밴시 노른 으로!!! 가격은 22,000엔이며 기존 유니콘 건담 LED의 것을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42] 팬들은 밴시가 나온다면 노른이 풀아머 세트처럼 한정으로 나올 줄 알았으나 예상을 깨고 일반판으로 나오게 되었다. 결국 노멀 밴시의 암드아머 세트가 한정으로 나와 버렸다.
3.9 RG (REAL Grade)
REAL은 Revolutionary Extra Advanced Level의 약자로, 보다 리얼한 모습의 추구를 테마로 MG시리즈와 같은 수준의 세밀한 외장 재현 및 가동률을 1/144스케일로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내놓은 새로운 등급이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HG급의 크기에 PG급의 정밀도를 양립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은 건프라 정도? 일단은 MG와 함께 반다이 건프라 수입원의 한축을 담당하는 인기등급이며, 손맛이 좋다며 RG만 모으는 모델러들도 많다.
여기에는 광조형(光造形)이라는 신기술이 들어가있는데, 별도의 추가작업 없이 간단한 데이터 변환 작업만으로 3차원 CAD 데이터로부터 미세한 두께의 단면을 얻어낸 후, 해당하는 미세 두께를 연속적으로 적층하여 궁극적으로 3차원 모델링 현상과 동일한 형상의 시제품을 제작하는 기술을 말한다. 응? 이 기술로 나온 RG는 정밀한 프로포션이 돋보이는게 장점으로, 장갑 슬라이드/오픈 기믹은 물론이고 특징기믹의 재현도 대부분 이뤄내고 있다. 특히 관절이 세밀한 편인데, HG의 경우 단순 폴리캡으로 처리하는 것을 1/144 사이즈의 통짜사출 내부프레임으로 재현하니 당연히 MG보다 강도면에서 떨어질 수밖에 없다. 스트라이크 이후로 RG 관절의 완성도가 대폭 올라간건 사실이지만 아직까지도 일부 '낙지화'를 막을 수 없고 제타건담의 경우 작은 사이즈 대비 정교한 변형기믹으로 인해 어깨 부분이 파손되는 경우가 많다.[43][44] 여담이지만 1/144의 그 건담 기종의 파일럿 피규어도 딸려있는데, 옷의 주름이나 장식등도 재현돼 있을만큼 세밀하다. 하지만 피규어가 작아서 잘 부러진다 카더라
단점이라면 1/144 스케일의 특성상 부품들이 아주 작고 세밀한 부분이 많아 내구력이 약해서 조립 난이도가 높다는 것. 반다이 직영 쇼핑몰인 건담베이스선 상급자용이란 딱지를 붙혀두고 있다.[45] 또한 작은 사이즈에 이런저런 기믹을 넣다보니 전체적으로 고정성이 불안하다는 느낌이다. 액션 포즈를 자주 취하는 등 갖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백팩이나 날개 등의 뒷짐이 있는 건담은 안사는 쪽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정도이니. 그리고 연동되는 부분도 많고 관절도 많다보니 한번 자세잡아주려면 HG처럼 대충 만져주는게 아니라 이곳저곳 꼼꼼히 잡아줘야한다. 초기엔 통짜 사출된 다리 프레임이 너무 뻑뻑하고 약해서 부러지는 일도 많고 코토부키야 킷처럼부품들이 가출하는 사태도 자주 벌어져서 빈축을 샀다. 특히 MK-2전의 RG들의 고정성이 떨어지며, 이후의 몇몇 킷들도 같은 문제를 보이고 있다.
아래는 현재까지 발매된 RG에 대한 간단한 설명.
01. RX-78-2 건담 : 건프라의 전통에 따라 RG 첫번째 타이틀은 당연히 퍼스트 건담. 2010년 7월 24일 발매되었으며, 목표는 2011년 3월까지 50만개의 판매를 목표로 한다 라고 한다. 2009년에 전시되었던 1/1건담도 이 RG를 기반으로 제작.[46] 1/144 스케일인데도 불구하고 슬라이드장갑에, MG급의 가동손(손가락은 첫번째 마디까지 가동된다), 내부프레임은 모조리 통짜사출이라는 무서운 물건을 만들어냈다. 무장류도 죄다 슬라이드 사출을 해버렸다. 덕분에 폴리캡은 없다. 구입한 사람들의 평을 종합하자면 디테일에 있어서만큼은HG, MG, PG를 죄다 팀킬해버리는 퀄리티. [47] 건담에 있는 입부분 슬릿을 뚫어놓고 있는데 이는 회사측의 기술과시라고 한다. 그런데 HG 사이즈에 뚫기에는 구멍이 너무 크다보니 사이간격이 너무 크고 넓어져버려서 슬릿있는 건담들은 얼굴 생김새가 그리 좋지 못하다.
02. 샤아전용 자쿠II : 스커트 가동 등 일부만 빼면 MG와 거의 동일한 가동성을 보여주고 있다. 디테일은 퍼스트건담과 비슷하게 오밀조밀하고 정교하다는 평가. 발매일은 2010년 11월.
03. 엘 스트라이크 건담 : RG에서 나온 첫 비우주세기 기체. 디테일과 가동성이 PG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나와 많은 건덕후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장갑의 고정성 면에서 앞의 두 RG보다 더욱 개선되었다. 더불어 역시나라는 듯 스트라이크의 색놀이 버전 스트라이크 루즈도 한정판으로 출시. 이후 엘 스트라이커 동봉판을 두 번, I.W.S.P동봉판으로 또 한번 우려먹었다.
04. 양산형 자쿠 : 사야전용 자쿠와 동일. 2011년 7월 발매.
05. 프리덤 건담 : 2011년 11월 발매되었다. RG 프리덤 건담은 일단 다 좋은데 얼굴 마스크의 ∧자 덕트를 너무 두껍게 파서 얼굴이 약간 미묘하다는 평. 먹선으로도 표현해도 될 부분을 자체적으로 파놓은지라 매우 파손되기 쉬운 부품이므로 주의하자. 그러나 이전 라인의 헛점이었던 갑주의 고정을 전체적으로 개선한 모델이기도 하다.
06. RG 스트라이크 건담용 웨폰팩(소드&런처)+스카이 글래스퍼 : 기존에 발매된 RG 에일스트라이크와 합치면 완벽한 스트라이크 풀웨폰 시스템이 구현된다. 또한 프리미엄 샵 한정으로 엘 스트라이커를 뺀 단품 스트라이크 건담과 PS장갑 오프 칼라의 스트라이크 건담도 발매. 킷의 퀄리티는 역시 RG. 색분할이나 가동기믹이 MG나 PG에 절대 꿀리지 않고 오히려 일부는 PG보다 뛰어날 정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07. 건담 MK-2 티탄즈 컬러 : 2012년 4월 발매. 일부에서 머리 근처에 자잘한 사출불량이 보고되었으나, 생산공정 자체의 결함은 아니고 뽑기 운이 나빴던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RG에서 문제점으로 회자되던 장갑의 고정성이 향상되었다는 평가이며, 역시나 디테일이 후덜덜해 RG에서 최고의 명품으로 회자되는 킷.[48]참고로 티탄즈 컬러판엔 특이하게 테스트기로 만들 수 있는 특제 덕트파츠가 들어있다.
08. 건담 MK-2 에우고 컬러 : 위의 티탄즈 컬러판과 같은날 발매될 예정이였으나 허리 프레임의 사출 불량이 문제가 생겨 1달 연기하여 나왔다. 역시나 RG에서 최고의 명품으로 회자되는 킷.
09. 저스티스 건담 : 기본 프레임은 프리덤의 것을 공유하고 있다. 백팩인 파툼00의 색분할이 아주 우수하며, 다른쪽 디테일도 우수하다는 평.
10. 제타 건담 : 아직 저스티스가 발매되지 않은 2012년 7월 말, "for new evolution"이라는 모토 하에 흐릿하게 건담 실루엣이 공개되며 건덕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킷. 2011년 가와구치 명인의 인터뷰에서 가변형 MS의 RG화는 당시 기술력으로 무리라고 했기 때문에, 1년만에 제품이 출시되는 것을 믿지 못하는 분위기. 설령 발매가 된다고 하더라도, 변형을 제대로 재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변형을 재현한다면 가뜩이나 약한 RG의 내구성으로 어떻게 변형을 버틸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되었다. 그리고 결국 제타 건담으로 확정지어졌다.#. 2012년 11월 23일에 발매된 후 각종 프라모델 사이트를 휩쓸었다. 연말에 발매된 주제에 아마존 재팬의 2012년 가장 많이 팔린 건프라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다들 역시 반다이는 외계인 고문에 능하다고 평이 자자했는데... 1/144에 가동성 및 완전변형을 우겨넣다보니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 듯 하다. 특히 팔부분 연결부위가 문제가 심한 듯, 너무 빡빡해서 변신을 위해 접다가 부러뜨려 먹는 예가 많은 듯 하다. 중고사이트에서 문제해결을 위해 정크나 가조품 찾는 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고, 만들다가 부러뜨려서 포기한다는 글도 많이 올라오고 있다. 재판본 부터는 어느정도 조절 되었다.
11. 데스티니 건담 : 퀼리티는 좋은데 한가지 심각한 문제라면, 빔 실드의 홀로그램 이펙트가 씰 이다(.....). 그리고 날개를 달아서인지 관절강도가 약해 그냥 세워두면 좀 흐물거린다고 한다.
12. 건담 시작 1호기 제피란사스 : MK-2와 프레임을 공유한다. 장갑과 코어블럭 시스템을 잘 조화시켰고, 마크2의 튼튼한 프레임 덕인지 키트 자체의 안정성이 높다는 평을 듣고 있다. 단지 씰의 숫자가 엄청나게 줄었고(간편해서 좋다는 사람과 RG가 이게 뭐냐는 사람들로 호불호가 갈리는 듯.), 무장 및 액서사리가 너무 없다는 불평을 듣고 있다. 원래 설정에 충실하긴 한데, 원작 및 설정에서 나왔던 추가무장(제피란서스는 지온잔당과 전투시 빔라이플과 동시에 실탄 기관단총을 사용한 적이 있었고, 풀 버니언은 스테빌라이저달린 롱빔라이플을 사용한 적이 있다는 설정이 있다.)들이 싹 무시된 듯.
13. 건담 시작 1호기 풀버니언 : 제피란사스와 같은날 발매.
14. 스트라이크 프리덤 : 2013년 11월 발매. 기존 프레임은 프리덤의 것을 공유하고 있다. 가격은 3000엔
15. 건담 엑시아 : 2014년 4월 발매. 2월 말 쯤에 사출 샘플이 공개되었는데, 이때 한정판 엑시아 리페어와 GN암즈 리얼컬러의 발매가 예고되었다. 문제점이라면 고관절인데 다리찢기는 잘 되나 앞으로 들어올릴때 앞 스커트에 걸려버리는 바람에 일정 이상 올라가지 않아 앉는 자세가 어중간하다.
16. 샤아전용 즈곡크 : MG 즈곡크와 달리 몇몇 장갑부분에 리파인이 가해져 디테일이 향상되었으며, 일명 비보이 포즈도 취할만큼 잘뽑혀 나온 킷. 한정판으로 일반 사병용이 나왔었다. 가격은 2500엔.
17. 윙 건담 제로(EW) : 2014년 12월 발매. 고정손 사용으로 MG와 달리 트윈 버스터 라이플 액션신을 무리없이 소화가 가능하다. 그리고 2014 건프라 엑스포에서 웹 한정 이펙트 파츠가 공개되었는데, 구성품은 액션베이스와 디스플레이용 깃털과 암, 그리고 특별 일러스트이다. 가격은 2500엔.
18. 더블오라이저 : 전체적인 프로포션과 패널라인, 데칼등은 PG와 견줄정도로 우수하다. MK-2와 함께 RG계의 명품으로 꼽히는 중. 프레임은 엑시아와 동일한 부품을 쓰고있다. 단, 무리하게 엑시아 프레임을 재활용한 결과 팔 부분의 조형이 원본과 다르게 되어버렸다. 나중에 나온 퀀터가 엑시아 팔 프레임의 유용을 과감히 포기했기에 앞으로 두고두고 회자되게 생겼다. 웹 한정으로 트랜잠 라이저가 공개 되었고 변경점으론 그로스 인젝션 사출과, 데칼의 색상 변경 등이 있다.
19.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 : 일단은 기본형의 장비만을 가지고 나왔다. 당연하게도 한정질 하려는 포석인데, 프레임색만 바꾸고 무장만 살짝 바꿔줘도 블루프레임, 골드프레임이 나오고[49] 거기서 HG파츠와 신규파츠를 약간만 추가해도 빨노파 프레임별로 최소 3개는 넘는 온갖 바리에이션이 가능하다.. 거기다 미라쥬프레임,그린프레임,M1아스트레이같은 마이너기체까지 노린다면 RG 역사상 최대의 한정질이 예고된 셈. 인체에 근사한 가동을 보여준다는 슬로건 이름값은 하는지 가동률은 RG중에서도 거의 최상위다. 다만 골반이 들어올려지는 기믹을 만들었는데 이 기믹을 위해 허리를 움직이다 보면 허리가 꽤나 잘 떨어져 기믹을 써먹기가 영 매롱하다.
20. 윙 건담 EW버전 : 2016년 1월 발매. 기존에 발매된 윙 건담 제로와 프레임 공유하고 인젝션 런너를 사출색을 변경하여 발매하였으며, 변형기믹도 재현되어 있다. 지금까지 나온 윙 건담(EW)의 모델화중 최초로 날개부분에 추가 기믹이 들어가있다. 가격은 2500엔.
21. 더블오 퀀터 : 모 건프라 리뷰어가 환호성을 질럿다카더라2016년 5월 발매. 기존에 발매된 엑시아와 프레임을 공유한다. 더블오 퀀터의 등장으로 사실상 RG 더블오 라인업이 종료된 것으로 짐작된다. 발매 전엔 다소 밋밋한 디테일로 호불호가 갈렸으나 발매후엔 MG급 프로포션, HG급 가동성으로 찬사를 받는 중. 여기에 버스터 소드를 무리없이 들 정도로 단단한 관절강도까지 합해져 또 하나의 명품킷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격은 2500엔. 무엇보다도 특유의 콧구멍이 없어서 얼굴 조형이 호평받고 있다
22. 시난주 : 근 2년만에 나온 지온계 모빌슈트
2016년 5월 11일에 예고 이미지로 시난주가 나왔으며, 자세한 정보는 시즈오카 하비쇼에서 공개됐다. 기존 시난주 건프라와의 차이점이라면 방패를 포함한 금색장식부분 모두를 금색 맥기파츠로 분할했다는 부분![50] 또한 백팩의 버니어에 전개기믹이 들어가는등 추가적인 리파인도 가해졌으며, 북은색 장갑부분은 모두 글로스 인잭션 코팅으로 나온다. 발매일은 2016년 8월 5일이며 가격은 3800엔. 클럽G로 전용 바주카 2정 + 데미지드 헤드, 다구자 피규어 세트가 공개되었다. 발매후의 평가론 MG를 능가하는 뛰어난 프로포션 & 퀼리티를 지녔지만, 허리관절의 강도가 약해서 백팩의 무게를 못견디고 뒤로 쳐지는 등 관절강도가 심히 떨어진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손목과 무릎의 금장분할 파츠와 발 끝부분의 고정성이 안좋아 가동시 잘 빠지는듯.
23.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 풀 패키지
2016년 8월에 개최된 건프라 엑스포 월드 투어 재팬에서 첫공개 되었다. 발매일은 2016년 12월경. 팬들의 호불호가 갈리는데, RG 초창기에 발매된 스트라이크 건담의 프레임을 유용하여 관절강도 및 고정성이 걱정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또한 헤이세이 건담의 시작인 갓 건담, 엄연히 우주세기 공식 주역기이자 2016년으로 30주년 맞은 ZZ건담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나왔기에 더욱 반감이 심한 편. 게다가 작중에서 착용한 무장들을 한정으로 돌릴 가능성이 높다. 어쩌면 정말 잘하면 빌드 건담 Mk-II의 RG화까지 기대해볼 수 있지만 작중 인기를 생각하면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그렇게 따지자면 전국 아스트레이 건담, 자쿠 어메이징, 건담 어메이징 레드 워리어, 라이트닝 Z 건담등도 불가능할게 있냐만은
3.10 HY2M (Hyper Hybrid Model)
HY2M 글로리어스 시리즈(크기 1/60)와 HY2M-MG 헤드셋 시리즈, 1/12 퍼스트 건담, 1/24 퍼스트 건담 등이 있다.
글로리어스 시리즈는 릭돔, 샤아 릭돔, 구프의 3가지가 발매되었고, 릭돔과 샤아 릭돔은 엑스트라 피니쉬 버전이라는 한정판도 발매되었다. 20개 정도의 LED 를 사용하여 모노아이, 손가락, 발바닥 버니어, 백팩 버니어등 다양한 곳에 불이 들어 오게 할 수 있다. [51] HY2M 글로리어스 시리즈의 경우 초판 발매 이후 한동안 재판을 찍지 않아서 프리미엄이 잔뜩 붙어 거래되었지만 2007년에 재판되어 프리미엄을 날려버렸다. 하지만, 그것도 시간이 지난 2013년 현재 구하기 힘든건 여전하다.
MG 헤드셋 시리즈는 MG의 머리를 수은전지로 눈에 불이 들어오는 머리로 교체하기 위한 상품이다.
1/12 퍼스트 건담은 무려 1.5m 의 높이와 40kg 의 육중한 무게를 자랑하는 크고 아름다운 제품이며, 현존 판매 제품중에서 가장 크다.
클리앙의 사진 게시판 링크
1/24 퍼스트 건담은 1/12의 반밖에는 안된다곤 하지만, 그래도 75cm 의 대형 모델이다.
1/12 빔샤벨도 있는데, 사람이 가지고 노는 용도이다. 휘두르면 소리가 난다.
3.11 BB전사시리즈
예전 건다맨이라는 BB탄이 나가는 SD형태의 건담 프라모델이 시초. 건다맨, 자쿤, 동 등을 비롯해서 초기의 키트들이 BB탄이 나갔으나 이후에는 미사일을 발사거나 투구(...)를 발사 [52]하는 등의 기믹으로 바꾸었다. 그렇다고 BB탄을 발사하는 기믹이 아주 사라진건 아니고 호화 이대목 대장군 등에서 간간히 BB을 발사하는 기믹이 있었으나 일본의 법개정으로 인해 1995년을 기점으로 거의 사라졌다. [53]
BB전사 무사건담계열과 리얼계열로 나뉜다 넘버링은 공유하지만 리얼계중 G제네레이션F는 구판 BB전사의 리얼계작품의 재판본[54]이기 때문에 독자적인 넘버링을 사용하며, G제너레이션 시리즈에 나오는 형태의 머리가 크고 몸통이나 팔다리는 작달막한 시리즈이다. FG만큼이나 조립자체'는' 간단하고, SD특유의 매력으로 인기도 제법 많다. G제너레이션Zero부터는 재판이 아닌 신규금형의 제품이기 때문에 BB전사 시리즈의 넘버링을 쓰게 되었고 이쯤부터 슬슬 비율이 2등신에서 3등신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기타 무자시리즈, 삼국전 시리즈도 마찬가지. 그런데 잘나가다 리얼계 BB 시리즈는 엑시아부터 시난주까지 제품의 팔관절을 삭제하는 만행을 저질러버렸다.[55] 삼국전용 부품을 유용하려는 술책이라고... 결국 윙건담 얼리 타입에서 신규폴리캡이 적용되면서 팔 관절이 부활했다. 그리고 2013년에는 델타플러스, 사자비 리뉴얼판, 하이뉴 건담이 출시됐다.
2012년 초부터는 레전드 BB(Legend BB)라는 타이틀 아래 과거 SD건담 외전의 인기 킷들을 최신 기술 및 프로포션으로 리뉴얼하는 시리즈를 발표했다. 첫 제품은 기사 건담, 2012년 4월 발매되었다. 그 뒤로도 꾸준이 발매되어 무자 건담, 커맨드 건담, 무자 갓마루, 제로 건담, 자쿠토, 유비 스트라이크, 기사 유니콘 건담의 발매가 되었다.
2014년에는 풀아머 나이트 건담의 발매가 결정 되었지만, 지금까지 뛰어난 색분할을 보여주었던 레전드 BB 시리즈 답지 않은 색분할로 많은 모델러들을 실망시켰으며 2014년 말에 발매한 이대목 대장군은 초기의 제로나 무자건담급에 색분할을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훌륭한 조형미와 다량의 맥기파츠로 호응을 얻었다.
2015년 1월에는 무자빅토리가 발매되었으나 색분할이 풀아머 나이트건담 때보다 못한 수준 [56]으로 나와 많은 팬들이 실망했으며 급기야는 삼국전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악평을 듣게 되었다. 또 동봉된 메탈가루다가 금맥기가 아니라 카레색으로 나와 실망한 팬들도 있다. 색분할이 떨어진 이유로는 1200엔이라는 가격에 맞추어 무리하게 메탈가루다까지 동봉하여 키트를 발매를 하였기 때문에 색분할이 떨어진게 아니냐는 추측성 얘기도 있지만 2014년을 기점으로 BB전사 담당자가 전위씨 [57]에서 곽가씨로 바뀌었기 때문이라는 추측 등 여러가지가 있다. 하지만 LBB답게 조형미와 메탈가루다의 볼륨감은 매우 좋은편이다. [58]
SD건담 삼국전은 G제너레이션 시리즈보다 더 다양하다(간혹 여길 통해 일부 SD 건프라 대리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초선 큐베레이 킷에 얽힌 일화는 가히 충공깽.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이 운영중이던 시절 이벤트로 일부 SD제품에 한정하여 <SD건담 캡슐파이터 VER>이란 식으로 상품을 판매한 적이 있었다. 박스아트가 캡파 내의 이미지로 구현되어 있고 사출색이 일부 변경되었으며, 캡파버전 스티커가 있었다고 한다. 또 게임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 쿠폰도 동봉했던 모양. 게임이 서비스 종료된 시점에서는 아무래도 좋을 이야기다.
16년 중순 쯤 나온 최신작 401번(발바토스) 의 경우 SD-EX로 나온 바르바토스에 파츠만 추가해서 바르바토스 DX로 내버려서 욕을 지대로 먹고 있는 중. 기본적으로 SD-EX 기반이라 색분할이 후진데다 다른 BB전사들과 어울리지도 않는다!즉 쓸데없이 비싸기만 한 프라
3.12 SD ex-standard
파일:Ci5JfCH.jpg
같은 SD 프라모델이지만 유독 까이는 항목..... 하지만 의외로 건담 외의 기체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59]
2015년에 시작된 라인업. 가격은 600엔(2016년 기준 한화 7200원으로 건담 베이스 기준)대로 매우 저렴해졌고 프로포션도 우수해졌다. HG에다가 SD무장을 끼우는 조금은 잉여스러운 기믹도 있다.[60] 하지만 이 장점을 싸그리 무시하고도 남을만큼 색분할이 개판이 됐다.그나마 퍼건은 퍼스트니까 그렇다 쳐도 이후 작품들이 걱정된다... 15년도 4분기 기준으로 퍼건,에일 스트라이크, 엑시아, 윙제로 ew 4기체가 발매되었다. 건프라 엑스프 정보에 의하면 앞으로도 추가될 모양.
퍼스트는 그 분할 쉬운 스커트의 노란 사각형이나 덕트도 분할해 주지 않았고 스트라이크의 경우는 구판에서는 그나마 분할해주던 뿔 중간의 빨강색 파츠나 발등의 흰색, 에일팩의 빨간 부스터까지 모조리 무시하고 통짜로 내버렸고 엑시아의 경우는 아예 무장의 검은색조차 귀찮은지 흰색으로 내버려 전체 런너 색깔이 파란색 흰색 두개 뿐이다. 색분할같은걸로 본다면 전작들보다 더 퇴화했으며 건담매장에서 체험판으로 주는 EG 내지는 FG급과 비슷할 정도로 몰락한 것이다. 영상으로 광고까지도 몇번 낼 정도로 요란스럽게 홍보해놓고는 막상 결과물이 이 정도로 막장스러운 꼴이니 팬들은 당연히 경악을 금할 수 없는 처지다. 그나마 발바토스는 그게 내부 프레임이라 생각하면 되겠지만 오히려 거길 칠해야 해서 막장
달롱넷 같은 리뷰 사이트에 의하면, 부품의 골다골증도 기존 bb전사 제품보다 다소 생긴 모양이다.[61] 실제로 동일 기종의 기존 bb모델과 ex-sd모델간의 리뷰샷을 비교해보면 아쉬움을 금할 수 없다.
부족한 색분할을 커버하기 위해 씰이 엄청나게 많은데 이마저도 입체적인 굴곡이 있는곳에 억지로 씰을 구부려 붙어야 하다보니 붙이는 난이도도 장난 아니고 막상 붙여놔도 매우 보기 싫다. 거기다 킷 뒷부분에는 스티커조차 제공되지 않는다.[62] 이러니 부분도색만이 답인 것. 그래도 그렇게 해서라도 부분도색 해놓으면 확실히 멋있는건 사실이다.반대로 말하면 도색을 강요받고 있는거다! 아니면 같은 값으로 다른 SD를 지르던지(특히 구판 퀄이 좋다면 그쪽으로) 돈 더 보태서 가격 저렴한 HG를... 그와중에 더블오 건담이 태양로 분할도 되지 않을 정도로 색분할이 엉망으로 되고, 금형설계의 문제, 부실한 무장구성등의 문제가 겹치면서 팬들의 평가는 더욱 떨어지고 있는 상태다.특히 발바토스
3.12.1 SD-EX 발매 목록
2016 11월 기준
- 건담
- 에일 스트라이크 건담
- 윙 건담 제로(EW)
- 건담 엑시아
- 유니콘 건담 디스트로이 모드[63]
-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 더블오 건담
-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
- 데스티니 건담[64]
- 건담 발바토스[65]
- 트라이 버닝 건담[66]
- 건담 데스사이즈 헬(EW)[67]
3.13 원조SD
BB전사와는 별도로 전개된 SD건프라시리즈. 저연령층을 노려서 만들어졌기에 초기엔 재질이 연질이였다. 나름 인기있었지만 종잡을 수 없는 라인업.[68] 그리고 BB전사의 호황으로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69] 그러던 중 2016년에 건킬러가 원조SD 라인업으로 발매되면서 부활하였다. 이후 희망 차기 라인업에 대한 앙케이트 조사도 있었으며 후속으로 2017년 1월에 천생건담도 원조SD로 발매예정. 하지만 건킬러부터는 반다이 프리미엄 웹 한정으로만 나오는듯하다.
3.14 EX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전함이나 탱크, 전투기, 차량 등을 발매하는 시리즈로서, 재판되는 일이 드물고 그만큼 퀄리티도 높고 및 부품 수에 비해 가격도 비싸다. 매니아적 키트이니만큼 색분할을 배려하지 않고 구입자에게 맡기는 것도 특징. 의외로 인기가 있어서 넘버링도 40번에 육박한다. 초기에는 레이버 지휘차량도 나오고 했다. 1/144 힐돌프도 이쪽으로, 크고 아름다운 덩치를 자랑한다.
3.15 U.C. HardGraph
우주세기에 등장하는 메카닉 및 군인들을 1/35 스케일로 재현한 것으로서, 기존 건프라와는 사뭇 다르게 밀리터리 모델에 가까운 느낌이 특징. 피규어들에 기본적으로 색분할을 해준 것도 특징. 현재까지 발매된 킷으로는 지온 기동정찰대 세트(와파 포함), 람바랄 유격대 세트(자쿠의 머리 부분 포함), 08소대 브리핑 세트(호버트럭 포함), 대MS 특기병 세트(육전형 건담의 팔 부분 포함), 사이클롭스대 세트(지프차 포함), M61A5 전차, FF-X7 코어 파이터(코어 블록 형태로 변형이 가능) 총 7종이다.
3.16 Gundam Collection
완성품으로 출시되는 일반적인 MS들의 건담 콜렉션들과 달리, 전함급이나 MA급의 대형 기체들은 1/400 스케일의 인젝션 키트로 발매되었다. 대부분이 중국 공장산이라 부품의 퀄리티는 일반 건프라보다 떨어진다는 평이 많지만, 기본적으로 부분도색이 되어 출시되고 기믹재현 역시 훌륭하여 전반적으로는 호평을 받고 있다.
3.17 Mega Size Model
건프라 30주년 기념으로 반다이가 야심차게 준비한 빅스케일 모델시리즈. 이런류의 첫타는 당연히 이녀석이 아니면 섭섭하다. 이 제품군의 포인트는 압도적인 크기. 내부프레임같은 세세한 디테일은 싹 무시하고 오로지 압도적인 크기, 그 자체를 포인트로 잡았다. 덕분에 PG(1/60)를 능가하는 1/48[70]스케일에 전고 40cm에 육박하는 크고 아름다운 사이즈가 압권이다. 말그대로 메가사이즈. 큼직큼직한 부품들과 시원시원한 조립성이 일품. 언제나 그렇듯이 샤아 전용 자쿠와 양산형 자쿠 역시 출시되었는데 뜬금없이 건담 AGE-1과 건담 AGE-2가 나왔다.
단순히 사이즈만 큰 것이 아니라 RG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는지 표면 디테일이나 프로포션도 굉장히 좋은 편이고, 가동성도 HG급 정도의 가동성은 나오기 때문에 도색해 놓으면 전시라는 측면에서는 최고의 가성비를 볼 수 있다.
3.18 FG(Furoku Grade)
First Grade와는 다르다! First Grade와는!!! 부록 그레이드다!
전격하비/하비재팬 등 잡지의 부록으로 증정되는 킷. 잡지 부록이라 대개 런너 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개 기존 킷(주로 HG. 런너 한장으론 사이즈 문제가 있으니)의 환장파츠나 FG(First Grade)급의 킷 하나로 구성된다. 이름은 다르지만 역시나 FG인 관계로 가동성은 대개 없다시피, 색은 그냥 단색(역시 런너 한장이니까!). 애초에 개조하라는 컨셉인 것도 많기 때문에. 조립은 매우 단순하지만 본격적으로 뭔가 해보려고 하면 난이도가 수직상승하는 오묘한 킷. 잡지부록인 관계로 제작비용은 저렴하지만 내구도가 낮은 금형으로 생산하니(+재판을 하지 않으니) 인기있는 킷이라면 시기를 놓치면 구하는 것이 어렵다. 하지만 1/48 유니콘 헤드 베이스(해외한정 합본판으로 HGUC 유니콘건담과 동봉되어 출시)나 HG 아스트레아 환장킷(HG 아스트레아 F형이 출시된 이후 우려먹기로 발매. FG와는 달리 무장도 전부 들어있다)같이 구매자들의 뒤통수를 치는 경우도 있다. (아스트레아 환장킷의 경우 완전 우려먹기는 아니고 금형을 새로 파서, 디자인만 같지 전혀 다른 킷.하지만 이로 인해 환장킷의 의미가 급속도로 추락한건 사실. 더블오의 인기를 가늠하지 못하고 처음 설계 당시에 아스트레아의 바리에이션을 크게 고려하지 않은 느낌이다.)
2012년 4월 하비재팬의 부록은 HG 1/144 HG SEED 프라 디테일업 핸드& 관절 업그레이드 파츠 + 1/144 그랜드 슬램이다. 근데 스트라이크하고 프리덤하고 저스티스는 RG가 나왔잖아, 안될거야 아마...
3.19 Speed Grade
말 그대로 초스피드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건담. 런너도 한장에서 두장밖에 없고, 도색 및 색문할도 인젝션 시스템으로 다 되어있는 상태. 그런데 아무리봐도 이건 프라모델이라기보다는 피규어쪽에 더 가까워 보인다.
제타 건담&갓건담과 함께 윙 건담&건담을 발매했으나 그다지 상업적 재미는 못 본 듯.
- 여담으로 먼저나온 윙&퍼스트 시리즈는 봉투에 담겨있었지만 별 호응이 없었던건지 제타&갓건담 시리즈는 내부 런너를 들여다볼수있게 작은 창이 있는 박스형태로 출시되었다.
근데 어차피 망했다
3.20 건프라 콜렉션
초장기 퍼스트시절 건프라를 1/288스케일로 만들어 트레이딩 피규어처럼 내놓은 물건
스케일이 축소되면서 가동개소가 다소줄긴했지만 구판을 잘 살렸다고 한다
건프라이긴한데 트레이딩이라 원하는것을 얻으려면 운에 의지하거나 박스채로 사야한다.
3탄을 마지막으로 구판 퍼스트계열 건프라는 전부 나왔으며 외전격으로 원조SD건담 건프라 콜렉션이 있다.
3.21 Hi-Resolution
2015년 철혈의 오펀스가 방영되면서 그 주역기인 발바토스를 첫 타자로 삼은 반조립 건프라 라인이다. 아직까진 발바토스 하나만 내고 말 단발라인인지 아니면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낼 라인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현재 첫 타자인 발바토스를 보면 컨셉은 프레임은 조립되어있고 외장은 조립해야 하는 고토부키야의 프레임 암즈와 유사한 컨셉이다. 그 외에는 메탈빌드와도 유사한 컨셉을 공유한다. 일부 관절에 다이캐스트가 들어가며 전체적인 프로포션이 리어레인지 된것이 공통적이다. 거기다 외장이 모두 코팅이되어있어서 그런진 몰라도 가격이 동스케일 mg킷들에 비해 상당히 비싸다.[71]
4 기타
건프라의 가격이 재법 고가인터라 구입하는 루트에 따라 가격차가 존재한다. 이때문에 어디서 구입해야될지 망설이는 이들이 많은데,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건프라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인터넷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하는게 좋다. 이런곳은 할인/적립금/배송료 등의 가격면에서 우위를 점하기 때문. 대형마트의 완구 코너와 무선모형이나 서바이벌 게임용 에어소프트건 등이 주 취급 대상인 동네매장들 중 일부에서 건프라 몇종류를 가져다 놓는 곳이 있는데, 종류도 적고 입고도 느린데다 가격도 엔가의 15배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기에 전문 취급점과 비교하면 손해보고 사는 느낌이 들 수 밖에 없다.
프라모델을 주력으로 삼는 모형점이나, 반다이 직영점인 건담베이스를 이용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 특히 건담베이스는 신상이나 재판의 입고가 빠르고, 오프라인 매장에선 가조립품을 전시하기 때문에 보고사는 재미도 쏠쏠하다. 단, 엔화 12배 정도의 가격대라 건프라 전문 온라인 사이트보다 비싼감이 있으니 호불호는 개인의 판단.
요즘은 소셜커머스를 통한 핫딜로도 건프라를 종종 만나볼 수 있는데 타이밍만 잘 맞는다면 앞서말한 배송비,마일리지,환율들을 깡그리 무시하는 파격적인 가격으로도 건프라를 구할 수 있다. 다만 수량이 한정된 핫딜이다 보니 품절이 빠르고 원하는 상품을 운 좋게 구하는 캐이스보단 충동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잦으니 주의할것.
건프라 모형점이나 전문취급하는 인터넷 쇼핑물을 둘러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관련된 도구 및 공구가 여러가지 있다. 건프라 전용 니퍼부터 시작해서, 건프라 도색 전용 마커(통칭 건담마커), 도색용 물감, 광택 스프레이, 데칼 부착용 액체, 받침용 스탠드 등등 종류만 수십가지. 건프라를 본격적으로 파보겠다 싶으면 도색쪽에 손을 대볼만 하지만, 상당한 숙련도와 장비가 필요한터라 진입장벽이 있다. 초보들은 이러한 도구중 먹선용 검은색 마커 & 전용 니퍼정도는 장만해두는게 좋다.[72]
조립 제품의 숙명으로 제작중 부품이 파손되는 경우가 있다. 설계상 너무 빡빡하게 설계되어 파손 안하고 조립하기가 더 힘든 제품도 있고, 제작자가 조립중 실수로 파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일본의 경우 건프라의 본가답게 파손된 부품의 구매가 간편하다. 설명서 중간 삽입되어 있는 전용 신청용지에 해당 부품이 위치한 런너를 적어 보내고 입금처로 런너 가격을 입금하면 된다. 이런 부품 구매는 코토부키야등 다른 프라모델 메이커들도 가능하고 기본적으로 런너 단위로 판매되기에 해당 부품외에 다른 부품이 정크로 남게된다.
한국에서는 일본과 같은 간편한 부품 구매가 불가능하여 황동선, 복제, 동일 제품의 정크 키트를 구매하는 방법이 많이 사용되었고, 일본에 거주하는 유저들이 카페나 기타 커뮤니티에서 소규모로 공동 구매를 하기도 하였고, 일부 샵이 손해를 각오하고 인기 제품 몇개만 부위별로 나누어 판매하기도 하였다.
2012년 말부터 반다이코리아가 제한적인 부품 구매를 실시하고 있는데 말 그대로 상품의 숫자가 극히 제한적이고, 가격도 비싼 편이라 "차라리 정크를 사겠다.", "돈 조금 더 보태서 새로 사겠다."등의 반응이 많다.
메타적인 이야기지만, 초기 건프라 CM에서 나온 지온 위협의 메카니즘 이라는 단어가 본토에서 꽤 유행하고 있다.
4.1 짝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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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역사기동전사 칸담
한국내 가장 인지도 높은 모형제조사인 아카데미 과학의 뼈아픈 흑역사. 자세한 것은 기동전사 칸담 항목 참조. 굳이 여기에 집어넣은 것은 짝퉁이지만 원판 못지않은 품질에 방대한 라인업을 자랑했으며, 80~90년대에는 국내 청소년들에겐 이 제품이 사실상의 '건프라'였기 때문이다.
4.2 화폐 단위
- 일부 덕이 높은 자들은 화폐 단위로 사용한다. 예를 들어 시마모토 카즈히코의 호에로 펜에서는 1건프라 = 300엔.
그리고 1발바토스=1000엔도 있다비슷한 경우로 코알랄라의 작품 내에서는 코믹스라는 화폐 단위가 등장한다. 가상의 화폐단위 항목 참조.
- ↑ 하지만 성인으로 한정하면 이보다 저렴한 취미도 없다. 골프, 낚시만 비교해봐도. 그리고 건프라와 비슷한 계열이라 볼 수 있는 돌피 같은 구관 취미와 비교해봐도 저렴하다. 다만 도색, 개조, 시리즈별 올 콜렉팅를 목적으로 건프라를 하는 사람제외(...) 게다가 최근엔 뭐 이런 것도 나와서...
- ↑ 1/100 걍이었다.
- ↑ 대표적인 예로 몇몇 버스나 지하철 광고에 심심찮게 건프라 광고를 때리고 있다. 건프라 버스광고는 5012번에서 볼 수 있으니 한번쯤 기다렸다가 보기(?)바란다.
- ↑ 예전에는 한정 상품이 정규 상품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당연스레 정규 상품 비중이 늘었고, 한정되는 상품도 클리어나 메탈릭 등등 콜렉팅에 지장을 덜 받을 수 있는 납득할 만한 상품이 늘었으나, 프리미엄 반다이 제도 이후로는 정규 상품 전환이 거의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한정을 욕하면서도 사야되는 구조가 갖춰진 것이다.
- ↑ 소량의 티타늄 가루를 섞은 특수 코팅을 입힌 킷.
- ↑ 물론 코드기아스와 같이 OVA가 나오거나 교향시편 에우레카7처럼 게임으로 바리에이션을 늘리는 경우도 있지만 건담의 다른 외전 파생작품에 비하면 인지도는 듣보잡 수준이다.
- ↑ 그래도 반다이 아니랄까봐 디테일과 프로포션은 제대로 살린다. 건프라에 비교하면 색분할과 무장 구성품은 절망적으로 한숨이 나오는 수준이지만.
"소비자 : 이번 건프라 무장이 왜 이렇게 적은 거야?" "반다이 : 그 정도면 많이 넣어준 겁니다. 고객님." - ↑ 가장 대표적인 예가 코드기아스 시리즈. 로봇혼 피규어 제품은 일반이나 한정이나 본편 외전 가릴 거 없이 나올 거 다 나왔는데, 프라모델은 몇 개 찍다가 말았다. 교향시편 에우레카7도 판매량이 시원찮았는지 에우레카 세븐 AO는 아예 프라화가 되지않았다.
- ↑ 앞서 서술했듯이 건프라 이외의 프라제품군을 보면 답이 나온다.
- ↑ 2013년 시즈오카 하비쇼에서도 불참한 업체가 제법됐다는 후문이다.
- ↑ 재미있는 것은 훗날 드라고나 플라모델 중에도 처음 발매된 세 종류에만은 스프링으로 탄환이 발사되는 오리지널 무기가 들어 있다는 것이다.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에게 어필하겠다는 것일까?
- ↑ 문제는 무등급이 너무 잘 뽑혀주어서 MG 발매가 요원해졌다는 점(...) 더블오의 주역 건담이 넷 이니까 더블오나 엑시아 등 주인공 건담을 제외한 건담 셋을 모두 MG로 발매할 가능성은 지금으로서는 희박하다. 거기다가 무등급이라는 대체제가 있으니 더더욱.
- ↑ 그리고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라인업을 통해 진짜 1/100이 부활했다.
- ↑ 동년 12월 발매
- ↑ 15년 3월 발매
- ↑ 16년 4월 발매
- ↑ 거기다 크샤트리아도 계획이 잡힌걸 보아 이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얘는... - ↑ 이프리트 카이의 인젝션 런너를 보면 어느정도 예상된 결과다
- ↑ 엄밀히 따지자면 RE 1/100 나이팅게일& MG 사자비 Ver. Ka의 판넬 사출 이펙트세트가 먼저 한정판으로 나왔으니 최초는 아니다.
- ↑ 단순히 만들기 쉬운 키트로 따지자면 FG가 초보자용이겠지만, 크게 손을 대지 않고 조립만으로 최고의 완성도를 내는 것으로 생각하면 MG 정도의 키트가 오히려 도색이나 개조를 하지 못하는 초보자를 위한 키트라고 생각할 수 있다. 등급이 초보자용 키트를 가르는 기준이 되지 않음에 주의하자.
- ↑ 보통 사람들이 건프라에 빠지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다. 하나는 "만드는 과정에서의 즐거움(일명 손맛)"
만드는 즐거움, 건프라!. 나머지 하나는 "만들고 난 후의 성취감과 쾌감". EG는 가조립만으로는 이 둘 다 만족시킬 수 없다. - ↑ HGCE는 기존의 HGUC와 넘버링을 공유하게 되었다,.
- ↑ HG00의 출시에 따라 HG 카테고리의 품질 향상에 영향을 끼쳤고 그에 힘입어 HGUC도 점점 품질이 향상되고 있다고 생각하는게 편하다. 근데 말은 이렇게 해도 HGUC의 품질은 더블오 방영 1년 전부터 좋아지고는 있었지만 말이다.(...)
- ↑ 그래도 건담 엑시아가 HG의 품질향상의 첫 주자로 여겨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블오 시리즈의 의의가 퇴색되지는 않을 듯.
- ↑ 이런 결과는 후에 HGAGE에도 영향을 끼쳤다.
- ↑ 허나, 호환성이나 개조작들에 영향을 받아 건빌파가 만들어지는 초석이 되기도 했다. 문제는 그 건빌파에 에이지 프라가 나오지 못한다는 점.
- ↑ 특히 다나진은 미조립 일반판은 중고로도 구하기 힘들다.
- ↑ 구시온을 제외한 건담들과 그레이즈 시리즈는 프레임들이 상당히 드러난 형태였으므로(특히 뒤쪽모습엔 프레임이 전신단위로 노출됬다) 전신프레임이 필수였을수도 있다.
- ↑ 백식같은 예외도 있었지만...
- ↑ 바이알란 커스텀이라든가, 실버 불렛이라든가, 고기동형 자쿠라든가 등등...
- ↑ 일례로 V건담에서 관절부의 사출색이 일반 모델과 동일한 사출색인 회색으로 나오는 바람에 욕을 많이 먹었다. 그 때문인지 V2건담에서는 문제가 된 사출색이 수정되었다.
- ↑ 그래봤자 무식하게 큰 대형 모빌아머는 노이에 질, 알파 아질(다리? 포함 110미터급) 정도가 있고 그나마 큰 기체들은 샴블로, 사이코 건담 정도.
- ↑ 레고로 나온 이제규터급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1m 20cm정도다. 다만 수납하기가 까다로운데 이건 훗날 네오 지옹에서 개선된다.
- ↑ 즈다에 수록된 그것과는 다르다
- ↑ 몸체에 고무를 파손되지 않게 조심해서 입혀야 되는데 이게 욕 나올 만큼 힘들다.
- ↑ 저건 그냥 변명이고 2007년에 PG대신 나왔던 1/350 야마토의 적자때문에 PG를 안낸거라카더라.
- ↑ 2007년의 야마토를 PG로 치는경우도 있다
- ↑ PG 스트라이크 루즈 또한 색놀이였으므로 아스트레이 블루프레임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1년만의 신작이 맞다.
- ↑ 아쉬운 디테일은 개뿔 디테일이 MG랑 완전히 똑같다. 즉 확대복사. PG인데 디테일은 정말로 MG랑 별차이가 없을정도로 허무해서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그 가격에 디테일은 엄청떨어지니 당연한 일. 당장 퍼스트건담과 비교자체가 부끄러워질정도다. 그나마 내부 프레임은 그래도 PG라고 MG보다는 디테일이 높지만 그래도 스트라이크 건담 이전의 PG들을 생각하면 떨어지기는 마찬가지다.
- ↑ 다만 이 부분을 반다이의 편에 서서 보자면, 애초에 유니콘은 디테일을 더 우겨넣기가 힘든 디자인이다. 게다가 온몸이 변형 기믹으로 꽉 찬 이상, 디테일을 포기하고 MG 에서 이루지 못했던 완성도 높은 변형과 가동성을 확보하는 방법을 선택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가격에 이런 디테일이란것은 용서할 수 없다는 평가가 대부분인 것이 현실...
- ↑ 허나 달롱넷 리뷰에서 관절강도는 여전히 떨어지고 가동성은 좋으나 포즈는 제한적이라 평했다. 이건 개인마다의 평가차이인걸 염두하자.
- ↑ 아마 LED에서 점등되는 불빛이 노란색 프레임에 사용해도 자연스럽다는 뜻인듯.대신 밴시 노른부터는 LED 유닛의 명칭이 유니콘 건담 LED 유닛에서 RX-0 시리즈 LED 유닛이란 명칭으로 바뀌고 패키지와 설명서도 밴시 노른도 포함하게 수정해서 재판할 예정이라고 한다.
- ↑ 그래도 시간이 지날수록 제품의 질이 꾸준히 향상되고 GP-01, 풀버니언처럼 코어파이터가 허리축을 구성하는 경우에도 꽤 괜찮은 안정감을 보여주었다.
- ↑ 특히나 등쪽에 날개나 바인더를 달고 있는 모델의 경우 낙지가 더 심해진다.
- ↑ 건베 매장직원들 설명에 따르면 RG를 구입했다가 조립난이도가 왜이리 높냐며 다시 찾아오는 고객들이 재법 있다고 한다.
- ↑ 현재 이 건담은 오다비아에 전시되어 지역 명물로 꼽히고 있다. 참고로 MG 건담 3.0버전은 RG 건담의 확대판 성격이 강하다.
- ↑ RG로 출시되는 킷들 중 대부분이 시드 이전 킷이었기 때문에 구판MG는 당연히 넘어서고 PG와 비교되는 경우가 많다.
- ↑ 그래서인지 HG리바이브가 고품질임에도 상대적으로 퀄리티가 RG에 밀린다
- ↑ 그리고 진짜로 골드프레임까지 한정으로 나왔다!
- ↑ MG에서도 금색장식은 스티커나 동봉된 습식데칼로 처리해야했다.
- ↑ 1/60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 라이트닝 에디션이 이것에 비견될 만하지만, 이쪽이 원조이다.
- ↑ BB전사 17번 무사건담
- ↑ 왜 다가 아니라 거의냐면 법개정후에도 도패대장군의 폭염건담의 BB탄기믹과 무자열전의 철기무자사이코 같은 경우에는 이러한 기믹이 다시 등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법 개정이후에는 이러한 키트는 거의 손가락으로 꼽는 수준이며 삼국전이후로는 없다. 하지만 구판키트 금형을 유용하거나 재판키트에는 이러한 기믹이 삭제되지 않고 들어가있다.
- ↑ 단순 재판은 아니고 초기제품은 추가 파츠가 있어서 구판보다 구성이 좋기도 하다.(예 건담+G파이터의 경우 구판과달리 코어파이터가 접힌다 여전히 허리에 안들어가긴 하지만.) 단 초기제품 한정 후기 제품의 재판본의 경우는 오히려 있던 요소가 삭제도기도 한다. 에를들어 V2건담의 경우는 황금색 부분의 도금이 삭제되어 빔라이플이 노란색으로 사출돼 버린 것등
- ↑ 이 시기 그나마 팔 관절이 된 킷은 이 킷이었다.
- ↑ 풀아머는 방패 색분할이라도 해줬는데...
- ↑ 제로건담이 고퀄로 나온 이유가 전위씨가 제로를 좋아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에 근거한 이야기가있다.
- ↑ 카레색이 싫은 사람은 도색을 하거나 사제맥기를 이용하거나 아마도 나올 가능성이 높은 웹한정 맥기판을 기다리는게 좋을것이다.
- ↑ 현재로선 시난주가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편.
- ↑ RX-78의 어색한 위치의 빔라이플 손잡이등 이 기믹 때문에 괜찮은 프로포션이 해쳐지는 부분이 다소 존재 한다.
- ↑ 모든 킷들의 공통점으로 다리 뒷부분이 항상 골다공증이다.
- ↑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이 그 대표적 예다. 날개부분의 앞부분만 스티커가 들어가며 뒷부분은 색분할 따윈 없고 오로지 검은색 통짜다.
- ↑ 기존 SD 유니콘 건담의 발매 가격은 1000엔으로 ex-스탠더드는 400엔 저렴한 셈. 다만 구판은 2가지 모드를 모두 재현할 수 있어서 거기서 거기.
- ↑ 구판은 800엔. 발매 시기는 2006년 4월.
- ↑ 5월 28일 발매. 다만 이쪽은 BB전사로도 발매 됐지만 소체는 재활용.
- ↑ 7월 27일 발매. EX 스탠더드로선 처음으로 (구) BB전사 발매 사례가 없는 킷.
- ↑ 9월 30일 발매.
- ↑ 2013년에 접어들었지만 백식改의 SD 프라는 이것으로 나온 것이 전부
- ↑ 그러나 아주 가끔씩 재판은 되는 모양. 그와는 별도로 건프라 콜렉션 원조 SD건담이 나온적이 있다. 트레이딩 건프라인 독특한 물건
- ↑ 보통은 전투기나 전차(戰車)등에나 쓰이는 스케일. 메가사이즈가 크긴 하지만 1/24 HY2M 건담(전고 75cm)이나 1/12 건담(전고 150cm)같은 무식한 녀석들도 있다. 다만 이쪽은 그 가격이 일반인이 손대기에는 힘들다. 1/24 HY2M건담의 가격은 78000엔 환율을 고려하면 백만원을 훌쩍 넘어간다.
- ↑ 동스케일 MG중에서 코팅킷인 시난주 티타늄 피니쉬가 12000엔인데 그보다 4000엔이나 더 비싸다. 크기도 훨씬 크고 더 고급진 코팅인 티타늄 피니쉬코팅까지 들어간 시난주가 더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도 있지만 이쪽은 다이캐스트가 들어가있다. 이게 결코 싸게 먹히진 않는다. 거기다 발바토스쪽이 자잘한 분할이 많아서 코팅되는 외장 런너수는 오히려 발바토스가 더 많다.
- ↑ 건프라 온라인 전문샵의 경우 먹선용 마커는 건프라 구입시 이벤트의 일환으로 그냥 주는 경우가 많다. 니퍼의 경우 건담베이스 기준 8000원이면 구입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