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노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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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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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lave Pens.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등장 인스턴스 던전. 아웃랜드 - 갈퀴송곳니 저수지의 세 인던중 하나.

보통 아웃랜드에 오게 된 플레이어들이 장가르 습지대에 도착하고나서 처음 가게 될 인스턴스 던전. 불타는 성전 당시나 지금이나 그렇게 어려운 던전은 아니다.

플레이어는 저수지 입구에서 받는 실종된 세나리온 원정대의 일원들을 찾는 퀘스트를 하게 되는데, 둘은 여기에 있지만, 나머지 둘은 지하수렁에 있다.

다만 불타는 성전 초기에는 이 던전에서 불뱀 제단 입장 퀘스트를 받을 수 있었다. 입장퀘가 삭제된 이후엔 아예 볼일이 없어지지만 말이다.

2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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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네임드

3.1 배반자 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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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누는 오크가 유출시킨 악마의 힘에 의해 뒤틀리고 변형된 드레나이 중 하나입니다. 나가가 장가르 습지대를 침략해을 때, 비극적인 이들 중 다수는 절박하게 이 지역을 벗어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멘누는 자유를 향해 다른 길을 선택했습니다.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그는 뒤틀린 드레나이 친구들을 배신하고 모두를 나가 침략자들에게 넘긴 후, 노예 감독이 되어 동족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Mennu the Betrayer. 일반 난이도 기준 레벨 64+ 체력 약 9만. 계단 위를 로밍하고 있을 때 풀링해서 처리하면 된다. 별다른 점 없이 그냥 때려잡으면 되는데 단 토템을 소환하면 귀찮으니 토템부터 처리해 주도록 하자. 타락의 회오리 토템을 파괴할 경우 주위 파티원에게 일정 화염 피해를 입힌다. 특히 돌가죽 토템은 멘누의 방어력을 올려주므로 재빨리 부숴주는 게 편하다.

'마법불꽃 장검'이라는 한손검을 떨구는데, 생긴 게 광선검이다.

3.2 딱딱이 로크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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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노어가 파괴된 후, 로크마르는 장가르 습지대의 심연으로 달아났습니다. 세계를 찢은 힘이 이 거수를 감싸고 힘과 크기를 크게 증폭시키는 대신, 로크마르는 지속적인 고통을 받아야 했습니다. 나가가 처음 이 지역에 도착했을 때 로크마르의 흉포함이 워낙 인상 깊었던 탓에, 그들은 이 야수를 처치하지 않고 지배하여 장가르 습지대의 토착 생물들을 복종시키는 데 사용했습니다.

Rokmar the Crackler. 일반 난이도 기준 레벨 64+ 체력 약 9만. 진행 방향과는 약간 동떨어진 곳에 있지만 잡아주는 것이 좋다.

마크루라가 거대화된 형상으로서, 연발 물화살 등 제법 마법을 구사하지만 아프지는 않다. 단, 치명상이라는 디버프를 탱커에게 거는데 이는 체력이 100% 회복되기 전까지는 해제되지 않는다. 이것때문에 불타는 성전 시절에는 네임드를 눕히고도 힐을 잊어먹어서 탱커가 죽는 일이 있었다.

3.3 쿠아그미란

500px-Quagmirran.jpg

쿠아그미란은 한때 장가르 습지대의 거대한 곰팡이 거인들의 지도자였습니다. 이 지역의 구불구불한 동굴을 배회하던 도중에 나가에게 붙잡혀, 끔찍한 고문을 당했습니다. 이제 이 뒤틀린 존재는 아무 의문 없이 주군을 섬기며, 여군주 바쉬의 뜻을 거역하는 모든 자를 침묵시킵니다.

Quagmirran. 일반 난이도 기준 레벨 64+ 체력 약 10만. 물 속에 잠복해 있다. 풀링해와서 벽을 등지고 탱킹하면 된다. 단 광역 자연 피해가 많이 아프므로 광역힐에 신경을 써야 한다. 불타는 성전 초창기 영웅 던전이 열렸을 때는 자연 피해가 너무 아파서 NPC의 버프(모든 능력치/자연 저항력 증가)를 받고도 사냥꾼의 야생의 상을 동원했었다.

이후 판다리아나 드군 시점에서도 레벨업 중 강제 노역소 플레이시 전방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주는 산성 분출이 가장 문제인데, 이 기술을 사용하는 순간 도발을 풀어버리고 딜러들에게 뿌려버린다. 엄청난 범위공격력 때문에 그대로 다 맞으면 딜러와 힐러가 다 전멸당할 수 있다. 탱커는 쿠아그미란이 산성 분출을 쓰는 순간 재빨리 다시 도발을 하고, 딜러나 힐러는 맞는 순간 생존기를 쓰며 이동해 흩어져 회피하는 게 좋다. 물론 탱커도 도발 후 생존기를 쓰면서 맞아야 한다.

3.4 서리군주 아훈

8월의 이벤트인 한여름 불꽃축제 기간에는 서리군주 아훈이 우두머리로 등장한다. 초기에는 강제노역소 입구가 이벤트 기간 중에 아훈이 등장하도록 바뀌는 형태였다. 그러나 무작위 던전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강제 노역소 입구와 똑같이 생긴 별도의 인스턴스 던전이 열리게 되었다.

서리군주 아훈은 이벤트 기간 중 강제 노역소의 입구 근처에서 소환이 가능하다. 크게 2개의 페이즈로 나뉘는데, 하나는 본체가 모습을 드러내고 정령을 소환하는 상태로, 이 때는 아훈이 대미지를 적게 입게 되므로 보통 생존에 신경을 쓰면서 소환된 정령을 처치하게 된다. 두번째 페이즈는 서리의 핵 형태로, 대미지도 제대로 입을 뿐 아니라 특별한 공격을 하지 않으므로 모든 화력을 이 때에 집중해서 처치한다.

최고급은 아니라고 이벤트 기간 기준으로 고만고만한 에픽급 장신구와 망토, 마법부여 공식 등을 드롭한다. 그리고 냦은 확률로 드랍되는 (창이 아니고) 지팡이 "서리군주 아훈의 "은 성능도 성능이지만 구하기 힘든(흑마법사 제외) 낫 형태의 지팡이이므로 캐스터 클래스 캐릭터를 키우는 룩덕 와우저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