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퀴라즈 폐허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인스턴스 던전 일람
오리지널5인가라앉은 사원 | 가시덩굴 구릉 | 가시덩굴 우리 | 검은바위 나락 | 검은바위 첨탑 | 검은심연 나락
그림자송곳니 성채 | 놈리건 | 마라우돈 | 붉은십자군 수도원 | 성난불길 협곡 | 스칼로맨스
스톰윈드 지하감옥 | 스트라솔름 | 울다만 | 죽음의 폐광 | 줄파락 | 통곡의 동굴 | 혈투의 전장
공격대검은날개 둥지 | 낙스라마스 | 안퀴라즈 사원 | 안퀴라즈 폐허 | 오닉시아의 둥지 | 줄구룹 | 화산심장부
불타는
성전
5인강제 노역소 | 증기 저장고 | 지하수렁 | 던홀드 탈출 | 어둠의 문 열기
마나 무덤 | 세데크 전당 | 아키나이 납골당 | 어둠의 미궁 | 으스러진 손의 전당 | 지옥불 성루
피의 용광로 | 메카나르 | 신록의 정원 | 알카트라즈 | 마법학자의 정원
공격대검은 사원 | 그룰의 둥지 | 마그테리돈의 둥지 | 불뱀 제단 | 줄아만 | 카라잔 | 태양샘 고원 | 폭풍우 요새 | 하이잘 산 전투
리치
왕의
분노
5인군드락 | 드락타론 성채 | 보랏빛 요새 | 용사의 시험장 | 마력의 탑 | 마력의 눈 | 옛 스트라솔름 | 아졸네룹
안카헤트 | 사론의 구덩이 | 영혼의 제련소 | 투영의 전당 | 우트가드 성채 | 우트가드 첨탑 | 돌의 전당 | 번개의 전당
공격대낙스라마스 | 루비 성소 | 십자군의 시험장 | 아카본 석실 | 얼음왕관 성채 | 오닉시아의 둥지 | 영원의 눈 | 울두아르 | 흑요석 성소
대격변5인검은바위 동굴 | 그림 바톨 | 그림자송곳니 성채 | 바위심장부 | 소용돌이 누각 | 시간의 끝 | 시초의 전당
죽음의 폐광 | 줄구룹 | 줄아만 | 영원의 샘 | 톨비르의 잃어버린 도시 | 파도의 왕좌 | 황혼의 시간
공격대검은날개 강림지 | 네 바람의 왕좌 | 바라딘 요새 | 불의 땅 | 용의 영혼 | 황혼의 요새
판다리아
의 안개
5인니우짜오 사원 공성전투 | 모구샨 궁전 | 붉은십자군 수도원 | 붉은십자군 전당
석양문 | 스칼로맨스 | 스톰스타우트 양조장 | 옥룡사 | 음영파 수도원
공격대공포의 심장 | 모구샨 금고 | 영원한 봄의 정원 | 천둥의 왕좌 | 오그리마 공성전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5인피망치 잿가루 광산 | 파멸철로 정비소 | 아킨둔 | 하늘탑 | 어둠달 지하묘지
검은바위 첨탑 상층 | 강철 선착장 | 상록숲
공격대높은망치 | 검은바위 용광로 | 지옥불 성채
군단5인용맹의 전당 | 검은 떼까마귀 요새 | 감시관의 금고 | 아즈샤라의 눈 | 어둠심장 숲
넬타리온의 둥지 | 영혼의 아귀 | 비전로 | 별의 궁정 | 보랏빛 요새
공격대에메랄드의 악몽 | 밤의 요새

1 소개

villainslairaq20.jpg

Ruins of Ahn'Qiraj.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오리지널 20인 공격대 인던. 안퀴라즈 사원과 연계되는 스토리를 가진다.

흐르는 모래의 전쟁 연퀘가 완료된 서버는, 누군가 징을 치면 스카라베 성벽이 무너지면서 던전에 입장가능하게 된다.

2 등장 네임드

2.1 쿠린낙스

탱커에게 받는 치유량 감소 디버프를 걸기 때문에 2명 이상이 탱킹을 한다. 힐러, 딜러는 무려 20초간 침묵과 적중률 75%감소의 디버프를 거는 모래함정을 꼭 피하자.

2.2 장군 라작스

쿠린낙스를 잡고 사령관 안도로브[1]라는 인남캐에게 말을 걸면 전투가 시작된다. 라작스가 곧바로 오는건 아니고, 안도로브와 4명의 나엘전사 NPC와 함께 총 7개의 웨이브를 막아내면 마지막에 라작스가 온다. 시간에 상관없이 한 웨이브의 몹을 모두 정리하면 다음 웨이브가 이어졌기 때문에 중간에 한마리 정도 살려두고 캐스터들은 정신력으로 마나를 채우는 자연탐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2] 안도로브가 죽어도 못 깨는건 아니지만 안도로브의 오라가 있고 무엇보다도 전투 후에 일급마나물약을 팔기 때문에(수량 한정이지만) 살려두는게 좋다. 뱀발로, 안도로브는 대머리에다가 노출도가 높으며 쌍수탱킹을 하는 비범한 용자라 할 수 있다. 게다가 라작스와도 알고 있는 사이인 듯 한데, 이때 안도로브가 라작스에게 하는 대사는 영화 코만도의 패러디다.[3] 가끔씩 버그 때문에 웨이브 몇 개가 겹쳐서 오기도 했다. 이 구간이 의외로 헬 난이도를 결정짓는 원인. 라작스의 스킬은 별거 없다. 광역 넉백과 동시에 현재 체력의 반을 날려버리는 스킬을 주기적으로 쓰는데 최소대미지가 200이므로 그 이하에서 맞으면 죽는다. 사실 탱 이외에 피해를 주는 스킬은 이거밖에 없으므로 나머지 공대원들은 설렁설렁 힐하면서 탱만 빡힐하면 끝. 사령관 안도로브가 살아있다면 광역 체력리젠 오오라를 쓰므로 더욱 편해진다.

2.3 먹보 부루

택틱스가 약간 복잡하다. 1페이즈는 직접 대미지를 주는 것도 불가능하고 어그로 개념도 없고 도발이 불가능하며 공대원 중 랜덤으로 한명을 지목하여 느린 속도로 쫓아다니는게 전부. 근접공격에 피격될 시 공격자에게 300대미지를 주는 가시가 있으며 이동속도는 점차 빨라진다. 데미지를 주려면, 물웅덩이 끝에 깔려있는 있는 알을 부루가 근처에 있을 때 깨야한다. 그러면 부루는 대미지를 받으며 이동속도가 초기화된다. 즉, 부루의 탱커는 주시자이며, 주시자가 깨기 직전의 알쪽으로 부루를 유인하는 몹몰이가 택틱의 기본.

맵의 가운데는 깊은 물로 되어 있어 헤엄치게 되면 부루의 먹이감이 되므로 주시자는 주로 시계 방향 혹은 반시계 방향으로 이동하며(주술사의 수상보행을 주시자에게 눈치봐서 걸어주면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 동안 다른 공대원들은 알의 체력을 충분히 깎아두면서 젠되는 쫄들을 처리한다.

체력이 20%가 되면 머리뚜껑이 열리면서(문자 그대로의 의미) 최후의 발악을 전개하는데, 이때부터는 가시버프가 없어지고 정상적으로 탱킹 가능한 몹이 되며 공대원들에게 틱당 80의 자연계 대미지를 주는 디버프를 걸고 이 대미지는 3틱마다 80씩 증가하게 된다. 어그로가 튈 일이 없기 때문에 여유 되면 상급자보 한잔 빨고 폭딜로 처리. 모자르면 전멸. 여기서 어느정도 오시리스 막공 도전 가/부가 평가된다.

2.4 모암

워크래프트 3의 디스트로이어와 똑같다. 전투 시작시 마나 0으로 출발해 지속적으로 마나를 흡수하여 마나가 다 차면 시밤쾅신비한 폭렬 스킬로 공대원 전원에게 3천 대미지와 함께 공중으로 날려 낙하대미지까지 먹이는 악랄한 스킬을 쓴다. 주기적으로 옵시디언 스태츄로 변신하고 3마리의 마나정령을 소환하는데 석상상태에서도 공격을 받지 않고 모암은 계속 공대원들에게 마나를 흡수하지만 이쪽에서는 마나를 태울수 없다. 빠르게 마나정령을 모두 정리해야 다시 디스트로이어로 원위치.

오리지널 기준으로 3000+추가 낙하 대미지는 당시 기준이면 판금 클래스도 즉사하기 때문에 막공에선 상급비전보호 물약을 필수 지참했다. 공략법 자체가 마나번이 중심이기 때문에, 마나를 뺄 수 있는 사냥꾼, 사제, 흑마법사가 공략의 핵심. 이 세 클래스는 다른 일은 안하고 마나만 빼게된다. 사제가 힐을 하면 안되므로 주술사, 성기사, 드루이드의 힐 어그로 컨트롤이 어느정도 필요하다. 또한 흑마법사는 마나 빼기와 동시에 중간중간 중간중간 소환되는 마나정령추방까지 해야하기 때문에 흑마법사를 일정수 확보해야한다. 이때문에 흑마가 폐허에선 귀족이었다.

2.5 사냥꾼 아야미스

가는 길에 구더기가 무수히 있는데 무시하고 뛰는게 일반적. 다가가면 아야미스는 공중으로 날아오르고 이때는 원거리딜러들이 딜을 한다. 자연계공격이 주가 되기때문에 자연계셋팅을 하는 것이 좋고 탱커가 어그로를 먹을 수가 없어서 탱킹도 원거리중 가장 방어력이 높은 사냥꾼이 한다. 다만 가끔씩 한 플레이어를 제단에 강제로 이동시키고 이동불가로 만든 다음 구더기가 다가오는데 빨리 처리해주어야 한다. 구더기가 제단에 오면 제물이 된 플레이어는 즉사. 공략은 까다로우면서 그다지 좋은 템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스킵하는 공대도 많았다.

2.6 무적의 오시리안

해당항목 참조

3 이야깃거리

아이디어가 괜찮은 20인 공격대지만 보상이 줄구룹에 비해 약간 짠편이고 공략이 잘 될때는 낫지만 못 깨면 역시 헬던이 돼버린다.

개중 막넴 무적의 오시리안은 고대에 있던 1차 흐르는 모래의 전쟁때 퀴라지들이 청동용군단에게 한참 밀릴때 그락카론드에게 칼을 던져 날개를 꿰뚫어 지상으로 추락하게 하여 용을 제압할 수 있게 했다. 하지만 이 전투로 오시리안은 거의 박살이 났다.

그러나 아무도 뾰족한 수를 찾지 못하던 전투에서 큰 공훈을 세웠기에 은총을 받게 된다. 그의 정수는 여러 개의 수정에 귀속되었으며 이 수정은 무적에 가까운 힘을 부여해 주었다. 하지만 생명도 이 수정에 의해 유지되기 때문에 수정에서 멀리 떨어지게 되면 오시리안도 목숨을 잃게 된다.

"필멸의 존재여, 쓸데없이 참견한 대가를 치르리라. 주인님께서 거의 깨어나셨다.

완전히 일어나시는 날, 너희 세계는 끝이다!"

징을 쳤을때 성벽위에 등장한 장군 라작스가 외친 말. 간지나게 등장했으나 이놈도 유저들에게 척살당했다.

대격변 직전 월드 이벤트에서 알아키르의 사자인 왕자 사르사룬이 나타났다. 하지만 직후 등장한 바리안 린/케른 블러드후프와 그들이 이끌고 온 용사들에 의해 퇴치 당한다.
  1. 어디서 갑툭튀 한게 아니라 안퀴라즈 오픈 이벤트 당시 사울팽 근처에서 말타고 닥돌하던 캐릭터다.
  2. 얼라이언스성기사의 지혜의 심판을 이용한 법봉질을 애용했다.
  3. "라작스, 내가 넌 제일 마지막에 죽이겠다고 한 걸 기억하나? 내가... 거짓말을 했다..." 자세한건 코만도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