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장신구, 그래. 어여쁜 장신구... 힘! 위대한 힘... 장신구의 힘!"- 갈퀴대왕 이키스
Sethekk Halls.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확장팩 불타는 성전에서 등장한 인스턴스 던전.
테로카르 숲에 위치한 아킨둔에 있다. 위치는 세데크 전당이라 세시.
2 지도
3 상세
주요 등장몹은 인간형, 언데드형, 야수형인데 모두 새의 형상을 띄는 아라코아 종족이다. 그래서인지 우스개 소리로 새데크 전당이라고도 한다.
심플한 구조에 우두머리가 꼴랑 셋이다. 흑마술사 시스와 갈퀴대왕 이키스, 그리고 안주 이렇게 셋. 이키스는 반지의 제왕의 골룸을 연상시키는 의미불명한 대사와 (정작 장신구는 전혀 드랍하지 않는다) 특유의 괴조음으로 인해 컬트적인 인기를 가지고 있다.
4마리씩 뭉쳐 있는 몹들보단 2마리씩 입구를 지키고 있는 세데크 경비병과 세데크 검은경비병들이 더 무섭다. 경비병들은 메즈도 안돼서 두마리를 동시에 상대해야 하는데 순간 어? 하는 사이에 끔살 당할정도로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파티원중에 마법사가 있는 경우에는 하나를 따로 빼내 탱킹하고 있는 몹이 죽을때까지 얼회등으로 드리블하면서 시간을 벌기도 했다. 그 밖에, 거의 모든 메즈에 면역이었지만 무장해제가 가능했기 때문에(데미지가 4천에서 2천대로 크게 줄어든다), 전사의 경우 무장해제 - 충격의 일격 등으로 한마리를 메즈해가면서 탱킹하면 부담이 덜했었다.
또한 위쪽으로 새들이 날아다니는데 기본적으로는 중립적이지만 광역기에 공격당하면 즉시 달려들기 때문에 주의. 특히 일행과 멀찍이 떨어져 있는 캐스터가 이들의 주의를 끌었을 경우 혼자서 아무 것도 못하고 눈깜짝할 사이 끔살당할 수도 있다. (적정렙 기준) 신성한 폭발을 즐겨 사용하는 사제도 여기서는 자제할 것.
그밖에도 공포와 변이, 현혹 등 갖가지 상태 이상을 골고루 사용하는 적들로 가득한 던전이다.
영웅 모드에서만 등장하는 안주라는 우두머리가 있는데, 자신의 모습을 한 지상 탈것을 주기 때문에 인기가 좋다. 원래는 드루이드 직업 퀘스트(빠른 까마귀 변신 퀘스트)를 위한 퀘몹이라 드루이드를 데리고 가야 소환이 되는 네임드 였으나, 대격변 이후로는 보통 네임드처럼 항상 밖에 나와있다. 문제는 탈 것을 드랍할 확률이 엄청나게 낮다는 것. 괜히 "안주는 안주니까 안주죠." 라는 농담이 있는 게 아니다.
아마 모든 5인 저렙 인던 중 렙업 목적을 제외하면 스트라솔름과 함께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간 인던일 것이다. 탈 것 드랍률은 2%로 다른 희귀 탈것과 비교해서 절망적인 수준은 아니다. 안 나오는 사람은 2년동안 잡아도 안 나온다
늦가을에 순례자의 감사절 이벤트 할 때 오게 되는 곳이다. 업적 중에 이곳의 네임드인 갈퀴대왕 이키스를 잡아야 하는 것이 있기 때문.
첫 네임드 흑마술사 시스의 평행세계 동일 아라코아로 추정되는 시스라는 아라코아를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드레노어 지역 아라크 첨탑 퀘스트 초반에 만날 수 있다. 비록 죽은 상태에서 만나 그의 깃털을 퀘템으로 수집하게 되지만. 그리고 마지막 네임드 갈퀴대왕 이키스도 퀘 네임드로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