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달 지하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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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Attachment/어둠달 지하묘지/Shadowmoonburialgrounds.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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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달 부족의 전통적인 무덤 지역은 많은 선조가 대대로 최후의 안식을 취하고 있는 장소입니다. 하지만 타락한 부족장 넬쥴은 힘을 얻는 것에만 지나치게 열중한 나머지 부족의 영혼 그 자체를 희생시키고 있습니다. 그는 이제 안식을 취하지 못하고 고통받는 고대 영혼들을 어둠의 의식에 제물로 바쳐, 드레노어 대륙의 모든 것을 공허에 빠뜨리려고 합니다.

Shadowmoon Burial Grounds.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 등장하는 5인 인스턴스 던전. 어둠달 골짜기 고뇌의 요새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나오는 몬스터들은 인간형의 어둠달부족 강령술사와 영혼들(언데드) 및 공허에서 나온 마귀들(악마)과 해골아귀 구간의 야수들이다.

어둠달 부족 오크들은 애드되면서 넬쥴 님께 내 목숨을!라는 유서깊은 대사를 한다. 원래 역사에서는 주술사였지만 여기서는 강령술사에 가까운 모습만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그 넬쥴과 겹치는 이미지를 만들고 싶었던 듯.

2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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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Map-ShadowmoonDungeon2.jpg
WorldMap-ShadowmoonDungeon3.jpg

3 우두머리

3.1 새다나 블러드퓨리

Sadana_Bloodfury.jpg

새다나 블러드퓨리는 달의 주기와 깊은 관계를 맺고 생활하는 어둠달 부족의 강력한 수행사제입니다. 검은 별의 속삭임이 어둠달 부족의 심장으로 스며들었을 때, 새다나는 족장 넬쥴을 따라 부족의 지하묘지를 찾아 들어가, 망자의 영혼을 이끄는 자신의 힘을 이용하여 끔찍한 목적을 이루려고 합니다.

Sadana Bloodfury.

오크 여사제. 계속 무작위 대상의 머리 위에 우트가드 첨탑의 스발라 소로우그레이브와 비슷한 칼을 소환하며 칼이 낙하한 후에는 해당 지점에 계속 장판이 남아 피해를 주므로 피해야 한다. 파티 전체에 피해를 주는 광역 채널링 스킬도 일정 시간마다 사용하므로 힐러가 신경 쓸 부분.

유념해야 할 패턴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가장자리에서 영혼을 하나 소환해서 잡아먹는 것. 영혼을 먹을 때마다 체력이 회복되며 새다나의 공격력이 오르는 버프가 중첩되므로 점사해서 영혼부터 제거해야 한다. 또 하나는 월식으로, 바닥에 음각된 달과 룬이 흰색으로 변하면서 월식 시전이 완료된 시점에 강력한 암흑 피해가 들어온다. 룬 중 흰색으로 변한 룬을 밟으면 '달의 순화'라는 피해감소 80% 버프가 걸리니 이것을 이용해 월식을 피해야 한다.

3.2 날리쉬

400px-Nhallish.jpg

넬쥴이 현실의 장막을 찢고 어둠의 의식이 벌어지는 어둠달 부족의 지하 묘지로 공허를 끌어들이자, 사악한 영혼인 날리쉬가 먹이로 사용할 영혼을 찾아 장막의 균열을 거쳐 이곳까지 도달했습니다. 순수한 어둠에서 태어난 고대의 영혼인 날라쉬는 모든 생명을 집어삼키려 합니다.

Nhallish.

호구 초반에는 전방에 브레스를 쏘는 패턴과 주기적으로 바닥을 깔고 플레이어들을 빨아들이는 패턴을 사용한다. 체력을 깎다보면 날리쉬가 영혼을 도려내어 다른 위상으로 이동시키는데, 겁에 질려 도망가는(...) 자신의 영혼을 잡고 영혼을 되찾으면 된다. 그리고 대량의 바닥을 까는 패턴이 추가된다. 네임드는 어렵지 않으나 무빙한다고 실수로 무덤을 밟아 쫄이 애드될 수 있으니 조심하자.

이렇듯 호구스런 몹이긴 하지만 옆동네 다른 게임에서 비슷한 캐릭터를 연기했던 박성태의 연기력을 느껴볼 수 있는 네임드이기도 하다.

사망시 "네놈들은 버러지야. 죽어가는 신의 시체를 파먹는..." 이라는 대사를 남긴다.[1] 그리고 날리쉬의 외형은 지옥불 성채의 열한번째 우두머리인 줄호락에게 재활용되었다.

3.3 해골아귀

Bonemaw.jpg

어둠달 골짜기 아래 지하 동굴의 깊은 곳에 사는 청소부 벌레 해골아귀는 넬쥴의 숭배자와 공생관계에 있습니다. 해골아귀는 어둠달 광신도의 암흑 의식으로 생겨난 죽은 자들을 포식하고, 그 대가로 넬쥴의 지하 성소를 지키는 무시무시한 수호자의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Bonemaw.

거대한 벌레. 탱커에게 시체 숨결이라는 숨결류 공격을 사용하므로 머리를 본진에서 돌려야 하며, 가끔 몸통 박치기라는 광역 바닥공격을 하므로 피해야 한다.

계속 끈적이는 기름이라는 바닥을 까는데, 평소에는 이동 속도가 매우 느려지고 지속 피해를 입으므로 이 위에서 벗어나야 하지만 흡입 패턴 때 이 바닥 위에 있지 않으면 빨려가 저 멀리 물속으로 떨어지거나 즉사하므로 바닥을 밟아야 한다. 실수로 물에 들어간 경우 물기둥 위에 있으면 튕겨서 단상 위로 돌아갈 수 있다.

영웅 난이도에서는 단상앞을 지키던 두 벌레가 일정체력이 되면 도망친 후 해골아귀와의 전투에 참가한다. 세 배로 늘어난 박치기 때문에 운신할 공간이 좁아지므로 벌레를 하나 혹은 둘 다 잡고 해골아귀를 다시 보는 쪽이 편하다.

3.4 넬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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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달 부족의 족장이자 장로 주술사인 넬쥴은 강철 호드에 합류하기 위해 부족의 심장과 영혼을 희생했습니다. 이제 부족의 고대 지하묘지에 은둔한 넬쥴은 공허와 강령술의 힘을 이용하여 점점 더 어둠의 길 깊은 곳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Ner'zhul.

첫 대면시 짤막한 동영상과 함께 자신이 있던 방을 박살내고 다른 공간으로 이동해 전투하게 된다. 나름대로 간지나는 연출.

패턴은 크게 세 가지다. 무작위 플레이어의 자리에 징표를 찍고 얼마 뒤부터 지속적으로 전체 광역피해를 주는 지대를 형성하는 패턴은 레이 션의 천둥충격처럼 멀어질수록 약해지므로 징표에서 최대한 떨어져야 한다. 다음으로 전방 좁은 부채꼴 모양으로 큰 피해를 입히는 '적개심'이라는 패턴이 있다. 적개심은 해골아귀의 몸통박치기와 비슷하다.

체력이 일정 비율이 될 때마다 쓰는 '뼈의 의식'이라는 기술은 일렬로 늘어선 해골을 소환해서 해골 사이를 선으로 연결하고 그 뒤에 피해를 주는 장판이 따라오는 스킬이다. 적절한 위치의 해골을 극딜하여 죽이고 안전지대를 만들면 된다.

안습의 결정체였던 넬쥴이 드군에서 전쟁군주 중 하나로 간지나게 등장했지만... 여기서 사망. 게다가 난이도도 쉽다(...)영고라인 도전모드에서는 강력함을 과시하며 많은 플레이어들의 뒷목을 잡게 하고 있지만, 이런 건 하늘탑처럼 헬 난이도 도전모드로 이름난 다른 곳도 마찬가지니.

4 업적

4.1 룬맞춤

어둠달 지하묘지에서 새다나 블러드퓨리의 현재 활성화된 달의 순환과 맞는 룬들만 얻은 후에 처치.

월식때 주변의 룬중 1종류만 하얗게 변하고 나머지는 검은색으로 변하는데, 햐얀룬 빼고 나머지를 모두 몸으로 비벼서 제거하면 된다. 검은 룬의 데미지가 매우 아프므로 달의 순화 버프를 받거나 생존기를 키고 룬을 밟으면 된다.

4.2 가시는 길 배부르게

어둠달 지하묘지에서 해골아귀에게 새끼 시체거미 25마리를 먹인 뒤에 해골아귀 처치.

해골아귀에게 가는 길에 있는 새끼 시체거미를 해골아귀에게까지 끌고 가서 흡입으로 먹이는 업적. 광역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해야 하는데다 시체거미 25마리를 끌고 가야 하므로 탱커와 힐러가 고생하게 된다.

4.3 잊혀진 영혼들

어둠달 지하묘지에서 넬쥴이 뼈의 의식으로 소환한 해골 2마리를 5초 안에 처치한 후 넬쥴 처치

시간의 끝의 업적과 같다. 단 제한시간이 있다는 점만 다르다.
  1. 최근 크로니클에서 밝혀진 아제로스의 세계령(=신생 티탄)과 영원의 샘의 기원, 공허 군주 등에 대해 생각해보면 일종의 복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