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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야외 공격대 우두머리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야외 공격대 우두머리 항목 참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인스턴스 던전은 크게 파티 인스턴스와 공격대 인스턴스로 나뉘며, 파티 인스턴스는 5인 파티를 기준으로, 공격대 인스턴스는 오리지널은 40명(일부 20명), 불타는 성전 이후로는 10인 혹은 25인을 적정 인원으로 상정하여 만들어져 있다.
게임에서는 반투명하고 회오리치는 것처럼 무늬가 계속 움직이는 벽으로 인스턴스 던전의 입구를 나타내고 있다. 파티 인스턴스는 푸른색이고, 공격대 인스턴스는 녹색이다.
초창기에는 인스턴스 던전 앞에 직접 모여서 파티를 짜고 들어가야 했으며, 파티를 모으는 걸 돕기 위해서 '만남의 돌'이 설치되어 있는 정도에 불과했다. 만남의 돌은 처음에는 게시판 기능을 했고, 나중에는 파티원을 소환하는 기능을 했다. 하지만 던전 찾기 시스템이 나온 뒤로는 일부러 인던 입구로 찾아가는 사람은 극히 드물게 되었다.가끔 원하는 형변템을 위해 직접 가긴한다.
불타는 성전부터 5인 인던에 일반 난이도/영웅 난이도가 따로 존재한다. 일반 난이도는 제한 없이 하루에 몇 번이든 돌 수 있지만, 영웅 난이도는 안에서 네임드 처치 시 바로 귀속되며 하루에 한 번 밖에 못 간다. 귀속이 풀리는 건 오전 10시, 그러나 던전 찾기 시스템을 이용하여 무작위 영던을 신청하면 몇 번이든 제한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던전도감에서 보스들의 설정과 능력과 드랍템에 대해 나와 있다. 물론 글로 읽는 것과 직접 경험하는 것의 차이는 크다. 오리지널에서 판다리아의 5인 던전 보스들의 설정까지 나왔으며 오리~리분 시절 공격대는 아직 던전도감에 나오지 않는다. 90렙 혼자서 잡을 수 있는 저렙인 주제에 설정만 거창한 놈들이 많다(...).
공격대 인스턴스 던전이 와우 콘텐츠의 핵심 중 하나여서 많은 플레이어들의 관심을 받는데, 던전의 보스 수나 길이, 쫄몹 구간의 양에 따라 와우가 서비스 중인 각 지역 간 평가가 나뉜다.
북미나 유럽 쪽은 길드 단위로 공격대 던전을 공략함과 동시에 며칠에 걸쳐서 잡는 게 일반적이라 울두아르, 낙스라마스, 천둥의 왕좌, 오그리마 공성전 같이 보스 수도 많고 길이가 긴 던전의 평가가 대체적으로 후한 편이다.
이에 비하여 한국서버는 공격대 던전을 전문으로 공략하는 팀들을 제외하곤 대부분 막공이 대세인 관계로 하루 안에 끝장을 본다는 인식이 강하다. 이 때문에 길이가 긴 던전은 "지루하다", "힘들다" 같은 부정적인 평가가 많은 편. 예를 들어 십자군의 시험장은 쫄몹없이 보스 몬스터를 바로 공략할 수 있어서 진행속도가 빨랐고, 역대 공격대 던전중 막공 & 손님 팟이 왕성하게 활성화되는 등 한국쪽의 인기가 좋았다. 물론 보스 난이도가 실망스럽다는 등의 악평도 있었다.
특히 외국서버에선 공격대 참여 도중 개인사정을 이유로 중도하차해도 별 말 없이 넘어가곤 하지만[1], 한국서버에선 아주 급한 사정을 제외하곤 중도하차를 좋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 편. 이렇게 와우가 서비스되는 지역마다 인스턴스 던전을 즐기는 성향의 차이가 제법 있어서, 블리자드 측은 공격대 던전을 길이나 보스 수 설계에 꽤나 신중한 편이다. 보통은 블리자드의 본사가 있는 북미 플레이어의 성향을 많이 참고하여 길게 만드는 경향이 약간 우세하며, 한국서버 플레이어의 성향도 고려하여 6~8마리의 보스가 나오는 중간 길이의 공격대 던전도 자주 만든다.
결국 블리자드가 위처럼 문제점이 지속되는 걸 해소해 보고자 만든 것이 5.4 패치에 추가된 탄력적 공격대 시스템이다. 다수의 보스몹이 존재하는 오그리마 공성전을 크게 4지역으로 나누어서 1지구 당 3~4마리의 보스만 처리하도록 만들었으며, 랜덤으로 수준급의 아이템을 획득하게 하는 등 적절한 보스 공략을 준수하고 인원에 따른 난이도가 변화하는 것이 특징. 라이트 유저들도 충분히 탄공을 통하여 레이드를 즐길 수 있게 되어서 와우저들 사이에서의 평가는 최상급이다.
이 점을 눈여겨 보았는지, 5번째 확장팩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는 난이도 구조를 일신하여 일반 (옛 탄력, 10~30인), 영웅 (옛 일반, 10~30인), 신화(옛 영웅, 20인)로 재편하였으며, 일반/영웅은 옛 탄력처럼 인원에 따른 난이도 조절, 전리품의 개인별 획득(기존 방식으로도 가능), 우두머리별로 귀속되게 바뀌었다. 신화는 20명 전용 난이도로 바뀌었으며 던전에 귀속되는 기존 방식을 계속 사용한다.
2 오리지널 인스턴스 던전
2.1 5인
- 가라앉은 사원
- 가시덩굴 구릉
- 가시덩굴 우리
- 검은바위 나락
- 검은바위 첨탑
- 검은심연 나락
- 그림자송곳니 성채
- 놈리건
- 마라우돈
- 붉은십자군 수도원
- 성난불길 협곡
- 스칼로맨스
- 스톰윈드 지하감옥
- 스트라솔름
- 울다만
- 죽음의 폐광
- 줄파락
- 통곡의 동굴
- 혈투의 전장
2.2 공격대
3 불타는 성전 인스턴스 던전
3.1 5인
3.2 공격대
4 리치 왕의 분노 인스턴스 던전
4.1 5인
- 시간의 동굴
4.2 공격대
5 대격변 인스턴스 던전
5.1 5인
- 기본 던전 - 대격변 영웅 비룡 업적에는 기본 던전 업적만 필요하다.
- 잔달라의 봉기
- 황혼의 시간
5.2 공격대
6 판다리아의 안개 인스턴스 던전
6.1 5인
6.2 공격대
7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인스턴스 던전
7.1 5인
7.2 공격대
8 군단 인스턴스 던전
8.1 5인
- 기본 던전
- 110 레벨 던전
- 신화 전용 던전
8.2 공격대
- ↑ "애완동물 산책시키러 나가야 한다." 같이 개인 사정을 배려해 주는 인식이 정착되어 있다. 일종의 문화의 차이.
- ↑ 공격대 찾기 시스템 최초 적용.
- ↑ 탄력적 공격대 시스템 최초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