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및 설명
불타는 군단이 아웃랜드를 침공한 이후 마그테리돈은 아웃랜드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었지만, 일리단과 동맹군은 기습 공격을 통해 검은 사원을 점령했다. 많은 이들이 그 전투에서 마그테리돈이 전사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달랐다. 마그테리돈의 피가 오크를 변형시키고 타락시킨다는 사실을 알아낸 일리단이 그를 지옥불 성채로 끌고 갔던 것이다.
마력과 물리력을 지닌 사슬에 묶인 채, 마그테리돈은 죽음을 목전에 두고 살아남았다. 그 자신만큼이나 사악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즉 야만적이고 타락한 오크 부대를 만들어내기 위해 일리단의 부하들은 날마다 마그테리돈의 타락한 피를 뽑아내고 있다.
Magtheridon`s Lair.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에 등장하는 인스턴스 던전. 아웃랜드의 지옥불 반도에 위치하는 25인 레이드 던전이다.
일리단 스톰레이지 휘하의 타락한 오크들이 마그테리돈을 속박하고 있는 장소. 피의 용광로 마지막 부분에서 바닥 밑으로 보이는곳이기도 하다.
폭풍우 요새의 입장 퀘스트를 하는 곳이었으며 던전 길이가 짧기 때문에 사람들이 매우 선호했다. 그리고 그룰의 둥지와 마찬가지로 짧은 25인 공격대였기에 세트로 가는 일이 많았다.
2 던전 지도
3 공략
5명의 강력한 타락한 오크 역술사들이 마그테리돈을 마법 도구로 속박하고 있으며 역술사와 전투 시작 후 일정시간이 경과하면 마그테리돈이 깨어난다.
흑마법사 5명의 공격은 강력하기도 하지만 한명이 죽을 때마다 강해지기 때문에 탱커가 4~5명 이상 필요하며 상당수의 지옥불정령을 소환하기 때문에 추방 및 공포를 할 수 있는 흑마법사가 필수로 여겨졌다.
마그테리돈은 풀려난이 후 주기적으로 아주 강력한 광역스킬인 파멸의 회오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를 속박하기 위해 일리다리 오크들이 사용하던 마법도구(일명 마그테리돈 큐브)를 사용해서 마법을 사용할 수 없게 만들어 줘야 한다. 큐브를 클릭하고 있는 동안에는 초당 약 2천의 암흑 피해를 입는다. 추방에 성공하면 추방이 유지되는 시간 동안 피해가 2배로 들어갔다.
하지만 5명이 동시에 사용해야 하며, 한 번 사용할 경우 1분 간 사용할 수 없게 되는 디버프가 생기기 때문에 5명씩 2조가 돌아가면서 큐브를 사용해야 하고 그마저 삐끗하면(더블클릭하거나, 클릭 도중 다른 피해로 사망하면) 바로 전멸로 이어지기 때문에 벌금을 물리기도 하였다.
큐브는 마그테리돈이 그룰보다도 너프 이전까지 골때리게 공략이 잘 안된 이유이기도 하다. 총 공격대원 25명 중에서 최소 15명(큐브조 10, 맨탱, 힐러 4) 가량이 공략의 기본을 알아야 되니 골때리는 구석이 있었다. 물론 후일 거듭된 패치로 디버프의 지속시간이 줄어드는 등 너프되어서 껌이 되었지만. 물론 이렇게 너프해도 전멸하는 곳에서는 수도 없이 전멸했다. 큐브 사용 중 입는 피해로 사망하면 장비 내구도가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전멸 위기때 적절히 사용하면 수리비를 아낄 수 있다.
불타는 성전 말기 파멸의 메아리 패치를 통해 체력이 3백만대 초반으로 너프되었다.
드랍템에 20칸 가방이 있으니 가방이 없는 캐릭은 가 보는 것도 좋다. 레벨보정을 받으면 어떤 직업도 혼자 클리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