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아키나이 납골당: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 드레노어의 옛 망명자들은 죽음이란 삶의 불안하고 불행한 결과라고 여겼기에, 드레나이는 죽은 이들의 시신을 테로카르 숲 깊은 곳에 위치한 신비로운 미궁이자 무덤의 도시인 아킨둔의 땅 밑에 묻었다. 아주 오래전, 어둠의 이교도[1]가 아킨둔에 침입했다고 한다. 아킨둔의 깊은 곳에서, 이교도는 비전 마력에 사로잡혀 있던 강력하고 사악한 존재를 풀어놓았고, 그 결과 이 고대의 도시는 산산이 파괴되었다. 이제 사방에 흩어진 뼈가 방문자를 반기는 버려진 도시 아킨둔에 들어설 용감한 모험가라면 아킨둔의 옛 수호자였던 아키나이의 경고를 기억해야 한다. “죽은 이들을 존중하지 않는 자는... ... 그들과 함께 묻히리라.” |
Auchenai Crypts.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인스턴스 던전. 아웃랜드 테로카르 숲 남쪽의 아킨둔에 위치해 있다. 위치는 "아키나이 납골당"이라서 아홉시.
타락한 드레나이들인 아키나이의 사제들이 강령술을 이용해서 죽은 드레나이들을 되살리고 있는 곳. 본래 아카나이 사제들은 아킨둔에 머물면서 드레나이 사후의 장례나 영혼보존 등을 하는 사제들이지만, 드레나이들이 오크 호드에 멸종 직전까지 몰리는 것을 막고자 필사적으로 노력하던 아키나이의 수장 총독 말라다르가 끝내 정신줄을 놓고 미쳐버려 어둠의 마법인 강령술에 손을 대고 만다. 중간 네임드도 악마인 것을 보면 이미 구제불능.
중간 보스는 죽음의 감시인 쉴라크, 최종 보스는 총독 말라다르이다. 쉴라크는 가까이 가면 갈수록 주문시전 속도를 느리게 하는 오라를 가지고 있으므로 캐스터들은 네임드로부터 최대한 떨어져야 한다. 말라다르는 피가 어느 정도 이하로 내려가면 순교자의 화신을 소환하는데, 탱커가 도발 등을 이용해 어그로를 먹고 말라다르 먼저 잡은 다음 순교자를 잡아야 한다.
아킨둔에 있는 네 인던 중 가장 존재감이 없다. 평판 작업과 쩔에 효율적인 몹 분포를 지닌 마나 무덤, 희귀 탈것 안주가 있는 세데크 전당, 불타는 성전 당시 토 나오는 난이도로 악명 높았던 어둠의 미궁에 비하면 확실히 평범한 인던.
특이점이 있다면, 일반몹 구간에서 유저를 정배하는 몹이 상당히 많다는 점이 있다. 그리고 몹의 유령이 대부분 언데드여서 암사들이 갈 수 있던 몇 안 되는 인던이었으며 호드 전용 퀘스트 라인인 대모퀘와도 관련이 있는 인던이다.
불성 당시 한때 도적 명품 투척무기였던 척추절단도[2] 앵벌로 수많은 도적들이 이곳을 들락날락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