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단자 중에서 전기를 통하게 하는 것. 전자기기의 필수요소, 가정용 플러그가 대표적인 전원 단자.
단자의 모양은 전기 공급자[1], 전자제품 제조사, 건설업자(...)[2], 효율, 안전, 호환성 같은 기술적 이슈와 / 식민지, 2차대전, 재건(...), 냉전 같은 역사적 이슈 / 그리고 국내 인프라 및 전자제품 보급률, 산업보호, 밀수금지, 국가간 자존심, 불도저 같은 지도자(...) 같은 어른의 사정등의 종합적인 이유에 의해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 결정된다. 그래서 국내에서는 전기를 문제없이 잘만 쓰더라도 해외로 나가기만 해도 개판 5분전이란것을 깨닫게 된다. 나라마다 전기규격은 둘째치고 플러그와 콘센트의 규격이 판이한지라, 외국에서 직수입한 가전제품이 그림의 떡으로 변해 버리는 안습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비싼 돈 주고 샀는데 왜 사용을 못하니
교류 전기 단자는 안전 및 호환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므로 국제기구나 국가적으로 규격을 정해 놓는다. 그게 없다면 발전소, 변전소가 제공하는 전압/전류/단자 맞춰가며 쓰던가, 세탁기, 냉장고 만드는 회사의 제품에 맞는 전기를 찾아다녀야 할지도 모른다. 초창기에는 실제 그랬다 카더라. 주요 국제기구에는
- 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 국제 표준 Type *
정리 및 뒷수습제정. - IECEE 혹은 CEE - 유럽 표준 CEE7/** 제정.
- NEMA National Electrical Manufacturers Association - 미국 표준 NEMA *-** 제정.
- BSI (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영국표준협회) - 영국 표준 BS**** 제정.
등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직류 전기 단자는 어댑터 자원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USB위주의 표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사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직류전기라는게 전압도 높지 않고 단지 전압과 +/- 극만 잘 맞춰주기만 하면 되어서 안전상 큰 문제도 없거니와, 각 제조사/제품별로 필요 전압, 전기용량이 달라 표준화에 크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었다. 그러다 어댑터 자원낭비가 이슈가 되고 USB가 상당히 편리하다는 것을 깨달으며, 저전력 소형가전 및 악세서리 시장에서는 USB로 대동단결 하게 되었다. 초슬림 노트북 등 저전력 제품이 출시되고, 전기 용량을 늘린 USB가 출시되면서 USB로의 천하통일은 점점 현실화 되어가고 있다.
물론 제품에 제공되어야 하는 전압과 전기용량이 달라야 할 경우에는 태워먹는 잘못 꼽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독자규격의 단자를 사용해야만 한다. 각종 DC 단자와 조립식 기계 컴퓨터 내부 부품들의 단자들이 이에 해당한다. 당신의 지갑 제품의 보호를 위해 비상시 탈락되는 mag-safe같은 특이한 규격도 있다.
휴대용 제품은 배터리를 내장하는데, 배터리의 표준 단자도 존재한다. 다만 제조사의 돈줄 초슬림 첨단 고출력 배터리는 제조사마다 독자 단자(?)를 채용해 사용하고 있다. 고용량 고출력 배터리는 안전을 위해 정품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있기도 하고, 휴대기기와 배터리는 수명이 그리 길지 않으며, 기술발전에 따라 물리적 크기가 계속 얇아지고 있어 표준화에 태클거는 사람이 없는 듯.
이하 각 나라마다 정의된 플러그 및 콘센트, 컴퓨터의 내부 부품, 외부 전원 단자, 배터리 단자, 실험실용 전극 등을 같이 서술한다.
2 가정용 소켓 & 플러그
용어 정리
- 암단자: 소켓(Wall Socket), 아웃렛(Electrical Outlet)(미국),
MicrosoftPowerPoint (영국)로 불린다. Receptacle도 있는데, 그냥 소켓이라 하면 전구 꼽는 소켓을 먼저 떠올리는 곳도 있다.아웃렛하면 쇼핑을 떠올리는 곳도 있다.콘센트란 말은허락하다?동심원 플러그란 'concentric plug'의 コンセント라는 재플리시에서 비롯된 콩글리시니까 쓰지 말자. 외국인들이 이상하게 볼 뿐더러, 어원도 모른다. 백열전구 소켓(엥?)에서 비롯되었다는 얘기도 있고, 수도관이란 얘기도 있고... 콘센트가 아닙니다.멀티탭도 아닙니다.[3]이놈의 일본시키들. - 숫단자: 플러그. "Plug in" 이란 문구를 일상적으로 쓴다. 플러그는 숫놈이니까, Where is a plug? 하지 말자.
- 코드(Cord)는 전선이다. 높은 전류에 의해 녹으면 안되니까 이것도 별도 규격이 있는데, 길어지니까 여기서 다루진 않는다.
전기 규격
- 주파수: 50Hz, 60Hz. 발전소에서 정해진다.
낙장불입유럽(AEG)식 발전기는 50Hz로 미국식(GE) 발전기는 60Hz 전기를 출력하기 때문에 이렇게 나눠졌으며, 전력회사에서 처음에 어디 발전기를 도입했느냐에 따라 그 나라의 교류 주파수가 결정된다. 기존 주파수를 바꾸느니 비용상 발전소 하나 더 짓는다고... 콘센트에 연결하여 교류 주파수를 이용하는 시계에 잘못된 주파수를 인가하면 시각이 안 맞는다. - 전압: 100~240V. 안전과 효율 사이에서 선택한다. 전압이 두배로 오르면 효율이 네배가 되기에 대다수 나라는 220V를 선택하려 한다. 다만 이미 110V 전자제품이 쫙 깔린 나라에서는 꿈도 못꾸고, 전쟁으로 기반시설이 파괴된 나라라던가 전기가 많이 보급되지 않은 나라에서 초기에 과감하게 선택해서 지금처럼 되었다. 지진이 위협하는 나라는 승압을 포기, 100V를 유지 하기도 한다. 전기 참고. 잘못된 전압을 인가하면 동작하지 않거나, 터진다.
- 최대 전류: 3A~20A. 많은 전류(두자리수 A)를 사용해야 한다면, 견고한 플러그, 접지, 굵은 전선, 퓨즈 등이 갖춰줘야 한다. 그 반대(한자리수 A)라면 접지등을 빼고 싼 전선을 써서 재료값을 아낄 수 있지만, 과부하 걸리는 데에 꼽히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전세계 분포 한눈에 보기 링크1링크2 우리나라 참 독특하다. 일본은 분단되었다.[4]
더 자세한건 전기참고.
플러그 규격 기준
전자제품에 잘못된 전기를 인가하지 않기 위해 다른 모양의 플러그 형태는 유용할 수 있다. 110V 플러그를 220V 소켓에 꼽지 못하는게 좋은 예. 안전을 보강하기 위해 고용량 규격에서는 플러그는 덩치가 커지고 견고해지기 마련이고, 저용량 규격에서는 작고 심플하게 제작되는 경향이 있다. 저용량 규격일 때, 플러그(어댑터)가 휴대하기 좋아진다는 것은 또다른 이점. 플러그 제작할 때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신경쓴다.
- 접지: 감전방지. 많은 전류를 써야 할 때 표준규격에서 접지 플러그를 강제한다. 수많은 타입의 플러그를 낳는 만악의 근원(...)이다. 소형기기에서는 휴대성을 위해 접지를 생략하곤 했는데, 최근 자원 순환 위한 메탈 소재 적용으로 인한 누전 때문에 접지가 다시 필요해지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위험하지 않으니 무시되고 있지만... - 극성: 직류의 +/-처럼 교류에도 Live와 Neutral의 극성이 있다. 접지없는 코드에서 미세전류 누전이 있거나 오디오 노이즈 낄 때, 콘센트 반대방향으로 돌려 꼽아서 해결하는 것이 이와 관련있다.
덩치 큰 어댑터 일체형 플러그 때문에 위 아래 자리잡느라 대다수는 신경쓰지 않겠지만. - 전류, 전압, 전류용량 표준 지키기: 제품 오작동을 방지하고,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저용량 소켓에 고용량 제품을 꼽지 못하도록 플러그 금속부 굵기를 다르게 만들기도 한다. (4mm vs 4.8mm)
- 퓨즈: 플러그 내부에 퓨즈를 삽입하는 경우도 있다. 영국식 플러그의 덩치가 큰 이유.
물론 지금은 각 국가간 교류와 무역이 활발하여 다수의 전자제품은 이제 프리볼트 규격이다. 승압사업을 한 나라는 110V 소켓에서 220V를 뿜어내는(...) 경우도 생겼다. 물리적으로 호환되지 않는 플러그들은 그저 해외 여행시 성가신 요소가 되어버렸다. USB 세대들은 이런 규격 난립이 이해가 안될거다.
믿기진 않겠지만, 1986년(!) 제정된 세계 표준 Universal plug, socket (IEC 60906-1)이 있다. Type N 플러그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사용하고 있다. 두껍지 않은데 접지도 있고 합리적이다. 전세계 건물 벽을 뜯어고칠 자금만 누가 대주면 된다(...) 한마디로 늦었단 얘기. 그나마 남아프리카 공화국이나 브라질의 전력 인프라가 완벽히 갖춰지지 않은 상태라 일단 두 나라에 도입이 가능했다. 그래서 표준인지 또 하나의 파편화인지 참 애매하며, 심지어 브라질에서는 본 규격의 변종(...)을 사용한다. 실질적 표준은 유로플러그가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 유럽 전세계를 통틀어 가장 많이 보급된 플러그는 IEC_60320 C13/C14라 카더라. 벽에 붙어있지 않아서 그렇지(...) 자세한건 후술.
한눈에 보기
- 미국 규격
- Type A(무접지), B
- 유로플러그 호환규격
- Type C(무접지), E(프랑스), F(독일), H(이스라엘), J(스위스), K(덴마크), L(이탈리아), N(남아공)
- 영연방 규격
- Type G(영국), D, M
- 호주
- Type I
-
세계의 공장중국- Type A, C, I 관대하다
영국 따위는 장식입니다
- Type A, C, I 관대하다
-
우리나라한국-
Type A (110V), Type C, F (220V)
-
- 요즘엔 우리나라에도 스위치 달린 콘센트가 나오고 있다. 참고로 110V가 아예 없는건 아니고 예전 아파트 가면 되긴 된다. 쓸 일이 없어서 그렇지. 그리고 110V 있는 아파트들은 대부분 철거된지 오래, 혹은 극소수의 110V만 남겨두었다.
2.1 Type A
파일:Attachment/Power Conn Type A.png
접지 단자가 없는 일반적인 콘센트 & 플러그. 모양이 단순한 만큼 많은 국가에서 채택하고 있다.
바하마, 방글라데시, 바베이도스, 벨기에, 벨리즈, 버뮤다, 볼리비아, 케이맨 제도,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공화국,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가이아나, 아이티, 온두라스, 자메이카, 일본, 라오스, 레바논, 라이베리아, 멕시코, 니카라과, 팔라우, 파나마, 페루,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타히티, 대만, 태국, 트리니다드 토바고, 베네수엘라, 예멘에서 채택하고 있는 규격이다.
대한민국에서도 110V 전원에 사용된 적이 있다. 1970년대 초 전국적인 220V 승압이 시행되면서 점점 줄어들더니 2005년에 220V 승압이 완료되면서 이 규격은 대한민국에서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90년대 초반에 설계한 아파트까지는 실내에 콘센트가 달려 있지만, 배전을 끊은 곳이 절대다수라서 사용할 수 없다. 미국에서는 110V 가전제품이 많이 보급되어서 승압을 하지 못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그래서 미국은 10V씩 서서히 장기간 텀을 두어 승압을 한다고. 110V 플러그에서 220V가 언젠간 흘러나오겠네요? 중국에서는 이미 Type A에서 220V가 나옵니다.
Type B와 호환된다. 미국에서는 따로 접지가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이 아니라 대부분의 생활용 전자기기가 Type A 플러그이고, 콘센트는 Type B로 되어 있다.[5]
두 단자가 모양이 같아서 방향 없이 꽂아도 되는 형태가 있는 반면, 두 단자의 크기가 약간 달라서 꽂는 방향이 정해저 있는 플러그도 존재한다.[6] 미국은 대부분 polarized plug이므로 안들어간다고 세게 넣지 말자...
2.2 Type B
파일:Attachment/Power Conn Type B.png
접지 단자가 있는 3핀 콘센트 & 플러그. 접지 단자를 떼어 버리면 Type A 콘센트에도 꽂을 수 있다.
바하마, 바베이도스, 벨리즈, 버뮤다, 브라질, 부르키나파소, 캐나다, 케이맨 제도,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아이티, 아이슬란드, 자메이카, 미국, 일본[7], 라오스, 레바논, 라이베리아, 멕시코, 파키스탄, 팔라우, 파나마,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태국, 트리니다드 토바고, 투르크메니스탄, 베네수엘라에서 채택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110V 전원에 사용되었을때 사용된 적이 있으며, 대학 실험실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상당수의 미제 실험기기들은 110V 60Hz에 Type B 규격이라 아예 실험대마다 Type B와 Type F를 같은 수량으로 박아넣고 있다. 심지어 어디서 구해왔는지 110V 멀티탭을 쓰는 곳도 있는걸...
Type A에 비해 가운데 밑에 또다른 단자가 생겼다. 이 단자의 용도는 안전을 위해 전류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접지 해주는 장치라고 생각하면 된다.
파일:Attachment/단자/전원/Gangnam2.jpg
사람 얼굴이 보인다 카더라.
2.3 Type C
파일:Attachment/Power Conn Type C.png
접지 단자가 없는 일반적인 콘센트 & 플러그. 주로 유럽 국가들이 채택하고 있다. 이 플러그는 Type- E(프), F(독), J(스), K(덴), L(이) 소켓에 꼽을 수 있다.
대한민국, 알바니아, 알제리, 앙골라, 아르헨티나, 오스트리아, 방글라데시, 벨라루스, 벨기에, 볼리비아, 보츠와나, 버마, 부룬디, 카메룬, 카나리아 제도, 카보베르데,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칠레, 중국, 콩고민주공화국, 덴마크, 지부티, 에콰도르, 이집트, 엘살바도르, 영국, 적도기니, 에리트레아, 에티오피아, 핀란드, 지브롤터, 그리스, 그린란드, 기니, 기니비사우, 헝가리, 인도,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코트디부아르, 자메이카, 요르단, 카자흐스탄, 케냐, 쿠웨이트, 라오스, 레바논, 마케도니아, 마다가스카, 말리, 모리타니, 모나코, 모잠비크, 나미비아, 네팔, 니제르, 나이지리아, 노르웨이, 파키스탄, 파라과이, 페루, 필리핀, 폴란드, 포르투갈, 루마니아, 러시아, 르완다, 세네갈, 소말리아, 스페인, 수단, 수리남, 스웨덴, 시리아, 타지키스탄, 태국, 튀니지, 터키, 우크라이나, 우루과이, 우즈베키스탄, 잠비아에서 채택하고 있다.
영국 표준은 아래의 Type G이지만, 전기 면도기 플러그만은 Type C를 이용한다. TGV 베이스인 KTX 화장실의 콘센트에 적힌 "면도기만 사용하시오"라는 문구가 바로 영국의 표준 콘센트와 면도기 콘센트를 배려한 문구이다.
2.3.1 Europlug
가끔 type C 중에 헐거운 것이 있는데, 유로플러그다. 유럽에서 쓰는 플러그라기보다는 유럽 어느 나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로 이해하는게 좋다. 유럽은 우리나라와 같은 CEE 7 규격(4.8mm 금속막대)의 플러그가 다수 차지하고 있지만 스위스 이탈리아 등 별개의 규격(4.0mm 금속막대)을 사용하는 나라도 있다. 이 모두를 한 플러그로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약간 개성있는 플러그가 나온 것이다. 헐렁한 유로플러그를 돼지코로 꽉 물어주는 방법이 있다.[8]
- Type C 기반으로 하되, 금속막대 지름은 4.0mm이다. 어느 구멍이든 들어갈 수 있게.
- 두 금속막대 끝이 모여있다.
망가진게 아니다지름 4.8mm 구멍에 꼽아도 어느정도 꽉 낄 수 있게 하는 자구책이다. 그래봐야 헐겁긴 하다. - 2A 이하의 전류를 사용해야 한다. 호환을 위해 안전을 내다버린 규격이라(...)
스파크 튄다?
2.4 Type D
파일:Attachment/Power Conn Type D.png
접지 단자가 별도의 핀으로 둘출되어 있는 3핀 콘센트 & 플러그. 영국에서 과거 사용했던 규격이다. 지금은 인도 등에서 사용.
2.5 Type E
파일:Attachment/Power Conn Type E.png
콘센트 측 접지단자가 돌출 되어 있는 2핀 + 1홀 콘센트 & 플러그. 프랑스, 벨기에,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국가 표준이지만 접지선만 빼면 Type C와 호환된다. 한국 220V 플러그에 이유없이 있는 구멍이 바로 Type E의 접지를 위한 구멍이다.
2.6 Type F
파일:Attachment/Power Conn Type F.png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접지단자가 있는 2핀 콘센트 & 플러그. 독일 국가 표준이고 당연히 Type C와 호환된다. Schuko라는 별명이 있다. 밑의 Type K를 쓰는 덴마크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북유럽 국가들(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아이슬란드)에서도 통용된다. 다른 플러그와는달리 반대로 끼울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2.7 Type G
파일:Attachment/Power Conn Type G.png
접지 단자가 전원 단자와 방향이 수직인 3핀 콘센트 & 플러그. 영국 표준으로, Type C 혹은 E/F같이 유로플러그와 호환되는 플러그를 사용하는 유럽 대륙에서 영국으로 여행할 때에는 반드시 어댑터가 필요하다. 크기가 심히 크고 아름다운데, 애초에 플러그 내부에 퓨즈를 내장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이다.[9]
영국은 물론 아일랜드 공화국, 몰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홍콩, 마카오, UAE, 카타르에서도 이 플러그를 사용한다.
Type G 소켓에 Type C 플러그를 어거지로 눌러 끼우면 된다는 취소선 드립이 있었는데 그러면 안된다. 불 나서 진짜 큰일난다! 애초 규격에 맞지 않는 플러그는 안 쓰는게 좋다. 전자제품이 고장나거나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
2.8 Type H
파일:Attachment/Power Conn Type H.png
화난 것 같다.
이스라엘에서만 사용한다. 단자가 Y자 형으로 배열된 3핀 콘센트 & 플러그. 납작한 플러그를 쓰는걸 기본으로, 유로플러그도 꼽을 수 있는 신규격도 있다.
2.9 Type I
파일:Attachment/Power Conn Type I.png
젠야타
3핀 콘센트 & 플러그. 중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에서 사용한다. 맨 아랫쪽이 접지 단자로, 플러그상에서 핀 길이가 살짝 다른 두 핀보다 길며, 다른 표준들이 그렇듯 접지 단자가 없는 플러그도 흔히 쓰인다.
접지를 제외한 나머지 두 핀의 경우, 각도를 제외하면 둘 간의 간격이나 크기가 Type A와 매우 유사하며, 일부 여행용 어댑터의 경우 단자를 회전(...)하게 만들어 두 규격에 동시 대응하기도 한다. 따라서 접지 단자가 필요없는 경우 (당연히 프리볼트가 지원되는 기기에 한해) 플러그에 있는 두 핀을 어거지로 일자로 세워서 일본 미국 등의 Type A 콘센트에 꽂는 행위도 가능하지만.. 안정성은 보장못하니 웬만하면 따라하지 말자. 물론 그 반대의 경우(일자 플러그의 핀을 반쯤 눕혀서 울상을 만들고 Type I 콘센트에 꽂는 것)도 가능은 하다.
과거에는 저 형태가 90도 옆으로 누워있다든지 아예 뒤집혀 있다든지 하는 형태도 존재했던 걸로 보이며, 호주의 오래된 건물에 들어가보면 흔적을 찾을 수 있다. 각도야 어찌되든 꽂는 데에 지장은 없지만.
2.10 Type J
파일:Attachment/Power Conn Type J.png
접지 단자가 돌출되어 잇는 3핀 콘센트 & 플러그. 스위스 표준이다. 이렇게 생겼다.
브라질에서 사용하는 Type N과 유사한데 Type-J는 접지 금속이 전원 금속 축에서 5mm 떨어져 있고, Type-N은 3mm 떨어져 있다. 즉 스위스 것이 좀 더 두껍다. ##
2.11 Type K
파일:Attachment/Power Conn Type K.png
양 같이 생겼다.
접지 단자가 돌출되어 있으며 모양이 전원 단자와 다소 다른 3핀 콘센트 & 플러그. 덴마크 표준이라고 하며 자치령인 페로 제도에서도 사용한다.#
2.12 Type L
파일:Attachment/Power Conn Type L.png
전원 단자와 접지 단자가 일렬로 배치되어 있는 3핀 콘센트 & 플러그. 이탈리아 표준이지만 유럽연합의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Type C 콘센트가 있는 건물도 있다.
접지가 소원인 알루미늄 울트라북 유저생각: 휴대성이 좋을 것 같다
AC의 극성을 맞춰 꼽을 수 있게 하려면 접지가 조금 비껴있는게 좋다네. Type-N 짜잔!
2.13 Type M
영국에서 과거 사용하던 규격중 하나로 인도등 Type-D 사용하는 국가 중 일부에서 사용한다.
2.14 Type N
파일:Attachment/단자/전원/IEC60906-1.jpg
1986년의 최신규격(?) 세계표준이지만(IEC 60906-1,과거 IEC-906-1)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에서만 사용하는 안습한 규격. 다국적 멀티플러그에서 지원하지 않기도 한다(...) 표준이라며?
브라질에서는 같은 Type N이지만 NBR 14136 규격의 플러그를 사용한다. 금속핀이 좀 더 얇다. 브라질에서는 지역에 따라 127 V를 쓰기도 한다. 어라?
지름 4mm 핀 플러그는 최대 10A의 전류를 허용하며, 지름 4.8mm 핀 플러그는 최대 20A의 전류를 허용한다. 표준화?
스위스의 Type-J과 비슷하지만 그보다 얇다. Type-C 유로플러그 크기에 접지도 넣었지만[10], 주머니에 넣기 좋은 플러그 규격이다.
휴대폰 많이 쓰는 요즘. 충전기를 갖고다녀야 할 일이 많은데, 충전기 크기를 늘이지 않으면서 접지[11]까지 가능하다면 더할 나위 없는 금상첨화. 꽂을 구멍이 있을 때 한정(...)
2.15 멀티탭
해당 항목 참조.
2.16 가정용 소켓 변환 플러그
우리나라에서는 Type C 또는 F 형태의 220V 를 사용하지만, 위의 항목을 볼 수 있듯이 외국은 그 형태가 다르며, 나라별로 전압도 다르다. 예를 들어,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는 Type A 또는 B 의 110V 를 사용한다. 전압이 다른건 전자 기기 자체가 프리 볼티지 기능을 제공하면 별 문제가 안되지만, 콘센트 모양 자체가 다른건 문제가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콘센트 모양을 바꿔주는 플러그가 존재한다.
2.16.1 Type C ➔ Type A
이 문단은 돼지코(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파일:Attachment/220 110 conv plug 1.jpg
미국이나 멕시코, 캐나다 혹은 일본, 대만으로 여행갈 경우 반드시 챙겨야 하는 것으로 보통 돼지코라고 부르는 물건이다. [12]
한국에서 주로 쓰는 Type C 형 커넥터를 Type A 로 바꿔준다. 당연히 전압을 바꿔주는 것이 아니므로, 전자제품이 프리볼티지를 지원하지 확인해야 한다. 다행히도 220V 전용 제품을 전압이 낮은 110V에 연결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아예 켜지지도 않는 등 동작을 안한다. 그래서 웬만해서는 고장이나 화재는 안난다.
2.16.2 Type A ➔ Type C
파일:Attachment/110 220 conv plug.jpg
Type A 커넥터를 Type C 로 바꿔주는 커넥터이며, 미국산 또는 일본산 가전제품을 직접 공수해와서 사용하는 경우에 필요하다. 단, 해당 제품이 프리볼티지를 지원하는 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프리볼티지가 아니라 110V 전용 제품이라면, 전압 차이 문제로 기기가 고장나거나 화재가 발생하니 이 점 유의해야 한다. 110V 전용 제품을 쓸 때는 반드시 변압기를 사용해야 한다.
2.16.3 표준 Type C ➔ 한국 Type C
표준 Type C 커넥터를 한국 규격의 Type C 로 바꿔주는 커넥터이며, 유로플러그 규격 제품을 국내 콘센트에 꽃을 때 쓴다. 보통 Type A ➔ Type C 커넥터를 겸한다.
2.16.4 유니버설 어댑터
600px
유니버설 어댑터 or 올인원 어댑터 or 다국적 멀티플러그 or 지구촌 콘센트[13][14]
전세계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형태의 콘센트를 대부분 조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유럽의 경우 나라별로 콘센트 모양이 천차만별이므로 이러한 제품이 반드시 필요하다. 공항에서 사면 비싼 편이니 여행 전에 미리미리 구입해 두자. 한국의 경우 공항에 있는 각 통신사 부스에 찾아가면, 공짜로 빌릴 수 있다. 물론 출국 전에 대여기간을 정하는데, 반납기간을 넘어버리면, 그대로 변상(요금고지서에 포함)해야하니 주의하자.
호텔방 같은 곳에는 이 어댑터 모양을 그대로 본딴 콘센트가 달려 있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흔하지는 않다.
Type A,C 변환커넥터와는 달리 구조상 크기가 좀 크기 때문에 몇몇 사용자들이 콘센트 모양뿐만 아니라 전압변환도 해 주는 것으로 착각하여 전압이 다른 기기를 그냥 연결해서 쓰는 사고가 종종 있어 전압변환은 되지 않는다는 경고문이 적혀 있다.
가지고 가는 전자제품이 많다고 유니버셜 어댑터 여러개 사지 말고, 우리나라 멀티탭 하나 추가해서 가면 좋다.
파일:Attachment/단자/전원/universal types.gif
유니버설 어댑터로 위 플러그 Type 들을 복습해보자.
기쁨, 슬픔, 짜증, 외로움, 즐거움, 의심, 분노(...) ##
파일:Attachment/단자/전원/universal holes.gif
도면이다.
2.16.5 Apple World Travel Adapter Kit
파일:Attachment/단자/전원/appleadapters.jpg
노트북과 폰을 도체로 만들었으면 접지 좀 신경 쓰라고!!!!
애플은 하얗고 새끈한 자사 전용 충전기에 연결해서 쓰라고 세계 각국의 콘센트 모양에 맞게 하얀 충전기 단자를 만들어서 팔고 있다. 위 다양한 국가의 Type 어쩌구 하는 AC 플러그들이 헷갈린다면, 접지 빼고 6개만 기억하면 된다. 미국, 중국, Schuko(독일), Europlug, 호주, 영국. 한국은 Schuko를 쓰고, 중국은 미국꺼에서 고정 구멍이 없다.
다만 가격이 매우 정신줄을 놓은 상태이므로 한국에서는 따로 판매하는 Type A형 단자만 사서 나가든가, 아니면 모양은 흉하겠지만 그냥 유니버설 어댑터를 사서 쓰자.
3 AC 단자 (IEC-320)
왼쪽이 암 단자(IEC-320 C13), 오른쪽이 수 단자(IEC-320 C14). 평행한 ㅅ자 배열의 3핀 단자로 규격이 정해져 있다.
IEC-320 (IEC_60320) 단자는 데스크톱(파워), 어댑터 내장 모니터 및 외장하드, 노트북 어댑터, 일반 라디오 등에 교류 전원 케이블을 연결할 때 활용되는 단자이다. 안전을 위해 제품 쪽은 수단자, 코드 쪽은 암단자를 사용한다. 만약, 코드가 220V 플러그에 꼽혀있는데, 그 반대쪽 끝이 수단자로 노출되어 있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전기 용량에 따라 접지를 포함 단자의 규격을 달리한다. 저용량은 상대적으로 안전하니까 작게 만들어 재료를 아끼고, 고용량은 상대적으로 위험하니까 접지도 달고 튼튼하게 만들고 전선도 굵은 것을 사용한다. 단자 규격은
- C1 / C2 (0.2A)
- C5 / C6 (2.5A) 8자 모양에 접지선 하나 더 얹은 것. 접지가 있는 노트북 어댑터 케이블에 주로 쓰인다. 보통 3구 AC 케이블이라 부른다.
- C7 / C8 (2.5A) 8자 모양 단자. 접지가 없는 라디오나 애플 맥세이프에 쓰인다. 보통 2구 AC 케이블이라 부른다.
- C9 / C10 (6A)
- C13 / C14 (10A) 데스크탑 PC에 쓰이는 단자이다.
- C15 / C16 (10A) C13/14에 홈이 하나 파져 있는 단자이다.
등등이 있다.
펜티엄 3 시절 파워 서플라이에는 모니터 전원 공급을 위해 암/수 단자 둘 다 붙여놓고 파워 서플라이의 암 단자로 모니터 전원을 공급하는 모델이 흔했다. 요즘은 모니터의 전원도 따로 콘센트를 꽃아서 공급하니 당연히 그런 거 없다. 하지만 유행은 돌고 돈다고 모니터에 필요한 전력이 줄어들고, 데이터 케이블이 전송할 수 있는 전력이 증가하면서 다시 PC가 모니터에 전력을 공급할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물론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거꾸로 모니터가 PC에 전력을 공급할 수도 있다 그리고 엄밀히 말하면 전원단자의 부활이라기 보다는 데이터 케이블에 흡수(...)
4 DC 단자
4.1 사설 규격 전원단자
4.1.1 애플 MagSafe
맥이 Mac이 아닌 Mag이다. 맥거인듯 맥거아닌 맥거같은 너
독자규격 및 안 팔리는 표준규격 전문업체인 애플에서 2006년 이래로 모든 맥북 계열 기기에 탑재해서 출하중인 사양.
플러그가 삽입형이 아니라 pogo 핀[15]과 자석을 이용하여 떼었다 붙이는 형태로 되어 있어서, 누가 충전기 선을 잡아당겨도 노트북이 추락하지 않고 플러그만 쏙 빠진다. 누가 노트북을 집어가도 선에 걸리지 않고 플러그만 쏙 빠진다. 그리고 아이팟 30핀 커넥터와 달리 8핀 라이트닝 케이블처럼 좌우 대칭형이라 어떤 방향으로 꽂아도 작동한다. 단자 자체에는 문제가 적은 편인데 충전기 케이블의 피복이 벗겨진다거나 줄이 끊어진다거나 하는 어이없는 고장이 매우 많다. 검은색 전선보다 흰색 전선이 고무 경화에 약한 듯 한데, 끊어지기 전에 수축튜브로 보강해 주는 것이 좋다.
Magsafe 연결부의 구조. 중간의 센서 부분으로 Magsafe 케이블에 달린 LED 색깔을 변경하며, 또한 맥세이프 충전기의 시리얼과 와트를 판별해낸다.
2012년에 새 맥북 에어와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맥북 프로를 출시하면서 MagSafe 2 규격이 공개되었다. 핀 배열은 동일하고 플러그 크기가 많이 줄어들었다. 일단은 저 두 모델만 MagSafe 2를 쓰고, 나머지 맥북 프로 모델들은 기존과 동일한 규격을 쓰고 있다.
최근에는 Mag 단자를 응용한 라이트닝 케이블, 마이크로5핀 케이블이 종종 보인다. 별건 없고, 그냥 끝 단자부분하고 케이블 부분하고 분리되게 만들고, 자석으로 붙이는 방식. 즉 원리는 똑같다. 장점은 같은 회사에서 만든 같은 규격의 케이블이라면, 라이트닝 을 쓰는 기기와 마이크로5핀 을 쓰는 기기에 동시에 사용할수 있다. 어차피 꼬다리만 바꾸면 되니까. 야호 드디어 라이트닝 케이블에서 해방이다!! 해방은 무슨 이 케이블이 라이트닝 케이블보다 더 비싸다!
문제는 제조회사다마 접점부위의 규격이 다 제각각이다. 어디는 5핀을 일렬로 배치해놔서 좌우로 너무 넓어진다던가. 어디는 5핀을 사다리꼴 모양으로 배치해놔서 앞뒤 구분을 해야 된다던가.(앞뒤 구분이 없는게 장점인데, 장점을 없애버렸다.) 거기에다가 라이트닝이던, 마이크로5핀이던 일단 구멍에 뭘 꼽아놓기 때문에, 케이블을 안가지고 다니면 일일히 꼽아놓은걸 빼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긴다. 번거롭지 않으려면 똑같은 케이블을 더 사야한다. 집에서 쓰다가 차에서도 편하게 쓰려면 차에서 쓰는 케이블을 또 사야 하고. 야외에 갈거라면 가방에 들고다닐거 하나 또 사야 하고. 이게 회사마다 규격이 다 다른데다가, 가격도 케이블치고는 너무 비싸서(일반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은 2~5천원이면 하나 사는데, 이건 하나당 만원이 넘어간다) 여러개 사기가 부담된다.
4.1.2 MS 서피스 전원 단자
MS 서피스 프로 전용 전원 단자. 자석을 이용한 전원 단자이나, 삽입형으로 되어 있다.
4.1.3 2 in 1 키보드 단자
2 in 1 PC 같은 경우, 키보드를 연결하는 독에 키보드의 전원을 공급하고 키보드 신호를 받아오는 독자 단자를 이용하기도 한다. 내부적으로는 대걔 USB 2.0일 가능성이 높지만, 제조사의 의지에 따라 그것이 아닐수도 있다. 일반 usb 단자와 달리 자석을 이용해 쉽게 붙였다 뗄 수 있으며, 단자의 크기를 납작하게 하기 위해 도입한다.
여담인데, 마개조를 좋아하는 중국에선 mag safe 단자를 이용해서 중국제 태블릿 컴퓨터의 키보드의 도킹 연결 부위에 사용한다. 핀의 갯수가 5개로 USB 케이블과 동일하기 때문에 키보드를 연결하기 위한 USB 포트로 사용하고 있는 것. 핀 수만 맞으면 문제가 없으니 특허따위는 무시하고 기존에 나와있는 제품을 가져다 쓰면서 원가절감을 하는 것이다.
4.2 DC plug
파일:Attachment/단자/전원/dcPlug.jpg
DC 전원 플러그, DC 잭 (DC jack) 이라고도 한다. 외경, 내경, 중심 핀의 유무, 플러그 길이에 따라 규격이 나뉘어진다. 폰 플러그잭처럼 플러그에 구멍이 없는 경우도 간혹 있다. 일반적으로는 0파이 플러그로 부르며, 이는 외경(직경/지름 mm)이다. 0파이 0mm로 부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단자 내부가 +극, 단자 외부가 -극이다.
종류가 다양하다. 길이는 제껴두고서라도, 내경, 외경을 맞춰줘야 하며, 내부 가운데에 핀이 솟아있는 것과 그 핀이 PC에 있는지, 플러그에 있는지도 다르게 만들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안전때문이기도 하다. 기기마다 필요로 하는 전압과 전류가 제각각이기 때문이며, 이를 맞추지 않을 경우 기기 고장이나 화재같은 사고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직경이 얼마면 몇V의 전압을 인가해준다라는 얘기가 없다(..) 보통 다른 기기의 플러그는 들어가지 않겠지만, 어쩌다 구멍이 맞아버리면(...) 결론은 전용아답터 사용하기.
휴대기기의 DC 전압은 이차 전지의 충전 전압에 맞춰주는 경향이 있다. 리튬이온 또는 리튬 폴리머 전지를 쓴다면, 배터리의 직렬/병렬 조합에 따라 3.8~4.2V의 배수의 전압을 인가받는다. 대표적으로 휴대전화 TTA의 전압이 4.2V였다. 전압이 12V, 19V로 훌쩍훌쩍 건너뛰는것과 입력전압이 정수가 아닌 소수점을 달고다니는 것은 배터리 셀 특성(+직렬연결)과 관계가 깊다. 거기에 필요에 의해 약간의 감압/승압/기술이 가해지지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물론 기기들 입력 전압을 표준화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스마트폰과 수많은 USB 소형 전자제품들을 보면 알 수 있듯 범용성과 확장성이 엄청나게 증가한다. 5V는 USB의 전압이기도 하지만, 전자회로(마더보드) 내부에 인가되는 전압 중 하나이기도 하다. 숫자도 예쁘게 딱 떨어지고. 여기에 충전이 필요한 기기들이 충전 전압을 맞춰준 것. 전자 회로 내부에 활용되는 전압은 3.3V 5V 9V 12V 등등이 있다. USB 3.1에 거의 들어가 있다. 비슷한 사례로 자동차 전자제품이 있다. 12V로 충전 전압이 통일되어 있는 것은 자동차 납축전지의 전압이 12V이기 때문. 그래서 DC플러그에도 위와 같은 전압을 인가받는 경우가 많지만, 딱히 규격이 정해진 것은 없고, USB는 USB단자이고, 자동차용은 시거잭을 사용하므로 설명은 여기까지(...)
주로 쓰이는 DC 플러그 (그러니까.. 노트북) 규격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노트북 DC 단자 규격. 참고로 2010년 이전 규격인 듯 하다. 이후 노트북은 확인 바람.
- 삼성 노트북: 외경 5.5mm / 내경 3.0mm
- 삼성 노트북: 외경 5.5mm / 내경 4.0mm / 원형 바늘 (아마도 내심 1mm)
- LG 노트북: 외경 4.8mm / 내경 1.7mm
- Dell 노트북: 외경 7.5mm / 내경 5.5mm / 내심 0.5mm
- Dell 노트북: 외경 7.9mm / 내경 5.5mm
- HP 노트북: 외경 7.5mm / 내경 5.5mm / 내심 0.5mm
- HP 노트북: 외경 7.4mm / 내경 5.1mm
- Lenovo 노트북 : 폭 10.5mm / 높이 4.5mm (직사각형 형태 커넥터)
- Lenovo 노트북 [16] : 외경 7.5mm / 내경 5.55mm / 내심 0.8mm
전자매장에서는 위에 맞추어 DC 변환 단자 부품이 매장에 몇 종류 갖추어져 있기도 하다. 쇼핑 검색 결과 대부분이 암단자 외경 5.5mm / 내경 2.1mm 규격에 각 노트북 규격의 숫단자 제품들로 나뉘어져 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는 규격이
- 외경 3.5mm / 내경 1.3mm
- 외경 5.5mm / 내경 2.1mm [17]
제품이기 때문인 듯. 이 기준으로 변환젠더를 갖추면 왠만한 기기에 맞춘 DC 단자를 갖출 수 있다... 지만, 변환젠더가 있어도 역시 거추장스럽고 복잡하다. 전압은 대걔 19V이지만 아닌 경우도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고, 신형 노트북의 경우 규격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그래서 DC 플러그에도 한국이 좋아하는 KS 표준 노트북 DC plug 표준화 논의가 있었다. 국가기술표준원이 2013년 12월 23일 노트북에 사용되는 충전기를 제조사 및 모델에 관계없이 휴대전화 충전기처럼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용 충전기’의 국가표준(KS)을 제정했으며, 지름(외경) 3mm, (내경 1.5mm 확인바람), 길이 8mm 플러그 사용. 40W, 65W 어댑터에 우선 적용이 그 내용이다. 그래서 저전력 노트북은 입력전압이 또 다르다는게 함정.
- 울트라북(삼성 9 NT930X5J) 19V, 2.1A (40 W)
- 울트라북(LG 그램 14ZD950) 19V, 2.1A (40 W)
- Core M (삼성 12" NT930X2K) 12V, 2.2A (26 W)
- 아톰 (삼성 M NT110S1J) 12V 3.33A(40W) 2.2A(26W)
무역장벽 우려로 국가표준 대신 우선 국제표준을 시도하였으나, 각국의 이견으로 인해 국제기술규격(TS) 후 국제표준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 규격이 표준으로 사용되는 일은 없었다. USB가 출동하면 어떨까? U.S.B. 신에게는 아직 65W 85W 고출력 영역이 남아있습니다. [18]
4.3 USB 충전 통합 단자
USB Power Delivery
USB 3.1의 파워 딜리버리 2.0 스펙에 따르면 5V, 12V, 20V 전압, 1.5~3A(standard B type 사용시 5A) 전류 제공으로 최대 100W 지원이 가능하다.
- Profile 0 : Reserved (현재 통용, 하위호환)
- Profile 1 : 10W = 5V * 2A (기본)
- Profile 2 : 18W = 12V * 1.5A
- Profile 3 : 36W = 12V * 3A
- Profile 4 : 60W = 20V * 3A
- Profile 5 : 100W = 20V * 5A
참고로 USB 2.0은 5V 0.5A, USB 3.0은 5V 0.9A, (USB) Battery Charging 1.2은 5V 1.5A(2.0A) 규격을 갖고 있다. (휴대폰/태블릿을 전용충전기가 아니라 마더보드에 꼽으면 충전이 느린 이유가 여기에 있다.)
USB 3.1 데모 때 노트북 충전을 보여줬듯, 저전력 슬림 노트북의 경우 40W 정도면 충분히 충전과 구동을 할 수 있으며, 26~29W 정도로도 구동되는 노트북도 출시되어 머지않아 노트북도 태블릿처럼 USB로 충전할 수 있을거란 기대를 심어줬다. 그리고 그것이 2015년 3월 9일(PDT기준) 실제로 일어나게 된다.
USB 단자로 충전을 하면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다.
- 가볍다. 케이블을 여러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어진다. 게다가 노트북이 저전력 설계가 되어있고, 어댑터도 저출력 소형화 되어 있을테니.
- 놓고 다녀도 된다. 충전이 필요할 때, 옆사람에게서 충전기를 빌려서 충전할 수 있고, 카페나 회의실 등에서 충전선을 미리 구비해 놓을 수도 있다.
- 여러개 사서 쓸 수 있다. 집에 하나, 회사에 하나 어댑터를 두고 쓰면, 통근할 때 어댑터를 두고 다녀도 된다. 다음에 구매 할 노트북도 USB를 지원할 것이므로, 버리지 않고 계속해서 쓸 것이므로 추가로 구매해도 아깝지 않다.
물론 굳이 이런 이점을 언급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이 충전단자를 USB로 천하통일 한 것만 봐도 사람들은 그 효용성은 이미 다 알고 있을 것이다. 여기서 휴대폰 통합 20핀 표준에게 잠시 묵념
극단적으로 단자 수를 줄일 필요가 없는 경우, 단자의 내구성을 고려하거나, 접합의 편의성(mag safe)을 고려하거나, 고출력의 전원이 필요한 경우, 별도의 충전 단자를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메인 파워포트가 아니더라도 비상 충전 상황등의 경우를 고려하면 usb-c타입의 충전단자를 달지 않을 이유가 없다.
다만, 제대로 적용하는건 CPU 제조사에서 위 기능을 넣은 CPU을 개발한 이후에나... 별도의 칩을 마더보드에 달거나 확장카드를 꼽아야 하는데, 모바일 기기에서는 칩을 줄이는게 지상 최대 과제라서... 그전엔 변칙적으로 적용한다던가 과도기적 모습이 보일 듯.
아래와 같은 단점도 있다.
- 제조사의 포트 수 줄이기 등 원가 절감의 빌미를 줄 수 있다는 것.
- 보안 위협 - 카페 공용 충전 USB가 USB키보드로 인식되고 뭔가 명령어를 입력한다면? - 불필요한 데이터 케이블은 끊고 전원만 연결해주는 젠더만 있어도 물리적으로 안전해지겠지만...
더 자세한 내용은 USB문서로.
5 컴퓨터 내부 전원 단자
5.1 마더보드/확장 카드용
5.1.1 메인 20핀/24핀
마더보드에 들어 가는 주전원용으로 사용되며, 조금 오래된 마더보드라면 20핀을 사용하지만, 현재 나오는 제품은 거의 대부분 24핀을 사용한다. 자세히 보면 일부 구멍의 모양을 살짝 변형하여, 잘못 꽂는 것을 방지해 준다.
5.1.2 보조 4/8핀
펜티엄4 이후 나온 마더보드라면 전원을 더 많이 소모하기에, 보조 4핀 입력을 연결해야 사용가능하기도 한다. 이때 연결을 위한 단자이며 2x2 형태로 되어 있다. 일부 마더보드는 보조 4핀을 2개 연결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5.1.3 보조 6/8핀
고성능 그래픽카드의 경우 어마어마한 전력을 소모하기에, 슬롯으로부터 공급받는 전원만으로는 부족하다. 이를 위해서 추가적인 전원 공급을 위한 단자가 달려 있다. 이를 위한 커넥터는 6핀 또는 8핀의 형태로 되어 있다. 최근에는 거의 모든 그래픽 카드는 이런 보조 전원단자를 2개씩이나 연결해야 한다.
참고로 6핀은 최대 75W까지, 8핀은 최대 150W까지 공급이 가능하다.
5.2 드라이브용
5.2.1 IDE용 전원 커넥터
단자 구성 | |||
1 | 2 | 3 | 4 |
+5V DC | GND | GND | +12V DC |
정식 명칭은 AMP MATE-N-LOK 파워 커넥터이지만, 보통 IDE용 전원 커넥터, 혹은 몰렉스(Molex) 커넥터로 부른다.
SATA가 대세가 되기 이전 IDE 시절 HDD, ODD 등을 연결하기 위해서 범용적으로 사용되었다. 지금도 쿨러 등을 연결할때 자주 사용한다.
5.2.2 SATA용 전원 커넥터
단자 구성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3.3V DC | GND | +5V DC | GND | 예약 | GND | +12V DC |
총 15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개의 3.3V, 3개의 5V, 3개의 12V, 5개의 접지, 1개의 예약핀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세히 보면, 각 전원핀중 하나씩은 살짝 앞으로 단자가 튀어 나와 있는데, 이는 먼저 전원 공급을 하여 장치를 초기화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pre-charge 기능을 위해서 사용된다.[19]
ㄱ자 처럼 끝부분이 살짝 돌출되어 있어서, 뒤집어 꽂는 사태를 방지해 준다. 하지만 너무 힘을 주면 꺾인 부분의 플라스틱이 부러지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
5.2.3 FDD용 전원 핀
단자 구성 | |||
1 | 2 | 3 | 4 |
+5V DC | GND | GND | +12V DC |
IDE 전원 커넥터와 똑같은 구성에 크기만 작은 단자다. 현재 3.5인치 FDD를 거의 사용하지 않으므로 연결할 일은 없지만, 내장형 카드리더기나 일부 기기들이 잉여한 이 단자를 이용하므로 파워 서플라이에서 꼭 1개씩은 존재한다. 몰렉스 단자 보자는 조금 작은 4핀으로 구성되어 있다.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는 일반적인 몰렉스 단자를 이용한다.
5.3 시스템 쿨러용
3핀 | 4핀 | ||
단자 구성 | |||
1 | 2 | 3 | 4 |
GND | +12V DC | 온도 | 컨트롤 |
3핀/4핀으로 나뉘는데, 3핀은 전원 공급과 RPM 데이터 라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4핀은 전원 공급과 RPM 데이터 라인, 제어 라인으로 구성되어 쿨러를 제어하는 것이 가능하다.
6 배터리 단자
6.1 건전지용 단자
6.1.1 A 계열 건전지 단자
원기둥 형태의 A 계열 건전지(A, AA, AAA 등)를 사용할 때 쓰이는 단자. 대개 양극은 약간 볼록한 철판 형태이며, 음극은 스프링이 있는 형태다.
6.1.2 9V 건전지 단자
9V 건전지는 A형 건전지와는 달리 한쪽에 양극, 음극이 몰려 있고[20] 음극 모양도 다르다. 서로 반대되는 모양을 짝지어서 끼워 주면 된다. 위 사진에서 프레임 부분이 없이 위쪽 양/음극 단자만 있는 형태도 있는데 이건 스냅단자라고 따로 구분한다. #
6.1.3 단추형 전지 단자
수은 전지, 리튬 전지 등을 사용하기 위한 단자로, 해당 전지에 맞춰서 모양이 잡혀 있다. 마더보드에 들어가기도 하는데, 바이오스의 내용을 유지하기 위한 용도로 쓰인다.
6.2 휴대기기 배터리 단자
6.2.1 3극 배터리 단자
대개 휴대 전화나 캠코더 등에 쓰이는 리튬폴리머 전지 단자. 이 중 2개만 양극, 음극이고 나머지 단자는 배터리 용량을 확인하기 위한 id 라인이다.
4극인 단자도 있는데 이는 배터리에 NFC 안테나, 온도센서등 특수용도로 사용하기 위한 기능이 추가 된 경우로 이를 위해 단자를 더 넣은것일뿐 대개 +단자와 -단자는 2개가 있다고 보면 된다.
과거 피쳐폰 시절때 당장 휴대폰을 사용해야 하는데 전원이 꺼졌을 때 비상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배터리 용량을 알려주는 id라인을 나뭇잎, 종이 등으로 막아놓고 전원을 켜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배터리의 과방전을 막아주는 보호회로가 달려있는 배터리라면 방전종지전압(이 이상 전압이 떨어지면 고장이 난다)이 되면 자기 스스로 배터리 사용을 막아버리지만, 예전의 보호회로가 없는 배터리의 경우, 자칫 잘못하면 배터리가 죽을 수 있으므로 조심하도록 하자.
6.3 차량용 배터리 터미널
차량용 축전지를 연결하기 위해 쓰는 단자. 축전지의 특성상 일반 승용차 기준, 시동시 기본 80A 이상의 큰 전류가 흐르는데 접촉이 불량할 경우 엄청난 스파크가 튀거나. 재수 없는 경우 축전지와 동귀어진 폭발해 버리기 때문에 단자 베이스는 대개 융점이 낮은 납 으로 만들어 스파크가 튈만하거나 과열되면 녹아붙어서 접점을 복구한다. 오래 쓰다 보면 녹이 슬기 때문에 축전지에 단자를 장착 후 대개 그리스를 발라주며, 주기적으로 갈아 줘야 한다.Cu-Ni-Au 도금하면 안되나?
7 실험실용 전극
7.1 집게전극
주로 학교 실험실에서 쓰이는 전극으로, 집게 뒤쪽에 적절한 절연처리가 되어 있다. 당연히 전원이 연결되어 있는 상태에서 절대로 금속 부분을 만지면 안된다! 이걸로 장난치다가 다친 아해들이 많다.
- ↑ 일본의 경우에는 발전소에 따라 관동(도쿄) 전기와 관서(오사카) 전기가 다르다!!
세키가하라 전투? - ↑ 건물을 지을 때 배전을 담당하니 당연히 들어간다.
- ↑ 멀티탭은
ゲーム게임 패드 여러개 꼽는 장비고, power strip, power bar라고 불러야 한다. 그리고 tap은 수도꼭지(...) - ↑ 실제로 서일본과 동일본전용이 따로있는 물건도 있다. 전자레인지로 예를 들자면 60hz가 서일본전용/50hz가 동일본전용으로 따로 만든 것들도 있다. 물론 모든 제품이 해당되지는 않는지 그냥 그런 거 없이 파는 것도 많다.
- ↑ 간혹 그렇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 ↑ 이런 플러그를 polarized plug이라고 한다.
- ↑ 일반적으로는 A타입. B는 오디오 기기를 들인 가정에서 해당 기기의 케이블에 맞춰 교체하거나 한다.
- ↑ 굉장히 위험한 방법이다. 저 잘라낸 금속부분만 콘센트에서 안빠지는 경우도 있고, 제대로 조이지 않으면 스파크가 발생하기도 한다. 전기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안전이니 저 방법보다는 불편하더라도 돼지코를 끼우거나 전원케이블을 교체할 수 있는 제품이면 케이블을 교체해서 사용하는 것이 낫다.
- ↑ 퓨즈가 없는 것도 많다.
- ↑ 보통 플러그 크기가 아기 주먹만하게 큰 이유가 대걔 접지때문
- ↑ 충전시 터치불량 방지, 충전시 전기오름 방지
- ↑ 다이소에서 2쌍 1000원에 판다.
- ↑ 딱히 규정된 이름이 없다.
- ↑ 그리고 2G폰은 잘못된말이다. 항목참조.
- ↑ 용수철이 들어있어 접점을 눌러주는 핀
- ↑ 20V, big barrel "advanced" connector
- ↑ 위 이미지에도 5.5/2.1mm라고 적혀있다.
- ↑ USB 3.1에서 2A 넘는 전류를 인가하려면 크고 아름다운 standard B 포트를 써야 한다(...)
- ↑ 일부 저가형 파워에는 3.3V 연결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도 많다. HDD 등 제조사에서도 그점을 감안, 3.3V를 사용하지 않기도 한다.
- ↑ 양극과 음극이 한 방향을 바라보고 있어서 비상용 전원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현관 디지털 도어록 배터리가 방전되어 밖에서 집에 들어가지 못할 경우, 9V 전지로 단자를 맞춰 눌러주면 도어록을 작동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