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N

(상하이 앨리스 환악단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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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멜 부록 동방성련선 인터뷰 中.
공개된 사진들 중 그나마 건강해 보이는 모습의 사진이다.[1]
본명오오타 준야 太田(おおた)

順也(じゅんや)

생년월일1977년 3월 18일
출생지나가노 현 하쿠바무라
직업하쿠레이 신사 신주
능력게임을 통째로 만드는 정도의 능력
특이사항왼손잡이. 맥주를 미친듯이 좋아함.
MIDI 음원이 내는 싸구려 트럼펫 소리를 즐김.[2]
신장 173 cm[3]
ZUN의 테마곡 (童祭 ~ Innocent Treasures)[4]

본 문서의 출처가 없는 사항은 대부분 이 영상이 출처.

1 개요

일본게임 크리에이터. 동방 프로젝트의 원작자. 동인서클 '상하이앨리스환악단'으로 활동중이다.

도쿄전기대학을 졸업했고, 게임 제작 서클 AmusementMakers 출신이다. 한때 타이토에 입사해 일한 경력이 있으나 지금은 퇴사했다. 상당한 수준의 음악인이며, 맥주를 좋아하는 맥주 애호가. 말버릇은 '테헷'이고, 웃을 때는 '응후후'하고 웃는 버릇이 있다.

자타가 공인하는 비뚤어진 성격을 가졌으며 마이페이스다. 근래들어 제법 둥글어졌다는 평가를 받곤 하지만, 한창일 때는 독설로도 유명했다. 샤메이마루 아야하고도 성격이 비슷하다고도 한다.

금전감각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나 장사 같은 문제에는 굉장히 무신경하다. 오죽하면 주변 사람들이 안쓰럽게 볼 지경이라고... 창작활동 외에는 신경을 쓰고 싶지 않은지 작품의 판매나 저작권 관리는 모조리 다른 사람에게 위임하고 있다.

펜네임인 ZUN은 아케이드에서 하이스코어에 '준야'라는 이름을 줄여 ZUN이라고 쓰던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그러나 왜 JUN이 아니라 ZUN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 없다.[5] 요즘 너무 여기저기에 펜네임이 실리다보니 적당히 지은 이름이라 면목 없다는 모양.

상당한 죠죠러(동방프로젝트/죠죠 패러디 항목 참고). 소녀들만 우르르 몰려나오는 게임을 만들고 있지만 로리 캐릭터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고한다.

그림의 취향은 전체적으로 소녀만화풍의 눈썹이 풍부하고 섬세한 그림이거나, 귀엽고 발랄한 그림인듯 하다.
건담 시리즈원피스는 안 본다는 모양. 《신세기 에반게리온》도 2010년에 와서야 극장판을 한 번 봤을 뿐. 그 반면 《테니스의 왕자》나 프리큐어 시리즈를 좋아한다고 한다. 《썸머 워즈》를 본 적이 있냐는 이치진샤의 편집장의 질문에는 '그림이 취향이 아니라 안봤다'라고 답변(…).[6] 의외로 여신전생의 영향을 받은 흔적도 자주 보인다. 특히 구작들의 경우 모티프로 한 것들이 많은 편.

암울한 분위기의 배드 엔딩을 상당히 싫어한다. 타이토에서 일할 적에 타이토의 게임들이 지나치게 암울한 배드 엔딩이 너무 많아 거부감이 든다는 이야기를 공식 석상에서 한 적이 있을 정도. 그래서 최종보스조차 죽지 않는 계열의 엔딩을 고집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상 불살을 관철하는 셈. 요괴가 인간을 잡아먹는다는 설정이 있으니 완전한 불살이 아니지는 않느냐는 소리가 나올 수도 있겠지만, 일단 작중에서는 직접적으로 묘사된 적이 없다[7][8]그리고 게임 안에서 조건을 맞추지 못해 배드 엔딩을 봐도 별로 암울하다던가 그딴 거 없다. 그냥 다음에는 반드시! 이런 느낌.

동방 프로젝트의 제작에는 C언어 같은 통상의 언어와는 별개로 스스로 제작한 동방용 언어를 사용한다. 이거야 뭐 흔한 일이지만, 스크립트를 압축하여 최대한 적은 양으로 구동시키는 것을 테마로 만들어진지라 통상에 비해 1/4 이하의 분량으로 만들 수 있는 모양이다.[9]

상당한 슈팅 게임 실력을 갖고 있는 듯하다. 뭇 슈터들에게 트라우마로 남아 있는 신난제「금각사의 천장 한 겹」을 수 번의 시도만에 몇 번 깨버려서 난이도 조정 안 된 채로 발매했다는 것은 이미 유명한 사실이고, 동방휘침성의 난이도에 대해서도 노멀 잔기 6개로 클리어한 아내가 "이게 쉽다고 생각하는건 세상에 당신 밖에 없어"라는 일갈을 들었을 정도. 이외에도 자의적 기준으로 난이도를 정하다 보니 특정 스펠 카드가 노멀보다 이지가 난이도가 더 어려운 등의 설계 미스도 종종 벌어지곤 한다.
도돈파치 대왕생을 올클리어했다는 루머는 근거가 없다. 여기에 대해 본인은 2주차에서 포기했다고 언급.

2 애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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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 하나로 모든 것이 설명된다.

동방프로젝트 관련 이벤트가 있을 때, 그가 슬쩍 왔다가 사라진 자리에 맥주캔만 13개가 넘게 있었다고 한다. 언제 어디서나 을 즐기는 듯. 하쿠레이 신사 예대제나 코믹 마켓 등 상하이 앨리스 환악단이 참가하는 동인 이벤트에서 그를 보고 싶거든 해당 부스로 찾아가는 것보다 이벤트 종료 후 회장에서 가까운 술집을 뒤지고 돌아다니는 게 빠르다는 소문이 있다. 또한 이치진사의 동방맹월초 담당 기자는 그와 인터뷰를 하려면 술이 세야 한다고 푸념하기도 했다(취중 인터뷰). 다만 '내가 주는 술을 못 마시겠다는 거냐!'같은 타입은 아니라는 듯. 술은 물론 좋아하지만 그보다도 사람과 이야기하는걸 좋아한다고. 그 장소가 술집일 뿐.

ZUN과 함께 술을 마시고 싶어하는 팬들이 상당히 많지만, 관계자의 말로는 '그런 사람들은 ZUN과 함께 술을 마시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모르는 거'라는 모양. 코믹 마켓 반성회 방송에서 술 상대를 바꿔가며 10시간 이상 마신 적적도 있으며, 심지어 강연회에 술을 들고 등장하기도 했다.

'술을 맛있게 마시는 정도의 능력'을 위해 수련중이라고 하지만 이미 습득한 것 같다. 코믹 마켓에서 녹차를 마셔 많은 사람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으나 이는 코믹 마켓에서는 술이 반입 금지 품목이기 때문.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술의 요정'이라는 이명을 갖고 있다. 장래에는 선술집 같은 걸 차려놓고 느긋하게 지내는 게 꿈이라고 한다.

좋아하는 맥주는 기린(주스 같은 느낌으로 마신다는 듯). 막걸리는 좋아하지만 와인은 거의 안 마신다고 한다. 기왕 마신다면 화이트 와인. 쓴맛을 좋아한다고. 단 음식이나 튀김 같이 기름진 음식도 못 먹는 듯. 맥주를 맛있게 마시는 방법은 '허리에 손을 얹고서 꿀꺽꿀꺽'이라고.

2010년 10월 무렵 감기를 앓고서 심각하게 컨디션이 무너진 이후에는 술을 덜 마셔서 그렇다고 생각해 평소 이상으로 마셔서 회복한 모양. '식욕이 없어도, 의욕이 없어도, 술을 마시면 먹을 수 있다. 먹으면 일 할 수 있다'라고.

2011년 4월에는 동방 프로젝트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만들어진 동인 슈팅 게임 시리즈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자, '기네스 인증서보다는 오리지널 라벨의 기네스 맥주를 주세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생일날 자기 집 앞에 대량의 술이(맥주가 가장 많았다) 쏟아져 들어왔다. 주변에 이게 무슨 민폐인지 당황했다는 모양. 몽땅 정리하는 데 이틀이 걸렸다고.

이정도 양도 ZUN에게는 한 잔일 뿐이다. 이것이 남자가 살아가는 길이다!

2011년 11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개최된 제 3회 아키하바라 맥주 페어에 일러스트를 그려 주기도 하였다. 이 신캐릭터(?)의 이름은 없으나 일부 동프 팬들은 비루코(ビール子, 맥주의 비루(ビール)에 코()를 붙임)라고 부르면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 2012년 4,5회 행사에서도 연달아 일러스트를 그렸다(4회, 5회). 전회에서 호응이 좋았던 모양. 게다가 6회 아키하바라 맥주페어에서 또 그렸는데 상당한 고퀄이다. 링크 그리고 7회. 8회도 등장. 이쯤되면 그냥 관례가 된 듯 하다.

환상의 론도이상한 환상향의 아시아 로컬라이징 기념으로 영상 메세지 축전을 찍었는데 여기서도 술을 마시고 있다.

3 동인활동

동인서클 상하이 앨리스 환악단으로 활동중. 서클 이름에서 상하이는 동양과 서양이 혼합되어있는 느낌, 앨리스는 옛날 이야기 같은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환악단의 경우는 원래 음악 서클로 활동할 생각이었기 때문이라고. 환악단을 '환락단'으로 쓰는 경우가 많으나 이는 잘못된 표기. 일본어 발음도 げんらくだん이 아닌 げんがくだん이다.

샹하이 앨리스 환악단은 ZUN이 혼자서 운영하고 있는 서클이지만, 우스갯소리로 ZUN 자체가 복수의 인원으로 결성된 동인게임 창작집단으로, 프로그래밍 담당 ZUN, 시나리오 담당 ZUN, 설정 담당 ZUN, 음악제작 담당 ZUN, 홍보 담당 ZUN, 타이토 출근용 ZUN, 일러스트 담당 ZUN A~Z, 알코올 섭취 담당 ZUN 등의 수십 명으로 구성되어있다는 말도 있다.

작품활동은 어디까지나 "자기가 즐겁기 위해서". 남을 즐겁게 하기 위해 작품을 만드는 건 오히려 싫어할 정도라는 모양.

4 그림

파일:Attachment/ZUN/ZUN e.jpg
(역대 코믹 마켓 참가용 서클컷)

독특한 그림체 때문에 그의 화풍을 『ZUN그림(ZUN絵)』이라고 부르지만, 사실 원류를 따지면 독자적인 화풍은 아니고 타케모토 이즈미(竹本泉)의 화풍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신작이 나올 때마다 그림의 차이가 급격하기에, 팬들은 신작이 나왔을 때 그림만 보고서 그의 컨디션이나 그림을 그릴 당시의 주량을 짐작할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매번 그림이 달라지는 이유는 매번 그리는 방법을 달리하기 때문이라는 모양.

예전엔 연필로 러프를 그리고 마우스로 선을 땄으나, 휘침성부터는 태블릿으로 그림을 그린다. 타블렛의 영향인지 휘침성과 탄막 아마노자쿠의 그림은 전작에 비해 선이 많이 사용되었다.

유난히 캐릭터 디자인에 프릴을 많이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선을 똑바로 긋는 게 어려우니까' 라고 농담으로 대답한 적이 있다.. 참고로 왼손잡이인데 오른손으로 그림을 그린다.

하쿠레이 레이무키리사메 마리사를 제외한 캐릭터들은 어떻게 생겼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 모양이다. 여튼 그래서 동방 캐릭터를 그려달라는 부탁을 받을 때는 레이무 아니면 마리사만 그려준다고. 그나마도 마리사는 잘 못 그린다. 게다가 그 둘도 신작 나올 때마다 복장이나 생김새가 미묘하게 바뀌는걸 보면 사실 그 둘도 세세하게는 기억나지 않는 모양이다.

독특한 그림 탓에 'ZUN 그림 vs 용기사07 그림' 같은 떡밥이 자주 등장한다. 일단 게임에서의 그림은 ZUN의 그림이 확실히 더 좋다(맥주관련 행사때는 더 잘그린다!). 용기사07의 팬들은 그가 일부러 독특하게 그리는 것이고 실은 제대로 된 모에그림도 그릴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당연히 우스갯소리로 여태동안 그렇게 그린 게 없다.[10]

5 음악

음악에 대해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은건 아니고 어렸을 때부터 취미삼아 간간히 음악을 즐겨온 모양. 초등학교 시절 작곡 수업에서 만점을 받은 적도 있다고 은근히 자랑하기도. 주로 DTM을 통한 MIDI 음원을 사용하지만, 일단 트럼펫키보드는 연주할 수 있는 모양. 사용하는 DAWCubase, 사용하는 음원은 Roland Studio Canvas SD-90. [11] 트럼펫의 이름은 Romantic TP이며 이 트럼펫 음원은 하위기종(SD-80, SD-20)도 지원하지만 SD-50에서는 지원하지 않으므로. [12] 2013년 애틀란타 방문 당시에도 아직도 쓰고 있다고 언급했다.

게임에 사용되는 BGM의 작곡에는 보통 3~4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그 이상 시간이 걸리는 곡은 포기. 좀 더 시간을 들이면 더 완성도 높은 곡이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게임의 BGM에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못느끼겠다고 한다. 그럴 시간에 게임 퀄리티 쪽에 신경을 쓰는 게 낫다는 모양.

음악적으로 영향을 많이 받은 인물로 히메카미(姫神)를 꼽고있다. ZUN 본인이 '이런 사람에게 영향을 받으며 음악을 만들고 싶다'라고 언급했을 정도. 하지만 곡 자체가 히메카미와 비슷한 건 아니고 센스 부분에서 영향을 받은 듯하다. 곡 제목도 히메카미의 센스와 유사.
ZUNTATA도 자주 언급되지만, 이쪽은 음악 자체보다는 게임음악을 만드는 마인드나 철학 등(곡을 먼저 만들고 그에 맞춰 게임을 만든다든가)에 영향을 받았다는 모양.

6 ZUN과 동방프로젝트

직접 게임을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ZUN 본인이 매자리마다 다른 이유를 대고있는지라 확정할 수는 없다[13]. 대표적으로는 무녀가 나오는 슈팅 게임을 해보고 싶어서, 자신이 작곡한 음악을 게임에 넣고 싶어서, 시판작 중에 마음에 드는 게임이 하나도 없어서 등등. 그래서 등장한 것이 동방 프로젝트다.

신작《동방홍마향》으로 동방프로젝트의 제작을 재개한 이유도, 원래는 음악CD를 내려고 했는데 코믹 마켓에 낙선해 버린 김에 시간이 남아서, 《프로기어의 폭풍》을 하던 중 갑자기 게임이 만들고 싶어져서, 보스의 공격패턴이 바뀔 때마다 그 공격의 명칭을 등장시키는 시스템을 다른 사람보다 먼저 만들고 싶어서, 스트레스 해소, 윈도 게임을 제작하는 프로그래밍을 배운김에 겸사겸사 등등, 매우 다양하다.

또한 본인의 성격상 대충 만들 수는 없기에, 일본신토(神道), 도가사상, 일본에 구전되어오는 요괴들과 잘 알려진 외국의 요괴(흡혈귀, 백택) 등을 섭렵하여 환상향이란 가상의 낙원을 이루어 내었다(자기 동네 신화를 《동방풍신록》의 캐릭터 설정으로 사용하는 등). 실제로 따지고 보면 캐릭터의 옷 장식이나 색 하나하나도 전부 캐릭터와 관련있는 설화나 현상들을 참고해 만든 경우도 많다.

동방 프로젝트의 설정에 대한 질문에 답하기를 피하는 경향이 있다. 트위터로 오는 설정이나 개발비화 관련 질문 등은 모두 무시. 동방향림당 단행본 발매 직후에 있었던 방송에서는 '이름 없는 책읽는 요괴의 이름을 알려주세요!!!'라고 채팅창이 도배가 됐으나 '응후후, 글 넘어가는 게 너무 빨라서 안 보여'라며 대놓고 무시. [14].

동방 프로젝트의 2차 창작동인활동에 상당히 개방적이고 관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이유는 '동방 프로젝트를 자기가 만든 게임이 아닌, 다른 형태의 창작물로도 접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한다. 허구헌날 치고받는 게임 중심의 원작파와 설정 중심의 동인파가 가슴에 새겨둬야 할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원작과 일절 관계가 없다고 선을 긋는 조건 아래에서는 2차 창작의 상업화는 절대 거절하지 않겠다는, 상당히 너그러운 태도를 취하고 있다. 애초에 본인도 '동방을 상업화할 생각은 없지만, 하지 않을거라 말하지도 않겠다'라며 중도적인 자세. 《동방맹월초》나 《동방삼월정동방자가선 등의 공식 출판물들은 모두 ZUN의 감수를 받아 상업지에 연재하는 작품들이지만, '동방 프로젝트' 자체를 작품화하지 않고 새로운 제목과 새로운 캐릭터와 새로운 스토리를 작품화하는 형태로 교묘하게 상업에 묶이는걸 피하고 있다.

동방 프로젝트의 인기 덕분에 애니메이션 회사 등에서 러브콜을 하고 있으나 그럴 조건이 되지 않는다며 거절하고 있다. 본인도 언젠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보면 재미있지 않겠느냐 정도의 입장을 취하고 있다. 다만 자신은 기존의 작품(게임)을 그대로 다른 형태의 작품으로 만드는 걸 좋아하지 않고, 매 작품마다 다른 스토리, 다른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에[15] 애니메이션을 만들 경우 그런 것들을 만들어낼 여건이 안된다는 이유를 들어 거절하고 있다. 실제로 이미 나와있는 설정집이나 만화판, 소설판 등도 출판사에서 권유를 받아 '시간 여유가 있으니 OK'라는 식으로 만들어진 거라고 한다. 또한 일본 외에서 동방 프로젝트 게임의 판매에 대한 요청이 계속해서 오고 있으나 완전 무시중이라는 듯.

2011년 2월 14일에는 자신의 블로그에 동방프로젝트의 판권에 관련된 안내문을 공지했다. 그 내용인즉슨,

  • 동인에 대한 가이드 라인은 현상유지.
    • 동인 상품의 상업 유통은 기본적으로 불허
  • 기업에서 동방관련 상품을 판매할 경우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함.
  • 2차 창작물 제한 (이하는 동인,기업을 막론하고 금지.)
    • 애니메이션 제작을 기업에 의뢰하는 행위
    • Xbox360 인디 게임으로 판매
    • 애플리케이션이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의 판매(기업은 문의 바람.)
    • 원작 유통(일반적인 동인 유통)을 넘은 형태의 판매 (해외를 겨냥한 다운로드 판매 등)
    • 그 외 과도한 성적 표현이나, 특정 개인, 단체, 인종 등을 중상하는 내용 등, 사회 통념상 현저하게 부적합한 내용이 포함된 경우.

[16]

요컨대, Xbox용 인디게임 금지, 아이폰/안드로이드 등 스마트폰용 앱 금지가 되겠다.[17]

"이 지침의 발표 이전에 발표된 것으로,이 내용에 해당되는 것에 대해서는 공개하고있는 사람에게 판단을 맡깁니다."

다만 이러한 구절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 공지사항 이전에 제작된 작품의 경우 제작사(동인,기업)의 자의에 맡기려는 듯 하다.

3월8일과 3월 9일에 동방 프로젝트의 해외판매 가능성을 시사했다.

7 현황

이하를 보면 알겠지만 moot니시무라 히로유키 [18], 빌리 헤링턴 등 인터넷에서 영향력이 큰 정도의 능력이 있는 큰 거물들과 만나기도 하였다.

꽤나 오랜 기간동안 타이토 작품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없기에, 2ch 등 일부에서는 '몰래 퇴사 한 것이 아니냐'라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타이토가 오락실 유통시장만 근근히 유지하는 정도로 망해버린 이상 이젠 어찌됐든 상관 없는 떡밥. 헌데 이제는 스퀘어에닉스에 들어간게 아니냐는 떡밥이 슬금슬금 나오고 있기도.
하지만 최근 타이토에서 제작한 아케이드용 건슈팅+리듬게임인 뮤직 건건!에 놀랍게도 ZUN의 곡을 자사에서 직접 편곡해서 넣었다고 한다. 편곡자는 타이토 사내 작곡팀 멤버인 코시오.

ZUN 본인은 방송에서 타이토에 대한 화제가 나왔을 때 '타이토에 대한 애정은 없다'란 발언을 하기도. 이미 없어진 회사인데다 요즘 타이토 게임은 전혀 안 하기 때문이라는 모양. 뭐 결국 용기사07과의 합동 인터뷰를 통해 타이토를 퇴사했다고 말하긴 했다.

동방홍마향》 이후 개근하던 코믹 마켓 75에 불참하여 팬들의 걱정을 한몸에 받았지만. '그저 피곤해서 휴가'라고 한다. 하지만 1년 뒤 코믹 마켓 77도 참가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참가신청을 깜빡해서'. 그리고 C79, C81도 불참하여, C75 이후로 겨울 코믹 마켓에는 계속 불참하고 있다.

잡지 《콤프틱》의 2009년 12월호부터 『하쿠레이 칸누시의 게임이 먼저냐, 술이 먼저냐』라는 칼럼을 연재 중이다. 칼럼을 보면 알겠지만 결국 술이 먼저인 것 같다. 번역이 곳.

2009년 캐러☆멜 부록의 동방성련선 인터뷰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통통하게(…) 살이 오른 모습을 보여줘 팬들을 안심시켰지만, 2010년 제7회 하쿠레이 신사 예대제 이후에 보여준 모습은 또다시 초 슬림. 더블 스포일러 ~ 동방문화첩 제작 중 상당히 빡빡한 일정에 치인 모양이다.

2010년 6월에는 모 이벤트에서 타카하시 명인과 대면. 아무리 ZUN이라도 타카하시 명인 앞에서는 다소 긴장했다고. 서로 술과 슈팅 게임에 대한 이야기로 의기투합했던 모양이다. 덧붙여 7시간 동안 서로 마셔댔다는 듯.
타카하시 명인은 ZUN을 상당히 생각이 깊은 사람이라고 평가. STG의 부활을 바라는 사람으로서, 회사들이 실패 확률이 높은 게임을 만드는걸 꺼리는 지금 상황에서는 그와 같은 사람이 분발해줘야 한다며 격려했다.
탄막 슈팅 게임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며 케이브 안티라 불리던 명인으로선 이례적인 평가.

가면라이더 W FOREVER AtoZ/운명의 가이아 메모리에 대한 호평을 트위터에 남겼다.

토호쿠 대지진 당시 살아 생전 가장 큰 지진을 경험했다. 큰 피해는 없지만 작업장이 난장판이 되고 외장 하드디스크가 망가졌다고. 이후 여진으로 인해 또한번 작업장이 작살난 모양.

2011년 무렵에 지인들과 함께 '주식회사 향림당'이라는 회사를 설립한 모양이다. 회사래봤자 상호만 등록된 정도의 수준이지만. ZUN의 말로는 동인활동으로 생기는 수입의 세금문제 때문에 회사를 만들게 된 듯. 동방 프로젝트의 저작권과 판권도 이 회사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일단 술의 제조와 판매에 관한 사업(!)도 예정된 모양이다.

2012년 2월에는 대만으로 생애 첫 해외여행을 떠났다. 타카나 신노팬시 프런티어(대만 최대 규모의 동인지 즉매회) 뒤풀이에서 공짜 맥주를 한 없이 먹을 수 있다고 꼬셨던 모양. 지켜본 사람의 말에 의하면 3시간 동안 6리터를 들이켰다고 한다. 대만 오타쿠들은 일본 오타쿠랑은 달리 술을 잘 마신다며 대만이 무척 마음에 든 모양.

2012월 2월 29일, 방송에서 갑작스레 5월 2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미 2011년에 결혼하여 혼인신고도 해놓은 상태고, 그 뒤로 계속 동거를 해오던 상황이라고. 결혼 상대는 동방영야초 무렵부터 프로그래밍을 도와주던 여성으로, 스태프롤에는 ki-san이라는 이름으로 실리고 있다. 게임 프로그래밍을 도와주는 것 외에 동방과는 전혀 접점이 없는 사람인 모양. ZUN 왈, '집에서까지 동방 이야기를 하기는 싫어'.
결혼 이후 2012년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신혼여행으로 독일, 체코, 스위스, 이탈리아로 맥주 관광을 다녀왔다.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결혼 축하 선물로 동방 프로젝트의 팬아트가 그려진 이타샤를 선물하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사전에 ZUN이 이를 파악하고 심술부리지 말라면서 거절했다. 결국 이 이타샤는 자선경매에 출품되었다.

결혼식 일정이 하쿠레이 신사 예대제일정과 겹친지라 예대제에는 불참할 예정이었지만, 예대제 개최 직전에 참가의사를 밝히고 미지의 꽃 매지의 여행을 재판하였다. 물론 부스에는 대리가 참가하고 본인은 불참하였다.

C82 여름 코미케에 부스는 신청했다고 하여 많은 팬들이 신작 STG를 기대하고 있으나, 결혼과 상업출판물 원고 탓에 이래저래 바쁜 탓인지 2012년에 게임 신작은 내기 힘들어 보인다. 대부분의 팬들이 음악 CD를 예상했으며 2012년 6월 22일의 라디오 방송에 의하면 여름 코미케 때도 음악 CD낸다고 밝혔다. 미지의 꽃 매지의 여행도 재판한다고.

2012년 10월에는 생일을 맞은 아내를 위해 생일선물을 샀는데, 선물 목록이 위자드라이버, 위자소드건, P4U, 스마일 프리큐어! 렛츠고! 메르헨 월드 등. 뭐, 부인도 신혼여행 삼아 이탈리아에 어새신 크리드 성지순례를 다녀올 정도의 인물이지만.

2012년 12월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매우 건강하다는 검진결과가 나와 뭇 사람들을 경악케 했다. 역시 보통 사람은 아닌 것 같다.

2012년 12월 20일에는 왠일인지 4chan의 개발/관리자인 moot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있는 인증샷(?)이 올라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왜 저 사람들이 같이 술을 마시고 있었던 것인지는 정확히 밝혀진 바 없다 . moot의 말로는 ZUN에게 4chan의 명예관리자를 맡겼다는 모양인데 자세한 사항은 불명이다.

2013년 3월 25일 니코니코 자작 게임 페스티벌 기념으로 인터뷰를 받았다고 한다. ZUN의 동인에 관한 생각같은 것들이 잘 드러나있으므로 관심이 있으면 한번 읽어보는것을 추천한다. 다만 상당한 장문이므로 마음의 대비를 할것.[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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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니코 초회의2에서 일본 미국 양대 사이트 관리자들과 훈훈한 한컷.

ZUN과 니시무라 히로유키와의 교우관계는 니코니코 동화가 생기기 이전부터 있었다고 한다. 둘 다 다른 이미지 가지고 있어 솔직히 의외였다고. 주변에서 이 둘이 이야기하고 있는걸 듣고있자면 ZUN은 완전히 기술자의 마인드고 히로유키는 완전히 운영/경영자의 마인드인지라 상반돼서 재미있다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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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초회의2에서 다른 사진도 한장을 찍었는데, 빌리를 만나 찍었다..

2014년 5월에는 아내의 임신 사실을 트위터에서 밝혔다. 그리고 2014년 6월 14일, 득남 소식을 트위터에 밝혔다!

2014년 8월 11일, 플레이즘에 동방휘침성 판매 페이지가 올라왔는데(판매 시작 날자는 8월 13일) 해당 페이지의 상하이 앨리스 환악단 소개글 끝자락에 "슬슬 은퇴하고 싶다"는 요지의 글이 올라와 한일 양측의 팬들을 당황하게 했다. 농담으로 여기는 팬들도 있지만 원래부터 팬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게임을 만들고 있다고 밝힌 사람인 만큼 정말 '획~'하고 은퇴해버리고 끝내는 것이 아닌가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는 모양. 하지만 2015년새로운 게임 시리즈 제작이 예정되면서 이 발언은 그저 농담이었음이 밝혀져 팬들을 안심케 했다.

2015년 4월에는 러브라이버가 된 것 같다. '정신을 차리고보니 러브라이버가 되어있었다'는 문구가 압권. #

2015년 6월 니코니코생방송에서 방송된 이상한 환상향시리즈의 신작 이상한 환상향 -THE TOWER OF DESIRE-의 실황방송에 출연했다. 해당 작품에는 동료캐릭터로 모노노베노 후토를 데리고 다닐수있는데, 초반부터 뭔가 후토에게 츤츤거리더니 던전내에서 우호적인 NPC인 후토와 만나자 마자 가차없이 후토에게 칼을 휘두르며 아, 후토 베어버리고싶다...라고 발언해 시청자와 패널들을 뿜게 만들었다.

동방외래위편 인터뷰에서 가정에 충실한 생활이 즐거워서 언제 게임을 만들지 모르겠다는 발언을 했다. 차기작을 만들때 쯤에는 자식이 형제가 되어 있을 거라고.

2016년 9월 28일, 라디오 방송에서 곧 둘째가 태어난다고 밝혔다.#

8 비판

이 사람도 사람인지라 실수를 안 할리는 없는데, 칸코레 팬덤과 동방 팬덤간의 분쟁거리가 되고 있던 동방경찰 사태에서 사태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트위터를 통해 '두 팬덤끼리 서로 싸우지 말고 친하게 지내라' 내용의 트윗을 남겼다가 오히려 두 집단 사이의 분쟁을 공인함으로서 칸코레 팬덤이 더욱 날뛰게 되어 일을 키우고 만 적이 있다.

또한 게임을 도저히 진행할 수 없을 정도의 심각한 버그가 아니면 대개 달관하는 태도를 보이기 때문에 비판을 받기도 한다. 이런 태도는 사실 프로그래머로서 결코 좋은 자세는 아니다.

동방 프로젝트 본편들의 단조로운 스토리 진행과 동방맹월초를 예로 들면서 좋은 소재를 만들어놓고 스토리를 잘 못쓴다거나 떡밥을 너무나도 풀지 않는다는 의견도 소수있다.

9 기타

가족관계는 거의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단 형이 한 명 있는 모양. 형은 ZUN이 아직 독신이던 2000년대 후반에 이미 결혼해서 아이를 가진 상태였다고 한다.

2009년 10월 트레저 페스티벌에서는 ZUN의 풀가동 액션 피규어가 개인단위로 제작되어 출품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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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놓고 ZUN의 이름을 쓸 수는 없었는지 '모 장르의 초절 위대한 사람' 이라는 이름으로 극소수가 유통돼왔으나(주로 옥션), 이후 정식으로 ZUN 사용허락을 받아 코믹 마켓 77에 정식출품되었다. 제작자에게 자신의 피규어를 조공으로 받은 ZUN은 '완전 가동하는 나를 받았다'며 즐거워하는 기색을 보였다는 후문이 있다.

동방신기 빠순이들이 동방신기와 이름이 비슷하다고 일본어도 모르면서 ZUN의 홈페이지에 쳐들어가 악플로 도배를 한 적이 있다는 소문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낚시. 실제로 벌어진 일이 아니니 진짜로 믿지는 말자. 카더라 통신의 좋은 사례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2010년 7월에는 일본의 8개 거대사이트에서 공동으로 실시한 '영향력 있는 일본인 TOP 100'을 뽑는 투표(총 26만 5천명이 참여)에서 78위를 기록했다[20].

공대(도쿄전기대학) 출신이기 때문인지 작품에도 관련 소재를 많이 사용하긴 하지만 어딘가 어설프다. ZUN이 밝히기론 애초에 공부를 거의 안 했다는 듯. 고등학교 시절 물리 과목의 최고 점수는 50점이라고.... 공과대학에 진학하겠다고 밝히자 선생님이 걱정스러운 눈으로 쳐다보기까지 했다고.

북쪽의 뽀그리우스 2세 황제가 사망한 뉴스에 대해 "저런 병환 상태인 할아버지를 열차에 태워서 과로사 시킨다는건 납득이 되지 않아. 병들어 죽는 것 보다 지도자를 과로로 죽게 했다는 쪽이 더 무정하다고 느껴지지만, 북조선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일까?" 라는 글을 트위터에 남겼다.

동방 동인 만화 쪽에서 ZUN은 효과음으로 사용 되는 중. 사실 ずん(즌) 자체가 쿵!이라는 의성어의 일종이다.근데 쿵! 과는 전혀 어울리지않는 음악소리나 발소리에도 쓰여서 문제지 본인이 동인 만화에서 간간히 출연하기도 한다.

Encyclopedia Dramatica 동방 프로젝트 항목에서는 이라고 언급되고 있다. 로리콘이라는 언급도 있다.

알려진 정보로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좋아한다고 한다. 2016년 사진에도 닌텐도를 들고 있다.

10 제작 작품 일람

11 관련 사이트

블로그보다는 트위터를 더 자주 이용한다. 블로그는 신작이 올라올 때 포스트가 한두 개 정도 올라오는 정도지만, 트윗은 거의 매일같이 올라온다.
유튜브는 2014년 4월 13일에 새로 개설한 듯. 신작의 PV가 올라왔다.

12 동명이인

에로게 시나리오 라이터.

진짜 이 팬네임을 쓰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보통 ZUN하면 이 사람을 가리키지 않으므로 대부분 모른다. 안습.
  1. 이 사진 말고 밖에 도는 건 어째 심각하게 뺨이 홀쭉해진 사진이나 캡쳐 등이 대다수다. 구글에 치면 눈에서 빔쏘는 모습이 나온다 2016년에 새로 사진이 확인되었는데 상당히 건강해 보이는 모습. #보러가기
  2. '실제 트럼펫에서는 그런 소리가 안나지요(웃음)'이라고.
  3. 동방휘침성 스태프롤에 나온다.
  4. 2004년 메이지 대학 초청 토크쇼에 입장용 BGM으로 만들어진 곡. 이후 같은 해에 몽위과학세기에 수록된다. 입장용 BGM이었기에 팬들 사이에서 비공식적인 ZUN의 테마곡으로 불리고있었으나, 동방문화첩에서 ZUN이 자신의 테마곡이라고 밝히면서 공식 테마곡이 되었다. ZUN 본인이 직접 붙인 가사도 있다.
  5. 준야의 준을 뜻하는 한자는 zun이 아닌 jun으로 쳐야 나온다. ZUN은 ずん이다.
  6. 그런데 《썸머 워즈》의 작화 담당은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디자이너 사다모토 요시유키이다.
  7. 일단 동프의 요괴들은 인간의 살을 직접 취하지 않더라도 인간에게서 공포심을 얻는 등의 행위로 계속해서 존속할 수 있기에 반드시 인간을 먹을 필요는 없다. 또한 인간 마을에는 항시 힘을 갖춘 자들이 경비를 서고 있을 뿐더러 선조가 원래 요괴퇴치를 위해서 모였던 퇴마사들이라는 설정 등 특정한 힘을 갖추고 있는 일도 있어서 인간 쪽 일방적으로 당하는 일은 거의 없다. 또한 요괴 자신도 인간의 수가 줄어버리면 인간의 상념에 근거하는 존재인 자기들도 사라지는 것을 잘알고 있기 때문에 별로 인간을 먹을 생각은 없다. 작중에서 그런 발언을 하는 것은 거짓은 아니지만 거진 농담 수준에 가깝다. 근데 바깥 세계에서 온 인간, 즉 외래인은 발견하면 대부분 그냥 잡아 먹어버리는 듯 하다.
  8. 다만 이전부터 요괴가 인간을 잡아먹는다는 묘사는 계속 강조되어온 바 있었고(환상향풍토기), 동방자가선이나 동방구문구수에서도 계속 식인행위가 언급되고 있어 '완벽한 불살'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인간이 죽는 일이 없고 죽는 묘사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 동방이라지만 사실 외래인이나 까마귀 식신 등 엑스트라는 잘만 죽어나간다. 메인 캐릭터에 한정한 불살인듯.
  9. 원작 시디를 구매해서 구동 시켜보면 평균 600메가 정도의 크기를 가지는데 이마저도 대부분은 배경음악 wav파일이고 게임 자체 용량만 보면 수십 메가다. 그럼에도 32bit연산에 60fps가 나오는걸 보면....
  10. 한때 어떤 날카로운 느낌의 쓰르라미 울 적에 캐릭터 일러스트가 용기사07이 그린것이라며 돌아다닌 일이 있었는데. 그 일 때문에 퍼진 소문인 듯 하다. 사실 그것이 용기사07이 그린 그림이라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었다.
  11. 2001년에 발표된 음원으로 정가 150만원 상당의 고가 모델이다. USB 연결을 지원하며 MIDI IN/OUT 외에도 MIC/GUITAR PHONE IN, LINE IN/OUT을 지원하고 동시녹음도 가능하다. 현재 Studio Canvas 시리즈는 2010년 발표된 SD-50을 제외하고는 생산되지 않으며 중고를 약 4~5만엔 정도에 구할 수 있다.
  12. 혹시 ZUN 트럼펫을 구할 필요가 있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13. 도쿄대 강연회의 질문 코너에서 사회자가 '아, 이건 아까 제가 무대 뒤에서 개인적으로 드렸던 질문인데요…'라고 질문하기를 머뭇거리자, '아까랑 대답이 다를지도 몰라'라고 답변하기도.
  14. 잠시 뒤 화장실에 다녀온 이치진샤 편집장이 '책읽는 요괴의 본명에 대한 질문이 있는데요'라고 분위기 깨는 질문을 던지기는 했지만, '아직 없어요'라고 건성으로 대답. 뭐, 이런 캐릭터는 오히려 없는 쪽이 더 존재가 사는 경우도 있으니 꼭 필요한 건 아니다. 처럼.
  15. 동방은 시리즈가 아닌 시리즈를 지향하고 있다고 한다. 딱히 스토리나 캐릭터의 연결성 없이 매 작품을 자유롭게 만들기 위함이라고(최초의 동방 시리즈인 《동방영이전》부터 이어온 ZUN의 각오 중 하나다).
  16. 가이드라인에서 써 있진 않으나, 원작을 리메이크 하는 경우엔 3면을 넘어서서 원작의 내용을 그대로 노출하는 것 또한 금지된다. 4면부터 별도의 이야기로 이어진다면야 OK.
  17. 다만 스마트폰의 경우 가이드라인을 수정할 용의가 있으며 일단 심각하게 광고수익이나 상업화하지 않으면 어플리케이션 제작은 괜찮다고 하는 것 같다.#
  18. 지금은 두명 다 대형커뮤니티 대표직에서 스스로 내려온 상태지만...
  19. 대략 1만 5천자, 인터넷 소설 3편 분량이다.
  20. http://sankei.jp.msn.com/life/trend/100729/trd1007290501003-n1.htm
  21. 히든 보스로 하쿠레이의 무녀가 등장. 몽상봉인의 첫 등장.
  22. 사족으로, 이 시리즈는 나올 당시에는 크게 주목받는 작품이 아니었지만, 니코니코 동화 등 UCC의 히트 이후로 게임 특성상(자신이 그린 그림을 플레이어 캐릭터로 사용) 뒤늦게나마 재평가된 이후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게된 게임. 본작의 BGM은 준타타 1세대 대표멤버인 카와모토 타마요가 '사요코'와의 공동 작업으로 BGM을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