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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최초의 영웅 21명 | ||||
최초의 영웅 21명 | → | 아나 |
D.Va | |
본명 | 송하나 Hana Song |
성별 | 여성 |
연령 | 19[1] |
직업 | 프로게이머 (예전 기록), 로봇 조종사, 군인[2] |
신장 | 불명 |
활동 근거지 | 대한민국[3], 부산광역시[4] |
소속 | 대한민국 육군 기동기갑부대(MEKA)[5] |
성우 | (한) 김현지[6][7] (영) 샬렛 청[8][9] (일) 타네다 리사 (프) 주느비에브 도앙[10] |
1 소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의 FPS 게임 오버워치의 등장 영웅.
2 스토리
게임을 하면 이겨야지! (I play to win!)[11]
우리는 용기야! (We are courage!)
D.Va는 원래 프로게이머(스타크래프트 6)로서, 지금은 그 실력을 발휘하여 최첨단 로봇을 조종하며 조국을 수호한다. 20년 전, 동중국해(제주 남방 해역) 깊은 곳에서 튀어나온 거대한 옴닉 괴물이 대한민국을 공격했다. 대한민국은 그 거인 같은 기계를 가까스로 파도 속으로 돌려보냈지만, 그 과정에서 해안 도시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이에 대한민국 정부는 미래에 다시 닥칠지도 모를 옴닉의 위협에서 도시를 보호하고자 MEKA라 불리는 중장갑 무인 조종 로봇 부대를 창설했다. 정부의 우려는 기우가 아니었다. 심상치 않은 패턴의 공격이 계속 이어졌다. 몇 년마다 바닷속에서 괴물이 튀어나와 한반도와 그 주변국을 공격했다. 옴닉은 전투를 통해 성장했고, 종종 다른 형태를 취하거나 새로운 무기, 혹은 능력을 보유하고 나타났다. 매번 전투는 교착 상태에 빠졌고, 대한민국은 괴물을 물리치되 파괴하지는 못했다. 옴닉은 계속 진화하여 결국엔 MEKA의 무인 조종 네트워크를 교란하기 시작했고, 대한민국 국군은 로봇에 조종사를 탑승시킬 수밖에 없게 되었다. 황급히 후보를 찾던 정부는 자국의 프로게이머들에게 눈을 돌렸다. 뛰어난 반사신경과 직감을 지닌 프로게이머가 로봇에 탑재된 최첨단 무기 시스템을 다루기에 적합한 후보라 판단한 것이다. 최고의 선수들이 선발되었고, 그중에는 세계 챔피언인 “D.Va”, 송하나도 있었다. 탁월한 실력을 자랑하는 D.Va는 엄청난 집념으로 승리를 쟁취하며, 상대에게 자비를 보이지 않기로 유명한 선수였다. D.Va는 자신이 맡은 새로운 임무 또한 일종의 게임처럼 여기며, 조국을 지키기 위해 언제든 출동하여 다른 MEKA 부대원들과 함께 대담하게 전장에 돌진한다. 최근 그녀는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자신의 전투를 스트리밍하기 시작했고, 추종자가 점점 늘어 감에 따라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
2.1 영웅 관계
루시우는 서로가 팬인 관계. D.Va는 루시우의 새 앨범을 좋아하고 있으며, 서로가 싸인해달라고 한다. 메이는 메이의 모험일기(小美的冒险日记)를 읽고 팬이 되었다. 여러 나라를 여행하는 것이 부러운 모양.
정크랫을 싫어한다. 악당을 질색하기 때문인 듯. 메이와 달리 이쪽은 일방적이다. 또한 토르비욘이 자신의 로봇을 만지려 하는 것에 대해 불쾌해한다.
세계적인 스타이기 때문인지, 라인하르트가 싸인해달라고 한다.[12] 위치가 어디냐에 따라 대응이 다르다.
3 대사
D.Va/대사 문서 참고.
4 능력 정보
역할 | 난이도 | 생명력 | |||||||||||||||||||
돌격 | 중간 | 로봇 기본 100 / PTR: 200 방어도 400 | |||||||||||||||||||
조종사 150 | |||||||||||||||||||||
칭찬 카드 목록 |
명중률/환경요소로 인한 처치/연속 처치 최고기록/막은 피해/ 자폭으로 처치/호출한 로봇 |
D.Va의 로봇은 날렵하고 강력합니다. 융합포는 근거리에 자동 사격을 퍼붓고, 부스터로 적이나 장애물에 돌진하거나 방어 매트릭스로 적이 발사하는 투사체를 무력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기 사항으론 로봇에 탑승한 상태에서는 앉기(Ctrl)가 안된다.
4.1 지속 능력 - 탈출 (Eject)
D.Va는 로봇이 파괴되었을때 로봇에서 탈출합니다. 탈출 후의 생명력: 150 |
탈출! (Bailing out!)비상 탈출! (Ejecting!)
디바는 처음 리스폰 상태에는 로봇에 탑승한 상태이지만, 교전 중 로봇이 파괴되어도 탈출하여 파일럿 혼자 교전을 이어갈 수 있다. 이후 게이지를 꽉 채우면 다시 로봇을 호출하여 탑승 가능. 덕분에 기존의 로봇 체력 100 아머 400에 파일럿 체력 150이 합쳐지면 650으로, 이보다 체력이 높은 영웅은 원시의 분노를 켠 윈스턴뿐이다.
이렇게 두 가지 모드를 가진 특징 때문에 구분을 위해 한국 유저들 사이에선 로봇에 타고 있을 때를 디바, 파일럿만 나와 있을 때를 송하나라고 부르는 방식이 퍼져 있다. 그래서인지 로봇의 이름이 디바인 줄로 아는 사람들도 많은 듯. 디바는 송하나 본인의 닉네임 혹은 코드네임이므로 이런 호칭 방식이 엄밀히는 잘못된 것이지만, 이미 널리 쓰이고 있음을 감안하여 본 문서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서술한다.
목숨이 둘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송하나의 체력은 모든 영웅 중에서 바닥을 기는 수준인 150인 게 단점. 때문에 라인하르트에게 로봇이 터지면 이어지는 망치 공격에 세트로 끔살 당하거나 맥크리의 섬광탄에 바로 죽기도 한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의외의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시스템.[13] 로드호그처럼 한번에 적을 잡지 못하면 역으로 자신이 불리해지는 영웅을 상대로는 충분히 좋은 능력이고, 공격수와의 교전에서는 로봇을 파괴시켜도 송하나를 잡지 못해서 역으로 따이는 경우도 있다. 상대는 로봇과 싸워가며 상당히 체력이 소모되었을 테고, 로봇 없는 디바는 워낙 체구가 작고 마르다 보니 작정하고 뛰어다니면 은근히 잘 회피하므로 생각보다 자주 나오는 모습이다.
사망한 후 메르시의 부활을 받으면 즉시 로봇 호출이 가능한 로봇 없는 상태로 부활한다. 이런 점이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해서 기껏 메르시가 부활시켜줘도 로봇에 탑승하려고 하는 동안 적에게 집중 포화를 맞고 끔살당하기도 한다. 특히 같이 부활한 아군이 없고 주변에 적들이 포진한 상태라면 어지간해선 추가 목숨을 써볼 여지도 없이 애꿎은 부활만 날리게 된다.
송하나는 체력이 트레이서 수준인 150이고 아무런 스킬도 사용할 수 없는 대신, 피탄 면적과 집탄율은 로봇 상태보다 좋아진다. 로봇이 파괴되었다면 최대한 엄폐하여 높아진 집탄율과 작은 체구를 활용, 적에게 열심히 대미지를 입혀 게이지를 채우자. 적을 때릴 때마다 추가로 차오르기 때문에 적을 죽이지 못하더라도 애먼 총알이라도 날려 최대한 빠르게 로봇을 다시 불러내야 한다. 기본적으로 돌격 포지션인 디바가 0.5인분인 맨몸으로 계속 있는 것은 팀 전체에도 바람직하지 않다. 몸집이 큰 적을 노리면 착탄 확률이 높아지므로 좋다. 이후 게이지가 가득 차면 Q로 다시 로봇을 소환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서 탈출하자마자 자살한 다음 로봇을 탄 상태로 부활해 아군을 지원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나 화물 운송 맵의 마지막 방어선은 보통 에너지를 다시 채우는 시간보다 부활 후 지원을 가는 것이 훨씬 빠르기 때문에 상황이 안 좋으면 결단을 내리는 것이 좋다.
로봇에서 탈출할 때는 짧게 무적이 적용되며 방향키로 탈출 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 도주하거나 대응할 시간을 벌어주는 깨알같은 도움 요소. 파괴되는 로봇은 체력이 0이 되어도 송하나가 탈출할 때까지 잠시동안 피격판정이 남아있다. 적의 총알을 맞아주거나 로드호그의 갈고리나 아나의 수면총 같은 제압기술도 맞아줄 수 있으며, 시메트라가 송하나가 튀어나올 때까지 고장난 로봇을 지지며 충전을 할 수도 있다. 부서지는 로봇에는 아군의 회복도 들어가는데 체력 게이지는 차오르지만 송하나가 탈출하고 부서지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여담으로, 로봇 파괴 순간 화면 중앙에 빨갛게 뜨는 '비상탈출' 메세지는 한국인 캐릭터의 특성상 한국어 클라이언트가 아니어도 한국어로 뜬다. 또한 체력이 별로 안 남았을때 화면 주위에 주의하라는 느낌표가 뜬다.
현재 버그가 하나 있는데 리장 타워에서 낙사하면 자신이 피해량 500을 먹는다. 총 3번 가능하다. 낙사맵에서 로봇을 탑승한 채로 죽으면 나오는 버그로, 자신이 디바의 로봇을 부쉈을 때와 같이 '**의 로봇 파괴'라는 메세지가 출력되면서 사망한다.
4.1.1 광선총 (Light Gun)
로봇에 타고 있지 않을 때에는 중거리 자동 광선총으로 적을 공격합니다. 장탄수: 20발 재장전: 1초 공격속도: 초당 6.66회 공격력: 14 |
로봇이 자폭 혹은 피탄으로 파괴된 상태일 때의 기본 무기. 재장전 시에는 총을 돌리며 현대 자동권총처럼 탄창을 밑에서 갈아끼우고[14] 발사하면 총 뒷부분의 슬라이드가 앞뒤로 움직이며 근접 공격시 총의 손잡이 아랫부분으로 내려친다. 공격력이 매우 낮고[15], 히트스캔이 아닌 투사체 형식이며 탄속마저 상당히 느리다. 어디까지나 호신용 무기이기므로 이걸로 누굴 죽이려고 뛰어들 생각은 하지 말고, 로봇으로 딸피 만든 상대 마무리용으로 쓰거나 후방에서 얌전히 엄폐해서 깔짝대며 얼른 궁극기 게이지 채울 생각이나 하자. 덧붙여 누르고 있을 시에 클릭 연타보다 훨씬 빨리 발사되니 권총이라고 열심히 클릭할 필요는 없다. 사실상 기관권총이라 봐도 무방.
원문인 Light Gun은 오락실 등에서 권총 모양을 한 비디오 게임의 컨트롤러를 칭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아이러니한 점이라면 융합포의 중~장거리 위력이 많이 낮아서 상대적으로 위력이 좋아 보이는 편이다. 빠른 연사속도에 비해 반동이 거의 없는 덕분에 집탄률이 매우 좋아서 후방에서 잘 엄폐하고 중장거리에 있는 적을 상대하기에는 융합포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상대방에 토르비욘의 포탑이나 바스티온이 있다면 멀리서 잠깐 사격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피해를 주는 동시에 빠르게 로봇 호출 게이지를 채울 수 있다. 명중률이 높은 점을 이용해서 조금 대담하게 위도우메이커나 한조가 있는 곳에 탄막을 뿌려 공격을 방해할 수도 있다. 또한 탄속이 느리긴 해도 상대가 앞으로 나아갈 위치를 예측하고 공격하면 아예 못 맞힐 정도는 아닌지라 탄창 두세 개 정도 비우면 어지간한 적들의 체력을 쉬이 빼놓을 수도 있다. 광선총으로 바스티온을 철거하기도 한다. 운 좋다면 POTG도 불가능한 건 아니다. 파일럿 상태의 D.Va는 몸이 매우 가늘어서 계속 점프점프 해가며 이리저리 튀어다니면 다른 영웅들로서는 맞히기 힘들다. 따라서 파일럿 상태일 때는 자주 뛰어다니는 게 중요하다.[16]
분명 호신용 무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지만 융합포와는 하늘과 땅 차이인 엄청난 집탄율 덕분에 로봇 탑승 상태의 D.Va와 파일럿 상태의 D.Va의 킬 비율이 비슷해지는 경우도 더러 있다. 특히나 회복킷 자리, 골목 등에서 저 멀리서 헤드라인만 잡고 쏜다고 해도, 어지간하게 돌아오던 공격라인은 부담될 만큼 아프다. 굳이 비교하자면 원거리 기준으로 솔저의 집탄률과 원거리 대미지 5 라는 수치를 생각해 봤을 때, 상대적으로 탄은 느리지만 좀 더 안정적이고 강한 공격을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로봇이 안 터지도록 치고 빠지는 실력을 키우는 것이 좋지만, 전장의 상황이 항상 자신의 생각대로 돌아가지는 않으므로 유사시 파일럿 상태로 싸우는 연습도 해두는 것이 좋다. 로봇이 터져도 무력화되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아 다시 로봇을 호출해 질기게 버팀으로써 전선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탄력이 좋고 작은 몸집이라는 장점으로 1:1 전투가 불가피한 경우 방방 뛰어다니고 에임을 하며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고 죽고자 하면 살 각오로 덤벼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낮은 엄폐물이 있으면 웅크리기도 사용하자. 그렇게 하다보면 근접전이 취약한 한조나 정크랫, 아니면 홀로 남은 메르시 등을 1:1로 해서 이길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상대의 실력에 따라서는 가끔씩 리퍼나 솔져, 겐지등의 공격군을 이기기도 한다!
로봇 본체는 경계모드의 바스티온을 1:1로 이기기 굉장히 어려우나, 아이러니하게도 파일럿 상태에선 경계모드의 바스티온을 상당히 잘 잡는다. 집탄율 문제로 일정 거리 이상에선 바스티온의 공격이 거의 들어오지 않고 디바는 서있는 과녁만 조준하면 되니...
4.1.2 Q - 로봇 호출 (Call Mech)
로봇이 파괴되면 새로운 로봇을 호출해 다시 전장에 뛰어들 수 있습니다. 궁극기 충전량[17] : 300 준비시간: 2초 낙하 대미지: 50 |
"시스템 정상 작동 중!" ㅡ 아군 사용 시"MEKA 가동!" ㅡ 로봇 호출 시
"게임 시작!" ㅡ 로봇 탑승 시
현재 위치에 로봇을 즉시 소환하여 탑승한다. 로봇 착륙 지점에 근접한 적을 약간 밀어내고 50만큼의 피해를 입힌다.[18] 다시 로봇에 탑승하므로 모든 기술들을 다시 쓸 수 있고, 체력도 탑승 상태(체력+아머)로 돌아간다. 기본 체력 150이 깎인 상태에서 로봇을 소환해도 무조건 만피가 되며, 이 로봇이 소환하자마자 바로 다시 터지더라도 송하나는 이전에 깎였던 체력이 아닌 150 풀체력으로 튀어나온다.
궁극기 시전 후에는 바로 재소환이 가능해지며[19], 메르시가 부활을 사용할 경우에도 게이지가 모두 채워져 로봇 호출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로봇 호출에 필요한 총 게이지는 300으로 초당 5씩 차오른다. 60초만 살아남는다면 로봇 호출을 사용할 수 있으며 라이트 건 1발 명중시 2.8초씩, 헤드샷 명중시 5.6초씩 단축된다. 1분 이상이나 디바가 맨몸 상태로 있겠다는 것은 트롤이나 다름없으니 최대한 적을 명중시켜 빠르게 게이지를 확보하자.
이 로봇 재소환 게이지는 자폭 궁극기 게이지와 따로 논다. 자폭이 100% 준비된 상태에서 적의 공격으로 로봇이 파괴되어도 로봇을 바로 재소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공격받아 파괴된 이후 게이지를 모아 다시 로봇을 부르면 이전 로봇의 자폭 게이지가 되돌아온다. 맨몸 상태의 로봇호출 게이지는 죽으면 리셋된다. [20]
소환을 한 경우 디바가 로봇에 들어가는 동안은 로봇의 체력이 적용되지만, 그전에 로봇이 불러지기 까지의 짧은 시간 동안은 맨몸 상태에서 그대로 피격받을 수 있고 잠시동안이지만 그 자리에 고정되기 때문에 끔살당할 수 있다. 또한 맥크리의 섬광탄, 아나의 수면총, 로드호그의 갈고리 같은 CC기에 캔슬되기도 한다. 호출 게이지 찼다고 바로 사용하는 것보다, 약간의 안전이 확보된 후 호출하는 편이 낫다. 열심히 게이지를 모아 드디어 로봇에 다시 타겠구나 생각한 순간 장렬하게 산화하는 안습한 상황도 종종 나온다.좋은 예시
여담으로 다시 타려고 소환한 때에 루시우나 로드호그 등에 밀쳐져도 소환된 로봇에 탑승할 수 있는 버그(?)가 있다. 심지어 절벽으로 밀쳐져도 호출된 로봇이 있는 곳으로 순간이동 하다시피하여 다시 타게된다. 본래대로라면 죽는게 당연하지만 로봇호출의 깨알같은 이점으로 보인다. 절벽으로 밀리더라도 로봇이 호출된 곳이 평지라면 무조건 탑승하게 된다.
가끔씩 비상탈출 문구가 늦게 뜨면서 화면을 가리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자.
10월 21일 PTR 서버에서 모든 궁극기의 충전 비용이 늘었는데, 이스킬도 포함되는 바람에 300에서 375가 되었다. 이유인즉슨 로봇 호출이 맨몸 상태 디바의 궁극기 취급을 받았기 때문. 결국 이틀 뒤 충전 비용을 20% 감소시켜 유일하게 원상복귀된 궁극기가 되었다.
4.2 좌 클릭, RT - 융합포 (Fusion Cannons)
D.Va의 로봇에는 재장전이 필요 없는 근거리 회전포 한 쌍이 장착되어, 지속적으로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포를 발사하는 동안에는 D.Va의 움직임이 느려집니다. 장탄수: 무한 공격속도: 초당 7회(8발 산탄) 피해량: 산탄당 3(근거리)~0.5(원거리) 최대 DPS: 168 |
로봇 탑승 시의 기본 공격. 양측을 번갈아가며 사격하며, 무반동으로 매우 빠른 연사 속도(초당 7발)에, 재장전도 없고, 과열도 없으며, 장탄량도 무제한인 대신 발사 한 발 당 총 8발의 펠릿인 산탄 판정. 펠릿당 대미지는 3~0.5로 거리가 멀어질수록 감소한다. 또한, 발사하는 중에는 이동 속도가 대폭 감소한다.[21] 거리에 따른 대미지 감소율이 다른 샷건 캐릭터들에 비해 굉장히 높고 공격 중에는 이동속도가 심하게 느려지므로 원거리에서 쏘면서 접근하는 방식은 권장되지 않는다. 다 맞을 경우 공격력 자체는 굉장히 강한 편으로, 로드호그와 적당히 컨트롤 해주며 맞다이를 까도 어느 정도 상대가 가능한 수준이다. 수비 시 아군 거점에서 농성 중인 라인하르트에게 뒤에서 공격을 해 주면 3초 안에 처리가 가능하고, 또한 방벽에 피해를 넣어도 바스티온보다는 떨어지지만 의외로 공격이 잘 들어가는 편이다. 하지만 역할군이 역할군인 만큼, 웬만하면 후방 교란과 아군 보조용으로 사용하자. 10m 안이라면 최대 대미지가 들어가니 연습장에서 꼭 거리를 숙지해둘 것. 그 이상 근접할 경우 헤드샷을 노리지 않는다면 오히려 대미지가 떨어진다.
산탄형 무기가 항상 그렇 듯 원거리로 갈수록 대미지가 기하급수적으로 하락한다.[22]멀리있는 적을 맞추면 조준점에 피격마크는 뜨지만 들어가는 대미지는 없다. 간혹 피격마크가 뜬다고 미미한 대미지가 들어가는줄 아는 디바 유저가 제법 있는데 피격마크만 뜨고 주는 대미지는 0인데다가[23] 나 여기있소 하고 어그로 끄는 것 밖에 안되고 피해 교환이고 뭐고 아무것도 안되니 그냥 정직하게 근접해서 쏘도록 하자. 당연한 말이지만 원거리 견제조차도 안된다. 그냥 대부분 무시하고 맞아주면서 갈길 간다.
적과 매우 가까울 때 사용되는 근접공격(기본 V키)의 경우 한 쪽 포신으로 후려치는 모션을 취한다. 한 번 더 누르면 반대쪽으로도 후려친다. 기본 융합포 공격시 이동속도가 매우 느려지는데 반해 이쪽은 이동속도가 감소하지 않는다. 도주하는 딸피 상대를 부스터로 쫓아가서 마무리하거나 충돌시 추가 피해량 주기로는 제격이다.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그냥 누르고 있으면 나가지만 일인칭 시점에서 디바의 손을 보면 사격시 방아쇠를 당기고 있는게 아니라 검지를 계속 움직인다.역시 방산비리
2016년 10월 21자 공개 테스트 서버 패치로 융합포 사격 도중의 이동 속도가 기존 대비 25% 증가하도록 조정되었다. 그런데 실제 체감은 기존의 2배 가까이 된다는 의견이 많다. 비교 영상 디바의 고질적인 단점이었던 융합포중 이속감소가 완화되면서 디바유저들은 열렬히 환호중. 반면에 체력도 늘었으면서 이속까지 빨라지면 밸런스붕괴가 아니냐는말도 나오고있다. 전체적인 반응을 봤을땐 비판보단 환호쪽이 가까운듯하다.
4.3 우 클릭, E, LT - 방어 매트릭스 (Defense Matrix)
전방에 표적 레이더를 전개하여, 날아오는 모든 투사체를 쏘아 없앱니다. 최대 지속시간: 4초 최대 충전시간: 10초 연속 재사용 대기시간: 1초 |
"방어 매트릭스 전개!" (Defense Matrix activated!)
단순하고 강력한 효과를 지닌 능력으로 D.Va 앞에 사다리꼴 모양의 포착 매트릭스를 길게[25] 전개해서 날아오는 모든 투사체 공격을 레이저로 쏘아 무력화시킨다. 부스터로 날아다니는 중에도 발동시킬 수 있다.
아군 보호 및 슈퍼 세이브가 가능한 일반기. 라인하르트의 방벽은 전방에서 날아오는 공격을 막아주는 방식이고, 디바는 일정 지역 안으로 들어오는 모든 공격을 소멸시켜버리는 방식이다. 그러니까 라인하르트는 반드시 앞을 봐야 하지만, 디바는 아무 방향이나 보고 있어도 된다. 지켜줄 아군 앞에다가 매트릭스를 전개시키기만 하면 된다. 물론 정면을 보지 않으면 디바 본인이 위험하니까 앞을 보는게 좋지만.
예를 들어 난사 중인 바스티온을 막기 위해서 굳이 바스티온을 마주보지 않아도 된다. 벽이나 엄폐물을 끼고서 안전하게 자릴 잡고, 기관총의 발사궤도를 가로막는다는 느낌으로 매트릭스를 전개하면 아군을 지킬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적의 투사체가 포착 매트릭스 안에 들어오기만 하면 공격이 상쇄된다.
조준점 아래쪽으로는 생각보다 방어판정이 좋지 않다. 반면에 조준점 위쪽으로는 판정이 조금 더 길다. 즉 아군을 완벽히 보호하려면 아군의 하체부분을 조준해야한다. 로드호그에게 끌려간 아군을 살려내려면 아군의 하체부분에 매트릭스를 씌워야한다. 그러지 않으면 일부분이 아군의 하체에 맞게된다.
설정상으로는, 송하나가 매트릭스 안에 포착되는 투사체와 히트스캔 공격을 전부 카운터쳐서 격추하는 것이다. 플레이어 시점에서는 자동 추적이지만 대사에서 APM이나 빛보다 빠른 클릭을 운운하는 데다가 조종간을 정신 없이 조작하고 있다. 송하나의 손을 보면 엄지를 타타타타 누르는 것이 보인다. 그러니까 자동발사 시스템을 쓰는 것도 아니고 전부 수동 조작이다. 디바의 설정과도 관련이 있는데, 옴닉들이 해킹을 통해 인공지능으로 움직이던 MEKA 로봇을 고철덩어리로 만들어버리자 로봇에 빠른 수동조작을 할 수 있는 프로게이머들을 태우게 된 것이기 때문.
히트스캔 방식으로 피해를 넣는 리퍼 궁도 막히는데, 이 영상에서는 궁극기 사용중인 리퍼를 방어 매트릭스로 아예 덮어버렸다. 그래서 리퍼의 모든 공격이 막히고 심지어 디바 반대쪽으로 쏜 탄환까지 전부 제거된다. 이렇게 대단한 기술이지만 막을 수 없는 공격이 몇 가지 있다. 윈스턴의 테슬라 캐논이나 자리야의 입자포 좌클릭, 메이의 좌클릭, 로드호그의 갈고리, 시메트라 광자 발사기(좌클릭) 같은 공격은 막을 수 없다. 거의 모든 원거리 스킬에 대한 테스트
7월 20일 패치로 E키를 통한 1회성 활성화에서 게이지 소모로 변화되었다. 과거 방어 매트릭스의 경우 부스터와 함께 사용하여 돌격시 피해를 무력화하는 등의 사용 빈도가 제한이 되었으나 오른쪽 마우스키로 언제든 사용/충전이 가능하다. 리장타워와 같은 입구가 비좁은 거점을 차지하고 적 투사체를 적당히 막아주면 라인하르트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죽음의 꽃을 피워내는 리퍼[26], 경계 중인 바스티온, 정의를 불태우는 파라[27], 석양을 내리는 맥크리, 목표를 포착한 솔져, 돼재앙을 일으키는 로드호그[28] 등 원거리 고화력 공격을 쓰는 영웅 앞에서 이걸 쓰고 비벼주면 상대는 아무것도 못한다. 물론 디바 본체도 막는 것 말고는 아무 것도 못하지만, 매트릭스 뒤에서 안전하게 보호받는 디바의 팀원이 매의 눈으로 궁극기를 쓴 상대방을 캐치해 제거해줄 것이다. 또한 자리야의 중력자탄이나 메이의 눈보라, 트레이서의 펄스폭탄, 한조의 용의 일격 또한 효과가 나오기 전에[29] 매트릭스를 켠다면 궁극기의 효과까지 완벽하게 없앨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강력한 공격량을 내는 스킬 앞에서는 라인하르트나 윈스턴에 비해 보다 안정적으로 상대방의 공격을 무력화하고 아군들을 보호할 수가 있다.[30] 아군이 로드호그의 갈고리나 맥크리의 섬광탄에 맞았을 때, 그쪽으로 매트릭스를 켜주면 거의 피해 없이 아군을 생환시킬 수 있다. 그래서 이런 만화도 있다.
디바가 방어 매트릭스를 얼마나 잘 사용하는가에 따라 경쟁전 점수가 달라진다. 하위랭크 디바하고, 천상계 디바 플레이의 큰 차이는 에임도 궁극기도 아닌, 방어 매트릭스를 얼마나 적절히 사용하는가이다.
9월 2일 패치로 매트릭스 사용이 조금 어려워지도록 하향 조정되었다. 매트릭스 사용 종료 후 게이지가 차오르기까지의 시간이 원래는 0.5초 였는데 1초로 길어졌다. 막 껐다켰다 하면서 지나치게 남발하기는 더 이상 힘들어 질듯. 물론 그래도 적절하게 쓸 수 있는 정도는 된다.
돌진기에 상당한 거리의 넉백이 있고 방어 매트릭스로 라인하르트의 방패나 윈스턴의 방벽 생성기 등에 비해 사용하기 편하기 때문에 아군 진형으로 난입한 적 영웅을 제압하는 능력이 출중하다. 기존 1회성 사용으로 방어매트릭스에 대한 사용 타이밍이 미묘해 아군 영웅들을 방어하기 껄끄러웠으나 게이지 사용형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적절히 끊어서 사용하면 거점 점령이후 적 영웅들이 난사를 통해 뚫고 가기 껄끄럽다. 누군가 들어왔다 하면 부스터로 밀쳐내고 융합포로 아군과 함께 지져버리면 끝. 윈스턴 등의 적 돌격수가 진형 붕괴를 유도하는 경우에도 궁극기로 강제로 물러나게 할 수 있다. 특히 D.Va의 궁은 아군은 피해를 전혀 입지 않기 때문에 D.Va 혼자 적 팀 진형에서 궁을 쓸 때와는 다르게 엄폐물 뒤에 숨은 적을 아군이 처리해줄 수 있기 때문에 급하다면 진형 보호용으로 사용해도 나쁘지 않다. 이때문에 에임핵 유저들, 소위 핵쟁이들과 경쟁전을 할 때에는 방어 매트릭스를 통해 에임핵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디바가 비교적 자주 픽된다.[31] 대사에도 "핵 쓰면 신고야!"가 있을 정도니...
4.4 Shift - 부스터 (Boosters)
로봇이 전방을 향해 날아갑니다. 부스터를 사용하는 동안 가속도에 의해 계속 앞쪽으로 움직이며, 방향을 바꾸거나 적 사이를 지나가며 적을 밀쳐낼 수 있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5초 지속시간: 2초 충돌 시 공격력: 25~30 |
"쓩~!" - 부스터 사용시"날아간다~!" - 부스터 사용시
"난다! 날아!" - 부스터 사용시
보는 시점 방향으로 빠르게 비행하며 마우스 좌클릭이나 근접공격, 부스터를 다시 누르는 것으로 도중에 취소도 가능하다.[32] 부스터로 돌진하는 와중에 궁극기를 쓸 수도 있고, 방어 매트릭스도 사용할 수 있다. 돌진 도중 적에게 닿으면 25의 피해를 주며 밀어내는데,[33] 주로 목표한 후방의 적에게 접근할 때 한대 들이받고 근접 공격으로 피해를 주며 캔슬하는 식으로 60 피해량을 박고 시작하는 데에도 쓰인다. 150~250체력의 대상을 상대할때 이는 매우 중요하다. 공격시 이동이 느려지는 디바는 근접전시 좌우로 회피를 시도하는 적들에 비해 매우 불리해지기 때문이다. 이것이 성공하면 나머지 100~200사이의 데미지는 1~2초만에 들어가기 때문에, 적이 회피하면서 시간 끌 여유를 주지 않는다. 특히 생체장을 깔고 버티는 솔저나 근접시 헤드샷 데미지가 상상을 초월하는 리퍼를 상대할때 필수적이다.
오버워치 최고의 이동기인 동시에 D.Va 숙련도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능력. D.Va는 돌격수이면서도 별 다른 체력 회복 수단이 없으므로, 적당한 타이밍에 이 능력을 사용해 돌격과 후퇴를 해야만 한다. 파라와는 다르게 공중에서도 아주 빠르게 이동하며, 윈스턴과는 달리 단순히 날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면을 바라보고 사용하면 자유 자재로 방향 전환이 가능한 A급 돌진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루트로 적의 후방과 측면에서 적을 견제하고 도망가는 적을 추격하여 마무리 하거나 절벽에서 적을 밀고 유유히 빠져 나오거나 자기가 위급해지면 빠져나와 근처의 회복팩이나 지원 영웅에게 돌아가 체력을 채우는 등 말 그대로 다재다능한 스킬. 심지어 떨어지는 중에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실수로 맵 밖으로 떨어지거나 넉백으로 밀려나도 절벽에서 살아돌아오는 말도 안 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물론 계산 미스로 부스터 사용중에 본인이 맵 밖으로 나갔다면 얄짤없이 낙사당한다.
라인하르트 + 바스티온 진형을 박치기로 박아서 경계모드인 바스티온을 노출시킬 수 있다. 팀웍이 잘 맞는다면 순간적으로 빈틈을 만들어 팀원과 공격하자. 정크랫이 깔아놓은 덫을 밟더라도 무시하고 지나갔으나, 어느 새 덫을 밟으면 걸리게 바뀌었다.
상술한 다양한 장점 때문에 오버워치 최고의 이동기로 평가받는 스킬. 컨트롤이 자유롭고 속도가 빠른데다 정면에 적을 밀쳐내고 쿨타임도 짧은 편이라서 지형을 넘나들고 맵을 종횡무진 휘저으며 회복아이템을 쓸어담을 수 있다.[34] 로드호그의 갈고리로 끌려가더라도 즉시 공중으로 도망가면 거의 피해 없이 살아나올 정도. 멀리서 지원사격에 열중인 위도우메이커나 한조에게 부스터로 돌진하여 초근접에서 융합포를 난사하기 시작하면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답이 없다. 특히나 위도우메이커 같은 경우 유일한 회피기인 갈고리 스킬로 도망가봤자 부스터로 금세 따라붙을 수 있고 D.Va는 자체 깡체력도 높은데다가 방어 매트릭스로 저격을 씹을 수 있으며 파일럿까지 제압하여야 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재앙.
다만 이런 스킬이 언제나 그렇듯이 상황 판단과 위치 선정이 매우 중요하다. 부스터로 적 한복판에 잘못 진입하면 피탄면적이 큰 D.Va는 집중포화를 맞고 산화하기 일쑤고, 무기 특성상 초근접이 아닌다음에야 적을 순삭시키긴 어려워 상대 공격 영웅들도 침착하게 대응하면 로봇은 어렵지 않게 파괴시키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 같은 이유로 다른 영웅이 지원해주는 상황에서도 자칫 순삭될 수 있다. 부스터를 잘 쓰기 위해서는 맵에 대한 이해도와 헬스팩의 위치 정도는 기본적으로 완벽히 숙지해야 하고, 적 영웅의 위치를 그때그때 읽어낼 수 있어야 하며 무엇보다 판단력이 좋아야 한다. 풀피인 상대나 다수의 상대에게 부스터로 돌진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단, 낙사유도라든가 아군의 궁 범위에 집어넣기 위한 용도라면 돌진해도 좋다.
부스터 발동 후 게이지가 다 사라질 때까지 의미없이 날아디니는 것보다, 목적이 이루어졌으면 (후퇴, 낙사, 전장 합류 등) 즉각 캔슬하여 다시 게이지를 채우는 것이 좋다. 특히 거점점령맵 같이 공수전환이 빠른 곳은 전장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부스터 게이지를 낭비할 경우 정작 꼭 필요한 상황에서 사용하지 못할 수 있다. 부스터는 웬만하면 탈출기로 사용하고 교전중에 상대가 체력이 별로 없는 것을 확인한경우 잽싸게 마무리하기 위해 들어가는 방식으로 사용하자.
디바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부스터 사용법을 먼저 숙달하는게 좋다. 기본 공격이 산탄이기 때문에 적과의 거리를 유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야 적시적소에 공격할 수 있으며, 딜탱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돌입할 때, 큰 덩치만큼 끌리기 쉬운 어그로로 적의 집중 포화를 받고 있어 빠져나와야할 때, 고각도로 사각에서부터 궁극기를 던져줄 때 등 온갖 상황에서 이 부스터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디바의 모든 장점은 이 부스터의 존재에서부터 출발하며, 디바의 모든 단점 역시 부스터의 강력함에 대한 반대급부로 주어진 패널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잘 활용할 수 있다면 노데스로 게임을 끝낼 수도 있는 무궁무진한 돌격기이자 회피기인만큼 본인이 디바를 잘 쓰고싶다면 부스터를 먼저 숙달해보자.
참고로 부스터는 어떠한 이속 버프/디버프의 영향도 받지 않는다. 루시우의 이속 버프는 물론 아나의 나노 강화제나 메이의 냉각수도 씹고 일정한 속도로만 전진하니, 루시우와 같이 진입 시에는 볼륨을 높여라!가 빠진 후에 사용하길 추천한다.
4.5 Q - 자폭 (Self-Destruct)
로봇에서 탈출하며 로봇 안의 원자로를 폭파시켜, 주위의 적에게 엄청난 피해를 줍니다. 궁극기 충전량[35] : 1100 / PTR: 1375 준비시간: 3초 공격력: 1000(최대)~100(최소) |
"이것도 너프해 보시지!" (Nerf This!) ㅡ 적군 또는 플레이어 자신이 사용시"자폭 시퀀스 가동!" (Activating self-destruct sequence!) ㅡ 아군 사용시
발동 즉시 파일럿인 송하나가 로봇의 뒷쪽으로 탈출함과 동시에 로봇의 자폭 모드를 발동시킨다.[36] 로봇은 점점 광원 중심 안쪽으로 일그러지면서 3초 뒤 벌집비슷한 문양을 살짝 남기며 대폭발을 일으킨다. 원자로를 과부하시켜 폭파하는 설정 때문인지 피해 범위와 위력이 대단하다. 자폭을 시전했을 때 다른 두 기술이 발동 중이라면 각 기술들의 지속 시간이 끝날 때까지 그대로 발동되는 상태로 자폭 카운트다운에 들어간다. 디바 본인을 포함한 아군은 데미지를 입지 않기 때문에 궁극기를 적진 한가운데에 집어넣는 걸 보면 함께 따라 들어가거나, 적의 퇴로를 차단해주자. 7월 20일 패치 이전까지는 디바 본인도 폭발에 대미지를 입었기 때문에 부스터를 발동해 날아가는 도중에 궁극기를 시전하는 전법이 요구되었으나 패치 이후 훨씬 쉬운 운용이 가능해졌다.
궁극기를 쓰고 난 디바는 체력 150에 능력 하나 없고 공격력도 허약한 맨몸 상태가 되어 버리지만, 맞아서 파괴된 경우와는 다르게 자신이 궁극기로 자폭시킨 경우라면 자폭시킨 로봇이 폭발하는 3초만 어떻게든 살아남으면 적 처치 여부 불문하고 폭발 후 곧바로 재탑승 할 수 있다.[37] 다만 자폭시킨 로봇이 낙사하는 경우 파괴처리되는지 즉시 재탑승할 수는 없다. 또한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도중에도 재탑승할 수 없기 때문에 낙사 지점에서 로봇으로 갈아타 낙사를 회피하는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또한 자폭을 시전한 로봇은 폭발하기 직전까지 탈출상태의 로봇처럼 오브젝트 판정이기 때문에 난전에 적들에게 둘러쌓여서 로봇이 터질것 같다면 자폭을 쓰고 엄폐물로 끼면서 도망치는것도 가능하다.이런것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떨어지는 지형 근처에서 자폭 시전 시 로봇이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걸치는 경우가 있는데 몸통박치기 한두 번으로 떨어트릴 수 있다.
로봇이 터지고 맨 몸이 되기전 약간의 딜레이가 있는데 그 때 자폭을 시전할 수 있다. 마지막 발악 치고는 꽤 강력하며 송하나 본체의 생존에도 도움이 되니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자폭중인 로봇은 오브젝트 판정이니, 바스티온의 시야 앞에 박아두면 거의 전투내내 바스티온을 무력화 할 수 있다. 궁극기가 시전 되는것이므로 폭발이 일어난 후 바로 로봇에 탑승이 가능하다. 연약한 송하나로 열심히 딜을 넣어 소환 게이지를 다시 채울 필요가 없으니 효율이 몇배로 올라간다.[38] 또한 폭발의 이펙트를 보면 xy평면으로만 영향을 줄 것 처럼 생겼지만 사실 z축으로도 아주 넓은 판정이 있다. 그러니 파라의 점프 추진기로 날아올라 피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은 버리는 게 좋다.
궁극기의 폭발적인 대미지 덕에 게임의 승패를 앞둔 비비기 싸움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보인다. 특히 거점 점령전에서 공격측일 경우 유용한데, 상대방이 거점에 토르비욘 포탑, 바스티온 경계모드 등 엄청난 우주방어를 펼치고 있어도, 거점에 자폭로봇 하나만 갖다 박으면 토르비욘은 포탑을 버리고 달아나야 하며, 바스티온은 모드 전환후 꽁지 빠지게 달아나야한다. 그렇게 무너진 방어선을 아군과 함께 몰려들어가 쓸어버린다면 그 판은 이긴거나 다름없다. 반대로 수비측에서도 엄청나게 유용한데, 시간이 모자라 거점을 빨리 점령하려면 세명 정도가 거점에 있어야 하다 보니 볼스카야 인더스트리같이 거점이 넓은 반면 거점 주변에 은엄폐물이 거의 없어 엄폐하기 힘든 맵에서 돌진방패, 빙벽 등으로 자폭을 막아줄 라인하르트, 메이나 자폭을 끌고와 대신 맞아줄 로드호그가 없다면 뚜벅이들은 고스란히 자폭을 얻어맞아야 한다.
주의 사항으로는
- 오브젝트 뒤로 숨으면 대미지가 들어오지 않는다. 탁 트인 공간에서는 맵 끝까지 날아가는 한조를 제외하면 다른 모든 영웅을 제치고 가장 광대한 범위를 쓸어버리는 위협적인 궁극기이지만, 장애물이 많은 좁은 공간에서 사용한다면 코앞에서 쓰더라도 멀리 갈 필요도 없이 기둥이나 모퉁이 뒤로 숨어버리면 그만이다. 물론 파괴되는 오브젝트라 하여도 폭발 판정은 단 한번만 이뤄지기 때문에 부서진 후엔 이미 판정이 사라져 뒤에 서있는 플레이어는 무사하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라인하르트의 실드로 자기 자신을 포함한 팀원을 살릴 수 있고[39], 자리야는 방벽으로 뒤의 아군을 보호해줄 수 있으며 메이는 얼음벽을 세우거나 급속 냉동을 사용하면 자기 자신은 물론 뒤에 선 플레이어들도 보호할 수 있다. 패치전에는 부스터 안 켜고 자폭 켠 뒤 도망가려다 적 메이의 빙벽에 퇴로가 막히고 메이가 얼음이 되면 크나큰 엿을 먹게 되는 경우도 있었다. 바로 아래의 케이스.
- 자폭시퀀스에 돌입한 로봇을 라인하르트 돌진으로 밀거나 로드호그의 갈고리 사슬로 당길 수도 있다.[40] 이 경우에는 해당 영웅의 목숨은 모닥불 앞의 불나방처럼 위태로워지지만 이 궁극기의 의의가 진형붕괴인만큼 기껏 던져놓은 로봇을 누군가가 엉뚱한 장소에 밀어놓는다면 궁극기를 쓴 디바 입장에서는 속이 쓰리다. 근데 반대로 디바가 멀찍이서 뻘궁을 썼는데 그걸 적 로드호그가 실수로 가져와서 아군이 몰살 당하는 경우도 있다. 설상가상으로 라인하르트는 돌진 후 방패을 전개시켜 멀쩡히 살아돌아올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디바 역시 방벽이 깨졌거나 라인이 없는 상황에서 궁을 쓴다.
- 덧붙여 윈스턴의 방벽으로도 막을 수 있다. 디바의 궁이 날아와 뿅뿅 빛을 발하면 윈스턴이 방벽 생성기를 휙 던져주는것으로 해결가능하다. [41]디바의 자폭은 피해량이 한 순간만 존재하기때문에 윈스턴이나 라인하르트의 방벽이나 방패의 내구도가 1만 남아있더라도 장애물에만 대미지를 줄 뿐 그 이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 위와 같은 개념을 가진 자리야 또한 자신의 입자방벽으로 피해없이 막아낼 수 있다. 폭발에 휘말릴 위기에 처한 아군에게 사용해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더군다나 이 쪽은 입자 방벽에 대미지를 입힐 경우 에너지가 차올라 자리야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준다, 자신과 아군에게 방벽을 씌워 둘다 자폭에 맞는 경우엔 한순간에 게이지 0에서 최대충전이 될 수 있다. 오히려 D.Va의 궁극기를 역이용하여 전장에 나서는 자리야가 상당히 많은 편...이지만 반대로 D.Va 역시 자리야의 방벽이 빠진 순간을 노리고 아군과의 연계 궁극을 쓰는 경우가 많다. 디바의 자폭에 대비해 무한정 방벽을 아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주도권은 D.Va 측에 있다.
- 부스터를 이용해 궁을 날리듯이 쓰는 방법을 연습해두는게 좋다. 하늘을 향해 부스터를 쓰고 자폭을 누르면 폭발하는 로봇이 부스터를 받고 날아가 적진에 안착해 터지게 된다. 이전에는 디바가 폭발에 데미지를 입었었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배워야하는 궁사용법이였으나 지금은 필수까지는 아니다. 하지만 직선적으로 눈에 보이게 날아오는 로봇은 상대가 대응할 시간을 주고 상위권으로 갈수록 디바궁에 죽는 유저들은 적어진다는 것을 기억하자. 특히 라인하르트가 있다면 진영붕괴의 목적조차 달성하지 못할수도 있다. 디바의 기동성을 살려 건물 뒤 같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고각으로 자폭을 날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상술했듯이 z축의 범위가 상당하기 때문에 떨어지는 시간등을 계산해 로봇이 공중에서 폭파되도록 날린다면 2층에도 피해를 주거나 라인하르트가 날라오는 로봇을 바라보며 방패를 들지 않는 이상 라인하르트에 붙은 적들까지 끝장 낼 수 있다.
- 의외로 모르는 사실이고 거의 보긴 힘들지만 부스터 상태에서 자폭하려는 로봇을 맥크리가 섬광탄으로 멈출수 있다.때문에 자폭할 위치에 날리려 하는데 맥크리가 거기에 우연히 섬광탄을 던지면 돌진이 멈추는등 난감한 상황이 올수도 있다.
2016년 7월 20일 패치로 궁극기 비용이 15% (1300 → 1105) 감소하고 폭발지연시간이 4초에서 3초로 줄어들고 더이상 디바 본체에 피해를 입히지 않게 되었다. 자폭을 시전한 디바 본인은 이제 폭발에 휘말리지 않으므로 본인에게는 느낌표 표시가 나지 않도록 패치된 듯하다. 적에게는 여전히 느낌표 표시가 뜨므로 대비할 수 있다. ptr 패치노트 이 3단 상향으로 궁극기의 존재감이 장난아니게 올랐으며 45도 각도로 발사하면 궤도폭격 급의 존재감을 뽐낸다. 게이지 량이 감소되어 게임 내에 더 자주 등장할 뿐더러 자해 데미지도 사라져 굳이 은엄폐를 하지 않고 제자리 궁 이후 혼비백산 한 적들을 두들겨 패는 전법도 가능해졌다.
사족으로 3인칭 카메라로 확인가능한 탈출 순간은 슬러그 어택처럼 땅에 착지하기 전 체공 상태에서는 몸을 공처럼 작게 말아서 회전한다. 이 게임 역시 상당수의 FPS처럼 1인칭 모델링과 3인칭 모델링이 별개로 동작하는 논리이기 때문에 1인칭으로는 그냥 체공 상태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42]. 또한 자폭의 궁극기 아이콘은 특유의 토끼 모양인데, 궁극기 상태를 알리는 메세지에서는 텍스트는 정상적으로 자폭이지만 아이콘은 로봇 호출을 쓰고 맨몸상태에서 궁극기 메세지가 자폭으로 호출되는 에러가 있었으나 9월 3일 패치로 수정되었다.
5 평가
500이라는 높은 체력에 그중 아머만 400, 근접시 제법 강한 화력의 융합포, 준수한 이동기인 부스터, 적의 포화를 막아줄 방어 매트릭스, 엄청난 진형파괴 능력을 보여주고 3초 뒤에 부활 기능까지 겸비한 자폭. 거기다가 한번 죽어도 전선을 이탈하지 않고 재기를 노릴 수 있는 패시브 탈출까지, 일단 능력치와 기술만 보면 돌격 영웅들에게 각자 주어진 요소들을 모두 갖추고 있다. 즉, 다른 돌격 영웅들이 각각 할 수 있는 방어, 교란 및 진형파괴 모두를 어느 정도 수행할 수 있는 만능성을 내세운 돌격 영웅이라 할 수 있다. 허나 달리 말하자면 D.Va는 다른 비슷한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활용 가능한 여러 역할 중 하나만 해서는 안되고, 그 모든 역할에서 빛을 발해야 비로서 뚜렷한 존재감을 과시할 수 있다. 따라서 운용하기 생각보다 난해하며, 어설프게 운용했다간 다른 돌격 영웅들에 비해 특별히 잘하는 것이 없는 애매함이 남게 된다.
등장 초기에는 '방산비리 로봇'이라는 굴욕적인 말까지 나왔는데, D.Va를 운용함에 있어 난제는 역할의 애매함이라기 보다는 'D.Va의 단점이 D.Va의 장점을 그대로 상쇄해버리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어느 캐릭터나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 영향을 미치며 균형을 잡는 편이라고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하나의 측면에서 장점이 제시되고, 다른 측면에서 단점이 존재하는 식이다. 예를 들어, "공격력이 강하다"라는 장점이 있으면, "그 대신 물몸이다"라는 식으로 다른 측면의 단점이 제시되지만, 디바는 높은 기동력이라는 장점은 공격 중 이속저하라는 단점으로, 높은 아머는 대문짝만한 정면 헤드샷 판정 위치로 인해 있으나마나[43] 해지고, 방어 매트릭스는 사용시 이동 이외에 다른 행동이 불가능한데다 쿨타임이 길어서 능동적인 사용이 불가능했으며, 궁극기의 강력한 자폭 데미지는 상대팀에게 다 보이는 경고 표시로 상쇄되었다.
요약하자면 끔찍한 이동속도 패널티로 인해 공격 시엔 사실상 이동이 안되고, 마찬가지로 이동 할때는 공격이 봉인된 셈이며, 마찬가지로 방어 매트릭스를 켜면 공격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방어 할때는 공격이 안되고 공격할때는 방어를 할 수 없는 실로 모순적인 구성 때문에 디바의 평가는 바닥을 기었다. 대문짝만한 헤드샷 판정과 자폭 판정은 덤.
이후 2016년 7월 12일 패치로 입지가 크게 늘어났다. 위 단점 중 상당수가 해소되었기 때문에 현 디바의 평가는 상당히 올라갔는데 궁극기의 경우 시전 이후 자폭까지의 시간이 1초 감소하였고, 자폭 이후의 파일럿 상태에서 자폭 피해를 입지 않게 되었으며 궁극기 필요량이 15% 감소한 것.
하지만 무엇보다 디바의 평가를 상향시킨 것은 방어 매트릭스로, 라인하르트의 방벽과 비슷한 토글식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방어 매트릭스가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켜고 끌 수 있는 토글형 스킬로 바뀜으로써 자유로운 운용이 가능하게 된 탓에 상술된 D.Va의 운용상 모순을 어느 정도 해소하여 성능이 크게 올랐다. 디바의 원래 역할이였던 후방에서 진영붕괴를 유도하는 돌격 영웅[44]역할 뿐만 아니라 보조 돌격군의 역할도 책임 질 수 있게 되면서 만능형 돌격영웅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이 덕분에 대회에서도 보조 돌격군으로 자주 픽이 되는, 예전의 디바였다면 결코 볼 수 없었을 위치까지 올라왔다.
다만 오버워치 돌격군은 맵에 따라서 골고루 쓰이기 때문에 타 돌격군에 비해 압도적인 픽률을 자랑하진 않는다. 그래도 과거 추가시간 비비기용으로만 쓰던 과거에 비하면 정말 장족의 발전인 셈. 경쟁전에서 같은 영웅은 한 명밖에 고를 수 없는 패치로 인해, 이 패치 전 대세 조합 중 하나이던 2윈스턴을 대체하여 윈스턴 + 디바 조합이 쓰이게 된 것도 픽률을 올린 요인이다. 물론 그래도 대회 픽률은 여전히 윈스턴이 많이 우위이긴 하다. 프로급에서 요구하는 성능을 윈스턴이 더 잘 내기도 하지만 디바를 효과적으로 카운터 칠 수 있는 자리야의 위치가 견고하다는 점도 있다.
시즌2 들어서 메이의 위치가 올라갔고, 자리야는 여전히 최상위 픽으로 굳건하기에 시즌1에 비해 불리함을 떠앉게 되었다. 그러나 시즌2 테섭패치로 체력량이 100에서 200이 되어 메카의 총 체력이 600이 되는 상향을 받았고, 융합포의 느려터진 이속을 크게 완화시켜주는 그야말로 꿀같은 상향을 받아내었다. 반면에 메이는 궁극기 게이지가 크게올라갔고, 자리야는 방벽으로얻는 에너지가 감소하면서 남들이 너프받을때 상향된 케이스라 이점이 더욱 시너지를 내어 빛을 볼거라 예상중.
그러나, 디바의 진짜 가치는 방어 매트릭스에 있고, 방어 매트릭스는 이 둘의 궁극에 대응할 수 있는 두가지 스킬 중 하나임을 알아두자.
5.1 장점
- 우수한 생존력
- D.Va는 500의 체력 중 무려 400이 아머로 현 돌격형 영웅 중에서도 가장 높은 아머량을 갖고 있다.[45] 로드호그보다 총 체력은 100이 밀리지만(PTR 서버에서는 체력이 100 늘어서 똑같게 된다) 로드호그는 깡체력인데 반해 D.Va의 아머는 상대가 주는 피해량이 10 이상일 경우 5, 10 아래일 경우 50% 줄여주기 때문에 산탄류나 소총류의 대미지를 거의 절반 가깝게 줄여서 받는다. 거기다가 로봇이 터져도 송하나가 또 나오기 때문에 1대1 상황에서는 정말 잘 안 죽는다![46]
- 거기에 궁극기까지 쌈싸먹는 방어 매트릭스, 지형을 무시하고 도주 가능하고 생명력 팩을 쓸어담기도 좋은 부스터와 유사시 체력 완충용으로도 사용가능한 궁극기까지 거의 모든 기술을 생존에 사용할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찌어찌 잡아내도 본체인 송하나까지 잡아내지 못하면 금새 다시 로봇을 타고 나타난다. 때문에 특정 지점에 작정하고 오래 붙어있으려면 정말 오래 붙어 있을 수 있고[47] 이는 생존력이 승리에 직결되는 오버워치 특징상 아주 좋은 장점에 속한다. 그로 인해 중간 난이도임에도 불구하고 진입장벽이 다소 낮은 편에 속한다..
- 잠재력 높은 스킬 구성
- 기본적으로 오버워치 내 현존하는 최강의 이동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방어 매트릭스의 경우 본인 방어와 아군 보호는 물론이고 일반기 주제에 몇몇 영웅의 궁극기마저 막아낼수 있다. 단적인 예로 라인하르트의 방패까지 박살내는 파라의 궁극기를 간단히 상쇄해 버릴 수 있다. 거기에 D.Va의 궁극기인 자폭은 넓은 범위에 엄청난 피해를 입히는 스킬이며, 적은 좋든 싫든 해당 범위 밖으로 물러나야만 한다. 이는 아군에게 엄청난 전략적 이점을 가져다 줄 수 있으며, 이처럼 비교적 안전하게 적의 전선을 넓은 범위 밖으로 물러나도록 강제하는 스킬은 오직 D.Va와 한조, 메이의 궁극기뿐이다.
- 폭발적인 기동력
- 윈스턴의 점프팩과는 궤를 달리하는 부스터 스킬을 보유한 덕분에 엄청난 기동력을 보유 하고 있다. 일단은 돌격 영웅이라서 튼튼한 편에다가, 일단 붙기만 하면 DPS도 약한 편이 아니라서[48]덕분에 적 후방의 병력을 교란하기도 좋다. 특히 위치가 노출된 위도우 메이커는 D.Va 앞에서 고양이 앞의 생쥐일 뿐. 물론 꼭 적을 추격할 때 뿐만 아니라 아군을 백업하는 데에도 매우 좋다. 돌격 영웅 중 지원속도가 가장 빠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특히 팀 단위의 전투가 많이 일어나는 상위권에서 지원 속도와 전장 복귀 속도가 빠르다는 점은 상당한 이점이다.
- 강력한 근접전 능력
- 근접에서라면 리퍼와 갈고리를 맞춘 로드호그를 제외한 대부분의 상대에게 1:1이 거의 밀리지 않는 데다가 부스터라는 걸출한 이동기로 인하여 혼자다니는 적을 발견하는 즉시 들이받아 강제 1:1을 걸어 적을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돌격 영웅 중에선 윈스턴과 함께 독보적인 수준. 윈스턴이 적 하나를 물고 늘어지며 진형붕괴에 초점을 두었다면 D.Va는 진형 붕괴보단 적 하나를 확실하게 잡아내는데 탁월하다. 만약 자신이 D.Va에게 뺑소니를 당할 경우 도망가든지, D.Va를 제압하든지 해야하는데 트레이서처럼 특출난 이동기를 가진게 아닌 이상 D.Va에게서 도망치기란 상당히 어렵다. 그러면서도 자기가 불리하다 싶으면 방어 매트릭스를 켜고 부스터 쿨까지 버티고 부스터로 도망가버리거나 근처 헬스팩을 먹고 돌아오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물론 융합포를 쓰면 느려지긴 하지만 쿨타임 5초의 부스터로 다시 붙을 수 있으며 융합포가 대미지는 굉장히 강한 편이기에[49] D.Va의 헤드 범위는 실제 다른 캐릭보다 별로 넓지 않다. 좌우는 다른 둘과 비슷하지만 상하가 조금 길 뿐이다. 하지만 남들은 헤드샷이 빗나가면 그걸로 끝인데, D.Va는 헤드 범위가 맞추기 쉬운 한가운데 위치하고 만약 빗나가도 어쨌든 몸통에는 맞는다는 점이 문제이다. 무식한 아머량을 보유한 데다 D.Va도 상대의 헤드샷을 노릴수 있기 때문에 1:1상황이라면 많은 영웅들 상대로 상성상 앞설 수 있다. 설령 로봇을 잡아낸다 해도 송하나와의 2차전까지 치러야하는 것은 덤. 때문에 이동기가 없거나 부실한 영웅은 혼자 다니다 D.Va와 마주치면 근처의 아군을 부르거나 D.Va 유저의 실력이 떨어지지 않는 한 거의 죽는다고 보면 된다.
- 지형전에 강함
- 어떤 지형이든, 어디서 쓰든 상당히 유리하다. 일리오스처럼 낙사가 가능한 낭떠러지 지형으로 도배되어 있다면 이른바 부스터 뺑소니로 밀쳐내어 낙사 환경킬을 내버릴 수도 있고 건물이 많다면 교전중 적당히 하늘로 솟구쳐 건물 위로 도주도 가능하다. 복잡한 지형일수록 엄폐물이 많아 다른 돌격군에 비해 방어기술이 부실하다는 단점을 매꿀 수 있으며 난전을 유도하여 강한 1:1을 바탕으로 한명한명 제거하기도 편하다. 특히 건물안에서 싸울 경우 부스터로 들이받으면 구석에 몰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융합포를 맞추기도 매우 편하다.
5.2 단점
- 공격시 이동속도 저하와 짧은 교전유효거리
- 최악의 단점. 로봇 탑승 상태에서 공격을 하면 이동 속도가 정지한 것 마냥 느려진다.
황동야수?공격을 할땐 이속 저하로 발이 묶이고 이동을 할땐 공격이 묶인다. 솔저:76, 트레이서, 리퍼 등 기동성과 관련된 스킬이 있는 영웅을 공격 하면서 쫒아가는 게 근본적으로 불가능하고,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공격 할 수 없으니 헤드샷을 맞기 쉬워서 공격할 땐 말그대로 커다란 과녁판이 된다. 융합포가 산탄 방식인 만큼 교전 거리가 멀어지면 멀어질 수록 데미지가 줄어드는 문제까지 맞물리니 부스터화 공격타이밍을 동기화시켜서 수동적으로 조절해야한다. 돌격군 최고의 기동성을 가졌다곤 하지만 부스터가 발동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기동성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기껏 1:1 상황을 만들었는데 불구하고 상대가 도망가 버리면 쿨타임이 돌기 전까지는 추적하기가 매우 까다로워진다.역시나 방산비리....
- 피격 판정의 문제
- D.Va의 헤드샷 판정은 위에도 나와있듯이 초록색 조종석 부분 전체인데, 사실 헤드샷 판정 넓이는 다른 영웅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그 위치가 문제이다. 다른 캐릭터는 헤드샷을 노리다 실패하면 빗나가는데 반해 D.Va의 조종석은 한가운데 있어 그저 10점,5점 과녁판으로 전락해버린다. 헤드샷을 노리다 실패하면 몸에 맞게 된다는 것. 이것 때문에 다른 캐릭터를 상대할땐 "에이 헤드 노리다 빗나가면 망하는데 걍 몸 쏘자" 라고 생각하던 사람들이 D.Va를 상대할땐 "빗나가도 몸에 맞으니까 일단 헤드를 노리고 보자" 라고 생각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헤드 피격 확률이 올라간다는 것. 거기에 산탄으로 나가는 공격의 경우 머리에 쏘게 되면 심하게 근접한 경우가 아니면 어느정도 흘려나가게 되는데 D.Va의 경우 흘러나간 탄은 몸에 박히게 된다. 덩치도 엄청나게 커서, 400의 아머 + 100의 체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체력은 250이란 말이 돌 정도로 실질적으로 버티는 능력은 떨어진다. [50] 게다가 탑승중인 로봇에도 피격판정이 있기 때문에 로봇을 호출해서 탑승하는 동안에도 계속 얻어맞아서 체력이 부족한 상태로 전투에 임하거나 탑승하자마자 탈출해야되는 상황도 자주나온다. [51]
5.3 운용법
기동형 만능 돌격군답게 거의 모든 큰 테두리의 상황에 맞게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다. 상대방의 진영들을 윈스턴 처럼 부스터로 빠르게 돌격하여 밀치고 들쑤시고 도망칠 수 있고 화물 호위를 맡는 라인하르트의 방어구축망의 엄호/교대까지 가능하다. 심지어 토르비욘의 포탑이나, 시메트라의 센트리같은 설치류를 철거하는데에도 매우 효과적. 바꿔 말하자면 만능 돌격군인 만큼 팀에게 필요한 자신의 역할이 진형 붕괴인지 전선 유지인지 빠르게 파악해야 한다.
D.Va는 "돌격군"이다. 당장 싸움이 벌어진 지점에서 측면이나 배후돌격 능력이 최적화 되어 있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정면돌격도 가능하다. 아군들을 부스터로 커버 가능한 위치에서 정밀한 기동능력을 바탕으로 다른 아군의 1:1 및 소규모 교전지역에 재빠르게 난입하여 킬수를 야금야금 올려가는, 기동타격의 개념을 생각하면 팀파이트에서 매우 높은 기여가 가능하다. 무한탄창은 근거리가 아니더라도 맞고있는 상대에게 압박감을 주는데 충분한 성능이며, 방어 매트릭스로 아군의 일방적인 공격이 가능케 하는 점은 캐릭터 설계 자체가 철저히 협동플레이에 맞추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리장이나 네팔, 일리오스 등 쟁탈전에서는 D.Va가 빛을 발한다는 평가를 생각해보자. 보통 이런 쟁탈전 맵은 화물맵이나 공방전 보다 맵이 작은 편이고 숱한 우회로가 존재하는데, 이런 곳에서는 이 다양한 우회로를 이용하여 D.Va가 쟁탈거점 외곽을 돌며 미친듯이 적을 잡아내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한 지점에서 적을 처리한 후에 부스터로 바로 다른 우회로로 이동하여 그 쪽에서 맞닥뜨리는 적을 잡아내는 등, D.Va가 괜찮은 모습을 보이는 이런 맵은 바로 위에 설명한 D.Va의 돌격능력이라는 장점이 제대로 살아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쟁탈전은 보통 적들이 한 곳에 모인 상황이 연출되므로 자폭을 쓰기에 적당하다.
점령전 공격 시 초반에 상대 수비진이 거점에서 떨어진 지점에서 집결하고 있다면, 기동성과 높은 피통을 바탕으로 방어막을 뚫어버리고 유유히 점령하는 모습도 적잖이 볼 수 있다. 점령엔 실패할 지라도 거점점령이 보여 당황하는 수비진을 볼 수 있으며, 수비진이 거점으로 몰리며 피를 보지 않고도 1차 방어막을 뚫어버리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또한 화물 운송전 공격에서는 부스터를 이용한 빠른 전선 합류와 이탈이 가능하여 접근하기 까다로운 곳에서 화물을 미는 팀원들을 괴롭히는 포탑이나 저격수를 잡아내기에 매우 좋다. 게다가 빠른 기동력에 400이나 되는 장갑 덕에 경기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일 때 다른 팀원보다 빠르게 화물로 이동해서 화물에 붙어서 아군이 화물로 합류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반대로 화물 운송전 수비 측에서도 화물이 목적지 근처에 도달하여 경기 종료가 임박하였을 때 다른 팀원보다 먼저 화물로 달려가서 시간을 벌어줄 수 있다. 게다가 D.Va 플레이어의 실력이 어느정도 된다면 D.Va의 폭발적인 기동성을 활용하여 리스폰 지점에서 화물로 합류하기 위해 홀로 이동하는 공격팀의 지원가를 짤라주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공격할 적의 위치를 파악하고 부스터 뺑소니로 넉백을 일으켜 기동을 잠시 봉쇄한 후에 강력한 근접공격을 날리는게 D.Va의 선공이며, 이 직후 적이 아직 죽지 않았다면 거리를 벌리기를 시도하게 되는데 그 때 적이 반격을 시도하거나 다른 적이 함께 반격해오거나 할 때 사용되는 것이 방어 매트릭스다. 특히 맥크리나 리퍼 등 공격력이 강력한 적일 수록 반격을 노리는 경우가 많으며, 기습공격을 당했을 때 맥크리와 같이 역공의 핵심이 되는 스킬이 있다면 십중팔구 바로 사용하여 역전을 노리게 되는데 이러한 역공을 바로 막아내며 거리를 벌리는 적에게 다시 다가가는데 사용되는 것이다. 부스터 쿨다운 시간을 버는 용도는 물론이다. 그렇게 해서 목표로 한 대상을 확실하게 처치한 후, 체력 상황이 괜찮으면 쿨이 돌아온 부스터를 통해 다시 한 번 뺑소니 콤보를 노리거나 탈출해 나오거나 하는 식의 활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부스터의 경우 적 진형붕괴를 어떻게 적절하게 사용 할 것인가가 D.Va의 실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 D.Va의 부스터 뺑소니는 라인하르트의 방벽이나 윈스턴의 실드와 같이 진형을 짜고 진입할 경우 유일한 대응 수단이 된다. 시메트라의 광자발사기 축성과 라인하르트의 화염강타와 같이 소소한 대미지를 줄 수 있으나 진형 파괴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라인하르트의 방벽이 가까워지면 부스터 뺑소니를 통해 적 진영을 휘저어 주자. 상대방 진영은 순식간에 파괴되어 아군 저격수나 공격수들에게 손쉬운 먹이가 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팀원들간의 연계가 중요하기 때문에 자칫 혼자서 자살하는 경우가 발생하니 팀원들의 성향을 잘 보고 돌입하자.
방어 매트릭스 항목에 설명되어 있듯이 이것은 적군의 궁극기를 무력화할 수 있지만, 반면에 시전 중에 제압당할 수도 있는 궁극기를 보유한 아군을 보호할 수 있다. 궁을 쓰는 아군 리퍼나 파라에게 방어 매트릭스를 씌우면 원거리 공격으로는 그들을 막을 수 없다.
6 상성
오버워치의 게임 특성상, 전선에서 벌이는 교전이 많고 1:1 상성보다 팀 교전 단위로 영웅의 장단점을 아는 게 중요하지만 디바는 영웅특성이 1:1 맞대결을 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상대 영웅에 따라 다르게 대응해야 한다. D.Va는 무조건 근거리(10미터 이내. 단 평타가 들어올 정도로 접근할 경우 에임으로 쫒아가기 어려워지는데다 데미지도 다 들어가지 않는다.) 싸움을 벌여야하고, 디바의 부스터는 추격기인 동시에 도주기이며, 또한 몇몇 덩치 큰 캐릭터는 정면으로 밀어서, 작은 캐릭터들은 비스듬한 각도로 툭 쳐서 옆으로 밀어 낙사시키는데 적합하다. 6 대 6의 단체전에서 기여하기 전에, 싸움을 5 대 6으로 만들 수 있다면 그게 더 좋은 것이다. 물론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방어 매트릭스로, 방어 매트릭스가 상대의 공격을 무력화 할 수 있는지에 따라 디바는 전혀 다른 캐릭터가 될 수 있다. 이 방어 매트릭스는 상대방의 궁마저 무력화할 수 있다. 용검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공격형 궁극은 방어 매트릭스로 차단해버릴 수 있다.
모든 내용은 로봇에 탑승 중인 D.Va를 위주로 말하는 것이니 주의. 로봇에서 내렸을 땐 상성을 따질 필요없이 전 영웅 통틀어 최약체다. 위안거리로는 몸이 가늘어서 잘 안 맞는데다 권총의 피해량이 무시하기엔 꽤나 아프기에[52] 공격군이나 딸피인 적에게 저항하여 운 좋게 살아남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물론 적이 풀피이거나 돌격수일 경우에는...
보통 방어 매트릭스를 무시하고 디바에게 높은 대미지를 줄 수단을 가진 적들이 상당히 까다로운 편.
- 서로 죽이기 까다롭다. 각각 돌격군, 공격군에서 최고의 기동성을 가진 영웅의 매치업이기 때문에 다른 영웅은 쫓아오지도 못하고 그들만의 싸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일단 기본적인 싸움은 디바가 유리한 편인데 트레이서가 원체 물몸이기도 하고 트레이서가 디바를 완전히 제압하기 위해서는 토글되는 매트릭스와 떡장갑 아머, (트레이서는 방어구 상대로 한발 공격력이 최대 3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해야 되는 피해량은 900에 달한다.) 거기에 로봇 파괴 후 튀어나오는 송하나까지 잡아내야 하기 때문. 게다가 트레이서는 오직 2차원 이동만 가능하지만 디바는 3차원 이동이 가능하므로 트레이서가 디바를 못 쫓는 경우는 있어도 디바가 트레이서를 못 쫓는 경우는 없다...만, 점멸은 3회고 부스터는 1회기 때문에 사실 점멸이 모두 갖춰진 트레이서를 디바로 쫒는 것 역시 힘든 일이다. 물론 게임 내내 아군의 뒤를 노리는 트레이서를 견제하며 서로 시간만 때우는 수도 있다. 디펜시브는 펄스폭탄을 막을 수 있으니 혹시 트레이서가 과도하게 접근한다 싶으면 방어 매트릭스로 정면을 주시하자. 가끔 디바에 펄스를 붙이는 트레이서가 있는데, 주위에 아군이 없다면 과감하게 부스터를 써서 트레이서가 펄스에 같이 죽도록 시도해볼 수 있고, 반대로 아군이 주변에 있으면 신속하게 하늘로 올라가자.
- 단체전이든 1대1이든 망령화로 도주하면서 생명력 팩을 먹으려하는 리퍼를 부스터로 쫓아가 처리하는 것은 디바의 몫이며, 몇몇 낙사맵에서는 낭떠러지 근처 가장자리 길목을 선호하는 리퍼를 부스터로 쫒아가 뺑소니쳐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리퍼가 궁을 쓸때는 낙궁을 선호하기 때문에 위를 주시하다 리퍼가 낙궁을 쓰면 매트릭스로 받아쳐주자. 리퍼도 디바의 궁극기를 망령화로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자폭 전에 리퍼의 망령화가 빠졌는지는 확인 필수다, 안해두면 나중에 어디서 숨었다가 나와서 골치아파진다. 어떻게든 리퍼를 잡아내겠다면 리퍼의 헬파이어 샷건은 초당 2발 쏘면서 장탄수가 8발이기 때문에, 방어 매트릭스에 전부 막힌 후 재장전을 하게 된다. 이틈을 노려 공격하면 리퍼에게 선제공격을 내주고도 이길 수 있다. 안 쏘고 매트릭스 빠질 때까지 기다린다면 부스터로 도망가버리자. 그 외에 숙지사항으론 방어 매트릭스가 아무리 좋다해도 1초간의 딜레이가 있으므로 무턱대고 과신은 금물이며 방심하지말고 리퍼의 무빙을 잘 따라가면서 융합포를 맞춰야 한다. 리퍼는 어디까지나 돌격군의 카운터로 설계된 영웅이기 때문에 리퍼 유저가 지속적으로 무빙을 하며 사과깎기를 시도하면 순식간에 로봇이 터질 수 있다. 리퍼는 초근접이 유리하고, 디바는 약간 떨어진 거리가 유리하다. 거리를 약간 확보했을 경우 리퍼를 상대하는 것은 어렵지 않으며, 망령화로 도망쳐도 부스터로 쫒아가 마무리하기 좋다. 리퍼는 항상 아군의 뒤를 노리므로 디바가 시야상에서 이를 확보하고 견제해주는 것이 디바의 역할이라 할 수 있다.
- 가까이 있을수록 유리하다. 두 캐릭터 다 공중을 날 수 있어서 고지대에서 자주 싸운다. 이 때 체력이 월등하고 기동성도 앞서는 디바가 좀 더 유리한 편. 방어 매트릭스로 타이밍을 잡은 뒤, 떠 있는 파라를 부스터로 박았다면 땅에 떨어지면서 계속 융합포를 쏴주자. 파라가 그리 높이 나는것도 아닌데다 부스터로 박아버리면 연료 지속시간이 낭비되어 서서히 땅에 떨어지기 시작한다. 하늘에 있는 파라는 둔하기 그지없어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단, 먼 거리에서 로켓을 일방적으로 맞기 시작하면 피가 순식간에 닳고, 부스터 돌진을 파라가 충격탄으로 한번 밀어낼 수 있기 때문에 돌진시 매트릭스는 필수다. 사각에서부터 파라에게 맞기 시작한 순간에는 바로 정면에서 쫒아가기보다는 일단 부스터로 숨어야한다. 파라의 궁극기 포화는 방어 매트릭스로 거의 증발시킬 수 있고, 매트릭스가 없더라도 부스터로 정면에서 박아버리면 파라가 자기 공격에 자살하는 그림이 나오기 때문에 잘 활용하자. 다만 파라의 궁극기 상태를 너무 늦게 보고 포화를 다 맞아버리면 로봇이 터짐과 동시에 등장하는 송하나까지 단숨에 죽으니 반드시 먼저 발견해서 대처해야 한다. 파라가 멀리서 치솟았다면 미리 그 근처로 이동했다가 파라가 내려올 때쯤 부스터 교통사고를 노리자, 파라의 활공시간이 긴 편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게임 내내 떠다니는 것은 아니다. 혹은 디바 특유의 기동성으로 고지대를 점령하여 파라를 견제하면 파라 입장에선 매우 곤란해진다.
- 심리전1 중거리에서 피스키퍼 짤짤이를 당하면 여전히 어려운 상대지만 부스터를 활용, 근접전을 유도하자. 맥크리의 근거리 교전을 담당하는 패닝은 1번 발사하기 시작하면 못 멈추는 단점이 있는데 덕분에 패닝을 쏘는 소리를 듣자마자 방어 매트릭스를 켜면 거의 맞지 않는다. 만약 맥크리의 심리를 읽고 섬광탄을 방어 매트릭스로 차단했다면 디바의 낙승. 하지만 섬광탄을 맞고 난사에 당했으면 매트릭스를 키고 도망치는게 좋다. 중요한 점은, 사각에서든 정면에서든 부스터로 들이받는 것이다. 들이받는 순간 캐릭터의 이동은 매우 제한적이고, 사격시 이동이 약화되는 디바에겐 필살의 순간이다. 디바가 갑작스럽게 부스터로 돌진 해오면 당황하여 섬광탄을 사용 할 가능성이 높아지니 부스터로 교통사고를 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이번 패치로 디바가 맥크리의 궁을 정말 씹어먹기 쉬워졌다. 패치전에는 쿨타임이 10초라서 없는 동안은 그냥 손놓고 아군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봐야했었지만. 요번 패치로 방어매트릭스가 토글형이 되는 덕분에 이젠 그냥 후광이 비치는 맥크리를 향해 방어 매트릭스를 켜고 부스터로 넉백시켜 궁을 무효화하기 아주 쉬워졌다.[53] 궁극기를 매트릭스의 지속시간이 끝나버린 관계로 막을 수 없게 됐다면, 지속시간이 끝나기 전에 맥크리 앞으로 다가가 지속시간이 끝나는 순간 맥크리의 얼굴을 가격해주면 된다. 맥크리를 잡지 못하고 로봇이 부숴져버렸어도, 로봇의 커다란 몸체가 맥크리의 시야를 가려주기 때문에 로봇을 희생하는 것으로 아군에게 일어날 대참사를 막을 수 있다. 10월 21일자 테스트서버 패치로 더더욱 맥크리가 상대하기 힘들어졌다. 섬광뒤 난사를 맞고 시작하더라도 상향된 체력덕에 큰 부담이 없으며 구르기로 거리를 벌리려는 맥크리를 이젠 제법 빠른 속도로 융합포를 쏘며 다가갈수 있기 때문.
- 속전속결이 요구된다. 빠르게 솔저를 처리하지 못하면 디바가 불리하다. 디바가 부스터로 붙으면 솔저는 달리기로 도망가고, 솔저가 거리를 벌린 후 공격하면 디바는 매트릭스 켜고 걸어와 붙고, 그러면 다시 솔저는 달리기로 도망가고. 반대로 솔저가 디바를 접근하기 힘든곳에서 공격하면 부스터 켜고 도망치면 된다. 다만 서로 싸울 각오로 도망가지 않고 싸운다면 시간에 달렸다.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생체장이 있는 솔저가 유리해진다. 디바 입장에서는 빠르게 승부를 봐야한다. 단, 좁은 구역에서 솔저가 멋모르고 생체장 먼저 꺼냈다면 상황이 좋아진다. 부스터로 박아서 생체장 밖으로 쫓아낸 후 빠르게 죽이자. 하지만, 빠르게 죽이지 못할 경우 기동성이 좋은 솔저가 좀 더 유리해진다. 솔저가 디바 주위를 빙빙 돌면서 사과깎기를 한다면 일방적으로 얻어맞는 구도가 되기 때문, 이 경우 자신이 솔져의 체력을 충분히 빼놓지 못했거나 솔져가 생체장으로 회복 중인 경우, 매트릭스로 최대한 버티다가 부스터로 미련 없이 도망가자. 가끔씩 매트릭스로 생체장을 격추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매트릭스로 솔져 발부분을 보고있어야 하기 때문에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 애매하지만 겐지가 근소하게 유리. 두 캐릭터 다 근접 상태에서의 화력은 엇비슷하고, 딱히 매트릭스/튕겨내기로 막아내야 할 위력적인 기술도 없고, 융합포 튕겨내봤자 멀리서 쏘면 쥐뿔도 데미지 안 들어갈 뿐더러 표창을 매트릭스로 막아봤자 방어점수도 얼마 안 준다. 그리고 용검이나 자폭이나 서로서로 매트릭스/튕겨내기로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어서 간 보다가 피통이 먼저 없어진 쪽이 도망가게 된다. 뭐, 겐지 쪽에서 바보가 아닌 이상 그럴 리는 없겠지만 양쪽 다 도망 안 치고 영혼의 맞다이를 한다면 당연히 체력이 아머로 400 더 많은 디바 쪽이 우세하긴 하다.
- 하지만 대개 겐지는 디바를 보면 접근이 아닌 수리검 짤짤이로 거리를 유지하면서 체력을 갉아 먹고, 부스터로 들어오면 질풍참으로 벗어나려 할것이다. 무리하게 대응 하지말고 겐지가 체력이 떨어지기 시작할 때 즈음 부스터로 추적하자. 당연하지만 겐지의 튕겨내기를 사용 시에는 공격을 하지 말자. 송하나 상태일때는 딱총을 쏘려고 하지 말고 좁은 곳으로 들어가 좌우, 점프를 반복하면서 근접공격을 사용하는 편이 낫다. 딱총을 쏘고 있다는 소리는 겐지를 정면으로 보고 있다는 뜻이고, 표창+질풍참 한방에 마무리 될 수 있다. 겐지가 디바의 머리위를 넘나들며 공격하면 디바가 매우 불리해지므로 부스터로 도망가자. 보통 겐지는 디바를 무시하고 아군을 노리기 때문에 디바로서는 점사하다가 튕기기 시점에 부스터 + 평타로 마무리해주는 것이 좋다.
- D.Va의 간식거리 1이자 궁극기 충전제 윈스턴이 보호막을 켰다면 부스터로 안으로 들어가 근접으로만 공격하면서 개싸움을 유도하자. 1:1로 마주치면 윈스턴과 디바의 특성상 근접해서 싸우는데, 윈스턴의 테슬라 캐논은 헤드샷 판정이 없고 대미지가 낮아서, 게다가 트레이서와 비슷하게 윈스턴은 디바에게 900의 데미지를 주어야 로봇이 터지기 때문에 윈스턴은 디바를 이길 수 없다. 그리고 사실 이길 필요는 없다. 윈스턴의 역할은 힐러 딜러의 견제이지 탱커를 잡는 것이 아니므로. 윈스턴이 아군을 죽이기 전에 점사해서 쫒아내도록 하자. 이후 도망가는 윈스턴을 부스터로 가로질러 힐팩 먹는 지점을 선점하고 죽이거나 완전히 쫒아내는 것이 디바의 역할이다. 또 윈스턴의 방벽은 라인하르트와 같은 방식이라 디바의 자폭은 윈스턴의 방어막에 막힌다. 자폭은 무조건 윈스턴의 방벽이 빠진 이후를 노려야한다.
- 갉아먹기 VS 돌진 싸움. 라인하르트가 방패를 켜고 진형을 갖춰 올 때 디바의 부스터는 그 진형을 붕괴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방법 중 하나이다. [54] 만약 라인하르트를 밀치는 데 성공했다면 이후 팀 단위 개싸움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당연한 이야기지만 아나처럼 단일힐량이 높은 상대가 있을 경우 탱커를 노리는 것은 패배의 지름길이다. 힐러, 딜러 등을 노리고 무엇보다도 디바의 주 임무는 딜링이 아니라 방어 매트릭스임을 유념하자. 단, 교전 중 라인하르트의 돌진에 맞는 순간 300의 피해 + 라인하르트의 망치 공격 구도가 나오기 때문에 돌진을 반드시 피해야 한다.[55] 돌진으로 끌려가면 순식간에 로봇이 파괴되고 폭파되자마자 망치질 두세 번에 전광판으로 직행한다.[56] 한타가 벌어진 와중에도 라인의 돌진에는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거기다 라인하르트의 돌진은 부스터따윈 가볍게 씹고 끌고간다. 절대 정면으로 들어가면 안된다. 부스터가 쿨인 경우 타이밍을 잘 맞추면 점프로도 돌진을 피할 수 있다. 또한 라인하르트가 궁극이 있을 경우 디바는 라인하르트의 정면에 서지 않도록 해야한다. 부스터를 활용해 2층이나 상대가 까다로워할 위치를 선점하자. 라인하르트의 궁극타이밍에 디바의 자폭을 등뒤로 날려주면 라인하르트는 방벽을 자폭쪽으로 돌려야하기때문에, 아군들에게 등을 강제로 보일수밖에 없다. 가끔 돌진에 맞아서 둘 다 낙사지역으로 떨어질때가 있는데, 디바는 운이 좋으면 그 와중에 행동이 가능해져서 부스터로 되돌아올 수 있다.(예시) 포기하지 말 것.
- 상당히 껄끄러운 상대, 그러나 궁극을 카운터 칠수 있다면... 자리야의 입자 광선은 방어 매트릭스를 무시한다. 자리야는 체력이 400수준이지만 입자방벽때문에 실제로는 가장 늦게 녹는 탱커에 속한다. 방벽을 켜며 물러나는 라인하르트만큼이나 늦게 녹는다. 그렇다고는 해도 자리야 본인의 데미지는 게이지 없는 기본상태에서는 그리 강하지 않은데다(교전시엔 힐이 들어오기때문에 아예 탱커를 녹일 수준이 되지 않는다) 광선은 헤드샷이 없기때문에 1대1 대결에서는 디바가 쉽게 녹여낼 수 있다. 그러나 게이지가 차올라 우클릭이 파라의 로켓과도 해볼만한 수준이 되면 디바는 4초만에 터져버리기 때문에, 선택은 두가지로 좁혀진다. 아군과 연계해서 자리야를 순식간에 녹이거나, 아니면 라인하르트에게 견제를 맡기고 다른 영웅을 상대하는 것이다. 다만 자리야 입장에서 디바가 반가운 상대만은 아닌 것이, 자리야의 우클릭 공격은 방어 매트릭스에 가로막히는데다 자리야의 궁극이 발동되어서 아군 다수가 묶였을때, 디바의 방어 매트릭스는 라인하르트의 방벽과 함께 아군을 보호하는데 적합한 스킬이고, 자리야의 궁극 자체를 방어 매트릭스로 먹어버리면 자리야에게 빅엿을 먹이면서 한타에서 아군에게 큰 이점을 가져다 줄 수 있다. 대신 자리야 역시 디바의 궁극을 카운터 치는 입장으로, 자리야의 방벽은 본인과 아군, 총 2명을 자폭으로부터 완벽히 보호해낼 수 있다. 즉 디바 입장에서는 방벽이 빠지는 것을 확인하고 자폭을 사용해야할 수밖에 없다. 보통 자리야를 만났을 때는 돌격군의 카운터인 리퍼한테 맡기는 것이 제일 속 편하지만(같이 점사해주면 빠르다), 시즌2 현재 아나가 사용되는 경우가 잦으므로 실제 점사 우선순위는 아나임을 명심하자. 무엇보다 디바는 아군을 포화로부터 지키는 것이 주임무이고 딜은 거드는 역할이다. 자리야는 이동기가 없으므로 방벽이 빠진 이후 낙사를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리야는 디바에게 여러모로 껄끄러운 상대이나, 궁극이 준비된 자리야를 주시하며 매트릭스로 궁극을 지워버린다면 전투의 방향을 뒤바꿀 수 있음을 명심할 것.
- 크로스 카운터. 갈고리에 끌려와 집중포화를 맞고 깨지는 디바로봇과 갈고리가 빠지자마자 디바에게 신명나게 두들겨 맞는 로드호그는 어딜 가나 자주 보이는 장면들이다. 고철총 헤드 두방이면 로봇이 터져버려 갈고리를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디바는 면적이 커서 로드호그가 손이 미끄러지지 않는 한 거의 100퍼센트로 끌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끌려가서 바로 매트릭스를 킨다고해도 갈고리 적중후 첫타는 무조건 생으로 맞게되며 이미 갈고리 콤보로 체력이 반토막 난 상태에서는 저항을 하더라도 로봇이 먼저 터지고 송하나로는 로드호그를 절대로 죽일 수가 없다.[57] 그러니 로드호그 갈고리에 걸렸을땐 1:1 상황이라면 부스터 키고 도망치도록 하자. 반대로 갈고리가 빠진 로드호그는 덩치도 라인하르트만큼 커서 융합포 쏘는 족족 다 퍼맞아, 헤드 판정도 커, 고철총은 매트릭스에 다 끊겨, 재장전도 느린데 탄약도 적어서 현자타임 자주 와, 그렇다고 리퍼처럼 근거리 DPS가 넘사벽인 것도 아닐 뿐더러 연사속도도 느려, 이속도 느려서 피하기도 쉽지 않아, 라인이나 자리야처럼 방어기가 있는 것도 아니야, 버틴다고 체력회복을 하면 체력은 그대로인데 궁극 게이지만 차오르는 샌드백 신세가 된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갈고리만 빠지고 나면 디바가 장기적으로도 매우 유리해지므로 고철총은 방어 매트릭스로 방어하면서 융합포로 견제하면 로드호그 입장에선 매우 괴로워진다. 만약 갈고리를 당했다 하더라도 디바 입장에선 발악할 여지가 하나 있는데 갈고리로 끌려간 상태에서 궁극기를 키면 뚜벅이인 로드호그는 끌어온 보람도 없이 뒤뚱뒤뚱거리며 도망가기 바쁘니 적진에 덩그러니 끌려온 것이 아닌 혼전 속에서 끌려갔다면 고려해볼 만한 선택지이다. 또한 로드호그는 보통 낙사가 가능한 맵에서 등장하므로, 부스터를 적극 이용해 낙사를 유도하자. 로드호그 진입 경로의 사각에서 숨어서 시야에 등장한 순간 부스터로 밀어버리는 전술은 매우 효과적이다. 그리고 낙사 지역이 없는 곳에서도 돼재앙은 팀 전체에 넉백+강한 데미지를 누적시킬 수 있어서 매우 치명적인데, 이 때 디바의 매트릭스가 매우 큰 도움이 된다. 방어 매트릭스가 켜져 있을 동안 로드호그는 아군들에게 죽을 것이다. 로드호그의 궁이 찼다 싶으면 그것을 대비해 방어 매트릭스를 아껴두자. 갈고리 외의 모든 점에서 디바가 유리하다.
- D.Va
- 병림픽. 무한루프. 디바 플레이어들은 대부분 단독행동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서 둘이 단독으로 만나는 경우가 많다. 헤드샷 맞대응을 해도 로봇이 터지는 데 한세월이 걸린다! 반면 어느 한쪽의 로봇이 터지면 분명 먼저 터뜨렸음에도 안 터진 쪽은 맨몸 디바가 피탄 면적이 작기 때문에 융합포를 맞추기 어려워 터뜨린 쪽이 더 불리한 싸움이 되어버린다. 반대로 송하나 상태인 디바에게 있어서 적 디바의 로봇은 좋은 궁극기 게이지 셔틀이 되기에 먼저 터진 쪽이 다시 로봇을 재빨리 불러 쌩쌩한 피로 상황을 뒤엎는 어처구니 없는 일도 벌어진다. 물론 그 이후 전개는 처음으로 돌아간다. 때문에 로봇을 터뜨리고 나면 되도록이면 그 자리를 이탈하는 것이 좋다. 생명력 팩을 먹고 부스터로 쫒아와서 죽이면 그만이다. 심지어 매트릭스 변경 이후에는 교전 중에 한번 쓰고 땡이었던 매트릭스를 게이지 채워가며 계속 막기 때문에 안그래도 지루한 병림픽이 더 길어졌다. 같은 조건에서 D.Va끼리 1:1인 상황에서는 절대 매트릭스를 키면 안 된다.
융합포 방어 점수가 탐이 난다면 뭐...D.Va의 총알 갯수에 제한이 없어 매트릭스를 키더라도 매트릭스 판정이 좁은 발부분은 계속 때릴 수 있기 때문에 킨 쪽이 불리해진다. 단, 체력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매트릭스로 부스터 쿨타임을 번 후에 도주하는 게 낫다. 물론 그냥 서로 보고도 못 본 듯 지나치는 게 답. 자칫 잘못 대응하면 남들이 5:5로 박터지게 싸울 동안 디바 둘이서 서로서로 붙들고 허송세월 보내다가 게임이 끝난다.
- 부스터를 통한 영원한 추적. 위도우는 기동성이 있는 적에게 약해서 측면이나 뒤로 접근하면 위도우 혼자서는 절대 이길 수 없다. 보통 위도우의 탈출방법은 비슷한데, 2층일 경우 뛰어내려서 상대도 뛰어내리게 유도하고는 본인은 갈고리로 다시 고지대로 도망가는 식이다. 이를 유념하고 움직일 것. 그리고 초보 디바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위도우를 잡는답시고 정면으로 달려드는건데, 정면으로 접근하는 시간은 위도우에게 헤드를 한두 방 가격당하기 충분한 시간이라 싸울때 피200가량에서 시작하는 것과 같고, 위도우의 근접 피해량이 200피를 못깎을 정도로 안좋은것도 아니다. 그러니 정면에서는 방어 매트릭스를 쓰고 달려들어야한다. 다만 이럴 경우 위도우는 부스터가 빠진 디바를 갈고리로 유유히 따돌리고 다시 위치를 잡을 것이다. 즉 애당초 정면에서 달려들어서는 안 된다. 기왕이면 부스터의 쿨이 돌아온 시점에 공격하면 좋고, 그게 아니라면 기습적으로 신속하게 죽여야한다.
- 어렵지 않다. 디바가 1:1 교전을 유도하는 도중에 마주칠 일은 적다. 따라서 디바가 팀원과 함께 돌격하다가 어쩌다보니 둘만 남아 교전하는 경우가 많은데, 만약 정면에서의 1대1의 경우 디바의 로봇이 생각보다 빠르게 파괴될수 있을 뿐더러, 맨몸 송하나의 작은 피탄면적 역시 포탑에게는 별 장애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는 정면으로 충돌해서 포탑이 먼저 치기 시작했을 때 얘기고, 보통은 디바가 토르비욘 옆이나 뒤로 접근하는 그림이 자주 나오는데, 이 경우 디바의 융합포는 토르비욘의 포탑을 빠르게 철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토르비욘 본인까지도 잡아먹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토르비욘이 궁을 켠다면 상황이 역전될 수 있지만, 그마저도 방어 매트릭스 켜고 버티다 부스터 쿨 오는 즉시 도망가면 그만이다. 거기에다 디바의 궁은 토르비욘 두세명이 우주방어를 취하고 있어도 전부 철거를 강제하는 진영파괴 전문가이기 때문에 토르비욘 입장에서는 디바가 윈스턴과 함께 매우 부담되는 존재이다. 숙련된 토르비욘 유저는 포탑과 거리를 두고 디바를 교란시킬 텐데, 이 때는 포탑을 등진 채 토르비욘 본인을 박아버리는 게 좀 더 좋다.
- 1대1에서는 지형싸움, 팀싸움 구도에서는 주요 타겟. 정면에서 1:1은 방어 매트릭스를 켜서 '막기' 점수를 획득하는 것 밖에 할 수 없고
대신 바스티온 개틀링을 막으면 막기 점수가 엄청 많이 올라간다둘이 어지간해서는 1:1로 만날 일도 없기 때문에 팀파이트에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 참고로 디바의 돌진기는 경계 모드를 강제로 캔슬시키지 못 하므로 팀과 함께 들어가는 게 아니라면 혼자서 개돌하지는 말자. 바스티온을 철거할 작정이라면 디바 단독이 아닌 팀원들과 호흡을 맞추고 방어 매트릭스를 킴과 동시의 팀원들의 화력집중을 유도하는 편이 낫다. 방어 매트릭스 3초 정도라면 숙련된 팀원들이 바스티온 한기 철거하는데 충분한 시간이다. 디바 혼자서도 바스티온을 철거할 수 있는 방법 역시 있기는 하다. 바스티온이 다른 곳에 공격을 하는 동안 사각으로 우회하여 뒤를 노리는 것. 디바는 기동성이 뛰어난 영웅으로 손쉽게 우회가 가능하고 확실히 근접해서 코어 부분을 제대로 공격하면 강력한 융합포의 근접 데미지에 바스티온은 반응할 새도 없이 증발해 버릴것이다.[58] 만약 바스티온에게 미리 들켜서 공격받게 되면 방어매트릭스 쓰고 사각으로 빠지는 게 좋고[59] 습격중 들켜서 공격중 로봇이 파괴되어도 공격받은 바스티온의 체력은 많이 떨어져있을 테니 이때 맨몸 상태로 주위를 빙빙 돌면서 딱총을 쏘면 바스티온을 철거할 수 있다. 뒤쪽의 파란색 헤드판정 부위를 가격하면 금상첨화. 하지만, 이 방법은 자신의 로봇이 파괴된다는 점을 기본 전제로 하고 있어 이후 로봇에 재탑승하거나 부활할 때까지 디바의 팀 기여도를 크게 낮추게 되며, 바스티온의 에임 능력이 준수해 맨몸 송하나를 0.5초 정도만 조준할 수 있으면 그대로 송하나가 갈려버린다, 아니면 정말 적 바스티온이 잘하는 상황이라서 짜증난다면 궁극기를 채운상태에서 방벽켜고 부스터로 들이박은 후 기계가 터지는 모션때 Q를 눌러 주고 나오면 된다. 이렇게되면 어지간히 실력차가 나지 않는한 경계모드를 풀면 디바 본체에게 맞아죽고, 안 풀은 경우 자폭에 휘말려 죽는다. - 근거리에서는 D.Va가 위험하지만 초원거리에서 맨몸의 송하나로 바스티온을 발견한다면 얘기가 약간 달라진다. 작은 피탄면적을 믿고 엄폐물을 끼면서 지속적으로 무빙샷을 날려주면 오히려 바스티온 입장에서 맞추기도 힘들고 껄끄러워지기 때문. 숙련된 디바 유저라면 이런 식으로 다시 로봇에 탈 게이지를 모으는 경우가 많다. 이와는 별개로, 이동을 위해 경계모드를 푼 바스티온을 마주쳤다면 그대로 부스터로 박아버리고 융합포의 맛을 보여주자. 디바의 우월한 체력과 디피에스로 가볍게 녹일 수 있다. 바스티온의 전차 모드시, 어지간한 캐릭터는 포탄 한방이므로 디바의 방어 매트릭스는 매우 중요하다. 방어 매트릭스가 켜진 시간 동안 아군이 전차모드의 바스티온을 죽여줄 것이다.
- 심리전2. 한조는 최후방이 아닌 전방 or 중거리에서 위치를 잡기때문에 몰래 뒷치기를 하거나 부스터로 진입하는 게 힘들다. 잘못 접근하면 한조 주변의 아군이 빠르게 한조를 도와줘서 2:1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 어찌됐든 기습에 성공하였다면 순간적으로 죽이거나, 혹은 디펜시브를 주기적으로 켜서 화살을 막고 다시 쏘고를 반복하자. 위도우의 갈고리와 달리 한조는 빠른속도로 도망갈 수 없지만 화살의 한방은 강력하므로 자칫하면 먼저 터질 수도 있으므로 주의할 것. 그 외, 한조가 궁극을 외칠 경우 디펜시브로 한조의 전방을 막아서자. 용이 되기전의 화살을 제거하는데 성공한다면 궁극은 봉쇄된다.
- 접근하기 전에 덫을 살펴보자. 근접해서 사격하기 시작하면 정크랫이 속수무책으로 당하지만, 정크랫의 덫에 걸리면 디바는 꼼짝없이 방어 매트릭스를 소모하고 대기해야 한다. 한 발 한 발 대미지가 강력하기 때문에 디바 특유의 아머 위주의 방어력도 큰 메리트가 되지 못한다. 맨몸 상태에서도 여기저기서 날라오는 폭탄에 끔살당하기 쉬운 것은 덤. 되도록이면 바닥을 살피고, 정크랫이 예상하지 못한 경로로 침투하자. 접근만 하면 정크랫을 녹이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로봇이 파괴되더라도 본체로 끝낼 수 있다. 단, 정크랫이 죽고 떨어뜨리는 폭탄에 주의할 것. 궁극의 경우 "폭탄 받아라!!"소리가 들리면 고지대로 올라간 뒤 타이어를 쏴주자. 만약 자신의 로봇이 파괴되기 직전의 상황이면 아군 대신에 그냥 맞아주는 것이 나은 상황도 나오기는 한다. 혹은 타이어 조종중이라 무방비인 정크랫을 찾는 것도 좋은 선택지. 부스터가 있는 디바는 해당 지점을 찾아가기 매우 유리한 영웅이다. 강조하지만 중거리 스패밍을 선호하는 정크랫을 상대할때는 부스터를 통한 근접전이 효과적이므로 D.va의 기동성을 묶는 덫을 최대한 주의한다면 어렵지 않게 요리 할 수 있다.
- D.Va의 난적. 메이의 존재 만으로도 디바 운용난이도가 한단계 올라간다. 가뜩이나 공격중이동속도가 느린 디바에겐 냉동시켜서 강제 샌드백 행으로 만드는 메이의 냉각수는 기동능력에 치명적인데다 디바의 방어 매트릭스로 메이의 공격은 궁극기와 고드름 외에는 막을게 없고 냉각수는 이를 무시하기 때문에 까다로운 영웅. 1:1 교전에 돌입하여도 급속 냉각때문에 잘 죽지 않아 성가시다. 다행인건 메이에게 별다른 이동기가 없고 메이로 로봇을 깨려면 한참이 걸리는 관계로[60] 그냥 부스터로 도망가는게 쉽다는것. 메이와 교전하다 체력이 절반 이하로 빠진다면 다음번에 얼려지면 끔살될 확률이 높으므로 바로 부스터로 빠지는게 좋다 만약 얼어버리는게 기정 사실화되면 그냥 메이로부터 등을 돌려라. 헤드 대미지를 받지 않기 때문에 그나마 살아서 도망갈 확률이 올라간다. 메이의 방벽은 디바의 자폭을 언제든 무력화 할 수 있는 수단으로, 반드시 방벽이 빠진 뒤 자폭을 시도해야한다. 메이가 상대 진영에 존재하기만 해도 디바의 활약 여지가 크게 줄어들 정도. 부스터로 접근하고자 할때는 메이 체력이 꽤 빠졋을때만 하자. 그 외에는 메이궁 게이지만 올려줄 뿐이다. 아군이 몰려드는 순간 메이는 궁극을 시전하려 들기때문에, 이 순간 메이의 등뒤나 측면에서 방어 매트릭스로 가로막으면 궁극을 지워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메이를 상대하는 전략은 간단하다. 메이가 혼자있을때 부스터로 급습해서 최대한 빨리 끊어버리든가 방어 매트릭스로 아군을 보조해주는 것이다.
- 디바는 돌격 영웅답게 감시 포탑 여러개를 깔아둔 함정 지역에 진입해도 버티면서 포탑을 유유히 정리가 가능하다. 포탑이나 순간이동기 파괴에는 탁월하지만 본체와 싸우게 되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같이 에임을 돌려주면서 헤드를 노리면 역으로 시메트라가 빠르게 산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공격중에는 이동속도가 급감하기 때문에 작정하고 강강수월래를 시작하면 어지간히 에임을 잘 잡지 않는 이상 공격이 어렵다. 따라서 감시포탑이나 순간이동기만 빠르게 부수고 빠진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하면 시메트라의 팀 기여도를 확실히 낮출 수 있다. 그리고, 근처의 적을 자동으로 꼽아서 공격을 하는 시메트라의 광자 발사기 특성상 로봇이 파괴되면 아주 쉽게 맨몸 디바를 제압할 수 있는데, 파괴된 후 시메트라가 난입했다면 어차피 못 피할 빨대 침착하게 헤드를 노리면 승산이 있지만 단시간에 못 잡는다 싶으면 바로 이탈해야한다.
- 단순 1:1이라면 맨몸 디바로도 비벼볼 수 있을 정도로 둘의 스펙은 큰 차이가 없을 정도다. 그러나 보통 디바는 저격수나 정크랫 토르비욘 등을 노리고 다니는데, 상대에 메르시가 있을 경우에는 그 시도는 막힐 가능성이 높으며, 이때는 부스터를 써가며 메르시를 최우선으로 공격해야한다. 아무리 잘 죽여봤자 상대 메르시가 단체부활 시키면 아무 의미도 없다. 디바는 라인하르트와 달리 상대를 단체로 제압하는 궁극이 아니다. 메르시 선 제압이 불가능하다면, 메르시의 부활타이밍일때 기체를 하늘로 던지면서 자폭을 가동하자. 그 외에도 아군에 메르시가 있을 때 서로 손발이 맞아야 하는데 디바가 메르시의 부활을 받으면 로봇 상태가 아닌 맨몸 상태로 부활하기 때문, 죽었다는 것은 적진 한가운데일 확률이 높고 맨몸 디바는 로봇을 타는 도중에 산화되기 일쑤이므로 여차하면 1+1 행사가 되어버릴 수 있다. 부활하자마자 바로 활약 가능한 다른 영웅들과는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 그러므로 부활 직후 짧은 무적시간 동안 로봇을 소환할만한 장소나 방향을 맞춰야 한다.
- 지원가답게 쉬운편이긴 하지만 거리를 벌리는 순간 구슬이 날라온다. 7월 20일 패치로 생명력이 올라가고 부조화의 구슬이 날라오는 속도가 상향 되었기에 중~원거리전에서 젠야타의 위상이 올라갔다. 구슬 자체의 장탄수도 넉넉한 편인데다 거리에 따른 데미지 감소도 없으니 산탄을 사용하는 디바는 원거리 견제가 거의 불가능하다. 부조화의 구슬을 맞은 상태에서 젠야타한테 얻어맞고 로봇이 폭사될 수도 있으니 주의. 젠야타의 특성상 대열의 후방쪽에서 싸우는 경우가 많기에 근거리전이 많지는 않겠지만 따로 떨어져 다니는 젠야타를 보면 즉시 붙어서 상대해주자.
부스터를 이용해 적의 후방에서 젠야타를 먼저 잡아주는 것이 가장 좋다. 부조화가 너프된 탓도 있지만 힐러의 카운터마저 가능한 아나가 젠야타 자리를 대신함에 따라 자주 보이지 않는다.
- 서로가 까다롭다. 물론 1:1 자체는 디바가 유리하지만 에임을 잘 벗어나는 루시우를 상대한다면 생체장 위의 솔저를 상대하는 느낌을 받게 된다. 사실 루시우는 속도상승 음악으로 디바 융합포 공격 능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근거리 밖으로 빠르게 벗어날 수 있고, 원거리상에서의 융합포는 그 낮은 회복 음악의 회복력보다 공격력이 떨어진다. 근거리로 붙기 위해 부스터를 쓴다고 해도 우클릭으로 밀쳐내는 루시우는 사실상 끊어내기 어려운 지원가 중 하나. 루시우 또한 아머가 빵빵한 디바를 단숨에 끊어내기는 힘든건 마찬가지이다. 볼륨업 상태의 루시우는 못 잡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다. 다만 볼륨업이 빠졌을때 에임을 잘 잡으면 끊어내는 것은 가능하다. 또, 루시우는 1대1 구도에서 절벽을 끼고 상대를 낙사시키려고 할 텐데, 디바는 이 수법에 거의 면역이다. 부스터로 유유히 살아나갈 수 있기 때문. 역으로 부스터 밀쳐내기를 통해 루시우에게 낙사의 맛을 알려줄 수도 있다. 만약 루시우가 자폭을 막기 위해 소리 방벽을 켜거나 한다면 앞에서 인사나 감정표현 키를 살포시 눌러서 비웃어주자. 소리 방벽이 자폭하는 순간에 바로 켜져서 500의 보호막 총량을 다 받더라도 버텨내는 건 자리야-라인하르트같이 몸이 튼튼한 영웅들이나 가능하지, 리퍼나 맥크리 같이 물살을 자랑하는 공격-수비 영웅은 얄짤없이 죽어나간다.
- 수면총에 유의해야하는데다 쉽게 녹지 않는 상대. 아나는 항상 아군과 같이 있기때문에 디바가 홀로 노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생체수류탄의 힐량까지 생각하면 실제 아나의 체력은 상당히 높은 편이고, 2힐 조합이라면 루시우의 힐량이 더해지므로 체구가 작은 아나를 단시간에 녹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단독행동 중에 수면탄이라도 맞아서 5초간 잠들어버리면 그 사이 아군이 5대6의 불리함을 감내해야한다. 수면탄을 소모하지 않은 아나에게 매트릭스 없이 모습을 드러내지 말 것. 아군이 한타를 시작하면 아나를 집중 견제하는 것이 팀에 가장 도움이 될 것이다. 교전 시작 시 아나의 커버를 받는 탱커나 딜러를 상대로 딜을 넣는 것은 결코 현명한 처사가 아니다. 다만 아나 본인은 후방에 위치하여 방벽의 도움을 받기 힘든데다가 이동기가 없어 자폭에 쉽게 노출되는 편이다.
7 관련 업적
업적 | 내용 | 보상 |
너프하시든가!(Game Over) | D.Va의 자폭 1회로 적 4명 처치 (빠른 대전 혹은 경쟁전) | "귀요미" 스프레이 |
신이 내린 컨트롤(Shot Down) | D.Va의 방어 매트릭스 1회로 피해 1500 방어 (빠른 대전 혹은 경쟁전) | "픽셀" 스프레이 |
1번 업적은 실력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클리어하기 힘든 과제다. 고레벨이 될수록 플레이어들이 디바 폭탄의 사각지대를 인식하고있고, 사용목적 또한 끔살보다는 적들을 밀어내는 용도가 되기에... 아군 자리야가 궁극기로 도와준다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아니면 일리오스 등대의 점령지에 적진이 우주방어를 펼치고 있다면 궁을 넣어 클리어할 수도 있다.
다른 방법으로 승부가 결정되고 게임이 종료되기 전 게이지가 차 있다면 모여 있는 적군을 향해 궁을 날려보자. 공격 판정이 사라지기 전에 로봇이 폭발해 4인을 처치하면 업적이 달성된다. 승부 결정 후에는 슬로우 모션이 걸려서 회피하기 쉽지 않고 애초에 승부가 났기 때문에 회피할 이유도 없다. 거점 점령전 패배 직후에 적군이 많이 살아 있으면서 한 곳에 모여 있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이 경우에 POTG를 받으면 공격 판정이 사라진 이후 영상은 잘려서 나온다.
2번의 경우 적 파라가 궁극기를 사용할때 방어 매트릭스로 파라의 공격을 방어하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로드호그 궁극기와 바스티온 경계모드를 방어하는 방법도 좋다. 3~4명이 락온된 맥크리의 궁극기를 방어하는 방법도 있다.
8 영웅 갤러리
D.Va/영웅 갤러리 문서 참고.
9 기타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작품에서 세 번째로 등장한 한국인 캐릭터이다. 나머지 캐릭터들은 각각 Frontline의 임진호와 스타크래프트 2의 한미라. 여담으로 셋 다 스타크래프트와 연관이 있다. 단, D.Va는 블리자드 게임의 첫 한국인 플레이어블 캐릭터이다.
- 자세히보면 로봇이 형태나 손(?)에 발칸포가 장착되어 있고 몸통이나 허벅지(?)도 유사한게 로보캅의 ED-209를 닮았다.
둘다 사용하고 난뒤의 안습함도 똑같다.[61]마침 김 병장님이 머피와 비슷하시다.
- 채피의 로봇 무스와도 매우 비슷하다. 넓적한 상체, 빈약한 하체, 비행기능까지. 다만 이쪽은 발칸포가 아니라 미사일포다.
- 오버워치의 영웅들 중 최연소다. 이때문에 앞으로 디바보다 더 나이가 어린 영웅이 나올것인가? 하는 떡밥도 있지만 디바보다 나이가 어리면 미성년자가 되기 때문에 옴닉 영웅이면 모를까, 그럴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중론.
- 트레이서가 공식 얼굴마담이지만 송하나는 2차 창작계에서는 실질적 마스코트나 다름이 없다. 워낙 인기가 많기도 하고 그렘린 디바 컨셉 덕에 SD캐릭으로도 종종 그려진다.
- 한국 기준으로 영웅 갤러리에서 오버워치의 돌격군 영웅 중 가장 앞에 위치해 있다.[62] 이는 유니코드 순서상 한글보다 라틴 문자가 더 앞서기 때문. 자세한 것은 정렬/순서 참조. 참고로 영문판에서는 아나(Ana)가 맨 앞에 간다. 그리고 한국인이면서 정작 한국 클라이언트에서 유일하게 이름이 한글로 표기되지 않는 영웅이기도 하다.
- 16세 때 스타크래프트 6 세계랭킹 1위, 3년간 무패, 종족 무작위로 4연속 세계 챔피언이라는 터무니없는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 실존했다면 전설이 되었을 어마어마한 실력자. 근데 그런 본인이 '솔직히 아빠한테 스타는 못 이기겠다'라고 하는 것을 보면 아버지는 아마도 스타1 괴물인듯.
송병구?여담이지만 개발자 인터뷰에서 송하나가 4년 연속으로 우승하는 동안 누가 준우승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대답을 회피했기 때문에, 일부 팬들은 4년 동안 준우승만 한 선수가 있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스갤에서는 그 선수가 4연속으로 준우승한 선수의 자손일 거라며 확정 짓고 놀리는 분위기다. 어동호라고 이름까지 지었다.
- D.Va의 모티브는 한국이 E스포츠 종주국인 것에서 착안한 게이머들의 이미지이다. 외국에서 한국인 하면 생각나는, 특히 미국인 게이머들이 한국인 프로게이머라 하면 떠올리는 인상에서 따온 부분이 반영되어있다. 대사 중에도 E-sports계나 게이머들이 사용하는 용어가 있고 2차 창작에서 많이 쓰이던 도리토스+마운틴 듀 소재도 공식에 편입되었다.
- 스타크래프트 6 프로게이머인지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참전하여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등장인물들을 만나면 어떤 대사가 나올지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다. 중국 측 데이터마이닝에서 케리건에게 상호작용 대사가 나와 트레이서, 자리야에 이어 출전 가능성이 생긴 상황. 출처[63] 이와는 별개로 긴급 탈출의 구현 방법도 관건이 될 듯하다.[64]
- 파란색 바디 슈트와는 별개로 핑크색 토끼가 마스코트 취급이다[65]. 가슴의 토끼 스탬프는 물론, 광선총 가늠쇠도 토끼 귀 모양에 총 아래에 토끼 스트랩이 있으며 볼에도 토끼 수염이 그려져 있다. 무엇보다 탑승하는 기체가 강렬한 분홍색 토끼 모양. 기체를 위에서 보면 토끼 얼굴 해치 뒤에 토끼 귀처럼 보이는 스테이블라이저 핀이 보이고 궁극기 아이콘도 토끼 모양이다.
그래서 일판 보이스가 주문토끼의 테데자 리제를 했던 타네다 리사였나? 아니면 아르피엘의 아이린을 맡은 김현지였거나
- 소속기관인 MEKA 마크와 개인 엠블럼을 제외하고도 4개의 추가 데칼이 붙어 있는데, 게임 전문 방송 및 프로게이머 소속팀 로고 등을 연상시키게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66] 현실에서야 스포츠 선수들에게 흔히들 달려 있는 게 스폰서 마크지만, 서브컬쳐에서는 TIGER & BUNNY의 히어로들을 제외하곤 잘 묘사되지 않던 부분. 컨셉아트 감정표현을 보면 ApmTV.kr에서 방송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플레이하는 게임은 스타크래프트 미니게임, 게임을 하면서 마운틴 듀와 도리토스를 먹는다. 시청자수는 상당히 많으며 인기있는 방송인 듯.
- 게임상의 3D 모델과 설정화를 보면, 게임 내에서 타고 다니는 로봇은 라인하르트처럼 원래 디자인보다도 상당히 줄어들어든 크기임을 알 수 있다. 원래대로의 비율로 구현했다면 충돌 판정 때문에 문을 드나들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초대형 과녁판이 되었을 테니 어쩔 수 없었던 부분으로 보인다.
- 아마존에서 공개된 오버워치 소장판 박스아트에서도 확인 가능.
- SF 로봇물의 패러디와 오마주 덩어리. 바디슈트의 디자인은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플러그 슈츠와 분홍색 바탕의 같은 갈색 머리를 한 마리, 배경 설정은 퍼시픽 림과 비슷하며(애초에 퍼시픽 림도 에반게리온을 오마쥬한 영화이다). 궁극기를 비롯한 전투 방식은 타이탄폴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화력을 발휘할 수 있는 로봇과 그곳에서 나와 상반된 능력으로 전투하는 방식, 껍질과 본체의 구분이 또렷한 기믹은 메트로이드의 사무스 아란과 흡사하다. 디바가 탑승하는 장비는 사무스의 전투복처럼 암캐논을 쓴다는 점과 그 외의 기능또한 비슷하며, 슈트를 벗은 사무스 또한 디바처럼 타이트한 슈트의 홀몸에 권총만을 의지한다. 심지어 대난투에서 궁극기라 할 수 있는 파이널 스매시 또한 사무스 상태에서는 강력한 공격을 투사한 뒤 수트가 파괴되고 제로 수트 사무스 상태에서는 상대를 밀어낸 뒤 다시 수트를 착용한다는 점이 동일하다. 하지만 사무스 아란의 전투복 부분에서 D.Va보다 더 큰 유사점을 보이는 캐릭터로는 오버워치의 파라가 있다. 기체의 생김새가 B급 영화 써커 펀치에 등장한 로봇과 매우 흡사해서 영향력을 부정하기 어려울 정도이다.(레딧에 올라온 관련 스레드) 설정이나 관련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지만 나이가 적은 여성이 총을 쏘다가 토끼 마크를 단 로봇을 타고 싸운다는 설정이 그대로 똑같다. 바이크를 탄 듯한 탑승 자세와 궁극기에서 몸을 둥글게 말고 탈출하는 모습은 버닝 포스의 주인공인 텐겐지 히로미[67]과도 비슷하다.
- 현재는 조국의 안보를 지키기 위해 프로게이머 활동을 중단하고 MEKA(Mobile Exo-Force of the Korean Army)[68]의 파일럿으로 활동 중이다. 가까이는 "가라! 우주전함 야마모토 요코", 좀 멀리 가면 "마지막 스타파이터" 등에서도 찾아볼 수는 있지만, 딱딱한 군대 묘사보다는 코믹컬한 분위기가 강하다. 하나 본인도 군인 활동을 게임처럼 여기고 있다. 인게임에서도 아예 '게임 시작'이라는 대사가 있다.[69]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송하나의 컨셉과 정말 흡사한 설정을 가지고 있는 한국 작품을 찾자면, 레스톨 특수구조대가 있는데, 등장하는 기체에 탑승하게 되는 파일럿들은 모두 게임으로 선발된 인원들이다. 송하나의 성격은 등장 인물 중 틈만나면 게임과 연관짓는 강마루와 비슷하다. 레스톨은 전투를 위한게 아닌 구조를 위한 기체이라는 점이 다르지만, 기체를 타고 악의 조직이나 거대 괴물들과도 싸우는 장면도 등장하기 때문에 크게 다르진 않은 편.
- 블리자드에서 따로 자세히 공개한 자료가 없어서 그녀의 군 계급은 불명이나,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대체로 하사나 소위~대위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하사라는 주장의 근거는 대한민국 국군의 계급체계가 50년 후에 크게 바뀌지 않았다는 가정 하에, 프로게이머 출신인 송하나가 대학에 들어가지는 않았을 것이며, 일반병에게 로봇 조종을 맡길 리가 없는데다 여성은 병으로 입대가 불가능하고, 미성년자 입대가 불가능한 만큼 1년차를 넘기지 못할 것이니 그녀의 계급은 하사라는 주장이며, 위관급 장교일 것이라는 주장은 한국군의 전투조종사의 최소 계급이 중위이기 때문에 많은 기술력이 들어간 메카닉을 조종하는 조종사 역시 자연히 위관급 장교가 아닐까 하는 추측(참조)과 더불어, 송하나가 소속된 MEKA가 전시상황에 프로게이머라는 인재들을 차출한 부대인 만큼 대외 과시를 겸해 특별임관 혹은 현지임관을 통해 장교 계급장을 달아줬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두 주장 모두 나름의 일리가 있지만 이 중 어느 주장이 옳은지는 알 수 없고 둘 다 틀렸을 가능성도 있는데다 차후에 밝혀질 가능성도 그리 높아보이지는 않으니[70] 이 문제에 대해서는 각자가 알아서 판단하는 것이 좋을 듯. 어쨌든 위에서 설명한 두 추측이 가장 메이저한 축에 속하기 때문인지(구글에 '송하나 계급'을 검색해보면 나오는 커뮤니티 게시글을 보면 중위~대위라는 여론이 제일 많은 편이고 그 다음으로 하사가 언급된다.) 송하나의 계급을 다루는 2차 창작물에서는 대개 하사 아니면 대위 정도의 계급을 지니고 있다. 후술할 부산 사투리를 쓰는 디바 팬만화에서는 대위라는 설정을 차용했다.
- 정식 공개 전 하나무라 맵에 있는 포스터의 문구에서 최초의 떡밥이 공개되었다. 이것이 크리스 멧젠이 언급한 한국계 아이돌 캐릭터가 아니냐는 추측이 오가다가, 2015년 10월 30일에 프로필이 스타2 WCS 페이지에 공개되었다. 국내에서는 한복, 태권도라는 전통적인 틀을 깨고 현대적인 컨셉을 살렸다는 반응이다.
- 최초 공개된 떡밥이 하나무라 맵의 일본어 포스터였고, 메카 + 미소녀라는 어쩐지 재패니메이션에서 볼 법한 이미지로 나온 탓에 원래 일본 캐릭터로 나올 예정이었던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착용한 슈트가 에반게리온의 플러그 슈트를 연상 시킨다는 점도 한 몫 한 것 같다. 하지만 포스터를 해석하면 아이돌로 활동하는 디바가 일본에서 월드투어를 한다는 내용이다. 디바가 일본인이라면 모국인 일본에서 월드투어를 할 리가 없으니 오히려 애초에 일본인 컨셉이 아니었다는 증거가 된다. 그리고 오버워치의 총괄 디자이너인 스캇 머서는 송하나의 탄생 비화에 대해 '로봇에 탑승해 싸우다가 파괴되어도 다시 로봇에 탈 수 있는’ 컨셉에서 출발했으며, 이후 로봇을 잘 조종하는 직업을 생각하다가 프로게이머가 떠올랐고 프로게이머하면 한국이라는 공식에 의해 탄생했다고 언급함에 따라 논란은 종결되었다.
- 새로 올라온 티저 영상인 우리는 오버워치에서 송하나와 스토리에서 묘사된 거대한 옴닉 로봇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로봇이 등장한다.
- 영화 배우로도 활동하는 지 할리우드 맵의 히어로 오브 마이 스톰 포스터에 등장한다. #
- 하이라이트 동작 중 "비상 탈출" 애니메이션은 느리게 보면 상당히 우스꽝스럽다. 실제 게임 상에서는 빠른 속도로 출력되고 고정된 구도로 보게 되고 Squash & Stretch라는 일종의 애니메이션 동작 기법 중 하나다. 때문에 D.Va 뿐만 아니라 맥크리를 비롯한 다른 영웅들의 일부 하이라이트 애니메이션도 느리게 보면 저렇게 된다.
- D.Va로 탑을 쌓을 수도 있다. 쌓아놓고 한꺼번에 자폭시키면 참 볼만한 광경이 펼쳐진다.
- 링크된 영상은 12명의 D.Va로 12층 탑을 쌓고 한꺼번에 자폭시키는 예제 영상이다.
- 라인하르트의 궁에 맞거나 아나의 수면총을 맞으면, 쓰러진 로봇 안에서 당황한 채로 조이스틱을 움직이는 송하나를 볼 수 있다. 반면에 로봇에서 나온 상태로 수면총을 맞으면 조신하게 옆으로 누워서 자는 자세가 된다.
- '너프' 대사가 워낙 유명해 아예 이벤트명으로까지 쓰이는 경우가 나왔다.
- 한국인 캐릭터여서 그런지 코드네임에 본명이 들어가지 않는 캐릭터 중에 본명 언급이 단연 높다. 디바가 부르기 쉬운 명칭임에도 송하나라는 이름조차도 발음하기 쉬운 한국 이름이기 때문에 이렇게 된 것으로 보인다. 윈스턴을 실제 플레이시 원숭이라 쉽게 부르는 것처럼, 로봇을 디바라고 부르고 로봇이 터졌을 경우에 본체...를 송하나라고 외치는 플레이어들이 많다.
- 군인, 고향 관련 소재에 관심이 많은 국내에서는 팬아트 및 팬만화에서 군대 주둔지가 부산임을 감안하여 평소에는 부산 사투리로 쓰는 컨셉으로 점차 굳어져 가는 중. 성우 김현지가 부산 출신이라서 더욱 굳어져 버렸다. 컨셉 만화#1 컨셉 만화 #2 [71]
- 오버워치 홈페이지에 상상하하좌우좌우BA를 입력하면 송하나가 날아다닌다... 참고로 과거엔 한조 비가 내렸다.
- 외모에 대해서는 양덕들의 반응도 전체적으로 호의적. 유튜브에서는 아예 '내 마누라(Waifu)'[72]라고 덧글을 단 양덕도 있을 정도. 코스프레를 한 사진들도 종종 올라온다. 미국 투표사이트에서 시행된 '가장 섹시한 여성 캐릭터' 1위로 뽑혔다.
- 팬덤적인 측면에선 임요환이 생각난다거나, 외모가 리그 오브 레전드의 프로게이머인 이상혁을 닮았다거나 #, 송씨 성을 가진 프로게이머라서 송병구의 딸 혹은 손녀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다만 블리자드에선 특정한 누군가를 모티브로 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 한국인 캐릭터라는 점과 볼의 수염 무늬 때문에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아리를 연상시키는 팬들도 더러 있다. 둘을 같이 그리는 팬아트도 더러 있는 편. 송하나가 부재중일 때 대신 로봇에 탄다 카더라 기타등등 모음집
- D.Va의 성우 김현지가 이 게임과 이름이 비슷한 일본 애니메이션 요괴워치의 마스코트 캐릭터 지바냥을 맡았다는 점에 착안해서 이런 팬아트가 나왔다.[73] 위에서 설명한 대로 신세기 에반게리온이 떠오르는 복장 때문에 이런 패러디도 있다. 장갑기병 보톰즈로도 패러디되었다. 야쿠르트 아줌마로도 패러디 되었다.
- 그쪽 계에서 늘 그렇듯 어느 SFM장인이 만든 고퀄 팬 애니메이션이 나왔다.
- 한 루리웹 유저가 솔저, 트레이서, 리퍼는 피규어가 나왔으면서 왜 디바는 없는지에 대해 불평하다가 자신이 직접 나무를 깎아 MEKA의 로봇을 만들었다.
- 캐릭터 송까지 나왔다. 물론 디바뿐이 아닌 여성게이머들을 위한 곡이라고.
- 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으로 D.Va는 로봇 이름이 아닌 송하나의 프로게이머 닉네임이다. D.Va라는 닉네임은 그녀가 프로게이머 시절에도 사용하던 것으로 SLayerS_'BoxeR'나 Yellow와 같은 것이다. D.Va가 탑승하는 로봇의 정확한 명칭은 아직 없다. MEKA라는 이름에 관해선 이 역시 D.Va의 소속 부대명이지 로봇 자체의 이름은 아니다. 게임 내에서 D.Va가 로봇에 재탑승할 때 '메카 가동.'이라고 말하는 점을 보면 적어도 D.Va 본인은 로봇을 MEKA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것일 수 있으나 영문판에서는 'MEKA Activated.' 로 로봇을 MEKA로 칭하는 것은 아니다.[74] D.Va가 뛰어오르며 로봇에 탑승하는 하이라이트 연출의 제목도 'MEKA 탑승'으로 돼있는데, 이는 한국어판 한정으로 영어판에서는 로봇 재탑승 시의 대사와 같은 'MEKA Activated'이다.
- 게임 내 모션이나 일러스트에서 묘사되듯 풍선껌을 달고 산다. 분홍색 풍선껌은 D.Va의 트레이드 마크로 팬이 그린 일러스트나 만화에서도 자주 묘사되는 편이다.
- 가끔씩 공격팀이 깜짝 전략으로 5디바 1지원가 또는 6디바를 들고 나오는 경우가 있다. 더럽게 많은 체력과 부스터를 이용한 뛰어난 기동성, 축차투입식 자폭을 이용한 손쉬운 진영 붕괴로 빠르게 밀어붙이는 식으로 거점을 점령하는 전략. 특히 거점 점령 맵인 하나무라, 아누비스 신전,볼스카야 인더스트리에서 이러한 전술이 자주 보인다. 특히 볼스카야 에서는 왼쪽의 절벽을 부스터를 이용해 넘어온 다음 뒤로 기습한 다음 1분안에 A거점을 먹는 방식이 악독할정도.[75]상무정신 조합 필승 조합이라고도 불리는 등 악명이 높지만 상위권의 유저들은 비웃으며 라인하르트, 메이, 자리야 등의 영웅으로 참교육을 시켜주기도 한다. 디바의 강점은 부스터를 활용한 순간 기동성과 방어 매트릭스를 이용한 공격 차단, 엄청난 파괴력의 궁극기, 로봇 탑승 모드와 탈출 모드의 이중 구조로 인한 절대 한 방에는 안 죽는 생존력 등인데, 메이로 빙벽을 깔아 접근을 차단하고 얼려 주면 그 장점이 다 너프당해 버리며, 자리야의 레이저 역시 방어매트릭스를 무력화하는 데다 순간 피해량이 좋아 카운터로 쓰기 좋다. 라인하르트는 디바의 궁극기를 방패로 막아 줄 수 있다.
- 레딧의 한 유저가 D.Va를 테마로 한 PC를 만들기도 했다.
- 디바의 로봇이 킬라킬의 도톤보리 로봇과 무책임함장 테일러에 등장하는 해머를 닮았다.
블리자드...표절...의혹...그리고 포켓몬스터 오렌지제도편 한국판 기준 109화에 등장하는 나옹이로봇이 디바의 로봇과 매우 흡사하다.
- 비슷한 시기에 나온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의 분위기 때문인지 커비로 패러디 되기도 한다. 이 때는 주로 디바의 로봇이나 로보보 아머와 같이 나오는 편. 공교롭게도 로보보 아머 카피 모드중엔 아이스와 마이크도있다.
- 이번 오버워치 공포의 할로윈 패치로 업데이트된 대사 중 아이헨발데와 볼스카야 인더스트리맵의 상호작용 대사가 있는데 "옴닉 공격에 망가져버린 이곳을 보면, 내 고향이 생각나."라는 대사가 추가 되었다. 평소의 밝고 명랑한 대사들과는 다르게 약간은 침울한 목소리로 대사를 말한다는 점에서 D.Va에게 항상 밝은 모습만 있는 것은 아닌 듯하다. 또한 대사를 유추해 보아 대한민국도 옴닉들과의 전쟁 때문에 상황이 영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조국'이나 '우리나라'라는 표현이 아니라 '고향'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을 보면 서울이나 다른지역은 괜찮은듯 하나 부산은 그야말로 박살이 난걸로 추정된다.
- 블리즈컨 입장권 스타2 인게임 특전이 디바 아나운서라는 것이 발표되었다. 아마도 스타크래프트와 관련이 있어서 나온듯하다. #
영문 대사에 '아 귀찮아!'가 들어갔다.한글판 한글판 대사 풀버전
- 어느 루리웹 유저가 레고로 송하나 커스텀을 했다
- 어느 루리웹 유저가 레고로 송하나와 메카를 만들었다 메카 탑승도 가능.
9.1 2차 창작
- 그야말로 인기가 무지막지하게 많다. danbooru 기준으로 압도적인 1위(1608개)를 차지하며 메르시(1103개)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77] 구글에서, 그리고 트위터에서 '트레디바'[78]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팬아트부터 단편 팬픽까지 수많은 2차 창작물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79]
-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많이 받을 정도로 서브컬처적 인기가 많은 요소들이 종합된 디바의 캐릭터성에다가 심지어 블리자드 최초 플레이어블 한국인 캐릭터이기 때문에 당연히 국내에서 반응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팬아트나 팬만화에서는 디바가 현재 오버워치 영웅들 중 최연소이다보니 주변의 나이 많은 영웅들에게 이쁨 받는 막내 이미지로 많이 나온다. 막내 기믹에 걸맞게 싹싹하고 애교 있는 성격으로 그려지거나, 인게임 대사 등으로 보여지는 성격 때문인지 불량학생이나 반항아 기믹으로 나오는 편. 참고로 많은 사람들이 디바의 나이를 실제 프로필 나이보다 적은 것으로 알거나 고의적으로 더 어리게 팬아트를 그리기도 한다. 보통은 고등학생 정도로 설정한다.
- 최연소 컨셉 때문에 보호받는 컨셉이 있고, 이 딸내미 컨셉에서 주로 엮이는 관계는 원숙한 부모 기믹의 솔저와 메르시로, 솔저와는 아빠와 딸 관계로 주로 그려지는 반면, 메르시의 경우 솔져와 함께 3명이서 엮여있을 때가 아니라 메르시와 단 둘이 엮였을 때는 그냥 커플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솔져 또한 디바와 커플링으로 엮이는게 많기는 하나, 부녀컨셉[80]의 비중이 엄청나서 상대적으로 연애형 커플링 컨셉이 매우 적다. 이 가족 컨셉이 확장되어 라인하르트와 아나는 각 성별 최연장자 기믹 때문에 '할아버지'와 '할머니'로, 리퍼는 '솔져의 전 동료, 현 라이벌' 기믹 때문에 '삼촌, 옆집 아저씨' 기믹으로 자주 나온다. 가끔 리퍼가 여의치 않을 땐 대체재로 맥크리나 한조가 리퍼와 비슷하게 '옆집 아재, 삼촌' 이미지로 나오기도 한다. 송하나의 애인 관련 문제에 솔져, 리퍼, 맥크리 셋이서 총들고 대기하는 것들도 종종 있다.
- 팬아트 남자 커플링으로는 솔저, 겐지, 루시우 또는 정크랫과 맺어주는 팬아트가 많다. 일단 솔져가 제일 많은데, 솔저는 디바와 커플보다 부녀기믹이 더 많다. 솔저 본인의 인기가 많기도 하지만, "아빠 솔져, 딸내미 디바" 컨셉이 너무나도 인기가 많아 엮이는게 많다. 그래서 주로 커플링적 요소보다는 아빠와 철부지같은 딸의 모습으로 그려지는 편이 많은 편이다. 솔저 아빠 컨셉의 보살핌 대상이 되는 캐릭은 90%정도가 디바라고 생각하면 된다. 간~혹 솔져랑 디바랑 연애형 커플링으로 엮이는 경우가 있는데 하도 부녀 컨셉이 강하다보니 이 경우 "근친" 이라는 반응이 개드립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을 정도. 겐지의 경우 간지가 나서 솔져 다음으로 인기 많은 남캐이기도 하고, 일단 솔져보다는 나이가 젊은 편이라서 연애형 커플링으로 가장 많이 엮인다. 루시우는 디바와 같이 마스코트가 동물이고, 둘이 게임내 대화에서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팬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인 것으로 보인다.[81] 싸인도 주고 받는다. 굳이 연인의 모습이 아니더라도 여러 팬아트에서 둘이 붙어있는 모습이 보이고, 각각 게이머와 DJ라는 현대적인 컨셉이기 때문에 인터넷 문화에 대해 공통된 관심사를 공유하고 같이 노는 친구로 나오는 편이다. 정크랫은 폭탄광인 캐릭터와 로봇을 자폭시킨다는 디바의 특징 때문에 자주 엮인다. 이때는 같이 폭탄을 들고 둘이서 트롤링을 하며 같은 팀에게 암을 유발시키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디바가 정크랫보다 훨씬 더한 폭탄광으로 나오기도 하는 등 장난많은 친구 같은 모습으로 많이 묘사된다. 디바가 여성 캐릭터 중 최연소라면 정크랫은 남성캐릭터 중 최연소...로 비슷한 나이대라는 것도 둘이 엮이는 것에 한몫하는 듯 하다.
- 여자 커플링으로 주로 엮이는 것은 트레이서와 메이, 메르시로, 아무래도 같은 날 출시한 영웅이다보니 찾아보면 간간히 둘이 엮는 것을 볼 수 있다. 신체적인 나이나 사회적인 나이도 얼추 맞기도 하다. 트레이서는 별 특별한 접점은 없지만 이쪽도 나이가 얼추 맞고 마스코드라서인지 제법 보이는 편인데, 탈론 소속의 악역 캐릭으로 만들어 디바와 엮는 설정도 있다. 이 경우 주로 트레이서가 공 역할을 맡는다. 메르시는 디바에 이어 여캐 중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은 편이라서 엮이는 경우가 많다.
- 가끔씩 애엄마+군인 내지는 유부녀+군인 설정과 엮어서 아나 내지는 위도우메이커와도 엮일 때가 있는데, 아나하고 엮일 때는 군인 설정으로 엮을 땐 뭣도 모르고 깝죽대다 아나의 계급장을 보고 데꿀멍하거나, 애엄마 설정으로 엮을 땐 할머니인 아나랑 가족적 분위기를 연출 내지는 나노 강화제 달라고 생떼부리는 설정이 많고, 위도우메이커와 엮일 때는 개그작품일 경우 뒤에 짱박혀서 저격질이나 하며 암을 유발하는 겐트위한에게 정의구현을 시전하는 디바 설정이 많고, 진지한 작품이나 연애형 작품에선 인게임의 '아이들이 올 곳이 아니란다vs지금 누구보고 애라는 거야'랑 엮어서 둘이 사소한 걸로 어린애네 어쩌네 하면서 투닥투닥대며 싸우거나 위도우메이커가 하나하나 지적질하면서 이렇게 하라고 도와주는 설정이 많다.
- 그 외에도 로봇 파일럿 소재를 이용한 개그만화에서는 바스티온이나 젠야타 등 완벽 로봇 캐릭터와도 엮인다. 본체인 송하나 말고 디바 로봇이.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의 로보보 아머를 탄 커비와 엮이는 팬아트도 꽤 있다.
- 군인 설정, 7월 패치 전까진 뭔가 부족한 로봇 상태의 빈약한 성능 때문에 고질병인 한국군 방산비리의 희생양이란 2차 창작도 제법 있다. 상향 패치 이전엔 이 문서에서도 당시 애매한 디바의 로봇이 방산비리와 관련해서 서술된 적도 있었다.
9.2 그렘린 D.Va
원래 좀 개초딩스러운 이미지가 극대화된 계기. 초기에는 위와 같이 약간 몬스터스러운 느낌이 드는, 노려보는 듯한 동그란 눈매에 고양이 입 스타일의 2등신 sd캐릭이 그렘린 디바로 구분되었으나, 이 컨셉 자체가 인기가 많아지며 송하나로 "애기"같은 느낌인건 그냥 그렘린 디바로 분류하는 경향이 있다. 원래 송하나의 기믹으로는 마운틴 듀와 도리토스를 좋아한다이지만, 원전 만화에서 맥도날드가 언급이 되어 맥도날드 관련 음식을 좋아한다는 컨셉도 생겨났다.
서양에서는 게이머 이미지에 관심이 많다. 입가에 과자가루를 덕지덕지 묻히고 도리토스와 마운틴 듀[83]를 끼고 사는 개초딩 게이머 2차 창작들이 대표적. 때문에 해외 디바 팬아트에선 도리토스와 마운틴듀 관련 짤이 자주 보인다. 솔저를 아빠라고 부르며 도리토스 봉지를 들고다니는 철없는 귀요미꼬마로 묘사한 것도 있고, 짓궂은 팬은 마운틴 듀 페트병을 산처럼 쌓아놓고 입가엔 도리토스 가루가 묻은 적나라한 게임폐인으로 그리는 경우도 있다. 이제는 점점 게임폐인보단 그냥 도리토스광으로 굳어져 가고 있다. 이 밈은 초반에는 외국 포럼에서만 통했지만 요즘에는 국내에서도 많이 쓴다. 여담으로 국내의 경우에는 게이머 이미지로 팬아트가 그려지는 경우엔 키배를 하는 내용이 한 번씩은 언급된다. 어떨때는 우마루화 시킬 때가 있다. 건어물 게이머 송하나짱 #
이 컨셉 덕분에 송하나는 2차 창작에서 실질적 마스코트나 다름이 없게 되었는데, 많은 창작물에서 존재하는 "소동물 캐릭터" 기믹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
- ↑ 만 나이로, 세는 나이로는 20~21세이다. 애초에 송하나는 대한민국 육군 소속 군인인데 미성년자에게 총을 쥐어주는 것은 논란의 소지가 있으므로 그렇게 설정할 이유도 없다. 심지어 특정 맵의 이스터 에그로서 송하나가 콜라 광고 포스터에도 등장하기도. 성인임에도 팬덤에서는 어린애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어린애니까 송하나는 주스'라는 식의 묘사가 종종 나온다.
스무살이 돼서 입영검사를 받으면 대학 1학년이 끝난 직후 생일이 지나기 전에 입대하면 현실에서도 얼마든지 만 19세 군인이 있을 수 있다. - ↑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부분이지만 송하나는 엄연히 대한민국 육군 기동기갑부대(MEKA) 소속의 로봇 조종사인 군인이다.
- ↑ 영문 명칭은 "South Korea"이다. 즉, 작중 설정으로 2070년도까지 북한이 존속하고 있다는 말이다.
- ↑ 송하나의 고향이자 소속부대의 주둔지. 그 근거는 블리자드가 보낸 부산 BEXCO 오버워치 페스티벌 관련 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Mobile Exo-Force of the Korean Army
- ↑ 김현지의 고향도 부산이다. 한 인터뷰에서 디바 대사들을 부산 사투리로 들려주기도 했다. 5분 20초부터. 여담으로 큐라레: 마법 도서관에서 무인도 표류기 시즌 2주차때 셀라가 '이것도 너프해 보시지!'라고 했다.
- ↑ 캐스팅 비화로는 자신이 어느 인터넷 라디오 프로에서 전화 목소리가 나간 적이 있는데, 그때 술을 마신 상태라 들뜬 기분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블리자드가 그 목소리를 듣고 D.Va에 어울린다고 생각해 섭외하여 당황스러웠다고 언급. 재미있게도 해당 라디오를 진행하는 성우 중 한 사람이 바로 리퍼를 맡은 신용우다.
- ↑ 재미교포로, 영문은 Charlet Chung, 한국명은 정지혜. 한국인 부친과 일본인 모친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이다. 한국어와 일본어도 가능. 블랙 옵스 3의 세라프 성우로도 활동했다.
- ↑ 참고로 한국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발음 자체는 비교적 정확한 편이지만, 미국판 대사의 연기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한국어가 가능한 것과 그걸로 연기를 하는것은 다른 영역이기 때문에 당연하다면 당연한 부분. 좋게 생각하면 화려한 연기가 아닌 일반인이 이야기하는 느낌이고, 한국판보다 좀 더 어린 듯한 느낌이다. 다만 영어 대사를 구사할 때의 콩글리시는 영어를 조금은 잘하는 한국인의 느낌을 준다.
- ↑ Geneviève Doang, 1985년 10월 17일생, 파리 출신; 비디오게임, 덕후 전문 채널 Nolife의 전문 성우이다. 이 채널의 슬로건이 좀 웃긴데, '인생에는 진정한 인생만이 있는 게 아니다'(Il n'y a pas que la vraie vie dans la vie)이다
- ↑ 이 대사는 영웅 선택 시 대사와 캐릭터 대사로 각각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 특히 후자의 경우 영어·폴란드어·남미 스페인어 버전에서는 한국어로 말한다.
- ↑ 다만 본인이 팬인지 여부는 나온게 없다. 대사에서도 친구(정황상 브리기테)이야기가 있어서 브리기테가 D.va의 팬이라는 추측도 있다. 부끄러워서 거짓말친것일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팬덤에서는 후자라고 여긴다.
- ↑ 거점 쟁탈에서 상대편에게 거점을 뺏기고 있는데 우리팀이 다 녹아버렸다면 부스터와 방어 매트릭스로 시간을 최대한 끌어준 후 회피기동으로 적에게 총알을 박고 아군이 올때까지 버텨준다면 경기의 승패를 좌우할 수도 있다.
- ↑ 단, 이름대로 광선을 쏘고 탄피가 튀지 않는 모습을 보면 솔저: 76의 경우처럼 에너지 팩인 것으로 보인다.게다가 재장전 시에 탄창을 버리고 새로운 탄창을 넣는 것이며 사격할 때 슬라이드가 앞뒤로 운동하는 것을 보았을 때 솔져: 76의 펄스 소총과 작동원리가 유사함을 알 수 있다.
- ↑ 정확히는 발당 14. 발당 20 대미지인 메르시의 카두세우스 블라스터보다도 대미지가 낮다. 대신에 블라스터보다 공격속도가 1.6회 많아서 화력은 그냥저냥 비슷하다. 초근거리에서 히트 시켰을 때의 대미지는 24다. 겐지 표창보다 DPS가 좋다
- ↑ 하지만 로봇이 깨지는 상황은 집중포화로 인한 경우가 많아 파일럿 상태로 나오는 즉시 산화할 확률이 높다.
- ↑ 넣은 데미지 1 당, 1만큼 충전된다고 가정한다. 참고
- ↑ 참고로 초기에는 깔리면 즉사였다. 또한 소환된 순간 로봇이 투사체로 판정되어 겐지가 튕겨내기를 사용한 채로 주변에 있으면 송하나가 50 대미지를 입는다는 의혹이 있었으나 오버워치 실험실에서 실험해본 결과, 거짓으로 판명되었다. #
- ↑ 궁극기가 터지면 쿨타임이 바로 돌아온다는 점을 유의.
- ↑ 로봇호출 100 채우고 사망-부활-다시 로봇이 파괴되었을 때 로봇호출 게이지는 0%.
- ↑ 사실상 장전없이 쏠수 있는 융합포를 가진대신에 그 반대급부로 가지게된 단점이다. 강력한 근거리 데미지를 쉴틈없이 박아넣는 디바를 상대로 뚜벅이 영웅들은 디바의 이속이 느려진 동안 최대한 거리를 벌리면 원거리 데미지가 급감하는 융합포 특성상 D.va가 부스터로 추적을 안한다면 도망칠수 있다. 만약 이동속도 감소가 없었다면 탈출기, 이동기가 없는 뚜벅이 영웅은 어떻게든 디바를 떨굴수 없으니 디바 만나면 죽었다고 3번 복창하고 킬캠으로 사출될수밖에 없다 .
- ↑ 이게 얼마정도냐면. 40m에서 훈련봇을 디바의 융합포로 죽이려면 약 32초가 소요된다.
- ↑ 미미하게 소수점 단위로 들어가서 한세월을 맞춰야 대미지 1이 나온다.
- ↑ 한국어, 영어 대사가 따로 존재한다.
- ↑ 원래는 부채꼴처럼 방사형으로(입체적이므로 실제로는 원뿔형이 된다) 펼쳤던 범위였다. 원통형으로 길게 바뀌면서 방어범위가 상당히 줄었다.
- ↑ 특히 취소 불가능 + 사거리 짧음 + 이동속도 감소의 삼박자가 어우러져 리퍼가 능욕을 많이 당한다.
- ↑ 참고로 파라의 궁을 모두 막으면 업적이 달성된다. 한번에 1500의 대미지를 막는 업적인데 파라 궁을 초기부터 끝까지 앞에서 비벼주면 최대 2500을 막을 수 있으므로.
- ↑ 파라와 마찬가지로 로드호그의 궁을 막아내면 업적이 달성된다.
- ↑ 중력자탄이 발사된 후 어딘가에 닿아 블랙홀이 되기 전, 드론이 땅에 닿아 눈보라가 시작되기 전, 폭탄이 어딘가에 부착되기 전, 화살이 용으로 터지기 전. 터지거나 발동된 후엔 매트릭스로 막을 수 없다.
- ↑ 대부분의 순간 공격형 궁극기의 지속시간은 3초 내지이며 방어 매트릭스는 최대 4초 동안 전개된다, 라인하르트의 방패, 윈스턴의 방벽 생성기는 일정 대미지를 받는 순간 깨져버려 안으로 들어오면 그대로 공격이 밀려들어오기 때문에 꽤나 골치 아프다. 하지만 D.Va의 방어 매트릭스는 아군들이 뒤에만 있다면 문제없이 지켜낼 수 있다.
- ↑ 핵 유저의 모스트픽은 바스티온인데, 정상적이라면 바스티온의 카운터일 겐지도 에임핵이 상대라면 힘을 못쓰는 데 비해, 방어 매트릭스는 4~5초간 바스티온의 화력 투사를 모두 지워내면서 아군들이 그 사이 바스티온을 철거한다.
- ↑ 2016년 7월 20일자 패치로 방어 매트릭스의 기본 조작키가 E와 우클릭의 두가지로 변경됨에 따라, 기본 설정 시 우클릭을 하면 부스터가 취소되지 않고 방어 매트릭스가 켜진다. 유의하자.
- ↑ 이 특성 때문에 뺑소니, 송여사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 ↑ 이 경우 업적이 존재하는데 `희망없는 전장 줍는 놈만 살아남는다` 이다.
- ↑ 넣은 데미지 1 당, 1만큼 충전된다고 가정한다. 참고
- ↑ 로봇이 터지고 있을 때 자폭을 발동시키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싸우다 죽고 터트리고, 다시 로봇 타서 싸우는 식으로 화력+몸빵 을 극대화 할 수 있다.
- ↑ 물론 적들도 이를 알아채고 맨몸 상태의 느린 송하나를 추격하여 로봇에 다시 타기 전에 끔살시키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 ↑ 상위권으로 가면 자폭궁에 맞아주는 사람이 거의 없어 지는관계로 차라니 목숨을 연명한다는 생각이로 이렇게 써먹는게 더 효율이 좋은 경우도 많다.
- ↑ 방패 체력이 1000 미만이라도 방패만 깨질 뿐, 라인하르트 본인과 그 뒤의 팀원은 멀쩡하게 살아남는다. 방패을 전개하기에는 팀원들이 너무 뿔뿔히 흩어져 있다든가 혹은 낙사 판정이 나는 곳에서 자폭시 돌격 스킬을 써서 논개작전을 펼칠수 있다.
- ↑ 다만 루시우의 음파 증폭기 우클릭 공격으로는 밀쳐낼 수 없다.
- ↑ 단 메이처럼 방벽생성기 밖에서 방벽생성기를 벽으로 사용하면 죽는다 방벽생성기는 벽판정이 아니기 때문에 자폭궁과 플레이어 중간에 방벽생성기가 있다고 해도 데미지가 그대로 들어간다.
- ↑ 맥크리의 구르기도 같은 구조. 만일 카메라가 모델링과 일치했다면 회전하는 순간 매우 어지러워서 스킬이 준 봉인기가 됐을지도...
- ↑ 데미지가 2배로 들어가므로 아머의 효과가 있으나마나 해진다.
- ↑ 이 때문에 상향전까지 디바는 윈스턴의 하휘호환 정도로 인식 됬었다.
- ↑ 윈스턴은 100, 라인하르트조차 200의 아머량만 보유하고 있다.
- ↑ 아래 상성에서 디바 VS 디바 미러매치에서 볼수 있듯이 숙련된 유저는 게이지를 금방채워 다시 불러서 싸울수도 있다.
- ↑ 다만 라인하르트처럼 완벽히 그 지역을 봉쇄한다기보다는 기동성을 살려 그 지점을 계속 괴롭혀줄 수 있다는 의미가 더 강하다.
- ↑ 디바의 DPS는 6위다. 1위는 리퍼, 2위는 트레이서, 3위는 로드호그, 4위는 정크랫, 5위는 솔저: 76이다. 물론 경계모드중인 바스티온은 제외
- ↑ 근접 전탄 히트시의 대미지가 24이며 초당 7회로 전탄 히트를 가정한다면 초당 168의 정신나간 대미지가 나온다. 맥크리의 피스키퍼가 발당 70, 초당 2발이고 패닝시 발당 45, 초당 6발이다. 간단히 말해서 시메트라의 3단계 광선보다 더 강하다. 게다가 나머지 영웅이 장전을 할때 융합포는 계속 쏴 제낄수 있다. 물론 뛰면서 돌아다니는 적들을 쫒기는 힘들기 때문에 다 맞추는게 어려울 뿐.
- ↑ 사실 디바의 헤드샷 판정이 타 캐릭터에 비해 미친듯이 넓은건 아니다. 오버워치는 판정이 매우 후해서 머리 옆을 맞아도 헤드샷으로 판정되는 경우가 많은데, 디바는 머리가 몸에 달려있다보니 헤드샷이 더 많이 발생하는거 뿐이다. 비슷한 예로 로드호그나 윈스턴이 있다.
- ↑ 탑승하는데 1~2초정도 걸리는데 사실상 고정표적인 로봇체력 깍는거는 뎀딜력이 우수한 공격군이라면 쉽게 300정도는 깍아내릴수 있다.
- ↑ 광선총의 DPS는
DPS 동네북겐지의 표창보다 높다. 거리별 피해량 감소도 없는데다 에임이 벌어지지도 않기에 중거리 교전에서 꽤나 위협적이다. - ↑ 단 이거도 심리전인게 맥크리의 궁은 시전시간을 마음대로 할수 있는데다 방어 매트릭스 시전시간보다 더 오래 끌수 있는 관계로 방매가 다 빠질때 까지 질질 끌면서 기다렷다가 궁을 시전할수도 있다.
이러면 그전에 주변 아군한테 갈려가나겟지만 - ↑ 바스티온을 통한 빠른 방패 깨기가 존재하나 적 저격수들이 놔두지 않는다.
- ↑ 디바의 덩치가 워낙 큰데다가 공격시 이동속도가 느려진다는 단점때문에 라인이 박아버리기 아주 좋은 표적이 된다.
- ↑ 비상탈출이 뜨고 탈출하는 순간에도 망치질 한번만큼의 공격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반피로 시작. 이때문에 라인하르트에게 로봇이 파괴됐을 때 살아남을 확률은 매우 희박하다.
- ↑ 송하나로는 아무리 때려도 로드호그는 숨돌리기 한번 해주면 그만이다. 단, 갈고리가 빠진 상태이므로 송하나가 로봇 탈 확률은 생각보다 높다.
- ↑ 하지만 이 방법은 바스티온이 ㄱ자 벽 구석에 박혀서 뒤를 완전히 틀어막고 농성중이라면 안 먹힌다. 왜 바스티온과 D.va의 싸움이 지형을 많이 타는 싸움이 되는지는 여기에있다. 바스티온 입장에서는 최대한 뒤를 안내주는 지형을 잡는 게 확실히 유리하다. D.va 입장에서 이 때는 자폭 던지는 거 말고는 답이 없다. 물론 앞이 활짝 열려있는 곳에서 뒤만 막혀있을 테니 이럴 땐 방어 매트릭스를 켜고 앞에서 춤추면 된다. 그러면 후퇴도 못 하는 바스티온을 아군 위도우메이커나 로드호그가 처리해줄 것이다.
- ↑ 적이 뒤에서 날 노렸는데 그 적이 안죽고 뒤로 빠졌다면. 다시 습격할수도 있다는 심리적 압박감을 주어 이동을 강요하게 할 수 있다. 압박감을 느낀 바스티온이 이동할 때 다시 달려들어 확실히 끝을 보거나 바스티온이 다시 주의가 산만해지면 그 때 들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
- ↑ 메이의 냉동>헤드고드름>근접샷 콤보로는 디바를 죽이는데 2번 콤보를 넣어야 되는데 문제는 다음번에 얼릴려고 할때쯤이면 부스터가 차있어서 도망갈 확률이 높고 메이로써는 추적이 불가능하니 뒷꽁무니에 고드름 몃방 박아넣는것 빼곤 할수있는게 없더.
- ↑ ED-209는 머피가 등장한이후 로봇경비 신세나 머피에게 코브라 캐논으로 끔살,발이 하수구 구멍에 빠지는등 3에서는 해킹당하는 능욕을 당한다. D.Va의 로봇역시 쓸모없어지면....
- ↑ 일반적으로 쓰이는 역할군/영웅명 순서 기준으로는 겐지가 가장 앞.
- ↑ 참고로 데이터마이닝으로 상호작용 대사가 확인되고 무려 '2년 4개월' 만에 나온 굴단이라는 전례가 있어서 근시간 내로 추가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 로봇에서 내린 상태에서는 무력하다는 점에서 레오릭과 비슷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 ↑ 하나무라 맵 등지에서 나오는 송하나의 포스터로 미루어보아, 초창기에는 고양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 ↑ 설정화 기준으로 ApmTV.kr, CHAMPIONX e-sports, 갓게임스(갓 부분이 앗처럼 되어 있다...), FIGHTING 4종류의 데칼이 붙어 있다. 각각 자신의 전투 영상을 스트림하는 인터넷 방송사, 스타6 한국 e스포츠 공식 리그, 스타6 리그를 중계하는 게임 전문 케이블 방송사, 입대 전 소속팀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이한 건 FIGHTING 로고의 배경이 파란색을 위로 올린 역태극이란 것.
- ↑ 복장도 바디슈트에 긴 생머리란 점이 비슷하다. 다만 이쪽은 수동 자폭기능이 없는 호버 바이크(+외장을 입힌 전투기)에 타고 있고 최소한의 안전장구로 헬멧은 쓰고 있다.
물론 방산비리를 의심할 정도로 타고 있는게 잘 터지는 건 똑같다 - ↑ 소개 영상이나 프레스 킷 사진에는 Mobile Exoskeletal Korean Arms라고 되어 있지만 영문 프로필에는 Exo-Force로 적혀 있다.
- ↑ 게임 배경상 군대가 적국과의 교전을 위해 준비되는것이 아니라 옴닉과의 교전을 위해 준비되기 때문에 군인보다는 지구방위대에 가깝다.
- ↑ 오버워치의 다른 현역 군인 혹은 군 출신 캐릭터들의 계급도 밝혀진 것은 없다.
- ↑ 참고로 송하나가 다른나라는 AI로 로봇을 돌린다고 불평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설정이다. 한국도 옴닉들이 무인 조종 네트워크를 해킹해 버리기 때문에 사람을 태우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애초에 부담없이 자폭시키고 새로 불러다 쓰는건 본래 무인기였으니까 가능한 일일 것이다.
- ↑ 영어단어 wife의 일본식 발음 와이프를 다시 영어로 음역한 것. 그리고 그 덧글의 덧글에는 "누구 맘대로?" 라는 반문이 있다.
- ↑ 케이온!에서 아즈냥도 맡은 바 있다. D.Va 토끼 마스코트도 초창기 콘셉트는 고양이였다.
- ↑ 영문판에서는 로봇은 Mech 라는 보통명사로만 불리운다.
- ↑ 이론상 겐지, 루시우, 윈스턴 정도만이 더 가능하며 그중에서 제일 안정적으로 넘어올수 있는건 단연 디바이다. 물론 적이 눈치채고 미리 대기했다가 넉백시키면 망했어요
- ↑ 참고로 실제 한국 사이클의 올림픽 최고 성적은 2000 시드니 올림픽 40km 포인트레이스에서 조호성 현 국가대표팀 감독이 기록한 4위이다.
- ↑ 2016년 10월 30일 기준
- ↑ 트레이서 + 송하나
- ↑ 다만 빠른 대전에서의 픽률은 인기에 비해서 낮은 편이다(오버로그 기준 5%가 조금 못 미친다). 반면에 경쟁전에서는 픽률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빠대에서 픽률이 다소 낮은 건 몸빵 담당인 돌격군이라는 점이 큰 듯 하다.
- ↑ 폭넓게는 보호자컨셉
- ↑ 실제로 오버워치 재소집 후 나온 칼럼에서 둘을 '오버워치에 영향을 받은 차세대 영웅'으로 묘사하는 것을 보면 어느정도 공인된 조합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루시우는 시메트라라는, 스토리상으로 유일하게 엮이는 상대가 있어서 그쪽이 더 많은 편.
그리고 시메트라는 유일하게 루시우랑만 엮인다 - ↑ 텀블러의 원본 포스트는 한 유저가 아이를 저러한 환경에 노출시키는 것이 페도필리아적 사고관에 기초해 있다고 내리라고 요청한 결과 삭제되었다.
명불허전 SJW의 본고장 텀블러 - ↑ '게이머들이 많이 먹는 간식류' 편견이 강한 2대 식품. 제프 케일리의 인터뷰 사건으로 인해 MLG 밈으로 등극했다.
- ↑ 봉지 색으로 미루어 볼 때 치즈 맛이다.
- ↑ 시점을 돌려보면 알겠지만 화면 앞뒤 모두 저렇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