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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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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FIA 3 마피아 3 | ||
개발사 | Hangar 13 | |
유통사 | 2K 게임즈 | |
심의등급 | ESRB | M(Mature 17+) |
GRAC | 청소년 이용불가 | |
발매일 | 2016년 10월 7일 | |
플랫폼 | PS4, XBOX ONE, PC | |
공식 홈페이지 |
목차
1 개요
행거 13 스튜디오에서 개발하며 2K 게임즈가 유통하는 마피아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이다.
시리즈 최초로 자막 한국어화가 확정되었으며(욕설 자막이 GTA 5 못지 않게 그대로 나오는데 더 자세한 사항은 추가바람) 배경은 루이지애나 주의 뉴올리언스를 모티브로 한 뉴 보르도(New Bordeaux)이며, 주인공은 베트남 전쟁 참전 용사인 링컨 클레이. 다른 주연으로는 흑인 여성인 카산드라, 백인 남성인 버크와 2편의 주인공인 비토 스칼레타가 동료들로써 등장한다고 한다. 물론 배신이 판치는 이 게임 특징상 언제든지... 배경은 마피아가 본격적으로 금주법을 계기로 크게 성장해가는 마피아의 중흥기인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1편과, 미국 마피아가 가장 큰 세력과 영향력을 자랑했던 마피아의 황혼기인 1940~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 2편과 달리, FBI가 본격적으로 마피아를 공공의 적으로써 규정하고[1] 조져버리기 위해 수사에 들어가는, 마피아의 몰락 시기인 1968년.
비토 스칼레타는 당연히 이탈리아 계이고 버크의 출신은 아일랜드 계, 카산드라는 아이티 계로 보인다.
여담이지만 게임플레이 영상에서 차가 펑펑 터져나가서 마이클 베이 영입했냐는 드립이 나오고 있다. 차가 가연성이라 그렇다 카더라 중국제?
2 발매 전 정보
2014년 말까지만 해도 제목 미정의 비디오 게임이라고 알려졌으나 이제는 마피아 3로 확정 된 듯하다.
2015년 3월에 알려진 바로는, 제작사 Take-Two의 母회사이자 마피아 시리즈의 유통을 맡은 2K 체코社가 구조조정에 들어가면서, 게임제작이 어떻게 흘러갈지 불투명해졌다고 한다.
2015년 8월 5일 공개된 공식 트레일러. 한글 자막을 지원한다. 후반부 삽입곡은 The Animals가 부른 버전의 the House of the Rising Sun.
2015년 12월 17일 개발자 코멘터리가 담긴 12분짜리 게임 플레이 영상이 공개 되었다.
2016년 4월 19일, 원 웨이 로드 스토리 트레일러를 통해 발매일은 10월 7일로 결정되었다. 마피아 시리즈 처음으로 공식 한글화되는 작품. 참고로 트레일러를 보고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는 평이 많다. 펄프 픽션이 연상되는 듯(...). 마침 삽입곡 'Dusty Springfield - Son of a Preacher Man'이 해당 영화에 삽입됐다.
2016년 8월 11일 작중의 배경이 될 뉴 보르도를 구역별로 설명한 트레일러가 등장했다. 청문회의 형식을 빌었는데, 보아하니 청문회의 당사자인 도노반이 주인공과 함께 일하는 캐릭터로 등장할듯.
2016년 8월 16일 초반부 스토리를 약간 포함한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되었다.
게임의 배경인 뉴 보르도는 여러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고 각 구역을 해방시킬때마다 해당 구역의 지배권을 비토, 버크, 카산드라의 언더보스 중 한 명에게 위임 할 수 있다고 한다. 지역을 위임하여 해당 인물과의 관계를 깊이 쌓을수록 해당 인물이 더 많은 특수 능력을 제공하지만 대신에 다른 인물들과의 관계는 악화된다고 하며 IGN에 의해 공개된 20분 가량의 게임 플레이 영상에서는 카산드라와 비토에게만 지역을 위임하고 버크는 무시하자 버크가 링컨을 배신하는 결과가 나오기도 하였다. 그러나 공개된 도전과제 중에 모든 언더보스를 살리는 과제(We’re in This Together) 도 있는 것으로 보면, 지역을 균형있게 배분할 경우 세명 모두 살리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언더보스 한명만 살리는 처참한 대인관계(...)의 과제도 있다
또한 루이지애나가 남부 지역에 속하는 만큼 남부 연합 깃발을 내걸고 십자가를 불태우거나, 복면을 쓴 놈들이 교회로 보이는 곳에서 누군가를 무릎 꿀려 놓고 있으며, 마약을 제조하는 등 KKK단과 같은 백인우월주의 단체를 겸하는 레드넥 범죄조직도 등장한다.
2015년 게임스컴 인터뷰 당시에는 베트남 전쟁 미션이 등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으나, 2016년 9월 3일에 3가지의 스토리 확장팩 발매 계획이 발표 되며 베트남 전쟁 파트 역시 다룰 것으로 보인다. 링컨의 옛 애인과 손을 잡고 뉴 보르도 외곽의 부패한 보안관과 맞짱을 뜨는 "더 빨리 달려(Faster, Baby!)", 멘토인 제임스 신부의 부탁으로 사이비 종교를 추적하는 "시간의 흔적(Sign of the Times)", 링컨의 현역 시절 베트남의 정글 속에서 생긴 악연으로 이어진 무자비한 숙적(merciless rival)이 뉴 보르도까지 그를 추적해 오는 사건이 벌어지자 그 악연을 끝내기 위해 도노반과 함께 과거에 대한 결판을 내는 "옛 원한(Stones Unturned)[2]" 총 3개의 스토리 DLC가 발매될 예정. 당연한 얘기지만 컬렉터스 에디션과 스팀 디지털 디럭스 버전에는 DLC 시즌 패스 가 포함된다.
Mafia III Inside Look - Post-Launch Content
Hangar 13의 Haden Blackman이 등장한 대담 영상에서 DLC 내용에 대한 언급이 나왔는데(7분 55초부터), "더 빨리 달려" 에서는 클래식 카 체이스 영화 같은 느낌을 줄 것이고 DLC의 주역인 링컨의 옛 애인이 본편 등장인물 중 한 명의 딸이라는 정보가 나왔으며, "시간의 흔적" 에서는 맨슨 패밀리에서 영감을 받은 1960년대 후반의 컬트 문화를 다룰 것이라는 정보, 그리고 마지막으로 "옛 원한" 에서는 링컨과 도노반이 베트남 전쟁 시절에 만든 원한 관계가 뉴 보르도까지 찾아와 그들을 위협하자 그것에 종지부를 찍기 위하여 베트남으로 돌아갈 것이란 정보가 공개 되었다..[3]
9월 말(9월 26일 경)에 공개된 영국의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매거진 128호(Official PlayStation Magazine 128)의 관련 기사에 따르면 "옛 원한" 의 개별 DLC 가격이 £ 7.99(잡지가 발매된 영국 기준) 인데 반해, 나머지 두 DLC는 £ 11.99 이다. 거기다 기사에서 가장 먼저 소개된[4] DLC도 "옛 원한" 인 것으로 볼 때, 과거 회상 미션과 뉴 보르도 내에서의 미션, 무기 및 복장 정도가 추가되는 "옛 원한" 이 첫 번째 DLC가 될 수도 있다.
2016년 5월 6일 차량 물리엔진에 대한 인터뷰가 공개되었는데 헐리우드 스턴트를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전작들에서는 차량을 모는 느낌이 과장 없이 시뮬레이션에 가까웠지만, 공개된 인터뷰 트레일러에서는 차량의 앞뒤가 휙휙 돌아가고 카메라가 천천히 이를 따라잡는 것이 마치 니드포스피드의 최신작처럼 매우 아케이드스럽다. 이는 게임 옵션에서 시뮬레이션 운전 항목을 켬으로써 전작들처럼 어려운 운전 시스템을 이용 할 수도 있다.
3 평가
- 사이트 평가 : 메타크리틱에서 PS4 69점, PC판 62점, Xbox one 판은 67점을 기록했다. 스팀의 경우 평가 50~55% 긍정으로 영 좋지 않다.
- 그래픽 : 물과 다른 오브젝트의 텍스쳐가 같이 뭉개져서 물에 잔상이 생기는 등의 그래픽 관련 문제가 많고, 텍스처 조정 옵션조차 없다. 그밖에 자막 크기가 너무 작아서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등, 이런저런 자잘한 문제점이 있다. 60프레임 해제 패치를[5] 해주었지만 최적화 문제는 아직도 건재한 것으로 보인다. 디테일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점. 전작인 1편은 지금 봐도 상당한 수준의 디테일을 자랑하는 데다가 2편 역시 세세하게 만들어진 부분이 많았는데 3은 유독 게임이 성의없이 만들어진 듯한 느낌을 준다. 유투브에 1, 2편과 비교당하는 영상을 보면, 14년 전의 게임인 1편보다 못한 점이 많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이다.
- 컷신 :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수준급의 퀄리티의 컷신은 일품이다.
- OST : Soundtrack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많다. 60년대 근처의 명곡들이 게임의 상황에 적절하게 포진해있고, 게임을 하다보면 취향에 맞는 꽤 근사한 곡들을 건질 수 있다. RollingStone에서는 다음과 같은 호의적인 기사 겸 인터뷰를 작성했다. # [6]
- 게임 플레이 : 적을 심문하고 있을 때는 다른 적들이 그 모습을 목격했음에도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고, 경찰은 휘파람에 반응하지 않는 점, 이동식 무기거래상과 거래시 한 번 거래창을 종료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 자리에서 휙 떠나버리는 점 등등 특히 전작인 마피아 2에서 조차 있었던 옷이나 무기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아예 없는 채로 게임을 출시해 놓고 "1달 뒤" 무료 dlc로 발매하겠다는 점은 출시 후 게이머들의 요구를 수용했다기 보다 GTA스타일의 오픈월드 게임에서는 원래 있어야 할 기능을 출시일을 맞추려다가 시간문제로 넣지 못하고 1달이라는 개발기간을 통해 업데이트로 추가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 매우 자명해 보인다.
- 인공지능 : NPC들의 매우 느슨한 인공지능[7], 서브퀘스트들의 완성도가 떨어지고 단순하고 지루하여 몰입도가 현저히 떨어지는데다 동기를 유발할 보상도 딱히 존재하지 않아 진행할 이유라곤 진행도 퍼센트 채우기 밖에 없는 컨텐츠라 중반부터 늘어질 수 있다는 점, 현실과 완전히 동떨어진 성능의 무기들, 새로 도입한 운전시스템과 운전중 사격시스템 등의 아케이드적인 요소와 현실적인 요소가 난립하는 애매한 컨셉으로 아케이드와 리얼리스틱 취향의 유저들 모두 몰입을 방해한다는 점, 오픈월드의 핵심적인 요소인 각종 상호작용들이 전작보다 퇴보한 점 등이 단점으로 꼽힌다.
- 스토리 : 메인 스토리라인은 프롤로그 격인 초반부와 지역별 보스전을 제외하면 아무리 좋게 봐줘도 대부(게임)에서 영업장을 확보하는 서브 컨텐츠만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수준이라 지루하다. 적어도 EA의 대부에선 스토리 미션이 중심이었고, 영업장 컨텐츠가 준 메인급으로 부상한 대부2에서도 영업장 확보와 별개로 진행되는 스토리라인은 물론이고, 영업장 방어와 관리등의 컨텐츠라도 존재했지만, 마피아3에선 구역하나가 장악될때마다 보여지는 컷신을 제외하곤 이러한 것이 전무하다. 차라리 각 언더보스들의 개인 퀘스트가 선택식이 아닌 메인퀘스트식으로 적용되었으면 적어도 이보단 낫지 않았을까. 덤으로 시리즈 강점인 스토리성과 본작에서 역대급으로 끌어낸 컷 씬 연출력을 부각시키는 효과도 났을테니.
앵그리 죠도 플레이하면서 여러 문제점에 대해서 불평하는 영상을 올렸다. 그래픽은 이리저리 깨지는데다가 반복적인 미션이 너무 많아서 금방 질리게 된다고 비판하였다. 흥미있는 스토리와 등장인물들도 게임을 계속 진행하다보면 거기에 묻혀버리게 될 정도라고. 게임의 잠재성을 다 끌어내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고도 말했다. 다만 게임 중간중간에 삽입되어있는 컷 씬은 퀄리티가 굉장히 좋다고 평가하였다. 인물들의 감정묘사와 얼굴의 움직임, 성우들의 연기가 정말 인상적이었다고. 그는 정식 리뷰에서 마피아3에 6점을 줬다. 전작인 마피아2에는 7점을 줬단 걸 언급하며 더 많은 걸 마피아 시리즈에 기대했다며 실망스러움을 드러냈다.
4 무기
링컨 클레이는 한 번에 두 개의 무기만 들고 다닐 수 있으며 마음대로 무기를 조합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한 손 무기 하나, 양손 무기 하나씩만 들고 다닐 수 있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무기들은 돈을 주고 사야되는 식인데 몇 몇 고급 무기들의 경우에는 지역을 위임하고 사이드 미션을 수행하여 언더보스의 자산을 증가시키면 무료로 해금된다. 언더보스가 사망할 경우 그 언더보스가 제공하는 무기는 상당한 양의 돈을 무기상에게 넘겨주고 해금할 수 있다. 무기상에게서 해금된 무기들을 받을 때 탄약이 최대 소지량만큼 채워진다.
언더보스에게 한 업소를 넘겨주면서 해금되는 무기[8]는 그 구역 내의 업소가 다른 언더보스에게 넘어가도 그대로 남아있어 계속해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잘 이용하면 무기만 해금하고 다른 언더보스에게 구역을 넘겨버리는 꼼수도 부릴 수 있다. 예를 들면 첫 번째 구역의 업소 두 개를 카산드라와 비토에게 나눠 주어서 소음기 M1N8과 소음기 마스터슨을 해금한 다음, 정작 스토리 미션 이후에 구역을 버크에게 양도한다면 22구경 디콘 권총까지 해금함으로써 소음무기 3종 셋트를 모두 공짜로 획득할 수 있다. 업소 점령부터 구역 할당까지 모두 언더보스 한 명에게 밀어 줘도, 구역을 완전히 점령한 이후에는 해금하지 못한 무기들까지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기는 하지만 이러면 돈도 많이 깨질 뿐더러[9] 획득 시기도 늦어진다는 문제가 있기 때문. 다만 이런 식으로 무기 해금을 위해서 업소를 줬다가 뺏으면 충성도가 대폭 깎이므로 바로 다음 구역에서 구역 배분을 못 받은 언더보스가 하극상을 벌이는 꼴을 보기 싫은 사람이라면 미리미리 사이드 퀘스트와 배달 보조 임무로 충성도 관리를 해 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런 방법을 사용한다면 무기는 계속 남아 있지만, 업소 배분으로 해금한 다음 추가로 돈을 부어야 하는 업그레이드(탄약 휴대량 업그레이드 같은 것)는 다시 잠겨 버리기에 돈 낭비를 원하지 않는다면 업그레이드를 미뤄 두는 것이 좋다.
총기 업그레이드는 최대로 올렸을 경우, 업그레이드가 잠겨도 실제로는 적용된다. 예외적으로 버크의 폭발물 업그레이드가 잠길 경우 수류탄은 구매할 수 없게 되며, c4는 구매는 물론이고 소지하고 있는 것조차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특수무기들은 총기 업그레이드가 적용되지 않는다.
같은 계열의 총기 두 가지를 동시에 들고 다니는 경우 예를 들자면 한 손 무기로는 소드 오프 샷건인 루파라, 양손 무기로는 펌프 액션 샷건인 바커 390을 선택했을 경우에는 두 무기간에 탄약이 공유된다.
전작과는 다르게 무기들의 이름이 전부 가상의 이름으로 나온다. 아마 라이센스를 따지 못한 듯 하지만, M1911이나 M3 그리스 건, AK-47같이 이미 라이센스가 만료된 무기들의 이름도 전부 가상으로 나온 걸 보면 좀 의아한 부분. 최근 메기솔 팬텀페인 등에서 총기난사 테러 등으로 인한 총기에 대한 적대적 여론 등을 의식하여 총기명을 바꾼것과 같은 이유로 보인다.
4.1 권총
- 알프레드슨 M200(Alfredsson M200) - 스미스 & 웨슨 M19
- 알프레드슨 M419(Alfredsson M419) - 스미스 & 웨슨 M39
- 블랙번 FAF-33(Blackburn FAF-33) - MAB PAP F1 [10]
- 처음부터 언락되어 있는 권총 중에서는 대단히 상위권에 속하는 권총이다. 일반병은 몸에 맞춰도 전부 한 방에 저승길로 보내는 화력을 자랑하는 데다가 장탄수도 넉넉하다.
- 엘링 9mm(Elling 9mm) - 브라우닝 하이파워
- 마스터슨 세미 오토(Masterson Semi-Auto) - 콜트 M1911
- 마스터슨 피닉스(Masterson Phoenix) - 콜트 파이슨
- The Silentium -
- Judge, Jury and Executioner 무기 팩에 포함된 권총 소음기가 부착되어 있다.
- 소음기 부착 디콘 .22 - 하이-스탠다드 HDM, 버크 지원 무기(레벨 1)
- 스플린터 셀 시리즈 에서 건너온듯한 완벽한 소음권총. 22구경답게 통상 데미지는 최악이라 적 하나 죽이는데 대여섯 발은 쏴야해서 전면전에서는 부적합하지만 낮은 반동+높은 명중률+빠른 연사속도를 가지고 있어 다수를 거의 동시에 헤드샷으로 눕혀가면서 잠입할 수 있게 되는 매우 뛰어난 암살 특화 무기이다. 명중률 업그레이드를 모두 했다면 저격총이 무색하게 멀리서 머리를 쏘는 족족 따낼 수 있다!
- 클리퍼 .44(Clipper .44) - AutoMag, 버크 지원 무기(레벨 2)
- 이 게임의 데저트 이글이라 불러도 손색없을 정도로 권총 중에서는 최강의 화력을 자랑한다. 앵간한 잡졸은 모두 한 방에 이승을 하직시켜줄 수 있다.
- 소음기 부착 마스터슨 - 콜트 M1911, 비토 지원 무기(레벨 1)
- 위의 디콘 .22보단 화력이 높지만 그래봤자 거기서 거기. 게다가 명중률하고 연사속도도 낮은데다가 원본인 마스터슨 자체가 이거 언락 될 즈음엔 딸리는 성능을 가진지라 사실상 무쓸모다.
- 조준경 부착 마스터슨 피닉스 - 콜트 파이슨, 비토 지원 무기 (레벨 2)
4.2 소총
- 하르트만 .30(Hartmann .30) - M1 카빈
- 메이웨더 .30(Mayweather .30) - 스프링필드 아머리 M1A
- 바이퍼 55(Viper 55) - SVT-40
- 매니토우 모델 67(Manitou Model 67) - 윈체스터 M70
- 카모 모델 67(Camo Model 67) ★ - 윈체스터 M70
- 매니토우 모델 67의 개조 버전으로 이름 그대로 위장을 위해서 매니토우 위에 누더기를 얹어놓은 모양새를 하고 있다, 성능상의 차이는 기본 모델보다 정확도가 고작 1% 가량 오른 것으로 없는거나 마찬가지. 가족 할인 팩 전용 무기이다.
- The Praecisione -
- Judge, Jury and Executioner 무료 무기팩에 포함된 소총.
- 메이웨더 M04A3(Mayweather M04A3) - 스프링필드 M1903
- 호크 4540 나이트 비전(Hawk 4540 Night Vision) - XM21, 비토 지원 무기(레벨 3)
4.3 산탄총
- 바커 390(Barker 390) - 레밍턴 모델 870
- 바커 390 악어 가죽 ★ (Barker 390 GATOR) - 레밍턴 모델 870
- 바커 390의 개조 버전으로 외관이 악어가죽을 덧댄 모습으로 바뀌었고 탄창이 조금 늘었다. 가족 할인 팩 전용 무기이다.
- 코넬 40(Cornell 40) - 이사카 M37
- 엘름우드 1925(Elmwood 1925) - 윈체스터 M1887
- 라이엇 550(Riot 550) - 모스버그 500
- 루파라(Lupara) - 소드 오프 샷건(더블 배럴) - 한손 무기
- The Exterminatore -
- Judge Jury and Executioner 무료 무기팩에 포함된 산탄총.
- 바커 1500 택티컬(Barker 1500 Tactical) - 카산드라 지원 무기(레벨 3)
- 루파라를 제외하면 이 게임 유일의 반자동 산탄총. 짧은 시간안에 강력한 화력을 퍼부을 수 있지만 관형 탄창이라 재장전 속도는 여전히 우울하다.
4.4 자동화기
- 알프레드슨 M833(Alfredsson M833) - 스미스 & 웨슨 M76
- 오토맷 SG(Automat SG) - M14
- 극초반부부터 써볼 수 있는 자동화기[11]. 실제 M14의 주요 요소였던 높은 화력, 높은 연사력, 거지같은 반동(...)을 매우 휼륭하게 재현했다. 시대가 시대인지라 요즘같은 피카티니 레일 떡칠한 버전이 아닌 기존의 나무스톡 버전으로 등장한다.
- 트렌치 1938(Trench 1938) - M1A1 톰슨 기관단총
- 트렌치 1938 드럼 ★ (Trench 1938 Drum) - M1928 톰슨 기관단총
- 트렌치 1938에 기존의 30발 짜리 박스 탄창 대신 50발 짜리 드럼 탄창을 붙힌 물건으로 일반 트렌치 1938보다 탄창은 늘었지만 안정성이 낮아졌다. 그리고 마피아 1, 2의 M1928의 모델링을 기대했다가는 실망할 수 있는데, 그냥 M1A1의 총열덮개에 길쭉한 나무 수직손잡이만 달랑 추가한 정도(...) 로 대단히 성의없는 싸구려 모델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예약 특전 무기들 치곤 그나마 쓸 만한 편. 예약 구매 특전인 가족 할인 팩의 전용 무기이다.
- M1N8 - M3 기관단총
- 파사데나 AR30(Pasadena AR30) - AK-47
- 오토맷 SG보다 위력 자체는 딸리지만 정확도와 안정성이 높은 무기로 후반에 가면 대부분의 적들은 이 무기를 들고 나온다.
어째서 냉전이 한창인 1968년에 미국에 AK가 나돌아다니는지는 접어두자
- 체코 Ver. B-65(Czech Ver. B-65) - Vz.61 - 한 손 무기
- 빈야(Binya) - UZI - 한 손 무기
- 카터 M33-A(Carter M33-A) - 베레타 M12 - 한 손 무기
- 소음기 부착 M1N8 - M3 기관단총, 카산드라 지원 무기(레벨 1)
- 스토머 .223(Stromer .223) - M16A1, 버크 지원 무기(레벨 3)
- 레이저총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법한 본작 최고의 돌격소총이다. 높은 데미지, 빠른 연사속도, 낮은 반동으로 조준사격당한 적들은 순식간에 누워버리고 엄폐물에 숨은 상태로 팔만 내밀어 쏴도 꽤 잘맞는다.
4.5 특수무기
- 하르트만 7.62mm(Hartmann 7.62mm) - M60 기관총, 비토 지원 무기(레벨 4)
- 가장 후반에 열리는 무기이기야 하지만 탄창을 제외하고는 스트로머보다 성능이 한참 부족한지라 별 쓸모는 없다.
- 하르트만 AT-40(Hartmann AT-40) - M72 LAW, 카산드라 지원 무기(레벨 4)
- 하르트만 HLP(Hartmann HLP) - M79, 버크 지원 무기(레벨 4)
5 차량
차량은 기본적으로 길거리에서 굴러다니는 차들을 강탈해서 타고 다닐 수도 있지만, 버크를 영입 시 차량 배달 서비스를 통해서도 불러올 수 있다. 전부 다 유니크 차량인데다가 성능이 좋고, 무엇보다 경찰에게 걸릴 일이 없기 때문에 주로 이걸 쓰는 것이 편하다.
아래는 차량 배달로 불러올 수 있는 자동차들이다. 모티브가 된 차들은 추가바람.
- 버클리 이그제큐티브
- 맨 처음부터 언락되어 있다. 설명에 의하면 제임스 신부의 차라는 듯(...). 맨 처음에 언락되는 만큼 성능은 가장 후졌다. 그래도 길거리에 굴러다니는 차보다는 낫지만 그래도 다운타운이나 프리스코 필즈 같은 부자 동네 다니는 차보다는 딸려서 결국 버려지는 신세.
- 샘슨 드리프터
- 원래 링컨의 자가용이었다가 마르카노의 배신 이후 그레코에게 강탈당했다. 당연히 그레코를 족친 이후 사용 가능. 굉장히 성능이 우수해서업그레이드만 잘 해주면 게임 끝까지 이것만 타고 다녀도 된다. 이름인 드리프터(Drifter)답게 코너를 돌 시 차가 잘 미끄러지는 편이지만 제어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컨트롤만 잘 하면 드리프트를 하면서 오히려 다른 차들보다 훨씬 부드럽고 빠르게 코너를 돌 수 있다. 터보차저 업그레이드를 하면 사이드 머플러와 카뷰레터가 추가되어 가히 간지폭풍의 디자인을 자랑한다.
- 핑커튼 티탄
- 게임 시작하자마자 몰게 되는 현금수송차량. 이 게임의 장갑차라 봐도 되는 존재로, 어디 현금수송차량 아닐까봐 총탄은 그냥 무시한다. 방탄 타이어 업그레이드까지 하면 총알엔 그냥 면역이라고 보면 된다. 물론 답답한 가속력과 코너링은 감내해야 한다. 푸앵트 베르됭을 확보하면 얻을 수 있다.
- 장갑 마제스티
- 원래 필드 상에 돌아다니는 마제스티 승용차에 장갑을 추가한 버전. 원래 토니의 자동차로, 당연히 토니 데라지오를 처치하면 얻을 수 있다. 위의 티탄과는 다르게 승용차 기반이라 성능 면에서는 조금 낫지만.... 그래봤자 거기서 거기다. 무엇보다 이 게임은 차량 추격전을 할 일이 거의 없다.
- 데레오 트라비아타
- 이탈리아산 스포츠카. 프랭크 파가니를 처치하고 틱포 항구를 차지하면 획득할 수 있다. 본 게임에 등장하는 탈 것들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코너링도 우수해서 드리프터의 상위호환이라는 느낌
물론 머슬카 간지는 드리프터가 한 수 위다
- 불워스 모히칸
- 오프로드 지프차. 엔초를 도와주면 엔초가 선물로 준다. 지프차 아니랄까봐 험지 돌파력이 매우 우수하고 비포장 도로에서도 미끄러지는 일 없이 잘 달린다.
- 라시터 레오파르트(DLC)
- 버클리 스탤리언(DLC)
- 레오파르드와 마찬가지로 가족 할인 팩 구매 시 추가된다. 예구 특전 차량 3대 중 가장 균형잡힌 성능을 자랑한다. 일기를 보면 엘리스의 드림카였던 듯 하다.
- 스미스 모레이 MX100(DLC)
- 위 두 차량과 마찬가지로 예약 구매 특전으로 딸려오는 자동차. 속도가 무진장 빠르나 핸들링이 심히 불안정하다.
6 업그레이드
기본적으로 업그레이드는 카산드라, 비토, 토마스의 자산이 늘어날 때마다 해제되는 식이지만 특정한 업그레이드의 경우에는 자산과 관계 없이 특정 지역을 점령해야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카산드라
자산 | 업그레이드 |
0 | 기본 무기 거래상 |
30000 | 스크리밍 제미[13] |
60000 | 총기 제작자: 정확도 향상[14] |
100000 | 교환원: 2분간 통화 차단 |
140000 | 총기 제작자: 탄약 소유량 증가 |
180000 | 스크리밍 제미 (연막형) |
220000 | 총기 제작자: 안정성 향상 |
270000 | 교환원: 5분간 통화 차단 |
320000 | 스크리밍 제미 (폭발형) |
370000 | 총기 제작자: 재장전 속도 개선 |
420000 | 교환원: 통화 차단 후 지원 요청 |
비토 스칼레타
자산 | 업그레이드 |
0 | 법률 고문[15] |
30000 | 무장 지원군 요청 |
60000 | 마피아 의사: 최대 체력 증가[16] |
100000 | 마피아 주사: 아드레날린 주사 소지량 증가 |
140000 | 법률 고문(내부 첩자): 상납금 수금, 적 위치 표시 |
180000 | 마피아 의사: 스태미나, 체력 재생 속드 증가 |
220000 | 중무장 지원군 요청 |
270000 | 마피아 의사: 최대 체력 증가 |
320000 | 마피아 의사: 스태미나, 체력 재생 속드 증가 |
370000 | 킬러 부대 요청 |
420000 | 마피아 의사: 최대 체력 증가 |
토마스 버크
자산 | 업그레이드 |
0 | 차량 배달 |
30000 | 파란 경찰 구역 제거, 30초간 경찰이 범죄 무시[17] |
60000 | 근처의 경찰 표시 |
100000 | 폭탄 재고: 무기상이 폭발물을 판매한다 |
140000 | 파란 경찰 구역 제거, 2분간 경찰이 범죄 무시 |
180000 | 은밀한 차량 절도 |
220000 | 모든 경찰 구역 제거, 2분간 경찰이 범죄 무시[18] |
270000 | 추가 폭탄: 소지량 증가 |
320000 | 모든 경찰 구역 제거, 5분간 경찰이 범죄 무시 |
370000 | 점유된 차량 절도[19] |
420000 | 모든 경찰 구역 제거, 10분간 경찰이 범죄 무시 |
6.1 무기 업그레이드
산탄총은 정확도, 특수 무기는 모든 업그레이드가 존재하지 않는다.
6.2 차량 업그레이드
언더보스들의 자산이 늘어나야만 하는 다른 업그레이드들과는 달리 차량 업그레이드의 경우에는 틱포 항구와 사우스다운스 지역을 점령해야만 해제된다. 또 한 차량 업그레이드로 인한 효과는 모든 차량이 아니라 토마스 버크의 차량 배달로 배달된 차량에만 적용된다.
틱포 항구 | ||
카산드라 | 서스펜션 | 제동력, 선회력 증가 |
토마스 | 동력 전달 장치 | 최고 속도, 가속력 증가 |
비토 | 바디키트 | 최고 속도 증가 |
사우스다운스 | ||
카산드라 | 장갑 차량 | 내구성 증가 |
토마스 | 방탄 타이어 | 타이어가 터지지 않음 |
비토 | 슈퍼차져 | 최고 속도, 가속력 증가 |
만일 틱포 항구를 토마스에게 넘겼을 경우 토마스가 제공하는 동력 전달 장치의 경우에는 무료로 해제되지만 카산드라와 비토가 제공하는 서스펜션과 바디키트의 경우에는 상점에서 해제만 되고 따로 돈을 주고 구매해야 한다.
6.3 링컨 업그레이드
7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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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링컨의 마피아
- 링컨 클레이
- 본작의 주인공으로, 뉴 보르도 출신의 23세 흑백혼혈 남성. 2살 때 즈음에 부모에게서 버림받아 제임스 신부의 고아원에서 자랐고, 정부에 의해 고아원이 폐쇄되자 새미가 이끄는 갱단에 들어갔다. 이후 군에 입대하여 베트남 전쟁에 참전, 훈장까지 여럿 받은 전쟁 영웅이 되어 귀환한다. 제대 이후에는 갱단 생활을 청산하고 군대에서 만난 친구를 따라 캘리포니아로 떠나 조선소에서 일하며 일반인으로 살아가려 했으나, 자신이 속해있던 흑인 갱단이 살 마르카노의 이탈리안 마피아에 의해 배신당하고 몰살당하자[20] 복수를 다짐하면서 다시 갱단을 번성시키려 한다. 벽의 위치에 따라 무기를 양손으로 번갈아 사용하는 것을 보면 양손잡이인 것으로 보인다. 키도 190cm 가량으로 엄청 크다.
- 내색은 안하지만 이 인물 역시 엄연한 PTSD 환자. 스토리 극초반에서 귀향기념 파티 이후 잠을 자러 갈 때 멀쩡하게 있는 자기 방을 놔두고 굳이 지하실에 내려가서 잠을 자는 것 하며, 일어날 때 갑자기 헉 하며 일어나는 등. 결정적으로 살 마르카노와 마지막 대화를 나눌 때 "참호 속에서 잠을 자는 도중에 그림자 속에서 검은 물체들이 나타나서 자기를 꼼짝 못하게 하고는 비명도 지르지 못하는 와중에 전우들이 죽는 소리가 들리는 꿈을 꾼다."라고 말하는 것에서 확인사살.
- 살 마르카노를 만나러 간 자리에서 비토 스칼레타와 처음 만났을 때, 소속을 묻자 육군에서 제5특전단으로 차출되었다고 대답했지만, 도노반이 청문회 컷신에서 그의 소속을 "CIA/국방부 합동 태스크 포스"라고 하고, 라오스 쪽에서도 작전을 뛰었으며, 몽족을 훈련시키고 직접 그 부대를 이끌기까지 했다는 언급을 종합해 볼때, 육군에서 차출된 이후 실제 소속되었던 부대는 아무래도 MACV-SOG로 추정되는데[21], 그가 본편에서 마르카노와 연결된 조직들을 하나씩 족쳐가며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유도 CIA에서 심리전 과정을 이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된다. 제대하자마자 새미의 갱단을 공격하고 있던 아이티 갱단을 휩쓸어버리고 두목 바카마저 직접 처형한 것에 깊은 인상을 받은 살 마르카노가 그에게, 새미와 앨리스 대신 갱단을 차지하라고 권유하지만 가족과도 같은 그들에 대한 의리때문에 이를 거절, 그로 인하여 마르카노 패밀리에게 뒤통수를 맞는다.
- 스토리 설정 상으로보면 마피아 시리즈중에서도 먼치킨급 전투력과 카리스마를 지닌 것으로 묘사된다. 2편의 비토 또한 싸움을 잘했지만, 수십 여명이 지키고 있는 건물을 혼자서 수십 번씩이나 작살내고 다니는 링컨과는 비교 불가능한 수준. 심지어 이쪽 세계에서 짬밥도 장난 아닌 비토, 버크, 카산드라 셋의 조직을 1인 단신으로 꽉 쥐고 컨트롤 할만큼 23살에 걸맞지 않는 카리스마가 있다. 아니, 심지어 그 셋이 서로를 마음에 들지 않아 하면서 링컨의 계획에 태클을 걸자 "안 믿는다고? 잘 됐네. 왜냐면 나도 당신들 안 믿거든. 근데 바비에리 사업 작살내고, 두세네 레드넥 새끼들 조져 주고, 그레코 똘마니들한테 구해준 사람이 누구였더라? 긴말 필요 없으니 빨리 결정이나 하시고, 나랑 함께하지 않는 놈은 살 마르카노랑 같이 리스트에 올린다."이라고 위협하자 다들 꿀먹은 병어리가 될만큼[22] 어마무시한 전투력을 지녔다. 살 마르카노 또한 링컨을 보고 "보통 놈이 아닌 것"을 알았다고.
- 특이점으로는 여성을 공격하거나 살해하는 것을 꺼린다. 사실상, 성별이 대수가 아닌 잔혹한 마피아 세계임에도 불구하고, 주요 인물중 올리비아는 단순히 여성이라는 이유로 살려줬다.[23] 또한 여성 NPC와 대사를 하면 약간 온순하고 누그러진 모습을 보여준다거나[24] 플레이어의 결정에 따른 분기별 엔딩을 제외하면 여성 캐릭은 단 한 명도 죽이지 않는다. 그 외에 한 집단의 두목이거나, 근육질의 폭력적인 NPC에게는 더 강하게 나오는 등 전형적인 강강약약[25]성향.
게임판 마동석
- 존 도노반
- 청문회(본편에서 3년 후인 1971년) 트레일러에 등장한 인물. 링컨 클레이의 협력자로 등장하는데 본래는 링컨 클레이와 함께 월남전에 참전했던 전우이며, 맥과이어의 "링컨 클레이 사건 파일"에 의하면 베트콩 용의자 섬멸 작전인 피닉스 프로그램과 아편 농장 캠프 수색 작전에서 링컨과 함께 했다고 한다. 엄청난 수의 감청장치를 가지고 뉴 보르도를 감시해왔다는 등의 언급이나 그렇게 목표를 찾아내서 링컨 클레이에게 전달해서 파괴했다는 등의 진술, 라오스에서 무기를 밀수했다는 등의 진술 등으로 보아 정보기관 소속임이 암시되었고, 스토리 초반에 미국 중앙 정보국 소속 요원이라는 게 밝혀졌다. 링컨이 살 마르카노에게 배신당한 이후, 전우였던 링컨을 위해서인지 FBI의 장비들을 '적당히 빌려서' 뉴 보르도 시내의 범죄조직들에 대한 대대적인 감청을 시작해 살 마르카노 휘하의 범죄조직들의 신상을 모조리 캐냈고 커넥션을 정리하여 링컨이 복수할 수 있는 길을 찾아주게 된다.
- 링컨과는 생사고락을 함께한 전우라 그런지 사이가 굉장히 각별하다. 당장 작중 배경인 1968년 당시엔 현역 CIA 요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위험을 감수하고 링컨의 복수를 도와주거나, 중간중간에 서로 장난을 치기도 하는 등 굉장히 친근한 모습을 보여준다. 굉장한 애국자이며 그런 탓에 공산주의자들을 반역자, 개새끼들이라고 부르면서 다 잡아 죽여야 된다고 떠들고 다닌다. 링컨에게도 공산주의자들의 선전물을 찾는데로 자기한테 갖다달라고 부탁하기도 하고, 60년대로 아직 인종차별이 상당 부분 남아있는 시대인데도 불구하고 같은 미국인이라는 생각으로 딱히 인종차별을 하지도 않는다. . 또한 레드넥 갱단인 딕시 마피아나 KKK스러운 뉴 보르도의 상류층들의 모임(이자 범죄집단)인 남부연합 또한 "존슨 대통령이 그 반역자 노무 새끼들을 쓸어버렸어야 했다"며 공산주의자만큼이나 혐오하는데, 그 이유는 남북전쟁을 일으켰던 반역자들이라는 이유. 그리고... 엔딩 이후의 영상에서도 그 애국 정신으로 정말 제대로 큰 일을 하나 해주는데...
- 새미 로빈슨
- 링컨이 몸을 담았던 흑인 갱단의 리더로 델레이 할로우를 지배, 복권 사업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살 마르카노에게 상납금을 바치고 있었지만 아이티 갱단들의 공세때문에 제때 상납금을 바치지 못해서 빚을 지고 있었다. 지나치게 신중한 성격[26] 탓에 아이티 갱단을 제압하지도 못 하고 있어서 살 마르카노와의 관계가 위태로워지고 있었다. 링컨의 활약으로 빚도 값고 위기에서 빠져나오려 했지만, 결국 살 마르카노에게 기습당하고 수 발의 총격에 맞아 사망한다.
- 엘리스 로빈슨
- 새미 로빈슨의 친아들, 링컨과는 어린 시절부터 친하게 지냈으며 베트남전에서 귀환한 링컨을 직접 데리러 오기도 한다. 부친 새미와는 달리 상당한 다혈질이다. 엠파이어 베이로 떠난 친구들이 헤로인 사업에 손을 대어 성공하자 조지 마르카노와 함께 뉴 보르도에서 마약 사업을 벌일 계획이었지만, 새미는 대마초 따위가아닌 진짜 마약인 헤로인에 손대는 것은 절대 금하고 있었다. 그래서 링컨을 끌어들이려고 해봤지만 역시 단칼에 거절당한다. 연방준비은행 강도 사건 직후, 동료들과 함께 새미의 술집에서 성공을 축하가다가 기습을 받아 살해당하는데... 딕시 마피아의 수장인 리치 두세의 나이프에 수 차례나 복부를 찔린다.
7.2 토마스의 갱단
- 토마스 버크
- 링컨 클레이의 마피아 언더보스 중 한 명으로 아일랜드 갱단을 거느리고 있다. 본래 살 마르카노의 밑에서 푸앵트 뵈르뎅을 관리하면서 밀주와 불법 자동차 레이싱, 보트 정비소 사업을 운영해왔던 덕분에 뉴 보르도의 운하와 도로에 대해서는 모조리 파악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사업에 문제를 일으키자 살 마르카노가 버크의 자리를 빼앗아 시카고 출신의 마피아 '도살자' 로만 바비에리에게 주었고, 버크는 로만이 휘두른 타이어 아이언에 맞아 한쪽 다리가 부러져 절름발이가 되었다, 그런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살 마르카노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서 연방준비은행 강도 작전에 아들 대니를 보내지만, 처음부터 뒤통수를 칠 계획이었던 마르카노의 기습에 대니는 살해당하고 본인은 길거리 부랑자 신세가 된다. 클레이의 마피아 내에서는 차량과 폭발물의 보급을 담당하고 있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그와의 관계가 더 견고해지거나 아니면 완전히 무너질 수도 있는데, 공개된 데모 중 하나에서는 링컨과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게 되자 링컨이 직접 아일랜드 갱단을 몰살시킨 후에 버크마저 제거한다.
- 부친이 IRA의 거물이었던 탓에, 정부의 박해가 심해지자 결국 가족을 위하여 미국으로 이민을 왔고 아버지가 죽은 후에는 밀주 사업을 시작하였는데 그 규모가 워낙에 큰 탓에 살 마르카노의 귀에도 들어가 결국 살의 밑에 들어가게 되었으며 그의 신뢰를 얻기 위하여 노력하였으나 아일랜드인인 탓에 정식으로 마피아로 인정받지는 못 하였다고 한다, 하여튼 출신 탓에 아직도 IRA와 약간의 연락을 유지하고 있으며 링컨에게 폭발물을 공급하는 일이 가능한 것도 버크의 갱단에 전직 IRA의 폭발물 제조자가 있다는 설정 덕분이다. 새로운 구역을 할당할 때마다 부여하는 보조 임무 역시 IRA에 공급할 차량을 구해다 주는 것.
- 링컨이 버크를 제거하게 될 경우에 짧은 컷신이 나오는데, 차 안으로 들어가 피를 흘리면서 유일하게 남은 자식 니키를 걱정하고, 그녀에게는 더 나은 대우를 받을 권리가 있다며 눈물을 흘리고는 링컨에게 딸을 부탁하고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 버크의 사이드 퀘스트를 완료하면 자신이 시한부임을 밝힌다. 임무중 니키를 언급하는데 링컨은 그가 니키에게 해코지라도 할까봐 걱정했지만 진실은 자신의 사후 니키에게 물려줄 유산을 모으기 위함임을 밝힌다. IRA는 그저 핑계였고 그동안 링컨이 모든 탈것들은 전부 팔아서 돈을 모은것. 링컨은 그 사실에 말을 잇지 못하고, 니키에게 진실을 밝혀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지만, 토마스는 니키가 이 도시를 떠나고 싶어 하니 자신은 그냥 계속 나쁜 아버지로 남아 있어도 된다고 하며 이 모든 것을 비밀로 해 달라 부탁한다.
- 대니 버크
- 토마스 버크의 아들로 링컨과 앨리스, 조지 마르카노와는 평소 절친한 친구 사이, 링컨이 베트남에서 복무하는 동안 그의 차를 몰래 끌고다니며 차 안에서 섹스를 즐긴 적도 있다는 듯[27]. 스릴을 즐기는 성격이라 밀주를 운반하는 와중에도 트럭을 몰고 요란한 레이싱을 벌일 정도로 대책이 없어 동생 니키에게 항상 갈굼을 당한다. 본래는 그냥 평범한 속도광으로 연방준비은행 강도같은 큰 작업에는 어울리는 인물이 아니었지만, 다른 팀원들이 마침 대니의 친구들이기도 한데다가 토마스 버크가 살 마르카노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대니를 부추겨 결국 작업에 참가하였는데 다이나마이트를 사용하여 바닥을 부수다가 잔해에 깔리면서 부친과 마찬가지로 한쪽 다리에 부상을 입게 되었다, 그후 새미의 술집에서 축하주를 마시다 마르카노 패밀리의 배신으로 살해당한다.
- 니키 버크
- 토마스 버크의 딸이자 대니 버크의 여동생. 현대 시점까지도 생존해 있으며 대니의 죽음 때문에 니키 버크는 현대 시점에서 그런 일에 대니를 끌어들였다고 토마스 버크를 개자식이라 까는 인터뷰를 했다. 본편인 1968년 시점에서는 28세로 갱단의 밀주 사업을 담당. 게임 메뉴에서 볼 수 있는 인맥 정보를 보면 니키는 버크와 사이가 좋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아일랜드 갱단 보조 임무(밀주 탈취)를 해 보면 알 수 있다.
7.3 카산드라의 갱단
- 카산드라
- 링컨이 새미 로빈슨의 사업을 공격하고 있는 아이티인 갱단 리더 바카를 죽인 후 벽장 속에서 찾은 흑인 여성으로 바카에게 납치되어 강간당했다고 하며 바카의 시체를 두들겨 패 링컨이 간신히 떼어놓지만 마르카노의 배신 이후 알게 된 바로는 사실 바카는 바지사장이었고 진짜 보스는 카산드라라는 점이 밝혀진다. 아래에 서술할 이유로 새미 로빈슨을 두고 "살 마르카노의 앞잡이 노릇을 하며 같은 흑인들에게 피해나 주는 주제에 선심쓰는 척 통조림이나 돌리는 위선자 영감" 이라고 까면서 탐탁치 않아 했는데 이것이 극 초반에 아이티 갱단이 새미의 조직과 척을 지게 된 이유. 델레이 할로우를 카산드라에게 넘겨주는 조건으로 링컨의 계획에 가담하며 그에게 무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전화 교환원 쪽에도 인맥이 있어 나중에는 적들의 통신을 끊어주기도 한다. 새미가 살해당한 후 델레이 할로우의 지배자가 된 딕시 마피아의 수장 리치 두세를 무척 증오하고 있는데 카산드라의 여동생이 리치에게 납치당한 후 리치가 개들을 풀어 여동생을 죽였다고 한다.
- CIA 요원 도노반이나 훗날의 FBI 요원 맥과이어마저도 확실한 정체를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의 여성. 인맥 정보를 보면 도노반이 아지트에 있는 지문을 떠서 FBI나 경찰 데이터베이스를 찾아 봐도 일치하는 데이터가 없었던 데다가, 한 번 죽었다가 부두 주술로 부활했다는 등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소문만 무성하다. 다만 갱단 보스로써 링컨과 처음으로 대면했을 때 죽은 여동생 이야기를 하면서, 그 유품으로 보이는 로켓을 쥐고 울먹인 것을 보면 여동생을 잃었다는 건 사실인 듯.
- 구역 배분을 잘못하여 링컨을 배반한 카산드라를 사살하게 될 경우, 교회 의자에 주저앉은 채 중상으로 말도 제대로 못 하는 상태에서 힘겹게 손짓으로 링컨을 부르고, 그에게 여동생과 자신의 사진이 담긴 로켓을 건네주면서 조용히 눈을 감는다. 그것을 받은 링컨은 말없이 그것을 다시 카산드라의 손에 돌려주는 것으로 컷신이 끝난다.
부두 여왕이라길래 온갖 저주는 다 퍼붓고 죽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조용하게 죽었다 - 카산드라 사이드 퀘스트를 끝까지 하면 또 다른 사실을 말해주는데 로켓의 주인은 동생이 아닌 딸이였다고 한다. 딸의 이름은 캐롤라인(Caroline). 경건한 신자였던 할머니가 집 근처의 딕시 마피아 소유 밀주 양조장을 무너뜨리자 열받은 딕시 마피아들이 할머니와 딸과 살고있는 카산드라의 집을 습격했는데, 할머니와 딸은 죽고 본인도 배에 1발을 맞았다고 한다. 그때 자신에게 무기가 있었다면 딸을 지킬 수 있었을 것이라고....
- 흑인 해방 운동의 일환으로 흑인들의 무장할 권리를 역설하면서 링컨에게 무장할 권리도 보장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딕시 마피아로부터 총기 트럭을 훔쳐다 달라는 서브 퀘스트를 주는 것은 이런 과거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카산드라가 비단 흑인 해방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총기 트럭 훔치기 서브 퀘스트를 중간 정도 진행한다면 카산드라와 중간에 대화를 한 번 할 수 있는데, 링컨이 자신도 인종차별을 겪으며 자랐으니[28] 자신을 세상 물정 모르는 사람 취급은 하지 말라는 말에, 그러면서도 이 잘난 국가를 위해서 베트남의 형제 자매들을 죽이려고 군대에 들어 간 거냐 고 맞받아 치기까지 한다. 즉 카산드라는 갱단 보스 답지않게(...) 민권 운동 전반 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
- 또한 과거사 때문인지 백인에 대한 인식은 영 좋지 않다. 살 마르카노와 다른 백인들을 크래커(Cracker) 라는 경멸적인 멸칭으로 부르면서, 배신당하기 전에 살 마르카노와 일했던 비토 스칼레타를 처음 만났을 때 신경전을 벌였을 정도.
- 엠마뉴엘 라자르
- 카산드라의 부관으로 본래는 부두교 주술사로 아이티에서 보트를 이용해 난민들을 탈출시키는 일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프랑수아 뒤발리에 정권에 의해 가족들이 통통 마쿠트에게 살해당하자 미국으로 넘어와 대마초 밀수 일을 하고 있다.
7.4 비토의 마피아
- 비토 스칼레타
- 2편의 주인공이었던 그 비토가 맞다. 나이는 43세. 시대가 시대인지라 2편보단 나이가 든 상태. 약간의 주름과 흰머리가 생겼다. 풋풋했던 2편과는 달리 초기 트레일러에선 링컨이 토미 마르카노를 담가버리자 썩소를 짓는 모습을 보여줬었다. 마피아 활동을 계속 해서 그런지 성격이 많이 냉혹해 진 듯. 여러모로 앳된 전작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중후하고 카리스마 있는 중년 캐릭터로 변모하였다. 마피아 2에서 위원회의 거래로 목숨은 살려주는 대신 엠파이어 베이에서 추방되어 뉴 보르도로 보내졌고, 마피아 3에서는 살 마르카노의 패밀리와 함께 일하게 되었다 하지만 위원회의 요청을 거절 할 수 없는 탓에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 줬을뿐 그를 위원회의 첩자로 의심했던 살 마르카노는 연방준비은행 강도 작전이 성공하여 그의 쓸모가 다하자 그를 합법적으로 제거하기 위하여 비토가 자신에게 상납금을 바치지 못 하도록 자신의 조카를 파견하여 방해하고 있다. 그와 접촉하기 위해 레스토랑으로 가 보면 이미 냉동창고에 갇혀 요단강 건너기 직전인데, 아주 악에 받혀서 이탈리아어까지 포함된 쌍욕을 퍼붓는 모습이 일품이다(...).
- 만약 링컨이 구역 할당 문제로 근거지인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비토를 제거하게 된다면, 총상으로 입에서 피를 흘리면서 빈 UZI 기관단총을 손에서 떨어뜨리고는 식당 카운터에 몸을 기대고 "난 네가 그 개새끼들하고는 다를 줄 알았는데! 그 돼지새끼 데렉 파파라도나 알베르토 클레멘테, 레오 갈란테 같은 새끼들과는! 하지만 아니었어. 언제나 날 엿먹일 때를 기다리는 놈들 뿐이지..."[29] 라고 전작에 등장한 엠파이어 베이의 마피아들을 언급하면서 링컨을 그놈들과 똑같은 놈들이라고 저주하며, 비토의 성급하고 욕심 많은 행동을 질책하는 링컨에게 비토는 엿이나 먹으라고 받아치면서 자신은 이 삶을 위해서 모든 걸 바쳤다며 "난 더 나은 대접을 받을 자격이 있어...!" 라는 말과 함께 코트에서 스틸레토 나이프를 꺼내 달려 들려다가, 링컨에게 가슴팍에 총을 맞는다. 나이프를 떨구고는 무릎을 꿇은 채 기침을 하면서, 링컨을 노려보며 전작에서 카를로 팔코네가 죽기 전에 비토에게 한 욕인 "좆 까(Fuck You)...!" 를 유언으로 남기고는 그대로 총알 두 방을 더 맞고 눈을 부릅뜬 채로 사망한다.
- 반대로 링컨이 구역 분배를 공정하게 진행하고 사이드 퀘스트도 충분히 완료하여 모든 동료들의 충성을 얻은 후라면 모든 구역을 점령한 후 벌어지는 회담에서 솔직히 말해서 링컨이 진작에 자기를 배신하고 악어 밥으로나 던져줄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면서 자신은 링컨처럼 진심으로 믿을 수 있는 동료를 찾아왔다면서 네가 자랑스럽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 비토의 사이드퀘스트는 전작의 비토의 영원한 단짝 "조 바바로"를 죽인 용의자들을 찾아내서 담궈버리는 내용이다. 마지막까지 끝내고 나면 전작의 엔딩 이후 조의 행적을 알 수 있는데, 엠파이어 베이에서 자신을 없애려한 마피아들을 어떻게든 뿌리치고 시카고로 향하여 5년정도 잠수를 타게 되었다. 그러나 시카고 마피아 측에서 조를 통수치고 위원회쪽으로 팔았는데 비토의 증언에 따르면 얼굴은 알아볼 수도 없게 완전히 뭉개졌으며 양쪽 손목조차 날아가서 처음엔 그게 누군지 알아 보지도 못할 정도였다고 한다. 링컨은 그 시체가 확실히 조 바바로가 맞는지 확신하냐고 의문을 표하지만, 비토는 "그가 살아 있었으면 벌써 날 잡으러 찾아 왔을 것이다" 라고 하면서, 어찌 됐든 조 또한 저승에서 기뻐할거라고 하며 사이드 임무는 끝. 비토를 구역 배분 문제로 사살하고 나서 스토리 미션을 클리어 하여 구역 배분 회의를 벌일 때 링컨도 "스칼레타는 옛 친구 조의 뒤를 따라서 갔지(Scaletta's catching up with his old pal joe)" 라고 하는 것을 보면 조는 정말로 사망한 듯 보이는데...[30]
- 알마 디아즈
- 비토의 부관으로 밀수를 관리한다. 살 마르카노 밑에서 일한 후로 비토는 간신히 목숨만 부지하고 있던 상태라 거의 산 송장이나 다름 없었는데 링컨이 비토를 구해준 후 비토가 옛날의 그로 돌아왔다며 감사를 표한다. 쿠바 난민 출신으로써 조직에서는 해안 밀수 및 해안 경비대 대처를 맡고 있는데, 공무원이었던 아버지가 정치인 친구를 잘못 만나는 바람에 반대파 숙청 때 걸려 아버지는 사살되고 어머니는 수용소로 끌려간 이래로 소식이 끊겼다고. 여걸스러운 외모와 행동거지와는 반대로, 보조 임무 때의 대사를 들어 보면 화물 정보를 캐치하기 위해 딕시 마피아 같은 놈들과도 원나잇 스탠드(!!!)
그런 지저분한 레드넥 떨거지들하고?!도 서슴치 않는 듯. - 도노반의 정보에 의하면 1964년경에 미국 CIA 정보원을 도와준 탓에 CIA에서 접촉을 시도했었지만 행방이 묘연했다가, 어느 날 비토가 들여온 컨테이너 안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7.5 마르카노 패밀리
- 살바토레 "살" 마르카노
- 이번 3편의 최종 보스. 뉴 보르도 전역을 지배하고 있는 이탈리아 마피아의 수장이며 휘하에는 순혈 이탈리아인 뿐만이 아닌 레드넥, 아일랜드 인, 흑인 등 여러 인종의 갱단들을 거느리고 있고 막강한 권력으로 경찰력마저 자신의 손아귀에 집어넣었으며 그 탓에 경찰들은 링컨과 마피아가 서로 싸우는걸 목격하면 마피아는 놔두고 링컨만 공격해댄다. 평소에는 인종을 가리지 않고 포용하는 대단한 인격자인 마냥 행세하지만 실제로는 인종차별주의자. 휘하의 카포들은 물론이고 자신의 가족들도 신뢰하지 않는 냉철한 인물이지만 자신의 아들인 조지 마르카노에게는 한없이 약해진다. :현재 그를 파멸로 이끌고 있는 카지노 사업을 진행시키려는 큰 이유 중의 하나가 조지에게 합법적인 일을 물려주고 싶기 때문이기도 한 걸 보면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큰 듯하다.[31] 물론 본인 자신이 괴로워서 이기도 했다. 그동안 마피아로 살아오면서 높은 자리에 오를 수록 위협과 불안이 커지기만 했기 때문에 범죄일을 그만두고 합법적으로 많은 돈을 버는 일을 하고 싶었던 것.[32] 이 때문에 무리하게 카지노 일을 진행시키느라 정치인 매수 등에 돈을 많이 쓰게 되고, 현재 자금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 링컨이 그의 사업을 철저히 자기손안으로 넣고 최후에 아들과 함께 카지노에서 농성을 한다.[33] 조지를 죽이고 마르카노를 대면하면 그는 자포자기 한 상태로 링컨과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눈다. 유언으로 "너나 나 같은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과는 처음부터 다르게 태어났어. 우리가 잘하는 건 오직 하나 뿐이지. 널 기다리고 있겠다, 링컨 클레이. 우리가 서로 이렇게 만나는 게 마지막은 아닐 거야."라는 말을 남긴다. 그리고 링컨은 그를 죽일지 그냥 내버려둘지 선택할 수 있는데 처형시 테이블을 넘어 앉아있는 마르카노의 배에 칼을 쑤셔박은후 의자를 밀어 창밖으로 내버린다. 내버려둘 경우 테이블에 있던 권총으로 자살한다[34].
- 이렇듯 작중에서도 그야말로 온갖 악행을 저질러댔지만, 결국 그렇게 행동한 최종적인 이유는 결국 가족을 위해서였다는 점이나, 저 마지막 유언을 곱씹어 본다면 살 마르카노와 링컨 클레이는 원수임에도 서로 닮은, 참으로 기묘한 악연이 아닐 수 없다.
- 루이스 "엉클 루" 마르카노
도널드 트럼프를 닮은살 마르카노의 형이자 마르카노 패밀리의 카포레짐 중 한명. 뉴 보르도 최고의 인기인 중 하나며 시민들 사이에선 비공식 시장으로 불릴 정도라고. 표면적으로는 프렌치 워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차를 타면 나오는 라디오에서도 루의 레스토랑의 광고를 들을 수 있다. 프렌치 워드 지역에서 헤로인과 콜걸을 이용한 사업을 하는 중이며 역시 이탈리안 마피아를 이끈다. 도노반의 정보에 따르면 실제로는 돈 관리와 관련해서는 좀 무능한 편이라 마르카노 패밀리의 회계사이자 카포인 토니 데라지오가 없었다면 진작에 망했을 것이라고 까인다. 본편에선 링컨이 루의 자금줄을 모조리 끊어버린데다가 도박 합법화를 위해 매수하였던 홀던 판사조차 암살당하여 정계에 연줄이 끊기게 되자 연방정부 재무위원회의 월터 제이콥스 의원[35]을 초청하여 관광용 증기선에서 자선행사를 벌인다. 하지만 링컨의 계략으로 증기선은 박살나고 본인도 링컨에게 살해당해 당하는데[36] 그 시체는 경고의 의미로 배를 가르고 내장을 모두 꺼낸 후에 도시의 동상위에 매달아진다. 평소에 자동차를 타면 나오는 라디오 방송이나 인트로 영상을 보면 마피아보단 후덕하면서도 친근한 동네 아저씨같은 인상이지만 이 인간도 결국엔 마르카노다(...). 상술한 미션에서는 위의 이미지를 집어 치우고 인간 쓰레기 같은 본색을 드러 내는데, 범인 잡는다고 당장 가라앉고 있는 증기선에서 손님들을 나가지 못하게 만드는 바람에 불필요한 사상자가 늘어나게 만든 것. 더 기가 막힌 건 "의원만 살아 남으면 나머지 놈들이 죽던 말던 상관 없다. 아니 대신 죽어 주면 더 좋지." 라는 발언이 선내 방송으로 퍼지는 데다가 선장이 사람들 목숨을 더 살리려고 지시를 어기려 하자 곧바로 총살해 버리기까지 한다. 분명 증기선 참사의 1차적인 원인은 링컨이긴 하지만 승객들 목숨이고 뭐고 쥐뿔도 신경 안쓰면서 쓸데없이 피해를 키운 이놈도 도긴개긴. 자기 형제와 전혀 나을 바가 없는 개막장이다. 이렇게 배는 기울어 가는데 엉클 루의 병크로 대피 조치조차 안 내려지고 있으니 사람들은 살아 남으려고 강가에 뛰어 들게 되는데, 한 번이라도 이 게임에서 물가를 헤엄쳐 본 플레이어라면 물가에 뭐가 사는지 잘 알 것이다. 강변을 향해서 필사적으로 수영해도 살 수 있을 까 말까인데 그저 제자리에서 헤엄만 치고 있으니 그 손님들의 운명은 당연히...- 뉴 보르도의 관광 사업에도 개입하고 있기 때문에, 뉴 보르도 관광을 홍보하는 인트로 영상[37]과 자동차 라디오 광고에서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 코르넬리우스 홀던
- 제 5 항소 법원의 판사로 비공개적으로는 남부 연합의 고위직이기도 하다. 프렌치 워드에서의 엉클 루의 사업을 망쳐놓고 있던 링컨은 뉴 보르도에서의 도박의 합법화를 노리고 있는 루와 살이 그에게 뇌물을 공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를 노리지만 링컨 클레이의 난동 때문에 그에게는 이미 충분히 많은 수의 경찰들이 호위로 따라다니고 있는데 거기에 루로부터 보내진 방탄 차량과 마피아들이 그를 지키고 있었지만 마약 때문에 잠시 경찰을 떼어놓은 동안 그 틈을 노린 링컨에게 살해당한다.
- 라디오 방송으로도 들을 수 있는 흑인 참전군인 2인조 살인 사건에서 "이 도시의 백인들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 는 이유로
이 동네 백인들은 보호 정도를 넘어서 화력 과잉 상태인뎁쇼정당방위를 주장하는 백인 가해자의 편을 들고 있었으며, 맥과이어 요원의 독백에 따르면 자신이 새미 로빈슨 사건을 조사할 때 살 마르카노와 조지 마르카노가 사건 현장인 술집을 빠져 나갔다는 증언을 확보했음에도 이 작자가 방해를 하는 바람에 수사를 하지 못 했다고 한다.
- 조지 마르카노
- 살 마르카노의 아들이자 마르카노 패밀리의 언더보스. 본래 링컨 클레이, 앨리스 로빈슨, 대니 버크와는 제법 친한 친구 사이[38]였지만 결국 그들을 배신하고 직접 링컨 클레이를 저격하고 새미의 술집을 불태운다. 아버지가 계획중인 카지노 사업을 지루하다고 생각하며 산탄젤로라는 이름의 마약상과 함께 독자적으로 헤로인 사업을 꾸미고 있지만 살 마르카노는 조지를 위해서라도 사업을 합법적으로 바꾸려 계획중인데 아들놈이 하고 많은 불법적인 일 중에 하필이면 마약 사업에 직접 손대겠다고 하니 탐탁치 않아한다
그래도 세금은 낸다. 하지만 유언도 그렇거니와 언더보스들이 모두 죽어버리자 완전히 절망해버린 살 마르카노의 기운을 북돋는 등 본질적으로는 아버지를 사랑하는 아들. - 최종미션에서는 개장 준비중인 카지노 사무실에서 링컨을 상대로 농성하다가 무력화되는데, 링컨은 "난 언제나 널 나와 엘리스의 뒤를 봐 주는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전부 가식이었어. 넌 내가 거절을 했기 때문에 날 죽인 게 아니라 날, 우리 모두를 네 소유물로 인식하고 있었기에 죽인 거지." 라고 울분을 토한다. 그러자 조지는 피를 흘리며 죽어가면서도 자신이 중요시 했던 건 "우리" 가 아니라 "아버지" 였고, 자신은 링컨이 새미를 위해 그랬던 것처럼 아버지를 위해 뭐든지 했을 뿐이라고 담담하게 말한다. 그걸 들은 링컨은 "그럼 왜 내가 이러는 지도 잘 알겠네." 라고 받아치며 대검으로 조지의 배때지에 칼빵을 놓아 마무리를 짓는다.
- 루시오 마르카노
- 살 마르카노의 동생으로 본래는 살의 밑에서 포주이자 밀수꾼으로서 일하고 있었지만 어느 날 갑작스레 누군가에게 침대에서 자다가 목이 베여 사망하였고 그 탓에 조지와 살은 복수를 위하여 많은 이들을 죽였다고 한다.
- 올리비아 마르카노
- 루시오 마르카노의 아내로 뉴 보르도 출신은 아니고 본래 잘 나가는 집안의 상속녀로써 부유한 삶을 누렸고 가진 재산만 해도 전성기 살 마르카노의 재산의 3배가 넘는다는데 위험한 스릴을 원한다는 이유로(...)[39]
중2병이냐루시오와 결혼하였다, 루시오가 죽은 후에는 본인이 루시오를 대신하여 프리스코 필즈를 장악하고 자신의 상속녀 이미지를 동경하는 프리스코 필즈의 20대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마약 산업[40]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 탓에 루시오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하여 일부러 올리비아가 그의 암살을 사주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고 있다. - 링컨이 그녀를 처리하기 위하여 레미 듀발의 장례식이 벌어지는 컨트리 클럽[41] 종업원으로 위장하고 기습을 가해 경호원들과 함께 총을 맞고 쓰러지는데, 자신이 총에 맞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며 루시오를 처음 만나서 그의 핸섬한 용모와 수트에 반했던 낭만적인 그 때를 회상하자 링컨은 "강도와 살인 행각이 낭만적일 리가 없다" 고 일축한다. 올리비아는 이 말에 그럴 지도 모르겠지만 확실히 죽여주는 경험이었다며 의식을 잃어 가고, 우리의 무자비한 링컨은 그런 올리비아의 상처를 쑤셔서(...) 정신을 차리게 한 다음 정보를 캐낸 뒤 떠난다. 자신을 죽이지 않느냐고 묻는 올리비아의 말에 링컨은 그럴 이유도 없다고 한 마디 던져 두고 올리비아를 그대로 두고 떠나는데... 나중에 입원한 병원에서 목이 그여 피칠갑을 한 시체로 발견된다. 그 이후 청문회 도중 존 도노반의 발언에 의하면 사실 루시오를 죽인 것은 올리비아 본인이라고 하며 마피아의 아내로는 만족하지 못 하고 자신이 직접 마피아가 되어 사업을 운영하며 더 큰 스릴을 느끼기 위해서 남편의 암살을 사주했다고 한다.
중2병 맞네참고로 올리비아를 직접적으로 죽인 인물은 조지 마르카노. 물론 본인 독단으로 나선 것은 아니고 루시오가 죽은 원인이 올리비아 떄문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아챈 살 마르카노가 지시를 내렸다.[42] - 도노반이 올리비아의 죽음에 대해 링컨은 정말로 필요하지 않은 이상은 여자를 함부로 죽이지 않는다고 하자 블레이크 상원의원이 믿기 힘들다며 비아냥대는데, 이 때 그는 자신과 링컨이 1967년 사이공의 어떤 술집에 있을 때, 어느 베트남 여자가 그 자리에 있는 남자 전원에게
"GI want sucky-fucky? GI want boom-boom?"빨아 준다면서 접근하고는 기습적으로 수류탄을 까서 세 명을 죽였고, 그 자리에 있던 해병대원 몇몇이 빡돌아서 그대로 그 여자의 모가지를 따 버리려고 했지만 헌병대가 도착하여 그 여자를 연행할 때까지 링컨이 그들을 막았다는 일화를 말해 주며 "그 갈보년 조차 안 죽인 녀석이 올리비아 마르카노를 죽였을 리가 있습니까" 면서 블레이크 의원의 말에 반박한다.
- 토미 마르카노
- 살 마르카노의 동생으로 패밀리의 카포레짐 중 한명. 사우스다운스에서 지하 격투경기 운영, 도박, 장물 암시장 관리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살 마르카노의 말에 의하면 본디 그를 대학에 보내고 싶어 했으나, 그는 쿠바로 가는 길을 택함으로써 형제들과 같은 마피아가 된 듯.
- 살 마르카노가 강도질을 벌인 진정한 목적이었던, 조지가 빼돌린 지폐 원판을 이용해 위조지폐를 만드는 시설이 그가 운영하는 지하 격투장에 위치해 있다는 것을 안 링컨은, 토미 마르카노에게 접근하기 위해 가명을 대고 선수로 위장 잠입하여 챔피언이 되지만... 진작에 눈치를 깐 토미가 부하들을 끌고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자신이 그렇게 멍청한 줄 알았냐고 비웃으며 부하를 시켜 링컨을 기절시킨 다음, 그를 체력단련실 운동기구에 묶은 채로 가솔린을 부어 태워 죽이려고 하나 그가 링컨을 앞에 두고 끝도 없이 떠들어 대는 동안 링컨은 진작에 로프를 끊어 버려서 역관광당한다. 이후 링컨은 자신의 옛날 이야기를 하며[43] 쓰러져 죽어가는 토미 마르카노를 내버려 두고 지폐 원판만 챙겨서 위조지페 시설에 불을 질러 버린다. 탈출하기 전에 토미를 편하게(...) 해 줄 지, 아니면 그냥 산 채로 불 타 죽도록 쌩까고 가버릴 지는 플레이어의 자유.
- 레미 듀발
- 연예계의 거물이자 잘 나가는 라디오 진행자로써 그의 가문은 수 백년 전부터 뉴 보르도에서 살아온 토박이라고 한다, 겉보기에는 어떠한 범죄 경력도 없이 깔끔한 모범 시민이지만 사실은 부유층 거주 지역인 프리스코 필드를 거점으로 하는 백인우월주의 단체이자 범죄조직인 "남부 연합(Southern Union)" 의 수장으로써 뒤로는 시대착오적인 흑인 노예 인신매매(...) 경매[44]를 개최하고 지역 대학교에서 PCP를 제조하는 등의 범죄 행각을 벌이고 있다. [45] 살 마르카노의 카지노 사업을 위하여 부동산을 구입하고 건설 회사를 운영하고 있지만 서로를 완전히 신용하지 않는 탓에 모든 땅의 명의는 레미로 되어있고 살은 그런 레미를 감시하기 위하여 올리비아를 파견하였다.[46]
- PCP 사업과 인신매매 사업을 개박살내면 완전히 빡돌아서 유인책에 넘어가지 말고 살 마르카노에게 처리를 맡기라는 올리비아의 충고에도 "우리 삶의 터전을 우리가 지켜야지 이탈리아 놈(Greaseballs)들에게 맡기는 게 말이나 되냐"[47] 고 성질을 내면서 남부 연합 회원들을 모아 집회를 여는데[48] "깜둥이 놈들이 여기서 우리 백인들을 대상으로 살인을 저지른다면, 우리도 똑같이 놈들 동네에 갚아 주자" 라며 남부 연합의 델레이 할로우 보복 살육전(!!!)을 부추기기 위한 집회. 그리고 그 현장에서 연설을 하다가 링컨 클레이에 의해 집회가 난장판이 되고 본인도 치명상을 입고 쓰러지는데, 두건을 벗기고 자신을 바라보는 링컨에게 "이제 어쩔 거냐, 깜둥아? 앙? 어쩔 거냐고!" 라고 뻗대면서 피 묻은 침을 링컨의 면상에 뱉는다. 이에
감동한링컨은 "네 입맛대로 해야지(Have it your way)." 라고 사악하게 웃으면서 그의 시체를 불타는 십자가에 매달아 통구이로 만들어 버린다산 채로 태워버리지. 어찌나 철저하게 자신과 남부 연합의 범죄 행각을 숨겼는지 사후 뉴스에서도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시민 레미 듀발이 야만적으로 살해당했다" 라는 내용이 보도된다. 레미 듀발의 범죄 행각은 생각조차 못 하고 이 짓을 벌인 깜둥이들은 전부 모아다가 총살해야 한다면서 발광을 하는 경찰서장의 태도가 압권. - 물론 사후에 시간이 차차 지나면서, 다큐멘터리가 나온 2016년에는 당연히 그가 남부 연합의 수장으로 어떤 범죄를 저질러 왔는지 모든 사실이 공개되었고 결국 인기 스타에서 최악의 인종차별주의자이자 범죄자로 낙인 찍힌 상황. 1971년 청문회에서 도노반도 레미 듀발을 산채로 태워 죽인 것을 추궁하는 의원 앞에서 "그놈이 1965년에 인권 운동가 4명을 살해했고 그 중에 어떤 여자는 지금도 잘려나간 머리를 찾지 못했다" 면서 그 꼴을 당해도 싼 놈이었다고 찰지게 씹는다[49].
- 레미 듀발의 죽음은 살 마르카노에게도 큰 문제가 되었는데 레미가 생전에 적어둔 유언장에는 살 마르카노에 대한 일말의 언급도 없어 그의 모든 재산, 카지노 건설을 위한 땅마저 레미의 조카인 스티븐 드가모에게 넘어가게 생긴 것이다. 그래서 레미 듀발의 장례식 때 올리비아의 부하들이 스티븐 드가모와 대화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링컨은 스티븐 드가모가 양도 각서에 서명하는 것을 막고 올리비아 마르카노를 제거하기 위해서 레미 듀발의 장례식이 벌어지는 컨트리 클럽에 직원으로 잠입하는데, 이 때 MK울트라에 사용되는 군용 LSD를 와인에 타서 손님들과 올리비아의 경호원들에게 돌린다. 그 이후 컨트리 클럽에서 벌어지는 개판은 가히 장관.[50]
- 참고로 그가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 중에는 자신이 남부연합과 연계되었다고 하는 "루머" 를 해명하는 내용의 방송도 있는데, 레미 듀발에 대한 진실을 알고 있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헛웃음이 나올 수 밖에 없는 내용이다. 그 내용인 즉, 남부 연합은 클랜 과는 다르고
확실히 다르기는 하다. 그쪽은 그냥 인종차별주의자 집단이고 이쪽은 제대로 된 지하 범죄조직에 인종차별주의가 덤으로 얹혀진 집단이니까십자가 태우기나 인종 공격 같은 것도 없으며, 남부 연합은 그저 지역의 사업가들이나 유명인사들이 모인 "상업 조직(Trade Organization)" 일 뿐이고, 자신은 남부 연합과 일절 관계가 없으며 진정한 애국자들의 모임인 남부 연합을 비난하는 이들이야 말로 문제가 있는 자들이라고 비난하는 내용. 하기야 인신매매나 마약 거래도 엄연한 상업 활동이긴 하다.68년대 사업가들은 지저분하게 다니면서 깡패마냥 껄렁거리는게 일상이었던 듯 하다그리 자랑스럽다면서 왜 정작 본인이 회원인 건 극구부인하시는지?
- 리치 두세
- 연방준비은행 강도 사건 이후 살 마르카노가 새미 로빈슨을 배신할때 그 아들이자 링컨의 친구였던 앨리스 로빈슨을 살해한 레드넥이자 딕시 마피아(Dixie Mafia)의 수장으로 새미의 갱단이 몰락한 이후 델레이 할로우를 점거하고 마약과 매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그의 매춘업소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펄라의 클럽은 본래 새미 로빈슨이 자신의 아내 펄라 로빈슨에게 선물한 곳이었지만 지금은 마약에 중독된 창녀들을 공급하는 곳으로 바뀌었다, 취미는 어린 흑인들을 납치하여 며칠간 고문하다가 풀어준 후 개떼를 풀어 뜯어먹게 하는 것이라고 하며 같은 방법으로 카산드라의 여동생을 죽였다고 한다. 링컨에 의하여 마약과 매춘을 담당하던 두 간부가 살해당하자 분노한 조지 마르카노가 리치를 죽이려하자 모든 마약과 병력을 데리고서 델레이 할로우 남쪽의 놀이공원으로 숨어들어갔지만 결국 쫓아온 링컨에게 수하들은 몰살당하고 링컨에게 붙잡히는데, 이때의 모습은 그야말로 엘리스를 잔인하게 살해한 그 양반이 맞냐 싶을 정도로 극강의 찌질함을 보여준다(...). 처음에는 링컨에게 자기 헤로인을 가지고 가면 조지가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허세를 부리지만 링컨이 자기는 헤로인 그런 거 필요없고 새미하고 엘리스의 복수를 위해서 왔다고 하자 기겁해서는 링컨에게 그건 모두 마르카노의 계획이었다며 자기는 새미네 갱단을 없앨 마음이 없었다며 찌질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가 결국에는 죽더라도 그 전에 기도는 하게 해 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징징댔지만 엘리스가 눈앞에서 살해당하는 것을 지켜본 링컨은 쿨하게 "기도는 올라가면서 해라" 라고 하면서 놀이공원 대관람차에 목을 매달아 버린다. 이후 딕시 마피아는 카산드라와 버크, 비토의 보조 임무에서 대마초와 문샤인, 밀수품을 털리는 늪지대의 셔틀 신세로 전락한다(...).
- 로만 '도살자' 바비에리
- 본래 시카고의 마피아로 어릴 적부터 마찬가지로 마피아의 히트맨이었던 자신의 아버지를 따라다니면서 그의 일을 보고 도우며 자란 덕에 "육질을 부드럽게 만드는 것" 을 좋아하는 사이코패스가 되었다고 한다. 어느 날 뉴 보르도로 오게 되어 살 마르카노의 밑으로 들어갔으며 토마스 버크를 밀어내고 푸앵트 뵈르뎅을 관리하게 된다.
- 전부터 벼르고 있던 토마스 버크가 대놓고 맞짱 신청을 하여(링컨은 당연히 어이 없어 했다) 버크의 폐차장으로 쳐들어 갔다가 처절하게 발렸으며, 이후 그에게 아주 천천히 고통을 당하며 죽은 듯. 맥과이어의 인터뷰에 따르면 1980년대 후반에 가서야 육군 공병대가 미시시피 강에서 공사를 하다 건져낸 수몰된 차량의 트렁크에서 로만의 유골이 발견 되었는데 토마스 버크의 고문 탓에 양쪽 다리에는 뼈라고 부를 만한 것을 찾기가 힘들 정도였다고 한다. 로만을 죽이기 전에는 종종 라디오에서 그의 정육점에 대한 광고가 나오는데 그의 성인 바비에리에 리듬을 맞춰 노래를 부르는 내용이 꽤나 웃기다.
- 또한 그의 사업장중 하나인 로버듀 도살장을 관리하는 부관인 소니 블루를 잡으러가면 소니가 자신의 부하 하나를 데리고 로만을 욕하고 있는데 전에 화장실에서 로만이 오줌싸는 걸 본 적이 있는데 검열삭제가 새끼 손가락만 하다며 그런 남자는 믿을 수가 없다고 욕하는 내용.
- 마이클 그레코
- 살 마르카노의 처조카로 연방은행 강도 사건이 터진 후 살 마르카노의 명령으로 비토 스칼레타의 사업 운영을 돕는다는 명목으로 그에게 파견되었지만 실은 이미 살이 비토의 사업을 방해하여 비토가 상납금을 마련하지 못 하게 하였지만 그럼에도 비 공식적인 사업을 통하여 어떻게 돈을 마련하자 그 돈줄을 파악하고 비토를 처리하기 위하여 보낸것이다.
- 마이클 그레코 자신은 자기가 갑인줄 알고 으스대고 있지만, 자기 사업이 막장으로 돌아가는데도 창녀들이랑 놀아나는 찌질이. 실제로도 그레코와 관련된 미션을 진행하다 보면, 부하들이 대놓고 그레코를 씹어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도노반이 주변인들로부터 얻은 정보에 따르면 사업을 말아먹을 때마다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꼬리를 자르며 빠져나가는 짓거리를 자주 했다고.
- 항만 노조에서 상납금을 뜯어내고 강을 통해서 밀수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링컨의 공격으로 해당 사업을 관리하던 두 간부는 살해당하거나 링컨의 밑으로 들어갔는데 본인은 정신 못 차리고 창녀들이랑 놀아나고 있던 것을 링컨과 비토가 죽이기 위해 찾아갔지만 마침 마이클의 무능함에 분노한 마르카노도 처형자들을 파견하고 그걸 눈치 챈 마이클 그레코가 도망쳐 추격전이 벌어지는데 마침 이때 타고 도망가는 차가 링컨의 차량이다.
처음엔 어이없어 하다가 진심으로 빡쳐하는 링컨의 모습이 일품추격전 끝에 결국 생포되어 고문 당하는데 살 마르카노가 도시 북쪽에 카지노를 세우고 의원들에게 뇌물을 먹여 도박을 합법화하려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다 알려줬으니 제발 살려달라고 빌고 비토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 처럼 나오지만 애초에 그레코라면 이를 갈고 있던 비토는 망치로 그의 뒤통수를 후려쳐 기절시킨다. 이후 정확히 죽었다는 말은 나오지 않지만, 그레코를 기절시킨 직후 비토가 하는 말과[51] 그 다음 분쇄기를 작동시킨 것을 감안하면…..
- 토니 데라지오
- 살 마르카노의 마피아의 회계사로 자금을 관리하고 정치인들에게 뇌물을 뿌리거나 협박을 하는 등의 업무를 운영하며 엉클 루를 보조하고 있다. 도노반의 말로는 마르카노 패밀리 내에서도 상당한 사이코라고 이야기 하는데 수학에는 귀신 수준이며 대학에서는 경제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고 한다. 평소에는 다운타운 로열 호텔 최상층의 펜트하우스에서만 머무르며 밑의 간부들이 심각한 실수를 저질러 그들을 직접 처리해야 할 때가 아니면 나오지도 않는다고 한다.
- 링컨이 날뛰면서 사업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한 간부를 직접 가게까지 찾아가 총살한 후, 그 밑의 부하에게 간부 대신 수금을 해 오라면서 자신의 펜트하우스로 직접 찾아오라며 펜트하우스 엘리베이터의 암호를 알려 주는데, 이것을 도청한 도노반 덕분에 링컨은 일사천리로 호텔 펜트하우스에 잠입해 마피아들을 작살내고 토니에게도 중상을 입힌다. 죽어가면서 어차피 내일이면 다른 사람이 자신의 자리에 앉을 것이고 아무도 그걸 알아 채지 못할 테니 죽일 테면 죽이라고 하지만, 링컨은 "천만에. 모두가 알게 될 거다." 라면서 토니를 그대로 창문 밖으로 던져 버렸다.
- 엔초 콘티
- 뉴 보르도의 공업 지구인 바클레이 밀즈에서 공업 폐기물 처리와 화물 운송등의 사업을 운영하는 61세의 노인. 살 마르카노가 뉴 보르도를 손에 넣기 전에 주세페 카를로가 뉴 보르도의 지배자였을때부터 살과 함께 일해온 조직의 원로이며, 그래서 그런지 깡이 장난이 아니다.
- 본래 엔초는 마르카노 패밀리 내에서도 살 마르카노에게 충성스러운 편이었지만 살이 자신과 마찬가지로 조직의 고참이자 자신과 개인적인 친분[52]을 유지하고 있던 새미 로빈슨을 배신하고 살해한데다가 그걸로도 모자라서 자신이 보기에 살 마르카노 본인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모두 패망하고 말 카지노 사업을 추진하면서 처음 보는 놈을 데려와 자신의 상관이라며 위에 앉혀놓고 자신에게는 자기가 싫어하는 카지노의 건설을 위한 자재 운송을 맡기자 조직에 대한 반감이 무척이나 커진 탓에 존 도노반은 쉽게 엔초를 회유할 수 있으리라 예상하였다.
- 링컨은 엔조를 끌어 내기 위해서 다른 지역에서도 그랬듯이 엔조의 사업들을 작살내고 "살 마르카노에게 당신을 보호해 줄테니 만나자" 는 약속을 잡은 다음, 그가 소유한 채석장에서 만남을 가지게 되는데 처음에는 상당히 공격적으로 나온 것과 달리 링컨의 얼굴을 확인하자 마자 새미네 링컨 아니냐며 바로 무기를 내려놓는다. 이후 링컨과 술을 마시면서 살의 카지노 계획에 대해 설명해주고 채석장을 탈출하려는 그 순간 마르카노의 암살자들[53]이 들이닥치자 링컨과 함께 그들을 모조리 처리하고 살을 엿먹이기 위해서 채석장에 폭약을 설치하여 날려버린 후에 차를 타고 탈출하며 링컨에게 새미와 관련된 이런저런 옛날 이야기들을 해준다. 탈출한 후에는 새미와 엘리스 일은 유감이라면서 조의를 표하고, 자신의 차량을 링컨에게 선물로 준다.
- 마르카노 패밀리 안에서도 굉장히 고참이었던데다가 고위간부여서 링컨의 복수 타겟 1순위가 되었지만, 정작 링컨의 피바람 부는 복수극 끝에 마르카노 패밀리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자가 되었다. 젊은 시절의 흑인 한 명을 잘 대해줘서 생긴 인연이 결국 그의 목숨을 살린 셈
역시 착한 일을 하면 복을 받는다.
- 프랭크 파가니
- 틱포 항구의 관리자로 자동차 절도와 밀수업을 담당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일을 밑의 간부들에게 위임하는 편인 마르카노 패밀리 내의 다른 간부들과는 달리 밀수 쪽은 자신이 직접 관리하며 그 탓에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뉴 보르도와 쿠바 사이를 자주 오간다.
- 본래는 평범한 항만 노동자로 아내와의 사이에서 자식도 하나 낳아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었지만 어느 날 사고로 가족들이 모두 죽고 자신만 살아남자 절망감에 빠져 어딘가로 떠나고자 하는 마음에 선원이 되었고 슬픔을 잊기 위해 어떤 일이든 닥치는대로 하였으며 그 탓에 마르카노 패밀리와 연이 닿아 그들과 일하게 되었으며 조직은 그를 개처럼 굴려대었지만 본인은 개의치 않았다.
- 그리하여 조직의 신용을 얻은 그는 토미 마르카노의 직속으로 일하게 되었으며 그러던 중 피델 카스트로로 인하여 쿠바에 피바람이 불고 조직이 쿠바에서 운영중이던 카지노의 문도 닫게 되었을때 토미를 안전하게 미국으로 빼내왔으며 그 보상으로 살 마르카노는 프랭크에게 틱포 항구의 관리를 제안하였고 정착을 싫어하던 프랭크는 그것에 거부감을 표시하지만 밀수업을 담당하는 탓에 언제든지 바다로 떠나도 좋다는 이야기를 듣자 그 일을 받아들였다, 그 후로 뉴 보르도에서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 딸도 여럿 낳았다고 하며 자신에게 새로운 삶을 주었다는 이유로 조직을 자신의 가족처럼 생각하며 진심으로 충성하고 있다.
- 게임의 배경 시점에서는 새롭게 개장할 뉴 보르도의 카지노에서 사용하기 위해서 쿠바의 폐쇄된 마르카노의 카지노에 있던 비품들을 다시 들여오고 있고 그 탓에 본인도 오랫동안 아바나에 머무르고 있자 그들을 불러내기 위하여 링컨은 틱포 항구에서의 프랭크의 사업을 박살내놓자 토미 마르카노와 프랭크 파가니의 연락을 도청한 도노반이 그가 돌아온다고 알려주는데 프랭크가 돌아온다 하더라도 그의 위치를 특정 할 수 없는지라 그가 아끼는 자동차에 추적기를 설치해놓고 그가 뉴 보르도로 돌아오자 신호를 추적하여 그의 아지트로 링컨이 찾아가지만 링컨을 눈치챈 그는 자기 차를 타고 달아나지만 결국 자동차 추격전 끝에 링컨에게 붙잡힌다.
- 쿠바로 부터 들여오는 밀수품이 고작 고물 슬롯머신 따위라는 것을 수상하게 생각한 링컨의 심문에 자신이 진짜로 들여온 것은 위조 지폐 제작의 전문가인 알바레즈라는 쿠바인이고 링컨은 연방준비은행 강도 작전이 돈을 훔치기 위해서라고 생각했지만 진실은 그 안에 숨겨져있던 화폐 인쇄용 원판이었음을 알려주고는 결국 과다출혈로 죽은데 죽어가면서도 자신이 죽은 후 남겨질 자신의 아내와 딸들을 걱정하며. 그 탓인지 링컨이 마르카노 패밀리의 간부들 중에서는 몇 안 되게 예의를 갖춰 눈을 감겨준다.
7.6 기타
- 조나단 맥과이어
- 플레이 영상 중간중간에 등장하여 링컨 클레이가 일으킨 사건들을 설명하는 역할을 맡은 FBI 요원. 마피아 3 공식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티저 형식의 자료인 "링컨 클레이 사건 파일" 을 작성한 장본인으로, 이 파일은 그가 은퇴 이후 2016년에 완성시켰다는 설정이다. 그가 등장하는 영상 시점은 바로 같은 2016년 경으로 추정. 게임의 배경인 1968년에도 현역이었기 때문에 그 때의 일을 종종 말하기도 한다. 게임 내에서도 등장할 법 하지만 정작 등장은 커녕 코빼기도 안 보인다.
맨 처음 은행털이중 실패하면 어? 이럴리가 없는데 하며 당황하는 건 덤
- 산탄젤로
- 쿠바 출신의 헤로인 상으로 조지 마르카노를 꼬여내어 뉴 보르도 내에서의 헤로인 유통을 계획하고 있지만 살 마르카노의 극심한 반대로 문제를 겪고 있다. 하지만 측근들의 연이은 몰락으로 인하여 빼앗긴 카지노 땅을 다시 구매하고 정치인들을 매수할 돈이 부족해진 살 마르카노는 하는 수 없이 그의 돈을 빌리고 그에게 링컨 클레이의 암살을 사주하는 댓가로 뉴 보르도 내에서의 헤로인 거래를 허용한다. 처음 등장에서는 돈이 급해진 살 마르카노를 상대로 그래서 원하는 게 뭔지 좀 정확히 말해달라면서 살을 일방적으로 농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제법 포스있게 등장하지만 바로 다음 미션에서 부하들을 이끌고 링컨을 죽이러 왔다가 모조리 학살당하고 본인은 손가락 하나 꼼짝 못 하는 상태가 되서도 링컨을 깜둥이라고 비웃다가 나이프에 찔려 죽으며 허무하게 퇴장한다.
- 알바레즈
- 쿠바 출신의 지폐 위조범으로 본래 쿠바 내에서만 활동하며 삼촌인 자라가가 마르카노 패밀리 밑에서 잠시 일하기야 했지만 본인은 조직과 전혀 관련이 없었다.
- 하지만 연방준비은행에서 빼돌린 지폐 원판을 이용하여 위조 지폐를 찍어내려던 살 마르카노는 조직에 관련 경험자가 없는 탓에 자꾸 실패하자 전문가를 영입하기 위하여 수소문하던 중 옛날 풀헨시오 바티스타 시절 쿠바에서 카지노를 운영할때 그곳에 경비 책임자로써 고용했던 쿠바인 범죄자 자라가로부터 자신의 조카인 알바레즈가 지폐 위조 전문가라는 이야기를 듣고 프랭크 파가니를 시켜 그를 뉴 보르도로 밀입국 시켰지만 링컨이 뉴 보르도에서의 마르카노의 사업들을 박살내고 있는 탓에 목숨의 위협을 느낀 알바레즈는 탈출을 계획하고 있고, 삼촌인 자라가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자라가는 그를 도와주는 척 속이며 그를 완전히 마르카노에게 팔아넘긴다.
- 링컨이 알바레즈를 붙잡으러 온 마피아들을 모조리 죽이고 그를 도와주기로 약속하는데 제임스 신부에게 보내져 그의 도움을 받아 뉴 멕시코로 탈출한다.
- 스티븐 드가모
- 레미 듀발의 조카라지만 자기는 레미 듀발이라는 사람은 알지도 못했다고 하는 걸로 봐서 사이는 별로 좋지 않았던 듯. 그렇게 인연이 없을 줄 알았는데, 레미 듀발이 끔살당한데다 유언장에 마르카노의 이름은 올라가 있지도 않았던 탓에 듀발의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는 횡재를 누리게 되지만, 장례식에 참석하러 왔다가 유언장을 조작하려는 올리비아 마르카노에게 잡혀서는 대화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그러던 와중 올리비아 마르카노를 처리하러 온 링컨 클레이에게 도움을 받게 되고, 이후 존 도노반에게 도움을 받아 몸을 숨긴다.[54]
- 컨트리 클럽에서 탈출하는 과정에서 자기는 듀발은 알지도 못한다느니, 빨리 집에 가고 싶다느니 울먹이는 등 심성이 나약한 인물로 보이지만, 고문을 가한지 상당한 시간이 흘렀음에도 끝까지 가짜 유언장에 서명을 거부하는 등
그 때문에 빡친 마르카노의 부하에게 장도리로 손등을 찍히는 것은 덤의외로 강단은 있는 사람. 최소한 인종차별주의자에 범죄자인 삼촌 보다는 훨씬 나은 인물이다.그리고 링컨은 차를 타고 탈출하면서 그 범죄자 삼촌의 영정사진을 들이 받으며 컨트리 클럽을 나간다
- 레오 갈란테
- 비토와 마찬가지로 마피아2에서 등장했던 프랭크 빈치의 콘실리에리. 링컨이 살 마르카노를 죽인 직후 경호원을 대동하고 등장하며 위원회가 살이 카지노를 통해 이익을 독점하려 하던것을 알면서도 그간 링컨이 뉴 보르도에서의 마피아들의 사업을 완전히 박살내놓은 탓에 위원회의 노인네들은 나이 먹고 겁만 늘어서는 다음은 자신들이 아닌지 걱정하고 있다고 이야기 한다.
- 링컨이 살과의 일은 개인적인 복수일 뿐이며 그쪽과는 관계 없다고 하자 자신도 안다며 자신은 링컨을 죽일 생각이 없다고 말하며 살 마르카노의 뒤를 이어 도시를 손에 넣으라고 권유하며 매달 수익의 20%만 현금으로 자신들에게 상납한다면 링컨이 그의 영역에서 무엇을 하던 위원회에서 어떠한 간섭도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만일 자신이 그냥 떠나면 어쩔꺼냐고 묻자 그럼 앞으로 더 볼 일은 없을 거라고 말하며 차를 타고 떠난다.
- 제임스 발라드 신부
- 새미의 친우이자 고아원을 운영하면서 링컨을 키워준 멘토.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전선에서 흑인 부대의 위생병으로 참전하여 독일군을 여럿 사살하고 전차 몇 대를 파괴한 전과를 올려서 훈장을 받은 전력[55]이 있으나, 성직자답게 본인은 그것에 대해 별로 얘기하고 싶지 않아한다. 젊은 시절에 참전으로 얻은 트라우마에 잠시 방황하다가 마음을 다잡고 신학대에 들어가서 신부가 된 것.
- 본편 내내 링컨이 복수의 길을 걷게 되는 것이 탐탁치 않아 충고를 해주며,[56] 링컨의 복수에 동조하다 못해 부추기기까지 하는 도노반에 대해서는 적대적인 감정을 품고 있다. 링컨이 조지 마르카노의 총에 맞아 병원에 입원했을 때 도노반에게 전화를 건 것을 자기 인생의 가장 큰 실수 중 하나로 꼽을 정도. 현대 시점인 2016년에도 생존해 있어서 중간 중간마다 맥과이어 요원의 다큐멘터리의 해설역으로 등장하며, "링컨이 존 도노반과 통화하게 해달라고 했을 때 말렸어야 했다" 면서 링컨 클레이의 삶이 그렇게 변해버린 것을 후회하는 말을 한다. 두 가지 엔딩 모두 제임스 신부에게 씁쓸한 회한을 남기게 되지만,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신부에게 씁쓸한 회한 이상의 초대형 엿을 먹일 수도 있다(...).
8 엔딩
엔딩은 총 3개로 나뉜다.[57]
살 마르카노와 조지 마르카노 사후, 교회에서 도노반과 함께 링컨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신부는 복수가 끝났으니 링컨이 이제 모든 것을 내려 놓겠거니 했는데... 링컨은 "이 도시는 이제 내 겁니다." 라는 당돌하기 짝이 없는 선언을 하면서 제임스 신부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그저 링컨이 살 마르카노의 자리를 대신한 것에 불과하게 되었다는 것에[58] 어이가 털린 신부는 복수를 한다더니 새로운 살 마르카노가 되려는 거였냐며 링컨을 호되게 꾸짖고는 링컨에게 "너 이전에(미션 초반에) 캘리포니아에서 친구가 조선소 일자리 알아봐 준다고 하지 않았니?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라며 필사적으로 새 삶을 살라는 설득을 하는데... 옆에서 듣고 있던 도노반은 같이 말리지는 못할 망정 하긴 애초에 복수 도와준 게 누군데 어차피 이 도시는 신부님 생각처럼 깨끗한 도시가 아니라며 결국 새로운 살 마르카노가 누가 되었든 다시 나타나게 될거라며 신부를 신랄하게 까면서 나중에 보자고 나가 버리며, 링컨도 자기가 아니면 다른 누군가가, 심지어 자기보다 질이 안 좋은 쓰레기가 살 마르카노를 대신할 뿐이라 하자 신부는 결국 링컨에게 절연 선언까지 포함된 마지막 경고를 한다. 이후 도시를 떠날 것인지, 아니면 그동안 쌓아 올린 새로운 조직을 통해 뉴 보르도를 장악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참고로 이 컷신에서는 롤링 스톤스의 Sympathy for the Devil이 흥겹게 흐르는데, 선택에 따라서는 제임스 신부에게 꿈도 희망도 없는 시궁창 결말을 안겨 줄 수도 있다. 만약 그동안 뺑이친 게 아쉬워서 도시를 장악한다는 선택을 내리기로 마음먹은 플레이어라면 이 상황을 그대로 블랙 코미디 연출로 만들 수도(...).
- 도시를 떠난다
- 도시를 떠나는 길을 선택하면 이후 언더보스의 상태에 따라(구역이나 소득보다 사이드 미션 진행을 가장 많이 한 언더보스가 엔딩에 등장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조건을 아시는 분은 추가바람) 뉴 보르도가 어떻게 되었는지 엔딩 내용이 다양하게 갈린다. 엔딩 삽입곡은 Mourning Ritual의 2014년 곡 Bad Moon Rising.
- 비토 스칼레타 개별 엔딩 : 비토 스칼레타는 링컨이 사라진 이후 그가 세워 뒀던 범죄 제국을 그대로 접수하게 되었고, 살 마르카노가 끝내지 못한 카지노 사업을 성사시킴으로써 그의 무덤에 침을 뱉은 격이 되었다는 내용이 나온다. 비토는 또 하나의 카지노와 호텔, 경기장, 컨벤션 센터 등을 설립함으로써, 링컨과 그의 언더보스들이 마피아로부터 뺏은 피 묻은 돈을 이용해 뉴 보르도를 남부의 라스 베가스로 만들었으며, 이후 2016년 현대까지 생존하여 마르카노의 카지노 최상층에 위치한 펜트하우스에서 자신이 장악한 도시를 바라보고 있다는 맥과이어 요원의 나레이션과 함께 노인이 된 비토의 뒷모습이 나온다. 도시 입장에서는 해피 엔딩. 비토 입장에서도 부와 권력을 다 가진 최후의 승자가 됐다.
이래서 사람은 줄을 잘서야 한다.
- 토마스 버크 개별 엔딩 : 딸 니키 버크의 증언에 따르면 간에 퍼진 암세포로 인해 원래 토마스 버크는 6개월의 시한부 인생이 되어야 했지만 "그 이기적인 개자식" 은 링컨이 그의 몫으로 남겨둔 돈을 가지고 멕시코로 가서 불법 장기 매매를 통해 이식 수술을 받은 덕분에 그대로 16년을 더 살았다고 한다. 이후 토마스는 문샤인 밀주에 사용했던 인프라를 그대로 재활용하여 거의 1년 만에 도시를 술이 흘러넘치는 곳으로 만들었고, 나중에는 마약 사업에도 손을 댔는데 처음에는 헤로인에, 그리고 다음에는 코카인에 손을 대면서 국내에 유통되는 코카인 대부분을 수입했다. 버크는 미국 남부 지역에서 가장 부유한 남자가 되었으며 그 재력으로 시 의회 의석을 사서는 자신이 장악한 면(township)의 이름마저 "버번 시티(Bourbon City)" 로 바꾸었다(!). 그러나 코카인 사업이 다른 범죄자들의 좋은 표적이 되었고. 토마스는 쿠바 갱들과의 전쟁에 들어간다. 1984년에 쿠바 갱단이 토마스를 불러 냈을 때, 그는 M60 기관총과 수류탄으로 무장한 상태였고, 사망하기 전까지 쿠바 갱단원 여덟 명을 죽였다. 토마스 사후 몇 달 여만에 그의 왕좌에 앉을 이는 아무도 없었고 "버번 시티"는 무법자들의 천국이 되었다. 도시 입장에서 노멀 엔딩.
- 카산드라 개별 엔딩 : 링컨이 사라진 이후 카산드라는 도시의 지하 세계를 장악했으나, 그녀를 결코 인정하지 않는 보스턴과 마이애미 측의 보스들, 위원회, 콜롬비아인들, 쿠바인들 모두가 그녀를 처리하고 싶어 했다. 그러나 그들 모두는 자신들이 누구를 적으로 돌린 것인지를 너무 늦게 자각하고 말았다. 일례로 조니 갈란테(Johnny Galante)는 포르노 극장에서 쇼를 감상하다가 목이 깊게 베였고, 매니 모레노(Manny Moreno) 는 딸의 성인식(quinceanera)[59] 이 벌어지는 회장 밖에서 불타 죽었으며, 세베로 가르시아(Severo Garcia)는 조수가 밀려오는 해변에 산 채로 파묻혀서 익사했고, 안톤 바그로프(Anton Bagrov)는 브라이어 패치(briar patch) 주차장에서 빠루에 맞아 죽었다. 그리고 진정한 적수가 그녀를 찾아 왔다. 보다못한 주지사가 계엄령을 선포하여 주방위군을 동원한 것이다. 이에 카산드라는 주 의사당 계단에서 주지사의 머리통에 총알을 박아 넣었고, 모두가 그 메시지를 전달받음으로써 도시는 카산드라의 수중에 떨어졌다. 허나 정부는 성난 코끼리(rogue elephant) 처럼 살의와 인내심을 가지고 그녀가 한 짓을 잊지 않았으며, 주에서는 학교나 도시의 유지 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끊었다.[60] 정부에서는 그녀를 잡지 못한다면 그녀가 스스로 굴복할때까지 도시의 목을 조이기로 마음 먹은 것. 그러던 어느 날, 지역 주민들이 "허리케인 카산드라[61]" 라고 부르는 허리케인이 뉴 보르도를 덮쳤고, 맥과이어 요원은 그 누구도 그렇게 심각한 피해를 예상하지 못했을 거라고 한다. 제방이 완전히 무너져서 홍수가 뉴 보르도의 반절을 집어 삼켰으며, 도시의 남은 반쪽에 거주하던 사람들이 마지 못해 도시를 떠날 정도의 대재해였던 것이다. 결국 뉴 보르도는 현재까지도 유령 도시가 되었다. 이에 맥과이어 요원은 미국의 주요 도시가 그렇게 방치되어 썩어간다는 것이 정말로 믿기지 않는다는 평을 남긴다. 누군가는 카산드라가 홍수에 휩쓸린 피해자들 중 한 명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다른 누군가는 늪지대로 탈출한 카산드라가 현재까지도 늪지대에 잔존한 도시의 지하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고 전해지며, 어찌 되었던 그녀는 마치 유령처럼 오랫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리고 맥과이어 요원이 카산드라에 대한 소문을 설명할 때, 드레스를 입은 채로 뉴 보르도의 다리 위를 배회하다가 우두커니 멈춰 서 있는 카산드라의 모습이 보이며, 남부연맹 깃발이 새겨진 트럭이 그 옆을 지나감과 동시에 그녀의 형체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는 장면이 나온다. 도시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최악의 배드 엔딩.
첫 만남 때 "그냥 총 들고 싹 쓸어버리지 뭘 그리 복잡하게 함?" 이라고 발언한 버크보고 무식한 병신이라고 디스하더니 본인은 오히려 버크보다도 도시 운영을 훨씬 개판으로 했다는 게 유머
링컨이 사라진 이후 언더보스들의 행보를 설명한 맥과이어 요원은 FBI에서 링컨 클레이가 사라진 이후 사건을 우선 순위에서 내렸으나 자신은 여전히 이 관련 파일을 가지고 있다면서, 그를 추적하던 와중 1971년 경에 링컨 클레이로 추정되는 인물이 캘리포니아에서 부두 노동자로 일하는 것을 발견했으나 이미 링컨은 사라진 뒤였고, 자신은 그를 1977년에서 1978년 경에 그를 사망한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밝힌다. 그러던 와중 콜롬비아인 범죄자들과 일하는 사람 중에 그의 인상착의와 일치하는 사람에 대한 보고가 들어 왔으며, 이후 몇년에 한 번씩, 다양한 종류의 목격 정보가 들어왔다고 한다.
- 이후 제임스 신부는 링컨이 한 여성을 만나고 결혼을 통해 가정을 꾸리려는 듯 보였으나, 어느 날을 기점으로 그것조차 무산되고 링컨은 세상 이곳저곳을 돌아 다니게 되는데 알래스카, 뉴욕, 남미, 심지어 베트남에도 들러서 여러 엽서를 신부에게 보냈다고 회상한다. 제임스 신부는 링컨이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고, 그가 있을 곳도 찾지 못한 것 같다면서 감정이 격해져 말을 잇지 못하다가, 말없이 인터뷰 자리를 떠난다. 그리고 맥과이어 요원은 언젠가 링컨이 달리다가 지쳐 쓰러지거나 실수를 저지르는 날이 올 지도 모르겠다며, 그 날을 기다리겠다는 말을 끝으로 다큐멘터리를 마친다.
- 왕좌를 차지한다
- 언더보스들과의 회담 자리로 돌아온 링컨은 테이블에 권총 한 자루와 위스키 한 병을 올려 놓는데, 여기서 링컨은 언더보스들과 함께 할 것을 맹세하고 축배를 들 수도, 혹은 그 자리에서 언더보스들을 모두 숙청하고 뉴 보르도를 혼자서 지배하는 희대의 개새끼가 될 수도 있다.
- 언더보스들과 함께 할 경우 : 그 이후 살 마르카노 사후에 레오 갈란테의 마피아 위원회라는 빽까지 얻은 링컨 클레이는, 뉴 보르도를 넘어 미국 전역의 빛의 세계, 어둠의 세계 양 쪽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밤의 대통령이 되어 버린다(!!!). 지금까지 맥과이어 요원이 만든 다큐멘터리는 뉴 보르도를 재개발하고 도시의 복지와 교육에 이바지함으로써 도시의 자랑스러운 아들(Favorite Son)로 인식되는 한편, 지금까지도 미국의 뒷세계 제왕으로 군림하는 링컨 클레이의 어둠을 고발하기 위해 기획한 것 이 되며, 제임스 신부는 결국 현대 시점 인터뷰에서 링컨은 그냥 그때 새미랑 같이 죽었어야 해요 라는 말까지 꺼내게 되고, 그 감정을 못 이긴 채 눈물을 훔치면서 인터뷰를 중지시키라고 울부짖으며 자리를 뜬다.
- 혼자서 도시를 지배할 경우 : 링컨은 권총을 집어들고 "개인적은 감정은 없다" 면서 언더보스들을 전원 사살하고[62] 현장을 떠나기 위해 언더보스들이 끌고 온 차량들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시동을 걸지만,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링컨이 "씨발 뭐야?(What in the Fuck)?" 이라고 욕을 하는 순간...갑자기 차량에 불이 붙더니 차량이 그대로 폭발하고, 링컨은 폭발에 휘말려 끔살 당한다. 그리고...
"링컨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건지 알고 싶습니까? 그가 함께 일했던 사람들을 살해한 이후 난 그가 살 마르카노와 전혀 다를 게 없다는 것을 깨달았지요. 그래서, 난 그의 차 밑에 폭탄을 설치했습니다. 그가 한 일은. 그가 변한 모습은... 나는... 내가 인생을 살아 오면서 해온 여러 일들이 있고, 그 중에는 후회되는 것들도 있었지요. 하지만 링컨 클레이를 살해한 것은 거기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 현대 시점의 인터뷰에서, 제임스 신부가 바로 링컨 클레이를 폭탄으로 끔살시켰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하게 된다. 맥과이어 요원은 링컨의 최후에 대해 그가 지금까지 해온 일과 살해해 온 사람들을 생각하면, 차량 폭탄은 너무 빠르고 깔끔하게 그를 보내버렸다고 평한다. 그리고 그는 가끔씩 자신을 의문스럽게 하는 것이 있다면서 분명히 제임스 신부가 링컨의 시체를 확인하긴 했지만, 아무리 이 집이 낡았다는 것을 감안해도 이 지하에 있을 때마다 윗층에서부터 전투화 발소리 가 며칠간 계속해서 들렸다고 하며, 죽은 링컨 클레이가 자신의 남은 여생을 잠식해 나가고 있다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다면서 다큐멘터리를 마무리 짓는다. 엔딩 삽입곡은 재니스 조플린의 Piece of my Heart.
- 어느 쪽으로 엔딩을 보건 다큐멘터리가 마무리 된 이후, 1971년 미 상원의원 청문회장으로 넘어가는데 도노반은 갑자기 청문회를 주도하는 상원의원 블레이크에게 존 F. 케네디 암살 사건 때 당신은 뭘 했느냐를 묻고, 자기는 그 때 베트남에서 NVA 지휘관놈의 입을 열게 만들려고 그 지휘관의 어머니를 가지고 회를 떴고 그렇게 만든 덕분에 그들의 계획을 듣게 되어서 미군 병사 42명의 목숨을 구했다는 살벌한 이야기를 하는데...갑자기 블레이크 의원이 뭔가 찔리는 점이 있는지 뜬금없이 청문회를 끝내고 빠져나가려 하나, 도노반은 "씨발 아가리 닥치고 쳐 앉으라고!" 라고 오히려 청문회 의원들을 윽박지른다. 그리고 "나는 이 나라의 이름으로 온갖 더러운 짓거리들을 다 해왔고 그 일들은 평생 내가 죽을 때까지 날 좀먹을 테지만, 난 이 싸움에 대한 신념이 있었고, 이 나라가 무엇을 지향하는 지에 대한 신념이 있었기에 그 일들을 했다. 그래서 그 여인네가 육편이 되어 흩어져 있는 진흙탕에 엉덩이 처박고 앉아 있는데 대통령이 씨발 암살당했다네? 이건 진짜 도저히 못 참겠길래, 시간이 얼마나 걸리더라도 바로잡겠다고 다짐했다." 라는 일장 연설을 하는데, 대체 뭔 얘기를 하고 있느냐고 되묻는 블레이크 상원의원에게 도노반은 난 지금 살 마르카노와 그 외에 케네디 대통령을 죽인 음모자들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거다 라는 폭탄선언을 한다. 블레이크 의원은 어이가 털린다는 반응을 보이며 부정하지만 도노반은 그럴 줄 알았다면서 갑자기 권총을 꺼낸다. 살 마르카노 사후 그가 가지고 있던 파일 중에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 배후자들에 대한 정보가 있었던 것. 내가 당신 이름을 그 파일에서 찾았을 때 기분이 어땠을 지 상상이 가냐면서 블레이크 상원의원을 조롱하는 도노반에게 블레이크 의원은 지금 카메라도 보고 있고 증인들도 보고 있으니 절대 이 일이 끝나고 빠져나가지 못할 거라 발악을 한다. 그러나 도노반은 "오히려 놈들한테 이걸 보여주고 싶은 거라고, 병신 새끼야. 왜냐면 이래야만 그 새끼들한테 너 하나로는 끝나지 않을 거라는 걸 알려줄 수 있거든. 일단은 니가 첫 타자고." 라는 패기를 보여 주면서 청문회장에서 대놓고 블레이크 의원을 총으로 쏴죽인다!!![63] 그리고는 여유롭게 카메라를 보며 "다음은 그 새끼들이지." 라는 말을 남기고는, 권총으로 나머지 의원들에게 살벌한 장난을 한번 쳐 주고 여유롭게 청문회장을 빠져 나간다. 삽입곡은 참으로 적절하게도 Fortunate Son.
9 그 외
시대적인 사회상이 인권운동의 시대였고, 더욱이 흑인들의 인권이 열악했던 시기인데다가 원래부터 흑인들에 대한 대접이 열악했던 미국 남부이니만큼 인종차별적인 요소와 발언 등이 굉장히 많이 등장한다. 오죽하면 경찰들이 대놓고 흑인을 니그로라고 부를 정도. 길을 걷다가 뜬금없이 민간인한테 Kiss my white ass라는 욕설을 듣고 빡쳐서 근접공격 키로 민간인의 머리통을 시멘트 바닥에 박아 버린 사람들이 꽤 있을 듯 KKK단과 같은 범죄조직과 딕시 갱단 이외에도 유색인종을 받지 않는 식당까지 고증했다. "유색인종 출입금지" 팻말이 달려있는 가게에 주인공이 들어가면 백인 전용이라면서 나가라고 하는데, 계속 머물러 있으면 범죄를 목격했을 때처럼 경찰을 부른다.
게임 상에 존재하는 잡다한 식당과 술집, 가게, 주유소들은 전작과는 달리 따로 이용하거나 하는 것들은 불가능하지만, 주기적으로 치료용 약물이 담긴 비상약품 상자와 현금이 리스폰되므로 심심할 때마다 아이템 겸 현금 셔틀로 털어주면 좋다(...).
그리고 TPS형 샌드박스(게임) 범죄물이 흔히 그렇기는 해도, 본 게임에서는 경찰이 진심으로 증오스러워진다(...). 상기했듯이 무조건 적들의 편을 들어서 링컨과 링컨의 아군 세력만을 다굴치는 데다가 죽어도 총알이나 무기는 절대 드롭하지 않는 총알 먹는 하마들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프렌치 워드처럼 NPC들 신고 정신이 투철한(...) 지역에서 막상 총격은 내가 당하는데 경찰에 신고하려는 사람이 나오면 진심으로 민간인에 대한 살의가 샘솟는다(...). 게다가 인종차별적인 사상은 여전해서, 가난한 흑인들 동네인 델레이 할로우나 아이리시 포인트 같은 곳에서는 신고를 해도 오퍼레이터가 건성으로 대답하면서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오는데 부자 백인들 동네인 프리스코 필즈나 다운타운 같은 곳에서는 그야말로 FM대로 광속으로 달려오는 걸 볼 수 있다(...).[64]
한국전쟁과 관련된 언급을 시민들에게서 들을 수 있다. 이는 실제로 링컨 세대가 베트남전에 참전한 세대라면, 그보다 조금 더 두 세대쯤 윗 세대는 한국전쟁과 태평양 전쟁을 경험한 세대이기 때문이다. 게임 초반부의 인트로에서도, 베트남에서 막 돌아온 링컨에게 태평양 전쟁 당시 해병대로 참전했다면서 말을 거는 백인 아저씨가 등장한다. 뭐 이건 마피아 2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느끼겠지만 은근히 프랑스어가 많이 등장한다. 실제 배경인 뉴 보르도의 모티브가 되는 뉴올리언스는 토머스 제퍼슨이 루이지애나를 구입하긴 전까지는 프랑스의 영토였기에, 퀘벡처럼 프랑스 문화나 언어의 잔재가 상당수 남아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 이점을 반영해서 한글 자막에도 지명이나 고유 명사 등에 프랑스어를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작중의 지역 중 하나인 Point Verdun은 영어식으로 읽으면 '포인트 버둔'이지만, 한글판에선 프랑스어식인 '푸앵트 베르됭'으로 번역되었다.
자신의, CPU가 AMD 페넘 시리즈를 쓰고 있거나, AMD 애슬론을 쓰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지금 사지 말고 나중에 사길 바란다. 애슬론 페넘둘다 실행이 안된다고 한다. 참고 영상. 이뿐만 아니라. 스팀 커뮤니티에도 왜 안되냐며 글을 올리는 사람들도 있다.
개발초기 베타테스트시연에서 미칠듯한 버그로 몸서리를 쳤었는데 출시후에도 나아진점이 없자, 게임 커뮤니티가 한때 폭주해서 서버가 다운된적도 있다(...).- ↑ 사실 그 전에도 FBI는 마피아를 조져버리기 위해 벼른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하지만 하필이면 국장이었던 존 에드거 후버가 마피아를 별로 중요치 않게 생각해서 번번이 물을 먹거나 큰 실적을 거두진 못하곤 했다
역시 내부의 적이 제일 무섭다. 마찬가지로 이 작품에 등장하는 남부 연합의 모티브가 된 KKK단 역시 후버 시절에 가장 전성기였다가 후버가 몰락한 60년대 말부터 FBI에 의해 파멸하기 시작한다. - ↑ "할 수 있는 일은 다 해야 한다" 는 의미의 영어 숙어인 "leave no stones unturned" "never leave stones unturned" 등에 쓰이는 단어.
- ↑ 아마 DLC의 베트남 전쟁 미션은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의 리디아 프라이 에피소드처럼 맵 여기저기의 미션이 시작되는 지역으로 향하면 베트남 전쟁 당시의 과거를 회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 ↑ 잡지 기사의 DLC 소개 순서는 옛 원한 → 더 빨리 달려 → 시간의 흔적
- ↑ 이러한 30프레임 제한 같은 실수같아보이는 문제점을 넣는건 다른 게임들에서도 관례처럼 자주 사용하고 있는 크래킹 방지용 트릭이기도 하다. 문제가 있는 부분을 남겨놓고 미리 데이원패치를 준비하여 크래커들을 엿먹이는 방식이다.
- ↑ 위의 기사에 전곡 리스트로 생각되는 리스트가 제시되어 있고, 다음과 같은 유투브 플레이리스트에서 곡들을 모아 들어볼 수 있다. 링크
- ↑ 대체로 AI간의 상호작용. 시민은 물론 적들도 옆에 있던 사람이 어떻게 되건 '그러거나 말거나' 식의 태도나 자기들끼리 교통사고가 나고(꽤 자주..), 보행자가 갑자기 다리 밑으로 떨어지는 등 발매전 플레이 영상에서도 몇번 지적 받았으나 결국 수정되지 않은 듯하다.
- ↑ 보통 3명의 언더보스를 모두 처음 모집하는 초반 스토리 이후 기준으로 첫 번째, 세 번째 등 홀수번대 순서의 구역에 있는 업소를 넘겨줄 때 무기 해금이 이루어 진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사실은 무기 해금 기준이 "업소를 넘겨준다" 라는 건데, 예를 들어서 3인의 언더보스를 모집한 이후에 첫 번째 구역으로 바클레이 밀스의 업소를 버크에게 넘겨 주고(.22 디콘 해금), 두 번째 구역으로 다운타운의 업소를 비토에게(차량 서스펜션 해금), 세 번째 구역으로 틱포 항구의 업소를 카산드라에게 넘겨 준다면(도이체 M11B 해금) 메인 미션 3개(엔초 콘티, 토니 데라지오, 프랭크 파가니 처리)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마음에 드는 무기들을 해금시켜 둘 수 있다. 이렇게 공짜로 사용하고 싶은 무기들만 선행 해금시키고 스토리 미션 진행만 남겨 둔 세이브 파일을 백업 해 놓는 것도 좋은 방법. 세이브 파일 위치는 C : Users/(사용자 이름)/AppData/Local/2K Games 에 있으니 참고.
- ↑ 그 대신 한 동료에게 업소를 밀어 준다면 동료 특수기능을 공짜로 사용 가능한 "마커" 를 획득할 수 있다.
마일리지 쿠폰 - ↑ 프랑스제 자동권총 MAB PA-15의 경기용 버전. 1966년에서 1985년까지 생산되었다.
- ↑ 처음에 엘리스와 함께 아이티 갱단에게 잠입할 때 하나 얻을 수 있다.
- ↑ MP5의 프로토타입으로 MP5A1라고도 불린다. 근데 68년 당시 멀쩡하기 생산되고 있었던 A2를 놔두고 인지도도 없고 양산도 안되서 구할수도 없는 이 모델이 나오는지는 의문.
카산드라가 H&K 본사라도 털었나보다 - ↑ 던져서 주의를 끄는 장치
- ↑ 산탄총의 경우에는 해당 업그레이드가 존재하지 않는다.
- ↑ 현재 지갑에 들어있는 돈을 모두 금고로 옮겨준다.
- ↑ 다른 업그레이드와는 달리 최대 체력 업그레이드는 돈 주고 추가 구매가 불가능하다.
- ↑ 범죄를 무시하긴 하지만 경찰에 대한 범죄를 저지를 경우 그런 거 없이 그냥 발포한다, 경찰을 죽이는 것은 물론이고 그냥 경찰차를 타고 돌아다니다 경찰에게 발각되는 것도 포함된다.
- ↑ 이전의 업그레이드와는 달리 푸른 수색 구역뿐만 아니라 붉은색 추격 구역, 즉 경찰에게 막 쫒기는 와중에도 사용이 가능해진다.
- ↑ 탑승자가 있는 차량을 조용히 빼았는다.
- ↑ 이 일은 베트남전에서 온갖 일을 경험했던 링컨에게도 굉장히 큰 충격이었는지, 복수를 마음먹고 새미가 운영하던 술집으로 장비를 회수하러 갈 때 당시의 환각을 보고 괴로워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 ↑ 도노반이 그냥 태스크 포스라고 얼버무린 이유는 이 시기가 아직 MACV-SOG 에 대한 기밀해제가 되지 않은 1971년이기 때문. 실제로 중간 컷신에서 맥과이어 요원도 링컨의 복무 기록이 기밀사항이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그가 살아남아서 복수를 진행하고 있단 사실도 몰랐다고 한다. SOG의 기밀해제는 2010년부터 시작되었다.
- ↑ 비토, 버크, 카산드라 모두 보통 인물이 아니며 못볼꼴 다 본 그 지역 거물들이고 한 조직의 보스들이다. 그런데 23살짜리 꼬맹이의 위협에 다들 아무말도 하지 못하는 모습이 압권.
- ↑ 겉으로는 "너는 죽일 가치조차 없다"고 말했지만, 사실상 그냥 여성을 살해하고 싶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도노반 또한 나중에 청문회에서 관련하여 언급.
- ↑ 강압적인 표현이 평소보다 줄어든다.
- ↑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모습
- ↑ 아이티 갱단을 습격하러 가는 링컨과 앨리스에게 흑인끼리 죽고죽이는 모습을 보여선 안된다고 한다
- ↑ 본인의 말에 의하면 엘리스도 같이 했다고 한다. 물론 엘리스는 극구부인했다
"내 차에서 떡을 쳤냐?"라며 어이없어하는 링컨은 덤. - ↑ 신발을 살 때는 가게에도 들어가지 못 해서 가게 밖에서 다른 사람에게 부탁을 해야 했고, 열 살 때는 어느 백인 여자아이와 만나서 서로 좋아하게 되었는데 자신은 그것을 알아 챈 여자아이의 오빠들에게 복날 개 맞듯이 맞았으며 그 여자아이는 "깜둥이랑 사귄다" 고 놀림을 당했다고 한다.
- ↑ 전작을 해본 플레이어라면 알다 시피 데렉은 노동자들을 갈구는 좀 거지같은 일이기는 해도 일자리를 줬길래 믿었는데 알고 보니 자기 아버지의 원수였고, 알베르토 클레멘테는 패밀리를 운영하면서 입회비 사기를 쳤다. 레오 갈란테는 감방 생활 때, 그리고 헨리에게 속아서 엠파이어 베이 삼합회를 상대로 깽판을 친 걸 카를로 팔코네의 목숨값으로 커버쳐준 자신의 은인이었는데도 저 둘과 동급 취급을 하는 것을 보면 자신의 친구 조를 구해주지 않은 것을 내심 원망하고 있었던 듯 하다.
- ↑ 개장 전 카지노에서 벌어지는 최종미션 이후 엔딩에서 2편의 레오 갈란테가 링컨 클레이를 만나기 위해 직접 보디가드들을 이끌고 올 때, 레오 갈란테의 운전기사로 등장한다. 아무래도 레오가 조를 죽은 사람으로 만들고 위원회 몰래 빼돌린 듯. 대사 한 마디 없이 그저 링컨을 말없이 바라보는 게 전부지만, 그 때 보이는 얼굴 형태는 틀림없이...
- ↑ 당장 카지노를 건설하려는 결정적인 원인이 목이 달랑달랑 거리는 루시오가 나오는 꿈까지는 버텼지만, 끔찍하게 사랑하는 아들이 루시오랑 똑같이 목이 그어진 채 허름한 관짝에 시체로 누워있는 꿈을 꾸자 그게 실제로 일어날까봐 그런 것. 정작 조지는 카지노 주인이 되어 손님 대접이나 하고 사는 삶을 우습게 여기고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한다.
- ↑ 그가 조지한테 하는 말에 의하면 지난 43년 간 단 한번도 편히 자본 적이 없다고 한다.
- ↑ 역설스럽게 이때 링컨이 카지노로 가면서 흘러나오는 라디오 노래가 Paint it Black.... 여성가수가 부르는 버전인데 세미와 엘리스, 그리고 링컨을 배신할때 배경음악으로사용됬던 곡 이다(그때는 당연히 원본이였다.).
- ↑ 자살이 딱히 이상하거나 뜬금없지는 않은게, 이미 게임 시작하기 전 부터 카지노 사업을 위해 뇌물을 뿌리느라 돈은 돈 대로 다 써버렸으며 간부들과의 갈등도 심한 편이었다. 게다가 링컨의 복수극 끝에 아들인 조지를 비롯한 가족을 포함한 고위 간부들은 모조리 황천길을 떠났고 남아있던 조직과 사업마저도 모조리 개발살 나거나 링컨의 조직에게 넘어가버렸다. 링컨이 자신을 죽이지 않는다곤 해도 결국 이빨하고 손톱까지 다 빠진 호랑이 신세니 그동안 휘어잡았던 경찰도 이제 그를 더 이상 보호해 줄 건덕지도 없고, 이미 전부터 카지노 사업으로 인해 자신의 목숨을 노리고 있던 엠파이어 베이의 위원회까지 남아있다. 설사 이러한 위험요소들을 전부 다 피한다곤 해도 상술했듯 70년대부터 FBI가 본격적으로 마피아들을 잡아족치기 시작하기 때문에 결국 그에게 남는 것은 파멸 뿐이다.
- ↑ 링컨이 끝내 자기가 있는 곳까지 쫒아오자 궁지에 몰린 루가 이 정치인을 인질로 잡기까지 한다(...). 물론 엉클 루 외에는 아웃 오브 안중이던 링컨은 그깟 정치인 양반이 뭐 어찌 되던 말던 내가 신경 쓸것 같냐고 비웃었고, 이후 증기선의 엔진실 폭발로 인한 화염에 휩싸여서 허무하게 사망.
- ↑ 증기선 폭발 이후 늪지대에서 엉클 루의 뒤를 잡을 때 나오는 곡은 C.C.R의 Run through The Jungle인데, 이거 1970년 곡이다(...). 사실 본작 라디오 방송에 흘러 나오는 노래 중에서도 엄밀히 따지면 고증오류에 해당하는
시간을 달려서 나온곡들이 몇 개 있다. - ↑ 뉴 보르도의 각종 모습을 보여주면서 뉴 보르도는 아름다운 곳이며 다음 휴가때 놀러오라고 홍보하지만, 절묘하게도 링컨이 앞으로 벌일 깽판들과 겹쳐져서 나오는 바람에 묘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노래도 흥겨운 편인지라 더더욱. 수록곡은 라디오에서도 나오는 Sam & Dave의 Hold on I'm coming.
- ↑ 처음 시작할 때 흑인인 링컨을 반갑게 맞이해주고 다른 사람들이 링컨 보고 뭐라고 하면 말만 하라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연방준비은행 털기 전 날에도 넷이서 버크네 차고에 모여서 맥주 마시며 격식없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준다.
- ↑ 도노반도 정보에서 이 점을 가지고 올리비아가 제정신이 아니라면서 깐다.
- ↑ 택시를 보내서 방문 판매를 하는데, 마약 판 자금을 저장해 둔 택시 회사에서 메모를 확인해 보면 주부들에게 PCP가 다이어트 약이라고 속여서 판매를 하고 있다고(...).
- ↑ 게임 초반에 살 마르카노, 비토 스칼레타와 만났던 그 장소다.
- ↑ 살 마르카노가 "어떻게 됬냐?"라고 조지에게 묻자 "아버지가 원하는 대로 귀에서 귀까지 내가 직접 그어버렸다"고 말한다. 참고로 최종미션 거의 직전에는 이렇게 어느 지역을 먼저 공략했느냐에 따라 동영상 내용이 달라지는데, 예를 들어서 프렌치 워드와 엉클 루를 다섯번째로 처리하면 살 마르카노가 루의 복수를 위해서 산탄젤로를 불러 들이고, 마지막으로 프리스코 필즈를 공략하면 컷신에서 살 마르카노가 방금 막 통화를 끝낸 조지에게 올리비아의 처리 여부를 물으며, 스티븐 드가모가 사라졌다는 소식에 카지노 농성을 준비하는 내용이 나온다. 반대로 프리스코 필즈와 올리비아&레미 듀발을 먼저 처리할 경우, 산탄젤로가 사무실에 와 있는 상태에서 살이 조지에게 올리비아의 처리 여부를 귓속말로 조용히 물어본 다음 산탄젤로와의 교섭을 위해 조지를 사무실에서 내보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엉클 루를 처리하면 루의 죽음 소식을 듣고 분노한 마르카노가 전화기를 집어 던지면서 좌절하다가, 조지의 말에 정신을 차리고 카지노 농성을 준비하는 식.
- ↑ 위에서 언급한, 살 마르카노가 "제대로 된 직업을 가져라" 라고 하면서 토미에게 학비를 대주려고 했다는 내용. 링컨은 진작에 그 말을 듣지 그랬냐면서 시설에 가솔린을 들이 붓고, 토미는 "그 피가 어디 가겠어?" 라고 대꾸한다. 링컨은 이에 "맞는 말이야. 자기 자신과 논쟁해 봤자 달라지는 건 없지." 라면서 불을 지르기 위해 라이터에 불을 켠다.
- ↑ 참고로 원래 정보원이나 업소 책임자의 생사는 플레이어가 결정 가능한데(살려 두면 더 많은 돈이 들어오고 살해할 경우에는 그 반대), 이 인신매매만은 링컨도 도저히 용서를 할 수가 없는지 노예 경매 진행자를 맡은 정보원과 경매 책임자는 인간 말종답게 무조건 살해 처리된다.
- ↑ 길거리에서 흑인 폭행을 벌이는
그리고 차 없을 때는 픽업 트럭 셔틀이기도 한두건 쓴 레드넥들은 그저 최말단 행동대원일 뿐 핵심적인 범죄에 참여하는 남부 연합 조직원들은 이탈리아 마피아처럼 정장 차림을 하고 있다. 참고로 KKK단과는 별개의 집단 으로 링컨이 엔조 콘티와 접촉한 이후 도노반과의 대화에서 남부 연합을 "KKK 같은 놈들" 이라고 한다. - ↑ 그래서 그런지 그의 방송 중에 올리비아가 게스트로 초청되는 내용의 방송이 있다. 주제는 학교 사업 관련.
- ↑ 그리고 레미 듀발의 연설을 끝까지 들어 보면, 백인우월주의자 답게 WASP가 아닌 이탈리아계 미국인들도 이탈리아 놈들이라 부르면서 유색인종과 동일시 하며 사정없이 까는 걸 들을 수 있다. 다른 놈이면 몰라도 막상 그 이탈리아 놈인 마르카노의 패밀리와 일하면서 미국인 주부들에게 그 이탈리아 놈이 만든 약을 팔면서까지 돈을 긁어모은 이 작자가 할 말은 아니다(...). 그야말로 돈 앞에서는 그 잘난 신념조차 무너지는 인종차별주의자들의 이중적인 추태가 뭔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탈리아 이민자들이랑 협업하면서 버는 돈은 좋아하지만 이탈리아 놈들은 싫어한다구요! - ↑ 이 조직의 모티브가 된 KKK단 하면 흔히 생각나는, 하얀 로브와 고깔두건을 쓰고 모여 십자가를 불태우며 연설을 하는 그런 집회 현장이다. 두건을 쓰고 레드넥 복장을 한 이들은 회장을 경비중인 남부 연합 조직원들이고, 하얀 로브와 두건을 쓴 이들은 남부 연합 소속의 민간인들이지만...본편에서 내내 인종차별을 느끼며 스트레스를 받았을 플레이어라면 비무장 민간인이고 뭐고 이 백인우월주의자 쓰레기들을 별로 살려주고 싶은 생각이 안 들 것이다. 괘씸죄로 다 같이 사살해 버리자(...).
무기 소개 트레일러처럼 M60 기관총을 들고 갈기면서 No KKK를 외쳐 봅시다여담인데 이 민간인 회원들은 남부 연합 조직원들도 "아버지가 깜둥이 다음으로 없애야 한다고 말씀하셨던, 난리가 터지면 바로 도망갈 겁쟁이 새끼들" "언젠가 저놈들도 다 쓸어버렸으면 좋겠다" 라면서 디스하고 있다(...).사스가 입보수 - ↑ 그리고 만약 살아남는다 하여도 위의 살 마르카노처럼 몇 년 지나지 않아 FBI가 KKK를 비롯한 인종차별주의 극단주의자들을 잡아족치기 시작하기 떄문에 그보다 훨씬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던 레미도 결국 끝에는 사형장으로 가거나 사회적으로 매장당하는 일만 남았다.
- ↑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속옷 바람으로 돌아다니질 않나, 혼자 신나게 머리를 돌리거나 스텝을 밟질 않나, 어떤 남자는 속옷차림으로 레미의 관 앞에서 "레미가 보여..... 아니, 내가 레미야! 그가 나한테 빙의했어!" 라고 똑같이 속옷바람인 손님들 앞에서 고인드립을 치고, 숙녀 둘이서 바닥에 쓰러진 남자 하나를 매도하며 구둣발로 다구리 치고, 올리비아의 경호원은 윗층에서 펑펑 울며 누군가에게 미안하다면서 자해를 하고... 그리고 음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피아노 연주자도 정상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는데, 컨트리 클럽 분위기에 걸맞게 고상한 곡을 연주하던 연주자가, 히피 문화의 대표격 밴드인 제퍼슨 에어플레인의 White Rabbit(배틀필드 베트남의 메인 테마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3의 마지막 미션 삽입곡으로 쓰였고, 작중에서도 라디오 곡들 중 하나로 들을 수 있다)을 피아노로 치고 있다! 바로 전에 장례식 참석자들 중 하나가 히피들을 잡아 족치네 어쩌네 하는 이야기를 했는데! 불과 얼마 전까지 고급스러운 티 내면서 온갖 수구 꼴통스럽고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해대던 모습을 생각하면 웃기다 못해 통쾌할 정도다.
- ↑ 물고기도 밥은 먹어야지.
- ↑ 도노반은 인물 정보에서 살 마르카노의 마피아 조직 대부분은 인종차별주의자이지만 엔초만은 예외라고 했다.
- ↑ 참고로 이 암살자들은 엔초의 전 부하들이다(...). 그래서 그런지 채석장에서 탈출할 때도 암살자들이 엔초에게 "개인적인 원한은 없습니다, 영감님!"이라고 하는 걸 들을 수 있고 엔초는 "살인만큼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간 일이 있나?" 하면서 받아 친다. 이 외에도 해당 미션에서는 암살자들과 엔초가 서로간에 디스 배틀을 벌이기도 한다(...).
- ↑ 이후 청문회에서 블레이크 상원의원이 그러면 드가모는 지금 어디 있냐고 묻자, 도노반이 알긴 아는데 니들 같은 병신들한테 알려줄 것 같냐고 비아냥 거린다.
- ↑ 도노반과 만나서 대화하는 이벤트 때도, 도노반이 신부님의 복무 기록을 보고 놀랐다는 말을 한다.
- ↑ 굳이 복수를 하겠다면, 살 마르카노만으로 끝내라고 종용한다. 이에 링컨이 '그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아요!' 고 발끈하자, '네가 충분하다고 여기면 그것으로 되는 것이다'고 타이른다.
- ↑ 다만 "도시를 떠난다"의 경우 비토, 버크, 카산드라중 누가 왕좌를 차지하느냐에 따라 도시의 미래가 달라진다.
- ↑ 이는 초반의 링컨과 존의 대화가 복선인데, 죽다가 살아나서 도노반을 부른 링컨이 복수를 하겠다고 하자 그럼 베트남에서처럼 얼굴에 위장 크림 좀 바르고 소총 하나 챙겨다가 다 쏴 죽이면 됐을텐데 자길 부른 것 부터가 딴 맘이 있는 것 아니냐고 묻자 살 마르카노가 링컨에게 델레이 할로우의 지배권을 제안했던 것을 이야기 해주는데 좆까라고 하며 자긴 할로우 하나 갖곤 부족하다면서 도시 전체를 손에 넣을꺼라고 이야기 한다.
- ↑ 라틴아메리카에서 소녀가 15살을 맞이했을 때 벌이는 생일잔치 겸 성인식.
- ↑ 흑백 필름으로 체육관 간판은 칠이 다 벗겨졌고, 쓰레기가 처리되지 않아서 도시에 쓰레기 봉투가 산처럼 쌓인 개판 5분 전의 모습이 나온다.
- ↑ 실제 2008년에 상륙해서 뉴올리언스에 막대한 피해를 준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모티브인듯 하다.
- ↑ 사실 이 방법은 사람은 언젠가 배신하는 동물이라면서 언더보스들을 모두 총살하라고 도노반이 조언한 것.
그러나 누가 알았으리오, 이 방법이 오히려 절친에게 엿을 먹이는 길이었을 줄은...근데 생각해보면 도노반은 전우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마르카노 패밀리와 연계된 모든 정보를 감청했지만 정작 끔살 엔딩을 탄 이후로도 딱히 신부에게 링컨의 복수를 하지 않거나 도시를 떠나는 엔딩에서도 그가 조선소 막노동에 다른 남미 갱단에 연루되는 등 어디에도 발붙이지 못하고 있음에도 도움을 준 적이 없었고 마르카노 사후 링컨의 생사나 사회적 성공, 실패에는 별 신경을 쓰지 않는다. 어쩌면 링컨과의 의리는 표면적 사유였을 뿐이고 대통령 암살사건의 실마리로 마르카노가 걸려들었기 때문에 링컨의 복수를 도우면서 마르카노를 족쳐 정보를 손에 넣고는 더 이상 볼일이 없자 링컨을 등지고 떠난 것으로 추정된다. 즉, 저 조언 자체가 링컨과의 손절을 위한 암시였을수도 있는 셈. 물론 신부가 현대에 이르러서야 자신의 행동을 자백했으니 당시의 도노반은 링컨의 살해에 대한 단서조차 찾을 수 없어서 신부를 내버려 둔 것으로 볼 수도 있다.도노반 입장에서 봐도 링컨은 정말 뉴 보르도 다 제패해 놓고 뜬금없이 황천 건너간 셈이니 - ↑ 청문회 컷신이 나올 때 그의 프로필에는 (사망) 이라는 글자가 붙어 있는데, 플레이어들 대부분은 엔딩을 보기 전까지는 "맥과이어 요원의 인터뷰가 현대 시점이니까 나이를 먹어서 죽은 거겠지" 하고 생각하다가 통수를 맞았을 것이다.
설마 그 영상에서 그대로 쏴죽일 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 ↑ 우울하지만 이것도 시대상을 반영한 거다. 당시 경찰들은 백인들 위주였기 때문에 유색인종 슬럼 같은 곳은 건성으로 관리하거나 사실상 방치해 두는 경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