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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도 신화에 등장하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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शिव
SHIVA = SIVA[1] D.Va 시바 신의 기운을 받아 시바
다르게는 마하데바라고도 부른다. 뜻은 위대한 신,이다.
비슈누, 브라흐마와 함께 힌두교 3대신 중 하나. 파괴의 신이다. 이름이 아주 적절하다
루드라, 대자재천, 자재천, 대암흑천, 마하칼라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천둥을 뜻하는 신이기도 하다. 본래는 재복을 가져오는 신이였다거나, 동물들의 왕이라는 파슈파티라거나, 달에 관련된 신격을 지니고 있었다고 한다. 시바의 머리에 묘사된 달이 이것을 뜻한다.
삼대 신 중 다른 둘이 머리가 넷이거나 팔이 넷인 것에 비해 시바는 일반적인 머리 하나 팔 두 개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2] 산발한 머리에 초승달을 달고, 검푸른 목에는 독사를 감고, 허리에는 호랑이 가죽을 두른 모습인데 엄격한 수행자이기 때문에 외견도 수행자처럼 하고 다니는 것이다. 한손에 삼지창을 든 모습으로 묘사되며 미간에 있는 제3의 눈에서 발하는 빛은 모든 것을 불태운다.
목이 푸르른데, 그것은 우유의 바다 밑에서 나온 '한 방울만 떨어져도 세상이 멸망하는 독'에게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자신이 받아먹었기 때문이다. 워낙 독해서 완전히 삼켜버리면 시바라도 사망해버리기 때문에, 삼키지 않고 목에 걸려있다. 얼마나 찝찝할까... 즉, 시바가 가래침을 뱉으면 세상은 멸망한다(…). 가래침에 핵폭탄이라도 있나(...)
자기가 출타한 사이에 아내 파르바티가 창조한 아들을 외간남자로 오해해서 목을 잘랐다가 사실을 알고 대신 코끼리의 목을 붙여준 전적이 있다. 그 아들이 바로 가네샤. 창조신 브라흐마의 목을 자른 적도 있다. 성자들이 우주의 창조자가 누구인지를 물었을 때, 브라흐마가 자신이라고 말하자 시바가 반박해서 논쟁이 붙었다. 이때 논쟁이 과열되어 시바는 바이라바라고 불리는 모습으로 변하여 브라흐마의 머리를 하나 잘라버리고 말았다. 결국 브라흐마가 굴복하긴 했지만 어쨌든 아무리 인기가 없어도 힌두교 3대 주신 중 하나의 목을 잘랐으니 그냥 넘어갈 수는 없었다.시바는 거지꼴을 하고 자신이 자른 브라흐마의 머리를 하나 들고 방랑하게 되었다. 이 방랑길에서 비슈누 신에게 죄를 씻어낼 방법을 듣고서야 속죄할 수 있었다고 한다.[3]
자존심이 강하고, 성격이 불 같은 데다가, 이중인격처럼 보일 정도로 다혈질이다. ㄹ 받침만 붙이면 싱크로율 100%
네발짐승의 수호자인 숫소 난디(혹은 난딘)를 타고 다닌다. 이 난디도 그 주인에 그 부하인지 힘이 엄청난데, 가네샤 항목에 나오는 가네샤의 탄생설화 중 인드라의 코끼리의 머리 중 하나를 잘라 붙였다는 설화에서 아이라바타의 머리 중 하나를 잘라 버린 게 이 난디다. 심지어 이 설화에서 난디는 아이라바타는 물론이고 아이라바타를 지키려는 인드라와 싸워 이긴다![4] 비록 인드라가 인도 신화에서 잦은 추태를 보이긴 해도 신들의 왕이고, 아이라바타는 신들이 암리타를 얻기 위해 휘저은 젖의 바다를 인드라가 휘저어 얻은 존재다. 거기다 자기의 코끼리의 머리를 잃은 인드라는 어디 가서 하소연하기는 커녕 시바를 찾아가 '제가 시바님의 아드님의 머리가 잘려나간 줄도 모르고 난디하고 싸웠네요. 죄송해요'라고 속이 끓어오르는 것을 참고 시바한테 사과해야 했다.(...) 물론 시바가 보답으로 인드라에게 아이라바타는 불멸의 존재라는 것과 머리를 재생하는 법[5]을 가르쳐 주지만, 인드라의 체면은 이미 구겨져 버렸으니...참고로 난디가 아이라바타의 머리를 자를 때 인드라에게 부탁을 해도 인드라가 안 들어줘서 어쩔 수 없이 자른 것도 아니고, 그냥 새 머리를 찾으러 다니다 처음 마주친 아이라바타가 조건에 맞길래 자르려 한 것이고, 인드라가 자기 코끼리라며 제지할 때도 난 시바의 부하 난디다! 근데 넌 뭔데 날 막냐?!라면서 강제로 잘라버리려고 해서 인드라가 싸운 것이다.이거 뭐 그냥 강도짓 아닌가...
파괴신임에도 3대신 중 민중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신으로, 시바가 파괴하는 것은 단순히 생명이나 재산 등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그 인물이 가진 업보(카르마), 고난 등 추상적인 것까지 파괴하기 때문에,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한마디로, 먹고 살기 힘들수록 인기 있는 신이다(…) 서민들의 아이돌. 시바는 고행을 통해 권능을 얻는데,(시바의 여러 이름 중 하나가 위대한 고행자라는 의미의 마하타파스) 이것이 요가의 시초라는 설도 있지만...사실 인도 신화에서 고행은 누구나 한다. 심지어는 악마도 인간도 한다(…). 신들도 수행을 한다. 불가촉천민이 선행과 고행을 통해 신분상승(?)을 하는 이야기도 있고, 악마가 고행을 통해 모든 신을 능가해버리는(!) 힘을 얻어 신들이 데꿀멍 하는 이야기도 있다[6].
시바의 신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원래 세상이 창조되기 전에 혼돈상태에 시바와 비슈누, 브라흐마가 있었는데, 비슈누와 브라흐마가 세상을 만들기로 하고 킹왕짱 잘나신 시바님께 세상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을 했다. 이에 시바는 잠수를 타면서 '어떻게 하면 맑고 밝고 행복하고 균형잡힌 이상향을 만들까' 하는 문제로 머리에 쥐가 나게 고민을 했다.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너무 고민한 나머지 좀처럼 시바가 나타나지 않자, 비슈누는 브라흐마에게 "저 양반 안 나올 거 같으니까 그나마 좀 잘난 니가 만들어 보셈"이라고 옆구리를 찔러 결국 무능하기 짝이 없는 브라흐마가 만들어 낸 것이 모순과 불행, 죄악 등으로 가득찬 ○ 같은 현재의 세상이다. 브라흐마에 의한 천지창조가 끝나고 나서야 원더풀하고도 퍼펙트한 세계창조플랜을 완성한 멋쟁이 시바님하는 세상이 이미 완성된 걸 보고, 그것도 굉장히 엉성하게 만들어진 걸 보고 OTL했다는 이야기. 신도들의 염세주의 사상이 제대로 드러난다(…).[7] 어떤 의미에서는 영지주의와 유사한 이야기 구조를 갖고 있다. 이렇게 힌두교(힌두이즘) 내에서 시바를 최고신으로 치는 걸 쉐이비즘이라고 한다.
보통 세상사에 초연한 것으로 나온다. 수행자이다보니 세상사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 인도 특유의 여신숭배가 시바와 관련이 많기 때문에 교리에도 성적인 내용이 많긴 하지만 일단 본인은 밝히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그래서인지 사랑의 신인 카마의 힘에도 넘어가지 않고 오히려 역관광태워버리기도 했다. [8] 또한 자신의 신자에 대해서는 상당히 신경쓴다. 그리고 브라흐마와 비슷하게 별 생각없이 소원을 들어주는 경우가 가끔 있다. 한 번은 그 때문에 안습한 꼴을 당하기도.
주무기는 트리슈라라는 이름의 삼지창. 실제로 이 무기를 쓰는 모습은 그다지 나오지 않는데, 그 이유는 무기 따위 안 써도 시바가 킹왕짱 세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실 무기를 쓰는 것보다 시바가 눈에서 빔~ 한 방 쓰는 게 더 세다(…). 실제로 모든 신들이 힘을 모아 만든 화살에 관련된 전설에서도 결정타는 시바의 눈이였다.
시바의 아내로는 3명이 나오나, 사실은 한 사람이다. 파르바티는 사티의 환생이며, 칼리(두르가)는 파르바티가 분노했을 때 나타나 파르바티와 분리된 분노의 인격이다. 전부 환생한 거지만 인격의 분리 등의 요소이므로 구분하는 것이다. 스탠드로구만
시바를 섬길 때에 부적같은 것으로 링가(남성의 성기)에 기도 하는데, 이는 세 신의 우월성을 따지던 중 가장 위대한 현자였던 브링구가 시바를 방문했을 때, 시바가 자신의 아내와 붕가붕가를 하느라 그를 마중하지 않아서, 화가 난 브링구가 저주를 내려서 그렇게 되었다.[9] 다른 설로는 사라스바티의 저주라고도 한다. 중요한 의식을 치룰때 사라스바티가 집안일(…) 때문에 참여하지 못하자 그녀를 빼놓고 다른 신들이 모여서 의식을 치뤘는데, 화난 사라스바티가 막말로 내뱉은 내용 중에 '시바는 (한동안)인간의 모습으로 숭배받지 못할 것이다'가 있다고 한다. 다른 설로는 그냥 그게 시바의 본 모습이란 설도 있다.
매우 인기가 많은 신으로 비슈누와 함께 교세가 쌍벽을 이룬다.
사실 인도 신화에 있어 브라흐마와 시바와 비슈누는 사실상 동일인이며, 절대자에 해당한다. 절대자는 자신의 성격을 구분해서, 오른쪽, 왼쪽, 가운데의 3개로 구분하는데, 3개의 자리 중에서 시바는 왼쪽에 속한다.즉 브라흐마의 목을 딴건 순전히 자기살해 관점에 따라선 기독교의 삼위일체와 유사하다고도 볼 수 있다. 그것치고는 브라흐마의 존재감과 대우가 참 안습하지만(...). 반대로 비슈누와는 상당히 라이벌 의식이 있는 듯한데 누가 더 뛰어난가를 가지고 싸운 적도 있을 정도. 한편으로는 시바가 위기에 처했을 때 비슈누가 구해주기도 하고 반대로 비슈누에게 무기를 선물해주기도 한다.
1.1 불교에서의 시바
불교에서의 시바는 마혜수라, 혹은 대자재천으로 주로 등장하며, 불교에서 말하는 삼계 중 하나인 색계, 그중에서도 색계 천에서도 가장 높은 위계이자 하늘인 색구경천(사천 구천의 아홉 번째의 하늘로, 색구경천의 색은 형체를 구경을 마침을 의미한다. 즉, 색구경천은 형체가 있는 것의 마지막 하늘이라는 얘기다. 오정거천의 하나이자 오불환천 중 하나. 그와 동시에 불교 세계관에서는 최고의 천이라고도 하며, 색구경천은 지상으로부터 1천 6백 77억 7천 2백 16만 유순, 즉 3백만 광년에 있다고 한다.안드로메다에 계신가보다)에 머무른다고 한다. 그와 동시에, 사천왕천의 사천왕, 그리고 색계 초천선에 있는 범천과 더불어 세주천으로 꼽힌다고 한다.또한, 대천세계를 자유자재로 주재하는 신이기도 하며, 마혜수라천, 복신, 전쟁의 주, 길상이라고도 한다. 장엄한 궁전에 거처하며, 육십천신을 거느리고 백천녀의 호위를 받는다. 하얀 얼굴에 눈이 3개라는 점이 큰 특징이다. 그 중 가운데 눈은 시바의 눈처럼 세로로 길게 박혀 있다. 8개의 팔을 가진 모습으로도 표현되며, 이 때 각 팔에는 해·달·연꽃·무기 등을 들고 있는 경우가 많다. 만다라에는 흰소를 타고 있는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대자재천이 색구경천에 있는 것은, 자재천의 보신이 색계의 자재천궁에 거주한다라는 외도의 설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한다. 대자재천이 지닌 힘으로 한다면은, 욕계의 지배자인 마왕 파순과는 도저히 비교 하는 것조차 할 수가 없을 정도로 터무니없을 정도로 굉장히 강력하고 매우 사기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대자재천이라는 의미부터가 대자재천의 역량과 능력이 어느정도인지를 말해주는데, 대자재천이 지닌 의미는 ''커다란 역량이 있는 신으로, 우주를 생성하고 유지하고 파괴하는 역량이 있는 신을 가리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이는 대자재천의 능력은 최소한 세계멸망과 세계유지, 그리고 세계창조가 가능할 정도로 넘사벽급 수준이라고 할만한 매우 사기적인 능력을 지녔다고 보면 된다. 아니, 애초에 대자재천이 머무르는 하늘이 욕계보다 위계가 높은 색계, 그것도 최고천이자 불교에서 말하는 최고의 천인 색구경천에 있으니, 당연하게도 엄청난 힘을 지닌 마왕 파순과는 도저히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힘을 지닌 것은 당연한데다가, 그 자체로 인도 신화에서는 만물을 창조해낸 창조신으로 일컬어진다. 만물을 창조해낸 창조신이기에, 만물이 사멸하게 되면은 모두 대자재천에게 되돌아가게 된다고 하며, 인생의 행복과 불행조차도 이 대자재천에 의하여 지배되기에, 대자재천이 화를 내면은 인생이 불행해지고, 대자재천이 즐거워해야 인생이 행복해진다고 한다. 물론 이 내용은 외도들의 주장을 불전에 그대로 옮긴 것이다.*
다만 사실 힌두교의 3신 신앙은 인도에서 불교가 약해지는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사실상 부처가 활동할 당시에는 대단한 위계를 보인 신은 아니다. 즉 사실상 석가모니가 진리를 알기 직전에 나타나서 부처를 시험하고 회유한 마라 파피야스가 기존 힌두교 최고의 신 인드라보다 더 상위의 존재로서 표현된 것이라면 대자재천 즉 불교의 시바는 후대 힌두교에서 3신 신앙이 정립된 이후 힌두교의 영향을 받아서 만들어졌다고 보면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라 파피야스는 부처의 일생과 관련된 중요한 경전에서 등장하는 것이고.
사실 대자재천을 비롯한 천인의 비중이 늘어나고 명왕신앙이 등장하는 것은 밀교가 등장하면서부터인데, 밀교는 힌두교의 영향을 많이 받은지라 초기불교하고는 거리가 좀 있다.
불교에서 대자재천에 대한 설화는 <진실섭경(真實攝經)>(다른 이름은 <일체여래진실섭대승현증삼매대교왕경(一切如來真實攝大乘現證三昧大教王經)>)에 등장하는데, 여기서 마혜수라는 시체를 먹고 화장터에 기거하는 신으로 나타나며 금강역사와 비로자나불에게 대항하다 아내와 같이 금강역사에게 짓밟혀 죽었다가 비로자나불에 의해 여래로 다시 태어난다.(참조)
이 대자재천 신앙은 불교와 함께 우리나라에 들어온 이래로 토속신앙과도 습합되어 과거 속리산에 대자재천왕사(大自在天王祠)라는 사당이 존재했던 적도 있으며, 속리산과 법주사에서는 대자재천왕제(大自在天王祭, 혹은 송이놀이)라 하여 절에서 붉은 칠을 한 커다란 나무 남근조각을 만들어 속리산 여산신에게 바치고 대자재천을 45일간 맞이하여 재앙을 물리치는 의식이 있었으나 일제시기에 '너무 음란한 제사다!'라 하여 중단되었다. 정작 일본인들은 지금도 곤세이사마(金精様)라 해서 굵기가 통나무만한 남근을 신사에 봉납하는 걸 보면 대체 얼마나 외설적이었길래(.....)
여담으로 일제시기 학자 이능화는 저서 <조선무속고>에서 <신증동국여지승람>의 대자재천왕재 기록을 인용하면서 대자재천과 마라 파피야스를 헷갈려[10] 대자재천왕재를 마라를 숭배하는 의식으로 오해하여 중단된 걸 당연하다고 기록했고 현대의 일부 서적에서도 이능화의 주장을 답습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위에도 나왔듯이 두 신은 엄연히 다른 위격의 신이다.
현재는 속리산가을한마당의 일부로 송이놀이가 행해지다가 2005년 6월 6일부로 속리산 일대의 행사들이 속리산단풍축제로 통합된 이래로* 속리산 천왕봉 산신제를 행사의 일부로 지내고 있다. 당연하지만 과거 기록에 나오는 것처럼 외설적으로 하지는 않는다.
2 시바견
일본의 중형견. 자세한 것은 항목참조.
3 유대교에서 행하는 추도예배
유대교에서 근친이 죽을경우 아니눗이라는 애도기간(슬픔을 표현해도 되는 기간)을 보낸뒤 7일간 행하는 기간이다.
이 기간동안에는 집안의 거울을 검은 천으로 가린다던가 안락하거나 쾌락을 추구하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
사실 문자의 뜻은 그냥 7이다.(...)
4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에드윈 피셔의 탑승함
동맹군의 기함중 전면에 80문이 넘는 순양함급 주포를 밀집시켜서 전방화력을 강화한 함이다.[11] 덤으로 통신안테나의 수도 엄청나게 늘려서 통신상태를 양호하게 만들기도 했다.
본래는 아킬레우스급 전함중 시험제작된 3개 초기형 기함중 한척으로 훈련, 시험운용 및 테스트베드용 전함으로 운용된 기함이다. 암릿처 성역 회전 이후로 열세인 함대전력을 최대한 만회하기 위해 정식 전함으로 취역한다. 최초의 등장은 버밀리온 성역 회전이며, 다 이겨놓고도 동맹 정부의 항복명령때문에 전투를 정지해야 했던 양 웬리 제독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빌리바르트 요아힘 폰 메르카츠제독에게 일부 병력을 분리시켜서 미리 탈출시킬 때 기함 목적으로 주어졌다. 그 이후 제10차 이제르론 공방전까지 메르카츠 제독의 기함 겸 사실상 엘 파실 혁명군의 기함 역할을 동시에 수행했다. 특히 이제르론 공방전에서는 요새의 기능을 건강과 미용을 위해 식후에는 한잔의 홍차를 송신해서 마비시킨 후 요새 내부로 강행돌입할 때 항구내 게이트에 안테나가 걸려서 다수의 안테나가 부러지면서 파손되었지만 임무를 완수하기도 했다.
이후, 히페리온 이하 5,000여척의 함선이 동맹군으로부터 혁명군에게 전달되면서 기함의 분배를 다시 재조정해서 시바는 자신의 기함이었던 애거트람이 바라트 강화조약에 따라 폐기처분된 에드윈 피셔의 기함으로 변경되었다. 원래 통신기능이 강화된 함선이었기 때문에 함대의 운용 및 배치를 담당하는 피셔의 기함으로서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었던 선택이었다.
하지만, 좋은 시절은 오래가지 않았다. 회랑의 전투에서 프리츠 요제프 비텐펠트의 맹공을 받아 주인인 피셔와 함께 폭발한다.
게다가 극심한 혼전의 와중이었고, 함선의 주인인 피셔가 "저도 요즘에는 함대운영에 꽤 자신이 붙었습니다. 이번 전쟁이 끝나면 아텐보로 중장처럼 책이나 써 볼까 합니다. 라고 말하여 사망 플래그를 찍은 것 때문인지 전함 1척을 파괴하고도 남을 빔의 다발을 맞았으므로 피격 당시 순간적으로 대폭발했기 때문에 어떠한 연락을 할 시간도 없었다.
덕분에 한참 시간이 흐른 후 간신히 비텐펠트의 맹공을 막아내고서야 시바로부터의 연락이 끊어졌다는 것을 확인하고 열심히 찾다가 근처에 있던 전함인 아이리아로부터 폭발장면을 목격했다는 보고를 뒤늦게 받았다는 것. 또한 정작 비텐펠트 자신은 시바를 격침했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었다. 한마디로 말해서 기함 주제에 격침당하는 순간을 아군이나 적군이나 다 모른채 쓸쓸하게 사라졌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이 함의 주인인 피셔가 전사함으로서 양 웬리 제독은 가장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묘사된다. 불사를 자랑하던 양 웬리 참모진 중 처음으로 전사하게 된 것은 물론, '키잡이를 잃었다' '한쪽 다리를 잃었다' 라고 표현 될 정도이며 더스티 어텐보로는 "이제 숲으로 피크닉을 갈 수도 없게 됐다."라고 할 정도로 함대 전체에서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양 웬리가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의 협상 회담 제안에 적극적으로 응하게 된 것도 전력의 손실이 누적된데다 결정적으로 이 사람의 공백을 메꿀 길이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함선 자체의 손실은 누구도 보는 일 없이 쓸쓸했지만, 해당 함의 주인이 전사함으로서 혁명군의 행동방침이 바뀌고, 역사의 방향이 달라졌으므로 혁명군의 주요 인물들에게 치명적인 손해라고 인식되었다는 점에서 뭔가 아이러니한 취급을 받는 함선으로 역사에 남게 되었다.
5 헤일로 시리즈에 나오는 UNSC의 핵미사일
시바급 핵미사일로 명색의 핵무기지만 코버넌트의 우주전함에게는 보호막을 소멸시키는 정도밖에는 안된다.[12] EMP도 방출하지만 코버넌트의 에너지 방어막은 EMP를 흡수한다. 그래도 명색의 핵폭탄이라서 소설에서는 에너지 프로젝터[13]를 쏘던 전함의 방어막안에서 폭발시켜 함선을 증발시켜버렸다. 물론 이건 충격파가 에너지 방어막에 맞고 되돌아와 위력이 두배가 된거였지만
6 레인보우 식스에서 나오는 바이러스
극단적 환경주의자라고 자칭하는 호라이즌 사의 과학자가 에볼라 바이러스와 암세포를 합성해 만든 바이러스로 에볼라 바이러스와 암세포의 특성으로 치사율이 높고 지속성과 전염성이 높다.
7 음악의 신 2에 등장하는 걸그룹
LTE 엔터테인먼트 소속 3인조 걸그룹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8 데스티니(게임)에 등장하는 나노머신 SIVA
데스티니의 등장하는 황금기때의 나노머신
자세한건 스플라이서(데스티니) 참고
9 기타 동음이의어
- 서울 국제 빵 과자 전시회 SIBA - Seoul International Bakery Festival
- 강철미사일(…) 이름,상세사항은 듀얼 건담을 참조
- 대중적인 욕설의 순화형. 씨바라고 쓰면 필터링에 걸리기때문에 해당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있으며, 딴지일보에서 이러한 순화형을 주로 썼다.(...) 아무래도 가장 대중적인 욕설의 변형어이니 인지도가 매우 좋아서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고, 따라서 뭐든 이 단어로 불리는게 있으면 이 욕설과 엮여서 개그 소재로 쓰인다. 특히 주 희생양(?)은 인도의 신. (맨 위에도 나와있듯이 야매토끼도 써 먹었다)
- 전라남도 진도군 방언으로 셋째 아들을 의미함. 참고로 넷째는 니바 다섯째는 오바...
- 에티오피아 혹은 남아라비아 위치로 추정되는 고대 국가. 구약성경의 솔로몬 파트(열왕기상, 역대하)나 신약성경, 에티오피아 기록[14] 등에 교차검증되나 정작 웃긴건 에티오피아 역사엔 이스라엘 왕국이 안나온다.
즉, 듣보는 이스라엘시바의 여왕으로 유명하다. 세바, 혹은 스바라고도 한다. 다만, 이집트나 메소포타미아사에 없는 걸 보면 시바 역시 듣보.. 이 때문에 남아라비아의 대상을 중심으로한 오아시스의 무역국가라는 말도 있다. - 일본어 단어 '시바'(しば)는 '잔디'(芝) 또는 '땔감'(柴)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일본의 기업 도시바가 해당 한자(東芝)를 쓴다.
- 일본어 단어 '시바시바'(しばしば)는 '종종, 때때로'라는 뜻이라고 한다.
- 일본 도쿄에는 또 '시바 공원'이라는 데가 있네... 앞에 시바 공원역도 있네...
- 워크래프트3 프로즌쓰론의 유즈맵 Character Battle AOS를 줄이면 CBA가 되는데 이걸 읽으면 시바가 된다.
10 동명이인
- 강철 지그, 강철신 지그 - 시바 히로시
- 그래플러 바키 - 시바 치하루
-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 시바 시게오
- 도키메키 메모리얼 Girl's Side 2nd - 시바 카츠미
- 마법과고교의 열등생 - 시바 타츠야, 시바 미유키
- 베어 너클 시리즈 - 시바
- 북두의 권 - 시바
- 블리치에 등장하는 가문
-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 시바 타케루, 시바 카오루
-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 - 제임스 시바
- 사이퍼즈 - 시바 포
- 세인트 세이야 - 파보 시바
- 소울 칼리버 5 - 시바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 시바 세이치로
- 신의 인형 - 시바 히비노
-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 - 시바 곳초
- 진키 시리즈 - 시바
- 천공전기 슈라토 - 파괴신 시바
- 초수기신 단쿠가 - 시바 료
- 쿠베라 - 시바(쿠베라)
- 포켓몬스터 - 시바
- DC 코믹스 - 배트맨 관련 캐릭터 레이디 시바
- OH, MY GOD!
- 마기 - 시바
- 시바 세이카
- 시바 - 별이 되어라!
10.1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소환수
모티프는 1번의 시바. 하지만 1번과는 다르게 얼음으로 이뤄진 미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얼음 속성의 대가이며 필살기는 다이아몬드 더스트.[15]
등장 작품은 3편, 4편, 5편, 6편, 7편, 8편, 10편, 13편, 1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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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10의 시바
체력과 공격력은 낮지만 마력이 높고 특수기인 천상의 일격(Heavenly strike)는 상대의 턴을 스킵시킨다. 물론 보스급 몬스터들은 전부 면역이지만 잡몹과 싸울 경우 한대도 안맞고 이기는것도 가능하다.
파이널 판타지 13에선 쌍둥이 자매(!!!)로 출연한다. 게다가 드라이빙 모드가 되면 둘이 합체한다...드라이빙 모드 때의 모습은 오토바이. 그런데 핸들 부분에 얼굴이 있다(...)
파이널 판타지 14의 시바는 시바(파이널 판타지 14) 문서 참조.
10.2 여신전생에 등장하는 악마
시바(여신전생) 문서 참조.
10.3 신들의 사회의 등장인물
로저 젤라즈니의 SF 소설 신들의 사회의 등장인물. 그 기원은 물론 1 번에서 따온 것이다. 제 1 세대의 신으로서 능력은 어원과 마찬가지로 "파괴"이다. "속성"을 보조하는 아이템으로 삼지창을 사용하며 그가 원하는 무엇이든지 삼지창으로 겨누면 파괴당한다. 아마 원자 분해 능력으로 보인다. 어원과 마찬가지로 천상도시의 3대 주신 중 하나이자 불의 신 아그니와 더불어 전투력 No.1 을 자랑하는 전투신이지만 왠지 극중에서는 쩌리 느낌. "지옥"에서 "라카샤"와의 전투에서 활약하지만 이후 천상도시에서 샘에게 기습을 당해 최후를 맞는다. 이후 시바신의 자리는 아그니가 겸임.
10.4 3X3 EYES의 등장인물
시바로서의 등장은 과거 파이=파르바타 4세의 기억에서만 등장한다.
과거에서 드러난 바로는 선량한 성격에 인간에 대한 관심이 크고 그들을 이해하고 돕고 싶었는지라 선대 귀안왕의 인화의 술에 스스로 참가했다.
하지만 알수 없는 사고[16]로 귀안왕에게 가야할 힘이 시바에게로 이동.결국 귀안왕이 되어버린다.
그 후에는 마두라이에게 봉인되어있던 베나레스를 봉인을 풀고 우로 삼고 폭정과 살육을 일삼다가 파이와 다른 삼지안들의 결사적인 항전으로 봉인된다.
이 후는 귀안왕 참고.
10.5 파이터즈 메가믹스의 캐릭터
원래는 버추어 파이터 개발초기에 만들어졌던 캐릭터로 대전액션게임에서 보기드문 아랍인 격투가.
이름에는 신경쓰지 말자
중간보스격 캐릭터로 만들어 졌었지만 막바지에 아키라 유키[17]로 교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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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터즈 메가믹스에서는 보스급 히든 캐릭터들이 나오는 H코스에서 마지막 캐릭터로 등장.
가드 불능의 시미터를 무기를 사용하기 때문인지 버추어 파이터가 아닌 파이팅 바이퍼즈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이 가드불능 칼질이 꽤 화제가 되어(스피드는 빠른데 안막아지고, 데미지는 극악...어찌보면 당연한거다.) 철권의 요시미츠를 버로우 태웠다.
10.6 다크 소울의 NPC
동방 출신의 NPC로 숲의 사냥꾼 계약을 한뒤 망자의 마을에서 볼수 있으며 나중에 병자의마을에서 아이템을 구입 할 수 있다.
유니크한 디자인의 무기와 방패를 가진지라 많은 플레이어들의 손에 죽임당하는 불운한 NPC.
투구와 갑주의 디자인을 볼 때 다크 소울 2의 아론 경과 같은 나라에서 온것 같다는 추측이 있다.
참고로 원래는 주인공을 배신때리고 죽이려는 놈이었지만 시바 이벤트가 이상하게 계속 버그가 나는 바람에 삭제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인게임에 존재하긴 한다.치트엔진으로 시바(손상된 적안구)를 생성하고 에레미어스 회화세계 여신상 바로앞에서 사용하면 복수령으로 침입이 가능하며 아아아아아아아아아(...)의 세계에 침입했다고 나오며 아무런 대사도 없고 오직 시바와 투명닌자만이 석상앞에 서있다.)
10.7 만화 나우의 등장인물 시바(나우) 참조
- ↑ H가 있나 없다는 차이일 뿐. 둘 다 시바를 뜻함.
- ↑ 가끔 팔이 네 개인 모습도 있긴하다. 그러나 다른 신과는 달리 그런 모습으로 묘사되는 것은 상당히 드물다.
- ↑ 참고로 세상의 모든 피조물은 브라흐마의 자식이라는 관념이 있지만 이건 말 그대로 '관념'이고 정말로 브라흐마의 자식이라는 뜻은 아니다. 브라흐마의 진짜 자식도 몇 명 있기는 하지만.그리고 브라흐마,비슈누,시바는 그 탄생에 대해서 각 신의 신자들마다 주장하는 게 다르지만 어쨌든 누구의 자식이란 관계로 보긴 어렵다.
- ↑ 인드라가 창을 던지자 콧김으로 태워 버리고, 원반을 던지자 되받아쳐 인드라에게 부상을 입힌다. 이에 화가 난 인드라가 아이라바타를 타고 정식으로 싸우는데 싸움이 하도 어마어마해 신들이 눈을 뜨지 못했으며, 신들이 정신을 차려 보니 이미 아이라바타의 머리 하나가 잘려나간 뒤였다고.(...)
- ↑ 다시 우유의 바다에 넣으면 알아서 머리가 새로 돋아난다고 나온다.
- ↑ 이 이야기에서 신들은 그들의 고행을 방해하려고 노력한다. 그렇지만 보통은 잘 안되서 그냥 악마들이 힘을 얻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예상대로 신들이 고통을 당한다. 그리고 비슈누가 해결해준다(?!)
- ↑ 참고로 이 설화에서 시바는 브라흐마가 만든 세상을 보고 분노해 자신의 분노 에너지를 모아 파괴해 버리려다 신들의 만류로 그만두는데, 이때 모은 에너지가 바로 태양이 된다.
- ↑ 예외가 하나 있긴 하다. 모히니라는 미녀에게는 그야말로 정신줄 놓는다. 그런데 이 모히니는 비슈누가 변신한 거다(...)
- ↑ 참고로 브링구는 시바보다 브라흐마를 먼저 찾아갔는데 일부러 무례하게 굴었더니 바로 화를 내는 바람에 탈락, 시바도 상기의 이유로 탈락, 세 번째로 비슈누에게 갔는데 비슈누가 눈을 감고 있어서 그가 온 줄 모르고 인사를 하지 않자 홧김에 비슈누 가슴을 걷어찼다. 그제사 눈을 뜨고 브링구를 맞아들인 비슈누가 그의 무례함을 논하지 않고 오히려 브링구가 다치지 않았는가를 걱정하여 이에 감격하여 신 중의 신은 비슈누라고 선언했다.
- ↑ 참고로 이능화는 불자이자 종교 연구가, 특히 불교 연구가였다.(...) 다른 실수로는 삼국유사의 석유환인을 석유환국으로 보는 잘못된 해석을 받아들여 석유환인이 맞다고 봤던 자신의 기존 학설을 수정한 것. 변명 아닌 변명을 좀 하자면 이능화는 환빠들의 주장과 달리 환국을 고대국가가 아니라 환인이 다스리는 천상계로 해석하였다.
- ↑ 80문의 주포가 사뭇 어마어마한 화력으로 비춰질 수 있으나 시바의 순양함급 함포와 일반적인 아킬레우스급 기함의 전함급 함포는 위력의 차이가 상당한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은하영웅전설 DATA BOOK 메카닉 & 성우대사전 참고.
- ↑ 물론 보호막 없이 맞으면 격침이다.
- ↑ 코버넌트의 대함용 고출력 에너지무기. 행성을 유리화할 때 쓰인다.
- ↑ 다만 이건 에티오피아가 기독교을 받아들인 후에 만든 고대왕 메넬리크 1세에 대한 시조 신화라는 말이 있다.
- ↑ 추측컨데 Shiva란 이름이 '추위에 떨다'라는 의미를 지닌 영어 단어 shiver와 비슷해서 얼음 속성을 준 듯 하다.
- ↑ 과거 기억의 세계에선 아쿠모와 한의 개입으로 일어났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기억속의 일이고 과거의 역사에는 변화가 없다.
- ↑ 대전액션게임의 필수요소인 가라테 격투가의 필요성을 느껴서 넣은 캐릭터라고. 허나 아키라는 가라테가 아닌 팔극권(그런데 심의 육합권이 섞여있어서 야매 팔극권 취급도 당하지만)을 쓰고 먼훋날 버파 시리즈 가장 끝의 작품인 버파5 파이날 쇼다운에서나 프랑스인 가라테가 쟝 쿠죠가 가라테를 쓰면서 겨우 성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