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전쟁에 관해 사회적으로 범인 이상의 영향력을 갖는 유명인들의 인상적인 어록과 유명한 문구(文句) 등을 소개하는 페이지.
2 목록
2.1 현실
명언 | 인물 |
전투를 앞 둔 병사의 눈빛을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전쟁을 하자는 말을 하지 못 할 것이다. | 오토 폰 비스마르크 |
겪어보지 못한 자에게 전쟁이란 달콤한 것이다.(Dulce bellum inexpertis)[1] | 에라스뮈스 |
Q : 국방부에서 하는 일 중 가장 어려운 일은 무엇인가요? A : 전쟁은 일어나지 않고, 일어난다 해도 가볍게 끝나는 시덥잖은 일이며, 이 일로 인해 몇백만 명이 죽는다는 이야기에 대해서 그다지 신경쓸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별로 쓰인 적도 없고, 당분간은 쓸 일이 없고, 별로 쓰고 싶지도 않고, 사실 안 쓰면 가장 좋은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서 500억 원이 필요합니다"라고 조르는 일입니다. | 서울대 외교학과 안보론 특강중 국방부 관료와의 대담 중. |
나무가 단단하면 즉 부러지고, 군대가 강하면 즉 망할것이다. | 노자 |
국가간의 전쟁 역시도 우리가 이웃과 다투는 것과 같은 이유로 시작되는 것이다. | 미셸 몽테뉴 |
도로써 군주를 보좌하는 이는 군사로 천하를 누르고자 하지 않는다. 결과가 좋으면 될 따름이요, 군사를 쓰지는 않는다. | 노자 |
군대란 인간을 잡는 흉기요, 전쟁은 덕을 거스르는 것이며, 장수는 죽음을 내리는 관리다. 따라서 전쟁은 부득이한 경우에만 하는 것이다. | 위료자 |
그냥 전쟁만 멈춰줘요, 그게 전부예요. | 시리아 난민 소년 |
그대 질문에 다섯 글자로 대답하겠다. M.E.R.D.E | 피에르 캉브론느[2] |
전쟁은 누구도 좋아서 하는 게 아니오. 이건 의무이지. 국민이 침략의 희생자가 되었을 때 싸워서 스스로를 지키는 것 외에 다른 해결책은 없소. | 아흐마드 샤 마수드 |
그들은 노년기에 국가를 위한 아름답고 조화로운 죽음에 관하여 서술하였다. 그러나 현대전에서는 더 이상 아름답거나 조화로운 죽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당신은 아무 이유 없이 개처럼 죽을 것이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
그들은 자신들이 하는 일이 저주받을 짓임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는다. 그들은 모두 평화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그들은 무엇인가? 진정 사람인가? 아니면 일부 권력을 잡은 부도덕한 사람들의 움직이는 요새나 탄창인가? | 헨리 데이빗 소로우 |
기억하라! | 오라두르쉬르글란 마을 입구에 세워진 푯말 |
나는 전쟁이 좋다. 전쟁은 커다란 소풍과 같다. (I adore war. It is like a big picnic.) | 줄리안 그렌펠[3] |
나라가 크더라도 전쟁을 좋아하게 되면 반드시 망하는 법이다. 또 아무리 천하가 태평하더라도 전쟁에 대한 만일의 준비를 잊어버리면 반드시 위험한 법이다. | 문장궤범 |
너희가 우리 군인 10명을 죽일 때 우리는 너희 편 1명을 죽일 테지만 결국 지치는 것은 너희들일 것이다. | 호찌민 |
누구나 전쟁에서 자신이 죽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은 살아남아서 죽은 전우들을 묻게 될 것이라고만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 아돌프 히틀러 |
늙은이들이 전쟁을 선포한다. 그러나 싸워야 하고 죽어야 하는 것은 젊은이들이다. | 허버트 후버 |
단순히 평화를 외친다고 해서 평화가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 평화는 그저 의미없는 한 단어일 뿐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영광스러운 평화다.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
당신은 전쟁에 관심이 없을지 몰라도, 전쟁은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 | 레프 트로츠키 |
대군(大軍)에게 병법(兵法)은 필요없다.[4][5]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
더 이상 TV에서, 신문에서, 끔찍한 전쟁 소식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하나로 이어지는 그런 평화의 세상이 올 것입니다. 이제 총소리는 게임 속에서만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 임요환 |
더 이상의 전쟁은 안 된다!(Nigdy Więcej Wojny) | 그단스크 베스테르플라테 반도에 있는 어떤 사건을 위한 기념비 |
땀 한 파인트는 피 한 갤런을 아끼게 한다.[6] | 조지 패튼 |
맨 먼저 전쟁을 일으킨 자에게 저주가 있으라 | 크리스토퍼 말로 |
몇천 명이란 사람을 살해하는 것은 외견상으로 훌륭한 이름이 주어진다. 전쟁은 영광의 기술이며 불멸의 명성을 부여한다. | 영 |
모든 것은 전쟁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 손자병법 |
모든 인류 죄악의 총합은 전쟁이다. | J. 그라이트 |
모두를 죽여라 주님께서 가려내실 것이다. | 아르노 아모리 |
무고한 민간인은 없다. 그것은 그쪽 정부와 함께 우리와 싸우는 민중들이고 우리는 무장한 적군과만 싸우는게 아니다. 그래서 소위 죄없는 방관자를 죽이는 것을 나는 별로 개의치 않았다. | 커티스 르메이 |
무기는 설사 백 년 동안 쓸 일이 없다 해도, 단 하루도 갖추지 않을 수 없다.(兵可百年不用,不可一日無備) | 정약용 |
무기라는 것은 상서롭지 못한 기구다. 자연(物)은 그래서 이를 미워한다. 그러므로 도를 깨달은 사람은 이것을 쓰지 않는다(夫唯兵者不祥之器 物或惡之 故有道者不處) | 노자 |
무척 힘들었지만 돌이켜보면 그마저도 아름다웠노라는 식으로 포장되는 것, 이것이 추억의 본질입니다. 예를 들어 '그 옛날 전쟁 중엔 이랬지. 그때가 좋았는데' 하던 것이 '훌륭한 전쟁이었어. 누가 뭐래도 위대한 시대였다고'와 같은 위험한 발언으로 변질되는 것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서 전쟁을 묘사할 때도 제작자의 메시지를 담는다면 괜찮지만, 전쟁을 단순하게 묘사하기만 하는 것은 큰 죄악이라고 나는 믿고 있습니다 | 데즈카 오사무 |
부자들이 전쟁을 선언하면 죽는 자들은 가난한 자들이다. | 장폴 사르트르 |
부정한 평화보다는 올바른 전쟁을 하라. | 독일 속담 |
승리하는 자는 설명이 필요없다. 그러나 패배하는 자는 변명하기 전에 스스로 사라져야 한다. | 아돌프 히틀러[7] |
승리한 군대라도 죽은 병사들을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 아돌프 히틀러[8] |
사단을 시장에서 판다면 사주겠지만 시장에서는 사단을 팔지 않는다. 증원은 불가능하다. | 이오시프 스탈린[9] |
장자 한명의 죽음은 비극이요, 백만명의 죽음 | 이오시프 스탈린 |
사실 저 밑에 스즈키 네는 군용 볼트를, 옆집 하루노보 네는 군용 너트를 만들고 있을 뿐이다.[10] | 커티스 르메이 |
상비군[11]은 점차 완전히 폐지되어야 한다. 늘 전쟁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은 인상으로 다른 나라를 끊임없이 위협하기 때문이다. 상비군이 각국의 끝없는 군비 경쟁을 부추기는 요인이 되고, 그 유지에 들어가는 평화 비용이 결국 짧은 전쟁을 치르는 것보다 더 큰 부담이 된다면 상비군 존재 자체가 그 부담에서 벗어나기 위해 침략 전쟁을 벌이는 원인이 된다.[12] | 이마누엘 칸트 |
신은 가장 강한 포병대가 있는 군의 편이다.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13] |
싸움은 만물의 아버지요, 만물의 왕이다. 그것은 어떤 사람은 신으로 만들었고 또 어떤 사람은 인간으로 만들었으며, 또 어떤 사람은 노예로 만들었고 또 어떤 사람은 자유인으로 만들었다. | 헤라클레이토스 |
아이들은 자기네 나라가 치른 전쟁은 모두 방위를 위한 전쟁이고, 외국이 싸운 전쟁은 침략 전쟁이라고 생각하도록 유도된다. 자기 나라가 외국을 정복할 때는 문명을 확대하기 위해, 복음의 빛을 비추기 위해, 높은 도덕이나 그 밖의 고귀한 것을 널리 보급시키기 위해 그렇게 했다고 믿도록 교육된다. | 버트런드 러셀,《교육과 사회체제》 |
악한 인간일수록 훌륭한 군인이다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
언젠가는 전쟁도 없어질 것이고 군대도 없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지도자들에 의해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들은 오히려 전쟁을 함으로써 많은 이익을 얻는 사람들입니다. 전쟁 때문에 고통을 당하면서 전쟁과 군대야말로 가장 못되고 사악한 것이라고 완전히 이해하는 순간 전쟁은 없어지는 것입니다. | 레프 톨스토이 |
우리가 전쟁을 끝내지 않으면 전쟁이 우리를 끝낼 것이다. | 허버트 조지 웰즈[14] |
우리들 시대의 전쟁이 얼마나 무서운 해악인가가 명백하게 되었으므로 그것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여하튼 수단도 강구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이것은 윤리적인 이유에서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들은 최근 두 차례의 대전에서 실로 무서운 비인간성의 죄를 범했다. 만약 또 전쟁이 발발한다면 다시 더 죄를 범하게 될 것이다. 그런 것은 허용될 수 없다. | 알베르트 슈바이처 |
으레 좋은 국가가 좋은 군대에 선행하기 마련이다. | 니콜로 마키아벨리, 로마사 논고 에서. |
인류가 전쟁의 종말을 이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전쟁이 인류의 종말을 가져다 줄 것이다. | 허버트 조지 웰즈 <다가올 세상>에서[15] |
인류 역사상 무적의 군대란 존재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결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 이오시프 스탈린[16] |
장래의 전쟁은 승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호 전멸로 끝난다. | 버트런드 러셀 |
전쟁, 아 끔찍한 전쟁이여!(Bella, horida bella!) | 베르길리우스 |
전쟁과 내란이 일어나는 원인이 다섯 가지가 있으니, 첫째 명분을 건 싸움, 둘째 이권을 다투는 싸움, 셋째 악정의 누적에서 오는 싸움, 넷째 내란이 유발한 싸움, 다섯째 기근이 가져온 전쟁이다. | 오기 |
전쟁도 필요한 인간들에게는 정당하다. | B. 버크 |
전쟁에는 준우승자를 위한 이등상이 없다. | 오마 브래들리 |
전쟁에서 어느 편이 스스로를 승자라고 부를지라도 승자는 없고 모두 패배자 뿐이다. | 네빌 체임벌린 |
전쟁의 동력원은 무한한 자금이다. | 키케로 |
전쟁의 반대말은 평화가 아니다. 전쟁의 반대말은 창조이다.(The opposite of war isn't peace; It's creation! | 조너선 라슨 |
전쟁의 해로움을 알지 못하는 자는 전쟁의 이로움도 알지 못한다. | 손자 |
전쟁으로 인하여 황망한 벌판이 생겼다. 육신의 욕망을 쫓는 사람들로 하여 더욱 황막해졌다. 그들은 생명의 환희를 쫓고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명을 파먹고 있었다. '여러분!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는 그들에게 이렇게 소리치지 않을 수 없다. | 토머스 스턴스 엘리엇 |
전쟁은 가장 승산이 있다 해도 국가적 불행임에 틀림없다. | H. V. 몰트케 |
전쟁은 도적을 만들고, 평화는 그들을 교수형에 처한다. | 서양 격언 |
전쟁은 모두 도둑질만을 목적으로 삼는다. | 볼테르 |
전쟁은 불비한 점이 있을지라도 빨리 결말지어야 한다는 것은 들었으나 교묘한 술책으로 오래 끄는 것을 본 일은 없다. 전쟁을 장기간 끌어서 국가에 이로운 것은 하나도 없다. | 손자 |
전쟁은 스타크래프트가 아닙니다. | 김태영 |
살려고 하면 죽고 죽으려 하면 산다. | 오기-오자병법 |
전쟁은 왕들의 거래이다. | 존 드라이든 |
전쟁은 우리의 환경을 최대로 파괴한다. | 올로프 팔메[17] |
전쟁은 위대한 서사시와 위대한 영웅을 남기는 게 아니라 전쟁은 욕심과 자만에서 탄생되며 남는 건 눈물과 고통, 피만 남게 되는 비참한 것임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 클라우제비츠 |
전쟁은 인류가 존재하는 한 끊임없이 일어날 것이다. 신문을 읽지 않아도 그것은 알 수 있는 일이다. 정말이지 그건 슬픈 일이다. 그것은 사람이 아무리 발버둥쳐도 결국은 죽지 않으면 안 된다는 그런 슬픔과 같은 것이다. 죽음과 싸우는 일은 매우 아름답고 고상하고 존경할 만한 일이다. 전쟁을 피하기 위해서 하는 싸움도 마찬가지이다. | 헤르만 헤세 |
전쟁은 잔인한 것이다. 그걸 바꿀 필요는 없다. 잔인하면 잔인할수록 빨리 끝나니까. | 윌리엄 테쿰세 셔먼 |
나 또한 자네들 자리에 있던 적이 있고 지금 자네들 기분이 어떤지 정확히 알고 있네. 자네들 가슴 속에 언젠가 여기서 배운 것들을 바깥에서 써먹을 수 있으리란 희망 내지는 소망이 두근거리고 있는 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야. 집어치우게! 자네들은 전쟁의 끔찍한 면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네. 전쟁을 두 번 겪어보니 확실히 알겠더군. 난 잿더미가 된 도시와 집들을 보았네. 죽어버린 얼굴로 누워 하늘을 올려다보는 수천의 시체도 보았지. 똑똑히 말해두는데, 전쟁은 지옥이야![18] | 윌리엄 테쿰세 셔먼[19] |
전쟁은 당신이 하고 싶을 때 시작하지만, ...마지막은 당신이 빌어야지 끝난다. 전쟁은 회피할 수 없다. 자신에게 상황이 유리하게 전개되도록 연기될 수 있을 뿐이다. | 니콜로 마키아벨리 |
전쟁의 격렬함은 마약과도 같아서, 종종 빠져나올수 없을 정도로 중독된다. | 크리스 헤지스[20] |
전쟁은 잘못을 바로잡는 데 완전히 비능률적인 수단이다. 손실을 보상하기보다는 오히려 증가시킨다. | 토머스 제퍼슨 |
전쟁은 지휘관들이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전쟁에 이유없이 끌려온 군인들이 막을 수 있습니다. 군인들이야말로 가장 자연스럽게 전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명령에 불복종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 레프 톨스토이 |
전쟁은 파괴의 과학이다. | 존 애포트(목사) |
전쟁은 누가 옳고 그른지를 결정해주지 않는다, 다만 누가 살아 남는지를 결정할 뿐이다.("War does not determine who is right. Only who is left") | 버트런드 러셀[21] |
전쟁을 끝나는 가장 신속한 길은 그 전쟁에 지는 것이다. | 조지 오웰 |
전쟁을 좋아하는 민족은 반드시 망한다. 그러나 전쟁을 잊은 나라 또한 망한다. | 리렐 라하트 |
전쟁의 첫 번째 희생자는 진실이다.(In war, truth is the first casualty) | 아이스퀼로스 |
전쟁은 무조건 없어져야 한다. 전쟁으로 희생되는 많은 아이들의 삶이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도덕적 관념의 파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전쟁은 무조건 반대해야 한다. 아니 목숨 걸고 반대해야 한다. 전쟁을 막을 수만 있다면 지구 끝까지 가서라도 밀어붙이며 반대해야 한다. | 이태석[22] |
전쟁이란 또 다른 정치의 연장이다. | 클라우제비츠 |
전쟁이 터지면 누가 죽습니까? 바로 니가 죽습니다. | 김경진 |
전쟁이 터지면 법은 침묵하기 마련이다.(Silent enim leges inter arma) |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
전쟁 준비를 위해서 국민으로부터 징집되는 세금은 군대가 지켜야 할 노동의 산물을 거의 삼켜 버린다. | 레프 톨스토이 |
전쟁 준비를 하는 것에 의해서만 평화 준비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유감스런 일이다. | 존 F. 케네디 |
정치가 유혈(流血) 없는 전쟁인 것에 반해, 전쟁은 유혈(流血) 있는 정치이다. | 마오쩌둥 |
제3차 세계대전에서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전쟁을 막는 것뿐이다. |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
제3차 세계대전에서는 어떤 무기가 쓰일지는 모르겠지만, 제4차 세계대전에서는 분명히 돌과 나무 막대가 쓰일 것이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
좋은 전쟁, 나쁜 평화란 이 세상에 있었던 적이 없다. | 벤저민 프랭클린 |
죽은 자만이 전쟁의 끝을 본다. | 플라톤 |
천하가 비록 편안하더라도, 전쟁을 잊으면 반드시 위태로워진다.(天下雖安 忘戰必危) | 사마양저 |
칼로써 얻은 국토는 다시 칼에 의해서 탈취당할 것이지만 괭이로써 얻은 것은 영원한 것이다. | 테오도어 몸젠 |
평화는 폭력에 의해서 유지될 수가 없다. 그것은 오직 이해를 통해서만 유지될 수 있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
평화란 전쟁 사이의 전간기[23]에 불과하다. | 에리히 루덴도르프 |
평화로울 때는 자식이 부모를 땅에 묻는다. 전쟁이 일어나면 부모가 자식을 땅에 묻는다.[24] | 헤로도투스 |
평화를 원하는 자는 전쟁을 준비하라.(Si Vis Pacem Para Bellum) | 베제티우스 |
평화적 수단으로밖에 평화를 실현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국가는, 머지 않아 다른 국가에게 흡수될 것이다 | 리처드 닉슨 |
포병은 전쟁의 신이다. | 이오시프 스탈린 |
포탄 맞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요? 조그맣게 갈비 조각이 나요. 사람이 분해돼 버리고 아무것도 없어요. 펑 하고 터지고 나서 가 보면 (손바닥을 반절쯤 붙잡아 보이며) 나무에 창자 조각 요만큼 걸려 있고 살 토막 요만큼 걸려 있고 그래요. 포탄 맞으면 아무것도 없어요…. 버린 게 아니라 (시체를) 찾을 수가 있어야 버리죠. (영화 "고지전"을 보았느냐는 질문에)…그런데 그건 애들 장난이지. | 김달육[25] |
한마디로 전쟁은 미친 짓이다. ‘정의로운 전쟁’이라니, 세상에 ‘달콤한 소금’이라도 있다는 말인가.기사 | 한비야 |
한 명의 장군이 공을 세우니, 일만 명의 백골이 쌓이는구나!(一將功成 萬骨枯) | 조송[26] |
War! what is it good for! Absolutely Nothing! | 에드윈 스타의 노래 <전쟁(War)> 중 [27] |
눈에는 눈(식의 보복)을 고집한다면 모든 세상의 눈이 멀게 될 것입니다. | 마하트마 간디 |
전투에서 패배하는 것 다음으로 비참한 것은 전투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 아서 웰즐리 |
전쟁은 즐거워요. 죽지만 않는다면요. | 닉 윌리엄스 중위[28] |
전쟁 중 '덴노 헤이카 반자이', '대일본제국 만세'를 외치며 죽었다고들 하는데 난 그런 전우는 단 한 명도 보질 못했어요. 모두가 마지막 순간 '오카상'을 외치더군요. | 하라다 가나메[29] |
무타구치 렌야 |
2.2 창작물
명언 | 인물 |
그는 천국으로 가서 / 베드로 성인님께 이렇게 말하겠지. / "해병 신고합니다! / 지옥 복무를 마쳤습니다!" | 군인의 시, 작자 미상. |
자, 잘 보라구. 실제로 보니까 라이더가 되도 하나도 안 멋있지? 응? / 잘봐. 알겠어? 저게 바로 라이더의 싸움이야. 하나도 재밌지 않아. 게다가 게임처럼 그만 두지도 못해. 계속 싸울 수밖에 없어. / 덱 그만 돌려줄래? 나도 가봐야 돼. 다쿠야. 넌 절대 애들하고 싸우면 안돼. | 가면라이더 류우키, 키도 신지[30] |
아 그래? 그럼 죽어. | 가면라이더 류우키, 시바우라 쥰[31] |
그런 화약내 나는 평화라도 그것을 지키는것이 우리들의 일이오. 정의롭지 못한 평화라도 정의로운 전쟁보다는 훨씬 나으니까. 기만으로서의 평화와 진실로서의 전쟁, 그러나 당신의 말대로 이 도시의 평화가 가짜라도, 츠게가 이 도시에서 일으키려는 전쟁도 가짜에 불과하오. 이 도시는 진짜 전쟁을 일으키기에는 너무 좁아 |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극장판2 - 고토 키이치 |
No more...(더는 안 돼...) | 전쟁의 닥터 |
이건 게임이 아니기 때문이야! 이건 전쟁의 축소판이야! 역사상 모든 전쟁이 이것과 다를 바 없었어. 전쟁은 언제나 똑같아! 자네가 총을 쏜 것이 정당방위였다고 하지만 그로 인해 누가 더 죽을 지는 알 수 없어! 어떤 아이들이 전쟁의 화염 속에서 비명을 지르며 죽어갈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열할지! 얼마나 많은 피를 흘리게 될지! 그걸 알게 되는 순간 우리에게 필요한 건 총이 아니었다는 걸 깨닫게 돼. 그러니까 대화를 하라고! | 닥터후 시즌 9 에피소드 8화[32] - 12대 닥터 |
끝이 없는 전쟁속에서, 아멘.(War without end, Amen.) | 뮤턴트 크로니클[33] |
명심해라. 이것은 전쟁이다. 영광과 공포가 뒤엉킨 | 스타크래프트 2 - 아크튜러스 멩스크 |
지옥에 온 걸 환영하네, 워커. | 스펙 옵스: 더 라인 - 존 콘래드 대령 |
집? 우린 집에 갈 수 없어. 우리 같은 이들이 반드시 넘는 선이 있거든. 만약 운이 좋다면 그냥 임무나 완수하고 죽는 게 고작이겠지. 그래. 대위, 내가 원했던 건.. 그저 평화뿐이었다네. | |
장난으로 하는게 아니란 말이야! | 기동전사 Z건담 - 카미유 비단 |
사람이 죽었다고! 잔뜩 죽었다고!! | 기동전사 건담 ZZ - 쥬도 아시타 |
생명을 보호해봤자 무슨 소용이죠…. 다시 파괴할 텐데… | 제5원소 - 릴루[34] |
아무리 꽃이 아름답게 피워도… 인간들은 그걸 다시 날려버릴 테니깐! |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신 아스카[35] |
전쟁... 그것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War, War never changes.) 인간은 변할 수 있다. 그들이 걷는 길을 통해서.(Men do, through the roads they walk.) | 폴아웃 시리즈 |
전쟁은 변했다.(War... has changed.) | 메탈기어 솔리드 4 - 솔리드 스네이크[36] |
전쟁의 진선미는 힘, 승리, 그리고 빠른 종전이다 | 피를 마시는 새 - 엘시 에더리[37] |
전쟁의 90%는 후세 사람들이 질려 버릴 만큼 어이없는 이유로 일어났다. 나머지 10%는 당대 사람들까지 질려 버릴 만큼 더욱 어이없는 이유로 일어났다. | 은하영웅전설 - 양 웬리 |
전쟁은 누구도 위대하게 만들지 않아 | 제국의 역습 - 요다 |
전 세계에서 온 우리들은 이 전쟁을 일련의 과정이나 위대한 모험이라고 생각했어. 내가 말해주지. 이건 모험이 아니였잖아. | 인트로 영상의 흑인 병사-배틀필드 1 |
전쟁은 결코 한 사람만 죽는 게 아니야, 모두가 죽는 거야 | 본즈 - 실리 부스 |
전쟁은 늘 존재했네. 인류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전쟁은 인간을 기다렸어. 자신의 궁극적 실행자를 기다리는 것이야말로 전쟁의 궁극적 과업이었지. 전쟁은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거야. 다른 수는 없어 | 핏빛 자오선 |
전쟁은 누가 맞는지를 결정하지 않습니다. 대신 누가 맞을지를 결정하죠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남성 판다렌 |
전쟁에서, 모두가 군인인 것만은 아니다. | 디스 워 오브 마인 |
평화로운 때는 없다.(There is no time for peace) / 주저함도 없고(No Respite) / 용서도 없다(No Forgiveness) / 오직 전쟁만이 있을 뿐이다(There is only WAR) | Warhammer 40,000 |
그래 미칬다. 자슥 죽으라고 보낸 니는 안 미칬나? 제 식구들 쳐 쥑이고 나온 계백이는 제정신이가! 다 미친 기야. 미쳐야 하는 기야. 전쟁은 미친 놈들 짓인 기야![38] | 황산벌 - 김유신 |
보라고, 이렇지. 들은 대로야. 아이리. 이 영령님께서는 전쟁터가 지옥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있어. 말도 안되는 소리. 어느 시대에서나 그건 거짓 없는 지옥이야. 전장에 희망 따윈 없어. 있는 것은 그저 절망뿐, 패자의 고통 위에서만 성립되는 승리라는 이름의 죄뿐이다. | Fate/Zero - 에미야 키리츠구 |
셀럼씨, 어떻게 하면 전쟁이 멈추는지 알고 계시나요?/그야 평화를 바라고 미워하길 그만두면.../아뇨. 전쟁은 국가간의 교섭수단에 지나지 않아요. 미워하지 않아도 전쟁은 일어나죠. 어떻게 해도 갖고 싶은 영토, 자원, 이권, 사상이나 종교나 자존심. 그런 것들을 둘러싸고 전쟁은 일어나요. 그러니 그 목적이 달성되면 전쟁은 멈추죠. 혹은 이익에 맞지 않은 수의 사람이 죽으면 전쟁은 멈춰요. 분노도 증오도 전쟁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습니다. | 알드노아 제로 - 카이즈카 이나호 |
천국을 둘로 나누지 말아주세요... 로봇과 인간 그 둘로 나누지 말아주세요... 전 언제까지나 영원히... 인간... 여러분들의...... | 플라네타리안 - 호시노 유메미 |
허나 피 흘리지 않고 목적을 쟁취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데 왜 굳이 길을 돌아가려고 하십니까? | 워크래프트 - 안두인 린 |
전쟁은 사람을 미치게 만들어. | 발리언트 하츠 : 더 그레이트 워 - 에밀 |
이상은 평화롭지만, 역사는 폭력적이지 | 퓨리 - 워대디/돈 컬리어 |
- ↑ '전쟁은 경험하지 않을수록 좋다'라는 해석도 있다. 원래 라틴어 특성상 중의법이 정말로 많이 튀어나온다.
- ↑ 워털루 전투 중 적의 항복요구에 대한 대답. 다만 이렇게 격식을 차려 깠다는 이야기와 대놓고 단말마적으로 X까! 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공존한다. 세르게이 본다르추크 감독의 영화 워털루에선 후자의 모습으로 등장. 빅토르 위고는 자기 소설에 워털루 전투를 묘사하면서 이 한마디를 가리켜 프랑스인이 한 말 가운데 아마도 가장 아름다운 말이라고 했다.
- ↑ 영국의 시인. 이 말을 남기고 제 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 27세의 나이로 전사했다.
그딴 소리 하니까 먼저 죽었지 - ↑ 나폴레옹 시대까지의 육상전에서 보병들의 질이나 수송능력이라는 것은 어느정도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상대의 3배 이상의 군대를 투입하면 소수군 지휘관의 작전술-전술역량이 우월해도 대군을 견뎌낼 순 없었단 의미다. 그리고 2차대전 중의 독일군이 이걸 몸으로 증명해야 했다.
중국군의 인해전술로도 증명되었다. - ↑ 물론 이런 차이를 극복한 경우도 백번 중에 한번 정도는 존재한다. 천운+병신같은 다수파 지휘관, 소수파 지휘관이 전세계 육사 교과서가 되는 정도의 먼치킨이거나. 사실 나폴레옹 본인만 해도 러시아 원정 실패 이후에 몇배에 달하는 연합군을 일방적으로 쌈싸먹었다. 라이프치히에서 박살나고 파리 수비대가 반란을 일으키면서 시망하지만.
- ↑ 바리에이션으로 "훈련시 땀 한 방울은 전투시 피 한 방울이다" 같은 것도 있다. 논산 육군훈련소 각개교장 입구의 "훈련시 땀, 전투시 피" 도 같은 맥락.
- ↑ 아이러니하게도 히틀러 본인은 패배가 닥쳐오자 스스로 자살했다.
- ↑ 히틀러가 했다고 믿겨지지 않지만 진짜로 히틀러가 한 말 맞다! 기 사예르의 회고록 잊혀진 병사에도 위 구절이 나온다.
- ↑ 제2차 하르코프 공방전을 치르던 세묜 티모셴코가 병력 증원요청을 하자 이를 거부하며.
- ↑ 민간인에게 폭격을 해야 한다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는 병사들에게 한 말.
- ↑ 언제라도 전투를 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되어 있는 국방 병력.
- ↑ 이 발언이 나온 18세기 말 ~ 19세기 초의 상비군은 국민군이 아닌 용병이었던 경우가 대부분이다. 영구평화론의 이 예비조항은 전쟁을 준비하기 위한 군대가 모두 폐지되어야 한다기보다는 전쟁으로 돈벌이가 되는 구조 자체를 추방해야 한다는 주장에 가깝다.
- ↑ 스탈린도 포병을 중시한 말을 했다. 그는 기병 출신이었고, 포병은 기병대에게 저승사자와도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한민국 국방부가 포방부가 되어가는 것이다. - ↑ 메트로 2033에서도 언급된다.이미 전쟁으로 인류는 끝장났지만
- ↑ 존 F. 케네디가 한 명언으로 유명하나 우주전쟁의 작가인 웰즈가 1936년작 <다가올 세상>에서 몇십 년 먼저 말했다.
- ↑ 1941년 7월 라디오 연설에서 한 발언. 실제로, 이 시기에 붉은 군대를 개발살내면서 승승장구하던 나치 독일군은 불과 2년 만에 동부전선의 주도권을 완전히 상실하게 된다.
- ↑ 스웨덴의 정치가. 두 차례에 걸쳐 총리를 지냈으며 스웨덴의 보편적 복지 정책을 마련했다. 1986년 괴한의 총격으로 암살당했다.
- ↑ I've been where you are now and I know just how you feel. It's entirely natural that there should beat in the breast of every one of you a hope and desire that some day you can use the skill you have acquired here. Suppress it! You don't know the horrible aspects of war. I've been through two wars and I know. I've seen cities and homes in ashes. I've seen thousands of men lying on the ground, their dead faces looking up at the skies. I tell you, war is Hell!
- ↑ 1879년 미시건 사관학교 졸업반 연설에서.
- ↑ 종군기자. <War Is a Force That Gives Us Meaning>에서.
- ↑ 그가 남긴 명언으로 유명하나 확실하지 않다
- ↑ 살레시오 수도회 소속 신부. 저서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p.214에서.
- ↑ 1차대전 종결에서부터 2차대전 발발 직전까지의 기간.
- ↑ 즉, 평화시에는 부모가 자연사하여 자식이 묻지만, 전쟁이 터지면 자식이 군인이 되어 죽어서 부모가 묻는다는 것.
- ↑ 한국전쟁 참전용사(8사단 16연대). 《다큐 공감》 인터뷰에서.
- ↑ 당나라의 시인. 칠언절구 <기해세(己亥歲)>의 마지막 구절.
- ↑ 성룡의 러시아워 등에서도 나온다. 잭 블랙도 불렀다.
- ↑ 출처는 여기
- ↑ 2차대전 당시 제로센 조종사로,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위의 말을 남겼다.
- ↑ 우연히 나이트가 된 아키야마 렌을 보고는 라이더가 되고 싶어서 자신의 덱을 훔쳐간 다쿠야라는 소년에게 한 말. 이때 다쿠야는 렌과 키타오카, 아사쿠라의 처절한 싸움을 보면서 동심파괴를 당했는데 실제로 방영 당시 기존의 가면라이더 시리즈와 전혀 다른 전개와 설정으로 수많은 시청자들이 동심파괴를 겪은 걸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요소.
- ↑ 신지가 라이더 배틀을 거부하자 이와 같은 말을 하면서 그를 공격한다. 위의 키도 신지의 발언과는 완전 정반대의 성향으로, 비록 조연급 비중의 라이더가 한 말이지만 그야말로 전쟁이 대해서 한마디로 일축한 작중 최고의 명대사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 ↑ 이 에피소드 자체가 전쟁에 대한 비판을 담은 에피소드였다. IS를 패러디했다는 견해도 있다.
- ↑ 영화판인 '뮤턴트 : 다크에이지'의 도입부에서 사용되었으며 당시 나레이션은 바로 낙단의 후예들로 출연한 폴 뉴먼
- ↑ 릴루가 컴퓨터로 인류에 대해 조사하다가 '전쟁'항목을 보고 정신붕괴를 일으킨 뒤 한 대사.
- ↑ 키라 야마토에게 한 말. 위의 대사의 오마쥬에 가까운 듯.
- ↑ 물론 농담삼아 모순이라고 하지 위의 말과는 다루는 의미가 다르다. 위에선 전쟁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의미지만, 여기서는 전쟁의 양상이 변했다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 ↑ "강한자가 승리한다. 그것이 전쟁의 진실이다. 승리를 위해서라면 모든것이 허용된다. 그것이 전쟁의 도덕이다. 전쟁을 빠르게 끝내는 것. 그것이 전쟁에서 추구할 수 있는 유일한 아름다움이다."
- ↑ 그래 미쳤다. 자식 죽으라고 보낸 너는 안 미쳤냐? 자기 식구들 쳐 죽이고 나온 계백이는 제정신이냐! 다 미친거야.미쳐야 하는 거야. 전쟁은 미친 놈들 짓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