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고 문서 : 일산
고양시의 일반구 | |||||
일반구 | 덕양구 | 일산동구 | 일산서구 |
일산서구의 법정동 | |||||
법정동 | 일산동 | 탄현동 | 주엽동 | 대화동 | |
법곳동 | 덕이동 | 가좌동 | 구산동 |
一山西區 / Ilsanseo-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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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종합운동장 옆에 이렇게 크고 아름다운 구청을 지으려고 했지만...
파일:Attachment/ilsanseo.jpg
현실은 시궁창.
이명박 정부 당시의 호화청사 논란 등과 맞물린 신청사 건축 자제령과 더불어 고양시 재정 상황이 좋지 않아서 일반 상가에 세들어 살고 있는 상태.[1][2] 안습 상가 건물에 있는 몇몇 학교가 생각난다 주소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542(舊 대화동 2199번지). 이외 구청문제에 관해서는 4번 '구청 문제' 문단을 참조.
일산서구 一山西區 / Ilsanseo District | |
국가 | 대한민국 |
면적 | 42.56km2 |
기초자치단체 | 고양시 |
하위 행정구역 | 9동 237통 1,538반 |
시간대 | UTC+9 |
인구 | 300,411명 (2016년 7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
인구밀도 | 7,046.5명/km2 |
구청장 | 김승균 |
국회의원 | 김현미(고양 정) 3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
홈페이지 트위터[3] |
1 개요
경기도 고양시의 서부에 위치한 일반구. '16.7월 기준 인구는 300,411명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북쪽으로는 파주, 동쪽으로는 일산동구, 서쪽과 남쪽으로는 김포와 접하고 있다.
파일:경찰서 사람들.png
치안수요가 높음에도 고양시 3구 중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는 구[4]였으나,(일산경찰서에서 관할[5]) 2011년 고양시와 경기지방경찰청의 협의 끝에 2015년 일산서부경찰서(가칭)를 신설하기로 했으나... 내부의 사정으로 늦춰졌는지 경찰청에 따르면 2016년 하반기쯤 개서된다고 한다. 위치는 고양 야구국가대표 훈련장 길 건너편이다.(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325-1번지)
2 역사
2005년 고봉로를 기준으로 일산동구와 일산서구로 분구되어 설치된 구이다. 일산구 분구 당시에 경의선 철도를 기준으로 남과 북으로 나누느냐, 고봉로를 기준으로 동과 서로 나누느냐 논란이 많았다. 결국엔 균형발전과 조화를 위해서 고봉로 기준의 동서 분구안이 확정되었는데 계획 당시 가칭은 '동일산구', '서일산구'였다. #
3 특징
일산동구가 행정 기관이 밀집된 행정타운인데 반해, 일산서구는 킨텍스, 고양종합운동장, 관광문화숙박단지와 아직 개발단계에 있는 한류월드로 문화관광과 국제도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상업시설은 일산동구의 라페스타나 웨스턴돔에 견줄만 한 시설이 없었으나, 2010년대 들어 워터파크와 스노우파크, 쇼핑시설까지 갖춘 문화상업 원마운트나, 롯데쇼핑 빅마켓, 이마트 타운 등이 들어서면서 상업시설의 부재도 차츰 해소해 나가는 중이다. 일산동구와의 균형개발을 지향하고 있기도 하고, 고양시의 인구증가로 일산 지역에 신흥 중산층 소비자들이 많이 거주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사업하기 매력적인 환경 덕을 많이 본 셈.
4 구청 문제
안습하게도 아직 정식 구청사 건물이 없다. 일산동구는 관내에 있는 구 일산구청(일산신도시 개발 당시에는 일산시청으로 사용하려던 것이었다)을 그대로 쓰고 있지만, 일산서구는 일반 상가 건물을 빌려서 구청사로 쓰고 있다. 고양종합운동장 근처에 구청사를 세울 계획이 있는데(맨 위에 있는 이미지 참조), 호화청사 건설로 여론도 안 좋고 경기도 안 좋고 고양시 재정도 썩 좋지는 않아서 고양종합운동장 길 건너편(견인차보관소 바로 옆)에 부지만 마련해 놓고 착공을 하지 않고 있다. 최근 고양시청 푸른도시사업소 페이스북에 따르면 2016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18년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한다.덧글
무엇보다 부지가 여의치 않아서 현재 건설센터 내에 있는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세종으로 이전한 후 그 부지를 이용할 것이라는 말이 있다. 그렇게 되면 일산신도시에서, 아니면 덕이동이나 탄현동 사는 사람들은 서구청까지 대장정인데?
다만 이 국토부 부지활용 문제는 현재 매우 유동적으로, 사실상 아무런 청사진이 없다 시설공단과 교통연이 이전해도 바로 뒤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수자원연구동, 지반공학연구동 등 연구시설과 각종 실험동들이 잔뜩 지어져 있기 때문. 게다가 2014년에는 국가시설인 SOC 통합관리센터까지 문을 열었다! 아니 애초에 건설센터 부지 중 절반은 국토부 나머지 절반은 건설연 소유인데 누구 맘대로 건설연의 연천 SOC 실증실험센터가 완공되고 토목분야 테스트베드들이 이 쪽으로 완전히 이동해야 일산서구청사 부지 관련 논의를 할 수 있을 텐데, 연천센터가 완공되려면 적어도 2020년 이후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만약 계획이 확정되더라도 티스푼 공사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일산서구청의 현 실태를 까는 기사가 나왔다. 인구에 비해 고양시는 돈이 넉넉하지 못한 편이다. 우선 공단/산업단지가 없어서 기업들이 토해내는 세금을 걷을 일이 없고, 돈쓸곳은 많은데 가용재원이 부족하여 예산 심의 전날까지도 밤을 세워가며 진짜 필요한 예산과 필요는 하지만 당장은 미뤄야 하는 예산을 구별하느라 고생한다고 한다.[6]고양시는 지방세수입만으로 도시를 운영하는 대표적인 도시다.
가장 간단한 건 주엽역 앞의 폐건물인 스타몰을 고양시가 인수해서 서구청으로 쓰는 것이다. 2013년부로 완전히 공사가 중단되어 있는데, 고양시가 인수해서 완공하고 거기에다가 서구청을 집어넣으면 동구청의 과포화 문제도 해결할 수 있고 주엽역 상권 부활도 유도할 수 있으며 위의 건설센터 부지에 비해 지리적으로도 접근성이 편리한 입지[7]이다. 그런데도 고양시가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하는 것 같다. 광주광역시 남구가 백화점 건물을 인수해서 구청으로 쓰고 있는데 이와 같이 하자는 것. 2011년과 2014년에 이 문제로 민원이 들어갔던 적이 있는데, 스타몰의 규모(5,800㎡)가 일산서구청 청사의 예측수요(17,000㎡)에 크게 미달하는데다 쇼핑몰로 지어진 건물이라 사무실 공간이 좁아서 일산서구청을 넣기에는 곤란하다는 답변이 있었다. 단, 적당한 규모의 부지를 찾지 못하고 스타몰 건설이 완전 무산될 경우 스타몰을 인수하여 재건축하는 건 검토할 수 있다는 답변이 있었다. 스타몰이 5,800㎡ 연면적에 20층 가까이 올라갔는데 저 부지에 일산서구청 수요대로 올리면 50층이 넘는 마천루가 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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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016년 연말에 일산서구청 신청사를 드디어 착공한다고 한다! 무려 분구 11년만에 구청을 지을 수 있게 된 것이다.
5 문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컨벤션 센터인 즐텍스킨텍스와 고양 Hi FC의 홈 구장인 고양종합운동장이 여기에 있다.
SBS 탄현제작센터도 이곳에 있는데, 각종 드라마와 일부 예능 프로그램의 세트촬영을 위한 스튜디오로 평상시 일반인의 출입은 통제되어 있다.
6 정치
일산신도시 입주 당시 강북 지역 주민의 이주 비율이 높았고, 전국보다 40대 유권자의 비율이 높은 편으로 진보적인 성향을 띄고 있다. 2000년대 중반까지 여당과 야당후보가 엎치락 뒤치락했지만 최근 들어 젊은 세대의 유입으로 야당세로 기울었다. 정확하게 보자면,
보수계열 우세지역 | 보수계열 평균 득표율 | 보수계열 경합우세지역 | 보수계열 평균 득표율 | 민주계열 경합우세지역 | 민주계열 평균 득표율 | 민주계열 우세지역 | 민주계열 평균 득표율 |
송포동 | 45.4% | 송산동 | 54.0% | 일산3동 | 61.8% | ||
일산2동 | 53.5% | 탄현동 | 59.2% | ||||
일산1동 | 56.8% | ||||||
대화동 | 56.8% | ||||||
주엽1동 | 56.8% | ||||||
주엽2동 | 55.4% |
- 위 표는 지방선거의 광역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이나 기초비례대표 정당지지율 +α 가 되는 지방선거의 광역선거, 총선, 대선등의 1:1구도 내 각 양대 정당의 양자구도 시의 대략적 평균 지지율을 나타낸 것입니다. 실제 선거에서는 후보나 각종 변수, 구도, 후보 등의 변화에 따른 크고작은 득표율 오차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8]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가 앞선 지역은 다음과 같다.
일산서구 전체 : 박근혜 79,091표(47.95%) < 문재인 85,280표(51.70%)
일산신도시 : 박근혜 38,048표(46.9%) < 문재인 42,800(52.7%)
구일산-탄현 : 박근혜 25,150표(47.7%) < 문재인 27,349표(51.9%)
송포-송산 :박근혜 15,893표(51.1%) > 문재인 15,131표(48.6%)
박근혜 : 송포동(51.9%), 일산2동(51.5%), 송산동(50.7%) (3개동)
문재인 : 일산3동(55.6%), 탄현동(53.6%), 대화동(52.5%), 일산1동(52.4%), 주엽1동(51.8%), 주엽2동(50.6%) (6개동)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남경필, 김진표 두 후보가 앞선 지역은 다음과 같다.
일산서구 전체 : 남경필 59,921표(47.81%) < 김진표 65,400표(52.19%)
일산신도시 : 남경필 26,395표(47.0%) < 김진표 29,734표(53.0%)
구일산-탄현 : 남경필 17,290표(47.1%) < 김진표 19,405표(52.9%)
송포-송산 : 남경필 11,248표(51.8%) > 김진표 10,474표(48.2%)
남경필 : 거소우편투표(60.1%), 송포동(54.4%), 송산동(51.0%), 일산2동(51.1%) (3개동 + 거소우편)
김진표 : 일산3동(55.4%), 탄현동(54.9%), 관외사전투표(54.4%), 일산1동(52.5%), 대화동(51.9%), 주엽1동(51.1%), 주엽2동(50.1%) (6개동 + 관외사전)
2006년 분구 이래 단일 국회의원 선거구를 유지하였지만,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는 일산 2동이 고양 병 선거구로 편입되고 나머지 일산서구가 고양 정 선거구로 정해졌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에는 한나라당 김영선 전 최고위원이 통합민주당의 김현미 의원을 누르고 4선을 달성하였다. 그러나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때에는 민주통합당 김현미 후보가 새누리당 김영선 의원을 꺾고 재선에 성공하였다.
2016년에도 김현미 의원과 김영선 전 의원의 리턴매치가 예정되어 있다. 김현미 의원의 의정평가가 상당히 좋은 편이며 새정치민주연합 비서실장 등을 거치며 중앙 정치인으로서의 지명도도 키워 왔는데다, 김영선 전 의원도 낙선 이후 두문불출하며 일산서구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권토중래를 노려왔기 때문에 상당히 흥미로운 매치업이다. 다만 김영선 전 의원의 설욕 가능성을 회의적으로 보는 시각이 당내에서도 적지 않아 3명의 예비후보들 사이의 공천경쟁을 피할 수 없었는데, 김영선 전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하여 공천장을 따내어 삼세판 매치업이 확정되었다. 국민의당에서도 길종성 전 고양시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고 출마하였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결과 김현미 후보는 부동층이 많은 주엽동 뿐만아니라 보수성향의 송포동에서도 우세를 보이며 일산서구 전 지역에서 김영선 후보를 앞섰고, 전체결과 10%p 이상의 차이로 멀찌감치 따돌리고 3선에 성공하며 상대전적 2승 1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7 교통
남쪽으로 자유로와 제2자유로가 지나가며,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탄현역, 일산역이 이 구에 있고, 일산선(수도권 전철 3호선) 대화역, 주엽역이 여기 위치한다. 원래 버스를 많이 애용했지만, 아래 서술하다시피 일산역이 신도시에서도 접근하기 불편하지 않다는 게 드러난 직후 일산역을 이용하는 승객이 엄청나게 늘었고 현재도 늘고 있다.[9] 하지만 경의중앙선은 배차간격이 15분 정도에 주말 기준으로는 최대 20분이기 때문에 서울특별시로 나가기에는 여전히 애로사항과 불편함이 있는 것이 실정.[10] 하지만 시간 맞춰서 평일기준으로 일산역에서 급행을 타면 버스는 쌈싸먹을 정도로 빨리 용산역은 물론이고 서울역까지도 진입할 수 있다.
GTX A선의 킨텍스역이 2019년 착공 예정이다. 현재 계획대로 추가역 없이 개통된다면 삼성역까지 걸리는 시간이 20분대라고 한다.
8 하위 행정구역
행정동 | 인구[11] | 법정동 | |
탄현동 | 炭峴洞 | 50,551명 | 탄현동 |
일산1동 | 一山1洞 | 30,410명 | 일산동·탄현동 |
일산2동 | 一山2洞 | 21,268명 | 일산동·탄현동 |
일산3동 | 一山3洞 | 39,020명 | 일산동 |
주엽1동 | 注葉1洞 | 30,609명 | 주엽동 |
주엽2동 | 注葉1洞 | 31,966명 | 주엽동 |
대화동 | 大化洞 | 33,629명 | 대화동 |
송포동 | 松浦洞 | 17,304명 | 법곳동·대화동 |
송산동 | 松山洞 | 45,143명 | 가좌동·구산동·덕이동 |
일산서구 | 一山西區 | 299,900명 |
9개 행정동과 8개 법정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산동과 주엽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고양군 시절에 송포면에 속했으나 그 지역 상당수가 논밭이나 작은 공장들인고로 옛 일산읍 지역에 인구가 더 많고, 행정동도 그쪽에 더 많이 설치되어 있다.
8.1 구 고양군 일산읍 지역
경의선을 사이에 두고 북쪽으로 탄현지역(탄현동, 일산1/2동)과 남쪽으로 일산신도시지역(일산3동, 주엽1/2동)으로 나뉜다. 일산동구의 마두동·백석동·산황동·장항동·정발산동·중산동·풍동이 함께 일산읍에 속했었다. 탄현동의 경우 송포면에 속했다가 일산읍으로 편입되었다.
8.1.1 탄현동(炭峴洞) (탄현마을, 탄현큰마을)(丁)
탄현동 항목을 참조. 파주시의 탄현면(炭縣面)과는 한자에서 보듯 그 모태부터가 다르며, 전혀 관련 요소가 없다.
8.1.2 일산1동(一山一洞)(일산마을)(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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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구일산 모습. 출처 저기 나온 택시정류장은 지금도 남아있고, 일산약국도 저 건물을 헐고 새로 들어온 건물에 남아있다.
북으로 탄현동, 서쪽으로 일산2동, 경의선 건너편으로 대화동(서)과 일산3동(동)을 마주하고 있다. 1994년 행정동 변경 전에는 '일산동'이었다.
관할 법정동은 일산동(일부)·탄현동(일부)이다.[12] 동주민센터는 일산동에 있다. 일산신도시 개발 이전 구 일산읍의 중심지로, 이른바 구일산(또는 본일산)이라 불리는 지역. 경의선 일산역을 만들면서 일제가 원래의 '한뫼마을' 내지 '한산마을'이라는 순우리말 지명을 한자화하면서 일산리가 되었고, 이 이름이 쭉 굳어졌다. 그리고 일산역도 수도권 전철화를 할 때 일산2동으로 넘어갔다.
졸업식 폭력 뒤풀이로 전국구 문제를 일으켰던 일산중학교가 이 동네에 있는데, 주민센터가 일산중학교 부지의 남쪽에 붙어있다. 옆에는 일산고등학교와 붙어있다. 둘 다 10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매우 오래된 학교이다
구일산 지역이라고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 지역이 고층아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일산뉴타운 전부터 재개발이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어 도로를 제외하면 읍내 시절 본연의 모습이 거의 남아있지 않다. 얼마나 착실히 재개발을 했는지 그 좁은 구도로-신도로 사이에도 대단지가 들어설 정도며, 일산역 광장을 만들려다 좌초된 유진스웰과 주공아파트를 갈아엎고 만든 대우 푸르지오 등등 주민들 사이에서도 분란과 호오로 몸살을 앓았던 아파트단지가 꽤나 많다. 난개발이 심각한 동네여서 차를 끌고 다니기 힘든 지역이 많고, 읍내였던 지역답지 않게 인구밀도가 상당히 높다. 대략 1㎢당 45,000명 수준으로, 인구밀도가 신도시 지역의 두 배나 된다!
8.1.3 일산2동(一山二洞)(산들마을)(丙)
서쪽으로 일산1동, 동쪽으로 중산동, 경의선 건너 일산3동과 마주한다. 일산시장, 일산역 등이 포진하고 있어 구일산의 실질적인 중심지역인 곳이다. 실제로 일산신도시 개발 이전엔 일산읍의 중심지였다고 하며 지금도 역 앞에는 매달 3,8일만 되면 일산5일장이 들어서 각종 생필품을 사고 파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1994년 행정동명 변경 전에는 '중동'이었다.
관할 법정동은 일산동(일부)·탄현동(일부)이다. 동주민센터는 일산동에 있다. 아파트단지로는 산들마을 3, 4, 5, 6단지가 있다. 산들마을 1,2단지는 일산동구 중산동. 일산2동 주민센터는 중산동에 접한 지역에 있는데, 원래 중산동이 이 동의 일부였기 때문이다. 수도권 전철 경의선 일산역이 경의선 전철화에 따라 동남쪽으로 이전하면서 일산1동에서 일산2동으로 들어왔다.
원래 중산동이 이 동의 일부였지만, 2005년 일산구가 일산동구와 일산서구로 분구되면서 고봉로를 따라 반 이 아니라 중산동 땅이 85%. 누가보면 일산2동이 중산동의 일부였을 줄 알지도. 을 뚝 잘라서 중산동을 새로 만들어 넘어갔다. 다만 중산동 주민센터를 따로 만들기 전까지는 일산2동 주민센터에서 임시로 업무를 보다가 중산동 관내의 빌딩에 임대 청사를 사용하다고양시엔 유독 부서나 구청, 동사무소를 민간 빌딩에 임차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2008년에 중산동 주민센터가 완공되면서 관계를 청산했다. 중산동 분동때문에 일산2동이 굉장히 기형적인 나팔모양으로 생겨먹었다. 면적도 굉장히 좁다.
말만 구일산일 뿐 신도시와 크게 다를 게 없게 된 일산1동과는 달리, 일산읍의 모습이 남아있는 마지막 지역이다. 고층아파트보다 저층 고밀도 주거단지가 더 많은 유일한 동네이다. 이 때문에 외국인 비율도 일산 시내에서 가장 높은데[13], 여기에 조선족을 비롯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모여있어 양꼬치를 파는 중국 식당짜장면 짬뽕파는 중국집과는 다르다!! 중국집과는!!이 많고 각국 돈으로 환전할 수 있는 환전소도 여기에 몰려있다. 그러나 워낙 구역이 좁은 탓인지 타지역의 외국인 밀집동네와 비교하면 매우 한산한 편이다.
거주환경과 치안이 좋지 않은 편인데 특히 30년 전 일산 최고의 번화가였던 명성터미널이 가장 골칫거리다. 터미널 자체도 몰락했는데[14] 주변 환경까지 심각하다. 길이 마구잡이로 파여도 방치되어 지역 신문에 대서특필을 장식하는가 한편, 빛도 제대로 들어오지 않아 한낮에도 굴다리에 들어온 것 마냥 음침하고, 전국이 들썩였던 바다이야기가 아직도 여기에 적지 않은 숫자로 남아있다. 그래서 일산뉴타운 착공시 1순위로 손 볼 곳으로 꼽히는 곳이 바로 명성터미널이다. 그런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사업 추진이 매우 더딘 상태이다. 일단 2013년 현재 사업 분담금을 공고한 상태이기는 하나, 티스푼 공사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8.1.4 일산3동(一山三洞)(후곡마을)(丁)
파일:Hugok.jpg
▲ 후곡학원가. 밤이 되면 학원 셔틀버스로 출퇴근 시간대 강변북로급의 혼잡도를 보여준다.
수도권 전철 경의선 일산역 남쪽(2번출구)에 자리하고 있고 반대편(1번출구)으로 일산1동/2동과 마주한다. 법정동 일산동 중 유일하게 일산신도시에 속하는 곳이다. 원래는 일산4동도 있었지만 2005년 일산구가 일산동구와 일산서구로 분구되면서 일산동구로 넘어가게 되어 일산4동은 정발산동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동쪽에 정발산동(동구), 서쪽에 대화동, 남쪽에 주엽1동/2동과 접한다.
관할 법정동은 일산동(일부)이다. 일산동구 마두1동 백마학원가와 더불어 일산신도시의 양대 학원가인 후곡학원가가 있다. 일산로 도로가 일산3동 중앙을 관통하며, 주민센터는 후곡마을 14단지 옆에 있다. 전 지역이 후곡마을에 속해있어 사실상 후곡마을과 관할구역이 일치하는데, 범위가 워낙 넓어 후곡마을 끝에서 끝단지는 걸어서 가기 힘들 정도다.
오래 전부터 시가화가 진행되어 도로구조, 거주환경이 안습인 일산 1,2동과는 달리 신도시답게 도로망도 매우 깔끔하고, 아파트 간격도 넓은데다 공원까지 많아서 주거환경이 상당히 쾌적하다. 경의선 연변은 전철 소음이 약간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조용한데다 학원가 덕분에 유흥업소는 철저히 철퇴를 맞아 평균 집값이 호수로-중앙로 일대보다 높은 편이다. 특히 일산역 근처의 집값이 굉장히 상승한 상태지만, 일산신도시 개발이 20년을 넘기면서 집이 노후화되고 근처 택지지구가 워낙 많이 들어서 현재는 고만고만한 수준. 그래도 환경이 상당히 깔끔하고 특히 교육 때문에 아이를 둔 3~4인 가족의 인기가 매우 높다. 거기다가 강선마을, 문촌마을도 일부 동네(한수중학교 근처)를 제외하면 후곡마을처럼 경의선, 경의중앙선 개통 버프를 받아서 이 동네들까지 집값 등 여러가지 면에서 버프를 받았다.[15]
또한 일산역이 접근성이 나쁜 편이 아닌지라 경의선을 이용하기도 좋은 편이다. 백마역도 그렇지만 특히 일산역은 강선마을이나 문촌마을에서도 접근성이 나쁘지 않은 편. 버스로 연계돼는 노선은 고양시 공식 관광버스 빼고는 건너편 후곡육교 쪽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썩 편하진 않은게 문제지만... 이마저도 후곡마을 쪽으로 해서 조금만 걸어가도 일산신도시 국민 순환 노선이 있어서 접근성도 괜찮다.
8.1.5 주엽1동(注葉一洞)(강선마을)(丁)
일산서구에서 가장 서쪽끝에 자리한 동네. 동쪽에 정발산동(동구), 남쪽에 장항2동(동구), 서쪽에 주엽2동, 북쪽에 일산3동과 접한다. 주엽2동과 함께 일산신도시 서쪽의 중심지.
관할 법정동은 주엽동(일부)이다. 주민센터는 주엽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1990년대 일산신도시 성립 초기에 상권 중심지였으나 당시 그랜드백화점과 태영프라자는 현재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쇼핑을 했었다. , 2000년대 들어 일산동구 지역에 웨스턴돔과 라페스타, 백석동 코스트코 2012년 고양종합터미널이 들어서면서 완벽하게 몰락했다. 심지어 같은 서구 내에서도 킨텍스 부지에 현대백화점 등이 들어서면서 완벽한 팀킬을 시전했다.(...) 사실 이 동네 몰락의 가장 큰 이유는 주차난 때문이다. 공영주차장을 여러 군데 지어놓았지만 그래도 구식이라 그런지 비교적 불편하다.[16] 심지어 가장 큰 오피스 고객들(?)인 건설센터의 근무자들도, 퇴근 후에 술마실 게 아니라면 그냥 차를 가지고 웨스턴돔이나 아예 서울 쪽으로 나가는 형편. 원래는 스타몰 주차동을 반 공영주차장 형태로 할 예정이었지만 스타몰 건물 공사가 안드로메다로 갔기 때문에 상권 몰락이 심해지는 것이다.
주엽역 1번출구와 2번출구 (남동쪽)에는 폐건물 일산지점인 스타몰이 있다.(....) 여담으로 스타몰이 완공되려하자 위기 의식을 느낀 그랜드백화점은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펼쳤었다.
일산신도시 내에서 보수 성향이 강했던 동 중 하나였다.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 주엽1동은 52.9% vs 43.8%로 이회창 후보의 일산구 평균 득표율보다 크게 앞섰다.[17]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47.7% vs 51.8%로 문재인 후보가 앞서는 등 현재 선거 결과로 본다면 진보 성향을 보이고 있다.[18]
단지 별로 정치 성향이 극단적인데,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중대형 평수의 아파트(1, 6단지)가 묶인 제 6투표소는 58.8% vs 40.9%로 박근혜 후보가 크게 앞섰으나, 소형 평수의 아파트로만 묶인(12, 13, 16단지) 제 5 투표소는 42.1% vs 57.3%로 문재인 후보가 크게 앞섰다.
8.1.6 주엽2동(注葉二洞)(문촌마을)(丁)
일산서구 중간아래에 끼어있는 동네. 남쪽으로 송포동, 북쪽으로 일산3동, 동쪽으로 일산2동, 서쪽으로 대화동과 접한다. 주엽1동과 함께 일산신도시 서쪽의 중심지...인데 비교적 조용하다. 사실상 인식은 흔한 아파트동네.
관할 법정동은 주엽동(일부)이다. 주민센터는 문촌초등학교 맞은편에 위치. 일산신도시 내에서도 특목고 문제로 극성맞기로 유명한 중학교 중 한 곳인 오마중학교가 이 곳에 있다. 거기다가 오마중학교의 경우 경의중앙선 일산역으로의 접근이 상당히 편리하다.
80%나 숭덩 잘려나간 일산2동을 제외하곤 유일하게 고등학교가 없는 동네이다. 주엽고등학교는 이름과 달리 대화동에 있다.(...)
8.2 구 고양군 송포면 지역
구 송포면 지역은 전체가 일산서구에 속한다. 고양군이 폐지될 때까지 읍이 되지 못한 유일한 면이었다.파주군에 편입시키는 방안도 있었지만...
8.2.1 대화동(大化洞)(장성마을, 성저마을, 킨텍스지원단지)(丁)
일산서구청의 소재지 이자, 일산신도시 지역 최서단에 자리한 동네. 서쪽으로 송포동, 거기 넘어서 송산동이 있고, 동쪽으로는 일산동과 주엽동을 마주한다. 행정동만으로도 넓은 동네인데 송포동(행정)에 있는 대화마을[19]과 킨텍스부지가 법정동으로 대화동에 있어 정말 크고 넓다. 더불어 좁게나마 한강과 접하고 있다. 주거단지로는 성저마을(북), 장성마을(남), 대화마을(서남, 법정동 한정)이 해당된다.
관할 법정동은 대화동(일부)이다. 킨텍스, 고양종합운동장, 하나로클럽, 일산 백병원, 건설센터가 입주해 있다. 대화역 일대가 중심부이며 실제로 상권도 이쪽으로 발달되어 있다. 다만 아래 킨텍스 쪽으로 새로운 단지 개발이 진행중이라 상권이 양분될 가능성도 충분해졌다. 아직까진 대화역 인근이 우세하지만. 대화동 주민센터는 빌라단지인 성저마을 안쪽(성저공원 맞은편)에 있는데 거의 후곡마을에 근접해 있어 장성마을에 처음 이사오는 사람들에겐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다.
안 그래도 중앙로에 있는 중앙버스전용차로가 끝나는 지점이라 광역급행버스 M7106 개통 이후 대화역 주변은 더더욱 혼잡해졌다. 운정신도시쪽에서도 계속 넘어와서 이용.
건설센터(장성마을과 대화마을 사이) 안에 무려 3개의 정부기관이 입주해 있고, 바로 옆 블록의 킨텍스까지 치면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한다. 이 곳이 국토교통부의 국유지이기 때문. 정확히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본관 쪽은 연구원 소유이고, 시설공단과 교통연, 그리고 건설연 연구동은 국토부 땅을 무상임차하여 쓰는데 그 이유는 이 곳이 과거 건설연과 합병한 국토부 산하 국립건설시험소의 부지였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산신도시 초기 계획에는 이 쪽 부지가 무려 유원지로 표기되어 있다.(…)
최근 장성마을과 건설센터, 킨텍스 사이에 GTX A노선 시발역 계획이 있어서 땅값폭등의 떡밥을 꾸준히 뿌리고 있다.(…) 실제로도 역 플랫폼 구조물과 회차선 부지를 지을 만한 곳이 이 쪽 뿐인지라, 시행되느냐 아니냐를 놓고 수도권의 복부인들이 추이를 보는 중.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이 있다. 훈련장 근처에는 고양공영차고지가 있다. 그 외에 시내버스 차고지가 좀 있는 동네이기도 한데, 동해운수 차고지, 명성운수 차고지도 이 동네에 있다. 동해운수 차고지에서 길 좀 건너 이마트 방향으로 가면 신성교통과 제일여객의 일산영업소가 있지만, 이쪽은 덕이동 소재다.
주말에는 크고 아름다운 대화레포츠공원에서 온갖 축구대회가 열린다. 웬만한 종합운동장의 보조경기장 수준으로 크고 시설도 좋은데, 그 이유는 실제로 고양운동장의 보조경기장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
8.2.2 송포동(松浦洞)(대화마을 외) (丁)
일산서구 서남쪽 바깥에 자리한 동네이다. 서북부로 송산동, 동쪽으로 대화동(북), 장항동(남)과 접한다. 남쪽으로는 한강과 마주하고 있으며 김포와 맞닿아 있다.
관할 법정동은 법곳동(法串洞)·대화동(대화마을, 킨텍스 2전시장과 그 남쪽)이다. 주민센터는 일산신도시의 첫 부록(…)인 대화동의 대화마을 내에 있다. 때문에 대화마을은 대화동(법정)[20]인지 송포동(행정)인지 정체성의 혼란이 있는 듯. 그러나 대화마을이 완전히 대화동으로 넘어가버리면 송포동에게 남겨지는 건 그야말로 끝없이 펼쳐진 논밭(장월평야) 뿐이라 놓아주지 않으려는 듯 하다. 차라리 처음부터 송포마을이라 짓던지... 송포동 주민센터도 대화동(법정)에 있을 정도다.
대화라는 지명에 묻혀있어도 여기가 전통적으로 송포면의 중심지였다.[21] 송포동이라는 행정구역 이름이 괜히 생뚱맞은 곳에 붙인 것이 아닌, 송포면 중심지가 있던 곳을 중심으로 몇몇 법정동을 한데 묶은 것이다. 정통성을 이어가려는 목적도 있고, 대화동이 이미 일산신도시에 포함되어 이름 중복이 되기에 구분할 필요도 있었던 것. 원래 송포면의 대부분이 논과 뻘밭인 평야지대에 교통이 불편한 오지였기 때문에 면사무소가 있던 곳도 다른 마을들과 크게 다를 것이 없었는데, 이 때문에 대화마을을 조성할 때 옛 송포면 시가지를 깡그리 밀어버리고 재개발을 하여 원래의 모습은 전혀 남아있지 않다. 옛 모습 따위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볼 수 없어서(...) 지금 대화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대부분 모르는 사실이다.
송포동 영역은 아니지만, 바로 옆에 있는 건설센터 내에 입지하고 있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시설안전공단 덕분에 근무자들이 1000번을 타고 송포농협 부근으로 통근하러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 건설센터의 입지가 대화역과 조금 떨어져 있기도 하고, 다들 알다시피 출퇴근 시간의 대화역이 워낙 헬게이트인지라... 솔까 송포동 대화마을 내 상가들은 지역주민보다는 이 동네 연봉 쎈 박사님들 술값 밥값 카드 긁는걸로 먹고 산다고 카더라 대화역 상권이 있는데 굳이?
8.2.3 법곳동(法串洞)(丁)
한강을 끼고 있으며, 지명은 한자로는 법'곶'이지만 한글로는 법'곳'이라고 쓴다. 이산포IC와 일산대교가 여기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촌과 서촌, 도촌, 멱절, 이산포 등의 마을이 있다. 대화동 일대에 살면 056번 마을버스 목적지가 저 마을들 이름으로 되어 있어서 종종 들어볼 수 있으며, 또한 일산 서부 쪽에서 차를 타고 자유로로 간다면 지나치게 된다. 동네 자체는 그야말로 농촌에 공단 조금 있는 정도.
8.2.4 송산동(松山洞)(丁)
일산서구의 서북부 바깥을 둘러싼 행정동으로, 관할 법정동은 가좌동(중)·구산동(서)·덕이동(동)이다. 지명 유래는 부군면 통폐합 이전 이 지역에 있던 송산면(松山面)에서 유래했다. 면적만 따지면 구일산과 신일산 아파트단지를 모두 쌈싸먹을 정도로 상당히 큰 동네. 서쪽으로는 한강 넘어서 김포시, 북쪽으로는 파주시 운정지구와 맞닿고, 남쪽으로는 송포동과 접하고 그 너머 대화동에 닿는다. 동쪽으로는 탄현동과 접한다. 주민센터는 덕이동 로데오거리 끝자락에 있는데 이곳이 덕이동 내에서도 끝자락이라서 덕이동, 가좌동, 구산동 모두 접근하기가 불편하다. 차라리 일산1동이나 대화동 북쪽이랑 가까운 편.
신도시 개발지역이 아니었기 때문에 옛 고양군의 모습이 남아있어 전반적으로 농업지역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는데, 덕이동 소재 일산가구공단에서 알 수 있듯 고양시에서 그나마 공업이 발달한 몇 안 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군 시절부터 성업중이던 덕이, 식사동 가구단지는 현재 거의 없어졌지만 여전히 농촌 곳곳에 산발적으로 소재한 공장이 많아 단순 시골이라기 보다는 경기도 외곽의 농촌지역과 비슷한 양상을 띈다. 덕분에 신도시에 끼인 동네치고는 외국인 노동자가 굉장히 흔하게 보인다. 이 노동자들은 주로 구일산(일산2동)으로 집결하는 경향이 있다.
8.2.4.1 덕이동(德耳洞)(丁)
▲ 덕이동 로데오거리.
교하, 운정, 금촌(경의로를 통해 운정을 넘어가면 나온다.))으로 넘어가는 길목이다. 원래는 일산가구공단으로 유명한 공업지구였는데 덕분에 파주 롯데,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덕이동 로데오거리가 일찍이 들어섰고일산신도시 부록 2, 최근에는 이 가구공단 대부분을 밀어버리고 덕이지구(하이파크시티)로 재개발하면서 동네 분위기가 크게 바뀌었다. 현재는 사실상 옷 사러 가는 동네라는 인식(…). 운정신도시와 일산신도시 사이에 끼어있어 지역적 특수를 노렸는데, 현실은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곳이라 취급이 시궁창이다(...). 그래도 금촌-운정-일산간의 제대로 된 도로가 경의로밖에 없던 시절엔 상시 헬게이트 구간으로 나름 성황리에 영업을 했었다. 2016년 지금도 운정신도시 개발에 따라 이쪽 라인의 개발 수요는 상당히 있는 편이다.
덕이지구 개발의 결정적인 문제가 있는데, 신동아건설의 신동아 파밀리에 아파트단지가 발주처(시행사)가 파산해버리고 부실공사 논란에 휩싸인데다 탈세 논란으로 국세청과 은행들의 압류가 걸린 상태라는 것이다. 기사 여기 아파트 단지를 분양받아 입주한 사람들은 등기를 통한 소유권 이전은 커녕 주민센터에 전입신고조차 불가능하다. 입주한 사람들은 분양대금으로 공사비만 대주고 전입신고도 못한 불법입주가 된 채 아파트 단지 경매 끝나면 보상 한 푼 받지 못하고 집에서 쫓겨날 처지인 것이다. 그래서 덕이지구 개발에 가장 결정적인 장애가 되고 있다.
덕이지구 서쪽으로는 산발적으로 주거단지가 분포되어 있는데 비록 한산한 시골이지만 드넓은 평야에 속해 시야가 탁 트여 일산신도시, 대화마을, 가좌마을, 탄현동, 운정신도시 고층아파트단지까지 적나라하게 보이며 이런저런 도로가 생기면서 교통이 매우 편리해지고 있다. 그리고 이 중간에 송포예비군훈련장이 자리잡고 있다. 대화동 예비군훈련장보다는 훨씬 규모가 작지만 향방작계 전용으로 쓰고 있다. 진짜 실탄 소리가 들리면 덕이지구 주민들이 가만 있지 않을 것이므로...
수도권 전철 경의선 탄현역이 원래 탄현동 소속이었으나 경의선 복선전철화에 따라 경계 미세조정이 발생, 지금은 이곳에 속해 있다. 하지만 실제 이용객은 역시 탄현동(2번출구) 쪽이 절대 우세한데 덕이지구와 탄현역 사이에 일산가구공단과 공동묘지(...)가 길쭉하게 길막을 하고 있어서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덕이지구 주민 대부분은 마을버스를 이용해 탄현역을 가거나 대화역을 가곤 한다.우째 옆동네인 운정신도시와 상황이 똑같다
일산가구공단은 보기와는 다르게 국내 최대의 가구유통 단지이기도 했다. 현재 덕이지구 전역이 예전엔 가구공단이었고 이외에도 더 많은 구역에 공장이 산발적으로 있었다. 단, 덕이지구가 개발되면서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외지로 이전한 상태고, 몇 안 남은 곳도 공장이 아닌 판매처로 겨우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워낙 예전 명성이 컸기 때문에 소규모나마 남아있을 수 있었던 듯. 여기서 싸게 사려면 용산 전자상가와 마찬가지로 흥정을 잘 해야 한다. 대체로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싸고 좋은 가구들이 많다. 흥정 잘 하면 도매가로도 받을 수 있다.
일산동구 백석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인 '백송마을'의 '백송'이 바로 덕이동에 있다. (천연기념물 제60호 송포백송)
8.2.4.2 가좌동(加佐洞)(가좌마을)(丁)
일명, 가좌마을. 가좌근린공원을 중간에 두고 7개 아파트[22]6개 아파트[23] 단지가 둘러싼 형태이다. 그 바깥은 죄다 논밭(...)으로 일산 산다고 했을때 이쪽으로 오게되면 대개 당황해한다. 원래 이 지역은 대화역 이후 수도권 전철 3호선 서부 연장(일명, 교하연장)이 논의된 곳으로 그 떡밥을 물고 대화마을 다음으로 빠르게 개발된 곳
8.2.4.3 구산동(九山洞)(丁)
농지 + 공단지역.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일산 주민 중에서 이곳 지리를 아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한강을 넓게 끼고있다. 의외로 젊은 층 중에서 파주와 고양에서 군 복무를 했다면 이 동의 정체를 아는 사람이 있다. 제9보병사단 및 제1군단 소속 직할대 부대 몇개가 여기에 있다. 원래 일산신도시 부지에 있던 부대들이 이리로 밀려난 것.(...). 고양에서 가장 북한과 가까운 동네이기도 하다. 어느 정도냐면, 수막산 밑의 법곶이라는 동네에서 불과 직선거리로 15km 떨어져 있다! 다만 이 위치가 한강, 임진강, 공릉천이 만나는 곳이라 딱히 부각되지 않을 뿐이다. 이산포IC의 어원이 된 이산포가 여기에 있으며, 일산동구 지영동, 덕양구 효자동, 북한동, 향동과 마찬가지로 고양시내버스가 한 대도 들어오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원래는 명성운수 소속 76번의 종점이었으나, 신성으로 매각되고 좌석->시내전환, 노선변경, 배차감축을 거친 후 지금은 폐선크리를 맞았다.(...)
서울 은평구의 구산동(구산역이 있는 곳)의 한자는 龜山洞으로, 고양시 구산동 이름과 다르다. 그런데 사실 일산서구 구산동도 원래는 산 모양이 거북을 닮아 "거그뫼"라고 불리웠는데, 일제 강점기 때 이를 한자로 잘못 옮기는 바람에 구산(龜山)이 아니라 구산(九山)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 ↑ 내부적으로는 이명박 정부의 신청사 자제령에서 자치구가 아닌 구청과 주민센터(동사무소), 출장소 등의 신청사 건립은 가능한 것으로 지침이 개정되면서 지을 수 있는 명분은 생겼으나, 인구 100만 명의 고양시청도 군청 시절부터 30년 된 청사를 리모델링 한 번으로 땡치고 쓰는 판에 돈이 있어도 짓기는 어렵다.
- ↑ 불편한점이 꽤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다른 구에서는 하는 정보화교육을 못한다거나, 자체 청사가 아니기에 내부 시설을 마음대로 못바꾼 다거나, 애초에 사무용건물이 아니라 냉난방이 안습하다거나, 오피스텔이라 간혹 팬티바람으로 신문 가질러 문앞에 나오는 오피스텔 주민을 민원인이 마주한다거나, 민원인이 사무실 찾기가 힘들다거나, 구 소유의 물건(예 차량, 제설도구등) 보관이 어렵다거나...
- ↑ 2014년 이전에는 글이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프로필 사진은 위의 그 일산서구청 신청사 조감도였다.(현재는 바뀜)
구청 지어줄 때까지 일 안 한다!하지만 2014년 들어 글이 올라오고 있다. - ↑ 비슷한 규모의 지자체(수원시, 성남시, 부천시, 청주시, 창원시 등 기초지자체와 울산광역시 등의 광역시)와 비교해 봐도 고양은 경찰서 1개가 모자랐다.
- ↑ 다만 일산경찰서의 위치가 일산신도시 전체의 중심부에 있긴 하며, 일산동구와의 경계에서 가깝다.
- ↑ 출처: 최성 고양시장 페이스북
- ↑ 아무리 주엽역이 망했다 망했다 해도 일산 지역에서 버스 타고 어디 나가려 하면 버스 노선 구조 상 동구청 아니면 주엽역에서 버스를 최소한 한번은 갈아타게끔 되어 있다.
- ↑ 2016년 총선(비례대표, 새누리당 vs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 2014년 지선(광역비례대표, 새누리당 vs 새정치민주연합-통합진보당-정의당) + 2012년 대선(박근혜 후보 vs 문재인 후보) 득표율 평균으로 계산. 여/야권이 3번 중 2번 이상 우세한 지역은 경합우세 지역으로, 3번 모두 우세한 지역은 우세 지역으로 분류.
- ↑ 실제로 주엽동에 있는 강선마을, 문촌마을에서도 일산역을 이용하는 경우가 상당수. 거기다가 강선초-문촌초나 문화초-오마초 라인 아파트에 거주한다면 일산역까지 횡단보도를 한 번도 안 건너고 진입 가능하다! 버스 연계도 일산역에서 이 버스와 연계되며, 일산역 지하도를 통해서 조금만 나오면 이 버스까지 연계되는 것도 덤이다!
- ↑ 또한 한수중학교 - 장성마을 라인 등지에서라면 일산역으로 가기 불편한 편이다. 여기 거주한다면 차라리 호수마을처럼 버스나 3호선을 타고 대곡까지 가서 여기에서 환승하는 게 낫다.
- ↑ (2015년 8월) 기준.#
- ↑ 아래 탄현동 항목에도 나오지만 탄현동은 오랜 기간동안 송포면에 속했으나, 시 승격 당시에는 일산읍 소속이었다.
- ↑ 2015년 기준 일산2동 인구의 7.1%가 외국인이었다. 바로 옆동네인 일산1동은 신도시, 탄현지구, 중산지구와 큰 차이가 없다.
- ↑ 원래 시외버스터미널이었던 곳이 명성운수 차고지로, 그것도 알짜 노선들 다 넘기고 배차 20~30분짜리 좌석버스 두 노선만 차고지로 쓴다.
- ↑ 정확히 말하면 백마마을, 후곡마을, 강촌마을, 밤가시마을, 양지마을 일부, 강선마을, 문촌마을 상당수와 백석동의 일부 동네.
- ↑ 적어도 2000년대 만들어진 것에 비하자면...
- ↑ 일산구에서 이회창 후보는 49.0%, 노무현 후보는 47.0%를 득표했다.
- ↑ 일산신도시 내 젊은 층의 유입이 크게 작용했다 볼 수 있다.
- ↑ 처음 찾아오면 여기가 대화역 인근에 있는 줄 안다. 하다못해 신도시 안에 있는줄 알고 찾아다니다 피보는 일이 많다(...)
- ↑ 지명으로는 대화동으로 표기된다.
- ↑ 다만 이 일대의 이름 자체는 대화리였는데, 송포면 자체가 송산면(松山面)과 사포면(巳浦面)을 합치면서 만들어진 데라 송포리라는 리는 없었다.
- ↑ 원래 기존 가좌택지개발구역 안에 아파트단지가 6개 였으나 2010년대 들어서 한화꿈에그린아파트(가좌마을7단지)단지가 송포초교 부근에 기존개발구역을 벗어나 추가로 조성되면서 7개가 되었다
- ↑ 4단지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