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미인 그려놓고 평범인이라고 우기기의 반대 개념. 설정상으로는 미남미녀인데 작가의 그림 실력이 부족해서 보는 사람들이 별로라고 느끼는 경우.
실사판에도 간혹 이런 상황이 발견되지만, 아무래도 3D 캐릭터의 외모는 취향을 타는지라… 본항목의 3D 캐릭터 항목은 다소 주관적일 수 있다. 소설이 원작이라면 해당 등장인물의 외모 묘사가 너무 구체적일 경우 이 상황에 빠진다. 이를테면 《냉정과 열정 사이》의 시노하라 료코나 《트와일라잇》의 로버트 패틴슨도 나름대로 훈남훈녀인데 소설판의 외모 묘사랑 이미지가 너무 달라서 이 항목에 등록되었다.
좀 극단적인 경우가 되면 잘생김을 연기한다는 말까지도 나온다.
2 해당 캐릭터
2.1 만화 및 애니메이션
- 설정상으로는 미남이긴 하지만 그림체 때문에 미남으로 보이지 않는다.
- 김치 전사 - 고추걸
- 작중 묘사를 보면 미인이지만(…) 작화가...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꽃가족 - 주인공 가족들을 비롯한 미인들
- 딱히 미남미녀로 보이기에는 그림체의 장벽이 있다. 이는 초반에 의도적인 것으로 보이고, 그림체는 중요한 순간에 바뀌어서 미모가 빛나고 있지만 그래도 카툰체라서 설정한 것처럼 아름답지는 않다. 그래도 다른 캐릭터에 비하면 미형으로 그려져있다. 실사화되면서 김원준, 정시아 같은 미모의 배우들을 투입해서 설정반영이 잘 되었다.
- 셋 다 작가 공인 이케멘이지만 바쿠고는
그놈의 뾰족한 머리와더러운 성격 때문에 부각이 안 되고, 이이다는 작화가 미남에는 멀게 그려지고 있고, 키리시마도 작화로는 평범하게 그려지고 있으며 뾰족뾰족한 헤어스타일(…) 때문에 전혀 부각이 안 된다.
- 설정상으로는 미인이지만 스탠딩 작화는 제작자의 그림 실력(…) 때문에 미인이라고 할 수 없다.
- 설정상 미인이라 얼굴을 드러내기 전 신비주의 시절 기대감이 높았으나 막상 처음 공개했을 땐 충격과 공포(…).
머리 긴 미소년다행히 일러스트 퀄리티가 높아져가면서 미인이 되었다.
- 설정상 미인이라 얼굴을 드러내기 전 신비주의 시절 기대감이 높았으나 막상 처음 공개했을 땐 충격과 공포(…).
- '아… 너무 멋지다.'로 유명한 짤방이 있다.
- 설정상 트로이 전쟁의 원인이 된 그리스 신화 최고의 미녀인데, 이 책에서는 아줌마스러운 헤어스타일로 나오고 부각되는 입술 때문에 그 정도로 미인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 먹는 존재 - 임윤정
- 여성스럽고 잘 꾸미는 미녀 작가로 나왔지만 그림체 때문에 그닥 미인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2부에서는
미녀 설정을 급조했는지1부에 비해 예쁘게 나온다만…
- 둘 다 미남 설정이지만 작가의 그림체 때문에 전혀 그렇게 안 보인다.
- 바나나 피쉬 - 애쉬 링크스
- 초반부의 애쉬가 그렇다(…). 5권 이후부터 작가의 그림 실력 급상승으로 드디어 설정만 미소년이던 애쉬가 실제로 독자들이 봐도 미소년이라는 게 납득간다.
- 영심이 - 오일심
- 극중 최고 미인이라고 묘사되는데, 영심이 가족 중에서는 인물이 제일 좋은 건 맞지만 이 캐릭터 혼자만 놓고 보면 미인이라고 보기 어렵다.
- 원펀맨 원작 - 제노스, 꽃미남 가면 아마이마스크
- 둘 다 설정상 미남이지만, 원작의 그림체 때문에 전혀 미남으로 보이지 않는다(…). 물론 리메이크에서는 작화가 무척 상향되어 잘 생겨졌다.
- 설정은 대단한 미인이지만 정작 외모는 여장남자처럼 보인다.
- 작가의 그림체가 그림체인지라 미형으로 그려지기는 하는데, 극중에서 딱히 눈에 띌 정도로 특출히 아름다운 건 아니고 다른 등장인물과 비교하면
심지어 남캐들과 비교해보면 외모면에서 한참 밀린다오히려 평범~그 이하 수준. 심지어 못 생긴 얼굴로 매도되는 마리 잔느 베르탕[2]과 비교하면 솔직히 똑같이 생겼다(…). 거기다 첫 등장 씬에서는 미모 봉인구인 안경을 끼고 있던지라 안 그래도 작가의 그림체 때문에 등장인물들의 외모가 전부 버프를 받은 마당에 안경까지 끼고 있었으니 독자에게는 추녀 캐릭터로 오해 사기 십상(…).
- 이말년이 그리는 미형 캐릭터들
- 극중에서 '반반하다'는 평가를 들었고 실제로 초기에는 제법 예쁘고 여성스러운 작화를 보여주었으나 갈수록 눈 크기가 줄어들고 매서워졌으며 얼굴형이 뭉개지는 작붕도 자주 보이는 데다 떡대도 장난이 아니게 커져서 어렸을 때만 반반했던 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 집 보는 에비츄 - 주인님
- 극중 묘사나 남자들에게 받는 취급을 보면 상당한 미인이지만
정작 남자친구에게 받는 대우는 안습이 만화가 에비츄를 제외하면 그림을 거기서 거기로 그리는 탓에(…) 그닥 안 예쁘다.
-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모델 출신"이라고 나오긴 하지만 그냥 활발한 성격의 미녀 정도로 미모에 대해 별 언급은 없었고 성격마저도 털털한 아저씨 스타일이어서 문제가 없었는데, 소설판에서 "기적의 외모"라든가 "치명적인 미모" 등으로 치장을 해댔다. 문제는 그래놓고 캐릭터 디자인은 애니판 그대로인지라 보는 사람들 입장에선 "…어디가??"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그런 상황에서 일러스트까지 미모를 강조하는 것보단 털털한 성격이 드러나는 그림이 많은지라 위화감이 상당하다.
- 남학우들 말로는 남주연의 뒤를 잇는 경영학과 미녀지만, 진지하게 그려지는 장면보다 개그스럽게 그려지는 장면이 많아서 잘 부각되지 않는 설정이다.
그래도 어쩌다 작가가 신경써서 그리면 꽤 예쁘게 그려지고 드라마판 배우는 예쁘다
- 설정상 미남미녀지만 작가의 그림체 때문에 평범한 외모로 보인다.
3 실사
- 역사에 남은 유명한 프리마돈나들
- 예를 들어 17세기의 소프라노 안나 마리아 스트라다는 노래는 잘 하지만 뚱뚱하고 못 생겨서 오페라의 몰입을 방해했고, 라 트라비아타에서 결핵을 앓는 가련한 여성 비올레타를 연기해야 하는 살바니 도나텔리 또한 뚱뚱한 몸집 때문에 라 트라비아타의 초연이 대실패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야 말았다고. 어쩔 수 없는 것이, 이들은 '성악가'이기에 연기와 함께 가창력을 완비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어느 정도 체구를 유지해야 한다. 호리호리한 몸매이면서도 뛰어난 가창력을 유지하는 것은 정말 타고난 재능 + 피 말리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 꽃미남 라면가게 - 호수 - 윤소이
- 설정상 무용을 전공하는 가냘픈 여고생인데 전직 배구선수였던 양은비보다 체격이 건장한 데다 여고생이라기엔 너무 나이들어보이고 대다수 시청자들은 아무리 봐도 예뻐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윤소이가 못 생긴 것도 아니고 늘씬하고 시원스런 인상의 미인이지만, 청순가련하고 하늘하늘한 미소녀라는 설정을 받쳐주지 못 하는 외모여서 문제.
- 나의 소녀시대 - 도민민 - 간정예
- 학교 최고의 얼짱 미소녀라는데 그닥 뛰어난 미모처럼 보이진 않는다.
- 원작 소설에서 주인공 준세이의 현 여친
페이크 히로인메미는 챕터마다 외모에 대한 온갖 찬사가 빠지지 않은 인형 같은 미모의 혼혈 미소녀라는 설정으로, 준세이는 정말 마음에 둔 전 여친진히로인아오이의 외모는 정작 까먹었으면서도 메미의 미모에 대한 찬사는 그야말로 챕터마다 반복하는 수준. 그런데 실사판에서는 외모의 호오가 엇갈리는 시노하라 료코가 이 역을 맡았다. 그 외에도 원작 소설에서 라파엘로 도플갱어 수준의 외모를 소유했다는 준세이는 미남이긴 해도 딱히 라파엘로와는 닮지도 않은 타케노우치 유타카가 연기했다.라파엘로 닮은 사람을 구하기 불가능한 건 사실이니진히로인 아오이는 소설에 외모에 대해 별로 자세히 언급되지 않았지만 소설에서 그려지는 나른한잉여이미지에 비해 배우 진혜림이 너무 활동적인 인상이었던지라 이쪽도 그리 싱크로율이 높지 않다.결국 모든 캐릭터들이 미스 캐스팅을 피할 수 없었다는 얘기
- 다크 나이트(영화) - 레이첼 도스 - 매기 질렌할
- 전작 배트맨 비긴즈에서는 케이티 홈즈였는데 홈즈가 다른 작품에 출연을 해야 한다는 이유로 거절해서 대신 매기 질렌할이 출연했다. 그런데 연기력과는 별도로 질렌할의 외모가 미국에서조차 평가가 높지 않아서 '저 외모가 브루스 웨인과 하비 덴트가 죽고 못 살 정도의 미인인가?'라고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많다. 심지어 호텔 습격 장면에서 조커가 레이첼에게 '안녕, 예쁜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조커가 얼마나 미친 놈인지 잘 나타내주었다'라는 비웃음을 사기도 했다.
- 대장금 - 최금영 - 홍리나
- 원래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 설정상 금영은 장금보다 재주는 부족하지만 미모는 장금보다 뛰어나다. 최금영 역의 홍리나가 외모가 딸리는 것은 아니지만, 장금 역을 맡은 배우가 여신 중의 여신으로 추앙받는 이영애였던 것이 문제. 제작진들도 민망했는지, 드라마 내부에서 저 설정은 언급되지 않고 오히려 장금은 여신 같은 미모에 재주까지 뛰어난 여자라고 묘사되어서 안 그래도 열등감 강한 금영을 더욱 비참하게 만들었다.
-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 시노카와 시오리코 - 고리키 아야메
- 흑발 긴 생머리의 절세미녀라는 원작 캐릭터의 이미지에는 살짝 못 미치는 취향 타는 외모의 고리키 아야메가 캐스팅되었다. 게다가 원작의 설정을 무시한 단발로 나온다.
- 소유진도 나름대로 예쁜 편이고 모델 출신이라 늘씬하여 어느 정도 보정이 되기는 한데, 드라마 설정상 도도한 미모의 화려한 귀공녀 역을 하기에는 그냥 친근한 귀염상 얼굴이라 자기 집에서 하녀 역할을 하던 개희(한은정)과 캐스팅이 뒤바뀐 것 같다는 평가를 들었다. 거기다가 문석경의 아역이 예쁜 박은빈이라 더더욱 위화감이 있었다. 하지만 극이 진행되면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어 미스캐스팅 논란은 옅어졌다. 반면에 《예쁜남자》에서는 설정상 그렇게까지 미인은 아닌 잭희 역을 맡았는데, 잭희치고는 너무 젊고 예뻐보인다는 평.
- 세라 제시카 파커는 아무리 봐도 미인은 아니지만, 비율 좋고 옷 잘 입고 매력이 넘쳐흐르는 미녀인 캐리 브래드쇼 역을 맡았다. 다만 연기와 매력으로 커버해서 매력적인 캐릭터라는 호평을 얻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잘 생김을 연기하는 타입이라면 이쪽은 '예쁨'을 연기하는 타입.
- 스매시 - 아이비 린 - 메건 힐티
- 설정에 의하면 넘치는 색기 때문에 남자들이 달라붙는 데다 마릴린 먼로와 몸매가 똑같다고 하나, 메건 힐티는 글래머보다는 누가 봐도 뚱뚱(…) 쪽에 가까우며 얼굴도 교태는커녕 사납게 못 생긴 편이다. 하지만 가창력과 연기력, 댄스 실력까지 매우 훌륭해서
거지 같은 각본에도 불구하고극중에서 매력 포텐이 뻥뻥 터져 제법 섹시해보인다. 힐티의 실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그대로 드러난다고 봐도 무관.
- 삼국지 최고의 미인으로 꼽히는 초선인데, 드라마 신삼국에서는 초선의 외모가 영 아니라 아쉽다는 반응이 많다. 게다가 설정상 17세인데 배우의 분장이 너무 과해서 도무지 17살로 보이지가 않는다. 되려 외모에 대한 언급이 특별히 없는 채부인이 돋보이는 미모로 등장(…). 배우로서는 꽤 억울한 것이, 원래 안 예쁜 외모도 아닌데 순전히 메이크업의 힘으로 망가진 것이기 때문.
- 제인은 베넷 가 다섯 자매 중 가장 빼어난 미인이다. 헌데 로저먼드 파이크도 미인이긴 하지만 엘리자베스 베넷 역의 키이라 나이틀리보다 인상이 흐릿하고, 나이틀리가 이 작품에서 유난히 예쁘게 나오기도 해서 이 영화에서는 제인보다 엘리자베스가 더 예뻤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 원작이 공인한 젊은 미남인 카라스마 타다오미 캐릭터를 미남이긴 하지만 원작 캐릭터보다 20살은 더 먹은 50대의 시이나 킷페이가 연기해서 원작에 비해 기대 이하의 캐스팅이 되었다.
30살은 어린 강지영과 러브라인 설정이라니
- 90년대 대한민국 대표 미녀였던 김희선이 이 항목에 들어간 것이 이상할 수도 있겠지만… 조강자는 설정상 35살인데 여고생 코스프레를 해도 전혀 위화감 없는 초절정 동안 미모의 캐릭터다. 문제는 미모는 맞는데 동안은 전혀 아니라는 사실. 결혼하고 은퇴했다 돌아왔는데도 이전 외모와 별로 달라진 게 없는 김희선은 실제 나이에 비해 동안이긴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여고생급으로 보일 정도는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위화감을 선사한다. 사실 김희선은 데뷔 초기 중고등학생 때 20대 중반 성인 역할을 했을 정도로 노안에 속하는 배우였다. (이때는 어린 나이를 커버하기 위해 일부러 노숙해보이도록 화장을 했었다곤 하지만.) 지금에 와서 여고생으로 보일 리가 없다. 이 때문인지 극중에서도 '건강 문제로 1년 꿇었다'는 식으로 위장을 하고, '내가 고등학생은 말도 안 되지!', '저 언니 엄청 늙었잖아' 등 조강자 본인 및 주변인들이 설정에 딴죽을 건다.
- 유이도 걸그룹 출신이고 나름대로 예쁜 외모긴 하지만, 드라마 설정상 인터넷 얼짱, 학교 홍보대사, 한국대 김태희라는 온갖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초절정 미소녀 역할을 할 정도는 아니어서… 애초에 유이는 오밀조밀한 미인이라서가 아니라 운동선수 출신 특유의 건강미 때문에 인기를 얻은 연예인이다. 이 때문인지 초반 지나서는 딱히 백자은의 미모에 대한 연출은 안 나온다.
- 둘 다 굉장한 미녀라는 원작의 설정을 따라가지 못 한다는 평이 상당하다. 소피 터너는 어린 소녀인 산사에 어울리지 않게 덩치가 너무 크고
진격의 산사세르세이도 칠왕국 제일의 미녀라는 설정에 비하면 너무 평범하다는 의견이 많다. 특히 소피 터너의 경우는 시즌 1때만 해도 그럭저럭 소녀스러운 느낌이었지만 시즌을 거듭할수록 눈에 띄게 성장해서 어느새 같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어지간한 남자 배우들보다도 커졌다. 배역인 산사가 원작에서 '작은 새' 로 불리는 것을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갭.
- 원작에서나 드라마에서나 빌 컴튼, 에릭 노스만 등 수많은 남자들을 홀리고 다니는 마성의 여인이자 대단한 미녀로 묘사된다. 하지만 패퀸은 개성적인 외모이지 미인과는 거리가 먼 데다[3] 특유의 벌어진 앞니까지 겹쳐 미스캐스팅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 절세의 미소년, 미녀라는 소설의 묘사에 비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다. 로버트 패틴슨의 외모도 평균 이상이긴 하지만 원작의 고운 미소년 스타일은 아닌 것이 사실.[4] 서브남 제이콥 블랙 역의 테일러 로트너도 원작의 묘사에 썩 들어맞는 외모가 아니어서 미스캐스팅이라는 의견이 꽤 많다.[5] 로잘리 헤일은 극중 최고의 미녀로 뱀파이어들도 따라가기 힘들 미모로 묘사되지만 배우인 니키 리드의 외모는 그에 많이 못 미친다.
-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영화) - 피터 길럼 - 베네딕트 컴버배치
- 소설 속 피터는 미남이지만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그리 잘 생기지 않았다.
그리고 안면 개그짤로도 유명다만 애당초 로맨스 영화도 아니라 외모의 중요성이 덜 부각되는 편이고 배우의 인기가 높아서 별 논란은 없었다. 컴버배치는 분위기와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키는, 소위 말하는 '잘 생김을 연기하는' 배우로 유명하다.
- 앞의 둘은 설정상 호그와트 최고 미소녀들로 주인공 해리의 현재 연인과 첫사랑 포지션을 맡고 있는 인물들이지만 외모가 영 아닌지라(…) "도대체 저게 어딜 봐서 학교 제일의 미소녀냐!"며 해리포터 영화팬들에게 왕창 까였다. 지니 위즐리 역은 지니가 해리와 이어질 거라곤 생각을 못 해서 더 예쁜 배우로 섭외하지 못 했다는 말도 있다. 보니 라이트는 어릴 때는 그런 대로 귀여운 얼굴이었지만 자라고 나니 그리 미인형이 아니었다. 반대로 설정상 평범녀인 헤르미온느 역의 엠마 왓슨이나 너드 같은 외모라는 루나 역의 이배나 린치는 미모가 출중했던지라 배우 보정으로 해당 캐릭터들의 인기는 상승하고 초와 지니의 인기는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데 한 몫 했다. 플뢰르 델라쿠르는 벨라 혼혈로 넋이 나갈 만큼 아름답다는 원작 설정에 비하면 너무 평범하다는 의견이 많다. 설정상 빼어난 미남인 빌 위즐리 역시 영화판에서는 미남이라고 하기에는 호불호가 갈리는 도널 글리슨이 배역을 맡았다. 상당한 미녀라는 나시사 말포이도 영화에선 그냥 나이든 아줌마(…).
- 아름다운 외모라는 설정에는 맞지만 설정상 견환은 가녀리고 병약한 소녀인 반면 배우인 손려는 너무 건강해 보였기 때문에 드라마상 설정과 배우 이미지가 어긋난 상황이라 볼 수 있다.
- 톱모델 출신의 데본 아오키는 패션계에서는 시크하고 초현실적인 매력이 넘친다는 평가를 받지만 대중적인 시각에서는 미인형이 아닌데, 청순함
과 가슴이 극에 달한 카스미 역할을 맡으면서 D.O.A 팬들의 공분을 샀다.D.O.A 영화판은 대부분의 출연진이 미스캐스팅
3.1 이런 역할을 자주 맡는 배우들
- 잘생겼다고 하기에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외모에 일반적인 기준의 미남은 전혀 아니다. 하지만 응답하라 1988에서 훈남 캐릭터, 운빨로맨스에서는 대놓고 초특급 미남 설정인 제수호 역을 맡았다.
- 일반인 기준으로는 충분히 훈남이라 볼 수 있으나 연예인 기준으로는 비교적 평범한 외모. 그러나 뭔가 작품에서 치명적인 미남 이미지가 강한 역할을 자주 맡는다.
- 《얼렁뚱땅 흥신소》의 정희경 역은 설정상 미녀 타로 마스터인데 예지원은 매니아들에게는 매력적인 외모로 평가받기는 하되 보편적으로 누구나 예쁘다고 할 만한 얼굴은 아니다.[6] '얼뚱소'뿐만 아니라 《줄리엣의 남자》에서는 화려한 미모의 백화점 상속녀로 나왔는데 설정이 요구하는 화려한 느낌의 미모가 아니라서 시청자들의 몰입을 방해했다. 방영 당시 시청자들이 여주가 못 생겼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게시물들이 해당 드라마 게시판 홈페이지에 쏟아졌다고 한다. 증언 '여고시절' 같은 다른 출연작에서도 설정상 미인으로 나와 위화감이 있다. 영화 《아나키스트》에서도 박열의 일본인 아내로 설정상 미인인 가네코 후미코 역을 맡았다.
- 《외과의사 봉달희》를 비롯한 각종 트렌디 드라마에서 뭔가 잘 생겨야 할 것 같은(…) 간지남을 자주 연기하지만 키가 작고 얼굴과 신체비율도 평범해 여성 취향의 로맨스에 어울리는 미남상과는 거리가 멀다. 실제로 《외과의사 봉달희》 이전에는 코믹한 캐릭터를 많이 맡는 편이었다. 드라마 《총리와 나》에서는 젊고 잘 생긴 국무총리 역을 맡았는데 연기력은 좋지만 잘 생겼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7] 조연으로 나오는 류진이 미남형이라 주인공에 더 어울렸을 거라는 의견도 많다.
여주인공이 이분인지라 남자들에게도 공분을 샀다 카더라샐러리맨 초한지에서도 여치로부터 잘생겼다는 찬사를 받는다. 단, 그 말에 반응하는 진시황의 태도를 보면 외모 평가는 현실 그대로인듯.
- <처녀 자살 소동>에서는 남학생들에게 공주 대접을 받는 여주인공 럭스 역을 맡았고, 스파이더맨의 히로인 메리 제인이나 마리 앙투아네트 등 왠지 예뻐야 할 것 같은 캐릭터를 자주 맡는 편이다. 하지만 전형적인 미인상과는 거리가 있는 얼굴이라 미녀 역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이 많다. 다만 어렸을 때 출연한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는 배역에 걸맞게 예쁘게 나왔다. 우리가 보기엔 역변한 것 같지만, 현지에서는 아역 시절의 예쁘다는 이미지가 그대로 가는 것 같다.
- 한국인 눈에는 아무리 봐도 미인이 아닌데 미인으로 자주 나오며 심지어 극장판 미녀 삼총사 중 한 명으로 나오기도 했다. 원인은 아시아계 배우를 보는 서양인과 아시아인의 차이에 있는 것 같다. 양키 센스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