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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공군교육사령부 예하의 전대급 부대로, 예비 기술 부사관 자원의 교육을 담당하는 부대. 현재 경남 진주시의 공군 교육 사령부 영내에 위치하고 있다.
명칭은 공군기술교육단 예하인 간부학교 을종간부후보생에서 공군 기술고등학교를 거쳐 현재에 이른다.[1] 과거 공군에서 전문인력의 부족[2]과 1.21사태 등으로 인해서 만들어낸 교육부 인정 국방부 산하 고등학교로[3] 군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고등학교 과정의 법정교육기관이다.[4] 이후에는 육영재단의 금오공업고등학교에 301학군단을 설치하여 육해공 부사관을 양성하게 되어 고졸 기술부사관 양성의 근간이 된다.[5] 군대를 안갔다온 혹은 육군을 갔다온 일부 교육, 청소년 학자들이 항과고를 청소년 학군단의 일종으로 보기도 하는데 다 개소리 학교 이름이 고등학교라 상급생들이 군기를 잡는 고등학교 수준으로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것이지, 법률적으로 항과고는 군부대이다. 청소년 학군단은 보이스카우트 같은 또래집단[6]이지 군 부대가 아니고 의무복무도 하지 않는다. 또한 과거(특히 공군기술고등학교 시절) 군사훈련과 군기의 강도는 정규사관학교를 뺨쳤다. 그러나 지금은 국제법에 의한 소년병 금지원칙에 따라 군사훈련은 졸업 직전에 실시하고, 군사학 시간에는 도수 제식훈련, 태권도 등 기본적인 부분을 교육한다.[7]
성장기인 청소년들에게 군대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게 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생길 지도 모른다. 한국은 군사주의 문화에 대한 비판 의식이 둔감한 편이고 워낙 이 학교의 인기가 좋은지라 아직까지 별 말이 없지만, 언젠가 반드시 불거져 나올 문제. 진학에 있어서 실질적으로 부모의 의향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권위주의적 부모가 마음에 안 드는 자녀를 군사적 환경에 처넣는 일이 있을 수도 있고…다만 항과고는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자식 마음에 안 든다고 쉽게 들여보낼 수 있는 곳은 아니다.[8] 다행…인 거겠지? 또한 면접과 인성검사 등의 과정도 있기 때문에 문제를 일으킬 법하면 잘라낸다. 다만 본인의 의지와 실력으로 입교를 하더라도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여 학생 개인에게 부작용이 생길 수는 있다(이는 사관학교에서도 발생하는 문제이고, 징병제를 실시하는 우리 나라에서는 네버엔딩 스토리이다).
흔히들 공군사관학교와 많이 비교되는데 사관학교는 졸업 후에 장교(소위)로 임관하지만 이곳은 부사관(하사)로 임관한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이다. 그 외로 3학년 겨울방학 전까지는 총을 직접 만지지 않는다는 정도.[9]
초창기에도 전액 무료[10], 월급[11]등의 메리트가 있었지만 지금은 전원 장기복무라는 사기 스킬[12]이 부각되면서 경쟁률이 어지간한 명문고를 훌쩍 넘는다. 최근 선발 정원이 줄어들면서 경쟁률은 더욱 높아지는 중.
기본급 | 수학보조비[14] | 합계 | |
3학년 | 185400원 | 65000원 | 250400원 |
2학년 | 147200원 | 212200원 | |
1학년 | 117000원 | 182000원 |
1.1 역사 및 과거
1968년 1.21사태로 국군에 급격한 병력소요가 생기게 되었다. 군 내부적으로 공군에 실미도 사건으로 유명한 684부대가, 또한 육해공군 2사관학교와(2사는 모두 해체 되었지만 현재 육군3사관학교가 살아 남았다) 공군간부학교가 창설되었고, 외부적으로는 향토예비군이 생기게 되었다. 2사관학교를 통하여 조종사 수급 문제는 해결 했는데, 2~3차적인 문제가 생긴다. 전투기를 관리할 정비사, 늘어나는 비행부대의 안전을 약속할 관제사 그리고 조종, 관제사가 사용하는 통신장비의 정비사 또한 소요가 엄청나게 늘어난 것이다.
1.21사태 이듬해인 1969년 5월에 1기를 공군간부학교 을종간부후보생으로 뽑았다. 학교를 얼마나 급하게 만들었는지 1970년이 되어서야 공군기술고등학교 설치법이 제정 되었고, 이 법에 따라 1971년 2월에 간부학교(공군소년기술학교)를 해체 및 공군기술고등학교로 개명 했다. 그래서 학교 설치법 제정 이전에 선발된 1~3기생을 을간이라 부르기도 한다.
1988년에 공군교육사령부를 따라 대전에서 진주로 이전하였다(18기부터 진주에서 졸업하게 된다). 현재의 이름이 된 건 2006년이다.
현재 가장 최근에 입교한 기수는 2016년에 입교한 학생들로, 48기이다.
초창기에는 워낙 험한 환경에서 자라서 타 고등학교 일진들과 비교도 안되는 업적을 이루었다. 과거에는 밥이 맛이 없다거나, 수저나 물컵등이 모자라다는 사소한 이유로 자신들보다 나이가 4~5살은 많은 식당의 병사들과 싸우는 일이 태반이였다고 한다. 게다가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과거에 사관후보생들과도 기싸움이 있었다고도[15] 하지만 최근에는 그런 실사판 짱을 찍지는 않는다고 한다. 사관후보생들이 일반적으로 만22세 이상의 대학 졸업에 준하는 사람들인 걸 생각하면 옛날 항과고생들은 정말 거칠었던 듯. 대졸자와 싸우는 고딩의 패기... 여담으로, 1학년이나 2학년들은 이때 ' 맞지 않으면 잠이 안 올 정도 ' 로 맞았다고. 지인의 증언. 수 많은 기수에서는 위와 관련된 여러 불상사로 인하여 인명사고가 심심치 않았다고... 지인의 증언. 엉덩이를 빠따로 너무 맞아서 피멍이 들다 못해 터져서 눌러붙어 팬티를 벗지 못해 잘랐다는 이야기도 있다. 맞기 싫어서 기숙사 언덕에 숨어서 잘 때도 있었음 매 기수 마다 한 명씩 사망자가 나왔다는 이야기를 재학생들이 믿을 만도 하다
1.2 선발과정 및 경쟁률
학교가 학교다보니 입학을 하려면 시험이 3개나 된다. 또 최종적으로 졸업할때 임관하는게 목적이기 때문에 엄격한 나이제한도 있다. 1차 서류전형은 내신을 기준으로 3배수를 뽑고 2차는 필기시험으로 1.3(남),1.5(여)배를 뽑은뒤에 최종 면접까지 본다. 중소기업 면접보는것 같다는 말이 들릴 정도로 과정이 많다보니 떨어지면 빨리 다른곳으로 서류넣으라고 배려하는 차원에서 7월에 원서를 넣어야 한다. 그래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보면 대부분의 글이 "이 정도면 여기 들어갈 수 있나요?"하면서 자기 스펙 올리는 아해들 사이사이에 "서류전형시기를 놓쳤는데 받아주시면 안될까요?" 하고 글을 올리는 아해들이 드문드문 나온다. 그저 안습. 덧붙여 드문드문 신원조회에 탈락하여 입교를 못하는 경우도 생기곤 하는데, 이 친구들은 군인의 꿈을 완전 접어야 한다. 또 안습.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지정되어있고 경쟁률은 마이스터고 중에서도 넘사벽급의 엄청난 차이로 1위이다. 2013년 신입생 원서 경쟁률이 13.56:1, 150명 정원에 2034명 지원했다.[16]
이번 2014년도는 총 1370명 지원하였고, 남자는 8.07, 여자는 18.67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이번년도부터 개샋인절대평가의 도입으로 경쟁률이 22%->18%(남 여자는 추가바람) 으로 엄청난 상승률을 보였고, 작년 22%여서 지원한 학생들은 시도도 못하고 특성화고, 후기고만 지원 가능한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그저안습
2 조직
일반 학교면 학생부가 그냥 여러 연구부나 학년부보다 소규모의 부서이지만 항공과학고는 사관학교의 생도대(生徒隊)처럼 각 연구부나 학년부와 동급인 학생대(學生隊)를 두고 있다.[17]
- 학교본부
- 교장 : 현역 교육/조종 대령
- 부교장 : 현역 교육 중령. 부교장은 교육대장과 함께 교감의 역할을 하고,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도 겸직한다.
- 교무행정과
- 교육과
- 평가과
- 상담실
- 교육대(대장 교육중령)
- 보통과
- 전문과
- 학생대(대장 교육중령)
- 학생1, 2, 3중대(중대장 소위, 선임중대장 소령)
- 군사학과 : 군사학, 태권도 학과담당
- 기지도서관
2.1 교관
-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교관 문서 참조.
교관(일반 학교의 교사에 해당함)은 대부분 중등교원 자격증이 필수이다. 대개 학사장교 중 매 기수별로 TO를 내서 선발하거나 일부 군무원을 모셔온다. 단, 항공기 정비 등 일부 전문과목에 한해서는 졸업생인 일선 부사관 중에서 자격자를 선발한다.
3 교육
공군의 군사특기 가운데 대다수가 정비 쪽으로 가게 된다. 총 여섯개 학급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150명 수준. 1학년 1학기까진 공통으로 교육받고 그 다음엔 문이과가 나뉘듯이 전공과로 나뉜다.
- 항공통제과(1개 학급) : 항공관제, 항공통제, 항공기상분석
- 항공전자통신과(2개 학급) : 항공기상장비정비, 항공기 레이더 정비, 항공 전산장비정비, 비행 조종장비 정비, 중거리 유도무기 정비등
- 항공기계과(3개 학급) : 항공기 기체정비, 항공기계기정비, 항공기기관정비, 항공기무기정비 등
교과목 | 이수단위[18] | 교육과정 | |
일반학 | 기본교과 | 58 | 국민공통기본교과 |
보통교과 | 46 | 고등학교 일반 필수과목 | |
전문교과 | 88 | 공업계고교 필수 과목 | |
계발활동 | 18 | 클럽활동 | |
재량활동 | 10 | 재량활동 | |
군사학 | 군사훈련 | 12 | 주2시간(제식 등) |
태권도 | 2 | 1단 획득 | |
합계 | 234 |
이중 클럽활동은 금요일 오후에 3시간을 몰아서 한다. 클럽활동에 공을 들이는 건 사관학교랑 비슷한 체제다. 점호는 21시에 하고 도서관에서 공부할 사람들은 점호 뒤에 다시 도서관가서 공부한다.
보통과는 학생의 전공과와 관계가 없고, 전공에 따라 전문과목이 달라진다. 또한 군사학과는 교육대대의 보통/전문과와 달리 학생대대에서 주관하게 된다.
과거에는 명예시험 방식을 채택해 시험감독관 없이 시험을 치뤘으나, 꽤 오래전에 폐지되었고, 현재는 한 반당 시험감독관 한명씩이 들어와서 감시한다. (참고로 컨닝하다가 걸리면 퇴교이다.)
졸업 전 공군기본군사훈련단 부사관교육대대에 파견되어 7주간 군사훈련을 받는다. 이때 사격을 처음으로 해보게 된다. 옛날엔 정식 입교 직전인 가입교 기간 중에 신병훈련을 받고, 재학중에도 전투훈련을 받았지만 16세 이하의 소년병을 금지하는 UN헌장 때문에 이젠 졸업 직전에 한다.[19]
3.1 기능반
여기도 마이스터고라서 기능반이 있는데, 이 기능반이 지역에서 넘사벽급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기능반의 역사는 학교가 개교되고 몇년후 생기게 되었으니 거의 40년역사로 학교전통이다.
사실 주말이 아니면 나갈 수도 없는 곳에서의 기능반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20] 심지어는 하계방학 4주와 동계방학 5주 중, 각각 1주일씩만 집에 갈 수 있고 나머지는 계속 학교 내에 있어야 한다.
공업전자기기와 웹디자인, 컴퓨터정보통신 종목을 출전하는데 셋 다 지방대회는 무난하게 싹 다 휩쓸어버린다. 3학년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하여 기능올림픽 출전 티켓을 득템하면, 졸업후 동기생들이 특기교육을 받고 일선 실무부대로 자대가 배치될때 기능교육을 받고 혼자 학교로 자대 배치를 받아와 기능올림픽까지 특훈을 받는다. 기능반 재학생 입장에선 뒷방늙은이4학년선배가 생긴 셈. 근데 참 묘한 사실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입상하면 원래 군 면제 혜택을 받는다[21] 어?
국제대회선배가 있게되는 3학년은 울상이다. 1.2학년때 선배 뒷바라지하고 3학년때도....하게되는
공업전자기기의 경우 아래 링크와 같이 국제 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도 수상했다. # 실제로 이 하사는 이달의 공군으로 뽑히는 등 여러모로 앞길이 폈다고 카더라. 상금이 몇천단위고 연금까지 나오니 ... 공업전자기기에서는 7년동안 전국대회에서 상을 놓친적없다.
14년 은 13년 은 12년 은 11년 은 10년 금 09년 우수 08년 금
국제대회를 총 3명이 나갔으며 09년 금 11년 우수 13년 동을 따게 되었다. 국제대회를 출전하기 위해서는 국가대표로 선발이 되어야 하는데 지난번 국제대회 년도 전국 1 2위와 다음해 1 2위가 선발전을 하는데 1위를 해야만 국가대표가 될수있다.
3.2 졸업우등 포상
졸업성적 순으로
- 국방부장관상
- 합참의장상
- 참모총장상
- 교육사령관상
- 학교장상 등이 수여 된다.
장관, 의장, 총장상, 교육사령관상은 약장이 있어서 졸업 및 부사관후보생 수료 후 정복 입을 때 상당히 폼이 난다.
3.3 특이한 진로
- 공군사관학교,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진학 후 장교 임관 : 중학교 시절 내신이 우수한 학생이다 보니, 공부를 해서 사관학교에 합격하는 경우가 2년에 1명 정도 생긴다. 사관학교 진학 선발 과정에서의 특전은 눈꼽만큼도 없다. 사실 어찌보면 당연한게, 항과고 목적 자체가 전문 부사관 양성인데, 사관학교 진학 선발 과정에서 특전을 주는 것 자체가 항과고 설립 목적에 위배되는 것이기 때문. 2014년 현재 항공고 졸업생 중 최고 계급은 소장(고덕천 장군, 김진홍 장군)이다. 미국공군사관학교로 간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22] 항공고34기(2002년 입학)로 졸업한 후 공사57기(2005년 입학)로 들어가 미국 공사 유학을 간 김정한씨다..관련기사
- 3사관학교 진학, 학사학위 취득 후 학사사관 진출 : 야간대학이나 원격대학 등에 진학하여 학사학위 취득 후 3사관학교로 진학 또는 학사학위 취득 후 학사사관후보생을 거쳐 소위로 임관한다. 부사관후보생들도 이런 경우가 종종 있다. 공사나 3사에 진학을 하게 되면 하사 월급을 계속 받을 수 있는게 장점.
- 사법시험 합격 : 군내 6개 법정학교 중 유일하게 사법시험 합격자 수가 2자리수에 이른다고 카더라. 학교측에서 공식적인 집계를 내는 게 아니니 정확히 알기 어렵긴 하다.[23] 참고로 2003년~2011년 9년간 경찰대 85명, 육군사관학교 5명, 공군사관학교 1명(이 사람은 공사 졸업생 사상 최초라고 카더라)이 합격했다. 참고로 사법시험에 합격하면 군복무는 장교인 군법무관으로 이행하게 된다. 사법고시 합격자의 경우 국방부 특별관리대상이 되며 병역은 해당직종으로만 복무가 가능[24]하다.
- 타부처 공무원 : 항공관제과의 관제특기들이 국토교통부로 많이 진출했다. 보통 7, 8급으로 임용이 되는데 서울지방항공청장까지 진출한 경우가 있고(관제직렬 공무원이 지방청장까지 올라간 것 자체도 특이케이스
언젠간 관제출신 장관이 나오겠지), 감사원 부이사관(3급)도 있다. 기상특기는 물론 기상청으로 진출. - 군무원 : 부사관들이 선호하는 직업 중 하나(...)
- 민간항공사 : 민,군을 막론하고 항공정비사들이 꿈꾸는 루트. 물론 가장 선호하는 회사는 대한항공이지만 현실은 시궁창. 민항사에서 군경력자 채용을 꺼려하는 추세로 접어든지 오래다.
- 국토부로부터 전군에서 유일하게 항공정비사 전문교육원 지정 인가를 받았다.[25] 부사후는 장기로 15년을 해도 필기 전과목과 실기시험을 봐야 하는데, 항과고 출신은 재학중 3년, 졸업 후 약 3년 합 6년간 교육, 복무함으로써 필기시험(항공법규 제외)과 실기시험을 면제 받는다. 전문교육원 과정은 민간 학원이나 대학에서도 수백~수천만원의 비용이 들지만, 이 학교에서는 모두 공짜(...) 참고로 전문교육원 지정 교육기관 중 고등학교로는 정석항공과학고교('11.12.21 지정)외에 경북항공고교(2014년 신규지정)가 있다.
어, 그럼 정보통신과는??? 말뚝박아야지...
3.4 중간에 그만둘 경우
반 군인 취급받는지라 적응하지 못하고 학교를 관두는 경우가 있다. 자퇴를 하거나 퇴학을 당하면 타 고등학교로 갈때 1학년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26] 국방부 소속인지라 졸업하면 교육과학기술부로 졸업 여부가 등록되지만 퇴교시에는 교육과학기술부로 증명 서류를 내주지 않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중퇴를 할 경우 일반 고등학교와는 달리 고등학교 학력이 완벽한 초기화가 되는 것이다. 즉, 고퇴가 아니라 중졸이 된다. 예를 들어 3학년 때 자퇴하거나 제적된 후 다음해 타 고등학교로 재입학한다면 1학년부터 재시작해야 하니 본인의 입장에선 그야말로 잃어버린 3년이 된다. 이 경우 나이많은 형으로재입학하기는 어려우니 검정고시를 많이 치른다.
4 생활
4.1 생활관
남학생은 3인 1실과 2인 1실이 있고, 여학생은 2인 1실이다. 왜냐면 여학생 기숙사가 최근에 지어져서. 룸메이트는 학기마다 바뀐다. 사관학교만큼 빡센 건 아니지만 은근히 선배들 텃세가 세다.
여자생활관.
남녀차별 깨알같은 곰인형
4.2 식당
항과고 식당은 교육사에서 제일 맛있는 식당이다. 그래봐야 짬밥은 짬밥이다... 맞다.. 진짜 맛없다.
군악대 병사들이 하루 세번 고등학교까지 걸어와서 밥을 먹는다(안습).
참고로 교육사 식당은 명실상부 자타공인 공군에서 손가락 안에 드는 속칭 인간사료의 퀄리티를 자랑해왔다
참고로 원래 2014년 7월까지 학생들에게 매주 월수금마다 증식(보통은 빵이나 과자, 건빵)을 나눠줬었는데, 8월부터 정책이 바뀌면서 증식에 들어가는 돈이 모두 병영식(짬밥) 부식비로 배정 되었다. 그 후로 안그래도 교육사에서 제일 맛있던 식당이던게, 최근에는 밖의 돈받고 파는 왠만한 음식점급의 맛을 자랑한다고 한다. 그래도 아침은 사람이 먹을게 아니라는건 안자랑
그런데 2016년부터 정책이 개정되었는지 다시 학생식단에서 병사식단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 48기 안습
- 고등학교 식당이 전군 최초로 HACCP인증을 받은 식당이고, 공군교육사령부가 전군 최초로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는 병영식을 운영하였으며 현재는 공군의 전 부대에서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는다.
그래서 맛이 없어졌다.HACCP와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는 병영식으로 교육사 지원대대장이 소령에서 중령으로 진급을 했다 카더라.
간혹 급식 메뉴를 아무리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식단도 군사기밀이라 찍어서 올리면 징계 먹는다. 실제로 최근 기수 학생 중 입학하자마자 군대리아(...) 사진을 찍어 올려 징계 먹고 찍힌 학생도 있었다고. (안습)
- 회식 : 여기도 군대라서 회식이 있다. 한학기에 1~2회 정도를 하게 된다. 입교를 하면 신입학생을 위한 환영 파티를 하고, 날개축제 때에도 회식을 한다. 그리고 겨울방학이 지나 졸업식 직전에도 파티를 하게 되면 다음 학년으로 진급을 함과 동시에 1학년생을 맞게 된다. 회식 때 많이 먹는건 흔한 닭튀김과 흔하지 않은 머릿고기. 최근엔 밖의 치킨점에 단체주문해서 먹는다고.
금산 쌀통닭이 짱이다
4.3 방학
- 하계 4주
- 동계 5주로 군내 6개 법정학교 중 방학이 제일 긴 학교이기도 하다. 정규사관학교는 방학이 고작 3주(...)
- 봄방학은 없다.
4.4 사복외출
군내 6개 법정학교 중 유일하게 사복외출을 한다. 40여년간 대전과 진주에서 끊임없는 대민 마찰이 빚어졌기 때문. 패고 와도 문제, 맞고 들어오면 더 문제 하지만 특박과 방학으로 출타할 때에는 제복을 입고 간다.
5 항과고에 대한 논란
5.1 장기복무
최초에 공군의 부사관, 특히 정비등의 기술 담당의 부사관이 턱없이 부족하여 창설되었다. 즉, 고등학교 3년간 공짜로 먹여주고 입혀주고 공부시켜 줄 테니 7년간 부사관으로 복무하라는 것이다.[29]. 하사관이 개무시되던 시기에도 해공군 항공 계열 특기들은 군에서 기술 몇년 배우고 전역하면 밖에서 밥굶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꽤 고소득자가 될 수 있었기에 인기가 있긴 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취업난으로 인해 안정적인 직업들이 떠오르면서 군인들도 떠올랐는데, 장교보다 안정적인 부사관이 주목받으면서 장기심사에 경쟁이 붙으면서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항공고의 장기복무가 논쟁이 되었다. 논란의 중점은 진성고졸인 항과고생들로 인해서 80%이상이 망했어요급의 전문대 재학 이상인 일반 부사관들의 자리가 없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졸업 및 임관과 동시에 장기복무자로 임명되어 7년간 의무복무를 해야되는 것이 혜택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모든 부사관이 대학을 졸업하고 군에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 항공고 출신의 군사특기 중 정보통신을 제외한 관제(민간은 한국항공대학교, 한서대학교, 한국공항공사의 항공기술훈련원에서만 양성된다. 고등학교 때 배울수 있는 학교는 이 학교가 유일하다.)와 항공기정비(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는 고등학교 때 자격증 및 관련지식을 쌓기 어렵다는 걸 생각하면 학교 설치 목적에 맞는 교과과정에 충실하다고 볼 수 있다. 항공고 출신은 고등학교때 부터 전공과목으로 배우게 된다[30]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으로 고등학교에서 전문대로 변경하자는 의견도 부사관 후보생 출신들 사이에서 나오긴 했었다. 즉 공군 항공 전문대학으로 승격 시켜서 2년간 교육시키고 하사 임관시키자는 안인 것이디[31]. 반박으로는 고졸이긴 하지만 군대에서 10년[32]을 보내게 하고서 그정도 이점은 허용해야 한다[33]. 그리고 추후 간부층의 인력부족이 나올수도 있다는 점에서 아직까지는 유지에 힘이 실리는 상황이지만 대략 IMF후로 끝없이 반복되는 공군의 만년 떡밥.[34]
5.2 항공고생의 취급 문제
5.2.1 미묘한 신분
항과고 재학생은 공군 부사관후보생 병적에 편입되고 군법의 적용을 받는 무관후보생[35] 신분이다. 그런데 가끔 병무청의 영장입영신검 통지서가 날아오기도 한다. 이 경우는 재수했거나 그 전에 유급해서 항과고에 들어온 학생의 경우. 하여간 소집되어 군에 있는 사람을 불러내는건 병무 행정에 문제가 있는 경우인 것이다. 물론 이런 일은 육해공간 4개 사관학교에서도 빚어지며 그 뿐 아니라 모든 모병과정에서 빚어진다.
그리고 고등학생이지만영내자라서 외출은 주말과 공휴일에만 나갈 수 있다든가[36] 교육과정 중에서 군사학[37]이 있는 점에서 정체성에 혼란이 갈만한 신분이라 관련 논문이 2편이나 있다. 졸업하면 바로 하사 임관이므로 모든 3학년 학생은 졸업 직전 공군기본군사훈련단에 위탁되어 7주간 기초군사훈련을 이수한다.
기본적으로 부사관후보생의 신분이라 병과는 상호존대를 한다. 서로 경례를 하지 않고 말을 할때도 서로 존대한다. 그래도 사람 사는 곳이다보니 가끔 학생과 병이 친해지면 사석에서 형이라 부르며 친근하게 지내기도 한다. 물론 사석에서만. 만일 훈육관이든, 선배든 눈에 띄면 결과는...
아무래도 고등학생이다보니 학생들 스스로는 자신들을 학생에 더 가깝다고 인식한다. 전에는 군에 속한 학교라 그런지 교관이나 선배들이 군인인지 학생인지 애매한 정체성을 주입 하였으나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으니 학교 자체에서 교관들 중심으로 학생이라는 정체성을 확고하게 다지게 하였다. 관련글
6 기타
6.1 졸업생 주요 인물
- 2기 고덕천 소장 : 1973년에 졸업한 뒤에 1977년 공사 25기로 입학, 장교 임관했다. 전역 후 항공우주정책연구원장을 지내고 있다. 하사로 인사명령만 나고 바로 사관생도로 들어갔기 때문에, 동기들과 달리 공사 재학 중 하사 1~4호봉 월급을 받았다. 즉 사병 출신 장성.
- 4기 이희우 준장 : 1975년에 졸업한 뒤에 1979년 공사 27기로 임관했다. 전역 후 충남대 군수체계종합연구소장을 지내고 있다. 고덕천 장군과 마찬가지로 하사 인사명령 받고 하사 계급으로 사관생도가 되었다.
- 5기 김재영(金在榮) 이사관 : 서울지방항공청장을 지냄
- 8기 김진식 대령 : 1979년에 졸업한 뒤에 1984년 공사32기로 임관했다. 하사로 1년간 근무한 후 공사에 입학해 교육 특기를 받았고 2011년에 항과고 교장으로 금의환향했다.
- 10기 김진홍 소장 : 1980년에 졸업한 뒤에 하사로 근무하면서 전문대 졸업 학력을 딴 뒤에 1981년에 제2사관학교 6기로 입학했다. 1983년에 임관했으며 공사 31기에 상당한다. 2014년말에 소장으로 진급해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사령관에 취임했다. 항공고에서 2사로 들어가 장군을 단 첫 케이스. 2사가 7기로 폐지됐기 때문에 유일한 항공고-2사 출신 장관급 장교가 될 가능성이 높다.
- 22기 최동인 원사 : 공군부사관 최초로 기술사(항공기관)와 기능장(금속재료) 자격을 취득했다. 관련기사
- 42기 심예슬 하사 : 정훈부사관. 졸업생 최초로 2014년 현재 국군방송에서 앵커로 활동하고 있다.
공군 부사관의 으뜸인 공군주임원사 가운데는 항과고 출신들이 별로 없다. 왜냐하면 주임원사가 되는 건 준사관이 되기 위해 밟는 코스인데 항과고 출신들은 부사후들과 달리 기술직이라 준위 달기가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에 주임원사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대주임원사가 되는 일은 왕왕 있으며, 이들 중 일부는 상사 때 주임상사를 하기도 한다. 특히 휘하에 둘 병력이 기술직이 대부분이라면 더더욱.
6.1.1 자퇴자
32기로 입학했으나 중도에 중퇴한 엄태구가 있다. 월 10만원씩 돈을 준단 이유로 들어갔으나 7년간 의무복무를 해야 한다는 사실에 2학년 때 자퇴했다고. 그후 검정고시를 거쳐 건국대 연영과에 입학했다. 2학년 때 중퇴한 46기생 중 미대를 준비하는 학생도 있다. 패셔니스타로 유명했다 여자도 많았다 실제로 재학생 중 예체능 계열에 소질을 보이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다. 공군예술고등학교 축제 가 보면 안다.
47기 자퇴생 중 창업을 한 학생도 있다. 오오 사장님 오오 항공 전문 언론사를 차렸다가 교육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실제로 업계 쪽에선 꽤 인지도가 있는 모양이다. 참고로 47기 학생들은 99년생이다.
6.2 동문체육대회
공사 동문회와 함께 공군에서 인정되는 단 두개뿐인 사조직 중 하나인 항과고 동문회가 있어 매년 항과고 운동장연병장에서 동문체육대회를 개최한다.
6.3 진짜 기타
다른 출신 부사관들과는 현재까지도 군 내부에서 알력이 있는 편이라고 한다.[38] 누가 뭐래도 여기 출신들은 법정 장기복무 자원들인지라. 부사관단 내에서 보자면 항과고들은 자기들끼리 리그[39]를 형성하고 항과고 출신들이 부사후 교육 과정에 훈육관으로 오는 일도 거의 없다. 사후나 학군 등의 장교 교육과정에는 공군사관학교 출신들이 꽤 포진한 거랑 비교하면 재밌는 일이다.[40]
학교 생활에서 주거는 기숙사(생활관)에서 한다. 특히 여학생 기숙사가 최근에 지어져서 시설이 더 좋다. 항공과학고 도서관[41]의 경우 교육사 장병들도 이용할 수 있지만 독서실(일반열람실)은 항과고 학생만 이용할 수 있다[42] . 항과고 학생들은 여기서 일종의 강제 야자를 하는데 주말에는 그냥 제끼고 기숙사에서 놀기도 한다. 몸이 안 좋은 경우엔 외출 허가를 받아 진주의 병원으로 갈 수도 있지만 항공의무전대로 갈 수도 있다. 여기에 입실해서 노는 학생들도 가끔씩 있는데, 학과에 빠지더라도 부대를 이탈한 것이 아니므로 개근상을 받는다.
졸업 직전에는 공군기본군사훈련단의 부사관교육대대에 위탁하여 군사 훈련을 받는다. 8주 과정으로 다른 간부 과정보다는 짧은 편이다[43]. 그리고 졸업하는 해 3월 1일부로 임관한다. 그때문에 12월 중순에 입대하여 4월 1일날 임관하는 해당 연도의 첫 임관 부사관후보생보다 늦게 군사훈련을 받고 먼저 임관한다. 또한 입교일이 입대일이라 봉급도 1.5호봉을 더 먹고 임관한다[44]. 항과고 출신들은 대부분이 정비를 비롯한 기술 특기이기 때문에 7년간 의무복무를 한다. 이는 5년인 일반 특기의 사관생도[45]보다 긴 것.
예전에는 의무복무기간 7년 혹은 10년을 채우고 민항에 많이 나갔지만 지금은 민간에도 항공정비사 양성기반[46]이 있기도 하거니와 더 이상 대형 항공사에서 경력자 우대(는 높은 연봉) [47]를 해주지 않기도 하고 IMF이후 고용시장의 불안정함으로 인해 의무복무 7년 칼제대는 많이 줄었다.
공군 준부사관 계층의 높으신 분들중 태반은 이곳 출신으로 정비 특기를 받으면 심심찮게 보인다. 워낙 역사가 깊다보니 대한민국 공군에 갈려 들어간 공돌이들 중 대부분이 여기 출신. 학교 내에 전투기가 있어서 학생들이 그걸로 공부하는데다가 애당초 교관들이 전부 군인이다(군무원도 있지만).
영어로 Air Force Aviation Science High School이라고 해서 학생들 및 학교 관련자 사이에선 아파시스(AFASIHS(...)라고 불리지만 자대가면 기고 혹은 항고로 불린다. 2008학년도부터 여학생도 입학하기 시작했는데 인원은 남학생 정원의 10%이며 2011년 2월 드디어 여학생 1기가 하사로 임관했다.
수학여행은 항상 제주도로 가는데 교통수단이... 인생 첫 비행기를 이때 타는 경우도 있다. 같이 수학여행을 간 타 마이스터고 학생으로서 우리도 제복이었지만 이 학교는 구두까지 신고 가는게 좀 안쓰러웠다.. [48] 괜찮아요 어차피 도착하면 바로 갈아입어요
아무래도 영내에 위치한 학교다보니 타 고등학교에 비해 폐쇄적인 면이 많다.
의외라면 의외지만 도전 골든벨에 나왔다. 제작진의 인상에 깊게 박혔는지 세 번이나 촬영된 곳이다. 하지만 인지도는 바닥(…).[49] 참고로 이 학교는 장학퀴즈에 나온 적도 있었다.
6.4 사건/사고
학교 내에서 일어난 사고는 아니지만 기술고 시절의 동문이었던 박모 중사가 전역 후 설립한 항공기 정비업체 B[50]가 공군에서 버린 폐자재를 빼돌린 뒤 모조품을 만들어 새 제품을 수입한 것처럼 속여 거액을 챙겼다. 공군사관학교 출신의 예비역 장성이 이들에게 협조했다. 공군참모차장을 지낸 모 중장과 다른 예비역 대령 등이 회사에 들어가 이들의 일을 도왔다. 공군 내에서 유일하게 인정되는 사조직인 공사와 기고 출신들이 군피아로 활동한 것에 비판을 받고 있다. 2015년 2월에 전모가 밝혀져 6명이 구속 기소 처리되었다. 이들이 빼돌린 돈이 240억에 이른다고. 관련기사- ↑ 공군갑종간부후보생은 현재의 학사사관후보생이 되었다.
- ↑ 공군의 특성상 전문인력인 간부의 비율이 타군보다 큰 비중을 차지한다. 70년대 고졸자원도 귀한 시절, 그 당시 육군에서는 고졸학력으로 장교가 될 수 있었을 때 조차 공군에서는 부사관 후보생 지원 최소 학력이 고졸이었다.
- ↑ 교육과학기술부 소속이 아니다. 이로 인해서 생기는 안습한 상황은 아래를 참조
- ↑ 해군사관고등학교가 있냐는 착각을 많이 하는데 대개 해사고등학교와 헷갈리는 것. 해사고등학교의 해사는 海士가 아니라 海事, 즉 선원교육 시키는 특수목적 고등학교에 해당한다. 절대 해군사관고등학교의 줄임말이 아니다(...).
- ↑ 이들은 졸업과 동시에 하사로 임관했고 우수 인원은 금오공과대학교에 진학하여 장교학군단에 등록했고 일부는 사관학교에 진학하기도 했다. 이 시절에 공군은 기고(항공고)와 금오공고의 양대 획득 루트로 기술부사관을 획득했다. 금오공고는 1996년을 끝으로 부사관 양성이 폐지되었다.
- ↑ 물론 다른 또래집단에 비해 군대 삘이 많이 나기는 한다. 일단 정복 비슷한 옷을 입고 다니고 교관들도 군인 출신들이고.
- ↑ 기본적인 제식훈련이 되어있으므로 기본군사훈련을 민간에서 입대하는 부사관 후보생 과정에 비해 매우 빨리 진행할 수 있다.
- ↑ 성적이 우수한 자녀에게 부모가 강요할 수도 있겠지만, 이러면 입학시험을 제대로 볼까?
- ↑ 예전 군사정권 시절 일반 학교에서도 교련시간에 모조총기로 훈련(?)을 받았지만 우리나라가 소년병을 금지하는 유엔아동인권협약에 가입하고선 폐지…조약에 따르면 만 17세 이하는 군사 교육을 하지 못 한다.
- ↑ 기숙사에 1인당 1PC, 교복, 체련복, 속옷, 내복 등등 말 그대로 생활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전부 보급된다. 여학생 일용품도 재학기간 3년간 모두 보급으로 지원되는데 타군 여군은 그냥 돈으로 주고 공군 사후/부사후도 양성교육시 초도보급만 있는 것에 비하면 큰 차이. 물론 이것은 고딩에게 현금을 주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 크다. 자세한 것은 보급품/여군에서 해당 항목 참조.
- ↑ 현재 12~18만원 사이
- ↑ 옛날에는 군대에서 장기를 한다면 무조건 되었지만 지금 바깥 사회의 취업난으로 인해서 장기복무 경쟁률도 덩달아 높아진 상태. 그래서 항과고 폐지가 공군 만년 떡밥이 되었다. 단기부사관의 장기복무 형태는, 과거에는 4년 단기 복무자들의 전역률이 높았고 군에 남는 인원이 없는 상황이라 장기 복무 심사 자체가 없이 4년복무 종료 1년 전에 전역지원서만 제출하지 않으면 그 상태로 군 복무가 자동으로 연장되는 형태였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만 7년 복무가 지나면 자동 장기 자원으로 넘어갔다.
- ↑ 다만 기수비가 빠지기 때문에 실제로 들어오는 돈은 몇천원 정도 차이가 난다.
- ↑ 교재·참고서를 사라고 주는 용돈이다.
- ↑ 벽돌을 던져서 사관후보생들의 기숙사 창문을 다 깼다는 도시전설까지 있다.
- ↑ 2위는 평택기계공고 지원률은 4.46:1, 1위와 2위의 차이가 넘사벽이다.
- ↑ 생도란 표현을 지양하는 일본의 방위대학교도 학생대란 표현을 사용한다.
- ↑ 이수단위 1점은 한 학기(17주) 동안 주당 한 시간씩을 뜻한다. 가령 아래의 태권도는 단위가 2인데 1주일에 한 시간씩 두 학기를 배우면 되는 일이다.
- ↑ 엄밀히는 만16세가 기준이므로 생일이 지난 고2와 고3 학생 전원은 사격을 해도 되기는 하다. 고등공과학교는 실제로 그렇다. 다만 그냥 양성교육 때 한 번에 몰아서 하는 게 낫다고 여겨서 졸업 직전에 실시하는 걸로 보인다.
- ↑ 사실 주말에도 못나간다는 말이 있다.
- ↑ 국제 기능 '올림픽'이라서 일반적인 올림픽과 비슷하게 취급된다. 즉 입상시엔 군 면제+매 년 연금을 받게 된다.
- ↑ 미국 공사에는 공군사관학교 기수당 한 명만 유학을 갈 수 있다.
- ↑ 자료 있으신 분 수정바람
- ↑ 사법고시 합격자는 닥치고 군법무관밖에 방법이 없다
- ↑ 95.4.6 5년 10개월간 90명 이하
- ↑ 마찬가지로 타 고등학교에서 이 학교에 입학할때도 1학년으로 다시 입학해야 한다.
- ↑ 지금은 리모델링으로 이 모습보단 좀 더 좋게 바뀌었다.
그래봤자 여자생활관보다 안좋은건 마찬가지다. - ↑ 1학년 생활관은 사진과 달리 3인실을 제외하고는 전부 1층 침대를 사용한다. 2학년 생활관은 상대적으로 3인실이 많아 2층 침대를 자주 볼 수 있는 편이다.
- ↑ 당시로서 고등학교 돈 버리고 대학교때 돈 버리고 병으로 헐값에 부려먹히고(...) 하기 보단 공짜로 고등학교 가고 7년간 돈 모아서 사회로 나간다는 생각으로 들어온 사람이 많다 카더라
- ↑ 정비사의 경우는 졸업 후 2.5년에 걸쳐 다시 공군교육사령부 공군항공정비사 전문교육원에서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 ↑ 타국의 예로써 터키군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자들을 대상으로 2년제 부사관학교에서 교육시키고 하사로 임관시킨다.
- ↑ 고등학교 3년+의무복무 7년
- ↑ 항과고 졸업생은 법정 장기복무 부사관으로 이는 군인사법 제6조 ⑥항에 규정되어 있다. 해당 규정은 군 교육기관에서 고등학교 과정을 이수한 자는 장기복무 부사관으로 임용한다는 내용.
- ↑ 과거 부사관 후보생 출신들의 학력 분포가 대부분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이었기 때문에 자체 양성한 공군기술고등학교 출신의 중요도가 꽤 높았지만, 현재 부사관 후보생 지원자들의 80%이상이 최소 전문대졸 이상이 되는 마당이라 공군항공과학고의 입지와 과연 장기복무를 항과고 출신에게 100% 허용해야하는지 등의 형평성 논란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따라서 현실적 대안으로 항과고 출신을 100% 장기 자원으로 임관 시키되 공군사관학교와 같아 5년차에 전역 기회를 1차 부여하고 전역하는 인원의 공석 만큼 부사관후보생 출신자의 장기복무 임명을 늘리자는 의견도 있었다고 한다.
- ↑ 병역법 2조 및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설치법 5조
- ↑ 시험기간이거나 북한의 발광시, 규정을 어기면 외출, 외박이 제한되기도 한다. 이 모든 것은 공군 병영생활규정을 따른다.
- ↑ 과거에는 사격, 총검술도 가르쳤지만 UN의 청소년 보호 헌장에 의해서 제식이나 구보 훈련, 군가, 정신교육으로 하고있다.
- ↑ 다만 부사관 전체 쪽수면에서는 단연 부사관 후보생 출신들이 우세하다. 단적으로 연간 배출인원만 봐도…. 더욱이 정비특기 외의 배출이 안되니.
- ↑ 공군에서 유이하게 인정되는 사조직이 공사 동문회와 기고 동문회이다
- ↑ 왜냐? 일단 특기를 보면 대강 알 수 있다. 공사출신은 교육특기가 있기 때문에 교육 부대에 배속이 되며 실제로 교육부대에 공사출신이 있는걸 볼 수 있다. 하지만 항공고 출신은 특기전환을 하지 않는이상 정비/관제 특기 외에는 단 한명도 배출되지 않으며, 대개 조교를 하는 이유는 조교를 할 때의 여러 잇점을 보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또한 장기복무와 연관되있는 경우가 많다) 항공고 출신은 자동 장기복무 자원이기 때문에 조교에 자원하지 않는다.(아예 선발을 안 하는 경우도 많다)
- ↑ 사실은 교육사 도서관. 기존에는 교육사령부 도서관이 따로 있었는데 항공고 도서관과 통합했다고... 군대에 있는 도서관 치고는 신규 도서의 구입 등이 잘 이뤄지는 편이다. 아무래도 공부하는 애들 상대해야 하니 신경을 쓰는 듯. 하지만 건물이 좁아서 자료실이 포화상태. 신착 DVD나 도서, 잡지를 잘 들여놓기 때문에 공군교육사 기간장병들은 곁다리로 존나좋군.
도서관병은 다른 기지 도서관병에 비하면 존나 안 좋다. - ↑ 재학생과 기간병과의 불필요한 마찰을 피하기 위함이다. 뭣도 모르는 타부대 기간병이 재학생한테 '넌 몇살이니?' 물어봤다간
'이 새끼가 미쳤나' 하는 반응을 보이게 된다 - ↑ 4주과정에서 엄청 늘어난 거임
- ↑ 군인보수지급규정에 따라 양성기간은 50%를 호승기간으로 인정된다, 단 근속호봉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 ↑ 단 조종 특기는 15년 해야 한다.
- ↑ 대한항공의 정석항공고등학교가 좋은 예, 여기는 병역특례 테크를 타서 군 대체복무도 받을 수 있다.
- ↑ 조종장교는 공군참모총장의 추천서를 받으면 대한항공에 전원 입사 가능
- ↑ 밤새도록 배를 타고 갔던 기수도 있다.
기상도 안좋은데 말이지 - ↑ 사실 전국 고등학교로 따지자면 인지도는 거의 톱이긴 하지만 고등학교는 대부분 집 근처로 가는터라 고려대상에 빠지는게 대부분이다. 공부를 잘하는데 집안이 좋지 않다면 자주 추천되는 곳이고 항과고에서 꾸준히 재학생을 모교로 보내서 홍보하라고 홍보외박(...)까지 준다.
- ↑ 그 외에도 기고 출신의 예비역 부사관들이 참여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