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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SIS G80
1 개요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에서 2016년 7월 7일에 출시하고 판매 시작된 FR/AWD 방식의 고급 대형[1] 세단. 2016년 6월 3일에 열린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G80과 G80 스포츠를 공개하였다.
가격은 기존 2세대 제네시스에서 선택으로 돈을 주고 추가해야 하던 옵션들이 기본 품목으로 들어가고 다른 새 옵션들이 들어가면서 기존 2세대 제네시스 DH보다 소폭 상승했는데, 4,810만 원~7,54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2] 기존 제네시스 DH에 비해 다수의 옵션이 추가되며 가격이 다소 상승했다. 부분변경 모델이며, 가격대가 높은 고급 세단인데도 불구하고 일 주일 만에 사전계약이 5,120대의 계약을 받으며 준수한 실적을 보였으며 이후 출시 직전까지 11,200명의 고객에게 사전계약을 신청받았다. 이후 출시된 V6 3.3 가솔린 트윈터보 모델인 G80 스포츠의 가격대는 6,675만 원~7,725만 원으로 출시되었다.
2 1세대
width=100% | width=100% |
전면 | 후면 (HTRAC) |
가장 완벽한 비율의 완성
G80 | |||||
모델 구분 | 3.3 | 3.8 | 5.0 [3] | ||
엔진 | 현대 람다 G6DH 엔진 | 현대 람다 G6DJ 엔진 | 현대 타우 G8BE 엔진 | ||
배기량 (cc) | 3,342 | 3,778 | 5,038 | ||
구동방식 | FR(기본), AWD(옵션) | ||||
출력 (PS) | 282 | 315 | 425 | ||
전장 (mm) | 4,990 | ||||
전고 (mm) | 1,480 | ||||
전폭 (mm) | 1,890 | ||||
축거 (mm) | 3,010 | ||||
공차중량 (kg) | 1,900~2,060 | ||||
전륜 서스펜션 | 멀티링크 | ||||
후륜 서스펜션 | 멀티링크 | ||||
변속기 | 자동 8단 |
2세대 현대 제네시스(DH)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4] 제네시스가 차량 이름에서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전환됨에 따라, 제네시스 브랜드의 신규 차명 체계인 제네시스를 상징하는 알파벳 ‘G’와 차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숫자’가 조합된 방식인 알파뉴메릭 방식이 적용됨에 따라 기존 제네시스는 페이스리프트와 함께 G80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디자인 면에서는 기존 모델이 호평을 많이 받은 만큼 전반적으로 이렇다 할 변화는 눈에 띄지 않으며, 대신 사소하게 변화를 주어 디테일과 감성 품질을 향상하는 데 주안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외장 디자인은 전면부에 다크 가니쉬 크롬이 적용되었고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의 디자인이 소폭 변경되었다. 또한 기존의 듀얼 HID가 어댑티브 풀 LED 헤드램프로 변경되었으며[5] 최하위 트림에 달리는 18인치 휠의 디자인이 달라졌다. 실내 디자인 역시 기존의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클러스터,기어 노브, 스피커 그릴, 아날로그 시계 등 일부 부위의 디자인을 변경하였으며 리얼우드/리얼 알루미늄 등 고급 소재를 확대 적용하고 리얼 알류미늄과 리얼 우드의 질감이 개선되는 등 기존 제네시스 DH에 비해 편한것들이 많은편이며 감성 품질을 끌어올렸다. 이외에도 전후면에 부착된 제네시스 엠블럼의 재질이 EQ900과 동일한 재질로 바뀌며 약간 더 입체적인 느낌으로 변경되었다. 또 스마트키 디자인이 변경되었는데 기존은 그랜저 HG, 에쿠스와 동일한 디자인에 제네시스 로고가 들어간 스마트 키를 사용하였는데 G80으로 페이스리프트가 되면서 EQ900와 동일한 디자인의 스마트키로 변경되었다.
파워 트레인 면에서는 기존 람다 V6 3.3/3.8리터 DOHC GDi 가솔린 엔진 및 현대파워텍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을 그대로 가져간다.[6] 고배기량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밖에 없다 보니 연비가 좋은 모델이 없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이에 맞추어 2017년에는 R 2.2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 모델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7][8] 북미에는 대배기량 엔진 선호에 맞추어 현대 제네시스 때와 마찬가지로 V6 3.8 DOHC 모델과 V8 5.0 DOHC 모델을 우선 출시한다.
안전사양에서는 EQ900에 적용되었던 첨단 신기술을 통해 부분적인 자율주행이 가능한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GENESIS SMART SENSE)’를 적용해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9], 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DAA)[10] 등의 기술이 도입되었으며, 편의사양 면에서는 EQ900과 유사한 전자식 변속레버(SBW),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세이프티 언락 기능[11], 애플 카플레이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였다. 또 기존에는 6천만원 가량의 G380 프레스티지 이상에만 기본 장착되었으며 하위 트림에는 돈을 주고 추가도 불가능했던 후측방 경보 시스템이 하위 트림들에서도 추가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게 변경 되었다. 그러나 3.8 프레스티지 트림은 후측방 경보 시스템이 기본 옵션에서 추가 옵션으로 바뀌어 버렸다...
그 외 차량 보증기간을 연장하는 혜택을 도입했는데, 차체 및 일반부품의 경우 기존 3년 6만km에서 5년 10만km로 보증을 강화하였다. 이 혜택은 기존 제네시스 DH 유저들에게도 소급해서 똑같이 적용된다. 우리 현대가 달라졌어요
그러나 7월 6일 사전계약 1순위 순번자가 파업 등으로 인해 출고일이 5번 이상 밀리고 고객센터로 통화해 계약을 취소한다고 하자 2일 뒤 출고됐다는 사례가 있어 서비스를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기본 2달 정도 기다리는 중)
2.1 스포츠
600px |
G80 스포츠 |
2016 부산모터쇼에서 'G80 스포츠'라는 새로운 모델도 공개했으며, 2016년 10월 27일에 출시했다. 엔진은 EQ900에 들어가는 최고출력 370마력(ps), 최대토크 52.0kgf·m의 람다 V6 3.3리터 가솔린 직분사 트윈터보 엔진이 들어간다. 일단 사전 계약에 들어갔으며 가격대는 기존 V6 3.8 모델보다 더 비싼 가격대인 6,675만 원~7,725만 원[12]으로 정해졌다.
전면부에는 AMG스러운 범퍼 디자인과 메시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였으며, 후면부에는 듀얼 트윈 팁 머플러를 적용하고 블랙 하이그로시로 마감된 리어 디퓨저를 적용해 보다 스포티한 이미지를 부각한 것이 특징이다. 또 전면 LED 라이트의 테두리 부분에 브라운색의 띠를 적용하고 사이드 미러를 블랙 색상으로 마감하는 등 스포티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포인트도 추가되었다. 그리고 최근 출시되는 아우디의 차량들처럼 순차적으로 점등되는 시퀀셜 방향지시등이 적용되었다. G80 스포츠 전용 색상으로 폴라 아이스와 터빈 레드 색상도 추가되었으며, G80 스포츠 전용 휠도 적용되었다.
인테리어 부분에서도 일반 G80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대표적으로 현대자동차의 모든 차량 중 처음으로 적용되는 리얼 카본이 적용되었으며 천장 마감재로 블랙 스웨이트 재질을 적용했고 조작감이 개선된 패들쉬프트와 3스포크 스티어링 휠, 메탈 소재의 가속 페달, 풋레스트 등이 적용되었다. 또 시트의 색상도 두가지가 새로 추가되었는데 기존의 블랙을 비롯해 아이스 그레이, 스포츠 블루 총 3가지의 시트 색상을 선택할수 있다.
주행성능도 상당히 준수한 편으로, 4.3~4.5초만에 0-100km/h를 끊는 상당한 성능을 보여 주고 있다.[13] EQ900은 6.1초더만 비슷한 마력을 보이고 있는 재규어 F-타입 V6 S와 0-100km/h시간이 같은 점이 고무적이다.
공인 복합연비는 FR 8.5km/L, H트랙 8.0km/L.
3 경쟁 차량
4 둘러보기
100px 제네시스의 국내시판 차량 | ||
승용차 | 중형 | G70(예정) |
준대형(E세그먼트) | G80 | |
대형(F세그먼트) | EQ900 | |
럭셔리 쿠페 | 미정 | |
SUV | 소형 | 미정 |
중형 | 미정 |
현대자동차의 차량(제네시스 브랜드 포함) | |||
구분 | 승용, SUV, RV, 승합 | 버스 | 트럭 |
1960년대 | 코티나, 20M | R버스 | |
1970년대 | 포니, 그라나다, HD1000(승합모델) | HD버스, RB버스 | HD1000(트럭모델), 바이슨, 대형트럭 |
1980년대 | 프레스토, 포니엑셀, 엑셀, 스텔라, 쏘나타, 그랜저, 그레이스 | 코러스, FB버스, 에어로버스 | 포터, 마이티, 중형트럭 |
1990년대 | 아토스, 아토스 프라임, 엑센트, 베르나, 엘란트라, 아반떼, 마르샤, 다이너스티, 에쿠스, 스쿠프, 티뷰론, 갤로퍼, 싼타모, 트라제 XG, 스타렉스 | 카운티, 에어로타운, 에어로시티 | 슈퍼트럭 |
2000년대 | i10, 클릭, i20, i30, 링샹, 투스카니, 제네시스, 제네시스 쿠페, 라비타, 투싼, 싼타페, 테라칸, 베라크루즈, 앙투라지 | 그린시티, 슈퍼 에어로시티, 유니버스 | 리베로, 메가트럭, 파워트럭, 트라고 , 파맥스 |
2010년대 | 이온, 블루온, HB20, Xcent, 웨둥, 아이오닉, i40, 미스트라, G70GENESIS, 아슬란, G80GENESIS, EQ900GENESIS, 벨로스터, ix20, ix25, 맥스크루즈, 쏠라티, 코나 | 블루시티, 유니시티 | 엑시언트 |
갈색 글씨 - 단종차량 / GENESIS -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 |
- ↑ 해외로 따지면 E세그먼트(준대형)
- ↑ 가장 높은 트림인 파이니스트(7,170만원)에 H트랙(250만원)과 파노라마 선루프(120만원)를 추가하면 가격이 7,540만원까지 오른다.
- ↑ 북미 한정
- ↑ 과거 제네시스(DH)에 비해 앞 범퍼의 공기흡입구 디자인이 입체적으로 바뀌면서 사람의 얼굴격인 전면부의 인상이 더욱 역동적으로 바뀌었고, 기어 노브의 변화로 실내의 감성 품질이 DH 시절보다 향상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페이스리프트라는 것이 기존 초기형 모델의 전체적인 스타일은 유지하는 선에서 변화를 주어 신차로서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디자인 전략이지만, 차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일반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생긴 거 조금 바꾸고 또 가격 올리냐"는 반응을 불러오곤 한다. 그래서 흔히 앞 범퍼와 기어노브 바꾼게 무슨 페이스리프트냐는 의견도 많다. 페이스리프트는 자동차 디자인에서 패밀리룩과 더불어 디자이너들의 의도와 그에 대한 소비자들의 생각이 충돌하는 사례 중의 하나이다.
- ↑ 여전히 V6 3.3 모델(럭셔리, 프리미엄 럭셔리) 에서는 프론트, 리어 LED 턴시그널이 적용되지 않았다.
- ↑ 엔진 성능도 기존 그대로 282ps/315ps
- ↑ 현재의 R 2.2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보다 출력이 강화되어 출시될 것으로 보는 의견이 많다.
- ↑ 동 시기에 EQ900 또한 V6 3.0 S 디젤 모델이 나온다.
- ↑ 고속도로를 이용한 장거리 주행, 정체 상황에서 자동화된 차간 거리 및 차선유지 통합 제어
- ↑ 운전자의 피로 / 부주의 운전 패턴이 판단되면 휴식을 권하는 팝업 메시지와 경보음 발생
- ↑ 도어 잠금해제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운전석 도어만 열리고, 두 번 누르면 모든 도어가 열리게 된다.
- ↑ 모든 옵션을 다 넣은 가격
- ↑ 이전 문서에서는 4.92초라 서술하였으나 초단위가 30진법으로 표시만 될 뿐 다른 타이머로 측정해도 4.3~4.5초사이로 측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