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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여행, 유학 및 직업 등 여러가지 이유로 미국을 방문하거나 미국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보를 정리해 놓은 문서이다.
1 입국
비자면제프로그램(VWP)에 따라, ESTA 사전 신청만 하면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다. 단, 유학생(F-1)이나 연구원(J-1) 등은 별도의 비자를 필요로 한다.[1]
한 번 이상 미국을 입국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입국심사장에서 줄 설 필요 없이, 지문검사만으로 간단하게 자동으로 입국이 가능하다. 괜히 입국심사대에서 1시간 넘게 줄 서서 기다리지 말자.
미국 출입국 심사는 국경경찰인 세관 및 국경보호국(CBP)에서 담당한다. CBP는 캐나다 및 멕시코 국경에서의 입국 심사도 맡고[2] 해로 입국심사를 위해 주요 항만에도 있다. 항로는 캐나다와 이어지는 오대호와 멕시코의 탐피코 등과 이어지는 남부 항구도시들이 있다.
일반적으로 선진국 국민인 대한민국 국민 기준으로 홍콩,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독일, 일본, 중국, 프랑스, 캐나다 등에 비해 입국이 까다로운 나라이므로 잘 알아 두자. 확실히 다른 선진국에 비해 영국과 함께 입국 거부율이 높은 편이다!!!
어디로 들어오느냐에 따라 입국 심사의 강도도 다 달라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이나 뉴욕의 뉴어크 국제공항, JFK 국제공항은 입국이 수월한 편이고 LA 국제공항이나 디트로이트 웨인 카운티 국제공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은 입국이 매우 까다롭고 입국 거부율도 높다. 2013년 이후 저 셋 중 LA와 디트로이트 공항은 되도록이면 들어오지 않는 게 편하다. 시간 및 거리상 태평양 횡단으로 들어오는 경향이 있는데 차라리 그럴 거면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인이 낫다.
보통 LA인 뉴욕 아웃 혹은 시카고 인 뉴욕 아웃이 시간 및 거리 상[3] 보편적인데 후자가 훨씬 낫다. 그 이유는 시카고의 입국 수속이 더 수월하기 때문에 딜레이를 덜 먹어서이다. LA는 입국하다가 정말 암 내진 홧병이 날 지경까지 가게 만들고 2013년 이후에는 더 심해졌다. 애틀랜타는 좀 낫지만 사람 돌게만드는 건 똑같아 돈 얼마나 들고왔냐부터 해서 질문공세가 이어진다. 뉴욕은 ESTA나 비자를 갖고 왕복 항공권만 있으면 별 다른 질문 없이 네 여권 맞냐 묻고 지문 찍고 그냥 통과시킨다. 아무래도 뉴욕이 미국의 관문도시여서 그런거 같다.
그리고 혼자 오는 20대 내진 30대 여성의 경우 입국 심사 강도가 배로 올라가고, ESTA로 오면 더더욱 올라간다. 단기 유흥업소 취업을 의심해서이다. 드레스나 힐 같은 걸 발견하면 더더욱 의심하게 되기 때문에 설명을 잘 해야 한다.[4] 여성들의 경우 현지에 남친이 살더라도 절대 남친이 있다고 하면 안 되고 동성친구도 함부로 언급하면 안 된다. 남친이 있다면 결혼사기 이민을 의심하고 동성친구도 불법체류 아지트로 의심한다. 사실 이것은 한국인 여성뿐만 아니라 어지간한 나라 여성들은 다 의심하기 때문에 여혐의 근거로는 쓰지 않는 게 좋다. 라틴아메리카나 동유럽 젊은 여성들은 더더욱 의심 받고 재수 없으면 추방도 잘 당하기 때문이다.[5]
1.1 출입국 절차
경찰국가라는 일부 사람들의 비아냥 답게, 비자 받기는 물론이고 입국 절차가 다른 나라와 달리 영국과 투탑으로 매우 까다롭다. 최근에는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나 알 카에다 등 돌아이 단체 소속의 테러리스트와 마약 카르텔 조직원의 미국 여행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출입국 심사가 강화되었다.[6]
비자의 어려움은 미국/비자 참조. 진심으로 반미감정이 들게 할 정도로 사람을 돌게 만드는 게 미국 비자 받기다! 특히 한국인과 중국본토와 대만 출신의 중국인들에게 비자를 발급하는 주한 미국대사관, 주중 미국대사관, 주 대만 미국상공회의소는 대놓고 반미투사를 키운다고 할 정도이며 이 곳을 거쳐 간 사람들은 미국 비자 하면 이를 간다.
그래서 무비자 협정 대상국인 대한민국 국민도 이라크, 이란, 시리아, 수단, 소말리아, 예멘, 리비아를 2011년 3월 이후 여행한 전력이 있을 경우 비자를 받아야 한다.[7]위 국가들을 자주 들락거리는 무역 내진 해운회사 소속 직장인이면 안전하게 비자를 받아 두자. B-1비자, 즉 여행용 비자는 직장 재직증명서 및 재정보증서만 있으면 쉽게 나온다. 입국도 ESTA보다 덜 까다롭다. 이미 검증이 된 사람이기 때문.
미국이 목적지가 아니라도 멕시코나 베네수엘라, 칠레, 브라질, 푸에르토리코 등 라틴아메리카로 갈 때도 중간 경유지로 미국을 거치기도 한다. 즉 미국을 거쳐 남미에 가려면[8] ESTA를 미리 받아야 한다. 내려서 입국 심사를 같이 하며 국제선 환승은 공항 청사, 그것도 면세 구역에만 머물도록 국토안보부가 감시한다. 탈출하는 순간 밀입국이 되는 셈. 입국 심사 깐깐한 LA 국제공항 같은 경우 멕시코 갈려고 해도 꽤 오래 걸린다.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는 아예 줄을 따로 분리해 국내선 환승과 중남미행 여행자를 따로 심사하며, 뉴욕 시의 JFK나 뉴어크 국제공항은 제일 널럴하고 미국 교통허브인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도 널럴한 편. 캐세이퍼시픽+아메리칸 항공으로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에 갈 경우 여기로 떨어진다. 역시 시카고는 미국 교통의 요지.[9] 캘리포니아는 전부 다 미친듯 까다롭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도 되게 까탈 부리기로 악명높고 LA는 다들 알다시피 입국거부율이 높다!
미국행 비행기는 어느 나라나 탑승 전 짐 검사를 한번 더 한다.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기도 그렇고 캐세이퍼시픽 및 일본항공, 전일본공수, 아메리칸 항공도 홍콩 국제공항 및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홍콩 경찰 및 일본 경찰의 입회 하에[10] 배낭을 열어야 한다. 경찰이 배낭 속을 검사해 보고 의아물체가 없으면 통과. 그래서 미국행 비행기는 탑승을 일찍 시작한다.
미국 입국은 국토안보부 소속 세관 및 국경경비국(CBP)에서 담당한다. 절차는 다음과 같다.
- 비행기에서 내린다.
- 입국심사를 받는다. 재입국자라면 자동 지문검사로 3분 내로 입국심사가 끝난다. 하지만, 이번이 첫 입국이라면 1시간은 줄 서서 기다릴 각오를 하자. 영어를 잘 못한다면, 한국어 통역을 부탁하자. 통역을 부탁한다고 입국에 불이익이 있지는 않다. 참고로 여권을 잃어버렸다 다시 발급 받아 분명히 이전에 입국한 기록이 있는데 스탬프가 없으면 90%의 확률로 이민국 사무실에 끌려간다(...)
- 자신이 부친(!) 짐을 찾는다. 환승할 예정이고, 연결편 항공이 있더라도 짐을 찾아야 한다. [11] 이민 가방이든, 라면 박스든 다 찾아야 한다.
- 세관 검사를 받는다. 자신이 작성한 세관 신고서를 직접 세관원에게 전달한다. 운수 좋은 날에는 세관원이 당신과의 1:1 채팅을 요청할 수 있다. 1:1 검사를 받을 경우, 거짓말하지 말자.
- 환승을 하냐 하지 않느냐에 따라 다르다.
- 당 공항이 최종목적지라면, 공항 밖으로 나간다.
- 환승 예정이라면, 국내선 용으로 다시 짐을 부친다! 추가 요금(!!)을 낼 수도 있다. 코드셰어 항공편의 경우, 자신의 탑승권과 다른 항공사 창구에서 짐을 부쳐야 할 지 모르므로 잘 확인하자.
- 환승 비행기에 탑승한다. 중남미가 최종 목적지이든 미국 국내선이든 미국 공항은 국제선 및 국내선 청사가 하나이기 때문에 목적지 및 게이트 번호만 확인하면 된다.
2015년에 미 공항 직원들이 승객들의 짐을 뒤지거나 훔쳐서 문제가 되었다. 노트북이나 귀금속 같은 비싼 물건은 부치지 말고, 직접 들고 입국하자.
자신의 짐 안에 미 국세청이나 국토안보부의 질문지가 들어있다면, 세관원이나 미 국토안보부에서 당신의 짐을 열어서 검사한 것이다. 너무 놀라지 말고, 짐에 문제가 있다면 첨부(?)된 질문지를 사용하여 클레임을 걸자.
까탈스러운 입국과 달리 출국심사는 면제다. 여권 한번 스캔하고는 땡. 세관 통관도 금방이고 TSA의 나름 까탈스러운 보안검색만 통과하면 된다.[12] 까탈스런 입국 심사에 질렸던 여행객과 유학생들은 귀국 시 출국심사를 아예 안하는 걸 보고 허탈해 한다. 아니 오히려 재수없으면 추방당해 강제로 미국을 떠나기도 한다.
비자는 미국/비자 항목 참조. 무슨 종류의 비자든지 홧병 내지는 암 걸릴 정도로 나오는게 까탈스럽다. 대한민국, 중화민국, 중화인민공화국 국적자는 진짜 반미 감정이 들게 할정도로 사람 돌게 만든다. 반면 일본, 홍콩, 싱가포르 국적 내진 시민권자의 경우는 간단히 신분만 확인하고 그냥 나와 같은 아시아인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사람 차별하는 수준이다(...)
2 교통 및 운전면허
운전면허/미국 문서, 미국/교통 참조. 참고로 이 나라 앰트랙과 그레이하운드는 발암 물질 내진 우주쓰레기 수준의 조악한 것들로 한국의 KTX 및 고속버스, 시외버스에 비교가 실례이다! 자동차의 나라로 불릴 만큼 자동차가 풀려있고 자가 운전은 뉴욕이나 보스턴이 아닌 바에 필수다.
한국의 경부고속도로 등에 해당하는 고속도로는 인터스테이트 하이웨이라 불리며 I-20, I-59 등의 식으로 넘버링된다. 미국의 인터스테이트 하이웨이는 세계적으로도 아주 잘 정비된 고속도로 시스템으로 손 꼽힌다. 항목 참조. 참고로 동서횡단은 짝수, 남북종단은 홀수로 넘버링된다. 전술한 I-20의 경우 조지아주 서배너에서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까지 총 연장이 이어지는 미국에서 제일 긴 도로다!
3 세금
미국 연방정부에 대한 개인 소득 신고는 익년 4월 15일 까지 미 국세청에 한다. 단, 공휴일이 겹치거나 국가적인 사태가 일어날 경우, 세금 신고 마감일을 연장해주기도 한다. [13] 미 연방 세금 신고 주소
주 및 도시별 세금보고 일정은 주마다 다르지만, 보통은 연방정부와 같은 익년 4월 15일까지다.
3.1 세금보고 대상
3.2 한국 국세청에 미국 소득 신고하기
3.3 미국 국세청에 한국 소득 신고하기
4 사회보장번호 (SSN)
미국의 주민등록번호에 해당하는 번호로 미국 내 수입원이 있을 경우 발급 가능하다. 핸드폰 개통은 선불폰인 prepaid가 아닌 바엔 이 사회보장 번호가 필요하다.
4.1 취득하기
미국 내 수입원이 있으면 취득 가능하다. 비자 중 정규 취업비자인 H-1, 인턴인 J-1 등이 취득 가능하고 학생비자인 F-1은 학사조교 등으로 제한 취득 가능하다. 학부생의 경우 안 된다.
5 의료보험 및 구급차
영화 식코 등으로도 잘 알려져 있듯이 안습의 극치를 달린다.
미국은 국영 의료보험이 없다시피 하고[14] 한국식의 국민건강보험이나 영국의 NHS 같은 건 꿈도 못 꾼다. 학생들이나 서민들이 가입하는 저렴한 의료보험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싼 게 비지떡이라고 보장 범위가 크지 않고, 제대로 된 혜택을 받으려면 보험료가 대폭 올라간다. 정부나 지자체서 운영하는 의료기관이 없는 건 아니지만 절대 대다수는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의원(clinic)이나 병원(hospital)에 가게 되면 의사 보는 것 만으로도 시간당 $100 이상 낼 것을 각오해야 한다. 이 상황을 타개하고자 버락 오바마가 자신의 정치 생명을 걸고 오바마케어를 도입했고, 연방대법원이 오바마 대통령의 손을 들어 주면서 앞으로의 상황은 지켜봐야 할 것이다.
산부인과, 치과, 안과 등 몇몇 과의 진료비는 탑 오브 탑이다. 출산이라도 할려면 돈이 엄청 깨진다. 제왕절개의 경우는 극악으로 돈이 깨지고 자연분만도 돈이 많이 깨진다. 검진비도 센 편.[15] 치과의 경우 한국서도 보험 적용이 안 되는데, 진료비 자체가 비싼 미국은 말이 필요 없다(...) 정형외과도 마찬가지로 진료비가 세고 응급 수술이 아닌 경우에는 수술 대기시간이 매우 길다. 이 정도의 돈이면 차라리 한국으로 귀국해 수술하는 게 더 싸다. [16] 미국 내 한인 여행사들은 진료 목적의 본국 방문 투어 프로그램을 갖고 있는데 영주권 및 미국 시민권자들이 대거 달려들어 늘 매진이다. 미국 병원은 비싸고 수속이 느려서 한참 기다려야 하니까 진료비도 싸고 빨리 치료해주며 의술 수준도 높은 한국 병원행을 택하는 것.
911이 응급호출 번호로 긴급출동 911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한국 MBC, 일본 NHK도 더빙 방영했을 정도[17]. 한국의 경우 119만 누르면 빠른 시간 내에 헌신적인 구급대원들이 출동해서 무료로 응급처치 및 병원으로 후송해 주고 응급실 진료비도 저렴하다. 반면 미국은 심지어 구급차를 부르는 것도 거의 대부분 [18] 유료인데 이것은 뉴욕 등 대도시 소방국이 아닌 중소도시들의 경우 예산 및 인력 부족으로 소방서에서 구급차를 운영하지 못하고 사설회사인 EMS나 North Star, AMR 등 민간 구급차 회사에 외주를 주는 대신 시/주 정부와 독점 계약해 버렸기 때문이다. 소방차는 CPR 등 초기 대응용으로 출동하며 [19] 응급 처치가 끝나면 (같이 오지 않았다면 소방관들이 무전으로 호출한)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에 가야 한다. 구급차 호출 비용은 기본이 $500이며 저렴한 의료보험에서는 대부분 커버해 주질 않아 따로 구급차용 보험을 들어야 하는데 너무 비싸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정도. 구조헬기도 항공사나 사설 이송업체가 유료로 운영하는데 이쪽은 만 달러 단위가 넘는다.
응급실 진료비도 수백달러가 기본이고 검사 및 처치가 더해지면 더 돈이 붙어 천 달러 정도는 우습게 넘기며, 응급수술 같은 경우는 수십만달러 단위로 돈이 깨지기도 한다. 이 때문에 실제로 돈 없어 치료 못 받고 지병으로 비명횡사하는 미국 내 한인도 꽤 많다.
6 치안
치안이 한국보단 좀 불안한 편이지만 큰 나라라서 지역마다 다 다르다. 같은 도시도 동네마다 천지차이. 일반적으로 우범지역은 다음과 같다.
2. 구도심 시가지. 이쪽의 경우 낮에는 업무 시간이라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사람들 덕에 사람이 많지만 이들이 모두 퇴근하면 유령 도시처럼 썰렁해지고, 그 자리는 갱스터들이 채운다. 조심하자. 뉴욕은 맨해튼의 경우 뉴욕 경찰국의 적극적인 순찰 및 9.11 테러 이후 경찰의 경계근무 강화로 치안이 좋아져 24시간 안전하다. 그러나 퀸스와 브루클린, 브롱스 등 타 지역은 피하는 게 좋다. 로스앤젤레스 및 시카고는 해 지고 구도심은 진짜 위험하니까 얼쩡거리지 말자.
3. 흑인 및 히스패닉 거주지. 일부 지역은 경찰도 기피할 정도다. 수레뇨스 및 노르테뇨스, 블러드, 크립스 등 갱스터들이 활개치는 곳이며 그래피티는 원래 갱의 영역 표시였다. 진짜 외지인이 함부로 가면 100% 총 맞는다고 봐도 된다. 이쪽에 오는 외지인이면 으레 형사나 타 조직 스파이로 본다.
4. 진짜 치안이 안 좋은 도시들: 디트로이트, 캠든, 오클랜드, 뉴어크 등은 전체적으로 치안이 아주 안 좋은 경향이 있다. 남부면 애틀랜타도 은근 위험하니까 조심하는 게 좋다. 앨라배마의 주도 버밍햄도 중남미 수준으로 치안이 안 좋은 도시로 악명 높다.
일단 총기소지가 수정헌법 2조에 보장된 인민의 권리라 자유다. 그래서 타국에선 군경이나 쓸 법한 자동권총과 자동소총의 민간인 소지가 가능하다. 수렵용 총 보유를 허가하는 이웃 캐나다는 그나마 자동소총은 상상도 못 한다는 것을 볼 때 문제가 분명히 있다. 총기 난사 사건도 그래서 자주 벌어지고 수 많은 경찰이 순직한다.
밤 12시 이후 주유소는 무조건 피해야 한다. 강도들의 주 표적이다. 현금이 있기 때문에 털 건덕지가 많다. 주류 판매점도 마찬가지. 애초 좀만 치안이 안 좋으면 음식점, 주유소, 주류판매점 등은 말 그대로 철갑을 두른, 닭장 같은 상태가 된다.
잡범 외 테러 위협 및 마약범죄 위협도 크다. 마약 카르텔들이 육로로 붙어있는 멕시코나 가까운 남아메리카 국가인 콜롬비아 등에서 많이 건너온다. 그리고 알 카에다나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 등 종교 테러단체들도 미국을 주 표적으로 삼는다. 테러 경보는 FBI가 위협이 임박하면 발령하니까, 이땐 절대 사람 많은곳으로 가면 안 된다. 그리고 마약은 소지만 해도 felony(중범죄)로 교도소 직행이니 명심하자.
미국 치안을 담당하는 주체는 미국 경찰 참조. 주와 연방, 그리고 다시 주 내에서 도시 경찰인 police, 카운티 경찰인 sheriff 등으로 나누어 진다. 일부 주는 경무관(컨버터블)이 있다.
7 영주권
영주권 항목 참조.
8 기타 주의사항
미국에서는 술을 마실 수 있는 최소 연령이 만 21세이며, 만 21세가 되는 자신의 생일부터 이것이 적용된다. 한국의 경우는 법적으로 만 19세이기는 한데, 한국 나이 계산법에 의해 만 19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부터 마실 수 있게 되므로[20] 실질적으로 한국에서보다 2~3년 가량 늦게 마시는 셈이다. 또한 거리에서 술을 마시는 것은 불법이다. 한국. 일본, 중국이나 유럽에서처럼 길에서 병나발을 불다가는 잡혀간다. 특히 동남부의 앨라배마와 미시시피, 인디애나등 보수색채가 강한 주들에서는 일요일에 술을 못 팔게 되어있다. 교회 가는 날이라고 술을 마시는 것을 금기시하며 식당은 물론 월마트에서도 안 판다! 그래서 이쪽 한인들이 술 한 잔 걸치려면 애틀랜타까지 간다. 당연히 운전하는 사람은 남 마시는 것만 보는 신세가 된다(...)
또한 술을 운반할때도 술병이 보이면 안된다. 그래서 술을 담을 때 종이 가방에 넣어주는 것도 그런 이유. 그래서 간혹 노숙자들이 종이봉투 째로 공원 등지에서 술을 마시기도 한다(...)
그리고 음주운전은 절대로, 절대 하면 안 된다!! 음주운전의 경우 그 자체가 felony 즉 중죄이다. 특히 사상 사고가 난 경우 100% 교도소로 직행하고 그 뒤는 상상에 맡긴다(...).[21] 음주운전은 아주 죄질 나쁜 범죄로 규정, 비자발급 거부 사유로도 들어간다.
이렇게 술에 대해 까탈을 부리고 멀리하는 건 한국이 음주에 어느정도 관대한것과 달리 청교도적 가치관을 지닌 미국은 술을 죄악시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똑같은 청교도적 가치관을 가진 영국도 똑같아서 음주운전 관련 처벌이 빡센 편이다. 그나마 영국 교도소는 미국보단 순한 분위기라 다행이다.[22] [23]
9 송금
작성 중
미국 이민법 및 세금법 관련 잘 아는 분이 있다면, 참조 문서를 추가 바람
10 배낭여행
배낭여행과는 그닥 인연이 없지만 차를 렌트하고 지도 보고 연구를 잘 하면, 혹은 유학 등으로 살아 본 적이 있어 대충 감이 있다면 나름 괜찮은 경험이다. 미국/배낭여행 참조.- ↑ 잘 알다시피 이 둘은 현행 비자로 일하지 못한다. H-1 비자가 취업비자인데 따기 힘들다. 해외취업 항목이 미국에 편중되어 서술됐으니 참조바란다.
- ↑ 캐나다에는 아예 공항에 짐 싸서 상주한다. 그래서 라과디아 공항이 뉴욕 시의 국내선 공항임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착발노선이 존재할 수 있다. 이게 바로 사전 입국심사로 아랍에미리트와 아일랜드도 도입했다. 아부다비 및 두바이에서 사전 입국심사 이용이 가능하다.
- ↑ 서울-LA는 태평양횡단, 서울-뉴욕은 북극항로를 이용해서 뉴욕에서 돌아오는 비행기는 중국 하얼빈 및 베이징 상공을 거쳐 서해 상으로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온다.
- ↑ 사실 단기 여행자가 굳이 이런 옷을 가져오는 경우는 많지 않고 대게 학생비자로 오는 여학생들이 파티 참가하고 싶어 갖고온다.
- ↑ 한국 모 걸그룹이 영어를 못해 설명을 못 해서 유흥업 취업으로 의심당해 추방당한 바 있다.
- ↑ 미국은 출국 심사가 없으므로 사실 상 입국심사 및 비자 발급이 강화되었다.
- ↑ 이런 나라에 갈 수 있는 한국인이 얼마나 될지는 제쳐두자고는 하지만 다른 나라들은 몰라도 이란은 무역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한국인이면 꽤 방문하는 나라다. 물론 다른 나라는 다행히도 여행금지국가들이다. 그래서 석유 관련 무역회사 직원들의 경우 알아서 미국대사관을 찾아가 상용비자를 받아 놓는다.
- ↑ 예를 들어 대한항공 비행기로 인천에서 LA를 거쳐 상파울루로 갈 때.
- ↑ 참고로 남부의 텍사스, 루이지애나, 아칸소, 오클라호마, 미시시피, 앨라배마, 플로리다나 남서부의 캔자스, 콜로라도, 뉴멕시코, 와이오밍 그리고 중서부인 인디애나, 켄터키, 위스콘신 등을 갈때도 시카고를 거치게 된다. 애틀랜타 국제공항은 시카고에서 아메리칸 항공으로 연결된다.
- ↑ 경찰견 및 탐지기가 동원되는 경우도 있다.
- ↑ 최종 목적지가 보스턴이고, 뉴욕 JFK 공항에서 환승할 경우, JFK 공항에서 일단 짐을 찾아야 한다.
- ↑ 신발도 벗고 허리띠도 벗어야 한다. 온 몸을 X레이로 투시하기까지 한다! 그래서 미국 출국 시에는 다른 나라와 달리 최대 4시간 먼저 공항에 와 있는 게 좋다. 국내선도 2시간 전에 오는 게 좋다.
- ↑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가 일어난 2013년 4월 15일의 경우, 보스턴 주변 지역 한정 세금 신고 마감일을 연장해주었다.
- ↑ 아예 없는 건 아니다. 극빈층 대상인 Medicaid와 65세 이상을 위한 Medicare가 있으며, Tricare라고 현역/퇴역 군인들을 위한 보험 제도 등이 있다. 하지만 Medicaid의 적용 대상 인원은 주마다 천차만별이고, Medicare의 경우 의료비의 전부가 아닌 일부만을 보조해주는 방식이다.
- ↑ 그래서 미국은 임신 도중 잘못되는 임산부가 많다. 후진 의료보험 체계와 높은 비만율, 그리고 남부의 경우 아이를 많이 낳는 습관이 있고 북부는 늦은 결혼에 인구 감소로 결혼대란이 겹쳐 34세 이상의 고령산모도 은근히 많기 때문에 임신중독증 환자가 선진국 최고 수준으로 많고, 이 중 사망하는 임산부도 상당수이다. 영아 사망률도 높아서 OECD 국가 중 뒤에서 5위이다...
- ↑ 한국행 비행기표가 미국 병원 수술비보다 싸다는 유머같은 사실이 사실이다.
- ↑ 여기서는 각각 한일 양국의 응급전화 119를 자막에 넣어 추가했다.
- ↑ 도시나 county별로 응급 질환에 한정하여 구급차 이송 비용만 무료로 해주는 경우가 없는 건 아니다.
- ↑ 그래서 engine company 소방대원들은 항상 화재나 구조출동은 물론 구급 출동 대기도 같이 한다. 참고로 한국에서도 2015년부터 다중출동이라고 심정지 환자 발생시에는 살수차나 소방차가 구급차와 같이 출동한다.
- ↑ 다시 말해, 한국에서는 1995년 1월 1일생이나 12월 31일생이나 모두 2014년 1월 1일부터 술을 마실 수 있지만, 미국에서는 각각 2016년 1월 1일/12월 31일부터 마실 수 있게 된다. 간단한 연령 기산부터 헷갈리며 복잡한 거래 등으로 들어가면 머리가 아찔해질 것이다...
- ↑ 당장 항목을 들어가면 미국 교도소가 어떤 곳인지 잘 알게 될 것이다.
- ↑ 단 영국령이었던 나라들은 음주운전 처벌이 상대적으로 미약했던 편이었고, 그래서 홍콩이나 호주 등에선 음주운전이 화물차 운전기사를 중심으로 꽤 많아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현재는 법이 빡세져 인사사고 나면 무조건 감방행이다.
- ↑ 그리고 청교도 가치관과 유교 가치관이 섞인 구 영국령 싱가포르는 음주운전이 태형 사유로도 들어가는 중죄다. 인사사고가 나면 남성에게만 태형을 집행하는 법 특성 상 거의 태형이라 봐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