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하계 올림픽에서 넘어옴)
파일:Attachment/500px-Olympic Rings.svg.png

한국어 : 올림픽 또는 오륜(五輪)
영어 : The Olympics, The Olympic Games
프랑스어 : Jeux Olympiques[1], Les Olympiques[2]
독일어 : Olympische, Spiele
일본어: 五輪(ごりん)[3], オリンピック
중국어 : 奧林匹克運動會/奥林匹克运动会[4]

1 개요

Citius, Altius, Fortius[5]

ㅡ 올림픽 모토

지구인 지구촌 모두의 최대 스포츠 축제

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주관 하에 1896년부터 4년에 한 번(하계와 동계를 합치면 2년) 개최되는 전 세계 규모의 스포츠 제전으로 전 세계에서 열리는 모든 스포츠 축제를 넘어, 지구촌에서 열리는 모든 축제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전 세계에서 참여하고 시청하는 지구촌 최대의 이벤트다. 올림픽의 여러 해당 종목의 선수들은 사실상 이 올림픽만을 위해 4년을 피눈물나게 노력하여 올림픽 출전과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메달 수상자에게는 큰 명예가 주어지며 수상자 국가에서는 거의 영웅으로 취급한다. 특히, 금메달 수상자는 그 종목에 있어 세계 Top1으로 간주한다. 올림픽 금메달은 노벨상과 함께 지구촌에서 가장 영예롭고 권위있는 상으로 여겨진다.[6] 세계의 수많은 도시들은 도시홍보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올림픽유치에 눈물겨운 사투를 벌인다. 일단, 올림픽 유치에 성공하면 한번도 듣도보도 못한 도시가 전세계에 알려지고 그 도시의 브랜드가치나 네임밸류(Name Value)가 급상승한다. 대한민국에서는 1988년 서울에서 하계올림픽을 개최했으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가 예정되어 있다.

2 고대 올림픽

고대 그리스의 성소였던 올림피아에서 열렸던 체육대회. 기원전 9세기에서부터 개최되었다고 기록이 전해져 내려온다. 당연하지만 이게 그리스 문화권에서는 어마어마한 상징성을 가진 대회라, 고대 그리스 방식의 역법에서는 가장 최근에 개최된 올림픽의 회차를 연호 대신 썼을 정도. 예컨대 3회 올림피아 1년

3 중근세 올림픽

근대 올림픽 이전에도 올림픽을 부활시키려는 시도는 몇 차례 있었다.

  • 코츠월드 올림픽(Cotswold Olimpick Games) : 영국 잉글랜드의 코츠월드 에서 열리는 스포츠 축제. 근대적인 경기라기보다는 중세적인 축제에 가깝지만, 아무튼 '올림픽 부활'을 모토로 내건 경기 중에서는 상당히 오래되었고 전통도 깊다. 영국 올림픽 위원회는 이 축제를 영국의 올림픽 역사에서 고무할 만한 일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근세 영어라서 그런지 스펠링이 현대와는 미묘하게 다르다.
    • 제1기 : 1660년~1850년. 변호사 로버트 도버가 운동 경기를 통해서 국가의 방위력을 향상시키고, 부자와 가난한 자를 가리지 않고 사회 화합을 이루자는 취지에서 개최를 주도했다. 경기종목은 당시 답게 승마 경주, 사냥개 사냥, 달리기, 뛰기, 춤추기, 슬렛지 해머 던지기, 검과 곤봉과 쿼터스태프 등이 허용되는 검술대회, 그리고 레슬링 등이 있었다. 1850년까지 열렸는데, 말기에는 본래 의미는 퇴색하고 놀자판으로 변질되어 사고가 다발하다가 끝나버렸다.
    • 근대 : 1951년~현재. 영국에서는 이 축제를 1951년에 부활시켜서 현대까지 이어지고 있다. 줄다리기나 전통 댄싱 등의 축제 종목을 벌인다.
  • 자파스 올림픽 : 그리스 아테네에서 1859년, 1870년, 1875년에 열린 경기. 그리스의 사업가 에방겔리스 자파스가 주도하여 개최된 대회로, 근대에 최초로 올림픽 부활을 내걸고 열린 경기로 올림픽 부활에 큰 의의를 끼쳤다. 자파스는 1859년 대회 이후 사망했으나 그의 유산을 바탕으로 재단이 설립되어 이후에도 개최를 계속했다. 1859년 대회는 썩 잘 진행되지 않았으나, 1870년 대회에서는 이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당히 훌륭하게 경기를 치뤄냈다. 1875년 대회도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이후의 대회는 그리스의 재정난과 여러가지 사정으로 흐지부지 되고 말았다.
자파스 올림픽은 근대 올림픽과는 조금 다르게 범 그리스 국가 중심의 경기였으며, 참가자는 거의 대부분 그리스, 터키 등지에서 온 그리스 인이었다. 외국인도 조금은 있었지만. 종목은 달리기, 원반 던지기, 창 던지기, 레슬링, 뛰기, 막대 오르기 등으로 고대 올림픽을 따라했다.
자파스 올림픽을 위해 건설되었던 파나티나이코 경기장은 이후 제1회 아테네 올림픽에서도 사용되었다. 에방겔리스 자파스와 그의 사촌 형제 콘스탄티노스 자파스가 그리스 정부에 남겨준 올림픽 자금은 제1회 아테네 올림픽에서 일부가 개최 자금으로 쓰이기도 했다.
  • 웬록 올림픽(Wenlock Olympic) : 1850년, 그리스 애호가로 고대 올림픽 정신에 심취해있던 의사 겸 교사 윌리엄 페니 브룩스는 에방겔리스 자파스의 영향을 받아, 영국의 머치웬록 마을에서 실외 스포츠를 하여 마을 사람들의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목적으로 웬록 올림픽을 열었다. 4년 마다 1차례 열렸으며, 지금도 계속 열리고 있다.
차 빨리 마시기, 고리 던져 막대에 걸기, 크리켓, 축구, 돼지잡기, 손수레 밀기 등의 종목이 있었다.
비록 규모는 작았고 지역 스포츠 단체에서도 그저 진기한 행사 취급을 받은 대회였지만 브룩스 박사는 올림픽을 단지 그리스 인만의 대회가 아니라 범 세계인의 경기로 하자는 주장을 펼친 인물로 근대 올림픽 정신에 큰 영향을 끼쳤다. 피에르 드 쿠베르탱 남작은 웬록 올림픽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주최자인 브룩스와 만나 대화를 하고 그의 아이디어를 근대 올림픽 경기에 반영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2012 런던 올림픽외눈박이 마스코트 웬록은 바로 여기서 이름을 따 온 것이다.

4 대항 올림픽

모종의 사유로 근대 올림픽과 대립하게 되어 열린 경기들.

5 근대 성인 올림픽

근대 올림픽은 스포츠 오덕이라 할 쿠베르탱 남작이 창시하였다. 원래 쿠베르탱의 초기 구상은 전 세계인들이 모여서 스포츠 대회를 여는 것이 목적이 아닌 프랑스 청년들의 신체를 단련하고 국민 사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민족주의적인 발상에서 시작되었다. 한때 세계의 패권을 주름잡던 프랑스는 나폴레옹의 워털루 전투 패배로 시작된 안습 행진과 보불 전쟁으로 국민 사기가 침체된 상황이었는데 이런 사회 분위기는 프랑스의 국가주의와 애국주의 열풍을 몰고 왔다. 이런 상황 속에서 교육학자인 쿠베르탱은 프랑스 몰락의 이유를 청년들의 신체 허약에서 찾게 되었고, 신체 단련과 경쟁을 통한 청소년 교육을 강조하게 된다. 때마침 국제주의 사상이 대두되면서 프랑스에만 국한되어 있었던 올림픽에 대한 구상은 프랑스 국민이 아닌 세계 청년들로 확대되었고, 쿠베르탱은 스포츠 제전을 통해 세계 청년의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자는 결론을 내게 된다. 그리하여 1894년 IOC를 조직하여 1896년 제 1회 아테네 올림픽을 개최하게 된다.

국제주의의 영향으로 근대 올림픽은 4년에 한번씩(하계 동계 합치면 2년) 세계 각국의 도시에서 개최되며,[7] 한국에서는 24회 '88 서울올림픽이 개최되었다. 분명 쿠베르탱은 세계 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올림픽 대회를 만들었건만 전쟁의 빌미가 된다든지 정치에 이용된다든지 테러의 대상이 된다든지 한다.[8] 역시 현실은 시궁창. 그만큼 국제 스포츠 대회라는 것이 사회 여러 분야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정크푸드의 대명사인 맥도날드코카콜라가 공식 스폰서다.[9]

올림픽의 상징인 오륜기는 세계의 결속을 상징한다. 파란색은 유럽, 노란색아시아, 검은색아프리카, 녹색은 오세아니아, 빨간색아메리카 다섯 대륙을 상징하는 것으로 만들어졌으나, 인종차별 논란이 거세지면서 1976년부터는 공식적으로 이 정의를 없애버리고, 바탕색인 흰색과 고리색인 파랑-노랑-검정-초록-빨강은 세계 여러 나라 국기에 가장 많이 쓰이는 색상들을 가리킴으로서 전 세계를 의미한다는 정의로 바꾸었다.

5.1 종목

문서 참조.

5.2 이모저모

  • 참고로 개막식에서 선수단이 입장하는 순서는 그리스[10]→다른 참가국들→개최국 순서이며, 다른 참가국들이 입장하는 순서는 개최국의 언어를 쓰는 문자[11]
  • 1964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일어가 아닌 영어 순서가 사용되었다.
  •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는 스페인어카탈루냐어가 아닌 불어 순서대로 입장하였다.[13] 이게 다 마드리드와 싸우기 싫어서 그렇다 그리고 다언어 국가인 경우 같은 나라 개최 대회에서 적용하는 언어가 다른 적도 있다. 물론 캐나다의 경우 몬트리올은 프랑스어권, 캘거리, 밴쿠버는 영어권 지역이기 때문에 저리 될 수 있었던 것.
  • 그리스가 맨 처음으로 입장하고 개최국이 맨 나중에 입장한다는 원칙 때문에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의 개최국인 그리스가 처음에 입장하느냐 마지막에 입장하느냐를 놓고 관심이 쏠렸는데, 두 번 입장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처음에 '그리스'로서 입장할 때는 한 사람만 그리스 국기를 들고 등장하고, 마지막에 '개최국'으로서 입장할 때 전체가 등장했다.
  • 초창기 올림픽 때에는 각국이 아니라 통합적으로 관리가 되었기 때문에 여러나라 사람들이 같이 팀을 먹어 참가할 수 있었으며, 이 팀들을 다국적혼성팀(코드명 ZZX)이라고 불렀다. 주로 인접해있는 국가들(예: 줄다리기의 덴마크/스웨덴 다국적혼성팀)끼리 팀을 만드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4회 런던 올림픽 때부터는 각국 올림픽 위원회(NOC)에 선수 관리가 위임이 되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 원래는 귀엽고 예쁜 동물을 마스코트로 써서 무난하게 디자인 했는데, 근래 들어서는 마스코트가 대부분 매우 이상하게 생겼다. 혐짤 수준의 마스코트를 양산해대고 있다. 특히 어느 올림픽이라고는 말 못한다.[14]
  • 초기 올림픽에 여자선수들이 푸대접을 받게 되자[15] 여성 스포츠 대회를 따로 만들었다. 그런데 이 대회가 초창기 올림픽 못지 않은 관중들이 오면서 IOC가 위기감을 느껴서, 결국 올림픽에 여성 종목들을 대거 늘린다는 조건으로 받아들이면서 대회를 없애버렸는데... 쿠베르탱은 일기로 "이 조치는 내 일생 최대의 굴욕이다."라면서 굉장히 분해했고, 여성선수들이 달리고 활약하는 모습을 일부러 안 봤다. 그러다 보니 쿠베르탱의 어린 손녀가 "할아버지는 여자가 땀도 흘리지 말아야 한다는 거야?"라는 말로 비아냥거리자 그도 할 말이 없는지 말문이 막혔다는 이야기가 있다.
  • 올림픽에서 가장 주목받는 종목은 단연 육상이며 특히 100미터와 마라톤은 올림픽의 꽃이라고 불린다. 배구, 농구와 같은 구기 종목들은 생각보다 큰 인기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축구의 인기가 저조하다는 주장도 있지만 이는 축구계에 워낙 넘사벽급의 대회가 있기 때문이지 사실 올림픽에서도 꽤나 주목 받는 종목이다. 달리 생각해보면 월드컵이 있음에도 올림픽 축구 종목이 유지되고 있는 게 대단한 거다. 특히 관중 동원 부분에서 웬만한 다른 종목들과 비교를 불허하고, 또한 상당한 중계권 수익을 창출하는 올림픽의 효자 종목. 올림픽에서 축구가 없다면 무조건 그 개최국은 적자를 각오해야 한다. 아니, 그로 인해 올림픽 유치가 쉽지 않게 되어 올림픽 자체가 없어질 수도 있다. 일례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축구 경기 관중 수는 평균 4만 5천 명에 육박하고 여자 축구도 경기당 3만 명에 가까운 관중을 기록했으니, 기껏해야 몇천 석 규모의 관중석을 지닌 다른 종목들과는 애당초 넘사벽인 셈.[16] IOC가 올림픽에서 축구를 빼버리겠다며 위협을 하는 FIFA에게 굽신거릴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사실 FIFA가 월드컵을 만든것도 IOC의 과도한 통제에 반대 때문이었다. 더불어 피파가 2016 올림픽 이후부터 21살 이하로 나이 제한을 줄인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올림픽이냐 청소년 대회냐 또한 올림픽 축구는 2년 후 FIFA 월드컵의 전초전 성격을 갖게 되어 출전 선수들의 능력이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상향평준화되었다.
  • 각 국가의 선수들이 딴 메달의 개수로 국가간의 순위를 매기고는 하는데, IOC에서는 올림픽 정신에 위배된다며 순위를 매기지 않는다. 즉 이러한 순위는 IOC에서 인정하는 공식순위가 아니다.[17], 그 점수의 총점으로 순위를 정한다.때문에 순위 집계 방식도 집계단체마다 제각각. 금메달을 제일우선순위로 놓고서 금메달의 개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방식이 있는가하면, 메달에 차별을 둬서는 안된다며 금은동을 가리지 않고 획득한 메달의 총 개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방식도 있다. 보통 전자의 경우 거의 모든 나라가 주로 사용하며, 후자는 미국에서만 사용하고 있다.
  • 경제적으로 본다면 개최국의 이득은 일시적인 고용 창출 등 경제효과밖에 없고 되려 엄청난 적자만 보기 때문에 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은 국력 과시의 목적이 가장 크다. 당장 적자를 가장 적게 본 대회가 시드니 올림픽인데 그 대회마저도 1억 달러의 적자를 봤다. 특히 21세기에 들어와 이런 경향은 더욱 심해지면서 현재 동-하계를 막론하고 올림픽 개최국들은 하나같이 한국, 브라질, 중국, 일본, 러시아, 영국 등 나름 경제력을 갖춘데다 사회도 안정적인 국가들로 채워지는 추세다. 또한 올림픽은 월드컵과 함께 사회간접자본을 끌어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에, 이를 토대로 갖가지 교통망, 특히 요즘은 각국에서 올림픽과 연계하여 고속철도 신설에 전력투구를 하고 있다. 도카이도 신칸센, 경강선 철도 등이 올림픽 대비용으로 건설된/건설되는 철도다. 근데 브라질은 올림픽 한번 더했다간 진짜 등골 빠질 것 같다
  • 개막식과 폐막식은 당연하게도 개최 도시의 올림픽 주경기장 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보통 개최국과 개최도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다른 특기할 만한 점을 간략히 보여준다.[18] 정말 축제같고 날 잡아 제대로 보여준다는 이벤트는 폐막식 인데 이땐 개막식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화려한 구성과 이번 올림픽의 인상 깊었던 장면들이 다시 한번 보여진다.[19] 올림픽의 가장 마지막 경기는 마라톤 이고 마라톤 메달 수상자는 경기가 끝난 후 바로 메달을 수여받는게 아니라 폐막식 중간에 받는다. 대회의 마지막 메달인 만큼 모든 선수들과 관중 그리고 집구석에서 리모컨 돌리던 전 세계의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축하 받으면서 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폐막식을 할 때 다음 올림픽 개최지에 대한 홍보를 위해 다음 개최국의 국기가 게양되고 국가가 제창된 뒤 그 나라의 퍼포먼스 팀이 잠깐이나마 그 도시와 나라의 문화를 주제로 공연한다.[20]

5.3 올림픽의 저주

  • 그리스 경제위기의 1등 공신이 올림픽 개최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실제로 경기장 및 선수촌 등의 건설에 막대한 자금을 들이지만, 주거지로 활용가능한 선수촌과 달리 경기장 같은 건 어떻게 할 수가 없다. 그래서 캐나다 몬트리올이 수십 년간 막대한 채무에 시달렸고, 월드컵과 올림픽을 나란히 개최하는 브라질도 휘청거리고 있는데...급기야는 개최도시가 파산을 선언해버리고 말았다.
  • 남자 축구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면 그 바로 다음 월드컵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는 올림픽 금메달의 저주도 있다. 2000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카메룬은 2002년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했으며 2004년 올림픽과 2008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아르헨티나는 2006년 월드컵과 2010년 월드컵에서 부진한 성적[21]을 거두었고 2012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멕시코 역시 2014년 월드컵에서 플레이오프까지 가는(그 쉽디쉬운 북중미예선임에도 불구하고!) 치욕을 겪었고,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그런데 2000년 올림픽부터 공통점은 하나같이 독일에게 엿을 먹고 탈락했다는 점이다.

5.4 비판

FIFA와 마찬가지로 IOC도 비리가 많다는 지적이 많다. 그러다 보니 올림픽도 결국 돈먹이고 로비한다는 게 많고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때 실제로 미국이 로비하여 매수한게 드러났다. 그럼에도 미국 측은 로비했으나 매수하지 않았다고 헛소리로 항변했다.

그래서, 2015년 들어서 FIFA 비리에 대해 IOC가 비난하자 가차없이 피파도 사돈남말한다며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매수 적발이나 여러 이야기를 거론하자 IOC는 대꾸도 하지못했다. 그리고 미국이 피파 비리에 나선다고 하다가 러시아와 카타르에게 역시 이 대회 매수에 대하여 미국이 보인 태도로 신나게 욕먹고 있다.

5.5 올림픽 어젠다 2020

1996 애틀랜타 올림픽, 2004 아테네 올림픽의 실패와 2008 베이징 올림픽,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의 막대한 재정적자, 그리고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의 세계 경제침체의 영향으로 예전과 달리 올림픽을 유치하겠다고 적극적으로 나서는 국가가 없어지면서 올림픽에 위기가 찾아온다고 판단한 IOC와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2014년 11월 대대적인 개혁안을 제시했는데 이것이 올림픽 어젠다 2020이다.

올림픽 어젠다 2020에서 부각되는 것은 개최희망도시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과 개최도시의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고 특혜를 주는 것이다. 이는 다들 꺼려하는 올림픽 유치에 다시 불을 붙이기 위한 것인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유치과정에서 최종 경쟁지가 겨우 2곳밖에 안남는 현실을 반영한 것. 노르웨이 정도의 부국이 유치를 안하려고 한다면 답은 그냥 나온거다. 얘네도 안하려는데 누가 개최해?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 1국가 1도시 단독개최 원칙 포기
IOC는 그동안 고집해온 1국가 1도시 단독개최 원칙을 포기했다. 물론 기존 올림픽도 여러 도시에서 진행되긴 했지만 경기장 문제 등에 따른 것이고, 대회명에서 공식 개최 도시는 하나만 기재되었다. 또 대부분의 경기가 공식 개최지에 몰려 있었다. 하지만 IOC는 1국가 내 2~3개 도시가 공동으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수용하여 개최도시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려는 것.

그리고 이걸로도 부족해, 아예 국가가 다른 여러 도시의 공동개최를 허용했다. 즉 2국가 2도시의 개최가 가능하다는 것. 1956 멜버른 올림픽에서 그런 적이 있긴 했지만 이는 호주의 방역문제상 승마 종목 하나만 부득이하게 스웨덴에서 열린 것이고, 대회명에 적는 도시명은 멜버른 뿐이었다. 이제 여력이 안되는 복수의 국가간에 도시 하나 이상을 내세워 공동개최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2002 한일 월드컵과 비슷하게 서울-도쿄 올림픽이라거나 런던-파리 올림픽이 가능한 셈. 문제는 런던이든 파리든 같이 할 맘이 들겠냐는 거겠지..

  • 개최국 종목 추천권
올림픽 개최국은 당 올림픽에 한해, 개최국 추천종목 5개 내외(꼭 5개일 필요가 없다)를 정식 종목으로 채택할 수 있다. 당연히 개최국들은 자국이 메달을 획득하기 유리한 종목을 채택하려 할 것이고, 이는 올림픽 개최의 작은 이점이 될 수 있다. 단, 이 자유개최종목들은 IOC가 개최비를 지원하지 않고 100% 자국 예산으로 충당해야 한다. 그리고 이런 종목들은 정식 종목으로 올림픽 기록에 반영되긴 해도, 이후 대회에서 해당 종목의 경기를 실시해야 할 의무가 없다.[22]

해당 규정은 2020 도쿄 올림픽부터 반영되어[23][24] 2020 도쿄 올림픽에는 야구-소프트볼, 가라데, 스포츠클라이밍, 서핑, 스케이트보드가 정식종목으로 추가되었다. 이러다 닭싸움도 올림픽 종목이 되는게 아닌지 몰라

  • 유치비용 IOC 부담
올림픽 개최의 장애물인 복잡한 유치절차를 간소화하고, IOC 실사단의 현장실사비용 및 개최도시의 브리핑 및 프레젠테이션 비용도 IOC가 분담하기로 했다. 이전에는 IOC가 갑질을 하면서 개최희망도시가 전액 부담했는데 이제 개최 도시가 없어 올림픽을 못 열게 될 지경에 이르자 IOC가 저자세로 나온 것.손님이 떨어지니 비로소 정신을 차린다

5.5.1 비판

문제는 "이렇게 바꾼다고 해서 근본적 해결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문제의 핵심은 개최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것이며 또한 사후시설관리비용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수익배분문제도 걸림돌이다. 결국, 시설기준의 완화 및 충분한 준비기간을 주어야만 한다. 그리고 수익배분에 있어 개최국가 또는 도시에게 충분한 보상이 이뤄져야만 한다.

또한, 개최국가의 역량이 충분한지가 우선 심사기준이 되어야만 한다. 기실 이는 올림픽뿐만 아니라 모든 국제 스포츠대회가 공통으로 안고 있는 숙제이다. 심지어 아시안게임도 2026년 개최후보에 일본 나고야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신청하지 않고 있다! 이 도시를 보고나면 개최할 맘이 싹 사라지는게 당연하긴 하다

6 청소년 올림픽

7 군인 올림픽

세계군인체육대회를 편의상 군인 올림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군인들의 국제 체육대회라는 점에서 올림픽과 유사하다. 국제 군인스포츠위원회(Conseil International du Sport Militaire, CISM)이 주관하는 행사이며, 국제 올림픽위원회(IOC)가 주관하지 않으므로 엄밀히 말하면 '올림픽'은 아니다.

군인들의 올림픽 답게 독도법, 추적기술, 생존기술, 고공강하기술, 비행기술, 해양구조등 군대의 기술도 종목에 포함되어 있다. 단, 어디까지나 '스포츠' 행사이므로 직접적인 전투기술이라기보다는 스포츠라 불릴 수 있는 것 중에서 전투기술과 관련이 깊은 것들이 종목으로 채택되어 있는 것이다. (예컨대, 사람 죽이는 기술은 군인올림픽 종목에 안 들어간다.) 직접적인 전투기술 경연은 각종 전술평가대회에서 이루어지며, 그러한 행사는 국제 군인스포츠위원회가 주관하지 않는다.

물론 군인들이 일반 올림픽에 나오지 않는건 아니다.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가 경상북도 문경에서 열렸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묻혀졌다,아니 그럼 뜰줄 알았냐?

군인 올림픽과 별개로 러시아탱크 바이애슬론러시아 육군 내부 행사에서 친러 국가들을 초청해서 국제 대항전으로, 기갑 말고도 국제 군사 대회로 만들고 있다. 이 쪽은 전차 기동 사격 등 아예 본격적인 군사장비를 사용해서 직접적인 전투기술을 겨루고 있으며, T-72B1이 표준 전차로 간주되고 있으나 강제는 아니어서 인민해방군 육군은 최신형 96B식 전차를 경량화 개조까지 해서 참여해서 망신을 당했다

8 근현대 올림픽 개최지

성인 대회, 청소년 올림픽은 해당 문서 참조.

8.1 하계 올림픽 개최 도시

역대 하계올림픽
(Citius, Altius, Fortius)
근현대 올림픽 시작1회2회
1896 아테네 올림픽1900 파리 올림픽
하계 올림픽 목록
회기연도개최국가개최도시비고
11896년그리스아테네 올림픽제1회 올림픽. 그리고 19세기 첫번째 올림픽
21900년프랑스파리 올림픽19세기 마지막 올림픽 [25]
31904년미국세인트루이스 올림픽20세기 첫 번째 올림픽
1906년그리스아테네 중간 올림픽10주년 기념으로 IOC 공식은 아님
41908년이탈리아
영국
로마 올림픽
런던 올림픽
베수비오 화산 때문에 옮김
51912년스웨덴스톡홀름 올림픽
61916년독일베를린 올림픽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취소
71920년벨기에안트베르펀 올림픽
81924년프랑스파리 올림픽최초의 2회 개최 도시(24년만)
최초의 동계 올림픽
(동계 역시 프랑스에서 열림)
91928년네덜란드암스테르담 올림픽(동계는 스위스에서 열림)
101932년미국LA 올림픽미국 2회 개최(28년만)
(동계 역시 미국에서 열림)
111936년독일베를린 올림픽(동계 역시 독일에서 열림)
손기정, 남승룡마라톤 우승 및 3등
121940년일본
핀란드
도쿄 올림픽→
헬싱키 올림픽
중일전쟁으로 인해
개최지가 핀란드 헬싱키로 옮겨간 후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취소
(동계 개최 계획지 역시 일본)
131944년영국런던 올림픽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취소
(동계 개최 계획지는 이탈리아)
141948년영국런던 올림픽2번째 2회 개최 도시
(원래 36년만, 40년만)
(이후 하계/동계의 개최국 달라짐)
대한민국의 첫 참가[26]
151952년핀란드헬싱키 올림픽동계는 노르웨이
전후 패전국 최초 개최
중화인민공화국 첫 참가[27]
161956년호주멜버른 올림픽남반구 첫 번째 개최
171960년이탈리아로마 올림픽
181964년일본도쿄 올림픽아시아 최초 개최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전 금지[28]
191968년멕시코멕시코시티 올림픽최초의 개발도상국 개최
201972년서독뮌헨 올림픽PLO검은9월단 소행으로
이스라엘 선수들 인질로 잡힘
인질 전원 사망-조기(弔旗)대회
북한의 첫 참가
211976년캐나다몬트리올 올림픽남아프리카 공화국뉴질랜드로 말미암아
아프리카 28개국 보이콧 - 사륜 대회
적자 대회
221980년소련모스크바 올림픽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으로
서구권(미국, 대한민국 등) 보이콧 (역대 최대) - 반쪽
231984년미국LA 올림픽염장받은 동구권(소련)이 보이콧 - 역시 반쪽
세 번째 2회 개최 도시(52년만)
241988년대한민국서울 올림픽북한, 쿠바[29] 불참
동독의 마지막 대회(2위)
251992년스페인바르셀로나 올림픽남아프리카 공화국 복귀, 보이콧 없는 올림픽
구 소련, 독립국가연합의 형태로 참석.
261996년미국애틀랜타 올림픽미국 4회 개최(12년만)
올림픽 100주년
272000년호주시드니 올림픽호주 두 번째 개최(44년만)
282004년그리스아테네 올림픽그리스 두 번째 올림픽 개최[30]
292008년중국베이징 올림픽
302012년영국런던 올림픽최초로 세 번 개최하는 도시[31]
312016년브라질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최초의 남미 개최
국가원수 공석 상태(...)[32]에서 열리는 최초 대회
322020년일본도쿄 올림픽아시아 국가 최초로 하계 올림픽 두 번 개최
아시아 도시 최초로 올림픽 두 번 개최[33]
332024년미정[34]2017년에 결정
342028년미정[35]2021년에 결정

8.2 동계 올림픽 개최 도시

역대 동계올림픽
(Citius, Altius, Fortius)
초대 동계 올림픽 시작1회2회
1924 샤모니 동계올림픽1928 생모리츠 동계올림픽

※하계올림픽은 취소된 올림픽도 기수에 가산하는 것[36]과는 달리 동계올림픽은 취소된 올림픽은 대회 기수로 가산하지 않는다.

동계 올림픽 목록
회기연도개최국가개최도시비고
11924년프랑스샤모니 동계올림픽하계 개최국 역시 프랑스
21928년스위스생모리츠 동계올림픽하계 개최국은 네덜란드
31932년미국레이크플래시드 동계올림픽하계 개최국 역시 미국[37]
41936년독일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동계올림픽하계 개최국 역시 독일
1940년일본
스위스→
독일
삿포로 동계올림픽→
생모리츠 동계올림픽→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동계올림픽
중일전쟁으로 삿포로 개최권을 반납→
스위스로 변경→
개최국과의 충돌로 독일로
변경했지만 제2차 세계대전으로 취소
(하계 개최 계획지 역시 일본)
1944년이탈리아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취소
(하계 개최 계획지는 영국)
51948년스위스생모리츠 동계올림픽최초의 2회 개최 도시(20년만)
하계는 영국에서 열림
(이후 하계/동계의 개최국 달라짐)
61952년노르웨이오슬로 동계올림픽하계는 핀란드.
수도에서 열린 유일한 동계 대회[38]
71956년이탈리아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81960년미국스쿼밸리 동계올림픽미국 2회 개최(28년만)
91964년오스트리아인스브루크 동계올림픽
101968년프랑스그르노블 동계올림픽프랑스 2회 개최(44년만)
111972년일본삿포로 동계올림픽최초의 아시아 개최
121976년미국
오스트리아
덴버 동계올림픽[39]
인스브루크 동계올림픽
두 번째 2회 개최 도시(16년만)
131980년미국레이크플래시드 동계올림픽미국 3회 개최(20년만)[40]
141984년유고슬라비아[41]사라예보 동계올림픽최초의 동유럽 개최[42]
151988년캐나다캘거리 동계올림픽
161992년프랑스알베르빌 동계올림픽1년전에 유고슬라비아 내전 시작
프랑스 3회 개최(24년만)
171994년노르웨이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이 해부터 하계와 2년 주기로 개최[43]
노르웨이 2회 개최(42년만)
그 유명한 흑자대회
181998년일본나가노 동계올림픽일본 2회 개최(26년만)
192002년미국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미국 4회 개최(22년만)
202006년이탈리아토리노 동계올림픽이탈리아 2회 개최(50년만)
212010년캐나다밴쿠버 동계올림픽캐나다 2회 개최(22년만)
춘계올림픽 시즌1[44]
222014년러시아소치 동계올림픽러시아 최초의 동계올림픽
소련 해제 후 러시아의 첫 올림픽
춘계올림픽 시즌2
232018년대한민국평창 동계올림픽대한민국 최초의 동계 올림픽
역대 3번째 아시아 개최
세계 8번째로 동, 하계 모두 유치[45]
올림픽 기간 중 정권 승계 예정[46]
242022년중국베이징 동계올림픽세계 9번째로 동, 하계 모두 유치
2회 연속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
70년 만에 국가의 수도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
사상 최초 하계·동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한 도시로 기록
252026년미정2019년에 결정
  • 역대 보이콧 #
  • 역대 유치투표 #

9 최다 금메달리스트

  • IOC에서는 메달의 가치나 개수로 순위를 매기지 않는다.
순위이름국적종목참가 올림픽 대회하계/동계성별총합
1위마이클 펠프스미국수영2000, 2004, 2008, 2012, 2016하계남자233226
2위라리사 라티니나소련체조1956, 1960, 1964여자95418
파보 누르미핀란드육상1920, 1924, 1928남자93012
마크 스피츠미국수영1968, 197291111
칼 루이스육상1984, 1988, 1992, 199691010
우사인 볼트자메이카육상2008, 2012, 20169009
7위비에른 델리노르웨이크로스컨트리1992, 1994동계84012
브리기트 피셔동독/독일[47]카누1980, 1988, 1992, 1996,
2000, 2004
하계여자84012
가토 사와오일본체조1968, 1972, 1976남자83112
제니 톰프슨미국수영1992, 1996, 2000여자83112
맷 비온디1984, 1988, 1992남자82111
레이 유리육상1900, 1904, 19088008
13위니콜라이 안드리아노프소비에트 연방체조1972, 1976, 198075315
보리스 샤흘린1956, 1960, 196474213
베라 차슬라프스카체코슬로바키아1984, 1988, 1992여자74011
빅토르 추카린소련1952, 1956남자73111
게레비치 알다르헝가리펜싱1932, 1936, 1948, 1952,
1956, 1960
71210
18위에두아르도 만자로티이탈리아1936, 1948, 1952, 1956,
1960
65213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노르웨이바이애슬론1998, 2002, 2006, 2010동계64111
위베르 판인니스벨기에양궁1900, 1920하계6309
류보프 예고로바러시아크로스컨트리
스키
1992, 1994동계여자6309
나카야마 아키노리일본체조1968, 1972하계남자62210
발렌티나 베찰리이탈리아펜싱1996, 2000, 2004, 2008,
2012
여자6129
예르트 프레데릭손스웨덴카누1948, 1952, 1956, 1960남자6118
비탈리 셰르보벨라루스체조1992, 199660410
라이너 클림케서독/독일승마1964,1968,1976,1984,
1988[48]
6028
빅토르 안대한민국
/러시아[49] [50]
쇼트트랙2006,2014동계6028

10 말, 말, 말

스포츠적이고, 기사다운 시합은 인간의 최고의 자질을 깨웁니다. 그것은 이해와 존중 안에서 전투원들을 분리시키지 않고, 오히려 단합시킵니다. 그것은 또한 평화의 정신 안에서 국가들을 결속시키는 것을 돕습니다. 그것이 올림픽 성화가 죽어서는 안되는 이유입니다.

아돌프 히틀러, 1936 베를린 올림픽 공식 개최 연설[51]

이른바 평화에 기여한다고 하는 올림픽 경기를 구경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광적인 민족주의를 생각해보라... 다만 현대판 경기의 경우, 그리스 올림픽 경기를 본떴으되 그 특징을 이루는 요소는 장삿속과 선전의 더러운 야합이라는 사실을 축제의 관객이 모른척 할 뿐이다.

에리히 프롬, 『소유냐 존재냐』-

모든 심판과 위원의 이름으로, 나는 스포츠맨십의 진실된 정신으로 경기 규칙을 존경하며 따르며, 올림픽 경기를 공정하게 판정할 것을 약속합니다.

ㅡ 올림픽 선서 中

11 문서가 있는 올림픽 팀

12 관련 문서

13 올림픽을 소재로 한 게임

  1. 흔히 줄여서 JO라고 쓴다.
  2. 참고로 IOC 공용어는 영어와 프랑스어, 그리고 개최국의 언어다.
  3. 신문, 방송에서 이 표기를 많이 사용한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때 요미우리신문의 기자가 올림픽이라는 음에 한자를 끼워 맞춰 만든 아테지(当て字)이자, 다섯 개(五)의 바퀴(輪)를 뜻하기도 하는 적절한 번역.
  4. 아오린피커(오림필극)로 오지의 숲을 뜻하는 '오림'과 한자가 같다.
  5. Faster, Higher, Stronger (더 빠르게, 더 높게, 더 강하게)
  6. "올림픽 금메달은 신이 허락해야 받을 수 있는 상이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세계 랭킹 1위도 쉽게 달성하지 못하는 스포츠 세계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7. 월드컵은 한 국가의 여러 도시에서 경기가 열리는 점에서 다르다.
  8. 사실 이러한 민족주의적 문제는 이미 1회 아테네 대회 때부터 내재되어 있었다. 보불전쟁으로 독일에 대한 민족감정이 극도로 안 좋았던 쿠베르탱은 1894년 IOC 조직 당시 독일에 아예 초청장도 보내지 않았다. 이러한 사실은 독일 스포츠의 자존심을 건드렸고, 우여곡절 끝에 제1회 대회 때 참석하기는 했으나 제2회 대회 때도 초청장을 못 받았다며 독일이 발끈하는 일이 생겼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쿠베르탱은 초청장을 보냈는데 전달과정에서 누락이 된 것이었는데 결국 초청장의 재발급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독일은 제2회 대회 때 불참했다. 이런 사건이 비화될 수 있었던 것도 결국은 쿠베르탱이 평소 독일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9. 그래서 순수 아마추어리즘을 추구하는 올림픽이 급격히 상업화되었다고 개탄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올림픽이 애초부터 상업적이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판단은 알아서.
  10. 개최국일 때 제외.
  11. 같은 언어로 여러 가지 철자법이 있을 때는 어떤 방식을 쓰는가에 따라 순서가 바뀔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영어대로 할 때 미국을 USA로 쓰는지 풀어서 United States of America로 하는가에 따라서 우루과이와 입장 순서가 뒤바뀔 수 있다. 또한 일부러 특정국 사이의 입장 순서를 조절하는 경우도 있는데, 서울 올림픽의 경우 이라크와 이란(전쟁을 치른 사이), 스라엘과 집트(사이가 별로 안 좋은)는 가나다 순서로 이웃하는 나라지만 입장 순서를 조절하여 약간 떨어뜨려 놨다.
  12. 뮌헨 올림픽에서는 그것이 아니었다. Ä로 시작하는 경우 이것을 ae로 간주하였기 때문에 그 나라들이 먼저 입장.
  13. 공식 주제곡도 영어권 가수인 프레디 머큐리의 '바르셀로나'(사망한 1991년 발표된 앨범의 녹음 사용). 올림픽 찬가도 스페인어로 부르고 영어, 불어로 끝마쳤다.
  14. 바로 전에 열렸던 밴쿠버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는 선방한 편이다. 마스코트만 잘 된 게 문제지만.
  15. 쿠베르탱은 "여자들은 메달이나 수여하면 그만이지, 여자가 땀흘리면서 달리는 걸 보자면 구역질이 난다" 내지는 "올림픽에서 여자가 낄 곳은 자신의 아들연인이 경기하는 걸 응원할 관중석 말고는 없다"는 뜻을 보여 여성 선수들의 반발을 불렀다.
  16. 올림픽 전체 입장 수익의 1/3과 전체 관중 수의 1/2이 축구에서 나왔다는 카더라도 있다.
  17. 다만 한국의 전국체전은 공식적으로 순위를 매긴다. 단순한 금메달 순서는 아니며 각 종목별 순위별로 점수가 있어서(같은 금메달이라도 종목에 따라 점수가 다를 수 있다). 올림픽 정신에는 위배되지만 전국체전 정신에는 위배 안 되나 보다.
  18. 좋은 예로 2008 베이징 올림픽이 있다. 대륙의 기상 답게 간략히 치곤 좀 과한 감 도 있었지만.
  19. 화려하고 알찬 폐막식의 예로 2012 런던 올림픽을 꼽을 수 있겠다. Do you know Great Britain?
  20. 그 나라의 유명인사가 참여 할 때 도 있는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폐막식 에선 데이비드 베컴이, 2012년 런던 올림픽 에선 펠레(...) 가 나왔다.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폐막식 에선 조수미, 이승철 같은 음악가들이 다가오는 평창 올림픽에 대해 공연했다.
  21. 사실 8강까지 전승으로 갔지만 8강에서 독일을 만나 4대0으로 처발렸다.
  22. 예를 들어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추천 종목으로 야구가 추가되었는데, 이건 도쿄 대회에서나 적용되는 것이다. 그 다음 대회인 2024 하계올림픽에서 야구 경기를 실시해야 할 의무는 없다. 물론 만약 2024년 대회 개최지에서도 야구를 추천 종목으로 추가한다면 다시 야구 경기가 열리겠지만...
  23.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해당없는 사안. 해당된다 한들, 쇼트트랙 내 세부종목 추가 말고는 딱히 한국이 추가할 만한 동계 종목도 없다. 올림픽만 열어주세요. 금메달 드릴께요..
  24. 규정이 공개된 직후 일본이 추천할 종목은 안 봐도 비디오 수준이라 야구가 12년만에 올림픽에 임시로라도 복귀하는 것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질 정도였다.
  25. 1900년 세계 만국 박람회 부속행사로 치뤄졌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열기구 레이싱, 비둘기 사격, 연날리기, 대포발사, 소방 대회, 인명구조 대회, 비둘기 레이싱등 독특한 종목들이 공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그리고 당연히 이들 대회는 파리 올림픽에서만 개최되고 폐지되었다.
  26. 그전에도 한국인 선수들이 참가하긴 했지만, 일본 국적으로 출전했다.
  27. 이 대회 이후 1984년이 돼서야 하계 올림픽에 다시 참가하게 된다.
  28. 극도의 인종차별 정책, 아파르트헤이트에 대한 항의
  29. 알바니아·마다가스카르(75~92년까지 사회주의 공화국)·세이셸(79~92년까지 사회주의 공화국)·에티오피아(74~91년까지 사회주의 공화국)·니카라과(쿠바의 지원으로 79~90년까지 사회주의 공화국)
  30. 공식 대회로 인정되지 않은 중간 올림픽까지 치면 세 번째이다.
  31. 영국은 올림픽을 세 번이나 개최했으면서 정작 여태까지 런던 이외의 도시에서는 한 번도 올림픽을 개최한 적이 없다. 그리고 희한하게도 국가 규모에 맞지 않게 동계 올림픽을 한 번도 개최하지 못했다. 아테네는 중간 올림픽까지 감안하면 세 번 개최했다고 볼 수 있으나, 중간 올림픽은 공식 올림픽으로 치지 않으므로 공식적으로는 세 번 개최한 도시에서 제외된다.
  32.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탄핵소추되어 직무가 정지되었고 미셰우 테메르 부통령이 대통령 직무대행 중이다. 직무대행은 정식 국가원수가 아니다. 보궐선거가 진행되어야 정식 국가원수다.
  33. 2018년 동계 올림픽이 같은 아시아 국가인 대한민국의 평창에서 개최하게 되자 일본은 2020년 대회를 유치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아 2024년 이후 대회 유치를 추진하는 것을 검토하기도 했었다. 그렇지만 원래의 계획대로 2020년 대회 유치를 신청했고 결국 유치에 성공했다. 대한민국의 부산에서는 도쿄와 마찬가지로 이 대회 유치를 신청하려고 했는데, 역시 2018년 동계 올림픽이 평창으로 결정됨에 따라 취소하였다. 일본 도쿄는 단순히 아시아 국가가 연속으로 동·하계 올림픽을 개최하는 게 힘들지 않겠느냐 우려하다가 결국 신청서를 냈지만, 부산은 아예 평창과 같은 나라이기 때문에 절대로 개최할 수 없으리라 판단하여 신청을 취소한 것이다. 그래서 2024년 대회 유치 신청을 하기로 계획했으나 또 문제가 생겼다. 2024년 대회에 달린 주석을 참고할 것.
  34. 대한민국의 부산도 유치를 신청하려고 했다. 앞 주석에서 설명했듯이 부산은 원래 2020년 하계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2018년 동계 올림픽이 평창으로 결정되는 바람에, 2020년 대회는 건너뛰고 2024년 대회 유치를 신청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2020년 대회가 같은 아시아 국가인 일본의 도쿄로 결정됨에 따라 2024년 대회도 유치 신청을 포기하였다. 2회 연속으로 동일한 대륙에서 동일한 대회(하계 올림픽)를 개최하는 게 불가능에 가깝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2028년 대회 개최를 준비하게 되었다. 2020 도쿄 올림픽 문서에도 여담으로 적혀 있으니 그 문서도 참고할 것. 중화민국(대만)의 타이베이가 유치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아예 중화 타이베이가 아니라 중화민국 이름으로 개최하겠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이놈들이 중화인민공화국한테 어떤 험한 꼴을 보려고. 하지만 일본이 개최를 확정하면서 타이베이든 부산이든, 망했어요. 하지만 2020년 대회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기로 결정되면서 부산과 같은 이유로 계획을 취소하였다. 1924 파리 올림픽 100주년을 기념하여 유력 후보인 프랑스의 파리도 이 대회를 유치하려고 하고 있다. 터키 이스탄불의 경우 삼수 가능성이 꽤 있으며, 삼수였음에도 실패한 마드리드는 회의적 시선이 많아 이 대회는 거르고 2028년이나 그 이후 대회를 노리기로 결정하였다. 아프리카 케냐의 나이로비도 올림픽 유치 신청을 시도하고 있다고 한다.
  35. 대한민국의 부산이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앞에도 설명했듯이 2020년 대회(직전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같은 나라의 평창으로 결정돼 취소), 2024년 대회(직전 하계 올림픽이 같은 아시아인 일본 도쿄로 결정돼 취소) 유치 신청을 하려다가 불가피한 사정으로 스스로 취소하고 2028년 대회 개최를 노리고 있다. 개최에 성공하면 대한민국은 10년 만에 올림픽(동·하계 모두 포함)을, 40년 만에 하계 올림픽을 다시 개최하게 된다. 중화인민공화국의 상하이도 이 대회의 유치를 노리고 있는데, 유치 성공 시 중국은 20년 만에 올림픽을 다시 개최하게 된다. 중화인민공화국의 홍콩특별행정구도 유치 신청을 내는 것을 검토 중인 듯한데 현실적으로 상하이와 홍콩 둘 중 한 곳이 양보, 단일화(!)하여 신청서를 작성해야 할 것이다. 물론 홍콩은 IOC에 중국 본토와 별도로 등록돼 있기는 하지만 중국 정부의 지원 등을 고려하면 상하이와의 단일화가 불가피하다. 다만 양보한 도시가 일부 경기를 분산 개최하는 것은 가능하다. 2008 베이징 올림픽 때도 일부 경기는 홍콩 등에서 분산 개최했었다. 중화민국(대만)에서는 전년도 대회 유치 신청을 하려다가 취소한 타이베이와 가오슝 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듯한데 역시 둘 중에 한 쪽으로 타협하고 일부 경기를 분산 개최하는 형식으로 계획을 짜야 할 것이다. 참고로 현재 영어 위키백과에는 중화권 국가의 개최 2028년 대회 유치 신청 계획이 상하이 외에는 기재돼 있지 않으나, 중국어판 위키백과에는 기재돼 있어 여기에 퍼왔다. 2020년까지 삼수 끝에 개최에 실패한 스페인의 마드리드는 2028년이나 이후 대회 유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진정한 근성의 도시. 캐나다의 토론토는 2024년 대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걸 지켜본 뒤 유치 신청 여부를 정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역시 캐나다에 속하는 밴쿠버와 미국의 시애틀(지리적으로 비교적 가까운 위치에 있다) 공동 개최 신청도 계획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복수의 국가에서 공동 개최하는 것을 현행 올림픽 헌장(Olympic Charter)에서 불허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밴쿠버-시애틀 공동 개최를 추진하려면 헌장을 개정하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난관이 놓여 있다. 그런데 이 난관은 해소될 듯. 2014년 11월에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올림픽 아젠다 2020'을 발표했는데, 여기서 2개국 동시 개최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 방식을 택할 경우 같은 캐나다가 끼여 있는 토론토와 밴쿠버-시애틀이 동시에 유치 신청하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하니 둘 중 한쪽이 유치 신청을 포기하든지 해야 할 것이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브리즈번멜버른이 각각 개최를 노리고 있다고 하는데, 역시 두 도시 중 한 도시가 유치 신청 계획을 포기해야 할 것이다. 물론 포기한 도시가 일부 경기를 분산 개최하는 건 가능하다.
  36. 하계 올림픽이 취소되는 일이 있더라도, 올림피아드 연호 기준에서는 새롭게 바뀌기 때문이다. 올림피아드 연호의 기준점은 하계올림픽이 열리는 해가 된다. 따라서 2016년은 제31회 올림피아드 1년이 된다. 제31회 올림피아드 연호는 2019년까지 사용된다. 이후, 2020 하계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에는 제32회 올림피아드 1년이 되게 된다.
  37. 1938년 규정이 개정되기 전까지는 하계올림픽을 유치하는 국가에 동계올림픽 유치 우선권을 주었다. 이에 따라 1940년 올림픽까지는 하계올림픽을 유치한 나라에서 동게올림픽도 유치하게 된 것이다. 유일한 예외는 1928년 올림픽이다. 하계올림픽 유치권을 얻은 네덜란드에서 동계올림픽을 개최할 형편이 안되어 동계올림픽은 스위스에서 개최하게 된 것.
  38. 1984년의 사라예보도 현재 상태 기준으로 본다면 마찬가지.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열리면 이 기록이 깨지게 된다
  39. 스위스의 시온 등을 꺾고 선출되었으나 1972년 콜로라도주민투표에서 부결. 역사상 유일한 케이스가 되었다. 이후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주 휘슬러가 거론되었으나 역시 주민투표 부결. 레이크플래시드와 솔트레이크 시티의 유치 신청은 IOC에서 거부되었다. 결국 유치에 나가지 않은 인스브루크에서 개최.
  40. 이때 같은 해 가을 모스크바를 개최하는 소련과 동구권은 참가했다. 그런 의미에서 미국의 보이콧이 예의가 없는 짓이긴 했다. / 지난 회의 경우 때문인지 이번 후보 선발에는 미국의 레이크 플래시드만이 참여했다.
  41.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42. 유고슬라비아는 사회주의 국가였으나 탈냉전구도하여 제3세계를 지향했기에 양쪽의 하계 올림픽에 모두 참가했고, 이 대회 역시 미국과 소련이 모두 참가했다.
  43. 릴레함메르는 1988년 선정되었음.
  44. 실제로, 이 당시 밴쿠버가 있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는 부족한 눈을 채우기 위해, 옆 알버타주의 눈을 수입했다.
  45. 하계와 동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한 국가는 대한민국 외에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일본 뿐이다.
  46. 대통령 임기 전 사임이나 헌법 개정 등의 변수가 생기지 않는 한 올림픽 폐막 하루 전인 2018년 2월 24일 제18대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가 종료되고 폐막식이 있는 2월 25일 제19대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된다. 물론 대통령 선거는 대회 개막 전인 2017년 12월에 있을 예정이다.
  47. 1980,1988년 대회는 동독 대표로 출전. 이후에는 독일의 통일로 독일 대표로 출전.
  48. 마지막 올림픽 참가때 나이는 무려 59세였다.
  49. 2011년에 러시아로 귀화했다.
  50. 한국국적/러시아국적 모두 금메달을 땄다.
  51. 연설과 선동으로 먹고 살던 사람인데, 이런 자리에서 이 정도 말할 정신위선은 있었을 때였다. 나치스의 본질이 아직 세계적으로 알려지지 않았고.
  52. 별명이 올림픽부대이다.
  53. 2016년 리우데자이네루 올림픽은 丙申년에 열린다!
  54. 1992년에 시작되어 제작사가 계속 바뀌다 런던 2012를 끝으로 시리즈 종료.